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PASS 3/등장인물

 




1. 개요
2. 후생성 공안국
2.1. 형사과 1계
2.2. 기타
3. 외무성 해외조정국 행동과
4. 비프로스트
4.1. 운영진
4.2. 실무진 및 수하
5. 헤븐즈 리프
6. 피스브레이커
6.1. 조직원
7. 그 외 인물


1. 개요


애니메이션 《PSYCHO-PASS 3》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강조 표시'''된 인물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 문구가 있는 주요 등장인물들이다.

2. 후생성 공안국



2.1. 형사과 1계



2.2. 기타


사이코패스 수치가 정상치로 돌아와 집행관 생활을 마친듯하며 지금은 공안국과 수사 컨설턴트 협력을 맺은 프리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이코패스가 내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회 복귀 당시 예능계 진출 건도 들어오고 상당히 화제가 된 듯. 전설의 여형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츠네모리 아카네가 수용시설로 보내진 이후 후임으로 근무하던 감시관들. 한명은 사고로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범죄 계수 악화로 시설로 보내졌다. 히나카와 쇼가 "이번 감시관들이 전임 감시관[1]의 사건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을까?"라고 말한 것으로 케이와 아라타 전에 감시관이 따로 있었다는 것이 언급된다. 집행관들은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싶었지만, 시모츠키 과장이 수사를 막은 것으로 보인다. 시설로 보내진 쪽의 감시관은 '여우에 물렸다며' 이것이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이후 국장의 언급으로 미루어 보면 두 감시관 중 한사람의 범죄계수가 악화된데다 나머지 한명은 여우들의 함정에 빠져 사고사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해당 감시관의 수사로는 여우를 잡을 가망이 없어 보여 수사를 중단하고 생존한 감시관을 시설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2]
  • 키라 유안 - 성우: 무라이 유우지[3]
과거 밀무역 사건을 수사하던 감시관으로, 피의자가 사고사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났다는 아즈사와 코이치를 수사대상으로 삼다가 차량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4] 이후 범죄 계수가 악화되어 시설로 보내졌다.
  • 후세
키라와 함께 밀무역 사건을 수사하던 감시관으로, 차량사고 당시 목숨을 잃었다. 색상을 유지한 채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 '여우'에 대한 정보를 포착했었다고 한다.

3. 외무성 해외조정국 행동과


데지마를 근간으로 하는, 극장판부터 언급이 되어왔던 조직. 공안국이 후생성의 괴뢰조직에 가까운 시빌라 시스템 직할이라는 느낌이라면, 외무성은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조커라는 느낌이 강한 조직이다. 개방정책으로 이민자에 대한 문제가 다수 발생한 3기 시점에서는 이들의 활동도 활발해졌으며 공안국 형사과와는 상호 수사권 침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견원지간. 주요 인물들은 전원 잠재범 이상의 사이코패스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나 범죄계수 측정에는 별도의 승인이 필요한 프로텍트가 걸려 있어 타 부서에 방해받지 않는 자유로운 수사권이 보장된다.

4. 비프로스트


PSYCHO-PASS 3에서 등장하는 조직. 어원은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신계로 가는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
수직적 조직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라운드 로빈(의제 결정 및 게임 진행) - 콩그레스맨(게임 참여 및 게임 유도) - 플로어맨(공작원) - 여우(일반인) 순의 서열을 가진다.
비프로스트의 의지라 불리는 라운드 로빈은 기본적으로 어떠한 사건(대다수가 사회적, 정치적 이슈)을 기반으로 정해지는 의제와 그에 따른 목표가 있는 라운드제 게임에 가깝다. 콩그레스맨은 각자가 가진 카드와 재산[5]을 이용하여 각 페이즈에 벌일 공작을 정하고 그에 따른 경과를 지켜보며 최종적으로 결과를 표명한다. 라운드 로빈의 목표는 구성원 전원이 지향하는 목표지만 자신의 베팅에 따라 상대방의 카드를 가로채는 것은 무방한듯 보인다. 각 의제가 종료될때 기여도에 따라 이익을 배분하는 것으로 보이며, 베팅에 실패하여 수치가 마이너스가 되거나 의제가 정해진 뒤 패배하거나 파산했을 때, 또는 의제 종료 시까지 결석이나 기권은 '집행'당한다고 한다.
집행 방식은 라운드로빈 착석 기준 화형으로 보인다. 파란색 불빛이 날 정도로 초고열 불길로 재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태워버리는 연출. 도미네이터의 디스트로이 디컴포저는 비명조차 못남길 정도로 순간분해시켜버리는데 비해, 작중 죽는 콩그레스맨은 비명지르다가 서서히 증발했기 때문. 의자에서 김이 날 정도로 뜨겁게 달궈진 연출도 있었다.
비프로스트의 핵심 구성원인 호무라 시즈카, 시로가네 하루키, 사이온지 쿄코는 라운드 로빈 및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에서 콩그레스맨(Congressman)이라고 지칭되는데 이는 국회의원, 그 중에서도 특히 하원 의원을 의미한다.[6] 아즈사와 코이치를 비롯한 인스펙터는 플로어맨(Floorman)[7]으로 불린다. 콩스레스맨은 큰 방향을 제시하는 운영진 역할이고, 플로어맨은 그 방향에 따라 공작을 벌이는 실무진 역할로 보인다.
콩그레스맨들은 각자가 일부분의 맡은 바만 수행하면 되는 인스펙터 및 잔챙이들과 다르게 사건의 큰 그림을 모두 볼 수 있으며 시빌라 시스템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면죄체질자가 아닌 이상 범죄계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센구지 토요히사처럼 주기적인 색상검사를 면제받는 고위층들로 이루어져 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시로가네 하루키가 '시빌라 시스템의 발달에 따라 비프로스트라는 위험한 다리를 건널수 있는 자들이 줄어간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시빌라의 지배 체제 하에서 일코를 아주 능숙하게 하는 '멘탈미인'형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비프로스트에서 정세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작들은 대개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사소한 요인들에 공작 대상의 잘못된 현실인식과 의사결정이 합쳐져 최종적으로 큰 그림이 구성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공작에 연루된 시민(여우)들은 결과적으로는 범죄에 가담하지만 극히 일부분인데다 자신이 하는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며, 플로어맨들은 어느 정도의 결과는 알지만 공작 대상이 자신의 결정에 따라 살아남을 수 있는 숨구멍을 만들어놓는다. 이러한 이유로 밑준비 단계에 연루된 사람들은 최종적인 결과에 책임을 질 이유도 없고 범죄계수도 악화되지 않는다는 결론. 즉, 공작에 연관된 사람들 사이에는 책임을 극단적으로 분산하고, 피해자의 잘못된 결정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형태로 일을 진행한다.
구성원 중 하나인 사이온지 쿄코의 말에 따르면, 비프로스트의 멤버들은 비프로스트의 존재를 '''시빌라 시스템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8] 즉 전국민을 완전 감시하고 있는 시빌라 시스템 하의 일본에서 비밀결사를 유지하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을 갖고 있는 셈. 구성원들의 럭셔리한 복장이나 의제, 이에 더해 시빌라 시스템에게서 숨어있을 정도의 노력과 비용 및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굉장한 부유층들의 비밀조직이다. 외무성 행동과의 타겟이 되어 집중수사를 받는 점을 고려하면 그 활동영역은 외국에까지 미쳐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프로스트의 정체나 활동을 비밀리에 유지할 뿐 의외로 비프로스트라는 존재 그 자체는 드러내고 있는데, 그 아즈사와 코이치는 시빌라 시스템에서 나온 정보 상 대놓고 소속은 비프로스트, 직업은 1st 인스펙터라고 나올 정도다. 하지만 작품 종료 시점까지 시빌라 시스템도 겨우 비프로스트의 존재 자체만 겨우 인식했을 뿐, 조직 구조나 운영 방침 같은 전체상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히 성공적으로 조직을 은닉했음을 알 수 있다.
시빌라 시스템 설립 이전부터 존재한것 같다는 미카의 추측이 있었는데, 시로가네 하루키가 사회적으로 일급기밀인 면죄체질자의 존재를 아는 것과, 아즈사와에게 세계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콩그레스맨이 되라고 할 정도면 정말 시빌라 시스템 이전부터 존재했던 비밀조직으로 보인다.
시빌라 시스템과 비슷한 부분이 은근히 많다.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가 결국에는 인간이라는 점을 비롯, 시빌라 시스템-감시관의 관계처럼 인스펙터라는 수족을 부리는 것이라든지[9], 시스템을 진화시키기 위해 내부의 불안요소를 제거(집단적 사이코패스를 악화시키는 뇌 유닛의 파괴-게임 패배자의 집행)하고 새로운 구성요소를 받아들이는 모습(새로운 면죄체질자의 편입-새로운 콩그레스맨의 영입) 등이 그렇다. 물론 시스템 혁신에 게임 방식의 경쟁 요소를 도입했다는 점이나, 위 문단 말미의 언급처럼 콩그레스맨이 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 인원이 점점 줄어들면서 시빌라와 달리 시스템 유지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차이점도 존재한다. 6화의 언급을 보면 인스펙터도 마음만 먹으면 콩그레스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나오는데[10], 노력만으로는 시스템의 일원이 될 수 없는 시빌라와는 확실한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비프로스트 관계자들은 여우가 그려진 명함을 사용하는데, 공안 요원들의 콜사인이 사냥개 종류로 통일되어있다는 점과 1~2화의 제목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PSYCHO-PASS 3 FIRST INSPECTOR에서 과거 시빌라 시스템이 정식 가동되기 전 여러 프로토타입을 가동했을 때 사용했던 디버그 프로그램 라운드로빈을 개조한 시스템임이 밝혀진다. 즉, 비프로스트가 시빌라 시스템의 맹점을 파악하고 그 곳을 집중적으로 노린 이유는 이미 과거 디버그를 통해 허점을 다 알고 있었기 때문.[11] 라운드로빈을 만들었던 부유층들은 시빌라 시스템의 맹점을 찔러 부를 축적하며 시스템이 완벽해지길 바랐고, 그것이 현재 비프로스트의 운영에 이르게 된다. 최종 승자인 호무라 시즈카의 선언으로 시빌라 시스템에 통합되길 명을 받지만, 이미 자체적인 진화를 이룬 시빌라 시스템은 비프로스트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판단, 시스템 자체를 소멸시켜버린다. 즉, 비프로스트는 츠네모리 아카네 이전의, 제도적으로 발전하기 이전의 빈틈을 뚫고 거기를 메우는데는 적합했을지는 모를지언정, 자체적인 진화를 이룬 상태에서는 그저 사회를 어지럽히는 시스템 취급을 당한 것이다.
숨겨진 장소는 그 시빌라 시스템이 숨겨져 있었던 '''노나 타워'''.

