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브라더후드(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퀘스트 라인
1. 개요
2. 메인 퀘스트
2.1. 어둠 속의 단검(A Knife in the Dark)
2.2. 식구들로부터의 환대(Welcome to the Family)
2.3. 물 위의 무덤(A Watery Grave)
2.4. 저주받은 피(Blood of the Damned)
2.5. 사고 발생(Accidents Happen)
2.6. 악한 자에게 안식은 없다(No Rest for the Wicked)
2.7. 예정된 처형(Scheduled For Execution)
2.8. 시디스를 위하여(To Serve Sithis)
2.9. 암살당한 자(The Assassinated Man)
2.10. 형제의 수호자(My Brother's Keeper)
2.11. 외로운 떠돌이(The Lonely Wanderer)
2.12. 척살자의 활동(Enter the Eliminator)
2.13. 불량 약품(Bad Medicine)
2.14. 나이트 마더의 자식(The Night Mother's Child)
2.15. 추리극?(Whodunit?)
2.16. 암살자의 수법(The Assassin's Gambit)
2.17. 영원한 은퇴(Permanent Retirement)
2.18. 비밀과 그림자의(Of Secret and Shadow)
2.19. 정화(The Purification)
2.20. 데드 드랍(The Dead Drop)
2.21. 마법사의 처리(Affairs of a Wizard)
2.22. 친족의 곁에서(Next of Kin)
2.23. 깨어진 언약(Broken Vows)
2.24. 마지막 심판(Final Justice)
2.25. 명예에 관한 일(A Matter of Honor)
2.26. 차디찬 잠(The Coldest Sleep)
2.27. 죽음을 앞둔 키스(A Kiss Before Dying)
2.28. 안내를 따라(Following a Lead)
2.29. 그대의 어머니를 경배하여(Honor Thy Mother)
3. 사이드 퀘스트
3.1. 암흑의 추방(A Dark Exile)
3.2. 배반자 쉐도우스케일(The Renegade Shadowscale)
3.3. 영원한 어둠(Darkness Eternal)
3.4. 죽음의 속삭임(Whispers of Death)
3.5. 깊은 경멸의 굴(Deepscorn Hollow)(DLC)
4. 기타
1. 개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등장 집단 다크 브라더후드의 관련 퀘스트 라인을 정리하는 문서.
퀘스트를 하는데 유용한 능력치는 전투력 계열 능력치 외에도 '락픽'과 '은신'이 중요하며 이 능력치들이 높지 않더라도 '광분(Frenzy)'이나 '문따기(Open)', '카멜레온(Chameleon)'같은 마법이나 '해골 열쇠', '녹터널의 회색 가면', '카짓티의 반지' 같은 아이템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대체수단으로 클리어해나갈 수 있다.
2. 메인 퀘스트
2.1. 어둠 속의 단검(A Knife in the Dark)
처음 비적대 NPC를 죽이면 받을 수 있다. 누군가 살인을 목격했다는 메시지를 받은 후 1시간이라도 잠을 자면 '루시엔 러찬스(Lucien Lachance)'가 나타나며 다크 브라더후드에 가입을 권유한다. 이 시점에서 루시엔을 죽이면 퀘스트가 클리어되며 가입 불가.
루시엔이 내건 가입 조건은 '불길한 징조 여관(Inn of Ill Omen)'에 숙박중인 도망자 '루피오(Rufio)'를 처치하는 것이다. 여관에 가보면 루피오는 지하실을 통째로 빌려 숙박중이라고 하며 말을 걸면 어떤 대답을 해도 도망치므로 '운동능력(Athletics)'이 낮아 발이 느리면 그냥 대화 없이 때려도 루피오는 체력이 1이므로 죽는다. 그 후 다시 잠들면(귀찮다면 루피오의 침대도 가능) 루시엔이 다시 나타나 보상으로 '비통의 단검(Blade of Woe)'을 선물해주며 쉐이딘홀 성지의 위치와 암호를 알려준다. 이 시점에서의 루시엔은 에센셜이다.
성지의 위치는 버려진 집 지하실이며 암호로 "밤은 무슨 색인가?"라는 질문에 "피의 색이네 형제여"로 답하면 된다. 성지의 관리자 '오치바'를 만나면 다크 브라더후드 갑옷 세트와 함께 '살인자(Murderer)' 계급을 주고 '비센테 발티에리(Vicente Valtieri)'의 지휘를 받으라고 말한다.
2.2. 식구들로부터의 환대(Welcome to the Family)
발티에리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3. 물 위의 무덤(A Watery Grave)
첫 표적은 임페리얼 시티의 항구에서 정박중인 해적선 '마리 엘레나(Marie Elena)'의 선장 '게스톤 투서드(Gaston Tussaud)'이다.
항구 정박중인 배에 대놓고 접근하면 선원들이 경고 후 공격하기 때문에 암살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몸을 낮춘 채로 들어가거나 화물더미에 있는 나무 상자안에 숨어들어가 내부에서 진행하면 된다. 선장을 처치하고 나면 부하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뒷문을 열어 발코니로 나가 물 속으로 탈출하면 끝. 아니면 반대로 점프해서 발코니에 올라타 뒷문을 락픽으로 따고 들어가면 선장의 뒤통수가 보이기 때문에 바로 후려치고 끝낼수도 있다. 선장이 가진 열쇠로는 선장실 보물상자와 발코니로 이어지는 뒷문을 열 수 있다. 선장실 화분에서는 귀한 넌루트도 한뿌리 루팅할 수 있다.
발티에리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보상은 유니크 반지인 '블랙 밴드(Black Band)'.
2.4. 저주받은 피(Blood of the Damned)
발티에리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5. 사고 발생(Accidents Happen)
이번 표적은 브루마에 거주하고 있는 보스머 노인 '벤린(Baenlin)'이다. 보너스 조건은 벤린의 생활 습관을 노려 오후 8~11시 사이에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때 위에 설치된 박제 미노타우르스 머리를 떨어뜨려 사고사로 처리하고 시종인 노르드 '그롬(Gromm)'은 살려두는 것.
브루마에 집을 구매했다면 벤린은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이다. 정문은 잠겨있는데 침입으로 취급이 안되기 때문에 대놓고 문을 따도 되지만 은신 수치가 낮다면 그롬에게 바로 걸릴 수 있다. 발각되면 경고 후 공격하기 때문에 락픽 수치가 높다면 지하실을 통해 침입하는 방법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 시종의 방 벽을 건드리면 벽장이 열리며 박제를 고정한 끈이 보이며 이걸 건드리면 박제가 떨어진다. 시간이 애매할 때 벽장안에서 벤린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생명 탐지(Detect Life)' 마법을 사용하거나 따로 배우지 못했을 경우 성지에서 미리 '시디스의 눈(Eye of Sithis)'을 구입해오면 된다. 그것도 여의치가 않다면 한번 자리에 앉으면 3시간동안 책만 읽기 때문에 앉는 것을 확인 후 떨어뜨려도 된다.
박제를 떨어뜨리면 끈을 고정했던 자리에는 구멍 뚫려있기 때문에 일어서게 되면 그롬에게 발각되므로 탈출은 앉은 채로 돌아서 나가야 한다. 발티에리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기본 보상은 레벨링 수치의 만큼의 셉팀과 '참살자(Slayer)' 계급으로의 진급이며 보너스 보상은 유니크 엘븐 단검 '서퍼쏜(Sufferthorn)'.
