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머드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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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능
2.1. 프라이멀 아머 (PA)
2.2. 코지마 부스터
2.2.1. 퀵 부스트 (QB)
2.2.2. 오버드 부스트(OB)
2.4. 그 외 기술
3. 단점
3.2. 심각한 개인 의존성
4. 기체 일람
4.1. 표준 프레임
4.2. 전용기
4.3. 기타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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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시리즈아머드 코어 4(AC4) ~ 아머드 코어 포 앤서(ACfA)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AC. 1세대 AC인 「노멀(Normal)」의 다음 세대라는 의미에서 「넥스트 제네레이션(Next Generation)」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나 보통은 축약해서 「넥스트(Next)」라고 부른다. 구작의 레이븐이 탑승하는 것이 아닌 '''링크스#s-2'''라는 새로운 개념의 파일럿이 탑승하게 된다.
구작의 AC들과 마찬가지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레이버풀 메탈 패닉!암 슬레이브 등과 비슷한 평균 전고 10m 정도의 사이즈(성인 남성의 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3층 정도의 높이)를 지녔다고 설정되어 있으며, 작중의 1세대 AC인 노멀프론트 미션 시리즈반처기동전함 나데시코에스테바리스 등과 비슷한 평균 전고 6m 정도의 사이즈(성인 남성의 3.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2층 정도의 높이)를 지니고 있어 훗날 5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전고 5m 정도의 사이즈(성인 남성의 3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역시 2층 정도의 높이)를 지닌 AC들에 가까운 사이즈가 되고 있는 것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후술하는 넥스트의 성능을 감안해 보면, 노멀보다는 커졌다고는 해도 역시 그 성능에 비해서 의외로 상당히 사이즈가 꽤 작게 억제되어 있는 편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구작의 AC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상 그래픽으로는 종종 설정과는 다른 사이즈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흔히 보이는 전통 아닌 전통인 설정과 영상의 괴리.
설정상 노멀과 넥스트의 차이는 고양이와 호랑이의 차이와 같다. 물론 호랑이 쪽이 넥스트.

2. 성능



아머드 코어 4 XBOX360 트레일러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넥스트의 활약상. 참고로 저 동영상의 넥스트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이며... '''보스도 뭐도 아니다.''' 그냥 상위등급 링크스가 조종하는 세팅 적당히 된 일반적인 넥스트일 뿐.[1]
말 그대로 현행병기와 기존의 1세대 AC '노멀'의 뺨을 왕복으로 후려치는 초병기이자, '''정밀타격 가능한 일인승 대량살상병기'''이다.
  • 노멀/현행병기의 공격 대부분을 무시할 수 있는 프라이멀 아머의 방어력.
  • 프라이멀 아머를 관통할 수단이 있다 해도 퀵부스트로 가볍게 회피하는 전투기기동력.
  • 한 발 한 발이 치명적일 뿐 더러 움직이기만 해도 중장기적 피해를 입히는 화력.
  • 초음속에서도 다리를 움직이는 것처럼 즉각즉각 반응하는 조작성.
  • 홀로 적 수뇌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전략적 이점.
이 모든 것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결과, 기존 시리즈 AC로선 엄두도 못낼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기업이 1개월만에 국가 해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다 26기의 넥스트 때문이었다는 것을 보면, 이 강함은 초기부터 입증된 셈이다. 코지마 입자가 세상을 체르노빌 꼴로 만든 것과 링크스#s-2만 조종할 수 있어 양산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일 뿐. 평균 전고가 10m 정도 밖에 안 되기에 거대로봇치고는 비교적 아담한 사이즈의 병기임을 감안하면 그 크기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성능이 부여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화력 면에서 그런 특성이 두드러지는데, 이를 현행병기로 치자면 3.5세대 전차 정도의 사이즈에다가 구시대의 전함이나 현대의 SSBN/SSGN과 비슷한 정도의 화력을 집어 넣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넥스트가 국가 해체 전쟁 이전에는 전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병기였던 노멀을 몰아내고 최강의 자리에 오르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2.1. 프라이멀 아머 (PA)