4.1. 운영진


비프로스트의 의사 진행 프로그램. 본래 라운드로빈(round-robin)은 정치/사회적 맥락에서는 누가 먼저 서명을 했는지 알 수 없게 원형으로 서명을 하도록 만든 연명부, 컴퓨터 공학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컴퓨터의 자원을 서로 다른 프로세스에 돌아가며 할당하는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말한다. 특정 사회 현안을 두고 도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이 도박에 참가하는 인원들이 중간에 포기하거나 파산하는 결과를 맞을 경우 도미네이터와 비슷하게 대상을 집행할 수 있는 기능이 갖춰져 있다. 각 참가자의 화면에는 릴레이션 블록[12], 인스펙터 목록[13], 의제 관련자 목록이 표시되며, 게임의 보수는 건물 형태로 묘사된다.[14]
비프로스트가 북유럽신화에 나오는 신계로 가는 다리를 뜻하며, 시로가네 하루키의 이 사회에서의 진정한 자유와 권력이라는 대사나 사이온지 쿄코의 "라운드 로빈의 의지"라는 대사, 그리고 앞 문단의 집행권이나 관계자 정보의 열람권 등으로 봤을 때 라운드 로빈 또한 시빌라 시스템과 비슷한 구조일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기본적으로 라운드 로빈의 목표는 사익추구로 보인다.
원래는 과거 시빌라 시스템이 만들어졌을 당시에 시빌라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찾는 디버그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에 시빌라 시스템의 맹점을 찾아서 사회 뒷편에서 운영하는 것이 가능했었던 것. 하지만 비프로스트 일원들이 믿었던 것과 달리 시빌라 시스템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결국 극장판에서 최후의 승자인 호무라 시즈카에 의해 시빌라 시스템에 넘겨지고 라운드 로빈은 "너 구식" 취급을 당하며 소멸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4.2. 실무진 및 수하


