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더 박

 

태권더 박
テコンダー 朴

<colcolor=#333> '''장르'''
격투물[1]
'''작가'''
원작: 미스터 벡(Mr.Beck,白正男)[2]
작화: 야마토 다이스케/山戸大輔
'''출판사'''
신유사→세이린도[3]→코어매거진
'''연재기간'''
2009년 ~
'''정발여부'''
미정발
'''완결 유무'''
연재중
1. 개요
2. 성향
2.1. 한국의 민족주의한국기원설에 대한 풍자
2.1.1. 태권더박에 나오는 한국기원설의 실례들
3. 작중에 등장하는 태권도 기술
3.1. 박성일이 사용하는 기술
3.2. 박영일이 사용하는 기술
3.3. 최종오의 통일
4. 등장인물
5. 패황회관 무투대회 본선 토너먼트
5.1. 16강
5.2. 8강
5.3. 4강
5.4. 결승
6. 국회에서 문제화
6.1. 학술저서에서 리퍼런스
7. 설정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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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신유사[4]의 만화잡지 スレッド에서 연재했던 10부작 만화. 대한민국 최강의 태권도 사나이 '''박성일'''이 한국의 태권도 도장을 박살낸 패황을 쓰러트리기 위해 일본에 상륙하여, 재일 한국인을 마구 학대하는 일본인에 대항하여 태권도로 싸워 나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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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는 재일 한국인이라 주장하는 백정남, 그림작가는 야마토 다이스케. 이 작품을 연재하기 전 소년 챔피언골프만화 <러프&러프>(ラフ&ラフ)를 연재했으나 작화,연출,각본 모두 수준이 좋지 않은 만화인데다 작가의 명의도 타치마츠 콘지[5]로 다르기에(그쪽이 진짜 작가명으로 추정된다)인지도가 매우 낮다.
실제로는 작화가와 원작자가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아무것도 검증된 사항은 없다. 대사와 설명방식의 동일함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단순히 원작자가 글로 원작을 써서 넘기고 만화 콘티부터 작화가가 콘티를 짜고 상황에 맞게 대사가 수정되는 경우도 많기에 동일인물이라는 확실한 물증으로서는 부족하다. 물론 원작자가 따로 없지만 세상의 비난을 피하고 컨셉질(...)을 위해 재일 한국인 원작자가 따로 있다는 행세를 할 수도 있고, 실제로 따로 있더라도 재일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여태까지는 그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검증은 되어있지 않은 상황.

2.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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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곳곳에 지능적으로 한국, 일본의 민족주의를 풍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 의도는 '넷 우익이 말하는 좌익 및 반일 사상의 풍자'라고 한다. 그런데 2부에서는 아베 신조와 그 전임 총리들까지 나오는등 아베 내각 시대 일본 정계에 대한 리퍼런스가 노골적으로 보인다. 그 쪽에서도 민주계[6] 정치인/총리 역임자들의 묘사가 좋지 않은건 덤이다.
국제정세와 한일관계에 평소 관심이 많은 독자들이라면 이 작가의 의외의 내공력에 감탄하게 되는데, 작중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구성, 성격, 발언, 에피소드 내용 등 상당히 밀도높은 구성력과 풍자를 접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혐한우익이 토대이기에 문제지만...
'''당연히''' 이 만화를 모두까기 성향의 풍자만화로 착각해선 안 된다. 일본에서 이 만화의 주요독자층은 '''넷 우익혐한이고 장르는 극우 미디어물이 맞다.''' 사쿠라이 마코토 같은 인물까지 까는 것은 그런 광적인 자들과 본인은 엄연히 다르다는 이른바 '도마뱀 꼬리 자르기' 심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일반적인 일베저장소 유저들이 정치극단주의중에서도 극단에 함몰된 일베 정게 이용자들을 박사모 틀딱이라며 모욕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아마존 재팬 해당 상품 페이지의 구입자 리뷰, 함께 팔리는 작품 목록, 개인 사이트 및 SNS의 감상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당장 해당 만화의 두번째 출판사에서도 타카다 마코토의 저서를 출판하고 있었지 않았는가.
다만 혐한인지는 몰라도 일본 극우 미화물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등장인물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현대 일본 극우뿐 아니라 도고 헤이하치로와 같은 위인, 천황같은 존경받는 인물들도 비틀어서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하코(覇子, 카코 공주 패러디)는 하오우지(覇王子)로 바뀌었다. 도고 헤이하치로는 그렇다 쳐도, 일본에서 황실을 대놓고 욕하고 무사한 사람은 드물다. 공산당도 천황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낄 정도니[7], 극우라기보다는 그냥 모두까기라고 보는 게 맞다. 게다가 한국 관련 인물들은 대부분 괴이한 국뽕과 피해망상에 빠져 있긴 하나 대개 피해자로 묘사된다. 오히려 모두까기에 가깝지 일본을 찬양하는 내용은 아니다.
노무현을 비틀어서 표현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1부에서는 씨름 천하장사인 '오무현'으로 등장하며 2부에서는 프로레슬러 '코알라 마스크'로 등장한다. 참고로 합성이 아니라 진짜 노알라를 그려놨다. 후술 참조. 작가가 카이카이 반응통신을 필두로한 일베 번역 마토메에서 소스를 가져온 것 같다. 이 사이트들은 한국의 인터넷 밈이나 용어를 의역하거나 일본의 용어로 바꾸지 않고 세세한 설명을 붙여 직역을 하는데 일베 용어가 혐한 넷우익들 사이로 수출되는데 기여하였다. 요즘은 덜하지만 일베의 전성기와 맞물리던 시절엔 한 스레드당 700개에서 1000여개의 댓글이 달리던 대형 사이트였고 혐한들의 사이에서 그 만큼 파급력이 다대했으며, 아직도 카이카이 채널과 같은 카이카이 반응통신 운영진이 개설한 한일 교류 사이트에서는 점거 하고 있는 넷우익들이 '네 다음 XX'이나 '수용소'등의 디시나 일베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며 카이카이 반응통신의 번역 스레드에서도 일베를 비롯한 한국의 인터넷 용어를 따라 쓰기도 하는데 작가의 성향을 볼때 이런것들이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2.1. 한국의 민족주의한국기원설에 대한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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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유도, 검도, 스모와 일본의 온갖 격투기는 한국이 기원이다,
태권도 반만년의 역사를 모르는 무식한 쪽바리여──"'''[8]
한국인들의 한민족 우월주의, 국뽕, 환뽕, 반일 사상 등을 비꼬는 요소가 많이 나온다. 전반적인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주인공을 포함한 한국인들과, 만화의 내레이션은 작중에 등장하는 여러 종류의 격투기, 발명품 등이 모두 한국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기원했다는 근거는 타당하지 않다. 예를 들어 어떤 격투기가 한국에서 탄생했다는 근거는 거의 다 수박도라는 그림 뿐이다.
  2. 독립투사 이름통일! 등이 필살기 이름이다.[9]
  3. 주인공은 모든 게 일제의 탓이라고 주장한다.
  4. 한국의 흔적이라곤 하나도 보이지 않는 재일 한국인이 핍박받고 있다.
  5. 한국인들이 한국 외의 국가와 한민족 이외의 민족은 모두 후진국에 약소민족으로 치부한다. 그 중에서 특히 일본을 가장 열등하고 우매한 민족으로 발언하거나 비하한다.
  6. 일본과 일본인들을 만악의 근원으로써 표현된다.

