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

 


1. 설명
2. 사례
2.1.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2.2. 특촬
2.3. 드라마
2.4. 영화
2.5. 게임
2.6. 소설, 문학
2.7. 프로레슬링
2.8. 기타
3. 관련 문서


1. 설명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주로 '''악역 측이 주인공보다 호평받는 경우'''를 뜻한다.
악역보다 문제가 더 많은 주인공 문서와 마찬가지로 작품 자체가 답이 없다거나, 주인공(혹은 주역이나 아군)의 정신상태가 막장일 경우, 아니면 주인공은 멀쩡한데, 악역의 캐릭터성이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받을 때 발생하는 현상.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소비자들과 시청자들과 이용자들은 최종보스와 악역들을 옹호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악역이라고 해서 마냥 악한 것만도 아니고 단순한 주인공 측과의 적대관계일 수도 있고, 악역도 나쁘지만 주인공도 옹호해줄 수 없는 클리셰도 있다. 주인공이 최종 보스이거나 흑막, 아니면 하라구로일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기존의 주인공이 페이크 주인공으로 전락할 수가 있으며, '''악역이 아예 진 주인공으로 등극할 수도 있다.'''
이 문서의 캐릭터들 중에선 '불쌍해서 옹호받는다'거나 '멋져서 옹호받는다'는 유형의 캐릭터들이 있는데, 딱히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케이스가 아닌 경우가 꽤 많다. 하지만 작품 자체가 멀쩡하거나 악역들이 명백히 나쁜 짓을 저질렀고 비판받아야 하는데 단순히 악역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이나 단순히 간지나거나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팬덤 내에서 옹호받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에는 옹호가 아닌 악역 '''미화'''가 될 수 있으며, 오히려 아무 잘못이 없는 주인공이나 다른 캐릭터가 정당한 이유도 없이 피해받을 수도 있다.[1]

2. 사례


※ 정렬 기준은 작품명을 기준으로 가나다순, 주인공의 막장도와 관련 없이도 추가시킬 수 있지만 '''단순히 답이 없는 주인공의 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옹호받는 경우는 작성하지 말 것'''.[2]
※ 작품의 주제 의식을 강조하거나 독특한 인상을 주기 위해 '''자신에 대한 옹호여론을 방패삼아 막나가는 경우'''도 제외할 것.
※ '''적의 비판점이 주인공과 동급, 혹은 주인공보다 더 비판받는 경우도 제외할 것.'''[3] 쉽게 말해 적의 비판점보다 주인공의 비판점이 더 심한 경우에만 작성할 것.
'''범례'''
작품 자체가 막장이라서 악역이 옹호받는다

주인공이 악역같거나 악역이어서 악랄하거나 주인공이나 조력자 사상이 막장이다.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이라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남발한다

악역이 진 주인공으로 등극했거나 기존의 주인공이 아예 페이크 주인공으로 추락하거나 최종보스에게 패배한 경우

악역의 매력도가 높다.[4]

주연이나 아군을 비롯한 주인공 측이나 사회가 맛이 갔다.
$
악역이지만 어느 정도 선한 요소가 있거나, 단순히 주인공 측과 대립관계
#
후대 사람들의 인식 변화로 인해 인물이 재평가를 받았다.

다른 의미(필수요소, 네타 캐릭터)로 인기가 있다.
@
악역이 알고 보니 불쌍한 녀석이어서 동정 받는다.

옹호를 하는 팬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옹호하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5]

시각에 따라 주인공/히로인으로도 볼 수 있다.

옹호를 받는 캐릭터이긴 하나, 그렇다고 주인공 대신까지 옹호받는다 말하기엔 힘들다.


2.1.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 건 스미스 캣츠 - ♡#◎@: 사실 악역을 빙자한 레즈비언이다. 주인공인 라리 빈센트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결국 라리 빈센트를 상대로 사랑에 빠진다.[6]
  • 겁쟁이 페달 - : 악역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도발이 심하고 특유의 비주얼 때문에 악역이라고 친다. 딱히 이마이즈미에게 패드립을 한 것과 신카이에게 도발한 것을 제외하면, 오노다보다 더 강한 승부욕이 있고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며, 더 많은 노력을 하였고, 안타까운 사정도 있어 더 주인공 같다고 하는 독자가 많다. 2학년 들어와서는 방심하다 집단 뒤로 가게 된 오노다, 단둘의 승부를 낼 필요도 없는 데 마나미를 기다려 준 테시마, 나루코가 나갔음에도 하코네와 힘을 합치고 에이스를 발사하는 걸 방치한 이마이즈미보다 응원하게 된다고.
  • 격투천왕 - 루칼♡☆(팔신암 한정으로 ★)◆$#◎▲@♠ : 루갈과는 다르다! 작품 자체가 KOF 시리즈와는 달리 컬트적인(…) 막장에다가, 루칼이 미친듯이 강한 악역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여러 강호들과 맞서 싸워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며, 스토리 내내 자신의 존재감을 미친듯이 뽐내고, 결정적으로 적절한 카리스마를 갖춘 루칼이 진 주인공이라며 칭송받는다.
실제로 이야기 자체를 잘 보면 루칼이 어떤 사람인가 → 루칼이 어떻게 강해지는가 → 루칼의 야망이 무엇인가 → 루칼의 첫번째 패배와 각성루칼이 어떻게 패배하고 좌절하며 죽게 되는가로, 루칼에서 시작해 루칼로 끝난다. 이 이야기 전체에서 루칼이 스토리 내내 끝까지 활약하는 건 덤.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 [7]: 막장인 지온 공국에서 그나마 막장은 아닌 군인들.[8]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나 화이트 베이스에 비해 옹호받는 적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 ●: 퍼스트 건담 못지 않은 건담 메카닉의 상징으로 인정받는다. 물론 샤아 전용기, 양산형 자쿠 모두 해당.[9]
    • 기동전사 Z건담 - ▲†●: 사춘기인 카미유로 인해서 피해를 봤고, 카미유 때문에 수많은 동료들을 잃은 것이 동정을 얻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악역들에 비해 상식인일 뿐이지, 제리드 개인의 인성도 문제가 많은 데다가 제리드가 속한 조직도 심각하게 노답이다. [10][11]
    • 기동전사 V건담
      • 와타리 기라#♡: 이쪽은 죽기 전에 남긴 유언이 짤방화로 돌아다닐 정도로 정말 인상적이다. 그리고 아래의 크랭크 젠트의 선배격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 #: 포지션상으로는 주인공과 대립관계에 있는 악역이지만 그렇게 나쁜 인물은 아니다. 게다가 자신과 엮인 여자건담 3대 악녀라서... 거기에 인성으로[12] 보자면 오히려 위의 제리드보다도 더 좋은 인물이었다.[13]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위치 때문에 악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주인공 목록에도 올라와 있는 캐릭터. 신을 제치고 진 주인공이 된 키라 야마토아스란 자라의 안티가 상당히 많은 탓에 이 두 캐릭터의 안티들이 자동적으로 신을 좋아하거나 응원하게 된다.[14][15]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23]
      • 맥길리스 파리드아그니카 카이에르(와 그의 아버지)를 제외한 걀라르호른 인물 대부분[16]
      • 가엘리오 보드윈♡☆★◆▲$#♠: 작중 주인공 세력인 철화단의 적인 걀라르호른 소속이지만 철화단 측이 보여주는 모습은 날이 갈 수록 비정상적인 행동이 늘어가고, 오히려 걀라르호른 측에 서있는 가엘리오 보드윈은 지구 출신이 아닌 부하도 차별 없이 대하고 개념 있는 모습을 보인 데다[17] 이후 친한 친구를 철화단에게 잃고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다른 친한 친구에게는 배신까지 당하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작중에서 상당히 보여줬기 때문에, 오히려 주인공인 미카즈키 오거스보다 더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 크랭크 젠트☆★$#♡
      • 카르타 이슈☆★$#▲: 비스킷 그리폰을 죽였지만[18] 자신이 사랑했던 맥길리스에게 이용당하고 미카즈키에게 잔혹하게 유린당해[19] 오히려 동정을 받고 있다.
      • 아인 달튼☆★$#▲: 사실 철화단이나 아인이나 둘 다 복수귀가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듣보잡 함내 갑판 청소 요원 으로 부려먹던 동료의 죽음으로 미쳐버린 전자보다 자신이 존경하던 스승이자 상관의 죽음으로 망가져 버린 후자가 더 동정을 받고 있다.
      • 러스탈 엘리온☆★$#♡: 가면남이랑 함께 있는 것도 그렇지만 맥길리스처럼 야망을 가지고 있긴 해도 딱히 악랄한 짓을 한 적은 별로 없고, 가란 모사가 전사했을 때 줄리에타와 함께 그를 애도하며 인간미 있는 등 주인공 일행보다 악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였으나 45화 이후 평가가 확 떨어졌다.[20] 하지만 50화에서의 걀라르호른 개혁 등의 행보 덕분에 평가가 다시 오르는 중. 그 외에도 만악의 근원의 클리셰인 창조주(혹은 창조신)를 깐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기도 한다.[21]
      • 이오쿠 쿠잔☆★$#†: 가면남과 같은 소속이라 주목을 받았으나... 그래도 부하를 소중히 여기고 비다르, 러스탈에 대한 충성심은 진심에다가, 종반부에서는 희생하여 줄리에타가 미카즈키를 끔살내는 데 도움을 주기는 했다.[22]
      • 아트라 믹스타를 폭행한 병사들☆★◆$♡◎: 처음에는 쿠델리아를 잡겠단 놈들이 얼굴도 모른다며 까였지만 후에 아트라가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 줄리에타 쥬리스♡☆★◆$#♠: 쿠델리아와 아트라가 저 모양인지라... 카르타 이슈와 더붙어 여캐들의 희망이라 칭송받는다.
      • 코랄 콘래드☆★$#♡: 이쪽은 초반에 리타이어한 적임에도 불구하고 후에 나온 적들 태반이 너무 멍청한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재평가된 경우.
  • 꾸러기 수비대 - 해라♡$▲●: 미형 악역, 누님 캐릭터로 원래부터 인기가 많았는데, 타락한 계기가 사실 오로라 공주로 변한 마라의 꼬드김과 그것도 제대로 모르고 잘못을 했으니 벌한다며 추방한 진짜 오로라 공주 등에게 치여서 타락했다는 게 밝혀지며 동정표도 다수 끌어모았다. 하지만 결말에서는 쿠키가 '자신을 용서할수 있을때까지'의 긴 속죄의 여행을 떠나는것으로 엔딩.다만 이 경우는 수비대 대원들이나 주인공인 똘기가 문제가 아니라 높으신 분이 더 문제 였던 경우기에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이라 하기엔 애매하다.
  • 나루토 - 우치하 마다라☆$#@♡† : 나뭇잎 마을을 비롯한 닌자 세계 자체가 막장이질 않나, 게다가 막판 전개와 사망도 안습한 까닭에 옹호받는다. 실제로도 의도 자체는 훌륭했다. 거기에 보루토 편으로 나루토가 더 이어져가면서 만화의 막장설정이 끝없이 생기자 계속 추앙받는 중(...)[24][25]
  • 낚시신공 - 부엌파◇▲: 2기 한정. 고수고의 악명 높은 일진들로 약한 학생들을 상대로 삥 뜯고 문구파 등 학년이 낮은 일진들을 갈구는 등, 각종 행패를 부리다가 허황에게 털린 뒤 온건한 분위기로 변했지만, 문구파에게 잔인하게 학살 당해 독자들에게 동정을 사고 있다.
  • 날아라 슈퍼보드 - 게임의 여왕◇♡#◎: 게임의 왕국을 건설해서 사람들을 일을 못하게 하고 게임에 참여하고 우수한 실력을 보인 용사들을 모아 게임의 왕국을 건설하려고 한 죄로 미스터 손과 삼장법사 일행에 의해 부적에 봉인되었는데, 이 작품이 나오던 당시 시청하던 어린이 시청자들이 성인이 된 때에 와서 보면 국민들에게 복지 혜택을 주는 여왕을 죽인 셈이 되어버린다.[26]
  • 냉장고 나라 코코몽 - 캔디팡♡●: 아로미와 함께 작중에서 몇 안 되는 여캐이며, 디자인이 단조로운 아로미에 비해 적절히 알록달록해서인지 악당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여아용 캐릭터 상품으로도 이 캐릭터가 많이 나왔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
    • 플랭크톤★$◇◎▲†: 꽤 이질적인 경우로 본인이 악당이긴 하지만 항상 당하는 모습과 징징이, 퐁퐁부인, 살인마 부치, 버거 수염 등과 더불어 커서 보면 불쌍한 캐릭터이면서 반대로 스폰지밥 쪽이 커서 볼수록 답답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더불어 종종 플랭크톤보다 심하다고 여겨길 정도의 집게사장, 왕해삼도 있다. 다만 플랑크톤도 아내에게 윽박을 지르거나 얼음 꽁꽁 레이스 등 도저히 쉴드 쳐주기 어려운 악행도 저질렀다.
    • ★$◇◎ †: 스폰지밥에게 심각하게 시달리는 것 때문에 동정표를 받는다. 다만 이쪽은 스폰지밥에게 시달리기 이전에 사람들을 목졸라 죽이는 살인마였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라는 의견도 많다. 시달린것도 알고보면 스폰지밥을 살해하려고 기회를 엿보다 일어난 일이었다.
    • 버거 수염★◇◎▲♡: 에게 누명을 뒤집어 쓴 것만 제외하면 집게사장과는 전혀 달리[27] 갈매기들을 나름 잘 챙겨주고, 지상의 인간들에게 버거를 성실하게 팔아 푸드트럭 소유자가 되려는 명분은 있는 악당이다. 그래도 스폰지밥 일행에게 당한 것 치고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것도 있고...
    • 맨레이★$◇◎▲♡†: 플랭크톤, 버거 수염과 비슷하다. 다만, 이 쪽도 살인마 부치처럼 과거에 한끗발 날리던 악당이었다.
  • 다람이와 고슴도치
    • 물망초$: 작중 남한 측을 대표하는 주연 캐릭이자, 주인공인 금색이아치 에너미이다. 만화 내부에서는 간교하며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람이와 고슴도치 만화 자체가 북한 체제를 포장해서 선역으로 표현하다 보니[28] 당연히 우리나라나 해외에선 나름 사랑받는 캐릭이기도 하다. 게다가 다른 동료들이 쓸려나가는 와중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주인공 금색이에게 복수를 하려는 모습을 보면 오기와 근성은 작중 최강이라 할 만하다.
    • 여우장교★$♡: 물망초와 동일한 이유[29]인 데다가 여우장교는 이 작품의 색기담당이기까지 하다. 아직 나온 것도 없지만 되려 미국인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 던전 속 사정 - 마왕 오퍼를 포함한 마족 전원 $: 애초에 해당 작품 속 세계관의 마계는 다른 판타지 세계에서 나오듯이 인간을 압도적인 힘으로 억누르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마계가 인간 측의 사리사욕 때문에 멸종 직전인 상당히 암울한 상황이다. 그것도 예방전쟁이나 생존 투쟁 같은 거창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성욕해결(...) 이란 이유 때문에 엄연히 생존권이 있는 마물들을 소모품처럼 소비한다. 게다가 이런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자위행위가 적어도 스토리가 진행되는 대륙에서 널리 행해지는 중인데 이 정도면 인간 측이 악역인 것이 빼박 확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마왕 오퍼는 인간에 대해 무작정 공격하는 것보단 상황을 관망하며 작금의 고난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한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 어떠한 악행도 지시하거나 행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귀두라이가 지시없이 무단으로 청과 포로리빌리지를 공격했을 때 오히려 싸움을 끝내고자 귀두라이를 제압했던 걸로 봐 선역기믹도 있다. 이정도면 안티히어로를 넘어 그냥 슈퍼히어로라고 봐도 될정도... 그나마 악하다고 볼 수 있는 건덕지라면 청을 죽이고 인간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고자 한단 것인데 다시 말하지만 마계는 인간의 미친짓 때문에 전략적 열세를 넘어 멸종직전이다. 이미 인간 측에서 개전의 빌미를 마련해놨다는 점을 상기해야한다.
다른 마족 인원도 딱히 그렇게 까지 악하다고 볼수없는게 일단 귀두라이는 포로리빌리지 의장을 성추행하고 청에 대한 살인 미수 혐의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의장의 말에 따르면 그 어떠한 사상자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30] 그리고 마족 전체의 안위를 위해 행동했단 점을 비추어 봐 용서 불가능한 범위의 악행까지는 아니았다.
다만, 오우야거가 동백과 2인조 모험가에게 행한 강제 섹스....는 쉴드 치기 불가능한 행위이므로 오우야거에 한해선 진짜 악역이 맞다.

