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고등학교(서울)

 



'''청담고등학교'''
'''淸潭高等學校'''
'''Chungdam High School'''
[image]
'''드높은 이상, 창조적 정신'''
'''국가'''

'''분류'''
'''일반계 고등학교'''
'''개교'''
'''1990년 5월 16일'''
'''교장'''
'''남부호'''
'''교감'''
'''임윤희'''
'''학생 수'''
'''732명 (2018)'''
'''교직원 수'''
'''101명 (2018)'''
'''교목'''
'''소나무'''
'''교화'''
'''목련'''
'''소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419(압구정동)'''
'''관할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웹 사이트'''

'''본교'''

1. 소개
2. 학교 연혁
3. 교가
4. 특징 및 이야깃거리
4.1. 구조
4.2. 남녀분반
4.3. 급식
4.4. 매점
4.5. 상벌점제도
4.6. 운동장
4.7. 출신 인물
4.7.1. 재학 중인 연예인
4.7.2. 졸업한 연예인
4.7.3. 자퇴 또는 타 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한 연예인
4.7.4. 그외 출신인물
4.8. 교복과 체육복
4.9. 등교시간 및 여러 규정
4.10. 교실 특징
4.11. 주요 행사
4.11.1. 청담제
4.11.1.1. 축제날 행사
5. 학교 주변
6. 여담
7. 학교이전 계획
8. 사건사고
8.1. 정유라 출결 특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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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다. 이 학교의 주소지는 압구정동이지만 청담동과의 경계에 접해 있다. 때문에 청담고등학교라는 교명이 붙었다. 2020년 현재 통합교육이 실시 중이다.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잠원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1] 학교 이전 후에도 교명은 계속 '청담고'를 사용할 예정이다.#

2. 학교 연혁


  • 1990년 1월 20일: 청담고등학교 설립 인가(39학급)
  • 1990년 2월 2일: 제 1학년 13학급 배정(남 7학급, 여 6학급)
  • 1990년 3월 1일: 초대 구창모 교장 취임
  • 1990년 3월 3일: 제1회 입학식(남 7학급, 여 6학급)
  • 1990년 5월 22일: 개교식
  • 1991년 2월 28일: 제 2차년도 교실 증축 준공(20개 교실)
  • 1991년 12월 31일: 제 3차년도 교실 증축 준공(33교실)
  • 1993년 2월 12일: 제1회 졸업식
  • 2012년 9월 1일: 제12대 박창호 교장 취임
  • 2016년 2월 3일: 제24회 졸업식(남 164명, 여 225명, 총 389명, 누계 12,070명)
  • 2016년 3월 2일: 제27회 입학식(남 162명, 여 172명, 총 334명)
  • 2019년 2월 14일: 제27회 졸업식(남 145명, 여 164명, 총 309명, 누계 13,017명)
  • 2019년 3월 4일: 제30회 입학식(남 84명, 여 114명, 총 198명)

3. 교가


'''1절.''' 한가람 맑은 정기 안고 흘러 펼친 뜰

청수골 선비들이 모여닦던 배움터

높은뜻 펼치려 갈고 닦는 청담인

소나무 굳은 의지 온누리에 기둥되자

기리자 빛내어라 예지의 요람

그 이름 영원하리 청담청담 고교

'''2절.''' 한가람 굽이 치는 선비들의 옛 터전

드높은 이상으로 창조하는 배움집

웅지를 떨치려고 나래펴는 우리들

목련꽃 선구화로 온누리에 빛내자

기리자 빛내어라 예지의 요람

그 이름 영원하리 청담청담 고교


4. 특징 및 이야깃거리



4.1. 구조


본관과 예지관의 2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의 통로로 오갈 수 있다. 일반적인 교실과 과학실 등의 특수 교실은 본관에 위치하며, 강당과 도서관 등의 시설은 대부분 예지관에 위치.

