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
1. 개요
2016년 2월 6일부터 2016년 2월 20일까지 방영한 특집으로 2012년 방영된 제 1회 못·친·소 페스티벌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제 2회 못·친·소 페스티벌이다.
1월 30일 방송 말미에 예고편을 통해 멤버들이 1회 때 예고편과 비슷한 형식의 초대멘트로 못친소 2탄의 개최 사실을 알렸으며 마지막에 정준하, 광희와 나머지 안경 쓴 멤버들이 안경을 벗으며 '''"드루와~ 드루와!"'''라며 들이대는 장면이 압권...
2. 전개
2.1. 못친소 월드컵
'이상형 월드컵'처럼 멤버들이 유력 못친들 중 최종 참가자 16명을 추려내는 과정. 무려 '''64명'''이 후보로 올랐으며 제작진 내부 회의를 거쳐 절반으로 추린 다음 진행했다.[1]
32강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애틀랜타 올림픽 메달리스트 심권호 선수와 이봉주 선수가 초청장 대결을 했는데, 같은 동갑내기로 이병헌, 차승원, 감우성, 박수홍, 이성재가 언급되자 동갑내기 친구인 박명수가,
[2]봉주... 봉주는... 봉주는 혼자...
너무 많은 시간을 달려서 그래요...
사람들하고 많이 어울려야 되는데, 봉주가 옛날부터 맨날 혼자있었거든요...
라는 대꾸로 상황을 웃프게 만들었다. 배경 음악으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중 '변하지 않는 것'이 깔린 것도 덤.
2.2. 초대장 발송
총 3번에 걸쳐 발송했는데 마지막 발송에는 원래 후보에도 없었던 배철수에게까지 초대장을 발송했다.이번에도 QR코드를 찍으면 위에 설명한 예고 영상이 재생되는 형식이다.
유해진과 김영철, 그리고 유희열[3] 은 스케쥴상 불참했으며 장항준은 역으로 난 못생기지 않았다며 제작진을 문전박대했다. 그리고 거절했다.[4] 그리고 딸이 대신 사과했다. 배철수도 젊을때는 인정하나 지금은 괜찮다고 해서 당연히 불참한 고로 결국 최종 참가자는 12명이 됐다.
2.3. 입장
2월 4일, 고정멤버 5명의 입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녹화를 개시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보안검사를 가장해서 바람 분사 트랩을 준비했는데 초고속카메라를 달아서 얼굴 변화를 리얼하게(?) 찍었다. 중간에 들어온 우현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다른 참가자들의 집중견제를 받았지만 마지막에 '''이봉주'''가 들어오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2.4. 첫인상 투표
이번에도 첫번째 순서로 마련된 첫 인상 투표. 지난 번엔 호박을 썼지만 이번엔 '''못생김''', '''더 못생김'''을 이용하여 진행하며 그 외엔 시즌1과 동일하다.
2.5. 패션쇼 & 팀 배치
이어진 홈웨어 선택 시간. 이번에도 첫인상 서열대로 우선권이 주어졌다. 다만 1탄 때처럼 번호를 뽑는 게 아니라 옷걸이를 보고 직접 고르는 방식. 그 덕에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1위를 한 우현은 바비의 옷을 선택했다. 한편 지석진은 정준하 옷을 골랐는데 그게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이 입은 옷. 정준하 말로는 소변볼때 편하다고 한다. 당연히 여자 옷인데다가 시스루라서 지석진은 불만을 가졌다. 하지만 정준하는 한 순간의 망설임으로 몇 차례나 순서가 밀린 후에야 겨우 얻은 옷이 담배냄새 쩌는 지석진 옷이였다. 당연히 장내는 대폭소! 그 정체는 후줄근한 아저씨 난닝구에 구멍 송송 뚫린 마라톤 팬츠...
화장빨과 머리빨을 지우기 위해 샤워 후 환복을 했는데, 하상욱이 서서히 다크호스로 부상하기 시작한다. 반면 데프콘, 조세호, 바비 등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더 잘생겨지는 기현상이... 김희원은 데프콘의 화려한 용무늬 가운과 호랑이 티셔츠로 위엄을 뽐냈고, 정준하는 다행히도 팬티가 파란색이라서 큰 문제는 없었다. 유재석은 이봉주라는 이름이 당당히 박힌, 매우 달라붙는 바지를 입게 됐다. 반면 박명수, 바비 등은 상당히 정상적인 옷을 얻었다.
그 후에는 각자가 고른 옷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여러가지 화려한 장신구를 달고 스테이지를 걷는 형식. 안그래도 충격적인 생얼들과 광희의 날개, 우현의 미니 마우스 머리띠 등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패션쇼에는 자이언티가 초청가수로 등장해 노래를 깔아줬다. 가사에 어울리는 클로즈업과 자막이 압권.