  • 플로어맨(Floorman) - 사건의 진상을 모르는 일반인들인 여우를 이용해 비프로스트 의제에 관련된 사건을 꾸미는 공작원들. 오바타가 11th까지 올라갔다는 말과 신입이 13th로 지정되는 걸로 유추하면 정원은 열명 남짓인 것으로 보인다.
아즈사와의 심복...이라고 하는데 아즈사와에게 욕설을 하며 쿠션도 던져서 머리를 맞추기까지 한다.[15] 해킹이나 정보 수집 같이 범죄를 위해 컴퓨터 작업이 필요할 때 그녀에게 맡기는 것으로 보인다. 1기의 최구성이 생각나는 포지션.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11th 인스펙터라고 한다.# 8화에 따르면 원래는 11위도 아니었지만 토리의 죽음으로 11위로 올라갔다고 한다.
FIRST INSPECTOR에서 아즈사와와 함께 공안국을 점거하고 해킹을 통해 각종 공작을 수행하나, 자신의 희생까지 불사한 카라노모리 시온의 활약으로 통제권을 빼앗긴다. 그럼에도 아즈사와와 함께 무사히 탈출에 성공, 시빌라 시스템이 위치한 노나 타워로 향하는 아즈사와에게 약속 장소에서 재시간에 만나자고 약속하지만 결국 아즈사와는 체포당하게 된다. 본인 역시 오지 않는 아즈사와를 쓸쓸하게 기다리다가 공안국 차량에게 포위당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前 공무원. 요네하라 타쿠미와 뭔가를 꾸미고 있다. 요네하라와는 출신과 학교가 같으며, 그렇기 때문에 1계는 어릴 때부터 친구라 보고 있다. 술에 취해 잠든 요네하라 옆에서 아즈사와 코이치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 때의 대화를 통해서 그가 아즈사와에게 펠로즈에 관한 의뢰를 하고 아즈사와가 그것을 받아들였단 것을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인스펙터라고 하는 비프로스트 쪽의 사람이며 그 쪽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 수족 중에 하나였다.[16] 아즈사와가 세븐스 인스펙터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인스펙터 중 7위. 요네하라가 자신의 발목만 잡을 것 같자 그를 장기매매 야쿠자한테 넘겨버리고, 본인은 해외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오랫동안 그를 추적하고 있었던 외무성 행동과에게 잡힌다. 이 때 자신의 사이코패스는 흐려지지 않는다며 항변하지만, 스고 텟페이하나시로 프레데리카에게 결국 구속되었다.
5화에서 이송 중 차량사고로 사망했는데, 6화에서 하나시로 프레데리카의 증언으로 여우에 의한 짓이었음이 확정되었다.

  • '2nd 인스펙터' 에노미야 하루키(榎宮春木)[17] - 성우: 미야데라 토모코[18]
전 프로 운동선수. 폐기 구역의 브로커로, 야쿠시지의 대척점에 서 있는 뒷골목 격투기세계의 수장. 물론 같은 업계이므로 야쿠시지와도 면식이 있어도 이상할 건 없다고 한다. FTM 트랜스젠더로, 이에 따른 신체 변화와 성적 부진으로 색상이 악화되었다고 한다.
색상이 악화된 운동선수를 불러 모아 폐기구역에서 격투기로 일종의 사설 토토를 진행하고, 선수들을 사병#s-2화 시키고 있다. 공안국이 찾아와 생포한 야쿠시지 비서 습격범의 얼굴을 보여주고 아느냐 묻지만, 그런 건 일일이 기억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선수들을 '상품'으로서 훈련시키고 있으며, 구역에서 나가지 못하는 '동물원의 맹수'와도 같다고 말한다. 제대로 '조교'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즉석으로 오이시를 불러 자기가 피고 있던 시가를 억지로 먹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물론 밑에 나와 있는 아즈사와와의 대화를 보면 모른다는 건 거짓말. 한편, 이리에는 뒷골목에 있던 시절 그를 따랐던 듯 하고, 집행관이 되어 다시 만나자 그는 이리에가 '공안국의 개'가 되었다면서 실망한다.
3화 후반부에 아즈사와가 방문하여, 그를 세컨드 인스펙터라고 칭한다. 즉, 그 역시 비프로스트의 일원으로, 아즈사와가 습격 건에 대해 묻자, '릴레이션'의 일환이며, '콩그레스맨' 중 누군가가 자신을 계획에 넣은 것이라 말한다. 아즈사와의 방문에 대해 기껏 얻은 퍼스트 인스펙터의 자리를 잃어버릴까 조바심을 낸다고 비꼰다. 세컨드 인스펙터라 하는 것을 보면 인스펙터 중 2위.
4화에서는 코미야가 홀로그램 AI를 선거활동에 이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자 슬럼가의 수하들을 부려 일련의 테러를 획책했다.[19] 공안의 활약으로 테러가 진압된 뒤 다수의 금괴와 귀금속을 챙겨 도주하지만, 아즈사와가 펼쳐놓은 덫에 의해 엘리베이터 사고사[20]로 위장되어 토사구팽 당한다. 이 때 나온 대화로 나온 진상은 비프로스트의 의지는 처음부터 코미야 카리나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었고, 상대편인 야쿠시지 코스케를 곤란하게 만들기 위해 콩그레스맨 중 한 명이 일부러 에노미야에게 지시를 내려 야쿠시지를 지원하게한 것이었다. 에노미야의 처분은 처음부터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 였던 것.
에노미야 하루키의 심복. 자기가 피고 있던 시가를 억지로 먹이는 에노미야의 무리한 명령에도 충실하게 따른다. 이리에와도 지인. 이리에가 에노미야를 만나고 싶다고 할 때 큰 문제 없이 만날 수 있도록 조율해줬다. 이리에의 부탁을 들어주거나, 이리에한테 "당신은 전혀 변하지 않았군요."라며 주먹을 꽉 쥐는 것을 봐서는 여러모로 이리에와 인연이 깊은 상대로 보인다. 4화에서 코미야 카리나에 대한 테러 실행원으로 등장하고, 벌였던 행동을 보았을 때 범죄계수는 이미 높았겠지만, 이리에는 도미네이터를 쓰지 않고 1:1 맨손결투로 제압했다. 이리에가 공안국의 휴민트였다는 것을 알고 큰 배신감을 가졌던 모양이며, 이리에도 옛정이 있어서 도미네이터로 즉결제압 혹은 사살하지 않고 직접 싸운 듯하다. 연출을 보았을때 이리에에게 유효타를 거의 주지 못하고 압도적인 실력차로 패배한 듯하다.

