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각성
1. 개요
외전 캐릭터를 제외한 던전 앤 파이터의 모든 캐릭터들은 15레벨이 되면 캐릭터마다 존재하는 2개 이상의 전직 중 하나를 골라 전직한 뒤 열심히 레벨업 하다가 50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1차 각성을, 75레벨이 되면 2차 각성, 100레벨이 되면 진 각성을 할 수 있다. 1차 각성은 "1각", 2차 각성은 "2각", 진 각성은 "진각"이라 줄여 부르기도 한다. 원래 50레벨에 하는 각성은 그냥 각성으로 불렀으나 2차 각성이 나오면서 구분을 짓기 위해 1차 각성으로 부르게 되었다.
각성을 하게 되면 새로운 스킬과 "각성기"라고 불리는 궁극의 액티브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된다. 1차 각성 액티브 스킬(일명 1차 각성기, 1각기)은 50레벨에, 2차 각성 액티브 스킬(일명 2차 각성기, 2각기)는 85레벨, 진 각성 액티브 스킬(일명 진 각성기, 진각기)는 100레벨에 배울 수 있다. 1차 각성기는 캐릭터 레벨이 5 올라갈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렙이 1씩 오르며 유저가 스킬 레벨을 조절할 수 없다. 반면 2차 각성기는 처음엔 유저가 직접 포인트를 소비하여 습득하는 형식이지만,[1] 진 각성 시 1차 각성기와 같은 사양으로 변한다. 2차 각성기의 요구 SP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스킬 1~2개 정도를 포기하게 되나, 진 각성 후에는 일부 스킬의 SP 소비량이 감소해서 투자한 SP를 다시 돌려받으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된다.
여담으로 각성 레벨이 각 25레벨 텀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1차 각성은 50레벨[2] , 2차 각성은 75레벨, 진 각성은 100레벨.
1.1. 자각
2016년 5월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외전 캐릭터인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전용 시스템.
각성에 대응되는 시스템으로 과거에는 별도의 조건 없이 시간의 조각만 모으면 1/2차 자각을 할 수 있었으나, 오리진 업데이트로 일반 캐릭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변경되었다. 1차 자각은 노스마이어 시나리오 고통의 마을 레쉬폰 구간의 에픽 퀘스트 "끝나지 않은 불길함"을 완료하면 클리어되고 2차 자각은 일반 캐릭터의 2차 각성처럼 진:황룡대회, 진:청룡대회, 오염된 시간의 문 던전을 돌면 클리어된다. 자각 후에는 새로운 스킬들을 배울 수 있으며, 2차 자각을 하면 일반 캐릭터들의 2차 각성처럼 전용 이펙트가 추가된다.
일반 캐릭터들과는 달리 1차 각성기에 해당하는 스킬이 없는 대신 일반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고, 2차 자각 시 2차 각성기에 해당하는 자각기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2. 1차 각성
초기에는 전직이 나오고 한참 뒤에야 1차 각성이 업데이트되었으나 도적부터는 전직과 1차 각성이 한꺼번에 업데이트 되기 시작했다. 단, 남성 격투가와 남성 마법사는 예외적으로 초기 방식을 따랐다. 본래는 그냥 각성이었지만 2차 각성의 추가후 유저들 사이에서 구분을 위해 1차 각성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이후 개발진 측에서도 공지및 업데이트 내역에서 공식적으로 1차 각성으로 부르고 있다.
2.1. 각성 방법
기본적으로 노스마이어 지역 시나리오 에픽 퀘스트 중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를 완료하면 별다른 조건 없이 1차 각성이 완료된다.
반면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 중 고통의 마을 레쉬폰 구간을 퀘스트 클리어권 혹은 1레벨 상승권으로 패스했을 경우[3] '''의혹의 마을에서 진행되는 별도의 1차 각성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오리진 업데이트 이전에 생성된 1차 각성을 하지 않은 51레벨 이상의 캐릭터의 경우에도 '''고통의 마을 레쉬폰 구간의 에픽 퀘스트가 패스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별도의 1차 각성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단 외전 캐릭터의 경우 별도의 재료 모으기나 던전 도는 것 없이 최후의 메멧과 대화 몇 번만 나누면 1차 자각이 완료된다.
2020년 1월 9일 시즌 7 패치 이전에는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였으나 이 날 패치에서 갑작스럽게 경매장 패치가 같이 이루어져 퀘스트를 스킵한 유저들이 혼란을 빚었고 결국 동년 1월 11일 패치로 요구 조건이 변경 되었다. 혼돈의 마석 파편을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게 되었으며 황제 헬름의 씰은 10개로 대폭 감소했다.
훗날 패치가 되면서, 50레벨까지는 퀘스트를 스킵하면 "끝나지 않은 불길함"만 스킵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그 이후 레벨에서는 별도의 각성 퀘스트를 거쳐야 한다.
2.2. 특징
각성과 함께 개방되는 1~45레벨 액티브 스킬과 60, 70레벨 액티브 스킬을 강화하는 패시브 스킬의 정보는 특성스킬 문서를 참고하자.
레벨 50 이상의 캐릭터가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든 1차 각성 퀘스트든 1차 각성을 완료하면 48~70 레벨에[4] 최초 습득하는 새로운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직업들은 패시브 1개, 액티브 3개[5] 로 총 4개의 스킬이 개방되나 예외가 있다.
소환사, 팔라딘은 패시브 1개, 액티브 4개, 여성 넨마스터, 남성 크루세이더, 여성 크루세이더는 패시브 2개, 액티브 3개, 배틀메이지는 패시브 2개, 액티브 5개를 배운다.
일반적으로 액티브 스킬중 50레벨에 습득하는 액티브 스킬을 1차 각성 액티브 스킬, 통칭 1차 각성기(약칭 1각기)라 부르며, 1차 각성기들은 보통 1차 각성 스토리와 연관 되거나 해당 캐릭터의 특징이 부각된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제너럴은 블랙로즈를 인솔하는 장군이라는 컨셉에 맞게 블랙로즈를 불러 지원 사격을 받으며 블래스터는 각성시 컨택받은 특수한 공격용 인공위성에 명령을 내려 레이저 빔으로 지져 버리며 마이스터는 7인의 마이스터 쿠리오가 남긴 게이볼그의 잔해를 보관한 아공간으로 가는 게이트를 열수 있는 설계도를 받아 아공간에서 게이볼그의 팔을 불러내서 공격한다. 검성은 1차 각성 스토리중 “나는 꿈꾸었다. 내 모든 무기와 하늘에서 춤 추는 꿈을.” 이라는 부분을 공중과 지상을 오가며 검무를 펼치는 폭풍식으로 구현했으며. 노블레스는 발검술을 연마한 끝에 시간과 공간을 벨 수 있게 되어 시공섬을 사용하는 등 1차 각성명 혹은 1차 각성 배경 스토리에 맞는 컨셉으로 구현된 1차 각성기를 가지고 있다.
1차 각성 패시브 스킬은 48레벨부터 습득 가능하고 1차 각성 시 기본으로 1레벨 지급되며, 1차 각성 액티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이 5단위가 되었을 때 SP 소모 없이 자동으로 찍히고 스킬레벨이 3, 6, 9가 되었을 때 부가효과가 추가된다. 참고로 2013년 밸런스 패치 전까지는 스킬레벨 1당 80의 SP를 소모했다가 3,6,9 옵션 추가때 SP 200으로 변경되었다.
보통 1차 각성기는 무큐 5개를 소모하나 예외적으로 아수라, 소환사, 배틀메이지, 로그, 섀도우 댄서, 미스트리스의 1차 각성기는 무큐 7개를 소모한다. 소환, 변신, 버프형 각성기에 한해서 7개를 책정한 듯 보이지만 정작 버프나 변신형 각성기인 버서커, 남성 스트라이커, 어벤저의 1차 각성기는 무큐 소모량이 5개인 반면 일반 각성기인 섀도우 댄서의 1차 각성기는 무큐를 7개나 소비한다. 자세한 무큐 소비량은 무큐기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1차 각성기의 쿨타임은 직업마다 달랐으나 2017년 8월 17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통해 1차 각성기 쿨타임이 145초로 통일되었다. 단, "예외 사항"으로 남성 크루세이더의 경우 성령의 메이스를 습득 했을 경우에만 145초이지만 습득 하지 않은 경우는 170초다. 또한 여성 크루세이더도 버프 때문인지 180초라는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변신형 1각기인 어벤저와 배틀메이지는 각성기인 악마화와 테아나 변신의 쿨타임이 200초인 대신 변신 상태 전용 기술인 처형과 퀘이사 익스플로전의 쿨타임을 145초로 조정했다. 반면 미스트리스의 경우 쿨타임이 140초이다. 남성 스트라이커의 화염의 각은 1차 각성 패시브 효과 덕에 체감 쿨타임이 짧은 편이며 버프형 각성기를 가진 아수라나 로그도 체감 쿨타임이 짧다.
