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우(프로게이머)

 

1. 경력
1.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개요
3. 경력
4. 연도별 경기내용
5. 플레이 스타일
6. ESV 고의 패배 파문
6.1. 파장
6.2. 이후의 반성
6.3. 그리고 복귀
6.5. 전역과 복귀
7. 기타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現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image]
'''프로필'''
이름
변현우
로마자 이름
Byun Hyun Woo
생년월일
1993년 5월 8일
국적/출생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
혈액형
B형
신체
176cm[1], 60kg
現 소속
Shopify Rebellion
종족
테란[2]
ID
'''ByuN'''
2013 WCS 순위/점수
공동 164위/75점
2014 WCS 순위/점수
권외
2015 WCS 순위/점수
권외
2016 WCS Korea 순위/점수
3위/6325점
2017 WCS Korea 순위/점수
10위/4950점
2018 WCS Korea 순위/점수
16위/1925점
2020/21 EPT Korea 순위/점수
18위/720점[3]
경력 상금
$403,621.57 USD [4]
SNS

방송국

장비
키보드: 마제스터치 닌자2 청축
마우스: 로지텍 g302
<color=#373a3c> 소속 기록
화승 오즈
2009 ~ 2010
ZeNEX
2010-10-18 - 2011-??-??
Prime
2011-10-08 ~ 2014-??-??
X-Team
2015-10-18 ~ 2016-05-26
Team expert
2016-10-03 ~ 2017-12-02
Shopify Rebellion
2021-02-19 ~

1. 경력




2011년 11월 15일 해외 대회인 ESV 대회에서 다 진 경기를 최종환에게 떼를 써서 무효로 돌리고 결국 2:1로 승리한 상황이 사실이 알려지자 모든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는 들썩였다. 거의 승부조작 이라고 하는 사람 역시 있다.

1.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1.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1.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 개요


'''야인'''

'''ESPN 선정 2016년 올해의 e스포츠 선수'''

'''WCS 글로벌 파이널 최초이자 최후의 테란 우승자'''
'''GSL 6대 테란 우승자'''
본래 브루드 워 프로게이머로 시작했으며, 2009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화승 오즈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했다. 참고로 화승 오즈 시절 오프라인 예선에서 도재욱을 이긴 적이 있다.(!)[9]
GSL 오픈 시즌에서는 프로토스였으나 정규 시즌에서는 테란으로 전향했다. 종족을 변경한 이후 Sony Ericsson GSL Jan. 코드 A리그에서 준우승과 코드 S 승격까지 성공했다. [10]
아이디는 처음에 '''변'''이였다. 한동안 변현우 선수의 아이디를 읽어주는 성우 목소리가 제넥스 변이 아닌 제넥스 삐-로 처리 된 적이 있었는데.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사람 이름이 비속어냐며 항변했지만 변현우 선수가 처음 아이디를 제출할 때 제넥스 똥(...)이라고 써내서 녹음이 그리 되었다고. 그리고 아이디를 바꿨는데, 하필 단어가 '''Excrement'''.
변씨의 한자는 卞으로 법 또는 조급함을 뜻한다. 진짜로 똥이나 오줌을 뜻하는 便이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이후 심플하게 Byun으로 바꾸나 후술할 ESV 조작 사건으로 인해 배틀넷 아이디를 전부다 '''죄송합니다.'''로 변경하여 그랜드 마스터 상위권에 도배를 시전. 이후 사건이 잠잠해지고 사과도 제대로 하며 이미지 회복에 성공해서 Prime 내 이정훈의 마린킹에 대비되는 아이디로 GhostKing을 선택한다. 하지만 곧바로 아이디를 또다시 Byun으로 심플하게 바꾼다. 외국 팬들에게 더 튀면서 심플하게 다가가기 위함인듯.
자유의 날개 때는 실력은 있지만 큰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평범한 프로게이머였고, 군단의 심장 때는 리그 초창기를 제외하면 감쪽같이 유령같은 행보를 보이던 히키코모리(...). 하지만 군심 말기인 2015년부터 온라인 대회에 살짝살짝 나오면서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이다가, 공허의 유산 베타 때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순식간에 화제의 선수가 되었다. 오프라인 리그에 복귀하게 된 것은 덤.
자유의 날개 시절 포텐이 최상급이었고 김상준, 최종환, 윤영서 등과 더불어 ZeNex의 미래로 여겨졌고 이적한 팀인 Prime이 엄청난 테란 명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성적을 기대만큼 엄청나게 내지 못했는데 당시 사연은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종족변경 이후 적응해서 포텐이 터져갈 무렵에 져주기 게임 사건으로 경기를 못나왔고, 자체징계가 풀린 뒤에 윤영서 등과 더불어 장기전 괴물, 숨은 최상위 테란으로 취급받으며 빛나나 싶었는데 무감타 시대가 와서 정작 커리어를 쌓지 못했다. 물론 변현우의 엄청난 피지컬이 자유의 날개에서는 다소 덜 빛났던 면도 있다.
같은 프라임 출신인 조성주의 경우 자유의 날개에서는 97라인에서 제일 뒤쳐져 있었다가 마이크로 컨트롤 요구도가 더 올라간 군단의 심장에서 터졌는데 변현우 역시 매크로와 마이크로 요구도가 전부 살인적으로 올라간 공허의 유산에서 다른 테란들이 변현우의 피지컬을 따라잡기 힘들어졌다.[11]

