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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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무한도전 304 - 306회. 2012년 11월 17일, 24일, 12월 1일까지 3주에 걸쳐서 방영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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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하와이 특집 녹화 중에 제기된 외모 논란이 시초였다. 이때 가장 멤버들의 항의가 많았던 것이 바로 유재석의 순위. 오랜 방송 활동에 의해 그가 거쳐간 많은 프로그램들이 승승장구하면서 해외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다보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의 인지도가 쌓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무도 멤버 전원이 인기빨이라며 유재석의 외모 평가에 분통을 터뜨렸다.
다만 유재석의 입장에서도 변론의 여지가 있다. 종합 순위가 2위였음에 대해 국내와 아시아 등지에서의 인기 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인지도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아프리카 및 케냐 같은 곳에서도 유재석이 3위, 4위를 했다. (이런 지역에서 대부분 3위가 길이었다) 게다가 사용했던 사진도 안경이 없는 사진이었기 때문에 유재석 입장에서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만 했다.[1]
참고로 박명수도 외모평가를 다시 하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오호츠크해 특집 때 있었던 자체 투표에서 무조건적으로 7위에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정형돈이나 정준하를 걸고 넘어지면서 매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2]
못생긴 사람을 뽑는 게 아니란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페스티벌로 포장해 달라고 김태호 PD에게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걸로 무도 외모 관련 특집은 이번이 2번째이며, 무도 멤버를 포함한 연예계 전체를 아우르는 외모 관련 특집이 되었다.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 이후 오랜만에 3주 편성이며, 무한도전에서 내년 2회 개최를 예고했다. 최종 우승자 F1에게는 다음 못친소 페스티벌 자동 출전권과 함께 품위유지비가 지급된다고 한다. 하하는 F1에게 성형 수술 알선 및 비용을 대주자고 했지만, 다른 멤버들이 그런 외모는 잘 간직해야 한다며 품위유지비로 바뀌었다. 이 와중에 유재석은 '''"무도 팀에서 1등이 나올 수도 있겠다"'''라고 한다.
18명이라는 대인원이 참가했으면서도 소위 말하는 병풍인 멤버가 없었다는 게 가장 큰 특징.[3] 물론 유난히 더 돋보이는 멤버는 있었지만, 모든 멤버들이 각자 평타 이상은 치며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보였다. 그리고 모든 멤버들의 토크와 프로그램 전체를 조율한 유재석의 진행 능력이 또 한번 빛났다.
무도 멤버들이 자신들의 인맥안에서 자신들보다 못생겼다거나 혹은 당연히 와야하는 사람들을 여러명 논한 끝에 총 30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실제로 온 사람들은 유재석의 옵션[4]을 비롯해 권오중, 고창석, 김C, 이적, 신치림, 김범수까지 모두 11명이 전부였다.
이어 초대장을 받은 몇몇 사람들이 자신을 포함한 무도 멤버들의 외모순위를 평가했다. 하지만 이적은 2위에, 개리는 6위에 자기 이름을 적은 반면 나머지는 모두 1위에 자기 이름을 적는 자뻑을 시전했다. 그리고 고창석은 1위에 자기 이름을 적고 2위부터 7위까지는 다 똑같다며 아예 쓰지도 않았다. 그 와중에 8위에는 박명수 이름을 썼다.[5]
참고로,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의견일치에 의해 초대장을 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불참한 사람들은 '''자기가 제일 못생겼다고 쿨하게 인정'''하는 것으로 되어버렸다. 이 아래는 불참자들의 사유를 기재한다.
싸이[6]와 대성은 해외 스케줄 때문에 불참, 유해진은 올해 하는 거 봐서 내년에 참가하겠다고 밝혔고, 케이윌과 지상렬은 세바퀴 녹화일정이랑 겹쳐서 불참[7], 박진영 역시 SBS의 K팝 스타 일정이 겹쳐서 불참. 이후 지석진, 개리, 정재형, 황정민, 유희열, 장기하, 김연우는 구체적 불참사유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부 강제 추남 인증.[8]
정재형은 동시간대에 하는 다른 방송의 MC가 되어서 빠진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유희열도 동시간대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1박 2일에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에 고사한 듯 하다.[9]
여담으로 못친소 예고편 당시에는 초대 후보 중에 이광수도 섞여 있었다.
총 18명의 참가자가 1인 2표로 각자에게 주어진 호박 두 개를 첫 인상만 보고 못생겼다고 생각한 사람 두 명의 캐비넷에 각각 한 개씩 넣는 방식.[10]
첫 인상 투표 결과에 따라 두 팀으로 나누기로 했다.
상위 1~9위는 '''더''' 못생긴 팀,
하위 10~18위는 못생긴 팀
김제동은 사전에 잡아놓은 재능기부 행사 참석으로 인해 이 코너에서는 불참하였는데, 이때 김제동의 대타로 타 방송에서 '''김제동에게 자기보다 못생겼다는 말을 들은 배우'''가 참석하여 멤버들이 일동 기겁한다.
투표 결과의 발표는 '''축하 사절단, 페스티벌의 꽃''' 페스티벌 레이디가 함께 하기로 했는데, 참가자들은 여성 싱어 송라이터라는 소리를 듣고 '''에일리, 요조, 2NE1, 김윤아''' 를 기대했고, 꽃미남 송중기마저도 긴장했다.
그리고 자신의 노래 '가을 바람'[11]과 함께 무한도전의 친구이자 가족 '''장윤주'''가 등장.
장윤주가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탄식하더니 바로 폭풍디스. 1위 자리에서 손인사를 건네자 정형돈은 '''"거기 있어 거기!"'''를 외치고 5위 자리에 서서 노래를 하자 윤종신은 '''"5위야?"'''라고 거들었고 노홍철은 나지막히 "'''범수급'''이다 '''범수급'''"이라고 내 뱉었다. 노래가 시작했으나 예상치 못한 맹공격에 당황한 장윤주는 가사를 틀렸고, 첫 소절이 나오자 마자 박명수는 '''"어울리는 걸 해~!"'''라며 일갈했다.
축하무대가 끝나고도 '''참가자''' 소리를 듣고, 자신은 화장품 모델이라며 이 행사와는 무관하다라고 잡아떼자 '''기적의 화장품''' 소리를 들었다. 이적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오면 눈 둘 데가 없다가 '''아 얼굴에 두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으며, 윤종신은 "윤주씨 얼굴 보면 되게 '''고향 생각'''나고 그래요. 외갓집 청국장"라고 덧붙였다.
'''더''' 못생긴 팀
김범수, 김제동, 고창석, 김C, 조정치, 유재석, 데프콘, 권오중, 박명수
못생긴 팀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 정준하, 하림, 노홍철, 길, 이적, 하하
윤종신과 김영철은 다음 날 방송 스케줄이 있었던 모양인지 하룻밤을 자지 않고 먼저 퇴근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표수는 16표.
최종 결과, '''F1''' 한 명에게 총 16표 중 '''무려 10표가 간 상황이었고,''' 1표씩을 받은 공동 F2가 '''6명이 탄생했다.'''
1표씩을 받은 '''공동 F2''' 6명은
노래하는 맹꽁이 '''이적'''
무도의 얼굴 자존심 '''박명수'''
다코다 패딩 '''데프콘'''
외로운 푸석남 '''김제동'''
신치림의 예능 원석 '''조정치'''
왕 콧구멍 인도 맹꽁이 '''권오중'''
이상 6명이었다.
즉, 이제 F1 발표만 남은 상황이고, 10표를 받은 그 분을 제외하면 모두 0표였기에 그 분에게 투표한 사람은 F1이 누군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연자들이 서서히 이 점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정준하는 '''"나는 분명 한 표를 찍었는데 여기(F2) 있는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알고 있어..."'''라고 고해성사(?)를 했다.
그리고 '''총 10표를 획득한''' 대망의 '''못친소 페스티벌 1대 F1'''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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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었다.[12]
또한 첫인상 투표에서 '''F1'''에 등극한 김범수는 최종 투표에서 '''0표'''를 기록하고 우승후보였던 고창석과 김C도 0표를 기록했다.
방송과 별개로 인터넷 투표도 따로 진행됐는데, 여기서는 조정치가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길은 미남을 뽑는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국내 결과 꼴지를 한 것에 이어 추남을 뽑는 못친소에서도 무도 멤버 중 꼴지를...
시작에서부터 옵션 동생들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뽑아내고 페스티벌 참가 멤버들이 한 명씩 도착하면서 명불허전의 신들린 진행 솜씨를 발휘하기 시작, 막말과 돌직구가 난무하는 아수라장 속에서 적절한 완급 조절과 함께 본인을 포함해서 18명이나 되는 멤버들의 분량과 포텐을 뽑아내고 '''우크렐라''' 드립이나 윤종신의 콧대에 15불을 책정하는 등 깨알같은 개그까지 선보이며 페스티벌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진행자격 위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출연자들과 선이 그어지는 입장인지라[13]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이를 디스하기도 했다. 물론 유재석도 맞디스 혹은 쿨가이로 대응.
첫인상 투표에서는 (유재석의 순위에 태클을 건)정형돈, (유재석이 자신을 초청했다는 사실에 분개한)이적, (자꾸 MC라는 직위로 슬쩍 뒤로 빠지려는 게 못마땅했던)김제동에게 한표씩 받아서 3표로 공동 4위. 무도 멤버들 중에선 가장 많은 호박을 먹었다. 3명 모두 인기빨+자기는 못친소 참가자 아닌양 선 긋는 게 매우 못마땅했던 듯.
하지만 마지막 투표에서는 한표도 받지 않았다. 특이 사항이라면 이 날은 특이하게 안경을 착용한 채로 잠을 잤다는 것. 덕분인지 모닝 얼굴샷은 구김없이 나왔고, 최종 투표에서도 0표를 획득했다.
여담으로 시작 전 게스트를 모집할 때 '''"나는 왠지... 또 무도에서 F1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는데, 그의 예상은 정확하게 적중했다.
'''방배동 쫄바지'''
큰 활약은 없었으나 나이를 잊은 아이돌 분장과 복장으로 웃음을 줬다. 간간이 강력하게 찌르는 멘트를 날렸다. 박명수가 노홍철이 좀 이상하다라고 새삼스럽게 뒷북치자 '7년만에 이제야 알았냐?'고 태클 걸거나 막 도착한 이적에게 '(얼굴이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운동은 왜 하냐?' 한마디로 한큐에 보내기도.
첫인상 투표에서는 못생긴 팀으로 분류되었는데, 림보 게임에서 더 '''못'''생긴 팀이 승리 했음에도 유재석이 실수로 더 '''잘'''생긴 팀이라고 하자 '''"야! 더 잘생긴 팀이라니! 더 못생긴 팀이야!"'''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박명수 입을 통해 과거 포장마차에서 후라이(실제는 계란찜) 만들다 고백받은 사실이 들통났다. 후라이 드립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못받아치는 동안 박명수가 빵빵 터뜨렸다. 이 드립은 얼마 후 방영되는 뮤지컬 무한상사에서 정준하 과장의 중요한 특징으로 사용된다.
최종 투표에서는 F1 발표를 앞두고 어깨동무하다가 유재석의 '10표를 쓰신 여러분들, 분명히 그분이 누구신지 알고 계십니다.'라는 멘트에 "'''나는 분명히 한표를 썼는데 여기 있는 사람(F2)이 아니야..!나는 알고 있어...'''"라는 고해성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곳곳에서 나도 알 것 같다는 양심선언이 터져 나왔으나 그 분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 참고로 정형돈은 이미 이전에 F1으로 선정된 본인만 자신이 F1인지 모르고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으며, 하하와 길은 정준하의 고해성사를 듣고 자신도 그 분을 뽑았다고 자백(?)했다. MC이자 투표 결과 발표자였던 유재석도 당연히 결과를 알고 있었다. 노홍철이 받은 투표용지 중 "코가 어제보다 3배 크다. 앞줄의 얼굴들이 다 묻혔다. 코가 자란다 쑥쑥"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정준하의 필체라는 추측이 많다.
처음엔 큰 활약이 없었고, 정형돈 및 김영철의 주요 사냥감으로 전락하였다(…). 18명이나 되는 대인원 속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워낙 한가닥하는 인물들이 모여 있는 난리법석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이 제각각 챙겨주다보니 박명수의 멘트를 일일이 받아주지 못했고, 결국 분량을 차지할 기회가 줄어든 듯 페스티벌 초반부에는 박명수를 타겟으로 찍은 김영철의 맹공격에 연타를 얻어 맞으면서 힘을 쓰지 못했고, 평소보다 조금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제동의 경우 특강 스케쥴이 선약으로 잡혀 있어서 잠시 빠져야겠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이때 "기능 재부냐?" 라고 물어보며 큰 웃음을 준다.[14] 자신의 잘생긴 부분으로는 '''시신경'''을 언급했다. 이때 김영철이 물을 마시고 있었는데 참지 못하고 그만 뿜어버리는 장면이 생생하게 방송을 탔다.
이후 점차 분위기에 적응이 되기 시작한건지, 정준하의 사연을 이야기하다 튀어나온 후라이 드립과 '''됐지?''' 드립으로 맹활약을 하기도 했다.[15] 과연 무도 터줏대감.[16]
무한도전 녹화 7년만에 처음으로 노홍철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17] 참고로 노홍철의 대표적인 기믹 돌+아이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박명수의 공이 아주 컸다.
그 외에는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김범수를 전적으로 밀어주려는 경향이 강했다.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과히 노골적인 수준이었던 탓에, 지나친 밀어주기에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18] 아무래도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녹화 당시에 김범수의 매니저 역으로 나오기도 했고, 나'''름''' 가수다 때 자기가 실수한 것 때문에 김범수가 엄청나게 고생했던 게 미안하기도 했던 모양이다. 참고로 김범수 쪽에서는 리액션으로 잘 받아쳤다. 명수의 챙겨달라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형이나 잘해요"''' 라고 돌직구를 집어던졌다(...)