2.1.1. 태권더박에 나오는 한국기원설의 실례들


  • 태권도,가라데 수박도 기원설 #
  • 쿵푸,유도 수박도 기원설 #
  • 스모 수박도 기원설 #
  • 노 탈춤 기원설
  • 검도 한국기원설 #
  • 합기도 한국기원설 및 사무라이, 야쿠자 화랑도 기원설#
  • 공자 한국인설 및 유교 한국기원설 #
  • 한자 한국발명설 #
  • 비행기 한국발명설 #
  • 미나모토노 요시미츠 한국기원설은 역사스페셜에도 나온다.
  • 닌자 한국 기원설 #
한국의 민족주의 경향이 21세기 들어서 감소중이지만 이런 썰들은 대중과 환빠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생산되고 있다. 이 밖에도 나침반, 화약, 종이 한국인 발명설, 홍산 문화 및 황하문명 단군조선설 등을 각종 환빠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석가모니 한국인설 등은 유튜브에 동영상 강의까지 있다. (그러나 강의에서 언급된 옥스퍼드대에서 1899년 출판한 산스크리트어 사전에는 단-라자가 사카무니 (석가모니)의 조상중 하나라고 나오긴 한다. 물론 그것만으로 석가모니가 한국인이라는 근거가 되진 못한다.) 1956년 재판된 옥스퍼드 산스크리트어 사전 아카이브 (캐나다 토론토 대학)

3. 작중에 등장하는 태권도 기술



이 만화에서 박성일과 박영일이 어떤 기술을 쓰면 그 기술이 나간 후 기술의 이름과 유래가 내레이션을 통해 자세하게 서술되는데, 이것은 마치 돌격 남자훈련소에서 한창 싸우는 도중에 중국 4천년이 어쩌고 하며 무술의 기원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것과 닮았다. 그리고 박성일과 박영일이 함께 기술을 사용하여 적을 쓰러뜨리는 건 근육맨 패러디고, 필살기에 피격당해 강에 빠지는 건 쿠루마다 마사미 만화 연출법의 패러디다.
그외에도 게임 패러디가 많이 나온다. 실제로 원작자 백정남은 자기 트위터에서 스플래툰 플레이를 많이 올린다.

3.1. 박성일이 사용하는 기술


박성일이 사용하는 기술명은 기본적으로 북한의 ITF 태권도의 기술명이다. 물론 만화에서는 현실의 태권도라기 보단 북두신권의 비공 찌르기에 빅장을 날리며 독립 투사들의 이름을 딴 필살기를 사용하는 권법으로 표현된다.
  • 봉창: 양 손에 기를 모으고 상대방을 향해 뿜어내며 공격하는 기술로,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주인공의 위에 양 손에 수류탄을 들고 있는 이봉창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봉창의 눈초리가 괴악하게 그려지고 전반적으로 임팩트가 큰 탓에 혐한 스레드에서 봉창!!의 니다 아스키 아트가 자주 보였다. [image]
  • 중근 대한의군 참모중장식: '중근은 한 번에 3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알고 떼거지로 달려드는 일본인들에게 사용한 기술.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안중근이 제복을 입고 기관총을 연사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 김구: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마운트 포지션으로 얼굴을 사정없이 가격하는 기술. 김구가 킬구라는 오명이 붙게 된 치하포 사건에서 나온 기술인데, 민간인 쓰치다를 때려죽이고 금품을 편취한 것을 포장해서 의거라고 설명하고 있다.
  • 공자: 억지로 만들어냈는지 이전 기술에 항상 보여줬던 준비자세는 일절 없는 단순한 정권 지르기이다. 단군이 건국한 국가 내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도 한국이라는 논리를 펴며 공자를 한국 토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실제로 공자도 한국인과 같다는식으로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이다. 그것도 무려 서울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영우의 다시 찾는 우리역사를 보면 나온다.

3.2. 박영일이 사용하는 기술


박영일이 사용하는 기술은 최종오의 통일의 기술을 알기 위해 수박도가 그려져 있는 곳으로 갔지만 수박도는 일본인의 만행으로 일부분이 지워져 있었고, 마침 그 곳에 김정일이 있어서 최종오의 통일을 완성하기 위해 김정일을 따르게 된다. 그래서인지 박영일이 사용하는 기술은 전부 북한의 두 국가 원수와 관련된 권법이다.
  • 축지: 모두가 알고 있는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에서 따온 기술. 순간적인 가속으로 상대방 앞으로 다가가며 잔상 머리 위 마다 김일성의 초상이 있다. 생각하면 무지 무서운 기술이다.
  • 주체: 양 주먹을 쥔 상태에서 중지를 약간 돌출시키고 상대방의 관자놀이를 가격하는 기술. 어원은 주체사상으로, 김정일의 초상이 등장한다. 육체가 아닌, 정신을 파괴하는 기술. 맞은 당사자는 졸지에 유치원 수준으로 지적수준이 떨어진다. 그런데 역시 ITF 태권도 틀에 실존한다.
  • 일성: 김일성이 오른팔을 들고 있는 자세를 본뜬 기술. 각도로 보아 오른팔을 반대로 휘두르는 기술이다. 근처에서 손날로 맞는다면 즉사한다.
  • 통일(미완성): 높이 뛰어올라 상대방을 향해 낙하하며 안면을 공격하는 기술. 수박도에서 지워진 위에 부분을 연구한 것으로 추정된다.

