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연극
1. 개요
하이큐!!의 연극. 약칭은 '하이스테(ハイステ)'. 원작팬들은 물론이고 프로젝터를 이용한 무대 연출로 일반 2.5D팬들의 인기까지 모았다.
하이스테를 비롯한 2.5D 장르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쓴소리를 피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다른 2.5D 작품들에 비해서 연출이 뛰어나고 배우들의 싱크로율과 연기가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공연 목록
2.1. 초연
2.2. 정상의 경치
- 초연을 재연(再演)했다. 내용은 초연과 거의 동일하지만 일부 차이점이 있다.
- 부제가 있지만 종종 초연과 비교해서 재연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2.3. 카라스노, 부활!
2.4. 승자와 패자
- 최초로 블루레이로도 발매된 타이틀이다.
2.5. 진화의 여름
2.6. 시작의 거인
2.7. 최강의 장소(팀)
- 부제가 한자로는 장소(場所)라고 쓰고 후리가나는 팀(チーム)이라고 달아놓았다.
- 액션씬 도중 스테이지 벽 뒤에서 음악 감독 와다 슌스케(和田 俊輔)가 연주하는 모습을 흐릿하게 비추고 공연이 끝나면서 출연 배우들과 같이 스테이지로 나와서 인사를 했다. 단, 스토리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등 이에 대해서 호불호가 있는 모양이다.
- 종연(終演)하고 카라스노 배우들이 전원 졸업했다.
2.8. 도쿄의 진
- 하이스테가 애니 진도를 처음으로 앞섰다.
- 최초로 카라스노 고교가 출연하지 않는 타이틀이다.
- 이례적으로 공연 기간이 일본의 연호가 헤이세이 시대에서 레이와 시대로 바뀌는 시기이고 특히 도쿄 공연의 경우 헤이세이 시대와 레이와 원년에 걸쳐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출연 배우들이 트위터에서 공연이 헤이세이에 시작해서 레이와에 끝난다고 신기해했다.
2.9. 비상
- 카라스노 고교 배우들이 전원 교체된 타이틀이다. 따라서 캐치프레이즈가 '신생 카라스노, 시동'이다.
- 분량은 청소년 합숙 분량부터 도쿄의 전국대회 개최 직전까지이다.
- 이전 카라스노 맴버에 없었던 키노시타 히사시가 투입되었다.
2.10. 최강의 도전자(챌린저)
- 부제가 한자로는 도전자(挑戦者)라고 쓰고 후리가나는 챌린저(チャレンジャー)이라고 달아놓았다.
3. 캐스트
'''카라스노 고교'''
- 히나타 쇼요 - 스가 켄타 (초연 ~ 최강의 장소) → 다이고 코타로
- 카게야마 토비오 - 키무라 타츠나리(초연 ~ 승자와 패자) → 카게야마 타츠야(진화의 여름 ~ 최강의 장소) → 아카나 류노스케
- 츠키시마 케이 - 코사카 료타로 (초연 ~ 최강의 장소) → 야마모토 료스케
- 야마구치 타다시 - 미우라 카이리 (초연 ~ 최강의 장소) → 오리베 요시나리
- 타나카 류노스케 - 시오타 코헤이 (초연 ~ 최강의 장소) → 카네가에 코우
- 니시노야 유 - 하시모토 쇼헤이 (초연 ~ 승자와 패자) → 후치노 유토(진화의 여름 ~ 최강의 장소) → 키타자와 유마
- 엔노시타 치카라 - 카와하라 카즈마 (초연 ~ 최강의 장소) → 나카타니 유신
- 사와무라 다이치 - 타나카 케이타(초연) → 아키사와 켄타로(정상의 경치 ~ 진화의 여름) → 타나카 케이타(시작의 거인 ~ 최강의 장소) → 히가노 쇼
- 스가와라 코시 - 이노 히로키(초연 ~ 진화의 여름) → 타나카 나오키(시작의 거인 ~ 최강의 장소) → 이치노세 류
- 아즈마네 아사히 - 토미모리 저스틴 (초연 ~ 최강의 장소) → 후쿠다 유우야
- 타케다 잇테츠 - 우치다 시게 (초연 ~ 최강의 장소) → 카마카리 켄타
- 우카이 케이신 - 하야시 츠요시 (초연 ~ 최강의 장소) → 오가사와라 켄
- 시미즈 키요코 - 나가오 시즈네 (초연 ~ 최강의 장소) → 오오쿠보 사토미
- 야치 히토카 - 사이토 아미 (진화의 여름 ~ 최강의 장소) → 야마모토 주리
- 시마다 마코토 - 야마구치 켄토
- 타키노우에 유스케 - 사카구치 신노스케
- 타나카 사에코 - 사다치 모모코 (진화의 여름 ~ 최강의 장소)
- 츠키시마 아키테루 - 야마카와 소이치로 (진화의 여름 ~ 최강의 장소)