코지마 입자를 이용한 방어막을 이용, 포탄이나 미사일의 직격에도 거뜬히 버티는 강력한 방패를 가지게 되었다. 또 전투중 감쇠해도 재구축이 가능. 프라이멀 아머의 방어력은 국가 해체 전쟁 초기의 Tellus 프레임 넥스트[2]수소 핵 지뢰를 맞고 50% 손상, 그것도 코어는 손상이 없는 정도로 그칠 정도로 강력하다. 그리고 입자가 있는 한 계속 회복된다. 다만 프라이멀 아머는 같은 코지마 입자엔 급속도로 감퇴된다는 약점이 있기에 이런 넥스트나 프라이멀 아머 기반 병기를 제압하기 위한 '''코지마 병기''' 또한 운용되고 있다. 이걸 정통으로 맞는다면 아무리 천하의 넥스트라고 해도 순식간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이 엄청난 방어력은 게임 내에서도 고증되는데, 9000을 넘기도 힘들던 전작의 AC들과는 달리 넥스트는 최소 2만, 과적까지 각오하면 최대 6만대에 달하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 전작 기준이라면 맞으면 반드시 반파거나 폭사하던 스나이퍼 캐논 or 블레이드도 몇번 스치는 것 정도는 웃으며 넘어갈 수 있을 수준. 하지만 프라이멀 아머가 벗겨진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2.2. 코지마 부스터


코지마 입자를 이용한 부스터로서 기존의 AC들로서는 엄두도 못내던 고속&고공 전방위 기동이 가능해졌다. 프라이멀 아머가 공기저항을 무력화시켜서 이러한 급기동에도 기체가 멀쩡하다는 설정. 때문에 그 전까지는 슬라이딩을 하거나 토끼뜀 하듯 제한적으로 공중을 비행하던 AC들과는 달리 넥스트는 탁 트인 전장에서 사실상 날아다니다 시피 움직인다.
게임상에서도 전작까지 우리가 조종하던 AC(와 비슷한 포지션) 입장에서 보자면 플레이어의 넥스트의 움직임은 나인볼 세라프가 따로 없을 수준. AC4만 해도 플레이어 입장에선 노멀은 거의 멈춰 있는 느낌이라 상대하는 이 쪽이 미안할 수준이고, fA 시절로 가 버리면 같은 넥스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상병기는 땅 바닥을 기어다니거나 폴짝거리는 개미 꼴이 되어 처량함 까지 느껴진다. 그리고 이런 압도적인 기동성조차 실은 프롬측에서 나름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게 '''설정상 성능보다 절반 정도 줄어놓은 거라고''' 한다.

2.2.1. 퀵 부스트 (QB)


코지마 부스터를 통해 하늘의 패자인 전투기들조차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전방향 급속회피와 빠른 회전력을 손에 넣음으로써 근거리에서 발사되는 공격조차도 너끈히 회피가 가능한 속도를 손에 넣었다. 보통이라면 불가능한 '포착과 동시에 회피'가 가능해졌다.
4 오리지널 미션 중에는 시가지 전투라는 설정으로 코지마 입자를 쓰지 못하는 미션이 존재하는데, 사용불가가 되는 프라이멀 아머와 달리 퀵 부스트는 여전히 사용가능해서 퀵 부스트가 코지마 입자를 사용한 것인가에는 의문을 나타낼 수도 있으나 이건 '게임적인 부분'이라 그럴 가능성이 높은 편.

2.2.2. 오버드 부스트(OB)


코지마 입자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순항이 가능해짐으로써 넥스트 단기로 장거리를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게 가능해졌다. 때문에 기존 AC로선 별개의 투하수단이 필요했던 주요 거점 등지를 순간적으로 빠르게 직접 침투, 파괴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이 추진에 코지마 입자를 대량으로 소모하기에 초장거리 이동은 힘들고 사용 도중 PA가 약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fA에서는 공격 기능인 어설트 아머#s-2(AA)를 탑재한 OB가 추가. 심지어 이것조차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VOB라고 하는 전용 부스터까지 추가되었다. 덕분에 이 시기 넥스트들은 전투 도중 초음속 돌파는 일상적.

