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게이트/논쟁점
1. 개요
차이나 게이트와 관련된 쟁점들을 정리한 문서. 해당 사건에 대한 논란이 진정된 이후에는 대체로 근거가 없는 선동성 사건이었다는 결론이 대세가 되었다.
2. 원본 글의 신빙성
처음 일베저장소에 올라온 글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당선을 대가로 중국 공산당에 제공했다고 주장한 것들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지에 대한 확인했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다.
에펨코리아 유저의 의견 @
부정론에 대한 요약글@
하지만 우한 갤러리와 나무위키 상에서는 원본글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비교적 빈약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원본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조선족 사회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선족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본문 내용에서는 자신과 다른 조선족들의 신원을 동일시하고 있다. 또한 조선족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고 했으니, 다른 조선족과의 어떠한 접점도 없어야 정상이다. 허나, '조선족들이 한국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나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이 조선족이다'라는 주장에 대해 알 방법이 없음에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우한 갤러리에서 제시하는 모든 근거들은 중국인과 조선족이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는 원본글로부터 파생된 내용이기 때문에 긍정측이 오히려 원본글을 부정하려고 해도 원본글과 우한갤의 차이나게이트는 깊게 엮여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어떠한 증거나 근거, 자료조차 없는 원본글을 발견한 우한갤은 마치 준비된 듯 전 커뮤니티에 차이나게이트라는 주장을 살포하였고 사건이 커진 것이다.
또한 이후 탐사보도 세븐에서 해당 글을 쓴 작성자를 만났는데 사실 본인은 조선족이 아니며, 아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본인이 조선족이 아닌데도 조선족이라고 글을 쓴 이유는 무엇이며 조선족의 고발로 시작된 모든 의혹들은 대체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1. 원본글은 본 사건의 핵심과 무관한가의 여부
사건이 확대되며 원본글이 주목받고, 원본글의 신빙성이 여러 증거들로 논파 당하자 일부 우한 갤러들은 '원본글의 사실 여부는 무관하며, 현 논쟁의 요지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 중국인들이 도사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여론조작을 했다' 정도일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인터넷 상에서는 원본글의 극단적인 주장을 신봉하는 경우는 매우 많다. '친문 네티즌이 전부 중국인과 조선족이라는 식의 극단적인 주장을 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진실성 여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해당 사안을 퍼다르는 사람들 다수는 여전히 이런 식의 극단적인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1]
이것은 상위 문서의 의문점 부분의 '우한 갤러리의 혼란스러운 여론' 부분에서 제시하듯 '답을 처음부터 정해놓고 근거를 찾아 끼워맞추려고 하니 같은 주장을 해도 서로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을 낳을 수 있다.
또한 일베의 해당 글이 '원본글'이라 불릴 정도니, 사건의 시발점이라는 점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다. 때문에 원본글이 증거가 빈약하다는 자체가 '그럼 무엇을 근거로 댓글 공작이 있다는 주장을 시작한 것이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2. 원본글 작성자의 정치적 편향성
원본글을 올린 인물이 다시 올린 글@ 에선, 중국 공산당이 민주당을 집권시키기 위해 정보전사를 침투시켰고, 이 때문에 민주당을 선거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이 사건으로 이득을 보게 되기 때문에 완전히 정치색에서 자유로운 주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댓글에서 주장한 내용 중 조선족에 의해 여론이 조작된 사례로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이라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주장이 언급되는 점도 엿보인다.
2.3. 의혹의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가벼운 신뢰도
원본의 주장을 진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이 사건은 '중국 정부와 민주당이 연합하여 대한민국의 여론을 조작한', 따지면 '''외국 정부가 주도하여 다른 국가의 제1정당을 장악하고 조직적인 댓글부대를 '다른 국가에서' 운용했다는''' 초대형 사건이다. 결코 정치적으로 한두번 씹고 넘어갈 만한, 가벼운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당장 러시아 게이트가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과, 멀리 안 가도 우리나라 역시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과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이 사회를 뒤집어놨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만큼 '여론 조작'이라는 범죄는 당장 검찰이 인지하는 대로 수사를 시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것이, 예시로 든 이 세가지의 사건이 증명하고 있다.놀라운 주장에는 놀라운 근거가 필요하다.
- 칼 세이건
사실이라면 특검이 출범해도 할 말 없을 이 사건이, 애초에 일개 인터넷 커뮤니티, 그 중에서도 매우 보수적인 축에 속하는 일베에서 나왔다는 것은 글의 신빙성을 떨어뜨린다. 이 정도 크기의 사건이라면 진작에 '''검찰에 고발을 하거나 언론에 제보, 또는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과 같이 보다 진중하고 공적인 장소에서 폭로되었어야 자연스러울 것인데, 이 게이트가 표적으로 하는 민주당과 '''분명하게 적대적인 극우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는 점은 이상할 수 밖에 없다. 이후 제보를 했다는 글이 추가로 올라오긴 했다.[2]
이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신문에서 저명한 대학교수나 연구원이 쓴 사설이나 칼럼 또는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해서도 바로 신뢰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할 때 이 게이트에 있어서 일방의 주장들이 너무나도 쉽게 신뢰도를 얻게 된다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지양되어야 하는 것이 타당한 태도이다. 충분한 신뢰도를 가진 증거들과 증언들, 그리고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뒤에 신뢰도가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안이 정치권 게이트이기에 당연히 다른 정치권 게이트들과 비교가 되어야 하며 위에서 서술된 게이트들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워터게이트 호텔 스캔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하루아침에 한 개인의 제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생각하면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2.4. 댓글에서 언급한 정보의 오류
작성자가 댓글에서 주장한 내용 중에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 공산당의 도움을 받아 당선된 이후 이에 보답하기 위해 중국에 경제적 이권을 주고 있다거나, 중국이 대한민국 경제를 손에 넣으려 한다며 △부산 미포항 중국 제철소 건립#, △전남 광양 중국 알루미늄 공장 기공식#, △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 △영종도·송도 중국 자본 투자 허가#. △중국산 전기차[3] 와 정부 보조금#,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태양광 모듈#, △세종시 스마트시티 중국 건설업체, △한국전력 입찰사업의 중국업체 참여 논란#과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4] 과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인위적으로 투표를 조작하도록 만들었다는 중국산 전자개표기[5] , 각종 국내에서 시행되는 선거[6] 등을 언급한다.
