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대한민국/2020년 8월
1. 개요
2020년 8월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응을 정리한 문서
2. 2020년 8월 1일~8월 7일
2.1. 8월 1일
- 러시아 선박의 선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와 관련해 10일쯤 국내 개발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제조공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2. 8월 2일
2.3. 8월 3일
- 경기도의 재난 기본소득 신청이 종료되자마자 2차 재난 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이 불붙고 있다. #
- 휴가철을 맞아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대응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
- 정부는 음성 확인서의 가짜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으며, 만약 가짜로 확인되면 강제출국 등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
-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사내에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
-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틀 동안 169번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했지만, 감염원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19년의 방문비율을 추월했다. #
- 제주도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경로당도 문을 다시 열었다. #
2.4. 8월 4일
- 러시아 선박의 한국인 선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
- 제주도의 문종태 예결위원장은 제주도정에서 시행할 추석 전 지급은 생색내기라고 밝혔고 조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
-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환자 106명 가운데 4명이 이상증상을 보였다. #
-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외국인 입국자 512명 가운데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2.5. 8월 5일
- 부산시에서 러시아 선박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
-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되고 있다. #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거주중인 우즈베키스탄인 6명이 참석했던 이슬람 행사에 있던 336명 중 128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 하지만 방역사각지대에 놓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 코로나19의 여파로 1학기가 대부분 원격수업으로 진행된 데 따른 대학생들의 학사보상 요구에 대응해 한시적으로 학점포기제를 도입한 대학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
2.6. 8월 6일
- 경기 고양시의 기쁨153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
-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시 제주도가 모든 제주도민에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조례가 제정된다. #
2.7. 8월 7일
- 정부가 10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한다. # 당연히 여론은 좋지 않다.
- 경기도 고양시의 교회 2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 김포공항 항공센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제주항공에 근무하는 기장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제주도 보건당국은 제주항공 기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승객 접촉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다. #
-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항로가 막히면서 전세계의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객 대신 화물로 버텼다. # 대한항공이 2분기 영업이익 1485억원, 당기순이익 1624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유급휴직 등의 고정비 절감을 통한 불황형 흑자라는 의견도 적잖게 나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2분기 영업이익 1151억원, 당기순이익 116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대형 항공사 2곳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1 #2 #3
-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종교행사를 한 무슬림 300여명의 능동감시를 놓고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 그리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청주시는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등 가을 축제들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
3. 2020년 8월 8일~8월 14일
3.1. 8월 8일
- 충남 당진시 평택·당진항 서부두에 정박 중인 필리핀 국적 화물선 선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경기도 고양시의 교회 2곳과 관련해선 확진자가 근무했던 어린이집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한 데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접촉자들까지 추가로 확진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
- 충북 청주시에서 집단감염에 노출된 이슬람 단체 종교행사가 한국이슬람교중앙회의 자제권고 요청이 있었음에도 강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
3.2. 8월 9일
- '내일은 미스터트롯'측이 서울 콘서트를 강행하자 SNS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
3.3. 8월 10일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 확진자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새로운 변이가 3건 확인되어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
- 부산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 사례가 또 나왔다. #
- 충북 논산시는 30대 카자흐스탄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 인천시 연수구는 3월 20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필리핀인이 치료를 받고 자국으로 돌아갔지만, 돌아간 뒤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
- 전북은 20대 몰도바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 코이카는 에티오피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
-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 체인과 한국인의 코로나19 검사와 입원치료 편의를 위한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
- 제주도의회에서 2차 재난지원금 조례가 통과되었고 8월말부터 지급될 예정이지만, 예정보다 빠르게 지급할 가능성도 있다. #1#2#3 그리고 제주도는 31일부터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지만,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일주일을 앞당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
- 재난지원금의 효과로 소상공인 2분기 체감 경기가 반짝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이틀새 남아공 교민 5명이 카타르 항공 송환기로 귀국했다. #
-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가운데 개별관광객이 늘어났다. #
3.4. 8월 11일
- 코로나19 확진자 중 4명이 선내 격리 중인 러시아 어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 부산시에서 무더기 확진이 발생되고 있다. #
3.5. 8월 12일
- 롯데리아에서 11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롯데리아는 7개 점포를 폐쇄했지만, 정작 업체측의 안일한 대응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에겐 알리지 않아 비판받고 있다. #1 #2 #3 #4 #5 다음날 8월 13일 3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가 총 14명이 됐다.
