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2018년
[clearfix]
1. 선수단 변동 사항
1.1. 겨울 이적시장
#K리그 오프시즌의 숨은 승자는? ‘열일 모드’ 포항
시즌 종료 전 이미 양동현의 J리그 이적이 기정사실 되었고, 무랄랴, 룰리냐, 완델손 용병 3명도 임대 종료, 계약 만료 등으로 모두 팀을 떠났다. 게다가 심동운은 상주 상무에 입대했고, 서보민은 성남 FC로, 손준호는 전북 현대와 이적 협상중이고 황지수는 은퇴. 사실상 2017 시즌 베스트 11 절반이 팀을 떠나버렸다. 벤치멤버 중에서는 강현무에 밀린 김진영이 대전 시티즌으로, 노동건은 수원으로 임대 복귀했고, 김교빈마저 계약 종료로 퇴단함으로서 키퍼진은 강현무 빼고 다 갈아치웠으며, 오창현, 오도현, 이승희, 안세희, 김대호, 김동기 등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벤치워머들도 모두 저마다의 사유로 팀을 떠났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미리 선수들의 이탈을 감지한 탓에 다른 시즌과 달리 빠르게 영입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 시즌 종료 전에 이미 브라질로 코치를 보내 용병들을 포섭했으며, 광주 FC의 송승민과 김민혁을 시즌이 끝나기 전에 미리 광주와 협상 테이블을 차려 잽싸게 데려왔다. 브라질의 장신 공격수 가말류, 수비수 알레망, 인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코너 채프먼를 영입하고 알짜 선수로 분류되었던 성남 FC의 이후권과 코너 채프먼과 함께 넘어온 인천 유나이티드의 하창래, 서울 이랜드 FC에서 잠깐 뛰고 브라질 리그로 돌아간 김현솔을 데려오면서 미드필더와 수비의 공백을 메꾸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경남 FC에서 임대 연장을 요구한 정원진 역시 별 탈 없이 임대 복귀시켰고, 강릉시청 축구단으로 수행을 보냈던 김로만도 복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K리그 챌린지에서 활약한 부천 FC 1995의 골키퍼 류원우까지 영입하면서 키퍼진의 공백마저 메꾸는데 성공했다. 근래에 포항이 이렇게까지 영입시장을 불태운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12월 20일 이후 매일마다 오피셜을 쏟아내자, 지난 시즌 강원 FC의 7피셜(매일 7시 오피셜)에 빗대어 8피셜(매일 8시 오피셜)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할 정도.
변수라면 손준호, 황지수, 무랄랴, 룰리냐가 빠진 자리를 새로 들어온 정원진, 김민혁, 김현솔, 이후권이 과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인가의 여부인데, 각 팀에서 모두 검증된 자원이고, 예전과 달리 전지훈련에 돌입하기 직전에 이적시장을 마무리 지음으로서 조직력에 대한 문제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스쿼드의 층 자체는 두꺼워진게 확실하기 때문에 신인 및 유스 선수들을 2018년부터 다시 참가하는 R리그에 보낼 수 있는 여유도 가지게 되었다.
- 2017. 8.29.: 포항의 2018시즌 영입은 일찍 시작됐다. 유스출신이자 성균관대에 입학했던 이진현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FK 아우스트리아 빈에 입단하며 계약기간을 2017년 연말까지로 한 것. 이로서 제2의 황희찬 사태를 모면했으며 2018년 포항과 계약함과 동시에 6개월 동안은 임대 신분으로 FK 아우스트리아 빈에 계속 소속을 두는 형태로 계약 관계를 처리하기로 했다고 언론기사와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링크 이로서 포항은 아우스트리아 빈은 물론 차후 이적할 클럽들로부터 유소년 육성에 관한 배당금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1]
- 2017.10.19.: 프로축구연맹의 발표를 통해 2018년 유스들의 진로가 확인됐다. 포항 U18(포철고) 중에서 수비수인 이상수가 프로계약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링크
- 2017.10.26.: 양동현의 세레소 오사카 이적설이 기사화 되고 이를 클럽에서 인정함으로 팬들은 동요하고 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들과도 계약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면서 어떻게 내년 시즌을 꾸려야 하나 멘붕 중.
- 2017.11.27.: 심동운, 오창현, 조민우가 국군체육부대 상주 상무의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들었다. 링크 12월 27일 최종 합격자 명단에 따라 이들의 입대 여부가 확정될 예정.
- 2017.12.07.: 캡틴 황지수가 은퇴를 선언하고 2군 코치로 스태프 커리어를 시작하기로 선언했다. 그리고 자유계약 선수 5명[2] 이 영입됐다.
- 2017.12.19.: 심동운이 상주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3년간의 재계약을 맺었다. #
- 2017.12.20.: 광주 FC의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 # 그것도 무려 이적료를 지불한 영입으로 외부 선수 영입의 신호탄을 쏘았다.