나중에 찾아가보면 그롬은 부르마 술집에서 술을 퍼마시며 노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 말을 걸면 그를 존경했는데 그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그는 플레이어한테 "You do NOT belong in here!(당신은 여기 소속이 아니야!)"[1] 라는 말을 계속 한다. 그리고 만약 플레이어가 벤린을 암살하기 전 그에게 말을 건 적이 있다면 그롬은 술집에서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덤벼든다.
여담으로 그롬은 200년 후 시대 배경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호커의 습격'이라는 책에서 호커와의 사투에서 간신히 이겼다는 그의 무용담이 나온다. 책에서 그는 잘 나가는 여우 사냥꾼이었다고 한다.
2.6. 악한 자에게 안식은 없다(No Rest for the Wicked)
발티에리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7. 예정된 처형(Scheduled For Execution)
이번 표적은 프롤로그 당시 맞은편 방에서 폭언을 하던 던머 '베일렌 드레스(Valen Dreth)'이다. 보너스 조건은 간수를 한명도 살해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
베일린에게 가는법은 하수도를 통해 진행하는 방법, 감옥 정문에서 열쇠를 소매치기해서 위로부터 내려가는 방법, 일부러 경비병에게 체포된 다음 문을 열고 내려가 처치하는 방법이 있다. 세번째 방법은 무장을 되찾는 것이 번거롭고 락픽이 부러지면 방법이 없으며 성공하더라도 탈옥 현상금이 생기기 때문에 비추천한다.
하수도를 통해 진행할 경우 프롤로그 퀘스트의 역방향에 가까우며 일부 경로는 막혔지만 다른 길이 생겼다. 드레스의 감옥 문은 락픽으로 열거나 하수도를 통과후 지하 통로에 있는 간수장에게서 열쇠를 얻을 수 있으며 락픽도 소매치기도 힘들어 문을 열 수 없다면 활로 쏘아서 죽이면 된다.
발티에리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기본 보상은 레벨링 수치의 만큼의 셉팀이며 보너스 보상은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유니크 잡템인 '무자비한 정의의 저울(Scales of Pitiless Justice)'. 이후 '타이나바(Teinaava)'로부터 번외 퀘스트인 The Renegade Shadowscale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발티에리가 임무를 설명하면서 얼마전에 죄수 하나가 최초로 탈옥을 성공한 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2.8. 시디스를 위하여(To Serve Sithis)
발티에리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9. 암살당한 자(The Assassinated Man)
의뢰인이자 표적은 코롤의 '프랑수아 모티에르(Francois Motierre)'로 이번에도 플레이어의 집의 옆에 사는 이웃이다. 이번 임무는 의뢰인의 탈출을 돕는 것으로 암살 임무가 아니다.
프랑수아는 상환할 의지도 능력도 없이 돈을 빌리는 막장 인생이며 뒷세계의 채권자가 죽여버리기로 결정하자 다크 브라더후드에게 죽은척만 시켜달라고 의뢰한 것. 원래는 이런 의뢰는 받지 않지만(다크 브라더후드 의식을 치루고 계약이 성립되면 반드시 한명은 죽어야 한다) 프랑수아는 어머니를 매개로 의뢰하고 보너스로 자신을 살려서 탈출시켜주는 패륜적인 방식으로 돌려서 의뢰했다.
의뢰는 뒷세계 해결사 앞에서 특별한 마비독이 묻은 유니크 단검 '랭거와인 검(Languorwine Blade)'으로 프랑수아를 쳐서 마비시켜 해결사가 프랑수아가 죽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보너스 조건은 목격시킨 해결사를 살려보내는 것. 참고로 퀘스트 단검으로 치면 약하게 맞던 크리티컬로 죽이던 스크립트로 한방에 사망판정이 나며 단검으로 죽은 것만 추후 살려낼 수 있다. 다른 무기로 죽이거나 단검으로도 해결사가 오기 전에 때리면 그대로 죽어버리면서 실패로 끝난다. 랭거와인 검은 후에 인벤토리에 남지만 퀘스트 이후는 하급 단검 수준의 데미지를 가진 별 의미없는 아이템이된다. 모델링은 이쁘지만.
프랑수아에게 설명을 들은 후 뒷세계의 해결사로 아르고니안 어깨인 '하이즈-히스-하트(Hides-His-Heart)'가 찾아오며 그 순간 프랑수아를 마비시키면 의뢰를 가로챘다며 덤벼든다. 참고로 영어임에도 오글거림이 느껴지는 프랑수아의 국어책 읽기식 연기가 가관이다. 직후 해결사를 피해 코롤 밖으로 도망쳤다가[2] 다음날 성당 지하에 안치된 프랑수아의 시체[3] 를 깨워서 나가면 된다. 프랑수아를 깨우면 모티에르 가문의 좀비들이 나타나는데 프랑수아는 자신의 부활이 죽은자들에게 모욕이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딱봐도 모티에르의 패륜에 열받은 것이다. 눈앞에서 덤벼드는 프랑수아의 이모 좀비부터 베고 '회색 암말 선술집(The Grey Mare)'까지 호위해주면 임무는 끝난다.
발티에리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기본 보상은 레벨링 수치의 만큼의 셉팀과 '척살자(Eliminator)' 계급으로의 진급이며 보너스 보상은 유니크 목걸이인 '잔혹한 마음(Cruelty's Heart)'. 추가로 우물에 위치한 지름길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2.10. 형제의 수호자(My Brother's Keeper)
발티에리를 만나면 앞으로 오치바의 지휘를 받으라고 하며 뱀파이어가 되는것에 관심이 있냐며 덤으로 번외 퀘스트인 Darkness Eternal를 준다. 오치바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11. 외로운 떠돌이(The Lonely Wanderer)
이번 표적은 임페리얼 시티의 알트머 '파엘리안(Faelian)'으로 이름과 사는 지역 이외에 더이상의 정보가 없어 동료들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한다. 보너스 조건은 경비대장 필리다가 일반적인 살인사건이라고 착각하도록 목격자가 없는 실내에서 팰리언을 처리하는 것. 이 임무에서 처음으로 필리다의 이름이 언급된다.
동료들이 엘프 주민에게 탐문해보라는 조언을 해주고 임페리얼 시티로 가서 탐문을 해보면 그가 탈로스 광장의 '타이버 셉팀 호텔(Tiber Septim Hotel)'에 묵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싫은 녀석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것으로 보아 엘프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지는 않으며 호텔 주인도 예전에는 괜찮은 인물이었지만 스쿠마에 빠져 상태가 나빠졌다고 말해준다. 그의 연인 아트래나(Atraena) 역시 점잖은 귀족이 스쿠마 때문에 죽어가서 슬프다고 말하며 친밀도가 높을 경우 버려진 집으로 보이는 '로크미어(Lorkmir)'의 집에서 자주 시간을 보낸다고 알려준다.
밤에는 아트래나를 보러 호텔로 돌아오지만 호텔은 목격자가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보너스 조건에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꾀어내야 한다. 엘븐 가든에 위치한 로크미어의 집을 직접 따거나 호텔에 있을 때 스쿠마를 구해주면 로크미어의 집 열쇠를 주는데 따라가서 처리하면 된다. 참고로 집주인 로크미어는 지하실에 죽어있으며 팰리언에게 스쿠마를 선물해줘서 친밀도가 높은 상태로 말을 걸면 자기가 죽였다는 것을 횡설수설하게 인정한다.