그 후 첫인상 탑2인 우현과 이봉주를 중심으로 팀을 나눴다.
- 우현팀 : 우현, 정준하, 데프콘, 하하, 하상욱, 변진섭, 김희원, 김태진
- 봉주팀 : 이봉주, 박명수, 이천수, 지석진, 조세호, 김수용, 바비, 광희
2.6. F4 뽑기 게임
위에서 설명한 입장시 초고속 카메라 장면을 본 뒤 바로 속마음퀴즈로 이어졌지만 중간에 F4 선정 방식에 이견이 생겨 게임을 하게 됐다. 가위바위보, 369, 눈치게임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으나 채택된 것은 둥글게둥글게.각 팀별로 4명을 뽑은 뒤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식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체력전이 돼버려 결국 사람들이 하나둘씩 못 버티고 리타이어,이봉주,이천수,지석진,박명수가 F4가 됐다.나머지 사람들은 F4를 얼굴이 아닌 체력으로 뽑는 게 말이 되냐면서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2.7. 로데오 타고 도넛 먹기
이 시점에서 녹화는 중반부에 접어든다.참고로 그 당시 녹화 12시간째(!)였다. 지난번 림보 게임처럼 게임 도중 얼굴이 망가지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한 장치로 여기선 조세호의 요들송 등등 다양한 몸개그가 나왔다. 도넛 먹기는 이천수만 성공.
2.8. 매력발산
녹화 14시간 만에 갖는 개인기 타임.이후 취침시간 없이 바로 투표로 넘어갔다.
2.9. 최종 F1 투표
지난 못친소에서 가장 못생긴 사람을 뽑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장 못생겼지만 매력있는 사람(못매남)[5] 을 투표하였다.그 결과 9표로 우현이 2대 F1에 선정되면서 못친소 2는 막을 내린다.
3. 참가자들의 활약상(정규 멤버 제외 입장순)
3.1. 유재석
무한도전 멤버 중 못친소 특집임에도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홈웨어 의상으로 이봉주의 스판 의상을 입게 됐다. 참고로 그 옷은 이봉주가 촬영 전날까지 집에서 입었던 옷이었다.(...)
3.2. 박명수
특이하게도 못생김을 부정하는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이렇게 태어난 이상 우승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실 박명수가 스스로 나서서 자신이 못생김을 부정한적은 없다. 본래 본인부터가 못생긴 외모로 처음 뜬 케이스이기도 하고 본인도 심리검사 미 방영분에서 본인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뽑혔다. 다른 멤버들이 '그래도 너보다는 잘생겼어' 하는 와중에도 묵묵히 있을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인상 순위 3위로 뽑혔다.
3.3. 정준하
오랜만에 메인 어태커 기질을 발휘했다. 못친소 월드컵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의 대결에서 "'''순간적으로 잠깐 고민했다'''"며 유재석을 쩔쩔 매게 하고 박명수도 이에 동의했다.(...) 또한 옵션 대결 데프콘과 김영철의 대결에서 "'''얘네들은 굳이 이거 할 거 없이 그냥 시간 나는 쪽만 오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둘을 디스했다. 일단 김영철이 데프콘을 꺾고 16강에 진출했지만 축제날에 스케쥴이 있었던 모양인지 불참하고 데프콘이 대신 출연하면서 정준하의 말이 사실이 되었다. 그리고 축제 당일날 바비와 비슷한 머리를 한 하하를 보고 동충하초냐고 놀렸고 변진섭이 등장할 무렵 그의 히트곡인 ,''''너무 늦었잖아요''''를 부르며 환대했다. 나머지 출연자들도 단체로 떼창한 건 덤.
후반부의 매력발산 타임에서는 바비가 연결고리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는데, 여기에 정준하가 난입하여 즉석 합동공연이 되었다. 정준하에게 힙합 신이 강림하여 신들린 듯한 강렬한 랩을 선보였고 그 위에 씌워진 무당 CG가 압권이었으며(...) 바비에게 쇼 미 더 머니 예선통과는 당연할 것 같다는 호평을 듣고 MC DG[6] 이라는 별명도 획득했다. 풀네임은 시바스 대갈(...)[7]
3.4. 하하
나름 무도 외모 에이스. 하지만 페스티벌 당일 헤어스타일로 인해 유재석과 정준하에게 '''동충하초냐''' '''애벌레같다'''라는 타박을 들었다. 그리고 바비한테 헤어스타일을 비교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덤으로 외모 월드컵에서는 아예 대진에 나오지 않았는데, 내가 여기 낄 군번이 아니라면서 거만을 떨다가 대신 강동원과의 번외 경기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3.5. 광희
사실 성형해서 괜찮은 외모지만 문제는 성형 전 사진 때문에 못친소 1기 첫인상 F1이었던 김범수를 누르고 못친소 후보에 올랐다. 안습
패션쇼에서 민소매를 입고 거침없이 겨드랑이를 노출했다.
