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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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W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히로인 최초로 원작 게임이 아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다. 고우의 소꿉친구며, 채박사의 딸이다. 일본명은 '코하루', 북미명은 '클로이'.
2. 상세
채박사의 원판 이름인 사쿠라기박사의 '사쿠라기'가 이름이나 별명이 아닌 성일 경우 풀네임을 유추할 수 있는 최초의 여행 동료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약 사쿠라기박사의 '사쿠라기'가 성이라면 풀네임은 '사쿠라기 코하루'일 것이다. 성이 벚나무라 그런지 벚꽃모양 머리끈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판 이름은 원판에서 '코' 만 뺀 "'''하루'''"로 결정되었다. 아버지가 채박사이므로 풀네임은 "채하루"이다. 한국에서는 나빛나 이후로 오랜만에 한국식 풀네임이 나온 캐릭터. 몰론 빛나와는 달리 채박사의 성이 밝혀져서 어부지리로 풀네임이 정해진거지,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루라고만 불린다.
11화에서 가족이 공개되었다. 남동생 '두루'가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인 어머니는 하루와 빼박이다. 채박사와 결혼하기 전에는 만화가였다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자가용을 타고 연구소로 출근하며, 연구소에 도착하면 하루 혼자 학교에 등교하는 식. 멍파치는 연구소에 놔두고 간다.
사람을 사귀는 데 거리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첫 만남이 좋지 않았던 한지우와 거리를 두고 지냈다. 이전 시리즈 히로인들이 대부분 사교적이고 금방 지우와 가까워진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래도 통성명 정도는 한 것으로 보이며[3] , 같이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거리감이 줄었는지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하고 있다. 또한, 피카츄와 같은 전기 타입 포켓몬을 소유하고 있어서 그런지 거의 최소한이라도 엮는 지우의 피카츄하고도 접점이 없다. 당장 오프닝에서는 둘 다 한심해하는 기색이다. 그럼에도 학교를 같이 다닐 때 친구가 없는 고우의 유일한 친구였다.
학교를 다니고 있다. 위의 프로필 사진의 복장은 교복 차림이다. 전작의 히로인들에 이어서 학교를 다니는 히로인이지만, 왁자지껄했던 포켓몬 스쿨과는 반대로 교복을 입으며 수많은 학생들이 책상에 나란히 앉아 수업하는 전형적인 현실의 학교의 모습이다. 학교 전경 또한 전형적인 현실의 학교의 모습. 어찌보면 제대로된 학교를 다니는 최초의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지라 포켓몬 트레이너로서의 경험이 전무하다.[4] 4년 전에는 고우와 포켓몬 캠프에 참여할 정도로 포켓몬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극 초반까지는 포켓몬에 대한 관심도가 애매모호했다. 멍파치를 데리고 다니지만 학교에 등교할 때는 연구소에 두고 가며, 11화에서 멍파치에게 지시를 내린 것이 트레이너로서는 처음이다. 해당화에서 장래희망을 고민하고 있다는 묘사가 나왔다. 학교 친구들은 하루가 포켓몬 박사의 딸이니까 당연히 딸도 포켓몬 박사가 되겠지라는 거의 확답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정작 하루는 박사 진로에는 큰 흥미가 없는 상태. 이후 49화에서야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었다.
고우와는 달리, 포켓몬을 포획하는 것에 관심이 없어보인다. 현재로선 자신의 포켓몬 멍파치 이외엔 포켓몬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지 않으나 의외로 포켓몬들에게 쉽게 호감을 사는 체질인지 포켓몬들이 자주 달라붙는다. 포켓몬에게 흥미가 많은 지우와 고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조금씩 흥미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있어 추후 여행 동료가 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곱슬머리라서 자주 헝클어지기 때문에 평소에는 땋고 다닌다. 땋은 머리는 주로 어머니가 해주며, 혼자서는 못 하는 듯. 38화 회색시티에서 외박을 했을 때가 대표적인데, 밤 사이 소동이 일어날 때 헝클어진 머리 그대로 나왔다. 하루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로 아예 이걸로 하루를 깨울 수도 있다. 11화에서 하루가 늦잠을 자자 어머니가 지금 안 일어나면 머리를 못 땋는다고 말하는데 그건 안 된다고 말하며 벌떡 일어났다.
3. 주연 에피소드
4. 문제점
처음 공개 당시에는 기존 히로인들 못지않은 예쁜 디자인으로 주목을 꽤 모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낮은 비중이나 성장 묘사 등의 문제점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현재까지도 많은 욕을 먹고 있는 고우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일부 비슷한 점도 나타나고 있다.