- 2017.12.21.: 문창진과의 트레이드로 강원 FC에서 넘어왔던 서보민이 1년만에 성남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장기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되었고, 시즌 말미 복귀 후에도 기량이 향상된 이광혁과 주전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인 듯 하다. #
- 2017.12.22.: 아시아 쿼터로 호주 국적의 올리버 보자니치[3] 를 2년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 그리고 오창현이 성남 FC로 1년 임대되었다. #
- 2017.12.24.: 브라질 2부 리그의 CRB에서 활약했던 파라과이 출신에 브라질 영주권[4] 을 보유한 교포 김현솔을 영입했다. # 김현솔은 2016년에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에서도 뛰었던 적이 있었는데, 2018년에는 K리그 클래식의 선수로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되었다.
- 2017.12.25.: 브라질 2부 리그의 빌라 노바 FC에서 독일계 브라질 선수인 장신 센터백 알레망을 영입했다. # 그리고 룰리냐가 아라비안 걸프 리그의 알 샤르자 SC로 이적하였다. # 또한 임대로 들어왔던 무랄랴도 원 소속팀인 CR 플라멩구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임대 복귀 후에는 플라멩구와의 계약까지 만료되기 때문에 2018년부터는 FA 신분이 될 예정이다. # 이에 포항 팬덤에서는 무랄랴도 완전 이적을 추진해보면 어떻겠냐는 여론도 나오고 있는 중.
- 2017.12.26.: 많은 포항 팬들의 걱정대로 손준호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우선은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이 유력한 상황. # 해외 이적을 예상하던 국내 팬덤은 완전히 뒤집어 졌으며, 17시즌 신화용의 이적때 처럼 호구딜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5] 오랜만의 영입소식에 들떠있던 포항 팬들은 무능한 프런트가 그럼 그렇지 하고 신화용이 이적할 때처럼 분노에 찬 상황이다.
- 2017.12.27.: 상주 상무에 지원했던 심동운, 오창현, 조민우 중 심동운 1명만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었다.[6] # 이에 따라 심동운은 2018년 1월 1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019년까지 군 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자유 선발로 센터백 유지하, 윙어 성현준, 골키퍼 이승원을 영입했다. #
- 2017.12.28.: 경남 FC에 1년 임대되었던 정원진의 포항 복귀가 확정되었다. # 이로서 외부 영입 없이도 심동운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손준호의 행선지가 전북이 아닌 수원이 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이적료 11억과 1+1년 계약이라는 구체적인 조건이 공개되었는데, 루머로 돌았던 5억+선수 썰도 사실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년에 자유계약으로 놓치느니 조금이라도 챙기기로 마음먹은 모양. 다만 전북이나 수원이나 이적료는 엇비슷하며 전북에서 선수 영입이 없을 경우 이적료로 11억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17.12.29.: 신화용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2017년 잦은 부상으로 강현무에게 밀렸던 골키퍼 김진영이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 또 강릉시청 축구단으로 임대되었던 김동현이 인도네시아 슈퍼 리그의 팀인 페르셀라 라몽간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 2018.01.01.: 브라질 세리에 A의 AA 폰치 프레타에서 187cm의 장신 공격수 레오 가말류를 영입했다. # 해가 바뀐 뒤 나온 첫 영입 소식이다. 체격 조건으로 보아 양동현의 자리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다.
- 2018.01.02.: 성남 FC에서 FA로 풀린 이후권을 영입했다. # 또 임대가 만료된 완델손이 전남 드래곤즈[7] 로 이적하였다. # 그리고 양동현이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세레소 오사카로 떠났다.
- 2018.01.03.: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젊은 센터백 하창래를 FA로 영입했다. # 또한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동현의 계약 해지[8] 와 풀백 김대호와 공격수 김동기의 계약 만료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
- 2018.01.04.: 부천 FC 1995에서 골키퍼 류원우를 FA로 영입했다. # 또한 손준호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1차 협상이 결렬되었으며, 손준호 측에서 제시했던 계약 조건인 1+1년 또한 철회되었다고 한다. # 2차 협상은 1월 7일에 진행될 예정. 다만 전북에서 협상을 파기하더라도 이미 다른 팀으로 옮기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기 때문에 손준호가 포항으로 재복귀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 2018.01.06.: 브라질 J. 마르셀리에서 측면 공격수 제테르손을 임대로 영입했다. # 포항의 마지막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9] 이로서 공격수 제테르손, 가말류, 수비수 알레망, 미드필더 보자니치로 아주 오랜만에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웠다.[10]
- 2018.01.07.: 2차 협상을 통해 손준호의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이 확정되었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북 현대 모터스 사이에서 결국 전북으로 가닥이 잡힌 듯.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한다.