그러나 이 예시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헛점이 존재하는데, 우선 첫 두 예시인 부산과 전남 광양의 사례는 해외자본의 국내자본 잠식이 아닌, '''지자체의 해외 투자 유치'''이며, 지자체 입장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낳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호재이기 때문에 단순히 중국에만 이득을 가져다 준다고 볼 수는 없다. 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의 경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테마파크 사업에 가깝고, 인천의 영종도와 송도에 중국 자본의 투자가 있었던 것은 기사를 살펴봐도 문재인 정부 이전부터 이루어졌던 일이며, 중국산 전기차, 특히 전기버스와 태양광 모듈[7] 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중국산이 국내산 점유율을 넘지 못한다. 심지어 '세종시 스마트시티 중국 건설업체'로 표현되는 것은 일베나 디씨 등의 커뮤니티에서 2019년 12월에 '세종시 스마트시티, 중국이 건설'이라는 게시글로 나돌던 가짜뉴스인데, 실제 이 사진은 세종시가 자매 지자체인 중국 구이저우성과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한 교류협력을 협약한 내용에 해당한다. 한국전력 입찰사업에서의 논란을 들어 단순히 신뢰성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한국전력을 손에 넣는다"'''고 표현한 대목은 비약에 가까울 정도.
또한, 중국 공산당에 의한 부정선거[8][9] 를 언급하며 전자개표기를 중국 공산당이 만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전자개표기[10] 는 전량 국산이다. 즉, 전자개표기를 수입해서 쓴 적이 없다. 단순히 개표기만을 조작함으로써 부정 선거가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실제 선거 과정을 단 한 개도 알아보거나 하지 않은 것이며 정치에 대한 무지를 반증하는 꼴이다.[11]
3. 구글 트렌드의 검색량 기록
문제의 구글 트렌드
최근 한 달 간 중국에서 '청와대'를 검색한 구글 트렌드 그래프를 보면 26일만 100으로 나타나고, 나머지 날들은 0으로 나타난다. 옹호론 측은 문재인 응원 국민청원이 올라온 26일에만 특별히 중국에서 트래픽이 크게 늘어났으므로 중국에서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중국에서의 '청와대' 검색량 자체가 적어서 발생하는 그래프의 왜곡을 잘못 해석한 것일 뿐이다.
앞에서 언급되었다시피, 구글 트렌드에서 검색량이 0이라는 것은 검색량이 통계를 내기에 충분치 않은 양이라는 뜻이다. 즉 검색량이 일정 횟수보다 적으면 0으로 처리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구글 트렌드에서는 그래프를 나타낼 때, 표시되는 데이터 중 가장 높은 검색량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100으로 놓고 나머지를 그에 맞춰 정규화시킨다.
최근 한 달 간 중국의 '청와대' 검색 트렌드 그래프에서 데이터가 기록된 날은 26일 하루밖에 없었다. 따라서 26일의 검색량은 유일하게 존재하는 데이터이므로 100으로 표시되었고, 나머지 날들은 표본이 충분치 않아 0으로 처리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26일에 검색량이 급격하게 늘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검색량이 10,000회보다 많아야 통계를 낼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만약 평소의 검색량이 하루에 9,000~10,000회 정도로 나와서 통계에서 나타나지 않다가, 26일에 10,001회의 검색 횟수를 기록했다면, 26일만 100으로 표시되고 나머지 날들은 0으로 표시될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평소에 비해 26일의 검색량이 특별히 높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그래프 상으로 보면 왜곡되어 26일에 검색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처럼 검색량 데이터가 26일에만 나타난다고 해서, 옹호론 측에서 26일에 검색량이 '''폭등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또한 옹호론 측의 주장과 상반되게 '청와대 국민청원' 주제에 대한 검색량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한, 긍정론의 주장처럼 중국인과 조선족이 집단적으로 청원에 참여했다면 구글 검색을 이용하기보다 직접적인 청원 게시글 링크를 통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검색결과가 높다는 것은 조직적인 여론공작이 아닌 일반 대중들의 참여임을 방증한다.
중국에 있는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청원에 참여하기 위해 혹은 국가의 정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를 검색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다. # #2
인천에서의 문재인 응원 청원 관심도가 높은 것이 중국인의 여론조작 증거라는 주장#@도 존재했지만 타당성이 낮다. 트위터 글에서는 인천에는 차이나타운이 있기 때문에 인천에서의 검색이 중국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12] 그러나 국내 조선족 중 인천 거주자의 비율은 약 4.3%이며 인천 시민의 약 0.7%이다. 중국에서 조선족에게 지령을 내린 것이라면 국내 조선족 중 4.3%만이 거주하는 인천에서만 관심도가 높을 이유가 없다. 거기에 트위터에서 제시한 구글 트렌드 자료에는 검색 기간이 나타나 있지 않다. 따라서 해당 자료는 매우 단기간의 통계를 취사선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해당 청원이 등록되고 현재까지의 기간을 모두 포함하는 최근 7일간의 통계를 보면 대구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관심도가 나타난다. #
그리고, 구글 트렌드의 ''''지역별 관심도' 순위는 검색량 순위가 아니다'''. 지역별 관심도는 절대적인 검색량과는 관련이 없다.[13] 즉, 구글 트렌드에서 '청와대'에 대한 중국의 관심도가 1위인 건, 중국의 '청와대' 검색량이 다른 나라의 '청와대' 검색량보다 높다는 의미가 아니다.
3.1. 신빙성이 없는 시밀러웹 트래픽 통계
우한 갤러리 측에서 핵심 근거로 제시되었던 similarweb 통계는 2020년 1월 기준이다. 국가별 트래픽 통계와 유입 키워드 등을 알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에서 어떤 키워드로 유입되는 정보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즉, 중국인의 트래픽이 늘어났다 한들 그것이 여론조작인지의 여부는 이 사이트만의 정보로는 알 수 없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과 문재인 대통령 응원 청원 게시물이 2월달에 게시되었으므로 1월 통계자료를 근거로 제시하기엔 어렵다. 또한 해당 자료에서조차 70% 증가하고 이후 36%나 줄었다고 하는 중국 경로의 비율은 상한이나 하한이나 1% 남짓한 비율이다. 심지어 이때의 비율을 보면 70%증가한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미국보다 수치가 낮았다.''' 퍼센트 포인트로 따지면 0.3%p에서 0.7%p 내외의 미미한 증감에 불과하다. 우한 갤러리 다음으로 차이나게이트를 진지하게 믿는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서도 '''관리자가 직접 나와''' 애초부터 근거로도 쓰기 힘든 오차가 높고 신뢰성도 극히 떨어지는 자료로도 쓸 수 없는 근거라고 일축하는 수준이다.#
2019년 당시 정치인 이준석이 청와대 청원과 관련해 시밀라웹 통계를 들고오며 베트남과 중국 유입 경로를 근거로 삼아 청원 인원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했다가 이번 차이나 게이트 사건처럼 애초부터 통계 집계 날짜부터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헛소리 취급을 받았다가 이후 관련 주장을 취소하고 사과했던 일이 있던 것을 기억하면 애초부터 시밀러웹 근거를 들지 말았어야 했다.