3.3. 최종오의 통일


박성일, 박영일의 아버지가 수박도에서 오른팔을 들고 있는 그림을 보고 최종오의 통일이라는 기술을 만들었으나 윗부분은 지워져 있어 기술을 완성하지 못했다. 이 기술을 그는 패황을 상대로 사용하여 데미지를 주었으나 패황이 '''대동아공영권'''이라는 기술로 반격하는 바람에 사망했다.
최종오의 '통일'은 남과 북이 합치는 모양으로 합체 공격을 해야 완성되는 기술로, 박성일이 아래(남), 박영일이 위(북)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것으로 이를 완성하였다. 완성되고 난 뒤 '일제가 그은[10] 38선이 지워지고 한국이 통일되었다'는 설명을 끝으로 만화가 끝난다.

4. 등장인물


  • 박성일(朴星日)
주인공. 아버지를 때려죽인 패황을 없애기 위해 일본에 왔다. 한국 민족을 '세계 최고의 민족'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애국심에 불타는 정의파의 껍질을 쓴 인물로 한국기원설에 심각하게 빠진 청년이다. 다른 나라를 우습게 아는 버릇이 있는데, 일본이야 아버지의 원수니 당연히 까지만, 한국보다 못 사는 나라를 습관적으로 후진국이라고 매도하는 몰상식함을 보여주는데, 중국인 권법가에게 '후진국 짱깨놈'이라는 말을 당연한 듯 사용하고, 아키히바라에서 소녀시대 굿즈를 구매한 태국 출신 무에타이 청년 솜차이에게 "헤에~ 서양 선진국에서 K-POP이 유행인 건 알고 있었지만 후진국에서도 유행 중이었던 건가!"라는 막말을 숨쉬듯 내뱉는다. 엄청난 기원론 연타로 적의 이성의 끈을 끊어놓고 중근, 봉창, 공자 등 상대 국적에 맞는 필살기로 제압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그의 불꽃 기원드립 앞에선 평화주의적인 일본인 권법가도, 냉철한 중국인 권법가도 "죽여버리겠어 조선인!!!"이라며 이성을 잃고 광분한다.
  • 박영일(朴英日)
박성일의 형. 3화에서 어린 시절이 나온다.
북한을 상징하는 인물로, 아버지의 원수인 하오우를 쓰러뜨리기 위한 비밀리에 전수되는 필살기를 습득하기 위해 월북하여 김정일(엄청난 권법가로 나온다)의 제자가 되어 북한군 장교(소좌)가 되는 등 국가보안법 위반급인 인물. 역시 한국기원설에 빠져있다. 패황회관 무투대회 결승전에서는 박성일과 맞붙게 되었는데 둘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박성일이 가위를 내고 박영일이 보자기를 내자 박영일이 기권했다. 그리고 이들의 도발로 하오우가 직접 출전하게 되었고, 둘은 마침네 힘을 합쳐 2인용 필살기 '통일'로 패왕 하오우를 무찌른다.

  • 하오우(覇皇)
패황. 격투 기계의 현인신(천황을 의미한다)으로, 일본을 지배하고 있다. 1인 세계 제패라는 놀라운 발상의 소유자로, 혼자서 전 세계의 정상들을 때려눕혀 그 나라의 지휘권을 탈취해 전세계를 정복하려는 사악한 야욕을 품고 있다. 태권더 박 세계관의 최종보스. 젊었을 때 전 세계를 돌며 도장깨기를 했는데, 그 중에는 미국 부시 대통령 비슷한 사람이(...) 운영하는 레슬링 도장도 있다. 한국에 와서 주인공 형제의 도장을 깨고 관장인 아버지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주인공 형제와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린다. 현재 일본은 하오우에게 통째로 잡아먹혀 일본의 모든 공사기업들과 삼권분립 공공기관들이 패황이 운영하는 패황 가라테 도장에 귀속되어 있는(...) 기괴한 상태가 되고 만다. 일본 덴노가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그의 집은 패황거이고 그에게 반역을 꾀하는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경찰에 패황불경죄로 잡혀간다. 이 패황불경죄가 참으로 골때리는 것이, '패황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에게 패황불경죄를 적용해서 처벌을 내리는 것이다.
야수를 연상케 하는 송곳니와 날카로운 눈매의 소유자. 필살기는 '대동아 공영권'으로, 주인공 형제의 아버지도 이 필살권에 맞고 절명하였다. 허나 결국 그는 박영일, 박성일 형제의 2인용 필살기 '통일'에 맞아죽는다. 2부에 의하면 붕어로 표현되며 보도통제되어서 묻혔다 한다. 하지만 박영일, 박성일 형제의 통일에 맞아서 죽는 모습에서 패황은 제대로 묘사되지 않고 마치 클레멘타인의 잭 밀러처럼 후일담식으로 설명이 나온다.

