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월드/지형
1. 개요
[image]
월드 시즌의 무대가 되는 지역은 공식적으로 '''신대륙'''으로 호칭하고 있다.[1] 또한 다섯 용의 이야기에서 묘사된 바로는 몬헌 세계관에서 알려진 대륙은 2개이며, 월드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지역들은 모두 같은 대륙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 설정집 《Dive to Monster Hunter: World》의 묘사로는 월드 이전 시리즈의 지형들을 모두 '''현대륙'''으로 취급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기존 시리즈에서 상당한 폭으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변경점도 많은 작품인데다가 맵의 규모나 기믹도 이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많아졌다.
지형 하나하나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며 그만큼 이동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보완하기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루트나 기믹을 활용할 수 있으며 탐사 도중 베이스 캠프로 쓰기 좋은 구역을 발견할 경우 NPC의 의뢰를 일부 진행하게 되어 하나의 맵에 여러개의 베이스 캠프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있다.
지형 요소들이 몬스터와 유사해 초반에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헷갈리기 쉬운데 의도적인 디자인으로 보인다. 고대수의 숲의 굵고 구불구불한 나무줄기가 안쟈나프의 긴 목과 비슷하게 보인다던가 양치식물이 푸케푸케와 유사하게 보인다던가 등등.
2. 지형 기믹
우선 구작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필드 내의 기믹으로 구작에서는 특정 퀘스트시 맵 구역 입구가 막히던가 몬스터의 공격으로 어떤 곳이 무너지는 등 기믹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를 알기엔 정보가 부족했고 알아도 그저 그만인 소소한 기믹에 불과했지만 월드 때부터 각 지형마다 자연환경에 존재할 만한 개성있는 현상을 기믹으로 추가했고 플레이어는 이것을 사냥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모든 지형에 공통적으로 '''쐐기벌레'''와 '''스테미나 유충'''이라는 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 둘은 곤충계열의 생물로 필드에 서식하는 엄연한 생물이지만 환경생물처럼 그물로 포획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필드에서 상호작용만 가능한 기믹으로서의 역할을 맡고있다.
'''쐐기벌레'''의 경우, 가시가 돋아있는 딱딱한 겉날개와 갑각을 가지고 있고 나뭇가지 같은 필드의 높은 곳에 메달려 생활하는 갑충으로 반딧불이 처럼 복부가 발광하며 특유의 울음소리가 있어서 위치를 쉽게 찾을수가 있다. 쐐기벌레와 일정거리에 놓이고 카메라 시점을 돌려 쐐기벌레를 바라보면 상호작용이 가능한데 사용시 헌터가 슬링어에서 와이어를 사출, 쐐기벌레에 고정시켜 메달리게 되는데 이동키로 그네를 타듯이 흔들려 추진력을 얻은 뒤 점프키로 뛸수 있다. 이를 이용해 높은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공중공격을 시도하는 등, 입체적인 기동을 가능케 한다. 특히 고대수의 숲이나 육산호의 숲 처럼 지형 최상층에 둥지가 있는등, 지나칠 정도로 맵이 높은 곳은 이 쐐기벌레를 잘 이용하면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스테미나 유충'''의 경우, 미니맵 곳곳에 뇌광충과 유사한 밝은 노란색의 곤충계열 아이템 표시를 따라가보면 나무토막에 주먹만한 사이즈의 거대한 애벌레가 드러나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상호작용시 헌터가 이 애벌레를 '''낚아채 맛있게 먹는다.'''(...) 섭취 후, 강주약과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는데 항상 스테미나 부족에 허덕이는 쌍검과 활 유저는 물론 다른 무기도 공짜 강주약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멀티''', 오프라인이면 상관없지만 멀티에서는 필드의 다른 채집, 채광포인트와 다르게 누구든지 먼저 먹으면 얄짤없이 '''필드에서 사라지고 쿨타임이 돌아간다.''' 따라서 멀티플레이시 일행과 떨어져 있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면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먼저 의논을 하도록 하자.
3. 일반 지형
3.1. 고대수의 숲
[image]
[image]
古代樹の森광대한 숲이 숨을 쉰다. 이어져 자라난 나무들은 거대한 '고대수'가 되어 하늘 높이 솟는다. 고대수는 숲에서 숨쉬는 모든 생물을 내포하는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한다.
Ancient Forest
고대수라고 불리는 거대한 나무가 중심으로 펼쳐진 넓은 숲.[2] 고대수는 속이 빈 줄기가 안쟈나프의 휴식터가 되고 상부의 나무에 리오레우스가 둥지를 짓는 등 이 생태계의 핵심이다. 이곳의 주인 몬스터는 리오레우스.
리오레우스의 둥지 뒤쪽에 커다란 바위벽이 세워져 있는데 대형 몬스터의 공격을 유도하거나 폭탄류로 직접 파괴하면[3] '''바위벽에 막혀 있던 대량의 물이 쏟아져나온다.''' 정식 명칭은 토석류. 여기에 헌터나 대형 몬스터가 휩쓸리면 그대로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한다.[4][5] 간혹 리오레우스가 바위를 부숴서 헌터들을 다시 땅바닥으로 보내버리기도.
