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취업

 


1. 개요
1.1. 취업 면접 시 예상 질문
2. 관련 문서
3. 취업 압박면접 팁
3.1. 악용
4. 깜짝질문 팁
5. 마무리 질문


1. 개요


짧은 곳이라 해도 1일, 긴 곳은 4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종류에 따라 역량 면접, 인성 면접, PT 면접, 토론면접[1], 토의면접[2][3], 영어 면접, 합숙 면접 등이 있다.
준비의 난이도는 대략 인성<역량<토론<PT≒토의 면접이다. 이유는 인성의 경우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리면 되고, 역량은 직무와 관련한 전공지식 또는 경력/경험을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PT의 경우 실무가 적용되는 문제나 지원자의 수준을 상회하는 문제가 많아[4] 어렵고, 토의의 경우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어렵다.[5] 일반적으로 PT는 이공계쪽 면접에, 토의(토론)면접은 인문계쪽 면접에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토론 면접은 NCS 도입 이후 토의면접과 분리됐는데, 토론 쪽이 좀 더 쉽다. 단, 평소에 뉴스를 안 보면 큰코 다친다.
미국에서는 https://www.va.gov/PBI/index.asp(성과 중심 면접) 등의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1.1. 취업 면접 시 예상 질문


다음은 취업 면접시 예상할수 있는 질문들을 소개한다.
1. '우리 회사는 야근이 많은데 야근을 할 의사가 있는가?' → 무조건 야근을 하겠다고 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경우 워라밸 잘 지키는 기업이라 소문이 난 기업이라도, 감사나 근무평정 시기가 닥치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고 주말 근무도 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들은 감사원이나 청와대 쪽에서 감사가 오거나, 국회국정감사 시즌이 되면 새벽 2~3시까지 이어지는 야근을 피할 방법이 전혀 없다. 다만 그냥 야근을 하겠다고 말하면 "진정성 없는 놈"으로 찍히기 좋으므로 "평소에는 야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시간에 일에 집중하여 과업을 수행하고, 야근 지시가 오거나 야근 부탁을 받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야근 및 주말 근무를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2.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표현해 보십시오.'→지원한 회사와 업무분야를 미리 숙지하고 이것을 연애경험에 대입하여 설명하라. 모태솔로라면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치환해서 설명해보자.
인맥이 있는 지원자의 경우 면접 며칠 전에 그 회사의 지점의 지점장을 찾아가서 입사에 대한 조언을 들은 뒤, 면접 당일에 '회사에 대한 열정 때문에 지점을 방문했는데 운이 좋게도 지점장님과 이야기하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6][7] 인맥이 없더라도 B2C 매장이 존재하는 회사에서 [8] 영업, 영업관리, 마케팅, 물류 등 고객 접촉이 많을 만한 직무에 지원한다면 매장을 방문하고 자기가 느낀 점을 정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3. 면접 후 언제부터 출근할 수 있겠는지 물어볼 때→ 좋은 회사일 경우, '도시락 싸왔습니다. 오늘부터 일 가능한지요[9].'/나쁜 회사일 경우, '제가 고민해보고 내일 생각해보겠습니다.'
4. 타 회사와 동시 합격했을 때 나올 것이냐는 질문을 했을 때 → 무조건, 반드시 솔직하게 답해라. 이것은 지원자가 '''회사의 업무 분야를 정확히 파악했느냐를 질문하는 것'''이다. "무조건 이 회사에 오겠습니다"라든가, '''"이 회사가 1순위에요!"'''같은 소리를 떠들면 '''탈락할 확률이 거의 100%이다.''' 모범답안으로 지목되는 대사는 보통 다음과 같다. (오고 싶은 회사의 경우) "요즘 취업이 많이 어렵습니다. 저도 몇 군데의 기업에 지원을 더 하였고, 탈락을 한 기업도 있고 합격을 해서 이 회사처럼 면접까지 온 곳도 있습니다. (회사 이름)과 타 회사에 중복해서 합격한다면, (회사 이름)은 XXX분야에 대한 기업이고, 저의 개인적인 경험(10초 정도로 설명) 비추어 봤을 때, 제가 받았던 경험을 이 회사와 함께하여 회사 동료, (지역) 사회와 미래세대 후배들한테 나눠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된다. 너무 길면 문장을 좀 줄여서 말하자.
그외 취업 면접 팁.
  • 가고 싶은 회사라면 '사전 방문'하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자신의 시간을 쓰는 곳이기에 돌발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지원 계획이 더 구체적으로 세워진다.