  • 데스노트 - L★◆#♠: 정신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주인공을, 비록 자신은 아니지만 자신이 남긴 힌트를 받은 후계자가 결국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자신을 거스르거나 자신에게 대항하는 사람들을 죄의 유무에 상관없이 죽였고 주변인들을 장기말 취급한 라이토, 여러 모로 사교성이 부족하고 사람들을 하대하며 데스노트 사용 의혹까지 받고 있는 니아나 막장이나 다름 없는 멜로, 키라와 만나겠다는 이유로 무고한 방송인들과 경찰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미사와 달리 최소한의 선은 지키려는 모습[31]은 보여줬고 최소한 기본적인 개념을 어기진 않아서 데스노트의 주연급 인물들 중에는 좋은 평을 받는 중이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 - ▲●: 과거편을 보면 이래저래 본성 자체가 아버지인 카즈타카 같이 잔혹한 면이 있는 듯 하지만[32] 후천적으로 친구들에게 이용당한 점이 쐐기를 박은 것도 확실하고 무엇보다 카이지를 배신한 마에다와 미요시 때문에... 하지만 카즈야 편에서의 카이지는 단순히 도박광이 아닌 장과 마리오를 위해 카즈야에게 대항하는 개념 찬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카즈야가 카이지보다 옹호받는 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기껏해야 가해자가 된 피해자 정도.
  • 드래곤볼
    • 18호♡▲: 처음부터 드래곤볼 캐릭터 중 상당한 미형이라 적임에도 불구하고 환호받았으며, 그 이후 살육 인형으로서의 역할을 버리고[33] 본인 스스로 독립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더 인기가 확고해지고, 18호의 인기와는 반대로 점점 산으로 가는 작품 자체의 스토리와 그만큼 억지가 심해지는 주인공과 보스들의 파워 인플레에 정나미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 와중에도 현실적인 삶을 산다든지 하는 식으로 드래곤볼 캐릭터 중에서도 미스터 사탄과 함께 인간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지라 인기가 많다.[34]
    • ◎: 드래곤볼의 흔한 외계 악역 인물이었는데, 훗날 소년만화를 보던 소년들이 자라서 직장에 들어가고 회사생활에 찌들어감에 따라 프리저(프Leader)의 "올바른 Leader 캐릭터"가 재조명 받으면서 호감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에 대비해서 주인공 손오공은 백수 남편에 툭하는 싸움질이나 하며 지구따위 드래곤볼로 재생시켜버리면 된다는 안일한 사상을 가진 한량으로 대비되는 악역보다 문제가 더 많은 주인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35]
  • 드래곤볼 슈퍼
    • 베르가모☆★♡$#@▲: 캐릭터성 붕괴로 인한 손오공의 만행 뿐만 아니라 드래곤볼 슈퍼의 모든 문제점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때문에 9 우주가 소멸하면서 베르가모도 소멸했을 때 자마스와는 전혀 달리 시청자들의 애도가 많았다. 그 뿐만 아니라 전왕에 대한 진실된 충성심 또한 한 몫 한다. 다만 이후 나온바에 따르면 손오공이 전왕에게 모든 우주에서 경합을 벌이자는 소리를 안했다면 전왕은 (1,5,8,12를 뺀)하위 8개 우주를 전부 없앨 생각이었다. 즉 손오공이 아니었으면 복구의 여지도 없이 8개 우주가 그대로 사라질뻔했던걸 약간 늦춰졌다는 소리. 물론 이 언급이 손오공이 경합을 제시한 직후도 경합 도중에도 아닌 경합이 다 끝난 뒤에야 나온 말이라 비판을억제하기 위한 손오공의 띄워주기 성향이 강하고 이 편에 벌어진 손오공의 무개념적 언급과 캐붕이 없었던게 되는것도 아니라 여전히 베르가모는 호평받는 중.
  • 들장미 소녀 캔디
    • †● : 구제의 여지가 없는 악역이지만 일부에서는 캔디보다 차라리 이라이자가 이해가 된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주변 남자들이 다 캔디만 좋아하니 오죽하면 이라이자가 캔디를 괴롭히게 되었을까' 하며 주로 주변 남성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여성에 대한 적대감을 가상 캐릭터인 캔디에 투사하며, 캔디에 대립하는 이라이자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경우. 그런데 일부 독자들의 이러한 감상은 이 작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라이자는 캔디를 처음 본 순간부터 자신보다 아래 서열로 생각하고 자신의 비뚤어진 새디즘을 충족시키는데 캔디를 이용했던 것이다. 이라이자가 남성들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건 그 비뚤어진 성격에 대한 결과일 뿐이다. 그러나 일부 독자들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며, 사랑받지 못한 열등감 때문에 캔디를 괴롭혔다며 이라이저에 대한 잘못된 옹호론을 펼친다. 애초에 이런 감상을 가진 독자들이 더 감정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가 이미 작품 내에 존재한다. 프라니 해밀튼 참조.
  • 파워 디지몬 - 블랙워그레이몬♡◎▲@● :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탄생한 존재지만 자신을 만들었단 이유로 그 존재를 이유불문 평생 따라야 하는가?라는 자아를 고찰하기 시작하며 단지 악역이 아닌 서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라이벌로 자리매김했고 슬프지만 깔끔한 최후까지 보여주며 희대의 인기캐로 자리매김했다. 그 이후 시간이 지나 "나보다 약한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등의 어록이 발견되며 밈으로서도 인기가 오른건 덤.

  • 라이온 킹 - ♡●[36]
  • 레이지 타운 - 로비 로튼: 근성을 가지고 마을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들겠다는 캐릭터성과, 위 아 넘버원 밈으로 주인공을 뛰어넘는 인기를 가지기게 되었다.
  • 롤링스타즈
    • 부랑코#▲ : 지구 팀을 비웃던 화성 팀의 에이스 선수로 출연. 압도적인 실력으로 지구 팀을 몰아세우지만... 나중에 부랑코의 진실이 밝혀진다. 화성에는 노예제가 있었는데, 부랑코는 병든 여동생을 치료할 약을 구입하려 돈을 벌기 위해 스스로 노예가 되고 화성 팀의 선수로 입단했었다. 하지만 노예라는 신분 때문에 팀 동료로부터 온갖 따돌림, 잔심부름, 학대는 다 당하면서도 오직 여동생을 위한 마음 하나로 팀에 남아있었다. 그러던 중 첫 출전 기회가 오게 되었는데 그게 마침 지구 롤링스타즈 팀과의 대결이었던 것. 부랑코는 갈고 닦은 실력을 경기에서 뽐내지만, 결국 지구 팀이 주인공 보정을 받아서 부랑코는 무너지고 만다. 마지막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부랑코의 모습을 보며 롤링스타즈 팀이 악역 같아 보였다는 느낌을 받았던 팬들이 꽤 많았다고..
    • 로봇 팀#▲ : 롤링스타즈와 스페이스 리그 4강에서 맞붙게 된 팀이다. 하지만 이 팀은 사실 독재자 같은 감독 한 명이 오로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선수들을 학대하고, 경기중에는 오로지 자신의 명령대로 움직일 것을 강요한다. 심지어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면 경기 중에 선수를 죽여버리기까지 하는 막장 감독이었다. 로봇 팀 선수들은 롤링스타즈 팀과의 대결에서 평소처럼 감독의 지시에 따라 오로지 승리만을 위한 재미없는 경기를 펼치다가, 그걸 본 롤링스타즈 선수들의 조롱 및 야유(...)에 자극을 받아 결국 감독의 지시를 처음으로 거부하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플레이, 재미있는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그게 시작되자마자 감독은 "반동이다!! 전위대!!"를 외치며 자신의 호위무사를 이끌고 경기장에 난입했지만, 결국 로봇 팀 선수들의 일대 반란이 시작되고 거기에 롤링스타즈 선수들까지 가담하며 감독은 리타이어. 근데 이 경기의 결과는 급변사태로 인한 로봇 팀의 몰수패. 때문에 팬들은 경기도 제대로 못해보고 져버린 로봇 팀이 불쌍하고, 재주는 로봇 팀이 부리고 떡은 롤링스타즈 팀이 먹듯 몰수승을 받은 롤링스타즈 팀을 깠다.
    • 슈퍼스타 # : 원래 롤링스타즈 팀의 선수로 있어야 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습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고 롤링스타즈는 결국 슈퍼스타 없이 리그에 참가한다. 나중에 이 작품의 최종보스 급 팀인 데빌즈 팀의 조커 선수로 깜짝 등장. 눈빛이 사람 같지 않고, 어딘가 이성의 끈이 플린 듯 한 괴물같은 모습이었는데. 진실은 데블즈 팀에게 세뇌를 당해 억지로 선수 노릇을 하고 있었던 것.
  • 루니툰 - 실베스터◇◎, 와일 E. 코요테◇◎: 일단 이들이 상대하는 주인공 측이 너무도 절대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밑의 맥울프랑 비슷한 케이스.
  • 마당을 나온 암탉 - 애꾸눈 족제비#♠●: 초록의 가족을 모두 잃게 만들고 잎싹을 사사건건 위협하는 존재이지만 잎싹에 의해 자신도 잎싹과 같은 어머니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37][38] 결국 잎싹은 겨울에 초록을 떠나 보낸 후 애꾸눈 족제비한테 자기자신을 희생하려 하고 그걸 본 족제비는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잡아먹는다.
  •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
    • 이치죠 마사키☆★◇#$: 작가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듯이 점점 미쳐 돌아가는 작품에서 그나마 정상인에 속하는 캐릭터지만, 하필 주변 어른들이 비교한다는 게 병기지 않나(...)[39],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고, 성격은 너무 착하고 올바른 탓에 전쟁에 나가면 제일 먼저 미치거나 괴로워하다가 어떻게든 죽기 십상인 캐릭터라서 비정상적인 면모만 늘어가는 악독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에 비해 인간적인 성격이라며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 각 적 세력의 여캐들 : 시바 미유키는 너무 거품이 낀 데다가 개념인 속성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된지라... 차라리 미유키보다 이 쪽들이 그나마 낫다고 평가 받는다.[40]
  • 마법천자문 - 검은마왕 ♡▲#●: 일단 외형적으로 멋진데다가 첫등장부터 끊임없이 초반 혼세마왕급 넘사벽 포스를 보여줬고 나중에 밝혀지는 과거사와 기억을 되찾으면서의 선역화 그리고 무엇보다 옥황상제의 막장화등이 겹치며 일약 떠올랐다. 하지만 이쪽은 진주인공 손오공과 서브주인공 천세태자의 입지도 여전히 크기에 대신이라 하기엔 부족한 수준.
  • 마스크걸 - 김경자☆★$@†: 2부 한정. 비록 자신이 아들 주오남을 기른 방식에 문제가 많았고, 1부에서의 그녀의 아들의 악행은 절대 정상 참작해줄 수 없지만, 2부 예고편에서 '아들이 전부였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아들의 싸늘한 주검이었다'라는 해설과 함께 꽤나 인상적으로 등장했으며[41], 바람 난 남편 대신 오로지 자신의 아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는 점은 옹호해 줄 만 하지만, 그 복수의 방법이 총기 구매와 사이비 종교 활동까지 할 정도로 너무 과하다는 데서 모성애의 정도를 넘어섰다는 비판 또한 피할 순 없다. 결국 시즌3에서는 자신이 그토록 증오했던 김모미와 똑같은 방식으로 김미모의 삶을 파탄낸다.
마찬가지로 이들이 주인공인 히무라 켄신보다 인기가 있고 불행한 과거를 가졌다고 해도 악인, 그것도 침략을 옹호하는 듯한 자들을 옹호할 수 없다.
  • 비질란테 - 남영일 팀장: 생긴 것은 악역 인상을 풍기지만, 김지용의 반동 인물일 뿐 경찰로서는 본분을 다하는 경찰인데다, 김지용에게 이용당한 뒤로는 동정 여론이 많아졌다.
  • 슈퍼트리오 - 괴도 고구마♡#: 도둑이긴 하지만 잘 생긴 외모와 주인공 파티 중 홍일점인 링링을 사랑하는 순정남 기믹으로 캐릭터의 인기가 높았다.
  • 슈팅 바쿠간 - 마스카레이드(카이저)◇#▲ : 행적만 보면 바쿠간들을 무차별적으로 데스차원에 보낸 극악무도한 악역이지만 본래 주인공 파티 중 누군가가 원치않게 생겨난 인격이라 동정을 받고, 그리고 바쿠간 자체가 드래고노이드를 위시해 주인공 보정파워 인플레로 악명높다보니 거기에 대한 반감으로 카이저가 옹호를 받는 경우도 더러 있다.[42]