몬헌 월드 초창기부터 설계된 맵이다 보니 길이 굉장히 복잡해서 비판을 받는 맵이기도 하다. 안내벌레가 있지만 맵이 워낙에 엉망이라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라면 안내벌레를 봐도 길을 헤메기 쉬우며, 맵에 고저차가 너무 심하게 들어가 있어 높은곳에서 싸우다가 밑으로 떨어져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특히 헌터의 동선을 꼬아버리며 날아서 도망다니는게 특징인 리오레우스의 특성과 이 맵의 복잡한 특징이 합쳐지면 지형으로 인한 고통이 한없이 올라가버린다. 그래서 아이스본에 들어오면서 몬스터가 이동하면 어디로 가는지 볼 것도 없이 라이드콜을 부르는게 당연한 맵이 되어버렸다. 특히 1층의 가운데쪽 맵에는 굳은 버섯 등으로 된 단차지형이 잔뜩 모여있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려 움직이다가 단차를 올라버려 얻어맞는 일도 많다. 슬라이딩 회피 동작의 비중이 높은 활이나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단차로 인해 회피 모션이 꼬여버리면 이후의 포지션 잡기도 함께 어그러져버리기도 한다. 거기다 너무 좁은 지형이 많아 대형 몬스터와 싸울 때 위치를 잡는것도 힘들며 장애물이 시야를 가리는 경우도 흔하다. 다른 맵에선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대형 몬스터가 이 맵에서 상대할 땐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리오레우스 아종이나 크샬다오라 등. 특히 역전 크샬다오라는 5포도라도 퀘스트 수주 받기가 꺼려질 정도다.
반대로 장점이라면 마비 두꺼비, 회복 이슬풀 등 사냥에 도움이 되는 환경생물이 많다는 것. 또한 지형이 복잡하고 길찾기가 힘든 점이 오히려 모험심을 자극한다고 장점으로 꼽는 사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야생하면 떠올리는게 숲과 초원인 만큼 헌팅게임에서 이런 부분이 어필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고대수의 정상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몬스터의 둥지가 존재한다. 실제 유저가 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법 공들여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깊은 부분. 많은 유저들은 천혜룡 발파루크의 둥지라고 점치고 있는데, 우선 발파루크가 사는 지형과 굉장히 흡사한 고산지대라는 점, 아직 더블 크로스 출신 몬스터들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발파루크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반대로 신규 몬스터로 조류 형태의 몬스터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스본의 마지막 무료 업데이트가 밀라보레아스로 결정되면서 이 떡밥은 무산된것으로 보인다.
3.2. 개밋둑의 황야
[image]
[image]
大蟻塚の荒地광대한 건조지대와 고대수를 수원으로 한 늪이 뒤섞인 땅. 사막 지대에는 거대한 개밋둑이 늘어서고 물가에는 다양한 식물이 무성하다. 두 얼굴을 가진 이 땅에는 각각의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 모여 있다.
Wildspire Waste
맵 곳곳에서 개밋둑[6] 을 볼 수 있는 지형. 중심부에는 탁 트인 사막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의 주인 몬스터인 디아블로스의 주요 서식지이다.
하지만 전작의 사막 지형에 비해 다채로운 생태계를 보여주는데, 설정상 고대수의 숲 바로 옆에 위치한 지형이기 때문에 북서쪽에 숲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런 탓에 리오레이아, 푸케푸케, 안쟈나프 등의 고대수의 숲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이 지역에서도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다만] 남쪽에 고대수의 숲에서 흘러나온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진흙 늪이 있고 어룡종인 쥬라토도스의 서식지이다. 또한 전작들과 달리 사막 지형에서 필요했던 낮에 쿨드링크/동굴이나 밤에 핫드링크가 필요하지 않아, 사막지 이미지와 달리 기후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특별한 조치 없이 인간이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쾌적한 지역인 것으로 보인다.
광물과 식물자원이 많고 납품자원도 제법 돼서 초중반에 채집 뺑뺑이를 돌만 하다. 월드에서 처음 도입된 층 시스템도 이 맵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아[7] 가장 무난한 지형을 가진 맵.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왕개밋둑은 밤이 되면 초록빛으로 반짝인다. 이는 개밋둑 주변에 섬광 날개벌레의 유충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며, 개밋둑에 사는 운반개미를 유인하여 사냥하기 위해 내는 것이라고 한다.
3.3. 육산호의 대지
[image]
[image]
陸珊瑚の台地'육산호'가 형성하는 고저차 풍부한 대지. 육지와 바다를 모두 닮은, 풍부하고 신비한 생태계가 펼쳐진다. 산포된 육산호의 알은 용승풍을 타고 대지 전체에 떨어져 내려, 이것을 포식하는 생물군의 토대가 된다.
Coral Highlands
육지에 서식하는 산호들이 모여 산호초를 형성한 지형. 지저동굴처럼 수직 구조로 이루어진 지형으로, 생태 조사를 하는 신대륙 조사단 제 3기단의 연구시설이 배치되어 있다. 여기의 주인 몬스터는 레이기에나.
산호들이 육지에서 살게 된 이유는 작중에서 설명하진 않지만, 공식 설정집을 통해 경위가 드러나게 되었다. 먼 과거 신대륙 한가운데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지각 변동과 해저 융기가 발생하여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기게 되었고,[8] 그 지점에서 살던 일부 산호들이 지맥을 통한 기류에 적응하며 육상 생물이 된 것. 과거 바다였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육산호의 대지를 비롯한 크레이터 내부의 식생은 바다 생태계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이곳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은 해양생물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가령, 치치야크와 레이기에나는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연상시키는 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가든일과 해파리를 닮은 환경생물도 서식하고 있다.