3. 경력



4. 연도별 경기내용


변현우(프로게이머)/2010-11
변현우(프로게이머)/2012
변현우(프로게이머)/2013
변현우(프로게이머)/2015
변현우(프로게이머)/2016

5.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 괴물들이 많은 스타2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독보적인 마이크로 컨트롤의 대가. 전성기 시절이건, 다소 침체된 시절이건 마이크로 컨트롤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교함과 깔끔함을 보여준다. 이렇게 마이크로 컨트롤로 이득보는 싸움을 좋아하는 다른 대표적인 선수로는 조성주가 있는데, 때문에 변현우의 복귀 초기에는 '조성주와 같은' 컨트롤 기반의 테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조성주가 공허의 유산에서 더 묵직하고 단단한 운영을 내세우는 방식으로 스타일을 바꾼 이후에는 이제는 명실상부한 마이크로 컨트롤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탄탄한 기본 빌드 오더의 활용과 컨트롤, 그리고 감각적인 판단력을 토대로 한 화려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컨트롤 싸움, 멀티 태스킹 싸움으로 이득을 보려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준다. 병력 운용에 있어서도 상대의 병력의 위치를 보고 없는 곳으로 양방향 ~~ 세방향 싸움을 걸면서 상대방을 정신없이 만드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게임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일부 병력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해서 상대방의 시선을 끄는 등, 공격은 최선의 방어를 가장 잘 실천하는 선수이다. 한 편, 컨트롤 원툴이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자유의 날개 때부터 게이머 생활을 한 만큼 경력도 길고, 선수 본인도 굉장한 연습벌레라서 정석 빌드와는 벗어나는 다양한 빌드들을 자주 사용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는 변현우의 인간의 한계에 가까운 멀티 태스킹 능력에 기인하는데 보통 정상급 선수라도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교전에선 교전에 집중하면서 생산 견제에는 손을 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변현우는 시작부터 끝까지 생산과 견제, 교전을 멈추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생산, 교전 중 단 한 순간이라도 놓치는 순간 격차를 벌려나간다. 그래서 빌드나 상황이 불리해도 뒤집는 경우가 많은 것. 이 사기적인 멀티태스킹의 대표적인 경기가 대표적으로 2016 HOT6 GSL Season 2 결승전 vs 김유진 5차전이다. 이 경기에서 암흑기사를 준비한 김유진을 상대로 지뢰 1기 해병 5기를 드랍했다. 김유진은 미리 파악했기에 추적자 1기와 사도 2기를 배치했지만 해병 아케이드와 지뢰로 해병 1기를 잃고 상대 병력을 몰살시켰다. 그 후 앞마당으로 태워 '''병력을 이동하는 도중에''' 본진과 앞마당에 '''포탑을 건설'''하고 생산해둔 '''해방선을 출발'''시켰다. 반면 김유진 선수는 견제에 휘둘려 자원이 700가까이 남음에도 암흑기사 타이밍을 놓쳤다. 그 이후 앞마당 병력을 본진으로 다시 움직여 김유진의 '''병력을 유인'''하면서 '''해방선이 앞마당에 자리를 잡았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앞마당을 습격한 암흑기사를 빠른 포탑수리로 '''일꾼 하나도''' 잡히지 않고 막아냈다. 게다가 이 와중에 생산 및 인프라 확충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김유진은 손과 타이밍이 꼬여 관문 늘릴 타이밍을 경기 끝날때까지 잡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이는 스1, 스2를 다 합쳐도 전성기의 김택용 정도만이 비견되는 수준이다. 오히려 김택용은 교전은 최상급은 아니라 견제로 이득보고 대규모 교전에서 대패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변현우는 이길 수 있는 전투는 거의 패배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테란전의 경우에는 2016년 후반기 들어 메카닉 테란을 시도하는 경우가 늘어났음에도 바이오닉 테란을 고집하고 있다. 바이오닉 테란은 유닛 컨트롤은 물론이고, 맵 장악 능력과 시야 확보가 굉장히 중요한데, 변현우는 이를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전태양과 마찬가지로 대 테란전 80%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하는 것에는 변현우 본인의 탄탄한 기본기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