1차 각성기들은 4개의 프로세스를 가지는데 공격기, 변형기, 변신기, 버프기로 나뉜다.[6]
공격기는 순수하게 공격만 행하며 다른 특징은 전무하다. 몇몇 캐릭터들은 강제 홀딩, 몹 몰이가 붙어 있기도 하다.
변형기는 로그의 실버스트림, 아수라의 파동의 눈처럼 일정 시간 지속되며 특정 스킬이 변형되고 속도 증가같은 단순한 버프와 몬스터들에게는 마방깎같은 디버프가 걸리며 지속시간중 단 한번만 쓸수 있는 강력한 피니시 공격이 달려 있다.
변신기는 어벤저의 악마화, 배틀메이지의 테아나 변신처럼 일정 시간동안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습이 변하며 평타를 비롯한 몇몇 공격들이 변형된다.
버프기는 버퍼 3대장들의 것으로 버프를 주고 부가적으로 공격 기능도 달려 있다.
60레벨과 70레벨이 되면 새로운 액티브 스킬들을 배울 수 있는데 이 스킬들은 흔히 "EX 스킬"이라 부르고 있는데, 사실 이 명칭은 2nd Impact 시절 스킬 아이콘 좌측 하단에 붙은 EX 문구와 변형 혹은 강화형 스킬이 존재했기 때문에 붙어진 별칭이지만, 던파혁신 패치 이후로 등장한 직업들은 강화형이나 변형이 아닌 기술들임에도 불구하고 과거부터 60, 70제 액티브 스킬을 EX 스킬이라 불렸던 것 때문인지 지금도 계속 EX 스킬이라 불리고 있다.
2.3. 변천 과정
2011년 7월 14일에 시행된 던파혁신 업데이트 이전에는 레벨 48에서 1차 각성이 가능했는데, 결투장 승점 400점[7] 과 테라나이트 50개가 기본 재료에다 고대 던전인 왕의 유적과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클리어가 있어서 돈이 없으면 1차 각성이 매우 어려웠다. 특히 빌마르크의 경우는 개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단진 인형을 뽑는 비용이 워낙 비싸 이것 때문에 돈을 날리는 경우도 있었다.
대체로 왕의 유적 난이도 상관없이 3번 클리어, 테라나이트 50개,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난이도 상관없이 4번 클리어, 특정 유색 큐브 2종류 10개씩과 최상급 소재 2종류 100개씩, 승점 400점이 필요했다. 또한 캐릭터마다 각성 퀘스트의 내용이 달라서 운이 없으면 빌마르크를 10번씩 돌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초보들에겐 악랄한 난이도를 가진 1차 각성 퀘스트를 깨고 얻은 1차 각성기의 성능이 안 좋으면 절망을 하는 일도 빈번했다.
다만, 직종으로 치면 둠스가디언 이후로는 이런 스토리는 그저 남의 나라 얘기이며, 헤비배럴의 경우엔 빌마르크를 굳이 돌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이 얘기들은 던파혁신 패치로 인해 자신보다 낮은 레벨의 퀘스트가 자동 클리어되는 것으로 자연스레 해결되었다.
던파혁신 이후부터 오리진 전까지는 최상급 경화제와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사망의 탑 30층 클리어,[8] 달빛 수련장에서 알베르트 처치하기(대전이 이후는 사망의 탑에서 강자의 기운 10개 모으기),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스카디 여왕의 씰 8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 후 오리진에서는 또 각성 조건이 변경되었다. 이번에는 각성하는 방법이 2가지로 늘어났는데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인 "끝나지 않은 불길함"을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각성이 된다.
만일 퀘스트 클리어권이나 레벨업 상승권으로 해당 퀘스트를 패스하게 되면 기존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과 차이점이 있다면 사망의 탑 던전이 삭제됨에 따라 퀘스트 수행 장소가 의혹의 마을로 변경되었다는 점과 강자의 기운 요구량은 절반으로 감소했으며 스카디 여왕의 씰은 2차 각성때 가져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는 점과 오리진 이전과는 달리 흰색 큐브 조각과 적색 큐브 조각 1000개를 더 요구한다는 점이 있다.
이후 추가 패치로는 50레벨 한정으로 레쉬폰 퀘스트를 패스하면 각성하게 되는 "끝나지 않는 불길함" 퀘스트를 아이리스 포츈싱어가 각성 퀘스트로 제시해주면서 레쉬폰 에픽 퀘스트를 점프했을 때의 리스크도 사라졌다. 다만 51레벨부터 에픽 퀘스트를 스킵할 경우 예전처럼 별도의 각성 퀘스트를 수행해야만 한다.
오리진 업데이트 전 1차 각성 퀘스트 클리어권으로 퀘스트를 넘기지 않고 1차 각성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면 2단계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1차 각성기를 1레벨 올려주는 헬카리움 무기를 받을 수 있었다.
3. 2차 각성
2012 던파 페스티벌에서 남성 귀검사의 2차 각성 예고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
기존의 전직/1차 각성 스킬들만으로 고레벨 던전과 상위 콘텐츠 이용에 진부함을 느낀 것인지, 2차 각성을 완료하면 캐릭터의 개성이나 운영적인 면을 강화시키려는 등의 스킬들이 추가된다. 다만 개성이나 편의성과는 무관하게 스핏파이어들의 2차 각성 패시브 스킬이 "스킬 공격력 증가"밖에 없는 것처럼, 직업만의 개성을 강화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남성 귀검사를 시작으로 불특정한 주기로 2차 각성이 추가되었다. 초반에는 전체 직업 수에 비해 2차 각성이 추가된 직업의 수가 적었으나, 2015년 하반기에 약 1개월 간격으로 2차 각성을 추가시킴으로서 2015년 12월 시점에 출시됐던 직업들은 전부 2차 각성이 추가되었고, 이후부터는 신규 직업이 추가되면 출시 후 1~3개월 내로 2차 각성이 추가되었다. 2018년 1월부터 추가되는 총검사부터는 아예 2차 각성까지 동시에 추가된다.
일본서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마창사부터는 아예 2차 각성까지 한꺼번에 구현하여 추가되었으나 여성 프리스트 부터는 다시 2차 각성이 따로 나오게 되었다. 이후 한국쪽과 마찬가지로 총검사부터는 다시 2차 각성을 한꺼번에 구현하여 추가하게 되었다.
3.1. 각성 방법
1차 각성을 완료한 75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수행 가능하며, 총 6단계로 진행된다.
황룡대회와 청룡대회는 각각 재료를 모은 후에 열리며, 던전명은 이름 앞에 '진'만 붙었을 뿐 패턴은 똑같으므로 해당 문서들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오리진 이전의 2차 각성 퀘스트와는 달리 그냥 한번씩만 클리어하면 된다.
오리진 이전 1차 각성 퀘스트에서 쓰였던 스카디 여왕의 씰이 오리진 이후 2차 각성으로 옮겨갔지만 초반 1차 각성에서의 부담만 줄어들었을 뿐, 주요 노가다 장소였던 타락한 신전과 모험단 상점에서의 2차 각성 클리어권이 삭제 되었기 때문에 신규 캐릭터 육성 및 2차 각성 업데이트 시즌에는 어김없이 장사꾼들의 사재기나 시세 조작이 벌어져 보조장비, 마법석, 귀걸이 확장 조차 어려운 신규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다소 부담이 있는 편이다. 한때 개당 16000골드 대까지 갈정도로 시세가 치솟았지만 조나단이 25개들이 주머니를 정재된 테라니움 3개에 하루에 2개씩 팔게 되면서 시세가 폭풍같이 떨어졌고 현재는 6500~7000골드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2019년 2월 28일 패치로 씰 요구량이 감소하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으며, 2020년 1월 9일 시즌 7 패치로 다시 한번 더 감소했다. 감소된 요구량은 성장 가속 모드 캐릭터가 해상열차 구간을 클리어 하면서 얻게 되는 딱 그 정도의 양이다.
