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2020-21 시즌
1. 시즌 개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2020/21 시즌 문서.
기본 시간 단위는 '''한국 시각''', 기본 화폐 단위는 '''유로(€)'''
2. 유니폼 및 스폰서
3. 클럽 스쿼드
3.1. 여름 이적시장
3.1.1. 영입
3.1.2. 방출
3.1.3. 이적설
3.1.3.1. 영입설
- [영입 완료] 알렉시스 산체스 : 부상으로 3개월을 드러누으며 이대로 소득없는 작별을 하는줄 알았으나... 리그재개이후 엄청난 도움수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함으로서 완전영입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완전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를 없고, 주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고 한다.
- [영입 완료] 아슈라프 하키미 : 이번시즌 인테르 이적시장의 핵심 열쇠는 단연 좌우 측면수비진이었는데, 오른쪽은 빅터 모지스의 완전이적부터 주앙 칸셀루, 넬송 세메두[4] , 토마 뫼니에, 산티아고 아리아스, 헤수스 코로나, 엑토르 베예린까지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6월 26일 신뢰성있는 언론인 디마르지오에서 인테르와 레알 마드리드가 하키미의 이적을 합의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이후 많은 언론에서 하키미의 이적설을 우후죽순 쏟아냈다. 지난 기간 하키미의 이적설은 가뭄에 콩나듯하던 수준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설레면서도 당황한 상태. 이적은 속전속결로 진행되어 6월 30일 하키미가 밀라노에 도착하였고, 오피셜이 뜸으로서 갑작스러운 하키미 사가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 [영입 완료] 아르투로 비달 : 이번 시장에서도 비달 이적설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토날리 영입 실패시 플랜B로 거론된단 소리도, 토날리와 관계없이 진행된다는 소리도 모두 들리는중. 토날리 링크가 소거된 지금은 가장 유력한 링크. 콘테의 유벤투스 시절 비달이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고.. 그러다 바르셀로나가 세대교체를 위해 비달을 헐값에 푸는 결단을 단행했고, 인테르가 영입을 결정하며 이적을 완료했다.
- [영입 완료]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 왼발 센터백 겸 윙백을 찾던 인테르가 지난시즌에도 조금 노렸던 콜라로프 영입을 시도하였고, 로마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쉽게 영입에 성공하였다.
- [영입 완료] 마테오 다르미안 : 이제 인테르팬이라면 학을 뗄수도 있는, 몇년째 계속되고 있는 질긴 이적설인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파르마와의 신사협정을 맺었다는 보도가 이미 작년부터 나와있고, 실제로 스카이나 디 마르지오등 유력지들이 다르미안의 이적유력을 보도하는중. 결국 이적시장 막판 신사협정이 있는 임대로 인테르에 왔다.
- [영입 무산] 산드로 토날리 : 최정상급 미드필더를 원하는 안토니오 콘테의 의중에 따라 진지하게 의논되고 있는 상황. 토날리와의 개인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뉴스는 많이 떴지만, 문제는 이적료, 인테르는 보너스까지 합쳐 40m을 제시했지만, 브레시아는 기본액 50m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토날리가 보통 재능이 아닌지라 유벤투스,파리 생제르망과의 경쟁도 무시하면 안되는 상황이다. 결국 밀란행을 확정지으며 무산되었다.
- [영입 무산] 탕기 은돔벨레 : 콘테가 은돔벨레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디마르지오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스왑딜을 계획하고 있다는데, 보내려는 선수가 다름아닌 팬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선수중 한명인 밀란 슈크리니아르인지라 팬덤은 아연실색중. 다만 레비가 아직 보낼 의지가 없다는 기사가 영국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긴 하나.. 은돔벨레의 코로나 감염 이후 없던 일이 되었다.
- [영입 무산] 은골로 캉테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강하게 열망하고 있고, 월드클래스를 영입하고 싶은 보드진의 기조에 맞춰 이적할수도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지만... 첼시의 판매의지가 거의 없고 캉테도 이적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 그냥 지나가는 이적설정도로만 치부되고 있다.
