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포켓몬스터 SPECIAL)

 


'''크리스탈(크리스)
クリスタル(クリス)
Crystal(Crys[1])
'''
[image]
'''나이'''
16세(9장 기준)[2]
''' 직업'''
포켓몬 학교 교사[3]
''' 성별'''
여성
''' 생일'''
4월 30일
''' '''
162cm
''' 몸무게'''
46kg
''' 캐릭터 소재'''
크리스(2세대 주인공)
금선(4세대 주인공)[4]
'''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박사 조수[5]
도감 소유자
포켓몬 트레이너
''' 출신지'''
도라지시티
''' 주 활동지역'''
성도지방
''' 도감 소유자 능력'''
잡는 자(Catcher)
''' 혈액형'''
A형
''' 특기'''
과일 따 모으기
''' 취미'''
독서
''' 가족관계'''
어머니
''' 주요경력'''
포켓몬 도감 완성(15권)
'''소지품'''
포켓몬 도감, 포켓기어
각종 특수 몬스터볼
[image]

'''포획하겠어!!'''

1. 개요
2. 능력
3. 외모
4. 연인관계
5. 크리스의 어머니
6. 작중 행보
6.1.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에서
6.2. 제6장 : 에메랄드 편에서
6.3. 제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
7. 소지 포켓몬
8.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포켓몬스터 SPECIAL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포켓몬스터 금·은,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여주인공 크리스,금선이며[6] 이름의 유래는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애칭은 크리스(クリス/Crys).[7]
도라지 시티의 포켓몬 학교(거의 고아원이나 다름 없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본래 직업은 포켓몬 포획 전문가이다.[8] 오박사에게 도감의 자료 수집 의뢰를 받아 여행을 떠나고 그 대가로 오박사에게 포켓몬 학교의 보수를 부탁했다. 지금까지의 도감 소유자들은 정작 도감을 채우는 데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오박사가 골머리를 썩히고 있었다. 그러므로 도감 자료 수집에 매우 충실한 크리스는 오박사에게는 은인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인물상을 쉽게 표현하자면 '''범생이'''. 그래서 상대적으로 불량한 성격인 골드와 티격태격한다.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성실한 성격이고, 사람들에게도 예의바르게 대한다. 이런 성격 탓인지 나이에 맞지 않게 되게 철이 바짝 들고 어른스럽다. 골드의 말에 의하면 '반장' 속성. 물론, 정말 힘들고 곤란할 때는 눈물을 흘리며 약해지기도 하지만 이건 흔한 일은 절대 아니다. 여타 도감 소유자들이 그렇듯이 굉장한 강철멘탈이다.

