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1999)

 



'''이승호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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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03번'''
임한용
(2016)

'''이승호
(2017~2017.7.30.)
'''

최승주
(2018)
'''넥센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3번'''
유재신
(2014~2017.7.30.)

'''이승호
(2017.7.31.~)
'''

현역


<colbgcolor=#82002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33'''
'''이승호
李承鎬 / Seung-Ho Lee'''
'''생년월일'''
1999년 2월 8일 (25세)
'''출신지'''
경상남도 김해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가족'''
부모님, 누나
'''학력'''
김해삼성초 - 개성중 - [image] 경남고
'''신체'''
187cm, 88kg, O형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4번, KIA)
'''소속팀'''
[image] KIA 타이거즈 (2017)
[image] [image]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7~)'''
'''에이전트'''
[1]
'''연봉'''
1억원 (17.6%↑, 2021년)
'''별명'''
감자[2],
'''SNS'''
[3]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 프로 시절
2.3.1. 2017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키움 히어로즈의 좌완 투수. KIA 시절 재활에 전념하게 되면서 육성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즌 초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그 후 소식이 없자 2017년 7월 31일, 2:2 트레이드로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18년까지는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다가 2019년 점점 활약을 하면서 키움 선발진의 희망이자 구창모와 함께 차세대 대한민국 최고의 좌완 투수라고 평을 받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image]
2014~2016년 3년간 윤성빈, 손주영, 최지광등과 함께 부산팜의 풍족함을 상징하던 투수였다. 평균 137~139km 의 직구와 함께 다양한 변화구와 안정적인 투구폼, 그리고 2016년 한해동안 7승 0패 2.08을 기록하며 좌완투수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주영경남고의 쌍두마차로 활약했으며 이 때문에 지명전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손주영과 이승호 중 누구가 더 낫냐로 불타오르기도 했다.[4]
드래프트 당시 KIA 타이거즈 스카우터는 이승호의 지명 순번이 자신에게까지 밀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KIA의 지명 순서는 앞에서 네번째이고, 고교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이정현, 손주영, 이승호는 모두 그 앞에서 뽑힐거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이다. 전체 1번으로 이정현이 kt 유니폼을, 2번으로 손주영이 LG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이러한 스카우터진의 예상은 실제로 이루어지는듯 했으나 전체 3순위 롯데가 예상밖으로 고교 포수 나종덕을 데려가게 되면서 KIA 입장에선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이승호를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김지훈 스카우트 팀장도 "생각도 못했는데 우리 팀 까지 왔네요."라고 언급했다.[5]
대부분의 KIA 팬들도 스카우터진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드래프트 며칠 전 KIA 스카우터가 대졸 사이드암 선수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내용이 팟캐스트 라디오볼을 통해 방송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기대만 하고 있던 이승호를 4번째 순위로 건지게 되어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그리고 곧바로 이루어진 2라운드에서 KIA 스카우터는 사이드암 최대어 건국대 박진태에게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라디오볼에 방송된 예상이 틀린게 아님을 보여주었다.

2.2. 프로 시절



2.3. KIA 타이거즈 시절


'''201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왼쪽부터 '''유승철''', '''이승호''', '''박진태'''''' [6]
''''''KIA''' 유니폼을 입은 모습'''
본래 58번 등번호를 받았으나, 일단 재활에 전념하게 되면서 육성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즌 초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2.3.1. 2017 시즌



2.4. 넥센-키움 히어로즈 시절


2017년 7월 31일, 2:2 트레이드로 넥센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7] 잔여 시즌 출장은 재활 관계로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넥센은 장기적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넥센은 한현희에 이어, 또 다시 경남고 출신의 투수를 영입하게 되었다. 사실 넥센에선 드래프트때 이승호를 노렸지만 KIA가 지명해 가자 어쩔 수 없이 김혜성을 뽑았던 거라고 한다.
넥센 히어로즈 2017년 문서에 의하면 서의태, 김한별과 함께 육성전환되었다고 한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로 KIA는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받았고, 히어로즈는 2018년부터 수혜를 얻게 된다.

