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다라/작중 행적

 


1. 과거
2. 아카츠키 가입 후
4. 3미 이소부 포획
6. 치카라 편
7. 거북섬 습격
10. 지라이야 인법첩



1. 과거


탈주하기 전의 데이다라는 3대 츠치카게오오노키의 직속제자라는 장래가 유망한 미래를 가진 뛰어난 닌자였고 폭파 부대에서 활동했었다. 하지만 예전부터 예술가로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던 데이다라는 답답한 바위 마을에서 벗어나 자신의 예술을 더 큰 세상에서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마을의 금술인 '''물질에 차크라를 주입하는 술법'''에도 손을 대고 탈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쫓아오던 추적자를 폭발시켜서 죽이는데 여기서부터 폭발을 순간의 미(美)의 예술로 여기게 된다. 이후 바위 마을의 근처 소국의 반국가 분자들에게 여러번 의뢰를 받아 가담하며 테러리스트로서 폭발 테러를 자주 일으켰다.
어느날, 아카츠키에서 카쿠즈가 파트너를 죽인 건과 오로치마루의 배신으로 멤버가 부족해지자 페인의 명령으로 사소리의 새로운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우치하 이타치, 호시가키 키사메, 사소리스카우트 제의를 하러 찾아간다.
데이다라는 그들과 대치해 이타치의 도발에 자신의 예술을 모른다며 자신만만하게 덤볐지만 사륜안 환술에 맥없이 당해버렸다. 데이다라는 이타치의 모습을 보고 한순간 아름답다고 생각하다가 직후 불쾌함을 느끼고 이타치에게 예술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게 되었다. 어찌됐든 패배해 아카츠키에 가입한다.

2. 아카츠키 가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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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치의 사륜안에 역관광 당한 이후로 왼쪽 눈에는 카메라로 추정되는 도구를 다는데 공중에 있으면서 이를 이용해 모래 마을의 닌자들의 위치를 파악해 폭탄을 보내 전부 암살해버렸다. 이타치에게 패배한 이후로 이타치의 환술을 대비해 항상 왼쪽 눈을 단련시켰다고 한다. 후에 사스케와 전투할때 이 장치를 벗고 감춰진 왼쪽 눈을 뜨자 동공이 작아지는듯한 효과를 보이며 사륜안의 환술을 풀어버렸다.
아카츠키에 가입한 후 처음으로 맡은 임무는 사소리와 함께 배신자인 오로치마루를 추적하는 것이었다. 사소리가 오로치마루 수하로 잠입한 부하 야쿠시 카부토로부터 얻은 정보를 통해 바람의 나라의 동쪽 사막으로 향한다. 아지트에 도착한 데이다라는 오로치마루와 붙으려는 사소리의 말에 하늘에서 전투를 지켜보지만 오로치마루가 예토전생으로 되살린 3대 카제카게와 사소리의 3대 카제카게의 인형과의 전투의 여파에 휘말려서 기폭점토로 만든 새의 날개가 찢어져서 추락한다.
하지만 예토전생은 불완전 했었고 카제카게가 술법에 저항해서 예토전생이 풀린다. 틈을 노린 데이다라는 사소리와 함께 오로치마루를 노리지만 놓치고 만다. 이 사건 이후로 데이다라도 오로치마루에게 악감정을 가지게 되고 사소리와 함께 오로치마루를 추적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임한다.
오로치마루 추적외에도 자금활동을 위해 음지에서 여러번 의뢰를 받아 폭발 테러를 일으켰다. 한동안은 만족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똑같은 일을 반복하자 사소리에게 작은 예술성도 발견할 수 없다고 불평한다. 이후 히단카쿠즈가 나타나서 돈벌이와 전쟁 중 어떤 임무를 할 거냐는 말에 전쟁을 하겠다고 한다.
데이다라는 사소리와 함께 '피 나라'라는 작은 나라를 습격하는데 본인이 모조리 폭파시키려 들어서 사소리가 대신 나서서 싸우게 된다. 데이다라는 자신의 몫이 없어진다고 불평했지만 사소리가 대충 넘기기 위해 데이다라를 띄워주자 군말없이 사소리에게 임무를 맡긴다. 다만 본인도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나중에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계속 사소리와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되는데 자신과 달리 영원의 미(美)를 추구하는 사소리와는 종종 싸운다.

