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1. 개요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2. 블레이드 러너 2049
3.2. .hack 시리즈의 등장인물


1. 개요


Rachel
영미권여자 이름.《구약성경》에 나오는 야곱의 두번째 아내, 라헬(רח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외래어 표기법에서 맞는 표기는 발음 따라 '''레이철'''이 된다.

2. 실존인물



3. 가상인물



3.1.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블레이드 러너의 등장인물



3.1.1. 블레이드 러너


[image]
배우는 숀 영.[2] 방영판 더빙은 송도영.
타이렐사가 만든 새로운 타입의 레플리칸트. 레플리칸트에 사람의 기억을 이식한 타입이다. 타이렐 박사 조카의 이식된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레플리칸트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의심하기 시작한 레이첼이 몰래 데커드를 찾아오며 사건이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난 그런 일을 하지 않아요. 내가 그 일거리죠.(I'm not in the business. I am the business)"가 명대사로 꼽힌다. 촬영감독인 조던 크로넨웨스는 이 영화에서 가장 잘 찍은 장면으로 레이첼이 테스트를 받으며 담배를 피우는 얼굴을 꼽았다
소설의 레이첼은 풍성한 검은 머리에 다소 검은 피부를 가지며, 속눈썹이 길고 얼굴이 성인스러운 반면 몸매는 어린 아이 같은 마르고 미성숙한 체형이라고 나온다. 생선 비늘 같은 것이 달린 코트와 브래지어, 반바지를 입고 다닌다. 반면 영화의 레이첼은 검은머리긴 하지만 전형적인 고전적인 느낌의 성인 미녀이며 검은 정장이나 풍성한 털 코트를 입고 다닌다. 소설판의 레이첼은 건방지고 기분파이며, 팜 파탈적이다. 데커드 역시 레이첼에게 시니컬하게 대하며, 마지막까지 데커드와 레이첼의 관계가 좋지 않다. 반면 영화판의 레이첼은 처음에는 차가워보였지만 기본적으로 성격이 침착하고 따뜻하며 데커드와의 관계가 원만한 편.

3.1.2. 블레이드 러너 2049


유골에 N7으로 시작하는 일련번호 N7FAA52318가 각인되어 있다. 전작의 넥서스 6 일련번호 해석에 따르면 넥서스 7, 여성, 육체 등급 A, 정신 등급 A,[3] CG를 통해 젊은 모습이 재현되었다.[4] 참고1. 참고2 레이첼은 자신의 이름의 근원처럼, 30년 전에 아이를 낳다가 사망했다.[5] 타이렐 사의 회장 엘든 타이렐은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이란 모토 아래 자신의 조카의 기억을 준 레이첼을 완벽한 인간으로 만들어 내었다. 어쩌면 인간의 노동력을 공급한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명분이었을 뿐이며, 과학자였던 타이렐의 진정한 소망은 완벽한 인간의 창조 그 자체였는지도 모른다. 레플리칸트가 임신해서 자식을 나을 수 있다는 것은 레플리칸트에게 미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인간과 레플리칸트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세상에 레플리칸트와 인간의 전쟁을 불러올 수 있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영화 후반에는 데커드를 회유하기 위해 레이첼을 복제한 레이첼 II이 등장한다. 하지만 데커드는 넥서스 9 레이첼 II의 눈 색을 보고는 원래의 레이첼 눈 색은 초록색으로 달랐다고 하면서 힘겹게 거절한다.[6] 레이첼 II는 러브의 블래스터로 처형되었다. 레이첼과 그녀의 자식을 연결시켜주는 숫자는 6. 10. 21. 2021년 6월 10일이 레이첼의 사망일이자 스텔린의 생일인 것.[7]
레이첼은 그녀의 데이터를 받은 러브에 의해 로이 베티처럼 돌아온 탕아라고 불리었다.[8]

3.2. .hack 시리즈의 등장인물


Vol 2 악성변이에서 처음 등장하였고, 플레이 스타일은 '''『중계인』,'''[9] 클래스는 '''『검사』.'''
재밌는 아이디어를 생각해서는 점점 실행해 나간다. 하지만 길게 가지 않고 곧바로 무산된다. 게임 내에서는 '''수 속성 내성'''과 '''신체 내성'''(독, 마비, 속도저하, 물리능력저하, 속성저하 내성)을 기본적으로 보유중이다.
카이트와 만나게 된 계기는 레이첼이 고안한 '''『트레이드 알선』''' 서비스 시도. 다만 이용자로부터 강한 불만을 받고 무산되어 버린다. 그도 그럴게, 서로 제각기 원하는걸 교환한다는게 무진장 힘드니까. 하지만 그후로도 여러가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며 주로 카이트에게 시도를 부탁하다 보니 어느 샌가'''『.hackers』'''의 일원이 되어버렸다. 현실에서는 알바를 하며 뉴크 우사기마루와 '''개그맨'''을 지향하는 친구이다. 크게 비중은 없지만, 관련 '''서브 이벤트'''가 많은 편.