5. 헤븐즈 리프


3기에서 등장한 '공인종교단체' 중 하나로서, 전신은 의료시설이었다고 한다. 현재 신자만 4만 명에 500가구 정도가 교단 내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을 정도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종교다. 일본 정치계와 관료계에도 신자들이 생기고 있을 정도로 성장세가 크기에 신앙특구 반대파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테레자 시노기가 주도하는 CPR이 가톨릭 기반 신앙, 죠셉 아우마가 불교 신앙인 것과 달리, 헤븐즈 리프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불교적 색체와 기독교적 색체를 적당히 섞은 신흥종교적 이미지를 드러내 보인다. 니세이 교조 때는 어떤 형태였는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토리가 교조대행이 되고 나서의 헤븐즈 리프는 수직적인 위계질서를 기초로 폐쇄적인 운영을 한다는 점, 그리고 정계 진출 야심과 사회적 해악성을 보았을 때 사이언톨로지교옴진리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의료조직을 전신으로 하는 공인종교단체 헤븐즈 리프의 교주 대행을 맡고 있는 미형의 남자. 5화의 신앙특구 자살폭탄 테러 관련으로 측정된 그의 범죄계수는 19.00이었다. 13세에 회사를 일으켜 CEO에 취임, 이후 기업 18 곳의 오너를 역임한 뒤 종교가로 변신한 이례적인 이력으로 인해 아즈사와 코이치와의 유사성이 점쳐졌으며, 이로 인해 비프로스트의 또 다른 인스펙터로 의심되었다.[21] 지난 사건의 야쿠시지 후보와도 면식이 있는 모양.
신앙특구 반대파 중 하나인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시빌라의 신탁이 아닌 코미야 도지사의 정치적 편의 때문에 신앙을 이유로 거주지가 제한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는, 시빌라 중심주의적인 특이한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이후 이그나토프 감시관이 수사를 강행하려 하자 후생성에도 많은 신자들이 있음을 어필하며 거꾸로 공안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인다. 머지않아 공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도미네이터를 손에 쥐게 될 거라는 자신감도 내비친다. 선민의식이 강한 듯, 집행관을 잠재범이라 부르며 시빌라가 자신들의 편을 들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22]
6화에서 타인을 양성 스트레스[23] 결핍증으로 유도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음이 밝혀졌으며 본인도 해당 증세로 사이코패스 색상을 유지하고 있다.[24] 이 양성 스트레스 결핍증 증세는 1기부터 꾸준히 등장한 도시전설에 가까운 질병인데, 심해질 경우 외부 반응을 전혀 못하는 식물인간과 같은 상태가 된다. 그래서 헤븐즈 리프와 관련된 사건 당사자들 중 연명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는 인물들이 많았던 것.[25] 한편으로 콩그레스맨인 사이온지의 아들이면서 서드 인스펙터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입국자 커뮤니티에서 시노기, 아우마 등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그들의 범죄고발 계획을 역이용한 듯. 외무성에서 헤븐즈 리프 내에 스파이를 잠입 시킨것을 신경쓰고 있으며, 잡아들인 이그나토프 감시관을 고문함으로 소재를 알아내려는 시도를 하였다. 하지만 외무성과 공안부는 일본의 육해군 같은 관계라 헛물만 들이킨 셈.
7화에서는 이그나토프의 아내인 스트론스카야를 인질로 잡은 뒤 외무성의 스파이를 색출하는데 집착하지만, 이로 인해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결국 공안의 강제수사를 당하게 된다. 이후 스트론스카야를 데리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그나토프와 맞닥뜨리게 되고, 그를 상대로 본인의 사랑관을 열심히 떠들면서 온갖 허세를 부리다가 빈틈을 허용한 결과 스트론스카야의 반격으로 목숨을 잃는다.
어머니와 달리 부부, 가족애, 사랑 등을 몹시 혐오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가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셴바흐의 숙부이자 국빈체재자. 교단이 오브라이언의 담당 국빈을 통해 정기적으로 대량의 무언가[26]를 국외로 반출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공안에 의해 연금당한다. 6화에서 폭탄 테러에 의해 사망했다.
  • 베라 자하리아스[27] - 성우: 나카무라 치에
빅토르 자하리아스의 아내이자 무역상. 6화에서 폭탄 테러에 의해 사망했다.
암치료 및 인공암 전문가로, 현재는 헤븐즈 리프의 닥터 계급에서 일하고 있다. 크리스에게 암을 심은 것으로 드러났다.

6. 피스브레이커


PSYCHO-PASS SS 케이스 3과 PSYCHO-PASS 3에서 언급되는 조직. UN 평화유지군을 전신으로 하는 용병단 '정전감시단'에 불법 무기를 공급한 혐의로 일본 외무성의 추적을 받고 있었는데, 3기 6화의 언급을 보면 극장판과 3기 사이에 이미 괴멸한 모양. 아즈사와가 그곳의 생존자 2명을 가리켜 '패스파인더(pathfinder, 개척자 또는 탐험가)'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비프로스트와도 깊은 관련이 있거나 하부조직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28] 3기 극장판 First INSPECTOR에서 아즈사와의 명령에 따라 각종 무기와 드론들을 동원하여 공안국을 점거해 인질극을 벌이나 1계 집행관들과 외무성 행동계 팀원들의 활약으로 전원 사살당한다.

6.1. 조직원


노령의 흑인 남성. 시노기를 살해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오브라이언을 지원하여 코미야 도지사를 해치는데는 실패한다. 공안의 추적을 받자 연막탄을 던지고 자취를 감춘다.
극장판에서 코가미와 일기토를 벌이는데 과거 피스브레이커가 괴멸되는 과정에서 코가미나 외무성으로 부터 아들을 잃은건지 아들의 복수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코가미는 잭 도우가 사망한 뒤 '지옥에서 제자랑 전쟁해라'라고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아들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르친 제자가 죽은 것으로 보인다.
노령의 백인 여성. 헤븐즈 리프에 잠입한 외무성 행동과 두 사람을 상대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내지만, 아즈사와의 도주권고를 받은 뒤 섬광탄을 던지고 자취를 감춘다. 전 1계에 대한 원한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SS Case.3에서 언급된 피스브레이커 조직의 괴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9] 오프닝 영상에서는 게파트 M6 Lynx를 들었지만 본편에서 실제로 쓰는건 AK 알파 돌격소총.