4.1. 이질적인 캐릭터성
여타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주연들과의 상호작용 및 마찰이 적다는 점과 처음부터 포켓몬 트레이너가 아닌 평범한 학생 신분으로 있다는 점 등.
하지만 관심 없고 소극적인 캐릭터성이 지적 되고 있는데, 지우와 고우가 하는 행동에 대해 관심없는 태도를 보이는게 보통이고, 심지어는 루기아 같은 전설의 포켓몬을 보아도 별 감흥이 없는 태도를 보였다. 29화 이후부턴 점점 포켓몬과 지우와 고우가 하는 행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45화가 끝나고 나온 애프터 스토리 일러스트에선 지우와 고우가 가라르지방에서 여러가지 큰 활약을 했다며 실컷 떠들었어도 정작 하루는 "헤, 헤에 그렇구나..."라는 식으로 관심 없는 태도를 보여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 보인다.
다니는 학교의 특징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많다. 하루가 다니는 학교는 포켓몬하고는 거리가 먼 현실의 학교 처럼 묘사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성을 넣은 것은 참신하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포켓몬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는 포켓몬과의 모험과 유대, 그리고 성장이다. 다른 엑스트라 소녀 A도 아닌 명색이 히로인 위치의 캐릭터인 하루가 포켓몬 학교가 아닌 평범한 학교에 다니는 것은 포켓몬 시리즈의 작풍과 맞물리지 않는다고 보인다.
4.2. 개연성 없는 성장 묘사
성장묘사 또한 개연성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멍파치에게 기술 명령을 몇 번 내리고, 단역의 콘테스트 참가를 도와주고, 일상 에피소드 몇 번 참가한 것 만으로 하루의 포켓몬에 대한 관심도가 급변했다. 11화까지만 해도 하루는 지우와 고우에게 관심 없는 태도를 보였고, 아버지의 명성에 부담스러워하며, 포켓몬과 거리를 두는 캐릭터였고, 다른 히로인들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수준인데도 30화대 후반부부터 갑자기 포켓몬에 대한 관심도가 이전 히로인들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그것을 계속 풀어나가는 과정도 이미 과거에 AG의 봄이와 XY의 세레나가 선보인 바가 있어서 신선함도 크게 떨어진다. 또한 이 둘의 경우 지우와 함께 동행하면서 꾸준히 출연하였고, 비중이 없을 때에도 최소한 동료들과 말 한마디 주고 받으면서 친밀함을 보여줬지만, 하루는 뛰염뛰염 등장하면서도 주연들과의 대화도 자주 안 했기 때문에 하루의 성장은 다른 히로인들의 성장에 비하면 민망한 수준이다.
49화에서 이브이를 잡고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다. 하루와 이브이가 서로 만나 유대를 쌓는 과정이 별로 없었는데다, 정작 이전까지만 해도 하루의 돈독한 파트너로 묘사되었던 멍파치는 사실은 하루의 포켓몬이 아니라 채박사의 포켓몬이였다고 뜬금없이 밝혀지면서 개연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개연성 없는 성장 묘사 때문인지 이후에 하루가 지우와 고우랑 리서칭 펠로우를 함께 한다고 해도 개연성 없이 전개될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애초에 주연인 지우와 고우부터가 이미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 하루 역시 이러한 문제에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최종적으로 하루가 결정하게 될 직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불명확하다. 포켓몬 콘테스트 같은 대회에도 연관성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배틀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아직까진 성장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더 두고 봐야한다.
하루가 포켓몬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비중이 늘어나게 된 30화대 후반은 공교롭게도 포켓몬 배틀을 잘 안하던 고우가 갑자기 포켓몬 배틀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 부각된 시기와 엇비슷하다. 초반부까지는 고우와 하루 둘 다 이질적인 캐릭터성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수준에 그쳤으나, 무리하게 하루를 포켓몬 트레이너로 만들기 위해 원래 초보 트레이너 역할을 맡고 있던 고우를 무리하게 숙련자로 만들게 되면서 둘 다 개연성 없는 성장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둘 다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해졌으며 작품 전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4.3. 부족한 주연들간의 상호작용
어찌보면 하루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볼 수 있는 부분. 출연을 해도 주연인 지우와 고우와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 지우와 고우가 하루에게 말을 걸어도 짧게 대답하거나, 같이 있어도 서로 대화를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하루가 그 둘에게 얘기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특히나 지우에 경우 서로 대화한 횟수가 현재까지 통틀어서 열 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거의 없다. 그나마 어렸을 적부터 친구였던 고우는 지우보다는 대화 횟수가 많지만, 본편 시점에서 고우는 맨날 지우와 붙어다니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이다.