3.2. 특징
1차 각성을 완료한 캐릭터가 75레벨에 2차 각성을 하게 되면 1차 각성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2차 각성시 배우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대부분의 직업들 - 패시브 1개/액티브 3개[9]
- 세인트 - 액티브 4개[10]
- 염황 광풍제월, 아슈타르테, 오버마인드, 이클립스, 용독문주 - 패시브 1개/액티브 4개(버프 1개, 공격기 3개)
- 시라누이, 태을선인, 지니위즈, 얼티밋 디바 - 패시브 2개/액티브 3개[11]
2차 각성으로 추가되는 스킬 역시 2차 각성 패시브 스킬, 75제, 80제, 2각기로 구분되며 75제는 무큐 3개, 80제는 무큐 5개, 2각기는 10개를 소모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2각 패시브를 75때부터 바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전 2차 각성 직업들의 공통점이다. 이 때문에 2차각성만 하면 플레이스타일이 완전히 딴 판이 되는 캐릭터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염제 폐월수화, 검신, 인다라천, 레이븐, 프라임, 디스트로이어 등. 단순히 스킬 성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유틸성과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뒤집히기도 한다. 슈아를 받고 류심 충을 카운터로 쑤셔박는 검신부터 해서 강제홀딩과 방깎에 감전까지 생기는 인다라천, 쿨타임 동안 공짜 헤드샷을 때리는 레이븐에 도망다니면서 로봇을 설치하는 프라임까지...
그 외에도 2차 각성 액티브 기술 중 버프기가 패시브 못지 않게 플레이스타일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염제 폐월수화는 흡기공탄의 보조 버프 효과로 슈아를 받으면서 싸울 수 있다. 용독문주는 버프형 2각기를 찍어야 플레이스타일이 변하면서 평타왕이 된다.[12]
문제점도 있긴 있는데, 밸런스 패치를 패치가 아니라 2차 각성 겸 하는 밸런스 이벤트로 생각하고 있다. 본래 캐릭터 성능과 관련된 중요한 것들은 아무리 늦어도 3개월 이내에 전 캐릭터가 완료 되어야 하지만 2차 각성을 받지 못 하고 있는 캐릭터들이 반수라서 나중에 있을 밸런스 이벤트도 공정하게 처리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캐릭터 성능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어야 하는 밸런스 패치도 신용을 잃고 있다.
그래서 유저들이 2차 각성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데, 2014년 12월 4일에서 12월 18일까지 실시 된 집중토론에서 한 해 동안 진행 된 업데이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업데이트를 주제로 투표하여 87%라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13]
하지만 2차 각성이 퍼스트 서버에 처음 추가될 때에는 피드백이 절실할 정도로 안습하게 나왔다가, 유저들의 건의 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본섭 패치 때에야 제 기능을 하면서 죽어가던 캐릭터도 살려내는 경우가 많다. 남/녀 거너, 남성 프리스트, 도적 등등. 마법사는 일러스트가 까였으나 후에 열풍 업데이트로 바뀌게 되았다.
다만, 2차 각성으로 캐릭터가 살아난다고 하는데, 예외도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가령 인다라천의 경우 추후에 상향해서 캐릭터가 살아난거지, 2차 각성 패치 당시엔 엄청 좋지 않은 성능을 보였다. 비슷한 예시에는 커맨더[14] , 이모탈[15] 정도가 있다. 그나마 커맨더는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프레이야에 비해 약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모탈은 답이 안나왔다. 그나마 이모탈은 패치하면서 어느 정도 나아져서 아주 인식이 박대한 건 아니지만.
그리고 2차 각성의 모습을 새롭게 그린 일러스트가 이전의 전직~1차 각성의 일러스트보다 훨씬 더 꽃돌이, 꽃순이인지라 2차 각성으로 외모 상향을 받는다는 농담이 심심찮게 들린다. 이런 특징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게 남성 귀검사, 여성 격투가(특히, 용독문주), 남성 격투가(단, 패황제외), 어벤저를 제외한 남성 프리스트 전직들이 있다. 최근에 나와 과거보다 더 멋진 일러스트를 가진 캐릭터들도 2차 각성 시 더 멋있어지다보니 진짜 2차 각성을 하며 성형수술까지 받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이전에 몇몇 직업들의 경우 스킬 체제를 패시브 2개, 액티브 2개, 혹은 패시브 1개, 버프 1개, 액티브 2개로 업데이트 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메타가 변해가면서 스킬 부족이나 밸런스 격차로 인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결국 네오플도 인지를 했는지 아예 모든 직업들의 스킬 체제를 패시브 1개, 액티브 3개로 변경하게 되었다.
3.3. 변천 과정
오리진 업데이트 전에는 각 직업의 전직 교관[16] 에게 먼저 말을 건 뒤 흑룡대회에서 흑룡의 기운 30개를 모아오는 것이었다. 참고로 열풍 패치 전에는 45개였다. 이 흑룡대회에 출전하는 APC들이 전부 절망의 탑에 등장하는 APC들인지라 오죽하면 해당 퀘스트를 수행하러 갔다 온 유저들의 불만이 많을 정도였다.[17] 현재는 스카디 여왕의 씰을 제외하면 던전도 한번씩만 클리어하는 것으로 완화.
오리진 업데이트 전 2차 각성 이후에는 각 직업별 2차 각성 이후 스킬이 옵션으로 붙어있는 초월의 무기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벤트 또한 변천사가 있는데 초기엔 2차 각성 직업들에게 직업 변경권을 지급했으나 남성 격투가 이후로 직업 변경에 대한 선택 요소가 사라졌다.
4. 진(眞) 각성/자각
2019 던파 페스티벌에서 여성 귀검사의 진(眞) 각성 예고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
기존의 전직/1차/2차에 이어, 3차 각성의 개념인 진 각성이 추가 되었다. 진 각성을 완료하면 캐릭터의 개성이나 운영적인 면을 강화시키려는 등의 스킬들이 추가된다.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여성 귀검사를 시작으로, 2번째 진 각성인 남성 격투가의 추가가 동시에 예고되었다.
진 각성/자각 추가 순서는 이곳을 참조.
각성 순서는 특이하게도 2각 때와는 달리 캐릭터가 출시된 순서가 아닌 인구수나 인기 등의 특정 기준을 잡고 출시되고 있다. 여성 귀검사는 최고 인기직업에다가 컨셉을 잡기도 쉽고 던파걸이었던 서유리 성우와도 연이 있어서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추가된 남성 격투가와 남성 귀검사는 한국/중국서버 기준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위 말하는 '던저씨 저격용' 직업군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어보인다. 남성 귀검사 이후 약 7주만에 나온 다음 차례가 남성 거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냥 특별한 것 없이 인구수가 높은 직업군 위주로 출시한다는 게 중론이 되었다. 강정호가 인터뷰에서 일단은 '개발 순서가 빨리 끝나는 대로 나온다', '유동적으로 개발 중이다'라고 말하긴 했으나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냥 대놓고 표현하지 못할 뿐 비주류 캐릭터들에겐 별다른 관심이 없다고 암묵적으로 통하고 있다.
다만 특이사항이 하나 있다면 바로 남성 격투가. 지금까지 진 각성이 나온 캐릭터들은 모두 옛날부터 유저들과 함께 해온 소위 말하는 '근본 캐릭터'인데다 여성 귀검사는 출시 자체는 늦게 나왔지만 던파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다. 그런데 남성 격투가만 무려 두번째로 진 각성을 받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왔었던 것. 처음에는 중국에서 패황이 인기가 많아서 빠르게 나온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건 별 의미가 없는 것이 중국 서버에서는 귀검사 독점 현상이 한국보다 훨씬 심해서 다른 직업군들은 인기가 많다고 해봤자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수준이다. 강정호 디렉터가 당시 인터뷰에서 '검이 아닌 격투기를 사용하는 캐릭터 진 각성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테스트에 활용했기에 먼저 채택됐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의 캐릭터들의 계획은 아직 없었으나 강정호 디렉터는 순차적으로 패치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디렉터 인터뷰에의 내용으로 보아 1달(약 4주) 간격이거나 이보다 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업데이트 한 번에 여러 직업군의 진 각성이 출시되지 않는 이상 모든 캐릭터의 진 각성이 업데이트 되려면 2021년까지 소요될 수 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진 각성 개발 작업은 캐릭터별로 따로 들어가지 않고 61개 캐릭터가 동시에 개발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즉 한 캐릭터에만 집중하는 방식이 아닌, 모든 캐릭터의 진 각성 업데이트 개발작업이 동시에 시작되었다는 뜻인데 문제는 지지부진하기 짝이 없는 진행 속도를 보면 그렇게 느껴지지가 않는다는 것.
