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사이코 샐러맨더의 위협

 

1. 개요
2. 조작
3. 무기 및 기타 아이템
4. 스테이지 및 적
4.1. 자브로
4.2. 대서양
4.3. 남극
4.4. 사막의 콜로니
4.5. 노이토라트
4.6. 제미니 반레이
4.7. 기타


1. 개요



'네오 지온'의 요새 「제미니・반레이」에서 지금, 흉악한 모빌 아머가 탄생하려고 했다.

이를 계기로 '제네럴 건담' 의 명령에 출전하는 건담은 사이코 샐러맨더가 이끄는 군대에 맞서 전장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1991년 반다이에서 개발하고 반다이/반프로스토에서 유통한 런앤건 액션 게임. 기념할만한 아케이드용 첫번째 건담 게임으로 90년대 아케이드 건담 게임중 가장 미려한 도트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제목 그대로 주인공 기체인 SD '''RX-78 퍼스트 건담'''[1] 이 주인공으로 SD다운 귀여운 느낌과 상반되는 '''상당한 난이도''' 때문에 오락실에서는 그닥 널리 보급되지 않은 게임.
스토리는 본 작품 오리지널이지만 퍼스트 건담의 분위기를 특히 중시했으며 악곡들도 퍼스트 건담의 극중 BGM으로 이루어져있다. 당시에도 지금 기준으로 봐도 적 기체의 공격연출과 배경 연출 등에서 원작의 요소를 깨알같이 재현한 도트 그래픽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한 화면에 다 들어가기 벅찬 거대캐릭터들의 연출도 압권인데, 2면보스인 거대잠수함 매드 앵글러와 4면보스인 빅잠[2], 3단분리파상공격을 시전하는 최종보스 사이코 샐러맨더가 대표적. 물론 초거대가 아닌 중간보스격의 대형기체들(그라브로, 알파아질 등)의 퀄리티도 상당한 편이다.
다만 깨알같은 원작재현중 플레이어가 모르면 진행에서 손해를 보는 곳이 두 곳 있다. 4면보스인 빅 잠과 5면보스인 사이코 건담의 빔 코팅. 이들 상대로는 빔 공격이 원래 줄 대미지의 1/10의 대미지밖에 주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보스전 직전 구간에서 나오는 샤아 전용기는 반드시 바주카를 드랍하는데, 이를 모르고 무시해버리면(특히 5면은 바운드독 격파후 좀 지나서 얻게되는 하이메가런처의 압도적 화력에 취해서 확실하게 무시할 가능성이 높다)클리어면에서 확실하게 손해보게 된다. 대미지가 아예 안 박히는게 아니라 줄어들 뿐이라 격파가 아예 안되는건 아니지만 얘내들 탄막패턴이 피하기도 어려운데다 대미지 주는데도 시간을 잡아먹느라 영구방지 캐릭터인 엘메스까지 나타나므로 빔으로 잡을려고 하면 굉장히 힘들어진다.
노 미스+컨티뉴 클리어 영상(일본어 자막으로 중간중간 해설이 나온다. 당연히 후술할 버그 미사용)
직접적 후계작은 아니지만, 이후 본 게임의 흐름을 잇는[3] SD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가 슈퍼패미컴으로 2작 발매되었다. 퍼스트건담 메인인거 같으면서 실질 역습의 샤아까지의 올스타+오리지널 스토리인 본 게임과는 달리 1편인 V작전 시동은 퍼스트건담을, 2편에서는 제타의 원작스토리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쪽도 꽤 잘 만든 편이지만 난이도가 사이코샐러맨더 못지않게 높은 축에 속한다. 특이사항은 파워업 방식이 시간경과로 천천히 차오르는 게이지가 일정량이 되었을때 원하는 파워업을 취득하는 유사 그라디우스형 파워업을 취했고 보스캐릭터들을 이용가능한 간략한 대전모드가 있다는것.