- 위의 확진자와 관련하여 해당 인원이 지난 8월 9일에 다녀간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이 임시 폐점했다. #
- 부산시내에서 깜깜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
- 경남 창원시에서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광주시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논산훈련소 입대 장병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일이 발생했고 같은날에 입대한 8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코이카는 탄자니아의 다레살람 소재 5개 국립병원에 7만불 규모의 응급수술 및 치료 장비를 지원했다. #
- 2차 제주형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인데, 8월 14일부터 2주간은 온라인 5부제를 실시하고 9월 7일부터는 읍면동에서 접수할 예정이라고 제주도청이 밝혔다. #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관중 입장 확대 현장을 점검했다. #
- 티웨이항공이 20일부터 옌지와 대구를 잇는 노선을 재개항한다고 밝혔다. #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 롯데리아 집단 감염과 관련해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3.6. 8월 13일
- 필리핀에서 입국한 40대 고양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사랑제일교회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부산시에서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학생들이 자주 찾는 PC방과 노래방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기계공고의 학생, 교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자 제주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오기 시작했다. #
- 제주도내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어서 격차만 벌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 교육청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코로나19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
- 코로나19가 베트남에서 재확산되자 다낭시의 교민들이 귀국길에 올랐다. #
- 코로나19가 퍼진 상황속에서도 대구시는 온라인으로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
- 코로나19로 인해 8월 15일에 제주도에서 실시되는 광복절 행사는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
- 재난지원금이 인천 전통시장의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
- 질병관리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3차 유행 조짐이 있다면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으며 각지에서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이 보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필요 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1#2#3
3.7. 8월 14일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내 모든 종교 시설에 대한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1#2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교회금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1#2
- 8월 9일~14일간 코로나19 재생산지수가 1.31이라고 발표했다. #
- 서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이 발생했으며 경기도 62명까지 포함해 수도권에서만 오늘 하루 최소 120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1 #2 오후 10시까지 전국에서 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국내 발생 사례가 12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다. #1 #2 이후 오후 11시가 넘어 경기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 #2 #3
- 수도권내에서 대량확산사태가 발생되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깜깜이 확산을 우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로를 호소했다. #
-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들이 2019년보다 더 많이 왔다. #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도내 25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
- 코로나19로 인해 피서철인데도 해수욕장은 피해를 보고 있다. # 또한,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여행과 외식을 장려하고 있어서 혼란스런 상황을 낳고 있다. #
- 경북대가 학생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장학금 형태로 돌려주기로 했는데 소송에 참여했던 학생들에게는 돈을 주지 않기로 하면서 소송을 취하시키려는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월 15일에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수도권(서울, 인천 및 경기)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이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정부는 아프리카에 71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 남아공에서 한국인 선원 20명이 카타르항공 송환기를 타고 귀국했다. #
4. 2020년 8월 15일~8월 21일
4.1. 8월 15일
- 서울시 특급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 2020년 8월 15일 08시 40분 기준 일일 확진자가 16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의 경우 155명으로 90%이상의 확진자가 서울경기 거주자로 확인됐다. #
- 16일 0시부터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1#2 이에 따라 모든 고위험시설은 문을 닫아야 하며,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실내 50인 이상 및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원천 금지된다. 학교는 등교인원 대폭 축소 및 원격 수업으로 들어간다. 또한 PC방도 고위험시설로 지정된다. 또한, PC방은 QR코드가 도입됐다. #
- 한미연합훈련이 18일로 연기되었다. #
- 주이라크 대한민국 대사관 에르빌 분관은 쿠르드 자치정부에 코로나19 방역 물품 40만 달러(약 4억8천만원)어치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
-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멕시코 내 한인 후손 장군이 지휘하는 지역 사령부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
- 질본은 이번 수도권에서의 대규모 확진을 3차 대유행의 징조로 보고 있다. 1차 대유행이 신천지 대구교회발 집단감염, 2차 대유행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다. 차이점이라면 1차 및 2차 대유행은 단일 감염원이었다면 이번 3차 대유행의 징조는 무려 세 곳의 감염원(용인 우리제일교회, 서울 사랑제일교회, 양평 서종면 명달리 마을잔치)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용인 우리제일교회는 확진자 증가세가 며칠 전 60명이 발생했을 때보다 1/2~1/3 정도로 줄어들었고, 명달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크게 감소해서 폭발적인 감염원이 서울 사랑제일교회 하나로 다시 좁혀졌다.