스쿠마는 상당히 흔하게 얻을 수 있지만 가지고 있는게 없다면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장소는 브라빌의 '스쿠마 소굴(Skooma Den)', 임페리얼 시티 항구의 잠긴 나무통, 쉐이딘홀 북쪽 캠프의 카모나 통 조직원에게서 훔쳐오거나 브라빌의 '노르디너(Nordinor)'[4] 나 임페리얼 시티 마굿간의 '수상한 샘(Shady Sam)'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로크미어의 집 식탁에서도 팰리언이 가져다놓은 스쿠마가 있어 주워줘도 되지만 락픽으로 문을 딸 실력이 된다면 그대로 처리해도 되기 때문에 무의미한 행동이다.
오치바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기본 보상은 50 셉팀이며 보너스 보상은 추가 750 셉팀과 유니크 철궁 '섀도우헌트(Shadowhunt)'.
2.12. 척살자의 활동(Enter the Eliminator)
오치바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13. 불량 약품(Bad Medicine)
이번 표적은 앤빌 북쪽 '서치 요새(Fort Sutch)'[5][6] 의 레드가드 용병 대장 '로더릭(Roderick)'. 보너스 조건은 병에 걸린 로더릭을 병이 악화되어 죽은것처럼 보이도록 그가 먹는 약을 목격되지 않은 채 독약으로 바꿔치기 하는 것. 참고로 발각되지만 않는다면 부하 용병들은 전부 스닉킬로 죽여도 보너스는 충족한다.
요새의 입구는 정문 말고도 요새 밖 무너진 타워쪽의 문을 따면 수로를 통해 잠입할 수도 있다. 로더릭이 괜찮은 인물인지 부하들의 대화는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 그의 고통을 지켜보는게 너무 안타깝다, 기적이라도 일어나길 바란다는 등 병이 낫길 간절히 바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로더릭은 침대에서 누워있기만 하며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바로 쳐죽여도 되고, 보너스를 노린다면 약을 독으로 바꿔치기만 하고 결과만 보고하러 가면 된다. 로더릭이 약을 먹고 죽는 장면은 따로 없으니 기다릴 필요는 없다.
오치바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기본 보상은 500 셉팀이며 보너스 보상은 유니크 의복인 '사기꾼의 미복(The Deceiver's Finery)'.
2.14. 나이트 마더의 자식(The Night Mother's Child)
오치바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15. 추리극?(Whodunit?)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중 가장 재미있는 파트로 꼽히는 퀘스트. 스킨그라드의 '서밋미스트 저택(Summitmist Manor)'에서 5명의 초대받은 손님들을 살해하는 것으로 이번에도 플레이어의 집 인근이다. 의뢰자는 저택의 주인이라고 하며 초대받은 손님들은 주인공까지 포함한 6명이 경쟁하며 저택에 숨겨진 금화상자와 열쇠를 찾는 내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너스 조건은 서로를 흩어놓은 채로 암살하여 죽는 순간까지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
저택 앞에는 다크 브라더후드의 살인자 계급인 '파프니르(Fafnir)'를 만나 정황에 대한 설명해준다. 화술을 사용해 손님들을 개별행동을 시킬 수 있으며 귀족적인 의복을 입으면 호감도가 상승한 채[7] 로 시작한다.
초대된 사람들은 다음과 같으며, 전원 체력이 '''1'''이기 때문에 그냥 정면에서 대놓고 쓸어버려도 무방하지만, 보너스와 재미를 위해서는 적절한 화술이나 구석진 곳에서 몰래 암살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죽는 순서에따라 남은 이들의 대사가 달라지는게 정말 재밌다.
- 주인공(Hero of Kvatch) : 다크 브라더후드 암살자.
- 마틸드 페티(Matilde Petit) : 유서깊지만 가난한 브레튼 귀족 여성. 저택에 입장하자마자 말을 걸며 신분을 물었을 때 암살자라고 답변해주면 유머감각이 좋다며 호감도가 100으로 상승한다. 주인공에게 협력해서 금을 찾고 50대 50으로 나누자고 거래를 시도하며 지하실을 찾아보라며 유인할 수 있다. 대 귀족인 프리모와 제국군 출신 네빌을 좋게 보며 넬스와 도베시를 천박하다고 싫어한다.
- 프리모 안토니우스(Primo Antonius) : 부유한 임페리얼 귀족 남성. 재산이 동제국 회사보다도 많을 정도이며 취미로 참가했다고 한다. 제국군 출신 네빌과 매력적인 도베시를 좋게 보며 몰락한 페티 가문의 마틸드[8] 와 주정뱅이인 넬스[9] 를 경멸한다.
- 네빌(Neville) : 퇴역한 제국군 출신 레드가드 남성. 손님들 중 전투력이 가장 강하긴 하지만 퀘스트상의 손님들은 전부 체력이 1이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 의미 없다. 초반에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낮잠을 자며, 두명 이상 사망하면 제국군 장비로 무장하며 주위를 경계한다. 참고로 생긴것 답지 않게 근접전시 검방, 중거리 이상에서는 파이어볼을 쏘는 마검사다. 박식하고 능력이 뛰어난 귀족 프리모와 가난하면서도 제국 시민의 의무를 다하는 마틸드, 제국의 국민으로 존중할만한 모로윈드의 도베시 셋에게 우호적이며 자신에게 대놓고 시비를 거는 넬스만[10] 싫어한다.
- 무례한 자 넬스(Nels the Naughty) : 솔스타임 출신의 노르드 주정뱅이 남성. 딸이 도적떼에 살해당할 때 제국군이 이를 돕지 않아[11] 제국군을 무능하다고 여기며 항상 술해 취해 살고 있다. 고상하고 기품있는 프리모와 죽은 딸을 닮은 도베시를 좋아하고 허세만 남은 몰락귀족 마틸드와 제국군 출신 네빌을 싫어한다.
- 도베시 드란(Dovesi Dran) : 모로윈드 출신의 던머 여성. 프리모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모의 방으로 찾아가라고 하거나 첫 살인 발생 후 방에가서 쉬라는 말로 유인할 수 있다. 사망 후 네빌의 호감도를 보통 등급으로 맞춘다음 대화해보면 15세밖에 안된 소녀라고 언급한다. 신사적인 프리모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넬스를 좋아하고 자신을 대놓고 싫어하는 마틸드와 모로윈드를 지배하는 제국군 출신 네빌을 싫어한다.
오치바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기본 보상은 50 셉팀이며 보너스 보상은 추가 250 셉팀과 영구 버프인 '나이트 마더의 축복(Night Mother's Blessing)'.
참고로 이 퀘스트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패러디이다.
해당 미션의 NPC 구성을 바꾸고 어몽 어스 패러디물로 만든 영상이 존재한다.
2.16. 암살자의 수법(The Assassin's Gambit)
오치바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된다.
2.17. 영원한 은퇴(Permanent Retirement)
상층부에서 내린 지령으로 레이야윈에서 은퇴한 제국군 경비대장 '아다무스 필리다(Adamus Phillida)'를 영원히 은퇴시켜 주는 것. 오치바는 필리다가 세번이나 다크 브라더후드의 암살을 격퇴할 정도로 강하며 호위까지 함께 다닌다며 주의를 주며 동시에 이것이 다크 브라더후드에 의한 살인임을 보여주기 위해 가능하다면 특제 화살인 '로즈 오브 시디스(Rose of Sithis)'로 죽일 것을 부탁한다. 보너스 조건은 필리다를 죽인 후 그의 반지를 손가락째 잘라 후임자의 책상에 경고의 의미로 넣어두는 것.
필리다는 임페리얼 시티에서는 에센셜이라서 죽일 수는 없지만 퀘스트와 동시에 레이야윈으로 이동하고 에센셜이 아니게 된다. 따라다니는 호위병은 강화된 레이야윈 경비병이다.