3.2. 논쟁 관련 추가정보
조사가 이어진 결과, 각종 중국 커뮤니티나 오픈 채팅방 등에서 청와대 청원링크를 직접적으로 게시해둔 사실을 발견했다. 제시된 게시글들 중 하나, 아카이브 해당 게시글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개인, 단체 할 것 없이 중국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따라서 현재 같은 코로나19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고마움을 표출하자"는 내용이다. 이는 조직적인 여론조작이 아닌것을 방증한다.
부정측에서는 여기에 근거를 두고 만약 여론 조작이 이루어졌다면 구글 검색이 아닌 직접적인 링크로 이동했을것이라는 주장을 제시하였고, 즉 구글 검색량은 결국 의미가 없는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4. '김겨쿨'은 조선족 혹은 중국인인가? 그리고 여론 조작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는가?
@ 김겨쿨이 지금까지 쓴 프로필 사진만 봐도 저 우한 갤러리 측에서 주장하는 "김겨쿨의 인스타그램" 이 진짜인지도 의문이 드는 상황. 또한 친문 성향 유저라 해도 조선족 여론조작의 핵심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애초에 트위터 SNS 상의 또다른 친문 성향 유저, 반문 성향 유저, 그리고 친문 코스프레를 하는 유저 등 어느 한쪽의 성향의 유저가 각양각색으로 많기 때문에 근거로 삼을 수 없다.
심지어는 우한 갤러리 내부에서도 '''본인인증 및 대한의사협회 기부 인증까지 한 유저'''가, "니네는 저 트위터 계정이 15년 3월에 만들어졌다는건 인지했냐? 저게 문재인이랑 관련있다는거는 문재인이 적어도 15년 3월부턴 조선족들 풀어서 댓글알바 및 선동을 했다는건데?"[14] 라며 우한 마이너 갤러리 측의 주장이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하였다.
그리고 김겨쿨이 나름 네임드라고 하더라도 여론조작의 핵심, 총대장이라면 여론조작 사건을 일으킨 드루킹처럼 그냥 나름 네임드 정도가 아니라 다수의 군중을 상대로 실질적인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있어야하는데 김겨쿨은 팔로워 숫자 자체도 5000명이 채 안 된다. 요즘은 천 단위 팔로워를 넘어 만 단위 팔로워를 가진사람도 가면갈수록 많아지는 추세인데 겨우 5천명 가지고 무슨 군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겠는가? 기껏해봐야 특정커뮤니티에 들어가면 팔로워 한정으로 아! 이사람이구나 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 드루킹의 경우엔 2년 연속 파워블로거에 선정되었고, 역대 방문자수 980만 명, 강연하는데 2000여명의 회원들이 오는 등 김겨쿨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사회와 군중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바이러스라는 반응 또한 트위터리안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반응이다. 트위터리안들은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박사가 DM을 통해 특정 페이지의 주소를 보내는 방식으로 트위터 계정을 해킹, 성착취를 했다고 알려진 이후 메시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DM으로 이해할 수 없는 중국어가 가득한 페이지의 주소가 온다면 해커가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기 위해 보냈다고 충분히 의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4.1. 국내야구 갤러리발 김겨쿨 이메일 조작
국내 야구 갤러리의 한 유저가 '''comewithmesir@qq.com이라는 이메일'''이 김겨쿨의 것이며[15] , 이 이메일로 중국 공산당 정부가 차단하고 있는 사이트의 정기구독을 신청하여 참교육 시켰다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2 @3 이에 대해 QQ 계정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중국과의 커넥션을 의심하는 말이 나왔다.
확인 결과, 해당 사이트에 의미 없는 문자열이나 umanle@qq.com, umanlesrl@qq.com, FreeTibet@qq.com, XiJinpingMustDie@qq.com, Dongtaiwang@qq.com 등의 부적절한 단어를 입력해도 valid[16] 하다고 나온다. 신뢰성 있는 다른 사이트의 경우, 없는 이메일로 표시된다.[17]
이후, 우한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타당하지 않은 근거로 판단하여 관련 내용을 전부 삭제했다.
김겨쿨의 QQ 계정이 진짜여도, '조선족'이라는 증거는 될 수 없다. 2010년대 중반 이전엔, 중국과 연관된 사람이 아니면 QQ, 웨이보 등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벽람항로, 소녀전선, 명일방주 등 중국산 모바일 게임이 유행하면서, 이런 게임들의 중국 현지 서버를 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대부분 QQ 같은 현지 이메일 주소가 로그인하는 데에 필요하고, 웨이보 같은 현지 SNS를 통해 공지하는 게임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계정을 파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18] 그러니 웨이보나 qq 계정을 가졌다고 해서 중국인과 조선족 여론조작꾼이라는 증거는 될 수 없다.
만약 "comewithmesir@qq.com"이라는 이메일이 실제 존재하고 그 이메일이 중국인의 이메일이라면, 국내야구 갤러리의 해당 글을 올린 유저는 중국 공안을 통해 해당 중국인을 무고한 것과 다를 게 없다. 중국 업체들이 운영중인 모든 이메일은 중국 공산당의 인터넷 검열을 체계를 통해 공산당이 실시간으로 도청, 감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5. 동타이왕에 대해 '나는 개인이오'라고 반응하는 사람은 진짜 중국인 혹은 조선족인가?
긍정론 측에선, 반중 사이트에 대해 '나는 개인이오'라고 하고 회피하는 것을 조선족 또는 중국인이 맞다는 근거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으론 '''이들이 조선족 코스프레를 하는 일반 한국인인지 진짜 중국인과 조선족인지 밝혀낼 수 없다.''' 코스프레를 하려는 사람이 일부러 그런 어투를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바꿔말하자면 '''일본의 유명커뮤니티에 누군가가 어눌한 일본어로 깽판을 치고있는데 그사람이 일본사람인지 아니면 일본인 코스프레를 하는 한국인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여론조작을 한다는 중국인과 조선족이 한국어가 서툴고, 그런 서투른 한국어로 작성한 댓글을 공안에게 보여주려 한다는 것은 이상하다.