3. 모래 마을 습격


본편의 첫등장으로 사소리가 보낸 첩자를 통해 모래 마을로 침투한다. 이들의 목적은 일미(一尾)인주력(가아라)을 생포하는 것으로 사소리가 겨우 자루 하나에 담긴 기폭점토로 괜찮냐는 말에 문제 없다고 답한다.
이후 하늘을 활강하면서 모래 마을 조사하다가 예술적인 조형이라며 폭파하는 맛이 있을 것이라며 본인의 정신나간 미학을 드러낸다. 이후 모래 마을 닌자 여러명을 암살하고 가아라를 지켜보는데 위치를 들켜서 전투를 벌인다.[1] 데이다라는 한동안 모래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가아라의 공격을 피하고 가벼운 공격을 몇번 날리며 탐색전을 벌인다.
가아라의 전투 스타일을 확인하고 제대로 된 공격에 나서지만 가아라의 절대방어의 모래에 한방 먹고 사박궤에 왼팔을 잃는다. 데이다라는 기폭점토도 별로 없어서 사소리의 말대로 준비가 부족했다며 속으로 자책한다. 하지만 불리한 전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아라의 헛점을 발견해서 그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마을 쪽으로 C3 오하코로 폭격을 날린다. 가아라는 공사방벽을 시전해서 간신히 마을을 구했지만 데이다라가 날린 폭탄에 서둘러 데이다라를 공격했던 절대방어의 모래를 회수해서 공격을 막는다. 하지만 이 모래에는 왼팔을 잃을 당시 몰래 모래를 삼키며 섞어둔 데이다라의 기폭 점토가 심어져 있었고 가아라는 지근거리에서 폭격을 맞아 제압 당한다.
한편 가아라는 빈사 상태이면서도 모래 마을의 피해가 없도록 공사방벽의 모래를 치웠고 데이다라는 그 모습에 그냥 모래를 떨어뜨리면 쉬울텐데 굳이 치운다며 역시 카제카게라고 감탄한다. 가아라를 생포한 데이다라는 마을의 습격을 받지만 가아라의 신변을 걱정한 마을 사람들이 금방 공격을 멈춰서 유유히 마을을 빠져나온다. 이후 너무 기다리게 했다는 사소리의 성질을 한번 받고 함께 마을에서 빠져나온다.
이후 가아라를 되찾으러 온 칸쿠로의 습격을 받을 뻔 하지만 사소리가 막아줘서 무사했고 먼저 아지트로 간다. 데이다라는 자신을 추적하러 온 닌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사소리에게 늦었다고 농담 섞인 구박을 준다.[2] 아지트에 도착한 데이다라와 사소리는 아카츠키의 멤버들과 모두 모여서 1미를 적출한다. 사흘만에 1미의 적출이 끝나고 제츠에게서 나뭇잎 마을의 닌자들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데이다라는 사소리와 함께 적들을 기다리다가 아지트의 문이 부숴지고 가아라의 시체를 보고 분노해서 소리를 지르는 나루토를 보고 이타치가 말하던[3] 9미의 인주력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데이다라는 9미가 미수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말을 듣어서 호승심을 갖고 멋대로 가아라의 시체를 빼돌려서 나루토를 끌어들인다.[4] 하지만 나루토 외에도 카피닌자 하타케 카카시또한 자신을 쫓아와서 이렇다할 성과는 내지 못했다. 어떻게든 카카시를 떨굴려고 하지만 정작 카카시는 떨구지 못하고 오히려 방심하다가 카카시의 카무이에 오른팔을 잃고만다. 그리고 미수화한 나루토의 주먹에 맞고 각혈할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데이다라는 숨어서 나루토가 폭주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사소리가 오지 않는 것을 보고 그가 죽었다는 것을 눈치챈다. 데이다라는 약점이 드러나있기 때문에 죽었다며 디스하는듯 하지만 예술가다운 최후였다며 애도한다.
이후 후퇴하려 하지만 백안으로 자신의 위치를 찾은 마이트 가이 반을 상대하게 된다.[5] 데이다라는 불리한 전황을 타파하기 위해 자폭을 시도하지만 카카시의 카무이 때문에 불발로 끝난다. 다만 덕택에 카카시도 차크라 부족으로 쓰러져서 추적을 피하게 된다.
사실 자폭시킨 건 분신이었으며 본체는 지면 아래에 숨어있었다. 데이다라는 간신히 자신의 팔을 되찾고 사소리의 후임인 토비를 만난다. 토비가 자신을 계속 놀리자 양 팔이 없는 상태에서 다리로 헤드락을 거는 개그신을 보인다.[6]

4. 3미 이소부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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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다라: '''아카츠키 멤버가 됐으면 말수를 줄이고 조금 더 쿨한 척 좀 해라. 쿨한 건 곧 예술이라구. 알겠냐, 예술이라는 건 말이지, 쿨한 감정에서 빚어지는 정열적인 순간의...'''