- 2018.01.08.: 데뷔 2년차 풀백인 전북 현대 모터스의 국태정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김대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우찬양과 주전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손준호가 전북으로 떠난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손준호와 국태정의 1대1 트레이드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단 국태정이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대표팀에 발탁된 상황이기 때문에 포항의 훈련에는 대회가 끝난 1월 29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18.01.09.: 김종석과 최호주가 안산 그리너스 FC로 이적했다. 그리고 보자니치의 영입이 무산되면서 대체 자원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코너 채프먼을 영입했다. 팬들은 보자나치 대신 K리그에서 확실히 검증된 채프먼이 온다는 소식에 환호성을 지르는 중이다. #
- 2018.01.10.: 장철용과 조민우가 팀을 떠날 예정이며, 36명으로 전반기 선수단 구성이 끝났다고 한다. #
- 2018.01.18.: 선수단 등번호가 확정되었다. #
- 2018.02.02.: 2018년 입단한 신인 김동현이 광주 FC로 1년 임대되었다. # 한편 강릉시청 축구단에서 복귀한 뒤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던 다른 김동현은 인도 슈퍼 리그의 첸나이 시티 FC로 이적했다. #
- 2018.02.09.: 계약 관련 문제가 있었던 이명건과 장철용의 포항 재합류가 확정되었다. #
1.2. 여름 이적시장
- 2018.5.29.: 비엔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이진현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복귀한다는 기사가 떴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임대를 갔으나 후반기에 부상으로 입지가 좁아져 결국 포항으로 복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 2018.7.17.: 브라질의 인터나시오날로부터 우측 측면 자원인 떼이세이라를 6개월 임대로 영입했다.
- 2018.7.28.: FC 서울에서 이석현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하고 정원진을 넘겨줬다. 군 입대를 앞둔 선수를 임대도 아니고 완전 이적으로 데려온 것에 대해 팬들의 반응은 망했다는 반응.
- 2018.7.31.: 떼이세이라가 출전 2경기 만에 발목 염좌로 1개월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K3리그 어드밴스의 경주시민축구단[11] 에서 부산 아이파크 출신의 김지민을 영입했다. 6개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
- 2018.9.4.: 그리스에서 뛰던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장결희를 영입했다.[12][13] 다만 여름 이적시장 마감 후 영입이라 잔여 시즌 출전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잔여 시즌 동안 팀 훈련 및 몸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
- 2018.9.5.: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김도형을 영입했다. 여름 이적시장은 닫혔지만 이전 소속팀인 충주 험멜이 해체되는 바람에 갈 곳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특별규정의 적용을 받았기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 활동이 가능하다.
2. K리그1 2018
포항 스틸러스/2018년/K리그1 2018 참고.
3. FA컵
3.1. 32강: v. 전남 (H) (0:1 패)
한 주에 전남을 상대로 홈 경기를 두 번 치른다. 주전멤버를 기용한 전남과 달리 포항은 R리거와 벤치멤버를 기용한 로스터를 올렸다. 여름시장에서 임대해온 떼이세이라가 포항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고 아시안 게임에 강현무가 차출되지 않아 앞길이 막혀있던 류원우 역시 포항에서 첫 선발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후반 3분 전남에서 교체투입한 마쎄도가 골을 넣었고 포항에서는 종료 10분 전에 젊은자원 3인방을 투입하여 골문을 노려봤지만 영 신통치않게 끝나면서 4일 전과는 반대의 결과를 얻고 FA컵에서 탈락했다. 3년 연속 탈락인데다 이번엔 로스터부터 접고 들어갔고 후반 0:1로 뒤진 상황에서 쿨링타임으로 선수들이 모였음에도 최순호는 아무런 지시 없이 방관만 하는 모습이 잡히면서 최순호 OUT의 목소리만 더 커지게 되었다.
리그에서도 그렇고 실질적 지시는 김기동 코치가 하고있다는 점을 참작 ...하자고 쳐도 최순호 감독의 전술에는 의문점이 많다. 이번 로스터는 승리 시 매치 상대가 K3리그 팀이라는 걸 감안하면 다음 경기나 이후 대학생 팀에 써도 괜찮았을 스쿼드고 상주도 포항이랑 같은 휴식전략을 채택해 장렬히 탈락을 선택했기에 리그의 체력적 우위도 없었기 때문. 되려 상주전에서 패배하며 남는게 없는 결과라는 점에서 머릿속이 궁금해지는 일이다.
4. R리그 2018
포항 스틸러스/2018년/R리그 2018 참고.