저그전은 공허의 유산 변현우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종족전으로, 대 저그전 원탑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초창기부터 3병영 사신 빌드를 깎아 온 것도 변현우였고, 해병 산개, 탱료선, 사신 컨트롤, 유령 컨트롤, 최적화 등 저그전에 필요한 그 어떤 요소들 중 부족한 게 없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맹독충 점사로, 원심고리가 되기 전 해병으로 찌르면서 맹독충 일점사를 통한 유리한 교환을 유도하는 것은 변현우의 주특기. 변현우의 온라인 방송이나 방송경기에서도 종종 나오는 명장면. 2016 GSL 시즌2의 코드S 그룹 B 승자전에서는 박령우의 맹독충 11기를 연속 점사하는 괴랄한 컨트롤을 선보였다. 2의료선 자극제 찌르기 빌드만 주구장창 해서 빌드가 뻔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당했고, 본인도 이를 의식하는지 기갑찌르기나 배째는 플레이를 가끔씩 보여주면서 빌드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2017 GSL Code S 32강에서 황강호를 상대로 끔찍한 사신의 지뢰놀음만으로 수적으로 우세인 발업 저글링들과 여왕을 말 그대로 농락(...)하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여기서도 세계 최정상급 피지컬이 돋보인다.
토스전은 컨트롤과 최적화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이고,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데, 여유를 두고 운영 싸움을 가는 것 보다는 최대한 타이트하게 짜내면서 공격을 통해 포인트를 얻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변현우가 단점으로 '빌드가 뻔하다'는 걸 꼽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토스전 만큼은 은근히 빌드가 다채로운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허의 유산 초창기에는 다른 테란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수비하다가 해방선을 믿고 교전을 펼치는 스탠다드 형이었지만, 2016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수많은 빌드와 심리전을 거는 테란 중 한 명이 됐다. 대표적인 것이 2016 GSL 시즌2 결승전 vs김유진 전. 빌드와 심리전의 대가인 김유진을 상대로 오히려 판짜기에서 압도하는 변현우의 모습은 가히 압권. WCS Global Final 4강인 vs김대엽 전에서도 4판 중 3판을 날빌을 갈기는 등, 은근히 날빌을 자주 쓰는 테란이다.
본인은 컨트롤보다는 진득한 운영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정작 컨트롤 기반의 싸움이 될 때 그 누구보다 잘하는 선수다. 변현우가 날아다녔던 2016년의 메타를 보면 테란전은 탱료선, 저그전은 2료선 빌드가 정석으로 꼽히면서 난전과 컨트롤싸움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때 였고, 그 때 변현우는 문자 의미 그대로 '''날아다녔다'''. 반대로 2017년 이후 거듭된 패치로 탱료선이나 3병영 사신이 너프되면서 컨트롤 기반 메타가 묵직한 운영 메타로 넘어가고, 본인도 손목 부상으로 피지컬이 떨어지면서 힘빠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진득한 운영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 치곤 메카닉 테란을 극혐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안 쓴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 메카닉 테란이 메타를 주도한 경우가 몇 차례 있었지만 그 때마다 바이오닉을 고집한 테란. 변현우가 공식전에서 메카닉 테란을 쓴 적은 손에 꼽을 정도다.

6. ESV 고의 패배 파문


2011년 11월 15일 해외 대회인 ESV 대회에서 다 진 경기를 최종환에게 떼를 써서 무효로 돌리고 결국 2:1로 승리한 상황이 사실이 알려지자 모든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는 들썩였다.