  • 쓰르라미 울 적에 - 코믹스판 한정 야마이누: 원작(게임판)이나 애니판에서는 진정한 흑막의 명령에 무조건 따르는 냉혈한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종말 작전 발동 직전에 대원들과 함께 1분간 묵념을 하는 지휘차량의 중대장이나, 작전 발동 이후 주민들을 처리 장소로 보내면서 조용히 우는 대원이나, 진정한 흑막에게 항의하는 등 의외로 인간미 있는 모습들이 대폭 늘어났다. 막판에 진정한 흑막이 원작이나 애니판처럼 "나는 오야시로님이 된다."라고 말했을 때 경악하는 모습은 덤.
  • 아르슬란 전기 - 기스카르, 라젠드라◇♡#$†●: 둘 다 냉정하고 야비한 면이 있지만, 나라와 백성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개념인이자 명군이다. 게다가 두 사람의 정책이 아르슬란 파티의 비현실적인 정책보다 더 현실적이며 아르슬란 세력의 주인공보정이라고 하기에도 어처구니없는 수준의 비정상적인 무력때문에 반대급부로 현실적인 정치가인 이들의 위상이 올랐다. 다만 이들은 장점 못지않게 단점도 명확한 인물들이며 이들이 옹호받는 것도 단지 아르슬란의 비현실적인 설정에 의한 반사효과에 불과한 점이 크다.[43]
  • 아테나 컴플렉스 - 차유리★#◎: 사실 성격이 까칠하고 경계심이 많은 것만 빼면 그다지 큰 문제는 없고 개념도 있는데 초기에는 주인공 아테나의 부하인 니케에게 대한 행동 때문에 약간 욕을 먹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테나가 자신을 배신하였다고 생각하는 포세이돈의 환생이라는 이유로 그녀의 친구인 바다에게 복수를 가하기 위해 유리의 신뢰를 얻겠다고 그녀를 거의 스토킹 수준으로 붙어다녀 유리에게 민폐를 끼치는 모습으로 인해 유리에게 동정심을 가지거나 유리의 팬이 되었다는 독자들도 많아졌다.
  • 완더 오버 욘더 - 악당 헤이터♡#, 제왕 도미네이터♡#: 등장인물 항목에 이 둘의 설명이 가장 긴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 어쩐지 수상하더라 - 전두엽♡▲: 극중 초반에는 도자기 하나 깬 것 갖고 손세인을 죽일 듯이 찾아다니는 비호감 악역 캐릭터였는데 극이 전개될수록 그의 (여장한)세인을 향한 순정남적인 면모와 그의 옛 애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슬픈 과거사가 드러나면서 독자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다.
  • 원펀맨 - ◇●: 원펀맨의 악역들은 삐뚤어진 정의감이 있던 경우를 제외하곤 변호의 여지가 없는 악인이지만, 주인공너무나도 강해서 오히려 불쌍해 보이는 경우. 애니메이션 12화에선 오히려 보로스가 주인공이고 사이타마가 최종 보스인 것처럼 보일 정도(...). 다만 이 쪽은 그렇다고 주인공인 사이타마의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사이타마가 인기 투표마다 월등한 인기를 누리고는 있다.[44] 즉, 사이타마 자체는 인기 있지만 너무 압도적으로 강한 탓에 각자의 의지가 있는 보로스나 가로우 같은 상대와 싸울 때는 오히려 상대가 압도적인 힘에 눌리면서도 저항하는 주인공으로 보인다는 게 문제(...). 웃긴점은 같은 작품 내에서 그런 면모를 극대화시킨 무면허 라이더가 진짜로 있다는 것. 즉, 이들은 빼도박도 못할 악역들이지만 원래라면 세계관 내에서도 내로라 할 강자들인데도[45] 안타깝게도 사이타마를 만난 탓에 그 진면목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사라진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이들에 대한 옹호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46] 위에서도 나와 있듯이 사이타마 또한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충분히 옹호받는 주인공이다.
  • 유희왕 시리즈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어둠의 마리크@♡●: 캐릭터 자체는 순수한 광기로 가득찬 전형적인 악역이지만, 순수하게 미친 놈이라는 점과 압도적인 카오게이가 엄청난 시너지를 내면서 유희왕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 유희왕 5D's - 일리아스텔#▲†: 역사 조작테러 등을 저지르는 악역이지만, 그들의 목적이 사리사욕이 아닌 "파멸하는 미래를 막기 위해서"라는 순수하고 절박한 목적임이 밝혀진 뒤로 지지를 많이 받았다. 게다가 주인공인 후도 유세이가 일리아스텔의 행동은 옳지 않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파멸할 미래에 대한 뾰족한 대안은 내놓지 못해서 팬들에게 신뢰를 많이 잃었기 때문에 역보정으로 지지받은 부분도 없잖아 있다. 단, 이 쪽도 유세이의 캐붕 논란이 반론도 있고 일리야스텔의 수단 자체가 결국 세계멸망에 가까운 극단적인 방식인데다가, 이 행동으로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는다. 우선 최소 네오 도미노시티의 수백만명은 오지도 않은 미래때문에 억울하게 죽어야하며, 게다가 실은, 그들이 과거에 새틀라이트의 무고한 시민들과 후도 유세이의 부모님을 죽인 제로 리버스을 일으킨 장본인이기에 후도 유세이입장에선 부모님의 원수이기도하다. 그리고, 클라크 만은 옹호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 유희왕 ARC-V
  • 은혼 - 타카스기 신스케♡$#◎@▲●: 원래 중2병 캐릭터로 오해받았지만, 은혼이 점점 진행이 되면서 신스케가 단순히 중2병이라서 미친 것이 아니라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세한 건 타카스기 신스케 항목 참조. 그리고 원래 신스케는 은혼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사실 은혼에는 대부분의 악역이 사연이 있거나, 자라온 환경이 개판이라서 악당이 되거나, 악역이었다가 나중에 편이 바뀌거나, 잘못을 알고 뉘우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서 천도중같은 진짜 개막장 악역이 아닌 사정이 있어 악역이 된 인물들은 주인공에 비길 수준은 아니지만 골고루 인기가 있는 편이다.
  • 이야기 시리즈
    • 하네카와 츠바사★♡#▲♠ : 처음에 사람을 습격하는 고양이 요괴로 등장한다. 하지만 요괴화가 된 원인이 가정 학대로 받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인 것으로 드러나고, 악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주인공아라라기 코요미오시노 시노부가 그낭 힘과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찍어누르고 요괴를 잠재워 그대로 상황 종료. 하지만 고양이 요괴는 사라졌지만 가정 불화는 전혀 사라지지 않았고 하네카와의 우울함 가득한 인생도 전혀 달라진게 없어서 하네카와가 더 불쌍해 보인다는 말이 많다. 그리고 중2병급 성격과 흡혈귀 능력이라는 사기급 스킬로 무장한 단순한 먼치킨 캐릭터인 아라라기 코요미와는 달리, 자신이 요괴 상태가 아닐 때 만난 사람들 앞에서는 예의바르고 뛰어난 두뇌까지 겸비한 현실적인 캐릭터라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 카이키 데이슈★◇♡$: 사기꾼으로 센조가하라 히타기의 인생을 망친 주범 중 하나지만, 히타기 자체가 이미 악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주인공이라 오히려 역보정을 받았다. 그리고 철저히 현금만능주의에 기반한 현실적인 성격과 전략가로서의 비상할만한 두뇌 능력 때문에, 이 만화의 주인공인 아라라기 코요미, 센조가하라 히타기가 중2병적이고 싸이코패스적인 성격과, 일처리는 그냥 힘과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끝내버리는 상황에 대비돼서 카이키의 능력 더 부각되는 면이 있다. 특히 사랑 이야기에서 의외의 면모를 보이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47]
  • 이누야샤 - 셋쇼마루♡◎@#, 카구라▲♡# : 카구라의 남남으로 시작해서 비극으로 끝나는 짝사랑과 셋쇼마루와 링의 점점 발전해나가는 애뜻한 짝사랑이 안그래도 인기가 높은데, 주인공이라는 이누야샤는 정작 항상 을 강하게 하는 것 뿐인데다가, 키쿄우가 소멸한 이후로도 키쿄우와 카고메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면모를 보인 탓에 작품과 이누야샤 일행자체가 여러모로 인기가 떨어지면서 더더욱 적이었던 이 둘의 위상이 올랐다.[48] 거기에 페이크 최종보스를 막타친 것도 최후반부에 폭쇄아라는 최강 병기를 뽑은 셋쇼마루였던데다가 사혼의 구슬조각이 사라진게 무리한 감정팔이수준 연출이라 더더욱 차이점을 보인것도 있다.
  • 이집트 왕자 - 람세스#: 비록 히브리인들을 풀어달라는 모세의 제안을 끝까지 거절했으나, 같은 출애굽기를 소재로 한 타 작품들과는 달리 모세와의 우애가 좋았던 점은 유튜브 영화 평론가 NC도 크게 호평했으며, 결국 모세와 끝까지 대립하다가 자신의 아들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고 홍해에 휩쓸린 후 홀로 모세의 이름을 부르며 바위 위에서 울부짖는 장면은 그야말로 안습의 극치를 달린다. 그래서 람세스를 또 다른 주인공이라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 쥬얼펫 트윙클 - 아르마#▲[49]
  • 크레용 신짱/극장판
    • 핸더랜드의 대모험마카오·조마♡◎@
    • 폭풍을 부르는 정글파라다이스 킹♡: 방영 당시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한국 한정으로 그를 주연으로 한 연극이 나올 정도였다.
    • 어른제국의 역습♡#◎@: 어쩌면 해당 극장판 시리즈 내에서는 진타로와 더붙어 이 항목의 본좌급인 인물. 타 극장판의 악역들처럼 거의 망가지는 모습이 없었고[50], 작전에 실패한 부하들이나 자신을 막으려는 노하라 일가 일행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모습으로 포스와 잔인함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몸소 증명한 악역이다.
    •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시젠 마모루/나자연☆★$▲†: 신짱 일행이 사는 마을을 시작으로 인류 동물화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악행을 벌인 희대의 찌질이지만 사실 이 극장판 한정 히로인인 빅토리아가 역대 히로인들 중 가장 비호감인 데다 이 처자가 삐뚤어지게 된 원흉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스포일러] 그녀보다는 쬐끔 더 동정받고 있다.[51]
    •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선데이 고로네스키/선데이 뒹굴리우스♡$#◎: 비록 극장판이 흑역사라 묻혔지만 악역이라기보다는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는 원칙주의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타 극장판의 악역들이 포스있게 등장했다가 망가지지만 여기서는 역으로 처음에 망가지다가 후반부에 간지폭풍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쿠로이와 진타로/나허세♡$#◎@▲: 이쪽도 위의 켄 만큼의 설득력 있는 악역. 비록 치치유레(아빠 최고) 동맹을 일으켜 아버지 혁명을 일으킨 원흉이지만, 사리사욕에 빠진 다른 동료들과는 전혀 달리 그가 악역이 된 이유가 워낙 그럴싸한 데다가[52] 최종전에서 그가 "아내여! 딸이여! 아빠에게... 아빠에게 사랑을!"이라고 처절하게 외치는 모습은 처량해보이기까지 한다.
    •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 누바타마 유메히코/유몽해#▲: 작중 악역이지만 자신의 부인이 딸 사키를 지키려다가 사망함으로 인해 딸이 악몽에 시달리는 걸 막기 위해 어쩔수 없이 악역이 되어버린 인물이기에 많은 관객들의 동정표를 샀다.
  • 차지맨 켄! - 쥬랄 성인☆★$: 작중의 행적이나 설정을 따져 보면 쥬랄 성인들은 분명 빼도박도 못하는 악당이지만, 주인공인 켄이 이를 능가하는 막장에 미치광이 캐릭터라 상대적으로 멀쩡해 보인다. 거기에 작품 자체가 켄이 쥬랄 성인을 거의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는 먼치킨 행보가 기본이라 동정표도 상당히 받고 있다.
  • 탑블레이드 시리즈 - 카이♡●†: 다만 오리지널, V, G블레이드 모두 한 번 씩이나 팀에서 이탈을 하는지라 이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톰과 제리 - 드루피#, 드리플 시리즈의 맥울프▲[53]
  • 프린세스 러버! 애니메이션 판 - 하르트만 헤이젤하임★$♡#▲: 애니메이션 판에는 트루스의 리더이자 최종 보스인 오리지널 캐릭터. 그런데 주인공이란 녀석이 하르트만을 용서해주는 어이 없는 전개로 가는 바람에, 오히려 최종 보스인 하르트만이 개념적이라며 재평가해준다.
  • 플라워링 하트 - 트럼프#▲, 슈엘♡#▲†: 이게 전부 유일무이한 악녀 때문이다! 하지만 슈엘의 경우 동정 여론이 있어도 저질렀던 범행까지 지나치게 실드칠 수는 없다. 그 여자에게 끔찍하게 이용당했다는 점은 사실이나 성격마저 그 여자의 영향을 받기까지 해서 그 범행의 스케일은 엄청났다. 시즌 2의 주연으로서 좋은 선행을 많이 하며 악역의 이미지를 완전히 지울 수는 있어도 그 악행마저 없었던 일로 처리하기는 불가능하다.
  • 피안도 - 대장 등의 극히 일부를 제외한 흡혈귀 대다수◇: 원펀맨의 괴인들과 약간 유사한 케이스.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 얼음 대왕♡$#◎@▲: 초반부에는 악역이지만 악역답지 않은 성격으로[54] 인기를 얻었다가 시즌 3 크리스마스 에피에서의 그의 인간으로서의 충격적인 과거와 시즌 4, 5기에서 드러난 그의 인간이였을 때의 선한 본성과 간지폭풍스러운 그의 모습에 주인공보다 더한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게다가 현재는 그보다 더 사악한 악역들의 등장으로 현재는 악당에서 반동인물 중 한 명으로 전락했다.
    • 마틴 머튼스#◎▲: 시즌6에서 등장하여 친아들 핀이 처음으로 팔을 잃게 된 원인인데다가 범우주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에 시즌6 최악의 캐릭터로 꼽혔다. 그러나 시즌8 Islands 단편에서 과거에도 아일랜드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을 돕는 척하고 도로 잡아들이는 죄질 나쁜 사기꾼이었지만 자신의 아내 미네르바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 아들 핀한테도 좋은 아빠였다는 것이 드러났고, 나중에 도망자들한테 쫒길 때 자신과 아들인 핀을 해하려는 섬의 가디언한테 몸을 던져 핀을 우 랜드로 가게 한 원인임이 밝혀지면서 그의 악행들이 재평가를 받았다.
  • 학교괴담 - 다크시니♡#[55]
  • 흑집사 - 노아의 방주 서커스[56]#▲[57]
  • 힘내라 동기짱 - 후배 짱♡†#, 선배♡#, 인턴♡#: 동기 짱의 미투 발언이나 다른 여성 캐릭터들은 선배에게 감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만 동기 짱은 지나치게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상대적으로 다른 여성 캐릭터들이 옹호받는다. 하지만 후배 짱은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금태양 포지션을 기반으로 개짓을 많이 하고 작품 외적으로 이야기를 노잼으로 만들기에, 이에 대한 비판이 있다.
  • Fate/Zero -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소설판까지는 거만한 마술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애니화하며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재평가되었다. 굉장히 유능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헌신했지만 그 사랑이 보답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동정을, 주인공인 에미야 키리츠구는 공감받기 힘든 인물에 작중에서도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그의 기원탄에 맞아서 불구가 된 게 네타화. 이후 팬들의 지지를 접한 타입문에서 사실은 괜찮은 인물이었다는 걸 몇몇 이벤트에서 어필하면서,[58] 지금은 4차 성배전쟁에 참여한 마스터 중 상위권에 인격자로 취급받는 중이다. [59]
  • Fate/Prototype - 키타노 타츠미★◇#$: 시로의 프로토타입으로 볼정도로 서번트와 우애를 다지며 점차 성장해나갈 성장형주인공스런 인물이었으나 주인공이 아니란 이유로 그만... 거기다가 시체능욕까지 당했다.
  • Re:CREATORS
    • 군복 공주☆♡$
    • 치쿠조인 마가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맥길리스 파리드, 미카즈키 오거스 때문에 이 둘과 비교해보면 제대로 된 매력적인 악역이라고 옹호받는다.[60]