3.6. 데프콘
사실 못친소 월드컵 32강에서 김영철에게 패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못 나온 김영철 대신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8]
첫인상 투표에서 4위를 했다. 지석진이 뽑은 의상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때 뒤에서 JESUS를 제수씨라고 발음했다. 참고로 데프콘은 기독교학과 출신이다(...)
3.7. 조세호
개막식장에 오자마자 하필 김수용이 온 바람에 사람들은 그쪽으로 쏠고 잠시동안 병풍이 되었다.(…) 그 후 김수용의 포토타임이 끝난후에야 겨우 인터뷰를 했다. 외모 순위를 물을 때 본인은 중상위권 정도는 할 거라고 하자 유재석이 듣고 어이 없어서 디스를 하자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어머니의 말을 빌려 유재석을 깨알같이 맞디스하는 활약도 했다.
토크는 어느 정도 했는데, 문제는 몸 쓰는 게임에서 밀린 것. 둥글게둥글게에서 여러 번 넘어지면서 의외로 하체가 부실한 것이 드러났다. 봉주팀 2번째에 탈락되었지만
눈치를 보다 결승전 마지막 휘슬에 끼어들어 자리에 앉았지만 유재석에 의해 끌어당겨져 일어 났다.물론 웃음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3.8. 김수용
처음 등장할 때는 김희원을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얼마 안 가 병풍이 되었다.(...)
3.9. 지석진
컨셉은 못생김을 강력하게 부인했던 노홍철과 흡사하고 외모도 비교적 평범한 대신 이쪽은 코 사이즈가 더 압도적이라서 '''코가 안경에 달렸냐'''면서 맹폭격을 당하는 중[9] . 사실상 게스트중 가장 중추적이고 독한 메인 딜러 역할을 수용하고 있다.
2부에서는 결국 강한 부인에 대한 반발 때문인지 두표를 받고 5위에 안착(...). 지석진을 포함해 출연진 모두 조세호가 5위를 할 거라고 믿는 상황에서 유재석이 지석진을 호명하자 의기양양하게 나가던 중 5위라는 말을 듣고 데꿀멍하는 장면이 압권. 이후 홈웨어를 골랐는데 하필이면 정준하가 입은 면티, 그것도 앞에 붙은 JESUS SAVE ME라는 글귀가 뒤에서 다보일 정도의 시스루라 당황한다. 하지만 이후 정준하 역시 지석진의 반바지가 걸리면서 도긴개긴(...)
입장시 초고속 화면에서 뜻밖의 매력을 발견.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네 개의 별[10] 로 호평받는다(...)
3.10. 우현
초대장을 받자마자 놀랬으며 본인이 오달수[11] 를 이겼다는(오달수보다 못생겼다는) 사실을 알자 멘붕이 왔다. 이에 아내는 우리 남편은 아니라면서 부정했었지만 아들 준서는 무한도전에서 보낸 초대장을 '''겉만 보자마자 못친소라고 눈치챘고''' 아빠한테 올줄 알았다며 못친소에서 1등 하라고[12] 돌직구를 날리면서도 아빠를 응원했다.
등장하자 마자 많은 참가자들이 경의를 표하며 엄청난 노안 캐릭터를 보여줬다. 이봉주 등장 전까지 많은 참가자들이 못생긴 순위 1위로 찍었으며[13] 이봉주가 등장하기만을 고대했다. 아니나다를까 마지막에 이봉주가 등장하자마자 만세를 부르며 대환영했다.(...)
하지만 이어진 첫인상 투표에서 결국 이봉주를 간발의 차(1표차)로 제치고 1위를 먹었다.(...) 그리고 잠깐 셀프카메라에서 집공개를 했는데 게임[14] 만 하는 아들에게 1등하라고 응원을 받자 하던 게임이나 하라며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공개했는데 민국이랑 상당히 닮았다. 첫 인상 투표에서 1위한 특권으로 홈웨어를 먼저 선택할 수 있는데 고른 옷이 바비의 옷이었다.
3부에서도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는데 로데오를 타고 도넛 먹기에서 추도가 되어 도넛을 먹으려고 했으나 체력이 딸려 실패를 했다. 또한 얼굴로 과일 표현하기를 했는데.. 배우 답게 기막힌 표현을 해서 매력을 얻었다. 그리고 피날래로 장기자랑 시간에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내고 평소에 닮은 꼴이었던 통아저씨 흉내를 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최종투표에서 9표를 얻어 최고의 매력남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가슴이 찡한 우승 소감을 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3.11. 김희원
역시 만만치 않은 비주얼이지만 하필 바로 직전에 나온 게스트가 우현이라 상대적으로 잘생겨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수줍은 성격답게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했으나 분위기에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뒤에 나온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축구선수 2위가 참가자 중 잘생긴 외모 순위 1위로 꼽을 때 '''제일 좋아했다.(...)''' 첫인상 투표에서 그가 받은 표는 1표.