2. 조작


[image]
기본 조작은 '''공격 버튼''','''점프 버튼'''으로 되어 있으며 2단 점프가 가능하고 원거리에서는 '''헤드 발칸''', 근거리에서는 '''빔 사벨'''을 사용한다.
2단 점프 외에도 생존을 위해 알아둬야 할 특수조작으로 대점프와 엎드리기가 있는데, 대점프는 레버를 위로 넣으면서 점프하면 나가고, 레버를 아래로 넣으면 엎드리기 동작에서는 느리게나마 좌우이동및 공격이 된다.
수중이나 우주에서는 8방향 이동이 가능한데, 방향이 한쪽으로 고정되어서 뒤쪽으로 쏠 수 없게 된다. 뒤쪽으로 적이 나오는 경우는 2스테이지의 수중구간말고는 드문게 다행이지만 이 경우 점프버튼에 아무 기능이 없다. 그래서인지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SD기동전사 건담에서는 8방향 이동 모드일때는 점프버튼이 방향전환에 할당된다.

3. 무기 및 기타 아이템


아이템은 주로 샤아 전용기, '''자쿠2, 즈고크, 겔구그, 사자비'''를 공격하면 떨구거나 다음 스테이지 시작 전에 슬롯으로 얻을 수 있다. 슬롯 중에는 1UP도 있는데, 예로 1스테이지 클리어후의 경우 무기/실드 양방 없는 상태로 클리어하는게 1UP 출현조건이다. 여기서는 슬롯을 계속 방치하는것으로 확정으로 획득 가능한 패턴이 있고, 이후는 출현조건을 만족시킨뒤 특정 타이밍에 누르는것으로 획득 가능하다. 단 4/5스테이지 클리어후의 룰렛에서는 1UP가 나오지 않는다. 슬롯에서 장착가능한 무기의 경우 입수하게되면 바꿔달것인지 YES/NO의 선택기가 뜬다.
잔기를 잃어 미스하게되거나,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장비가 전부 초기화된다.
적은 피격해서 대미지를 받는 순간부터 16프레임간 무적이기 때문에 연사장치는 그렇게까지 많이 필요하지 않다. 천천히 손으로 연타해도 될 정도. 다만 이 때문에 트리플 캐논을 접사해서 3발 다 맞춰도 대미지가 확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고 1발분 대미지만 들어간다.
  • 헤드 발칸 - 가장 기본적인 무기. 공격력이 약해서 중반 이후에 출몰하는 적을 상대하려면 매우 난감해진다.
  • 빔 사벨 - 역시 기본적인 무기. 근접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공격력은 강하지만 리치가 매우 짧아서 이것만 노리다가는 맞기 십상이다. 무기 장착을 하면 쓰지 못하게 된다.
  • 빔 라이플 - 빔 라이플인데, 게임 보정으로 한 화면내 허용탄수가 많다보니 연타하다보면 무슨 따발총같이 좌라락 나간다.
  • 트리플 캐논 - 빔 라이플의 상위 무기. 세 방향으로 총알이 나간다. 지상전에서는 밑으로 나가는게 땅에 박히는지라 점프해서 쓰지 않는 이상 쓰기 참 애매하다. 우주 스테이지에서는 그나마 제값을 한다.
  • 하이퍼 바주카 - 강력한 데미지를 가진 무기. 빔 라이플처럼 전방으로만 발사되지만 파괴력은 빔 라이플과 차원이 다르다. 한 화면에 1발밖에 존재할 수 없기에 연사력이 떨어져보이지만 적에게 명중하면 바로 다음 탄을 쏠 수 있는 덕에 실질 섬멸력은 하이메가런처 다음가고, 연사가 동반되면 대 보스전 화력이 높아진다. 상술한대로 빔 내성을 가진 보스인 빅잠/사이코건담 직전의 샤아 전용기가 반드시 드랍해준다.