육산호가 산란하는 알이 '''용승풍'''(湧昇風)[9] 이라는 바람에 의해 퍼지며 이것이 생태계의 밑바탕이 되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활공 복장을 사용하면 이 용승풍을 타고 더 높은 곳까지 날아갈 수 있다. 꼭대기에 위치한 레이기에나의 둥지로 갈 때에도 용승풍을 이용하면 단숨에 갈 수 있으니 참고.
연푸른빛 암초가 넓게 펼쳐진 8번 맵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육산호의 대지에서 등장하는 모든 대형 몬스터의 동선에 이 구역이 포함되어있어 이곳을 지날 때 둘 이상의 몬스터가 머무르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 덕분에 대형 몬스터 셋이서 열심히 부대끼고 있는 상황도 자주 보인다.
조금 복잡한 맵이지만 고대수의 숲에 비하면 양반이며 독기의 골짜기처럼 특수 지형 기믹도 없어서 그럭저럭 무난한 맵. 하지만 땅이 흰색인 곳이 많아 키린의 낙뢰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지역부터 본격적으로 쐐기벌레를 이용한 와이어 액션을 잘 이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올라가는 지역에 쐐기벌레가 걸려있는건 물론, 와이어 액션으로 상층으로 올라가는게 장비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
와이어 액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알려주자면 쐐기벌레를 이용하는 방법은 슬링어 조준경을 화면에 띄운 채(PC기준 C)로 일정 거리내의 쐐기벌레를 조준경에 맞추고 액션 버튼(PC기준 마우스 우측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유저의 경우는 캐릭터의 속도가 거북이에서 스포츠카로 바뀐 기분이 들 것이다.
풍경이 아름답고 환경생물이나 독특한 지형 기믹들이 많아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매우 좋은 지형이지만 정작 대부분의 몬스터들의 동선이 북동캠프 주변으로만 채워져 있고 특히 플레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이 사냥하게 되는 키린, 네로미에르가 다니는 지역만 반복적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공간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건 이 지형의 아쉬운 점이다.
여담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의 디렉터인 토쿠다 유야가 인터뷰에서 이곳을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지형들 중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3.4. 독기의 골짜기
[image]
[image]
瘴気の谷[10]육산호의 대지 아래에 위치하는 깊은 골짜기. 그곳에서 떨어지는 몬스터의 시체가 썩은 고기와 뼈 무덤을 형성하며, 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기물을 식료로 삼는 박테리아인 '독기'는 이 계곡 특유의 것이다.
Rotten Vale
설정상 육산호의 대지 지하에 해당하는 지형으로, 본래 육산호의 시작지가 여기였으나 점차 산호초가 쌓아올려지면서 이곳은 다소 다른 환경이 되었다고 한다. 육산호의 대지에서 서식하는 몬스터의 시체가 널려있는데,[11] 이것들이 골짜기 안에서 살아가는 몬스터들의 식량. 고지대에서 떨어지는 생물자원이 저지대의 생태계를 부양한다는 점에서 바다의 심해와 비슷한 면이 있다. 여기의 주인 몬스터는 오도가론.
특정 지역에서 연기처럼 올라오는 노란색 물질들의 정체는 "'''독기'''"(장기, 瘴気)라고 불리우는 박테리아이며, 몬스터들이 여기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그 몬스터는 독기에 감염되어 '''좀비마냥 살이 썩어들어간다.''' 이 상태에 접어든 몬스터는 평소보다 더욱 난폭해진다.[12] 광룡화와는 반대로 소형 몬스터만 감염된다.[13] 캠프 주변 및 맵 곳곳에서 주울 수 있는 부싯돌을 주워 슬링어로 바닥에 쏘면 생기는 모닥불 근처에서 독기로 인한 디버프를 방지할 수 있다. 참고로 은신 복장 등의 아무 복장이든 일단 입으면 독기의 침식을 방지할 수 있다. 복장에 마스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독기의 골짜기 가장 깊은 곳에는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라는 빛나는 동굴[14] 이 있는데, 이 동굴에서 흐르는 물에 가까이 다가가면 '''용암마냥 체력이 쭉쭉 까인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강산성을 띠고 있는 액체. 독기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물질이 최종적으로 여기서 분해되어 지맥에 흡수되고, 그것이 신대륙 전역에 퍼져 영양분이 된다고 한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공식 설정집에서는 독기의 골짜기를 '''신대륙의 소화 기관'''이라 칭하기도 한다.