필리다가 제법 강하긴 하지만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이번 임무는 대놓고 죽여도 되지만 그래도 경비병들에게 걸리면 체포사유다.
- 3:00 - 8:00 PM 쯤에 마을을 빙 돌고 온 필리다가 연못에서 갑옷을 벗고 수영하고 있을때 로즈 오브 시디스를 쏘면 즉사한다. 갑옷을 입고 있으면 전혀 안 통하기에 꼭 수영할 때 쏴야 한다. 참고로 이 인간은 잘 때도 갑옷 입고 자는 사람이다.
- 므라즈다에게 구매한 독사과를 주머니에 넣고 먹을 때까지 기다린다. 모든 NPC 공통 암살법답게 필리다도 예외는 없다.
- 당당하게 앞에 가서 '시디스가 니 영혼을 바란다'라고 말하면 껄껄 웃으면서 "시디스 보고 내 주름진 엉덩이에 키스나 하라고 해라" 라며 공격한다. 본인의 무력 외에도 항상 호위가 경비병들이 없는 곳까지 따라다니기 때문에 까다롭다.
오치바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기본 보상은 300 셉팀과 '암살자(Assassin)' 계급으로의 진급이며 보너스 보상은 추가 500 셉팀.
여담이지만, 필리다를 죽일 때 호위병을 죽이지 않았다면, 퀘스트를 끝낸 후 레이야윈 경비대 숙소에 가 보면 갑자기 그 호위병이 쓰러진다. 시체를 조사하면 편지 한 장이 나온다. 편지 내용은 '필리다 한 명만 지키면 됐었는데...' 라며 자책하고 책임감을 느끼고 자살한다는 유언장.
2.18. 비밀과 그림자의(Of Secret and Shadow)
오치바를 만나 의뢰를 받으면 루시엔 러찬스의 봉인된 지령서를 건네준다. 쉐이딘홀 북동쪽의 '패러것 요새(Fort Farragut)'로 찾아오라는 내용인데 요새의 정문으로 들어가면 루시엔이 소환한 다크 가디언들과 온갖 함정이 가득하다. 이것을 통과해야 진정한 자질을 가진 암살자로 인정하겠다는 것. 간단히 통과하는 방법은 요새 북서쪽의 뒤편에 속이 빈 나무가 있으며 루시엔의 위치로 바로 이어지는 뒷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루시엔을 만나면 성지 내에 오랜 기간 활동한 배신자가 숨어있으며 용의 선상에서 제외된 주인공에게 오계명을 일시 해제한다는 말과 함께 정화를 명령한다. 또한 임무에 사용하는데 쓰도록 독사과와 루피오의 영혼을 봉인한 소환 주문서를 준다. 참고로 루시엔 근처에 잠긴 나무통을 열면 10개의 독사과를 더 얻을 수 있다.
2.19. 정화(The Purification)
이번 표적은 쉐이딘홀 성지의 동료 7인 전원.
동료들과 대화하면 까칠하게 대하던 므라즈다가 갑자기 주인공에게 미안했다며 사과를 하고 표적을 알려주면 안되겠지만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은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고 타이나바는 비밀지령을 받은 주인공의 출세를 축하해주며 오치바는 루시엔의 명령은 한치의 의문도 품으면 안된다는 둥 사망 플래그를 던져댄다.
오계명이 일시 해제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면으로 공격하던 소매치기로 독사과를 넣던 모든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여 정화를 시행하면 된다. 주인공이 누군가를 공격하는 모습이 목격되면 다른 동료들도 합세해 주인공을 공격하며 다크 가디언도 동료를 도와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암살 대상은 아니며 부수더라도 나중에 리스폰된다. '텔렌드릴(Telaendril)'은 동료들 중 유일하게 성지 밖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찾아다니기보다는 잠자러 돌아오기를 기다리는게 낫다. 성지의 애완 스키버인 '스키머(Schemer)'는 암살 대상은 아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치워버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발티에리를 죽이면 'Darkness Eternal' 퀘스트도 완료된다.
패러것 요새에 있는 루시엔에게 돌아가 결과를 보고하면 종료. 직전에 자신의 '처리자(Silencer)'가 사망하여 주인공을 채용하겠다고 하며 앞으로는 '데드 드랍(Dead Drop)'으로 지령을 하달하겠다고 말해준다. 보상은 섀도미어와 '처리자' 계급으로의 진급.
쉐이딘홀 성지는 주인공이 추후 청취자가 되더라도 신참 3명만 돌아다닐 정도로 휑해지는데 죽이자마자 resurrect 콘솔을 써서 동료들을 되살려도 오류는 없으니 걱정없이 진행하고 콘솔을 써도 된다. 다만 암살자 계급 시점에서 죽는 NPC들이기 때문에 청취자까지 진급하더라도 그 이후의 이벤트 같은건 없다.
2.20. 데드 드랍(The Dead Drop)
쉐이딘홀 동남쪽의 '히어로 힐(Hero Hill)'로 가서 이끼 낀 바위 안에서 데드 드랍을 꺼내 읽으면 된다.
2.21. 마법사의 처리(Affairs of a Wizard)
이번 표적은 브라빌에서 동쪽으로 한참 떨어진 위치의 '리프롯 동굴(Leafrot Cave)'에 거주중인 네크로맨서 '셀레데인(Celedaen)'은 리치로 변화하려는 강력한 마법사이다. 데드 드랍에는 정면 대결이 어려운 상대라 약점을 찾는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앞으로는 보너스 조건이 없기 때문에 해결 방법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고블린 정도나 서식하는 평범한 동굴과 달리 네크로맨서의 소굴답게 하급 리치와 좀비, 스켈레톤, 유령 등 언데드가 종합선물세트처럼 가득하다. 셀레덴의 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두개인데 정문은 발각되기 쉬우며 우회하는 문이 있지만 이쪽은 단단히 잠겨있기 때문에 락픽이 약해 문을 따기 힘들다면 정문으로 가야 한다.
셀레덴을 처리하는 방법은 전투력이 높다면 정면대결로도 가능하며 암살로 해결할 경우 동굴 초반부에 셀레덴이 직접쓴 '초월의 길(The Path of Transcendence)'이라는 책이 보이는데 리치로 변화하기 위해 성물함인 모래시계 'Sands of Resolve'로 조금씩 생명력을 옮겨담는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래시계가 약점이며 이것을 소매치기하면 죽는다.
데드 드랍에 적힌 코롤 광장의 참나무 아래 덤불에 가려진 주머니에서 보상과 다음 데드 드랍을 꺼내면 종료. 보상은 500 셉팀.
2.22. 친족의 곁에서(Next of Kin)
이번 표적은 드라코니스 일가 전원. '애플워치(Applewatch)' 농장에 살고 있는 가족의 어머니 '페레니아 드라코니스(Perennia Draconis)'를 제외하면 행방을 알 수 없다. 다른 가족들의 거주지는 페레니아에게서 알아낼 수 있다.
- 페레니아 드라코니스(Perennia Draconis) : 애플워치에 거주중이며 자식들의 위치를 물어보는 주인공을 배달부로 오인해 100 셉팀의 선물 배달료와 다른 가족의 거주지가 적힌 선물 목록을 건네준다. 목록은 죽인 다음 루팅해서 꺼내도 된다.
- 제이크(Jake) : 페레니아가 키우는 개. 페레니아를 공격하면 주인을 지키기 위해 덤벼든다. 퀘스트 중에 죽이지 않고 가더라도 한동안 살아있지만 'Following a Lead'에 재방문하면 사라져있다. 아마 블랙 핸드에게...