최종 투표에서는 김제동을 뽑았는데, 투표용지 내용이 압권.
김제동에게 이미 한표를 던졌기 때문에 10표나 받은 최다 득표자를 제외하고 무도 멤버들 중 유일하게 누가 F1이 될 지 발표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후 노홍철이 F1이 되면서 폐막식으로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부르는데, 음치를 뽐내는 홀철 옆에서 "에휴 노래도 드럽게 못하네."라고 극딜을 먹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만약 무한도전 멤버로 환생한다면 누가 되어보고 싶냐'는 질문에 의외로 박명수를 꼽았는데, 알고 보니 그 이유가 '''저런 인생도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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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뚱스를 재결성해서 신곡 '쩔어'를 공개.
게스트들이 처음으로 등장할 때마다 신나게 까불대면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또한 게스트들의 외모를 사정없이 물어뜯으면서 사실상 무한도전 레귤러들의 실질적인 어택커 역할을 맡았다. 윤종신이 콧대가 자랑이라고 하자 '''눈대(?)가 들어간거다'''라고 하던가, 김영철이 자신의 하관을 가리며 여기만 가리면 은근 잘생겼다고 하자 '''더 가려야 된다'''고 말하거나, 길이 '''소지섭을 닮았다'''니까 '''소 닮았다'''겠지라고 일침을 놓거나, 하림보고 미이라 을 닮았다고 닮은꼴까지 친절히 알려주는 등의 활약을 보여 게스트들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강조해주었다. 그리고 김제동, 하하와 함께 무심결에 내뱉는 김C의 개그를 받아올려주는 개그 가마우지 역할도 잘 수행했다.
첫 인상 투표에서는 고창석에게 1표를 받았으나 최종 투표에서는 한 표도 받지 않았다. 다음 날 기상시간에 얼굴이 잘 부풀어오른 게 만두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는데 이내 '''더 큼직하게 불어오른 분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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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서도 나름 준수한 편이라 초반만 해도 게스트들의 압도적인 비주얼 속에서 별로 튀어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특집에서는 본인이 활약하는 것보다는 다른 출연자들을 밀어주는 스타일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자기 직전에 전 멤버가 라면 야식을 실시하고 막 일어날 때 잠에서 덜 깬 모습을 촬영하는 부분에서부터 '''반전이 시작되었다.'''
잠에서 막 깬 노홍철의 코와 얼굴이 라면 땜에 퉁퉁 부어올라 가뜩이나 큰 머리가 2배로 불어나 버린 것이다. 거기다 가발 벗고 나서 정리가 안 된 헤어스타일이 바가지 머리화 되면서 두꺼운 눈썹, 한라봉처럼 커진 코,[24] 생얼로 드러난 수염민 자국[25]과 시너지효과를 얻으면서 급 비호감 작렬.
급기야 사람들로부터 한라봉[26] 집중공세를 받고 맹꽁이 이적에게 타겟을 돌리려고 하는 등 필사적으로 부정했지만 결국 '''최종투표에서 16표 중 10표를 싹쓸이함으로써 못친소 페스티벌 1대 F1에 등극했다.'''[27] 이로써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무도 외모 관련 그랑프리 '''2관왕 등극'''
본인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고 잘 해봐야 F2 정도로나 예상을 했었는지, F2가 발표될 때 '여기만 안들면 돼'라며 계속 되뇌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결과적으로 그가 바라던대로 F2에는 안 들었다. '''F1에 들었으니까.'''
이렇게 마지막까지 깐족거리다 F1에 자기가 호명되자 "그럴 리가 없어, 이럴 수는 없어,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어어!!!'''"라면서[28] '''멘탈붕괴하며 무너지는 모습'''은 못친소 특집 중 '''최고의 명장면'''.[29] 호명할때 못친소 페스티벌에 노홍철이 했던 발언들을 모두 다 총망라한 씬들을 편집해서 보여주며 확인사살을 했다[30]. 멘붕한 나머지 유재석에게 '''발길질'''을 날리거나 F1 왕관 쓰고 공식 인터뷰에서 그렁그렁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수건 증정식에서는 김제동에게 송중기에 이어 방송에서'''"너 나보다 못 생겼어"'''라는 돌직구를 맞기도 했을 뿐더러 발표 직전까지 본인이 놀려먹었던 '''첫인상 F1 김범수'''에게마저 '''"다 살아봐야 아는 거야"'''라는 소리까지 들어 본인의 무한도전 커리어에서 씻을 수 없는 '''대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빡구가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밑이 존재할 줄 몰랐다'''고 하며, 2주만 기회를 달라고 잘생겨진다고 횡설수설했다.
사실 미남이시네요 특집 1위 부심으로 이 특집 내내 자신은 안 걸릴거라 확신하며 과하게 깐족대고 나대면서 다른 참가자들의 혈압을 올렸었다. 몰표의 원인도 급격하게 못생겨진 얼굴 땜에 이목이 집중된 것도 있지만 전 날 과한 나댐으로 인한 괘씸죄인듯.[31] 가장 많이 건드린 사람은 이적이었는데, 사실 제작진이 게스트 섭외하러 갔을 때 실시한 무도멤버 외모 순위 투표에서 노홍철에게 유일하게 (잘생긴 순위) 1위를 준 사람이 이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가 '''제대로 참교육당한 셈.''' 그리고 박명수를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몰표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방송적으로도 게스트가 F1을 달성해봐야 몇번 언급되고 끝이지만 무도 멤버가 걸리면 자주 써먹을 수 있으니 그걸 노린 점도 있을 것이다.
이날의 충격이 너무 컸던지 3부 본방날이던 토요일, 정준하의 장모님이 계신 일본 오사카에 도피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래저래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은 노홍철에게는 '''빼도박도 못하는 흑역사'''(...). 이후 무한도전 2012 달력특집 일정으로 싸이에게 달력을 전해주러 미국 출국예정이다. 마침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도 있으니 미국에서도 빡세게[32] 무한도전 촬영할 듯.
박명수의 어떤가요 공연에서 노홍철이 무대에 오르자 '''1,000명에 달하는 관중 전체가''' 얼굴을 쓸어내리는 특유의 제스처로 F1을 영접했다. 게다가 한 여성 관객이 외친 "F1!"은 덤.
정형돈과 더불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잘 해냈다. 게스트가 올 때 마다 가장 앞장서서 까불거렸던 게 바로 하하. 그 때문에 막바지에 녹화 끝나면 몇 명은 따로 얘기하고 싶다며 살짝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던 김C에게 눈치없이 까불대다 제대로 한방 먹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건지 참가자들 외모 평가 인터뷰를 할때 "'''(박명수를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너무 멋있다."라고 평가했다. 물론 이들중에 자신이 너무 잘 생겨서 빛이 난다는 자뻑을 위한 포석이었지만(...)
사실상 외모 관련 공격은 거의 받지 않았다. 첫인상 투표에서도 무득점, 최종 투표에서도 무득점. 동갑내기 친구 노홍철을 F1으로 올린 장본인 중 한 명으로, 노홍철이 받은 투표용지 중 "정말 심각해졌다. 청바지도 너무 옛날스타일. 코가 하르방 같다"의 주인으로 추측된다.
멤버들이 평소에 비해서 다소 소극적인 가운데 적극적으로 멘트를 던지고 오랜만에 뚱스를 재결성해서 신곡 '쩔어'를 공개하는 등 나름대로 평타 이상 쳤다. 예능이 낯선 조정치가 '분위기에 압도돼서 멘트를 못치겠다'라고 답하자 '얼굴이 (사람들을) 압도하고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해 좌중을 빵터뜨리기도 하는 등 평소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아무래도 무한도전 멤버들보다 더 오래 함께한 편한 음악계 지인들이 함께 했기 때문인 듯.[33]
윤종신에게 의외로 말 많이 한다는 소리를 듣자 '원래 말 많이 하는데 대부분 편집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이것은 과거 이수근, 정형돈, 정준하 등도 많이 겪었던 상황.
길 역시 하하와 마찬가지로 외모 관련 공격은 거의 받지 않았고,[34][35] 첫인상 투표와 최종 투표에서도 모두 0표를 받았다.
유재석의 옵션 넘버원.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밑에 깔고 가는 사람이라고 예상했다. 한마디로 동네북 취급. 심지어 '''VVVIP''' 김범수에게도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외모로 평가받자[36] 그대로 멘탈붕괴 후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성 도출. 참고로 김제동은 김범수가 등장했을 때 완전 진지하게 '''"진짜 오늘 1등 못하겠다"'''라며 독백했다.
그러나 하도 얻어맞다보니 발끈했는지 유재석에게 반말을 깠다. ''' ''' 행사 관계로 잠시 빠졌을 때, 놀랍게도 '''송중기'''를 자신의 대타로 내세웠다. 이유가 일전 런닝맨 촬영할 때 (게임 때문이라지만) 송중기에게 '''"너 나보다 못 생겼어."'''라고 한마디 한 적이 있기 때문.[37]
그리고 첫인상 외모 순위 2위를 차지하였다. 아쉽게도 황제 범수에게 1위 자리에서 한 표 차이로 밀려났다. 림보게임 전에는 김치콤비의 토크를 건져올려 웃음을 주기도. 2일차 기상사진은 그야말로 '''신생아 포스'''...최종투표에서는 1표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F2에 선정되어 2연속으로 2위를 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고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F2를 차지했다.[38] 그럼에도 페스티벌 시작과 끝이 가장 달라진 출연자로, 페스티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유재석에게 분노에 찬 반말을 까고 자기를 밑에 깐 김범수에게 제대로 빈정상한 듯 일갈하는 등 좀 까칠한 반응을 보였으나 밤늦게까지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놀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끌벅적하게 아침식사를 하면서 외로움이 가셨는지 3주차분에서 최종 투표 못생긴 순위 F2에 뽑혔음에도 내년에는 '''"다음에는 더 늙고 못생겨져서 돌아오겠다"'''고 할 정도로 마냥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심지어는 '''매주 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유재석, 정준하 등 선배들도 최근 이렇게 밝은 모습 처음 본다며 진심으로 좋아했다. 정준하 曰, "너한테는 무도가 '''힐링캠프'''다." 그리고 페스티발 종료때는 노홍철에게 '''"너 나보다 못생겼어."'''라고 한방 먹여주고 왔으니 이적과 함께 가장 큰 못친소 페스티발 수혜자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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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멤버자리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데프콘도 당연히 출전. 등장하자마자 김제동보고 "역시 등산하시는 분이라 얼굴에 낭떠러지가 그냥~"하고 물오른 드립력으로 정타를 날렸다.양복에 선글라스 차림이다보니 도산공원에서 만난 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이 빵 터뜨려 주셨다.
하지만 페스티벌 입장 이후 그렇게 크게 눈에 띄는 장면은 없었으나 인터넷 용어에 능한 데프콘답게 안경벗은 윤종신에게 甲이다 甲 드립을 날려주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서로 통하는 특유의 인사법을 가르쳤다. 면상을 훑어내리는 듯한 특유의 손동작이 아주 일품(...).[39]
또한 F1을 탄 노홍철에게 처음으로 코가 한라봉 같다. 라고 최초로 언급한 사람이다. 못친소에 나와 얼굴을 쓸어 내리는 동작과 한라봉이라는 별명을 만든 숨은 1등 공신.
녹화 중 잠깐 대기실에서 쉴 때 유재석과 하하가 선글라스를 끼면 반칙이라며 실컷 놀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이 자신은 '''여배우 눈'''을 가져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그 여배우는 '''다코타 패닝'''이라고... 그런 다음 선글라스를 벗어 인증을 시켜주었는데 묘한 그 싱크로율에 충공깽.(...) 쉽게 설명하자면 '''정말 억울하게 닮았다.''' 여기에 달리는 태호의 자막도 압권. "'''뭔지는 알겠다...'''"
2부 토크시간에선 김치콤비에 밀려서 힘을 못쓰다가 나이트 기도알바시절 '''주방이모'''한테 '''고백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모님이 데프콘을 동년배인 줄 알고 안주에 담긴 고백 쪽지를 보냈었다고(...) 밝혀 빵 터뜨렸다.
3부에서도 무도 제작진이 뷔페에 치킨에 라면에 다음 날 아침식사까지 챙겨주니까 "무슨 '''사육'''당하는 거 같다."라고 '''사육드립'''[40]을 쳐서 빵 터뜨렸고, 새벽에 일어났을 때 무슨 범죄자마냥 '''비범한 몰골'''을 보여 큰 웃음을 줬다. 또한 팅팅 부은 노홍철을 깨울 때 "완전 코 크고 못생겼다"라고 비난을 작렬시키는 활약을 선보였다. 사실상 노홍철에게 만인의 시선이 몰리게 된 계기를 제공한 인물.[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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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옵션으로서 방송생활 처음으로 무한도전에 출연.
첫 출연이라는 욕심[42] 때문인지 상황극 시도를 여러 번 했지만 '''이 방송에 중요한건 니들 얼굴이지 근황이 아니야'''라는 유재석의 일갈에 데꿀멍.
그러다가 페스티벌 현장에 들어와서는 딱히 받아줄 상대가 없어서 눈치만 보다가 박명수가 말실수를 하자 자그마치 '''5연타'''로 폭풍디스를 가하면서 말빨이 급상승했다.
2편에서는 소소한 상황극 전문답게 틀니 개그와 영어 개그로 분량 확보에 성공했다. 이때 박명수가 영어는 미국가서 하라니까 '''"미국을 어떻게 가, 지금."'''이라며 맞받아쳤다. 그야말로 내추럴 본 명수킬러. 사실상 무도 멤버를 제외하고는 게스트들 중에서는 발언력으로 빵빵 터진 인물. 취침 전에는 오랜만에 하춘화 성대모사를 작렬.[44]
아침 라디오 방송때문에 윤종신과 함께 1박을 하지 않고 먼저 퇴근했지만 그래도 게스트 중에서도 평타 이상의 맹활약을 했다. 참고로 김영철은 파자마 토크가 끝나고 멤버들이 잠 들 때 까지만 해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원래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시점이 막 본인이 진행하는 아침 라디오 끝나고 나서였다는 것.