실제로 이 논란 이후에, 어눌한 어투를 따라하는 네티즌이 많아졌다. '''간단히말해서 '나는 개인이오' 이 어눌한 한국말 가지고는 조선족 감별이 불가능해졌다는 뜻이다.'''
검색 결과 여러 유저가 조선족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행적을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문서 상단에 있는 글에서 '나는 개인이오'나 이상한 맞춤법 사용으로 인해 조선족으로 지적받는 사람들 중 몇몇은 다른 글에서 일상적인 글을 적거나 정상적인 맞춤법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심지어 몇몇은 스트리머나 연예인, 예능 클립 관련 글에서 행동한 흔적들도 있다.[정리] 소위 조선족 저격글의 상당수가 일부 유저들의 장난 또는 컨셉일지도 모르는 셈.
긍정론 문단에서는 여론조작의 일환으로 대상국의 인터넷 문화와 온라인 언어에 능통한 것이라고 위의 내용을 반박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전부 수긍하더라도 이상한 점이 하나 나오는데, 여론조작 사범들이 중국 비판 성향의 사이트를 올린 게시글마다 '''굳이 댓글로 남들 다 보라는 듯이 오류투성이 괴상한 한국어만 구사'''한다는 것이다.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한국 인터넷 용어와 중국어까지 다 내팽개치고 말이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고, 오히려 개방된 공간에 어색한 한국말을 쓰는 점에서 일부 네티즌이 분위기 타고 어그로를 끌려한다는 의견이 더 설득력 있다. 또한, 긍정론 단락에서 반론의 역이라고 주장한 "차이나 게이트를 열심히 비판하던 사람"은 '''"나는 개인이오"라고 댓글을 단 사람이 아니다.''' '차이나 게이트'의 허구성을 주장했을 뿐이지 '나는 개인이오'의 사례가 아니므로 반론의 역에 해당하는 사례라고 볼 수 없다.
더불어 반정부 사이트에 들어가게 하는 것만으로 중국 공안의 공작원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1차원적인 사고인데, 당장 2012년 구 리그베다 위키부터 등재된 문서 Free Tibet과 같은 반중 슬로건은 이미 널리 퍼진 밈이 된지 오래이며, 중국 공안이 진짜로 공작원을 통해 한국내 여론 조작을 시도했다면 실제 간첩들이 해당 국가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적성국 사상 교육을 받듯이 실제 인터넷 공작원에게 진짜 중국인임이 들키지 않게 반중 슬로건에 대해 무시하도록 교육을 받았을 것임은 당연한 처사이다. 즉, 대놓고 '''시진핑 개새끼'''라고 외치는 인물이 실제 정체는 진짜 중국의 공작원일 가능성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결국 이 가정을 다시 긍정 측에서 수용하게 된다면 이는 긍정 측이 제시하는 중국 공안의 여론공작 의혹의 이유 중 하나인 공작원이 '''반 공산당 사상검증에 대해 과민반응을 한다는 주장과는 모순이 된다.'''[19]
'나는 개인이오'에 대한 해석도 끼워맞추기적 성격이 강하다. 단순히 반체제 사이트에 접속했다고 해서 공안의 처벌을 받을 거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이 논리라면 이 기사의 작성자와 독자들은 공안에 의해 처벌당해야 한다. 아니, 그 이전에 사이트가 폐쇄되고 해당 기사도 지워졌어야 할 것이다.[20]
또한, 공안의 검열을 받는게 두렵다면 한자(중국어)로 문구(나는 개인이오) 등을 쓰지 왜 한국어로 쓰겠는가. 너무 끼워 맞추기식 주장에서 나온 헛점이다. 생각해 보라 공안이 ip추적을 해 들어온다 할 때 '나는 개인이오'라는 문구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또 그 공안당국이 한글을 읽을줄 알아 참작해줄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공안이 한국어와 한글에 능통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 것인가? 그리고 그런 반정부적인 단체의 사이트에 실수로 들어갔다면 당황할것이다. 당연히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 상황에서 그런데 튀어 나오는 글이 한자가 아니고 한글이고, 나는 개인이오의 6글자라는 것은 상당한 의문이다.
'차이나 게이트'를 주장하며 "나는 개인이오"를 근거로 삼는 이들이 간과하는 점이 하나 더 있다. 황금방패 문서에도 나오듯이, 애초에 "나는 개인이오"라는 반응이 주로 발견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은 모두 중국 정부의 접속 차단 대상이다.''' 즉, 유튜브나 트위터 등지에 접속하는 중국인이라면 이미 동타이왕에서 제공하는 Freegate(자유문, 自由门)을 포함하는 중국의 인터넷 검열 우회수단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애초에 이들로부터 중국 공산당의 처벌에 벌벌 떨면서 쓴다는 "나는 개인이오"라는 반응이 나올 일도 없었을 것이다.
중국인이라는 설을 제외하고 조선족이라는 설만 살펴볼 경우 매우 큰 맹점이 하나 더 있다. 긍정론에서는 부자연스러운 한국어의 사용을 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조선말이나 한국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조선족은 한국어 사용에 있어 '''토종 한국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21] 조선족이 글을 어떻게 쓰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어눌한 한국어는 순수 외국인의 특징이라면 모를까, 조선족의 근거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서술한 것과 같은 조선족의 특징적인 표현(중국식 한자어 사용, 연변 사투리, 중국어 단어 혼용)은 '조선족이다'라는 증거 자료로 제시되는 것들 중 단 하나에조차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은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나는 개인이오' 댓글들을 조선족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한다. 오히려 '조선족은 한국어를 어눌하게 한다'라는 한국인의 편견에 의해 만들어진 주작이라는 결론이 더 그럴듯 해보인다. 말이 어눌하다 할 지라도 글 쓰는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한국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많은 사투리들이 존재하지만 의도하지 않고서는 일반적으로 표준어에 맞게 글을 쓴다. 설마 제주도 사람이 대학교 논술시험에서 사투리로 작성하겠는가? 언어와 글은 엄연히 구분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한국어가 어눌하다고 하여서 한글 사용에 미흡함이 있다 넘겨짚어서는 안된다.