4. 소니의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 UI


소니 레이첼 문서 참고.

[1] 남자인데 이게 본명이다.[2] 이 당시에는 외모만으로도 기대되는 신인이었으나, 이후로 불운과 잘못된 선택 등이 겹쳐 크게 뜨진 못했다.[3] 2018년 5월 23일 제조라고 볼 수 있다.[4] 숀 영은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작에 참여를 못한다고 언론에 여러 차례 말했으나 결국 극비리에 참여했다. 레이첼 II의 등장 장면에서는 로렌 페타가 몸 대역을 맡아 연기하고 얼굴은 CG 처리했다. 레이첼 특유의 걸음걸이와 동작을 위해서 숀 영이 직접 로렌 페타에게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해당 장면은 소수의 제작진들로만 촬영되었으며, 로렌 페타의 배역 이름은 리타(Rita)로 속였으며 입홍보에서 모두 숨기고 보안 유지를 했다. 비슷하게 과거 모습을 CG로 재현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타킨과 레아가 어색해서 욕먹었다는 점 때문에, 드니 빌뇌브 감독은 레이첼 장면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CG팀에 충분한 시간을 주며 작업을 진행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한 작업 결과에 대해 감독은 "완전 사로 잡혔다"면서 만족해했다고. 다만 레이첼만 CG였던 것은 아니며 이외에도 라이언 고슬링이나 데이브 바티스타의 대역 스턴트의 얼굴들도 종종 CG로 대체되었다.[5] 성경에서 라헬(Rachel)은 자식을 가질 수 없는 여성이었으나 하나님의 개입으로 아이를 낳게 된다. 레플리칸트는 원래 자식을 가질 수 없는 존재였으나 그들의 창조자, 신과도 같은 존재였던 타이렐이 특별히 신경 써서 만든 레이첼이 자식을 낳은 점. 아이를 낳다가 죽게 된 점, 나무 옆에 묻힌 점 등 영화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자식 중 한 명이 요셉인데, 요셉은 영어 이름 (Joe)의 어원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원래 라헬의 어원인 ewe는 양의 암컷을 의미하기에 양이 중요하게 등장하는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에서 레이첼이란 이름이 등장했던 것으로 보인다.[6] 그런데 전작의 레이첼 눈 색은 레이첼 II와 같은 갈색이었다. 눈의 색은 DNA를 따르기 때문에 월레스가 실수하진 않았을 것이다. 다만 전작에서 종종 표현되던 레플리칸트를 의미하는 "붉은 눈"과 대립되는 의미에서, 데커드는 독립된 인간성을 가지고 있던 레이첼을 은유하는 색으로 초록색을 골랐을 것이다. 즉 초록색 눈은 인간다운 인간을 의미하는 것. 이 대사는 리들리 스콧의 아이디어로,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구상된 초기부터 존재한 장면이었다고 한다. 전작에서도 레이첼이 데커드의 아파트로 찾아오는 장면의 배경음악 제목이 <Memories of Green>이었다. 레이첼은 자신이 레플리칸트라고 말하는 데커드에게 자기의 기억을 이야기 해주는데, 결국 배경음악에서 말하는 '초록빛 기억'들은 "인간적인 삶의 기억"인 것. 비록 레이첼에게는 그게 복제되어 주입된 기억이었지만...[7] 미국에서는 날짜를 적을 때 월/일/년 순서대로 적는다. 한편 6월 10일에 해당하는 황도 12궁쌍둥이 자리인데, 스텔린과 케이의 쌍둥이 설을 의미한다고 보기도 한다. 유럽식으로 보면 10월 6일인데, 영화의 개봉일이기도 하다. 성경구절이라는 해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에베소서 등에서 저것에 맞는 구절의 내용은 전쟁에 관련된 것이라 부모 자식 간에 적을만한 내용으로 보기에는 안 맞는 구석이 있다.[8] 정확히는 돌아온 시리얼 넘버(Prodigal serial number).[9] …이라고 쓰고 아이디어 개발자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