- 캘리아 드라코니스(Caelia Draconis) : 레이야윈 경비병으로 브라빌 경비대장 '비에라 레루스(Viera Lerus)'[13] 와 더불어 게임상에 두명뿐인 여성 제국군이다. 암살 대신 전투로 죽일 경우 레이야윈의 경비들이 전부 덤벼들기 때문에 주의. 간단한 해결법으로는 광분을 걸고 정당방위로 처리하거나, 도발후 블랙우드 컴퍼니로 도망치면 들어와서 블랙우드와 싸우다가[14] 죽으며 레이야윈 앞에 오블리비언 게이트가 열릴 경우 데이드라와 싸우다 죽는다.
- 안드레아스 드라코니스(Andreas Draconis) : 레이야윈 북동쪽 '술취한 드래곤 여관(The Drunken Dragon Inn)' 주인. 여관 내에는 제국군 한명이 숙박하고 있는데 주인공이 안드레아스를 공격하면 주인공에게 덤비고, 반대로 안드레아스를 도발해서 공격받으면 주인공을 도와 안드레아스를 죽인다.
- 시빌라 드라코니스(Sibylla Draconis) : 쉐이딘홀 서남쪽 '배설물 골짜기 동굴(Muck Valley Cavern)'에 거주중인 야생 생존주의자다. 도적 NPC들처럼 대화가 불가능하며 주인공을 발견하면 바로 공격한다.
- 마티아스 드라코니스(Matthias Draconis) : 임페리얼 시티에 살고있는 움바카노의 부하. 마티아스와 움바카노의 집은 모두 탈로스 광장에 있으며 적당할 때 제거하면 된다. 다른 가족들은 임페리얼인데 아버지를 닮았는지 유일하게 브레튼이다.
가장 뒷맛이 찝찝한 퀘스트로 유명하다. 이들이 무슨 원한을 샀는지는 작중에서 전혀 나오지 않고, 그저 단란한 한 가족을, 그것도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정성어린 선물을 이용해서 몰살시켜버리는 내용이라, 정말로 냉혈한인 암살자가 아니라면 할 수 없는 퀘스트라는 평을 받는다. 다크 브라더후드가 얼마나 피도 눈물도 없는 암살자 집단인지 잘 알 수 있는 퀘스트.
퀘스트 이후 애플워치 농장에 가보면 비석들과 그 사람들과 관련된 유품을 볼 수 있다. 비석을 읽으면 '''일가를 몰살해버린 살인마를 어머니가 영원히 저주할 거라는''' 내용을 볼 수 있으며 비석을 읽고 뒤 돌아 보면 '''어머니의 유령이 나타나 주인공을 공격한다'''. 물론 주인공이 유령 때문에 죽을 일은 없고, 결과적으로 두 번 죽인 결과가 된다. 'The Purification'때처럼 콘솔로 죽이자마자 되살려도 버그는 없으며 퀘스트 종료 후 평소처럼 대하므로 되살려도 된다. 다만 페레니아는 'Following a Lead'때 완전히 사라진다.
참고로 엘더스크롤 온라인 시기에는 애플워치에 농장 대신 애플워치 여관이 위치하고 있다.
2.23. 깨어진 언약(Broken Vows)
이번 표적은 브루마에 거주하고 있는 맨손 격투 달인 카짓 즈가스타(J'Ghasta). 유명한 카짓 귀족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가 파혼해서 의뢰된 것이라고 나온다. 즈가스타는 자신에게 암살자자가 올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경비병들을 매수해 싸움이 거리로 번지더라도 모른척하게 해놓은 상태라고 한다.
즈가스타의 집에 들어가면 아무도 없는데 계단 아래에 널브러진 직물들을 치우면 지하실로 가는 비밀 문이 나온다. 참고로 즈가스타는 퀘스트를 받은 이후에만 비밀 지하실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도둑 길드 장물 판매 퀘스트에서 집을 털기 좋다.
데드 드랍에 적힌 임페리얼 시티 항구 남쪽의 '올드 브리지(Old Bridge)' 아래 상자에서 보상과 다음 데드 드랍을 꺼내면 종료. 보상은 500 셉팀.
참고로 이유는 추후 알게 되겠지만 이번에 받은 데드 드랍부터는 2번째까지 받은 것들과 필체가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으며 무미건조한 이전과 달리 의뢰 사유가 적히고 흥분하며 성공을 축하해주는 등 문장구성에서도 차이가 있다. 그리고 암살대상 집에서 굴러다니는 책이 의미심장한 복선이 된다.
2.24. 마지막 심판(Final Justice)
이번 표적은 브라빌 북쪽 '침수된 광산(Flooded Mine)'에 은신중인 아르고니안 '샬리즈(Shaleez)'. 블랙 마쉬와 모로윈드의 접경지에서 던머 일가를 살해하고 수배중인 정신병자이며 모락 통은 제국과 너무 멀어 다크 브라더후드에 의뢰한 것이라고 한다.
광산은 물이 반정도 들어차 있어서 전투시 수중 호흡이 있으면 조금 편하며 샬리즈는 대화가 불가능하고 주인공을 발견시 바로 공격한다. 광산 크기가 작은편이고 밤에는 땅이 있는 장소로 올라와 잠을 자기 때문에 그때를 노리면 편하다.
데드 드랍에 적힌 레이야윈 북쪽의 '레드맨 요새(Fort Redman)' 입구 옆에 놓인 관에서 보상과 다음 데드 드랍을 꺼내면 종료. 보상은 500 셉팀.
2.25. 명예에 관한 일(A Matter of Honor)
이번 표적은 던머 상인 '알발 우바니(Alval Uvani)'.[15] 우바니는 모로윈드의 존경받는 상인이지만 집에 거의 들어가지 않아 아내가 결혼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의뢰했다고 하며 이번에도 모락 통의 활동 범위가 아니라 다크 브라더후드로 의뢰한 것이라고 한다.
시로딜 전역을 떠돌기 때문에 데드 드랍과 함께 우바니의 일정표가 동봉되어 있으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파괴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정보가 나와 있다. 하지만 우바니의 스펙이 매우 형편없이 때문에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간단히 살해할 수 있다. 또한 꿀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며 독사과를 쓰듯 벌꿀술(Mead)을 소매치기로 넣으면 마비된다.
- 월요일(Morndas)/화요일(Tirdas) : 브라빌 '홀아비 오두막(The Lonely Suitor Lodge)'
- 수요일(Middas)/목요일(Turdas) : 스킨그라드 '서쪽 평야 여관(West Weald Inn)'
- 금요일(Fredas)/토요일(Loredas) : 브루마 '올라브의 탭 앤 택(Olav's Tap and Tack)'
- 일요일(Sundas) : 레이야윈
참고로 우바니는 떠돌이 상인이며 에센셜이 아니기 때문에 야생 몬스터나 오블리비언 게이트에서 소환된 데이드라에게 이미 죽었을 수도 있다. 이미 죽은 상태라면 퀘스트는 데드 드랍을 꺼내자마자 바로 보상 단계로 진행된다.
2.26. 차디찬 잠(The Coldest Sleep)
이번 표적은 브루마 동쪽 '그놀 산(Gnoll Mountain)'에 은신중인 노르드 '하빌스테인 호어블러드(Havilstein Hoar-Blood)'. 나미라의 성지나 DLC인 Wizard's Tower를 설치하면 '프로스트크래그 탑(Frostcrag Spire)' 바로 옆이다. 솔스타임의 '미드 홀(Mead Hall)'[16] 에서 족장을 살해하였고 족장의 여동생이 관습인 보상금 대신 목숨으로 받기로 해서 도망쳤다고 한다.