- [영입 무산] 이메르송 팔미에리 : 오른쪽은 하키미 영입으로 해결했고, 왼쪽 이적설도 나고 있는데, 필립 코스티치, 로빈 고젠스, 마르코스 알론소, 주니오르 피르포 등의 이적설도 나긴 하지만 가장 압도적으로 나오는 이름은 에메르송. 에메르송도 현재 첼시에서 알론소와 라이트백 자원인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밀려 경기에 제대로 출장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예상 이적료로는 25m이 나오지만, 주세페 마로타와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의 협상력이 보통이 아닌지라 예측할수 없는 상황. 하지만 인테르의 재정난으로 인해 링크가 단숨에 끊겼다.
- [영입 무산] 마라쉬 쿰불라 : 현재 세리에A에서 가장 주목받는 센터백 유망주로서, 라치오와 인테르가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적료가 25m으로 라치오의 재정상황으로나, 다른 부분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는 인테르나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쉽게 이적설이 진전되진 못하는중. 한편 두팀 모두 플랜B가 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플랜B란 다름아닌 김민재. 쿰불라보다 이적료가 10~15m가량 더 적은지라 가성비성 영입으로 해볼만하다고. 하지만 최근 경쟁하던 인테르와 라치오가 쿰불라에 대해 포기해버리면서 쿰불라 경쟁은 여전히 미지수이다. 결국 쿰불라는 로마행이 확정되었다.
- [영입 무산] 니콜라 밀렌코비치 : 슈크리니아르의 이적설과 함께 대체자로 언급되는 선수, 다만 슈크리니아르 이적으로 얻는 돈이 적다는 점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다 피오렌티나가 크게 급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들텐데, 과연 성공할것인지는 의문. 결국 슈크리니아르가 인테르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이적설은 사그라들었다.
- [영입 무산] 크리스 스몰링 : 이반 페리시치를 이용한 딜이나 염가로 영입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후반기 쓰리백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펼쳤기에 콘테가 유심히 보는듯. 슈크리니아르가 팔리고, 밀렌코비치 영입에 실패할시 노릴수 있고, 밀렌코비치에 비해 금액이 낮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있는 이야기다. 그러나 슈크리니아르가 인테르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밀렌코비치와 함께 없던 이적설이 되었다.
3.1.3.2. 재계약 및 방출설
- [방출 완료] 마우로 이카르디 : 파리에서 맹활약을 하고, 인테르는 처분을 원하면서 속전속결로 이루어졌다. 4~5월달에 이적이 완료되었으니 상당히 빠른 진행.
- [방출 완료] 발렌티노 라자로 : 올시즌 칸드레바와 담브로시오에게 밀렸고, 겨울에 곧바로 임대이적했다. 이번 여름에도 꾸준히 방출설이 나오다가 묀헨글라드바흐로 임대이적했다.
- [방출 완료] 디에고 고딘 : 아틀레티코 시절보다 못한 수비력을 보여줬고, 무슨 이유인지 콘테 전술에서 배제된 모습을 보이며 EPL 클럽과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0m가량이지만... 인테르 보드진의 능력을 생각하면 5~6m정도 받는게 정설일듯. 하지만 이적료 없이 칼리아리로 갔다. 아무래도 연봉 세이브를 위해 어쩔수 없이 이적료를 포기한듯.
- [방출 완료] 보르하 발레로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에게 주전을 밀렸고, 나이도 꽤 되는지라 시즌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계약만료로 팀을 떠날것으로 보였지만 후반기부터 팀에 윤활유같은 역할을 해주고, 콘테 감독도 성실한 발레로의 모습에 반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발레로가 남기엔 인테르의 미드진이 포화상태였고, 발레로가 3년만에 피오렌티나로 리턴하는것을 확정지으면서 그대로 떠나게 되었다.
- [방출 완료] 콰드오 아사모아 : 시즌 극초반에 당한 무릎부상 이후 한경기도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고,[5] 페네르바체로 이적할것이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에서 계약해지보도를 한것으로 보아 결국 나가긴 하는듯.