2.3. 알레고리 매니퓰레이트 시스템 (AMS)


링크스#s-2신경직접 연결함으로서 지금까지의 병기와는 다르게 더욱 정밀하고 복잡해진 넥스트를 단 한 명으로 제어하면서 빠른 반응이 가능해짐으로써 다른 병기들보다 넥스트를 우위에 있게 만들었다.
또한 이 점은 링크스 전쟁 이후 오히려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이러한 단기 개체 및 개인 의존성이라는 약점을 가진 넥스트의 대안이 되는 솔루션으로서 다수의 통제 가능한 인원을 사용한 대형병기 암즈 포트가 대두된다.

2.4. 그 외 기술


  • IRS#s-2(Integrated Regulating System, 통합 제어 시스템) - 링크스를 보좌하고 기체 제어를 총괄하는 메인 컴퓨터로서 사용되는 자기학습식AI(인공지능) 컴퓨터. 넥스트의 두뇌 역할을 맡는 장치이다.
  • FRS(Fractional Regulating System, 단편적 자동 조절 시스템) - IRS#s-2와 연동되어 세부적인 기체 제어를 실시하는 보조 컴퓨터. IRS로부터의 명령을 받아 각 파트별로 최적의 컨트롤을 실시하는 전용 제어 시스템으로, 기체의 최적화를 담당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기체 제어 정도에 대해서는 IRS보다 FRS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신형 제너레이터 - 코지마 입자 기술을 사용한 신형 제너레이터(통칭 코지마 제너레이터)의 도입을 통해서 1세대 AC와는 비교도 안 되는 출력을 손에 넣으면서 압도적인 기동성을 손에 넣었다.
  • ACS(Actuator Complexity System, 액츄에이터 복합 시스템) - 수 만개의 소형 액츄에이터가 자율적으로 서로 관련·연결되어 액츄에이터 전체가 1개의 조작계로서 동작하는 시스템. AMS#s-1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 AMS, ACS, 신형 제너레이터에 의한 적재량 증가
AMS, ACS를 이용해서 노멀 이상의 기체 제어능력과 신형 코지마 제너레이터에 의한 에너지 공급으로 노멀 이상의 적재량과 고화력, 고정밀의 병기를 운용하는게 가능해졌다.[3] 그리고 그 명중률도 심상치않게 높은 편.

3. 단점


넥스트는 기업 입장에선 거의 최종병기급의 전력을 보여주었지만, 해당 무기체계 안에 심각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기업측에서도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멀이나 일반 병기에도 넥스트 기반 기술도입을 시도하거나 IRS#s-2를 확장시켜 순수한 AI(인공지능)를 링크스 대신 사용해 봤지만, '''알다시피 쓰레기'''가 돼버렸다. 이런 시도의 궁극체일 암즈 포트조차 최고수준 링크스+맞춤형 넥스트 조합엔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는게 그 증거.
그리고 후속작에서 관리자 중 한 명이 '''세계를 파멸로 이끈 병기 중 하나'''라 언급하면서, 넥스트가 인류를 파멸로 이끌었음이 공언됐다(...).

3.1. 코지마 입자 오염


넥스트는 기본적으로 프라이멀 아머와 퀵 부스트와 같은 핵심 기술이 모두 코지마 입자라는 신물질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건 작중에 단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 코지마 입자라는 것이 거의 방사능급으로 인체에 유독하며,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것. 그러니깐 태생적으로 넥스트는 그 탁월한 전투력과는 별개로 작동하는 그 순간부터 방사능에 버금가는 오염 물질을 전장 전역에 뿜어낼 수 밖에 없는, 거의 '''날아다니는 더티밤'''급 무기체계이다.
이 정도면 정상적인 국가였다면 당장 전량폐기 하거나 군축조약을 맺는 등의 조치를 취할 법 한데, 애석하게도 팍스 이코노미카는 국민의 눈치를 보는 국가국제기구도 아니었다. 오히려 코지마 입자의 무한한 군사적 가능성에 눈이 멀어서 각종 코지마 병기를 넥스트에 아무 절제없이 장비시키고 마구 쏴대면서 전쟁을 계속했고, 당연히 코지마를 제곱단위로 뿜는 괴물이 되어버린 넥스트는 지구 환경을 터무니없을 정도로 오염시켰다.
결국 넥스트 실전투입 이후 고작 12년 만에 지구 전역이 오염되었고, 기업은 크레이들을 통해 하늘로 도주하기에 이르게 된다.