대화는 불가능하며 접근시 애완 늑대 '붉은입(Redmaw)'과 함께 덤벼든다. 갑옷은 가죽 차림이라 멧집은 약한데 화염 인챈트가 된 도끼가 굉장한 데미지를 뽑아내므로 선빵을 맞았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
데드 드랍에 적힌 에일리드 유적 '노르널(Nornal)' 내부의 물에 잠긴 방 내부 상자에서 보상과 다음 데드 드랍을 꺼내면 종료. 보상은 500 셉팀. 유적 내부쪽이 아니라 입구근처 외진 곳에 있는 상자이며 락픽으로 열 수 있는 문이지만 노르널을 털면 내부의 도적중 한명에게 유적 열쇠를 루팅할 수 있다.
2.27. 죽음을 앞둔 키스(A Kiss Before Dying)
이번 표적은 브라빌에 거주중인 보스머 '옹골룸(Ungolim)'. 매일 호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행운의 여사(Lucky Old Lady)' 동상을 참배하며 사랑을 비는데 좋아하는 여자는 이미 유부녀라 열받은 여자의 남편이 의뢰했다고 한다. 옹골룸은 이전의 즈가스타처럼 자신에게 청부가 들어갔음을 눈치챈 상태이며 경비병들을 매수해 싸움에 관여하지 않게 해놓은 상태라고 한다. 다만 경비병을 방패삼아 화살받이로 쓰면 경비병도 싸움에 합류한다.
옹골룸은 집은 열쇠로만 열 수 있기 때문에 동상 앞에만 죽일 수 있으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하기 시작한다. 옹골룸을 죽이면 그 순간 루시엔 러찬스가 등장하며 주인공의 배신을 비난하고 죽이겠다는 소리를 한다.
무슨 말인지를 되물으면 혼란스러워 보인다며 주인공이 의도적으로 죽인게 아니었음을 깨닫고 자세한 내막을 말해주는데 드라코니스 일가를 처리하라는 임무 이후로 죽인 대상들은 다크 브라더후드의 블랙 핸드 일원들이었고 방금 죽은 옹골룸은 다크 브라더후드의 수장 '청취자(Listener)'이며 중간에 데드 드랍을 누군가 가짜로 바꿔치기했다는 것이다.
다른 블랙 핸드들은 자신이 지령을 내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보상이 적힌 장소로 가 배신자를 붙잡아달라는 말과 함께 패러것 요새는 다른 블랙 핸드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배신자을 찾는 즉시 애플워치로 찾아오라고 하며 종료. 애플워치에 가면 루시엔이 자리잡고 있으며 제이크를 죽이지 않았다면 살아서 돌아다닌다.
2.28. 안내를 따라(Following a Lead)
데드 드랍에 적힌 앤빌로 가서 연못의 석상 뒤에 놓인 술통을 주시하고 있으면 '에닐로스(Enilroth)'라는 보스머가 나타나 데드 드랍을 넣고 있는 장면을 발견할 수 있다. 에닐로스를 추궁하면 등대에 사는 로브를 걸친 사람의 부탁으로 넣은 것이라고 답해준다. 에닐로스는 앤빌의 던머 대장장이 '배럴 모베인(Varel Morvayn)'[17] 의 도제로 '모베인의 평화제조기(Morvayn's Peacemakers)'에서 일하는 상인이다. 참고로, 에닐로스는 말을 걸기 전까지 통 앞에서 계속 서있기 때문에 놓칠 일은 없으며 말을 걸어 퀘스트를 진행하면 도망친다. 아직 통에 넣지 못한 500 셉팀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도망치기 때문에 대화로 퀘스트를 진행 후 에센셜이 풀리면 죽이거나 소매치기 해서 퀘스트 보상인 500셉팀을 챙겨가자.
에닐로스는 등대지기 '눈이 침침한 울프가르(Ulfgar Fog-Eye)'에게 열쇠를 받으라고 알려주고 등대를 찾아가 울프가르를 죽이거나 협박하여 열쇠를 받아낸 다음 지하실로 들어가면 지하실이 도축장처럼 사람과 짐승들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는 광경이 보인다. 개 한마리가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서 '배신자의 일기(Traitor's Diary)'를 읽으면 배반자가 블랙 핸드 내부의 '처리자(Silencer)'라는 것을 알게된다. 배반자의 일지는 3번째 이후의 데드 드랍과 필체가 동일하다. 이것을 챙기고 주위를 둘러보면 접시 위에 흉측하게 생긴 어머니의 머리라는 잘린 머리가 올려져 있는게 보인다.
일지를 챙기고 애플워치로 돌아가면 루시엔은 4명의 '전달자(Speaker)'들에게[18] 해부당해 죽어있고 최선임자인 아퀸이 주인공을 반겨줌과 동시에 루시엔의 직위를 계승시켜준다. 등대에서 어머니의 머리를 챙겨온 상태로 애플워치에 모인 자들 사이에 던져놓으면(스포일러 주의) 전달자 중 한명이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달자만 5명인 상황에서 아퀸은 청취자가 될 자를 임명받기 위해 나이트 마더를 영접하러 가기로 한다. 자정부터 새벽 3시 사이에 말을 걸면 나이트 마더가 있는 장소로 텔레포트되면서 다음 퀘스트로 이어진다.
보상은 '블랙 핸드 로브(Black Hand Robe)'와 '블랙 핸드 후드(Black Hand Hood)', '전달자(Speaker)' 계급으로의 진급.
참고로 가짜로 밝혀진 데드 드랍은 쉐이딘홀과 코롤의 여관에서 아퀸이라는 알트머 창녀의 소재를 찾아낸 다음 죽이고 레이야윈 경비대 숙소에서 보상을 찾아가라는 내용이다. 아퀸이 블랙 핸드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가짜 데드 드랍에 놀아나는 것은 끝나기 때문에 관련된 이벤트는 없다.
2.29. 그대의 어머니를 경배하여(Honor Thy Mother)
텔레포트 장소는 다름 아닌 브라빌의 행운의 여사 동상 앞이다. 아퀸은 사람들은 이 동상을 '행운의 여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나이트 마더'라는 것을 알려주고 주문을 외우는데 행운의 여사 상이 말라비틀어지며 5편의 나이트 마더와 비슷한 형태가 된다. 동시에 나이트 마더의 지하묘지로 가는 문이 열리며 전달자들은 그곳으로 전부 모이게 된다.
아퀸이 나이트 마더를 만나 우리들중 한명을 청취자로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자 나이트 마더는 루시엔 러찬스는 죽는 순간까지 충성했으며 배신자가 아직 살아있다며 멍청하다고 비난한다. 그와 동시에 메튜 벨라몬드가 두명의 전달자를 찔러 죽이며 본색을 드러내고 전투가 시작된다.
아퀸과 함께 싸우다보니 팩션 최종보스 치고 굉장히 허무하게 클리어된다.[19] 이후 나이트 마더가 두명 남은 전달자 중 주인공을 청취자로 임명하고 비통의 단검의 힘을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쉐이딘홀 성지로 텔레포트시켜준다. 직후 성지에서 아퀸에게 충성 맹세를 받고 재건을 다짐하며 퀘스트 종료.
이것으로 다크 브라더후드의 팩션 퀘스트는 종료되며 최종 보상은 '청취자(Listener)'로의 진급과 강화된 비통의 단검. 이후로는 매주 1회씩 반복 퀘스트 Whispers of Death를 할 수 있다.