토비: '''선배야 말로 말이 많네요 하하하...'''

잃은 팔은 카쿠즈가 붙여줬으며 한동안 토비와 함께 개그 캐릭터처럼 나오면서 토비를 갈구며 지낸다. 데이다라는 토비와 함께 3미를 습격하고 토비에게 정식으로 아카츠키에 들어갔으니 혼자 상대하라고 말한다. 토비가 촐랑거리다가 위기에 빠지자 한심하다고 말하고는 도와주러 간다. 이후 물고기 형태의 기폭점토를 만들어서 호수에 던지고 3미를 제압한다. 이후 토비가 자신의 술법으로 3미를 제압했다고 우쭐대자 자신의 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토비에게 아카츠키의 멤버라면 말 없이 쿨하게 있어야 된다고 조언을 하지만 토비가 “선배야말로 말이 많네요”라고 하자 빡쳐서 토비와 함께 3미를 폭격한다(…).
3미를 포획하고 돌아가던 중 토비에게 3미를 잡았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고 한다. 미수를 쉽게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3미에게 인주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준다. 하지만 토비가 말없이 있자 그렇게까지 조용히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알고 보니까 토비는 그냥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이었다. 데이다라는 다시 한번 빡쳐서 토비에게 폭격을 날린다.

5. vs 우치하 사스케


자신이 쓰러뜨리려고 했던 오로치마루를 쓰러뜨렸다는 이유로 오로치마루를 흡수한 우치하 사스케를 찾아서 공격한다. 하지만 사스케는 소환수로 공격을 막았고 토비에게 비웃음 받는다. 한편 데이다라는 사스케가 오로치마루를 죽였다는 소식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사스케가 데이다라의 말에는 반응도 하지 않고 사륜안을 드러내며 이타치의 소재를 물어보자 예전에 이타치와 싸웠던 일이 생각나서 분노한다.[7]
데이다라는 일단 사스케의 움직임을 알아보기 위해 기폭점토를 날리다가 폭파시키려 하지만 토비가 범위에 있어서 잠깐 틈을 보인 사이 사스케에게 뒤를 잡힌다. 하지만 당시 폭탄 하나를 더 숨기고 있었고 폭발이 약해서 간신히 피한다. 이후 여러번 공격을 시도하지만 적중시키는데 실패해서 토비에게 비웃음을 받는다(…). 데이다라는 드래곤으로 사스케를 여러번 위기로 몰아붙여서 주인을 끌어들이게 만든다. 데이다라는 토비를 시켜서 지뢰까지 깔아서 기고만장해지는데, 너무 방심한 탓에 드래곤의 날개를 잘려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지면으로 떨어지고 양팔에 대형 표창을 맞고 드래곤에 박혀 움직이지 못한 상태로 추락한다.
데이다라가 폭발에 휩쓸려 꼼짝도 없이 죽었다고 생각한 토비가 외치자 아카츠키의 외투가 날아가고[8] 새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발로 표창을 뽑아내고 간발의 차이로 탈출한 듯. 한편 데이다라는 사스케의 사륜안을 보고 이타치를 연상시켜서 열등감에 사로잡힌다. 분노한 데이다라는 비장의 술법인 C4 카루라를 발동시킨다.[9] 사스케를 죽였다고 생각한 데이다라는 기뻐하지만 사륜안으로 작은 폭탄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챈 사스케가 환술을 건 것이었다. 그렇게 데이다라는 사스케의 치도리에 맞고 쓰러지나 싶었지만… 페이크였고 이미 환술을 간파한 데이다라는 점토 분신을 만들고 새 안에 숨어있었다. 사스케를 붙잡은 데이다라는 사스케에게 직접 C4를 먹이고 포박을 풀고 나오려 하자 서둘러 폭발을 일으키고 드디어 승리했다고 기뻐한다. 하지만 사륜안의 기척을 느껴서 당황한 사이 사스케에게 주먹을 맞는다. 데이다라는 사스케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의아해하다가 몸에 전기가 도는 것을 보고 몸에 직접 치도리를 써서 폭탄을 무력화 시켰다는 것을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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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서 예술이 된다!'''