2. 관련 문서



3. 취업 압박면접 팁


"면접볼 때 앞에 방송국 국장님, 이사님, 사장님이 앉아 있지만 사실 제가 '''입사를 해야 사장님'''이지 떨어지면 그냥 동네 아저씨보다 못한 분인데 '''내가 왜 굳이 여기서 떨고 있어야 하나 생각했어요."''' # 

- MBC 김태호 PD

1. '능력이 부족해 보인다'→'제 능력이 의심되신다면 수습기간 동안 무급으로 일하면서 저의 능력을 발휘해 보겠습니다.'
  • 어차피 그냥 던지는 거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에서는 이런 말을 할 경우 임금을 깎으려고 들겠지만, 그런 곳에서 정말로 임금을 깎겠다고 하면 당신이 입사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꼭 입사해야만 할 사정이 있다면 최소한의 경력을 쌓은 후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해서 나가면 된다. 특히 중견기업이나 정도만 되어도 연봉이 사규에 의해 정해지므로 면접관이 제멋대로 손대지 못한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경우 면접관의 과반수를 외부인력으로 스카웃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막 던져도 상관이 없다. 물론 인사부로 채용되면 해당 답변으로 인해 골치아파진다.
2. '검증이 안 된 것 같다. 현장경력도 없고 인턴도 없고 석사도 없다. 당신을 뽑아야 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업무에 맞는 열정과 의욕이 보이지 않는다. 다른사람과 차별화 되는 점은 무엇입니까?'
보통 "토익~점 , ~대학교 ~학과 차석 졸업" 등 자신의 스펙을 말하기 쉬운데 면접관들은 이러한 대답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점수는 이미 서류전형에서 다 반영했기 때문에 다시 반복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 '제가 여기에 오기까지 xxx, yyy, zzz 등을 배워왔고 중도탈락없이 이수하여 aaa, bbb, ccc 등의 결과물을 배출했습니다.'
→ 이런 말을 할 거리가 없다면, 능력을 하나 제시하고 사례를 들어서 신빙성을 주면 된다. 가령 위기대처능력이 좋다 하고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긴 사례, 의사소통 능력이 좋다며 잔뜩 화나서 달려온 불만고객을 가라앉혀서 돌려보낸 이야기를 해본다. 사소한 인간관계 충돌을 중재한 이야기라든지 선행을 한 이야기 등을 포장해서 말할 거리를 만들어 놓으면 된다.
→ 이것도 애매하면 특기, 장기, 취미생활 중 오랜 시간을 들여 해온것들을 업무 중심으로 이야기해본다.
3. '성실하지 않은 것 같다.' or '성실함을 증명해보세요.'→'12년 동안 초중고를 빠짐없이 개근했습니다.'
  • 몹시 어려운 질문하기.
    • 기업체: 실면접사례로 업무에 대해 100% 알 수는 없는 대졸자에게 기관에서 석사 이상이나 할 수 있고 내부자만 구체적으로 아는 전문적인 업무의 형태를 물어본 사례가 있다. 탈락.
    • 대학원의 경우에는 논문연구사를 요구한 사례가 있다. 탈락. 이게 말이 안 되는 이유는 일반 대학 졸업생이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뽑을 생각하면 이렇게까지 안 물어본다. 나중에 대학원 들어가고 나서 해도 된다.
  • 경력 가지고 태클: 고시 경력이 왜 이렇게 길어? 고시 오래 하면 사회성이 떨어진다던데.[10] / 인턴을 왜 3곳 4곳에서 했나? 철새처럼 여기저기 옮겨다니기나 하는 거나 배워가지고는 쯧쯧...[11]
  • 실제 업무 수당에 맞지 않는 과도한 스펙 요구.[12]

3.1. 악용


취업준비생 이현경 씨(가명)는 2년 전 그날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 휴대전화 제조업체 면접장에서의 일이다. 