2. 능력


도감 소유자로서 가진 능력은 '''포켓몬 포획''', 즉, ''''잡는 자''''이다. 타고난 재능 자체가 포획인 만큼, 포켓몬을 잡는 실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포획 전문가로서의 실력만이 아니라 프로의식도 굉장히 강하다. 어떻게든 맡은 의뢰는 완수하려고 하는데다 강력한 전설의 포켓몬들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침착하게 포획을 시도한다. 평소에는 포켓몬들에게 상냥하게 대하지만 포획 작업에 돌입하면 군기가 바짝 들어 냉정한 지휘관이 된다. 보통 포켓몬을 잡을 땐 포켓볼을 발로 차서 잡는다. 크리스의 어머니가 이렇게 훈련시켰다고 한다. 크리스가 스이쿤과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기 실력을 제대로 못 쓸 때도[9] 옛날의 감각을 떠올리기 위해 팔을 테이프로 봉인하고 발로만 생활하며 훈련했다.
이런 출중한 포획 능력 덕분에 현재까지 도감 소유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도감을 완성시킨 이력이 있다. 에메랄드편에서는 모든 포켓몬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실제로 작중에서 3세대 포켓몬인 껍질몬을 에메랄드에게 빌려준 것으로 봐서 3세대 포켓몬도 전설/환상 제외 전종 포획 완료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실적과 작중 묘사를 보면, 포켓몬 포획에 있어서 만큼은 작중 최고 실력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획 실력 못지 않게 배틀 능력도 출중하다. 기초적인 재능은 물론이고 경력과 경험까지도 매우 출중하다. 골드처럼 야매로 포켓몬 트레이너 활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프로로서 활약해왔기 때문에 실버 만큼이나 체계적으로 훈련되어 있다. 초대 도감 소유자들 바로 직후의 세대에 속하기 때문에 짬밥으로 따져도 도감 소유자들 중에서는 최상위권이다. 그래서 배틀 실력도 3세대 이후 도감 소유자들 대부분보다 우위에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결론적으로, 역대 도감 소유자들은 물론, 세계관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에 드는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포켓몬 포획의 최강자라고 해서 포켓몬 배틀에서도 최강인 것은 아니다. 포켓몬 배틀은 어디까지나 그녀에게 포획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동세대 도감 소유자들과 비교하면, 대체적으로 실버보다는 아래이고 골드와는 동급인 것으로 취급받는다. 성도지방 3인방 중에서는, 재능, 훈련량, 혈통까지 압도적인 실버가 아무래도 최강으로 취급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와 골드는 둘다 실버에는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스테이터스 상으로 소유 포켓몬들의 평균 레벨도 셋 중에서 실버가 가장 높다.
골드와의 비교는 좀 애매하지만, 둘은 거의 비슷한 실력자로 취급된다. 작중에서도 골드와 크리스는 거의 대등한 동료로 묘사된다. 스테이터스로 비교하자면, 일단 소유 포켓몬들의 평균 레벨은 골드 쪽이 확실히 높다. 다만, 포켓몬의 레벨은 너무 큰 차이만 나지 않는다면 승부에 있어서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 더욱이, 크리스는 포획 전문이라 배틀을 통한 포켓몬들의 레벨 향상에는 다소 소홀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이터스만으로 둘의 실력차를 파악하기는 힘들다. 다만, 프론티어 편에서 포켓몬 속성별 최강 비기를 익히는 데 골드가 두 달 걸렸고 크리스는 한 달만에 끝냈다. 이를 보면, 엄청난 노력파인 골드에 비해 재능만은 크리스가 우위인 듯하다.

3. 외모


원작 게임의 캐릭터인, 크리스와 금선의 외모를 반반씩 합쳐놓은 외모를 지니고 있다. 첫등장부터 배틀 프론티어편까지는 복장과 인상이 크리스에 좀 더 가까웠지만, HG/SS편 이후로는 금선에 더 가까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좀 더 상세히 비교하면, 크리스에 비해서는 앞머리가 더 길면서 부드러운 인상이고, 금선에 비해서는 더 날카로운 인상이다. 평소의 얼굴과 전투 및 포획 작업에서의 얼굴이 완전히 다르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표정이지만, 진지해지면 냉정하고 엄격한 프로의 표정을 짓는다. 작중에서 이수재도 이런 인상 변화 때문에 당황한 적이 있다.
머리색과 눈동자색이 자주 바뀐 캐릭터 중 하나이다. 등장 초기에는 분명 갈색 눈이었지만 얼마 안 가 수정같은 옅은 파란색 눈동자로 변경되었다. 야마모토 사토시가 도감 소유자의 이름과 눈동자 색을 맞추어 그린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 때문으로 추측된다. 머리색은 레드 브라운→블랙→슬레이트 블루→다크 브라운으로 여러 번 변화가 있었다. [10]
나이에 비해 발육이 매우 좋다. 블루, 사파이어, 와이와 함께 포켓몬 스페셜의 글래머 히로인 계보를 잇는 히로인이다. 특히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 캐릭터도 나이를 먹고 성장하기 때문에 몸매도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사실 13세였던 에메랄드편에서도 글래머 체형이었는데, 16세가 된 HG/SS편에서는 더더욱 글래머로 묘사된다. 실제로 캐릭터 디자이너인 야마모토 사토시는 이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그라비아 아이돌(!)을 참고했다고 한다. 글래머한 상체 못지 않게 하체도 부각된다. 이는 그녀가 볼을 발로 차서 잡기 때문에 하체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체 라인이 늘씬하면서도 매우 튼실하게 묘사된다.
원작 게임 일러에선 없었던 스커트를 종종 입고 나온다. 첫등장 때도 치마가 불타면서 스패츠가 드러날 때의 연출에서 치마를 입고 나오는게 확인되었고, 위 프로필에서 나오듯이 에메랄드 편에서도 노란색의 스커트를 입고 나온다. 또 박사나 연구원까진 아니지만 연구원 가운도 입기도 한다.