  • 아저씨
노점상 아저씨, 재일한국인으로 조선부락(우토로가 모델같다)에서 살며 수동적인 인물이었으나 박성일을 만나 능동적인 인물이 되어간다. 하지만 박성일이 재일특권에 대해 묻자 갑자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등 이 인간도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마작을 하다 사악한 재일조선인 츠키야마 히로아키와 강남 파이넌스의 마수에 걸려 빚 담보로 조선 부락의 여성들이 성노예로 끌려갈 뻔했으나, 주인공 박영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면 히어로 '코알라 마스크'의 극적인 도움으로 히로아키와 강남 파이넌스를 분쇄해 간신히 살아난다. 해당 에피소드는 '일제 위안부 피해자들은 사실 같은 조선인 민간 동포들에게 팔아넘겨진 반자발적 위안부'라는 일본 우익의 물타기 주장을 피력하고 있다.
  • 장로
조선 부락의 장로로, 긴 수염에 거대한 갓과 두루마기 옷차림 등 조선시대 남성의 스테레오타입 복장을 하고 있다. 해괴한 한국기원설에 빠져있다. 두명의 조선인 여성을 대동하고 다닌다.
  • 아베노 신지(阿倍野 晋二)
아베 신조를 패러디한 인물이다. 총리 재직 중 하오우의 지령을 받고 뜬금없이 일본의 핵무기 보유를 선언함과 동시에, 전세계 193개국을 향해 국교 단절 및 선전포고를 한다. 이후 초A급 전범으로 지목받고 죄인 취급 받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범 구치소에서 수련을 거듭하여 온몸이 근육질이 되고 격투기를 잘 하게 되었다. 극우성 인격장애 처분을 받아 전두엽 절제 수술을 당할 뻔했으나 패황회관의 지시로 무사히 석방되고, 이후 홀로 패황회관에 쳐들어가 차기 패황인 패황자 앞에서 차기총리 후보를 격투기로 무찔러 총리 자리를 되찾는다. 최근 미국의 '헤이트 대통령 트럼프'와 정상회담 중 핵단추 누르기 치킨게임으로 자신의 압도적 배짱을 선보여 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일본을 되찾는다'[11]는 사명감 하에 사망한 패왕 하오우를 롤모델로 삼아 '1인 세계 제패'를 꿈꾸며, 그 시작으로 한반도를 노린다. 사실상 2부의 주연급.
  • 조선 닌자 핫토리 김 (김승희)
아예 조승희를 패러디했으며 이름은 닌자라는 점에 착안해 핫토리 한조에서 따온 듯. 그러고보면 일본의 성씨한국의 성씨가 결합된 이상한 이름이다. 미국 동부 버지니아 주 블랙스버그(버지니아 공대가 있다)와 LA에서 조선 닌자 도장을 열고 있다. 재미한국인과 Ninja를 열화해서 패러디한 캐릭터[12], 2부에서는 코리안 닌자 스시점을 신 오오쿠보에 열었다. 조선 닌자라는 사기스러운 격투기를 쓴다. 하지만 2부에서 신오오쿠보 습격당시 썬더 크러셔로 혐한 일본인들을 때려잡았다. 조선 닌자인법 궁극비기인 '비차'를 시전하는데 그 모습이 휠체어를 타고한다.(류슈웬에게 다리가 부러져서 그렇다) 최근엔 아키히바라에 코리안 닌자 라면점을 열었다. 사업열이 상당한 재미동포로, 평소엔 세계 최고의 민족 한국인이라 주장하고 다니지만, 아쉬울땐 미군 부대를 호출하여 USA를 연호하는 등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인다.
  • 류슈웬(劉書文)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이서문을 패러디했다. 왜 다른 전설적인 근현대 중국 무술인들을 제껴놓고 이서문이냐면 묘하게도 일본 서브컬처에서 자주 다루어져서 그런 듯. 팔로류 팔극권을 쓴다. 한국 기원론을 냉정하게 정면으로 반박하는 인물로, 핫토리 김의 천적과 같은 인물. 한국인 전용 필살기인 '삼궤구고두'를 시전해 주인공에 두 차례 큰 타격을 입힌다. 1부에선 결국 주인공의 중국인 전용 필살기 '공자'에 맞아 패배했으나, 2부에선 열심히 무사수행을 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하오우를 무찌른 후 인생 목표를 잃고 풀스질에 빠져 녹슨 주인공 박영일을 압도해 쓰러뜨릴 뻔 했으나, 김정남 닮은 평화주의자 조선인(...)의 제지와 핫토리 김이 호출한 미군에 막혀 자리를 피하고 사라진다.
  • 오무현(呉武弦)
노무현 대통령이 모델로, 주인공의 멘토다. 씨름 천하장사로 한국 격투기계의 대통령과 같은 인물이나, 사디스트 이즈미 준이치로의 관절꺾기 기술에 제압된 후 암애투신살로 죽게 된다. 이게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을 희화한 거라서 문제가 되었다. 허나 죽었는 줄 알았던 그는 일어나 방심하던 이즈미의 목을 한손으로 잡아올려 교살한 후(...) 선 채로 죽는데 이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단상에서 주머니에 손넣은 포즈를 뒤집은 거라서 논란이 되었다. 2부에선 '코알라 마스크'를 쓴 의문의 가면 히어로가 등장해 주인공 일행을 돕는데, 사실 오무현은 죽지 않고 어둠의 히어로가 되어 재일 동포들을 사악한 일본인의 마수로부터 지켜주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한다.
  • 이즈미 준이치로(浅尾 一太郎)
이 사람은 아예 고이즈미 준이치로에서 '고' 자만 뺀 이름. 유도 3연패의 국민적 영웅이다. 이즈미 잔혹극장이라서 싫은 대답을 강요하고, 거절하면 관절을 부러뜨린다. 오무현이 끝까지 굴하지 않고 유도의 기원은 한국이라고 우기자, 감동했다면서 오무현을 죽인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일어난 오무현에게 목을 잡혀 교살당했다. 감동했다는 고이즈미 전 총리의 유행어로 최석영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일본 문화: 유행어 편'에서도 나온다. 이 장면은 현실의 한국 국회에서 문제가 되었다.
  • 정도균 / 나카다 히토시
재일한국인 프로레슬러로 모티브는 김일인지 역도산인지 알수없다. 이름은 정도균은 재일 한국인 학자 정대균을 패러디했다. 실제 정대균은 일본에 호의적인 인물인데도 자기 조국은 통일 코리아라고 우기는 묘사가 있다. 토고의 기습으로 리타이어한다. 이 기습 장면은 현실의 한국의 국회에서 문제가 되었다.
  • 수보로프
러시아 레슬러 선수다. 러시아의 유명한 장군 알렉산드르 수보로프에서 따왔다. 정도균과 달리 정통파 올림픽 레슬링이 유파인듯하다.