촬영 전날 셀프카메라 땐 진짜 말없이 준비물 챙기는 것만 찍었다. 평소에도 말수가 적은 편인 듯. 집에 보일러를 때지 않는지 이 때도 파카를 입고 있었으며, 이 파카는 못친소 2에서 김태진이 착용한다.
홈웨어 의상은 데프콘이 가져온 복장을 골랐는데, 곤룡포 특유의 포스로 인해 회장님 같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속마음 퀴즈에서 '나는 못친들 사이에 왜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질문에 버튼을 눌렀으며, 실제 몇몇 못친들로부터 잘생긴 외모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F4를 선정해보라는 말에 하하, 변진섭, 바비를 꼽았으나 나머지 못친들이 강력 반발, 결국 눈치게임으로 김희원과 함께 박명수, 지석진, 이천수가 차례로 들어가 F4로 선정되자 '''에이 나 안해!'''라며 땡깡을 부리기도(...) 런닝맨에서도 간간이 보이던 배우 이미지와 실제 김희원 그 자체의 엄청난 갭 모에가 못친소에서 제대로 터지며 인터넷 상에서도 반응이 좋다. 알고 보면 못친소 시즌 2의 숨겨진 수혜자.
3.12. 바비
같은 그룹의 맏형[15] 에게 팩트폭행을 당했다.
바비:내가 못친소 나가면 우리 아이콘이 못생겨지는 거야
진환:아니지! 니가 못생긴 거지
유일한 아이돌, 20대 게스트.
[16]
YG 연습실에서 iKON 멤버들과 함께 초대 영상을 시청했으며, "못친소! 못친소!" 를 연호하는 멤버들로부터 강력한 얼굴 지지를 받았으나....
신인인데다 워낙 쟁쟁한 분들이 와서 그랬는지 등장부터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포토존에서도 패널을 지나쳐 그대로 커텐 속으로 들어가려 하거나, 포토존 중앙으로 나오면서 부딪히는 배우들의 사진패널에 일일이 죄송합니다 사과를 하는 등 떨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유재석에게 "아무리 아이돌이지만 못친소 느낌이 있는 친구에요" 라는 평을 받았고, 지석진은 "눈이 많이 멀어요" 라는 증언을 보탰다.[17] 등장 직후 꾸벅꾸벅 인사를 하다 출연진 중 어느 한 자리를 보고 흠칫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8]
긴장한 와중에도 "매력...이 있으니까 여기 온 거겠죠" 라며 비록 기어가는 목소리지만 소신 발언을 하거나, 다른 때보다 특히 더 꾸민 것 같다는 유재석의 질문에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제일 못생겨 보이면 안 될 것 같아가지구..." 하고 대답하기도 했다. 마침 동충하초 내지는 대걸래 머리를 하고 온 하하와 비교되는 헤어스타일로 언급되었다. (와중에 계속 콜록거렸다..)
이후 완벽하게 병풍화 된 모습이었으나, 광희와 함께 얼굴로 말해요에서 예상 외로 잘 표현하거나 정준하와 같이 랩를 하는 등 소소한 활약을 했다. 또한 기타리스트 김태진에게 비주얼 3위로 꼽히기도 했다. 그나마 런닝맨 등으로 일전에 같이 촬영한 적 있는 지석진이 많이 챙겨주는 모습이 보였다.
3.13. 하상욱
초대장을 받는 순간 본인은 무한도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왜 못친소 초대장을 받은지 이해못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못 생겼는지 물어보기도 하였다. 물론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전부 다 하는 레퍼토리(...)다.'''화장은 지워졌고'''
'''추억은 쓰여졌다'''
못친소 개막식에서 촬영하면서 출연 계기를 말했는데 자신에게 둘러싸여진 '잘생김'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참가했다고 밝혀졌다.
광희가 갖고 온 홈웨어가 걸렸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질질 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본인이 밟고 넘어지기도... 안경을 쓰고 화장을 한 모습과 대비되는 쌩얼이 주목받았으며 순식간에 새로운 다크호스 1로 떠올랐다.
못친소가 끝나고 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려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매일 꾸미고 사느라 하루도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 날 처음으로 휴가를 얻은 거 같다고 말했다.
3.14. 김태진
참고로 어머니와 전화통화 중 아들은 잘생겼고 이준기와 닮은 꼴이라고 말해 큰 웃음과 멤버들의 어이가 상실했다.