- 용인 우리제일교회 및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의 집단감염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항목 참조. 용인 우리제일교회는 확진자가 105명이 되었다. 사랑제일교회도 확진자가 134명이 되었으며 이 인원이 당일 광화문에서 집회허가를 받으면서 전국적인 유행의 시발점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는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 박형순 부장판사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날로 거세지고 있으며, 심지어 코로나19에 반드시 걸리라는 극언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확진자들 중 일부는 8.15 광화문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확산이 전국감염 및 지역감염으로 번질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서울청은 허가를 받지 않고 집회를 연 단체 등에 대한 불법 행위를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수사부장을 TF 팀장으로 하는 29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
- 오후 6시 기준 오늘 하루 수도권에서만 151명(서울 80명, 경기 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4.2. 8월 16일
- 어제 하루 전국에서 2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수도권에서만 245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146명, 경기 98명이다. # 또한 서울시 확진자 중 70% 이상이 사랑제일교회 한 곳에서 쏟아졌다. 정례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 8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200여 명이 확진됐다. 약 25% 4분의 1이라는 높은 양성률을 보이고 있어 나머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1 #2
- 제주도를 다녀갔던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3명이 서울로 돌아온 뒤에 확진된 일이 발생했다. # 제주여행 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가족 일행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고 제주도청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 또한, 원희룡 지사는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금지 행정명령도 검토했다. #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 3일에 수능이 예정대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
- 광주시는 682개 유흥주점·클럽을 열흘간 집합금지 및 시설폐쇄를 한다고 밝혔다. #
- 서울 종로구 혜화경찰서 경찰관 2명이 각각 전날 밤과 오늘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둘다 입원했으며 방역당국과 경찰은 역학조사를 거쳐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19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경찰은 전 청사에 걸쳐 방역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1 #2
- 부산광역시는 서울발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 기준을 돌파했다고 보고,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는 17일부터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종교시설은 점검을 강화하되 가급적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 클럽, 콜라텍 단속은 현행처럼 진행하지만 위반 사례가 계속 발견되면 전면적 금지를 명할 수 있다고 한다. # 참고로 부산광역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은 매우 빡빡한데, 5명 이상이면 2단계로 전환한다.
- 이런 와중에 전공의들이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하자, 이에 대해 '집단이기주의의 극치다', '의사가 방역 파국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이러니 의협이 반정부단체라고 욕먹는다'는 등의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정책은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한 측면도 무시할 수 없으며, 개개인의 파업 동참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일선 의사들의 사기는 신천지 사태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하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 참조.
4.3. 8월 17일
- 16시경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부인과 비서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1 #2 #3 #4 또한 이날 전 목사에게 물병을 건네준 보수 유튜버 주옥순, 전 목사의 손을 맞잡고 들어준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그리고 집회에서 전 목사의 마이크를 돌려 쓴 연사 10여 명 등이 코로나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
- 제주도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면서 제주도는 비상이 걸려 있다. #
-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 방문자의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 양평군 집단감염이 서울 강남구의 금 투자전문회사 '골드트레인'의 집단감염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478767
4.4. 8월 18일
- 방역당국은 최근 1주간 수도권에서의 재생산지수가 1.5에서 1.7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 #2
- 이날 언론사 CBS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선이 겹친 이낙연 의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 8월 14일부터 세 자릿 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실상 2차 대유행에 진입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 #2 따라서 현재 확산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우리제일교회에서 비롯한 수도권 교회발 집단감염의 규모를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유진홍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2차 대유행으로 인해 결국 원치 않아도 스웨덴처럼 집단면역에 도달하기만을 기다릴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
- 김우주 고려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2차 대유행의 책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내린 정부에게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즉각 3단계, 즉 유럽 국가들이 시행했던 전면 락다운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제주지역 6446가구가 아직까지 정부 재난긴급지원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
4.5. 8월 19일
-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全 국가·지역(여행경보 3·4단계 기 발령 국가․지역 제외*) 해외여행에 대하여 6월 20일(토)부터 8월 19일(수)까지로 2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1차 발령 기간: 3.23.-6.19.)를 9월 18일(금)까지 연장하였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9월 19일(토)부로 자동 해제된다. #
- 배우 서성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현장 PD와 스태프 모두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종영을 불과 1주 앞두고 결방논의에 들어갔다. 주연배우들의 동선과는 겹치지 않았다고 한다. #1 #2
- 성북구 체대입시학원에서 원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 8월 20일
- 어제 하루새 전국에서 유·초·중·고 학생 40명과 교직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33명, 비수도권 7명이며 교직원은 수도권 8명이다. 이로 인해 전국 5개 시·도 714개교는 등교하지 못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
- 코이카는 아프리카 연합의 코로나19 대응을 도와주기로 했다. #
-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에서 공무원 시험을 강행하려고 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 10인이상의 집회를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
- 재난지원금이 2분기 소득하락을 막았다. #
- 전날 확진받은 서성종과 접촉한 배우 허동원과 김원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 #2 이 3명을 포함해 연극 '짬뽕'&'소' 참여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제주도청은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24일부터 온라인에서 실시하고 9월 7일부터는 읍면동에서 실시하되 1차 지급 때보다 인력과 장비를 배로 늘려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하지만 제주도내 대다수 등록외국인들을 지급대상에서 제외시키자 비판을 받고 있다. #
4.7. 8월 21일
- 21일 0시부터 전라남도 순천시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 70대 여성 1명 확진 이후, 만 하루만에 4명이 확진되면서 슈퍼 전파가 우려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모든 고위험시설은 문을 닫아야 하며,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실내 50인 이상 및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원천 금지된다. 학교는 등교인원 대폭 축소 및 원격 수업으로 들어간다. 또한 PC방도 고위험시설로 지정된다. 또한, PC방은 QR코드가 도입됐다.