그러다보니 본인 주연 에피소드가 나오더라도 제대로 다른 캐릭터와의 교감이 이뤄지지 않으며 하루가 메인인 에피소드는 유독 혼자 노는 느낌이 강하다. 즉, 하루가 주역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지우와 고우의 비중이 반토막 나버린다. 그나마 예외적이었던 게 31화나 38화 정도.
게다가 지우와의 관계 개선에서도 문제점이 나오는데, 초기에는 지우를 거의 무시하는 경향이 컸지만[5] , 점점 갈수록 같이 행동하고 어느정도 대화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하지만 정작 그 둘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에피소드가 전혀 없었고, 그러한 묘사가 있다고 해도 간접적으로만 묘사되어 개연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30화 이후의 고우의 개연성 없는 급성장과 거의 비슷한 맥락으로 평가받고 있다.
4.4. 포켓몬스터W의 히로인인가?
출연 횟수가 레귤러 캐릭터라고 보기 힘든 수준으로 적다. 게다가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가 아니면 겨우 1분도 채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그녀의 성장 묘사 같은 것도 이러한 낮은 비중과 띄엄띄엄 등장하는 것으로 인해서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체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히로인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하루의 실제 포지션은 히로인이라기보다는 조연에 가깝다. 그런데도 일단 히로인 취급을 받는건 주연들(지우, 고우)과 함께 공개된 여캐이기도 하며 일단 소드실드의 우리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비중이 아무리 적다고 쳐도 (구태여 게임판 히로인까지 생략하고) 히로인 포지션으로 설정해서 만들고 내보낸 캐라는 건 부정할 수 없기 때문. 즉, 히로인인건 맞지만 주역이라고 하기엔 의문부호가 크게 붙는 캐릭터다.
본작이 지우와 고우의 더블 주인공 체제로 가고 있기에 실질적인 비중은 현재까진 다른 시리즈의 히로인은커녕 아버지인 채박사보다도 적은 편이다. 지우&고우와 동행하지 않고 가끔 등장하는 수준이며 아예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도 많다. 사실상 조연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는 셈. 히로인의 역할이 보통 초심자로써, 베테랑인 지우와 함께 여행하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 역할이였는데, 이 역할은 고우가 맡고 있기 때문에 이후 등장도 미지수.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포켓몬스터W는 히로인이 아예 없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등장인물 소개란에서는 조연인 채박사 다음으로 위치해있고, 지우와 고우에 대비해서 독자적으로 갖는 특징도 거의 없다. 불바피디아 같은 다른 위키에서도 채하루를 조연으로 분류하고 있고, 주역(지우와 친구들)은 한지우와 고우만 분류하고 있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하루는 지우와 고우랑 같은 또래이고, 그 둘과 가장 가까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충분히 개성과 비중을 늘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렇게까지 비중이 낮은 것에 대해 의문점이 생기게 된다. 같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 고우는 작중에서 과다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밀어주고 있는데,[6] 정작 하루는 그다지 비중이 없는 것을 보면 도대체 왜 이런 캐릭터를 만든 건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팬들도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현재 고우에 대한 평이 썩 좋지 않고 지우&고우 중심의 지루한 전개가 비판받으면서 하루의 존재가 작품의 큰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는 팬들도 많은데 여전히 작중 하루의 취급은 가끔 메인 에피소드가 나오는 조연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결국 토크쇼에서 하루의 성우 하나자와 카나가 직접 하루의 비중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시청자 리퀘스트 중에서도 하루의 비중과 관련된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감독은 하루의 이야기로 준비해둔 것이 있으며 앞으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그나마 다행인 건 이브이를 잡은 49화를 기점으로는 매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리서치 펠로우에 동행하면서 점차 비중이 늘어나고 있기에 조금씩 개선될 방안이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하루의 메인 에피소드에서만 비중이 많고 지우, 고우 메인 에피소드에선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거나 아예 나오지 않기도 한다.
5.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서 4년 전, 6살 시절에 고우와 함께 오박사의 포켓몬 썸머캠프에 참가한다.[7] 이때 오박사가 아버지인 사쿠라기박사의 안부를 물어보자 잘 지낸다고 대답한다. 이후 여러 포켓몬들을 보며 고우가 오박사가 나설 틈도 주지 않고 포켓몬 지식을 뽐내자 말리고,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라며 핀잔을 준다. 그때 고우가 뮤를 발견하고 쫓아가자 그 뒤를 쫓았고, 거기서 뮤가 새끼 캥카를 구해주는 걸 목격한다.[8] 그리고 그들을 쫓아온 오박사를 따라 캠프로 돌아가며 그 포켓몬이 뮤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4년 후, 친구들과 학교에 가며 고우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 운명의 만남을 기다리는 모양이라고 대답한다.
