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미

 

'''신윤미
Younmee Shin
'''
'''출생'''
1966년 6월 13일 (58세)
서울특별시
'''가족'''
막내[1], 조카 신용[2]
'''배우자'''
김인섭[3]
'''학력'''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 / 학사)
'''데뷔'''
1987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 〈겨울비〉
'''직업'''
가수, 작사가, 작곡가, 음악 감독
'''종교'''
가톨릭[4] (세례명: 안젤라)
'''링크'''
[5]
1. 개요
2. 활동
2.1. 《MBC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 (1987년)
2.2. 정규 1집 《새장을 열고》 (1988년)
2.3. 마로니에 1집의 객원 보컬 (1989년 3월)
2.4. 다양한 활동
2.4.1. 언더그라운드 가수 초년생
2.4.2. 코러스의 귀재
2.4.3. MBC TV 제작부 음악 감독
2.5. 정규 2집 《이젠 됐어》 (1992년 2월)
2.6. 마로니에 3집의 객원 보컬 (1993년)
2.6.1. 마로니에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 (1994년 3월)
3. 미국 유학 이후
3.1. 제2의 음악 인생
3.2. 광고 제작자 & 이벤트 기획자
3.3. 리메이크 음반 《Sweet Memories Vol 1》 (2009년 10월 16일)
3.4. 생활성가 1집 《ANYTIME ANYWHERE》 (2019년 8월 19일)
4. 고국 무대
4.1. KBS 1TV 《콘서트 7080》 (2005년 9월 3일)
4.2.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2020년 2월 14일)
6. 여담


1. 개요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1990년대 히트곡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부른 가수다. 후술하는 〈칵테일 사랑〉 립싱크 사건에서 많은 음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적인 판례[6]를 남겨 저작권법에 한 획을 긋는 음악인이 되었다.[7]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가진 신윤미는 1987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인 〈겨울비〉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과 더불어 작사가, 작곡가, MBC 쇼프로그램 및 교양프로그램의 음악 감독으로, 그리고 당시 히트한 가수들의 300여 장의 음반에 코러스 및 작곡·편곡가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전개했다. 솔로 가수로서는 1집 《새장을 열고》와 2집 《이젠 됐어》를 발표했으며,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의 1집·3집 앨범에 객원 가수로 참여해 〈동숭로에서〉, 〈칵테일 사랑〉 등을 불렀다.
1993년 마로니에 3집을 끝으로 미국 유학을 떠난 신윤미는 미국에서도 음반 발표와 자선 콘서트 등 음악 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이 밖에도 한인 라디오 방송 진행자, 광고 제작자, 공연 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녀는 현재 애리조나 세도나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생활성가를 제작하고 있다.

2. 활동



2.1. 《MBC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 (1987년)


선화예술고등학교[8]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작곡과[9]에 재학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한 CM 기획사에 발탁되어 과자 광고, 맛살 광고 등 많은 광고 음악에 참여했다.[10]
대학교 2학년 때 이화여대 방송국(EBS)[11]이 주최하는 제1회 《EBS가요제》[12]에서 1등(당당 그랑프리)을 차지하며 학교 행사가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신윤미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으나, 4학년 때 아버지가 갑자기 뇌출혈로 돌아가신 후 상심해 계신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다.[13] 대학가요제 전국예선전을 1위로 통과했지만 이화여대가 당시 재학생의 방송 출연을 금지하는 규율은 개교 후 1백년동안 계속 이어진 전통이었기 때문에, 대학가요제 연출가였던 신종인 PD가 직접 설득에 나섰다고 한다. 신윤미는 학과장과 졸업까지 B학점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한 후에야 대학가요제에 출전할 수 있었다.[A]
1987년 12월 9일에 진행된 제1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인 〈겨울비〉로 출전해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대학 2학년에 겪었던 첫사랑과 이별담을 노래한 〈겨울비〉는 세련된 멜로디와 코드진행으로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었다.[A] \수상 영상 (MBC 뉴스데스크)\]

'''신윤미''': "팝송을 좋아하다보니까 우리 대중가요도 이러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게 되더라구. 그래서 틈틈히 작곡을 하곤 했어. 이번에 부른 '겨울비'는 대학교 2학년, 비 오는 여름날 왠지 슬픈 기분에 만들게 된 곡이지. 나는 겨울을 참 좋아하거든. 겨울은 사랑하는 연인들에겐 따뜻해서 좋고, 외로운 사람은 외로움 자체를 즐기기에 적합한 계절인 것 같아. 물론 나는 후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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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대학가요제 수상자들이 나눈 얘기 - 작품하나(대상) & 신윤미(금상), 1988.

대회가 끝나고 자신이 제일 미안했던 곳은 학교쪽이었다. 꼭 대상을 받고 싶었던 여러가지 이유가 그녀에겐 있었다. 처음이라는 것 때문이기도 했지만 발벗고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꼭 보답을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기대이하로 당일날 노래를 못부른, 그래서 입선도 못하리라고 생각했다는 그녀는(이건 순전히 그녀의 수준에서이다) 얼굴을 들 수 없을만큼 부끄러움을 느꼈다.

"무대에 서니까 엄마 얼굴, 친구 얼굴들이 모두 다 보이는 거에요. 대부분 아무것도 안보인다고들 하던데 … 그래서 너무 당황했어요. … 저도 더욱 노력을 해야 겠지요. 제 스스로에 만족 못하는 노래에 다른 사람들이 만족해달라고 억지를 부릴 수는 없잖아요. 이제 시작이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잡지사 인터뷰] 대학가요제의 「작품하나」 & 「신윤미」, 1988.



'''신윤미 - 겨울비 (신윤미 작사·작곡)'''
MBC 대학가요제 11회 (1987. 12. 19.)

'''신윤미 - 겨울비'''
'87 MBC 대학가요제 Vol. 2》 (1988년 1월 9일)


2.2. 정규 1집 《새장을 열고》 (1988년)


신윤미는 1988년 말에 첫 정규 앨범 《새 장을 열고》를 발표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14] 1집의 수록곡은 총 9곡으로 신윤미의 자작곡들[15]과 김선민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한 3곡[16]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새장을 열고〉는 지금까지 신윤미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17]다이알을 돌려주오〉는 신윤미와 권인하의 듀엣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18]
신윤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창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며 음색의 변화에 따라 노래의 분위기도 달라졌다.[19] 노래 제목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은 앨범 소개글에서 알 수 있듯이, 1집의 수록곡들 대부분이 이별의 아픔과 외로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다소 어둡고 성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반면에 〈〉은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돌'과 함께한 추억(?)을 밝은 멜로디와 순수한 가사에 담아 귀여운 목소리로 불렀다. 흥겨운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가 곁들여진 〈누가 그러더라〉는 '우리 서로 사랑하며 웃으며 살자'는 교훈적이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다.

우리 헤어지던 날 이미 사랑의 불꽃은 창밖으로 비친 겨울의 돌처럼 싸늘이 식어가고. 이제, 다시 새장을 열고 왠지 우울한 겨울 귀로에 들어서면 새벽을 밟고 다가오는 빈 다이알 소리만이……

신윤미 정규 1집 《새 장을 열고》 앨범 소개글

이 앨범에는 김선민 외에도 마로니에 1집, 2집 앨범에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하는 유영선함춘호가 편곡을 담당했다.[20] 신윤미의 첫 솔로 앨범은 가수 겸 작곡가로서의 재능은 인정받았으나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다.

