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역

 

'''강경역'''
일반열차 노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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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영어 Ganggyeong 한자 江景 중국어 일본어
江景(カンギョン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로 1
(舊 대흥리 32-1)
'''관리역 등급'''
보통역
(서대전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운영 기관'''
호남선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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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호남선 1911년 11월 15일 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역사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구조'''
복선 쌍섬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호남선'''
강 경
江景驛 / Ganggyeong Station
1. 개요
2. 상세
3. 일평균 이용객
4. 타는 곳
5. 역 주변 정보

[image]
강경역 건물
[image]
강경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clearfix]

1. 개요


호남선강경선이 분기하는 철도역.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대흥로 1 (대흥리)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국사 과목을 공부해 봤던 사람들이라면 국사 교과서에서 '''강경'''이라는 이름을 얼핏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교과서에 '''은진 강경포'''로 나온다. 왜냐하면 이 역이 있던 강경이라는 곳이 금강 하구쪽에 있으면서 조선시대에 조창이 있었기 때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세금들이 강경으로 몰려와서 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간 것이다. 그래서 이곳이 굉장히 흥했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위세가 한풀 꺾었지만, 그래도 호남선 철도가 강경을 지났기 때문에 한동안 성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호남선은 2003년 말까지 단선 상태로 유지한데다,[1] 1960년대~1990년대에는 주로 경부선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화와 개발을 하였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 강경읍과 강경역은 급속도로 몰락의 길을 걸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 역의 승하차량이 100만명을 왔다갔다 했으나, 계속 승객이 줄어서 2009년에는 약 40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8년이 더 지난 2017년에는 30만 명이 무너졌다. 전성기의 1/3도 안 되는 수준으로 승객이 줄어든 것인데, 이는 강경읍의 심각한 쇠락 때문이다. 강경읍은 1960년대에 최대 3만 명 이상이 살던 곳이었고, 1995년 기준으로 16,000여 명의 주민이 있었지만 2017년 기준으로는 9,200명까지 인구가 줄었다. 이러한 몰락이 강경역의 수요 급락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호남선을 기준으로 보면 강경역까지 충청남도이며 용동역부터는 전라북도가 된다.[2] 즉, 도 경계선에 있는 역이다.[3]
예전보다는 승객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몇몇 ITX-새마을[4]호남선, 전라선 등을 경유하는 대부분의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역이다.

3. 일평균 이용객


강경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964명
989명
932명
940명
1,038명
951명
944명
987명
981명
990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909명
838명
674명
646명
649명
'''645명'''
새마을호
ITX-새마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78명
64명
61명
77명
65명
65명
69명
61명
58명
71명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76명
107명
125명
115명
101명
'''102명'''

4. 타는 곳


논산

1
2


3
4

함열
1·2
호남선
일반열차
용산·천안·서대전 방면
3·4
호남선
일반열차
목포·여수·광주·순천 방면

5. 역 주변 정보


강경이 젓갈로 유명하기 때문에 김장시즌이면 수인선 소래포구역, 장항선 광천역과 함께 사람이 많이 오는 역이다. 이 역에 있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젓갈에 들어가는 새우가 그려져 있다.
여기서 차로 10분거리에 익산시 여산면 소재의 육군부사관학교가 위치해있으며 부사관학교에 입교하는 경우에는 이 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이동하거나 학교셔틀버스를 이용한다. 그래서 동두천역으로 가는 건설무궁화 #1496 열차가 존재한다. 2019년 9월 9일 심야에 이 열차의 발매가 코레일톡에서 열리며 철도동호인들을 놀라게 했지만 1시간만에 발매가 막히고 환불처리 되었다.

[1] 강경역이 해당하는 대전조차장~익산 구간은 1978년에 복선화가 되었다.[2] 단 용동역은 현재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다. 역사와 승강장으로 가는 길도 다 막아놓았다. 따라서 여객취급을 하는 최초의 전라북도 소속 역은 함열역이 된다.[3] 강경역에서 불과 800m만 남하하면 바로 전라북도 익산시다.[4] 새마을호 정차는 시기별로 유형이 달라졌다. 1990년대 초에는, 강경역에는 여수착발 새마을호만 전부 정차하였다(그리고 논산역은 통과). 그리고 나머지 열차는 전부 통과(논산역 전부 정차). 이후 노선(서울행, 광주행, 목포행, 여수행)에 상관없이 새마을호는 강경역과 논산역 중 한 곳만 정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시 바뀌어서 현재는 논산역은 모든 ITX-새마을과 무궁화호가 정차, 강경역은 일부 ITX-새마을과 무궁화호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