2화에서 멍파치가 지우를 통구이로 만든 직후에 등장. 통구이가 된 지우를 보고 기겁하며 지나간다. 그리고 멍파치와 함께 채박사 연구소 개관식에 고우가 오는 걸 기다리지만 고우가 곧 운명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라 늦을 것 같다고 문자를 보내자 짜증을 낸다. 그날 저녁에 사쿠라기 연구소로 온 고우가 신기한 경험을 했다며[9] 코하루에게 말해주려 하지만 제대로 듣지 않고 고우에게 학교 프린트를 건네준다. 이때 지우가 하루가 채박사의 딸임을 알고 말을 걸지만 아침에 있었던 일로 지우에게 안 좋은 감정이 생긴 하루는 못 들은 척한다. 이후 지우와 고우가 다투자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3화에서 지우와 고우가 아침식사를 하고 있을 때 멍파치에게 아침식사를 해주고 바로 학교로 간다. 이때 고우에게는 아침인사를 했지만 지우에게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 후 학교에서 돌아오고, 학교에서 갑자기 꽃이 펴서[10] 혼자 처리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하는데 지우와 고우가 웃자 기분 나쁘다고 말한다.
6화에서 고우와 지우의 방에 고우가 잡았던 대량의 벌레 포켓몬들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7화에서 고우, 채박사와 함께 마임맨을 따라 쿵푸체조를 한다.
8화에서는 학교 등교준비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11화에서 드디어 하루 중심의 에피소드가 나왔다.[11] 아침에 늦잠을 자려는 걸[12] 동생과 어머니가 깨우고, 머리를 땋은 다음 아침식사를 하고 아버지와 함께 연구소로 간다. 이때 고우가 7화에서 잡았던 개무소가 카스쿤으로 진화를 해서 지우와 고우가 흥분한 채 말을 하자 학교에 가야한다며 당황해하고 학교로 간다. 이를 보며 지우는 하루가 포켓몬에 관심이 없는 건지를 물어봤는데, 고우의 말에 따르면 어릴 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에는 포켓몬에 대해 쿨해졌다고 말한다.[13] 둘다 포켓몬을 대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니 그럴 수도 있다며 넘어가긴 했지만 말이다.
학교에서는 장래의 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하루는 이런 수업이 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뒷자리의 남학생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를 하게 됐는데, 주변 친구들이 하루는 포켓몬 박사로 장래가 정해져 있으니 부럽다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걸 버거워한다.[14] 이후 쉬는시간에 도시락을 가져다준 어머니에게 이를 상담하고, 어머니의 과거 얘기와 부모님의 연애 이야기를 듣는다.[15]
한편 그 시각 연구소에서는 팬텀으로 인해 소동이 벌어지고 있었고, 하루도 하교하자마자 휘말릴 뻔하나 지우가 구해준다. 그러나 지우와 고우가 팬텀의 공격으로 공중에 발이 묶이는 바람에 멍파치만으로 팬텀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멍파치가 팬텀을 경계하느라 채박사의 지시도 듣지 않았기에 하루가 지시를 내리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 하루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망설였지만, 멍파치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라고 하는 채박사의 설득에 마음을 다잡고 처음으로 멍파치에게 지시를 내려 팬텀을 물리친다. 그날 밤, 멍파치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침대에서 같이 장난을 친다.'''멍파치, 스파크!!!'''
17화에서는 연구소에서 등장. 지우가 같이 포켓몬 잡으러 가자고 권유하는데 지우의 표정이 부담스러웠는지 거절했다.
20화에서는 지우와 고우를 깨우는 것으로 등장 했으며 그 이후 동생 두루, 어린 여자애, 고우와 빨간팀[16] 으로 오리엔테어링을 하였다. 오리엔테어링 도중 고우가 어릴 적에 참가했던 오박사 캠프가 생각난다면서 동행한 아이들을 보고 "좋잖아, 어릴 때라는건 순수하고 말야."라고 말하자 고우도 아직 어리다며 태클을 건다. 이후 고우가 아이들에게 포켓몬에 대해 알려주기도 전에 포획부터 하자 이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고우가 잡았던 구구가 자신의 어깨에 앉고 니드런 암수가 자신에게 애교를 부리자 엄청 놀라고 당황한다. 집합 장소인 갈색 항구에서 루기아가 나타나 레이드 배틀을 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이미 배틀 준비를 마친 멍파치와 달리 당황하기만 한다. 그러나 갈색 항구에 나타난 루기아는 로켓단 삼인방이 만든 가짜였고, 진짜 루기아[스포일러] 가 나타나 피카츄, 래비풋, 멍파치를 구해주고 지우와 고우가 콤비네이션으로 로켓단을 물리치는 동안 별다른 활약이 없다.