닮은 미남 연예인을 강동원으로 지목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그 이유는 두피관리를 같이 받기 때문이라고 하자 하하 曰, '''형이 그걸 왜 받아요?''' 라고... 그 때 표정은 정말 압권.
여담으로 김영철은 여기선 박명수를 폭풍디스 했지만 1년뒤에 다시 출연한 쓸친소에선 오히려 박명수와 콤비를 이뤄 둘이 사이좋게 비호감 개그(...)를 작렬시켰다. 박명수의 개그를 제대로 받아주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던지라 김영철이 스케줄 때문에 조기퇴근을 하자 되려 박명수가 김영철을 그리워하기도(...).
'''인도 맹꽁이'''
권오중은 연예계에서도 나름 미남인데도 불구하고 유재석의 강력한 추천으로 초대받았고 결국 모습을 드러냈다. 유재석 왈, "예능계에서는 잘생기긴 했는데, '''(다른 곳에서는 = 즉, 배우계) 글쎄요.'''" 참가자들이 처음에는 잘생긴 권오중[45]을 반기지 않았으나 유재석의 코평수드립과 멤버들의 자신감 덕에 권오중하고도 할만 하다고 우기는 상황이 벌어졌다. 참가 이유는 불참석시 못생긴 거 인정이라는 조건이 싫어서 온 것도 있지만 '''집을 벗어나고 싶어서.''' [46]
이후 첫 인상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에 배속되는 반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투표 이후엔 많은 인원에 묻혀 '''병풍'''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못미. 그게 신경쓰였는지 3부에서는 힙합제왕 기믹으로 열정적으로 방송에 임하여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최종투표에 앞서서 '''제가 여기서 제일 못난 거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못친소 멤버들이 정말 멋진 사람들이라고 하는 등 훈훈하고 멋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1표를 받아 F2에 선정되자 '''내가 여기 왜 끼이냐고!!!!'''라고 외치며 격분,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투표용지에 의하면 '''아침에 봤을 때 플라이의 주인공[47] 같았다'''고.
귀요미 '''햄스터''', , ,
뮤지컬 연습실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처음엔 초대장 받고 무도 나간다며 좋아했으나 진상을 알고 좌절, 이후 '''선배님이 짱 먹으실겁니다'''라는 후배의 결정타를 맞고 분노해 매니저를 구타하면서(물론 장난) 속았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출연도 전에 깨알같은 활약을 보였고,[48] 연회장 안에 들어오자마자 대장등극. 헹가레와 함께 들끓는 모두의 연호 속에 그에 걸맞는 거대한 비주얼로 연회장안을 휩쓸었다. 70년생임을 밝히자 모두가 놀라기도(...). 실제로 동갑인 박명수와 비교하면 박명수가 한참 '''동안'''으로 보일 정도다(그러나 못친소 참가자중 최연장자는 1969년생 윤종신). 무도 내에서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는 박명수마저 동안으로 보이게 만드는 미칠 듯한 외모가 압권. 이미 1박 2일 출연에도 드러났지만 동갑인 강호동마저 어리게 보일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한참 외모 관련 도중으로 맹폭격을 맞던 도중에 하하가 고창석보다 못 생긴 사람이 있냐고 묻자 배우 오달수를 지명했다. 덕분에 첫 인상 외모 투표에서 3위의 기염을 토했다.
토크시간에서 자신이 소지섭과 제일 닮았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를 묻자, 10여분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낸 결론이 '이름을 '''고'''창석이라고 적었는데 누군가 잘못 읽고 '''소'''창석이냐고 물어봐서'였다... 아무래도 본인이 진짜로 자기가 소지섭을 닮았다고 생각해서 뽑은 덕에 이유를 끝내 못찾은 모양...
홈웨어로 환복할 때는 박명수가 가져온 사이클복이 걸렸는데, 둘의 덩치 차이 때문에 너무 하반신이 꽉 껴서 영 좋지 않은 곳에 시선이 쏠리는 것을 이적이 추가로 가져온 밥먹은 햄스터 인형옷(화면으로 보면 햄스터가 아니라 돼지다.)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여기서 예상치못한 귀여움으로 큰 웃음 제공. 원래 다른 예능에서도 귀요미 컨셉으로 나왔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그리고 그의 귀여움은 림보 게임에서 정점을 찍었다.
3부에서 숨겨진 노래 실력(♪김광석 - 거리에서)을 뽐내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사실 고창석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니 가창력이 뛰어난 건 당연하다. 그리고 호감형 외모에 걸맞게 촬영 내내 친근함과 호감 을 앞세워서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 1위'''로 꼽혔을 정도. 이 때문에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정상을 받았다. 상으로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뺨, 코, 이마, 두피(...) 등등 얼굴 두루두루에 걸쳐 '''단체 뽀뽀 세례'''를 받았다.(...)
마지막 투표에서는 의외로 단 1표도 안받았다. 3위에서 꼴찌(?)로 역대 최강의 하락세(?)를 보여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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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얼굴을 이야기하다 스리슬쩍 들어온 게스트. 1차 초대장 명단에 포함되었음에도, 1차 초대장을 같이 받은 쟁쟁한 멤버[49]들의 입담과 분노에 밀려서 초대장을 받은 사실이 잊혀질 뻔 했다.
김C 특유의 다 죽어가는 듯한 인상으로 드림센터 안에 들어왔다.[50] 그리고 오늘 컨디션 어떠시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굉장히 좋아요'라고... 예상한대로 줄곧 조용했지만 1박 2일 짬밥은 거저 먹은 게 아님을 증명하듯 하는 말마다 적어도 평타 이상은 쳤다. 그 와중에 '''"여기 PD가 정말 못 생기지 않았어?"'''라며 김태호 PD 디스가 압권.[51]
특이하게도 못생긴 사람 투표 당시 다른 사람들에겐 표를 받지 않았지만 신치림 멤버들에게 고루 맹폭당해서 3표란 성적을 거두고 더 못생긴팀으로...
가뜩이나 앙상한(?) 몸에[52] '''정형돈'''의 민소매 + 추리닝을 입게 되면서 불쌍해 보이는 비주얼이 더욱 극대화. 역시 '''권오중'''의 민소매 + 반바지 평상복을 입은 조정치와 함께 자양강장 콤비 '''김치'''를 결성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주말예능 정복. 림보게임 이후 '''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치킨을 먹는 모습이 압권.
1박 2일에서의 활달했던(?)[53] 모습과 달리 이번엔 초창기 예능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조용하지만 그 특유의 포스로 웃기는 캐릭터'''로 나왔지만 그동안의 예능 짬밥이 쌓여있다보니 적재적소에서 큰 웃음을 주며 활약을 해주었다. 대부분의 개그가 멤버들 사이에서 안들리 게 조용히 던지는 한 마디[54]를 김제동, 하하, 정형돈이 받아 올려주는 개그 가마우지의 덕을 보긴 했지만.[55]
'''맹꽁이''',
오랜만에 무도에 놀러온만큼 다들 어떻게 노나 궁금해서 왔다고 했으나 정작 무도 멤버들과 먼저 온 게스트들은 전형적인 학력빨, 피아노빨, 안경빨등 집중공세를 퍼붓고 아예 이적의 새 별명을 맹꽁이라 지으면서 놀고 있었다...
무한도전 출연이 완전 처음이거나 띄엄띄엄 출연했던 다른 게스트들과는 달리 한번에 오랫동안 함께 한 경력(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이 있는 만큼 서로 친분이 많이 쌓여서 그런지 유독 엄청난 맹폭격을 당했다. 말을 할 때마다 안경 만지기 금지, 손짓 금지 등 제재를 많이 당하였고, 심지어 쓰고 있는 안경이 렌즈도 없는 순 패션용이란 사실까지 까발려졌다.[56] 페스티벌 입장 후에도 멤버들과 새로 온 게스트 외모를 신나게 디스하고 또 디스당하면서 방송 분량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에게 "맹꽁이를 한번도 본적 없대요. '''거울 보세요 형님'''", "(박명수가 맹꽁이 먹으라고 풀을 건네자)'''양서류는 흔들어야 먹어요'''" 등의 극딜을 먹은 것이 이적 분량의 하이라이트.
추가로 김범수의 '10시 10분'에 맞서는(?) '8시 20분' 별명을 들고 나왔다...눈이 쳐진 게 꼭 시계 바늘이 8시 20분을 가리킬 때와 비슷하다나.
파자마 토크 때 노래 신청을 받았는데 불행이다, 양손잡이, 골뱅이, 거머리의 꿈으로 묘하게 약 올리듯 신청이 들어왔으나 어쨌든 기타 실력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왼손잡이). 그리고 피아노 실력을 인정받아서, 마지막 폐회식에서 피아노 연주를 담당했다.
첫 인상 투표에서는 한 표도 받지 않았으나, 최종 투표에서는 그 분에게 한 표를 받아 F2에 선정되었다. 여담이지만 그 분이 F1으로 선정되었을 때 '''격하게 환호'''한 것으로 봐서 이 분도 그 분에게 몰표한 10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여하튼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 예능 캐릭터(맹꽁이)도 얻었고[57] 평타 이상의 활약을 보였으니 당연하다. 게다가 자신을 자꾸 물고 늘어진 노홍철에게 강하게 한방 먹였으니...
'''무장공비'''[58], '''비주얼 황제''', '''10시 10분'''.
출연자들 중 유일하게 '''VVVIP'''
고창석에 이어 들어오기도 전부터, 심지어 '''초청장을 보낼 대상을 물색하는 회의 자리에서 그저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환대를 받았다. 김범수가 입장하자마자 특별히 꽃가루도 뿌려주었고, 그동안 얼굴 대장(?) 취급을 받던 고창석은 감격의 눈물을 흘릴 정도...자신의 메인인 특집이라 듣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큰 의미[59]를 부여해주었다. 하지만 이후 다른 누군가에게 기습공격을 당했다. 그리고 첫인상 외모투표에서 당당히 7표를 차지해 첫인상 F1 추남 등극. 윤종신 왈, '''"처음 범수를 봤을때 '이야, 쟤는 진짜 노래 잘 하겠다'라고 생각했다."'''(딱 봐도 외모빨로 연예인 하는 사람은 아닐테니까...)
자기 하관이 이병헌이랑 닮았다고 주장했는데 이게 실제로도 이병헌과 싱크로율 99%를 보였다. 상관만 가리고 보면 이병헌과 흡사하게 보여 참가자들이 모두 환호성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상관을 공개하는 순간 "에이~" 지못미...
야식 내기 게임에서 여러 활약을 보여줘서,정준하가 "야 너는 얼굴만 잘생겼으면..!!(완벽하겠다)"라고 감탄을 했다.
파자마 토크 시간에 본인의 히트곡 "보고 싶다"를 열창해 엄청난 호응을 이끌기도.[60]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은 덕에 망가지기는 커녕 역으로 경사진 눈이 불어오른 얼굴살의 보정을 받아 조금 더 평범한(?) 외모로 돌아가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른바 '수면 보톡스'. 하림은 김범수의 잠에서 깬 모습이 개리를 닮았다고 평했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투표 때 노홍철의 압도적인 득표로 인해 1표도 받지 않는 위엄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본인에게 1위라고 놀리던 노홍철이 되려 '''1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추남 1위(F1)에 선정되어 기념품을 받을 때 '''"다 살아봐야 아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져 홍철을 완전히 '''넉다운'''시켰다.(!)
훗날 김범수는 방송으로 보고 '먼저 화내면 지는거다'라는걸 깨달았다고 한다. 오프닝 때 줄곧 불쾌해하던 자신과 달리 녹화하는동안 평온해 보였던 친구 조정치를 보고 이렇게 느꼈다고...
조정치, 하림과 함께 마지막으로 페스티벌에 입장한 게스트. 역시나 들어오자마자 맹폭격을 당한 건 덤. 본인은 계속 정우성 드립을 치면서 자신이 못생겼다는 소리를 유머로 애써 치부했지만 그렇게 자아부정하는 모습 자체가 유머인게 아이러니.
편한 의상은 노홍철의 의상이 걸렸는데, 상의는 옷이 큰 데다가 가슴이 너무 깊게 파여서 쇄골이 훤히 다 드러나고 툭하면 옷이 흘러내려 어깨가 노출되었으며 하의는 휘황찬란한 무늬의 쫄쫄이라는 극강 조합. 환복 후 윤종신을 보고 유재석이 뱉은 첫 마디는 "형 '''걸그룹'''이야?"였으며 종신옹은 "홍철이 좀 이상한 애 같아"라는 한 마디로 의상에 대한 평가를 내리셨다. 다른 참가자들의 반응은 와 씨엘이다 씨엘. 결국 못 생긴팀의 걸 그룹 출신 팀장 윤종'''심'''양이 되어 댄스와 림보 게임에서도 쇄골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그리고 겨털도 아낌없이...
예능계 깐족'''甲'''답게 깐족으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예능짬 헛 드신 게 아니라는걸 증명하시듯, 이곳 저곳을 쑤시며 대활약.
김영철(이쪽은 아침 라디오)과 함께 다음 날 다른 방송(1박 2일) 촬영 관계로 중도하차했다. 만약 1박을 했으면 순위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지는 인물. 참고로 윤종신은 최소한 파자마 토크쇼까지 함께한 김영철과는 달리 그 전에 중도하차했다.
윤종신 못지 않게 맹폭격을 당했다. 심지어 자신의 여자친구인 정인에게도 못났다는 소리를 들었다.[61] 지못미.[62] 대학 친구인 김범수와 서로 서로의 외모를 신나게 디스했다. 이번에 참가하지 않은 김연우 역시 조정치를 추천할 정도. 그런데 막상 본인은 '''자신의 외모'''로 인지도를 올릴 기회라며 은근히 좋아했다.(...)