2.2. 특촬



2.2.1. 가면라이더 시리즈


  • 헤이세이 라이더
    • 가면라이더 쿠우가 - 누 자지오 레[61], 즈 고오마 구◇▲◎, 고 바다 바@[62], 라 바르바 데♡, 고 가도루 바♡, 운 다그바 제바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아사쿠라 타케시♡: 속에서도 독보적으로 악랄한 인물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뼛속까지 악랄하고 순수하게 미친 놈이라는 점이 오히려 인기 요인으로 작용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가면라이더 키바 - ▲: 시리즈 사상 가장 불쌍한 최종 보스. 작중 행적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르다.
    • 가면라이더 W
      • 소노자키 키리히코♡#†: 시리즈 사상 개념 찬 악역 or 라이벌 중 한 명. 다만 배우의 스케줄 문제로 개인 서사를 풀 시간도 없이 갑작스럽게 미화된 채 퇴장해 버려서 아쉬움을 남겼다.
      • 카즈 쥰#▲: 진 최종 보스인데 악의 조직의 일원 치고는 그나마 개념인 축에 속한 데다가[63], 사랑하는 사람에게 끝까지 선택받지 못했음에도 끝까지 한 사람만을 바라봤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거기다 그 상대와 엮이는 남자들은 모두 끝이 좋지 않았기에 동정도 받는다.
    • 가면라이더 포제 - 타츠가미 코우♡#: 다른 부하에 비하면 딱히 큰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보스에게 절대적인 충성 때문에 호평을 받는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
      • 로슈오#▲: 적 측의 보스인데도 행적의 사악함이 적은 편이였고, 비참한 운명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불쌍함으로 동정표를 얻고 있다.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하트♡#▲†◎: 로이뮤드의 리더로 인간을 지배하려는 악역이지만, 안 좋은 사연 때문에 동정표를 얻고 있으며 시리즈 사상 호감형 악역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다만 현재는 하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자신을 학대한 인간과는 아무 상관없는 인간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바람에 로이뮤드의 리더로서는 괜찮았지만, 뭐가 됐든 인간 입장에서는 가해자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이는 그라파이트라는 스토리 면이든 설정 면이든 완벽한 상위호환이 나오면서... 다만 이후 가면라이더 제로원아마츠 가이호로비가 하트의 하위호환이라고도 부르기도 아까운 억지 갱생 전개를 보여줘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브렌♡#▲@
      • 로이뮤드 072#
    • 가면라이더 고스트 - 갑주 안마, 재료 안마: 둘 다 1회성 괴인들과는 달리 정정당당하거나 선한 면모로 호평을 받았다.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파라드♡◎†: 이 녀석 덕분에 동정표를 얻고 있다. 하지만 단 쿠로토의 1차 리타이어 이후로 본격적인 메인 빌런의 행보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조만간에 이 문서에서 삭제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 단 쿠로토♡@†: 헤이세이 가면라이더 네타 캐릭터 계의 새로운 전설. 그 엄청난 행보 덕분에 인기도 엄청나다. 그리고 1차 리타이어 전 행보는 옹호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철저하게 까이고 있지만, 부활 후 행보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다가, 아군화 이후에도 끝까지 미화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인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일부 악질 팬덤이 그를 옹호하기 위해 엄연히 피해자인 주인공을 욕하기도 해서 거부감을 느낀 사람들도 있다.
      • 단 마사무네♡@†: 마사무네도 역시 화가 되고 난 이후 절판맨이라는 별명과 함께 악당스러운 간지와 매력, 그리고 단 쿠로토의 아버지이자 쿠로토와 함께 부자지간, 네타 캐릭터로 여러모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에그제이드 캐릭터 투표율에서도 마사무네가 쿠로토를 제치고 캐릭터 투표율에서 1위를 처지했다. 그러나 주인공 측의 일행들에게 심판이라는 명목 하에 악행을 저지른 부분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
      • 버거몬 버그스터♡#
      • 그라파이트♡#: 하트에 대한 비판을 반면교사 삼아 단점을 완전히 지우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캐릭터. 단, 이는 어디까지나 악역으로서의 멋짐을 극대화 시킨 탓에 작외의 팬덤들은 극찬했지만 당연히 작중의 주인공 일행이 옹호하는 일은 없었다.[64]
    • 가면라이더 지오
  • 레이와 라이더

2.2.2. 슈퍼전대 시리즈


  •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 명왕 지르피자◎▲♡#, 야수남작 코볼다▲, 사령희 디너스♡ : 인간들에게는 무자비하지만 어머니막내 동생과는 다르게 서로를 잘 배려해주는 성격이다. 하지만 지르피자와 코볼다는 어머니 그랑디누의 음모로 이용당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며 지르피자 역시 죽기 전에 인간들의 가족애를 부러워했을 정도. 디너스 역시 자신의 목숨을 바꿔 오빠 지르피자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주려고 하는 등 악역치곤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다. 이런 사연 덕에 세 사람 전부 두뇌군 볼트 다음으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간부로 재평가되었다.
  • 열차전대 토큐저 - 섀도우 라인♡: 주인공보다 디자인이 더 멋있어서인지, 주인공 측보다 악당 측인 섀도우 라인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단순히 간지폭풍이 휘몰아치는 디자인 하나로 주인공[65]보다 많은 인기를 모으는 특이한 케이스. 하지만 악당 두목인 제트는 잘 생긴 외모 외에도 자신 만의 반짝임을 추구하고 바라며 토큐저와 대립하는 모습도 한 인기 했다.
  • 수리검전대 닌닌저 - 키바오니 만게츠◎ ♡†: 39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왈즈 길이랑 비슷한 성격으로 나와서 평가가 안 좋았으나 39화 후반부에서 갑자기 성격이 간지나게 바뀌어서 평가가 좋아졌다.

2.2.3. 기타



2.3. 드라마


  • 내 딸, 금사월 - 강만후♡†, 소국자♡, 최마리♡ : 주인공들에게 몹쓸 짓을 한 악당들이지만 작중에서 개그 캐릭터들로 연출되어서 매력도가 상승,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악역 중 오혜상임시로는 옹호의 여지가 거의 없는 편인데, 오혜상의 악행이 극중 너무 심해서 캐릭터의 외적 매력으로도 어필할 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캐릭터가 옹호되지는 않는다. 다만 배우 박세영의 호감도는 이 역할로 인해 많이 상승했다. 임시로 역시 극중 악행이 너무 심하고, 그렇다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연출된 것도 아니라서 빨리 처단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속출했다.
  • 내 이름은 김삼순 - 유희진♡#▲ : 진헌과 삼순의 사랑에 걸림돌이 되는 역할로 등장하긴 했지만, 진헌이 교통사고를 당해 힘들어했을 때 하필 본인이 암에 걸렸기 때문에 진헌의 어머니로부터 말 없이 떠나라는 강요를 받고 떠날 수밖에 없었고, 겨우 병을 이겨내고 돌아오니 그의 곁에는 이미 새 연인 삼순이 있었다. 역할 자체는 선하지만 상황에 의해 악역을 수행할수밖에 없는 캐릭터라 동정표가 생겼고, 거기다가 설정상 김삼순보다 매력도가 높은데다 작중에서도 배우 정려원의 리즈시절이라 불릴 정도로 하늘하늘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면서 인기가 높았다.
  • 대조영(드라마) - 설인귀(대조영) : 주인공인 대조영은 태조왕건의 왕건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고결한 영웅 캐릭터인 반면에, 라이벌이자 아치에너미인 설인귀는 주인공의 적임에도 전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성을 지녔는데다가, 주인공과 천하를 놓고 다투는 영웅 호걸로 묘사된다. 시청자들의 인기도 그렇고, 드라마가 설인귀의 등장과 퇴장으로 시작과 끝을 매듭[66]지었다는 점에서, 설인귀는 진주인공 취급받기도 한다.
  • 선덕여왕
    • 계백♡# : 몇화 출연하지도 않았으면서 인기는 되려 김유신보다 우위에 있고, 거기에 문노와 칠숙 못지 않은 무쌍을 그 짧은 출연시간동안 보여줬다.
    • 미실♡♠ : 이 쪽은 인기가 극에 달해서 진 주인공으로 불렸을 정도다.
  • 슬플 때 사랑한다 - 강인욱†: 이 배역 자체는 악랄한 가정폭력남이라 옹호할 구석은 없는데, 류수영의 악인 연기와 박한별의 승리 게이트 연루로 이렇게 되었다...
  • 아내의 유혹 - 신애리♡†♠$ : 연민정, 양달희로 이어지는 이 분야의 조상격 인물로 바람을 피고 금괴를 훔치고 사람을 죽일 뻔 하는 등 악행자체는 도저히 옹호가 불가능하나 고아에 차별받은 과거, 강한 모성애 그리고 바람핀 남편 정교빈과 시어머니 백미인이 너무 악질적이라 조금의 연민을 느낀 시청자들도 있었다. 어떤 시련에도 죽기살기로 부딪히는 모습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낳았으며 이 역을 연기한 배우 김서형이 일약 유명배우로 떠오른 역할이였다. 이후 김순옥 작가의 모든 드라마엔 이런 악역이 등장한다.[67]
  • 왔다! 장보리 - 연민정★♡† : 작중에서의 행적과 활약은 평판이 바닥을 칠 정도로 막장이지만 이와 별개로 이 드라마의 최고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 야인시대 - 심영[68]@† : 내가 고자라니! 이 한방으로 무한의 필수요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처지로 크게 동정받는다. 다만,친일파에 공산주의자[69]인 터라 자업자득이라는 의견도 있다.[70]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는 고자가 된 적이 없었다.