“아버지가 안 계시느냐는 질문에 ‘이혼하셨다’고 답했더니''' ‘부모님이 왜 이혼을 했냐’'''고 묻더군요.”

생전 처음 받아본 질문에 당황한 이 씨는 “아버지가 외도 문제가 있으셔서…”라고 했다. 면접관은 다시 “언제 이혼했냐”고 물었고 이 씨는 “제가 중학교 때”라고 답했다. 

'''“중학교 때면 별로 상처 안 받았겠네. 그래도 그런 일 겪고 나면 남자 못 믿게 되지 않나? 우리 회사 남자 직원들 많은데 잘 지낼 수 있어요?”'''

이 씨는 주변의 남자인 친구들을 거론하며 “공과 사는 구분한다”고 답했지만 말끝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다시 면접관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현경 씨. 지금 눈물 흘리려는 거 같은데…. 그것 봐, 눈물 흘리잖아. 이 상황을 이기지 못하는 거잖아요. 그래 가지고 사회생활 하겠어요?” '''

이 씨는 눈물을 머금고 면접장을 나왔지만 그날 일은 그에게 깊은 상처가 됐다. “이후로 면접을 네 번 더 봤는데 혹시라도 그 질문이 나올까봐 자꾸 위축이 돼요. 얘기를 잘하다가도 부모님 관련한 질문이 나오면 자꾸 말이 꼬이고….”

서울의 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김영준 씨(가명)는 23일 기자에게 일기장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다운로드 업체에서 면접을 본 날 쓴 일기였다. “나라는 인간이 한없이 비참하다. 정말 열심히 해서 언젠가 면접관이 되면 나는 절대 그러지 않으리라.”

그날 김 씨가 만난 면접관 8명 중 4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회사에 입사하면 누가 제일 갈굴(괴롭힐) 것 같아요?” “누가 제일 일 못하게 생겼어요?”''''

‘군대에서 신병을 괴롭힐 때나 나올 질문[13]

이라는 생각에 김 씨는 기가 막혔다.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진 면접. 가운데 앉아 있던 면접관이 담배를 끄며 말했다.''' “김영준 씨, 안 뽑을 테니 나가 보세요.”'''