이후 본편에선 김C와 자양강장콤비 '''김치'''로 묶여 큰웃음을 냈다. 하필 평상복이 민소매 + 반바지의 권오중의 평상복이 걸린지라, 비리비리한 그의 몸에 그 옷이 걸쳐지는 순간 말 그대로 거지꼴이 되면서...[63]
과거 여성에게서 3번의 고백을 받았지만 '''고백한 여성이 못생겨서''' 거절했다고 한다.
3부에서도 어눌하면서도 순수한, 그리고 '''저돌적인 모습으로'''[64] 마지막까지 기대 이상으로 활약한 인물. 어찌보면 이적과 함께 못친소 페스티벌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되었던 시청자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확실히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많이 올랐을 듯.[65]
참고로 기상시 사진이 의외로 '''잘 생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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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으나 뒤에 메고 온 기타 가방을 돗자리, 도시락 가방이라고 멤버들에게 놀림받았다.
그래도 2부부터는 같이 온 조정치가 빵빵 터뜨리는 것에 대해서 강한 질투를 드러내기도 하고 중간에 아프리카 노래와 몽골 노래를 부르면서 존재감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정형돈이 신나게 물어뜯어주는(...) 덕분에 은근히 묻혔던 외모에서도 주목을 받았고, 림보 게임에서도 힙합제왕 권오중에 맞서서 희한한 댄스를 선보이고 예상치 못한 허리 탄력으로 맹활약. 본인 노래인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부르기도 했다.
2일차 아침식사 하러 갈 때 퉁퉁 불은 덕에 정준하가 길로 착각하기도 했다.[66] 본의 아니게 활약상 한 개 더 추가. 폐회식 땐 악기 연주를 맡았으나, 들고 연주할 수 있는 아담한 우쿨룰레라서 이적처럼 따로 옆으로 빠져서 연주하진 않고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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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무한도전 304 - 306회. 2012년 11월 17일, 24일, 12월 1일까지 3주에 걸쳐서 방영한 에피소드.
1. 개요
2부 시청하기
3부 시청하기
8월 하와이 특집 녹화 중에 제기된 외모 논란이 시초였다. 이때 가장 멤버들의 항의가 많았던 것이 바로 유재석의 순위. 오랜 방송 활동에 의해 그가 거쳐간 많은 프로그램들이 승승장구하면서 해외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다보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의 인지도가 쌓일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무도 멤버 전원이 인기빨이라며 유재석의 외모 평가에 분통을 터뜨렸다.
다만 유재석의 입장에서도 변론의 여지가 있다. 종합 순위가 2위였음에 대해 국내와 아시아 등지에서의 인기 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인지도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아프리카 및 케냐 같은 곳에서도 유재석이 3위, 4위를 했다. (이런 지역에서 대부분 3위가 길이었다) 게다가 사용했던 사진도 안경이 없는 사진이었기 때문에 유재석 입장에서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만 했다.[1]
참고로 박명수도 외모평가를 다시 하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오호츠크해 특집 때 있었던 자체 투표에서 무조건적으로 7위에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정형돈이나 정준하를 걸고 넘어지면서 매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2]
못생긴 사람을 뽑는 게 아니란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페스티벌로 포장해 달라고 김태호 PD에게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걸로 무도 외모 관련 특집은 이번이 2번째이며, 무도 멤버를 포함한 연예계 전체를 아우르는 외모 관련 특집이 되었다.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 이후 오랜만에 3주 편성이며, 무한도전에서 내년 2회 개최를 예고했다. 최종 우승자 F1에게는 다음 못친소 페스티벌 자동 출전권과 함께 품위유지비가 지급된다고 한다. 하하는 F1에게 성형 수술 알선 및 비용을 대주자고 했지만, 다른 멤버들이 그런 외모는 잘 간직해야 한다며 품위유지비로 바뀌었다. 이 와중에 유재석은 '''"무도 팀에서 1등이 나올 수도 있겠다"'''라고 한다.
18명이라는 대인원이 참가했으면서도 소위 말하는 병풍인 멤버가 없었다는 게 가장 큰 특징.[3] 물론 유난히 더 돋보이는 멤버는 있었지만, 모든 멤버들이 각자 평타 이상은 치며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보였다. 그리고 모든 멤버들의 토크와 프로그램 전체를 조율한 유재석의 진행 능력이 또 한번 빛났다.
2. 전개
2.1. 초대
무도 멤버들이 자신들의 인맥안에서 자신들보다 못생겼다거나 혹은 당연히 와야하는 사람들을 여러명 논한 끝에 총 30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실제로 온 사람들은 유재석의 옵션[4]을 비롯해 권오중, 고창석, 김C, 이적, 신치림, 김범수까지 모두 11명이 전부였다.
이어 초대장을 받은 몇몇 사람들이 자신을 포함한 무도 멤버들의 외모순위를 평가했다. 하지만 이적은 2위에, 개리는 6위에 자기 이름을 적은 반면 나머지는 모두 1위에 자기 이름을 적는 자뻑을 시전했다. 그리고 고창석은 1위에 자기 이름을 적고 2위부터 7위까지는 다 똑같다며 아예 쓰지도 않았다. 그 와중에 8위에는 박명수 이름을 썼다.[5]
참고로,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의견일치에 의해 초대장을 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불참한 사람들은 '''자기가 제일 못생겼다고 쿨하게 인정'''하는 것으로 되어버렸다. 이 아래는 불참자들의 사유를 기재한다.
싸이[6]와 대성은 해외 스케줄 때문에 불참, 유해진은 올해 하는 거 봐서 내년에 참가하겠다고 밝혔고, 케이윌과 지상렬은 세바퀴 녹화일정이랑 겹쳐서 불참[7], 박진영 역시 SBS의 K팝 스타 일정이 겹쳐서 불참. 이후 지석진, 개리, 정재형, 황정민, 유희열, 장기하, 김연우는 구체적 불참사유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부 강제 추남 인증.[8]
정재형은 동시간대에 하는 다른 방송의 MC가 되어서 빠진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유희열도 동시간대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1박 2일에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에 고사한 듯 하다.[9]
여담으로 못친소 예고편 당시에는 초대 후보 중에 이광수도 섞여 있었다.
2.2. 첫인상 투표 & 팀 배치
총 18명의 참가자가 1인 2표로 각자에게 주어진 호박 두 개를 첫 인상만 보고 못생겼다고 생각한 사람 두 명의 캐비넷에 각각 한 개씩 넣는 방식.[10]
첫 인상 투표 결과에 따라 두 팀으로 나누기로 했다.
상위 1~9위는 '''더''' 못생긴 팀,
하위 10~18위는 못생긴 팀
2.3. 페스티벌 레이디
김제동은 사전에 잡아놓은 재능기부 행사 참석으로 인해 이 코너에서는 불참하였는데, 이때 김제동의 대타로 타 방송에서 '''김제동에게 자기보다 못생겼다는 말을 들은 배우'''가 참석하여 멤버들이 일동 기겁한다.
투표 결과의 발표는 '''축하 사절단, 페스티벌의 꽃''' 페스티벌 레이디가 함께 하기로 했는데, 참가자들은 여성 싱어 송라이터라는 소리를 듣고 '''에일리, 요조, 2NE1, 김윤아''' 를 기대했고, 꽃미남 송중기마저도 긴장했다.
그리고 자신의 노래 '가을 바람'[11]과 함께 무한도전의 친구이자 가족 '''장윤주'''가 등장.
장윤주가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탄식하더니 바로 폭풍디스. 1위 자리에서 손인사를 건네자 정형돈은 '''"거기 있어 거기!"'''를 외치고 5위 자리에 서서 노래를 하자 윤종신은 '''"5위야?"'''라고 거들었고 노홍철은 나지막히 "'''범수급'''이다 '''범수급'''"이라고 내 뱉었다. 노래가 시작했으나 예상치 못한 맹공격에 당황한 장윤주는 가사를 틀렸고, 첫 소절이 나오자 마자 박명수는 '''"어울리는 걸 해~!"'''라며 일갈했다.
축하무대가 끝나고도 '''참가자''' 소리를 듣고, 자신은 화장품 모델이라며 이 행사와는 무관하다라고 잡아떼자 '''기적의 화장품''' 소리를 들었다. 이적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오면 눈 둘 데가 없다가 '''아 얼굴에 두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으며, 윤종신은 "윤주씨 얼굴 보면 되게 '''고향 생각'''나고 그래요. 외갓집 청국장"라고 덧붙였다.
2.4. 첫인상 투표, 팀 배치 결과
'''더''' 못생긴 팀
김범수, 김제동, 고창석, 김C, 조정치, 유재석, 데프콘, 권오중, 박명수
못생긴 팀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 정준하, 하림, 노홍철, 길, 이적, 하하
2.5. 최종투표
윤종신과 김영철은 다음 날 방송 스케줄이 있었던 모양인지 하룻밤을 자지 않고 먼저 퇴근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표수는 16표.
최종 결과, '''F1''' 한 명에게 총 16표 중 '''무려 10표가 간 상황이었고,''' 1표씩을 받은 공동 F2가 '''6명이 탄생했다.'''
1표씩을 받은 '''공동 F2''' 6명은
노래하는 맹꽁이 '''이적'''
무도의 얼굴 자존심 '''박명수'''
다코다 패딩 '''데프콘'''
외로운 푸석남 '''김제동'''
신치림의 예능 원석 '''조정치'''
왕 콧구멍 인도 맹꽁이 '''권오중'''
이상 6명이었다.
즉, 이제 F1 발표만 남은 상황이고, 10표를 받은 그 분을 제외하면 모두 0표였기에 그 분에게 투표한 사람은 F1이 누군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연자들이 서서히 이 점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정준하는 '''"나는 분명 한 표를 찍었는데 여기(F2) 있는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알고 있어..."'''라고 고해성사(?)를 했다.
그리고 '''총 10표를 획득한''' 대망의 '''못친소 페스티벌 1대 F1'''은 바로.......
[image]
'''노홍철'''이었다.[12]
또한 첫인상 투표에서 '''F1'''에 등극한 김범수는 최종 투표에서 '''0표'''를 기록하고 우승후보였던 고창석과 김C도 0표를 기록했다.
방송과 별개로 인터넷 투표도 따로 진행됐는데, 여기서는 조정치가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길은 미남을 뽑는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국내 결과 꼴지를 한 것에 이어 추남을 뽑는 못친소에서도 무도 멤버 중 꼴지를...
3. 참가자들의 활약상(정규 멤버 제외 입장순)
3.1. 유재석
시작에서부터 옵션 동생들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뽑아내고 페스티벌 참가 멤버들이 한 명씩 도착하면서 명불허전의 신들린 진행 솜씨를 발휘하기 시작, 막말과 돌직구가 난무하는 아수라장 속에서 적절한 완급 조절과 함께 본인을 포함해서 18명이나 되는 멤버들의 분량과 포텐을 뽑아내고 '''우크렐라''' 드립이나 윤종신의 콧대에 15불을 책정하는 등 깨알같은 개그까지 선보이며 페스티벌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진행자격 위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출연자들과 선이 그어지는 입장인지라[13]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이를 디스하기도 했다. 물론 유재석도 맞디스 혹은 쿨가이로 대응.
첫인상 투표에서는 (유재석의 순위에 태클을 건)정형돈, (유재석이 자신을 초청했다는 사실에 분개한)이적, (자꾸 MC라는 직위로 슬쩍 뒤로 빠지려는 게 못마땅했던)김제동에게 한표씩 받아서 3표로 공동 4위. 무도 멤버들 중에선 가장 많은 호박을 먹었다. 3명 모두 인기빨+자기는 못친소 참가자 아닌양 선 긋는 게 매우 못마땅했던 듯.
하지만 마지막 투표에서는 한표도 받지 않았다. 특이 사항이라면 이 날은 특이하게 안경을 착용한 채로 잠을 잤다는 것. 덕분인지 모닝 얼굴샷은 구김없이 나왔고, 최종 투표에서도 0표를 획득했다.
여담으로 시작 전 게스트를 모집할 때 '''"나는 왠지... 또 무도에서 F1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는데, 그의 예상은 정확하게 적중했다.
3.2. 정준하
'''방배동 쫄바지'''
큰 활약은 없었으나 나이를 잊은 아이돌 분장과 복장으로 웃음을 줬다. 간간이 강력하게 찌르는 멘트를 날렸다. 박명수가 노홍철이 좀 이상하다라고 새삼스럽게 뒷북치자 '7년만에 이제야 알았냐?'고 태클 걸거나 막 도착한 이적에게 '(얼굴이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운동은 왜 하냐?' 한마디로 한큐에 보내기도.
첫인상 투표에서는 못생긴 팀으로 분류되었는데, 림보 게임에서 더 '''못'''생긴 팀이 승리 했음에도 유재석이 실수로 더 '''잘'''생긴 팀이라고 하자 '''"야! 더 잘생긴 팀이라니! 더 못생긴 팀이야!"'''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박명수 입을 통해 과거 포장마차에서 후라이(실제는 계란찜) 만들다 고백받은 사실이 들통났다. 후라이 드립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못받아치는 동안 박명수가 빵빵 터뜨렸다. 이 드립은 얼마 후 방영되는 뮤지컬 무한상사에서 정준하 과장의 중요한 특징으로 사용된다.