'''반경 10km가 폭발 범위다! 도망칠 생각 말라고!'''

'''자, 공포에 떨어라!!'''

'''경탄하라!! 절망하라!! 절규하라!!'''

'''나의 예술은... 갈(喝)! 폭발이다!!'''


데이다라는 다시 한번 점토를 날려보지만 사스케는 치도리로 무력화 시킨다. 하지만 사스케도 계속된 격전에 차크라를 거의 다 소모해서 무릎을 꿇고 만다. 데이다라도 차크라를 많이 소모하기는 했지만 차크라가 남아있고 기폭 점토도 충분히 남아있어서 계속 싸울 수 있었지만 사스케가 자신에 대해서는 신경도 쓰지 않고 이타치에 대해 묻는 것과 사륜안을 푸는 것을 보고 열등감이 폭발해서 자신의 궁극의 예술을 보여준다는 이유로 '''자폭'''해서 사망한다.[10][스포일러] 정작 자폭까지 해서 죽이려 했던 사스케는 오로치마루의 소환수인 만다를 방패로 삼고 소환술로 폭발을 피해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이 자폭은 항상 폭발과 예술을 입에 달고살며 자신의 예술에 반쯤 미쳐있는 데이다라 그 자신이 마지막 작품이 된 그야말로 그의 최후의 걸작이라 볼 수 있겠다.
당시의 사스케보다 전투력이나 전투방식에서 밀렸다기보다는 상성이 나빠보였지만... 사스케의 대사로 기폭점토가 토둔이 아니었더라도 데이다라의 파훼법은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만다로 스이게츠 일행에게 돌아간 뒤에도 사스케 스스로도 생각보다 실력이 굉장한 녀석이었다고 인정했다. 예술 같은 건 안중에도 없어서 무시로 일관했지만.
그런데 카부토가 말하기를, 그의 마지막 폭발은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았다고 하여 데이다라에게 굴욕을 준다. 하지만 이 자폭 장면은 '''나루토 최고 명장면 5위'''에 올랐다. 자신의 자폭이 전무후무한 찬사를 받게 되리란 유언이 불완전하게나마 이뤄졌다고 볼 수 있을 듯. 자폭할 때의 폭발은 십자 형태의 거대한 탑 모양이었는데, 이것은 예술은 폭발이다라는 말을 한 예술가 오카모토 타로의 대표작 태양의 탑의 패러디다.
페인은 데이다라의 재능을 꽤 아꼈던 모양으로 그가 사스케와의 전투 중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깝게 됐다면서 데이다라의 죽음을 애도한다. 다른 멤버들이 죽었을 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보기 드문 일이며, 토비도 같이 죽은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그 정도의 남자는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고 말한다.[11][12]

6. 치카라 편


카부토가 토비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시범으로 보여준 예토전생 관에 담긴 아카츠키 멤버 중 데이다라가 포함되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치카라 편에서 카부토가 여러 닌자들과 데이다라를 되살려서 '홀'이라는 마을을 습격한다. 그리고 극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몰살한다'''. 이후 나뭇잎 마을에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나루토 일행을 파견하는데 그들과 조우한 카부토가 아카츠키 멤버들과 되살리려 한다. 하지만 카부토의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데이다라와 겟코 하야테 뿐만 움직인다. 데이다라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이와 싸우고 카부토가 목적을 완수하자 후퇴한다.
카부토가 자의식이 있는 상태를 시험해보기 위해서 자의식을 가지게 되고 클론으로 되살려진 히단과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둘은 시비가 걸려서 서로 싸움을 걸려 하는데 그들을 발견한 야마토, 사이 그리고 근처 마을의 경비대가 찾아오자 전투를 벌인다. 한편 카부토가 뱀으로 복제한 클론 나루토가 9미의 차크라까지 흡수하는 바람에 미수화해버리고 그대로 폭주를 하는 일이 생긴다. 게다가 중간 9미가 이를 기회라 생각해서 차크라를 나눠줘서 폭주의 여파는 더 커진다.[13] 결국 한참 싸우다가 히단과 함께 철수한다.
이후 최종결전에서 히단과 함께 폭주한 나루토와 일행을 습격한다. 한편 히단나라 시카마루의 그림자 속박술에 사로잡히자 손 많이 가는 나리라며 구하려 가지만 카부토가 철수하느라고 의식을 끊어서 그냥 버리고 간다...