출처 기사

한국에 와선 면접관과 구직자라는 갑과 을을 악용했으며 면접관이 구직자에게 폭언, 조롱, 욕설 등 인격적 모독을 가해서 똥군기갑질에 얼마나 순응하는지 알아보거나 심하면 '''면접관이 구직자를 가지고 노는''' 면접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이런 막장 면접에 충격을 받고 아예 구직을 포기하는 사람도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런 면접은 면접의 목적에도 영 부합하지 않는 결과를 뱉어낸다. 면접 컨설턴트의 말에 따르면 '''딱 까놓고 말해 능력은 없고 낯가죽만 두꺼운 사람을 뽑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한다.
이런 막장 면접을 보는 회사라면 설사 합격했다고 해도 입사를 하지 않는 게 좋다[14] . 압박면접의 원래 의도인 '돌발상황에서의 위기대처능력 테스트'가 아니라 '인신공격을 잘 버티는 철면피'를 골라내는 면접이기 때문. 당연하겠지만 원래 면접으로 '사고력, 인지력, 인성, 업무 관심도, 사전지식' 등을 파악하지 않았다면 그게 그 기업에서 저런 스테이터스보다 철면피인 게 더 점수가 높다는 의미다. 그런 회사라면 실제 업무능력보단 후빨아부가 더 인사고과에 반영되므로 업무 잘하는 사람은 승진이 안 돼서 이직을 해버리고, 남은 상사들은 자신처럼 무조건 상명하복을 하는 노예를 신입사원으로 원하는 등 그야말로 개판 중의 개판이다. 그런 회사에 들어가면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쌍욕과 고함소리 듣다 나올 수도 있다. 특히 더 골치아픈 경우는 면접관의 직속상사가 '압박면접이 좋다더라' 하는 말을 어디서 듣고 와서 면접관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라고 시키는 경우인데, 그런 인격모독이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감사, 징계, 내부고발이 허용되지 않는 블랙기업이라는 것이다. 실제 다음이나 네이버 구직자 카페에 가보면 면접관이 인격적인 모독을 주며 압박면접 했던 회사 대다수가 내부문제가 많더라는 경험담이 셀 수 없이 올라와 있다. 사실 면접 중 모독이나 모욕을 당할 경우 신고가 가능하지만, 취준생 입장에서 신고할 시간적 여력과 증명을 위해 투입될 시간을 생각하면 신고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실제 노무사 의견
이런 회사에서는 고객 서비스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고객 한 명을 우습게 볼 수 있는 회사라면 백 명이든 천 명이든 우습게 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회사가 중소기업이라면 망하는 거 순식간이고, 대기업이라도 진짜 무지막지하게 큰 대기업이 아니면 그런 악평에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 [15] '''굳이 원한을 사서 좋을 건 아무것도 없다.''' 대기업들이 할 짓이 없어서 기업 이미지 관리에 수백 수천억을 쏟아붓겠는가?
그리고 실제로 이런 회사는 유독 인기가 없는 회사인 경우가 많다. 원래 취지대로 상황 대처 능력을 판단하기 위함이라면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인기 기업이어야 할 것인데, 그와는 정반대로 지원자가 너무 없어서 수시로 채용 공고가 올라온다. 심지어는 변변한 사무실도 없어서 외진 곳에 위치한 오래된 단독 주택을 사무실처럼 쓰는 곳도 있다. 그리고 이런 회사들의 공통점은 월급을 얼마나 주는지를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이런 기업의 속셈은 월급도 제대로 안 주고 노예처럼 부릴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기업은 이런 일이 드물다. 대기업에서는 설사 사내에 파벌이나 똥군기가 있더라도 면접관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저런 득보다 실이 큰 질문 따윈 하게 놔둘 리가 없다. 압박면접을 많이 해 본 기업들은 철면피만 뽑히는 이런 압박면접을 없애고 대안을 모색하는 추세다. 공공기관은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직종에 따라 대놓고 어느 파벌에 붙을 것이며, 대학 교수는 누구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문화, 예술, 체육 관련 쪽은 심한 편.
