블리츠크랭크
'''"시스템 가동. 준비 완료."'''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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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크랭크는 지하도시 자운의 기술이 만들어낸 거대한 기계로 사실상 파괴불가능에 가깝다. 원래는 자운을 뒤덮은 유독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골렘이었으나, 연약하기 짝이 없는 자운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폐기물을 치우는 것만으로는 모자란다고 판단하여 스스로 형체를 변형시키기에 이르렀다. 블리츠크랭크는 골렘다운 힘과 내구성을 사심 없이 활용하여 사람들을 보호하고, 말썽꾼이 눈에 띄면 강철 주먹을 내지르거나 에너지를 분출하여 진압한다.'''“단 한 번의 기어 작동이 많은 것을 바꾼다.”'''
장문의 이야기는 블리츠크랭크/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블리츠크랭크를 만든 사람이 빅토르다. 오리아나와는 자운과 관련해서 새 생명을 얻었다는 공통점 정도만 있다.
2. 능력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W 때문에 근접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이동 속도와 성장 공격 속도가 낮다. 치명타가 터질 경우 두 손을 깍지 끼듯이 모아 힘껏 내려친다.
춤은 90년대 후반에 대유행했던 마카레나.
3. 대사
'''선택'''
"시스템 가동. 준비 완료."
'''공격'''
"금속은 살점보다 강하다."
"뼈는 형편없는 부품이다."[2]
"봐라. 너 기름 샌다."
"너 증기 빠지고 있다."
"두려움에 떨어라, 살덩이들."
'''이동'''
"정확하게."
"정신 집중."
"마법이 날 부른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정의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 추가 대사'''
"마법과 증기 날 이끌어라."
'''도발'''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농담'''
"'골렘'에 '골'을 넣은 게 바로 나다. ...이건 유머다. 다른 골렘들은 이걸 적절히 재미있어한다.''
4. 스킬
4.1. 패시브 - 마나 보호막(Mana Barrier)
블리츠크랭크가 의외로 강력한 탱킹을 보여줄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10초나 되는 긴 지속 시간이 특징. 비슷한 스킬들과 비교해서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이라 다른 챔피언들 궁극기 재는 것처럼 생각하면 편하다.
보호막의 양은 최대 마나에 비례하므로 블리츠크랭크는 마나 아이템의 효율이 좋다. 여신의 눈물처럼 많은 마나를 주는 아이템을 가면 대천사보다도 두툼한 실드를 얻을 수 있다.
체력 30%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발동한다는 것과, 보호막을 무시하는 스킬들을 상대로는 소용없다는 것에 주의. 이를 이용하여 초반에 그랩이 빗나갔을 때 그 틈을 노려 적극적인 딜교환으로 패시브를 빼 놓고 시작하면 블리츠크랭크는 섣불리 앞에 나설 수 없게 된다.
블리츠크랭크의 높은 마나 소모량을 보완하기 위해 올리는 마나가 많이 달린 유틸성 아이템의 탱로스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괜찮은 패시브라고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얼어붙은 심장과 지크의 융합이다.
참고로 '마나' 보호막이지만 패시브인 만큼 발동 시 마나를 소모하지는 않으며, 최대 마나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현재 마나가 0이어도 정상적으로 발동된다.
4.2. Q - 로켓 손(Rocket Grab)
'''그랩류 스킬의 대명사'''이며, '''블리츠크랭크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 ,블리츠크랭크가 오른손을 발사해서 이에 맞은 적을 끌고 온다. 일정 거리만큼만 끌고 오는 다른 그랩 스킬들과 달리, 이 스킬은 블리츠크랭크의 '''바로 앞까지, 지형을 무시하고''' 끌고 온다는 것이 장점. 당연하지만 이렇게 적진 한복판까지 끌려온 적은 CC기 연계와 폭딜에 고스란히 노출되며 최소는 점멸, 최대는 사망 확정이다. 덕분에 블리츠크랭크는 게임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수 있다. 한 명만 끌고 와서 잘라먹기 좋은 스킬이라 블츠가 있는 팀은 높은 확률로 초반 인베를 온다는 이미지가 있을 정도이며, 라인전 단계에서는 원딜이 먹기 좋도록 적 팀 챔피언을 눈앞에 대령할 수도 있고 부활 시간이 길어지고 딜러가 중요해지는 후반이 될수록 그랩이 만드는 변수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다만, 여느 그랩 스킬들이 그렇듯 폭이 좁고 단일 대상+비관통 스킬이라 맞히기가 어렵다. 살짝 옆으로 재껴도 피해지며, 대상이 미니언 뒤에 있거나 하면 맞힐래야 맞힐 수가 없다. 거기다 블츠의 그랩은 마나 소모량도 높은 편이고 모든 스킬들이 그랩을 맞힐 것을 전제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랩을 맞히지 못하면 그대로 노란 깡통으로 전락한다.
심지어 끈 대상이 CC기 연계와 폭딜을 버텨낼 수 있고 CC기와 딜을 넣기 위해 적진 깊숙히 진입해야 하는 탱커라면 바로 앞까지 끌어다주는 장점이 되려 단점이 된다. 통칭 '''데스 그랩'''. 그리고 기절과 강제이동(넉백)은 적중 시 한 번만 적용된다. 멀리서 끌어오면 끌어오는 동안 기절이 풀려 상대의 반격이나 도주를 허용할 수 있으며, 이즈리얼의 비전 이동이나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 우르곳의 경멸 등의 이동기는 선딜레이 때 그랩을 맞는 것으로 끌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끌려오는 위치는 '''그랩이 적중했을 때''' 블리츠크랭크의 정면 75 유닛 거리 떨어진 곳이다. 투사체를 날리고 약간 움직일 수 있으므로 맞혔다 싶으면 살짝 뒷무빙을 쳐주자. 상대를 조금 더 멀리 끌어올 수 있다. 안타깝지만 점멸은 사용이 되지 않는다.[4] 베인의 선고나 알리스타의 박치기 같은 넉백기에 밀려나가면 마찬가지로 밀쳐진 거리만큼 더 끌어올 수 있다. 예능의 영역이지만, 칼리스타의 궁극기나 쓰레쉬의 랜턴 등을 활용해 대륙 횡단 그랩도 가능하다.
한 때는 에픽 몬스터까지 끌어당기기도 했다.CC기 면역 업데이트 전 드래곤 바론(버그)
4.3. W - 폭주(Overdrive)
강력한 이동 속도 버프기. 수치가 상당히 높아 추노 및 도주 모두 유용하다.