개최식장에 오면서 비실비실한게 온게 마치 조정치를 연상되었다. 또한 밸트가 남을정도로 허리가 지나치게 얇아 체격이 좋은 참가자들이 놀랬다. 김태진은 '못친소' 초대장을 받은 느낌에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뭐 그 정도까지.." 그리고 못친소에 나올 만한 인물들은 그냥 못 생긴 게 아니라 '''몬섕긴거'''라고 말했다. 자신은 잘생긴 순위로 몇 위 정도 예상하냐 물으니 오른쪽만[19] 쭉 훝어보더니 본인이 4위 할거라고 한다.[20] 그리고 꼴찌는 우현이라고 유재석 귀에 속삭였다.[21]
하지만 2부에서는 세안 이후에 환복한 홈웨이때 개장수(...)룩을 보여준데다 결정적으로 연회장 입장 이전에 바람에 맞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빅재미를 선사, 하상욱과 함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말았다.
3.15. 이천수
본인은 왜 못친소 초대장을 받은지 이해못하겠다고 했지만, 참가자들이 전부 다 하는 레퍼토리(...) 참가자들을 보고 본인이 외모 3위는 할 거 같다는 망언(...)을 날렸다. 참고로 본인이 매긴 1위는 김희원, 2위는 유재석.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사회 생활을 하는 거냐'''고 항의를 했다. 유재석은 당연히 좋아하고 김희원도 사람 볼 줄 안다고 칭찬했다. 참고로 촬영 전 하상욱은 누가 나올 것 같냐는 질문에 (당연히 아무 정보도 없던 상태임에도) 이천수를 꼽았다(...)
홈웨이 파티 전에 전부 세안을 하고 나서 의외로 꾸민 것보다 민낯이 더 나은 외모가 되었다. 토크에서는 사실 '''자신은 안정환 쪽이라며''' '''박지성, 설기현, 이을용보다 자신이 외모가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3.16. 변진섭
4년 전에 비해 비교적 늦게 못친소 초대장을 받고 예상대로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페스티벌에 직접 참가했다. 이에 모든 참가자들이 등장할때 그의 히트곡 '너무 늦었잖아요'를 부르며 환대했다. 유재석이 참가자들 중 본인의 순위는 몇 위쯤 예상하시느냐고 묻자 본인은 8위로 예상하여 게스트들이 너무 겸손하신게 아니냐고 했지만 1위가 우현이라고 밝히자 그제서야 다들 눈치챘다. '''알고보니 못 생긴 순위였다고(...)'''
못친소 2의 두 번째 에피소드 예고편에서 히트곡을 기타로 치며 나머지 멤버들이 떼창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아마도 시즌 1의 이적 포지션을 담당한 듯 하다. 그러나 2부에서는 이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3부에서는 별 다른 활약이 없었으나 마지막 장기자랑 시간에 이미 예고편에 보여줬던 히트곡을 기타를 친 모습을 공개를 하면서 단숨에 매력을 뽐내게 되었다. 이 날 변진섭은 몇 분 동안 쉼없이 노래를 부르다 삑사리까지 냈다.(...)
3.17. 이봉주
초대장을 받는 순간 고기맛이 뚝 떨어졌다고 하지만 두 아들이 아빠의 얼굴이 못생겼다고 독설을 날리면서 한 번 참가해보라고 권유했다.
못친소 개막식에 멋진 두루마기를 입고 맨 마지막에 등장하였으며 입성하자마자 모두에게 환호와 함께 행가래를 동반한 격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등장 직전까지 원톱 스트라이커로 외로이 분투하던(?) 우현은 원톱에서 물러날 생각에(?) 그야말로 싱글벙글. 그리고 인터뷰도 없이 그대로 끝났지만 2부에서 인터뷰 장면을 전파했다. 아들 때문에 못친소에 참가했다고 하였고 ‘못친소’ 멤버들을 둘러본 후 “다들 ‘도긴개긴’인 것 같다”고 말했으나 어느 순간 단 한 명을 보고 나서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이어진 첫인상 투표에서 우현에게 아깝게 1표 차로 밀려(총 7표, 우현은 8표) 2위를 차지했다.[22] 본인 말로는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기분이라고.(...) 홈웨이 파티 때 줄무늬 상하의를 선택하여 비슷한 옷을 받은 하상욱과 함께 본의 아니게 빠삐용 형제로 엮이게 되었다.
4. 비판
원조 시즌1과 달리 시즌2의 후보 선정 방식 및 이들을 초대하는 과정과 관련해서 비판 여론이 많다. 다만 비판 여론만 있는 것은 아니고 호평을 내리는 사람도 상당수라는 것은 유의할 점이다. 아닌게 아니라 아래에 링크 걸린 기사에도 거의 다 예능은 예능으로 보자는 식의 옹호 여론이 대부분이다.