악용이라 할 만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외모 차별
  • 가정사 가지고 태클: 부모님이 이혼을 해? 문제있는 집안 아니야?
  • 학교 가지고 태클: 이런 잡스러운 대학 나와서 우리 회사에 감히 원서를 낼 생각을 했나?[16] / 좋은 학교 나오면 뭐해? 그 학교 출신들 싸가지 없기로 소문났는데. / 유학파인데 왜 현지에서 취업하지 않고 한국에 돌아왔나요?
  • 노래/춤 등 장기자랑 강요.
  • 업무수행능력과 무관한 전혀 엉뚱한 질문 하기.
  • 되도 않는 훈계: 면접자의 양복 가격을 물어봐서 그 돈으로 이나 사서 보지 신입 주제에 왜 그런 비싼 양복 입고 왔냐고 훈계했다는 일화가 있다.
  • 욕설, 고함
  • 인격모독
압박면접이 늘어나면서 여러 구직정보 사이트에 가면 이런 압박면접에 대한 경험담이나 팁들을 소개해 놓은 글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압박을 잘 넘기면 스펙에서 미진한 부분을 넘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인격모독을 당해도 티내지 말고 표정관리를 해야만 합격한다. 연극학과 등에서 연극 실기를 배운 적이 있다면 매우 유리하게 잘해낼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것은 강제성이 없어서 잘 개선하지 않는다. 심지어 공공기관에서도 인권위의 권고를 잘 듣지 않는다. 그래도 해당 회사에 귀찮은 연락을 받는 짜증을 줄 순 있다. 그리고 회사 고객의 소리 같은 곳에 민원을 넣는 것은 콜센터 실무자 선에서 삭제하고 끝내버린다. 높으신 분에게 이메일을 보내봤자 상무이사 이상이면 비서가 딸려 있어서 전달하지 않고 지워버린다. 당연한 일인 게 괜히 전달해봤자 해결은 안되고 자기만 욕먹을 텐데 뭐하러 전달하겠는가.
따라서 이런 회사를 바꿔보고 싶으면 다음 방법을 검토해볼 수 있다. 먼저 면접장소에 소형 녹음기나 아니면 앞주머니에 핸드폰 녹음기능을 켜두고 들어가야 한다. 차후 면접관 고소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고, 언론사나 인터넷에 유포하여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켜 복수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면접 장소에 녹음기를 반입한 사실이 면접 도중에 발각되면 자동으로 탈락할 확률이 높다. 불합격했으면 언론사에 보내고, 합격했을 경우 신입연수만 마치고 관두든지 실무에 투입된지 2~3일 만에 관둬 버려라. 다시 전화를 돌리고 지원자를 물색하고 교육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냥 자진퇴사나 도망으로 그치면 안 좋고, 노동법을 어긴 것이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 입사 후 그만두면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서 그 기업에는 경력직이든 신입이든 '''다시는''' 입사 못하게 된다.
하지만 위 방법은 근로자의 시간, 돈, 스트레스 면에서 손해를 주므로 가능하면, 그런 회사를 바꾸려 하기보다, '''그냥 안 가는 게 좋다.''' 다만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압박면접을 하는 기업들은 흔히 말하는 '''좆소기업''' 중에서도 막장에 속하기에 정상적인 사회인이라면 입사를 고려할 가치조차 없다. 만일 그 외의 기업에서 압박면접을 한다? 그냥 자리 박차고 나오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건 대놓고 뽑을 생각 없으니까 적당히 응대하고 모양새 좋게 나가달라는 뜻이다. 잘 본다고 쳐도 들어올 건 불합격 통보뿐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안 입사하는 게 낫다. 그런 곳은 대부분 직업 윤리 자체가 결여된 곳이며, '어차피 요즘 고급 인력은 넘치니까 잠깐이라도 싸게 부려먹자, 싫다고 나가면 또 구하면 그만이다'인 곳이 많다. 막상 들어가도 당신을 면접 봤던, 싸가지 없는 면접관이 사수일 확률이 높다. 면접에서 드러난 면접관의 싸가지는, 면접 이후 업무에서도 반드시 계속된다. 당장 돈이 너무 급해서 그런 사람 밑에서라도 돈 받아 먹고 살아야겠다면, 어쩔 수 없이 일하는 거지만, 힘들어서 오래 못하고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 걸 염두에 두자. 어차피 회사 자체도 오래 못 갈 가능성이 크다.[17]