  • 토고 헤이하치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에서 따왔다. 패황 가라데를 쓰는데 진주만 공습과 정자 대회두를 쓴다. 정자 대회두는 일본 해군의 정자 전법과 대회두 전법에서 따왔는데 M모 불법 번역에서는 T자 유리 대회전으로 번역되었다. 기습이 특기인 비열한 인물이다.
  • 시노다 사부로
요신칸 아이키도의 1대 관장 시오다 고조의 이름을 따왔다. 일본인들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인에게 너그러웠으나 박성일의 한국기원설에 분노했다. 역시 패배한다.
  • 이시이 마츠타로
검도 선수로 진검을 들고 나온다. 100인 참수 경쟁을 패러디한 기술을 쓰며 그의 대사 역시 백인 참수를 패러디했다. 그의 칼은 1백명이 넘은 재일한국인들을 베었지만 칼날이 부러지지않은 명도라한다. 시합을 하기전에 박영일에 의해 정신이 파괴된다.
  • 마크 리지웨이(マーク・リッジウェイ)
매튜 B. 리지웨이 장군의 이름을 따온 미국 해병대 출신으로 권투의 달인이자 동양 여성에 대한 강간과 살인도 일삼는 천하의 개쌍놈이다. 이 사람은 무려 일본어도 배웠다는데 다른 외국 선수들은 어떻게 일본어를 구사하는지는 묻지 말자.(만화적 허용이니까) 과거 연약한 동양 여성인 가데나 유이의 언니를 마구 유린하며 강간하다가 동양인의 몸으로 그의 강인한 체력을 견딜 수 없었던 유이의 언니가 버티지 못하는데도 계속 강간하다가 살해했다. 복수심에 불타는 유이마저도 서양 남성의 압도적인 피지컬로 유린한다.
  • 가데나 유이
오키나와 토박이 여성 격투가. 가데나류 공수도의 당주이며 마크 리지웨이에게 원한을 품고 대회에 참가했다. 발경의 달인이며 찌질하기만 한 다른 일본인과 달리 굉장히 한이 맺힌 류큐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동양 여성이라는 몸의 한계로 인해 리지웨이에게 마구 유린당하고 힘없이 패배한다. 죽더라도 절대 수건을 던지지 말라고 했었지만 옷이 벗겨진 채 저항조차 못하고 희롱당하는 유이를 보자 결국 세컨드가 수건을 던지게 된다. 경기에서 마크 리지웨이에게 패한 뒤 마크 리지웨이가 가데나 유이를 강간하려 했으나 박영일이 막은 덕에 강간당하지는 않았다. 재패니즘 43호에 연재분에서는 오키나와(류큐) 독립전쟁에 참전했다고 한다. 강영일과 결혼해서 이름이 강유이로 바꼈다.
  • 임리네 (하야시바라 린디)
제2부의 인물. 혐한 일본인들과 싸우는 여성으로 재일 조선인(국적 한국) 기자 이신혜(통명 하야시 린다)를 패러디했다. 채찍[13]을 쓴다. 원래는 조선 부락에 살던 치마 저고리의 소녀였으며 이명박 대통령을 패러디한 츠키야마 히로아키가 강남 파이넌스라는 사채에서 돈을 빌렸으니 몸으로 갚으라고 한다. (14화에 나온다 한다) 남자인 노만석보다도 머리 하나가 더 클 정도로 장신이다.
  • 노만석
제2부의 인물. 임리네의 동료. '시바키타이'(일본판 안티파)의 수장 노마 야스미치를 한국인으로 둔갑[14] + 패러디하며 왠 철퇴를 들고 있다.
  • 사쿠라기 마사토
타카다 마코토를 패러디했으며 원본의 비만체형이 아닌 근육질이다. 혐한 일본인들의 보스이다. 제2부의 인물로 제일 한국인 여자에게 차여서 혐한이 되었다는 비범한 인물이다.
  • 츠키야마 히로아키(月山 博明)
이명박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인물. 이명박의 일본식 이름 츠키야마 아키히로를 변형한 이름이다. 위안부를 사냥하는 친일 야쿠자로 등장한다. 나중에 코알라 마스크의 필살기에 등이 부러져 리타이어한다.
가수 싸이를 모티브로 삼은 사채업자다. 히로아키와 관계가 있는듯 하다.[15]
21화에서 등장하는 의문의 복면 레슬러. '코알라'에서 감이 오겠지만 바로 일베저장소의 고인 비하 밈인 노알라다. 오무현 사후와 관련있는지는 불명이지만, 필살기까지 부엉이 바위 코알라 브레이커라는 점에서 빼도박도 못한다. 참고로 코알라 브레이커의 피폭자는 이명박을 패러디한 츠키야마 히로아키. 그 외에도 타이거 마스크를 대놓고 표절했으며 일부 장면은 트레이싱했다. (실물 책 태권더 박 21화)
  • 하토가와 유키히코
하토야마 유키오를 패러디한 인물. 총리 자리를 놓고 아베노 신지와 싸우나 패한다.
  • 칸노 나오야
간 나오토를 패러디했으며 학생운동 시절에 빠루로 기동대원(시위 진압 경찰)들을 72명이나 때려죽였지만 체포되지 않았다고 공안 기록에 나온다. 빠루를 너무 잘 쓰기 때문에 기동대원들이 못 잡았다 한다.[16]
  • 카야마 리카 닮은 사람(이름이 안 나온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 진보논객인 카야마 리카를 닮은 사람으로 항상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고 있다. 주로 하는 대사는 "죽어! 돼지새끼"이다. 아베노 신지를 극우성 인격장애로 판단했으며 전두엽 절제술을 추천한다. 하지만 아베노가 보석으로 나오게 되자 멘붕, 아베노를 패려다 오히려 1대 맞고 리타이어한다.
  • 사카모토 히데키 닮은 사람 (이름이 안 나온다)
쪽바리 도츠키대의 간부, 니가타 지역 지방신문인 니가타신문의 보도국장 사카모토 히데키를 패러디했다.
  • 파요친 닮은 사람 (이름이 안 나온다)
역시 쪽바리 도츠키대의 간부. 쿠보타 나오미를 패러디했는데 파요친이라 불리는 이유는 그의 SNS 말버릇이 '빠요빠요 칭'(ぱよぱよちーん)인데 이게 우익들에게 웃겨보여서 그렇다.
  • 토시키
제트 쟈폰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누가봐도 엑스 재팬의 요시키를 패러디했다. 쪽바리 킬러즈의 노래 솜씨에 감명받아서 프로데뷔를 권하나 '쪽바리 킬러즈의 재일 코리언들은 일본식 통명을 써야하며' '일본에는 사랑타령의 가사만 팔리니 가사를 전부 바꾸고' '쪽바리 킬러즈라는 밴드명은 그레이언 쉘로 바꿔야한다' 이 세가지 때문에 노만석이 토시키를 패버리고 메이져 데뷔는 짤리게 된다.
  • 이이다 코우이치
문재인을 패러디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고령 운전사고로 사상자를 낸 일본 전직 고위 관료 이이즈카 코우조우(飯塚幸三)를 패러디했다. 이 일화는 상급국민이라는 네타로 일본에서 까이고 있다. 일본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대일본 회의의 수장이다.