6.1. 파장


수 많은 사이트에서 이 사건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는데, '엄연히 승부조작이다' 라는 의견도 있었고 '돈을 걸거나 경기 전에 작정하고 경기 내용을 결정한 것도 아니고, 고의 패배 정도의 표현이 적절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대체로 후자의 의견이 커뮤니티에서는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단 둘 다 심각하게 프로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고, 결국 SlayerS는 최종환 선수를 2군으로 강등, 코드 S 자격을 반납, 자택 귀가 조치 시킨다. 한창 잘 나가고 있던 선수였기에 이 조치는 거의 자격 정지나 다름없는 선택.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대개 슬레이어스의 이 조치는 적당했다고 보는 편이다.
반면 프라임과 변현우의 경우는 그냥 모든 대회 출전 정지. 숙소 생활도 여전히 계속 한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건 상금 헌터 형식인 스투 게이머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원천적으로 막는 일이기에 나름 강경한 조치이긴 하지만 애초에 잃을 게 없는 피씨방 리거였던 데다가 자택 귀가까지 당한 슬레이어스, 최종환과 비교되고 있다. 애초에 나이도 많고 떼를 쓴 쪽도 변현우 인지라...
여러 말들이 오갔지만 결국 본인이 자초한 면이 크기에 이 사건은 변현우에게 주홍글씨가 되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변현우의 이름이 언급되자 스갤에서는 이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논쟁을 낳고있다.

6.2. 이후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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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 일이 터진 후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는 기계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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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랜드 마스터 리그에 아이디가 심상치 않은 분이 올라왔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 분이 맞다.

6.3. 그리고 복귀


2012 GSTL Season 1에서 스타테일을 상대로 출전해 역3킬을 해내며 의미있는 복귀전을 치르는데 성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변현우(프로게이머)/2012 항목을 참고바람.

6.4. 은퇴인듯 은퇴아닌 은퇴같은?



프로리그 2014 로스터에는 등록이 되어 있었으나 한 번도 출전이 없어 뭇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는데, 팀리퀴드를 통해 진행된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일 것으로 '''추측된다'''는 내용이 등장했다. ''' 감독 본인도 변현우가 항상 그림자처럼 숨어 지내는 바람에 어떻게 사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고...''' 같은 팀 동료였던 이정훈 또한 채정원의 알긋냐에서 변현우의 근황에 대해 얘기하길, 공익 아니면 히키코모리일 것이라 불명확한 답변을 했으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2014년 10월 중순 들어 트위치 방송을 여는 것이 확인되면서 은퇴라고도 속단하기 어려운 불명확한 상황이 되었다. 더욱이 리뉴얼된 프라임 홈페이지에도 명단에 등록되어 있는 지라 어쨌든 프로게이머로 활동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될 듯. 다만 트위치 방송 외에는 일절 활동이 없어서 그렇지... 당연히 S2SL, GSL 예선에도 불참. 프로리그 2015 시즌 1라운드 로스터에도 빠졌다. 그리고 프로리그 당일 팀을 나간 것이 확인되었다. 사실상의 은퇴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
그러나 2015년 3월 23일 트위치 스트림을 하는 모습이 확인되어 또다시 팬들을 혼란스럽게 하고있다. 이후 이영호 방송에서 계속해서 채팅창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기록상으로도 4월부터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0월의 레이펭컵에서는 강민수, 고병재를 잡고 결승에서 황강호에게 2:3으로 아쉽게 준우승했다.
2015년 10월 18일 중국 프로게임단 X-Team팀에 입단하였음이 밝혀졌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두는 것은 아닌 듯.
그리고 2016년 1월 공허의 유산이 적용되는 첫 스타리그인 2016 SSL Season 1에서 16강에서 어윤수를 만나 2:0으로 격파하며 2년 3개월만의 오프라인 복귀의 화려한 신고식을 알렸다. GSL에서는 코드A에서 탈락했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분전하며 패자전 4라운드까지 진출, 공동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어쨌거나 복귀했지만 멀쩡히 잘 뛰던 선수가 한순간에 안나오니 팬들 사이에서는 온갖 설이 나돌았었다. 오죽하면 이형섭 감독이 트위터로 조폭한테 쫓기고 있냐고 물어봤다고(...). 조폭이라던가(...) 특별히 험한 일에 시달리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공백기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언급하지 않겠다고.
2016년 5월 26일자로 X-Team을 탈퇴하였다고 밝혔다. 무소속으로 활동할 것인지 국내 팀으로 이적할 것인지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이후 5개월여만에 독일의 Team expert에 입단, 새 팀을 구했다. 사샤 호스틴이 팀메이트.
2018년에 들어 부진으로 인해 폐관수련중인 것인지 다시금 은둔생활에 들어갔다.(...) GSL 시즌 3 이후 변현우의 모습은 최재원의 QCL에서밖에 확인이 안되는 중이다.
2018년 12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9년 1월 29일 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막상 간간히 틀어주는 개인방송 등에는 전성기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나쁘지 않은 감과 기량을 보여주고 있던지라 이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많은 편. 군 입대전 마지막 고별전으로 GSL 해설진이 진행하는 끝장전에서 오랜 라이벌 박령우와의 11연전 이벤트매치를 진행, 경이로운 경기력으로 8:3으로 누르면서 아름다운 고별전을 펼쳤다. [12] [13]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하던 경기력 때문에 군입대를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6.5. 전역과 복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면서 근무 시간 이후 정말 열심히 스타크래프트2 래더에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2020시즌 프로게이머로 복귀하면 가장 먼저 기량을 회복 할 거라는 기대가 있다. 그리고 2020년 8월 18일 GSL 시즌3 24강 예선 1일차에서 다이렉트로 예선을 통과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GSL 24강에서 원이삭과 조지현을 다꺾으면서 군제대후에 바로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하지만 16강에서는 조성주 등을 상대하면서 탈락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전역하고 다음 년도 카토비체 출전 포인트를 얻기 위해 온갖 대회에 나오고 있다. 그러던 중 ASUS ROG Online 2020 에 출전하여 16강 조별리그에서 레이너를 3:2, 김대엽을 3:1로 제압하고 1등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혈투 끝에 세랄한테 3:2로 승리, 4강에서 동 대회 16강에서 클렘과 조성주에게 손쉽게 승리를 거둔 강민수를 만나 3:0 스윕을 내버리고, 결승에서 조성주를 만나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6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250 포인트를 획득하며 카토비체 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0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에서는 16강에서 박령우를 상대하게 되었다. 2세트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서나갔으나 3세트 때 손목 통증으로 PP를 요청해 경고를 받은 이후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스윕을 허용, 결국 2:3 패배로 탈락했다.