4.2. 남녀분반


남녀공학 고등학교이지만 남자반과 여자반이 나뉘어 있다.[2]
반은 1학년은 10개의 반이 있으며, 2,3학년은 총 12개의 반이 있다. 1학년은 1~4반 남자, 5~10반이 여자 반, 2,3학년은 각각 1~6반과, 7~12반으로 분리.[3]
2020년 1,2,3학년 모두 10반으로 구성되어있다. 분반은 마찬가지.1,2학년은 1~4반까지 남자, 5~10반까지 여자 반이다.
남녀공학이지만 대한민국의 고등학교가 대부분 그렇듯 성별에 따라 반이 정해지고 건물도 따로 쓰는 수준이라 남학생들에게는 남고, 여학생들에게는 여고나 다름없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같은 예술형 특화고등학교 같은 학교 아니면 거의 남녀분반이다. 예외적으로 앞서 서술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는 남녀합반이다.[4]

4.3. 급식


학교 규모에 비해 식당이 작기 때문에 고학년 순서대로 배식이 이루어지도록 학년에 따라 식사 시간에 차이를 두고 있다. 건물 밖에서 이어지는 입구는 남학생이, 건물 안에서 이어지는 통로는 여학생이 줄을 서는 구조.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저학년이 일찍 줄을 서도 담당 교사가 돌려보내기 때문에 1,2 학년은 무조건 밥을 늦게 먹게 되는 설계다. 3학년이 이른 시간에 먼저 밥을 먹은 뒤, 나중에 2학년과 1학년이 동시에 와서 밥을 먹는 경기고와는 조금 다르다.
건물은 하나이지만 성별에 따라 출입구 뿐 아니라 배식 및 식사 공간 자체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테이블을 가로로 가르는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4.4. 매점


과거에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진 상태라고 한다. 상술한 영세 업체가 퇴출되며 신세계 푸드 시스템이 급식업체로 도입되던 시기 매점과 급식이 통합되었다가 그대로 소멸했다
그후로 생겼다가 2015년 여름 매점을 하던 업체가 못하겠다고 나와버렸는데 매점을 없애니 학교도 깨끗해지고 수업에 늦는 학생도 없어졌단 이유로 들일 생각이 없다고 한다. 참고로 매점이 있었던 시절에 매점의 매출은 여름 에어컨 비를 다 충당할 수 있을만큼으로 많았다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점이다. 매점이 있던 중학교 출신의 학생들은 가히 충격이 아닐수 없다. [5]
여담이지만 한때 유행하던 사오정 시리즈의 '빵하나 우유하나→바나나 우유하나' 이야기는 청담고등학교 매점에서 있었던 실화(!)다. 어려서 일본에 살았던 관계로 ㅇ 받침을 모조리 ㄴ 받침으로 발음하던 학생이 있었는데 매점 직원에게 '빵하나 우유하나'를 주문했다가 '바나나 우유는 지금 품절됐다'는 대답을 들은 것이 그 시초.
2016년 학생회가 자판기 설치를 추진중이다.
'그 사건' 으로 교장선생님이 바뀌면서 자판기 설치는 무산되었다.

4.5. 상벌점제도


특이하게도 이 학교는 '''상점제도가 없다.'''
벌점은 당연히 있다. 다만, 일부 벌점항목에 한하여 주어진 사회봉사 등을 잘 수행할 경우 벌점을 지워주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벌점 상쇄제도는 벌점이 10점 이상인 경우에만 이용가능하며, 최소 징계 단위는 20점. 착하게 산다면(...) 1년간 많아야 5점정도 받고 끝날것이다.