  • 하이퍼 메가런처 - 매뉴얼에는 제타 건담의 그 무기인데… 인게임상의 형태는 FAZZ의 하이퍼 메가 캐논이다. 데미지도 높고 3연발에 무엇보다 관통 속성이 있다. 습득하면 왠만하면 다른 무기는 얻지 말자. 단 5스테이지에서 얻었을때는 빔 내성 때문에 2인플레이라도 아니면 왠만하면 보스 직전 구간에서[4] 바주카로 바꿔줘야한다.
  • 하이퍼 해머 - 한 바퀴 뱅글 돌려서 철구의 궤적(안쪽의 체인에는 공격판정이 없다)에 닿은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위력은 나쁘지 않은데 딜레이가 크고 가까이 있는 적은 잘 맞지 않는다. 감각적으로는 다크 실의 나이트 무기와 비슷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다 혹은 우주 비행 스테이지의 경우 뒤에서도 적이 나올 수 있는데 캐릭터는 항상 앞을 보고 있어 뒤에서 오는 적을 제거하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하이퍼 해머는 뒤에서 오는 적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스테이지 클리어후 1UP 룰렛 출현 조건중 총과 방패를 같이 휴대하는 조건이 걸렸을 경우, 본 무기는 총으로 치지 않는다.
  • 핀 판넬 - 뉴 건담의 보조 무기. 화면을 제멋대로 돌아다니며 일정간격마다 자동적으로 적에게 빔 라이플 급 데미지를 준다. 하지만 딜레이가 커서 믿을 만한 수준은 못 된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으며, 최대 3개까지 중복장비된다. 특정 적을 속공으로 잡는데 성공할때 주로 나오고, 4스테이지 클리어후 룰렛을 강제로 멈출때까지 방치하면 확정으로 1개 획득할 수 있다.
  • 쉴드 - 전방에서의 공격을 일정횟수 막아준다. 스테이지가 갈수록 후시대의 쉴드가 나오며 내구력이 높아진다. 퍼스트 - 마크II - 제타 - 뉴. 뜬금없이 ZZ가 빠진 이유는 실드가 팔뚝에 고정되어있기 때문이라는 농담이 유저들 사이에서 돌기도 했다.[5]
  • 하로 - 회복 아이템.
여담으로 게임 내에 의외로 중대한 버그가 있다. 통칭 마그넷 코팅 이라는 실드 강화 버그인데, 실드를 드랍하고 가는 샤아 전용기를 출현한 순간에 속공으로 쓰러트리고 쉴드가 출현하자마자 바로 먹어버리면 실드 내구력이 통상의 수십배로 불어나버린다. 이걸 구사하면 실질적으로 게임 난이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원코인 클리어도 어렵지 않게 되지만, 현역 당시에는 해당 버그의 존재를 알았을 유저 자체도 적었는데다가, 알고있는 유저라 하더라도 버그를 쓰지 않으면 제대로 진행이 어려운 게임 밸런스에 난색을 표한 유저도 있었다고. 그래도 시대가 많이 지나고 공략법이 어느정도 밝혀진 최근에는 버그 없이도 노대미지 올클이 가능할 정도의 고수도 존재한다. 참고로 저 명명은 당시의 아케이드 게임정보잡지 게메스트를 통해 소개되었을때 붙은 명칭인데, 최근의 시각에서 보면 PS장갑이나 라미네이트 장갑 스러운 느낌일 것이다.