  • 어느 멋진 날 - 박태원♡▲● : 원작 '에덴의 꽃'에선 성욕의 노예로 의붓 여동생을 매일같이 강간하고 폭행하는 천하의 개쌍놈이다. 작화상으로도 별 매력적인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악역 캐릭터였으나, 국내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캐릭터의 설정이 대폭 변화, 미형 악역 보정을 받고, 캐릭터도 의붓 여동생에게 순정을 품은 얀데레로 표현되었고, 원작의 강간 및 폭행 장면도 3화의 강간 미수 신을 빼면 거의 묘사되지 않아서인지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평가를 받아서, '변태 오빠'라는 애칭을 얻으며 캐릭터의 인기가 올라갔다. 2018년 기준으로도 넷상에 이 드라마를 회자할 땐 변태 오빠를 언급, 12년 후에도 기억날만큼 임팩트가 강했던 인기 캐릭터임을 입증.
  • 언니는 살아있다!
    • 구세경♡#▲ : 원래 1회성(?) 악역이었으나 훗날 알려지는 진실+아군이 된 적 보정+배우의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어 다크 히로인에 진 주인공으로까지 격상된 캐릭터.[71]
    • 양달희▲† : 구세경과 달리 끝까지 악녀이고 옹호받은 여지가 없으나 세라 박의 갑질과 시력을 잃고 모든 가족마저 잃는 등 동정할 여지가 많은 인물이며 마지막회에 연민을 느낀 시청자가 많다.
  • 이브의 사랑 : 강세나◇♡ - 악역이긴 하지만 진송아의 먼치킨성에 비해 너무 허당이라 늘 당하기만 하니 오히려 동정표가 늘어났고, 작중에서 당하는 모습도 거의 코미디 수준이라 마냥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악역이지만 사랑을 많이 받은 캐릭터.
  • 반짝반짝 빛나는 : 황금란 #♡$▲♠ - 작중 초반에 한정원에 비해 황금란의 상황이 너무 처절하게 묘사되어서 시청자들의 동정표를 샀다. 황금란이 처음부터 악역은 아니었고, 어려운 집안 상황에서 자신을 포기해가면서까지 가족들을 위해서 애썼지만 돌아오는 것은 없고, 자신이 사실은 부잣집의 친딸임을 알게 되자 빨리 자신의 원래 가족들에게로 돌아가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등장인물들이 금란의 행동을 너무 급하다, 30년간 산 가족에 대한 정도 없다, 정원에 대한 배려심도 없다고 비판하며 갈등이 빚어진다. 금란의 심리 및 행동이 충분히 이해되게끔 금란에게만 너무 가혹한 설정이 많고, 이야기를 풀어가며서 정원의 취급만 좋아지고 금란만 억지로 악역으로 묘사되게 무리수 설정을 가득 몰아줌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금란에 대한 동정표만 불러일으켰다.

  • 전설의 마녀 - 마주란♡: 주인공 일행을 시시때때로 방해하며 괴롭히는 빌런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기질을 가진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악역이긴 해도 가족 사랑이 지극하다. 치매에 걸려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노모를 포기하지 않고 살뜰히 보살폈고, 동생들 일도 나몰라라 하지 않고 장녀로서 오지랖 넓게 나서다가 문수인남우석을 괴롭히는 사태를 저질렀다. 또한 작중에서 음모를 꾸미면 바로 반격을 받는 등 허당스러운 면이 강한 개그 캐릭터로 마냥 미워할 수 만은 없다는 평가.
  • 제빵왕 김탁구 : 서인숙$♡▲, 구마준♡▲ : 서인숙과 구마준이 악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애초에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냉대와 구박을 받아 흑화되었다는 이유도 있고, 거기다가 선역 측인 구일중은 서인숙에게 애정을 주지 않고 밖에서 김탁구를 만들어 왔다는 오점이 있다. 그래서 서인숙이나 구마준을 옹호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72] 서인숙 역을 맡은 전인화와 구마준 역을 맡은 주원의 미모나 패션 스타일도 좋았던 것도 인기의 요인.
  • 제5공화국 - 장태완★$ : 이 작품이 피카레스크이며 그래서 주인공인 전두환이 실제로는 나쁜 인물이고 장태완이 착한 인물이다. 내용은 한마디로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쪽이고 장태완이 쿠데타를 막는 쪽이다.
  • 찬란한 유산 - 유승미♡# : 나중에 흑화해서 본격적으로 악역을 수행하기 전, 작중 초반에만 하더라도 비혈연 자매 고은성을 결코 마음으로는 좋아할 수는 없었지만 한때나마 가족이었던 입장으로 최소한 도리는 지키며 살아가는 개념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캐릭터 성격이 서브 여캐치고는 독특하게 곰 같은 성격. 외로움을 잘 타고 내성적이고 여린 편이라, 10년 넘게 짝사랑했던 선우환이 고은성을 사랑하게 되면서 흔들리는 심리 묘사가 극중에서 잘 묘사되어 동정표를 받았다.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배우가 매력적인 외모를 보유한 문채원이다.
  • 태조 왕건 - 궁예♡@▲♠†●, 견훤[73]
  • 황후의 품격
    • 이혁▲†●♠ : 다만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다 보기는 반만 맞는게 남주인 천우빈과 비교한다면 해당되긴 하나, 여자 주인공인 오써니가 마냥 당하기만 하는 호구는 아니라서 시청자들 사이에서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
    • 민유라♡#▲†●: 초반에 한 죄에 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나 강간을 당했던 일 등 나름의 아픈 상처들을 동정받는다. 또한 후반에서 선역으로 돌아섰고, 유아퇴행을 당하면서 죗값을 치렀으며 찐사랑 강주승, 그리고 강주승과의 사이에서 낳았던 아들(유아퇴행 후유증으로 기억을 일부 잃어서 친자인지는 모른다.)과 재회하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황품 내에서는 가장 다행이면서도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2.4. 영화


  • 관상 - 수양대군♡†● : 계유정난을 다룬 작품 중 수양대군을 가장 젋고 섹시하게 해석한 작품으로, 잔인무도한 악역이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옹호하는 관객들이 있었다.
  • 군도: 민란의 시대 - 조윤♡◆▲ : 민중을 수탈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이지만, 단순히 조윤 역을 맡은 강동원의 미모 때문에 주인공 도치를 제치고 진 주인공으로 여겨질 만큼 인기가 높다. 등장시간도 20분도 되질 않는데도 불구하고...게다가 프리퀄 만화에 의하면...
  •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 조커♡†● : 원본인 조커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싸이코형 악당으로 유명했던 데다가,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의 신 들린 연기력까지 합쳐지면서, 배트맨 못지 않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옴은 바다를 계속 오염시키는 이기적인 인간들에게서 바다 생물을 지키려고 움직이는데 비해 아쿠아맨과 메라는 단순히 옴을 막아야한다는 것으로만 움직이니 오히려 옴이 영웅이란 소리까지 나온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블랙 팬서 - 에릭 킬몽거♡$▲†♠●
    • 스파이더맨 홈커밍 - 벌처♡$#▲ : 실업자가 되어 외계의 기술력으로 슈트를 만들기 전까지는 자신의 직장 동료들과 가족을 사랑하며 챙길줄 아는 착실한 소시민이었다. 전형적인 탐욕형 악역들이 많은 MCU에서 흔치않은, 지극히 인간적인 성격을 지닌 빌런인데다가, 기계빨 인간이라는 한계를 커버한 교활함, 그리고 배우 마이클 키튼의 명연기력이 합쳐지면서, 벌처는 관객들에게 대호평을 받았다. 홈커밍 영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도 벌처의 캐릭터 성 만큼은 호평할 정도였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헬무트 제모▲†
    •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 - 로키♡▲●
    • 캡틴 마블 - 스크럴▲#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 타노스◆♡#▲♠†● : 당장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행적만을 보면, 예고편은 아예 타노스의 내레이션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줄거리 자체 역시 타노스를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관람해도 충분히 '과포화 상태인 우주를 정리해야겠다는 결심[74] → 청소를 위해 스톤을 모음, 그 과정에서 반동세력인 어벤져스 군단과 대립 → 결국 스톤을 다 모으고 자신의 목적을 이룸' 이라는 기승전결이 이루어진다. 또한 타노스의 이 행위에는 탐욕이나 야망같은 악의가 단 하나도 없고, 나름의 정의신념으로 움직이는 것 뿐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행보인데, 타노스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후에 스스로 모든 스톤을 파괴했다. 모두 모인 인피니티 스톤들의 힘이라면 핑거 스냅 이후 얼마든지 우주를 좌지우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자 유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스톤들을 미련 없이 파괴했다는 것인데, 막강한 힘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만 잠시 사용하고 그 후에는 그 힘을 포기한다는 설정은 악인보다는 주인공에 더 가까운 설정이다. 핑거 스냅 당시에 심지어 확률 게임에 자기 자신까지 포함시키면서 최대한 공평하게 절반을 없앤 것도 단순한 악인은 아니라는 반증이 된다. 그리고 보르미르에서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 가장 사랑하는 딸인 가모라를 희생시켰고, 공익을 위해 목적을 이룬 후에도 정작 타노스 스스로는 매우 공허하고 쓸쓸해졌다는 것을 보면 동정의 시각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타노스를 자신의 사상을 강요하는 광신도의 시각으로 해석할 여지 역시 충분하므로 † 표시도 추가되었고, 타노스가 매력적인 악역임은 사실이지만 어벤져스 군단 역시 타노스 이상으로 매력적인 주인공들이기에 ● 표시도 추가되었다.
  • 스타워즈
    • 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 - 다스 베이더◆♡#▲ : 주인공보다 인기가 많은 악역의 대표 주자. 외형도 멋지고 강력하며 절대악스럽다. 또한 그가 완전한 악당은 아니라는 것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 물론 이 쪽은 주인공도 상당한 인기 캐릭터.
    •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 스타워즈 반란군 - 다스 몰♡@ : 어렸을 때 의장을 만나 그를 위하여 싸우다 죽을 뻔한다. 후에 의장을 다시 만나지만 그는 '너는 대체되었다'라는 말이나 듣고 의장은 포스 라이트닝으로 고통을 준다. 전체적으로 이용 당한 캐릭터이고 그의 모습도 정말 악당스러운 데다 강력하여[75]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는 한동안 스토리가 엉망진창이라고 혹평 받은데다 자자 빙크스라는 발암캐 때문에 간접적으로도 옹호받았지만.
  • 은행나무 침대 - 황장군♡◆▲# : 이 분야의 레전드. 악역이라고는 하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헌신하며, 끝내는 그녀와 최후를 함께 했다는 점에서 수많은 여성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한석규는 전생과 현세의 인물이라는 1인 2역을 맡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나왔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었을 정도로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디셉티콘♡◎▲ : 해럴드 애틴저라는 놈 하나 때문에... 게다가 사실 주인공 세력인 오토봇 측도 애틴저에게 상당한 피해(특히 옵티머스 프라임과 라쳇)를 입은 탓에 동정받는다.
    • 락다운♡◎ : "오토봇 놈들과 디셉티콘 놈들은 항상 유치한 어린애들처럼 싸우고 우주를 난장판으로 만들지. 그러고 나면 청소는 언제나 나의 몫이다!"라는 대사로 설명 가능.
  • D-WAR - 부라퀴☆◆♡$◎ : 영화 자체는 망작이고, 부라퀴 역시 전형적인 악역이긴 하지만, 아무 일도 안하는 선한 이무기와 달리, 부라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접 행동하였기에, 오히려 선한 이무기가 빌런 취급받기도 했다.