- [방출 완료] 안토니오 칸드레바 : 유로2016에서 콘테의 핵심코어로 활약했고, 이번시즌도 사실상 주전윙백으로 나왔으며 스탯상으론 좋은 기록을 보여줬지만 실제경기에선 그와 동떨어지는 질낮은 활약을 펼쳤고, 리그재개이후 좋은 폼을 보여주나 했으나 다시 부진하며 빅터 모지스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노장을 좋아하는 콘테라지만 하키미와 담브로시오가 있는 상황에서 포지션정리를 위해 이적을 추진한다는 기사들이 나왔고, 결국 삼프도리아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하게 되었다.
- [임대 완료]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 : 인테르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지만, 이번시즌 주전급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 인테르의 공격진들이 모두 쟁쟁한지라 출전기회를 위해 아탈란타나 브레시아로 임대를 떠날수 있다고 한다. 결국 SPAL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 [임대 완료] 루시엥 아구메 : 지난 시즌 미드진포화 로 인해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스페지아 임대가 결정되었다.
- [임대 완료] 다우베르치 엔히키 : 피오렌티나에서도 꽤나 똥을 싸고 온 관계로 오퍼가 없다.. 이미 왼쪽은 애슐리 영과 콜라로프, 심지어 다르미안까지 들어올수 있는 상황인데 방출가능성도 어두운 상황. 하지만 왼쪽 풀백이 부상당한 스타드렌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임대로라도 나가게 되었다. 참고로 무상임대+이적은 옵션..
- [임대 완료] 주앙 마리우 : 팀에서 대놓고 찬밥신세를 당하고 있고, 선수 본인도 개인훈련만을 고집하는 상황이라 어찌됐든 나가긴 하는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입하려는 팀이 없었기 때문에 미적지근..하던찰나 친정팀 스포르팅으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 [임대 완료] 로렌초 피롤라 : 인테르의 센터백 유망주지만 현재 인테르의 센터백 뎁스가 상당히 두껍기도 하고 선수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임대의 필요성이 있었다. 결국 몬짜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 [잔류 확정]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FC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체하기 위해 노리는 최우선 타겟. 일단 7월 7일까지 발동되었던 바이아웃 111m은 끝난 상태이지만, 인테르는 111m이나 90m+납득되는 선수 한명이면 이적이 가능하다고 바르셀로나한테 일러둔 상태라고 한다. 다만 2019-20시즌 후반기 라우타로의 폼이 극히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정말 투자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쿠만 부임 이후 바르셀로나 회장이 다시한번 언급하긴 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잉여자원이나 노장 처분이 원활히 진행되어야 이적설이 뭐든 날듯. 결국 바르셀로나 회장이 직접 이적불가를 이야기하며 잔류가 확정되었다.
- [잔류 확정] 크리스티안 에릭센 : 콘테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며 겉도는 모습만 보여줘 위기설과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급도 고주급이고 이적료도 꽤나 있어 팀에 남았다.
- [잔류 확정] 마티아스 베시노 : 현재 팀에 돈이 필요하고, 토날리나 비달이 온다면 과포화되는 미드진이기 때문에 판매하면 금액이 짭짤한 베시노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주로 EPL 구단과 이적설이 나오는중. 하지만 무릎 부상 문제가 9월달까지 결장할만큼 심각한 상황이기도 했고, 생각보다 타팀의 관심이 미적지근했던 상황이라 결국 이적이 무산되었다.
- [잔류 확정]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브로조비치의 재계약설대신 뜬금없는 이적설이 나며 팬들을 불안하게 떨고 있다. 저번시즌만한 폼은 아니더라도 팀에 필요한 하드워커인데 아무리 폭행과 음주운전을 저질렀어도 나가면 안된다는게 팬들의 의견,
- [잔류 확정] 라자 나잉골란 : 이미 지난시즌에도 콘테에게 원인모를 미움을 받아 칼리아리로 쫓겨나듯 무상임대를 떠났는데, 돌아오고 나서도 딱히 입지는 밝지 않다. 하지만 어두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나잉골란에게 FFP상 이득이 되는 금액을 오퍼하는 팀이 없는 상황이라 잔류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결국 칼리아리가 턱없이 낮은 이적료만 제의하며 나잉골란의 이적은 무산되었다.