'''신윤미 - 새 장을 열고 (1988)'''

'''신윤미 - 사랑의 불꽃 (1988)'''
음악 방송에 출연한 영상은 찾기가 힘든데,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토토청백전' 코너에서 〈하늘〉[21]을 부른 영상이 있다.

'''신윤미 - 하늘'''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1989)

2.3. 마로니에 1집의 객원 보컬 (1989년 3월)


1989년 프로듀서 김선민을 중심으로 객원 가수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옴니버스 1집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 동숭로에서···》에 참여했다. 김선민, 권인하, 신윤미가 함께 부른 타이틀곡 〈동숭로에서〉는 서정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22]

'''김선민, 신윤미, 권인하 - 동숭로에서'''
KBS 2TV 쇼 토요특급 (1990. 08. 18.)

2.4. 다양한 활동



2.4.1. 언더그라운드 가수 초년생


1990년 언더그라운드 가수 시대가 본격화되던 시기에 신윤미는 깨끗한 창법으로 나름의 인기영역을 확보했던 언더그라운드 초년생이었다. 당시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은 TV엔 거의 출연치 않고 라이브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높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23] 신윤미는 1990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가 기획한 〈별밤 잼콘서트 90〉의 뮤지션 멤버(코러스&피아노)이기도 했다.[24] \MBC 《별밤 잼 콘서트》의 역대 참가자 멤버\]

2.4.2. 코러스의 귀재


신윤미는 다양한 음색과 까랑까랑한 목소리[25]에 고음 처리 능력이 뛰어난 실력파 보컬이었다. 특히 '코러스[26]의 대명사'[27] 또는 '코러스의 1인자'[28]로 꼽힐 만큼 유명했는데, 업계 풍문으로 "신윤미가 '코러스' 하면 그 노래는 무조건 뜬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이문세, 015B[29], 윤상[30] 등 당시 히트한 가수들의 300여개의 음반들 뒷면에는 신윤미의 이름이 거의 있을 정도로 많은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했다.[31][32]

'''신윤미''': "제 스캣창법은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 했을 때 다소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제가 작곡을 전공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구요. 여러 가지 스케일을 사용 한다던지 주제를 변형시켜서 사용하는 방법, 대위법을 사용하거나, 푸가 같은 형식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의 코러스도 거의 제가 편곡해서 한 건데요. 오히려 작곡자나 편곡자들이 준비한 것보다 독창적이라고들 해주시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곡가나 편곡가의 의도를 벗어나거나 오버하지 않는 한도에서의 스캣이라고 봐요. 소리를 내는 창법 역시 진성으로 하느냐 가성으로 하느냐 조금 섞느냐... 하는 건데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방해하거나 더 튀지 않게 보호하면서 노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연구는 많이 하는 편이에요. 다른 가수들의 모창도 연습 삼아 가끔은 하구요. 하지만 영향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


[코러스계 [[금손]]] 신윤미가 '코러스' 하면 무조건 뜬다. 슈가맨3 11회 (2020. 02. 14.)
1988년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이광조, 이미키[33], 전유나, 이지연, 양수경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작사·작곡·편곡자·레코딩 디렉터[34]로 참여했다. 1993년 3월에 최선원의 정규 1집 《Solitary》에서 〈키 작은 보헤미안〉을 작곡[35]하고 듀엣으로 불렀으며, 그때의 인연 때문인지 1993년 말에 마로니에 3집의 객원 가수로 참여해서 〈칵테일 사랑〉을 함께 불렀다. 그리고 1994년 12월에 발표한 김혜림의 정규 4집에서는 〈날 위한 이별〉을 포함한 5곡[36]에 코러스 및 코러스 편곡자로 참여했다.

2.4.3. MBC TV 제작부 음악 감독


신윤미는 1988년부터 1992년까지 MBC TV 제작부 음악 감독으로서 《주부가요열창》, 《화요일에 만나요》, 《우정의 무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뽀뽀뽀》 등의 프로그램에서 노래 지도와 음악 감독을 맡았다.[37][38]

2.5. 정규 2집 《이젠 됐어》 (1992년 2월)


1992년 2월에 정규 2집 《이젠 됐어 / 모두 지난 이야기일뿐》을 발표했다. '한국BMG뮤직'[39]에서 제작·기획·배포한 2집은 1992년 2월에 LP와 카세트 테이프로 발매되었고, 쟈켓이 달랐던 CD[40]는 1993년 7월~10월쯤 뒤늦게 발매되었는데, 소속사에서 극소량으로 찍어 10만원대의 고가에 거래되는 희귀 음반이 되었다.[41] 타이틀곡인 〈이젠 됐어〉[42]는 라디오에서 자주 틀어주며 소소한 인기를 모았고,[43] 2집은 음반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 들어갔다.[44]
1집이 단순한 발라드 위주였다면, 2집에서는 파워풀한 발라드인 〈이젠 됐어〉, 보사노바 장르에 아라비안 스케일을 도입한 〈오랜 흑백 사진처럼[45],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신윤미가 작사·작곡하고, 혼자 피아노를 치면서 부른 〈고백〉,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곁들여진 록발라드모두 지난 이야기일뿐[46], 그리고 프로그레시브[47]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다.[48]
1992년 7월 4일에 윤종신[49]이 진행했던 MBC 표준FM 《하나 둘 셋 우리는 하이틴》 공개방송에서 게스트(N.EX.T & 신윤미)로 출연해서 〈이젠 됐어〉, 〈고백〉, 〈오랜 흑백 사진처럼〉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다. DJ 윤종신은 신윤미에게 ''"신윤미씨를 보면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정말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데 히트곡이 생각한 만큼 안 나와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신윤미는 가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여러가지 면모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고, 독특하면서 자기 개성을 잘 살린 몇몇 가수들(한영애, 신해철 등)을 칭찬한다. 이 짧은 인터뷰에서 그녀의 음악적 고민이 엿보인다. \방송 녹음본(17분 49초부터)\][50]
2집 앨범을 제작하는 2년여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기획사에서 주는 노래와 본인이 하고 싶은 노래가 너무 달랐고, 아무도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B][51] 하지만 앨범 소개말[52]에 BMG가족과 작사, 작곡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을 보면 신윤미에게 소중한 앨범임은 분명하다.
1992년 11월 13일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에서 '이젠 됐어(종합 49위)'의 뮤직비디오가 방영된 것으로 나오는데, 유튜브 영상에서는 삭제되었다. 현재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도 2집 수록곡들의 음원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신윤미 - 이젠 됐어 (1992)'''

2.6. 마로니에 3집의 객원 보컬 (1993년)


1993년 마로니에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에는 신윤미, 최선원, 김신우가 객원 가수로 참여했다. 이 앨범에서 신윤미는 타이틀곡인 〈칵테일 사랑〉[53]최선원, 김신우와 함께 녹음하고, 이 노래의 메인인 코러스편곡했다. 그리고 솔로곡인 〈이젠 너를〉을 불렀으며, 〈길을 묻는 연인들〉을 3집의 객원 가수들과 함께 불렀다.