7. 그 외 인물


※ 제작진에 의해 출연이 언급되었거나 캐스트 목록에 있지만 소속이 불분명한 캐릭터들입니다. 확정되면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신도 아라타의 아버지. 전 후생성 대신관방 통계본부장으로 현재는 고인.[30] 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감시관 직책도 맡았던 모양이다. 아라타는 트라우마 스위치로 인해 그의 차에서 밖에 잘 수 없다. 1화에서는 신도 아라타의 꿈에서 나오는데. 이 때 대사가 "네 사이코패스는", "모든 것은", "너를 지키는" 2화에서는 아라타의 자택에서 문제의 차와 그의 사진액자가 나와 얼굴이 밝혀졌는데, 잘 보면 오프닝 테마에서 후생성 지하에 있는 시빌라 시스템의 뇌 유닛들 위에 서 있는 사람이 이 사람이다. 또한 여우가 새겨진 명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비프로스트 소속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공식적으로는 그의 죽음은 자살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살 전에 케이의 형을 살해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고 한다. 즉, 케이의 형을 살해하고 본인 또한 자살했단 것. 하지만 히나카와 쇼가 그 자살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하니 기밀 처리가 되어있어서 알아볼 수 없었다고. 아내 같은 경우는 아라타가 어릴 때 지병으로 인해 안락사를 택해서 사망했다고 한다.
8화에서 아라타가 아즈사와 코이치의 심복인 오바타를 임의 동행이란 이름하에 강제로 데려와서 취조를 했을 때 오바타가 "강제로 내 사이코패스를 떨어뜨려서 취조라도 할 셈이야?"라고 묻자 아라타는 그러한 의도가 전혀 없다는 식으로 답하자, 오바타가 "당신 아버지라면 그랬을 텐데."라고 말한다.
FIRST INSPECTOR에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비프로스트의 인스펙터가 되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신도 아라타는 면죄 체질자였기에 뇌가 적출되어 시빌라 시스템의 일원이 될 운명이었고, 이를 막으려고 비프로스트의 도움을 받은 것. 그 후 아라타의 기억을 봉인했지만 아라타가 아즈사와에게 멘탈 트레이스를 시도하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손을 써놓았다. 정황상 비프로스트에게 숙청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의 진상은 드러나지 않았다. 차후 시즌을 기다려야 할 듯.
  • 아사히 릭 펠로즈(旭・リック・フェロウズ / Asahi Rick Fellows) - 성우: 오기노 세이로
어떤 이유로 입국하던 중 사고에 휘말린 사람. 아라타의 활약으로 발견되었으나 이미 사망한 후였다. 아라타와 이그나토프의 분석에 따르면 사내에서 무언가 내부 고발을 계획했으나 입막음을 목적으로 살해당했고 사고사로 위장되었다고 추정된다. 천재 소리를 듣기도 했던 사람으로, 고국에서는 수학자였으나 일본 입국 후 금융공학 관련 일을 하여 하이퍼 트랜스포트사에 다녔는데, 취직 직후부터 사이코패스가 악화되어 생전 마지막으로 측정된 기록은 89.5였다. 죽음이 닥쳐오는 걸 미리 알았던 건지, 자택 해바라기(조화) 화분에 회사 장부(사원들의 급여 및 주택대출 관련 데이터)를 숨겨 놓았다. 까다롭게 암호화된 파일이었지만 비밀번호가 아내 이름이라는 것을 알아낸 신도 감시관이 간단히 해독했다.[31] 그리고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그의 지갑에는 아즈사와 코이치의 명함이 있었다.[32]
1화에서는 그가 남긴 자료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내지 못했으나, 2화에서 신도 아라타가 멘탈 트레이싱을 통해서 그가 남긴 자료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낸다. 내막을 알게 된 히나카와 쇼는 릭 펠로즈는 정말로 천재라고 평가한다. 수학자이며 금융공학을 전문으로 한 그는 그 자료들의 숫자들을 통해서 그 요네하라와 사사가와가 시빌라 시스템 하에서 대침체를 재현하려 했단 사실을 알아낸다. 이는 비프로스트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사사가와를 시켜서 벌인 일이었고, 사사가와는 자신처럼 비프로스트를 위해 일하는 아즈사와 코이치에게 릭 펠로즈를 죽여줄 것을 요구한다. 결국 릭 펠로즈는 살해당한다.[33]
아사히 릭 펠로즈의 아내. 릭과는 재혼으로, 전 남편은 내란 때문에 사별했으며 지금 남편과는 피난길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신도 아라타가 '멘탈 트레이싱'으로 느낀 부부의 관계는 꽤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 귀화하기 위해 남편이 만들어준 일본 이름은 '카오리'.[34] 내전으로 전 남편을 잃고 피난을 했었다 보니 일본에서 떠나야 할지도 모른단 사실에 불안에 떨고 있다가 시빌라에 귀화가 인정되고 나서 안정이 된 후, 신도 아라타가 릭 펠로즈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저장해뒀던 최후의 메시지에 대한 암호를 풀어줌으로써 릭 펠로즈가 남겨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라는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하이퍼 트랜스포트사의 재무담당이라고 하며, 릭 펠로즈의 고용주에 해당되는 인물. 사사가와와 뭔가를 꾸미고 있다. 아마도 학교 시절부터 친구. 1화에서 그를 의심하는 신도 감시관에게 도미네이터로 범죄계수를 측정당하지만 41로 클리어 컬러 판정이 났다. 신도에 따르면 사람을 죽이고 괜찮을 수 있는 멘탈의 소유자는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이번 사건에 관계되었단 사실과 공안국이 수사를 계속한단 소리에 멘탈이 흔들려서 사사가와가 멘탈 케어에 좋다는 호텔까지 보낼 정도. 그리고 그 호텔에 멘탈 케어를 하다가 케이의 간단한 말장난에 놀아나서 '자신들이 뭔가 있다.'는 것을 들키고 만다. 결국 릭 펠로즈가 남긴 자료를 신도 아라타, 히나카와 쇼, 카라노모리 시온이 분석 및 해석해냄으로써 결국 발목이 잡히고 만다. 모든 진실이 밝혀졌단 것에 대해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었으며, 사사가와한테 어떻게든 도와달라고 해보지만 사사가와는 주소 하나만 남겨주고는 '어차피 너랑 자신을 엮을 수 있는 증거는 남겨두지 않았어.'