애초에 반체제 컨텐츠를 제작, 유포한 것도 아니고 단지 속아서 잠깐 접속했을 뿐인데 공안이 그걸 문제삼아 자국의 공작원을 처벌하면 완벽한 팀킬이니 병크가 따로 없다. 반대로 공작원의 입장에서는 고작 반체제 사이트에 잠깐 접속해서 처벌 받을까봐 두렵다는 이유로 커밍아웃 해버리는 바람에 자국이 심어놓았던 댓글공작부대의 존재가 알려지고 한국인들에게 적개심을 심어줌과 동시에 자국 이미지까지 깎아먹게 되었다는 얘기가 되므로 당연히 어불성설이다. 처벌 받아도 후자로 인한 처벌이 더 심하다.
또한 그런 사이트에 들어갔다면 왜 어떤 경로로 언제 어디에 접속했는지 경위서를 작성해서 공안에 제출하는 것이 인터넷에 나는 개인이오 6글자 쓰는것보단 훨씬 자신의 신상에 이로울 것이란 점을 중국인들도 알 것이다.
6. 인터넷의 중국인과 조선족들이 과연 조직적으로 활동하는가?
6.1. 중국의 인터넷 댓글 부대를 통한 해외 선거 개입 사례
중국이 인터넷 댓글 부대를 통해 해외에 간섭한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 된 사실이다. 그 유명한 BE AWARE or BE NEXT도 기본적으로 중국의 정치권 개입을 경고 하고 있고. 중국 공산당 고용 댓글 알바가 1천 만명이 넘는다라는 기사가 이미 5년전에 나온 바가 있고, 백악관 비서실장의 중국이 미 대선에 개입하였다는 발언을 한바도 있으며,중국이 호주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 된다거나 대만 중앙통신사가 중공이 대만 인터넷망에 들어와 민주주의의 작동에 지장을 주려고 한 적이 있긴 하다.
'우마오당'이라고 불리우는 중국 댓글 부대의 '''주된 활동 수단은 대놓고 공개된 SNS 웹사이트 상으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양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1천만명이나 되는 인원을 조직하였다는 것은 질보다는 양을 우선하여 선발 하였다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여론전을 시도한다면 복잡한 방법보다는 단순한 방법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중국 정부의 여론조작 및 댓글 공작, 스파이 행위는 다수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 중국은 자신들의 공산당 정권을 비호하기 위한 댓글 공작부대인 'Fifty-cent Army', 소위 우마오당을 통해 온라인 표현을 조작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22] 이들은 온라인 상에서의 정권에 대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요원을 동원하여 온라인 토론에 익명으로 참여하고 자발적인 친정권 논평을 생산한다.[23] 또한, 중국 정부는 오랜 기간동안 2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고용해 소셜 미디어 게시글에 엄청난 수의 가명 및 기타 기만적인 글을 몰래 삽입해 자신들의 의견을 마치 평범한 사람들의 진정한 여론인 것 처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4] 연 평균 4억 4800만개의 댓글을 작성하는 이들은 소셜 미디어에 가짜 뉴스를 유포해 대만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적이 있으며,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25][26]
- 2018년 9월, 미국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 공과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중국인 유학생이 미국 방위산업체 직원 8명의 신상 정보를 비밀리에 수집해 중국 정보당국에 제공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미 연방 검찰은 "이들 8명 대부분이 미국의 항공우주 기업에서 과학자 또는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이들을 스파이로 고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27]
- 호주 정보 당국은 중국이 한 호주 사업가에게 의원에 출마하는 대가로 100만 호주 달러를 지급해 호주 의회에 '스파이 의원'을 심으려 한 정황을 포착하여 이에 대해 조사한 바가 있다. [28]
- 전 주한 EU 대사를 지냈던 게르하르트 사바틸이 중국 스파이로 활동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는 흡사 북한의 숱한 도발과 남파간첩 파견사례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를 북한 간첩들의 여론선동이라고 주장하는 셈인데, 아무리 최대한 양보해서 본다 하더라도 정황증거 이상으로는 기능할 수 없다.
6.2. 부정론
정작 조선족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이들이 소위 '차이나 게이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고 조선족 커뮤니티 중 가장 큰 규모인 '모이자'에서는 문제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글은 올라오지도 않았고, '차이나 게이트'에 대한 글도 "어떤 반응이 있는지 보니깐 관련글 하나두 없네요 ㅠㅠ"라는 내용의 글 하나 뿐이다(...) 그거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건 조선족과 관련이 희박하다는 반증이라는 댓글은 덤. 다른 조선족 커뮤니티들에서는 소위 '차이나 게이트'에 대한 언급이 아예 보이지 않는다. 조선족들과 중국인들이 관련 이슈를 아예 모른다는 소리이다.
'차이나 게이트'를 주장하는 측에서 조선족 커뮤니티에 '동타이왕' 낚시 링크를 올리기도 하였으나 정작 이들은 아무런 댓글도 달지 않았다. "나는 개인이오" 같은 반응이 전혀 없는 것이다. 이는 '나는 개인이오' 류 댓글의 작성자가 조선족일 가능성이 낮다는 방증이다.
살해협박을 보낸 메일의 서비스 주소가 중국이고 내용이 연변 방언으로 되어있다는 점을 내세워 조선족의 조직적 움직임을 입증할 수 있다고 하나, 이 역시 허점이 존재한다.
QQ메일은 중국 종합 인터넷회사 텐센트에서 서비스하지만 휴대폰 번호만 기입하면 세계 각국 어디에서든지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중국산 모바일 게임이 연달아 국내 시장에 뛰어들면서 아직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게임을 먼저 체험해보려는 유저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네이버에서 QQ회원가입, 비리비리 회원가입을 검색하면 2010년 후반대부터 게시글이 급증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살해협박 메일의 수신자가 중국인일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역시 존재한다는 걸 의미한다. 메일 내용에 있는 '똑댁이 보그라' 등 발언으로부터 조선족임을 확신하는 분위기지만 이는 근거가 없는 편견이다. 실제로 중국 조선족들이 사용하는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똑댁이'의 검색결과는 하나도 없고 '똑똑이', '똑똑히'의 검색결과는 무수히 나온다.[29]
'보그라' 역시 사용한 적이 없으며 도리어 표준어인 '보세요'가 훨씬 많다. 사용한 적이 있는 방언에는 '보우', '보쇼' 등이 있다. '똑댁이 보그라'는 실제 조선족들이 사용하는 방언이 아니라 각종 미디어에서 엉터리 연변 방언을 접한 한국인의 편견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것은 살인 협박 메일이 조선족 코스프레를 하려는 사람이 일부러 편견에 부합되는 말투를 쓰며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걸 말하며, 그렇기 때문에 조선족의 조직적 활동을 입증하기에 부족한 근거로 보인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조선족들이 한국 웹에 섞여 있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나, 그들이 단지 인터넷 여론에 참여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구체적 증거 없이는 확신할 수 없으며 어떤 음모를 위해 뭉쳐 조직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아직 의혹에 불과하다. '나는 개인이오' 같은 공통적 키워드는 단순히 일반적인 조선족, 한국어 사용 중국인 네티즌들이 자국의 반체제 사이트 감시망이 두려워 보인 반응일 수 있으며, 그럴 가능성이 높고, 앞서 서술한 것처럼 조선족 코스프레를 하는 한국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윗 문단에서 서술되었듯 애초에 황금방패는 유튜브, 트위터 등 "나는 개인이오"라는 댓글이 나타난 사이트들도 차단한다.