3. 사이드 퀘스트
3.1. 암흑의 추방(A Dark Exile)
오계명을 어길 경우 생기는 퀘스트. 성지 밖으로 추방되며 '시디스의 분노(Wrath of Sithis)'[20] 라는 강력한 망령과 싸워 이겨야 한다. 세번 어길 경우 영구 추방되며 이 경우에도 세번째 시디스의 분노와는 싸워야 한다.
시디스의 분노를 잡으면 유니크 단검인 '징벌의 단검(Dagger of Discipline)'을 얻을 수 있다.
3.2. 배반자 쉐도우스케일(The Renegade Shadowscale)
Scheduled For Execution를 클리어한 이후 타이나바로부터 받을 수 있다. 쉐도우스케일 복무를 거부하고 도망친 '스카테일(Scar-Tail)'을 처리하는 것. 참고로 직접 처리하지 않는 이유는 쉐도우스케일끼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싸워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카테일을 찾아가면 이미 블랙 마쉬에서 파견한 암살자가 다녀갔고 그를 죽이는데는 성공했지만 본인도 부상을 입었다며 모닥불 옆 바위에 들어있는 돈을 줄테니 아르고니안 암살자의 심장을 가져가 자신을 죽였다고 말해달라는 거래를 시도한다.
보상은 유니크 부츠인 Boots of Bloody Bounding과 스카테일의 금화. 어떤 것을 선택해도 보상은 같다. 정화 퀘스트로 타이바나를 죽여도 클리어 된다.
보상인 Boots of Bloody Bounding은 레벨링하는 경갑 부츠로, 30레벨 이상일 경우 검 기술과 곡예 기술을 각각 18씩 증가시켜주는 준수한 인챈트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최대 레벨이 30인지라 접근성이 다소 낮고, 방어력과 내구도도 처량하기 때문에 쓰기 애매하다.
3.3. 영원한 어둠(Darkness Eternal)
The Assassinated Man을 클리어하면 비센테 발티에리가 주며 뱀파이어가 될 수 있다. 수락 후 성지에서 잠을 자면 뱀파이어가 된다. 뱀파이어가 되지 않더라도 정화 퀘스트로 발티에리를 죽여도 클리어된다.
3.4. 죽음의 속삭임(Whispers of Death)
메인 퀘스트를 마치고 청취자가 된 후 매주 1회씩 받을 수 있는 반복 퀘스트. 행운의 여사 동상 앞에서 나이트 마더의 목소리를 듣고 쉐이딘홀 성지로 가서 아퀸에게 의뢰를 전달해주면 된다. 보상은 1회당 200 셉팀.
3.5. 깊은 경멸의 굴(Deepscorn Hollow)(DLC)
DLC인 Vile Lair를 설치하면 받을 수 있다. 그레이윈 블렌위스(Greywyn Blenwyth)라는 도주 멤버가 사용하던 소굴을 주며 다크 브라더후드라기보다는 시디스를 숭배하는 뱀파이어의 소굴에 가깝다.
4. 기타
다른 팩션 퀘스트들과 달리 퀘스트 진행시 왜 이런 청부를 하게 되었는지, 또는 퀘스트 완료 후 관련 NPC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등 숨겨진 요소들이 다수 있다.
- 다크 브라더후드 입문 퀘스트인, 'A Knife in the Dark'에서 퀘스트 자체엔 루피오 암살 의뢰자 나오지 않으나, 임페리얼 시티 저널 중 하나에 어떤 주민이 나이트 마더에 의뢰했다가 그게 걸려서 감옥에 갔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 감옥을 가보면 '클라우디우스 아르카디아(Claudius Arcadia)'라는 NPC가 있는데 에게 말을 걸면 루피오를 언급하며, 다크 브라더후드에 의뢰했다고 잡혀들어왔으며, 루피오가 어느 여자를 죽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루피오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아니오, 어쩔 수 없었어요! 그 여자가 반항했었다고!' 반항하는게 당연하지 그럼...그 업보인지 이 양반은 나중에 죽어서도 유령이 되어 주인공의 종이 된다. 그러나 uesp같은 포럼의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마저도 사살한다.
탈로스 광장 구역(Talos Plaza District)의 아르카디아의 집에는 경비병들이 지키는 집이 하나 있는데 문을 따고 침투해 지하실로 내려가 보면(1층에 경비병이 1명 앉아있기에 Sneak이 좀 높아야 좋다.) 의식 현장이 보인다.
- 'Accidents Happen' 퀘스트의 의뢰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인이 죽고난 후엔 그와 똑같이 생긴 그의 조카 켄린(Caenlin)이 저택에 들어오는데, 말을 걸면 별로 슬퍼하지도 않는다. "난 그 사람 조카인데, 앉아있을 때 박제가 머리에 떨어졌다네요. 참 안됐어요. 엉엉엉. 그럼 안녕~"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후 간행되는 블랙호스 신문을 보면 '나는 누누히 그 박제가 위험하다고 삼촌에게 경고했으며 노드들은 늘상 술에 쩔어서 제대로 집도 짓지 못한다'며 언플을 한다. 이 때문에 조카가 삼촌의 재산을 탐내고 암살 의뢰를 한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참고로 켄린은 브루마 주민으로 취급되지 않고 집주인으로 판정되지 않기 때문에 뻔히 보고있는 앞에서 물건을 쓸어가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 그래서 백주대낮에 끔살시켜도 경비대들이 뭐라고 제지를 하지 않고, 주인공이 그 집을 쓸 수도 있다.
- 'The Purification' 퀘스트는 의문점이 많은 퀘스트 중 하나이다. 배신자가 있으니 제거하라고 하는데 정작 작중 성지 내 구성원들 중 배신의 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이는 멤버는 단 한명도 없었다. 뭐 싸그리 쓸어버리면 배신자도 같이 죽을거라는 생각에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멀쩡한 나머지 멤버들을 죄다 잃어야 하는 손해가 장난이 아닐 터... 그냥 주기적으로 행하는 연례행사(?) 같은 것인지, 아니면 그 성지 출신인 주인공이 앞으로 루시엔에게만 전적으로 충성해야 하는데 성지 사람들과의 친분 때문에 혹 일을 그르칠 수 있을까봐 자기 손으로 제거해보이도록 해서 미련을 없애려고 한 것인지 등 여러 이유만이 점쳐질 뿐이다.
그리고 이 뻘짓으로 인해 오계명이 중지된 주인공을 벨라몬드가 블랙 핸드를 암살하는데 써먹어 버린다.
- 오계명을 어기면 발생하는 'A Dark Exile'는 스크립트를 쉐이딘홀 성지 멤버들에게만 적용해놔서 외부 멤버들에 대해서는 발동이 되지 않는다. 'A Matter of Honor'에서 죽이는 알발 우바니를 미리 죽이더라도 시디스의 분노가 찾아오지 않으며 다크 브라더후드에 가입 전일 경우 루시엔으로부터 초청까지 온다.
- 성지를 뒤지다 보면 오치바에게 가는 비센테의 쪽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오치바나 비센테의 서랍장), 사실 다크 브라더후드의 멤버인 앙투아네타 마리(Antoinetta Marie) 라는 멤버의 요리에 대한 평일 뿐이다.[21] 별거 없다. 그냥 비센테가 개인적으로 마늘에 약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힌트일 뿐. 참고로 마늘은 무게가 0이므로 독사과처럼 그의 호주머니에 슬쩍 넣어줄 수 있다.
- 'Next of Kin' 퀘스트의 경우 다른 암살대상들이 대부분 암살 이유를 추측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어느 누가 평범한 일가[22] 를 다 죽일만큼 증오했다던가 또는 재산을 탐낸다던가 하는 것을 전혀 알 수가 없다.