'''신윤미, 최선원, 김신우 - 칵테일 사랑'''
'''신윤미, 최선원, 김신우 - 칵테일 사랑 (아카펠라)'''


'''신윤미, 최선원, 김신우 등 - 길을 묻는 연인들'''
'''신윤미 - 이젠 너를'''
신윤미는 가수, 코러스 및 코러스 편곡자, MBC TV 제작부 음악 감독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했었지만, 뮤지션[54]엔터테이너 사이에서 갈등했다. '자기 노래와 색깔, 세계를 가진 뮤지션'[B]이고 싶었던 신윤미는 몇몇 무대에 서면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55] 1993년에 마로니에 3집의 편곡 및 녹음 작업을 마치고 레코드사와 계약 만료 후, 음악 공부를 위해[56] 미국 유학을 떠났다. \미국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영상)\]
청량한 신윤미의 목소리가 돋보였던 〈칵테일 사랑〉은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57] 노래는 히트했는데 목소리의 주인공이 없는 상황에서 음반회사는 가짜 보컬을 내세워 신윤미의 목소리에 맞춰 립싱크를 하도록 했다.[58]
미국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59] 신윤미는 ‘하다 못해 CD에는 제 이름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분들 얼굴이 TV에 나오고 있는데 원곡자 이름이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60] 결국 그녀는 본인의 이름을 찾기 위해 저작권 재판을 시작했다.[61] 본인이 부른 노래임을 증명하기 위해 법정에서 〈칵테일 사랑〉을 녹음했던 모든 트랙을 불렀다. 법원에서는 대중가요 〈칵테일 사랑〉의 가수 신윤미가 음반회사를 상대로 낸 음반등제작발매배포금지가처분 신청사건에서 "칵테일 사랑이 수록된 음반에 편곡자가 신윤미임을 표시하라"며 신윤미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또 "가수는 음악저작물을 음성으로 표현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음반에 표시하는 것이 음반업계의 관행"이라며 "특히 대중가요의 경우 일반대중이 노래와 함께 가수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일반화된 현실임을 감안할 때 음반에 가수의 이름을 표시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62] 결론적으로 신윤미는 이 판결로 코러스 편곡자로서의 저작권과 〈칵테일 사랑〉을 부른 가수라는 점을 인정받았다.[63]

2.6.1. 마로니에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 (1994년 3월)




2.6.2. 〈칵테일 사랑〉 립싱크 사건




3. 미국 유학 이후



3.1. 제2의 음악 인생


뉴욕에서 10여년 동안 '청년학교'[64]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65]에서 자원봉사 활동 일환으로 영어를 하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메디케어, 시민권 신청 등을 도와주거나, 영문으로 편지를 써주는 일 등을 했다. 또 아이들에게 풍물 및 역사 공부도 가르쳐 주는 단체에서 작은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66] 그로 인해 동포들의 애틋한 사연을 많이 접하게 됐고, 그러면서 동포들의 애환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994년 미주 7개 도시에서 공연해 모은 5만여달러의 기금을 반이민법 반대운동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67]

'''신윤미''': "미국에 오니 많은 동포들이 정말 열심히 살고 계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청년학교’라는 곳의 자원봉사자로 일하게 되면서 동포들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또한 미국 땅에서 한국인으로 사는것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구요. 우리 민족의 음악이 뭔지.. 우리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2년쯤 지난 어느날 7번 전철을 타고 맨하탄으로 가는 중에 창가에 정신없이 기대어 주무시고 계신 어느 주부님을 보고 그분의 거칠은 손을 보면서 “집에 모시고 가서 밥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 거예요. 너무 피곤해 보이시는 데도 일하러 가시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때부터 다시 노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삶이 담긴 음악, 우리들의 음악이 하고 싶었던 거죠. 그 때 불렀던 노래가 〈하루 일 마치고〉예요. LA의 흑인 폭동이후 이민자에 대한 미국인의 생각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치기 시작할 때쯤 이민자들의 월페어와 SSI를 삭감해야 된다는 반 이민법안이 클린턴 대통령의 싸인을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을 때였어요. 미주 교육단체 협의회라는 단체가 전국적으로 발족을 하면서 동포사회의 단결을 요구했는데 〈이 땅에 살기 위하여[68]

란 노래가 그때 만들어 졌어요."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

2003년부터 2010년까지[C] 뉴욕 라디오 코리아(KRB)에서 《신윤미의 노래세상》, KBN TV 《브라보 마이 라이프》[69]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70] 《신윤미의 노래세상》은 꽤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기도 했었다.[D] 라디오 코리아의 상황이 열악하다보니 작가나 피디가 따로 없어서 그녀가 직접 글을 쓰고, 음악을 틀어야 했지만, 그러면서 사람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고 한다.[B]
라디오 프로를 진행할 당시 접했던 많은 사연으로 이민생활의 애환을 담은 노래 12곡을 만들어 4개의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D] 〈하루 일 마치고〉, 〈다짐〉, 〈뉴욕의 가을〉, 〈봉선화 네일〉, 〈보고픈 아버지〉[71], 〈남보씨 연가〉[72] 등 소수민족과 이민자의 삶을 그린 노래를 만들어 매년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선 콘서트들[73]도 계속해오고 있다.

'''신윤미''': "동포들의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것, 제가 진정으로 원하던 음악이란 이런 거구나 강하게 느껴요. 그리고 행복하구요. 예전 한국 노동자들 앞에서 노래 불렀을 때 그 사람들의 삶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조금 다른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똑같은 노래를 부르더라도 마음이 중요하잖아요. ‘나는 가수, 저 사람은 노래 듣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불렀다면 훨씬 따뜻한 노래를 불렀을 것 같아요. 예전엔 일종의 교만 같은 게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이제는 진솔한 마음을 담아 노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현화, 〈12년만에 첫 고국 콘서트 연 ‘칵테일 사랑’의 가수 신윤미〉, 《레이디경향》, 2005년 10월.


3.2. 광고 제작자 & 이벤트 기획자


1994년부터 2008년까지[C] 뉴욕에서 광고 기획사를 직접 운영하며, AT&T[74], Hondashi 등 외국회사들과 한인기업[75]을 위한 100여곡의 라디오 및 TV 광고를 제작했다.[76] 또 1999년에는 라디오 서울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이벤트 기획을 했었다.[77]
한국에서도 이벤트 기획자로 1997년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 축하 공연, 1998년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 주제 공연[78][79], 2002 〈삼척 세계동굴 엑스포〉 워터스크린 공연을 기획·진행했다.[C]

3.3. 리메이크 음반 《Sweet Memories Vol 1》 (2009년 10월 16일)


2009년 10월 16일 리메이크 음반 《Sweet Memories Vol 1》으로 오랜만에 컴백했다. 이번 음반에 가장 초점을 둔 것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노래'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Dust in the wind〉[80], 〈I just fall in love again〉[81] 등 팝송과 〈가을편지[82], 〈가을이 오면〉[83] 등의 가을노래, 〈사랑은 유리같은것〉[84], 〈너를 잊을 수 없어〉[85],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86], 그리고 다시 들어보는 〈칵테일 사랑〉 등 16곡의 친근한 멜로디가 리메이크 됐다.[87] 특히 〈칵테일 사랑〉은 코러스를 재편곡하여 느낌을 좀 더 새롭게 바꿨으며, 소울플레이(Soulplay)[88]와 함께 불렀다. 맑고 상큼하던 목소리는 더욱 성숙한 목소리로 다듬어져 예전보다 안정감 있고 부드러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89]

'''신윤미 & 소울플레이 - 칵테일 사랑 (2009)'''

3.4. 생활성가 1집 《ANYTIME ANYWHERE》 (2019년 8월 19일)