1렙부터 70%의 이속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 앞에 미니언이 없는 빈틈이 생기면 재빨리 달려가서 그랩각을 잴 수 있으며, 상대가 뚜벅이라면 딱 붙어서 아예 강철 주먹부터 날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효과 종료 시 둔화가 걸리기 때문에 켜놓고 이득을 못 보면 이쪽이 역으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자.
공격 속도 증가량도 높기는 하지만 블리츠크랭크의 기본 공격 속도가 워낙 절망적이라 공격 속도 버프 하나 없는 다른 챔프보다 조금 더 빨라지는 수준밖에 안 된다. 그래도 이게 있고 없고에 따라 강철 주먹이 날아가는 속도가 다르니 그랩 후 적이 점멸이나 생존기를 쓸 새도 없이 에어본을 넣으려면 이걸 켜두는 것이 좋다.
그랩만큼은 아니지만 마나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마나량이 풍족하지 않은 블리츠크랭크 마나 고갈의 주범이기도 하다.
4.4. E - 강철 주먹(Power Fist)
다음 평타의 피해량을 두 배로 올리고[5] 에어본을 부여하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이다. 그랩으로 당겨온 상대에게 연계하여 무력화하는 것이 기본적인 콤보이고, 비슷한 종류의 여타 스킬처럼 평캔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해서 끌고 평E평을 쓰면 평타딜을 한번 더 넣을 수 있다. 또한 W나 점멸로 접근해서 E로 띄우고 그랩으로 끌어오는 응용 콤보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이 스킬로 강화된 기본 공격은 취소할 수 없고 공격을 시전하면 '''반드시 적중한다.''' 한 번 클릭하면 대상이 거리를 벌려도, 대상 비지정이나 무적 상태가 되어도, 심지어 죽어도 주먹을 휘두른다. 대상 비지정 상태나 무적의 경우 피해와 에어본까지 적용된다.[6] 블라디미르가 웅덩이째로 뜨는 모습, 트페 등의 글로벌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이 순간이동 후 뜨는 모습, 존야 상태의 적이 뜨는 모습 등 여러가지 신기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레벨을 올려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씩만 줄어들 뿐이라, 가장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 스킬이다.
치명타가 터져도 추가 피해가 아닌 기본 피해에만 치명타 피해가 적용되기 때문에 이 때의 피해량은 2.75 공격력이 된다.
4.5. R - 정전기장(Static Field)
기본 지속 효과는 기본 공격으로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 적중 후 1초 뒤늦게 터지는 것과 3회까지 중첩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캔과 에어본이 딸린 E를 활용하면 3중첩을 쉽게 넣을 수 있다. 피해량은 우수하지만 즉발이 아니고 블츠의 기본 공격 능력이 좋지 못한 것이 흠. 액티브를 사용해 궁극기가 쿨타임일 경우 쿨이 돌아올 때까지 이 효과는 비활성화된다.
사용하면 블츠가 가슴 중앙의 뚜껑을 열고 전기를 방출해 주변에 마법 피해를 입힌다. 즉발 광역인데다, '''보호막 파괴 효과'''[7] 와 0.75초 침묵이 달려있어 유틸 서포터의 보호막이나 채널링 스킬을 정말 손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심지어 쿨타임도 굉장히 짧고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상당히 높다. 작정하고 주문력 아이템을 가면 순간 누킹력은 미드 AP 딜러 못지않을 정도며, 주로 탱템과 유틸성 아이템을 올리는 서포터들 중에서는 Q, E와 연계하면 독보적인 버스트 대미지를 통해 상대를 처치할 수 있다.[8]
통상적인 사용법은 역시 그랩 평E평 콤보 후에 쓰는 것이겠지만, 0.75초 침묵으로 상대가 반응할 수 없게 만드는 QRE, RQE 콤보도 있다. QRE는 상대가 그랩과 강철 주먹 사이에 이동기나 점멸로 거리를 벌리는 것을 막을 때 쓰이며, RQE는 상술한 이즈리얼, 트리스타나 등이 이동기로 그랩을 무시하는 것을 막을 때 쓰인다.[9] 물론 이 경우, 기본 지속 피해는 버리게 되니 콤보딜은 조금 약해진다.
가끔 미니언 라인 뒤에서 블츠의 그랩을 봉쇄하고 있는 적을 잡기 위해 궁으로 한 번에 라인을 태우고 적을 그랩하는 일명 '궁그랩'을 시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궁의 시전 시간이 은근히 짧은 편이라 이동기가 없는 원딜이면 반응하기 매우 힘들고 제대로 그랩했다면 적어도 점멸은 뺄 수 있으니 꽤 리턴이 크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 한 라인을 혼자 먹어서 원딜의 경험치 손실이 좀 있고, 대포 라인이거나 중반이라 궁 딜이 좀 약해 라인이 한 번에 안 지워지면 사실상 트롤링이나 다름없어져서 리스크가 큰 편이다.
9.9 패치 이전에는 기본 지속 효과가 범위 내에 무작위 대상에게 번개가 떨어지는 효과였다. 딜은 괜찮았지만, 아군의 CS를 빼앗거나 정글 몬스터의 어그로를 끄는 불편한 요소가 있었다. 또한 보호막 파괴 효과도 없는 순수 딜링기였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오버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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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0 / 80 / 150 / 270 /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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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
>
>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
6. 평가
'''그랩류 서포터의 대명사.''' 원래는 대상을 당겨와 순간 폭딜을 가하는 하이브리드 딜탱으로 설계된 챔피언이었으나, EU 스타일이 정립되고 지속적으로 대미지 관련 너프를 먹은 이후 주 포지션은 '''서포터'''가 되었다. 그랩의 리턴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서포터 챔피언임에도 캐리력이 상당히 높고, 존재감만으로 적들의 행동반경을 극도로 위축시킬 수 있어 인기가 상당히 많은 챔피언이다."블리츠크랭크의 장점은 '''다 진 게임도 슈퍼플레이 한 번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이기려면 슈퍼플레이를 해야만 한다'''는 거거든요.