4. 스테이지 및 적


기본적으로 퍼스트 건담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이지만, 실제로는 퍼스트부터 역습의 샤아까지에 걸친 당시의 우주세기 시리즈의 라인업이 꽤 넓게 포진해있다. 간혹 MSV 출전의 매니악한 기체들도 출연 라인업에 섞여있다. 사막 콜로니 스테이지의 퍼렁 릭 돔이 대표적.

4.1. 자브로


출몰 기체
한 마디로 '''뚜벅이'''. 그냥 걸어다니면서 몸통박치기를 한다. 공격모션도 없어서 빔 사벨로 썰기 좋다.
[image]
점프해서 접근하면서 히트 호크로 도끼질을 한다. 점프 간격만 조심하면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앞뒤에서 동시에 올 때는 신경쓰이니 주의
흔히 알려진 이미지와는 달리 별로 안 귀엽다.(...) 지상 엘리베이터 올라가기 전에 등장하며 느린 탄을 날린다. 가끔 천장에 머리가 붙기도 한다.
돔에게 도달하기 전 잠깐 등장한다.
돔에게 가는 길에서 물에 잠긴 채로 등장하며 스테이지 2에서도 등장한다. 스테이지 2가 수중이어서 수중 항행 모드로 다닌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적 중 하나로 자쿠 머신건을 3연발로 발사한다. 많으면 상당히 신경쓰이는 주적. 이 게임 특성상 적을 화면에 여러 마리를 내버려두면 탄막슈팅 게임이 돼 버려서 화면에 안 나오더라도 총질을 마구 해서 미리 잡아야 된다. 화면에 나오기 전까지는 적들이 시야가 짧은지 가만히 있는데 이 때 무조건 잡자.
빔 라이플을 발사하고 접근한다. 색이 비슷해서 후술할 샤아 자쿠와 무지 헷갈린다.
템셔틀. 빔 라이플을 잠깐 쏘고 점프해서 덮치는 방식은 마라사이와 비슷한데 점프력이 조금 더 좋다. 잡으면 빔 라이플을 떨구고 도망간다. 사실 도트를 봐도 샤아 특유의 불량 소시지 컬러가 아니다.
보스
뒷 배경 나무에서 모노아이를 희번덕거리면서 간지나게 등장. 그리고 제트 스트림 어택으로 공격해오는데 이단점프만 잘 하고 아까 샤아 자쿠 II에게 털어서 얻은 빔 라이플만 잘 갈기면 어렵지는 않다.

4.2. 대서양


출몰 기체
  • U-Con
잠수함. 저속 어뢰를 쏘는 기본적인 야라레메카.
바닥에서 걸어다니면서 방사형으로 퍼지는 확산 빔을 쏜다.
여기서도 등장. 항행모드로 팔을 접은 채로 나타나서 빔을 쏘고 사라진다.
서너 마리씩 등장하며 미사일을 쏘아댄다.
아이템 셔틀. 양산형 즈고크와 공격 패턴은 동일. 하이퍼 해머를 남기고 도주한다.[6]
역시 서너 마리가 같이 등장. 손에서 발칸을 쏜다.
중간보스
여러 발을 수면 위로 쏘았다가 낙하시키는 부메랑 공격, 암을 앞으로 향하고 돌진하는 공격을 사용한다.
보스
  • 매드 앵글러
거대 잠수함. 크기가 크기 때문에 에이리어별로 이동하면서 공략한다. 처음 이마 부분에서는 즈곡크자쿠 마리너를 출격시키고 출격구를 부수면 하부에서 미사일을 연속 발사한다. 그 뒤 꼬리 부분 쪽을 공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4.3. 남극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이 모티브가 된 스테이지.
출몰 기체
  • 구프 타입-H
곡사로 미사일을 쏘아 언덕 진입을 방해하는 매우 짜증나는 적. 이런 적 유형이 그렇듯이 항상 적절한 위치에 있다. 하이잭 주제에 덩치가 꽤 큰 편.

보스
처음엔 바주카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시간이 경과하면 바주카를 버리고 샷건을 쏜다. 그 뒤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윗쪽으로 올라가 강하하면서 체인 마인 공격후 빔 샤벨을 뽑고 돌격한다. 참고로 체인 마인 공격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무리 쏴도 대미지가 안 박힌다.

4.4. 사막의 콜로니


출몰 기체
  • 릭 돔[7]
  • 자쿠레로
  • 겔구그
  • 바잠
  • 함브라비
  • 멧사라
  • 마젤라 어택
  • 앗잠
  • 데저트 자쿠
  • 프린츠 오이겐
중간보스
보스

4.5. 노이토라트


출몰 기체
샤아 전용이 다 그렇듯 여기서도 아이템 셔틀. 하지만 맷집이 만만찮다. 판넬 발사와 빔 공격을 섞어서 사용한다. 사자비답게 덩치가 크다.
이놈들이 물량전으로 나오는 사이에 샤아전용 겔구그가 깨알같이 섞여나오는데, 격퇴시 바주카를 드랍한다. 이 바주카를 획득하지 못한 상태로 사이코건담을 대면하면 큰일나므로 주의. 이를 위해 잃은 하이메가런처는 클리어후 룰렛에서 특정 패턴으로 복구할 수 있다.
중간보스
보스
빔 내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바주카를 준비할것. 복부가 빛날때 발사되는 확산메가입자포의 탄막은 대점프 혹은 엎드리기로 피하면 된다.