- 같은 날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 최근 5일 동안 지역 내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모든 고위험시설은 문을 닫아야 하며,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실내 50인 이상 및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원천 금지된다. 학교는 등교인원 대폭 축소 및 원격 수업으로 들어간다. 또한 PC방도 고위험시설로 지정된다. 또한, PC방은 QR코드가 도입됐다.
- 광주광역시는 실내, 실외 어느 곳이든 마스크 의무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
- 9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을 올해는 모두 원격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경기·인천·부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비군 훈련이 전면 취소된 것은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
- 성북구 체대입시학원에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28명이 됐다. 학원생 18명, 가족 및 지인 10명이다. #
-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 #
-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검토되고 있다. #1#2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민주당은 물론 미래통합당도 찬성하는 기조를 보이면서 4차 추경 추진 가능성도 생기고 있다. #
- 제주도내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제주도는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 한국 정부는 멕시코에 50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방역장비, 키트를 지원했다. #
-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제2의 경제방역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히며 2차 재난기본소득이 30만원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
5. 2020년 8월 22일~8월 31일
5.1. 8월 22일
- 8월 23일부터 2주간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었다. #
- 교육부는 8월 26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에서 유·초·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제한하고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기로 했다. #
- 8월 20일에 집단감염이 나온 연극 '짬뽕'&'소'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26명이 됐다. #
-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여권내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
5.2. 8월 23일
- 코로나19로 인해 대형마트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 중환자실 간호사 1명, 내시경실 간호사1명,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5.3. 8월 24일
-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스위스에서 입국한 이후 자가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대상자여서 접촉자는 가족 외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8월 24일 응급 중환자실 간호사 6명과 간호사의 가족 1명이 추가되어 확진자가 총 10명이 됐다. #
- 폭우에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치면서 취약계층들이 민생고를 겪고 있다. #
-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생기면서 논란을 빚고 있고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전도민에게 지급을 주고 있다. #
- 한국의 구호단체 JTS가 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난민캠프에 코로나19 방호복을 지원했다. #
- 보은군 확진자인 80대 노인이 확진 판정 하루만에 사망하였다. 확진자는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인천 갈릴리교회에 다니는 아들과 접촉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충청북도 확진자 중 최초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
5.4. 8월 25일
-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가 임상 시험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곧 국내에서 임상1상을 추가하고 유럽 등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
- 코로나19로 남아공 교민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 #
5.5. 8월 26일
- 수도권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다만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 수업이 필요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1 #2 #3
- 더불어민주당 출입 사진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8월 27일부터 국회의사당이 폐쇄된다. 범유행전염병으로 인한 국회 폐쇄는 헌정 사상 신천지 집단 사건에 이어 2번째로,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및 회의 참석자 등의 인원들은 검사를 받기로 했다. #1 #2 #3
- 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 신도 28명이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이 8월 16일과 19일에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접촉자가 700명이 넘고 이미 10일이나 시간이 지나버린 상태여서 광주광역시 지역에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할 것이 확실시된다. #
5.6. 8월 27일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가 441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400명을 다시 돌파했는데,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이후 처음으로 다시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 정부는 전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 계속 논의만 하냐는 반응이 많다. #
-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최소 2주간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
- 부산항에 정박중인 라이베리아 선박의 필리핀인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코이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캄보디아내 취약계층에게 긴급 구호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 한국에 입국한 베트남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 자가격리중 몽골 유학생 2명이 격리장소에서 도망치다가 체포됐다. #
5.7. 8월 28일
-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을 1주 더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
- 정부는 오는 30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대해 21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는 매장 내 영업을 금지하고 포장, 배달만을 허용하고# 프렌차이즈 카페에 대해서는 영업 시간 내내 포장, 배달만을 허용#하며,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수도권 지역 모든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승 조치를 발표했다. #
- 부산항의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
5.8. 8월 29일
- 제주도 남원읍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제주도측은 합동 단속에 나섰다. #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 부부가 제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사실을 숨긴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
5.9. 8월 30일
5.10. 8월 31일
- 배우 서범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16일 저녁 공연 이후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후 즉시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인이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 격리 기간 중 경미한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것. #1 #2
- KBO 리그 구단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신정락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2군 경기는 즉시 중단되었으며 최근 1군으로 콜업된 선수 2명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으로, 결과에 따라 1군 경기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 #2
- 8월 31일에 에스와티니의 교민 7명이 특별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