- 여관 주인들은 '불길한 징조 여관(Inn of Ill Omen)'이나 '타이버 셉팀 호텔(Tiber Septim Hotel)'을 언급하는데, 공교롭게도 둘 다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의 무대이다.
- 'Broken Vows'에는 상당히 많은 복선이 깔려 있다. 표적인 카짓은 평범한 격투가인 것이 아니라 다크 브라더후드의 '전달자(Speaker)'인데 비밀 지하실에서 대면해서 '시디스에게 초대받았다'를 선택하면 플레이어의 '반역'을 비난하며 옆에는 어둠의 형제(The Brothers of Darkness) 책이 놓여있고 비밀통로로 들어가기 전에 가로로 놓인 잠긴 나무통 안에는 블랙 핸드 로브와 후드, 오계명이 적힌 책이 들어 있다. 또한 세번째부터는 두번째 까지 받은 데드 드랍과 필체와 인벤토리에서의 아이콘이 다르며 무미건조하게 쓰인 이전과 달리 의뢰 사유까지 구구절절히 적고 성공한 의뢰를 칭찬해주는 등 문장구성에서도 차이가 있다.
퀘스트의 제목인 'Broken Vows'는 데드 드랍에 소개된 대로 카짓의 파혼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깨어진 서약, 교리(Tenets)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 'Whodunit?' 퀘스트 수행 이후 보조 퀘스트까지 수행하면 패시브 스킬'나이트 마더의 축복'(은신, 궁술, 검술 각각 +3씩 증가)을 주는데 받은 다음 모드나 콘솔을 통해 종족을 바꿔버리면(외형이나 직업, 별자리를 바꾸는건 상관없다. 종족이 바뀔때만 해당된다.) 그의 스킬이 사라지므로, 다시 입수를 원한다면 콘솔창에 player.addspell cbf19를 쳐주면 된다.(아그로낙 그로 멜로그의 퀘스트 중 얻는 패시브도 같은 이유로 사라질 수 있다. 해결 방법은 아그로낙 그로 멜로그 문서 참고.)
- DLC Vile Lair에 따르면 조직 내 배신 시도는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오블리비언 시점으로부터 약 10년 전 뱀파이어인 그레이윈 블렌위스가 뜻을 함께 하는 다른 뱀파이어 멤버들을 모아 '진홍빛 상처단(Crimson Scars)'을 조직하여 다크 브라더후드를 전복할 계획을 세웠었다고 한다. 이유는 '시디스님은 피를 원하시고, 뱀파이어도 피를 필요로 하니 시디스님께서 뱀파이어 멤버만을 원하신다'라는 것. 즉 뱀파이어가 아닌 멤버들을 모조리 '정리'하려는게 목표였었다. 하지만 조직 내 배신자가 이걸 블랙 핸드에게 털어놓아버리고 결국 진홍빛 상처단은 역관광을 당한다. 이후 그레이윈은 레이야윈 인근의 자기 비밀 거처로 도망가 은둔하며 살고, 거처 확장 공사 작업 중 뱀파이어 증상을 치유해주는 놀라은 효능을 지닌 광물과 샘물을 발견, 인간으로 돌아가서 모든걸 싹 잊고 살기 위해 주인공에게 자기 거처를 물려준다...뭐 그런 스토리가 있다. DLC 스토리라서 본편 스토리와의 연결점은 단 하나도 없긴 하지만.
[1] 벤린의 집에 들어갔을 때, 그롬에게 들켜도 저 말을 한다.[2] 모티에르의 집을 나서면 암살자가 쫓아오는데, 경비병들이 암살자를 공격하기에 어물거리다가는 암살자가 죽고 퀘스트를 실패할 수 있다.[3] 다음날이 되지 않으면 성당 지하가 락픽으로도 열 수 없게 잠겨 있다.[4]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판매한다.[5] 메인 퀘스트를 진행했더면 이동을 하자마자 요새 바로 앞에 오블리비언 게이트가 열려있을 수도 있다.[6] 여담으로 원래 서치 요새는 요새 하나가 아니라 시로딜의 도시였을 예정이었다. 실제로 베타 버전에서는 잠깐 가볼 수 있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막바지에는 짤렸고 이렇게 덩그러니 요새만 남겨진 것. 실제로 서치 요새는 산적이나 흑마법사들이 점령하고 있는 곳과는 달리 정당한 용병들이 살고 있어 다른 요새들과 차이점이 많다.[7] 동료의 조언을 들어보면 귀족적인 의복으로 직전 임무의 보너스 보상인 사기꾼의 미복을 예시로 들어준다.[8] 자신의 집에는 페티 가문보다 고귀한 하녀들이 한가득이라고 자랑을 늘어놓는다.[9] 그래도 슬픔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을 눈치채고 무언가 비극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동정해주긴 한다.[10] 스카이림에서 복무할 때 노르드는 술이나 마시고 게을렀다고 이야기하며 반대로 모로윈드에서 복무했던 것은 좋은 경험으로 여기며 도베시가 자신을 꺼리는걸 섭섭해한다.[11] 제국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시로딜 이외 지역에 주둔하는 제국군은 현지 세력과의 외교적 마찰 우려 때문에 무력개입을 극도로 꺼린다.[12] 심지어 네빌과 사이가 나쁜 넬스조차 네빌이 암살당하면 "우리 중에서 가장 강한 네빌이 죽었다면 우린 어떻게 되는거지?"라며 걱정한다.[13] 메인 퀘스트의 지원군으로도 등장한다.[14] 블랙우드 대원들은 파이터 길드 퀘스트 진행 전까지는 에센셜이다.[15] 성격이 더러운지 퀘스트와 무관하게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더 다가오면 네놈 뼈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어. 꺼져, 내가 화나기 전에."라며 대화를 거부한다.[16] 터스크(Thirsk)족이 살고 있으며 3편의 DLC 블러드문과 5편의 드래곤본에서 등장한 바 있다.[17] 모베인(Morvayn)은 레도란 가문에 속한 성씨중 하나다. 3편에는 알드 룬, 5편에는 레이븐 락에서 해당 성씨를 지닌 NPC들을 볼 수 있다.[18] 주인공이 청취자와 전달자 2명, 처리자 2명을 죽였고 루시엔까지 방금 죽은 상태라 아퀸을 제외한 3명은 새로 전달자로 임명된 처리자 2명과 신입 블랙 핸드이다.[19] 파이터 길드 퀘스트 라인의 매글리어나 메이지 길드 퀘스트 라인의 매니마코처럼 다른 팩션도 인간형 NPC들이 등장한 최종 보스는 전투력이 별볼일 없는건 마찬가지다. 오직 도둑 길드 퀘스트 라인의 '에일리드 수호자(Ayleid Guardian)'만 인간이 아니라 마법 석상이기 때문에 미치도록 강하다.[20]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도 몬스터로 등장.[21] 참고로 그가 그녀의 요리에 내린 평가는 최악. 맛 자체도 없고, 냄새도 끔찍한 데다가, 자신이 마늘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몇 번이고 말했지만 그걸 사용한 음식을 태연히 건내준다던가하는 짓을 너무 자주 저지르다보니 규율에서 같은 형제 자매를 죽이지 말라는 말은 있지만 피를 빠는 건 규제하지 않는다라며 오치바에게 하소연하는 내용.[22] 자신이 거주하는 동굴에 침입한 사람은 보기만 해도 공격하는 딸이나 움바카노의 부하인 아들이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