- [잔류 확정] 이반 페리시치 : 나잉골란처럼 지난시즌 이미 이적종용을 받았기에 떠날수도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꽤나 수요는 있지만, 죄다 이적옵션이 딸린 임대요청이어서 인테르는 골머리를 썩이는중. 선수 본인도 최대목표였던 트로피 획득을 단 한 시즌만에 빅이어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기에 딱히 이적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왼쪽 윙백 겸 백업 스트라이커로 잔류하는것이 확정되었다.
- [잔류 확정] 밀란 슈크리니아르 : 연례행사처럼 나오던 슈크리니아르였지만, 이번시즌 콘테의 쓰리백에 적응을 실패하며 인테르 수비수들중 가장 안좋은 폼을 보였던지라 정말 진지하게 이적설이 나오는중. 다만 그 이적료의 수준이 50m 이내라던가, 트레이드 대상이 탕기 은돔벨레라던가 하는 이야기만 나오는지라 팬들이 노심초사하는중이다. 그러던 도중 토트넘 핫스퍼와의 이적협상이 갑작스레 진전되고, 이 딜을 인테르 측에서 적극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다는 말이 들리며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파격적인 속도와 가격으로 딜이 진행중인지라 팬들의 실망이 굉장히 큰 상황. 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요구액과 인테르가 생각하는 금액이 맞질 않았고, 결국 이번 여름엔 잔류하게 되었다.
- [잔류 확정] 안드레아 라노키아 : 몇년동안을 수준이하 백업센터백으로 지냈는데, 결국 인테르도 참지 못했는지 이적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유력한 팀은 제노아, 이적료는 사실상 없는 수준으로 보낸다는 보도들이 있는데.. 문제는 선수의 의지. 계속해서 선수가 인테르 잔류 를 원한다는 기사들도 꽤나 나오는 상황이다. 상황은 더 나아가 선수가 동의했는데도 감독과 보드진이 이적을 막는 모습을 보이며 종신의 길로 다시 돌아가는중.. 결국 1년 더 남는 것과 인테르에서 10년 버티기에 성공하였다.
3.1.4. 총평
7월달부터 팀의 핵심선수인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의 이적설이 나와 팬들을 불안하게 했지만 다행히 핵심선수의 유출은 없었다.
다만 반대급부로 아슈라프 하키미를 제외한 빅사이닝은 없었던 점이 아쉽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축구계의 경제 자체가 위험해진 상황이라, 쩌리들을 완벽하게 못 팔았다는 점과 스테파노 센시, 니콜로 바렐라에 완전이적료를 써야 했단 점을 생각하면 상당한 지출을 한 편.
이번시즌은 특이하게도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의 요구사항과 팬덤의 기대가 일치하지 않으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많은 갑론을박이 오고갔다. 지난 몇년간 이적시장에서의 갈등이라고 해봤자 로베르토 만치니의 야야 투레 요구밖에 큰 갈등은 없었는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구상은 은골로 캉테를 사기 위해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를 파는 것이었기에 캉테의 이적가능성을 높게 치지 않은 팬들에게 논란이 되었다. 다행히 그 과정에서 팔릴뻔한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피에르 아우질리오 단장에 의해 가로막혔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팬들에게 단단한 미운털이 박힌것은 덤.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과제는 양쪽 풀백 영입과 든든한 백업자원 영입이었는데, 일찌감치 아슈라프 하키미를 데려오며 큰 과제 하나를 해결한듯 싶었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지지부진했다. 결국 왼쪽 윙백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영입과 이반 페리시치 임대복귀를 통해 땜빵식으로 해결한 상태이고, 백업 스트라이커는 안드레아 피나몬티와 이반 페리시치의 복귀, 즉 기존 멤버의 수혈을 통해 보강한 상태다. 백업수비진과 미드필더진은 아르투로 비달의 영입과 마테오 다르미안 영입으로 해결..했지만 다르미안의 활약은 아직까지 미지수로 남아있는 상황. 지난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비달의 영입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하지 않는 상황이다.