7. 기타


  •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이름은 렌이라고 한다. 영웅전설6 의 등장인물 섬멸천사 렌에서 따왔다고 직접 밝혔다. 개인방송에도 종종 나오기도 하며 2017년 지금도 여전히 잘 키우고 있다고.
  • 고향에서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들리는 바로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것을 이어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서울에 집을 구하기 전에는 경기때마다 천안과 강남을 오고갔다고 한다.
  • 그의 개인방송에 들어가면 다른 선수들과는 차별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 덕후 기질을 숨기지 않고 상당히 드러낸다. 그 예시
  • 프라임이 협회에 합류하면서 2014 시즌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3주차 되도록 팀이 밑바닥을 헤메는 와중에도 출전이 없다. 게다가 2014 HOT6 GSL Season 1 예선도 기권하면서 은퇴설이 도는 중. 그러나 박외식 감독이 이정훈의 스타2 복귀를 알리는 인터뷰에서 2라운드부터 변현우도 출전 예정이라는 언급을 한 것을 보면 은퇴 마음이 있었다 해도 번복한 듯... # 했지만 2라운드 중반 다 되도록 출전이 없는 상태. 변현우가 트위치 방송을 통해 팀의 자금 담당을 맡고 있기 때문에 출전을 못 하고 있단 설이 유력하다.
  • 전성기 때 유령 활용이 뛰어나 유령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때 아이디를 'GhostKingPrime'으로 바꿨을 정도로 변현우를 대표하는 별명이었으나, 본인의 활약이 줄고 신흥 유령왕이 등장하는 바람에 묻힌 감이 크다. 안습. 2013년 이후로는 정말로 유령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이름이 같은 선수들이 꽤 많은데, 성씨만 바꾸면 옆동네 전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해설가가 된다. 그 외에도 자숙 후 그의 복귀전이었던 GSTL에서 희대의 록이 벌어진 적도 있다.
  • 공허의 유산 래더와 해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갤에서는 악질들이 변현우를 이용하여 어그로를 끌면서 변카이넷, 사이버테란 등 안 좋은 이미지만 쌓고 있다.
  • 2016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예선에서 등장하여 인터뷰를 한 직후로는 여론이 많이 반전되어 스갤이나 PlayXP 등지에서 변현우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순화되었다. 황강호와의 예선전에서 200 궤멸충 러쉬를 140대의 해불로 막아내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과 더불어, 비실비실한 모습과 몸이 아프다는 점이 보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킨(...) 모양이다. 마침 예선의 테란 진출자가 처참해서 흔치 않은 테란 진출자 중 한 명인 변현우가 주목받는 감도 있다. 커뮤니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현우에 대해서 듣기만 하고, 직접 본 적은 없었는데 막상 나타난 인물의 첫 인상이 '나가시발'을 외치는 무뢰한보다는 비리비리한 이미지라서 인상이 뒤집힌 게 아닐까 싶기도... 더불어 팀 감독이었던 급의 조작범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져주기 게임은 맞지만 금품이 오간 승부조작은 절대 아니었다는 점도 재평가 요소인 모양.
  • 스타리그에서 인터뷰를 할 때 카메라와 이현경, 고인규를 못 쳐다보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그게 컨셉인지는 몰라도 스갤러들 사이에서는 신선한 캐릭터라면서 굉장히 인기가 좋아졌다. 거기에 스갤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로 더욱 인기 폭발.
  • IEM 타이페이 결승 진출 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새로 만든다는 약속을 했다.
  • 스갤에 가끔씩 출몰한다. 본인을 그린 그림프로필 사진으로 바꾸기도 하고...이후 인터뷰하는 모습이 분쟁지역 난민을 연상케하여 이 만들어졌다.
  • 데일리에게 능욕을 당했다.
  • 스갤에서는 변나가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변현우의 성인 과 문서 상위 항목에 언급되어 있는 ESV 고의 패배 파문 내의 채팅 나가가 합쳐져 만들어진 별명.
  • 팀 탈퇴 기념(?)글. 아이피 안 걸리려고 일부러 고정닉으로 글을 달았다. 그 다음 글과 댓글이(...) 이 외에도 해외대회 중간에 스갤에 글을 쓴다거나 GSL이 끝나고 본인 화면에 스갤을 띄워놓는 등 영락없는 프로스갤러의 모습이 보인다.