맵 전체에 다라 아마듈라의 시체가 걸쳐져 있다. 자세한 관찰 영상(일본어) 지도를 자세히 보면 다라 아마듈라의 골격이 맵을 둘러싸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흉성의 파편으로 추측되는 것도 있다. 4에 나왔던 것보다 크기가 더 큰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공식 설정집에서 현대륙에서 관측된 개체는 골짜기 전체를 덮을 정도의 크기가 아니었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언급되며 공식적으로 인증되었고, 월드의 디렉터인 토쿠다 유야는 이 시체를 '''다라 아마듈라 고대종(ダラ・アマデュラ古代種)'''이라 칭했다. 크레이터가 생겨난 이후 내부에 육산호의 대지와 독기의 골짜기의 생태계가 형성되는 와중에 여러 다라 아마듈라 고대종들이 계속 이 곳을 찾아와 살았고, 그 시체가 지금도 남아 독기의 골짜기의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고대수의 숲과 함께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맵. 지형도 다소 복잡하고 곳곳에 독기가 깔려있어 지나다니거나 싸우는 것이 굉장히 귀찮다. 심지어 맵 곳곳에 벌레(칸타로스)가 돌아다니고, 뼈가 쌓여있어 비위가 약하거나 곤충 공포증이 있는 경우 여기서 접기도 한다. 특히 독기는 드링크류로 무효화하는 것이 아니라 은신복장 등의 특수복장을 입거나 횃불탄 등으로 불을 붙혀서 주변의 독기를 일시적으로 없애거나 독기환경적응 스킬을 띄워야만 하기 때문에 무효화하기 번거롭다. 뭐니뭐니해도 제일 짜증난건 독기 이펙트가 쓸데없이 CPU와 그래픽 카드의 처리를 잡아먹어 생기는 '''프레임 드랍.''' 오도가론 같이 모션 빠른 몬스터와 도스기르오스 같이 소형 몬스터를 잔뜩 끌고다니는 녀석과 그 새끼와 구 새끼가 죄다 튀어나와 독기 안개 속에서 뒤엉키는 꼴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프레임 드랍과 함께 하는 시장 바닥 같은 난장판에 한숨만 나올 지경.
3.5. 용결정의 땅
[image]
[image]
龍結晶の地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미지의 땅. '용결정'이라 불리는 세부 사항 불명의 거대 결정들을 중심으로, 마그마 지역과 마그마가 냉각된 현무암이 거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강력한 몬스터가 다수 서식하고 있으며, 고룡이 모이는 것도 예상되고 있다.
Elder's Recess
사방에 거대한 용결정들이 자라나 있는 화산 지형. 고지대일수록 수정의 비중이 높으며, 지하 동굴에는 용암이 흐르고 있다. 맵 곳곳에 보이는 주상절리는 덤. 용결정은 어떠한 이유로 인해 매우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함유하고 있다고 하며, 이것의 영향으로 이 곳에 서식하는 몬스터들도 매우 강하다고 한다. 맵 자체는 복잡하지 않고 방해되는 지형도 비교적 적어서 평이한 맵인데, 몬스터가 강한 만큼 필드 자체는 심플하게 만들도록 주의했다고 설정집의 개발 비화에서 언급된다. 몬스터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함정 기믹도 굉장히 많은 편. 주인 몬스터가 누구인지는 작중에서 언급하지 않는다.[15]
용결정의 정체는 바로 고룡의 에너지 집합체이다. 더 정확히는 독기의 골짜기에서 분해되고 남은 고룡의 찌꺼기가 지맥을 따라 용결정의 땅에 모여 결정이 된 것. 또한 게임상에서 커스텀 강화에 사용되는 용맥석도 설정상 용결정으로, 커스텀 강화는 용결정 안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지하 동굴의 곳곳에 균열이 나 있는데, 여기서 용암이 분출한다.[16] 그만큼 지반이 불안정해 대형 몬스터의 지중이동만으로 온 맵이 용암에 잠기는 사태도 벌어진다(...).[17] 용암의 영향으로 지하 동굴 내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체력이 자동으로 줄어드니 쿨드링크를 챙기도록 하자. 서늘버섯이 자라고 있으므로 열기에 대처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여기는 서식하는 대형 몬스터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의 난입이 잦다.
3.6. 바다 건너 극한지
[image]
[image]
渡りの凍て地[18]눈과 얼음으로 뒤덮힌 매우 춥고 가혹한 기후. 얼핏 보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것 같지는 않지만 독자적인 생태계가 존재한다.
Hoarfrost Reach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지형. 몬스터 헌터 월드의 지형들 중 가장 넓으며, 처음에는 일부 구역만 갈 수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며 갈 수 있는 구역이 늘어난다. 이곳의 주인 몬스터는 벨리오로스.
처음부터 갈 수 있는 구역은 계곡에 둘러싸인, 눈이 수북히 쌓인 침엽수림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계곡 근처에 온천이 있는데, 여기에 일정 시간 몸을 담그면 핫드링크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나무가 거꾸로 꽂혀진 눈더미가 있는 장소가 있는데, 토석류처럼 파괴하면 '''눈이 무너져 눈사태가 지하동굴까지 쏟아져 내린다.''' 정식 명칭은 붕괴의 설원. 여기에 휘말리면 대형 몬스터는 대미지를 받고 대경직 상태로 동굴까지 밀려들어가며, 헌터는 얼음속성 상태이상이 걸린 채 눈사태가 멈출 때까지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어 동굴까지 밀려들어간다.