7. 거북섬 습격


호시가키 키사메가 남긴 정보를 통해 팔미와 구미 포획 작전을 시행하려는 토비에게 야쿠시 카부토야마토 또한 포획하기 위해 데이다라를 조종해 팔미와 구미가 있는 거북섬으로 간다. 키사메가 남긴 좌표대로 간 카부토는 데이다라의 머리에 부적을 심는다.[14] 카부토는, 자신은 예술 같은 건 잘 모르지만 지식인으로서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데이다라는 정신이 돌아와 카부토에게 감사하고 궁극의 예술을 한 번 완성했으니 더욱 더 큰 궁극의 예술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카부토에게 위의 자폭은 세간에서는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디스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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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할 때 카부토와 자신을 습격해 온 츠치카게인 오오노키를 상대한다. 데이다라는 오오노키를 알아보고 점토분신을 날린다. 오오노키도 바위 분신을 써서 무사했고 옛 동료들과 재회한다.[15] 오오노키가 나뭇잎의 애송이에게 당하고 다시 한번 되살아나서 창피를 당할 거냐는 말에 사스케는 자신의 자폭으로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다음 타겟은 오오노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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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물로 보지 말라고 영감탱이!!'''

'''영감탱이의 진둔과 나의 폭발, 어느쪽이 더 예술적인지...'''

카부토가 만다를 시켜 우즈마키 나루토가 있는 거대 거북의 섬을 찾아내고 그곳에 8미9미가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데이다라는 기폭 점토를 날려 거북이를 뒤집은 다음, 카부토에게 인주력을 찾으라고 말하고 본인은 오오노키 일행을 맡는다. 데이다라는 옛 스승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영감 화났네."''' 하면서 긴장을 한다. 데이다라는 초장부터 진둔을 맞을 뻔 하지만 진둔을 날리면 거북이 섬도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아카츠치가 오오노키를 말려서 무사한다. 빈틈을 발견한 데이다라는 기폭 점토를 날리지만 아카츠치가 골렘을 만들어서 막았고 오오노키와 공중전을 벌인다.[16] 오오노키가 진둔을 쓰기 위해 섬으로부터 멀리 떨어지자 속셈을 눈치채지만 얕보지 말라며 C4 카루라로 끝장내려 한다. 하지만 카부토가 자신의 의도대로 야마토를 붙잡는 것에 성공하자 강제로 관에 넣어져서 불만을 내지만 어쩔 수 없이 철수한다.