21화에서는 리오르의 알이 빛나는것을 지우와 고우랑 함께 지켜본다.
29화에서 멍파치가 데려온 콩둘기를 보고 귀여워하는데 이를 보고 멍파치가 하루를 빼앗겼다고 생각하여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채박사는 멍파치의 질투는 하루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라며 하루의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가라르지방에서 채박사가 처음 멍파치를 데려왔을 당시 하루는 뛰어다니는 멍파치를 보며 울음을 터뜨리고 그 이후에도 멍파치에게 계속 날선 태도만을 보인다. 결국 멍파치에게 어딘가로 가버리라고 하는데 정말로 멍파치가 가출해버리고 밤에 멍파치를 찾으러 나갔다가 콘팡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는데 멍파치가 하루를 구해주게 되고 둘은 가까워진다. 이후 콩둘기를 공격한 깨비드릴조가 나타나는데 채박사의 제안에 의해 멍파치에게 기술을 지시하여 깨비드릴조를 물리치고 콩둘기의 원래 주인을 찾은 뒤 콩둘기를 보내준다. 채박사가 쓴 책을 보며 포켓몬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전보다 포켓몬에 더 가까워진 듯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이때 처음으로 사복을 입은 모습을 보였다.
30화에서는 지우의 엄마가 차려준 밥을 다같이 먹으며 피카츄를 보고 자신의 멍파치처럼 질투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리오르의 특훈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피카츄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았던 지우가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닫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17] 아무래도 초반 보다는 지우와 어느정도 친해진 듯 한 모양.
31화에서는 두루의 친구인 나미와 그녀의 포켓몬인 빈티나를 위해 채박사 파크에서 풀장을 깔고 콘테스트 연습을 도와주는 것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이때 처음으로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보였다. 콘테스트에서 나미의 빈티나를 보고 빈정거린 갸루들을 향해 '''금방이라도 머리칼을 다 뽑아버릴 듯한 살기'''를 내뿜는 것은 덤.[18] 그 후 콘테스트가 끝나고 밀로틱으로 진화한 나미의 빈티나를 바라보면서 '''"포켓몬이란건 굉장한 거구나..."''' 라고 말한다. 이전까지 어떤 일에 의욕 자체를 보이지 않았던 하루가 직접 나서서 남의 일을 도와주려는 모습, 그리고 어릴 적 포켓몬을 향한 관심이 다시 되살아나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루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뀐 에피소드였다.
38화에선 자유 연구 과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아버지인 채박사에게 화석관람회에 갈 것을 제안받는다. 이후 대화석 포켓몬관을 관람하러 가는 지우랑 고우에게 양 팔을 붙잡혀 질질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작 화석 캐기를 해보니 재미를 느끼며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다. 밤에 로켓단의 습격으로 부활한 프테라가 날뛰는 것을 고우가 진정시켜서 잡자, 이 모든 활약을 지켜본 하루는 홍조와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기뻐한다. 돌아온 뒤엔 무사히 자유 연구를 마치고 재미있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40화에선 얼음 빙수를 만드는 지우와 고우를 보고 있다가 정전이 났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후 하교하던 중 썬더를 쫓던 지우와 고우를 만나게 되는데 고우가 사쿠라기 박사의 위치 추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며 자신의 감이라고 하자 어째 지우랑 닮지 않았냐며 당황한다.
46화에서는 세로 아일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채박사의 말을 듣고 급하게 학교로 가며 밤에 지우와 고우가 돌아오자 가장 먼저 나와 반겨준다.
47화에서 포켓몬 많이 먹기 대회에 관람을 하게 되는데 처음엔 이런 대회가 뭐가 재밌냐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점점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보이며 고우를 응원한다.
48화 방영이 끝난 직후 공식 트위터의 헤더 및 프로필 이미지가 하루와 이브이의 사진으로 교체되었다.[사진]
49화에서 고우랑 같이 학교에 가던 도중, 고우가 어째서 포켓몬을 잡지 않는 거냐는 질문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박사의 딸이니까 포켓몬을 잡아야 한다고 단정짓는건 싫다고 대답한다.