"분명히 알아두세요. '''문을 나서는 순간 나는 당신들의 고객입니다.'''"[18]

[19]

그리고 압박면접에 대응하지 못 했다는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위와 같이 상기시켜 주는 것도 가능하다.
압박면접은 아니지만 면접관이 자기 권력을 이용하여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있다. 만일 면접관이 나이가 좀 많은 중년이상급의 면접관일 경우 뜬끔없이 정치 관련 이야기와 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정치 관련 질문을 던졌는 데 자신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소신과 정치적 신념을 대놓고 드러내면 자기 회사에 대해서 분명 불만을 가질 것으로 판단하고 깜짝질문에서 불합격처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질문은 무난하되 정치 관련 질문은 되도록 중립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말[20]로 답하는 것이 좋다.
노동조합 관련 질문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노동조합 관련 질문을 하는 면접위원은, 그 회사 노조(특히 민주노총 쪽) 위원장이나 각 분과 간부급 이상의 중역일 가능성이 높다. 노조 관련 질문은 최대한 정론만을 이야기하면서 민감한 이야기는 피하는 것이 옳다. 반대로 경영진이 "너 노조 가입할 거냐" 하는 식으로 압박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일부는 이런 질문을 사전에 틀어막기 위해서 대학생 시절에 자발적으로 '시장경제 동아리' 따위를 만들고 이력서에 적어넣기도 한다.

4. 깜짝질문 팁


brain teaser
정확한 대답이 궁금해서 묻는 게 아니라 돌발상황에서의 대처 속도를 묻는 것이다. '''어차피 아무도 대비할 수 없는 질문이므로''' 다들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말하면 된다.
단, 깜짝질문이라도 그래도 말을 잘하는 것이 좋다.
1. '욕조에 당구공을 채운다면 몇 개 들어가나?'→자기 손의 크기와 키 등의 간략한 정보를 이용해 욕조와 당구공의 크기를 추산하면 된다.
2. '(면접에 오기 전에) 오늘 점심식사로 왜 김밥을 선택했습니까?'→'김밥은 어디를 가나 표준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져 섭취 후의 배탈이나 알러지 같은 위험 부담이 적어서 중요한 이 면접을 앞두고 멀리서 와서 먹기에 가장 적합한 식품으로 판단하여 김밥을 선택하였습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회장 에릭 슈미트가 구글 입사문제를 '''못 풀어서''' 구글 회장에게 혼쭐난 이야기가 있다.관련기사

사물궁이 잡학지식이 소개하는 페르미 추정. 깜짝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유용한 테크닉으로 알려져 있다.