중국 서버에서는 3월에 남성/여성 귀검사 진 각성이 동시에 업데이트 되었고 이후 한국 서버에서 6월에 여성 격투가가 나왔기 때문에 유저들은 중국 서버는 3개월 단위로 성별을 묶어서 출시한다는 추측을 거의 기정사실화했었다. 하지만 중국 서버 6월에는 남성 격투가만 따로 출시되고 이후 한 달에 하나라는 공약을 걸었기 때문에 이마저도 사라져서 그래도 인구수가 많은 편에 속하는 여성 거너, 여성 마법사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출시 순서는 예상하는 것도 어렵게 되었다. 결국 남성 프리스트가 6번째, 여성 마법사가 7번째로 진 각성을 받으면서 버퍼 직업군부터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추측이 많아졌다.
버퍼 직업군이 모두 나온 이후로는 유저들의 예상인 제일 먼저 나올거라고 예측한 여성 거너를 제치고 2020년 10월에 도적, 11월에 남성 마법사의 진 각성이 나왔다. 아무래도 비주류 캐릭터들만 남은 만큼 인구수 같은 것은 의식하지 않고 작업을 마치는 대로 출시하려는 모양.
여담으로 남성 거너 진 각성이 나오기 전인 4월 즈음 여러 던파 커뮤니티에 '진 각성 유출'이라는 내용으로 올라온 정체불명의 글이 있는데, 날짜가 한 달씩 밀린 것과 버퍼 진 각성은 따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만 제외하면 순서를 모두 맞추고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혹시라도 진짜가 아니었냐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냥 우연이라기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남성 프리스트 출시까지 적중했기 때문. 심지어 네오플도 이걸 의식하고 있었는지 강정호가 7월 개발자노트에서 유출에 대해 부정했다. 정확히는 해당 글에서 언급한 '버퍼 진 각성이 따로 나온다' 부분에 대해서만 부정했다. 유저들은 남성 프리스트까지 맞춘 판에 이제 와서 이러는 게 오히려 더 수상하다는 반응. 결국 여성 마법사와 여성 프리스트의 진 각성 순서가 그대로 나오면서 유출은 사실상 확정이 되었다.
또한 2020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진 각성(자각) 일정이 모두 공개가 되었다. 공개 당시 반응은 이제라도 숨통이 트였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경우도 있는 반면 왜 이제서야 뒤늦게 공개했냐 라는 비판도 있는 편이다. 또한 2021년 상반기에 모든 캐릭터의 진 각성이 추가되면 캐릭터 밸런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95레벨 스킬과 진 각성기는 두가지 언어로 보이스가 녹음되었다. 하나는 자국어고 다른 하나는 외국어인데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히브리어 등 꽤나 다양하다.[18] 물론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처럼 95레벨 스킬과 진 각성기 음성이 전부 자국어만 있는 경우도 있고 엘레멘탈 마스터나 소환사처럼 진 각성 대사가 외국어만 있는 경우도 있다.
4.1. 각성 방법
2차 각성을 완료한 100레벨의 캐릭터만 수행 가능하며, 모든 액트 퀘스트를 끝낸 뒤[19] 활성화 된다. 절차는 상(上)편과 하(下)편을 걸쳐 총 8단계로 진행되며 하(下)편의 경우 진 각성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는 수행이 불가능하다.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4.2. 특징
각성 시 '眞:소드마스터' 같은 식으로 전직명 앞에 眞이 붙는다. 격투가와 거너, 크루세이더 등 남녀 직업명이 동일한 캐릭터들은 다시 직업명이 같아져서 게임 상에서는 시너지와 퓨어딜러 여부로 구분해야 하며 이마저도 같다면 직접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1차 각성 이후 정말 오랜만에 다시 전직명으로 불린다.
진 각성이 업데이트 되면 1달(4주) 동안 이벤트를 한다. 기본적으로 경험치 습득량이 늘어나며 파티에 이벤트 대상 캐릭터가 많을수록 습득량이 더 늘어난다. 1명은 120%, 2명은 150% 3명이상이면 200% 증가한다. 일일미션으로 매일 접속 시마다 성장의 비약과 피로도 30 회복 비약중 선택하는 상자를 받을수 있다. 캐릭터 미션으로 17레벨 달성시 성장형 성물 무기와 방어구를 지급해주고 1차 각성, 진 각성 달성, 진 각성기 30회 사용 달성[20] 시 무기를 제외한 심연의 편린 장비 1개 선택 상자를 주고 2차 각성 달성시 심연의 편린 무기 선택 상자를 준다. 50레벨 달성시 1~54레벨까지 사용 가능한 1레벨 상승권을 한장 주고 75레벨 달성시 1~94레벨까지 사용 가능한 1레벨 상승권을 한장 준다. 진 각성 후 적정 던전 40회 클리어시 시간의 인도석 250개 들이 상자를 준다. 계정 미션으로 이벤트 대상인 캐릭터가 진 각성을 달성시 무기를 제외한 체스트 타운 레전더리를 1개 선택할수 있는 상자를 주며 캐락터 미션 올 클리어시 계정당 1캐릭터에 한해 진 각성 기념 전용 무기 아바타[21] 와 마스터 계약 패키지를 주며 해당 캐릭터의 전 직업이 진 각성을 달성하면 무기 아바타를 준다.[22]
진 각성 퀘스트 상편을 모두 클리어 하면 찰나의 깨달음, 내딛는 한걸음, 각성(자각)의 실마리가 새롭게 생긴다. 찰나의 깨달음은 기본 및 전직스킬 공격력을 올려주며 내딛는 한걸음도 찰나의 깨달음과 동일하나 1레벨 마스터에 증가치는 5%다. 각성의 실마리는 1차와 2차중 선택한 각성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 이 스킬 3개는 진 각성 퀘스트 하편을 클리어하면 찰나의 깨달음은 진 각성 패시브, 내딛는 한 걸음은 95레벨 액티브 스킬, 각성의 실마리는 진 각성기로 바뀐다. 내딛는 한걸음의 삭제로 기본 및 스킬 공격력 5% 증가가 사라지므로 진 각성 업데이트시 이를 고려해 1~85 레벨 액티브 공격 스킬의 공격력이 5% 이상 증가한다.[23]
각성 스킬은 95레벨부터 부여하며, 각성 패시브 1개, 각성기 1개, 액티브 공격 스킬 2개를 지급하는 1차 각성, 2차 각성과는 달리 스킬 수가 3개다. 또한 95레벨 액티브 공격 스킬은 60초, 진 각성기는 290초의 통일된 쿨타임을 가진다. 무큐 소비량은 95레벨 스킬은 7개, 진 각성기는 15개를 소비한다.[24] SP 소비량은 진 각성 패시브는 80, 95레벨 액티브 공격 스킬은 100, 진 각성기는 최초 습득은 200, 이후 레벨 업은 100.[25]
또한 SP의 부족을 고려해서 1차 각성 스킬, 2차 각성 스킬들의 SP 소비량이 조정된다. 2차 각성기는 1차 각성기처럼 SP 소비 없이 자동 습득으로 변경되어 SP를 돌려받으며 1차 각성 패시브와 2차 각성 패시브의 SP 소비량이 감소하고[26] 역시 소비량이 감소한 만큼 SP를 돌려받는다.[27]
진 각성 패시브는 찰나의 깨달음의 기본 및 스킬 공격력 증가에 추가로 일부 스킬의 성능을 강화하는데 보통은 2개를 강화하고 저레벨 비무큐기를 강화한다. 간혹 강화하는 스킬 개수가 3개가 되기도 하며 이 경우 셋 중 하나는 패시브 스킬이 강화되거나 액티브 스킬을 강화되거나 자버프 스킬을 강화하거나 각성기가 강화되는 등 특이 케이스가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일부 직업군의 경우 패시브 스킬와 액티브 스킬들을 각각 하나씩 강화하지만 간혹 액티브 스킬 강화된 스킬들이 하나같이 쓸모없는 효과를 받아서 논란이 되기도 한다.