4.1. 못친소 월드컵 논란
2월6일 방송 초반에 연예인들의 사진을 놓고 외모평가를 한 부분(못친소 월드컵)이 불편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사실 4년전에도 남의 외모를 두고 놀리는 부분에 대해 일부 비판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자기들끼리 웃고 즐기는 모습에 비판여론이 사라지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못친소에 출연해야 한다는 이유는 '''당신이 못 생기지 않았다면 이를 반박하기 위해 나와서 증명하라.''' 였으니 그나마 명분상으로는 조금 낫다. 근데 아예 못친소 2탄에서는 '''못 생겼으니까 나와라.''' 로 비쳐질수 있다. 노골적으로 외모를 비하한 컨셉으로 보일 만큼 더욱 불편해진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에도 '미남이시네요' 특집 등을 통해 시청자들까지 끌어들여가며 무한도전 멤버들간의 외모 평가가 있었고 별다른 말이 없었으니 괜찮다는 논리가 있지만, 당시 그것은 '누가 더 잘생겼느냐' 칭찬하는 것이지 '누가 더 못생겼냐' 비방하는 것이 아니며, 두 표현 사이에는 엄연한 뉘앙스의 차이가 존재한다. 게다가 그것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이 암묵적으로 합의를 내린 상태였고[23] 이번에 논란이 되는 이유는 '''무한도전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다른 연예인들까지 못생겼다고 낙인을 찍는 것도 모자라 그들의 외모를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과연 옳냐는 것'''이다. 예능이고 자시고를 떠나 초대장을 받는 당사자에게는 결코 좋게만은 비춰지기 어려울 것이다. 관련 기사[24]
4.2. 후보군 선발 논란
이번 못친소 2의 후보군 선발 역시 말이 많긴 했다. 단순히 못생긴 사람들을 초대한다는것 치고는 외모의 선발 기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모습도 보였다. 특히 정상적으로 나온 사진이 아니라 짤방급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 사진들을 그 사람의 외모랍시고 띄워놓는것 자체가 에러라는 평.
거기에 못생긴 친구들이 파티라기에는 하상욱, 지석진, 김희원, 변진섭등 결코 잘생겼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못생겼다고 보기는 어려운 사람들이 다수 참가했다는 것이다. 이건 시즌 1때도 몇몇이 제기했던 의문이지만,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예능계에 한발 걸치고 있었다는 점도 있었고 권오중 정도를 제외하면 그다지 말이 나오진 않았기에 넘어가는게 가능했다. 실제론 참석하진 않았지만 배철수 역시 마찬가지. 물론 젊은 적 모습이 못생기긴 했으나 나이가 든 것하고 못생긴것하고는 다른것이다. 덕분에 시즌 1에 비해 평균 외모가 더 올라갔다. 하지만 다음 회차에서 위에 언급한 사람들이 막강한 외모를 자랑하며 섭외가 납득가기 시작했다.
또한 유재석이 김태진이나 유희열같이 마른 사람을 놓고 시즌 1의 조정치를 떠올리며 '시즌2의 조정치'를 강요하는것을 보면 단순히 외모만으로 선발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혹도 있다. 이 때문에 못생긴 친구들을 초대해서 논다는 컨셉과는 다르게 단순히 캐릭터 쇼를 하러 하는것 아니냐는 비판도 존재하기도 한다.
4.3. 특정 인물 비하 논란
이봉주가 오기 전까지 출연진들이 우현의 외모를 유난히 집중적으로 까는 게 보기 불편했다는 일부 의견도 있으나, 이건 애초에 "외모 비하 개그"라는 컨셉 자체에 대한 한계로 봐야지 자체의 비판사항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반론도 있다.
외모 비하 개그 에서는 못생긴 개그맨이 분량이나 화제성을 독식하는게 사실이고, 못친소 특집 역시 마찬가지로 실제로 못친소 시즌1 당시도 많은 출연진들이 서로의 외모를 까거나 놀리는걸로 캐릭터를 만들고 분량을 챙겨갔으며 그중에서도 집중까임을 받던 사람들(고창석, 김범수, 조정치 등등)이 이 특집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즉 이런 류의 개그에서는 외모를 까거나 놀리는 행동을 마냥 비하나 폄하로 받아들이는 것은 애초에 맞지가 않다는 말. 물론 아무리 개그라도 당사자가 기분나빠하거나 논란이 될만한 수준의 표현을 사용했거나 하다면 당연히 문제겠지만.. 거기다 출연자라면 가릴 것 없이 막 극딜한 시즌1에 비해서 시즌2의 출연진들이 특별히 심하게 우현의 외모를 비하했다고도 할수 없다. 이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현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아했다. 일단 당사자인 우현도 이 기믹을 잘 알고있고 써먹어왔으니 이런 놀림을 기분나빠하거나 진짜 비하적인 말이라고 받아들일 가능성도 낮다는 것. 애초에 본인이 고정 출연 중인 타 방송에서도 우현 본인과 가족들, 심지어 패널들 사이에서도 이를 개그 소재로 사용하거나 외모를 까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25] 오히려 방송을 즐기고 있으며 하상욱에게는 잘생겼으면 왜 왔냐고 텃세를 부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지만 못친소 멤버하고는 낯이 없이 얼굴을 본 순간 벽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사에 의하면 이봉주 오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외모를 몰아가는 분위기라서 다소 기분이 나빠서 집에 갈려고 했었다는 점을 보아 아예 없는 건 아니다.