4. 연인관계


같은 성도지방 출신 동료인 골드와 커플링을 형성한다. 둘은 원작에서도 사실상 공인된 커플이다.[11] 둘이 아직 본편에서 공식적으로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표지나 각종 일러스트에서 둘은 거의 반공식 커플로 묘사된다. 일례로, 29권에서는 도감 소유자들이 다들 루비-사파이어, 레드-옐로, 은동-블루/그린(?)과 같은 구도로 공인 커플들끼리 붙은 채로 나왔는데, 이 장면에서 크리스-골드가 붙은 채로 나왔다. 특히, HG/SS편에서 둘 사이에 여러 플래그가 꽂히면서 스토리 상으로도 공식 커플링으로 확정되었다. 둘은 개별 캐릭터로서나 커플링으로서나 본작에서 최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한다.
골드와는 상술한대로 성격이 상극이라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그만큼 호흡이 잘 맞는 콤비이기도 하다. 어떤 사건을 해결할 때도 거의 항상 골드와 파트너가 되어 활약하는 경우가 잦다.[12] 행동거지가 불량한 편인 골드의 제멋대로 행동에 질색하면서도 그를 걱정하고 신경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런 골드와 크리스의 모습이 '제멋대로인 불량 학생과 그를 타이르는 반장'의 구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특히 만담이나 개그 관련해서 둘의 케미가 제법 좋다.
이런 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둘의 연애노선에 관한 묘사는 본편에서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HG/SS편에서는 골드에게 눈에 띄는 플래그를 여럿 꽂았다. 엄마가 화려하게 꾸며준 새 옷차림을 골드에게만은 부끄러워서 보여주기 싫다고 하거나, 43권에서 옷이 잘 어울린다는 골드의 칭찬에 얼굴이 새빨개져서 그를 발로 걷어차고 네이뿅의 순풍으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면 골드를 이성으로서 의식하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아르세우스와의 결전 직전에 골드에게 무사히 돌아오라고 얼굴 붉히며 말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 히로인 그 자체. 골드 역시 그녀를 이성으로서 의식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준다. 하지만 부끄러움을 잘 타는 성격 상 크리스의 호감이 더 두드러지는 편이다.
5월 9일에는 고크리, 9월 5일에는 크리고데이라고해서 골드X크리스 커플링 팬픽이 폭주하는 일이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해당 날짜의 발음에 있다. 5월 9일이나 9월 5일을 부르는 일본어 발음이 고쿠리(5월9일)-혹은 쿠리고(9월5일)라는 의외로 단순한 이유이다. 다른 것은 제쳐두고 이 둘이 사실상 공식 커플링으로 맺어진 데다 인기와 케미가 상당해서 커플링 팬픽도 흥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골드-크리스의 불량학생-학급반장 구도 덕분에 굉장히 인기있는 커플링이다. 상술한 43권 발매 후 다시금 고크리 팬픽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5. 크리스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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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11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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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41권)에서.
크리스의 어머니도 포획전문가. 마자용을 데리고 다니며, 소녀같은 옷을 입고 어미에 뿅~을 붙인다.(...) 41권에서는 아예 '''아이돌로 데뷔했는지 헬리콥터를 타고 다닌다.(...)''' 심지어 패션도 일본 아이돌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아이돌 패션. 못해도 30대 중반인 아줌마가 늦깎이 아이돌이 됐다는 소리다.(...) 아니면 크리스를 과속스캔들로 낳았든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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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조연인데도 컬러 일러스트가 있다! 포켓몬스터 SPECIAL 시리즈에 나온 주인공의 어머니로는 전무후무한 일러스트. 호두는 제9장에 오면서 나이도 들고 라디오 DJ 모습인데 크리스 어머니는 오히려 회춘(!)을 하고 아이돌 모습이 되어버린 게 포인트.
2017년 나온 설정집에서 드디어 이름이 공개되었다. 일본어로 ミレイ(미레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설정집이 정식 발매되지 않아 이름은 미정 상태이다.
컨셉이나 평소 모습은 꽤 튀는 개그캐 비슷해보이지만 의외로 크리스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똑같은 포획전문가로써 크리스를 호되게 꾸짖으면서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나름 멋진 면모도 있다. 보통은 저 평소 모습에 묻혀서 그렇지(…) 그리고 이쪽은 헤어 컬러링이 게임판 크리스를 참고한 애니판 캐릭터인 '마리나' 를 닮았다.[14] 또한 크리스의 약간 각지게 꺾인듯한 트윈테일 헤어의 유전은 이쪽으로 보인다(…) 이 양반은 위쪽 트윈테일일 뿐 크리스처럼 머리칼이 중간에 각지게 꺾여있다.