진 각성기의 경우, 각성기를 사용시 일러스트에 나온 모습으로 변한다. 또한 인게임 내 옵션의 이펙트 조절과 무관하여 이펙트를 0으로 줄여놓더라도 진 각성기를 사용할 때는 모든 스킬 이펙트가 그대로 나오며, 시전시 모든 몬스터들이 공격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액션을 보장하기 위해 1차 각성기와 2차 각성기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28]
진 각성기를 쓰려면 쿨타임을 연동하기에 진 각성기를 쓰면 연동한 각성기의 쿨타임도 함께 돌아간다. 연동한 각성기를 쿨타임 알리미 등록 후 써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반대로 쿨타임 연동한 각성기를 사용하면 진 각성기의 쿨타임이 돌지는 않지만 연동 각성기의 쿨타임이 끝날때까지 진 각성기의 아이콘이 회색으로 변해 비활성화 된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현 상황에서 논란거리다. 밸런스 붕괴를 감안해서 연동 시스템을 만든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강력한 딜스킬 하나가 날아가는거라 유저들의 불만이 없지는 않다. 그나마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1차 각성기가 압도적으로 딜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1차 각성기를 버리는 선에서 만족하고는 있다. 일부 직업군은 1각기가 2각기와 비슷하거나 아주 악간 떨어지는 수준의 딜링을 가지고 있고 여성 크루세이더의 경우 버퍼용 옵션으로 인한 레벨링 덕이지만 1각기의 딜량이 2각기를 이긴다.
각성기의 구조는 전직마다 다른데, 순수하게 공격만 날리는 어택 각성기[29] , 일정 시간동안 공/이속 증가 같은 가벼운 버프를 준 뒤[30] 지속시간이 끝나거나 각성기를 다시 사용시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변형 각성기, 변형 각성기의 특징을 가지면서 추가로 캐릭터의 외관이 통째로 변하는 변신 각성기, 자신과 파티원에게 강력한 버프를 준 후 공격을 하는 버프 각성기가 있다.
변형 각성기[31] 는 스킬 자체는 사용 가능하되 강력한 피니시나 특수 기능을 사용 할 수 없는 쪽으로 패치되었다. 만약 여성 스트라이커의 2각기 종속 공격기 독사굴처럼 피니시 공격이 별개의 스킬로 독립된다면 그 스킬이 봉인된다. 하지만 아수라는 오히려 더 평가가 나쁜데 각성기인 파동의 눈의 좋지 않는 성능 때문에 안 쓰는데, 진 각성기가 파눈의 피니시를 대신 쓰인지라 쓰려면 파동의 눈을 켜고 써야 발동이 된다는 것이다.[32] 차라리 피니시 기능을 별개의 스킬로 따로 분리해달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변신형 각성기의 경우, 외형 자체가 바뀐다는 특성상 어떻게 구현할지가 관건이었는데, 처음 나온 변신 각성기 보유자인 어벤저가 진 악마화라는 설정으로 전용 도트와 각성컷신이 고유한 변신 상태의 모습으로 나오게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다른 직업 달리 진각 일러스트는 오직 자버프 시전 컷신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배틀메이지(퀘이사 익스플로전, 일기당천 쇄패), 미스트리스(정화의 꽃) 같은 변신기의 피니시 기술들은 별개의 스킬로 분리후 봉인하는 방향으로 나갔다.[33] 다만, 배메의 경우, 테아나와 사도화가 각각 퀘이사 익스플로전, 일기당천 쇄패의 하위기로 격하되어 출시되었지만, 배틀크루의 징벌과 달리 3/6/9 옵션이나 컷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해 반쪽 짜리 각성기가 되었다.
1차 각성기가 강력한 버프를 걸어주기에 연동 시스템이 등장 후 모든 커뮤니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버퍼의 경우, 1각과 2각에 따라 진각 연출, 버프 효과 및 시간 등을 다르게 한 것으로 조정되었다.[34]
예를 들어, 남성 크루세이더는 아포칼립스 연동 시 버프 효력과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여성 크루세이더의 크오빅처럼 오라형 버프가 되며 징벌을 연동시 20초간 75%의 힘/지 증가량이 줄어든 아포의 버프 효과가 주어진다. 2차 각성 시 아포를 깔고 진각을 날리면 20초간 아포의 버프력이 1.25배 강력해진다. 또한 각성기에 따라 진각 연출이 달라진다.[35] 또한 원래 남성 크루세이더의 징벌은 각성기와 함께 종속되어 있지만, 진 각성 패치와 함께 피니시 스킬로 분리되었다.
여성 크루세이더는 크오빅과 연결시 자신과 파티원 뒤에 천사들이 나타나 악기를 연주하며 지속시간과 버프 효력이 강화된 크오빅 버프를 주고 브류나크와 연결시 일곱 천사가 화면 최상단에 나타나 합주를 하며 20초간 75% 약화된 크오빅 버프를 준다. 또한 진 각성기 시전후 일정 시간안에 1각을 시전하면 1각의 버프와 진각의 버프가 동시에 적용되면서 1각 데미지의 80%가 진각 데미지에 합산된다. 인챈트리스의 경우, 다른 버퍼와 동일하며, 어떤 스킬을 연결하느냐에 따라 아예 피니시 공격하는 위치가 달라진다.
각성기가 소환인 소환사[36] 도 자체 소환할 수 있지만 변형형 각성기처럼 종속된 공격기를 봉인하는 방향으로 나갔다. [37] 또한 이후 진 각성기 역시 소환수지만 소환사의 모습만 진각 일러스트 모습으로 바뀐다. 로봇을 소환해 공격하는 남성 메카닉과 같은 느낌이다.
어택 각성기는 스킬 툴팁상의 데미지 계수가 가장 떨어지는 1차 각성기를 포기한다. 대표적으로 소드 마스터의 경우 13레벨 시공섬은 183739%, 6레벨 레바테인은 208794%, 2레벨 리전 오브 슈프림은 387001%이다. 보다시피 툴팁 상 계수가 가장 떨어지는 시공섬을 포기하면 된다. 물론 특정 직업군처럼 2각이 채널링이 길거나 데미지가 나오지 않으면 2각을 포기하기도 한다 여성 크루세이더의 경우만 봐도 만렙+달계+성전무기+체스트타운 레전더리 풀셋만 맞춰도 1각기 레벨이 20을 찍을 수 있어서 딜이 2각기보다 더 강하다. 또한 1각과 2각 별 차이 없는 직업군의 경우에는 각 취향에 따라 포기하면 된다.
또한 각 직업의 밸런스 때문에 진 각성기의 딜량이 달라지는데, 소드마스터의 경우, 100% 발동의 속성변화과 마검발현 때문에 계수상으로는 여성 귀검사들 중에서 가장 떨어진다.[38] 이 외에도 베가본드 의 경우, 보조무기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보조무기를 착용하여 얻는 보너스 수치까지 고려해서 조정했으며, 소환사는 진 각성기를 사용하는 동안 소환수가 공격하기 때문에 역시 계수가 낮은 편에 속한다. 사령술사는 흑마법서, 발라크르의 맹약의 스킬 공격력 증가도 있고 설치형인 발라크르 현신을 발동하고 즉시 이어줄수 있어서 계수가 그리 높지 않다.
진 각성기들이 전부 채널링 스킬에 연출에 따른 채널링 시간이 제각각 다른 편인데다가 설치형 각성기를 가져서 기존 스킬들의 계수가 낮은 직업도 별다른 조정 없이 일괄적으로 채널링 각성기를 받는 중이라 조정해야 할 상황이 반드시 온다. 특정 직업을 제외하고는 홀딩이 없기 때문에 한번 삐끗하는 순간 가장 강력한 진 각성기의 딜이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정말 피눈물 난다. 채널링을 놔둘거면 시전 즉시 홀딩이라도 전 캐릭터에 넣어주는 게 더 나을 듯하다. 다만 시전 시에는 무적이 되어 피격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위안거리.
현재 진 각성기는 시전시 몬스터가 공격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바닥없는 갱도에서 닐바스가 악마화를 마치며 포효로 플레이어를 강제로 필쳐내며 경직을 거는데 경직이 풀리는 즉시 진 각성기를 쓰면 악마화 종료후 바로 시전하는 3회 도약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 단 겐트 황궁의 안제 웨인의 배틀로이드 소환, 바닥 없는 갱도 닐바스의 악마화는 진 각성기 시전중이어도 반드시 발동한다.