최종 투표에서는 F1 발표를 앞두고 어깨동무하다가 유재석의 '10표를 쓰신 여러분들, 분명히 그분이 누구신지 알고 계십니다.'라는 멘트에 "'''나는 분명히 한표를 썼는데 여기 있는 사람(F2)이 아니야..!나는 알고 있어...'''"라는 고해성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곳곳에서 나도 알 것 같다는 양심선언이 터져 나왔으나 그 분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 참고로 정형돈은 이미 이전에 F1으로 선정된 본인만 자신이 F1인지 모르고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으며, 하하와 길은 정준하의 고해성사를 듣고 자신도 그 분을 뽑았다고 자백(?)했다. MC이자 투표 결과 발표자였던 유재석도 당연히 결과를 알고 있었다. 노홍철이 받은 투표용지 중 "코가 어제보다 3배 크다. 앞줄의 얼굴들이 다 묻혔다. 코가 자란다 쑥쑥"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정준하의 필체라는 추측이 많다.
3.3. 박명수
처음엔 큰 활약이 없었고, 정형돈 및 김영철의 주요 사냥감으로 전락하였다(…). 18명이나 되는 대인원 속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워낙 한가닥하는 인물들이 모여 있는 난리법석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이 제각각 챙겨주다보니 박명수의 멘트를 일일이 받아주지 못했고, 결국 분량을 차지할 기회가 줄어든 듯 페스티벌 초반부에는 박명수를 타겟으로 찍은 김영철의 맹공격에 연타를 얻어 맞으면서 힘을 쓰지 못했고, 평소보다 조금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제동의 경우 특강 스케쥴이 선약으로 잡혀 있어서 잠시 빠져야겠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이때 "기능 재부냐?" 라고 물어보며 큰 웃음을 준다.[14] 자신의 잘생긴 부분으로는 '''시신경'''을 언급했다. 이때 김영철이 물을 마시고 있었는데 참지 못하고 그만 뿜어버리는 장면이 생생하게 방송을 탔다.
이후 점차 분위기에 적응이 되기 시작한건지, 정준하의 사연을 이야기하다 튀어나온 후라이 드립과 '''됐지?''' 드립으로 맹활약을 하기도 했다.[15] 과연 무도 터줏대감.[16]
무한도전 녹화 7년만에 처음으로 노홍철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17] 참고로 노홍철의 대표적인 기믹 돌+아이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박명수의 공이 아주 컸다.
그 외에는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김범수를 전적으로 밀어주려는 경향이 강했다.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과히 노골적인 수준이었던 탓에, 지나친 밀어주기에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18] 아무래도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녹화 당시에 김범수의 매니저 역으로 나오기도 했고, 나'''름''' 가수다 때 자기가 실수한 것 때문에 김범수가 엄청나게 고생했던 게 미안하기도 했던 모양이다. 참고로 김범수 쪽에서는 리액션으로 잘 받아쳤다. 명수의 챙겨달라는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형이나 잘해요"''' 라고 돌직구를 집어던졌다(...)
최종 투표에서는 김제동을 뽑았는데, 투표용지 내용이 압권.
한편 본인이 받은 투표용지에 쓰인 이유는 '''가까이서 보니까 얼굴이 많이 더러워요'''(...).[19]이름: '''인간적이고 예의바르고 못생겼다'''
이유: '''김제동'''
김제동에게 이미 한표를 던졌기 때문에 10표나 받은 최다 득표자를 제외하고 무도 멤버들 중 유일하게 누가 F1이 될 지 발표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후 노홍철이 F1이 되면서 폐막식으로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부르는데, 음치를 뽐내는 홀철 옆에서 "에휴 노래도 드럽게 못하네."라고 극딜을 먹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만약 무한도전 멤버로 환생한다면 누가 되어보고 싶냐'는 질문에 의외로 박명수를 꼽았는데, 알고 보니 그 이유가 '''저런 인생도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3.4. 정형돈
, ,
오랜만에 뚱스를 재결성해서 신곡 '쩔어'를 공개.
게스트들이 처음으로 등장할 때마다 신나게 까불대면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또한 게스트들의 외모를 사정없이 물어뜯으면서 사실상 무한도전 레귤러들의 실질적인 어택커 역할을 맡았다. 윤종신이 콧대가 자랑이라고 하자 '''눈대(?)가 들어간거다'''라고 하던가, 김영철이 자신의 하관을 가리며 여기만 가리면 은근 잘생겼다고 하자 '''더 가려야 된다'''고 말하거나, 길이 '''소지섭을 닮았다'''니까 '''소 닮았다'''겠지라고 일침을 놓거나, 하림보고 미이라 을 닮았다고 닮은꼴까지 친절히 알려주는 등의 활약을 보여 게스트들의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강조해주었다. 그리고 김제동, 하하와 함께 무심결에 내뱉는 김C의 개그를 받아올려주는 개그 가마우지 역할도 잘 수행했다.
첫 인상 투표에서는 고창석에게 1표를 받았으나 최종 투표에서는 한 표도 받지 않았다. 다음 날 기상시간에 얼굴이 잘 부풀어오른 게 만두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는데 이내 '''더 큼직하게 불어오른 분이 나타나는데...'''
3.5. 노홍철
[20], , [21]
'''"우현 선배님, 제가 나가서 1위 하셨어요"''' - 못친소 제국 1대 황제
'''못친소 페스티벌의 진 주인공'''.
의외로 별 활약이 없'''는 듯 했'''다. 물론 그래도 노홍철의 끼가 어디 가는 건 아니라서 비중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지만 기존의 다른 특집 때와는 달리 조용한 편이었다. 노홍철의 장기인 독설 부분은 정형돈, 김영철이 더 막 나가고 깐족대는 것은 윤종신, 김제동 등 강력한 라인들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 다만 과거 무리한 도전 때도 그랬듯 토크가 아니라 수다 중에 터지는 막말 결정타가 매우 강력했다.'''난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 아이는 진짜 못난이라는 것을. 과장된 방송과 화려한 옷빨이 이 친구를 미남으로 만들었다. 오늘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22]
[23]
외모로서도 나름 준수한 편이라 초반만 해도 게스트들의 압도적인 비주얼 속에서 별로 튀어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특집에서는 본인이 활약하는 것보다는 다른 출연자들을 밀어주는 스타일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자기 직전에 전 멤버가 라면 야식을 실시하고 막 일어날 때 잠에서 덜 깬 모습을 촬영하는 부분에서부터 '''반전이 시작되었다.'''
잠에서 막 깬 노홍철의 코와 얼굴이 라면 땜에 퉁퉁 부어올라 가뜩이나 큰 머리가 2배로 불어나 버린 것이다. 거기다 가발 벗고 나서 정리가 안 된 헤어스타일이 바가지 머리화 되면서 두꺼운 눈썹, 한라봉처럼 커진 코,[24] 생얼로 드러난 수염민 자국[25]과 시너지효과를 얻으면서 급 비호감 작렬.
급기야 사람들로부터 한라봉[26] 집중공세를 받고 맹꽁이 이적에게 타겟을 돌리려고 하는 등 필사적으로 부정했지만 결국 '''최종투표에서 16표 중 10표를 싹쓸이함으로써 못친소 페스티벌 1대 F1에 등극했다.'''[27] 이로써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무도 외모 관련 그랑프리 '''2관왕 등극'''
본인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고 잘 해봐야 F2 정도로나 예상을 했었는지, F2가 발표될 때 '여기만 안들면 돼'라며 계속 되뇌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결과적으로 그가 바라던대로 F2에는 안 들었다. '''F1에 들었으니까.'''
이렇게 마지막까지 깐족거리다 F1에 자기가 호명되자 "그럴 리가 없어, 이럴 수는 없어,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어어!!!'''"라면서[28] '''멘탈붕괴하며 무너지는 모습'''은 못친소 특집 중 '''최고의 명장면'''.[29] 호명할때 못친소 페스티벌에 노홍철이 했던 발언들을 모두 다 총망라한 씬들을 편집해서 보여주며 확인사살을 했다[30]. 멘붕한 나머지 유재석에게 '''발길질'''을 날리거나 F1 왕관 쓰고 공식 인터뷰에서 그렁그렁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수건 증정식에서는 김제동에게 송중기에 이어 방송에서'''"너 나보다 못 생겼어"'''라는 돌직구를 맞기도 했을 뿐더러 발표 직전까지 본인이 놀려먹었던 '''첫인상 F1 김범수'''에게마저 '''"다 살아봐야 아는 거야"'''라는 소리까지 들어 본인의 무한도전 커리어에서 씻을 수 없는 '''대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빡구가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밑이 존재할 줄 몰랐다'''고 하며, 2주만 기회를 달라고 잘생겨진다고 횡설수설했다.
사실 미남이시네요 특집 1위 부심으로 이 특집 내내 자신은 안 걸릴거라 확신하며 과하게 깐족대고 나대면서 다른 참가자들의 혈압을 올렸었다. 몰표의 원인도 급격하게 못생겨진 얼굴 땜에 이목이 집중된 것도 있지만 전 날 과한 나댐으로 인한 괘씸죄인듯.[31] 가장 많이 건드린 사람은 이적이었는데, 사실 제작진이 게스트 섭외하러 갔을 때 실시한 무도멤버 외모 순위 투표에서 노홍철에게 유일하게 (잘생긴 순위) 1위를 준 사람이 이적이었다. 결과적으로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가 '''제대로 참교육당한 셈.''' 그리고 박명수를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몰표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방송적으로도 게스트가 F1을 달성해봐야 몇번 언급되고 끝이지만 무도 멤버가 걸리면 자주 써먹을 수 있으니 그걸 노린 점도 있을 것이다.
이날의 충격이 너무 컸던지 3부 본방날이던 토요일, 정준하의 장모님이 계신 일본 오사카에 도피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래저래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은 노홍철에게는 '''빼도박도 못하는 흑역사'''(...). 이후 무한도전 2012 달력특집 일정으로 싸이에게 달력을 전해주러 미국 출국예정이다. 마침 니가가라 하와이 특집도 있으니 미국에서도 빡세게[32] 무한도전 촬영할 듯.
박명수의 어떤가요 공연에서 노홍철이 무대에 오르자 '''1,000명에 달하는 관중 전체가''' 얼굴을 쓸어내리는 특유의 제스처로 F1을 영접했다. 게다가 한 여성 관객이 외친 "F1!"은 덤.
3.6. 하하
정형돈과 더불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잘 해냈다. 게스트가 올 때 마다 가장 앞장서서 까불거렸던 게 바로 하하. 그 때문에 막바지에 녹화 끝나면 몇 명은 따로 얘기하고 싶다며 살짝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던 김C에게 눈치없이 까불대다 제대로 한방 먹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건지 참가자들 외모 평가 인터뷰를 할때 "'''(박명수를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너무 멋있다."라고 평가했다. 물론 이들중에 자신이 너무 잘 생겨서 빛이 난다는 자뻑을 위한 포석이었지만(...)
사실상 외모 관련 공격은 거의 받지 않았다. 첫인상 투표에서도 무득점, 최종 투표에서도 무득점. 동갑내기 친구 노홍철을 F1으로 올린 장본인 중 한 명으로, 노홍철이 받은 투표용지 중 "정말 심각해졌다. 청바지도 너무 옛날스타일. 코가 하르방 같다"의 주인으로 추측된다.
3.7. 길
멤버들이 평소에 비해서 다소 소극적인 가운데 적극적으로 멘트를 던지고 오랜만에 뚱스를 재결성해서 신곡 '쩔어'를 공개하는 등 나름대로 평타 이상 쳤다. 예능이 낯선 조정치가 '분위기에 압도돼서 멘트를 못치겠다'라고 답하자 '얼굴이 (사람들을) 압도하고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해 좌중을 빵터뜨리기도 하는 등 평소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아무래도 무한도전 멤버들보다 더 오래 함께한 편한 음악계 지인들이 함께 했기 때문인 듯.[33]
윤종신에게 의외로 말 많이 한다는 소리를 듣자 '원래 말 많이 하는데 대부분 편집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이것은 과거 이수근, 정형돈, 정준하 등도 많이 겪었던 상황.
길 역시 하하와 마찬가지로 외모 관련 공격은 거의 받지 않았고,[34][35] 첫인상 투표와 최종 투표에서도 모두 0표를 받았다.
3.8. 김제동
'''"제동이는 한번 혼내자."'''
- 정준하의 김제동 얼굴 평가
유재석의 옵션 넘버원.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밑에 깔고 가는 사람이라고 예상했다. 한마디로 동네북 취급. 심지어 '''VVVIP''' 김범수에게도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외모로 평가받자[36] 그대로 멘탈붕괴 후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성 도출. 참고로 김제동은 김범수가 등장했을 때 완전 진지하게 '''"진짜 오늘 1등 못하겠다"'''라며 독백했다.
그러나 하도 얻어맞다보니 발끈했는지 유재석에게 반말을 깠다. ''' ''' 행사 관계로 잠시 빠졌을 때, 놀랍게도 '''송중기'''를 자신의 대타로 내세웠다. 이유가 일전 런닝맨 촬영할 때 (게임 때문이라지만) 송중기에게 '''"너 나보다 못 생겼어."'''라고 한마디 한 적이 있기 때문.[37]
그리고 첫인상 외모 순위 2위를 차지하였다. 아쉽게도 황제 범수에게 1위 자리에서 한 표 차이로 밀려났다. 림보게임 전에는 김치콤비의 토크를 건져올려 웃음을 주기도. 2일차 기상사진은 그야말로 '''신생아 포스'''...최종투표에서는 1표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F2에 선정되어 2연속으로 2위를 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고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F2를 차지했다.[38] 그럼에도 페스티벌 시작과 끝이 가장 달라진 출연자로, 페스티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유재석에게 분노에 찬 반말을 까고 자기를 밑에 깐 김범수에게 제대로 빈정상한 듯 일갈하는 등 좀 까칠한 반응을 보였으나 밤늦게까지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놀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끌벅적하게 아침식사를 하면서 외로움이 가셨는지 3주차분에서 최종 투표 못생긴 순위 F2에 뽑혔음에도 내년에는 '''"다음에는 더 늙고 못생겨져서 돌아오겠다"'''고 할 정도로 마냥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심지어는 '''매주 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유재석, 정준하 등 선배들도 최근 이렇게 밝은 모습 처음 본다며 진심으로 좋아했다. 정준하 曰, "너한테는 무도가 '''힐링캠프'''다." 그리고 페스티발 종료때는 노홍철에게 '''"너 나보다 못생겼어."'''라고 한방 먹여주고 왔으니 이적과 함께 가장 큰 못친소 페스티발 수혜자일지도.