만약 전문적으로 양성된 여론공작 수행원이라면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을 것이므로 '나는 개인이오'같은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한국 웹사이트에 중국인과 조선족들의 개입이 일어난단 것을 넘어 그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공작한다는 가설을 입증할만한 근거는 아직 전무하다. 조선족의 대부분은 중국어를 구사하는 동시에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므로, 이들이 한국어 웹에서 활동한단 것은 이상한 현상은 아니지만 국적이 중국이긴하다.
긍정론 말미에 언급된 icnkr.com의 경우,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보면 '''"내일 신문은 전부 중국인을 욕할 것이다, 또 내정 간섭을 한다고", "타국 내정 간섭 하지 마!", "남의 나라 일은 남이 알아서 하게 하자"''' 등 '내정간섭하지 마라'는 댓글과, '''"대통령은 이와 같이 완전 쓰레기다", "너는 한국인이 왜 한국 대통령을 탄핵하는지 아냐?", "여기도 의외로 대깨문 있네"''' 등 오히려 반문 정서를 보이는 댓글들이 적지 않게 보인다. 이는 여론조작을 위해 치밀하게 움직이는 사이버부대와는 멀어도 너무 먼 모습이다.
6.2.1. 불필요하게 복잡한 개입 방식
우한 갤러리 유저들은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현 정부를 지지하는 청원을 공유하고 각종 뉴스 기사에 공감 수를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이 주장의 핵심적인 논쟁점은 조선족이 여론조작을 해서 얻어가는 이득이 도대체 무엇이 있는가에 있다. 일단 여론조작을 제외시켜도 현 정부에서 조선족 특혜와 관련된 기사가 다뤄진 적은 있다.[30]
그런데 이런 일련의 행위들이 '''조선족과 중국에 도대체 어떤 이득을 주는지를 따지면 얻어가는 이득도 애매하고 지나치게 복잡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가정으로, 진짜 중국의 간첩이 침투했거나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면 CIA 내부에도 스파이를 심고 있다고 하는 집단이 대놓고 공개된 SNS 웹사이트 상으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양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도 의문이고 정책적으로 즉각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반응을 얻기 힘든 청원 시스템, 그것도 VPN 우회같은 여러 방법들이 생긴 상황에서도 꼭 중국을 경유해서 접속하여 청원 수를 조작한다는 내용은 납득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적발된 북한의 정보전사들이 사용했던 IP의 목록들을 보면, 북한도 해킹 과정에서 자신들의 ip가 실수로 드러나는게 아니곤 다른나라를 공작하는데 무식하게 자기 나라 ip를 그대로 달고 활동하지 않는다. 하물며 공격자가 누구인지 그대로 알 수 있는 중국 ip를 VPN 같은 아마추어도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기초적인 우회의 방법도 사용하지 않고, 전문적인 사이버 공작부대에 속해 공작활동을 벌였다는건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다.[31]
차라리 조선족들이 한국 인터넷의 여론을 바꿀 수 있을 수준으로 영향력이 있다면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문화계 전반에 널리 퍼져있는 반중 정서, 조선족 혐오를 없애거나 바꾸는 것에 활동을 치중할 것이 정상적일 것이다, 그런 혐오와 반중이 계속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런 여론 공작을 펼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32][33] 뭐 우월주의란 게 왜 있는지 생각해보면 굳이 여론조작할 인력 그거 하는데 빼다 쓸 할 이유도 없지만,
7. 네이버 베스트 댓글의 중국인 아이디가 차이나 게이트를 증명하는가?
이번 차이나 게이트가 터지면서 과거 2.13 중국 네티즌 네이버 댓글 점령사태가 재조명되었다.[34][35] #정리글 @ #
그러나 네이버 측에서는 이미 2년 여나 지난 사건인데다 해석이 잘못되었기에, 2.13 사건과 이번 사건 간에 서로 관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
해당기사에서 네이버 관계자는 2018년 동계올림픽 당시 심판판정에 불만을 가진 중국 네티즌들이 달았던 네이버 뉴스 댓글 등 '''현재상황과 맞지 않는 자료'''가 차이나게이트 주장 근거로 쓰이고 있다며 드루킹 사태(2018년) 이후 댓글 연속쓰기 제한, 기사당 댓글수 제한, 개인당 하루 댓글수 제한, 어뷰징 감시시스템도입 등 강력한 정책을 전개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의도적으로 여론을 움직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지난 2018년 4월 25일 해당 개편안을 발표했다. 네이버, 공감·비공감 1일 50개 제한…연속 댓글은 1분 간격 @
특정 사안에 대해 소위 포탈이 열려서 추천을 많이 받거나, 조직적으로 댓글을 점령하는 것은 비단 네이버 뉴스 댓글 기사 뿐만이 아니라 댓글 시스템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성행하는 행위다. 특히나 차이나게이트를 알리겠다는 의도에서 우한 갤러리 측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사회적으로 규탄을 받을 만한 행위를 저지른 유명인의 인스타그램을 테러하는 행위와 크게 다를 바도 없다.