8. 제4차 닌자대전


제 4차 닌자대전에서 사소리와 함께 선두로 출전하여 닌자 연합군의 매복 부대를 상대하며 신을 이용해서 사이를 동요시키고 기폭점토로 자폭시켜서 고인드립을 한다. 사이가 분노하는 반응을 보이자 사스케의 대리도 되지 못한 주제 나서지 말라고 얕잡아본다. 하지만 너무 방심한 나머지 사이의 공격에 허를 찔려 땅으로 처박히고 오모이가 뇌둔으로 움직임을 봉쇄하고 칸쿠로의 인형에 갇히게 된다.
이때 사소리가 칸쿠로와의 대화로 자신의 예술에 대해 깨닫고 안식을 가지며 편히 성불할때 "이봐, 형씨! 저 말에 넘어가지 말라고!"라고 상당히 당황하며 말리는데 이때 나오는 bgm 때문에 묘하게 애틋한 장면으로 왜곡되어 보인다. 원판과 한국판의 분위기가 상당히 다른데 원판은 거칠게 힐난하며 붙잡는 느낌이라면 정재헌이 연기한 한국판은 애틋한 동료애로 붙잡는 듯한 느낌으로 외쳐서 부녀자들 사이에선 꽤나 얘기거리가 되었다.
닌자 연합군의 기습 부대가 휴식을 취할 때 쿠로츠치가 심문을 하면서 이미 한번 죽었으니 옛일은 잊고 협력을 요구하지만[17] 카부토는 자신을 도와줬다며 거부하는데, 그 와중에 사스케가 죽지 않았다는 것과 아카츠키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듣는다. 하얀 제츠들의 도움으로 칼을 뽑고 칼을 바닥에 찍어서 피뢰침 역할 시켜 뇌둔을 무력화 시켜 탈출에 성공하지만 기폭점토가 없기 때문에 닌자 연합군의 기습 부대와 사무라이들에게 추격에 도망친다. 카부토가 관으로 회수하려 했지만 궁극의 예술을 만든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기폭점토를 만들어 잠시 동안 날뛰고 다니고 궁극의 예술을 보여준다는 이유로 자폭[18]까지 해보지만 예토전생 특성상 다시 부활하는 것을 보고 실망한다.
데이다라에게 고전하고 있던 닌자 연합군은 작전을 짜기로 한다. 한편 호숫가에 있던 데이다라는 불사신이라는 것은 자신의 미학과 맞지 않고 사소리 나리라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빨리 가는 바람에 고독을 느낀다. 하지만 데이다라는 예술가는 원래 고독한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초궁극 예술에 대해 고민한다.
이때 사스케가 앞에 나타나서 서둘러 쫓지만 그 사스케는 진짜가 아닌 쿠로츠치가 데이다라를 함정에 끌어들이기 위해 변장한 것이었다. 미후네가 자신을 찌르자 데이다라는 서둘러 자폭을 시도하지만 미후네는 등에 축전지를 메서 번개를 칼에 담았기 때문에 실패한다. 데이다라는 칼을 바닥에 찔러보지만 바위가 많은 곳이라 실패하고 결국 사로잡힌 데이다라는 다시 한번 칸쿠로의 인형에 갇힌다. 이후 데이다라는 자신을 속인 쿠로츠치에게 성질을 한번 부리고 불사의 몸이 된 자신을 자신의 예술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고민하다가 뭔가를 깨달은 듯 예술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정작 본인은 이미 죽었다고 셀프디스 한다(...).
이는 애니판의 내용이며, 원작에선 인형에 갇힌 후 출연이 없다가 카부토의 예토전생 해제로 그냥 성불했다. 덤으로 성불되기 전 칸쿠로에게 '''불발의 아이콘'''이라는 놀림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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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같은게 아니야! 예술은... 불멸이다!!'''

예토전생이 해제되면서 온몸에서 빛을 발하자 지식인이 당했다고 생각해서 안타까워한다. 한편 빛이 나서 폭발하는 것인 줄 알고 쫄아있던 칸쿠로가 역시 불발이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이자 콰쾅!! 하면서 터지는 척하더니 "예술은 불멸이다!"라고 말한 후 성불한다.

9. 무한 츠쿠요미


아카츠키가 나오는 꿈에서 파트너인 사소리와 함께 매번 등장한다.
킬러 비의 꿈에서 사소리, 우치하 이타치와 함께 인주력을 사로 잡으려 한다. 이쪽 세계관에서는 미수들이 제힘을 제대로 못내서 우세를 점하지만 이타치가 나루토의 일침을 듣고 갑자기 나가토와 함께 나간다며 배신을 하는 바람에 킬러 비, 가아라, 우즈마키 나루토와 대치한다. 둘은 싸움을 계속 이어가려 하지만 7미의 인주력인 후우가 나타나는 바람에 4대 2가 되자 사소리가 후퇴한다고 하자 당황한다...
이후 킬러 비가 인주력 동료들을 모으는 동안 미완성인 외도마상, 제츠 군단으로 세계 정복을 한다. 하지만 킬러 비가 부른 인주력 전대 때문에 실패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도망간다...