- 이현우, 게임 해설가
극단적으로 말해 0킬 20데스쯤의 트롤짓을 해도 그랩 한방이면 캐리가 되기도 하는 챔프이지만, 그만큼 그랩을 맞히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스킬이 그랩을 맞혀야 한다는 걸 전제하고 있다. 그랩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만큼 그걸 공략당하면 여느 그랩 챔피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력해진다. 로코도코는 "블리츠크랭크는 상대와의 실력 차이가 압도적으로 날 때 강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6.1. 장점
- 로켓 손(Q)의 무지막지한 잠재력
- 뛰어난 킬 결정력, 갱 호응, 이니시
- 심리적 압박감
- 튼튼한 내구력
- 매우 직관적이고 간편한 스킬 조작
- 위의 장점들로 인한 강력한 영향력
6.2. 단점
- 극단적인 로켓 손(Q) 의존도로 인한 리스크
- 서포터 기준으로 부족한 유틸성
- 팀원의 호응에 의존하는 스킬셋
- 데스 그랩의 위험성
6.3. 상성
- 블리츠크랭크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그랩을 쉽게 피하거나 무효화하는 챔피언 :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은 쿨도 길고 마나 소모도 커서 적 챔피언을 당기지 못하면 돌아오는 손해가 엄청나게 크다. 이러한 챔피언들이 대표 분야이다. 그랩을 방어할 수단이 없어도 아이템 밴시의 장막, 밤의 끝자락으로 수비해낼 수 있다.
- 그랩을 역이용하는 챔피언 : 흔히 말해 데스 그랩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CC가 많은 탱커 챔피언들이 포함되며 이러한 챔피언들이 있다면 블리츠크랭크의 그랩 난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단 한 번이라도 잘못 끌었다간 한타가 크게 망하고 블리츠크랭크충 소리를 듣기 때문.[45]
- 블리츠크랭크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동력이 부족한 원거리 딜러, 유틸형 서포터, 딜링형 서포터 : 해당 챔피언들은 몸이 약한 대신에 적 바텀을 견제할 딜링, 아군 커버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블리츠크랭크에게 끌리면 변변찮은 탈출기도 없는 데다가 아군 커버 사거리를 벗어나기 때문에 서포터 본인뿐만 아니라 아군 원딜 또한 매우 위험해진다. 견제력 차이로 계속 맞더라도 한 번만 끌면 바로 역전이다.
- 기타
- 쓰레쉬 : 같은 그랩계로 분류되지만 쓰레쉬는 일명 노블레쓰 중에서 다재다능한 대신 파괴력이 약한 픽이다.[47] 초반에 은근히 물몸이라서 노틸이나 레오나처럼 그랩을 역이용하는 것도 불가능하니, 어차피 서로 논타겟 직선기로 승부한다면 파괴력이 센 블리츠가 더 유리하다. 사형 선고(Q)가 상대를 잡아놓는 동안 쓰레쉬도 멈추기 때문에 블리츠의 그랩각이 쉽게 나와서 스킬 매커니즘적으로도 카운터맞는 면이 있다. 끌려간 팀원에게 랜턴을 던져줄 수는 있지만, CC기 연계로 에어본을 띄우고 점사하는 동안 이미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블리츠의 가장 무서운 점이고, 랜턴은 몸으로 비비든 제어 와드를 박든 적진 한가운데에서는 방해당하기도 쉽다. 원래는 쓰레쉬가 블리츠크랭크의 상위 호환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으나, 쓰레쉬의 거듭된 너프가 쌓이고 쌓인 반면에 블리츠크랭크는 오히려 버프를 많이 먹어서 상성관계가 역전된 케이스이다.
- 모르가나[48] , 탐 켄치[49] , 사미라[50] , 카밀[51]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초창기에는 탑이나 미드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쓰였으나 EU 메타가 정립되면서 주 포지션이 서포터로 굳어졌다.
시즌 2 블리츠크랭크는 티어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픽되는 서포터였다. 비슷한 탱포터이자 카운터 챔피언인 알리스타가 너프를 받고, 소나가 대세였기에 대세 챔피언 상성도 아주 좋았다.
7.2. 2013 ~ 2014 시즌
로켓 손의 마나 소모 너프와 '''쓰레쉬의 등장''', 메타의 변화로 몰락했다.
대회에서도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매드라이프 역시 쓰레쉬를 더 썼으며, 블리츠크랭크를 꺼내든 경기에서도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4에서는 더 심해져서 탱서폿은 물론, 애니 같은 딜포터, 소라카 같은 힐포터를 끌어도 지는 '''최하급 서포터, 트롤픽'''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4.8 패치에서 Q 마나 소모량이 버프되고는 픽률과 승률이 상당히 올랐다. 전체 승률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7.3. 2015 ~ 2018 시즌
시즌이 지나도 올라간 승률은 내려갈 줄을 모르고 계속 올라가서 2015년 3월 15일 기준 골드, 플래티넘 티어 '''승률 1위''', 다이아 '''승률 5위권'''을 기록했다. 픽률 역시 상당히 높은지라 일부 장인들이 올려놓은 거품 승률도 아닌 상황. 이후 메타에 따라 약간씩 오르내리기는 했으나 꾸준히 고승률을 내는 솔랭 OP 서포터로 활약했다.
대회에서도 약팀 입장에서는 도박수로, 강팀 입장에서는 상대를 짓밟기 위해 이즈리얼, 칼리스타 등과 조합되어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역시 라인전이 문제라 솔랭만큼 두드러진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고 결국 다시 쓰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솔랭에선 여전히 사기적인 모습.
6.13 패치에서 강철 주먹의 활성화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5초로 반토막났고, 정전기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 고정에서 60/40/20초로 너프되었다. 이 패치에서 자잘한 불편한 점도 수정되었지만 너프의 폭이 너무 컸다. 이 패치 이후론 직접적인 패치는 딱히 없었다.
시즌 7 스프링 플레이오프 MVP VS Kt전에서 Max 선수가 비밀 병기로 꺼내들었다. LCK 기준 무려 317일만의 재등장. 다만 게임은 졌다.
시즌 7 서머시즌에선 MAX와 KEY가 픽하며 1주차부터 3전 2승 1패를 기록했다. 해설진의 언급에 따르면 몇몇 프로팀은 상대서폿이 뚜벅이면 쓸만하다고 평하는 듯. 그리고 2017 롤드컵에서는 향로서폿이 주류였던 상황에서, SKT 와 MSF의 8강전에서 이그나가 블리츠를 픽해 경기를 캐리하면서, 롤드컵의 향로메타를 파괴하고 주도적인 서포터의 모습을 보였다며 칭찬을 받았다.
7.4. 2019 시즌
카운터픽이던 모르가나가 비주얼 업데이트+버프를 받자 그 반동에서인지 잠시 티어가 크게 내려갔다.
9.9 패치에서 블리츠크랭크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 되고, 패시브와 궁극기 효과가 변경되었다. 패시브는 보호막 수치가 현재 마나의 50%에서 최대 마나의 30%로 변경되었고, 궁극기는 기본 지속 효과가 무작위로 튀는 번개 대신 기본 공격을 적중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둘 모두 몇몇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상향이나 다름없는 변경점. 왜인지 궁극기 액티브 피해량이 감소하는 버그가 발생했으나 9.9 추가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9.14 패치에서 궁극기에 '''보호막 제거''' 옵션이 추가되고 침묵 지속 시간이 0.5초에서 0.75초로 상향되었다. 럭스, 유미, 카르마 등의 유틸 서포터가 유행하는 메타이기에 이를 카운터 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해당 패치 후 승률이 어느 정도 상승했다.