2018년 11월부터 생활성가 창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90] 매달 두 곡씩 선보였으며, 이 곡들을 모아 2019년 8월 19일 신윤미 안젤라의 첫번째 창작 생활성가 앨범 《ANYTIME ANYWHERE》를 출시했다. 신윤미는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 생활이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생활성가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느꼈다”며 “이 노래를 듣는 분들도 마음의 위로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신윤미 생활성가 - 감사'''[91]

'''신윤미 - 칵테일 사랑 & 생활성가 제작 계기 (인터뷰) & 제발[92] (LIVE)'''
부산가톨릭평화방송 (2020. 02. 26.)
현재 애리조나 주 세도나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남편과 함께 양로원, 보육원, 호스피스 시설 등을 방문해 음악 봉사를 하고, 콘서트 수익금 전체를 기부한다.[93] 펀드 매니저이자 인터넷 관련 개인 사업자인 남편[94]은 모든 악기를 섭렵할 정도로 음악에도 조예가 깊고 신윤미의 공연 때마다 모든 기획을 맡아서 할 정도로 그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매니저이자 후원자다.[D]

4. 고국 무대



4.1. KBS 1TV 《콘서트 7080》 (2005년 9월 3일)


2005년 8월 30일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한 신윤미는 〈칵테일 사랑〉, 그리고 권인하와 듀엣으로 〈동숭로에서〉를 불렀다. 또 2005년 9월 2일에는 12년만의 고국 콘서트 '오리지널 칵테일 사랑의 신윤미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국내 콘서트는 《콘서트 7080》 제작진의 초청으로 시작됐다. 신윤미는 "'콘서트 7080'을 통해 방송에선 처음으로 직접 '칵테일 사랑'을 부른다."며 "한국에 오는 김에 내 노래를 사랑하고 기억해 주는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1회 공연에다 2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이지만 정성껏 준비중이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신계행, 소리새, 나무자전거(강인봉, 김형섭) 등이 출연했다.[95]


'''신윤미 - 칵테일 사랑''' (2005. 09. 03.)[96]
'''신윤미 & 권인하 - 동숭로에서''' (2005. 09. 03.)

4.2.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2020년 2월 14일)


2020년 2월 14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11회 〈다시 찾은 그 노래〉 특집에 출연한 마로니에의 신윤미와 권인하가 〈칵테일 사랑〉과 〈동숭로에서〉를 열창했다. 마로니에 3집에서 신윤미와 함께 〈칵테일 사랑〉을 불렀던 최선원과 김신우는 연락이 닿지 않아서 신윤미의 부탁으로 마로니에 1집 멤버였던 권인하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97]
신윤미와 권인하의 목소리는 세월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감미로웠다.[98] 또한 신윤미는 과거 '칵테일 사랑 립싱크 사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당시 인권 변호사였던 박원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법정 소송을 하고, 그 결과 가수 성명 표시권과 코러스 편곡 저작권을 인정받았던 스토리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윤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좋은 기회 있으면 항상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음악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이 노래를 녹음할 당시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그런지 아직도 기억해주는 분들께 특별히 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99]


'''[슈가송] 신윤미 & 권인하 - 칵테일 사랑 (2020. 02. 14.)'''
'''[슈가송] 신윤미 & 권인하 - 동숭로에서 (2020. 02. 14.)'''
2020년 5월 7일 신윤미는 자신의 SNS에 '슈가맨' 출연 소감을 남겼다. 또 출연자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으며, "#최선원씨도함께였으면"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100]