- 오이카와 토오루 - 아스마 코우스케
- 이와이즈미 하지메 - 히라타 유야(초연) → 코하츠 아렌(정상의 경치 ~)
- 킨다이치 유타로 - 사카모토 코타
- 쿠니미 아키라 - 아리사와 쇼타로(초연 ~ 승자와 패자) → 칸다 마사카즈(최강의 장소(팀) ~)
- 야하바 시게루 - 와다 마사나리(초연) → 야마기와 카이토(정상의 경치 ~)
- 와타리 신지 - 사이토 켄신
- 하나마키 타카히로 - 카나이 손데
- 마츠카와 잇세이 - 하타케야마 료(초연) → 시라카시 쥬다이(정상의 경치 ~)
- 쿄타니 켄타로 - 키타무라 켄토
- 코즈메 켄마 - 나가타 타카토
- 쿠로오 테츠로 - 콘도 쇼리
- 카이 노부유키 - 타케시 나오키
- 야쿠 모리스케 - 고토 타케루
- 야마모토 타케토라 - 카와스미 비신
- 후쿠나가 쇼헤이 - 카지하라 하야테(카라스노, 부활! ~ 진화의 여름) → 이시가미 류야(도쿄의 진 ~)
- 이누오카 소우 - 나카무라 타로
- 하이바 리에프 - 이시쿠라 노아
- 시바야마 유우키 - 기무라 후타
- 야마모토 아카네 - 시게이시 유나
- 하이바 아리사 - 카에데
- 아오네 타카노부 - 아라이 쇼
- 후타쿠치 켄지 - 키무라 아츠시
- 모니와 카나메 - 츠리모토 미나미
- 카마사키 야스시 - 하시모토 젠이츠
- 사사야 타케히토 - 마츠모토 유이치
- 사쿠나미 코스케 - 히로노 료타
- 코가네가와 칸지 - 하토미 카즈히로
'''후쿠로다니 학원'''
- 보쿠토 코타로 - 요시모토 코우키(진화의 여름) → 히가시 타쿠미(시작의 거인) → 사쿠라바 하루토(도쿄의 진 ~)
- 아카아시 케이지 - 유키 코세이(진화의 여름) → 타카사키 슌고(시작의 거인 ~)
- 코노하 아키노리 - 히가시 타쿠미
- 와시오 타츠키 - 미야케 쥰(진화의 여름) → 세라 쥰(도쿄의 진 ~)
- 사루쿠이 야마토 - 마츠나미 유키
- 코미 하루키 - 타카네 마사키(진화의 여름) → 하타케야마 시온(도쿄의 진 ~)
- 테루시마 유우지 - 후나키 마사히데
- 보바타 카즈마 - 모리나가 아야토
- 후타마타 타케하루 - 스즈키 요타
- 누마지리 린타로 - 아라타 시호
- 이이자카 노부요시 - 야스카와 아이지
- 츠치유 아라타 - 마츠바라 린
- 나카시마 타케루 - 야나기하라 린
- 카와타비 슌키 - 마사다 나오히로
- 시로이시 유키 - 키무라 마사타카
- 하나야마 카즈마사 - Goku
- 나루코 텟페이 - 모토카와 쇼타
- 아키우 카즈테루 - 하스이 유마
- 우시지마 와카토시 - 아리타 켄지
- 세미 에이타 - 세라 유스케
- 오히라 레온 - 요코야마 마사후미
- 텐도 사토리 - 카토 켄
- 고시키 츠토무 - 키쿠치 슈지
- 시라부 켄지로 - 사토 노부나가
- 카와니시 타이치 - 츠지 료시로
- 야마가타 하야토 - 타카하시 슌이치
- 와시죠 탄지 - 카와시타 타이요
- 다이쇼 스구루 - 후쿠자와 유
- 타카치호 요시야 - 츠지 다이키
- 누마이 카즈마 - 스기모토 미나기
- 히로오 코우지 - 사토 타카미치
- 사키시마 이스미 - 타카타 아키히로
- 아카마 소우 - 타카하시 리오
- 쿠구리 나오야스 - 코바야시 유타
'''카모메다이 고교'''
'''이나리자키 고교'''
'''니야마 여자고교'''
4. 굿즈
하이스테 굿즈는 오리지날 굿즈와 타이틀 굿즈로 나뉘는데 오리지날 굿즈는 하이스테의 로고가 있는 상품을 말하며 매 공연마다 판매를 한다. 오리지날 굿즈 소개. 제일 인기있는 굿즈는 하이스테 져지와 티셔츠.[1]
타이틀 굿즈는 매 타이틀마다 해당 타이틀을 주제로 한 굿즈들을 말하는데, 주로 팸플릿, 아크릴, 미니 포스터, 후드티 등등이 있으며, 해당 공연이 아니면 사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로 타이틀 굿즈를 사기 위해 공연 전에 일찍 도착해서 미리 사 놓는걸 추천한다. 공연 도중 쉬는 시간, 또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사려고 하면 똑같이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어 굿즈 판매대에 줄이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결국 매진돼서 사지 못할 확률이 크다. 오리지날 굿즈의 경우는 매진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5. 음악
와다 슌스케(和田俊輔)씨가 작곡을 담당하고 있다.