6. 작중 행보




6.1.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에서


에메랄드의 회고에 따르면, 처음에는 포켓몬 학교(고아원)의 울타리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학교 자체를 새로 건설하고, 심지어 포켓몬 학교 학생들의 '''급식비랑 학생들 옷''' 까지 크리스가 오박사의 의뢰를 담당한 '보수'로 전부 다 대신 해결해 줬다고 한다. 포켓몬 학교 교장이 이걸 학생들에게 얘기하자 학생들이 "내가 지금까지 배불리 먹고, 이렇게 받은 새 옷, 학교 건물, 새 책들이 모두... 크리스탈 님이 해준 거라고... 위험한 곳을 마다하지 않으며.. 포켓몬을 잡으면서..."라며 모두 울었다고, 에메랄드는 이 크리스의 행보를 보고 '''동경'''이 '''존경'''으로 바뀌었다고 회고했다.
처음 등장시 원래 복장에 치마(+앞치마 까지)입은 모습이었는데, 포켓몬 학교를 습격한 마그마그와 싸우는 도중에 타버린 치마를 (오박사 보는 앞에서) 당당히 벗어던졌다. 어차피 팬티가 아닌 스패츠니까 부끄럽지 않은 듯. 다만 오박사의 조수로 일하게 된 이후에는 그냥 치마를 입고 있다…….
포획 전문가답게 몬스터볼을 말 그대로 '''공처럼 발로 차날려''' 백발백중으로 맞추는 재주가 있다. 어렸을 때 몬스터볼 던지는 훈련을 하다가 당시 야생 포켓몬이었던 윈뿅에게 쫓겨 절벽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양팔이 부러진 이후로 몬스터볼을 발로 날리게 되었다고 한다.
전설의 포켓몬인 스이쿤과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스이쿤이 호우오우와의 만남을 방해 받지 않기 위해 수정벽을 친 것을 깨닫지 못해 자신이 스이쿤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낙심해 슬럼프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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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해! 넌 '프로'야! 엄마가 가르쳐 준 '포켓몬 잡이 전문가'라고! '''명색이 프로라면, 한 번 의뢰받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거 몰라?'''" 으음... 일단은 잠깐 쉬면서 머리를 식히는 게 좋겠다.