5. 음반 목록




6. 여담


  • 2018년 12월 3일 《JNC TV》와의 인터뷰에서 한류 주역의 아이돌 스타 후배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너무 자랑스럽고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돌 스타들이 예전에는 기획사나… 이런 꾸며진 예능인으로서만 인식이 되었는데, 지금은 종합 아티스트의 느낌이 난다. 작사, 작곡,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자기 생각을 표명하는 거까지 굉장히 당당하다. 미국에서 한국 노래로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방탄소년단의 활동이 놀랍고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101]
[1] 2집 앨범의 Thanks to에 '… 오빠들, 언니 …'라고 나온다.[2] 소울플레이(Soulplay)라는 예명으로 2009년에 신윤미의 리메이크 음반에서 〈칵테일 사랑〉을 듀엣으로 불렀고, 2011년 10월에 첫 싱글 〈Some Rainy Day..〉를 발표했다. 그 이후 가수 활동에 대한 소식은 없다.[3] (출처: 〈가수 신윤미씨 세도나에서 작은 가을 음악회 열어〉, 《아리조나타임즈》, 2014. 11. 20.)[4] 어렸을 때부터 개신교신자였던 신윤미는 20여 년 전 시부모의 신앙생활을 바라보며 스스로 가톨릭신자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다. 2007년 가스펠 음반을 준비하던 시기에 "저는 사실 성당이나 교회나 별 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 하느님을 섬기는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제 복음 성가는 합동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팬카페에 남긴 적이 있다. (출처: ① 성슬기, 〈[인터뷰] 대중가수에서 찬양 사도로 변신한 신윤미씨〉, 《가톨릭신문》, 2019. 01. 06. / ② 신윤미, 〈가스펠 음반〉, 《신윤미... 아름다운 추억...》, 다음 카페, 2007. 12. 15.)[5] 다음 팬카페 《신윤미... 아름다운 추억... 》. 2005년 언론사 인터뷰에서 고국에 잊혀졌다고 생각한 자신을 추억해 인터넷에 알음알음 모여 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적이 있다. 2012년까지는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었으나, 2021년 현재는 카페 활동이 그리 활발하지 않다.[6] 서울민사지법 1995. 1. 18., 자, 94카합9052[7] (출처: 〈음악저작물의 권리자는 누구인가요?〉, 생활법령정보. / 〈신윤미 - Sweet Memories〉, 지니뮤직.)[8] 음악부에서 작곡 이론을 전공했다. (출처: 송민성, 〈'칵테일 사랑'이란 노래 기억하세요? - [인터뷰] 12년만에 고국 콘서트 하는 신윤미씨〉, 《오마이뉴스》, 2005. 08. 31.)[9] 클래식을 전공했다. (출처: 백슬기,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씨, 생활성가의 길 걷다〉, 《가톨릭평화신문》, 2019. 01. 01.)[10] 에이스 크래커, 오양맛살, 한성게맛살, 비너스, 비락우유 등. (출처: 〈신윤미 - 생활성가 제발〉, 벅스뮤직.)[11] 이화여대 방송국은 1976년부터 1986년까지 'EBS'로 활동했으며, 주로 방송사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방송제와 가요제를 개최했다. 2008년도부터 'EUBS'로 개명했다. (출처: 이화여대, 〈[이화여대] 동아리 생생수다 ‘생각이 현실이 되는’ EUBS를 만나다!〉, 네이버 블로그, 2018. 09. 13.)[12] 원래 이대생만을 대상으로 한 가요제로 출범했다가 5회째부터 참가자를 전 대학으로 확대한 《EBS가요제》는 창작곡으로만 출전할 수 있다. (출처: 김정란, 〈[대학가] EBS가요제 '한소리'등 7개팀 출전〉, 《스포츠조선》, 1998. 11. 05.)[13] (출처: [잡지사 인터뷰] - 대학가요제의 「작품하나」 & 「신윤미」, 1988.)[A] A B (출처: 백수연, 〈응답하라 1987, 마로니에 신윤미의 그 때 그 시절 칵테일 사랑〉, 《이대학보》, 2013. 11. 18.)[14]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두 가수를 초대한다. 〈서울이라는 동네〉를 부른 지근식과 〈돌〉을 부른 신윤미가 나와 '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출처: 〈「밤의 창가에서」 (BBS 土(토) 밤10.25) 작곡가 겸 가수 초대〉, 《경향신문》, 1991. 12. 14.)
※ 작곡과 노래를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지근식은 변진섭의 1, 2집 대표곡들(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저 하늘을 날아서 등)을 만들었다. 2016년 정규 4집 《雙 두가지 꿈》을 발표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 중에 〈마이 베스트 프렌드〉는 변진섭이 피처링한 버전과 신윤미가 피처링한 버전 총 두가지가 있다. 신윤미가 피처링한 〈마이 베스트 프렌드〉는 지근식의 2018년 정규 5집 《Old & New》에 다시 수록되었다.
[15] 〈새장을 열고〉, 〈귀로〉, 〈〉, 〈왠지 우울할 때〉, 〈창밖에 비친 겨울〉, 〈사랑의 불꽃[16]다이알을 돌려주오〉, 〈누가 그러더라〉, 〈우리들이 헤어지던 때[17] 이 독집 앨범에는 작곡을 공부한 ‘음악도’답게 스스로 작사, 작곡 능력을 선보였다. 자작곡 중에서도 〈새 장을 열고〉는 지금까지 신윤미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출처: 주문정언, 〈‘저주받은 걸작’ 여성가수 3인 3색 - 한국 여성음악인 재조명〉, 《일다》, 2004. 04. 18.)[18] (출처: 〈권인하 소개 & 대표작〉, YES24.)[19] (출처: 드러운 타이거, 〈왠지 우울할 때 / 신윤미〉, 네이버 블로그, 2012. 02. 24.)[20] (출처: 〈신윤미 - 새장을 열고〉, 라뮤지카.)[21]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한 박선희는 본인의 자작곡인 〈하늘〉로 금상을 수상했다.[22] '''신윤미''': "옴니버스 앨범은 여러 가수가 각자의 노래를 한 음반에 담는 앨범이다. 마로니에 1집에 권인하와 함께 〈동숭로에서〉를 부르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게 인연이 되어서 계속 마로니에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연유로 3집에도 참여하여 〈칵테일 사랑〉을 부르게 되었다." (출처: [영상] 〈1회, 신윤미 가수 인터뷰, 칵테일 사랑, 가을 편지, 꽃밭에서, 감사〉, 《JNC TV》, 2018. 12. 03.)[23] TV엔 거의 출연치 않고 공연 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방식을 취해 「얼굴없는 가수들」, 또는 「거리의 가수들」로 불리는 이들이 가요판도의 실세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인기 측정의 가장 정확한 자료로 쓰이는 레코드 판매량에 있어 이들은 기존의 비디오가수들을 완전히 누르고 있다. 가요 인기 순위 소식지인 「뮤직박스」 6월 둘째 주호를 보면 10위권 중 7, 8위를 제외하고는 전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차지하고 있다. …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는 권인하·김현식·강인원·오석준·김현철·전인권·지근식·엄인호·유익종·한영애·'''신윤미'''·이승환·이주호등 20여명이며 간간이 TV에 나오지만 신형원 등도 이 범주에 든다. (출처: 〈언더그라운드 가수시대 개막〉, 《중앙일보》, 1990. 06. 20.)[24] ● MBC 라디오 음악 프로 「별이 빛나는 밤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문화체육관에서 잼 형식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잼」 콘서트란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이 무대공연을 위해 일시적으로 그룹 사운드를 조직, 연주하는 형태를 말한다. … 이 행사의 출연진은 가수 이문세, 김종진, 이정현, '''신윤미''', 조정현 등이다. … 이와 함께 이대 작곡과 출신의 신인 '''신윤미'''가 피아노 솜씨를 보여준다. 「MBC 주부가요열창」의 노래 지도교사로 활약 중인 신양은 KBS 드라마 「잃어버린 섬」의 배경음악을 작곡,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신양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작곡 「사랑의 불꽃」을 소개한다. (출처: 박성수, 〈솔로가수 그룹 무대공연 마련〉, 《경향신문》, 1990. 05. 07.)