편(篇)이 종연하면 OST CD를 발매한다. 피지컬 음반 뿐만 아니라 일본 음원 사이트에서 디지털 음원으로도 유통한다.
"정상의 경치" 편은 초연과 OST가 동일해서 OST CD가 따로 없다.
6. BD/DVD
편(篇)이 종연하면 BD/DVD를 발매한다. 편 종연 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은 BD/DVD를 구매해서 보는 것이 유일하나, 옛날 타이틀의 경우 지상파 TV에서 방송을 해 준다.
"정상의 경치" 편은 초연의 재연이기 때문에 다른 편들과 DVD 형식이 다르다. "카라스노, 부활!" 편까지는 BD가 없고 "승자와 패자" 편부터 DVD와 BD를 동시 발매한다.
7. 기타
- 최강의 장소 공연부터 무대 연출에 최첨단 A.I.기술이 쓰였다고 한다.[2] 배우의 위치를 인식하여 그 곳으로 정확하게 공을 떨어트린다던지, 조명 및 프로젝터를 비춘다던지 등등. 여러번의 공연이 반복되기도 하고 작품 특성상 똑같은 장면의 인원 배치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매번 수동으로 배우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프로젝터의 오차를 보정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AI가 쓰였다고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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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편마다 팜플렛에 원작자의 오리지널 카키오로시가 실린다.#
- 히나타 쇼요 역을 맡은 스가 켄타는 하이큐가 무대화 되기 전, 원작자인 후루다테 하루이치에게 "배우 일을 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이 작품을 실사화하게 된다면 부디 저를 히나타 쇼요 역으로 써주셨으면 좋겠다" 는 내용의 팬레터를 보내려 했다고 한다. 막상 실제로 보내지는 못하고 휴대폰 메모에 적어만 봤다고.
- 국내에서는 하이큐는 인기 있어도 하이스테는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지라 수요도 적다.
- 국내에서 하이스테를 보러 가려면 일본에 살고있는 지인의 주소 및 폰 번호를 빌려 일본의 편의점(로손, 세븐일레븐)에 가서 티켓을 예약하거나 일본 거주 지인의 도움을 통해 예약을 했으며, 심지어 인기 타이틀의 경우 예약자가 많기 때문에 티켓 일반 공개일에 맞춰 일본에 가서 편의점에서 대기를 타며 티켓을 사기 위한 쟁탈전을 했었다. 언제부턴가 영문 예약 사이트를 만들어서 굳이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예약이 가능했으나, 도쿄 공연 한정이기 때문에 미야기, 오사카 등 지방에서 열리는 공연은 일체 예약할 수 없었다. 심지어 도쿄 공연이 매진되면 더 이상 답이 없다.
- 출연 배우들의 SNS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면 서로 사이가 아주 좋은 듯하다.
- 배우들의 해당 작품에 대한 캐릭터 연구나 해석들도 매우 진지한데[4] , DVD에 실려있는 인터뷰 영상을 보면 작품을 얼마나 치밀하게 연구하고 해석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 배구 경기를 연극에서 표현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많고 힘든 동작들도 상당히 많다. 이렇게 움직이는 작품은 별로 없을 정도라고. 덕분에 배우들의 운동량이 상당하다. 백스테이지 영상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초반에 배우들의 싱크로율로 주목을 받았다.
- 오이카와 토오루 역의 아스마 코우스케는 오이카와와 마찬가지로 배구부 주장을 맡았고 오이카와와 키가 같다.
- 쿠로오 테츠로 역의 콘도 쇼리 역시 고교 시절 배구부였으며, 쿠로오와 같은 미들 블로커로서 주전이었다.
- 우시지마 와카토시 역의 아리타 켄지는 무려 특기가 배구로, 중고등학교 시절 전국대회 우승, 대학 시절 전국 3위경험자다.
- 시라부 켄지로 역의 사토 노부가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배구를 하고 있으며 줄곧 세터였다. 고1때 우시지마 역의 아리타 켄지와 배구시합을 한 적이 있다고한다. 본인 블로그에 "시라부군이 중학교시절 우시지마씨를 보고 시라토리자와에 가기로 결심했을때와 고교시절에 내가 보았던 아리타씨의 기억이 겹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운명을 느낍니다"라고 글을 썼다.
[1] 하이스테 배우가 착용하는것과 동일하나, 배우들은 목 부분 각 학교의 이미지 컬러와 티셔츠의 경우 등 뒤에 맡고있는 캐릭터의 번호와 학교의 색으로 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2] Microsoft Azure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다.[3] 공연 등의 엔터테인먼트 연출에 AI가 쓰여 성공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수도 없이 많으며 2.5D 장르의 연출에 AI가 쓰인 일본 최초의 사례는 무대 도검난무로 알려져있다.[4] 해당 작품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의 백스테이지만 보아도 모든 배우들이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연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예로, 동일 장르의 어떤 배우는 어떻게하면 관객들에게 더 쉽고 더 와닿는 연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정말 이러다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느껴질 정도로 고민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