9.19 패치에서 "그랩류 챔피언은 많지만 언제나 그랩의 원조는 블리츠크랭크여야 합니다" 라는 이유와 함께 Q 로켓 손의 '''사정거리가 100'''만큼 증가하였으며, 궁극기 정전기장의 패시브 효과의 표식이 최대 3회까지 중첩되도록 상향되었다. 분명히 블리츠크랭크는 OP와 좋은 챔 사이에서 간당간당하는 챔피언이였는데, 그랩의 사거리가 늘어난 것은 그랩류 챔피언들에게는 큰 버프라 1티어를 먹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패치 직후에는 강가에서 블루를 끌거나 돌거북 둥지에서 레드를 끄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했는데, 패치 당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3시쯤 핫픽스 되어 불가능해졌다.[52] 버프의 영향으로 픽률은 25%, 승률이 53%라는 압도적인 통계를 보여주며 서포터 1티어 최정상에 등극했다.
9.20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44에서 40으로, 성장 방어력이 4에서 3.5로 너프되었다.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지 결국 9.22 패치에서 Q 로켓손의 피해량을 70/120/170/220/270으로 줄이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블리츠크랭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 누킹력의 위력을 조금 줄이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너프 이후 레오나와 노틸러스가 블리츠크랭크보다 순위가 높아졌으나 쓰레쉬의 승률 하락으로 아직 서포터 1티어를 지키고 있다.
결국 핵버프를 받고 메타도 웃어주며 날아오르면서 그랩 버프 이후로 시즌 말기 속칭 노블레스[53] 서폿 4대장의 일원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7.5. 2020 시즌
10.5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40에서 37로 너프되었다. 아주 큰 너프도 아니고 블츠의 가장 큰 장점인 라인 압박을 겨냥한 패치도 아니었기에 계속 1~2티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 후 10.7 패치까지 별다른 패치 없이 여전히 노블레쓰의 일환으로 상위 티어를 고수하고 있다. 카운터 픽인 모르가나가 버프를 먹었다 한들 정글 관련 버프인데다 탈진의 버프까지 연달아 이어지면서 블츠에겐 아주 좋은 메타가 만들어 진 것이다.
대회에서는 뚜벅이 원딜+쓰레쉬, 탐 켄치 등 특정 서폿의 카운터픽으로 간혹 나오는 편. 상성이 확실하고 리스크가 있는 챔피언이라서 사용 빈도가 높진 않지만 아예 안 쓰이지도 않는다.
10.16 패치에서 카운터인 모르가나가 직접 버프를 먹었으나 바텀에서 떠오르고 있는 럭스-소나 조합을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이 발굴되어 여전히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소나-럭스를 정면적으로 너무 명확하게 카운터치는 블리츠크랭크 특성상[54] 소나-럭스 쪽에서는 '''무조건 블리츠를 밴하기 때문에''' 모든 지표로 봐도 블리츠가 카운터 픽은 맞는데 대회와 랭크에서는 그놈의 밴 때문에 블리츠가 나올 수 없는 관계로 소나-럭스 조합은 무난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7.6. 2021 시즌
지난 시즌과 비슷하게 OP.GG 기준 2티어를 유지하는 중이다. 변경된 서폿 신화템 중 블리츠가 갈 만한 아이템이 둘이나 있는 데다가, 조정도 별로 받지 않고 신규 아이템 추가도 많지 않았던 서폿 아이템 특성상 신화템만 결정한 후 10시즌과 비슷하게 템트리를 올리면 된다. 현재는 슈렐리아의 군가와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로 1코어가 양분되는 중. 픽률도 승률도 거의 같기에 취향에 따라 골라 잡아도 된다.
다만 마오카이 서폿이라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챔피언이 하나 더 1티어로 떠오른 데다가 손싸움 구도가 된 판테온 역시 상대하기 쉽지만은 않은 편이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카운터였던 레오나가 1티어에서 순항 중인 탓에 1티어 진입은 실패했다.
8. 아이템, 룬
'''룬'''
- 결의
- 영감
''' 시작 아이템 '''
- 강철 어깨 보호대
'''핵심 아이템'''
- 화이트록의 갑옷
- 슈렐리아의 군가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 지크의 융합
- 기사의 맹세 / 구원
- 초시계
'''방어 아이템'''
- 얼어붙은 심장
- 가고일 돌갑옷
8.1. 비추천 아이템
- 영혼의 낫, 주문도둑의 검
- 주문력 아이템
- 공격력, 공격 속도 아이템
- 여신의 눈물
- 수호 천사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본디 탑 탱커로 설계되었던만큼 과거에는 탑 라인 딜탱으로 가기도 했지만, 활용법이 정립된 이후에는 서포터로만 간다.[55]
9.1. 서포터
주 라인. 대표적인 그랩 챔피언이니만큼 운용법도 곧 그랩 챔피언의 정석 그대로다. 자신의 존재 자체를 CC기 삼아 상대를 압박해서 시야 장악과 CS를 챙기지 못하게 방해하며, 몸이 약한 상대 챔피언을 '''끌어서''' 2:1의 일방적인 딜교환으로 체력 격차와 킬을 내서 이득을 챙기는 것.
순간 콤보 누킹을 쓰는지라 소환사 주문은 점화+점멸이 가장 선택률이 높다.
그랩의 강제 이동거리가 길고 지형을 무시하기에 리턴이 매우 크나, 반드시 자기 앞까지 끌어오고 그랩 이외에는 원거리 공격 수단이 없어 리스크 역시 크며 상성을 많이 탄다.
9.1.1. 원거리 딜러와의 궁합
- 케이틀린: 예전에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덫 패치 이후 상당히 궁합이 괜찮아졌다. 긴 사거리와 견제력, 라인 푸시, 덫을 이용한 CC기 연계, 이를 이용한 폭딜 등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조합.
- 트리스타나: 로켓 점프를 통한 호응과 생존 능력, 순간 폭딜 모두 블리츠크랭크와 잘 맞는다. 단점은 둘 다 견제 능력이 좋지 않아서 라인전 상성을 상당히 많이 탄다.