5. 마무리 질문


면접 끝날 때, '''질문 있습니까?'''하면서 말하는 경우가 있다. LG화학 인재확보팀 관계자는 "역질문이나 특정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지 묻는 것은 지원자가 관심 있는 분야나 듣기 위한 것"이라며 "답변 자체 보다는 설득력이 있는지를 본다"라고 말했다.
다만, 요즘 면접 지원자들은 너나할것 없이 마지막 질문을 하는 편이므로 면접 당락을 좌우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 회사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듯한 질문을 해도 어차피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의도를 훤히 알으므로 어필은 되지 않는다. 다만 본인이 해당 기업,업계에 관심이 있다면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므로 합불과 관계없이 순수하게 질문을 던지면 된다.

6. Professional firm


업계/직무/회사의 선택 기준이 공통적인 질문이다.
  • 업계: 왜 투자은행에 지원했는가? 왜 컨설팅이 아니라 투자은행에 지원하는가? IB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을 말해보라. 직업관에 대해 말해보라.
  • 직무: 왜 이 직무에 지원했는가? 이 직무에서 필요한 n(3~5)가지 자질이 뭐냐? 이 직무의 업무 흐름, 이 직무에 대해 갖고 있는 사전지식에 대해 설명해보라. 업무에 대해 자신의 이해도는 얼마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뽑힌 뒤 임원급으로 승진하기 위해서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
  • 회사: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는가? 우리 회사는 어떻게 알았나? 회사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가? (업계 1위가 아닐 경우) 왜 업계 1위 회사에 지원하지 않았나? 우리 회사가 업계 1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채용된 뒤 잘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도 공통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 자신의 강점: 자기소개, 자신이 우리 부서에 왜 기여할 수 있는지 말해보라. 자신의 장단점이 업무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설명해보라. 지원자를 뽑으면 우리 부서에 와서 왜 잘 할 건지 설명해보라. 자신이 어떤 quality를 갖춰야 선배 애널리스트를 잘 지원해줄 수 있나?
  • 포부 (장래희망): 뽑힌 뒤 어떤 종류의 업무를 맡고 싶은가? 5년 후 목표?
경쟁적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이기 때문에 고난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탄력성도 검증한다.
  • 우리 회사는 업무 부담이 많은 회사다. 어떤 어려움이 예상되는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우리 회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회사니까 너의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말해보라.
  • 너는 승진 못 하고 동료들은 승진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건가?
  • 지금까지 큰 실패 사례를 말해보고 극복과정을 설명해보라.
그 외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 다른 회사에도 지원했나? 왜 거기 지원했나? 다른 업계에 지원하다니 여기에는 관심이 부족한 거 아닌가?
  • 인턴 경험은 했나? 거기서 무슨 일을 했고 어떤 것을 배웠는가? 왜 다른 업계에서 인턴 했는데 여기 지원하나?
  • (보고서를 쓴 지원자에 대해) 자신이 쓴 보고서에 대해 말해보라.
  • 최후 질문 요구 (합격하려면 반드시 질문해야 함)
국내 오피스 지원시 위 모든 질문에 대해 영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슨 일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야 하는지도 하나도 모르지만 연봉 높은 거 하나 보고 지원했다가 실제로 일이 주어지면 하나도 못 한다는 게 드러나서 금방 잘리는 사람, 일을 잘 해야 한다는 마음이 별로 없는 사람, 자기 이익만 챙기다가 상사나 동료들과 크게 싸우고 따돌림당하다가 퇴사할 사람,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는 잘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 Professional Firm 특유의 업무환경에서 못 버티고 금방 퇴사할 사람, 크게 이 4가지를 걸러내는 데 초점이 있다고 보면 된다.
전략컨설팅 업계에서는 면접을 1시간쯤 6번 정도 봐서 한 명이라도 강한 반대가 있으면 무조건 떨어진다. 골드만삭스의 경우에도 2000년대 중반에는 면접 최대 30번, 2010년대 후반에는 20번 보고 그 중 한 번이라도 강한 반대가 있으면 무조건 떨어진다. 미국 투자은행 같은 경우 고급 일식점 같은 곳에서 같이 밥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것 역시 면접에 포함된다. 그 과정에서 떨어뜨려야겠다 싶을 때 '계산해놓을 테니 충분히 먹고 들어가라'라면서 면접관이 먼저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면접자는 설움을 느끼기도 한다.
전략컨설팅의 경우 공통적인 질문 외에 Case interview가 중요한데 이는 전략컨설팅 문서 참조.