4.6. 운동장


지역에서는 매우 좁은 운동장으로 유명[6]하다. 본래 학교 부지를 남북으로 나눠 학교 건물을 갤러리아 동관(명품관)과 평행하게 동서로 짓고 그 사이를 운동장으로 쓰려고 계획했지만, 그렇게 되면 뒷 쪽 한양 아파트 저층의 일조권이 심각하게 침해되는 관계로 학교 부지를 동서로 나누고 동쪽에 ㄷ 자로 건물을 세우는 안이 실행되었다. 그 바람에 운동장 입지는 망했어요.. 운동장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지 않는 이상 100m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90년대에는 체육시간에 100m 달리기 측정 대신 50m를 달리고 x2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실제로 청담초중고등학교는 상위학교로 갈수록 운동장이 좁아진다. 제일 넓은 것은 언덕마루에 자리잡은 초등학교, 그 다음이 북향으로 한강을 바라보는 입지의 중학교. 이것은 강남이 개발되고 8학군이 뜨면서 학생이 몰리자 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수요가 급했던 초등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지어나갔기 때문이다. 때문에 과거 체력장이 실시되던 시기에는 전교생을 동시에 운동장에 수용할 수 없어 청담중학교의 운동장을 임시로 빌려 체력장을 시행했다. 사흘 연달아 운동장을 빼앗기던 중학생들 지못미... 또, 원래 건설안에는 청담초등학교와 청담고등학교의 위치가 바뀌어있었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계획이 수정되어 지금의 상황이 되었다는 것과 대로변에 위치한 K자동차 사옥에 부지 일부를 매매함으로 인해 학교 부지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학교의 일부분이 사옥으로 막혀 있어 안에서 밖을 볼 수 없는 기막힌 경치를 이룬다.
그나마 좁은 운동장은 2000년대 초반 강당(예지관)을 지으면서 반토막이 나버렸다. 안습. 50m달리기도 직진으로 못해서 대각선으로 뛴다.
인조잔디 운동장이 늘어나는 추세인 현재임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는 아직까지도 흙바닥 운동장을 쓰고 있다.
덕분에 여름철 같은 경우에는 축구를 할때 모래바람과 먼지가 휘날리는 문제가 있으며, 겨울철에는 영하의 날씨로 흙바닥이 얼어붙은 상태에서 축구나 달리기를 하다 넘어졌을때 심하게 다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인조잔디의 경우 발암물질 문제랑 관리 등의 문제가 있는지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먼지를 안날리게 하려고 여름철에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을 뿌린다. 덕분에 축구하면서 물놀이(...)도 하는 셈.


4.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옛날부터 연습생과 연예인이 많기로 유명한 학교이다. 학교 인근에 3대 기획사(SM, JYP, FNC)가 다 몰려있기 때문이다.
  • 자퇴나 전학을 가는 편인데 학교에서 출결 배려를 전혀 안 해주기 때문이다. 반면에 인근의 압구정고등학교는 자유로운 학풍과 출결 배려 등으로 연예인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4.7.1. 재학 중인 연예인


4.7.2. 졸업한 연예인


4.7.3. 자퇴 또는 타 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한 연예인

  • 고아라[7](배우)
  • 김현빈(2002) (프로듀스X101), 자퇴
  • 민주(공원소녀)[8]
  • 이대휘(AB6IX)[9]
  • 선미
  • 선예
  • 성찬(NCT)
  • 수영[10][11]
  • 심은경[12](배우)
  • 최유진 [13]
  • 태민(샤이니)
  • 태연(소녀시대)
  • 최현석(트레저)
  • 박지원(프로미스나인)

4.7.4. 그외 출신인물


  •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취소되었다.
  • -: 스키 선수였으나 영구제명 당하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4.8. 교복과 체육복


남학생과 여학생 자켓 색깔이 다르며, 교복에 부착되는 마크의 색상도 각각 다르다. 남자의 경우 자켓은 짙은 남색이고 마크는 군청색 계열이며, 여자의 경우 자주색 계열의 색깔을 쓴 자켓과 마크를 사용중이다. 넥타이는 없다.
이름표는 핀으로 된 탈착식 명찰을 사용중이다.
2020년 기준으로 이름표 색깔은 1학년은 연두색, 2학년은 하늘색, 3학년은 흰색이다. 명찰색은 한해마다 번갈아가면서 사용한다.
체육복은 2019년 기준 상의가 검은색이고 외투가 회색으로 학년별로 거의 비슷하지만 1학년은 흰색, 2학년은 초록색, 3학년은 빨간색 줄이 체육복 외투와 바지쪽까지 내려온다.
2020년에 새로운 체육복이 디자인되어 1학년부터(사실 2학년도 사고 싶으면 가능 )입게 된다. 외투와 바지 모두 짙은 남색에 이전과 다른 흰 줄이 그어져있다. chungdam마크 글씨체도 변경되었다. 교복과 체육복 모두 등교 허용화되면서 1학년들은 거의 이 체육복을 입고 다닌다.