- 코그모: 안 좋은 편. 성장하지 않은 코그모는 너무나도 약해서 끌어줘도 못 먹는다. 대신 어느 정도 성장하면 말 그대로 그랩이 살인 그랩이 되긴 한다. 그래도 원딜 최악의 생존력이라는 코그모의 단점이 아군 보호 능력이 나쁘다는 블리츠의 단점과 역시너지를 일으켜 중후반에도 썩 좋지 않다.
- 칼리스타: 라인전이 매우 강력하고, 폭딜 & CC기 & 생존 & 한타 모든 면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루난이 나오면 라인 클리어까지 빨라져 이 이상의 블츠와 어울리는 원딜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강력하다. 거기다 궁극기를 통해 블츠를 적진에 에어본과 함께 던져넣을 수 있어서 블츠가 쉽게 적 원딜을 물 수 있게 해준다.
- 비원딜: 야스오, 하이머딩거, 신드라, 탈리야, 카시오페아 등등 보통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어 연계가 가능한 브루저나 마법사가 오는 만큼 대부분 잘 맞는 편이다. 예외는 블라디미르 정도. 비원딜 대부분이 폭딜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한 번만 끌어서 싸움을 걸면 거의 이길 정도로 궁합이 좋다. 특히 카시오페아의 경우는 독기의 늪 연계를 통해 점멸까지 막아버릴 수 있어서 매우 호궁합이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상대가 물몸 위주, 뚜벅이 조합이라면 굉장히 좋은 픽이며, 탱커/돌진 조합에겐 고전한다.
좁다란 곳에 여러 명이 모여있으니 그랩이 빗나갈 리스크는 줄고, 그랩이 성공할 경우의 리턴은 더욱 커진다. 끌려온 적은 5인분의 딜을 감당하지 못하면 무조건 죽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물론 그랩에 극단적으로 치중된 챔피언이니만큼 못 당겨오면 잉여가 되는 점은 협곡과 마찬가지다. 또한 초반에야 모든 챔피언이 물몸이니만큼 아무나 끌어와도 좋지만, 상대 팀의 탱커들이 템이 갖춰지는 중후반에는 힘이 꽤 빠진다.
아이템은 보통 탱커처럼 가지만 애초에 스킬 유틸리티를 보고 가는 만큼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정당한 영광이나 쌍둥이 그림자, 슈렐리아의 몽상 같은 유틸형 아이템은 물론, 영겁의 지팡이 같은 AP 딜탱, 심지어 AP 누커, 삼위일체를 비롯한 딜탱 빌드도 가능하다. 룬 역시도 여러가지가 사용된다. 끌어오면 E를 비롯해 기본 공격은 반드시 먹일 수 있으니 폭딜을 낼 수 있는 지배의 어둠의 수확, 부족한 아군 보호 능력을 위해 결의의 수호자,10.13 패치 이후로 바뀐 포식자 또한 생각보다 쓸만하다. 요는 '''잘 끌면 뭐든 된다.'''
극 AP 트리로 가게 되었을때 초시계나 존야의 모래시계가 있다면 표식으로 진입해 궁으로 광역 누킹을 가하고 존야를 켜 이니시를 할 수도 있다.
다만 아군의 라인 클리어가 좋지 않을 경우 잉여가 되기 쉬운 픽이기에 아군 조합을 보고 픽하도록 하자
10.2. 전략적 팀 전투
유일하게 로봇 속성을 보유하여 처음부터 마나가 꽉 차있기에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로켓 손을 사용하는데, 상대편 제일 후방의 챔피언을 끌어온 후 강철 주먹으로 공중에 띄운다. 그랩과 어퍼컷은 별개의 스킬이라 적이 그랩 맞고 한 방에 죽었는데 주변에 다른 적이 있다면 어퍼컷을 끌어온 상대가 아닌 다른 적에게도 사용한다.
후방의 딜러 하나를 끌어내 무력화하기에 굉장히 좋다. 다만 로봇 시너지는 야스오의 추방자와 마찬가지로 개인 시너지이며, 오로지 싸움꾼 시너지만 존재해 싸움꾼 조합에 필수적으로 기용되며 나오자마자 반드시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반에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또한 극 후반 뒷라인에 숨어있는 적의 3성 원딜이나 케일같은 조합 핵심 챔피언을 꺼내오는데 주로 사용된다. 누킹이 되는 챔피언과 같이 조합해 보도록 하자. 뒷라인을 꺼내오며 공간을 만드는 특성덕분에 적이 암살자를 카운터치기 위해 후방에 배치한 딜탱을 꺼내와 역으로 카운터치거나 박스를 단단하게 세운 상대 진형을 무너트리는 효과가 있어 암살자들과 궁합이 좋다.
전시즌에 아이템으로 마나를 그냥 채우고 바로 시전하는 캐릭터들이 유행해서인지 불필요한 로봇속성이 삭제되고 시공간 시너지가 추가. 그냥 마나통을 풀로 채워주고 시작한다. 시공간과 싸움꾼 시너지가 붙어서 범용성도 좋아졌다.
10.3. URF 모드
1랩 그랩의 쿨이 4초, E도 2초고 궁은 12/8/4초이다. W는 지속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쿨이 들어와서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Q선마 후에는 쿨타임이 줄어드는 E에 투자하는 편. 만렙 E의 쿨은 1초여서 한 번 끌리면 땅에 발도 못 붙이고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레벨 미드 대치 구도에서 최강의 존재감을 보이며 라인전도 그랩의 부담이 없고 패시브 실드 수치가 높기 때문에 협곡보다 훨씬 강한 편. 대치 구도에서는 Q와 궁의 AP 계수가 1.0이기 때문에 템 몇 개가 갖춰지는 순간 물몸들이 QR 맞고 바로 즉사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상대도 이동기가 좋은 만큼 그랩 맞추기가 어려워졌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기적의 그랩을 제외하면 존재감이 옅어진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중후반부에 알리스타 같이 CC기가 출중하고 튼튼한 챔피언을 끌었다가는 우리 진형이 난장판이 될 수 있다.
혹은 아예 포식자를 가서 무작정 돌진한 다음에 궁을 쓰면 어지간한 딜러들은 체력이 순식간에 까이며, 잘만 하면 궁 한 번에 전광판으로 보내버릴 수도 있다.
우르프 모드에서는 AP보다 AD 템트리가 캐리력이 좋다. AP의 경우 상대가 작정하고 마저를 둘둘 말면 스킬 쿨 돌기 전에 자기가 먼저 터지지만 AD 템트리로 가서 W선마를 하면 연속 에어본 펀치로 일방적으로 후두려깔수 있고, E선마를 했을 경우에는 주먹 한두방에 적을 보내버릴수 있다.