6.1. 투자은행


면접관은 1차 면접의 경우 Associate 수준에서 들어오지만 최종 면접 근처에서는 MD가 들어온다.
직무 관련 질문은 다음과 같다.
  • 엑셀 잘 하나?
  • 최근 읽은 경제뉴스는 어떤 것이 있는가? (뉴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부실화의 원인, 우리나라에서 시장원리가 안 먹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봐라.
  • IBD: 흥미롭게 본 M&A 사례에 대해 시사점을 설명해보라. 사례 두 개를 들고 비교해보라.
  • 주식업무부(Operation): 증권투자경험에 대해 사례를 들어 말해보라. 주식투자를 해 본 결과 가장 중요했던 요소를 말해보라. 배당락과 권리락,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를 설명해보라.
  • 리서치
    • 주식투자를 해봤는가? 무엇을 근거로 투자했나? (PBR, PER, EPS, ROE 등의 답변을 한다면) 그것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보라.
    • 원유 가격 예측에 대한 보고서를 쓴 지원자에게: 유가가 배럴당 5불 오르면 한국 GDP에 미치는 영향을 수리적으로 계산해서 설명하라.
[1] 토론면접이란 "특정 정치, 사회 주제"를 주고 지원자를 2명씩 찬성과 반대로 나눈 이후(자료는 미리 제공), 10분의 준비시간을 거쳐서 20분 동안 각자의 입장을 토론하는 것이다. 길어봤자 40분 안에 모든 절차가 끝난다. 토론면접은 정치인들이 선거 때 '''대통령 후보자 TV 토론회''' 하듯이 해야 한다! 아예 '''선거식 토론'''이라고 NCS 토론면접 가이드라인에 정해져 있다! 입론 - 질문(반론) - 대답(재반론) - 결언 4단계로 이뤄지며 각 진영의 1번 토론자는 입론과 대답, 2번 토론자는 질문과 결언 기회만 있다. 각 발언 시간은 2분이 기준이며 최대 3분을 초과할 수 없다. 토론을 통해 특정한 결론을 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순서를 지키고, 자신의 입장만 일관성 있게 지키자. 그리고 상대방의 발언이 다 끝나기 전에 끼어드는 것은 '''100%의 확률로 탈락'''이다. 상대방의 입론이 끝나면 질문 차례가 되는데, 질문 차례에는 "(상대방 이름)님의 말씀을 아주 잘 들었습니다. XX 부분에 대한 언급이 매우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면서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다. 토론면접에서 평가하는 것은 팀워크와 '''설득력'''이다. 토론에서 설득이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닌 '''청중, 즉 면접관을 설득한다'''는 점을 명심하자.[2] 토론 면접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사실 토의 면접이 HR에서 역량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토의면접은 직무 상황에서 일어날법한 상황에 대한 자료를 주고, 10분간 각자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지정된 순서에 따라 어떤 식으로 대안을 찾을 것인지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2분~3분씩 의견을 말하고, 제한시간(최대 30분) 내에 '''1가지 결론을 도출해내야 한다'''. 토의면접에서 보는 것은 팀워크와 '''리더십'''이다. 여기서 리더십은 내가 다 끌고가겠다! 이런 리더십이 아니고, 토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논리적인 표현을 통해 '''동료 면접자들을 설득하여''' 자신의 아이디어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전략을 말한다. 토론면접은 '''면접관을 설득'''하고 토의면접은 '''동료 면접자들을 설득'''한다는 차이점을 꼭 기억하자.[3] 토의면접과 토론면접은 별개로 존재한다. NCS 공공기관 채용에서는 금융공기업만 토의면접을 채용하고, 이외의 공공기관은 토론면접을 하도록 규정으로 정했다.[4] 전공 지식을 대상으로 PT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사실 형식만 PT이고 역량 면접으로 보는 게 맞다.[5] 특히 한국의 주입식 교육의 특성상 토의/토론을 할 기회가 없기에 체감적으로 더 어렵다.[6] 실제 사례로, 최종 합격[7] 공공기관의 경우 블라인드 면접때문에 본인이 어디 가봤다 이런거 말했다가 떨어질 수도 있다. 조심해서 말하자.[8] 편의점, 소비자 유통업체, 요식업 등[9] 2010년대 후반부터 이렇게 들이대는 사람은 반대로 탈락시키는 회사가 많아졌다. 한국 기업의 중역들은 나대는 사람을 싫어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따라서 오늘부터 일 가능하다는 표현을 돌려서 표현하는 게 옳다.[10] 통계적 근거가 없는 속설이다. 이런 말을 하는 의도는 지원자를 흔들어보려든가 면접관 자체가 수준미달인 경우이다.[11] 대부분은 인턴 탈락으로 다시 들어간 경우. 그냥 갑질로 여기고 흔들리지 말자.[12] 예를 들어 공기업에서 연봉 4,000 이상을 받는 중요 업무에 정규직으로 종사한다면 토익 900 같은 스펙이 합당할 수 있다. 하지만 1년 계약이고 연 2,000정도로 준 최저시급 지급에 수습기간 적용. 숙련자 기간 연장가능하다고만 되어 있으며 별다른 중요 업무를 하지 않는 주제에 영어를 해석할 정도의 어학능력과 기타 스펙이 필요하다고 진심으로 말하면 그 지원자 주변에서 그 기관을 비웃을 것이다.[13] 요즘 군대에서 이짓했다가는 몸과 마음이 고생함과 동시에 전역이 늦춰진다.[14] 사실 그냥 면접관 책상을 뒤엎고 나오는 게 더 나은데 이렇게 인격모독하는 경우는 대체로 '''떨어질 애들을 미리 고른 다음에 갖고 노는 목적으로''' 대하는거다. 거의 무조건 불합격인데 왜 거기서도 굽신거려야 하는가?[15] 이런 식이다: 분노한 구직자가 다짐한다. "다시는 저 회사 물건 사나봐라!" 그리고 정말 안 사고, 주변에도 자신의 경험담을 퍼뜨리거나 인터넷에도 올리고 다닌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은 사람은 '뭐야, 저 회사 막장이네? 사지 말아야겠다.' 결국 회사는 이미지 실추에 이어 물질적 손해까지 입게 된다.[16] 이런 질문하는 면접관이 정말 악질인 것이, 일단 서류전형을 통과시켜서 면접자가 시간과 차비, 수고를 들여서 왔다는 사실을 망각한다는 것이다. 이건 서류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인데, 마음에 안들면 애초에 서류 탈락 시키면 됐을 일이다. 어차피 뽑지도 않을 사람을 데려다 놓고, 취직 여부를 좌지우지할 자신에게 어찌하지 못하리라는 점을 이용한 일종의 갑의 횡포다.[17] 다만 공기업 등 국영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오래 버틴다. 물론 법적으로 제대로 걸리면 망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성범죄나 직장 내 조직화된 집단괴롭힘 문제 등 굉장히 악질적인 사유가 아닌 이상 국영기관은 걸리지 않는다.[18] 압박면접에 시달렸던 어떤 면접자가 면접장을 나오면서 남겼다는 말. 트위터 등을 통해 많이 퍼졌다.[19] 실제로 제대로 된 면접관이라면 항상 이런 마인드로 면접에 임할 수 밖에 없다.[20] "정쟁을 줄이고 민생을 돌봐야 한다", "갈등보다는 화합을 지향해야 한다", "얼어붙은 ○○시장의 경기를 활성화해야 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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