시험을 치르던 도중 멍파치가 학교에 찾아오자, 담임한테 허가를 구하고 교실을 나온다. 당황한 나머지 말을 심하게 더듬는건 덤. 이후 교내의 정원에서 이브이와 만나게 된다.[19]
고우의 도움을 받아 이브이를 붙잡으러 온 연구원에게서 도망치던 도중 로켓단과 만나게 되고 멍파치, 이브이와 함께 배틀에서 승리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난 뒤엔 이브이를 보내주려고 했으나, 이브이가 연구원의 품에서 빠져나와 달려오자 안아주면서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한다.[20] 이를 본 연구원이 하루를 믿고 이브이를 건네주면서, 이브이를 첫 포켓몬으로 맞이하게 된다. 그 후, 채박사가 하루에게 스마트로토무를 건네주면서 정식으로 포켓몬 트레이너가 된다.
50화에서 38화에서 만난 고고학 박사님이 가라르 화석의 신비를 조사해달라며, 채박사 연구소에 연락을 했다. 학교에 다녀야 되는 하루는 잠시 고민하지만, 이브이가 따라가고 싶어해서 가라르로 가게 된다. 학교선생님이 이번에 학교를 빠진 대신 이번일을 레포트 해달라고 문자가 왔다. 가라르에선 암트르가 이브이에게 스톤엣지를 날리면서 구해주다가 위험할뻔 했으나 고우가 에이스번을 이용해 위험에 벗어났다. 와일드 에리어에 도착 후 가라르의 고고학 박사가 날린 바위에 의해 또 위험할뻔했지만 이번에는 지우가 피카츄를 이용해 막아낸다. 그리고 박사는 미안하다면서 사과했다. 그후 화석을 복원할때까지 카레를 만들면서 휘핑을 만들고 있었는데 박사가 휘핑을 카레를 들고 가면서 고우에게 카레 어디갔는지 묻는다. 휘핑을 부은 카레를 먹어보고 맛있다고 하며, 배부르게 먹는다. 화석의 복원이 완료 되었지만 어래곤이 지우를 쫓다가 물대포를 쏘았는데 물대포를 대신 맞은 파치르돈이 화내면서 냉동빔을 날리는데 박사와 함께 맞을뻔 했지만 고우가 아까잡은 암트르를 이용해 막는다. 그 후 집에 돌아와 레포트를 작성한다.
52화에선 채박사의 제자였던 농부가 디그다와 닥트리오 일당들이 나타나서 농작물을 해친다고 연락이 와서 농장에 갔는데 지우가 넒으면 달리고 싶잖아 라는 말에 공감을 못가졌다. 그리고 첫째날은 지위하는 사람이 없어서 잡는데 닥트리오 일당을 놓쳤지만 다음날에 하루의 지위로 닥트로오 일당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하루가 넒으면 달리고 싶잖아라는 말을 하고 끝난다.
55화에선 가라르 포니타에 대한 책을 보다가 직접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채박사의 제안에 따라 가라르지방의 루미너스메이즈숲을 방문하게 된다. 이 때 지우, 고우와 떨어져 가라르 포니타를 만나게 되며 가라르 날쌩마가 다쳤다는 것을 알고 가라르 포니타와 함께 치료할 재료를 구하게 된다. 중간에 메롱꿍들의 방해를 받지만 함께 놀아줌으로서 치료할 재료를 확보하고 가라르 날쌩마를 치료해준다. 이후 이브이와 함께 가라르 날쌩마의 위에 타서 아라베스크마을에 도착하여 지우, 고우와 재회한다. 마지막에 마치 꿈인 것 마냥 연출되지만 고우가 루미너스메이즈숲에서 잡은 자마슈의 모습이 비치는 걸 보면 루미너스메이즈숲에서 가라르 포니타와 날쌩마를 만난 것은 실제했던 일으로 보인다.
57화 예고편에서는 숙희의 집에서 자고 가게 된다.
6. 소유 포켓몬
6.1. 이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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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가 하루와 함께 포스터에 같이 등장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도 새로 나온 포스터에 이브이가 멍파치와 함께 하루 쪽에 붙어 있는 모습으로 나오면서 하루가 이브이를 잡을 것으로 추측되었고 49화에서 정식으로 포획하면서 하루가 처음으로 포획한 포켓몬이 되었다.[21] 꼬리의 무늬를 보면 성별은 암컷이다.
포획 후엔 하루의 여행에도 동행하며[22] 하루에게 안겨있는 모습으로 자주 나오거나 오프닝에서도 하루와 이브이의 컷이 길게 배정되는 등 사실상 멍파치를 제치고 하루의 대표 포켓몬 취급을 받고 있다.