  • 오랜만에 틀은 개인 방송에서 본인이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본의치 않게 공개되었다. 스갤이나 플엑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에 와고, 해충갤까지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스갤러들은 빵 터졌다.
  • 2016 SSL Season 2 조지명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이PD의 사심방송 클로즈업' 출연자로 선정되었다.
  •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대회인 Douyu StarMasters Cup에서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편집일인 2016년 7월 23일 기준으로 데일리 컵 대회가 52번 있었고 월간 대회가 4번 있었는데(53번째 주간 대회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변현우는 여기에서 데일리 컵 1위 19번, 2위 2번에다가 월간 대회 1위도 2번이나 차지했다. 명실상부한 대회의 맹주라도 봐도 손색이 없는 모습.
  • 이신형에 대한 팬심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다. 아예 이신형 선수 팬미팅을 간 적도 있을 정도. 이신형의 팬인 이유는 '실력이 좋고 잘 생겨서'라고.. 심지어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형 동생 사이인 조성주보다 더 큰 애정을 보이고 있는 듯.
  • 2016 HOT6 GSL Season 2에서 브루드 워와 스타2를 통틀어 최초로 무소속 공식리그 우승자가 되었다. 결승 진출 이후 스갤에서는 특별한 애정을 보였고, 현수막 제작까지 해주자는 의견도 나왔었다.
  • 2016 HOT6 GSL Season 2에서 야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소속팀없이 혼자 연습해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고 해서 얻게된 별명. 다른 프로 선수들이 코치와 감독에게 훈련받아 뛰어나지만 정형화되고 변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데 반해 변현우는 본능적으로 해답을 찾아낸다.
  •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 결승전에 관중으로 참석했다. 직관을 갔던 혹자에 의하면 경기가 끝나고 우승자 시상식 때 우승팀들을 바라보는 변현우의 표정이 정말 슬퍼보였다고... 결국 그 장소에서 그는 그 무대에 참여했던 팀의 선수 중 한 명에게 승리를 거두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었다.
  • 인터뷰에 따르면 고향인 천안에 거주중인지 대회가 열릴때마다 천안에서 서울까지 이동한다고 한다.
  • 야인 생활 이후 외모 가꾸기에 소홀[14]해서 그렇지 상당한 미남이다. e스포츠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계정을 돌연 탈퇴했다. 연습에 집중이 안되고 안 좋은 일 때문에 멘탈이 깨져서 없앴다고 밝혔다. 그 후 트위터는 다시 개장.
  • GSL 시즌2 에서 활약한 후 트위터에서 치킨나눔 이벤트(...)를 가끔 했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 볼케이노 + 콜라 1.25L*2) GSL 결승진출, GSL우승 , 블리즈컨 우승때에도.. 상금이 2억이라고 한번 더한다(...) 굽네 매니아
  • 린성왕이 17년 3월 11일 자정무렵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한 말에 따르면, 변현우는 2011년~2012년 쯤에 린성왕의 아이디를 사칭하여 래더게임 스트리밍을 했다.(물론 린성왕이 변현우에게 묻자 '연습용 아이디가 필요했는데, 잘 하는 테란의 닉네임이 필요했다'며 사과하고, 다시는 안쓰겠다고 했다. [15])
  • 2017년에는 강남으로 이사갔다고 했다.
  • 밀키스를 잔뜩 쟁여두고 들이붓고 있다.
  • 2017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표날(이자 2017 GSL 시즌1 결승전)에, 마이크 모하임으로부터 기념 액자를 받았다.
  • 2017년 후반에 패작 논란으로 스타2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본인이 직접 사과문을 올렸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듯하다.[16]
  • 많은 연습량으로 소문이 자자한 선수답게 손목의 건강상태도 몹시 좋지가 않다. 최근 복귀한 2020 GSL 시즌3 16강 무대에서는 갑작스러운 손목 마비 증세로 pp를 요청하여 경고를 받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팬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 ASUS ROG Online 2020 결승전 경기중 동계 활동복 을 입고 경기와 인터뷰를 했다. IEM 월챔 조중혁과의 경기에서도 활동복을 입고 출전했다.