5. 2018시즌 선수단 명단
5.1. A팀 예상 스쿼드(4-3-3 기준)
5.2. 2018시즌 영입 선수 명단
5.3. 2018시즌 방출 선수 명단
5.4. 희망 사항
2017년 11월 현재 양동현은 세레소 오사카 이적이 확실한 상황이고,[20] 외국인 3인방(무랄랴, 룰리냐, 완델손)은 모두 계약 해지 or 이적으로 포항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양동현은 그렇다 쳐도 시즌을 먹여살린 외국인 용병 3명을 모두 갈아치우는 것에 불안감을 가진 상황. 그나마 후반기 부터 코칭스태프를 미리 브라질에 보내서 용병을 알아보고 있다고는 하지만...적어도 무랄랴, 룰리냐는 잡았어야 하지 않느냐는 평이 많다. 왜냐하면 이 2명의 이탈로 윙포와 수미 쪽의 영입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렸기 때문. 다만 룰리냐의 경우 중국 쪽에서 포항 연봉의 2배 이상 오퍼가 와버린지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양동현이 빠진 공격진은 '''경남이 뭐라 하든 말든 정원진은 무조건 복귀를 시켜야 하고''' 용병이 되었든 국내선수가 되었든 최전방 자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심동운이 입대로 빠지는 윙포 자원도 1~2명 선에서 추가 보강이 필요하며, 무랄랴가 빠진 수비형 미드필더진도 보강이 필요하고, '''중앙수비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영입해야 한다.''' 그나마 키퍼진은 김로만의 복귀로 여유가 생긴 상황. 그나마 강등당한 광주 FC로부터 송승민과 김민혁을 '''이적료를 주고''' 영입함으로서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보강은 일단 성공했다. 그리고 아시아 쿼터로 올리버 보자니치까지 영입하며 다 떠났던 외국인 쿼터도 1자리 채웠고, 알레망, 하창래의 영입으로 2017년 내내 포항의 아킬레스건으로 자리잡았던 센터백의 보강도 성공했다. 그리고 첫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각 포지션별로 누수된 전력들을 일단은 모두 매꾸는 데는 성공했다.
6. 유니폼
[1] 다만 이런 발표들은 어느정도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이미 아우스트리아 빈과 1+3년 조건으로 계약한 선수가 포항과 계약을 한 뒤, 다시 빈으로 임대된다는 계약은 일반적이지 않은 형태의 계약이다. 유스 선수가 해외로 진출할 경우, 팬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서 '임대'라는 워딩을 사용하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배천석의 경우, 우선지명 후 숭실대 재학 시절에 빗셀 고베로 이적했는데, 당시 포항 구단은 배천석이 고베로 임대간 것이라고 팬들에게 밝힌 바 있었다. 하지만 배천석은 포항으로 복귀할 때 임대 복귀가 아닌 방출 후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것이었다. 이진현의 계약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단지 황희찬과는 다르게 원만하게 합의하고 해외진출을 했다고 보는 게 맞을 듯.[2] 이근호(ST/연세대), 양태렬(CM/광운대), 박성우(FB/광운대), 하명래(GK/경희고), 송민규(WF/충주상고)[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이다.[4]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국적과 영주권은 관련이 없으므로 김현솔은 외국인 쿼터를 차지하지 않는다.[5] 이적료 5억+선수라는 썰이 있는데, 군면제+92년생+K리그 도움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다.[6] 사실 오창현은 입대 원서를 제출한 선수가 성남 FC로 임대되었다는 점에서 이미 불합격을 예상하던 팬들이 있긴 있었다.[7] 같은 포스코 산하 구단이다.[8] 안타깝게도 인도네시아에서 받았던 입단 테스트에는 불합격했다고 한다. #[9] K리그 클래식의 팀들 중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이어 2번째로 외국인 선수 영입을 완료한 팀이다.[10] 사실 2017년에도 외국인 쿼터를 전부 채우긴 했지만, 마쿠스 닐손과 알리 아바스가 전부 먹튀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외국인 선수는 룰리냐와 무랄랴에 그쳤었다.[11] 포항과 MOU를 체결하여 준위성구단의 역할을 하기로 합의했다. 송라에서 연습시합도 자주 한다는 모양.[12] 이승우와 함께 언급되던 바르셀로나 유스 3인방 중 한 명 맞다.[13] 과거 포항 유스 소속이였던 만큼 친정팀 복귀라 봐도 무방하다.[a] 최초 입단은 2013년[14] 여름 이적 시장 종료 후 이적하여 잔여 시즌 출장 불가[15] 강원 FC의 이근호와 동명이인.[16] 아버지가 직장에서 일본 지사 발령을 받으시면서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고 한다.[17] 6개월의 공백기 후 수원 FC에 자유계약으로 입단[18] 임대 복귀 후 성남 FC로 이적.[19] 임대 복귀 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20] 세레소 오사카가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하면서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음에 따라 공식 발표만 되지 않았을 뿐, 이적은 사실상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