또한 일부 진 각성기는 이펙트가 콤보 UI와 플레이어 캐릭터용 UI[39] 를 빼고 싹다 가려버리는데 덕분에 데미지 수치 UI도 안 보인다. 다단히트로 약한 데미지를 넣다가 피니시로 강력한 데미지를 넣는 일부 진 각성기의 경우 피니시에서 맥뎀이 뜰 경우 맥뎀 UI만 보인다.
4.3. 문제점
처음엔 갈수록 속도를 올리겠다는 강정호의 인터뷰도 있었고 유저들은 한 달에 2직업군이 나오는 것도 기대했었으나, 네오플이 기대 이하의 작업속도를 보여주면서 그런 기대는 모두 사라졌고 오히려 한 달에 한 직업군도 벅찬 것이 아니냐는 걱정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진 각성이 가져오는 화제성을 감안하면 업데이트 주기를 줄이는것보단 약 한 달 주기를 기본으로 잡고 개발 완료된 진 각성 직업군을 내는것이 네오플 입장에서 더 좋은 방법이므로 주기가 줄어들 가능성은 적다고 봐도 무방. 이렇게 개발 속도가 늘어지는 와중에도 밸런스를 잡기는 커녕 오히려 밸런스 붕괴를 조장하는 수준의 행보[40] 때문에 유저들의 시선이 굉장히 차갑다. 물론 코로나 19 사태라는 악재 때문에 힘든 점도 있겠지만 이것조차 옹호보다는 끔찍한 없데이트가 이어졌던 2019년 동안[41] 에는 그럼 대체 뭘 한 거냐는 질책이 훨씬 많다.
남성 귀검사까지는 최소 일러스트만이라도 미리 공개하여 다음 진 각성 차례가 누구인지 미리 알려줬으나 남성 거너 차례부터는 속도가 느려지면서 그마저도 하지 않고 있다. 의도적으로 숨기는 게 아니라면 사전 공개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뜻이 된다. 물론 유저 입장에서 흔히들 '혐사'라고 불리는 아이템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며 감싸줄 수도 있으나 이것 역시 출시 일주일 전 퍼스트서버에 뜨자마자 진행되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42]
밸런스나 출시 속도와 별개로 디자인, 캐릭터 설정 같은 면에서도 평가는 좋지 않다. 남성 레인저가 별다른 설정도 없이 뜬금없이 로제처럼 리볼버에 건블레이드를 달고 나온 점[43] , 검귀와 원귀의 머리카락 색깔이 서로 바뀌고[44] 원귀의 덩치가 무식하게 커지기만 한 점, 힌두 신화를 기반으로 만든 아수라를 본인들 멋대로 태극 팔괘 문양에 엉뚱한 히브리어 대사를 넣어 개조해버리까지. 심지어 직업별 각성 스토리 같은 것 조차 없이[45] 그냥 전부 똑같은 내용으로 퉁치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유저들에게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모든 유저들 사이에서 진 각성은 사실상 2019 던파 페스티벌에 맞춰서 공개하기 위해 급조한 무성의 기획, '''이전의 던파가 쌓아온 근본을 싸그리 무시하는 최악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유저들이 진 각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건 진 각성이 매력적이라서가 아니라, 진 각성 캐릭터와 2차 각성 캐릭터의 말도 안 되는 밸런스 차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키우는 캐릭터가 어서 진 각성을 받아서 도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일 뿐이다. 그나마 처음 나온 여성 귀검사는 공식 홈페이지 던파매거진 게시판에 개발진이 '진 각성 개발자가 알려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각종 컨셉 일러스트, 초기안 등을 올리고 유저들의 질문도 어느 정도 받아주는 코너를 게시했는데 이 글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뚝 끊기고 당연히 다음편은 올리지 않고 있어서 그래도 '최소한 소통이라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던 유저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결국 이 진 각성은 강정호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벌써 한 해의 절반을 바라보고 있는 2020년 5월 시점으로도 너무나 늦게 나오고 있기 때문. 이 상태에서 시로코 레이드가 일찍 나올 경우 캐릭터 차별 논란이 심해질 것이고, 그렇다고 시로코를 늦게 내자니 컨텐츠 공개가 너무 미뤄진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지라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었다. 대체적인 유저들의 의견은 시로코 레이드를 낮은 난이도로 내는 방법과 진 각성 유무에 대한 캐릭터의 격차를 좁히는 추가적인 조치가 적당하다는 것이었고 강정호 디렉터는 이를 둘 다 선택했다. 따라서 이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여러 버프와 더불어, 기존 레이드 대비 낮은 템컷과 난이도로 시로코 레이드를 출시함에 따라 당장으로써는 진각 여부로 레이드를 걸러지는 일은 없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캐릭터의 진 각성이 출시된 현재, 진 각성이 출시되지 않았거나 진 각성을 하지 않은 직업군의 경우 레이드나 산맥 등의 컨텐츠에서 직업명만 보고 바로 걸럴버리는 등. 비진각을 홀대하는 공대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진 각성을 받지 못한 캐릭터와 받은 캐릭터간의 밸런스 격차는 진 각성을 받지 못한 직업에 패시브 스킬을 추가하여 보완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막상 출시 이후로는 추가 무큐기와 진 각성기의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비진각 유저에게 주어진 100제 패시브 스킬의 성능이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기 때문. 다행히도 상술하듯 레이드에서는 추가적인 15%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기 때문에 최종티어 던전에서의 논란은 줄어든 편이다.
한편 시로코 레이드가 5월 초에 빠르게 등장했고, 이후로는 많아 봐야 새로운 레이드 한개와 '''만렙 확장''' 뿐이라는 것을 유저들도 핀드워 → 이시스의 경험상 아주 잘 자각하고 있는데, 이정도 속도로는 '''가장 늦게 진 각성이 되는 직업은 빨라봐야 2021년에 끝난다.'''라는 예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제 무기 중 진 각성을 기준으로 제작했다는 얼토당토 않는 근거로 타 진 각성과 달리 패널티를 안고 가는 비진각 특정 직업 유저들에게 비참함을 안겨 주고 있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상황에서 강정호 디렉터는 오히려 에픽간의 밸런스 패치는 없을 것이라고 수 차례나 못을 박았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는 100제 무기의 제 성능을 보자마자 105렙이 열려 새 무기를 파밍해야 하는 거냐"'''라고 자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8월 6일 개발자 노트에서 다음 레이드는 모든 진 각성이 완료된 이후에나 나올 것이라고 말을 하긴 했으나 던전 앤 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으로 인해 강정호 체제가 몰락하면서 2021년 계획조차 불투명해졌다. 다행히 사건이 어느 정도 일단락된 후로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6]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20 던파 페스티벌에서 2021년의 진 각성 패치 일정을 공개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욕만 먹는 진 각성은 여성 격투가까지만 해도 그 퀄리티가 정말 심각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늦게라도 정신을 차렸는지 남성 프리스트부터는 평균적으론 올라간 퀄리티로 나와주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완전 복불복 수준이라서 여성 프리스트처럼 평이 좋지 않거나 심지어 같은 직업군 내에서도 직업별로 퀄리티가 천차만별이다. 거기다 기존의 저퀄리티 진 각성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 수준 이하 퀄리티의 직업들은 모든 전직의 진 각성이 끝나면 기회를 잡아 한 번 갈아엎어야 된다는 평이 많다.
5. 각성 컷신
각성기를 사용할 때는 화면에 컷신이 나온다. 이 컷신은 게임 내 설정에서 등장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컷신은 필연적으로 화면을 가리기 때문에 게임에 방해가 된다고 끄는 유저도 있지만, 컷신 등장 특유의 매력 때문에 켜놓는 유저들도 있다. 파티플레이 상황에서 여러 유저가 짧은 시간 안에 1/2차 각성기를 같이 쓴다고 하더라도 컷신이 중복해서 출력되지는 않는다.