5. 패황회관 무투대회 본선 토너먼트


본선 16강으로 진행되지만 상위 시드 8명은 올림픽 격투기 종목 금메달리스트, 스모 요코즈나, 씨름 천하장사, 종합격투기대회 우승 등 무술로 유명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 시드 8명은 예선을 통과한 인원이다. 볼드체는 상위 시드 선수로 예선을 거치지 않고 출전한 선수이다.
예선은 8개의 경기장에 있는 여러명 중 1위를 하는 선수가 본선에 진출한다. 이때 참가자들이 더럽게 시합을 하는데 '''박성일 한명에게 모두 힘을 합쳐 다구리를 시전'''했지만 박성일은 여기에서 '중근 대한의군 참모중장식'으로 모두 쓰러뜨리고 본선에 진출했다.

5.1. 16강


  • 박성일(한국/태권도) VS 시노다 사부로(일본/대동아류 아이키도)
  • 류슈웬(중국/팔로류 팔극권) VS 핫토리 김(한국/핫토리류 조선 닌자)
  • 이즈미 준이치로(일본/대일본 황도관 유도,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3관왕) VS 솜차이 카오팟(태국/아마추어 무에타이 미들급 챔피언)
  • 와까노마루 쇼지(일본/대일본 오오스모, 요코즈나) VS 오무현(한국/대한 씨름, 천하장사)
  • 마크 리지웨이(미국/복싱, 헤비급 세계통합챔피언) VS 가데나 유이(일본/류큐 가데나류 당수)[17]
  • 박영일(북한/태권도, 조선인민군 육군 소좌) VS 기권[18]
  • 마틴 스펄먼(네덜란드/킥복싱,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VS 나카타 히토시(일본[19]/제국 프로레슬링) 토고가 기습한다.
  • 도고 헤이하치(일본/패황 공수회관) VS 이반 수보로프(러시아/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여기나오는 테이지 타이카이토우(丁字大會頭:정자대회두)는 M모 대패본에서 T자 유리 대회전으로 번역되었는데, 구일본해군의 전술인 정자 전법, 대회두 전법 패러디이다

5.2. 8강


  • 박성일 VS 류슈웬(공자라는 해괴한 기술을 쓴다)
  • 이즈미 준이치로 VS 오무현(현실의 한국 국회에서 문제가 되었다)
  • 마크 리지웨이 VS 박영일(여기서 일성이라는 해괴한 기술을 쓴다)
  • 나카타 히토시 VS 도고 헤이하치[20]

5.3. 4강


  • 박성일 VS 오무현 (사망으로 박성일의 부전승)
  • 박영일 VS 도고 헤이하치(남진 통일이라는 해괴한 기술을 쓴다)

5.4. 결승


  • 박성일 VS 박영일

6. 국회에서 문제화


사진
원혜영 의원이 일장기 거리시위 우익소녀를 다룬 만화인 <히노마루 가두시위녀>와 함께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제화했는데 태권더 박은 노무현 사망 비하와 박근혜 구타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심각한 점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JTBC 정치부회의TV조선 이하원의 시사Q 77회에서도 문제가 되었다. 21세기에 일본만화의 한국에 대한 불근신성이 국회선상에서 문제가 된것은 헤타리아에 이어서 본작이 두번째다.
단 해당 국회질의나 종편방송에서는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폭력적 묘사장치만 부각했다. 그런데 이건 겉보기엔 선역의 비극을 돋보이기 위한 장치(동료나 스승이 원수에게 당하는 장면)이며, 거기서 행간으로 더 파고들면 본 문서에서 충분히 말한것처럼 지능안티에 가까운만화. 심지어 21권에 노알라를 희화화한 코알라 마스크라는 복면 레슬러까지 나와서 더더욱 그렇다.
국회 회의록에도 기록되었다한다.
  • '열등민족 쪽바리는 반성해라, 세계최고민족 한국인을 존경하라'는 자극적인 문구로 광고한다.
  • 고이즈미를 닮은 인물이 노무현을 닮은 인물에게 암바를 걸며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말해, 조선인 새끼야라고 말한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을 희화화했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닮은 인물이 암애투신살이라는 절벽에 떨어지는 기술로 머리가 깨진다. 참고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채로 죽인 장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연설에서 보여준 주머니에 손넣은 포즈를 패러디한 것이다.
  • 대동아공영권, 진주만 공습이라는 기술로 한국 사람과 재일동포를 공격한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뺨을 때린다.[21]

6.1. 학술저서에서 리퍼런스


일본 정치의 구조 변동과 보수화에 실린 김효진의 논문/저서에서도 진지하게 연구되고 있다.

7. 설정


  • 패황 그룹
일본을 지배하는 회사다. 패황회관이라는 가라데 도장이 다른 기업들을 지배한다.
  • 재규회.
재일한국인 특권을 규탄하는 모임으로 재특회를 패러디했다.
  • 재일한국인
일본에 살고 있는 재일한국인으로 여자는 치마 저고리를 입고 있으며 예외는 임리네 뿐이다.
  • 수박도
기원을 설명할때 아무데나 갖다붙이는데, 양심이 있는지 검도에는 못 갖다붙인다.
  • 패황회관
일본 천황가를 패러디했다. 일본의 기업들을 지배하고 있다. 총리가 되려면 패황회관의 허락이 있어야한다.
  • 재규회
재일한국인 특권을 규탄하는 모임. 재특회를 패러디했나 회장이 사쿠라기 마사토(사쿠라이 마코토)가 재일 조선인 여자에게 차여서 만든 혐한단체이나 문제의 재일조선인 여자가 돌아오자 사쿠라기는 바로 탈퇴하고 망한다.
  • 쪽바리를 도츠키대
일본판 안티파단체인 <레이시스트를 시바키대(レイシストをしばき隊)>(통칭 시바키타이)를 패러디했다. 회장에 노만석, 부회장에 임리네이다. 누가봐도 사카모토 히데키 니가타일보 지역신문 보도국장을 패러디한 인물과 파요친, 카야마 리카같은 진보 시민단체 인사들을 패러디한 인물들이 주간부이다.
  • 쪽바리 킬러즈
쪽바리를 도츠키대 간부들이 만든 밴드이다. 저걸로 메이져 데뷔까지 진출할뻔했으나...
  • 미국
일본인들은 그나마 정상적으로 나오는 사람(시노다 사부로, 이쥬인 키타로)도 있지만 미국인은 그런거 없이 천하의 개쌍놈으로만 나온다.