2.4.1. 2018 시즌


2018년 넥센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연습 경기에 나서고 5선발 후보로도 거론되는 등 몸 상태가 많이 올라온 모양. 일단 5선발 경쟁에선 한현희가 앞서나간 상태고 롱릴리프에는 김선기, 김동준, 문성현, 하영민 등 프로 경력이 더 긴 선수들이 먼저 나설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선발진에 변동이 생기기 전까지는 2군에서 선발 수업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말 퓨처스 리그에 슬슬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름 1군 콜업에 맞춰 2군에서 점검을 하는 듯.
5월 31일 기준 2경기에서 2이닝을 소화하여 무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하고 있다.
드디어 6월 3일 1군에 등록되었다.
콜업 직후에는 넥센산 신예답게 가비지 타임에 출장해도 긴장하며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나, 7월부터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7월 26일 기준 14게임 16.1이닝 1패 1홀드 ERA 4.96. 다만 11개나 허용한 볼넷을 보면 역시 팀 컬러 어디 안 간다. (...) 팀 계투진 사정이 말이 아니다보니 장정석 감독이 이승호도 조금씩 중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는데, 볼넷을 줄이지 못하면 한계가 금방 찾아올 것이다.
8월 7일 한현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프로 통산 첫 승에 성공했다. 친정팀 기아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감격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최원태의 부상으로 인해 빵꾸난 선발진을 매꾸러 9월 19일 두산전 부터 선발로 투입되었다. 팔꿈치 부상 이후 맞이하는 첫 해라 선발 투구이닝 관리를 받았지만 4과 1/3이닝 1실점으로 막으며 나쁘지 않은 선발 데뷔를 펼쳤다. 이후 두산과의 리턴매치에서는 1회 3실점하며 불안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4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5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였다. 하지만 경기는 이후 불펜들이 활활타오르면서 대패.
9월 30일 NC와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3번째 선발 등판하여 5와 2/3 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QS와 승리를 노렸으나 애매한 볼 판정으로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내려왔다. 투구수가 100개에 가까워지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교체였다. 이후 이어진 공격에서 샌즈와 임병욱의 연속 투런포가 터지면서 경기를 확 기울여 앞서나간지라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선발 시험 경기들에서 모두 기대이상의 투구를 보이면서 간만에 기대를 갖을만한 좌완선발이 나왔다고 기대중이다.약간 노경은같이 선발 볼펜을 로테이션 할수있는 선수다.
10월 23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그러면서 3.1이닝 4피안타 2볼넷 2K 2실점하고 내려갔다. 이때만 해도 패전위기였으나 후속투수 안우진의 하드캐리로 결국 패전을 지우고 팀도 승리했다.
10월 31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였다. 상대팀 선발투수는 문승원. 이날 이승호는 4이닝을 1피안타 5볼넷 5K 무실점하고 내려갔다. 볼넷이 5개로 많긴 했지만 그때마다 삼진으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4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준플레이오프와 같이 이승호가 내려가자 안우진이 올라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포스트시즌 종료 후 구단측에선 내년 5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4선발 한현희는 불펜이동이 결정되었다. 구위는 한수 위인 안우진이 우완이라 보직 논란이 자꾸 생기는데 반해 이쪽은 좌완이 벼슬이라 선발입성까진 무난할 전망이다.

2.4.2. 2019 시즌



2019년 5월 8일(수) 고척 LG전 7회초 실점 위기 이후 포수 이지영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8]
(9이닝 6피안타 4K 2사사구 무실점 '''데뷔 첫 완봉승 기록''')[9]


2.4.3. 2020 시즌




3. 국가대표 경력



3.1. 2019 WBSC 프리미어 12


'''2019 프리미어 1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9539D 75%, #A01E20 75%, #1E2776 90%, #FFFFFF 95%)"
경기
선발
타수
이닝
방어율


홀드
세이브
피안타
실점
자책점
4구
삼진
상세
2
1
18
3
18.00
0
1
0
0
9
6
6
1
3
##
C조 쿠바전에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이 확정되고,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을 다소 선수들을 아끼며 여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되었다. 이에 한일전 선발로 낙점되어 2018 NPB 퍼시픽리그 방어율왕인 13년차 베테랑 키시 타카유키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김경문 감독은 이승호의 선발에 대해 원래 이러려고 뽑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일전에서 2이닝 6자책으로 거하게 폭발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처음부터 탈탈 털리지는 않았고 그나마 1, 2회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1실점만으로 막았지만 3회부터는 그거조차도 안되면서 3실점하고 결국 이용찬에게 공을 넘겼고, 이용찬의 분식회계로 6실점으로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존이 좁았고 자잘한 수비실책도 많았긴 하지만 본인도 안일한 번트 수비로 번트 안타를 내주었으니 할 말은 없을 것 이다.

4. 플레이 스타일


평균 구속 139~141을 기록하는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한다.
와인드업 없이 세트포지션으로만 피칭하는 선발투수이며, 키킹 동작에서 살짝 덜컹하듯 멈추면서 다리를 꼬듯 오른쪽 다리와 발목이 왼쪽 다리를 넘을 때까지 말려들어간다. 이런 투구폼 특성상 발목 움직임이 다른 투수들보다 많고 하체 밸런스가 제구 영향을 크게 타는 편. 또 투구폼의 특성과 맞물려 디셉션, 즉 공을 숨기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좌타자의 입장에서 공을 보면 세트 포지션에서 글러브에 공이 들어간 이후 릴리즈 포인트에 올때까지 공이 거의 안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2019년 시즌을 보면, 완봉승도 거둔 적이 있으나, 5무원인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이 때문에 2020 시즌을 앞두고, 하체 밸런스를 강화해서 벌크업을 할 예정인 듯 하다. 하체가 안정되면, 그만큼 제구도 흔들리지 않기 때문. 구속도 올라가는 요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이 중요하다.
직구의 평균구속은 리그 평균과 비슷하지만 상하무브먼트가 35.2cm으로 전체 리그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구위가 좋다.[10] 게다가 좌타자 상대로 던질 수 있는 변화구인 슬라이더와 우타자 상대로 던질 수 있는 체인지업의 구사율이 비슷하므로 선발로 살아남을 수 있는 충분한 무기를 가졌다. 이러한 완성도를 가진 '왼손' 선발투수는 KBO에서 워낙 희귀하기에 팀과 팬들이 이승호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5. 여담


