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혁(지붕뚫고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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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이현경과 정보석의 장남이자 정해리의 오빠이다. 전작의 이윤호 포지션을 이어 받은 캐릭터. 다만 국정원 요원마저도 쓰러뜨리는 싸움짱에 바이크 매니아, 담임선생님에게 순정을 바치는 등 순정만화 캐릭터같았던 이윤호와는 달리 훨씬 더 현실적인 캐릭터이다. [3] 다만 풍파고의 싸움짱이라는 것과 누가 자신에게 싸움을 걸거나 약자를 괴롭히는걸 목격했을때만 싸우지 본인이 먼저 싸움을 걸거나 약자를 상대로 괴롭히지 않는것은 이윤호와 공통점이다.[4]
2. 어록
'''"사람 자꾸 짱나게 하지마시고 그냥 결혼이나 잘 하시죠. 한 번만 더 이러면 그땐 아주 뽀사버릴테니까 그런 줄 아세요. 세경이가."'''[5]
'''''얘 내 여자친구야, 그러니까 누구든 털끝 하나라도 다치게 했다간, 그땐 내가 니네들 다 뽀사버린다!'''''
'''"아빠 좀 무시하지 마시라고요! 아까 과외 보는데도 막 슬리퍼 던지시고 툭하면 윽박지르시고 발로 차고, 정말 그러시는거 아니예요.'''"
3. 작중 행적
외할아버지, 엄마, 여동생의 다혈질 성격이 유전되어서 그런지 이쪽도 은근히 다혈질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쪽의 다혈질 속성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은지 화를 낼 때 심하게 내지 않거나 막 나아갈 정도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는다. 한마디로, 다혈질이긴 해도 화를 낼때 최소한 개념을 지키는 걸 보면 할아버지, 엄마, 동생보다는 좀 개념이 있다.[6]
이쪽도 싸움 꽤나 하는 듯 하지만, 그게 부각되는 에피소드는 드물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놀기 좋아하는 폼생폼사 고등학생에 가깝다.
특히 신세경과 엮이는 부분에선 처음 접해보는 사랑이란 감정에 수줍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춘기 소년의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모든 하이킥 시리즈의 남고생 캐릭터 중 가장 실제 고등학생에 가까운 캐릭터.
또한 집안에서 장남이라는 점과 동생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집에 찾아오는 단짝 친구가 있다는 점에서 이민호의 포지션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또한 나이도 이민호 쪽에 더 가깝다.
하지만 단순히 머리가 나쁜 줄 알았는데, 공부하니까 성적이 팍팍 올랐다.[7] 그냥 공부를 안했을 뿐인 셈. 성격이 급해 말썽을 곧잘 일으키는데, 일진 같은 막장은 아니고 욱하는 성질을 못 이겨 폭주할 때가 많은 편. 부잣집 맏아들로 곱게 자랐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성격이 생겼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초반에는 초대 과외 선생과의 우정을 진하게 나누고,이 녀석이 의리는 잘 지키는 타입이라 2대 과외 선생인 황정음을 엄청나게 싫어했다. 그러나 의외로 챙겨 줄 때는 잘 챙겨준다. 참고로, 초대 과외 선생은 정준혁에게 공부를 가르치긴 커녕, 부려먹거나 같이 놀기만 했었다. 결국 나중에서야 황정음이 얼마나 자신에게 잘해줬는지 깨닫고는 초대 과외 선생을 내쫒아버리고 황정음에게 다시 과외를 받는다. 그 이유는 엄마 이현경이 새로운 다른 과외 선생님들에게 준혁을 가르치려고 했는데, 준혁은 너무나도 거부를 하였다.
아빠인 정보석의 편을 자주 들어준다. 정보석이 식구들에게 갖은 구박을 받고 무시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할아버지와 엄마에게 아빠좀 그만 무시하라면서 큰소리치고, 아빠가 등산 후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술에 취해서 옆자리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싸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도 아빠를 가장 먼저 챙겨주는 등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식모로 살고 있는 신세경을 처음에는 동정 해주다가 어느새 맘 속으로 연모하게 된다. 세경이 처음에는 식모인 자신을 아줌마라고 불러달라고 했으나, 세경을 좋아한 준혁은 "3살 차이 누나한테 어떻게 그렇게 부를 수 있냐"며 끝까지 누나라는 호칭을 고집한다. [8] 초반에는 그 순정을 숨기고 접근하느라 (행복한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18살 준혁의 순정을 모르는 21살 세경에게 의도치않게 굴욕을 당했다.