라고 하고는 버리고 떠난다. 그래도 일단 사사가와가 자신에게 준 주소를 가보지만... 사사가와가 남긴 주소는 시체팔이 하는 야쿠자의 주소였고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사사가와가 요네하라한테 도망치게 도와줄 거란 식으로 주소를 하나 줬는데, 그곳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야쿠자. 이리에 카즈미치에 따르면 슬럼가의 한 지역을 차지할 정도로 슬럼가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리에에 따르면, 돈을 가진 사람들이 도망칠 때 이 사람을 찾는다고 하는데. 요네하라 같은 경우는 장기 판매로 쓰이기 위해 살해했다.[35] 요네하라가 이미 살해당한 상태였기에, 공안국이 수색을 하면 현행범으로 체포될 거라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사이코패스가 이미 타락할 대로 타락했단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건지[36] 샷건으로 쏴서 케이를 죽이려고 했으나. 뛰어난 케이의 신체 능력으로 실패했다. 결국 도미네이터로 측정 결과 리설 모드로 판정되어서 죽는다. 집행 직전에 입국자는 꺼지라며 발악했으나 그대로 유언이 되었다.
  • 앤 오와니[37] - 성우: 코마츠 유카
코미야 카리나의 도지사 선거 사무소 매니저. 여성, 이민자이며, 코미야가 독립했을 때부터 같이 행동했다고 한다. 이름을 봐선 프랑스 출신으로 추정된다. 카리나의 정당에서 반 이민정서적 공약을 세움에도 불구하고 4화에서 카리나가 생명의 위기에 처했을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구하려다가 맞기까지 할 정도로 헌신을 했던 걸 보면 개인으로서의 카리나와 매우 유대감이 깊은 모양. 당의 방침으로 인해 8화에서는 해고당한 것으로 밝혀졌다.[38]
FIRST INSPECTOR 시점에서 아즈사와에게 납치되어 공안국 지하 주차장에 감금되었고, 오바타의 공작으로 공안국 점거의 주범이라는 누명까지 쓰고 만다. 다행히 아라타에 의해 구출되어 무사히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사건이 종결된 후 누명도 벗게 된다.
  • 야쿠시지 헤라클레스 코스케(薬師寺・ヘラクレス・康介) - 성우: 시로쿠마 히로시
코미야 카리나와 도지사를 경쟁하고 있는 신체능력이 뛰어난 정치인. 우생당 추천. 선거 홍보에는 중간의 '헤라클레스'가 빠져 있는 걸 보면 일종의 예명인 듯 하다. 토도로키 텐마에 따르면, 유전자 엘리트여서 만약 올림픽이 부활했으면 전 종목에서 금메달은 당연히 따낼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사건 피해자인 츠치야 박사에 대해 아느냐고 케이 감시관이 묻자 단칼에 모른다고 답변. 격투기로 색상(사이코패스)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격언을 자주 인용한다. 동석하고 있던 토도로키 집행관이 이에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자, '잠재범이라고 포기하지 마라!'면서 토도로키의 뺨을 때리고 머리 박치기를 한다.
후보자 본인 및 추천 정당인 우생당은 일본의 개국, 이민자 입국 정책을 크게 환영하는 스탠스로, 비서 습격 사건에 대한 범행 성명을 제노포비아로 보이는 단체에서 발표했다. 비서 사망 건으로 케이 감시관 일행이 다시 사무소를 찾자, 흐느끼며 우는 모습을 보였다. 코미야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밀리고 있었으나, 비서 습격 사건 이후 동정론 탓인지 크게 역전했다. 다만 카리나의 공개 연설 이후 다시 역전당한다.[스포일러]
4화에서 카리나와의 공개 토론회에 참석하였으나, 에노미야가 보낸 테러리스트가 카리나를 습격하자 무슨 짓이냐며 직접 맞서싸웠다. 다만 사람과의 싸움은 해보지 않아서인지 은근히 밀렸다. 원래 에노미야가 야쿠시지를 당선시키려고 했던 것도 있고, 카리나를 확보 후 후퇴했기 때문에 크게 다치진 않았어서 테러가 일어나 혼란스러워하는 군중들을 안전하게 유도해주기도. 허나 공안국의 사건조사 요청에 순순히 참여한 후 에노미야와 만난 적이 있었다는 것을 진술한 뒤 에노미야의 명함을 증거로 넘겨준다. 이후 선거에선 5%차이로 투표율이 뒤쳐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코패스가 악화 및, 선거에서 패배했으므로 사이코패스 측정유예 특권도 해제되어서 입건되었다고 한다. 사람 자체는 좋았지만[39] 사람 하나 정말 잠깐 잘못 만나서 신세를 망친 불운한 사나이.
5화때는 헤븐즈 리프 시설에 걸려있는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한다. 한때 의료시설이었으니만큼 체육계에도 연줄이 있었어서 헤븐즈 리프가 야쿠시지를 지지했었다고. 야쿠시지가 당선되었다면 헤븐즈 리프쪽에 정책적으로 힘을 실어줬을 것이다. 그런데 헤븐즈 리프의 정체를 보면 야쿠시지는 파멸의 때만 다를 뿐이지 결국 큰일날 운명이었을 것이다.
예명을 쓰는 레슬러 출신 정치인라는 점에서, 현실의 안토니오 이노키를 모델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 이외 측면에선 별 공통점은 없다.
야쿠시지 후보의 제1비서. 아마도 중국계. '자신을 포함하여, 시빌라 적성이 있었음에도 좌절한 운동선수를 진정으로 지원해 주는 분은 선생님(야쿠시지)밖에 없다'며, 그에 상당히 심취해 있다.
사건 피해자인 츠치야 박사가 머무르던 호텔에 머물렀는데, 신도 감시관은 이것을 '츠치야 박사는 코미야 후보의 아킬레스건이니, 이런 중요한 상대편 내부 정보를 손에 넣으려는 목적으로 같은 호텔에 머무른 것'이라 추측하여 그를 조사했지만 그는 이런 추리를 전면부정하고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했으며, 야쿠시지 후보도 자신이 그런 호텔에 갔었는지 모를 거라고 답변했다. 조사 도중 에노미야가 보낸 정체불명의 습격자들에 의해 폭행 후 머리를 발에 밟혀 머리가 박살나서 사망. 이후 야쿠시지는 한동안 사무실에서 거동도 힘들 정도로 통곡하면서 슬퍼했다.
텐마, 이치도의 아버지. 야쿠시지를 곁에서 보좌하고 있다. 야쿠시지와 똑같은 유전자주의인데, 토도로키 하루마는 과거 명문가에서 핏줄을 신격화하며 신봉했던 것처럼 유전자를 가지고 그러고 있다.[40] 어찌되었든 자신의 자식이 레드 유전자(잠재점)를 갖고 있다면서 그것 때문에 본인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41]