3.9. 데프콘
,
무도 멤버자리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데프콘도 당연히 출전. 등장하자마자 김제동보고 "역시 등산하시는 분이라 얼굴에 낭떠러지가 그냥~"하고 물오른 드립력으로 정타를 날렸다.양복에 선글라스 차림이다보니 도산공원에서 만난 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이 빵 터뜨려 주셨다.
하지만 페스티벌 입장 이후 그렇게 크게 눈에 띄는 장면은 없었으나 인터넷 용어에 능한 데프콘답게 안경벗은 윤종신에게 甲이다 甲 드립을 날려주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서로 통하는 특유의 인사법을 가르쳤다. 면상을 훑어내리는 듯한 특유의 손동작이 아주 일품(...).[39]
또한 F1을 탄 노홍철에게 처음으로 코가 한라봉 같다. 라고 최초로 언급한 사람이다. 못친소에 나와 얼굴을 쓸어 내리는 동작과 한라봉이라는 별명을 만든 숨은 1등 공신.
녹화 중 잠깐 대기실에서 쉴 때 유재석과 하하가 선글라스를 끼면 반칙이라며 실컷 놀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이 자신은 '''여배우 눈'''을 가져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그 여배우는 '''다코타 패닝'''이라고... 그런 다음 선글라스를 벗어 인증을 시켜주었는데 묘한 그 싱크로율에 충공깽.(...) 쉽게 설명하자면 '''정말 억울하게 닮았다.''' 여기에 달리는 태호의 자막도 압권. "'''뭔지는 알겠다...'''"
2부 토크시간에선 김치콤비에 밀려서 힘을 못쓰다가 나이트 기도알바시절 '''주방이모'''한테 '''고백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모님이 데프콘을 동년배인 줄 알고 안주에 담긴 고백 쪽지를 보냈었다고(...) 밝혀 빵 터뜨렸다.
3부에서도 무도 제작진이 뷔페에 치킨에 라면에 다음 날 아침식사까지 챙겨주니까 "무슨 '''사육'''당하는 거 같다."라고 '''사육드립'''[40]을 쳐서 빵 터뜨렸고, 새벽에 일어났을 때 무슨 범죄자마냥 '''비범한 몰골'''을 보여 큰 웃음을 줬다. 또한 팅팅 부은 노홍철을 깨울 때 "완전 코 크고 못생겼다"라고 비난을 작렬시키는 활약을 선보였다. 사실상 노홍철에게 만인의 시선이 몰리게 된 계기를 제공한 인물.[41]
3.10. 김영철
,
유재석의 옵션으로서 방송생활 처음으로 무한도전에 출연.
첫 출연이라는 욕심[42] 때문인지 상황극 시도를 여러 번 했지만 '''이 방송에 중요한건 니들 얼굴이지 근황이 아니야'''라는 유재석의 일갈에 데꿀멍.
그러다가 페스티벌 현장에 들어와서는 딱히 받아줄 상대가 없어서 눈치만 보다가 박명수가 말실수를 하자 자그마치 '''5연타'''로 폭풍디스를 가하면서 말빨이 급상승했다.
- 1)캐릭터 되게 이상한 거 같아.
- 2)무도는 어떻게 같이 하는거야?
- 3)아니,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어쩜 이렇게 아마추어 같아?
- 4)그냥 일반인치고 말 되게 잘하는 사람 수준이야.
- 5)이게 연예인이야?
2편에서는 소소한 상황극 전문답게 틀니 개그와 영어 개그로 분량 확보에 성공했다. 이때 박명수가 영어는 미국가서 하라니까 '''"미국을 어떻게 가, 지금."'''이라며 맞받아쳤다. 그야말로 내추럴 본 명수킬러. 사실상 무도 멤버를 제외하고는 게스트들 중에서는 발언력으로 빵빵 터진 인물. 취침 전에는 오랜만에 하춘화 성대모사를 작렬.[44]
아침 라디오 방송때문에 윤종신과 함께 1박을 하지 않고 먼저 퇴근했지만 그래도 게스트 중에서도 평타 이상의 맹활약을 했다. 참고로 김영철은 파자마 토크가 끝나고 멤버들이 잠 들 때 까지만 해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원래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시점이 막 본인이 진행하는 아침 라디오 끝나고 나서였다는 것.
닮은 미남 연예인을 강동원으로 지목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그 이유는 두피관리를 같이 받기 때문이라고 하자 하하 曰, '''형이 그걸 왜 받아요?''' 라고... 그 때 표정은 정말 압권.
여담으로 김영철은 여기선 박명수를 폭풍디스 했지만 1년뒤에 다시 출연한 쓸친소에선 오히려 박명수와 콤비를 이뤄 둘이 사이좋게 비호감 개그(...)를 작렬시켰다. 박명수의 개그를 제대로 받아주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던지라 김영철이 스케줄 때문에 조기퇴근을 하자 되려 박명수가 김영철을 그리워하기도(...).
3.11. 권오중
'''인도 맹꽁이'''
권오중은 연예계에서도 나름 미남인데도 불구하고 유재석의 강력한 추천으로 초대받았고 결국 모습을 드러냈다. 유재석 왈, "예능계에서는 잘생기긴 했는데, '''(다른 곳에서는 = 즉, 배우계) 글쎄요.'''" 참가자들이 처음에는 잘생긴 권오중[45]을 반기지 않았으나 유재석의 코평수드립과 멤버들의 자신감 덕에 권오중하고도 할만 하다고 우기는 상황이 벌어졌다. 참가 이유는 불참석시 못생긴 거 인정이라는 조건이 싫어서 온 것도 있지만 '''집을 벗어나고 싶어서.''' [46]
이후 첫 인상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에 배속되는 반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투표 이후엔 많은 인원에 묻혀 '''병풍'''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못미. 그게 신경쓰였는지 3부에서는 힙합제왕 기믹으로 열정적으로 방송에 임하여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최종투표에 앞서서 '''제가 여기서 제일 못난 거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못친소 멤버들이 정말 멋진 사람들이라고 하는 등 훈훈하고 멋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1표를 받아 F2에 선정되자 '''내가 여기 왜 끼이냐고!!!!'''라고 외치며 격분,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투표용지에 의하면 '''아침에 봤을 때 플라이의 주인공[47] 같았다'''고.
3.12. 고창석
귀요미 '''햄스터''', , ,
뮤지컬 연습실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처음엔 초대장 받고 무도 나간다며 좋아했으나 진상을 알고 좌절, 이후 '''선배님이 짱 먹으실겁니다'''라는 후배의 결정타를 맞고 분노해 매니저를 구타하면서(물론 장난) 속았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출연도 전에 깨알같은 활약을 보였고,[48] 연회장 안에 들어오자마자 대장등극. 헹가레와 함께 들끓는 모두의 연호 속에 그에 걸맞는 거대한 비주얼로 연회장안을 휩쓸었다. 70년생임을 밝히자 모두가 놀라기도(...). 실제로 동갑인 박명수와 비교하면 박명수가 한참 '''동안'''으로 보일 정도다(그러나 못친소 참가자중 최연장자는 1969년생 윤종신). 무도 내에서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는 박명수마저 동안으로 보이게 만드는 미칠 듯한 외모가 압권. 이미 1박 2일 출연에도 드러났지만 동갑인 강호동마저 어리게 보일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한참 외모 관련 도중으로 맹폭격을 맞던 도중에 하하가 고창석보다 못 생긴 사람이 있냐고 묻자 배우 오달수를 지명했다. 덕분에 첫 인상 외모 투표에서 3위의 기염을 토했다.
토크시간에서 자신이 소지섭과 제일 닮았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를 묻자, 10여분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낸 결론이 '이름을 '''고'''창석이라고 적었는데 누군가 잘못 읽고 '''소'''창석이냐고 물어봐서'였다... 아무래도 본인이 진짜로 자기가 소지섭을 닮았다고 생각해서 뽑은 덕에 이유를 끝내 못찾은 모양...
홈웨어로 환복할 때는 박명수가 가져온 사이클복이 걸렸는데, 둘의 덩치 차이 때문에 너무 하반신이 꽉 껴서 영 좋지 않은 곳에 시선이 쏠리는 것을 이적이 추가로 가져온 밥먹은 햄스터 인형옷(화면으로 보면 햄스터가 아니라 돼지다.)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여기서 예상치못한 귀여움으로 큰 웃음 제공. 원래 다른 예능에서도 귀요미 컨셉으로 나왔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그리고 그의 귀여움은 림보 게임에서 정점을 찍었다.
3부에서 숨겨진 노래 실력(♪김광석 - 거리에서)을 뽐내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사실 고창석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니 가창력이 뛰어난 건 당연하다. 그리고 호감형 외모에 걸맞게 촬영 내내 친근함과 호감 을 앞세워서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 1위'''로 꼽혔을 정도. 이 때문에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정상을 받았다. 상으로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뺨, 코, 이마, 두피(...) 등등 얼굴 두루두루에 걸쳐 '''단체 뽀뽀 세례'''를 받았다.(...)
마지막 투표에서는 의외로 단 1표도 안받았다. 3위에서 꼴찌(?)로 역대 최강의 하락세(?)를 보여준 셈.
3.13. 김C
,
못생긴 얼굴을 이야기하다 스리슬쩍 들어온 게스트. 1차 초대장 명단에 포함되었음에도, 1차 초대장을 같이 받은 쟁쟁한 멤버[49]들의 입담과 분노에 밀려서 초대장을 받은 사실이 잊혀질 뻔 했다.
김C 특유의 다 죽어가는 듯한 인상으로 드림센터 안에 들어왔다.[50] 그리고 오늘 컨디션 어떠시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굉장히 좋아요'라고... 예상한대로 줄곧 조용했지만 1박 2일 짬밥은 거저 먹은 게 아님을 증명하듯 하는 말마다 적어도 평타 이상은 쳤다. 그 와중에 '''"여기 PD가 정말 못 생기지 않았어?"'''라며 김태호 PD 디스가 압권.[51]
특이하게도 못생긴 사람 투표 당시 다른 사람들에겐 표를 받지 않았지만 신치림 멤버들에게 고루 맹폭당해서 3표란 성적을 거두고 더 못생긴팀으로...
가뜩이나 앙상한(?) 몸에[52] '''정형돈'''의 민소매 + 추리닝을 입게 되면서 불쌍해 보이는 비주얼이 더욱 극대화. 역시 '''권오중'''의 민소매 + 반바지 평상복을 입은 조정치와 함께 자양강장 콤비 '''김치'''를 결성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주말예능 정복. 림보게임 이후 '''살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치킨을 먹는 모습이 압권.
1박 2일에서의 활달했던(?)[53] 모습과 달리 이번엔 초창기 예능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조용하지만 그 특유의 포스로 웃기는 캐릭터'''로 나왔지만 그동안의 예능 짬밥이 쌓여있다보니 적재적소에서 큰 웃음을 주며 활약을 해주었다. 대부분의 개그가 멤버들 사이에서 안들리 게 조용히 던지는 한 마디[54]를 김제동, 하하, 정형돈이 받아 올려주는 개그 가마우지의 덕을 보긴 했지만.[55]
3.14. 이적
'''맹꽁이''',
오랜만에 무도에 놀러온만큼 다들 어떻게 노나 궁금해서 왔다고 했으나 정작 무도 멤버들과 먼저 온 게스트들은 전형적인 학력빨, 피아노빨, 안경빨등 집중공세를 퍼붓고 아예 이적의 새 별명을 맹꽁이라 지으면서 놀고 있었다...
무한도전 출연이 완전 처음이거나 띄엄띄엄 출연했던 다른 게스트들과는 달리 한번에 오랫동안 함께 한 경력(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이 있는 만큼 서로 친분이 많이 쌓여서 그런지 유독 엄청난 맹폭격을 당했다. 말을 할 때마다 안경 만지기 금지, 손짓 금지 등 제재를 많이 당하였고, 심지어 쓰고 있는 안경이 렌즈도 없는 순 패션용이란 사실까지 까발려졌다.[56] 페스티벌 입장 후에도 멤버들과 새로 온 게스트 외모를 신나게 디스하고 또 디스당하면서 방송 분량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에게 "맹꽁이를 한번도 본적 없대요. '''거울 보세요 형님'''", "(박명수가 맹꽁이 먹으라고 풀을 건네자)'''양서류는 흔들어야 먹어요'''" 등의 극딜을 먹은 것이 이적 분량의 하이라이트.
추가로 김범수의 '10시 10분'에 맞서는(?) '8시 20분' 별명을 들고 나왔다...눈이 쳐진 게 꼭 시계 바늘이 8시 20분을 가리킬 때와 비슷하다나.
파자마 토크 때 노래 신청을 받았는데 불행이다, 양손잡이, 골뱅이, 거머리의 꿈으로 묘하게 약 올리듯 신청이 들어왔으나 어쨌든 기타 실력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왼손잡이). 그리고 피아노 실력을 인정받아서, 마지막 폐회식에서 피아노 연주를 담당했다.
첫 인상 투표에서는 한 표도 받지 않았으나, 최종 투표에서는 그 분에게 한 표를 받아 F2에 선정되었다. 여담이지만 그 분이 F1으로 선정되었을 때 '''격하게 환호'''한 것으로 봐서 이 분도 그 분에게 몰표한 10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여하튼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 예능 캐릭터(맹꽁이)도 얻었고[57] 평타 이상의 활약을 보였으니 당연하다. 게다가 자신을 자꾸 물고 늘어진 노홍철에게 강하게 한방 먹였으니...