여동생 정해리와는 만날 티격태격 거리는 현실남매. 하지만 아직 어린 여동생에 대한 우애라는게 있기는 한 모양이다. 한번은 친구 강세호와 둘이서 콘서트를 보려고 했는데 비도 출연한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언제 튀어나왔는지 해리가 나타나서는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떼를 쓴다. 당연히 그는 둘이 가는데 널 왜 데려가느냐며 거절했지만 콘서트 당일, 해리가 현관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자 재빨리 따돌려 버린다. 그런데 해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도 용케 쫓아오며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소리친다. 이때는 그래도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기에 손쉽게 해리를 따돌릴 수 있었다.[9]
그날 저녁, 콘서트가 끝나자 세호랑 같이 집에 들어왔는데 거실에서 빨래를 개고 있던 세경과 신애가 해리는 어디갔냐고 묻는다. 알고보니 해리는 아침에 그러고 나가서 여태 집에 돌아오지 않은것이다. 이를 알게된 준혁은 곧바로 다시 집을 나와 해리를 찾다 어느 숯불갈비집 앞에서 멈춰섰다. 갈비라면 사족을 못쓰는 해리의 성격상 틀림없이 갈비집에 갔을거라고 판단한 그는 곧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아니나 다를까, 해리는 가게주인[10] 한테 꿀밤을 맞고 있었다.
이를 본 그는 평소의 모습은 싹 감추고 해리를 진심으로 걱정한다. 가게 주인에게 아저씨가 뭔데 내 동생을 때리느냐며 큰소리 쳤고 소갈비를 8인분이나 시켜먹고도 돈을 안냈다는 말에도 당당하게 얼마냐며 따진다. 그러다 '''16만원(...)'''이라는 액수를 듣고는 기가 막혀서 결국 두 남매는 16만원분의 노가다를 하게됐다.
대표적인 에피소드로는 방영 이후에도 회자될 정도의 레전드였던 '''65화 팬티 사건'''인데, 다음 시리즈에서도 패러디하기도 하였다. 어떤 에피소드냐면 자기가 좋아하는 세경 누나가 자기 팬티를 세탁기 안 쓰고 손으로 빨고 있는 걸 보고 부끄러웠던 준혁이 그 후 빨아야 할 자기 팬티를 전부 다 밤중에 스스로 빨아서 숨겼는데, 정해리가 장난으로 준혁의 팬티를 죄다 숨긴 줄 알고 많이 고민하던 세경이 며칠 간 집을 샅샅이 뒤져서 팬티들을 다 찾아낸 뒤, 오후에 하교하고 있던 준혁을 집 2층 베란다에서 부르며 신이 나서 팬티들을 마구 흔들었던 사건이다. 하교 길에 세경 누나가 밝은 목소리로 "준혁 학생~"이라고 부르길래, 그저 좋아서 "네~ 누나~"라며 손을 흔들던 준혁은, 세경 누나가 '''갑자기 팬티 5장을 양손에 들고 마구 흔들며''' "준혁 학생 팬티 다 찾았어요~ 준혁 학생 팬티 여기 다 있어요~"라며 소리를 치자 당황하다 못해 너무나 수치스러워 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팬티 찾은 걸로 신이 난 세경의 표정과 수치스러움에 얼굴이 구겨진 준혁의 굴욕 표정이 교차하며 마무리된 에피소드다.
83화에서 신세경이 이지훈에게 준 목도리에 질투하며 투정부리지만, 신세경에게 자기를 위해 직접 짠 목도리를 받자 급 데레로 전환되고 아주 좋아 죽는다. 이지훈의 목도리와 길이를 비교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은 귀엽다는 평이 있다.
해리가 준혁을 '깝쭉이는 큰 빵꾸똥꾸 좋아한다'고 놀려서 준혁은 정해리가 원하는 것을 해준다고 했다. 그것은 정해리와 놀아주는 것인데 놀아주는 모습이 세경&신애 자매가 노는 모습과 유사했다.