4.6. 제미니 반레이


출몰 기체
격파시 머리만 남아서 도망가며, 샤아 기체다보니 1번째는 핀판넬, 2번째는 뉴건담 실드를, 3번째는 빔라이플을 드랍한다.
중간 보스
로봇대전이나 G제네처럼 I필드 같은건 없으니 무기 바꿀것도 없이 그냥 잡으면 된다.
보스
  • 사이코 샐러맨더
네오지온군에서 개발한 사상최강이라 불리는 대형 가변 모빌 아머. 건담의 2배정도의 크기의 인간형 기체지만, 상체/하체/백팩으로 3단분리하며, 하반신과 백팩만으로 합체한 모빌아머형태도 있다. 동체 내부, 양 팔, 백팩부에 사격무장을 갖고있고, 상반신에는 판넬도 격납하고있다.
이후에 나온 돌멜 마냥 본 작품 전용기로만 남기에는 아쉬운 기체중 하나로 뽑힌다. SD 기사건담 시리즈중 일부에서는 본 기체를 모티브로 한 기체들이 나온 적이 있는데, "외전 시리즈 원탁의 기사편"의 최종보스 사수왕 기가샐러맨더가 있고, "슈퍼 바코드 워즈 성기병 이야기" 의 암흑기병 다크 샐러맨더가 있다. 아쉽게도 이쪽 작품들도 꽤나 마이너한 작품이다.
진 보스
[ 스포일러 ]

건담 "임무완료. 지금 막 귀환했습니다."

제너럴 건담 "수고했다. 하지만 정말로 사이코 샐러맨더를 쓰러트릴 줄은 몰랐네. 긴 싸움에 상처입고 지친 자네에게 쉬라는 말 정도는 하고 싶지만... 네오 지온의 수수께끼의 사령관은 어떻게 됐지?"

건담 "확인은 못했지만 요새의 폭발과 같이...."

제너럴 건담 "아니. 자네도 슬슬 눈치챘을거야. '''지온의 사령관은 살아있다. 자네 눈 앞에 말이지'''."

건담 "혹시나 했지만... 하지만 어째서!

(제너럴 건담이 진짜 모습인 도페른 건담으로 변한다)

도페른 건담 "1년 전쟁의 영웅인 너는 이른바 연방의 상징이기도 하지. 그런 네가 사이코 샐러맨더의 손에 쓰러진다면 연방의 전의는 확실하게 사라진다. 그게 내 목적이었지. 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내 손에 의해 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건담!!'''"

  • 도페른 건담
사이코 샐러맨더를 파괴하고 돌아온 주인공 건담 앞에 정체를 드러내며 1년전쟁의 영웅이었던 주인공을 말살하려 하는 본작의 흑막. 공격 패턴은 점프해서 지휘봉 휘두르기 외에는 하는게 없지만 바로 전에 장비하고 있던 모든 무기가 전부 사라진 상태라 쪼오~금 주의해야하는 상황.
…이지만 저럴 것도 없이 공격 패턴이 앞에 쓴 대로 점프해서 지휘봉 휘드르기 말고는 없고 그 패턴조차 단순해서 여기까지 왔으면 발칸과 빔샤벨만으로도 충분히 잡을수 있다. 막말로 체력과 잔기에 여유가 있다면 그냥 붙어서 칼질만 해줘도 골로 보내줄수 있다.
참고로 도페른 건담이란 이름이 거론되는건 엔딩 텍스트에서이며, 엔딩에서의 캐릭터 일람에서는 위장한 모습인 제네럴 건담으로 표기된다. 가슴의 연방 엠블렘이 변형시에는 뒤집혀서 지온 엠블렘으로 변하며, 어깨에서 2개의 팔이 돋아나는 악의 건담 스러운 모습이지만, 공격패턴이 달랑 하나라 보스로서의 위엄은 떨어진다.