[1] 본인피셜 176으로 말함.[2] 오픈시즌 당시 프로토스로 플레이했으나, 정규시즌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테란을 주종족으로 사용하고 있다.[3] 참조[4] Byun 경력 상금.[5] 패자조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할때 인터뷰를 꼭 보길 바란다.[6] 시드 초청[7] Faker(LOL), Coldzera(CSGO), Zero,hungrybox(스매시브라더즈)를 꺾고 선정되었다.[8] 8강까지 참여했고 4강 경기를 위해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GSL에 집중하기 위해서 기권했고 그 자리는 김유진으로 대체되었다.[9] EVER 스타리그 2009 오프라인 예선 S조 8강에서 도재욱을 2:1로 이겨서 스갤충격과 공포로 몰았었다. 그러나 4강에서 황병영에게 2:1로 탈락.[10] 이 당시 나온 변현우의 명언이 '''관문 유닛은 병영 유닛을 이길 수 없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개그컨셉이든 희화화든 간에 가끔 신의 밸런서로까지 불릴 때도 있는 DK지만 당시 한국 상위 밸런스는 답이 없었다. 물론 변현우 한 명만 가지고 지나친 일반화는 자제해야겠지만.[11] 실제로 변현우와 비슷하게 자유의 날개에서 초기부터 활동했는데 공허의 유산에서 변현우만큼 잘하지는 못해도 생존 중인 한이석이나 김동원같은 테란들을 보아도 일단 기본기가 좋은 편이다. 고병재같은 사파도 있긴 하지만.[12] 하도 시달린 박령우가 10세트 GG전에 ''싸클 씹사기네''라고 채팅을 칠 정도.[13] 안 그래도 비록 조성호에게 5:6 석패를 하긴 했지만, 끝장전에서는 연승을 달려가던 박령우였고, 테란전만 해도 S급으로 인정받는 이신형, 전태양, 그리고 기량이 올라온 정명훈 상대로 연전연승을 하면서 테란전 만큼은 압도적인 포스를 보였기 때문에 역으로 변현우에게 완패당한 것이 충격적이었다.[14] 기본적인 수염정리도 안한다.[15] 린성왕은 이 이야기를 하며 당시 본인이 그랜드 마스터도 아닌 마스터 래더였다며 약간 의아해했다.[16] 비슷한 시기에 신희범도 개인방송에서 'apm 150으로 마스터가기'라는 컨텐츠를 진행해서 논란이 되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이쪽은 패작과 같은 편법이 아니었기에 논란은 곧 그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