진화를 하지 않는 특징이 있는 이브이로 이브이 진화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매일 진화의 돌로 실험을 하였지만 진화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연구소에서 탈출하다 멍파치와 만나게 되면서 연구원 2명이 이브이를 다시 잡으려 하다 하루와 고우가 다니는 학교 쪽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하루가 연구원들을 악당으로 오해하여 이브이와 멍파치를 데리고 도망을 치다 로켓단이 교내의 포켓몬들을 잡아가려는 것을 보고 멍파치와 이브이로 로켓단을 쫓아내어 교내의 포켓몬들을 구하였다. 진화하지 않는 이브이므로 흉내쟁이라는 특별한 특징[23] 이 있다. 사건이 해결된 후 연구원들과 오해를 풀고 연구소장이 데려가지만 이브이는 하루가 맘에 쏙 들었는지 그쪽으로 가버렸고, 연구원들은 하루를 믿고 이브이를 주었다.
진화를 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붙어있어 거다이맥스 개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이러한 설정이 붙음으로써 히로인이 이브이를 잡을 때마다 자주 구설수로 올라오는 진화 떡밥을 처음부터 막아놓았다.
성우는 신도 케이
사용 기술 : 흉내쟁이
7. 함께 지내는 포켓몬
7.1. 멍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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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누야마 이누코.
트레이너는 아버지인 채박사이다.
28화의 회상에 따르면 하루가 어릴 적 멍파치에게 질투심을 느꼈지만 멍파치가 콘팡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이후로 멍파치와 함께 다니고 있다.
49화에서 채박사의 소유임을 밝혀졌다. 다만 29화까지만해도 하루와 멍파치와의 관계가 깊게 묘사되었고, 하루가 지시하는 장면도 몇 번 나와서 팬들도 당연히 하루의 포켓몬일 거라 생각했었지만, 갑자기 사실은 실제 소유가 아니라고 나와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멍파치가 하루의 개인 소유가 아니라는 복선은 수 차례 있었으나 하루의 소유냐 아니냐와는 별개로 하루와 인연이 여러 차례 강조되어왔던 포켓몬인데 이브이를 잡은 이후론 여행에도 동행시키지 않는 등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난 듯한 묘사가 문제인 것.
8. 친해진 포켓몬
8.1. 콩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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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둘기 레이스팀의 리더. 깨비드릴조에게 쫓기면서 채하루의 집에 부딪혀 잠시 기절하여 멍파치가 기절한 콩둘기를 집으로 데려 온다.처음에는 멍파치를 무서워하였으나 기억력이 별로 안좋아서 겁먹긴 커녕 오히려 멍파치를 좋아하게 되고 멍파치는 콩둘기를 귀찮아한다. 이후 트레이너가 돌아올 때 까지 잠시 하루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귀여움을 받아 멍파치에게 질투를 받지만, 깨비드릴조가 나타났지만 채하루와 멍파치가 깨비드릴조를 쫓아내는데 성공하고 콩둘기의 트레이너가 찾아와 콩둘기는 다시 원래 있던 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복슬머리를 좋아해서 화보에 있던 머리 떡진 채하루의 그림을 보고 좋아하기도 하였다.
8.2. 가라르 날쌩마와 포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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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책을 찾던 도중 어느 책이 떨어지면서 가라르 날쌩마와 포니타 그림의 책을 보자 포니타와 부상당한 날쌩마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래서 지우, 고우와 함께 루미너스메이즈숲으로 향하지만 지우와 고우가 자마슈를 쫓아가 잠시 떨어질 쯤, 포니타와 날쌩마를 발견하는데 집에서 떠올랐던대로 날쌩마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하루는 날쌩마를 도와주기 위해 치료체인 무지개빛 꽃을 가져가기위해 포니타와 동행한다.
도중 메롱꿍의 장난에 휩쓸리게 되지만 서로 놀면서 친해지고 무지개빛꽃의 수액을 얻는데 성공한다. 진액과 포니타와 이브이가 치유파동을 사용하여 날쌩마가 회복 되었다. 날쌩마와 포니타를 하루와 이브이를 등에 태워 지우와 고우가 있는 아라베스크마을으로 데려다주고 날쌩마와 포니타는 어딘가로 떠나버렸다.
굿즈에서나 잡지, 오프닝 등 여러 매체에서 포니타의 모습이 계속 나오면서 하루와 엮여 많은 사람들이 하루가 포니타를 잡는 것을 기대하였으나 아쉽게도 잡지를 못하였다.