텐마와 이치도는 배가 다른 어머니라고 하는데. 텐마가 잠재범이 되자 아내의 유전자 문제라면서 이혼을 하고 이치도의 어머니와 재혼하여 이치도를 나은 건지 아니면 다른 경우인지는 불명.
4화에서는 자신이 모시는 야쿠시지가 당하고 있는데도 갑작스러운 일에 몸이 굳어서, 최소한 후보자 지켜보려고 달려들었던 아들 이치도보다 더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텐마의 이복동생. 야쿠시지의 선거사무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텐마와 절연한 상태나 야쿠시지와의 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얽히고 있다. 텐마에게 들으란 듯이 앞에서 계속 그의 험담을 하다 케이에게 주먹으로 맞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케이는 근신 처분을 받게 된다.
텐마가 수용소에 있을 때 와서 "역시 레드 유전자는 있는 거야", "모자가 잠재범이 된 것만 봐도 분명해"라고 어머니와 텐마에게 모욕을 준 다음에 "당신 엄마가 죽었대. 자살이라더군. 수고를 덜었어."란 더욱 심한 모욕을 태연하게 해대서 텐마를 멘붕하게 만든다. 케이한테 한 방 맞기 직전에도 텐마 보고 "당신도 당신 엄마처럼 빨리 죽어야" 한다는 식으로 떠들다가 케이가 폭발했던 것.
4화에서는 봉변을 당하던 야쿠시지에게 달려가보려 했으나 테러리스트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져 기절했다. 리 아키 사후 아마 수석보좌관이었을 사람이 아버지는 물론 후보자도 지키지 못한 셈. 덕분에 야쿠시지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한 텐마에게 피해자인 후보님에게 무슨 짓이냐고 큰소리 쳐보려다가 아빠도 후보자도 지키지 못한 놈[42]이 어디서 집행관보다 잘난 게 있냐고 멱살잡힌 후 말을 잃었다. 이후 선거 패배한 야쿠시지의 사진에 슬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 데지마 난민 변호관으로, 정도협회(正道協会) CRP의 대표이자[43] 신앙특구 반대파의 우두머리. 신도 아츠시와도 아는 사이[44]라 그의 아들인 아라타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오브라이언과도 과거 개국 운동을 함께 하던 동료 사이. 신앙특구 찬성파가 폭탄 테러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서 공안의 용의선상에 올라있는 인물로, 5화에서 측정된 범죄계수는 22.00이었다. 이민 지원을 대가로 재산을 갈취한다는 소문이 있으며,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뒷돈을 찔러주는 등의 이면을 보여준다.
그녀의 집에 숨겨져 있던 데이터에서 과거 데지마에서 일어났던 테러의 보고서나 밀매조직 목록, 입국자 관련 범죄 데이터, 뉴타운 창고거리의 관리서류 등이 발견됨에 따라 공안의 주목을 받고 있다.
6화에서 니세이 교조, 아우마 스님, 오브라이언의 과거 동료였으며, 이들과 함께 일본이 입국자들에게 강요하던 다양한 범죄[45]를 고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현재는 이들의 계획을 이용하려한 범인의 표적이 되어 피신한 상태이다.
식물인간이 된 오브라이언의 아들에게 연명처치를 가하고 있었으나, 6화에서 공안에 그 신병을 넘긴다. 7화에서 결국 공안과 접촉하여 사건의 전모를 밝히나, 잭도우의 저격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는다.
입국관리국 참관인으로, 아일랜드 난민 출신. 신앙특구 PR 이벤트의 주최자로, 최근 수개월 동안 사이코패스의 악화-침정을 반복하다 자살폭탄 테러 사건 직후 규정치 초과로 멘탈케어 시설에 자진 입소했다.[46] 이후 본인 병실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 병으로 아내를 잃고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으며, 시노기와는 구면인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이미 말기 암환자였다고.
6화에서 신도 감시관의 멘탈 트레이스를 통해 그의 죽음이 페이크였으며, 왼팔을 절단했을지언정 본인은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헤븐즈 리프와도 모종의 연관성을 지닌 듯. 7화에서는 모든 일에 매듭을 짓기 위해 코미야 도지사를 유인하여 폭사시키려고 하지만, 신도 감시관의 설득과 암[47] 때문에 테러에 실패하고 목숨을 잃는다.
전 무장 게릴라 리더로, 현재는 뉴타운 공장 노동자의 얼굴마담격 존재. 게릴라 시절 자살폭탄공격을 하려고 했으나, 폭탄조끼 불발탄 덕에 목숨을 건진 뒤 불교에 귀의한 특이한 과거를 지녔다. 이때의 조끼를 아직도 갖고 있을 정도로 각별한 물건으로 생각하는듯. 단어를 풀어헤치거나 한자를 써서 말하는 것이 특징.[48] 테러에서 살아남은 신앙특구 반대파였기에 용의선상에 올라있는 상태로, 소신공양을 언급하거나 후술된 테러 계획 이야기 등을 살펴보면 굉장히 과격한 성향의 인물인데도 5화에서 측정된 범죄계수는 26.00이었다. 전직 게릴라였던 경험 때문인지, 만약 자신이 그런 테러를 획책했다면 생존자는 없도록 계획했을 것이기에, 배후가 있다해도 아마추어일 것이라고 말해준다.
6화에서 다량의 해외산 AK 알파 돌격소총 부품(노리쇠)과 매춘굴에서 꺼내온 입국자 여성들을 지키고서 자폭 테러범의 공격에 휘말려 사망했다.
  • 마르셀 코타르(マルセル・コタール)
신앙특구 PR 이벤트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킨 범인. 뉴타운에서 공장 노동자로 일했는데 반년 전부터 행방불명인 상태였다고. 평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쌍둥이 동생인 이샤크(성우: 와타누키 류노스케)를 두들겨 팼다고 하며, 색상이 악화되자 시설행 대신 헤븐즈 리프 입교를 선택했다고 한다. 자폭하기 전 측정된 범죄계수는 153.24였다. 참고로 유언이기도 한 '아우디 노스(audi nos)'는 라틴어로 '우리 이야기를 들으라'라는 뜻이며, 천주교나 기독교 기도에서도 사용하는 표현이다.[49]
  • 해리스 쇼 프라나간(羽利須=生・フラナガン)
오브라이언의 아들로, 색상 개선 약물의 과잉투여로 인한 식물인간 상태이다. 시노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공안에 의해 보호되었다. 프로필 화면에 따르면 그 역시 헤븐즈 리프 신자였다고 한다. 입국자 문제 해결에 열정적이던 청년이었지만, 큰 뜻을 품고 입교한 헤븐즈 리프에서 입국자들에게 학대 당했다고 한다.[50]