한때는 쇼진의 창을 구입하고 효과를 발동시키면 E의 쿨이 에어본 시간보다 짧아지기 때문에 무한 에어본이 가능했다. 하지만 쇼진의 창 삭제로 불가능해졌지만, 2021시즌에 나보리 신속검이 생겨서 무한 에어본이 다시 가능해졌다.
10.4. 단일 챔피언
한 번이라도 끌리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CC기와 폭딜에 순삭당한다. AP와 AD빌드 모두 가능하기에 탱으로 대처하기도 어렵다.
11. 스킨
출시된 지 오래되기도 했고, 그냥 로봇이라 그런지 스킨 컨셉 잡기가 쉬워 스킨이 꽤나 많다 -. 서사급 스킨을 무려 5개나 보유하여 전 챔피언 중 최다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7.2 패치에서 출시될 예정이었던 혼돈의 인형 블리츠크랭크는 출시가 완전히 취소되었다. 지나치게 낮은 퀄리티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해당 기사 참고 바람
9.9 패치에서 시각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참고
11.1. 기본 스킨
게임 내 초상화는 둥근 얼굴에 번쩍이는 눈 두 개만 떠있어서 묘하게 무섭다. 14년 10월 14일 패치로 일러스트가 개편되었다. 스파크가 튀기면서 그랩을 날리는 역동적인 모습이 블츠의 플레이방식을 잘 나타냈다는 평.
11.1.1. 블리츠크랭크 강철(Blitzcrank Steel)
기본 스킨에 세가지 색상(은색, 파랑색, 빨강색)이 생겼는데 이 중 빨강색은 아이언맨의 색깔이라 인기가 높다. 은색 역시 강철 골렘인 블리츠크랭크에게 걸맞은 색이므로 수요도는 빨간 블츠에 비해 낮지는 않은편. 파랑색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그다지 많지는 않다.
11.2. 녹슨 블리츠크랭크(Rusty Blitzcrank)
북미 서버에서 2009년 11월 20일에 판매를 시작해 2010년 1월 17일에 판매량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져서 결국은 판매가 종료된 스킨. 부진한 판매 실적뿐만 아니라 기본 스킨에 리터치만 한 듯한 '퀄리티가 안습'이라는 자체 판단으로 라이엇이 판매를 중지하였다고 한다. 한정판 스킨으로 분류되는데, 레거시가 아닌 리미티드 스킨이므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엄청나게 적은 희귀 스킨이다. 마법공학 상자로 얻을수 없는 스킨들 중 하나다.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서버의 이전 일반 스킨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이 스킨을 얻는 방법은 모든 스킨을 얻은 후, 1:1 문의로 신청하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11.3. 골키퍼 블리츠크랭크(Goalkeeper Blitzcrank)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개최 기념으로 한정 판매한 스킨.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재판매되었다.카오스FC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블리츠크랭크는 드디어 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의 사진은 배구의 드래곤과 여자 테니스의 바위 게, 그리고 배드민턴의 내셔 남작과 함께 자랑스럽게 걸려 있습니다.
일러스트에선 손이 노란색이지만 인게임에선 검은색이다.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1.4. 핵펀치 블리츠크랭크(Boom Boom Blitzcrank)
색깔이 금색에서 은색으로 바뀌며 손에 권투용 글러브를 착용했다.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스킨이라 평가받고 있다. 글러브를 착용하여 손이 빨갛고 커져 눈에 띄는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은 피하기가 쉽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손이 커져서 더 잘 끌린다는 사람들도 있는 걸로 보아 그냥 느낌의 차이인 듯.핵펀치 블리츠크랭크.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본뜬 최상급 로봇입니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 되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마치 리얼 스틸 영화가 떠오르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전히 재탄생되었다.
11.5. 필트오버 커스텀 블리츠크랭크(Piltover Customs Blitzcrank)
이동 모션이 바퀴로 굴러가는 것으로 바뀌며, 때문에 이속이 쓸데없이 빨라 보이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폭주(W) 사용시 배기구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며 드리프트 꺾는 소리, 엔진 소리, 경적 소리 중 하나가 난다. 또한 춤 동작과 도발 동작이 바뀐다. 하지만 이것을 제외하면 스킬 이펙트가 전혀 바뀌지 않기에 1350RP 값어치를 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필트오버 커스텀 블리츠크랭크는 1820RP였었다. 즉 레전더리임에도 불구하고 대사도 그대로 스킨 모션이 사실 바뀌는 게 없기 때문에 1350RP로 가격이 내려갔지만 사실 이것도 자기 돈 주고 사기 좀 그렇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스킨이다.고객님 로봇의 다리가 부서져서 32년식 빈티지 개조 자동차로 교체하고 8기통 석탄 외연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주먹에는 불꽃을 그려 넣었습니다. 불꽃에 대해서는 추가 비용이 청구됩니다.
필트오버 커스텀이란 말에서 짐작하자면 아마 똑같은 스킨을 가진 하이머딩거가 개조 작업을 거친 듯.
블리츠크랭크 장인인 매드라이프의 전성기 시절 상징과도 같던 스킨이다. 마찬가지로 블리츠크랭크 장인인 마타도 원래 즐겨쓰는 스킨이었으나, 매드라이프의 인식이 강해진 이후로는 핵펀치 스킨을 더 선호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한국 서버 기준으로 스킨 이름이 13자로 가장 길었으나, 프레스티지라는 스킨 개념이 등장하면서 지금은 16자나 되는 스킨들한테 자리를 넘겨주었다. 일반적인 스킨들 중에선 전투사관학교 그레이브즈 교수님(14자)이 나온 후로 2위가 되었다.
11.6. 나 블리츠크랭크 아니다(Definitely Not Blitzcrank)
북미에선 2011년 할로윈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 변장 컨셉의 스킨. 국내에선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팀에게 지급했고 2009~2011 한정판 스킨 판매로 인해 국내에서도 풀렸다. 이미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겐 로딩창에서 보이는 한정판 전용 리본이 적용되었다.나, 로봇 아니다.
해외에서 이 스킨을 쓰는 유저를 보았을 때 저거 새로 나온 챔피언인가요 같은 드립을 치면서 블리츠크랭크를 알아보지 못하는 척 하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참고로 이 스킨이 대기업 사원 컨셉이어서인지 대한민국의 직장인 토너먼트를 상징하는 챔피언이 바로 블리츠크랭크.