원래 공부 안 하는 스타일이었지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세경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 위해[11] 정음한테 죽어라 영어 과외를 받아 30점 대 점수를 92점까지 끌어 올렸다.[12] 그러나 세경이 자신이 약한 부분인 수학을 물어보자 수학 과외는 강세호에게 맡기나 둘이 너무 재밌게 수업하는 모습에 질투 폭발, 자신이 직접 가르치려고 수학 열공 모드에 돌입하기도 한다.
그리고, 공부하라고 엄마가 절에 들어가게 해놨지만...[13] 세경을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절에 있는 동안 절과 집을 들락날락 해서 산을 등반하는 사람들에게 ''''북한산 날다람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결국 엄마한테 얻어맞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세경과 함께 노래방에 가서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불렀는데, 가사가 세경을 향한 메시지인 듯. 당시 원곡만큼이나 유명해지면서 윤시윤 버전이 원곡인 줄 아는 사람들도 꽤 많다.
아빠가 찾아와 이민을 가는 세경과 마지막으로 키스를 한다. 다음 날 세경이 떠나기 전 공항에 마중을 나갈까 물어보지만 세경은 전 날 둘이 했던 약속처럼 학교와 공부와 학교에 집중할 것을 당부하면서 절대 오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그날 세경은 결국...
마지막회에서 미래의 모습이 잠시 보여지는데 세경이 떠난 지 3년 후 시점에서 회사에서 퇴근하는 정음을 마중하러 나온다. 이 때는 대학생으로 보이며 조만간 군 입대를 한다고 한다. 정음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음이 윤중로 벚꽃 축제[14] 를 언급하자 갑자기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나중에 벚꽃이나 보러 갈래?"라는 정음의 말에 애써 미소지으며 "응." 하고 대답한다.
눈물의 의미를 눈치 챈 정음 또한 눈물 지으며 세경과 지훈의 교통사고를 언급하자 세경을 추억하는 듯이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슬퍼하는 모습으로 엔딩이다.
정음과 준혁 모두 애써 눈물을 감추고 씩씩하게 살고 있지만, 준혁은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와 외삼촌을 한꺼번에 잃은 충격이 워낙 큰 탓에 조금만 그에 관련된 언급이면 옛 기억에 슬퍼하면서 지내는 듯하다. '''특히, 준혁은 자신의 가족을 같이 하늘나라로 보냈으니 더욱 괴로웠을 것이다.'''
참고로 준혁이 어느 대학에 진학을 한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계속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했을 수도 있지만, 삼촌과 사랑하는 사람을 한꺼번에 잃은 충격으로 다시 공부에 손을 놓고 방황하다가 아무 대학에 진학했을 수도 있다. 사실 하이킥의 결말이 암울한것을 생각하면 이쪽이 더 현실적이다. 군입대 하는 나이를 생각하면 재수를 했을 수도 있다.
기업들의 후계자가 현 대표의 아들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한참 미래에는 이순재 f&b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15][16][17]
후속작에서 윤시윤이 카메오로 출연하긴 했으나, 평행세계라고 해도 큰 연관성 없는 아예 다른 캐릭터다. 황정음의 첫사랑으로 출연한 정일우의 오마쥬로, 거의 똑같은 스토리. 카메오로 출연한 신세경과 최다니엘은 극중 이름이였던 세경, 지훈의 이름으로 나왔으나 이쪽은 정준혁이 아닌 그냥 시윤 선배로 출연했다. 게다가 계산해보면 나이도 훨씬 많다.[18]
4. 기타
11살 많은 외삼촌 이지훈 역을 맡고 있는 최다니엘과는 86년생 동갑내기다.[19] 그리고 신세경은 극중에서는 3살 연상이지만 실제로는 '''4살이나 어리다.''' 거기다 이광수와는 1살 황정음과는 2살 차이고 엄마로 나오는 오현경과는 16살 차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것이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다른 배우들이 딱히 노안인 것이 아니라 윤시윤 자체가 피부나 외모 전체적인 부분이 워낙 동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우 본인은 이에 대해 전혀 굴욕이라 생각하지 않고 캐릭터에 철저히 몰입하는 프로의식을 보였다. 