결국 오른쪽 윙백을 제외하면 기존선수의 복귀와 값싼 노장 영입을 통해 해결한 상황. 그 노장들이 지난시즌에도 어느정도 클래스를 보여준 인물들이라지만 우려가 되는건 어쩔수 없다. 결국 임대보냈다가 돌아온 쩌리자원들을 해결하지 못해 너무나도 비대해진 연봉총액과 코로나로 인한 재정난을 견디지 못한것인데, 어찌보면 선수 안팔고 이렇게 버틴것도 용하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팀의 이적정책이던 영 이탈리안 정책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던것은 아쉬운 요소. 핫한 이탈리안 유망주인 마라쉬 쿰불라, 산드로 토날리, 페데리코 키에사 모두 다른 팀으로 이적했는데, 모두 인테르 이적이 유력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쉬운 무브긴 하다. 대신 데려온 선수들이 어리지 않은 다르미안, 비달이란 점을 생각한다면... 다만 키에사 대신 하키미를 샀다는 점은 팬들이 만족해하는 상황.
결국 콘테의 노장수집+원나우 성향과 팀의 재정문제가 맞물리며 팀의 문제들을 유망주대신 노장수집으로 해결한 여름인데, 이 결정이 어떤 시즌을 이어질지가 주목해야 할 점이다.
3.2. 겨울 이적시장
모기업인 쑤닝그룹의 재무 상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6]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단의 수입 감소까지 겹쳐서 험난한 이적 시장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3.2.1. 영입
3.2.2. 방출
3.2.3. 이적설
3.2.3.1. 영입설
- [영입 무산] 그라치아노 펠레 : 로멜루 루카쿠가 없으면 팀에 타겟맨이라 할사람이 새파란 피나몬티정도이고, 피나몬티의 출전시간을 늘려주기위해 피나몬티를 임대로 보내고 그자리를 펠레로 메꾼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으나 그냥 설로만 그쳤다.
3.2.3.2. 방출설
- [잔류 확정] 크리스티안 에릭센 : 90분이 되서야 출전하는등 콘테 아래에서 찬밥신세였고 겨울이적시장 어떻게든 내보내려하는것 같았으나.. 토트넘은 아예 주급까지 분담하는 무상임대를 원했고 레스터는 임대료를 줬지만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다른 세법때문에 결국 결렬되었다. 때마침 코파이탈리아 밀란전에서 프리킥골을 넣는등 좋은 활약을 해줬기에 콘테도 남길 의사가 있긴 한듯
3.2.4. 총평
정말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뭐 아쉬운 부분이야 있으나 질이 아쉬운거지 양이 아쉽진 않기에 급하진 않았고.. 예상외로 미드필더진의 잉여자원인 에릭센을 팔지 않았다는건 특이한점.
4. 프리 시즌
4.1. 2020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COVID-19로 인해 각 리그들의 시즌 종료가 늦어지면서 프리시즌 시간이 적어지며 대회는 취소되었다.
4.2. 친선 경기
2020년 9월 16일, 스위스 슈퍼 리그의 FC 루가노와 친선전을 치렀으며 달베르트의 선제골과 상대 수비의 자책골,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멀티골, 로멜루 루카쿠의 PK골로 5:0 대승을 거두었다.
2020년 9월 20일, 세리에 B의 AC 피사와의 친선 경기에서 루카쿠의 선제골, 라우타로의 해트트릭,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7:0 대승을 거두었다.
5. 정규 시즌
5.1. 세리에 A
5.2. 코파 이탈리아
5.3. UEFA 챔피언스 리그
5.3.1. 1차전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5.3.2. 2차전 VS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
5.3.3. 3차전 VS 레알 마드리드 CF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5.3.4. 4차전 VS 레알 마드리드 CF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5.3.5. 5차전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
5.3.6. 6차전 VS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5.3.7. 최종 성적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받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지만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게 무승부를 거둔 것이 치명타가 되었다. 결국 조 최하위로 마감해 유로파 리그 티켓도 물 건너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