5. 총평
일각에서는 노잼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게스트들의 문제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시즌 1만 보더라도 기초적으로 예능감이 있는 게스트들이 많이 초청되었고, 예능감이 없더라도 무도 멤버들간의 친분이 있는 게스트들이 나와 함께 예능감을 끌어올린 감이 있으며 그게 아니라고 한들 존재 자체 만으로도 이미 하드캐리인 게스트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시즌2는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게스트들의 예능감이 시즌1에 비해 다소 떨어지다보니 12시간을 넘는 녹화시간이였지만 멘트거리가 별로 없었다.
예능감이 있는 데프콘, 지석진이 자막에 쓸만한 멘트를 대부분 해주었고, 그나마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던 우현이나 이봉주도 이미 예능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는게 함정.[26] 그 외의 사람들은 예능 출연이 거의 없었던 배우, 가수, 시인, 운동선수, 거의 쉬고 있었던 개그맨 들이 출연하다보니 시즌1에서 볼 수 있었던 서로간의 훈훈한 얼굴 디스, 고창석과 같이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들은 볼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사실 못친소 페스티벌2가 반드시 전 페스티벌과 같아야 한다고 볼 수 없고 같다고도 볼 수 없다. 시간이 흐른만큼 페스티벌이 개최될때 마다 내용적인 이야기가 다르고 출연자들 또한 다를테니 말이다.
못친소 페스티벌 첫회에서는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나와 응원하거나 디스하는 등 훈훈함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편에서는 변진섭의 노래가 즐거움을 주었고 하상욱의 고백으로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뤄 냈으며 우현의 수상 소감또한 드라마틱 하고 감동스러웠다.
이번 못친소 페스티벌은 자극적이지 않고 전문적인 예능인들의 출연이 많지않아 재미없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마지막 편에서 기존 예능 억지감동 스타일이 아닌 사람의 생생한 이야기로 감동을 이끌어 냈으며 마음이 따뜻해 지는 편이었다.
즉, 시즌 1에서는 외모를 이용하여 웃음을 뽑아 내었다면 시즌 2에서는 매력을 보여주고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그려내는 것에 비중을 두었다.
사실 못친소의 시즌1과 2는 모두 얼굴은 못생겼지만 자신만의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의가 있다. 때문에 못친소 2는 시즌 1때보다 해당 지점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6. 기타
- 사람들은 제1회 못친소 페스티벌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2회 참가여부를 밝혔던 유해진의 참석을 점쳤지만 결국 불참했다.
- 아쉬운 건 지난 못친소에서 엄청난 웃음을 주고 F1을 차지했던 그 녀석은 사진으로 잠깐 나왔다. 유재석이 그 녀석 사진 앞에서 깜짝 놀라면서 뭐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는데 그 녀석을 언급하는 장면은 편집되었다.[27]
- 못친소 후보 두 사람에게 의외로 공통점이 있는데 나이에 비해 심각한 노안에다가 아내들은 모두 못생겼다고 인정 안하는 반면에[28] 아들들은 아빠보단 꽤 나은 얼굴을 했으며 그런 아들들의 권유로 참석하였다. 그리고 못생겼다는 독설를 듣는 것도 덤. 다만 우현은 본인도 점점 마음에 이끌려 참석하는 반면에 이봉주는 순전히 아이들의 권유로 참석한 차이점이 있다.
- 성형 전 사진을 가져온 광희를 제외한 나머지는 미남이시네요 사진을 가져왔다. 본래 대결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사진을 사용하고 하하는 사진을 안보여 줬으나, 번외 경기로 사진을 가져왔다.
- 무도 멤버를 제외하고 가수들에 치우쳐진 1회 게스트[29] 들에 비해 이번에는 운동선수, 작가, 배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게스트들이 눈에 띈다.
- 지난 1회 때보다 참가 인원들의 연령이 다소 높아진 것도 특징. 1회때 최고 연장자가 윤종신(1969년생)이었지만 이번에는 우현(1964년생), 지석진,김수용, 변진섭(이상 1966년생) 등 1960년대생만 네 명이다. 그와 동시에 최연소 출연진들도 있는데 광희(1988년생)과 바비(1995년 생)등이 있다. 이 때문인지 1회 때처럼 서로 극딜하며 노는 재미는 덜하지만, 훈훈한 웃음을 짓게 하는 장면이 많다.