  • 이름이 똑같은 선배가 위로 두 명이나 있는데, 공교롭게도 3명 모두 왼손 투수. 한 명kt wiz 코치이고 또 다른 한 명상무 코치다. 물론 한자 이름은 셋 다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호가 태어난 1999년에 큰 이승호는 LG 트윈스에 2차 1순위 신인으로 입단했고 작은 이승호는 군산상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그해 말 쌍방울 레이더스의 1차 지명 신인으로 지명됐다.[11] 그리고, 엠스플은 76년생 이승호를 큰 이승호, 81년생 이승호를 작은 이승호, 99년생 이승호를 걍 이승호라고 한 적이 있다(...) 넥센 시절에는 넥승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두 선배들이 모두 은퇴한지 오래인 상황이라 이제는 그냥 불러도 딱히 헷갈리는 일은 없을 듯.
    [image]
  • 경남고 출신이라 연고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꽤나 아쉬워하는 선수인데 이승호를 거르고 뽑은 선수가 나종덕이기 때문이다.
  • AOA 지민한테 시구를 가르쳐주기도 했었다. #[12]
  • 187cm의 장신으로 몸이 굉장히 크다. 큰 정도가 아니라, 정말 크다. 다만 머리가 크지 않고 군살도 없는 균형잡힌 체형이라 경기 중에는 잘 티가 안 날 뿐.
  • 키움으로 이적한 뒤로는 별명이 감자였다가 피부가 탄 모습을 보여주자 탄감자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래서 키움 팬들은 이승호가 등판하는 날이면 감자 등판이라고 하는중(...)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KIA/넥센
1군 기록 없음
2018
넥센
32
45
1
3
0
4
0.250
5.60
92.0
44
8
22
38
28
28
1.47
2019
키움
23
122⅔
8
5
0
0
0.615
4.48
92.5
134
10
51
82
70
61
1.51
2020
24
118⅔
6
6
0
0
0.500
5.08
92.3
132
15
40
73
71
67
1.45
<rowcolor=#373A3C> '''KBO 통산
(3시즌)'''
79
286⅓
15
14
0
4
0.517
4.90
94.9
310
33
113
193
169
156
1.48
[1] 송성문과 같은 에이전시다.[2] 여러 인터뷰를 봤을 때 본인은 이 별명에 매우 만족 중인 것으로 보인다.[3] 현재는 삭제되었다.[4] 참고로 롯데측에서는 이승호보다 손주영을 더 높게 쳤고, JTBC에서 10개구단 스카우터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고교유망주로 손주영을 최고로 쳤다.[5] 롯데는 경남고 2학년인 최민준을 내년 1차 지명으로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고교 포수 최대어 지명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라고 분석하는 시각도 있다. 최민준이 2016년 후반기에는 사실상 에이스로 활약했고, 잠재력도 이들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NC 다이노스이민호같은 대어급 선수를 다 낚아채갔기 때문에 NC의 연고인 마산용마고 출신인 나종덕을 데려갔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여담이지만 최민준은 롯데가 아닌 SK에 지명받았다. 2018년 롯데 한동희가 1차지명받았고, 최민준은 2차 2라운드에서 SK가 지명했기 때문. [6] 2017년도 지명식이라 2016년 8월에 열렸다. 2차 지명이 다 끝난 뒤의 기념촬영.[7] KIA에서는 추가로 손동욱이 넥센으로, 넥센에서는 유재신김세현이 KIA로 이적했다.[8] 평상시에도 인터뷰에서 "이지영 선배님은 빛이 난다."라고 하는 등(...) 포수 이지영과 케미가 좋다. 이날 역시 완봉승을 기록한 이후 제일 먼저 이지영과 포옹하는 모습이 나왔다.[9] 여담으로 이날은 NC 다이노스드류 루친스키가 완투패를 하고, 삼성 라이온즈윤성환, 그리고 태평양 건너 LA 다저스류현진까지 완봉승을 거두는 등 완봉승이 유난히 많이 나온 하루였다.[10] 2위는 삼성라이온즈의 최채흥[11] 다만 이듬해인 2000년 1월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되면서 실제 입단은 쌍방울 선수단을 인수한 SK 와이번스로 했다.[12] 영상 8초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