3.15. 김범수
'''무장공비'''[58], '''비주얼 황제''', '''10시 10분'''.
출연자들 중 유일하게 '''VVVIP'''
고창석에 이어 들어오기도 전부터, 심지어 '''초청장을 보낼 대상을 물색하는 회의 자리에서 그저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환대를 받았다. 김범수가 입장하자마자 특별히 꽃가루도 뿌려주었고, 그동안 얼굴 대장(?) 취급을 받던 고창석은 감격의 눈물을 흘릴 정도...자신의 메인인 특집이라 듣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큰 의미[59]를 부여해주었다. 하지만 이후 다른 누군가에게 기습공격을 당했다. 그리고 첫인상 외모투표에서 당당히 7표를 차지해 첫인상 F1 추남 등극. 윤종신 왈, '''"처음 범수를 봤을때 '이야, 쟤는 진짜 노래 잘 하겠다'라고 생각했다."'''(딱 봐도 외모빨로 연예인 하는 사람은 아닐테니까...)
자기 하관이 이병헌이랑 닮았다고 주장했는데 이게 실제로도 이병헌과 싱크로율 99%를 보였다. 상관만 가리고 보면 이병헌과 흡사하게 보여 참가자들이 모두 환호성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상관을 공개하는 순간 "에이~" 지못미...
야식 내기 게임에서 여러 활약을 보여줘서,정준하가 "야 너는 얼굴만 잘생겼으면..!!(완벽하겠다)"라고 감탄을 했다.
파자마 토크 시간에 본인의 히트곡 "보고 싶다"를 열창해 엄청난 호응을 이끌기도.[60]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은 덕에 망가지기는 커녕 역으로 경사진 눈이 불어오른 얼굴살의 보정을 받아 조금 더 평범한(?) 외모로 돌아가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른바 '수면 보톡스'. 하림은 김범수의 잠에서 깬 모습이 개리를 닮았다고 평했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투표 때 노홍철의 압도적인 득표로 인해 1표도 받지 않는 위엄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본인에게 1위라고 놀리던 노홍철이 되려 '''1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추남 1위(F1)에 선정되어 기념품을 받을 때 '''"다 살아봐야 아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져 홍철을 완전히 '''넉다운'''시켰다.(!)
훗날 김범수는 방송으로 보고 '먼저 화내면 지는거다'라는걸 깨달았다고 한다. 오프닝 때 줄곧 불쾌해하던 자신과 달리 녹화하는동안 평온해 보였던 친구 조정치를 보고 이렇게 느꼈다고...
3.16. 윤종신
조정치, 하림과 함께 마지막으로 페스티벌에 입장한 게스트. 역시나 들어오자마자 맹폭격을 당한 건 덤. 본인은 계속 정우성 드립을 치면서 자신이 못생겼다는 소리를 유머로 애써 치부했지만 그렇게 자아부정하는 모습 자체가 유머인게 아이러니.
편한 의상은 노홍철의 의상이 걸렸는데, 상의는 옷이 큰 데다가 가슴이 너무 깊게 파여서 쇄골이 훤히 다 드러나고 툭하면 옷이 흘러내려 어깨가 노출되었으며 하의는 휘황찬란한 무늬의 쫄쫄이라는 극강 조합. 환복 후 윤종신을 보고 유재석이 뱉은 첫 마디는 "형 '''걸그룹'''이야?"였으며 종신옹은 "홍철이 좀 이상한 애 같아"라는 한 마디로 의상에 대한 평가를 내리셨다. 다른 참가자들의 반응은 와 씨엘이다 씨엘. 결국 못 생긴팀의 걸 그룹 출신 팀장 윤종'''심'''양이 되어 댄스와 림보 게임에서도 쇄골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그리고 겨털도 아낌없이...
예능계 깐족'''甲'''답게 깐족으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예능짬 헛 드신 게 아니라는걸 증명하시듯, 이곳 저곳을 쑤시며 대활약.
김영철(이쪽은 아침 라디오)과 함께 다음 날 다른 방송(1박 2일) 촬영 관계로 중도하차했다. 만약 1박을 했으면 순위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지는 인물. 참고로 윤종신은 최소한 파자마 토크쇼까지 함께한 김영철과는 달리 그 전에 중도하차했다.
3.17. 조정치
윤종신 못지 않게 맹폭격을 당했다. 심지어 자신의 여자친구인 정인에게도 못났다는 소리를 들었다.[61] 지못미.[62] 대학 친구인 김범수와 서로 서로의 외모를 신나게 디스했다. 이번에 참가하지 않은 김연우 역시 조정치를 추천할 정도. 그런데 막상 본인은 '''자신의 외모'''로 인지도를 올릴 기회라며 은근히 좋아했다.(...)
이후 본편에선 김C와 자양강장콤비 '''김치'''로 묶여 큰웃음을 냈다. 하필 평상복이 민소매 + 반바지의 권오중의 평상복이 걸린지라, 비리비리한 그의 몸에 그 옷이 걸쳐지는 순간 말 그대로 거지꼴이 되면서...[63]
과거 여성에게서 3번의 고백을 받았지만 '''고백한 여성이 못생겨서''' 거절했다고 한다.
3부에서도 어눌하면서도 순수한, 그리고 '''저돌적인 모습으로'''[64] 마지막까지 기대 이상으로 활약한 인물. 어찌보면 이적과 함께 못친소 페스티벌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되었던 시청자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확실히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많이 올랐을 듯.[65]
참고로 기상시 사진이 의외로 '''잘 생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3.18. 하림
,
1부에서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으나 뒤에 메고 온 기타 가방을 돗자리, 도시락 가방이라고 멤버들에게 놀림받았다.
그래도 2부부터는 같이 온 조정치가 빵빵 터뜨리는 것에 대해서 강한 질투를 드러내기도 하고 중간에 아프리카 노래와 몽골 노래를 부르면서 존재감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정형돈이 신나게 물어뜯어주는(...) 덕분에 은근히 묻혔던 외모에서도 주목을 받았고, 림보 게임에서도 힙합제왕 권오중에 맞서서 희한한 댄스를 선보이고 예상치 못한 허리 탄력으로 맹활약. 본인 노래인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부르기도 했다.
2일차 아침식사 하러 갈 때 퉁퉁 불은 덕에 정준하가 길로 착각하기도 했다.[66] 본의 아니게 활약상 한 개 더 추가. 폐회식 땐 악기 연주를 맡았으나, 들고 연주할 수 있는 아담한 우쿨룰레라서 이적처럼 따로 옆으로 빠져서 연주하진 않고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4. 기타
- 2012년 상반기에 MBC 파업으로 이래저래 휘청거리던 무한도전에서 근래 들어 최고의 레전드 특집이라는 평가까지 있을만큼 대호평이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참으로 무한도전스럽다는 평가를 받으며 바로 레전드 특집에 합류. 여담으로 런닝맨 2012년 8월 12일 방송분에서 유재석이 게스트로 나온 김제동의 외모를 지적하면서 "김영철 등등 애들끼리 연말에 왕을 뽑아라"라고 했다.[67] 김태호 PD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그냥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유재석이 대박 프로젝트를 예고한 셈.
- 몇몇 내로라 하는 비주얼 연예인[68]들이 빠지긴 했어도 다들 막강한 비주얼과 입담을 뽐내는 멤버들인데다가 엄청난 대인원이 모인 만큼 그야말로 정줄놓은 업된 분위기와 더불어 무도 역사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막말, 공격적인 일침과 돌직구, 지적질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펼쳐졌으며 조금만 잘못하면 멱살잡이 갈뻔한 그 와중에 방송을 이끌어가는 유재석의 진행 능력이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게스트 예능감이 막장이어서 나락으로 떨어진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과는 천지차이. 게스트가 멤버들보다 예능감이 뛰어나다. 게다가 18명이라는 대인원을 동원하고도 의외로 크게 묻힌 멤버가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권오중과 하림 정도가 묻힌 편이었으나 둘 다 나름의 존재감을 뽐냈기 때문에 병풍은 아니었다.
- 훗날 이 프로 때문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사연이 하나 생겼다(...). 하필 조정치와 닮은 사람이 애먼 곤욕을 치루고 있다고... 이 사연의 주인공은 17살 여고생이다! 7개월전 조정치가 이 못친소 페스티벌로 떠서 고등학교 입학 후부터 여태까지 남자애들의 놀림감이 되고 있다고... 시청자의 입장에선 그저... 지못미.
[image] 문제의 조정치 닮은꼴.
- 레드카펫 입장시에 서있던 포토월의 패러디가 깨알같다. 홀애비 스멜 애비향, 범수가 성형한 거기 하루[69] 성형외과, 스타일리쉬한 남자의 모든 것 빡구옴므, 설사그만! 갓길그린, 두개의 면도날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베이다 등등.[70] 또한 3부에서 취침 전 미니 콘서트를 할때 노래 제목 옆에 삽입되기도 했는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베이다만 안 나왔다. 제목이 너무 길어서인 듯.
- 2부와 3부에선 멤버들 모두 파자마를 입고 여러 게임을 하는 동거동락 형식으로 진행하였다.[71] 취침전 이런저런 퀴즈쇼나 각종 게임(방석퀴즈로 추정) 등을 한 모양이지만 방송 분량을 맞추기 위해 통편집 당한 듯하다. 취침 전에는 신치림 등의 공연과 우정상 정도가 방송에 나왔다. 또한 송중기가 출연했는데 김제동의 대타로 잠깐 출연. 착한남자 밤샘 촬영 종료 후 김제동의 부름을 받고 왔는데 그럼에도 우월한 비주얼과 피부로 못친소 멤버들의 질시를 한몸에 받았다. 그리고 토크 중에 송중기와 친해지려고 이적과 김C가 술값을 대신 내준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 유재석이 데프콘과 합류하기 위해 도산공원에서 기다리던 도중 만난 브라질 선남선녀 커플이 잠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남자나 여자나 둘다 우월한 외모와 몸매를 지니고 있는데다가, 한국 커플들과는 달리 과감한 개방적인 모습(광장 한복판에서 키스를 하거나)을 보여주었기 때문. 더군다나 하필이면 이번이 못친소 특집이다보니 유반장과 옵션들(...)과의 비교체험 극과 극으로 더더욱 돋보였기 때문. 시청자들 사이에서 섭외라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흔한 브라질 관광객의 외모.jpg
- 참가자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무한도전 레귤러 멤버들을 제외하고 공채 개그맨 출신은 KBS 14기 공채 김영철 밖에 없다. 조금 범위를 넓혀도 김제동이나 무한도전에 다수 출연했던 데프콘 정도가 전문 예능인. 그나마도 김제동, 김영철은 개그방송에 출연하는 개그맨이라기보다는 예능 MC이고 데프콘은 아직 예능인보단 가수 쪽에 더 가깝다. 나머지는 모두 배우 혹은 가수 출신. 아무래도 기존의 개그맨들은 이제까지 다른 프로나 무한도전 내에서도 너무 자주 얼굴 소재로 써먹다 보니 식상해질 것을 우려해서 되도록이면 개그맨의 비중을 최대한 줄인 것으로 보인다.[72] [73] 또한 개리나 지석진,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초대장이 간 듯 하지만 런닝맨과 무한도전이 겹치는 것을 우려했는지 오진 않았다.[74]
- 유재석의 외모순위 논란으로 시작했었는데 결과는 한 때 1위의 몰락으로 끝나고 말았다(…). 나머지 멤버들의 순위는 영원히 미궁속으로 빠지는 듯 했지만, 무도 멤버들의 최종 투표결과는 어쩌다보니 유재석만 제외하고 다 공개되었다.[75] 정형돈, 정준하, 하하, 길은 노홍철 몰표.[76] 박명수는 인간적이고 예의바르고 못생겼다씨에게 김제동이라는 이유로 한표, 노홍철은 이적에게 맹꽁이다 뿅이라는 이유로 한표. 따라서 무도 멤버들만 순위를 매겨도 노홍철 단독 F1. 하지만 결국 정형돈, 유재석, 정준하 3인의 외모 논쟁은 아직도 안 끝났다. 확실한 것은 하위 2인이 박명수, 노홍철이 됐다는 것일 뿐.
- 평소 윤종신과 외모 배틀(?)을 하던 진중권은 원본 망신은 짝퉁이 시킨다더니...라며 윤종신을 깠다(?).
- 이번 페스티벌에서 김치듀오로 대활약(?)을 한 김C와 조정치는 덕분에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 폐막공연으로 불렀던 노래는 밴드 동물원의 <우리들은 미남이다>이다. 이전 특집인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에서도 부른적이 있다.
- 비화가 하나 있는데 제작진 측에서는 F1 외에 F2, F3에게까지 상품을 줄려고 했으나 F1이 혼자서 10표를 받고 고작 1표 받은 F2가 6명씩이나 탄생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F2, F3에게 상품을 주는건 결국 묻혀버렸다.
- 2013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의 무도 나이트 편에서 정형돈의 발언으로 보아 2013년에서도 제2회 못친소를 개최할 계획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못친소 페스티벌 2회는 못생긴 친구가 아닌 쓸쓸한 친구를 위한 페스티벌인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로 드러났다.
- 그 이후로 기약없이 기다리다가 드디어 거의 4년만에, 정확히는 3년하고도 몇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월 30자에 못친소2를 예고하는 예고화면이 떴다. 그런데 하필 초대 F1이...