● 최근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봄 여름 가을 겨울」의 김종진이 리드기타를, 전대관이 드럼을 각각 맡았고 세컨드 기타 이문세, 베이스 기타는 최근 『질투』 등의 곡으로 인기상승중인 이정현, 키보드 김현철, '''피아노는 신윤미''' 등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어떤이의 꿈』, 이문세의 『그게 나였어』, 이정현의 『질투』, 김현철의 『동네』, '''신윤미의 『사랑의 불꽃』''' 등. (출처: 〈인기 신진가수들 즉흥밴드 연주회 M라디오 『별이…』서 13일 「잼콘서트 90」 개최〉, 《중앙일보》, 1990. 05. 09.)
[25] '''권인하''': "그때만 해도 아직 여자 보컬들이 까랑까랑하게 쏟아져 나오는 소리가 많지 않았을 때, 그때 아주 독보적인 까랑까랑함을 가지고 있었다." (출처: 〈11회. 다시 찾은 그 노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JTBC, 2020. 02. 14.)[26] 레코딩 세션 연주자[27] (출처: 〈시대별 차트 - 1994년도〉, 멜론.)[28] (출처: 박신연, 〈신세대 가수들 「립싱크」 대유행 (입만 벙긋)〉, 《경향신문》, 1994. 06. 24.)[29]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팬들의 관심을 쉽게 끈 비결은 이 느린 랩송의 반주음악과 코러스에 있었다. … 코러스를 맡은 신윤미, 김현아, 현정호, 윤종신씨 등이 열심히 불러준 덕택이다. 특히 '''신윤미씨의 절묘하고 열정적인 스캣 창법'''이 돋보여 가사지에 '신윤미: 오버 앤 쑤지애스틱 스캣'이라고 표기 했다. (출처: 〈015B 스토리 (Written by 정석원) - 2집시대(3)〉, 티스토리, 2008. 04. 19.)
● ‘5월 12일’의 원곡 코러스는 신윤미, 장필순이 참여했는데, 이 조합은 그 당시 섭외할 수 있는 최고의 코러스였다고 한다. 015B가 리메이크를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이분들의 코러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 였는데, 다행히도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특히 코러스에 관해서는 한국 최고인 조규찬을 섭외할 수 있었다. (출처: 〈The Legacy 01 : 5월 12일 – 015B, 박재정〉, 멜론.)
[30] 이번 음반에는 윤상이 솔로로 부른 「후회」 외에 신윤미, 김형중, 샘 스미스 같은 객원가수들이 부른 4곡이 담겨 있으며 연주곡도 4곡이 포함돼 있다. (출처: 홍호표, 〈윤상 노영심과 함께 노래 불러〉, 《동아일보》, 1993. 09. 01.)[31] 변진섭 2집(1989) -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이승철 1집(1989) - 〈소녀시대〉 / 이상우 2집(1990) -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 신해철 1집(1990) - 〈연극 속에서〉 / 김규민 1집(1991) / 이문세 7집(1991) - 〈옛사랑〉 / 015B 2집(1991) -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015B 3집(1992) - 〈5월 12일〉 / 윤종신 2집(1992) / 윤상 1집(1990) - 〈알 수 없는 일〉, 〈한 걸음 더〉 / 윤상 2집(1992) - 〈너에게〉, 〈넌 쉽게 말했지만〉 / 윤상 3집(1993) - 〈고백〉 (Vocal 신윤미) / 박준하 1집(1992) - 〈지금까지와는 달라〉, 〈너를 처음 만난 그때〉 / 신승훈 3집(1993) - 〈Hey Girl〉 / 김태우 1집(1993) - 〈날 떠나보내려는 너에게〉 / MBC 드라마 《파일럿OST 음반 등.[32] '국민 코러스'로 불리는 김현아도 신윤미와 함께 015B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 코러스로 참여했다.
"집안의 장녀로서 그에게 음악은 점점 ‘사치’처럼 돼갔다. ‘무조건 돈 벌자’고 마음먹은 그에게 찾아온 것은 바로 선배 코러스 가수인 신윤미. '코러스로 돈 벌자'는 말에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서울 스튜디오 B’로 달려갔다. 생애 처음으로 돈을 받고 목소리를 실어준 노래는 바로 1991년 발표된 ‘015B’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녹음 후 그가 손에 쥔 돈은 달랑 만 원짜리 세 장. 하지만 그속에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희망’이 들어 있었다." (출처: 김범석, 〈20년 간 2만곡 코러스... 가요계 코러스 대모 김현아 씨〉, 《동아일보》, 2008. 03. 21.)
[33] '''기자''': "부드러우면서도 은근한 노래"로 적지 않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다른 장르의 노래로 향은 생각해본 적이 없으세요?
'''신윤미''': 모든 가수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항상 저의 음악에 신선한 변화를 가지고 싶어요. 사실 그동안 제가 불러왔던 노래들은 정적인 것이 많았었는데 작곡이나 편곡은 댄스음악도 꽤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그 중 이미키의 노래 〈그 카페의 추억〉도 라틴 풍이고.. 지금은 라틴음악이나 컨트리 음악에 많은 관심이 있어요.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
[34] 30여 가수의 음반 디렉터로 활동했다. 1991년 지석진의 정규 1집에 편곡자와 레코딩 디렉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신윤미가 편곡을 맡은 〈아침 텅 빈 공간에서〉는 전주부터 신윤미의 코러스가 들린다. (출처: ① 김노열, 〈신윤미씨 자선 콘서트, 노인들 위해 퀸즈소재 너싱홈서〉, 《한국일보》, 2003. 11. 25.)[35] 유유진 작사, 신윤미 작곡, 이시우 편곡.[36] 〈그리움만이〉, 〈널 사랑하고부터〉, 〈슬픈 사람에게〉, 〈투정〉[37] (출처: 〈신윤미〉, 지니뮤직. / 〈신윤미 - 생활성가 제발〉, 벅스뮤직.)[38] 1990년 12월 MBC에서 개최한 대형자선공연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해바라기, 조용필, 이선희, 권인하 등 국내 인기가수 1백여명이 참여했다. 신윤미는 이날 행사를 위해 마련한 노래들을 수록한 옴니버스 앨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제작·진행을 이응수 등과 함께 맡았으며 가수로 참여하기도 했다. (출처: 〈백혈병 뇌암 심장병어린이 돕기 자선공연〉, 《동아일보》, 1990. 12. 12.)[39] '한국BMG뮤직'은 2004년에 소니 뮤직에 합병되어 '소니BMG'가 되었다. 2008년에 독일의 베르텔스만이 보유하고 있던 '소니 BMG'의 지분 50%를 소니가 모두 취득하면서 다시 회사명을 '소니 뮤직'으로 변경하였다. (출처: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위키백과.)[40] 신윤미 2집 CD 사진[41] 홍보조차도 잘 되지 않아서, 그녀의 노래를 즐겨 듣던 사람들도 나중에 발매된 CD의 존재를 모를 정도였다. 그 정도로 중고시장에서 신윤미 2집 CD는 정말 안보이는 편이다. # (출처: prompt132, 〈신윤미 '이젠 됐어' (1992)〉, 인스타그램, 2019. 02. 19. / prompt132, 〈지난 한달간 작업했던 myfavoritesongs reartworks〉, 네이버 블로그, 2019. 02. 02.)[42] 박주연 작사, 박강영 작곡·편곡.[43] (출처: prompt132, 〈신윤미 '이젠 됐어' (1992)〉, 인스타그램, 2019. 02. 19.)[44] ● 팝 음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 음반 직배사가 제작한 가요 음반으로 현재 판매랭킹 상위권에 들어있는 것은 이윤수의 「먼지가 되어」(컬럼비아 에픽), 황치훈의 「나는 너를」(EMI), '''신윤미의 「이젠 됐어」(BMG)''' 등이며 … (출처: 〈외국 직배사 국내 가요음반 본격 제작〉, 《동아일보》, 1992. 08. 23.)
● 1992년도 시대별 차트(뮤직박스): 1위. 봄여름가을겨울 -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 '''76위. 신윤미 - 〈이젠 됐어〉''' (출처: 〈시대별 차트 - 1992년도〉, 멜론.)