10. 지라이야 인법첩


지라이야 인법첩에서도 아카츠키 멤버로 등장. 데이다라가 사소리의 요청으로 휴우가 히자시가 있었던 마을에 폭격을 가하는 바람에 야히코가 사망하는 일이 생기고 사소리가 나뭇잎 마을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가 한 소행이라고 이간질을 하는 바람에 나가토코난이 아카츠키에 들어간다.
이후 멤버들과 함께 전력 강화를 하려 하지만 데이다라가 폭발이 너무 강해서 시체가 엉망이 돼서 지체된다. 히단이 이 일로 질책하자 자신의 폭발은 예술이라며 나몰라라 한다... 그러다 시비가 걸려서 싸움이 일어날 뻔 하자 사소리가 말리고 데이다라가 있기에 지금의 아카츠키가 있다며 어느정도 주둔해 준다. 전력 강화가 끝나서 사소리의 수만개가 넘는 인형 군단과 데이다라의 폭탄으로 세계정복을 하려 하지만 오대국이 눈치채서 닌자 연합군을 만들고[19] 나루토의 동료들이 덤비자 본인은 이누즈카 키바 일행을 맡는다. 그리고 급전개로 인해 비중이 소실한다... 사소리가 패하고 키바 일행도 나중에 오는 것을 보아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1] 들킨 이유는 데이다라가 기폭점토로 만든 새는 모래 마을에 사는 새가 아니여서다.[2] 사소리는 남을 기다리는 것도 기다리게 하는 것도 싫어해서 한 농담이다.[3] 큰 소리를 지르며 제일 먼저 덤벼드는 놈이라고.[4] 사실 이것이 본인의 가장 큰 실책으로 이때 원래 임무대로 사소리가 나루토를 맡았다면 사소리는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5] 이때 '''양 팔 없이 입에 문 수리검 하나'''로 대등하게 맞서는 뛰어난 체술을 보여줬다.[6] 데이다라: 한 마디만 더 지껄이면 네놈의 사인은 내가 정해주마. 토비: 어차피 폭사잖아요. 데이다라: 질식사다!![7] 은근히 예전부터 이타치를 굉장히 많이 의식했는데, 그 이유를 사스케와 전투에서 드디어 알게 된다. 카카시의 사륜안 활용도를 유독 이타치와 비교하고, 네지의 백안 또한 이타치의 사륜안과 휴우가-우치하 양대 눈깔 혈통이라고 비교하고, 유독 아카츠키 그룹 재회에서 이타치를 노려보는듯하며 삐딱하게 대하고, 사스케에게 보통보다 훨씬 더 호전적인 스텐스를 취한 주된 이유가 바로 이타치의 동생이라는 점 ("너희 형제"라는 발언이 많았다)등 이타치를 최대 주적으로 계속해서 매우 집착했다.[8] 애니에서는 벗어던진 것으로 나온다.[9] 거대한 데이다라 모양의 기폭점토를 만들고 그 점토가 터질 때 나온 나노사이즈 폭탄으로 상대방을 세포단위로 폭파해서 산 채로 풍화시키는 무시무시한 술법이다. 원래는 이타치를 죽이기 위해서 발명한 술법이라고 한다.[10] 그와중에 토비가 휘말리는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스포일러] 그리고 토비는 죽지 않았다. 사실, '''토비의 능력을 감안하면''' 휘말리지도 않았을 것이며,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싸웠으면 만화경 없는 사스케 '''따위는''' 토비에게 상대도 안 된다. 한마디로 토비는 사스케의 실력을 보기위해 '''데이다라를 미끼로 던져준 것이다.''' 전투 초반에 데이다라의 발목을 잡으며 어그로를 끈 것 역시 그런 의도였다.[11] 그러나 페인이 코난과 함께 자연스럽게 토비를 맞이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페인은 토비의 정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데이다라의 폭발로 죽지 않을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키사메가 토비의 정체를 모르니 정체를 알려줄 필요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12] 사실 재능도 있겠지만 페인이 눈여겨본 것은 그의 활용성일지도 모른다. 지라이야 인법첩에서 리더인 사소리가 데이다라의 술법이 있으니 지금의 아카츠키가 있다고 두둔해주는 모습도 나온다.[13] 폭주의 여파가 얼마나 크냐면 마을을 초토화시키는 것은 물론 한참 멀리 떨어져 있던 데이다라와 히단이 복제 나루토가 쏜 미수옥에 맞을 뻔 했다.[14] 오로치마루가 1, 2대 호카게를 조종했을 때와는 달리 정신을 지배하지 않고 대신 카부토에게 반항만 하지 못하도록 하는 부적을 사용.[15] 마을 사람들이 데이다라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나름 반가워하는 것을 보아 마을 사람과의 관계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6] 이때 데이다라의 말로는 오오노키가 전성기보다 더 빨라졌다고 한다.[17] 이말은 사실상 탈주했던 데이다라를 용서해준다는 의미다.[18] 가슴에 있는 입으로 한 자폭이 아닌 기폭 점토를 직접 먹어서 한 자폭이다.[19] 그외에도 미나토와 가아라를 제외한 카게들이 전부 다 사소리에게 살해당한 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