진짜 핵심은 '''저런 식으로 댓글을 점령한 중국인들이 한국 정부에 심대한 영향력을 끼치라는 중국 정부의 지령을 받은 비밀 요원'''인가이다. 만약 저들이 정말로 차이나게이트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의도를 갖고 있었다면, '''중국 정부를 위해 몰래 박근혜를 비롯한 보수 우파들에 대한 적대감을 키우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지지하도록 여론을 선동해야 하는 비밀 요원들이 고작해봐야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시비 문제 때문에 비밀작전도 포기하고 커밍아웃을 했다'''는 것인데, 이는 분명히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작성자의 마스터 등급 관련해서도, 단순히 해당 중국인이 한국의 마스터 등급 유저의 네이버 계정을 해킹했거나 해킹된 계정을 구매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네이버 계정의 해킹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중국 해킹 조직으로부터 해킹된 네이버 아이디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기사도 있다. 중국인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서 네이버 '''스포츠'''(...)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댓글 활동을 해 왔다는 것과[36] , 단순히 댓글 테러를 위해 구매한 해킹된 네이버 아이디 중 마스터 등급 아이디가 있었다는 것, 이 둘 중에서 어느 편이 더 현실적인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긴다.
또한, 2.13 중국 네티즌 네이버 댓글 점령사태 문서에도 나오듯, 해당 댓글들의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했다. 하다못해 번역기를 돌리는 것조차 하지 않았다. 한국어도 구사하지 못해 중국어로 댓글 다는 네티즌들이 어떻게 광범위한 여론조작을 하겠는가.
아울러 네이버 뉴스의 댓글 성향은 전통적으로 극우 성향을 보여왔다. '차이나 게이트'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조선족과 중국인들이 친문 여론을 조작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사건을 근거로 드는데, 정작 네이버 뉴스의 여론조차 그들이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는 네이버 스포츠 기사의 댓글이 '차이나 게이트'와 무관하다는 방증이다.
8. 결론
차이나 게이트 실존 측의 핵심 주장은 결국 '인터넷 상의 민심은 조작된 것이며 정부 지지 성향의 네티즌들은 조선족, 중국 간첩'이라는 것이다.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조선족을 이용해서 마치 지지하는 집단이 존재하는 것처럼 꾸며진 것이라는게 차이나 게이트 실존 측이 '''믿고 싶었던 진실'''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차이나 게이트가 국민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반향을 얻지 못했던 것은, 이런저런 정황마저도 해외의 중국 개입 사례 정도를 제외하면 대중적인 공감을 받기 어렵고, 반론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며, 자의적인 해석에 기초한 정황증거만 늘어놓았을 뿐이며, 그에 따른 영향은[37] 커녕 제대로된 증거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중국인의 특정 집단의 개입이 있어 보이더라도 중국인들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네티즌들이기에, 효과를 보기도 어렵다. 또한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조선족의 규모는 상당한데, 규모가 클수록 이런 작업을 은밀하게 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이처럼 무리한 주장은 원 의도와는 달리 결과적으로 유권자들의 민심 이반을 가속화하였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으며, 국민의힘도 내홍을 겪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극우 음모론에 선을 그으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 대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중국이 개입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음모론과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중국이 개입한 부정선거라는 음모론으로 진화했다. 사실, 이렇게 음모론이 완전이 박살날때마다 갈아타는 것은 음모론자들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1] ###[2] 당장 여권을 뒤집어놓았던 드루킹 게이트는 검찰 고발로 시작했고, 박근혜 게이트는 루리웹이나 오유가 아닌 '조선일보, 한겨레와 JTBC의 보도'로 서서히 시작된 것이다. 러시아 게이트 역시 인터넷 사이트가 아닌 뉴욕 타임스의 보도로 시작되었다.[3] 댓글 내에서는 '전기차 전량'이라고 표현되어 있다[4] 김대중대통령의 당선일은 '''1997년'''이다.[5] 전자개표기는 전량 국산이다. 한 번도 중국제를 가져다 쓴 적이 없다.[6] 재보궐선거, 총선, 대선 등[7] 심지어 기사를 통해 살펴보면, 지난 1분기에는 국산태양광 모듈의 비중이 78.2%였다.[8] 원글을 보다보면 보궐선거, 재보궐선거, 총선, 대선부터 시작해서 1998년 대선때 김대중과 노무현의 당선까지 언급했는데 여기서도 오류가 발견된다. '''김대중의 당선일은 1998년이 아닌 '1997년'이고''', '''재선거와 보궐선거를 합친것이 재보궐선거'''이다. 정치에 대한 지식이 매우 낮은 사람이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 글이다.[9] 게다가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게 부정선거에 개입한다면 정당 계열이나 정치 성향을 가리지 않고 모든 선거에 개입해야 정상인데 이들의 정치성향이 선택적인지 왜 하필이면 '''진보 계열, 민주당 계열이 대통령 당선될 때에만 부정 선거가 개입되었다하고, 보수 계열이 대통령 당선될 때만큼은''' 부정 선거가 개입됐다는 얘기는 하지 않는 지가 의문이다.[10] 정식명칭은 '''"투표지 분류기"'''라고 한다. 단순히 투표 용지들의 분류를 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은행가면 흔히 보이는 지폐세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된다.[11] 실제 개표 과정에서 양당에서 개표 과정을 세세하게 지켜보는 참관원을 보내기 때문에 '''양당의 참관원, 투표과정에 참가하는 인원, 이 모든 선거를 관장해서 관리하는 위원회 등등 모든 인원을 모조리 매수하지 않는 이상''' 인위적인 조작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럴 경제력과 침투력이면 차라리 경제 쪽으로 휘어 잡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부정선거 때문에 대통령이 하야한 경력도 있는 나라다. 무효표 처리도 문제가 있어 보이면 SNS와 언론으로 바로 올려서 여론을 호도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선거 시스템에 결벽증이 있는 수준으로 투명하게 관리되는 나라다.[12] 인천 차이나 타운의 역사는 1883년 제물포항의 개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중수교는 커녕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전부터 도래한 화교들의 후손이 중심인 곳이라 차이나 타운 화교들은 90% 이상이 대만(중화민국) 국적이다.[13] 실제로 구글 트렌트 페이지의 지역별 관심도 도움말에는 '값이 높을 경우 절대적인 검색수가 높은 것이 아니라 전체 검색어 중에서 본인의 검색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입니다. 