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1. 개요
한미정상회담(韓美頂上會談)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이 미국 또는 대한민국의 영토 또는 제3국에서 특정 의제를 의견을 나누는 회담이다.
1990년 이후에는 APEC과 G20 정상회담과 같은 다자간 정상 회담에서도 한미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2. 역사 및 연혁
최초의 한미정상회담은 정부가 구성된 이후 한국전쟁 중인 1952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방한으로 이승만 대통령과 최초의 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여태껏 정상회담을 가장 많이 한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으로 총 11회였다.[1] 그 후 2019년까지 총 69차에 걸쳐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었다.
3. 2017년 한미정상회담
4. 2018년 한미정상회담
4.1. 2018년 제1차 한미정상회담
4.2. 2018년 제2차 한미정상회담
5. 2019년 한미정상회담
5.1. 2019년 1차 한미정상회담
문재인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 대화 재개라는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트럼프의 요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불참하고 방미했다. 문재인은 회담에서 트럼프에게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청했으나 실패했다. 오히려 미국 내 대북 강경 기류를 의식해 이른바 '굿 이너프 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하였다.[5]
문재인은 트럼프를 만나기 전 3명의 미국 측 장관(폼페이오, 볼턴, 펜스)을 만났다. 그러나 정상 간 실제 단독회담은 2분밖에 갖지 않았고, 나머지 회담은 영부인과 함께한 회담이었다고 알려지면서[6]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반면 참모진이 배석한 소규모 정상회담은 예정보다 2배 길어졌다고 한다.
미국산 무기 10조 원 어치를 구매한 것이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무기 구매 같은 경우는 사전에 물밑 접촉이 이루어졌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왜냐면 트럼프와 단독으로 대담한 것이 2분 남짓인데 만나자마자 무기를 사겠노라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미국산 무기를 구매하기로 물밑 협상을 해놓고 실제로 만나서 계약서를 쓴 것이다.
그리고 역대 회담과는 다르게 공동 성명서 자체가 없다. 공동 기자 회견도 없다.
5.2. 2019년 2차 한미정상회담
남북미정상회담 문서로.
[1] 조지 W. 부시와는 4회, 버락 오바마와는 7회.[2] 국무총리[3] APEC [4] APEC [5] 다만 미국은 북한의 핵 포기 및 제반 시설의 미국 양도 등 '리비아식 해법'과 관련된 대화라면 환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처럼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다시 말해 대화의 물꼬는 열어 두되, 미국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무의미한 '대화를 위한 대화'는 거절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6] 다만 이후 4월 22일에 주한 미국 대사인 해리 해리스가 한미 정상 간의 단독 회담 시간이 2분에 불과했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어서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는 길게 진행되었던 듯 하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