4.9. 등교시간 및 여러 규정


등교는 8시까지가 등교시각이다. 2016년 9월 26일 부터 8시가 되면 문을 얄짤없이 닫아버리고 정문에서 지각자 단속을 할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보내주며 출석부에 체크되는 교실입실 시간은 8시 10분까지다.
. 심지어 학생생활상담부에 흡연측정기가 여러대 비치되어있다. 하지만 결과는 상당히 안습으로, 지도부에 담배가 보루단위로 쌓인 경우도 흔하다.
주로 담배를 피는 곳은 예지관 1층 주차장 구석. 점심시간이 끝나면 담배냄새가 나는 학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다.
교문에선 이름표만 있으면 웬만해선 그냥 넘어간다.(겨울엔 마이+이름표)
그래서 교문만 넘어가면 허물벗듯이 사복으로 갈아입는다.
핸드폰 사용 규정은 아침에 오면 전부 핸드폰 제출함에 내야 하는데... 지키는 학생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당연하지만(?) 꼼수를 써서 몰폰을 한다. 공기계를 내고 본폰을 쓰는 학생이나 그 반대도 꽤 많은 편. 학년이 올라갈 수록 핸드폰을 내는 학생이 점점 적어지며 3학년 후반에는 아예 걷지도 뺏지도 않는다. 결국 19년 해당 규정은 폐지.
학교 규정 상 도박은 벌점 대상이고 금지된 사행성놀이인데 이를 무시하고 도박을 하는 용자가 많다.

4.10. 교실 특징


희한하게도 교실 내에 학급용 컴퓨터가 없는게 특징. 컴퓨터를 쓰는 선생님들은 자가 컴퓨터를 가져와서 연결시킨다. 1학년, 2학년은 TV지만 3학년은 빔 프로젝터다. 그마저도 HDMI연결이 없어서 잘 안쓴다.

1997년 여름에 고등학교 3학년 전 교실을 필두로 에어컨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학생들 더워서 힘들다고 어머니회에서 기증했다고 전해진다.(안구정동 학부모 클라스...)
2017년 이후로 모든 교실에 TV가 설치되었다.
컴퓨터가 없으니 당연히 교실 내 인터넷은 되지 않는다. 인터넷 선을 연결해야 하나 잘 안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선생님들도 정말 불편해하는 사항...
학생들은 컴퓨터 없어서 할게 없다고 탄식한다.(...)


4.11. 주요 행사



4.11.1. '''청담제'''


이 학교의 축제이다.
매년 8월에 개최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청담제까지는 외부인 참여가 불가능했는데 2016년부터 외부인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청담제 때 각 동아리별로 반(부스)을 배정받아 그 곳에다가 자신들의 동아리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다만, 일부 동아리는 제외한다.
또한 먹거리장터와 소규모 바자회도 열리며, 학교에서 쿠폰을 지급하기도 한다. 원래는 학생들이 와서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형식이었으나 2015년부터 금지되었다. 그래서 축제의 질이 떨어진 것이 없지않아있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거의 모든 동아리가 담청에 포스터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대체되었고 이후에 동아리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어 딱히 전시가 어려운 오케스트라나 실험 동아리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청담고 동아리 발표회 영상>이 올라왔다.

4.11.1.1. 축제날 행사

축제 1부 순서에 청담고 재학생은 필수로 참석해야하며, 이때에 각종 공연 등이 펼쳐진다.
1부와 2부 공연 사이에는 약 5~8시간 정도의 텀이 있다. 이때 각 동아리별 부스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철학에세이 동아리는 관상, 손금, 타로 등의 행사를 하고, 사진부는 사진 전시와 사진 퍼즐맞추기를 개최하고, VANK는 독립투사나 친일파 관련한 스피드퀴즈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비상설 동아리 중 일부도 참여한다.
2부 참석은 자율으로, 출석체크와 종례를 진행하고 바로 귀가하는 학생들도 있다.
2016년 8월 26일 청담제부터 외부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해져서 인근 압구정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 등의 학생들이 구경 온다. 다만 축제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서 외부학생들은 사실상 방과후에나 방람 가능하다.

