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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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2. 생애
1950년, 경상북도 영주군 영주읍 하망리(現 영주시 하망동)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197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3] , 육군특수전사령부에서 군법무관으로 병역의무를 이수하였다. 이후 검사로 근무하였다. 그런데 1995년 서울지방검찰청 공안1부장일 때 내란죄, 내란목적살인죄 등으로 고소된 전두환, 노태우 등 신군부를 국력 소모 예방, 역사를 통한 평가, 국가 발전에 세운 공, 국론 통일 등의 이유를 내세워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때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말을 해 물의를 빚었다.[4]
이후 춘천지검장, 창원지검장, 대한민국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지냈다. 2003년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장윤석을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발령한다. 후배 고검장을 보좌해야 하는 좌천성 인사였다. 장윤석은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남기고 검찰을 퇴직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북도 영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인권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17대 국회의원 재직 중이던 2007년에는, 검찰 재직 경험을 반영한 '''구속사유 심사 '고려'사항을 정식 구속사유로 포함''' 시키는 법안을 발의, "의무적 고려사항"으로 '''톤 다운'''된 수정안이 국회 통과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5]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사이버 모욕죄를 다른 동료 의원들과 발의하였으나 통과되지는 않았다. 이후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5년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에서 왕년의 육군특수전사령부 군 복무 경험을 활용하여 범인 김기종을 최초로 제압하여 검거에 기여하였다. 당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약칭 민화협) 상임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여담으로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장의 고향 후배였다. 또한 현재 대한복싱협회 회장도 겸직하고 있다.[6]
정치적으로는 범 비박으로 분류된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검사 출신의 최교일에 밀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는데, 박형수에 밀리며 최종적으로 득표율 21.8%, 투표수 26,591표에 2위로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