1차 각성기의 컷신은 전직 일러스트를 따라가며, 화면의 왼쪽 또는 오른쪽 구석에 출력된다. 컷신이 나타나는 방향은 캐릭터가 보고 있는 방향의 반대쪽이다. 전 캐릭터 각성이 정립되기 전엔 각성이 구현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은 45제 스킬을 사용할 때 컷신을 띄웠다.[47] 이후 등장한 캐릭터인 도적부터는 출시되면서 1차 각성이 같이 나오기 시작했으므로 현재 이런 경우는 찾아볼 수 없지만 예외로 소울브링어의 귀영섬은 과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지금도 귀영섬을 사용할때마다 각성 컷신이 노출되며[48]섀도우댄서는 45제 스킬인 암살에서 1차 각성기의 컷신이 부분적으로나마 등장하는 편
2차 각성기의 컷신은 각성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연출을 보여주었으나 이쪽도 2차 각성이 최초로 구현된 남성 귀검사의 컷신이 일러스트를 만화체로 만들어 선보였던 시절도 있었지만 호불호가 꽤나 갈린 덕에 2차 각성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에니메이션 연출을 추가 시켰다.[49] 또한 일부 직업은 스킬 연출에 따라 일러스트를 애니메이트 시켰는데 디스트로이어의 2차 각성 일러스트에선 오른손에는 레이저 라이플을, 왼손에는 핸드캐넌을 들고 있지만 컷신에서는 레이저 라이플을 양손으로 견착하고 충전하고 있다. 디스트로이어의 버스터 빔은 초기엔 양손에 빔 캐넌을 들고 공격했기 때문.
이후 여성 마법사의 2차 각성까진 기존의 컷신을 유지했으나 일러스트 논란으로 악평을 듣고나서 컷신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그 다음 2차 각성을 받은 남성 프리스트부터는 직업마다 각기 다른 애니메이션 효과를 쓰도록 바뀌었으며 이전에 출시된 남성 레인저의 2차 각성기는 스킬 조작을 우려하여 와이드 패치시 변경되었다.
진 각성기의 컷신은 2차 각성이 처음 나왔을 때 선보인 애니메이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하며 기존의 애니메이트식 연출은 자버프 스킬 사용 시 진 각성 일러스트가 컷신 형태로 나타난다.
문제는 2차 각성 당시에도 욕만 먹고 결국 일러스트 기반으로 에니메이트 연출을 더한 컷신으로 바꿨던 애니메이션 컷신을 억지로 밀어주고 있는데 퀄리티가 좋은 것도 아니라서 유저들에게는 혹평 일색이다. 대체 왜 이런 걸 고집하고 있냐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아주 드물게 호평받는 애니 컷신이 있기야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평가가 '''매우 나쁘다.'''[50] 이건 던파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이미 접은 유저들도 마찬가지라서 당장 유튜브 댓글 여론만 봐도 '대체 이게 뭐냐', '유치하다', '내가 알던 던파가 아니다' 같은 혹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단순히 작화 붕괴는 이펙트를 가미하여 내놓거나 소드마스터처럼 컷신 자체를 통째로 바꾸는 등 스킬 구도와 맞지 않는 애니메이션 연출을 수정&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준 덕에 평가가 차츰 좋아지고 있지만 논란이 되었던 검귀나 아수라는 어느정도 고치는 선에만 끝나 여전히 혹평이 받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남성 거너의 진 각성부턴 일부 직업들의 스킬이 캐릭터 도트 연출보단 이펙트와 스킬을 묘사한 도트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1]
안 그래도 혹평인데 이것도 모자라서 5월 14일 무형의 시로코 레이드 출시 당시 메모리 최적화라는 명목으로 자버프와 진 각성기 사용 시 나오는 컷신의 해상도를 확 낮춰버려 화질이 눈에 띄게 열화되었다. 퀄리티도 좋지 않은데 화질까지 구린 게 거의 2000년대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수준인데, 이럴 거였으면 억지로 애니 컷신을 출시한 의미가 대체 무엇이었는가 싶을 정도.
이후 2020년 9월 17일, 64비트 클라이언트로 전환하면서 원래 해상도로 돌아오긴 했으나[52] 근본적인 문제점은 그대로다.
애니메이션 컷신이 하도 평가가 나빠서인지 여성 마법사부터는 아예 개발이 지연되었다는 이유로 퍼스트 서버에선 공개하지 않고 라이브 서버에 패치될 때 컷신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개발 지연은 그냥 핑계에 불과하고 퍼스트 서버에서 욕을 먹기 싫고 "너네가 본섭에서 패치된 컷신에 불만을 가져도 우리는 수정해줄 생각이 없다!" 라는 마인드로 이렇게 패치를 한다는 평이 중론. 그나마 여프리스트 정도를 제외하면 이후 나오는 진각 컷씬은 대체로 호평이 우세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53] 덕분에 진각성이 나올 때마다 가장 평가가 안 좋았던 여넨마와 검귀는 X번째 패배라면서 놀림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런식으로 퀄이 별로인 컷씬을 수정해줘야한다는 말 또한 계속 나오는 중.
여성 거너의 경우 2020 던파 페스티벌에서 선공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서버에서 공개하지 않았다가 라이브 서버에 공개했는데 라이브 서버에서도 네 직업 중 가장 평가가 안좋던 여런처의 작붕을 약간 수정했을 뿐 거의 그대로 들어왔다. 덕분에 왜 굳이 퍼스트 서버엔 적용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많다.
[1] 최초 습득시 200, 이후 100.[2] 던파혁신 이전에는 48레벨이었다.[3] 오리진 업데이트로 에픽 퀘스트 패스 방식이 던전 에어리어 단위에서 개별 던전 단위로 변경되었다.[4] 1차 각성 패시브는 48레벨이 최초 습득 레벨이며 각성시 1레벨은 자동으로 습득된다. 이는 과거 1차 각성을 48레벨에 하던 던파 혁신 이전의 잔재.[5] 각성 패시브, 각성기, 60 레벨 액티브 스킬, 70레벨 액티브 스킬[6] 이후 2차 각성기들도 같은 형태로 추가 되었다.[7] 참고로 각성이 처음 나왔을 적에는 1,000점이 필요했으며 이후 700점으로 하향, 그리고 마지막에 400점으로 낮춘 것.[8] 초기에는 45층 클리어로 한 번에 모든 층을 깨야했다.[9] 기본적으로 패시브 1개, 공격기가 3개를 갖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검신과 섀도우 댄서 처럼 공격기 2개, 버프 겸 공격기 1개의 형식으로 구성되기도 한다.[10] 단, 어떤 형태냐 따라 스킬 구성이 다르다. 버크 - 버프기 1개, 공격기 1개, 버프 겸 공격기 2개, 배크 - 버프기 1개, 공격기 3개 [11] 단, 시라누이는 패시브 2개, 액티브 2개, 버프 겸 공격기가 1개로 구성되었다.[12] 초기에는 쿨타임이 될 때마다 무큐 10개를 소모해야 했으나 지속시간이 무제한으로 변경되어 이제는 1번만 써주면 된다.[13] 2차 각성 패치가 4차례 있었지만 2014년 한 해 업데이트는 2차 각성만 내놓았던 것이 아니라, 던전 앤 파이터의 9년을 통틀어서 가장 많은 업데이트를 했던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결투장 시즌2로 시작해서 쿠노이치를 비롯한 신규 직업들과 캐릭터추가, 5월, 7월 두 차례에 걸친 캐릭터 밸런싱, 지역과 던전추가, 최적화 패치등 모든 방면을 시도 했던 한 해였다.[14] 2차 각성을 해도 패시브는 제한적인 패시브에, 액티브 스킬은 전체적으로 답이 안 나왔다. 특히 대표적으로 슈퍼 노답. 2015년 2월 밸런스 패치로 그나마 2차 각성 스킬들이 괜찮아진 편.[15] 2차 각성 이후 배우는 액티브 스킬들과 2차 각성기가 전부 나사가 빠졌다. 악마화를 안하면 데미지가 형편 없고 패시브는 악마 게이지가 꽉 차있지 않으면 증뎀이 없다. 이후 수많은 개선을 거쳐서 2차 각성 출시후 3년이 지나서야 겨우 안정되었다.[16] G.S.D, 나이트 로바토, 풍진, 키리 더 레이디, 샤란, 그란디스 그라시아, 아니스 바인스타이, 일섬의 레노 해당.[17] 게다가 드랍율도 좋지 않아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퀘스트 아이템 드랍율 증가 포션이 필요했다.[18] 특히 특정 직업군의 경우 제대로된 자국어 스킬 대사가 없거나 거의 적다보니 진 각성 스킬을 통해 자국어 대사를 적용받은 셈이 되었다.