5. 학교 주변


  • 후문을 나가면 양옆으로 한류스타 거리가 있다. 그래서 한류스타 거리에 설치된 곰돌이 인형과 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 압구정과 가까워서 놀기에 좋은 환경 같아 보이지만 정작 청담고 학생들은 코엑스쪽으로 간다.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다.
  • 주변 버스노선으로는 서울 버스 143, 서울 버스 145, 서울 버스 240, 서울 버스 342, 서울 버스 362, 서울 버스 472, 서울 버스 440, 서울 버스 4412, 서울 버스 4318, 성남 버스 9407, 성남 버스 9507, 성남 버스 9607, 공항버스 6006이 있는데, 이 중 143번, 472번, 4412번, 351번, 362번은 청담고 학생들이 통학수단으로 애용한다.
  • SM엔터테인먼트 건물구 SM본사, 현 SM Celebrity Center이 학교 정문 바로 우측에 위치한다. 덕분에 청담고교생들은 SM엔터에 찾아오는 팬들이 발생시키는 소음으로 고통받는다.
  • 압구정로 61길 건너에 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가 있다. 그쪽으로 청담고의 후문이 위치해있는데, 초, 중, 고가 모여있는 길목이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떡꼬치를 파는 이동식 불법노점 트럭이 온다.
  •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압구정로데오역 내부 편의점이다.