버프바로를 수렵하는 임무 퀘스트 "'''힘쓰는 일은 버프바로에게 맡겨'''"를 진행하는 중에 해금되는[19] 두 번째 구역은 바다에 인접한 빙하 구역 및 얼음동굴이다. 이 빙하들은 폭탄이나 몬스터의 공격으로 붕괴되기도 하며, 몬스터들은 시스템상 붕괴되는 지점에 있어도 별 일이 일어나진 않지만[20] 헌터는 여기에 휘말리면 지하동굴로 이동하게 된다. 빙하에서 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지하동굴로 들어가는 것도 가능. 얼음동굴의 입구 부근은 원래 호수나 바다의 일부였는지 얼음 속에 갇힌 물고기들이 보이며, 바닥의 갈라진 틈으로 거센 바람이 새어나와 단차공격이나 활공의 장의를 활용할 수 있다.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를 수렵하는 임무 퀘스트 "'''찰나의 흰 안개'''"를 진행할 때 해금되는 세 번째 구역은 빙하와 암반으로 이루어진 고산 지대이다.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를 처음 조우하는 곳에는 얼음덩어리가 떠다니는 호수가 있어, 이 위에서 경직을 주면 몬스터가 호수에 빠져 허우적댄다. 이 구역에도 온천이 있는데, 특히 온도가 높은지 주변의 눈이 전부 녹아 있으며 주기적으로 간헐천이 뿜어져 나와 몬스터와 헌터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왼쪽 최북단에는 바다 건너 극한지의 꼭대기로 향하는 길이 있다. 여기에서 바다 건너 극한지의 전경을 볼 수 있고 동시에 환경생물 달해파리는 꼭대기에서만 포획이 가능한데 가는 방법이 꽤 까다로우므로 길이 헷갈리면 영상을 통해 길을 익혀두는 것을 추천. 꼭대기의 바로 아래에 전작의 설산과 빙해에서도 볼 수 있던 크샬다오라의 허물이 있으며 여기서도 채광을 통해 정산용 용비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21]
세리에나에서 난동을 부리고 바다 건너 극한지로 물러난 이베르카나를 토벌하는 임무 퀘스트 "'''얼음 용'''"을 진행할 때 해금되는 마지막 구역은 푸른색 광석이 날카롭게 자라 형성된 공동으로, 이베르카나가 둥지로 사용한다. 이곳의 광석들이 날카로운 모양을 가지는 이유는 이베르카나가 이곳의 마그마를 빠르게 냉각시켜 광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곳의 채광 포인트들도 얼어붙은 마그마와 똑같이 생겨서 육안으로는 찾기 매우 힘들다.
4. 특수 필드
4.1. 격투장
아스테라 동남쪽에 위치한 격투장. 격투장에서 뛰어내리기전에 서북쪽을 잘 보면 집회구역 별의 배가 보인다.
전작과 달리 꽤나 넓어졌고 분단 울타리를 기준으로 내리막길 지형과 단차 지형이 있는 평지로 나뉘어진다. "헌터에게 유리한 기믹이 존재하는 특정 퀘스트용 격투장"의 위치는 특수 격투장에 넘겨주었으며, 캠프에 보급 기능이 없기 때문에 장비 변경, 아이템 보급 같은 편의성은 기대할 수 없으며 드넓은 맵에서 오로지 주어지는 것이라고는 지급품(이벤트 퀘스트의 경우), 돌맹이, 펑펑호두밖에 없는 상태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전작과 같이 분단 울타리가 있으며, 납도 상태에서 상호작용으로 바로 작동시킬 수 있다. 분단 울타리는 단차 가능 벽으로도 작용하여, 점프 액션을 좁은 공간에서 보다 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뛰어내리는 장소에는 익룡 거치대가 있는데 사용시 익룡을 타고 내리막길 지형 쪽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4.2. 대협곡
[image]
大峡谷
Great Ravine
조라 마그다라오스 포획 작전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대규모의 바위산 사이에 깊게 파인 길목이 있는 지형이다. 마그다라오스를 상대하기 위해 대포와 발리스타, 그리고 길을 막기 위한 방벽이 설치되었지만 마그다라오스가 모조리 뚫고 지나가며 실패하게 된다. 그 후, 마그다라오스가 지나가면서 뚫은 길을 플레이어와 접수원이 조사하던 중에 육산호의 대지에 다다르게 된다.
이 이후로는 지도에 대협곡이 사라지며 영영 들어갈 수 없게 된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마스터 랭크 지도에 대협곡 아이콘이 표시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아이스본이 정식 출시되고 업데이트를 여러 번 거쳐도 최종 업데이트까지 대협곡 지형이 추가되는 일은 없었고, 대신 대협곡을 개조해서 아래의 격투장을 만들었다는 설정이 덧붙여졌다.
4.3. 특수 격투장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뚫고 간 대협곡을 이용해서 만든 격투장.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등장하는 투기장의 대체 맵. 몬스터를 포획하면 해당 맵에서 싸우는 자유 퀘스트가 열리며, 여러 마리의 몹을 동시에 사냥하는 이벤트 퀘스트의 무대로도 자주 활용된다. 단차가 가능한 지형과 높낮이가 큰 지형이라는 점에서는 4의 입체격투장을 계승했을지도?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시작 지점과 상층과 연결된 케이블이 위치한 최상층에서 내려가면 가운데에 뚫려있는 하층과 그 주변을 둘러싼 상층의 2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용할 수 있는건 뭐든지 이용하는 것이 신대륙 헌터라는 모토대로 수렵을 돕는 다양한 기믹들이 존재한다. 2층 입구에서 탄을 챙겨갈 수 있는 발리스타와 대포, 슬링어 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약돌 무더기가 있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맵 가운데에 낙석을 떨구는 스위치와 격룡창 스위치가 활성화된다. 또한 상층과 하층을 오가는 그물 사다리, 혹은 상층에서의 도약을 통해 단차 공격을 시도할수도 있다.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동시에 수렵하는 퀘스트의 경우 다음 순서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대문이 상층에 있으므로, 이 앞에 미리 함정을 준비해놓으면 다음 수렵이 쉬워진다.