- 참가자들의 가족이 카메라에 얼굴을 비쳐 훈훈함을 선사했다. 우현의 아내[30] 와 아들 준서, 이봉주의 두 아들이 등장했다. 또한 비록 참가하지 않았으나 장항준의 딸도 등장했다. 김태진의 어머니도 전화 통화로 목소리 출연을 했는데 아들의 외모를 칭찬하였다. 셀프카메라에서는 김수용의 딸 나은이와 이천수의 딸도 등장했으며 다른 참가자 아내들의 목소리도 나왔다.[31]
[1]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개리도 탈락했다고 한다.[2] 사실 이 드립은 그보다 살짝 앞서 방영한 백년손님에서 먼저 나온 드립이다. 이봉주의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패널들이 이봉주와 그 아들의 외모를 비교하다가 결론적으로 봉주는 달리기만 해버릇해서 풍화(...) 작용으로 인해 이렇게 되었다는 쌈박한 결론으로 마무리되었다. [3] 유희열은 슈가맨 녹화 때 유재석에게 초대장을 직접 받았다.[4] 여담이지만 장항준 본인이 충무로의 미남이라고 칭했지만 그걸 본 딸은 비웃으면서 온 몸으로 아빠를 디스했다. [5] 못친소 1편의 우정상과 비슷[6] 여담으로 DG라는 이름을 쓰는 래퍼가 실제로 있다. 본래 포지션은 비트박스였긴 하지만. 빈지노와 핫클립이라는 듀오로 믹스테입을 냈었다.[7] 과거 레슬링 특집 당시 닉네임 정하기를 포함하여, 종종 언급되는 별명이다. 처음 만들어진 계기는 영어특집 때.[8] 데프콘과 조세호가 등장할 때 자막으로 '김영철 님 추천 데프콘 님'이라고 뜬다.[9] 그래서인지 민낯 보여주기라고 안경 벗으라고 할때 몇몇이 안경에 코까지 딸려 나오는 거 아니였냐고 놀렸다.[10] 나머지 세 개의 별은 이천수, 하상욱, 김태진[11] 그와 비교되는 고창석이 못친소에 나와야 하는 사람으로 오달수를 뽑은 바 있다.[12] 잘 생긴 외모로 1등 못하니 못생긴 걸로 1등 하라는 묘한 논리를 내세웠다. [13] 이 중에서도 이천수는 우현을 '''레전드급이라고 평했다'''.[14] 이 때 한 게임은 엘소드로 추정된다.[15] 참고로 이쪽은 비주얼 담당.[16] 바비가 다니는 샵에서 바비를 아귀라고 부르고, 바비는 쿨하게 받아들인다며 같은 샵에 다니는 황광희가 굉장히 쿨한 친구라고 했다.[17] 이 때 데프콘 曰, 눈이 먼 건 축복이예요![18] "정확히 선 그어봐! 어디야!" 하는 데프콘에게 당황해 기침을 쿨럭이며 대답을 회피한 건 덤.[19] 광희부터 바비까지[20] 참고로 1위 광희, 2위는 하상욱, 3위는 바비를 지목했다.[21] 이 때, 모자를 썻다 벗었고 무서운 눈초리로 손에 칼(??)까지 들었다.[22] 이봉주가 투표하기 이전까지 둘은 각각 7표로 동률이었다. 결국 이봉주가 우현에게 투표하면서 첫인상 1,2위는 이렇게 결정이 났다. 참고로 이봉주 다음이자 마지막으로 투표한 유재석은 박명수와 데프콘에게 투표했다.[23] 당장 무한도전의 일본 촬영 당시 유재석/정준하/정형돈의 외모 배틀이 있기도 했다.[24] 방송 내용이 너무 희극적으로 그려저서 그렇지 유희열같이 저번이나 이번이나 반감을 가진 참가자들도 있고, 당시 F1이 되었던 노홍철의 경우 방송을 차마 볼 수 없어서 오사카까지 도피했다는 이야기가 나올만큼 마냥 예능적이라고 치부되기는 어렵다.[25] 멀리 갈 필요없이 해당 편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패스티벌에 오기 전에 본인이 스스로 외모 관련 디스를 하거나 아들이 아빠의 외모를 극딜하는 모습을 그대로 전파되었다.[26] 우현은 유자식 상팔자에 고정, 이봉주는 자기야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27] 입장하는 곳의 통로 오른쪽에는 시즌 1때의 참가자들의 숙면 도중 기상 사진이 전부 걸려있었는데 유재석이 그 녀석 사진 앞에 멈춰서는 그 순간 화면이 넘어갔다.[28] 이봉주 아내같은 경우는 자기야에서 못생긴게 아니라 개성있게 생겼다고 발언하였다.[29] 1회 축제때 가수들을 제외하고 배우 게스트들은 권오중, 고창석 정도였다.[30] 참고로 우현 아내는 1970년 생으로 이봉주와 박명수하고 동갑이다. [31] 얼굴을 비치지 않고 목소리만 나온 것을 보아 셀프카메라를 찍은 사람들은 아내들이라고 추정된다. 미혼인 김희원은 매니저가 촬영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