하이킥 이후 강심장 같은 예능에 출연하면서 하이킥에서 연기하던 시절의 감정에 대해 설명하며 "그때 세경 누나에 대한 감정이 잡혔다.", "이때부터 준혁이 세경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제대로 표현되기 시작한 것 같아 좋았다." 등 시트콤이 끝난 후에도 신세경을 그냥 "세경 누나"라고 호칭했다.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2] 극중으로는 빠른 생일이나, 1년 유예해서 같은 나이 또래들과 같은 학년이다.[3] 훨씬 유식한 형과 대조되어 더 그렇기도 하지만, 친할머니 성씨도 제대로 몰랐다. [4] 사실 준혁은 전작의 윤호만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그렇게 많지도 않다. 누군가 집적대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 듯. 물론 이윤호도 이걸 싫어하지만 준혁은 세경, 신애, 정음 이외의 여자들은 딱히 관심없어 보인다. 오히려 여학생들한텐 줄리엔이 더 인기가 많았다. [5] 물론 준혁이 쓰고 세경이 읽는다.[6] 단, 초반만 하더라도 준혁이 개념있는 캐릭터라고 하긴 힘들었는데, 2화를 보면 할아버지 순재가 집에 놀러온 친구 세호에게 복이 타고난 관상이라고 칭찬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준혁은 "복이 타고 났나? 쟤네 집 되게 가난한데요."라고 하면서 친구를 깔보는 듯한 대사가 있었다. 그것도 친구가 대놓고 있는데서 그 말을 시전한 것이다.[7] 다만 '''많이 올라서 서운대''' 사정권이라는게 함정. 101화에서 선생님이 성적 많이 올랐다고 칭찬하면서 "지금 성적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은 갈 수 있는데가 없고 서운대 정도는 가능하겠다"면서 확인사살. 그 전에 서운대 무시하는 준혁에게 정음이 분개하면서 "너 성적이면 서운대도 힘들아!"라고 했는데 사실이었다. 다만 이후 계속 공부를 했으니 어찌 됐을진 불명.[8] 그래서 황정음이 이걸 듣고는 왜 세경한테는 깎듯이 누나라고 부르면서 자기한테는 반말 하느냐고 따진적도 있다.[9] 데려가지 않은 이유는 해리가 함께 있는 관객들에게 민폐를 끼칠 것을 우려했기 때문. 그리고 꼭 그것 때문이 아니더라도 따라오면 귀찮아지기 때문이기도 하다.[10]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의 아빠 강철봉 역으로 나온 김경룡 분.[11] 그 와중에 모의고사 점수로 세경 앞에서 엄마에게 등짝 스매쉬를 맞는 모습을 보여 위기가 좀 있었다.[12] 물론 그 전에도 한 번 97점을 받은 적은 있지만 그것은 우연의 결과였다. 이 때문에 정준혁은 선생님께 불려가서 이 점수가 어처구니없다면서 말이 되냐며 혼났다. 참고로 이때 준혁의 담임 선생님 역을 맡은 배우는 후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의 최동욱 대표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도윤완으로 유명해진 배우 최진호.[13] 순재가 준혁이 보름만 절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오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해서, 준혁이 자발적으로 들어갔다. 이때 준혁이 한 말이, '''엄마 나 절 보내줘. 할아버지 손에 장 지지게.'''[14] 원래는 3년 전 세경과 같이 가기로 약속했었던 일이다.[15] 마지막에 순재가 보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었기 때문.[16] 초반에는 준혁의 성적이 엉망이고 끈기도 없어 가망성을 버리고 순재가 세호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어했지만 후반부엔 준혁과 세호의 성적 편차가 크지 않아졌고 학교 싸움짱이라는 이미지도 사라졌으므로 직계존속이자 장손인 준혁이 우선이다. 다만 보석 이후의 후계자가 누가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아예 없으므로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17] 다만 해리와 세호가 결혼했고 자신의 딸 해리에 대한 마음이 매우 깊은 정보석의 성격상 딸의 남편이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세호에게 물려주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18] 과거 회상이라는 조건을 추가. 이 인물이 등장한 시점이 2006년인데, 그것은 2006년에 이미 대학생이였던 셈. 그러나 준혁은 2006년이면 아직 중학교 2학년이다.[19] 물론 최다니엘이 빠른 86년생이이서 윤시윤이 형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