어머니의 충고와 자신이 특훈을 했던 장소에서 재특훈 도중 습격한 에비라스와 싸우다가 메가뿅(치코리타)의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는 자신과 통하는 포켓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심기일전했다.
이후 골드와 함께 샴과 카츠랑 대결해서 이기는데, 자신은 샴을 상대했다. 이후 은동을 포함한 도감 소유자들과 함께 가면의 남자의 야망을 막는데 성공하고 나서는 도감을 완성하고 나서 오박사의 조수로서 일하는 모습이 보인다.

6.2. 제6장 : 에메랄드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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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에게 지시를 보내고 포켓몬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모습을 보인다. 가일과의 결전 당시, 골드와 함께 재등장해 에메랄드가 지라치에게 소원을 빌어 석화가 풀린 나머지 도감 소유자와 함께 가일(아강)의 야망을 막는다.
그러나 아강이 갑옷을 준 사람에 대해 말하기 직전 소멸했기 때문에 사건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직감하게 된다.

6.3. 제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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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나 볼을 맞혀야 할 부위… 그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건 포켓몬의 '''감정'''… 아르세우스…. 네가 왜 여기에 있는건지…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그걸 알아낼 방법은''' 나한테는 '''이것뿐이야!!''' - 아르세우스에게 헤비볼[15]

을 날리며.

41권에서 등장. 제6장 에메랄드 편까지만 해도 오박사의 조수로 일하고 있었는데 제9장에서는 초두 포켓몬 학교 선생님으로 어느샌가 복귀해 있었다. 성도지방 진청시티사파리존 개장이 계획되자 초두 포켓몬 학교 학생들을 인솔해서 사파리존으로 소풍 가기로 되었다. 이에 아르세우스를 발견하고 목호를 만나는 역할은 골드에게 떠넘겨졌다.(...) 정작 아르세우스한테 몬스터볼을 날리며 계속 포획을 시도하는 것은 크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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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권에서 소풍날이 되자 크리스의 어머니가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하더니 소풍날에 패션이 이게 뭐냐며 코디를 새로 해주는데 결과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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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다(...) 이 때 마릴에게서 걸레 냄새가 난다는 발언까지 해버렸다. 빼도박도 못하고 금선 확정. 다만 크리스 자신이 아닌 어머니의 마릴이다. 어머니가 옷을 갈아입혀줄 때 마릴리도 같이 등장하는 걸로 봐서 아무래도 어머님께서 처음 등장할 때 크리스가 못 잡은 마릴리를 결국 잡아서 알까기를 하신 모양이다. 철저하게 이 모습을 골드에게는 안 보여주려고 한다.
신체 능력이 제3장 때보다 훨씬 강해졌다. 유연성도 강해지고 몬스터볼 날리는 정확도 역시 아예 실수 자체가 없어질 정도의 퍼펙트 캐쳐. 단 아르세우스는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능력의 범위가 아니라 못 잡긴 한다. 역시 계속해서 포켓몬 도감을 채우기 위해 포획을 하고다녔던 모양.

7. 소지 포켓몬


소지 포켓몬 전원이 몸에 별 모양 표시가 있거나 별 모양의 장신구를 가지고 다닌다. 우연이거나 다른 포켓몬과 구분하기 위해 일부러 해 놓은 것. 또 전부 이름 끝에 뿅이란 말이 들어 있는데, 이건 사실 어머니가 붙여준 것. 크리스 본인은 부를때마다 살짝 쪽팔린다고. 정작 메가뿅이라는 이름은 자기가 직접 붙여줬는데, 그건 어머니가 그렇게 지으라고 신신당부한 것으로 보인다.[16] 본의는 아니지만 처참한 네이밍센스….
HG/SS편 번역에선 일부 번역이 달라진 포켓몬들이 존재한다.
크리스가 범생이 이미지고 포켓몬 배틀보다는 포획을 전문으로 하다 보니 그리 강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기 쉽지만, 사실 포켓몬들의 레벨은 3부(G/S/C) 기준으로 골드와 은동을 뛰어넘는다. 사실 포켓몬 포획도 나름대로의 전투 기술을 필요로 하고 이들은 오래전부터 이 일을 계속해 온 정예 멤버들이니 강한 것이 당연. 게다가 골드와 은동은 가면의 사나이에게 발린 후 몇 주 동안 혼수상태로 있어서 루기아와 싸우기 전까지 전혀 성장을 못하였다. 9장에서는 이 둘의 레벨 상으로도 크리스보다 올라갔다.