[19] 계정 내 2번째 캐릭터부터 사용할 수 있는 지난 퀘스트 클리어 기능을 100렙 달성 직후에 사용하면 하단의 2번째 항목인 眞 웨펀마스터 솔도로스 퀘스트부터 시작할 수 있다. 믈론 이것도 스킵이 가능해서 제끼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다.[20] 진 각성 퀘스트 도중 나오는 진 각성기 연출도 1회 사용한 것으로 카운트 된다.[21] 악기를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22] 다만 전 직업 미션의 경우 다 키우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그래도 아바타를 1개 더 원한다면 해줘도 나쁠 것은 없다.[23] 검귀가 진 각성에서 밸런스 패치로 1~85레벨 액티브 공격 스킬의 공격력이 전부 5% 증가했는데 이 수치가 내딛는 한걸음의 수치와 일치한다.[24] 1각기는 특수 케이스를 빼면 대부분 5개, 2각기는 10개인걸 보면 새로운 각성을 할때마다 5개씩 소비량이 늘어난다.[25] 2차 각성기와 같다.[26] 1각패는 45에서 30으로, 2각패는 80에서 45로 감소한다.[27] 2각기는 1레벨에 200, 이후 100의 스포를 소비하는데 달인의 계약 적용 기준으로 2각기가 5레벨로 여기에 들어간 스포 600이 돌아오며 1각패는 달계 적용 기준 만렙 달성시 20레벨인데 1각패는 1차 각성시 자동으로 1레벨 습득이니 20레벨을 찍는데 들어가는 스포는 855인데 30으로 줄면서 570으로 감소하고 285의 스포를 돌려 받는다. 2각패는 달계 적용 기준 만렙 달성시 11레벨로 880인데 45로 줄어들면서 495로 줄어들며 385의 SP를 돌려 받는다. 달계 기준 진각패, 95레벨 액티브 스킬과 진각기를 찍는데 총합 1220의 스포가 들어간다. 진각패가 달계 기준 4레벨로 320, 95레벨 액티브 스킬이 달계 기준 6레벨로 600, 진각기가 달계 기준 2레벨로 300, 총합 1220나 들어간다.[28] 강정호는 세 가지 각성기를 모두 사용하려면 채널링으로 인해 게임의 본질이 흐려지고 액션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일부러 연동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했다. [29] 일부 전직은 홀딩이나 강제로 끌어당기기 같은 보조 성능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30] 간혹 디버프가 포함되기도 하고 특정 스킬과 기본기가 변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파동의 눈.[31] 웨펀마스터, 버서커, 아수라, 남성 스트라이커, 로그, 쿠노이치, 섀도우 댄서 등.[32] 이건 다른 직업들도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다른 직업들은 성능이라도 좋지 아수라는 2각기를 봉인하자니 딜이 더 좋은 2각기를 버리게 되어 오히려 마이너스다.[33] 이 중 배틀메이지는 본래 일기당천 쇄패가 2각 스킬에 종속되었지만 별개의 스킬로 분리되었다.[34] 단, 배틀 크루나 솔플 시에는 입맛에 맞는 스킬을 사용한다.[35] 1각 연동시 생명의 성유물이 신성한 태양으로 변하고 2각 연동시 아스트라페에 생명의 성유물을 결합시켜 아스트라페의 진정한 힘을 개방한다.[36] 소환사처럼 각성기가 소환수였던 남성 스핏파이어나 소울브링어의 경우, 2016년 10월 패치 때 어택형 각성기 스킬로 개편되었다.[37] 이중 천귀살은 각성기와 함께 종속되어 있지만, 진 각성 패치와 함께 카시야스와 분리되었다.[38] 혼자서 38만이다. 나머지는 40만 후반대.[39] HP 바, MP 바 스킬 단축 슬롯등.[40] 진 각성이 없는 캐릭터들을 상향해줘도 모자랄 판에 진 각성을 받는 캐릭터들만 추가 상향을 해주는 어처구니없는 패치가 이어지고 있다.[41] 마계대전이 업데이트된 8월 이후 4개월간 업데이트가 없다시피 했다.[42] 애초에 사재기 때문에 업데이트 일정을 미리 공개하지 못한다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격이나 다름없다.[43] 살육의 건카타나 서부 로맨티스트의 리볼버 등 일부 리볼버의 외형에도 구현된 장식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건블레이드를 이용한 스킬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물론 굳이 이걸 붙일 필요가 있었을 지에 대한 물음은 또 다른 영역의 문제이다.[44] 중국에 의하자면 검귀는 귀신의 힘이 강해지고 원귀는 생전의 힘이 강해져서 서로 닮아간다는 설정이 있다. 2차 각성 악귀나찰에서도 검귀에게 원귀의 가면이 반쪽 생기고 원귀의 가면은 반이 없어지는 등, 원래 있던 설정인 것은 맞는 듯 하나 문제는 각성 스토리 어디에도 그런 언급이 나온 적이 없다는 것이다.[45] 던파의 모든 직업은 배경 스토리가 따로 있다. 예를 들어 제너럴 각성 스토리는 바칼의 폭정 시대에 암약하던 암살 단체 블랙로즈단을 소개하며 기계혁명 후 천계 최고 사제가 블랙로즈단을 공식적으로 드러내고 그들을 이끌 제너럴을 임명했으나 갑자기 제너럴이 사라져 대륙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스핏파이어를 블랙로즈단을 이끌 새로운 제너럴로 임명하려 한다는 이야기, 검성 각성 스토리는 어느 귀검사의 묘비에 적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 같은 이야기, 디어사이드는 데몬 슬레이어와 검마 다이무스의 대화, 디스트로이어는 카르텔 전쟁에서 황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창설된 교관조차 질릴 정도의 지옥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의 이야기, 스톰트루퍼는 안톤과의 전쟁을 위해 젤딘이 육성한 여성 런처로 구성된 기동강습부대로 잭터가 훈련 내용을 보고 "이게 훈련인가? 죽으라는게 아니고?" 라며 기가 막혀 할 정도의 지옥훈련을 받았고 젤딘의 요청과 잭터의 승인으로 옵티머스 팩토리가 제작한 OR-DX 아머팩을 보급받음과 동시에 잭터로부터 스톰트루퍼라는 이름을 받는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진 각성은 스토리를 그냥 무시할 정도로 급하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46] 우스운 것은 정작 강정호가 정직당한 기간 중에 출시된 도적과 남성 마법사는 오히려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서 디렉터가 없으니 진 각성이 더 잘 나온다는 조롱을 당했다.[47] 마도학자의 경우에는 플로레 컬라이더와 메가드릴 중에서 메가드릴 사용 시에만 띄웠다.[48] 각성 컷신이 나온단 이유로 1차 각성기 500번 사용의 각성은 먹는 거다. 업적 달성이 카운트 되는 오류가 있었고 추후 해당 오류는 삭제 되었다.[49] 기본적으로 눈을 깜빡인다거나 하는 표정묘사가 있고 검신의 경우 칼집에서 칼을 뽑고 커맨더의 경우 탄피가 날아간다.[50] 참고로 이 문제의 애니 컷신을 만든 곳은 메이플스토리, 던파 등 국내 게임의 PV 대부분을 전담하고 있는 국내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로 추정되는데, 공식적인 정보가 없어 추측이긴 하지만 유저들은 사실상 뿌리가 만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뿌리가 만든 것이 맞다면 그야말로 해당 스튜디오의 최대 흑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바꿔 말하면 진 각성 애니 컷신은 엄청난 고퀄리티로 유명한 뿌리가 이런 결과물을 낼 정도로 사측에서 짠 스케줄이 엉망이라는 뜻이 된다.[51] 남성 레인저의 진 각성기는 이펙트에 가려졌을뿐 전용 도트를 감상할 수 있지만 동선이 짧은 다른 거너 직업군들은 도트만 짧게 보여준 뒤 스킬 이펙트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런처는 인공위성에 핵융합로 낙하를 명령한후 통째로 이펙트와 스킬 도트로 퉁쳤고 매카닉도 발트슈타인 소환 후에는 이펙트와 스킬 도트로 퉁쳤다. 스핏파이어는 그나마 애니 컷신의 비중이 낮지만 록온할때는 조준 창 때문에 도트가 안 보이고 이후 공격이 개시될 때 컷신을 켰다면 컷신으로 인해 도트를 볼수 없다. 그후엔 이펙트만 나오며 끝.[52] 이 때 처음부터 저화질로 추가된 여성 격투가, 남성 프리스트, 여성 마법사는 사이즈업 되어서 수정 되었다.[53] 물론 그와중에도 별로인 컷씬이 한두개씩 나오긴 한다. 후술할 여성 거너 진각성의 런처의 경우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