11.7. i블리츠크랭크(iBlitzcrank)
Mac용 클라이언트 출시 기념으로 2013년 3월 4일 추가된 스킨. Mac 버전 출시에 맞춰 광고 디자인도 애플의 자사 제품 광고 비슷한 스타일로 되어 있다. 생긴 건 영락없는 월-E의 이브. 홍보 문구에 있는 로봇의 3대 법칙은 아이, 로봇의 패러디.가정 도우미 로봇으로 생산된 수천 대의 i블리츠크랭크들은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 프로그램에 의해 해킹당했습니다. 로봇들은 명령어가 실행될 때를 기다리며 이 사실을 모르는 인간 주인들을 계속 돕습니다.
이 스킨은 그랩의 경로가 잘 보이지 않아 상대하는 입장에선 훨씬 피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확실히 기본 스킨의 그랩과 비교하면 손에 달려있던 줄이 사라지고 스킬명 그대로 손만 로켓처럼 발사하여[* 그랩이 날아오는 경로가 선으로 표시되긴 하지만 기본 스킨과 비교하면 확실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날아오는 그랩도 다른 스킨에 비해 꽤 작다.] 그랩이 날아오는 특유의 소리에 집중하지 않는 이상 피하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그랩을 쏘는 소리마저도 기존의 시끄러운 기계음이 아니라 낮고 조용한 효과음이라서 더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럭스의 강철 군단 스킨과 함께 그동안 단순한 눈요기거리에 불과했던 스킨이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줘도 되는거냐며 출시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눈에 더 잘 띄도록 날아오는 경로가 더욱 선명해지는 패치를 받았다.
폭주 사용시 공중 부양을 하고, 강철 주먹을 사용하면 어퍼컷을 날린다. 또한 사망했을 시에 가슴에 있는 원의 표시가 붉은색의 X모양으로 바뀐다.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에서 에러가 떴을 때 배경으로 나오는 스킨이다. i블리츠크랭크 사망 시에 가슴에 붉은 색 X표시가 칠해져있다는 것만 빼면 똑같다.
프로그램 스킨 시리즈에 편입되었다.
11.8. 라이엇 블리츠크랭크(Riot Blitzcrank)
신지드, 그레이브즈, 나서스, 케일과 함께 전경 시리즈를 구성하고 있다. 참고로 이 전경 시리즈는 제작사의 이름으로 인해 탄생하게 된 스킨들인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에서 Riot의 뜻이 "폭동"을 나타내기 때문. 추가로, 폭동을 진압하는 무장 경찰(우리나라의 경찰 기동대)은 영어로 Riot Police라고 불린다. 다른 라이엇 스킨들처럼 한정판이다. 서양에서 경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콧수염을 달고 있는 것이 깨알같은 유머 포인트. 높은 퀄리티와 진짜 폭동 진압하는 듯한 스킬 이펙트와 사운드 변경이 눈에 띈다.2013년 공식 라이엇 게임즈 이벤트에 참석하거나 라이엇 게임즈 직원을 만나 획득한 라이엇 게임즈 스킨입니다.
W를 쓸 경우 바이저가 내려오고 머리에 달린 붉은 경광등이 윙윙 돌아가며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난다. E를 쓸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나며 어깨의 파랑-빨강 경광등이 반짝인다. 귀환 시에는 공중에 붕 뜨며 머리에서 프로펠러가 튀어나와 돌아가기 시작하다가 본진으로 날아간다.
일러스트는 패시브인 마나 보호막으로 공격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오른쪽에 자그마하게 그레이브즈가 보인다.
11.9. 중간보스 블리츠크랭크(Battle Boss Blitzcrank)
앞서 출시한 끝판왕 베이가의 부하 컨셉으로 1350RP의 준레전더리 스킨이다. 모든 스킬에 도트 이펙트와 사운드가 적용되며, 오른손이 인형뽑기를 연상시키는 집게 손으로 개조되었다. 이 집게 손은 기본 공격엔 쓰이지 않고 오직 그랩을 시전할 때만 발사되며, 기본 공격과 강철 주먹은 모두 왼손으로만 시전한다. 폭주(W) 시전 시 특유의 8비트 음악이 재생되고 등에 달린 부스터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며, 귀환 시 자기 등에 꽂힌 NES 카트리지[57] 를 뽑아 바람을 불어넣는다. 굳이 NES가 아니더라도 팩 불어가며 게임을 했던 8~90년대 출신이라면 추억을 느낄 수도 있는 부분. 또한 다리가 트랙볼처럼 생긴 구체로 대체되어 이동 모션 또한 변경된다.유명한 과학 공상 총격전 게임 출신의 블리츠크랭크는 저렴한 장치, 강력한 공격력, 엄청난 체력으로 게임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가는 블리츠크랭크를 개인 요새의 문지기로 삼았는데, 베이가에게는 유머 감각이 없기 때문이죠.
인형뽑기 손의 반응이 좋았는지 이후 출시되는 스킨들은 모두 오른손이 개조되어서 나왔다. 사족으로 컬러링이 버즈 라이트이어와 매우 흡사하다.
8/10 PBE 업데이트 내용에서 또한 아케이드 버젼의 로그인 스크린이 공개되었는데....
굉장히 어리고 천진난만해진 얼굴로 도망치는 리븐, 소나, 미스 포츈, 포로들을 블리츠크랭크가 쫓는 장면이다. 아케이드 스킨 끝판왕인 베이가는 왜 언급조차 없는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으나 배경에 아주 희미하게 그려져 있다. 그 외에 헤카림도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새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오른쪽 끝에 블리츠크랭크에게 달려드는 모습으로 작게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에선 왼손이 집게 손인데 인게임은 오른손이 집게 손이다. 이는 아케이드 리븐과 일러스트를 공유하면서 그걸 반전시켜놨기 때문.
스킨 출시와 함께 "끝판왕 베이가와 중간보스 블리츠크랭크가 잠겨있던 스킨창고를 침입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대규모 할인세일+은퇴식이 열렸다.링크 그리고 블리츠크랭크를 주인공으로 하는 플래시 게임이 출시되었다. 블리츠크랭크 포로 구출 작전 문서 참조.
11.9.1. 크로마
7.16 패치에서 추가된 크로마. 색상에 따라 등에 꽂힌 카트리지의 아이콘도 달라진다. 은색 크로마가 아케이드 헤카림의 컬러링과 동일하다.
11.10. 정의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Lancer Paragon Blitzcrank)
출시 이전에 두 성향의 창기병이 붙어 있는 일러스트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은 두 가지 폼으로 변신할 수 있는 초월급 스킨으로 추측하였으나, 실제로는 두 개의 서사급 스킨으로 나뉘어 출시되었다.조용히 인류를 지키는 전사 블리츠크랭크는 신비로운 하얀 번개가 내리치는 순간 지면 위로 솟으며 등장했습니다. 이제 그는 진실한 마음과 치밀한 정확성으로 고결한 인간들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정의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는 악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와 다르게 선의 모습을 가진 스킨이다. 스플래시 상으로 오른쪽에 그려진 스킨.