[45] 국기형 작사, 신동우 작곡.[46] 배훈 작사, 이시우 작곡.[47] 프로그레시브라는 장르 자체가 다양한 시도를 특징으로 한다. (출처: 최재희 〈"하드코어도 록도 아닌 독창적 음악 시도"〉, 《중앙일보》, 2002. 05. 13.)[48] (출처: MBC 표준FM 《하나 둘 셋 우리는 하이틴》 공개방송 (1992. 07. 04.) 22분 57초부터.)[49] 신윤미는 윤종신의 2집 《Sorrow》에 Back Vocal로 참여했으며, 'Thanks to'에 언급되기도 한다.[50] 녹음 음질은 그리 좋지 않다. [B] A B C (출처: 송민성, 〈'칵테일 사랑'이란 노래 기억하세요? - [인터뷰] 12년만에 고국 콘서트 하는 신윤미씨〉, 《오마이뉴스》, 2005. 08. 31.)[51] 신윤미의 1집 전곡을 올린 유튜브 영상의 댓글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신윤미님은 이 앨범에 대해 소속사(당시 한국BMG뮤직)가 정해 준 트랙들만 부르고 끝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넣지 못한 게 아쉽다는 얘기를 예전 인터뷰에서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됐어' '오랜 흑백사진처럼'이라는 노래는 무척 아끼시는지 유튜브채널에 띄우는가 하면, 각종 행사때 간간히 부르시고 계시네요."
[52] "1990.1~1991.12 한곡 한곡 소중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해 주신 BMG가족과 작사, 작곡자님들께 엄마, 오빠들, 언니 그리고 유영선님께 감사드립니다." #[53] 김선민 작사·작곡, 신윤미·유영선 편곡.[54] 박준흠 사운드네트워크 대표이사는 대중음악정책 관련 글에서 '''앨범(‘작품’으로서의 음반)을 만드는지 여부로 ‘아티스트’와 ‘엔터테이너’로 가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봤다. "'뮤지션'" 여부를 또 다르게 얘기한다면, ‘'''자기가 부르는 노래의 주인이 본인인지’'''일 것이다. … 음반기획부터 프로듀싱 방향성, 수록곡 결정, 세션 결정 등을 누가 하는지가 관건일 것이다." (출처: 박준흠, 〈뮤지션과 앨범, 음반시장과 문화정책〉, 《사운드네트워크》, 2013. 02. 20.)[55] '''신윤미''': "한국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단조로웠어요. 낮에는 방송국에서 밤에는 녹음실에서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일이 끝나면 새벽 2시.. 그냥 그리고 나선 다른 동료가수들과 함께 늦은 저녁식사를 한다던지.. 해서 생활도 정신도 없었구요. 물론 돈은 많이 벌었지만.. 음악보다는 어떻게 해야 인기를 끄느냐에 점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많이 황폐해 진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근로자들의 노동현장에서 공연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끝내고 나오면서 '이게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로자들의 순순하고 맑은 눈빛에 제 노래는 많은 힘이 됐을지 모르지만 저 자신은 마치 옷을 벗고 나선 것 같은 부끄러움이 들었어요. 제가 노래로 순수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그러고 나선 노래를 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미국에 온 거죠."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56] "… 삶의 지표와 음악의 목표에 대해 고민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 (출처: 〈신윤미 가수 인터뷰, 칵테일 사랑, 가을 편지, 꽃밭에서, 감사〉, 《JNC TV》, 2018. 12. 04.)[57] (출처: 조윤선, 〈'슈가맨3' 마로니에X더크로스 소환…'다시 찾은 노래' 눈물+감동〉, 《스포츠조선》, 2020. 02. 14.)[58] (출처: 오동진, 〈국내 가요계, 립 씽크 복병에 휘청〉, 《연합뉴스》, 1994. 06. 08. / 박신연, 〈신세대 가수들 「립싱크」 대유행 (입만 벙긋)〉, 《경향신문》, 1994. 06. 24. / 노창현, 〈'칵테일 사랑‘ 신윤미 16년만에 컴백〉, 《뉴시스》, 2009. 11. 17.)[59] '너희 그룹 마로니에의 노래를 다른 가수들이 부른다'는 친지들의 전화를 받고 비디오로 녹화된 TV 가요 프로그램을 본 뒤 사실을 확인했다. (출처: 박신연, 〈칵테일 사랑 립싱크是非(시비) 법정비화〉, 《경향신문》, 1994. 08. 30.)[60] (출처: 〈11회. 다시 찾은 그 노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JTBC, 2020. 02. 14.)[61] 신윤미는 신청서에서 "앨범 《마로니에 3》에 수록된 노래 〈칵테일 사랑〉의 코러스는 본인이 직접 편곡한 것으로 노래에 생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음반회사 측이 편곡자의 이름을 앨범에 명기하지 않았다. 이는 음악등 저작물에서의 저작권 및 `저작자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작사 및 작곡자와 더불어 명백히 저작권을 인정받아야 할 편곡자의 권리를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음반회사가 본인 및 이 곡을 함께 부른 최선원의 이름을 앨범에 표기하지 않은 것도 당초 약속과는 달리 가수로서의 성명표시 약정을 무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장철근, 〈「칵테일 사랑」 코러스 편곡자, 著作權 소송〉, 《중앙일보》, 1994. 08. 30. / 〈대중가요 음반 편곡권 요구 첫 소송〉, 《연합뉴스》, 1994. 08. 29.)[62] (출처: 〈대중음악의 코러스등 배경음악의 저작권 첫 인정〉, 《연합뉴스》, 1995. 01. 19.)[63] (출처: 유동주, 〈대법관 후보자 김재형, '칵테일 사랑'으로 박원순 만났던 사연은〉, 《머니투데이》, 2016. 07. 25.)[64] 2009년 '민권센터'로 개칭. 뉴욕의 한인, 아시안, 이민자 권익운동 단체.[65] 미주 한인들의 인권보호와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비정당 기구. (출처: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네이버 지식백과.)[66] (출처: 〈신윤미 가수 인터뷰, 칵테일 사랑, 가을 편지, 꽃밭에서, 감사〉, 《JNC TV》, 2018. 12. 04.)[67] '''신윤미''': “1994년 LA에서 흑인 폭동이 있었잖아요. '자신이 순수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이민자가 너무 많다, 이민자들이 사회에서 주는 보상금을 너무 많이 타간다, 이민자에게 들어가는 돈을 줄여서 미국인에게 쓰자'라는 골조의 개혁안을 냈어요. 안건이 상·하원 의회에서 통과하고 대통령사인만 남겨둔 상태였는데, 그때 제가 미주 7개 도시를 돌면서 노래 운동을 펼쳤어요. 이민자로 인해 미국의 일자리가 더 많아진 사실을 알리고, 소수민족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것이었어요. 뉴욕 맨해튼 경우도 한국 사람들이 들어가서 경제를 살린 경우거든요. 한인들이 세금도 착실히 냈구요. 공연 수익금 5만불로 제가 워싱턴 포스트지에 소수민족 권리에 대한 내용의 광고를 냈어요. 또 클린턴 대통령에게 이민자들의 서명 내용을 전달했구요. 결국 클린턴이 개혁안을 거부해서 국회 통과가 안 됐어요. 소수민족이 승리한 거죠.” (출처: 신현화, 〈12년만에 첫 고국 콘서트 연 ‘칵테일 사랑’의 가수 신윤미〉, 《레이디경향》, 2005년 10월.)[68] 1990년대 중반 청년학교 교육부장이었던 최용탁이 작사하고 나성한인문화패 '한누리'에서 일했던 박상진이 작곡했다. 이 노래는 권익활동에 참여한 1.5세와 2세들에게 입과 악보로만 전해졌는데, 청년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신윤미가 이 노래를 듣고 본격적으로 불렀으며 CD로 녹음까지 했다. (출처: ① 〈더불어 사는 뿌리 3호〉, 《나성한인문화패 한누리》, 1996. / ② 김종훈, 〈[칼럼] 이 땅에 살기 위하여〉, 《뉴욕 중앙일보》, 2006. 05. 02.)[C] A B C (출처: 〈신윤미〉, 지니뮤직.)[69]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구성·진행했으며, 미국에 사는 1.5세, 2세들에게 미국 주류사회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롤 모델로 소개하는 방송이었다. (출처: 신윤미, 〈가스펠 음반〉, 《신윤미... 아름다운 추억...》, 다음 카페, 2007. 12. 15.)[70] KRB 라디오 《신윤미의 행복 나누기》, KBN TV 《클릭 비지니스》 등. (출처: 〈민족학교 설립 30주년 기념 만찬: 이 땅에 살기 위하여〉, 민족학교, 2013. 05. 16.)[D] A B C (출처: 〈[인터뷰] 광복절 경축문화제 공연 "칵테일 사랑"의 가수 신윤미〉, 《아리조나 타임즈》, 2013. 08. 07.)[71] 고국의 아버지, 이민 온 딸과 함께 3자 통화를 했던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딸 좀 보내주세요, 우리 딸 보고 싶어요.’ 간절히 말하던 아버지를 보고 작곡한 노래다. 