월드에서 포획이 권장되는 이유 중 하나로, 일단 몬스터를 포획하면 수렵 시간 단축 및 포획 소재 획득→각종 기믹이 즐비한 특수 격투장에서 조금 더 쉽게 수렵 후 갈무리 소재 획득이 가능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소재를 모을 수 있다. 또한 월드의 양대 종결 퀘스트중 하나인 신대륙의 하얀 바람을 해금하려면 8성까지의 모든 자유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는데, 특수 격투장 퀘스트 역시 이에 포함되므로 고룡을 제외한 몬스터들은 가능한한 포획해주는 것이 좋다.
베이스캠프와 투기장 입구는 로프 리프트로 연결되어 있는데, 기존 시리즈의 격투장들과는 달리 쌍방 통행이 가능하다. 다만 투기장 안에 들어가면 다시 나갈 수는 없다. 들어가는 길이 좁은 구멍으로 되어 있는데 들어가면 돌아나갈 수 없고 격투장 내에서는 귀환옥도 사용할 수 없다. 단 교전 상태가 아니라면 맵을 열어 패스트 트래블로 빠져나가는 것은 가능하다.
4.4. 지맥 회랑
[image]
地脈回廊
Everstream
조라 마그다라오스 유인 작전이 진행되는 지역으로, 화산활동의 영향으로 용암이 분출되는 동굴이지만, 바다에 인접한 곳이라 바닷물이 동굴 내부를 채우고 있으며 마그다라오스도 물이 차 있는 곳을 따라 이동한다. 마그다라오스를 상대하는 만큼 대협곡처럼 대포와 발리스타, 방벽이 세워져 있으며, 방벽의 옆에 격룡창을 실은 배가 있어 전투 중에 격룡창을 발사할 수 있다.
이후로는 용결정의 땅이 해금될 때 이곳을 통해 가는 것[22] 외에는 스토리상 등장하지 않지만, 대협곡과는 달리 조라 마그다라오스 자유 퀘스트 및 역전왕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여기서 나오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다.
4.5. 지맥이 모이는 땅
地脈の収束地
Confluence of Fates
제노-지바의 전용 필드로 용결정의 땅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제노-지바가 몇 십년간 에너지를 축적해오던 땅 답게 수정들의 크기와 갯수가 어마어마하다. 설정 상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활동으로 인해 지맥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쳐 열리게 되었다.
싸움이 진행되는 장소는 두 곳으로, 제노-지바와 마주치는 장소와 바로 위쪽에 제노-지바를 토벌할 수 있는 장소로 나뉘어져 있다. 처음 싸우는 장소에는 가장자리에 낙석을 시킬 수 있는 수정이 4개 있으므로 활용하면 비교적 편하고 안전하게 체력을 깎을 수 있다. 단차지형도 있지만 제노-지바는 단차가 안되니 쌍검으로 등긁기를 하려는게 아닌 이상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두 번째 맵에는 오를 수 있는 큰 수정기둥 하나 외에는 잡다한 수정기둥들이 있는 평지이므로 싸우기 편한 편이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퀘스트는 "조사활동: 용결정의 땅" 현상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4.6. 지맥의 황금향
[image]
[image]
地脈の黄金郷맘 타로트가 오랜 세월에 걸쳐 모은 금속과 지맥의 영향으로 인해 독특한 지형이 생겨났다. 심층부에는 막대한 지열 에너지가 존재하며, 그곳에 맘 타로트의 거처가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되지만,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다.
The Caverns of El Dorado
맘−타로트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지형. 곳곳에 금광맥이 붙어있어 전체적으로 황금 빛을 내는 지형의 모습이다. 맘 타로트는 몬스터의 특성상 돌아다니며 금속을 끌어들이는데, 이곳 엘도라도 지맥의 맘 타로트는 지역 특성에 맞게 금을 모아왔기 때문에 금빛으로 빛이 난다. 또한 이곳의 가쟈부들은 황금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맘 타로트가 떨어트린 황금 조각이 보이면 냅다 달려가서 한가득 등에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토착 환경생물도 존재한다.
맘 타로트의 활동범위가 넓기 때문인지 곳곳에 쐐기벌레가 많이 분포 되어 있는데, 적극 활용하면 맵 이동에 큰 불편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육산호의 대지와 함께 와이어 액션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지형. 몬스터 헌터: 월드 시절에는 맘 타로트 퀘스트 초반에 포인트 달성을 위한 넓고 복잡한 공간들이 전부 활용되었지만 아이스본으로 오면서 퀘스트 초반의 포인트 노가다가 통편집당하고 후반의 전투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지형의 대부분이 쓰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4.7. 무기 보관소
임무 퀘스트 "세리에나 공방전"에서만 사용되는 필드로, 구작의 전투거리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퀘스트의 주 목적은 이베르카나의 움직임을 최대한 저지하고 방벽을 지키면서 '격룡항포'가 작동될 때까지의 시간을 버는 것.