창기병답게 오른손이 랜스로 바뀌었으며, 그랩을 시전하면 랜스를 발사해 대상을 꿰뚫어 끌어온다. 손으로 직접 잡아당기는 타 스킨과는 다르게 이펙트가 꽤 무섭다. 또한 중간보스 블리츠크랭크처럼 오른손이 개조되었기 때문에 강철 주먹을 왼손으로 쓴다.[58]
스킬 이펙트는 주로 밝은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깨끗한 백색과 청량한 초록색이 적절히 조화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다만 외형은 정말로 멋있는데, 다리를 부스터로 대체했으면서 이동 모션을 호버링으로 만들지 않고 기본 모션을 그대로 써서 뒤뚱뒤뚱 걷는 모션이라 그 부분이 조금 깬다. 이런 단점은 악의 창기병 스킨도 동일.
귀환을 할 경우 멋지게 폼을 잡다가 랜스를 위로 치켜들며 하늘로 날아오른다.
11.11. 악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Lancer Rogue Blitzcrank)
출시 이전에 두 성향의 창기병이 붙어 있는 일러스트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유저들은 두 가지 폼으로 변신할 수 있는 초월급 스킨으로 추측하였으나, 실제로는 두 개의 서사급 스킨으로 나뉘어 출시되었다.기이한 검은 번개로 인해 타락한 고대의 수호자, 악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는 무자비하게 지역 군부대를 몰살하는 것은 물론 왕이 머무르고 있는 성을 통째로 무너뜨립니다. 이 무시무시한 파괴 본능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떤 끔찍한 프로토콜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악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는 정의의 창기병 블리츠크랭크와 다르게 악의 모습을 가진 스킨이다. 스플래시 상으로 왼쪽에 그려진 스킨.
기본적인 외형 자체는 정의의 창기병 스킨에서 색상만 바꾼 거지만, 어깨 장갑이나 투구 장식이 좀더 날카로운 형상으로 바뀌었고, 눈도 트윈아이던 정의의 창기병과 달리 고글 형태로 바뀌었다.
창기병답게 오른손이 랜스로 바뀌었으며, 그랩을 시전하면 랜스를 발사해 대상을 꿰뚫어 끌어온다. 손으로 직접 잡아당기는 타 스킨과는 다르게 이펙트가 꽤 무섭다. 또한 중간보스 블리츠크랭크처럼 오른손이 개조되었기 때문에 강철 주먹을 왼손으로 쓴다.
스킬 이펙트는 주로 빨강 계열의 색상을 띄고 드문드문 보라색도 들어가 있으며, 어두운 느낌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귀환을 할 경우 땅에 랜스를 박고 드릴처럼 회전시켜 땅을 뚫고 들어간다. 메카 말파이트 귀환모션과 매우 흡사하다.
11.12. 마녀 가마솥 블리츠크랭크(Witch's Brew Blitzcrank)
2년만에 나오는 블리츠크랭크의 스킨. 9.21 패치 때 추가되었다. 몸통은 양조기이며 머리는 눈알로 나온다. 그런데 디자인이 하스스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 나온 콰광로봇과 크툰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는 소리가 많다.블리츠크랭크는 한때 가마솥에 불과했지만, 마법의 힘으로 생명을 얻었습니다. 마녀 미스 포츈의 신비로운 주술을 돕기 위해서였죠.
9.19 패치에서의 뜬금 버프는 사실 이 스킨의 출시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11.12.1.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11.13. 우주 그루브 블리츠크랭크(Space Groove Blitzcrank)
12. 기타
이름의 어원은 독일어 Blitzkrieg와 영어 Crank를 합친 것. 풀네임은 블리츠크랭크지만 길다는 이유로 블랭, 블츠, 블크로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영미권에서도 비슷하게 blitz로 줄여 부른다. 외형은 크로노 트리거의 로보와 상당히 흡사하다. 색상과 골격이 유사하며, 특히 와이어 달린 그랩과 전기장 필살기는 로보의 전매특허. 크로노 트리거가 북미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그 뒤로 '''따뜻한 마음을 지닌 노란색 로봇'''이 일종의 상징처럼 자리잡았기에 대놓고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폐기된 스토리인 저널 오브 저스티스가 있던 시절에는 여러 재미난 배경 이야기가 많았다. 뒤틀린 숲에서의 전투가 끝난 후 신지드가 "불알도 없는 놈이… 너한테 달린 건 베어링 두 개랑 양철 깡통 하나잖아!"라는 욕설을 하자 신지드의 영 좋지 않은 곳을 강타해버렸고, 그곳을 부여잡고 주저앉은 신지드를 남겨두고 떠난 적이 있으며, 과묵한 람머스와 친구가 되기도 했다.[59] 그리고 '''결혼 정보 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수많은 정보를 입력해서 천생연분을 찾아주는 방식이었는데, 거기서 밝혀진 대표적인 커플은 애쉬와 트린다미어, 가렌과 카타리나, 람머스와 선인장.
2018 시즌 홍보영상인 정상을 향하여에서는 화학공학을 쓰는 적들과 대치하는 에코를 도와준다. 너댓명을 로켓 손으로 한꺼번에 잡아당긴 후 정전기장을 방출해 날려버리고 웃는다. 그대로 날아가버린 적들은 에코의 평행 시간 교차에서 공중에 정지한 채로 발판행. 이후에 에코가 떨어지려 하자 놀라는 제스처를 취한다.
2차 창작에서의 인기가 상당히 많다. 로봇이라 그리기도 쉽고 어벙해 보이는 짝눈과 특이한 어투, 착한 마음씨 등 캐릭터성도 매력적이고 어느 장르에나 어울린다. 엮이는 캐릭터는 따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봇 듀오 챔피언들과 엮인다. 그랩을 못 맞히거나 이상한 것을 끌어와 구박당하거나, 반대로 못하는 아군 원딜을 구박하는 고통받는 개념봇, 방심하면 손만 튀어나와 킬캠으로 올려버리는 공포의 존재로 등장한다. 챔피언 관계도에 있는 오리아나나 빅토르와 엮일 경우 거의 시리어스물이 된다. 대표적인 예시로 네이버 베스트도전 웹툰인 .서폿저택에 어서오세요가 있다.
자신을 창조한 빅토르를 당기면 패륜아라는 소리를 듣게 되기도 한다.
12.1. 블리츠크랭크충
과도하게 그랩에만 의존하고 서포팅은 등한시하는 블리츠 플레이어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