포크가수 신계행이 2016년에 발표한 정규 5집 《사랑이 온다》에 신계행이 부른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출처: 김희연, 〈12년만에 고국무대 서는 가수 신윤미〉, 《경향신문》, 2005. 08. 28.)[72] 나이 차가 많은 어느 부부가 남편과 여보를 합친 말(남보)로 서로를 부르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이 노래 역시 신계행의 5집에 신계행이 부른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출처: 노창현, 〈'칵테일 사랑‘ 신윤미 16년만에 컴백〉, 《뉴시스》, 2009. 11. 17.)[73] 달라스 교민 위문 콘서트 (1999, 2005, 2009) /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 (2005)# / 뉴저지 팔리새디움 '마이 발렌타인' 디너 콘서트 (2007, 2008) /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고아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2011, 2013)# / '달콤한 기억들(Sweet Memories)' 뉴욕 공연 (2013. 01)# / '민족학교 설립 30주년 기념 만찬' 문화공연 (2013. 05)# / 2013 아리조나 한인 동포대잔치 (2013. 10)# / 말레이시아 하민토코우 보육원을 위한 '신윤미 나눔 콘서트' (잠실, 2017) 등. (출처: 〈민족학교 설립 30주년 기념 만찬: 이 땅에 살기 위하여〉, 민족학교, 2013. 05. 16.)
※ ''''LA민족학교''''는 민족 운동가 윤한봉 선생이 1983년에 민족정신의 계승과 재미동포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서 설립한 사회운동단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74] AT&T Mother Daughter 광고 영상[75] 동포사회 광고로는 한양마트, 대동면옥, 강서회관, 블랑쉐 모피, 리사비퍼, 우리은행, 라디오 서울, 금강산을 비롯해 많은 히트 광고송이 있다.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76] (출처: 손봉석,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 새 앨범 내고 가요계 복귀〉, 《경향신문》, 2009. 10. 15.)[77] '''신윤미''': "제가 '라디오서울'에 근무할 때 기획했던 <매치매치>라는 이벤트인데요. 뉴욕에 살다 보니 결혼을 앞둔 이민 2세들이 같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참 많았어요. 그래서 시작한 행사였는데 당사자들보다는 어머니들이 일가친척 분들이 더 관심을 가져주셔서 25쌍의 커플이 그때 이루어졌었죠. 결혼까지 갔는지는 잘모르겠어요. 하지만 300명이 넘는 싱글 남녀가 모이는 자리는 처음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22세부터 45세 싱글까지 정말 기억에 남는 행사였어요. 앞으로도 동포사회에 필요한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싶어요. 단순히 한국에서 누군가를 모셔다가 하는 행사가 아닌 우리들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우리에게 유익한 좋은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회가 닿는대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78] 김덕수 사물놀이패 소속 4명의 한국인과 카자흐스탄, 기니아, 노르웨이, 미국, 중남미, 케냐등 20여명의 외국인이 출연한다. 미국 뉴욕의 '''신윤미씨(백산기획 대표)가 총괄기획하고''' '난타' '좋은 녀석들'로 호평을 받은 전훈씨(35.극단 '떼아뜨르 노리' 대표)가 연출했다. (출처: 김동기, 〈경주문화엑스포 오늘의 하이라이트 - 인류화합 음악축제〉, 《매일신문》, 1998. 09. 11.)[79] '''신윤미''': "제가 기획했던 행사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가 두개 있어요. 하나는 98년도에 한국 경주에서 했던 '인류화합축제'인데요. 14국의 음악, 무용인을 뽑아 직접 한국의 악기를 가르치고 한국의 춤사위를 가르쳐서 그들의 문화와 접목시키고 인류의 행복은 모든나라가 하나로 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한국의 마당놀이로 꾸며낸 공연이었어요. 공연 내용이 다채롭고 역동적인 음악과 동작으로 그 당시 하루 5000명의 관객을 이끌어 낸 작품이었죠. 이 작품을 미국에서 오디션부터 시작해서 준비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거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출처: 〈미주 유일의 동포가수 신윤미〉, 《월간미주여성》, 2002.)[80] 원곡 가수: 캔자스 (1997년)[81] Anne Murray (1979년)[82] 최양숙 (1971년)[83] 이문세 (1987년)[84] 원준희 (1988년)[85] Crystal Gayle (1983년), 최연제 (1993년 리메이크)[86] 변진섭 (1989년)[87] (출처: 손봉석,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 새앨범 내고 가요계 복귀〉, 《경향신문》, 2009. 10. 16.)[88] 본명은 신용이며, 신윤미의 조카다.# 2011년 9월 '뮤지크브라더스'라는 그룹(멤버: 성군, Soulplay)으로 〈Mistrust〉를 불렀으며, 10월에는 직접 작사·작곡·편곡한 첫 싱글 〈Some Rainy Day..〉를 발표했다. 그 이후 가수 활동에 대한 소식은 없다. (사진)[89] (출처: 양호선, 〈가수 신윤미 인터넷 음반 출반〉, 《뉴욕일보》, 2009. 11. 10.)[90] '''신윤미''': “감사기도 하다가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죠. 내일 아침 내가 눈을 못 뜨게 되면 어떻게 되나? 이런 생각하다가 그렇더라도 아름다운 하루 주신 하느님께 기도하면서 정말 내일 눈 못 뜨게 되면 어떤 게 가장 후회가 될까? 그때 ‘아 하느님꼐 받은 이 귀한 탤런트를 감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가는구나’였어요. 그때부터 더 명확하게. 3년 전부터 조금씩 준비해왔어요.“ (출처: 이힘, 〈[문화 확대경] 생활성가 가수 데뷔한 마로니에 신윤미(안젤라)〉, 《cpbc》, 2019. 02. 07.)[91] 일상에서 느끼는 잔잔한 행복에 대해 노래하는 밝은 멜로디의 곡이다.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하늘에 잔잔히 떠있는 하얀 구름, 따스한 햇살 등을 노래하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내용이다. (출처: 성슬기, 〈[인터뷰] 대중가수에서 찬양 사도로 변신한 신윤미씨〉, 《가톨릭신문》, 2019. 01. 06.)[92] 삶이 쉽지 않다고 느껴질 때, 위로 받고 싶을 때,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곳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싶을 때 하는 간절한 기도를 꼭 들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출처: 성슬기, 〈[인터뷰] 대중가수에서 찬양 사도로 변신한 신윤미씨〉, 《가톨릭신문》, 2019. 01. 06.)[93] (출처: 백슬기, 〈‘칵테일 사랑’ 부른 신윤미씨, 생활성가의 길 걷다〉, 《가톨릭평화신문》, 2019. 01. 01.)[94] 예전에 한국에서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 그녀는 신중하게 한국행을 고려했다. 그러던 차에 신윤미의 오랜 팬이었던 남편(김인섭)을 만났고, 이 사람과는 천생연분이라는 느낌, 꿈에서 엄마가 보내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출처: 신현화, 〈12년만에 첫 고국 콘서트 연 ‘칵테일 사랑’의 가수 신윤미〉, 《레이디경향》, 2005년 10월.)[95] (출처: 이은정, 〈'칵테일 사랑'의 신윤미, 12년 만의 고국 콘서트〉, 《연합뉴스》, 2005. 08. 10.)[96] 방송 날짜[97] (출처: 〈‘슈가맨3’ 마로니에·더 크로스, 소환 성공…다시 찾은 그 노래〉, 《동아일보》, 2020. 02. 14.)[98] (출처: 김명일, 〈신윤미·권인하 ‘마로니에-칵테일 사랑’으로 재현한 감미로움(슈가맨3)〉, 《세계일보》, 2020. 02. 14.)[99] (출처: 김연지, 〈'애프터 슈가맨' 신윤미, "마로니에, 소중한 인연..기억해준 분들께 감사"〉, 《중앙일보》, 2020. 02. 17.)[100] (출처: 신윤미, 〈2020. 발렌타인 데이에 슈가맨 으로 출연했어요~〉, 네이버 블로그, 2020. 05. 07.)[101] (출처: [영상] 〈1회, 신윤미 가수 인터뷰, 칵테일 사랑, 가을 편지, 꽃밭에서, 감사〉, 《JNC TV》, 2018. 12.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