8.3. 메롱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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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타와 같이 무지개빛 꽃을 찾던 도중 갑자기 메롱꿍 3마리가 습격하면서 하루의 짐을 빼앗아가고 함정으로 빠트리는 등 장난을 친다. 나무 위로 올라가 블리열매를 던져 맞추고 이브이도 똑같이 블리열매로 메롱꿍들을 맞히며 눈싸움 같은 놀이를 펼쳐 하루는 단순히 메롱꿍들이 장난 치며 놀고 싶어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블리열매가 하루와 포니타에게도 맞춰지면서 하루도 메롱꿍들과 같이 블리열매를 던져 놀고, 같이 놀아준 것에 고마워하는 메롱꿍들은 하루에게 무지개빛 꽃의 수액을 컵에 따라준다.
[1] ORAS PV에서 봄이를 맡았다. 여담으로 하나자와 카나는 이후 충호와 '''알랭'''의 성우인 오노 켄쇼와 결혼한다.[2] 전작에서 카일리를 맡은 적 있다.[3] 하루는 7화에서, 지우는 11화에서 서로의 이름을 언급했다.[4] 몰론 하루가 학교에 다니는 에피소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포켓몬 트레이너를 겸하는 학생들도 있다.[5] 실력을 깔보거나 한 것이 아닌 사람과 거리감을 느끼는 성향때문에 꺼려한것 뿐.[6] 사실 고우가 욕먹는 제 1원인이 가히 편애라 할 정도로 비중, 활약, 분량 모두 과도하게 밀어주고 외부적으로도 푸시가 과하다는 점이며 실재로도 제작진의 편애캐, 메리 수라고 비판받으며 팬덤의 국적을 막론하고 포켓몬 W의 최대 문제 중 하나로 꼽히기까지 한다. 반대로 하루는 소드실드의 히로인 우리까지 제치고 넣어진 오리지널 히로인이라고 나온 상황인데 히로인은커녕 조연 중에서도 존재감이 옅은 공기에 가까워서 이럴거면 왜 넣었냐는 식으로 존재의의부터 의심받는 상황. 성우는 또 유명성우여서 성우가 아깝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7] 원래 이때 지우를 만날 수 있었으나, 지우는 이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참고로 지우는 다음 해에 캠프에 참가했는데, 그곳에서 세레나를 처음 만났다.[8] 이때 현장에 피츄 한 마리가 있었는데, 이 피츄가 바로 지우의 피카츄이다.[9] 루기아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녔다.[10] 지우와 고우가 목격했던 이상해풀들이 이상해꽃 진화하면서 꽃가루를 뿌려 꽃을 피웠기 때문이다.[11] 제목 또한 지우와 고우가 분할해서 말하는 이전까지와 달리 하루의 분량이 추가되었다. 하루와(고우), 멍파치와(지우), 때때로, 팬텀(하루) 순.[12] 이때 행동이 은근히 지우랑 비슷하다.[13] 1화에 나온 것처럼 어릴 때는 오박사의 포켓몬 캠프에 참가하는 등 포켓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14] 아무래도 자신의 아버지가 박사라는 이유로 포켓몬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 때문에 지쳐서 예전보다 포켓몬에 대한 관심이 식은 것으로 보인다.[15] 어머니는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나 원래는 만화가가 꿈이었는데, 그 꿈을 접으려고 하는 순간 채박사가 응원을 해줬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응원은 어디까지나 매개체이고 선택을 자신이 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16] 포켓몬 GO의 팀 발로가 모티브로 보인다.[스포일러] 루기아로 변신한 뮤.[17] 직접 보여주지는 않고, 잔소리를 들었다고 지우가 말한다.[18] 몸에서 불길이 일어나며 마구 불타오르는데, 그 열기가 너무 센 나머지 머리카락이 위로 휘날리는데 마치 초염몽의 머리를 연상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자세히 보면 '''주먹을 쥔 팔까지 몸에서 일어나는 불꽃을 못 버티고 흔들거리고 있다.'''[사진] [image][19] 이 때 서로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림을 느껴서인지 순정 만화 같은 곳에서 나오는 시간이 멈추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후부터 이브이가 하루에게 다가가거나 안겨서 좋아서 애교를 부리는 장면이 나온다.[20] 이때 연출이 무인편 39화에서 지우를 향해 달려가 안기는 피카츄의 모습과 판박이 수준으로 똑같다. 무인편을 즐겁게 본 팬이라면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21] 애니메이션 히로인 중 봄이(글레이시아), 세레나(님피아), 수련(이브이)에 이어 네번째로 이브이 계열을 가진 캐릭터가 된다. 이브이를 스타팅 포켓몬으로 가진 히로인은 하루가 최초이다.[22] 멍파치는 하루의 정식 소유가 아니라 채박사의 소유이기 때문에 여행에 동행하지 않는다.[23] 본가의 이브이는 8세대부터 자력기로 배울 수 있게 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