7.1. 지니고 다니는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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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뿅
탕구뿅
파라뿅
홍수뿅
윈뿅
네이뿅

7.1.1. 메가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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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 메가뿅(メガぴょん)/LV: 80/ 특성: 심록/ 성격: 노력/개성: 인내심이 강함
원래 공박사의 포켓몬으로 리아코가 도둑맞고 브케인은 골드가 가져가서 혼자만 공박사의 연구소에 남아있었다. 이후 공박사가 치코리타의 성장을 관찰하기 위해 크리스에게 맡길 예정이었지만, 크리스가 원래 멤버들만으로 가겠다며 안 데리고 가자 큰 충격으로 제 발로 크리스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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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원래는 공박사에게 돌려보내질 예정이었지만 근성을 인정받아 별목걸이와 함께 메가뿅이란 이름을 받았다. 참고로 메가니움으로 진화하기 때문에 닉네임이 메가뿅이 된 게 아니라 근성이 메가톤급이라서 이런 닉네임을 받았다(…). 골드의 바크타로도 그렇지만 최종 진화 후의 이름을 근원으로 닉네임을 짜기 위한 변명이다.

7.1.2. 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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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 탕구뿅(カラぴょん)/LV: 73/ 특성: 피뢰침/ 성격: 외로움/개성: 끈질김
소드 마스터. 포획 전문 팀 답게 칼등치기를 담당하는 멤버이다. 가지고 다니는 뼈는 크리스탈이 다쳤을 때 부목으로 대주기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에메랄드편에서 에메랄드에게 빌려주는 것으로 재 출연. 레지아이스를 막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하며, 뼈를 몇 개 이어 쌍절곤 처럼 만들어 지라치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미친 실력을 보여준다.

7.1.3. 파라섹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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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 파라뿅(パラぴょん)/LV: 75/ 특성: 건조피부/ 성격: 용감/ 개성: 낮잠을 잘 잠
포획 팀 답게 각 종 상태이상이나 치료, 돌파를 위한 공격기(용해액)등을 체내에서 만들어내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마법캐릭터이다. 포켓몬 포획을 위한 버섯포자는 기본, 다양한 포자를 조합하여 치료제, 마취제, 철문을 순식간에 녹여 버리는 용해액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포자를 반경 수 km의 범위에 걸쳐 살포하는 것까지 가능해서 이 기술로 반경 3km 안에 있는 로켓단을 전부 재워 버리기도 했다.[18]

7.1.4. 홍수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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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 홍수뿅(エビぴょん)/ LV: 78/ 특성: 철주먹/ 성격: 고집/개성: 기가 센 성격임
다양한 펀치를 쓰는 파워풀한 포켓몬. 풋 워크를 이용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각 종 속성의 펀치 기술로 약점을 찔러 대미지를 주는 팀 내의 대미지 딜러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사람 형태다 보니 변장 등을 할때 크리스탈을 대신하여 사람인 척 하기도 하며, 에메랄드 편에선 에메랄드가 배틀 피라미드 도전 당시, 진다이가 꺼낸 레지스틸을 리타이어 시켰지만 맹독에 당하여 더블 녹다운.

7.1.5. 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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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 윈뿅(ウインぴょん)/ LV: 79/ 특성: 위협/ 성격: 성급/ 개성: 달리기를 좋아함
크리스가 어릴 적 특훈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습격했던 포켓몬. 그건 에버라스에게 당한 상처가 아파 날뛰었던 것으로, 쫓기고 있던 홍수몬, 탕구리, 네이티를 크리스가 설득해 도와줌으로써 모두 동료가 된다. 크리스를 등에 태우고 달리는 등 기동성을 책임지는 한 마리. 또한 상당한 파워가 있어 믿음직한 활약을 펼쳐준다.