2.5. 게임


  • 마녀의 집 - 비올라◆★# : 등재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이 아니다. 진 주인공이 워낙 넘사벽 급 으로 인간 말종인데다가 한 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캐릭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비참한 처지에 놓였기 때문에 해당 문서에 등재되었는데,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의 엔딩 참조.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 라 그린가(카트린 스벤슨) : 원래 선량한 의사였으나 카렌 보우먼의 사후대처 미흡과 엘 수에뇨의 협박과 강요로 인해 산타 블랑카 카르텔의 간부가 되고 만다. 그래도 저항군의 지원을 해 주는 등 개념있는 행적도 보였으나 스벤슨에 대한 사후 대처가 처참해서...
  • 곡괭이 시리즈 - 젊은이★◆#▲[76] : 애초에 악역이 아닌, 패왕 카이젤릭 2세로 부터 대륙을 구해낸 영웅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 때문에... 참고로 가장 마지막 작품 주인공아버지(!)이기도 하다.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버질♠: 등장부터 엄청난 인기로 데메크3에서는 예정에도 없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화가 되었으며 데메크4에서는 시기상 버질이 나올수가 없음에도 나와주신다(...). 다만 데메크5에서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는다.
  • 드래곤네스트 - 벨스커드◆♡#@ : 스토리 초반에는 단순한 복수귀였지만 아카데믹 스토리에서 보여준 츤데레스런 모습과 미래의 갭으로 인기가 물이 오르더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보여준 과거사와 캐릭터성, 구르는 모습(...)까지 합해져 작품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 디아블로 3
    • 아즈모단†●
    • 졸툰 쿨레# : 쿨레가 바라는 사상 또한 위험하긴 했으나 실용적이었고, 플레이어 네팔렘에게 신나게 까이면서도 점잖은 태도를 유지하고, 약속을 지키는 등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실제로 아드리아가 딸을 제물로 바치는 인간 쓰레기 짓을 하기도 해서 그렇기도 하고...
  • 둠 시리즈 - 악마@, 특히 사이버데몬♡ : 둠 시리즈의 악마들은 게임 시작 전부터 텔레포트 실험 도중 지옥에 오게 된 해병들에게 악령을 빙의시켜 좀비로 만든 것은 물론, 본편 시점에서도 지구를 침략해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여기저기 장식품처럼 매달아놓거나 산 채로 꼬챙이에 꽂아놓는 만행을 벌이는 등 변호의 여지가 없는 악랄한 악마 그 자체지만, 그들을 상대하는 둠가이가 워낙 마왕 포스가 충만한 탓에(...) 되려 동정을 받는다. 사이버데몬 같은 경우에는 둠가이의 아치 에너미이자 KOF 시리즈의 루갈처럼 둠 시리즈의 최종 보스의 상징으로 인정받으며, 특히 이번 둠 리부트에서 둠 슬레이어가 전투 자세를 갖출때까지 기다려주며 도발하는 연출로 평가를 높였다.
  • 로즈 앤 카멜리아 2 - 츠바키코우지 레이코☆★◆♡# : 원래 로즈 앤 카멜리아 1편의 주인공으로 2편에서는 츠바키코우지 가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으며 이에 반발하는 시누이 사오리가 도전하는 형태. 전형적인 못된 시누이와 선량한 며느리의 구도지만, 어쨌거나 2에서는 입장이 바뀌게 되어서 주인공이 사오리이고 최종 보스가 레이코다. 허나 게임 시스템 상 사오리는 절대 레이코를 이길 수 없다.[77]
  • 메이플스토리
    • [78]
    • 데미안♡#▲, 반 레온★$♡#▲: 둘 다 이 작품 사상 가장 비극적인 악역이고, 특히 반 레온의 경우는 옆의 데미안과 다른 군단장들에 비하면 딱히 큰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고 엘나스를 공격한 것도 엄연히 정당한 복수였으며, 오히려 선역의 탈을 쓴 썩어빠진 위선자 집단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피해자이다.[79] 게다가 작품 외적으로도 별 이유도 없이 심심풀이로 수많은 극악한 악행들을 저지르던 악역들이 온갖 편애를 받으며 피해자 코스프레에 외모지상주의 버프로 심하게 미화된 반면, 이들은 작중에서 그 어떤 편애도 동정도 옹호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동정표를 얻고 있다. 특히 데미안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릴 수 있는 요소를 버리고 평면적인 소모품 빌런으로 전락했다.
    • 루시드♡▲†●: 이쪽은 좀 논란이 있는게 분명 과거는 어느 정도 안 좋았지만 반쯤은 자신의 탓도 있기도 했고 결국 흑화하고 안 좋은 짓만 하고 있다. 하지만 아케인 리버 이후의 행적은 상당히 눈물난다.
  • 모탈 컴뱃 시리즈
    • 밀레나
    • 샤오 칸
    • 제이슨 부히스♡★$[80]
  • 발키리 프로파일
    • 레자드 바레스♡: 얘 자체의 행적은 사람을 죽이는 데 망설임이 없는 말종이긴 하지만 캐릭터성이 워낙에 확고해서...
    • 브람스#: 에인페리어를 원하는 오딘에 의해 강제로 죽게 되었고 그걸 거부하자 불사자로 살아났다. 불사자가 되었어도 딱히 피해를 끼치는 것도 없고...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지구 집정 연합†●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 제라드 듀갈†●[81], 알렉세이 스투코프[82]
  •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 사신# : 드라큘라는 근미래 시리즈를 제외한 전 시리즈에 개근한 진 주인공이자 부활한 지 하루도 안 되어 부활을 만끽할 틈 없이 다시 봉인되는 처지에 동정심을 보내는 팬들이 많으며, 사신은 충성심에 감동한 팬들이 많아 드라큘라는 까여도 악마성 팬덤 내에서 사신은 절대 안 까인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헤이덤 켄웨이[83]
  • 언더테일 - 몰살 루트에서의 대부분 괴물들★# : [스포일러3]
  • 철권 시리즈
    • 미겔 까바예로 로호▲#★ : 미시마 재벌철권중[84]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은 순수한 피해자다. 미시마 재벌에 대해서는 미겔이 가장 복수심을 드러내서 그렇지, 극중에선 여러 캐릭터들이 미시마 재벌로 인한 피해자다. 한 마디로 주인공이 뼛골까지 악역인 게 철권이다. 외부의 악행도 그렇지만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3대가 한데 모여 패륜 파티를 벌이고 있는게 미시마 가문이다. 미겔은 적이지만 선역이고 미시마 가문은 주인공이지만 악역[85]이다.
    • : 미시마 헤이하치의 만행으로 인한 피해자다. 또한 제작진의 농간으로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오우거를 싫어하는 등의[86] 안습 일로를 걷는 데다가, 다른 동네괴물형 최종 보스와는 달리 동정표를 받는 편이다. 하지만 초대 킹이나 카자마 준 등을 죽게 만든 점에서 옹호까지는 해선 안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 리리 로슈포르▲#♡★ : 미겔과 비슷한 경우로 원래 석유 회사 로슈포르 기업 회장의 외동딸인 리리는 미시마 재벌이 아버지의 기업을 파탄내서 복수심을 드러낸다. 다시 말하지만 철권은 주인공이 악당인 작품이다. 덧붙여 리리는 악역이라기보다는 4차원적인 사고관의[87] 호전적인 아가씨 정도로 묘사된다.
    • 미시마 진파치# : 미시마 가문 일가 중 실력과 인품을 갖춘 정상인.
    • 아머 킹
  • 클로저스 - 애쉬 & 더스트♡, 칼바크 턱스#, 이리나 페트로브나♡◆▲, 맘바#: 다만 이 중 맘바를 제외하면 필요 이상으로 작가와 편애하고 있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특히 칼바크 턱스의 경우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극한을 보여주는 터라, 얘가 대체 왜 이 지경까지 됐는가를 이해할 수 없을 정도.
  • 파 크라이 4
    • 페이건 민☆★$♡#:[88] 작품마다 광기 넘치는 악역을 선보이는 파 크라이 시리즈의 주적 캐릭터답게 비열하고 무자비한 일도 많이 저지른 인물이지만, 골든 패스를 도와 평범하게 진행했을 때 볼 수 있는 두 갈래의 엔딩에서는 키라트가 아예 꿈도 희망도 안 보이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기 때문에, 역으로 주인공이 개입하기 전까지는 독재 정치를 하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정치적인 밸런스는 유지하면서 키라트를 통치하고 있던 페이건 민 쪽이 그나마 합리적이었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숨겨진 엔딩에서는...
    • 누르 나자르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 - 뮤트# : 현실에서 소외되어 지내던 자신이 원하던 것이 모두 이뤄진 상상의 세계[89]가 단지 "진짜가 아니라는" 이유로 주인공 마슈에게 박살나버리고 자기는 현실로 끌려나왔다(...). 사실 스토리텔링의 한계 때문에 "어느 세계에 있던 자기 모습을 받아들이며 사는 게 중요하다"는 교훈이 단순히 "환상 따위 가짜니까 그만 빨고 현실로 돌아와라"로 왜곡된 데다가,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그냥 최종 보스가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고 주인공은 (듣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뮤트 이름만 계속 불러대면서 때려부수는 광경으로 밖에 안 보이는지라 문제. 북미판에서는 번역 문제로 스토리 문구가 더 조악해졌다 보니 진짜로 마슈 악당 설(...)을 진지하게 빠는 사람이 많았다. 게임 나온 지 한참 지난 뒤에는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
  • 포켓몬스터 시리즈
    • 포켓몬 트레이너
      • N▲#♡♠
      • 구즈마를 비롯한 스컬단 전원#♡@ : 특유의 개그적 요소와 악역답지 않은 사상, 구즈마의 경우 츤데레 요소까지 겹쳐 있다. 그리고 묘하게 장식도 건전한게 글라디오의 귀걸이는 일반적인 피어싱이 아닌 이어커프이며 플루메리의 문신은 문신이 아닌 스티커다.
    • 포켓몬
      • 테오키스: 운석을 타고 호연지방을 파괴시킬 위기로 몰아넣지만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고 강한 힘에 이끌려서 호연 지방을 침공한다.
      • 울트라비스트(텅비드 제외): 알로라 대륙을 침범한 침략자 컨셉이지만 침략한 것 치고는 피해를 입힌 것이 없는데다 썬문 시점에서는 루자미네에 의해 강제로 온것이기 때문에 악역적인 요소는 적은 편. 특히 이 속성이 부각된 캐릭터가 매시붕인데 등장 포즈도 슈퍼 히어로 랜딩인 것도 있고 왠지 그 덩치에 하는 행동이 웃기고 귀여운 면도 있어서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편.
  • 푸른 뇌정 건볼트 爪 - 텐지안, 판테라$▲#♡★[90] : 비록 악역이긴 하지만, 텐지안의 경우는 무능력자들에게 박해받은 비참한 과거를 지니고 있고[91],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인 판테라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과 건볼트와 서로의 신념을 걸고 대결하는 모습과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능력자들에 대한 대인배스러운 모습, 그리고 건볼트 루트에서 텐지안의 카피가 죽기 직전 최후의 힘을 짜내 마지막 필살기를 사용하고 죽는 간지폭풍스러운 모습 등으로 인해 인기가 많다. 특히 아큐라 루트에서는 아큐라의 막장 언행과 이중잣대 때문에 더더욱 이 점이 부각된다. 판테라의 경우는 사리사욕 하나 없이 같은 능력자들을 위한 낙원을 만든다라는 사상을 갖고 있는 데다가 능력자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록맨 시리즈의 대다수의 악역들이 자신의 부하와 동족들을 소모품 이하로 취급하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 게다가 특히 록맨 ZX 시리즈세르팡마스터 알버트는 그저 겉만 번지르르한 중2병론자들이다 보니 판테라가 더더욱 개념인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다만 그들을 비롯한 에덴이 저지른 테러 행위들은 비판받으며, 이들 역시 아큐라가 개막장이어서 그렇지 아큐라가 비난할만한 최소한의 명분 정도는 있다.
  • Grand Theft Auto V - 로스트 MC 폭주족: 물론 얘네들도 범죄자인건 사실이나 트레버 필립스에 의해 피해를 너무 많이 입었다. 바로 전작에선 주인공 세력이기도 했고...
  • Warhammer 40,000 - 타우 제국☆★$#†● : 해당 세계관의 주인공 종족들의 기본 골자가 자신 종족들의 안위와 영광, 혹은 생존을 위해 타 종족을 개의치 않고 침략, 말살해버리는 진영에서 선택적으로 타 종족과 동맹을 형성하는 진영이다.[92] 또한 타 종족의 네임드인 엘드라드 울쓰란의 입을 빌려 엘다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세울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 따라서 워낙 막장인 세계관에 그나마 이성적인 진영으로 등장하여 구매층이나 팬들에게서 일종의 대안 진영으로도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초반의 등장 이후에 추가된 설정으로 타우 제국 역시 상당한 문제점이 존재하는 식으로 설정이 추가되고 있다.

2.6. 소설, 문학


  • 버림 받은 황비 - 지은 그라스페 데 제나★☆ : 신[93]이란 작자에 의해 한국에서 잘 살다가 이계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데, 이계 트립하고 나니까 이고깽 쩔 받는 것도 없고, 이리저리 휘둘리다 사망. 회귀 이후에도 악녀 포지션이어서 여주인공인 티아와 반목하다가 이용당하질 않나, 사람에게 사용 불가능한, 무능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수준의 치유력만 가지고 있다가 그마저도 주인공 살린다고 날려먹었다. 마지막까지 티아 일행과 반목하다가 반역에 연루되어 안습 행보가 이어진다. 주연 3인방 중 유일한 배드 엔딩. 모든 일이 다 정리되고도 집에도 못 돌아간다.
  • 삼국지연의 - 조조◎♡† : 삼국지연의에서 조조는 한 왕실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왕위를 찬탈한 간신으로 그려지지만,후대 사람들, 특히 중국공산당의 인식 변화로 인해 유능하면서 현실적인 군주로 재평가가 이뤄진다. 그러나 파벌 다툼이 심해졌을 뿐 완전히 평가가 뒤집힌 것은 아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그가 매우 멋지고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묘사되어 그의 평가가 좋아진 편이었으나, 서주대학살이나 여백사 일가족 몰살 사건, 순욱 빈 밥그릇 사건 (...), 수춘성 공략에서 부하장수들을 가차없이 희생시키는 사건들도 재부각되는 바람에, 결국 평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94]
  • 파우스트 - 메피스토펠레스♡ : 신과 내기를 걸어 주인공 파우스트를 타락시키려고 시도하지만 처절하게 실패, 악역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나름대로 친근하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매력적인 악역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 헨리 6세 1부 - 잔 다르크★◆♡$#◎▲♠ : 영국의 세계적인 명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젊은 시절 집필에 참여했다고 추정되는 역사극으로 당시 영국의 인식에 따라 이 작품에서의 잔 다르크는 당연히 악역, 그것도 마녀로 나온다. 하지만 타이틀 주인공인 헨리 6세는 별다른 활약도 없고, 반면 잔 다르크는 일단은 악역이고 마녀로 나와서 친아버지에게 패드립을 치거나 처녀라면서 프랑스 왕과 귀족의 아기를 임신을 했으니 살려달라고 주장하는 추한 모습을 보이며 화형당하긴 했어도 그 전에는 그녀가 성녀처럼 나오기도 하고 활약하는 부분이 많아 헨리 6세보다 더 주인공 같고 그녀를 화형시키는 영국의 기사들이 더 악역 같다고 느낄 여지가 있다. 18세기 이후로는 영국에서도 잔 다르크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 되었고 1920년에는 성녀로 공식시성 되어 이 작품에서의 모습과 달리 재평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작품은 그 시대의 영국에서의 잔 다르크와 여성에 대한 인식과 묘사, 풍자를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볼 수 있다.
  • 흥부전 - : 문서 참조. 1980~90년대에 흥했던 창의력 교육의 일환으로 고전을 뒤집어 생각해보는 시도가 유행하면서, 흥부는 무능하고 게을러 가난하게 사는 인물, 놀부는 유능하고 이재에 밝은 인물로 해석하는 것이 '창의적인 사고 방식'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논리는 작중 흥부와 놀부의 캐릭터성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기존의 평가를 기계적으로 뒤집은 것에 지나지 않다. 일단 흥부가 가난해진 이유부터가 놀부가 아버지의 유언을 어기고 동생 흥부의 재산까지 독차지했기 때문이니[95] 놀부를 유능하다 보는 것부터가 작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96]