즉, 검색어의 80%가 '바나나'인 작은 국가는 검색어 중에서 '바나나'가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불과한 큰 국가보다 점수가 2배 높습니다.'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14] 이때의 문재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름을 바꾸기 전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의 의원이었다.[15] 트위터의 계정명과 동일한 아이디란 건이 근거이다.[16] 유효하다는 의미.[17] 해당사이트에서 '''@gmail.com'''으로 입력하면 존재하는 이메일로 나온다. 만약 해당 주소가 '''진짜 김겨쿨의 것이라면 야갤은 김겨쿨을 도와준 꼴이 된다.''' 쉽게 말해서 '''차이나 게이트가 중국이나 조선족의 개입따위는 없이 국내 커뮤니티에서 지어낸 주작이라는 뜻이다.'''[18] 한 가지 사례로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에서는, '메갈리아 지지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들어가는 것에 반대하고 항의하기 위해 '''한국 유저가 직접 게임사 부사장과 채팅까지 하는 일'''도 있었다.MICATEAM 갤러리 링크(단 이 경우에는 디스코드를 사용하였다.)[정리] 한국 문화에 매우 익숙하고 일간베스트 특유의 어투를 사용하거나 이 글에서 이상한 맞춤법을 써 문서 윗부분에서 저격받은 사람이 현주엽 감독의 먹성을 다룬 영상에 적힌 댓글에서는 정상적인 문법과 함께 드립을 친 것을 볼 수 있고, 또 이 글에서 저격당한 사람은 룩삼 관련 동영상의 댓글, 모모랜드 직캠 동영상에서는 일상적이거나 한국인 트위치발 밈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바로 위에도 있는 이 글에서 윗 부분의 사람은 송도가 일본이 지은 이름이기에 고쳐야한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영상을 비꼬는 일뽕식 댓글을 달았다.[19] 이런 사례는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지 않다. 소련이 영국을 사보타주하기 위해 포섭된 킴 필비는 자신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어필하기 위해 공산주의 비판 활동을 하기도 했고, 시아파는 수니파와의 극심한 종교 갈등 상황에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타키야'라는 교리가 있다. 수니파가 다수이거나 시아파 신앙을 밝히면 목숨이 위험한 곳에서는 수니파인 척 거짓말을 해도 종교적으로 죄가 아니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사상검증은 실제로 적이란 것을 밝힌 것보다는 오히려 적의 경계심을 더 크게 키우고,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만들었다.[20] 해당 기사는 파룬궁 신도들이 지폐에 파룬궁 선전 문구를 인쇄하는 행위에 관하여 다룬 글이다. 기사에 첨부된 사진 중, 지폐에 파룬궁 선전 문구가 있다.[21] 차이점이 있다면 '래원', '열독', '판공실'과 같은 중국식 한자어 사용, -ㅁ다/-ㅁ까와 같은 동북 방언 계열의 연변 사투리, 두음법칙 및 사이시옷 정도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대화 과정에서 '오늘 下班하고 소주 두 병 마셨다', '자유게시판은 1인 미디어 공간으로 위쳇, 떠우인과 같은 自媒体공간이랑 비슷하다.'와 같이 중국어 단어를 섞어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한족에 동화되어 표준중국어만을 구사하는 조선족의 경우 아예 한국어를 구사할 수 없다.) 위에서 지적된 띄어쓰기의 경우도, 북한의 문화어 문법을 기초로 하는 중국조선말의 표준 문법에서는 대한민국 표준어보다 오히려 띄어쓰기가 더 적다.[22] Han, Rongbin. “Defending the Authoritarian Regime Online: China's ‘Voluntary Fifty-Cent Army.’” The China Quarterly 224 (2015): 1006–25. doi:10.1017/S0305741015001216.[23] Han, Rongbin. “Manufacturing Consent in Cyberspace: China’s ‘Fifty-Cent Army.’” Journal of Current Chinese Affairs 44, no. 2 (June 2015): 105–34. doi:10.1177/186810261504400205.[24] KING, GARY, JENNIFER PAN, and MARGARET E. ROBERTS. “How the Chinese Government Fabricates Social Media Posts for Strategic Distraction, Not Engaged Argument.” American Political Science Review 111, no. 3 (2017): 484–501. doi:10.1017/S0003055417000144.[25] 박성훈. "연 4억 댓글 쏟아내는 中 '50센트軍'의 공습···美대선 노린다." 중앙일보. 2019년 9월 24일. 2020년 3월 6일 방문. https://news.joins.com/article/23584913[26] Reinl, Han. "'Fake News' rattles Taiwan ahead of Elections." Al Jazeera. November 23, 2018. Accessed March 6, 2020. https://www.aljazeera.com/news/2018/11/news-rattles-taiwan-elections-181123005140173.html[27] “美시카고 중국인 유학생, 스파이 혐의로 체포·구금 1년째” 한국경제. 2019년 9월 27일 발행. 2020년 3월 5일 방문.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9279093Y[28] 이영섭. ""中, 호주의회에 '간첩의원' 심으려 했다" 호주정보당국 확인." 연합뉴스. 2019년 11월 25일. 2020년 3월 6일 방문.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5048900009[29] '똑땍이'는 강원, 전남, 충청의 방언이라고 하며, '똑댁이'는 사전에 나오지 않는다.[30] 전-현 정부 합쳐도 관련 논란으로 복지, 특구, 비자-취업, 건보, 부동산외 기타 특혜 등이 있다.[31] 보수 우파라고 해서 친중을 안 한 건 아니다. 한국-대만 단교, 보수단체, 풍선 날리며 시진핑 中 국가주석 방한 환영 이렇게 한 적도 있는데 중국이 자신들을 지지해 줄 정치쪽 인물들을 찾을 때 굳이 더불어민주당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언제 선거나 모종의 고발로 정권이 바뀔지 알 수 없으므로 여러 당과 정치인들을 간 보면서 비밀리에 지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32] 단편적인 예시로 베트남 전쟁 직전의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이 있다.[33] 비슷하게, 2002 월드컵 터키와의 3,4위전에서 벌인 국정원의 여론 공작이 있다. 당시 터키와의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어서, 많은 무기 게약을 채결했다.[34] 평창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예선에서 중국선수가 서이라선수의 진로를 방해한 것이 비디오판독에서 드러나 실격되었고 이에 반발한 중국 네티즌들이 댓글을 점령한 사건이다.[35] 중국어로만 쓰인 댓글들이 비정상적으로 베댓에 오른 것이 발견되었다.[36] 마스터를 다는 데에는 네이버스포츠 포인트 10만점이 필요한데, 하루에 댓글 작성만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100점(댓글 10개)에 불과하다. 1,000일동안 하루에 10개씩 댓글을 꾸준히 작성해야 마스터를 달 수 있다는 뜻.[37] 개입 여부가 확실하더라도 그 규모가 일개 커뮤니티 수준이면 사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