7.1.6. 네이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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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 네이뿅(ネイぴょん)/ LV: 60/ 특성: 일찍기상/ 성격: 냉정/ 개성: 조금 겉치레를 좋아함
유일한 비행 포켓몬. 네이티 당시, 그 조그만 몸으로 크리스의 모자를 붙잡고 힘겹게 날아가는 모습은 짠함을 불러 일이킨다. 후반으로 갈수록 날아다닐 일이 많아지자 상당히 출현이 많아진 포켓몬. 초능력을 사용하여 상대의 허를 찌르게 하는 전법을 사용한다.

7.2. 박스 멤버



7.2.1. 뽀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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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뽀뽀뿅(ムーぴょん)
원래는 크리스의 파티 멤버였지만 메가뿅의 합류로 인해 자신의 별목걸이를 메가뿅에게 넘기고 오박사에게 맡겨졌다. 그 뒤로는 계속 크리스와 오박사를 보조하고 있다. 사실 크리스의 첫 번째 포켓몬으로 크리스가 처음으로 포켓몬 포획 수련을 할 때도 함께였다.

7.2.2. 마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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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닉네임: 마임뿅(バリぴょん)/ LV: ??/ 특성: ??/ 성격: ??/개성: ??
6장에서 추가로 들어온 멤버. 별 마크는 배에 있다. 초련의 마임맨이 한 것 처럼 공기벽으로 필드를 만들 수 있다. 에메랄드가 마임맨을 포획하며 4세대 홍보를 위해 새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포켓몬.

7.3. 그 외



7.3.1. 스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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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탑에서 보고 잡기로 결심한 포켓몬. 가면의 남자와의 결전에도 함께했다.[19] 다만 완전 포획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3장에서 협력한 후 헤어진 관계인지라, 에필로그에서는 여전히 수호에게 쫓기고 있다.

7.3.2. 다종의 포켓몬


오박사의 조수로 있으면서 수많은 포켓몬을 잡았다. 그렇다고 모든 종을 다 잡은 건 아니다.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전설의 포켓몬같은 것들은 레드, 그린, 블루, 옐로, 골드, 은동 등의 도감에 있는 정보들을 Ctrl CV로 가져와서 도감을 완성한 것이다.[20] 에메랄드한테 포켓몬을 임대해줄 때에도 크리스탈이 호연지방 포켓몬을 많이 수집하긴 했지만, 전체를 다 잡은 건 절대로 아니다. 루비, 사파이어 등한테서 도감 정보를 얻어오면서 도감을 채운 것.