2.7. 프로레슬링


  • WWE - 보는 시점 및 푸시에 따라 주인공이 선역일 수도 있고 악역일 수도 있으니, 무조건 악역만 추가하지 말 것.
    • 마이크웍 및 기믹 수행력형 : 막나가는 악당급 캐릭터가 대박을 친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기믹 수행력이 뛰어난 편이다.
    • 기술 구사력 및 접수력, 상성 등 실력형 - 커트 앵글, 빅 쇼, 나카무라 신스케(한국과 중국 및 일본 전쟁 피해국 한정으로 †), 루크 하퍼●, 루세프●, 케빈 오웬스[97], 세자로●, 새미 제인 [98], 미키 제임스♠, 베스 피닉스, 돌프 지글러(SNS 발언 논란과 푸시에 따른 경기력 컨디션 문제 한정으로 †), 히스 슬레이터 [99], 사모아 조, 브라운 스트로우먼[100], 베일리[101], 셰인 맥마흔[102], 이타미 히데오●, 칼 앤더슨●, 잭 라이더●, 칼리스토●, 나탈리아, 엠버 문,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 리코셰, 쇼티 G, 움베르토 카리요 : 이쪽은 막나가는 악당은 아니지만 출중한 레슬링 실력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이라 다른 유형들에 비해 논란이 굉장히 적은 편이다.
    • 복합형 : 말 그대로 기믹과 실력 모두 뛰어난 선수들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스티브 오스틴이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대박을 쳤다. 현재는 오스틴의 경기력도 재발굴되어 복합형으로 등재됐다.
    • 인성형 -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 이 경우는 프로레슬링 외적인 경우지만, 훌륭한 인성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는 선수를 말한다. 물론 이 경우 경기력도 어느 정도는 따라와야 여기에 들어올 수 있다. 실제 존 시나도 인성 측면에선 까임방지권 소유자이지만, 경기력이 따라오지 못해 야유를 받기 때문에 옹호받는 적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 비선수
    • 로만 레인즈의 상대 선수 : 선역이지만 현재 WWE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선수이며(자세한 이유는 항목 참조), 이로인해 로만에게는 엄청난 야유가 울리고 대립하는 악역 선수에게 되려 환호가 울리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2016년 로얄럼블과 레슬매니아에서의 트리플 H)
  • AEW - 보는 시점 및 푸시에 따라 주인공이 선역일 수도 있고 악역일 수도 있으니, 무조건 악역만 추가하지 말 것.
    • 마이크웍 및 기믹 수행력형 : 막나가는 악당급 캐릭터가 대박을 친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기믹 수행력이 뛰어난 편이다.
    • 기술 구사력 및 접수력, 상성 등 실력형 - 영 벅스, 네빌, 케니 오메가
    • 복합형 : 말 그대로 기믹과 실력 모두 뛰어난 선수들을 말한다.
  • WWA -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들