8. 기타


2017년 하반기부터 이 작품이 익명사이트를 중심으로 넷우익들에게 혐한류를 뒤잇는 혐한주의주장 주요 서적으로 떠오르고있다. 혐한류와 달리 겉으로는 블랙 코미디 만화를 표방하기 때문에 혐한에 관심없는 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특히 익명사이트 후타바 채널의 img,may게시판에는 5ch에서 이주해온 구 2ch 넷 우익들의 주도로 이 작품의 신자들이 많으며 작가의 정치적스탠스를 찬양하는 이들마져 존재한다. 한국인을 깎아내릴때 이 작품의 내용을 예시로 들거나 작중 캐릭터의 대사를 밈으로 사용하는 것도 흔하게 보인다.[22][23]
제목이 태권도가 아니라 태권'더' 박. Taekwondoer Park이다. 태권도(Taekwondo)에 ~하는 사람(~er)가 합쳐진 단어로 '태권도를 하는 박씨'정도의 뜻. 쓸데없이 세심하다. 괴이한 내용으로 일본과 한국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지만, 연재하던 신유사의 연재지가 '''폐간''' 됨으로 인해 묻히는 듯 했으나 青林堂(세이린도)로 연재처가 넘어가서[24] 2015년 7월 1일자로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
한국인들이 일본인의 횡포를 극복하고 이들을 응징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만화이기 때문에 한국 찬양 만화라고 착각하기 쉽다. 실제로 불충분한 설명 및 독자를 헷갈리게 하는 필명 등으로 인해 한국의 환빠가 그린 멍청한 만화라고 생각하는 한국 네티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최초 연재는 2009년으로, 신유사는 3개월 후 폐간되었지만 출판사 세이린도에서 온 단행본 제의를 수락하고 연재는 하지 않지만 단행본화를 위해 회차를 추가하며, 그 외의 요소로는 '강남 파이넌스' 라는 이름의 대부업을 하며 여자들을 위안부로 팔아넘기는 강남스타일 싸이와 이명박, 고이즈미와 노무현의 시합[25], 조선닌자 조승희, 온갖 기술 이름으로 등장하는 독립운동가 및 북한 김씨 일가들, 그리고 싸닥션을 맞는 박근혜도 등장한다.
아마존닷컴 내용설명.

깨닫거라 일본의 죄의 깊이를,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최강격투기 태권도로 열등민족 쪽바리를 일축!!

열등민족 - 일본인은 반성해라! 세계최강민족 - 한국인을 존경해라!

한류판타지(망상)을 구현화한 태권도 최강전설의 개막뿐!!

가라데, 유도, 검도, 스모, 공자, 불교, 한자, 무에타이, 비행기...이 세상 모든 것은 한국기원!?

세계최고민족-대한민국에 전인류의 이름으로 마음속으로 감사!

세계문명종주국 대한민국에 영원무궁한 영광있으라!

스토리작가명이 연재당시의 Mr.Beck에서 白正男[26]으로 변경되었다. 그림작가는 山戸大輔(야마토 다이스케)로 동일하다.
내용과는 별개로 그림체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한국 학원액션물 느낌이 물씬 난다. 딱 그 당시 소년지의 학원폭력물같은 그림체. 특히 주인공의 디자인같은 경우는 모르고 보면 옛날 한국만화처럼 보일 정도다. 사실 작가의 과거작을 살펴보면 그냥 그림실력이 서툴러서 그런거다.
국내 웹상에서는 내용이나 연출로나 어이가 없어서 웃기다는 평이 다수다. 진지한 태도의 혐한류와는 달리 터무니없는 내용 탓에 병맛 만화로 받아들여진다. 이 만화가 다루고 있는 캐릭터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대부분 정상은 아니다. 특히 일본인과 미국인은 유파 출신 불문하고 무조건 악당. '''"악역"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악당"이며,''' 사쿠라이 마코토 같은 사람을 한국인 여성에게 퇴짜를 맞아 혐한에 미쳐버린 사람으로 묘사하였다. 심지어 일본 우익들이 부정하는 난징대학살까지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상술한 '꼬리자르기'적 묘사일 가능성도 있다.
민족주의가 강한 성향에 가까운 일반 유저들과 위키러들, 커뮤니티 사이트의 경우 노무현 패러디 건과 더불어 혐한 성향이라고 이 만화를 굉장히 싫어한다.
2010년대 들어 쿨찐적 컨텐츠 소모 성향이 강한 디시인사이드, 특히 만화 갤러리에서는 꽤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민족주의[27]에 대해 반감이 강해져 혐한이니 반일이니 고인드립이니 별로 신경쓰는 것도 귀찮아하거나 오히려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태권더박 디시콘까지 만들어서 사용할 정도다. 상술한 '그 증거로 수박도에 나와있다' 드립은 디시인사이드 군데군데에서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그리고 보수 성향인 일베저장소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고 노알라 밈이 수출된 만화라서 인기가 약간 있다.
태권더 박이 음지에서 번역되어 퍼지고 있는데(당연히 정식으로 나올리 없으니까) 무슨 기술만 나왔다 하면 수박도가 나오는 데다가 북한의 김정일,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과 흡사한 캐릭터가 나오며 일베저장소에서 나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고인드립 수준이다. 작가가 연재 후반에 일베저장소 등을 비롯한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다루는 마토메 카이카이 반응 통신를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한국관음 마토메 블로그와 숫자와 방문객은 한국의 그것과 격이 다를 정도라서 카이카이처럼 디씨나 일베를 눈팅하는 마토메도 당연히 존재한다.
싫어하는 만큼 자세히 알게되는건 만국공통인지 몰라도 한국인 대다수가 모르는 고증까지도 따진다. 상술되어있듯이 정말 말도 안되는것 같은 중근 기술도 기술명은 정식으로 있다. 정상인이라면 대부분 바보같다고 여기지만 한국기원설이나 환빠등이 존재하는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특히 환빠는 이 만화가 처음 연재될 당시에는 정치권도 밀어줄정도로 심했다. 한국인이 비교적 정치 관심도나 열의가 높은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만화는 그걸 몇십배는 과장시켰지만.
마지막 화에서 태권더 박은 픽션이고 원작자가 한국인이고 일본인 작가는 대본대로 그림만 열심히 그린 것이라 밝혀서 이 만화를 한국인이 자국을 찬양하기 위해 만든 만화라고 주장하고 끝난다. 물론 이 만화가 연재하는 잡지와 출판사의 성향을 보면 당연히 구라다.
세이린도의 우익지 '재패니즘'으로 연재처를 한번 옮겼다. ( #)
[image]
박근혜 전 대통령 등장장면. 우연인지 여자라서 봐준 것인지 오바마와 푸틴에 비해서 매우 살살 맞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미스터 벡은 트위터를 운영하면서 태권더 박보다 정작 취미삼아 하는 게임인 스플래툰 시리즈얘기를 더 하고 있다. 당연히 일본 우익이기는 하지만 자기 만화에 호의를 보여주는 외국인들에게 답장도 보내준다.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에서 태권더 박의 작가에게 "한일우호를 위해"라는 내용의 팬 레터 그리고 영수증을 보낸 뒤 답장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쓴 한국인(조선족이라는 의혹이 팽배하다.)[28]이 등장했다. # 고화질 받는 사람 국가가 한국으로 되어있다.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의 원작자 마인이 과거에 트위터에 올린 혐한 및 혐중 발언이 뒤늦게 발굴돼 TV 애니메이션 제작이 취소되자, 태권더 박의 작가는 트위터에 '그거 대신에 자기 작품을 애니로 만들었어야 했다'며 썰을 풀었다가 원래 계정(@mr_beck36)이 정지당하고 따로 새 계정(@taekwondoer36)을 팠다.
2018년 12월 또 한번 연재처를 옮기게 되었는데, 작가와 세이린도 출판사간의 불화로 인하여(자세한 사유는 불명.) 세이린도에서의 연재가 중단되고, 2019년부터 실화 분카 터부라는 코어매거진社가 발행하는 잡지에 연재된다고 한다.[29]