[1] 참고로 히나카와는 츠네모리 아카네에 대해서는 여전히 "츠네모리 감시관"이라고 호칭한다. 즉, 해당 감시관은 아카네가 아니다.[2] 이대로는 그 두 사람처럼 여우를 잡을 가망이 없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3] 1화에 등장했던 드론 매니아와 같은 성우.[4] 차량사고의 원인은 다수의 정비 미스라고 한다.[5] 사는 장소를 게임에 거는 패로 보는 시선을 고려하면 돈이 아닌 건물 등의 부동산과 기업체의 경영권 등을 거는 것으로 보인다.[6] 다만 현재까지의 작중 묘사로는 그들이 정치인일 확률은 낮다. 아마 의제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린다는 맥락으로 사용한 듯 하다.[7] 카지노에서 어느 사람이나 게임을 지켜보거나 관리하는 임무를 가진 경영자의 대리인을 의미한다.[8] 시빌라 시스템은 일단은 사회복지 및 질서유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데, 비프로스트의 활동은 자칫하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것들 뿐이므로 들켜서 좋을 것이 없다.[9] 애초에 감시관의 작중 영어 표현부터가 인스펙터(inspector)이다.[10] 선택권은 라운드로빈에게 있지만 콩그레스맨들의 추천으로도 가능한 모양.[11] 라운드로빈의 3d 로고가 시빌라 시스템의 로고 가운데에 딱 들어맞는 모양이었던 것도 드러난다.[12] 공안 1계 감시관들의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3화 중반부에 에노미야가 '콩그레스맨 중 누군가가 날 플랜에 집어넣었다'라며 '릴레이션의 일환'이라는 표현을 언급한 점으로 미루어, '릴레이션=플랜에 연관되는 것'이며 릴레이션 블록은 플랜 수행에 고정적으로 관계하는 대상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13] 3화 초반부에서는 에노미야를 포함한 3명의 인스펙터가 표시되고 있다. 3화 중반부 쯤 나오는 '릴레이션의 일환(에노미야)'이라는 대사나 4화 후반부의 '쿄코씨가 에노미야를 일찍 확보한 것이~(시로가네)'라는 대사로 미루어, '인스펙터=콩그레스맨이 임의로 플랜에 관계시킬 수 있는 패'로 볼 수 있을 것이다.[14] 2화 후반부의 게임 정산 화면을 보면 아예 보수 그래픽에 창문 같은 것도 붙어있다.[15] 그럼에도 오바타는 사람을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는 아즈사와가 항상 소중히 챙겨주는 존재이며, 오바타 본인도 아즈사와에게 툴툴대긴 해도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 이들을 두고 여우라고 칭한다.[17] 엔딩에서 잠시 지나가는 프로필에는 성이 '카미야'라고 적혀 있다. 성에 있는 한자 榎를 음독으로 읽은 건데, 엔딩 쪽의 작화 오류로 보인다.[18] 주로 외화, 드라마 더빙을 많이 맡는 1956년생 여자 성우. 한국 드라마에서는 견미리가 연기했던 역할을 주로 더빙했다. 가장 잘 알려진 배역으론 세키로환영의 쵸가 있다.[19] 아즈사와의 대사로 미루어 보면 비프로스트의 의중을 잘못 해석하고(=야쿠시지를 당선시켜야 하는 줄로만 생각하고) 자신이 버림패로 이용당하는 줄도 모른 채 뒷공작을 꾸미고 있었던 모양.[20] 도주중 왼쪽에는 계단, 오른쪽으로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아즈사와 말로는 계단으로 도망쳤으면 살았을 거라고 한다.[21] 못해도 1년 정도는 일을 한 아즈사와와 달리, 아셴바흐는 최장 8개월, 그 외에는 1~3개월 만에 취임과 퇴직을 반복했다는 차이가 있다.[22] 6화에서도 신앙심이 부족한 신자를 '바텀(bottom, 바닥)', 특수한 기술을 지닌 신자를 '닥터'라고 부르며 계급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23] eustress를 사이코패스 팬덤에서 번역하는 말. eustress는 캐나다의 과학자 한스 셀리에가 주장한 스트레스의 종류 중 하나로, '긍정적 스트레스'로 번역하거나 그냥 '유스트레스'라고 사용하는 것이 맞는다. 반대말은 부정적 스트레스/디스트레스(distress).[24] 입교 초기에 토리 본인의 수치는 90대였다.[25] 1기에서는 오료 리카코의 아버지 오료 로이치, SS Case 2에서는 기노자 노부치카의 어머니 기노자 사에가 이 병을 앓고 있다가 이후 1기 시작 전에 별세했을 정도로 작중 치료사례가 없다시피한 불치병이다. 이런 불치병을 타인에게 유도 및, 교주이자 비프로스트 인스펙터가 스스로 이용하여 사이코패스 수치를 낮춰 일코하는데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프로스트가 얼마나 재력과 기술력이 축적된 조직인지를 알 수 있다.[26] 자동소총의 노리쇠.[27] 후생성 프로필 화면에는 비라(ヴィーラ)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베라'라고 발음한다.[28] 이 '패스파인더'라는 명칭이 피스브레이커 전체를 가리키는 건지, 아니면 생존자 2명만을 가리키는 건지는 불명.[29] 기노자도 이 인물을 보고는 "또 저녀석인가?"라고 중얼거린 것을 보면 피스브레이커 괴멸에 기노자가 참여했던 것으로 보이고 그 이후에도 비프로스트를 쫓으면서 최소 한번 이상은 마주친 것으로 보인다.[30] 대신관방(大臣官房)은 일본의 행정 조직 중 하나로, 조직 관리, 내부 부서 간 연락망 관리 등을 담당한다. 완벽히 대응되지는 않으나 한국 중앙부처의 '기획조정실'에 가깝다. 2화에서 프로필이 일부 잘려 보여 대신(大臣, 한국의 장관에 해당)으로 오독되는 일도 있었다.[31] 폴리비오스의 암호표 방식이라고 언급되며, 작중에 나온 비밀번호 1114153115를 변환하면 아내 이름인 아딜레(ADELE)가 된다.[32] 그 명함을 집행관인 키사라기 마오가 발견하고는 감췄다.[33] 릭 펠로즈를 살해한 방식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한 가지씩만 일을 시켜서. 릭 펠로즈가 죽을 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유도한 것이었고. 그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확히 어떠한 결과를 위해서 그러한 일을 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사이코패스가 악화되지 않으면서 사이코패스상으로는 완벽범죄를 완성시킨 것이었다. 거기다가 릭이 살아남는다 해도 범죄계수가 악화되어 잠재범 판정을 받았을테니 사회적으로 죽었을 거라고.[34] 남편 '아사히' 릭 펠로즈, '케이' 미하일 이그나토프 모두 이름 앞에 일본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외국인 이민자가 귀화하기 위해서는 원래 이름 앞에 일본식 이름을 붙여야 하는 규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5] 요네하라가 이렇게 처리당해도 어찌할 수 없는 신세란 것을 알고서 그런 건지 아니면 사사가와가 애초에 그러한 식으로 부탁을 한 건지는 불명. 하지만 신도 아라타가 요네하라를 무사히 체포해줘야 한단 식으로 말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사가와가 뒤처리를 부탁했을 가능성이 크다.[36] 폐기구획에 대한 설정(사실상 시빌라 시스템의 잠재범 수용소)을 생각해보면 이미 글러먹었을 가능성이 높다.[37] 로마자 성명이 엔딩 테마에선 Anne Oignies로, 3화에서 나온 프로필에선 En Owanee로 서로 다르다.[38] 다만 본인은 당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카리나에게 원망을 품지는 않는 듯 하다.[스포일러] 이는 카리나가 대중을 선동하는데 고도의 성능을 가진 AI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39] 사이코패스 색상악화로 입건되었을 뿐, 에노미야를 만나서 직접적인 지원을 받진 않았기에 관련 혐의는 없다. 아마 에노미야에게도 자신의 비서 리처럼 좌절한 운동선수 출신이기에 진심어린 격려와 당선 후 정책적인 지원 정도를 약속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에노미야는 야쿠시지가 진심으로 아꼈던 비서 리를 죽여버렸고, 이에 야쿠시지가 크게 슬퍼할 정도로 정신적, 인적 손해만 봤다.[40] 케이 감시관이 이러한 사상에 대해 유전자와 사이코패스 수치가 연결되어 있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전혀 시빌라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한다.[41] 그리고 그러한 스트레스를 텐마의 엄마한테 "네가 문제야!"라고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텐마의 엄마 또한 텐마가 잠재범이 되고 나서부터 점점 사이코패스 악화되다가 결국 잠재범 수용소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자살했다고 한다.[42] 정황을 볼 때 에노미야가 접촉했을 때 하루마와 이치도 모두 반응을 보인 걸 보면 같이 만났거나 최소한 만났다는 이야기는 들었을 것이다. 결국 보좌관이 후보자에게 위험한 사람 하나 몰라봤으므로 무능해진 셈이다.[43] FATE 세계관의 성당교회와 발음(せいどうきょうかい)이 같으니 주의. 미사나 수녀 같은 단어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가톨릭 계열 신흥종교로 추정된다.[44] CRP의 설립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45] 계수 완화 시설에서의 불법 약물 사용, 입국자 강제 매춘, 무기 밀조 등.[46] 이 시설은 제약기업이 입소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다는 소문으로 악명 높은 곳이었다.[47] 사실은 오브라이언을 이용해먹기 위해 헤븐즈 리프에서 심은 것.[48] 예를 들어 정도협회(正道協会)를 '올바른(正) 길(道)'이라고 하거나, 테러리스트를 '불로써 종말을 맞이하고자 하는 자'라고 한다든지, 도미네이터를 '광선총(...)'이라고 부르는 식.[49] audi: 듣다 / nos: 우리. 교회 등에서 사용할 때에는 '저희 기도를 들어주소서'로 의역한다.[50] 그를 학대한 입국자들은 오브라이언의 세뇌로 자폭테러에 동원돼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