3.2. 심각한 개인 의존성


넥스트는 AMS 적성을 가진 특수한 파일럿=링크스가 없다면 그저 기존 AC보다 조금 더 나은 병기에 그처버리며, 반대로 이레귤러의 손에 들어가 버리면 '''정말 기업조차 손 쓸 방법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AMS 적성이라는 것은 강화인간과는 달리 말 그대로 '''선천적'''이라 기업이 자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변수가 거의 없다. 때문에 아무리 넥스트를 양산을 해봐야 쓸 수 있는 사람이 한정적이니 결국 원오프 기체가 될 수 밖에 없고 숫자는 항상 제한될 수 밖에 없다. 한 전장에 다섯기 이상 등장하기만 해도 "기업 전체가 동원 가능한 모든 전력을 끌어왔다."급이며, 세상 천지에서 고르고 골랐음에도 최대가 40명 정도였을 지경이다.[4]
이레귤러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그나마 AC(노멀)이었다면 돌발행동을 제외하면 기업이 어떻게든 통제 가능한 수위인데, 넥스트는 장르를 잘못 찾아온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주제에 철저한 일인승인지라 기존의 이레귤러 수준의 괴물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말았다. 때문에 링크스 한 명만 통제 불능이 되어도 눈 앞이 캄캄해지는 역대급 참사 & 여러 명이 동시에 넥스트 타고 혁명하자고 나오면 기업들 조차 초동조치에 실패 시 제발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뒹굴뒹굴 구르며 울부짖는 수 밖에 없는 촌극이 발생해 버린다.[5] 그렇다고 해서 이런 넥스트를 쓰지 않자니 다른 기업보다 압도적 열세에 처해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넥스트 2~3기를 상대편 본사로 밀어 넣어서 기업을 물리적으로 상장폐지하는게 가능하고, 작중에서도 이런 사태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까지 했다.
구작의 AC레이븐부터 내려오던 단점이 그야말로 폭주하고 만 셈인데, 링크스가 레이븐과는 달리 어떻게든 목줄을 쥐고 있거나, 기업 바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레귤러라고 부를 만큼 극도로 경계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스피나 기관이나 GA의 조제남조처럼 이 한계를 어떻게든 뚫어보거나 암즈 포트처럼 아예 넥스트의 필요성을 낮추려는 수많은 시도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까지 신통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4. 기체 일람



4.1. 표준 프레임



4.2. 전용기


목록 이외의 넥스트는 링크스#s-2 문서를 참조.

4.3. 기타


  • : 아머드 코어 내에선 아니지만, AGE:R에서 콜라보될 때 이 녀석 또한 넥스트의 일종임이 밝혀졌다.

5. 기타


개발PD에 따르면 1.15 레귤의 넥스트의 성능은 실제 설정상 넥스트 성능의 '''절반''' 정도 된다고 한다. 이런 속도와 공중전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모티브는 전투기. 사실상 플레이어블화된 나인볼 세라프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실제로 AGE:R에서 콜라보 될 때 나인볼 세라프 또한 넥스트처럼 프라이멀 아머와 어설트 아머를 가지고 오는 기염을 보였다.
디자인 특성상 노멀에 비해 날개, 원통 모양이 많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PA 정파 장치라고 한다. 특히 PA성능이 높을수록 해당 모양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아쿠아비트맨이라든가...또한 일부 외장에는 외부 코지마 입자의 집속을 통한 회수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 일례로 TELLUS 코어 후방부의 지느러미 모양이 OB 사용 시 산개되는 코지마 입자의 일부를 회수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선 파괴되는 넥스트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장에서 AC가 패배 → 폭발'이라는 공식을 지켰던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선 매우 이례적인 AC다. 격파되어도 대체적으로 추락한 뒤 그냥 코지마 입자와 스파크를 일으키며 땅바닥이나 바다속으로 널부러지는 정도로 끝. 심지어 격파된 이후에 기체 손상이 아니라 AMS 과부화로 죽은 케이스격파된 이후 '''재기동'''해서 싸우는 케이스까지 있다. 역대 AC 중에서 인공지능이 다룬 AC나 기계조차도 격파 이후 재기동된 적이 없었던 것과 GA의 조제남조 프로젝트의 의의를 생각해보면 게임 요소를 제외해도, 링크스라는 귀한 인원의 생환을 위해서 넥스트 자체가 굉장히 튼튼하게 만들어지는 걸지도 모른다. [6][7]
아머드 코어 FA를 이후로 넥스트는 등장하지 않는....다곤 하지만,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에서 N-WGIX/v라는 정체불명의 AC 와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노멀 입장에서 넥스트의 능력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8]