6. 여담


  • 90년대까지만 해도 인근 중학생들에게 기피되는 고등학교 1순위였다. 이유는 좁은 운동장과 짧은 역사에 더불어 '부실 건물'이 꼽혔는데, 실제 성수대교 붕괴사고 후 전국적으로 실시된 건물 안전 평가에서 청담고등학교 건물은 위험 등급을 받았다.[14] 70년대에 지어졌던 영동고등학교보다 위험했다. 때문에 당대의 청담고등학생들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너희는 복도에서 뛰면 정학, 벽 차면 퇴학이라며?" 라는 놀림을 듣기도 했다. 실제 당시 청담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5층 모퉁이 교실의 벽을 밀면 5cm 정도 밀렸다는 소문이 돌았고, 불안한 학생이 쉬는 시간마다 학교 건물 전체를 돌아다니며 벽면의 잔금을 세었더니 1000단위에 이르렀다는 증언도 있다. 물론 교육청도 손을 놓고 있던 것은 아니라 방학때마다 보수공사에 들어갔는데, 방학 시즌 한 두달 동안 학교 건물 전체를 보수하는 것은 무리였던 까닭에 수년에 걸쳐 천천히 이루어졌다. 현재는 안전등급에 문제가 없다. 다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보수 시기마다 벽돌 색깔이 미묘하게 달라 건물이 뭔가 누더기처럼 보였던 후유증이 있었다.
  • 성수대교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학교여서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당시의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이 매우 컸다.[15] 게다가 붕괴로 인해 통학 중이던 무학여자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사망하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강남에 집이 있는 학생들이 강북의 학교에 배정되는 것을 금지하였는데, 이 때문에 무학여고가 감당하던 강남권 여학생 수요가 청담고를 비롯한 강남의 고등학교에 분배되었고, 이는 94~95년도 여학생 신입생 수가 폭증하는 결과[16]로 이어졌다. 남녀 분반인 탓에 여학생들은 한 반에 60명이 넘어가는 과밀현상이 발생했다. 가장 엽기적이었던 것은 94년에 입학한 6회 졸업생들의 경우였는데, 2학년이 되어 문`이과를 나눌 때 여학생 중 약 70여명이 이과를 지망한 일이 있었다. 두 반으로 나누자니 문과반의 학급당 학생 숫자가 이과반보다 지나치게 많아지는 까닭에 과감하게 한 반에 몰아넣었는데, 덕분에 90년대 후반 강남 8학군에서 한 학급 70명이라는 괴랄한 수치가 등장했다.
  • 일반 학생들과 장애 등으로 특수한 도움실 소속 학생을 같은 교실에서 가르치는 통합교육을 실시중이다. 도움실 학생의 경우 일부 시간대에만 교실에 와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시간에는 학습도움실에서 공부한다. 우려와 달리 일반학생들과 도움실 학생들은 사건사고 없이 잘 지내는 편이다. 단 도움실 소속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시험을 따로 치른다.
  • 교내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교칙상 일반 학생이 쓰면 벌점이지만, 딱히 학생부 차원의 단속도 없고 선생들까지도 모두가 사용한다.
  • 청담고로 입학 후 인근 다른 고교로 전`편입하는 경우가 많다.[17]
  • 3학년을 제외한 모든 반에 음악방송이 나온다. 초반에는 사연도 받는 듯 했으나 지금은 노래만 나온다.
2020년 2학기 오케스트라와 방송부 주관으로 아침마다 노래를 틀어준다!
  • 교복에 넥타이가 없는데 일부 학생들이 멋내려고 넥타이를 사서 메고 온다. 모 체육쌤에 의하면 원래는 넥타이가 있었으나 불편하다는 항의 때문에 없앴는데, 이제는 반대로 사제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걸 보면 착잡하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타이슬링이라고 하여 굵은 남색의 끈으로 된 목걸이 가운데 청담 한자 로고가 펜던트처럼 달려 있는 형태의 장식을 목에 달고 다녔었다. 2015년에 넥타이 도입 투표를 하였으나 곧 졸업하는 3학년의 거세한 반대 하에 무산되었다.
  • '청담초-청담중-청담고' 순으로 졸업하면 삼청(또는 쓰리 청담)이라 하여 입시를 망치는 라인이라는 징크스형 루머가 있었다. 물론 근거는 없다.[18]
  • 1992년 뉴 키즈 온 더 블록 내한공연 때 밀려넘어져 압사당한 여학생이 청담고 1회 입학생이다. 해당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는 등 매우 조명받아, 학교차원에서 가수 콘서트 관람을 금지했었다.
  • 8학군에서 가장 늦게 신설된 학교인 까닭에 개교 당시 중학생들과 학부형들 사이에 청담고등학교 배정 기피 현상이 심했다. 교육청이 나서서 과학고나 외국어고의 교사들을 청담고등학교로 발령하여 수업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이를 보완하려 노력했고, 그렇게 개교 초기 교사진의 라인업을 보면 상당히 화려하다. 여러모로 지원도 많이 받았는지, 첫해에는 잠실 체육관을 빌려 학교축제를 열었는데, 92년 콘서트 압사 사고 이후 외부대관 행사는 전부 폐지되었다.
  • 1997년 여름방학중 고3 학생들을 상대로 보충수업을 진행하였는데, 마지막 날 태평선식이라는 회사에 의뢰를 해 단체로 김밥을 주문해 먹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이 복통과 설사로 고생했다. 1998년 2월 졸업생 교지에 보면 이 날의 충격이 컸었는지 온갖 똥 얘기로 가득하다.

7. 학교이전 계획


2019년 11월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청담고등학교를 강남구 압구정로 419에서 서초구 신반포로 23길 66으로 2023년 3월에 이전한다고 행정예고하였다.[19] 이전 예정 부지는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다. 청담고등학교 이전 추진사유로는 잠원동반포동 지역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 증가, 통학여건 개선[20]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 학교 건물의 안전 문제, 학생수 감소 등 복합적이다. 2019년 교직원 설명회(10월), 학부모 설명회(11월), 학부모 설문조사(11월)를 거쳐 설문조사 결과 62.1%의 찬성으로 이전이 결정됐다.
이목이 쏠리는 부분중 하나는 학교 토지의 매매가인데 청담동이니 만큼 수백억원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8. 사건사고