조사단의 거너 전투원들이 지원사격을 해주거나 구속탄을 쏴주기도 하고 대포를 장전해주는 캐릭터들도 나오지만 무엇보다도 특징적인 요소는 철로 위를 움직이는 이동 중기관포 포대인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와 초대형 말뚝을 발사하는 대구경 화기 '격룡항포'이다.
-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 : 헤보 기관용탄의 발리스타 버전으로, 별도의 전용탄이 존재하지 않고 자체 게이지를 이용해 발리스타 탄을 발칸처럼 연사한다. 고정 데미지가 아니라 육질과 상처 상태에 따라 데미지 버프를 받기 때문에 잉여스러운 발리스타와는 달리 상황만 갖춰지면 제법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 게이지를 전부 소진하면 쿨타임에 들어가며 일정시간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몬스터에게 매달려 전탄 발사를 사용시 '벽'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파괴되어 사용불가능해지니 주의.
- 격룡항포 : 건전지처럼 생긴 전용 연료를 2개 충전하면 발사 가능해진다. 초대형 용항포를 발사하여, 착탄시 중데미지 후 수 차례의 소데미지를 입히고 마지막에 폭발하며 대데미지[23] 와 함께 몹을 다운시킨다. 착탄 후 폭발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지라 그 사이에 몹의 공격에 맞지 않게 주의. 맵이 좁고 직선으로 길게 뻗어나가서 대충 써도 어지간하면 명중 가능한 특수 격투장의 격룡창과는 달리 공격 범위가 좁아서 명중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개막시 섬광탄을 이용하면 격룡항포를 간단히 맞추고 시작하는 것이 가능.# 일단 맞추지 못하더라도 착탄 위치에 몹이 있으면 폭발 데미지가 들어가기는 한다. 발사각은 상하는 변경이 불가능하지만 좌우는 대포처럼 어느 정도 변경이 가능하다.
4.8. 기원의 외딴 섬
Origin Isle
바다 건너 극한지의 남쪽에 위치한 섬이다. 이베르카나의 토벌 이후로도 괴현상이 끊이질 않아 조사단원들이 신대륙 곳곳을 조사한 결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지점들이 신대륙 중심으로 말려들어가는 나선 형상을 띄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나선을 따라가보니 그 경로 안쪽에 한 작은 섬이 있었다고 한다. 이 섬이 바로 기원의 외딴 섬.
원래 상태와 바닥이 무너져내린 상태의 두 종류가 존재하는 지형. 전자는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후자는 안 이슈왈다를 위한 전용 필드로 사용된다. 네르기간테 퀘스트용 필드에선 캠프에서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필드에 진입할 수 있지만 이후 필드의 바닥 지형이 안 이슈왈다의 힘으로 붕괴되어버리기 때문에 캠프에서 필드까지의 높이 차이가 커져 익룡을 타고 진입해야 하는 변화가 생긴다.
4.9. 인도하는 땅
인도하는 땅 문서 참조.
4.10. 깊숙한 골짜기
[image]
'''幽境の谷''' (유계의 골짜기)
무페토−지바의 전용 필드로, 인도하는 땅 깊숙한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골짜기는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맵 곳곳에 제노−지바의 허물이 널려 있다.
대형 업데이트 4탄에서는 황흑룡 알바트리온도 이곳에서 등장한다. 알바트리온이 띄고 있는 속성에 따라서 맵 주변이 불타고 있거나, 한기가 돌고 있는 등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 특징
4.11. 슈레이드성
[image]
밀라보레아스의 전용 필드이다. 초대작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맵으로, 월드 및 아이스본에 등장한 지형 중 유일하게 현대륙에 위치한 곳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몬스터 헌터 4에서 리메이크된 슈레이드 성과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밀라보레아스의 페이즈가 넘어갈 때 사용하는 강력한 브레스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잔해와 방호벽이 추가되었다. 잔해는 2페이즈로 넘어갈 때 브레스를 막아 주고, 방호벽은 3페이즈로 넘어갈 때 요새 안쪽의 스위치로 작동시켜 브레스를 막는 장치이다. 둘 다 밀라보레아스의 브레스를 한 번 막아주고 사라지는데, 브레스의 강한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녹아버리는 묘사가 압권.
몬스터 헌터 4의 슈레이드 성에 있던 대포와 발리스타는 아이스본에도 동일하게 있고, 단발식구속탄도 지급되어 밀라보레아스를 묶어 놓을 수 있다. 격룡창을 마주보고 있는 기준으로 약간 왼쪽엔 성벽잔해로 인해 생긴 단차 지형도 추가 되었으며, 2페이즈부터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를 사용할 수 있고, 격룡창은 그대로 있지만 퀘스트 시작 시점부터 사용하지는 못하게 바뀌었다.[25] 캠프의 위치도 격룡창 옆의 성곽이 아닌 밀라보레아스와 싸우는 필드가 한 눈에 보이는 위쪽 성벽으로 바뀌었다. 본래 캠프가 있던 성곽은 한쪽 벽이 무너지고 내부가 초토화된 상태이며, 3페이즈로 넘어갈 때는 강력한 브레스에 휘말려 그나마 남아있던 벽도 박살나고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버린다.[26]
여담으로 빗물이 고인 것인지 맵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겨난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화속성 상태이상을 바로 해제할 수 있도록 일부러 만들어 놓은 듯
5. 거점
5.1. 조사거점 아스테라
[image]
몬스터 헌터: 월드의 거점.