2.8. 기타



3.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골디 무소나 시시오 마코토같은 캐릭터들. 주인공보다도 인기많은 악역일지는 몰라도 절대로 옹호받을 수 없는 부류다. 이런 캐릭터들은 대부분 이름에 취소선이 그어져 있다.[2] 왜냐하면 그 답이 없는 주인공의 적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그들의 악행이 묻힐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3] 대표적인 예가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우선 를르슈는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인 동시에 '''악역'''이라는 복합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으나 본작의 최종보스 포지션인 아버지어머니, 그리고 둘째 형님이라는 작자는 를르슈보다 더한 인간 쓰레기들에 혈육과 자국민을 비롯한 전 세계의 무수한 인간들을 개돼지 이하로 취급하며 그들을 학살하고 약탈하는 악행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황족들인 데다가 를르슈가 패륜을 자행한 것도 모두 이 작자들의 자업자득이었으니 이 작자들은 옹호 자체가 불가능한 족속들이다. 아니, 따지고 보면 를르슈 또한 이들의 악행에 의한 피해자들 중 1명일 뿐이다.[4] 크게 3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순수한 악당이지만 그 점이 역으로 큰 인기요소가 된다. 둘째, 뛰어난 외적 매력을 지녔다. 셋째, 개그 캐릭터 등 미워할 수 없는 기질을 가졌다.[5] 예시를 들자면 주인공을 까는것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경우나(예를 들면 막장 짓을 저지르는 이유는 어쩔 수 없었거나, 기본적인 사상은 선하지만 표현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 비판에 대해 어느정도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경우,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왜곡하는 경우, 드물지만 인기가 많아서 논쟁이 생기는 경우 등.), 옹호속에 묻힌 옹호 밑 용서가 불가능하거나 반성을 안한 악행이 있는 경우나 옹호받는 이유가 반박이 가능한 타당하지 못한 이유(논리)(예시를 들자면 반박이 가능하거나 별 말같지 않는 이유로 옹호하는 속되게 말하면 미화인 경우) 및 왜곡인 경우, 심한 경우에는 자기 입맛에 마춰 미화시키기 위해 캐릭터들을 왜곡시키는 경우(예를 들어 주인공을 왜곡하고 악당을 미화하는), 옹호에 대해 어느 정도 반박이 가능한 경우 등등.[6] 하지만 이 여자는 엄연한 악인으로 아무리 라리 빈센트가 막장에 빠지더라도 이 여자 밑으로 내려가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다. 만약 라리가 그녀보다 추락한다면 거의 인간이길 포기하는 수준으로 한마디로 주인공보다 인기가 높을 수는 있어도 절대 옹호받을 수는 없는 적이다.[7] 도즐이나 가르마 자비는 온전한 선인이라고 평가를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자비 가문 사람들 중 비교적 나은 편이긴 하다.[8] 이들은 전쟁 중 막장행각을 많이 벌인 지온 공국의 수뇌부들로 일부 개념잡힌 행동을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온이 벌인 학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 또, 이들은 어디까지나 스페이스 노이드들 입장에서 압제자인 지구 연방에 대한 안티 테제이다. 그나마도 지구연방은 양반으로 지온 공국 수뇌부들은 스페이스노이드들도 잔뜩 학살한 인간 말종들이다.[9] 이쪽도 분명 인기는 있지만 건담에 비해 옹호받는 건 아니다. 뭐 이쪽은 그냥 인기 면에서 건담에 필적하는 건 사실이지만 샤아 전용 자쿠 II는 그렇다 쳐도 작품 내에서 사병용 자쿠와 대응되는 기체는 짐(GM)이다.[10] 중반부 이후에는 제리드 메사의 비중을 팝티머스 시로코나 야잔 게이블이 다 가져가 버리기 때문.[11] [12] 대표적으로 작중에서 웃소를 포박한 적이 있었는데 웃소가 잔스칼 제국에 저지른 피해를 생각하면 즉결처분해도 이상하지 않을 판에 즉결처분은 커녕 오히려 신사적으로 포박만 했다.[13] 하지만 본인은 좋은 사람일지는 몰라도 애시당초 잔스칼 제국이라는 곳 자체가 글러먹었다. 애초에 웃소같은 어린아이들을 전쟁에 참가하도록 만든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크로노클 아샤 역시 이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집을 부린 것에 불과하다.[14] 감독과 각본가의 편애를 받은 키라 야마토와 아스란 자라에 대해서 신 아스카의 팬들이 반발했다. [15] 사실 키라 야마토와 아스란 자라가 문제가 있는 인물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쪽이 제대로 된 인물이라는 건 또 아니다.[16]아그니카 카이에르는 악인이 아니라서 제외된 것이다. 아그니카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걀라르호른을 만들고 액제전에서 사망했던 선인으로, 현재의 걀라르호른의 페단은 아그니카의 잘못이 아니다.[17] 물론 처음에는 화성인을 차별하는 묘사가 있었으나, 자기 부하인간을 포기한 이후 생각이 바뀐 듯.[18] 다만 카르타는 올가를 죽이려고 했지, 비스킷을 죽이려고 하지는 않았다. 실제로도 비스킷이 죽자 "내가 무슨 짓을..." 이라며 충격먹는 경우가 있다.[19] 미카즈키에게 폭사당하기 전에 가엘리오가 그녀를 구해냈으나 이마저도 결국 치명상으로 절명했다.[20] 다만 그래도 철화단이나 맥길리스 파리드보다는 낫다는 평은 있다. 사실 러스탈은 사회 경험이 있는 시청자들이 가장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 부와 권력에 욕심을 부리긴 하지만 가장 이득이 되는 범위 안에서만 욕심을 부리고 그것을 실현시키며, 손해가 될 것 같으면 다른 방법을 모색하거나 아예 욕심을 버린다. 결정적으로 러스탈은 자신이 욕심을 부려가면서까지 얻은 것들을 아군들에게도 나눠준다는 점이다.[21] 진실을 알고 있는 일부가 사실 아그니카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부정적이기도 하다.[22] 그러나 일본 팬덤 일부에서는 대놓고 까인다. 오죽했으면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마저도 개그로 치부할 정도.[23] 사실 이쪽은 페이크 주인공인 철화단이 한도 끝도 없이 추락하는 바람에 그나마 더 낫다는 말을 듣는 거지 원래라면 쉽게 옹호받을 수 있는 인물들은 아니다.[24] 일단 그가 내리는 닌자라는 구조와 이 세계에 대한 비판 자체는 나루토가 그놈의 흔해빠진 드립들로 상대하는 게 무리일 정도로 제대로 된 고찰이었으며 그 무엇보다 제대로 짚은 인물이다. 사실 무한 츠쿠요미가 모두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이어질 수 있고 구조적으로 금세 깨질 만한 오류가 없다면 문제될 건 없다. 적어도 개개인에겐 고통과 분란뿐인 현실보단 더 이상적이고 희망적인 세계이기 때문.[25] 다만 마다라 자신이 벌인 구미 강제조종건으로 인해 우치하 가문이 나뭇잎마을에서 배척되는 것을 시작으로 결과적으로 우치하 멸족을 불렀고 그가 되살리고 흑화시킨 오비토에 의해 나루토의 부모님이 죽었기 때문에 무한 츠쿠요미에 의한 개개인이 바라는 이상향이 없어도 원래라면 행복했을 나루토와 사스케의 이상적인 미래를 박살냈단 점은 적어도 이 둘과 동생을 위해 우치하를 멸족시킨 이타치등의 마다라의 뒷수작과정중에 생긴 피해자들에겐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마다라 본인이 의도했던 안했던 꿈에선 가족들 마음대로 볼 수 있으니 현실에서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행적을 벌였기 때문. 한마디로 현 닌자 세계에 대한 분석 자체는 훌륭했지만 그 해결 방법이라는게 글러먹었다. 다만 닌자 세계 자체를 유지하려는 나루토에 비하면 그나마 엉터리긴 해도 일단 해결책 끄트머리에 있는 것을 내놓았다는 점에서는 낫긴 하다.[26] 다만 이건 관점에 따라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와 유사한데 적어도 애초에 여기 살기 싫다는 사람은 돌려보내줬지만 여기에 남겠다고 한 사람들중 자기 특기인게임이 안걸리면 그대로 이곳에서 추락하기 십상이란 점에서 이곳의 모든 인물이 무조건적이고 평등한 행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 사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지 않단 시점에서 디스토피아도 아니고 단지 카지노를 왕국크기로 확장시킨것 뿐이다.[27] 청춘을 돌려다오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과 뚱이를 욕하는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다.[28] 정작 그들이 말하는 적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북한 자신들이 벌이는 짓과 같다. [29] 물망초는 남한을 대표하지만 여우장교는 미국을 대표한다. 물론 같은 편이긴 하다.[30] 단, 이 부분에서 설정 미스가 있는게 이미 귀두라이는 마을로 잠입할 때 호위병 둘을 검으로 제압했으므로 사망자는 그렇다고해도 부상자가 없다고 볼 수 없다.[31] 당일 사형이 예정된 사형수를 이용한 트릭으로 키라의 위치를 특정하긴 했지만 그 당시 키라는 어딨는지도 모르는 존재하는지도 불명확한 인물이었고 그대로 냅두면 피해가 예측이 안될 정도라 초반에 이정도로 확정지은 것만해도 엄청난 것이었다. 그리고 13일의 규칙을 검증하려고 할때도 무고한 사람이 아닌 13일 이내에 사형이 확정된 사형수를 이용하려고 했다.[32] 통아저씨 게임을 혼자하는 카즈야를 보고 카즈타카가 아무리 그래도 사람모형이 들어있는 것을 혼자 들쑤시는게 좀 그렇지 않나?라고 독백했을 정도.[33] 평행 세계에서는 심심하면 사람들을 죽이는 악당이지만 본래 세계에서는 단 한번도 살인한 적도 없고 하는 짓도 기껏해야 셀의 희생양인 갸루 여고생(화장과 예쁜 옷을 좋아한다.) 정도이다. 한마디로 본래 세계와 평행 세계에서의 18호는 사실상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34] 다만 옹호받는 정도는 둘째치고 적이라고 보기는 애매한 구석이 있다. 평행세계와는 달리 현재 세계의 18호는 처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친 적은 없기 때문. 물론 평행세계의 손오반을 죽인 인조인간들은 빼도박도 못할 악당들이 맞다.[35]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고 실제로는 드래곤볼 내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빌런 중 하나이다. 우주급 악당이라 피해도 심각하고 심지어 셀이나 인조인간들은 악업 면에서는 상대도 안 된다. 인터넷 밈 정도다. 물론 프리저라는 캐릭 자체는 손오공의 라이벌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도 좋다.[36] 주인공 대신까지 옹호받기 어려운 게 야심도 많고 머리도 명석하지만 정작 자질이 너무 부족해 자신을 지지해준 하이에나들조차 불평할 정도로 통치가 개판이었고 어린 조카인 심바까지 죽이려고 한 냉혈한 적 모습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최후에서의 찌질함도 한몫 했을듯.[37] 이 때가 되어서야 족제비의 성별이 암컷이였다는게 드러난다.[38] 떠날때가 거의 다 된 초록이 불행히도 애꾸눈 족제비에게 붙잡혔는데 마침 잎싹이 우연히도 애꾸눈 족제비의 집을 찾아내서 거기에 있었다. 당연히 애꾸눈 족제비가 집에 돌아왔을때 새끼들의 생살여탈권은 잎싹에게 있었고(이를 알고 있던 잎싹도 애꾸눈 족제비가 초록을 붙잡고 있는것을 보고 자신도 애꾸눈 족제비의 새끼들을 붙잡음) 차마 자기 자식들이 죽게 할 수 없었던 애꾸눈 족제비는 결국 잎싹과 초록을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39] 이치죠를 공성요새에 타츠야를 핵병기에 비유했다.[40] 물론 아무리 그래봤자 이 소설의 특성상 시바 타츠야를 옹호하게 되는 순간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겠지만...[41] 당시 회차에서 '누군가에겐 끔찍하고 혐오스럽던 사람이 누군가에겐 전부일 수도 있다는 걸 왜 그렇게 쉽게 까먹고 사는 걸까요'라는 댓글이 베댓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42] 바쿠간 배틀러로써의 실력도 상당해 최후에 아군으로 남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지만 본래 카이저는 네거의 사일런트 코어에 의해 탄생했고 행적 자체가 아리스의 육체를 조종해 악행을 저질렀던 만큼(아리스 본인도 이걸 알고 멘붕에 빠질 정도), 소멸은 절대 피할 수 없다.[43] 사실 과대평가된 구석이 많은데 기스카르는 왕국을 책임져야 할 고위층이자 이제는 왕이라고 할 수 있으면서도 편하게 살겠다며 자기 나라를 버린 인간이고 라젠드라는 왕으로서는 멀쩡한 편이지만 탐욕이 너무 많다.[44] 인기 투표를 하면 대부분 사이타마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먹는다.[45] 초반에 나와서 사이타마에게 순살당한 백신맨이나 마루고리만 해도 원래라면 히어로 수 명에서 수십 명이 한꺼번에 덤벼야 간신히 상대할 수준의 강자다.[46] 즉,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다기보다는 그냥 동정받는 것이다.[47] 공식 인기 투표에서 주인공을 누르고 5위를 차지했다![48] 다만 셋쇼마루는 초반기만 적이었지 중반기부터는 살짝씩 애매해졌다가 후반기에서는 그냥 아군이 되었다.[49] 부모님과 관련된 슬픈 과거가 있었고 아르마에게 사정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유우마와 떨어트려 놓은 쥬얼리나와 선생님들에게도 책임이 있다.[50] 자신의 애차에 쉬야를 한 신짱에게 분노하는 모습만 제외하면.[스포일러] 사실 시젠 마모루의 아내로, 환경 운동가인 남편과 반대로 온갖 과소비를 비롯한 낭비에 빠져사는 모습을 보였다.[51] 그녀는 마지막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도 사치스러운 모습은 남아 있다. 그래도 남편인 이쪽은 그것으로도 낫다고 생각하는지 어색해하긴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결정적으로 빅토리아가 "나때문에 이렇게 되버렸으니 나도 동물이 되어서 (일종의) 책임을 지겠다!" 라고 하면서 동물로 변하는 약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인간에 대한 증오감을 가지고 있던 그였지만 아내는 아직도 지극히 사랑했는지 온몸으로 막았다. 그래서일까 둘 다 해피엔딩을 맞았다.[52] 자신의 아내와 딸에게 오랜 시간 심한 홀대를 받은 것이 원흉이였다.[53] 이 쪽은 매 에피소드마다 드루피와 드리플 부자에게 정말 처량할 정도로 당하기만 하는 역할이라 이 분야에서 가히 독보적인 수준이라 할 만하다(...)[54] 악행을 저질러도 그 속에 항상 아이 같은 순수함이 존재하기 때문.[55] 악역이긴 하지만 고양이 마고에 봉인된 후로 주인공 일행이나 마찬가지가 되었고, 그 특유의 매력 및 마지막에 주인공들을 위해 동귀어진하는 장면 덕에 인기는 다른 누구보다도 최고.[56] 집사인 세바스찬 미카엘리스는 애초에 초월적인 힘을 가진 악마인 데다 고용인들도 하나같이 인간흉기들인 탓에 엘리자베스를 납치하려다 스네이크를 제외하고 전부 몰살당하고 만다.[57] 자신들을 거두어 준 캘빈 남작이 팬텀하이브 가문을 방문한 뒤로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광인으로 타락한 데다, 단장이라는 작자도 살아있는 인간의 뼈로 의족과 의수를 만드는 미친 놈인지라 동정을 받고 있다. 애초부터 아이들을 납치한 이유도 고아원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것도 캘빈 남작의 거짓말이라서 다 허사가 되었다. 안습.[58] 일단 재능지상주의적 면모를 가지곤 있었지만 이게 마술사들 사이에선 표준이라 이것만 보고 무작정 까기는 힘들고 오히려 마술사면서도 자신이 반한 상대에게 그 어떤 강압적인 짓도 하지 않고 순수한 애정을 보였다는 점, 성배보다 사랑을 우선한다는 점, 적어도 아치볼트 가의 가주로서의 카리스마와 마술사로서의 재능하나는 엄청났다는 점등이 속속 재발굴 되면서 어느덧 평가가 올랐다.[59] 에미야 키리츠구 극단적인 공리주의자, 토오사카 토키오미 가장 마술사적인 사고관, 웨이버 벨벳 정상인, 우류 류노스케 사이코페스, 코토미네 키레이 소시오페스, 마토 카리야는 정상인+집착[60] †가 붙은 이유는, 잔인한 사이코패스인 점도 있지만 너무 편의주의식 진행으로 인해 본가의 지나친 편애 및 스토리 진행을 위한 무대 장치인 데우스 엑스 마가네가 아니냐고, 비판받는 부분도 있다.[61] 게겔에 참가한 그론기들의 무기를 만들거나 고쳐주는 등 게겔의 숨은 공로자라고 할 수 있지만 다그바의 벨트를 완전히 복구하자 다그바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62] 비중이 적은 데도 불구하고 가면라이더를 오마주시킨 디자인과 간지나는 바이크 액션 덕에 은근히 인기가 있다.[63] 주인공 측의 주변인물들을 인질로 삼기 때문에 완전 개념인은 아니지만, 이전에 등장한 메인 빌런이 작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성파탄자다.[64] 하트에 비해 부각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이 쪽도 완전체가 되려고 모모세 사키를 소멸시킨 악행이 있었다.[65] 토큐저 측 슈트와 메카닉이 역대급으로 촌스럽기도 했다(...). 특히 이거... [66] 설인귀가 죽고 다음화에 드라마가 끝난다.[67] 그러나 황후의 품격 메인 악역인 태후와 서강희는 전혀 연민을 느낄 수 없다.[68] 다른 악역들이 넘사벽으로 보일 뿐이지 김영태를 제외한 김두한을 포함한 대다수 우미관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장면이 몇몇 있다. 게다가 실제 역사에서의 김두한은 악인이였다.[69] 작품 내에서는 공산주의자인점만 나온다.[70] †가 붙은 이유.[71] 다만 악인시절 저지른 사건으로는 까인다.[72] 물론, 구마준이 저지른 악행에 싫어하는 안티들이 있지만, 처음에 아버지를 뒤를 이은 후계자라며 할머니에게 엄하게 키워졌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며 생긴 아들을 다시 들여오며 후계자 자리를 빼앗기게 되며, 자기 엄마가 알고 보니 다른 남자와 바람 펴서 그로 인해 자신이 태어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며, 그걸 알게 됐을 때의 나이가 초등학생임을 생각하면 실제로 흑화되는 게 납득이 되어 불쌍해보인다.[73] 주인공인 왕건은 전형적인 고결한 영웅 캐릭터인 반면에 궁예와 견훤은 복잡한 캐릭터성을 지닌 호걸 캐릭터로 묘사되는지라, 왕건보다 궁예와 견훤을 더 좋아한 시청자들도 부지기수였다.[74] 루소 형제는 타노스가 이 우주를 잡초가 가득 찬 정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타노스 스스로가 하는 '집행'에 대해 정원의 잡초를 다듬는 행위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75] 이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가 붙어서 패한 사람들은 거의 다 주인공 / 시스 로드였다.[76] 사실 젊은이 뿐만 아니라, 구루병 좀비 등 다른 피해자들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77] 이기면 사오리가 승리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에 레이코가 카운터를 날려서 사오리가 쓰러지게 된다.[78] 왜 그런지는 검은 마법사 항목의 '진정한 리더의 귀감설' 문단을 참고 할 것.[79] 게다가 메이플 연합으로부터 구 연합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사과나 보상 등을 받았다는 묘사조차도 없다.[80] ★$는 리우 캉 한정.[81] 분명 선역이라 부르긴 힘든 인물이겠지만 마지막에 패배하고 지구로 후퇴할때 케리건에게 항복할테니 제발 부하들의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사실상 애원하는 모습은 어느정도 호감을 샀다. 불행히도 케리건은 그들을 살려보낼 생각이 없었고 때문에 그는 부하들과 함께 우주의 먼지가 되어버렸다.[82]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경우,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시점부터 선역으로 전환되며 공허의 유산 최후의 전투에서도 주인공을 도와주기 위해 맹활약을 하게 된다.[83] 비록 템플 기사단 출신이나 그의 행동들은 악행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것들도 많고, 코너에 대한 부성애도 보이는 등, 템플 기사단 치고는 개념있는 행보를 보여줬다.[스포일러3] 힘에 매료된 주인공과 그 주인공을 막으러가는 선역 괴물들로, RPG의 반전 케이스다.[84] 철권중이 미시마 재벌의 사설 군대이다.[85] 라스 알렉산더슨, 카자마 진은 제외.[86] 적어도 오우거와 관련 있는 캐릭터들만 싫어함, 증오함에 있어야 한다.[87] 싸움을 좋아하고, 아버지와 눈썹이 닮았다는 이유로 간류(!)를 좋아한다던가...[88] 엄밀히 말하면 이 쪽은 주인공보다는, 그 주인공이 돕게되는 명목 상의 선역들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89] 참고로 이 게임의 배경인 이발리스는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뮤트의 소원 그 자체가 실체화된 것이다.[90] ★는 아큐라 루트 한정.[91] 이는 아스록, 가우리, 지브릴도 마찬가지. 작중에서도 판테라가 건볼트는 일본이라서 꿀빨았다고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고 할정도로 암울했다.[92] 당장 주인공급 비중을 가진 인간 종족들도 철저한 계급사회와 독재, 신권통치, 억압체제 사회로 운영되는 인류제국과 악신인 카오스 신들에게 자신을 바친 세력으로 나뉘며 이 둘을 서로와 싸우면서도 외계 종족과 전쟁을 멈추지 않는다.[93] 이 작자가 축복의 아이랍시고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애를 납치해서 졸지에 고아 만들어놓고, 악역에게 이용당할 때도 방치했다가 여주('축복의 아이'인 지은의 대용품으로 선정됨. 근데 지은이 트립해서...)와 남주, 그리고 지은마저 전부 사망하게 됐다. 그래놓고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티아와 지은을 회귀시키고 지은은 다시 한 번 이세계로 가야만 했다. 제국의 정작 지은이 적대세력에 넘어갈 때까지도 아무 도움도 안되고, 이용당할 때조차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아놓고 사랑하는 딸 어쩌고 하더니 결국 지은을 버린다.[94] 사실 과거 관점과 비교하면 그래도 쬐끔 나아진거라고 봐야할지도 모른다. 옛날에는 조조 역을 맡은 배우가 연극도중 살해당하기도 할 정도였다(...)[95] 물론 그 재산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농경사회에서 갑자기 재산을 잃을 일이 그리 많을리가[96] 오히려 유능하고 이재에 밝은 이미지는 흥부가 어느정도 가져갈만한데 흥부가 가난하긴 했지만 그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건 아니었다. 매품팔이까지 해가면서 가족들을 먹여살리려고 불나도록 뛰고 굴렀는데도 그랬는데도 가난한거였다. 만일 단순히 가난하다고 해서 게으른것으로 치부한다면 아프리카의 많은 빈곤한 사람들, 유럽의 난민들, 우리나라의 노숙자들이 모두 단순히 게으르므로 가난하다고 치부해야한다.[97] 외모 빨은 못 받는 편이지만 검증된 연기력과 실력으로 호평받는다.[98] 턴힐하면서 케빈 오웬스와 같이 다니며 메인 악역을 수행 중. 하지만 오웬스의 곁다리란 느낌도 조금 있어서 취소선 처리.[99] 자버이긴 하나 슬래미 어워드 인기 순위 8위에 등재되었다. 히스의 경우 접수능력이 좋아 자버로만 쓰였었는데, 그 접수 능력이 굉장히 좋아 레전드들을 상대로도 안전하게 접수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현역 로스터들 중 가장 전적이 좋지 않았으며 팬들의 동정을 한 몸에 받다가 결국 태그팀 챔피언도 획득한다.[100] 스트로우먼은 기믹형으로 보기엔 애매하지만 2017년 기준으로는 로만과의 대립을 통해 로만을 습격하는 역할로 로만을 제압하는 압도적인 파워하우스로서의 능력 으로 탑페이스급의 환호를 받기에 이른다.[101] 원래 알렉사 블리스가 기믹형으로 옹호받는 적 항목에 등재되었지만, 챔피언 획득 이후 마이크웍, 경기력 모두 저하된 모습과 외모빨 그리고 인맥빨, 과푸쉬를 보이면서 원래부터 경기력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 베일리가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 포지션이 되었다.[102] 비 레슬러임에도 불구, 몸을 아끼지 않는 화려한 스턴트로 찬사받는다. 단 현재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약해서 쉐인이 몸을 날리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보이는 중.[103] 히어로 같은 선역이 아닌 광기형, 폭력형 선역 캐릭터를 잘 수행했다. WCW 인력들 중에서도 실력 논란이 없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