참고로 도페른 건담이란 이름이 거론되는건 엔딩 텍스트에서이며, 엔딩에서의 캐릭터 일람에서는 위장한 모습인 제네럴 건담으로 표기된다. 가슴의 연방 엠블렘이 변형시에는 뒤집혀서 지온 엠블렘으로 변하며, 어깨에서 2개의 팔이 돋아나는 악의 건담 스러운 모습이지만, 공격패턴이 달랑 하나라 보스로서의 위엄은 떨어진다.}}}

4.7. 기타


영구 패턴 방지용으로 전투시간이 길어질때 화면 오른쪽 위에서 뿅 하고 등장한다. 2스테이지에서 발생시킬 경우, 수륙양용 엘메스라는 웃기는 상황도 만들 수 있다. 비트를 사출하여 아래 방향을 쏘는 빔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본체고 비트고 접촉 대미지 판정이 없어서 빔만 피하면 되기 때문에 영구 패턴 방지 캐릭터 치고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특히 8방향 이동가능한 상태라면. 제일 간단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하이메가런처를 유지한 상태로 사이코 건담 상대할때 정도인데, 이때는 통상조작이기 때문에 압박감이 상당할 것이다. 이 상태로 사이코를 잡아본 고수도 있다고.
  • 제네럴 건담
주인공인 건담에게 네오지온의 요새 돌입 명령을 내린 상관격 캐릭터. 스토리 텍스트로만 언급되어있다가 6스테이지에서 사이코샐러맨더를 격파하고나서 귀환한 건담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 스포일러 주의 ]
그 정체는 진 최종보스인 도페른 건담의 위장이었다. 엔딩의 등장 캐릭터 소개 부문에서는 도페른 건담 명의가 아니라 제네럴 건담 명의로 나온다. 여담으로 동명의 기체가 SD코만도전기에 나오는데[9], 모습이 전혀 다른데다가 설정상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 그냥 주인공의 상관이란 설정으로 적당히 붙인 네이밍일듯.
그 정체는 진 최종보스인 도페른 건담의 위장이었다. 엔딩의 등장 캐릭터 소개 부문에서는 도페른 건담 명의가 아니라 제네럴 건담 명의로 나온다. 여담으로 동명의 기체가 SD코만도전기에 나오는데[8], 모습이 전혀 다른데다가 설정상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 그냥 주인공의 상관이란 설정으로 적당히 붙인 네이밍일듯.}}}

[1] 팔레트 스왑인 2P 기체는 프로토타입 건담인데, 동체 컬러링이 검정색이 아니라 붉은 색이다. 이 컬러링은 슈패판 SD기동전사 건담에서도 2P컬러로 채용된다.[2] 이 빅잠의 그래픽과 연출 때문에 위키페디아 등에서는 본 게임의 아트디렉터로 역습의 샤아의 작화를 맡은 센바 타카츠나가 참여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스탭롤 크레딧에서는 표기가 안되어있다.[3] 완전히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건 아니지만 지상에서 좌우이동/점프/2단점프/엎드려서 기어가기/근접시 빔 샤벨/우주에서 8방향이동이라는 조작체계가 동일해서 비슷한 계보로 볼 수도 잇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실질 개발사는 토세.[4] 겔구그 J형 사이에 색이 비슷한 샤아 전용 겔구그가 섞여나오는데, 이 녀석이 갖고있다.[5] 사실 ZZ 건담은 따로 실드를 장비하지 않고 변신했을 때 코아 탑의 날개가 되는 부분을 방패처럼 사용한다.[6] 이 스테이지에서는 뒤를 공격할 수 없는데 하이퍼 해머는 뒤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제법 유용하다. 하지만 공격판정이 해머 부분에만 있어서 좀 맞추기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7] 죠니 라이덴이 이끄는 프림스 함대 사양의 릭 돔. 일반 릭 돔과 달리 유시계 전투에 대비하여 푸른색의 도장을 한 기체다.[8] 주인공 V커맨더 건담(당시 유행한 코만도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를 모티브로 삼은 커맨드 건담의 진정한 모습)이 탑승가능하고, 전함 제네럴로 변형가능하다. 원조 SD 85번 넘버로 상품화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