8. 관련 문서



[1] Chris도 쓰이지만 Crys가 영어판 공식 출판사인 viz media의 번역.[2] 11세(3장)→13세(5장)→14세(6장)→16세(9장)→17세(13장)→25세(12장). 각 챕터 별로 시간의 흐름을 확실히 언급하는 인물들이 있다. 제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는 챠크라, 제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는 등장 인물 다수가 제6장: 에메랄드 편으로부터 3년이 흘렀다고 언급하며, 그 해에 17세가 된다. 또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편이 다이아몬드·펄 편보다 시간상으로 이전에 오기 때문에, X·Y 편에서는 25세가 된다.[3] 초두가 세운 포켓몬 학교이며, 크리스가 내주는 돈으로 운영되고 있다. 크리스가 처음 자원봉사를 할 때에는 다 쓰러져가는 학교 아닌 사실상 고아원였지만(에메랄드가 여기 출신이다. 고아로써 받아들여짐.), 크리스가 오박사한테 포켓몬 포획에 대한 '보수'를 받으면서 그 보수를 전부 학교(고아원)에 기부한 결과, 초두의 포켓몬 학교는 성도지방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엄청나게 큰 도라지시티 트레이너 스쿨로 성장했다.(...) 선생님도 초두와 크리스 둘밖에 없던 시절에 비해서 각 반 담임 선생님들까지 채용한 거 보면 확실히 엄청 큰 사립학교로 성장한 듯. 그러면서도 여전히 크리스는 초두 포켓몬 학교 교사로 자원봉사 중이다.[4] 블루처럼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나온다. 크리스의 옷을 갈아입히는 건 크리스의 어머니.[5] 15권부터 오박사 조수로 일하고 있다.[6] 공식적으로 게임의 크리스, 금선와는 별개의 인물 취급이다.[7] 작중에서도 팬덤 내에서도 크리스라는 애칭 쪽이 애용된다.[8] 고아원에서 일할 땐 치마를 입고 있었다가 포켓몬의 공격을 받아 치마가 불타자, 타버린 치마를 벗으면서 안에 입었던 스패츠가 드러났다.[9] 스이쿤 포획 실패 이후.[10] 팬덤에선 그냥 흑발 아님 푸른 음영이 도는 흑발, 혹은 원작 슬레이트 블루 시절처럼 어두운 청발 계통으로 채색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갈색으로 나온 금선과 구분하기 위해서일수도 있다) 눈색도 대다수의 팬아트에선 벽안으로 고정.[11] 하골소실에서도 키우미집 이벤트라든지 블루시티에서 이슬이를 의식하는 이벤트라든지 간접적으로 호감을 나타내는 모습이 있다.[12] 성도지방 3인방은 보통 골드를 중심으로 골드-실버, 내지는 골드-크리스로 페어를 이루어 활동한다. 다만, 실버는 따로 노는 성향이 좀 있기 때문에 골드-크리스로 페어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잦다.[13] 과속스캔들로 낳았다고 쳐도 크리스의 나이가 하골소실 편에서 16세인 이상 이 아줌마도 결국 30대를 피해갈 순 없다(...) 고로 과속스캔들이라 쳐도 말만한 애 딸린 아줌마가 아이돌 된 건 맞다. 이 아줌마가 크리스를 15~16세에 낳았다고 쳐도 크리스가 16살이면 어쩔 수 없이 30~32세쯤은 먹어야한다.[14] 둘 다 하늘색 머리.[15] 아르세우스가 320kg이므로 헤비볼을 날리면 포획률 +30의 몬스터볼 보정을 받긴 한다. 스이쿤(187kg, 포획률 보정이 없다.)한테 헤비볼 날리던 시절에 비하면 굉장히 노련해진 것이다.[16] 처음으로 메가뿅과 어머니가 만났을 때 "이 애도 '무슨무슨 뿅'이라고 지었지?" 하고 크리스에게 확인하고 정작 크리스는 떫은 얼굴로 '실은 여태 부르는 게 쪽팔린다'고 생각하고 있다.[17] 물론 크리스탈은 초보 트레이너가 아니며 이미 실력있는 포켓몬 6마리를 지니고 있어 검증이 안 된 치코리타를 데려갈 수 없다고 말했지 치코리타 자체가 실력 없다며 디스 한 것은 아니다.[18] 단, 이 경우 범위가 넓은 만큼 지속시간은 줄어든다.[19] 원래는 물타입 전문가 이슬이와 함께했다가 이슬이가 싸울 수 없게 되자 바톤터치 식으로 크리스에게 양도되었다. 참고로 이슬이는 스이쿤과 해어질 때 크리스 쪽이 진짜로 스이쿤에 맞는 트레이너라는걸 깨달았다는 반응을 보인다.[20] 애초에 도감을 여러개 만든 이유도 여러 사람이 분할하여 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럼에도 굳이 전문가인 크리스에게 의뢰를 한 것도 '''다른 소유자들이 도감 채우기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2장 옐로편에서 이를 한탄하는 내용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