스토리 시작으로부터 약 40년 전, 신대륙으로 나선 조사단원들이 신대륙에 상륙하여 세운 조사 거점이다. 처음 신대륙에 도착했던 1기단의 배가 터무니없이 큰 파도에 휘말려 높은 절벽 위에 끼어 버린 것[27] 을 시작으로, 2기단의 기술자들이 도착한 뒤 이를 중심으로 구역을 넓혀나갔다. 범선을 분해하여 재구성한 듯한 목재 레이아웃이 특징. 1기단의 배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헌터들의 집회구역이 되었으며, 식당, 공방 구역, 유통 구역 등으로 나뉜 다층 구조를 띄고 있다.
공방의 거대 풀무를 비롯한 기계장치들을 움직이기 위해 동력원으로 절벽의 폭포를 이용해 대형 수차를 돌리며, 절벽에 세로로 배치된 구조상 계단이 끔찍하게 높고 길기 때문에 각 층을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리프트를 설치해 두었다. 하지만 이 리프트도 플레이어가 귀환하는 마을 입구와 거리가 좀 있어서 동선의 불편함을 느끼는 플레이어도 많다.
5.2. 연구기지
몬스터 헌터: 월드의 서브 거점.
학자들로 구성된 3기 조사단이 배를 거대한 기구로 개조하여 육로로는 갈 수 없었던 거대한 골짜기 너머를 탐사하려고 시도했으나, 불의의 사고[28] 에 휘말려 불시착한 뒤 그대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작중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이동으로 골짜기에 거대한 통로가 생겨, 이를 통해 육로가 연결됨으로써 다시금 조사단과 연락이 닿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가 레이기에나를 사냥하면서 다시금 기구를 띄워 목적지였던 독기의 골짜기 인근으로 장소를 옮긴다.
스토리 진행에 관여하는 NPC가 있어 초반에 잠시동안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비 박스, 동반자 설정, 물자 보급 등 최저한의 인프라만을 갖춘 간이 거점. 이 곳에서 처음으로 '''동반자 탐험대'''를 보낼 수 있으며, 이후 플레이어의 마이 하우스에서도 탐험대를 보낼 수 있지만 아이루들의 출격 컷씬은 이 곳에서만 재생된다.
인프라가 워낙 열악하고, 연구 기지에서 가능한 활동은 아스테라에서도 전부 가능하기 때문에 상위에 진입한 뒤로는 거의 올 일이 없다. 그러나 이 곳의 NPC들이 식당의 재료를 추가해주거나 특수 장비를 해금해주는 등 서브 퀘스트를 주기도 하니 간혹 들러서 확인해 줄 필요는 있다.[29][30]
아이스본에서는 신대륙의 지역을 살펴보기 위해 오랜만에 연구거점을 기구로 쓰게 된다.
5.3. 전선거점 세리에나
[image]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추가 지형에 대응하는 거점이다. 바다 건너 극한지를 조사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된 거점. 신규 시설로 증기 기관 관리소가 추가되었다.
풍부한 지열을 거점 운영의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으며, 아스테라와 같은 거점 성능이 갖추어져 있다. 아스테라에 비해 규모가 작고 아기자기하게 시설이 모여있어서 웅장함은 없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실용적인 거점이다. 일반 거점과 집회구역 모두 NPC들이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어 운동장처럼 넓은 유통구역을 답없이 달려야 하거나 집회구역 기능이 부실해 잠시 정신줄 놓고 있다가 식물연구소의 비료가 터져버리는 참사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졌던 아스테라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해결했다.
온천 위에 지어진 세리에나의 집회구역 '''월화정'''은 아스테라 집회구역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늘어났다. 기존 집회구역에 있던 퀘스트 카운터, 물자보급소, 아이템 BOX, 식당을 비롯하여 교역소와 식물연구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창구'와 현상금, 납품 의뢰, 조사 퀘스트를 관리할 수 있는 조사 자원 관리소까지 추가되었다. 또한 장비 가공점과 통로가 이어져 있으며 중간 로딩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고 일반 퀘스트 수주 접수원에게 말을 걸어보면 헌터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대사를 한다.(...) 집회구역에 들어올시 다른 플레이어도 거점에 보인다.스토리를 진행하면 각진 지붕이 생기는 등 건물들의 외관이 업그레이드된다. 하지만 생태연구소와 마카연금은 없어 이 둘을 이용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한다. 동반자 탐험대의 경우 집회소에서 이어진 마이하우스를 통해 이용해야하며 중간 로딩이 있다. 물론 집회구역에 없는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고 해도 이들은 전부 집회구역 코 앞에 있고 세리에나는 맵이 작아 로딩 시간도 적기 때문에 이들도 아스테라 때에 비하면 훨씬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마이하우스에 창구가 있어서, 헌터가 거점에 있을 때는 집사가 이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이하우스에 들어가지 않고도 동반자 탐험대를 보내거나 훈련장으로 갈 수 있다.
세리에나에도 시스템 상으로는 훈련구역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이동해보면 아스테라 훈련구역으로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