[1] 일본에서 일단 격투물이라고 소개하고 있다.[2] 한국인인 척 하려고 이 필명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국인이 보기에는 좀 어설퍼보인다. '백'씨의 영문표기도 그렇고.[3] 단행본화 일부[4] 신유사는 혐한류혐일류 같은 사회적 논란이 될 수 있는 서적과 '''불법공유 가이드 서적'''까지 출판하는 용자 출판사이다. 혐한류는 그렇다 쳐도 혐일류까지 낸 걸 보면 성향은 우익이라기보단 그냥 오늘만 사는 출판사인 듯 하다.[5] 立松 昂治,실명인지는 불명.[6] 또는 그보다 더 왼쪽의 군소정당들[7] 원래는 천황제 폐지를 주장했지만 반응이 별로다 보니 존립도 폐지도 아닌 상태로 변했고 현재는 옹호에 가깝다.[8] 맨 왼쪽에 가타카나로 실제 쪽바리 발음 그대로 적혀있다...[9] 실제 ITF에 중근과 통일, 주체등이 있다. 그러나 작중의 기술과 관련성은 이름만 따온 수준이다.[10] 38선은 일제가 그은 것이 아니라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에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연합국이 일본군 무장해제를 명분으로 그은 것이 맞긴하나 실제로는 복잡한 얘기가 있다. 기사참조 [11] 아베 신조 본인의 실제 선거 구호다.[12] 이 두가지로 미루어볼때 겉으로는 조승희를 패러디한것같지만, 내용은 조선 닌자설을 주장하는 한 듣보잡 재미 한국인 무술가를 리퍼런스한듯 하다. 넷 우익문서에서도 있는 WJF Project에서 거론하고 있다.[13] 왜 주무장이 채찍이냐면, 이신혜가 과거 SM물 AV에 출연했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14] 혐한들이 자기들 눈에 찍은 몇몇 민주계 의원들처럼 가짜 한국 이름을 지어내서 혐한으로 날조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15] 강남스타일이 히트친게 이명박 정권 말기였기 때문인듯?[16] 간 나오토가 당시 운동권이었던 적은 사실이지만, 실제 이러한 강경파까진 아니었다고 하는 듯하다.[17] 전체 유일의 여성 출전자.[18] 위의 그림 축지를 시전하는 게 박영일인데 박영일의 주체를 맞고 정신이 나가서 출전불가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백인참수 경쟁을 패러디한 황군검도 초오의백인참수가 나온다.[19] 재일한국인[20] 이때 나오는 진주만 공습이라는 기술은 현실의 한국 국회에서 재일동포를 공격한다며 문제되었다.[21] 그 옆에는 오바마와 푸틴도 뺨을 맞는다. 다만 앞의 둘과는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살살 맞는다.[22] 이 작품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태권더 박 네타 그만 사용하라고 항의하면 반대로 진지충이나 재일로 몰릴 지경이다.[23] 주로 쓰이는 네타는 '''헤에~ 후진국 ○○에도 ○○가 있는건가?''','''그것도 모르냐 무식한 ○빠리자식!''','''열등민족 ○○인을 섬멸이다!'''[24] 물론 거기도 막장급의 애국 비즈니스 출판사이다. 일반 단행본으로 그 악명높은 '''타카다 마코토의 저서 대혐한시대'''를 출판한 회사라고 설명하면 말 다했다. 하지만 세이린도 자체는 초창기에 그렇게 우경화된 출판사가 아니었다. 사장이 바뀌고 나서 우경화가 된것.[25] 노무현도 박영일이나 조승희처럼 스모선수, 유도선수를 보며 수박도 드립을 치며 한국기원설을 주장한다.[26] 하쿠 마사오라는 독음이 달려있다. 한국식으로 읽으면 백정남.[27] 중장년층과 보수정당이 갖는 민족주의나 x86 세대 및 운동권, 민주당이 갖는 민족주의 모두[28] 고갤/필수요소 항목에 기술된 조선족 항목의 인물. 해당 작가 이외에도 별의 별 작가들한테 팬레터를 가장한 테러를 하고 있다. 루리웹이나 기타 사이트에서 본인이 편지를 보내놓고 본인이 관련 글을 올리는 자작성 글을 자주 올리고 있다.[29] 코어매거진은 성인만화 및 성인게임정보지인 메가스토어코믹 메가스토어로 유명하며, 실화 분카 터부는 이 회사가 발행하는 성인가십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