8.1. 정유라 출결 특혜 논란


2016년 최순실 관련 의혹이 하나 둘 드러나면서 그 딸인 정유라에 대한 출결특혜 의혹과 이와 관련한 전직 교장의 비리가 붉어졌다. 결국 동년 10월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현장조사를 결정하였는데 일부 언론에서 사진에 대한 모자이크를 하지 않고, 교명 또한 공개하여 해당 학교가 청담고였음이 알려졌다. 결국 12월 5일 정유라의 고등학교 졸업 취소가 공식 발표 됐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해당 사건 이후 교내에서는 교장이 사퇴하는등 대격변이 일어났고, 공식적인 언급은 매우 꺼리는 분위기이나 교내에서는 가끔씩 승마 방과후나 승마전형 대입드립이 학생들사이에서 나오기도 한다.

[1]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생수 부족으로 인해 당연시 여겨지는 이전보다도 이 학교 부지가 얼마에 팔릴지가 더 궁금하다는 평. 애초에 청담동 한복판에 빌딩 3~4개는 지을 거대한 땅덩어리이므로 최소 '''수백억'''단위로 거래될 것임은 확실하다.[2] 96학년 입학생(8회 졸업생)때 한시적으로 남녀 합반이 운영되었던 사례가 있다.[3] 개교 당시에는 남자 7학급, 여자 6학급의 구성이었다. 당시에는 남자반은 3, 5층, 여자반은 2, 4층으로 층이 나뉘어있던 데다가 급식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녀학생이 평소에는 마주칠 일도 별로 없었다. 여담 문단에 흡연률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벌점이 존재하지 않던 초창기에는 흡연하다 걸린 학생에게 주어지는 벌 중 하나가 이성학급이 위치한 층(남학생이라면 2, 4층, 여학생이라면 3, 5층)의 복도에 가서 '담배를 피지 말자'는 구호에 맞춰 손뼉을 치며 구보하는 명예형이었다. 이는 잠시 남녀 합반이 운용되던 시기에 사라진다.[4] 다만 경기도 몇몇 인문계는 남녀합반.[5] 하지만 이 동네 중학교들은 보통 매점이 없다.(...)[6] 4~5회쯤 교지에 실렸던 한 학생의 입학 당시 감상이 후배들에게 꽤 오래 회자되었다. 희망찬 마음으로 첫 등교를 했는데 학교 건물을 보니 실망이요, 운동장을 보니 절망이더라...[7]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8] 데뷔 이후 방송 출연으로 인한 출결 문제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9] 데뷔 이후 방송 출연으로 인한 출결 문제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로 전학.[10] 고아라와 함께 정신여고 졸업[11] 태연과 수영은 다른 반이었으나 수학 수업은 같은 교실에서 들었다고 한다.(수준별 이동수업 때문)[12] 2011년피츠버그로 유학을 갔고, 피츠버그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을 졸업했다.[13] 데뷔 준비로 3학년 2학기 때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로 전학.[14] 다만 부실공사 소문은 붕괴사고 이전부터 있었다.[15] 사실 강남에서 성수대교와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는 압구정고등학교지만 이 학교는 별 영향이 없었다.[16] 잠시 청담고등학교를 청담여고로 전환한다는 소문까지 떠돌 정도였다.[17] 경기고등학교 배정을 원했던 봉은중학교 남학생이나 영동고등학교(서울) 배정을 원했던 언주중학교 남학생이 타학군 고교로 전학갔다가 1개월만에 원하던 고등학교들로 전학에 성공했던 케이스가 있었다.[18] 바리에이션으로 잠신초-잠신중-잠신고(쓰리 잠신)도 있다. 이 역시 근거는 없다.[19] 원래는 서초고등학교를 잠원동으로 이전할려고 했었다.[20] 잠원동에는 고등학교가 없고 반포동에는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반포고등학교가 있지만 이들 학교로는 커버가 어렵다. 압구정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 서초고등학교, 현대고등학교(서울)등으로 배정되어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