[1] 참고로 최고의 링크스최고의 넥스트가 조합된 결과물은 이 ACfa 오프닝 영상과 같다. 킬로미터 단위의 초대형 육상보행병기와 보병 '''대대''' 급의 AC(노멀)과 항공 병력이 있어야 그나마 주춤하게 할 정도며.... 이러고도 '''처치 못했다.''' 오히려 주둔 병력은 쓸렸고 암즈포트는 약점만 탈탈 털렸으며, 정작 이 넥스트는 별 탈 없이 임무 완수하고 멀쩡히 생환했다.[2] 세라 앤젤릭 스메라기의 탑승기였던 '블루 넥스트'. 이 기체의 기반이 된 Tellus 프레임은 실탄 방어력, PA 방호력 모두 '''최하위''' 수준이며, 스메라기는 링크스 랭크 및 AMS 적성&실전경험 수준은 뒤에서부터 셀 수 있을 '''14세 소녀'''였다. 비록 어느 정도 빗겨맞긴 했어도 말 그대로 최악의 조건이라는 조건은 모조리 충족 했었던 셈.[3] 일례로 주력 라이플들은 60mm의 구경을 갖고, 코지마 입자에 의한 공기저항 감쇠 및 소멸 기술이 적용되어 노멀의 그것보다 훨씬 높은 살상력을 지닌다. 이러한 라이플에 대해 전차급은 상부장갑이 아니라 전면장갑에 대놓고 쏴도 한 방인 것으로 볼 때, 넥스트급의 AC 1기가 가질 수 있는 총화력 및 그에 따른 작전가능 범위는 현용병기에 비하면 심각하게 높은 셈. 게다가 전함이나 항공모함과 같은 거대한 함선들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는 병기들이 즐비하다.[4] 이쯤에서 생각해보면 링크스 중 이레귤러가 있을 리스크는 산술적으로 제로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 인구 수 70억 기준 1억 7500만 분의 1 정도의 확률로 골라낸 인간 중 한 명 이상이 선천적으로 전쟁에 특화되어 있을 확률이라 함은 천문학적이라기보다는 이미 경제학적 확률에 가까울 것이고, 따라서 포 앤서 시점에서 기업 소속 링크스의 절반에 달하는 숫자의 비등록 링크스가 일거 준동하는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오메르 사이언스기업 연합은 자신들에게 향한 리스크를 그저 수학적으로만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5] 단순히 비유라고 말하기도 그런 것이 작중에서 정말 확실한 예시가 두 개나 있다. AC4에선 팍스 이코노미카 체제 에서도 고작 이레귤러 링크스 한 명 때문에 기업 두개가 분쇄되고 이후 라인아크라는 반기업세력을 수십년간 멀쩡히 버티게 만들었다. 그리고 fA의 엔딩 중 하나에서 왠 이레귤러가 이유는 알 것 없고 모조리 다 죽이겠다고 나서자 '''정말 꼼짝도 못하고 억단위로 다 죽고 말았다!'''[6] 몇몇 흔하지 않는 폭발사례도 있긴 한데 그 경우엔 '''어설트 아머와 같은 찬란한 섬광과 함께 코지마 입자가 후폭풍과 함께 솟구치는''' 장관 중의 장관이 일어나 버린다. 아나톨리아 콜로니가 이 폭발 때문에 완전히 끝장나고 말았다.[7] 그러나 대부분의 링크스들은 겉으로는 기체가 멀쩡해도 대부분 죽는다. 파일럿이 기체와 자신을 동일취급해서 기체가 격파되면 파일럿의 정신도 날라간다는 언급이 있다.[8] 그런데 전작인 4나 fA를 해본 사람은 알지만 여기서 나오는 N-WGIX/v는 fA 시절의 넥스트들에 비해서 기동력이나 움직임이 매우 제한적이고 굼뜬걸 볼 수 있다. 물론 게임 밸런스상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이것만으로도 V시절 AC와 넥스트의 성능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