[1]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는 비록 본인이 잘생기진 않았지만 정형돈과 정준하보다는 낫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때 투표결과가 자신의 말대로 된 이후로 자신의 주장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2] 박명수 본인은 확실히 정준하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정준하는 본인이 가장 정확하다고 믿던 해외 투표에서 바로 7위로 떨어졌고 박명수는 4위 까지 올라가는 돌풍을 일으켰다.[3] 2부까지만 해도 병풍이나 다름없었던 권오중도 3부에서 활약했고, 예능 초보였던 하림도 림보나 토크(주변 도움도 좀 받았지만) 등에서 묻히지 않고 종종 존재감을 드러냈다.[4] 유재석이 이들을 직접 데리러 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브라질 커플의 김제동 몰표와 유치원생들의 유재석 지명도를 알 수 있는 장면이 함께 나온다. 이 와중에 유치원 선생님의 '''친절한''' 멘트 '''"해치지 않아 인사해도 돼"'''가 압권. 사실 유치원생들은 모르는 어른은 어린이들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교육받기 때문에 "저 어른들은 너희를 해칠 괴한이 아니니 가까이 가도 괜찮다"는 의미로 한 것이지만, 하필 못생긴 외모가 주제다보니 마치 사람을 짐승취급하는 듯한 (...) 이상한 뉘앙스로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5] 박명수, 정형돈, 유재석이 주로 꼴지에 선정됐다. 이 3명의 최고 순위는 박명수는 5위, 정형돈은 3위, 유재석은 2위였다.[6] 이때가 한창 강남스타일 열풍이 불어와 열심히 세계투어를 다니던 시기였다.[7] 케이윌은 세바퀴 녹화중 잠시 쉬는시간때 들렀다 갔다.[8] 황정민은 엉뚱하게도 타 방송사 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김승우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너 무한도전 안 나갔다며? 나가지 그랬어?'라고. 그러자 황정민은 특유의 그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방송에 나오지 못할 말을 퍼부었다고 전해진다. 황정민은 초대장이 발급 되었을 때도 쌍욕을 했다.[9] 윤종신은 1박2일을 하면서도 못친소에 나왔지만, 그래도 1회차 저녁에 1박2일 촬영 때문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유희열 역시 1박2일 촬영 때문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참고로 못친소가 방영된 다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초대손님으로 온 김범수는 유희열에게 "왜 참가하지 않았냐"라고 물어봤다. 어느 장소인지까지는 말하지 않았지만.[10] 그 호박은 2일차 아침식사에서 참가자들이 먹은 수프의 재료로 쓰였다.[11] 가을('''秋''')남자('''男''')을 위한 노래[12] 후술하겠지만 옆에 하하와 길은 바로 노홍철을 F1으로 오르게 한 장본인들이다.[13] 사실 유재석이 아예 작정하고 MC역으로 뛰지 않고 진짜 일반 참가자처럼 행동했다면 이 많은 사람들을 통제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만 봐도, 단순히 무도 멤버에서 유재석만 빠진 상태인데도 통제불능 막장으로 치닫아서 프로그램 전체를 말아먹은 사례가 있었다. 하물며 이번 방송에서는 무도 멤버는 물론 각종 게스트들까지 모인 이 자리에서 유재석이 MC 자격으로 분하지 않으면 '고삐 풀린 멤버들 + 잘 모르는 게스트'로 1+1급 막장이 터질 가능성이 농후했다.[14] 재능기부'를 '''기능재부'''로 바꿔말한 것. 김제동은 또 이걸 바로 알아듣고 대답했다. 문제없이 이해할 수 있었던 자기 자신조차 신기하다고.[15] 파자마 파티 시간에 김영철의 책을 홍보하는 것을 도와주고 "됐지?"라고 툭 던지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와중에 김범수의 다음날 라디오 방송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왜이렇게 범수를 챙기냐고 말하는데, 박명수가 범수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내뱉고 정준하가 "그러면 우리는 싫어하는 동생이냐"라며 받아친다. 그러자 박명수가 "야 너 많이 발전했다?" "준하야 됐지?"라고 마무리하는게 압권이다.[16] 그리고 이때 나왔던 후라이 드립이 6개월 뒤인 무한상사때 적극 쓰인다.[17] 푸들 같은 가발을 쓰고 와서 아장아장 돌아다니는 노홍철을 보고 어떻게 저러고 돌아다니냐는 볼멘소리를 하자, 옆에서 정준하가 "그걸 7년만에 알았냐" 라고 찔렀다. [18] 어느 정도냐면 유재석에게 대놓고 "김범수를 좀 챙겨줘라" 라면서 노골적인 챙겨주기를 부탁하는 수준이었다. 18명이나 되는 인원이 한자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굳이 진행자에게 한 명을 챙겨달라고 말하는 것이 곱게 보일 리 없다. 방송 경력이 20년차에 달해 알 만큼 알 텐데도. [19] 1부에서 유희열에게 정형돈과 엮여서 '''"얼굴 보면서 불결하다는 느낌 받기 어렵다"'''라고 극딜을 먹었다.[20] 솜뭉치 가발을 쓰고 나왔는데 자기는 티나 터너 헤어스타일이라고 우기지만, 모두의 반응은 개(푸들). 잡지 보고 따라했다는 본인의 발언에 주변인들의 반응은 (애견 잡지도 아니고)'''개 잡지'''.[21] 중간중간 인터뷰 타임이 있었는데 노홍철의 경우 '나는 수준이 달라서 이들과 섞일 수 없다'고 발언했다. 그런데 결국 압도적으로 F1이 되어버렸으니 본인 말마따나 '수준이 달라서 섞이지 못했다.'[22] F1 최종투표 때 그에게 표를 던진 누군가의 섬뜩한 메시지. 이 메시지를 작성한 사람은 '''유재석'''으로 추정된다. 결국 F1으로 선정된 본인과 김제동에게 한 표 던진 박명수를 제외한 '''나머지 무도 멤버 전원이 노홍철에게 몰표를 던진 셈.'''[23] 또 알래스카에 갔던 오마이텐트 특집때도 아침에 일어난 홍철을 보며 "누구세요?, 너 '''코'''하고 얼굴하고 엄청 커졌어, 홍철아 너 지금 진짜 못생겼다, 아침만 되면 홍철이 대신 이상하게 '''코 크신 분'''이 계셔"라는 이야기를 유재석이 한 적이 있다.[24] 참고로 오호츠크해 특집 당시 멤버끼리 실시한 외모투표에서 누군가가 노홍철을 '''코가 커지면 박명수보다 별로임'''이라 평한 적이 있다.[25] 2007년 새학기 특집에서 여고에서 선생님 역할로 나왔을 때 한 화장 강의 시간에 드러나지만, 직접하는 방송용 화장에 '''컨실러'''를 쓸 정도로 화장빨이 두꺼운 남자 연예인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26] 처음으로 한라봉을 언급한건 데프콘이다. [27] 정준하, 하하, 길, 정형돈 등 노홍철을 투표한 10명은 F2가 나왔을 때 이미 노홍철이 F1이란 걸 알아챘다. 왜냐하면 이미 한 표씩 받은 F2 6명이 이미 다 호명된 상태인데 이들은 F2들을 안 뽑았기에 안 봐도 비디오...물론 결과 발표 전까지는 모르는 척 하느라고 힘들었다. 특히나 정준하는 너무나 처량하게 '''"나는 한 표를 분명히 썼는데 여기 있는 사람(F2)이 아니야"'''라며 자신은 F1을 알고 있다는 발언을 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 이전에 눈치가 빠른 시청자들은 F2에서 이적이 지목되었을 때 이적은 노홍철을 가리키면서 '''"홍철아ㅋㅋㅋ"'''라고 했었을 때 알아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이때는 이적이 4번째로 호명된 상태라 아직 2명이 더 남아있어서 홍철의 F1을 예상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것보다는 아침 식사 때 맹꽁이라고 실컷 놀리면서 바람 잡아놨는데 1표 밖에 안받았다고 기세등등해한 것이거나, '홍철아, (네가 뽑았지?)'라는 의미에서 말한 것에 가깝다. 당연히 이적은 그가 F1이 되었을 때 '''만세를 부르며 제일 좋아했다.'''[28] 바로 다음 '''"이건 조작이야! 이건 조작이야! 맹꽁이가 있는데 어떻게...맹꽁이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1등이야!!!"'''라며 절규하는 모습까지 덤으로 이어졌다.[29] 여담으로 이 때 유재석 왈...'''"얼굴 대회 했다 하면 1위네."'''[30] 대표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리 부어도 F1~F3에는 못 들어간다", "나는 저들과 섞일 수 없는 존재다" 등. 특히나 마지막 발언은 '''결국 섞이지 못하고 왕이 되었다'''라며 김태호 PD에게 크게 디스당했다.[31]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에도 까불다가 괘씸죄로 몰빵 먹은거라는 댓글이 많다.[32] 무한도전 제작진은 하하 신혼여행까지 촬영하러 따라간 독한 제작진이다. [33] 사실 길은 무늬만 가수출신인 하하나 순수 예능인인 다른 멤버들과 달리 음악계에서 알아주는 뮤지션인지라 음악 관련해서는 자신감 있고 진지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가요제 당시 유희열이 출연했을때 농담부터 거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혼자 90도로 인사하고, 보아의 출연으로 묻힌 유희열을 계속 챙겨줄 정도. 뮤지션들이랑 있을때 원래 모습이 나오는 듯.[34] 닮은 꼴 연예인 찾기에서 '''소지섭 닮았다'''라고 망언(?)하자 형돈이에게 '''소 닮았다'''라고 태클을 당하거나 고백을 받아본적 있냐는 질문에 "고소 말고 고백"이라는 드립을 당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35] 외모도 못생겼다 하기엔 뭐한게 뚱뚱해서 그렇지 두상도 그렇고 잘생긴 편이다.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는 미국에서 꽤 좋은 반응이 있었을 정도.[36] 유재석이 김범수에게 자기보다 못생긴 사람을 지명하라고 하자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이야기 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김범수가 지명을 했다고는 해도 그 사람이 누군지 직접 밝히지는 않자, 김제동이 지명된 사람은 김범수보다도 더 한 사람이라는 '큰 의미'가 있는 사람이니 공개해달라고 말을했다. 그러자 유재석 曰, '''"당신에게 큰 의미입니다!"'''[37] 사실 이건 런닝맨 멤버들이 김제동에게 지정된 말을 들어야하는 미션인지라 멤버들이 부추긴 감이 없지 않다.[38] 단, 첫인상 투표에서는 6표를 얻어서 F2가 되었고, 최종 투표에서는 1표를 얻어서 F2가 되었으니 묘하다면 묘하다.[39] 이게 나중에 유행이 되어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에서 노홍철이 무대에 나올 때 만원 관중 모두가 데프콘이 고안한 특유의 제스처로 F1을 맞이하였다. [40] 여기에 김태호 PD는 자막으로 '무도판 완전한 사육' 드립을 쳐버렸다! [41] 최종 투표때 딱히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데프콘도 노홍철에게 투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42] 실제로 굉장한 분량 욕심을 보였다. 유재석의 진행 중에 껴들어서 영어드립을 날리거나 후술된 박명수 디스에 5연타나 날리는 등. 호평도 많고 악평도 많았는데 어쨌든 무리수가 좀 많았다는 게 중론.[43] 다만 이때 보인 박명수의 모습이 평소보다도 당황스러워보여 '친하니까 할 수 있는 개그라기보단 그냥 예의가 없는게 아니었나' 하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김영철 본인은 술자리에서 이경규에게 까불다가 따귀를 맞은 적도 있고(...).#[44] 처음 성대모사 요청받았을 때는 '개인기가 너무 생뚱맞지 않아요?'하면서 무르다가 급기야 이영자,하춘화,흑인 아주머니 등등 여기저기서 죄다 다른 사람 모사를 요청하자 '근데 왜 오다(?)들이 다 달라요?' 멘트로 빵터트리고,결국 하춘화 성대모사를 하는데 키를 너무 높게 잡아서 또 빵터트렸다.[45] 노홍철은 권오중을 보고 대학 때 여자에게 인기 많았다고 말하였는데, 권오중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 금속공학전공, 노홍철은 기계정보공학 전공이다. [46] 유재석의 추천도 있고, 권오중의 예능기믹은 바람둥이, 심야전용 섹드립인지라...[47] 같은 제목의 영화 중에서도 1986년도 작품을 가리키며, 주인공은 배우 제프 골드블럼이 맡았다.[48] 덤으로 이병헌, 감우성과 동갑이라고 스스로 밝히는 강렬한 자폭개그도 선보였다[49] 유희열, 이적, 윤종신, 황정민, 김범수[50] 이때 정형돈 : '''"업으러 나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51] 심지어 이건 옆의 하하에게 조용히 물어본 걸 하하가 빵 터지면서 모두에게 알린 것이다. 즉, 예능용이 아니라 '''진심 멘트'''. 그것도 특유의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진심으로 궁금한 듯한 표정으로...[52] 사실 겉모습이 앙상해서 허약해보이지만 의외로 운동을 좋아해서 체력도 좋고 몸도 나쁘지 않다. 프로를 지망하던 고교 야구선수 출신이니 당연한 것. 과거 1박 2일에서 상의탈의를 했을 때 복근이 공개되자 실시간 검색어에 '김C 복근'이 올라간 적도 있었다.[53] 1박 2일 시절의 김C를 봤던 사람은 알겠지만, 초창기를 제외하고 정말 활발한 편이였다.말도 적극적으로 하고 1박2일 내에서 몸 쓰는데 일에도 꽤 강했다. 못친소에서는 거의 초면이거나 친분이 없어서 그런지 낯을 가리는 경향이 있어보였다. 1박2일에서도 초반에는 낯을 좀 가렸지만 멤버들과 오랫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친해지다보니까 적극적으로 변했던 것이고..[54] 예를 들어 야식 게임전에 '여러분이 원하시는 메뉴로 제공해드립니다'는 유재석의 멘트에 남들이 치킨, 족발 등 소박한 메뉴를 말할때 혼자 조용히 '성게알 파스타'를 말하기도 했다. 사실 김C는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지 실제로는 상당한 미식가이다. 1박 2일에서도 좋은 먹거리를 탐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대표적으로 제2회 혹한기 대비 캠프 편에서 강호동이 커피를 사오는 미션을 받았을때 카푸치노에 샷 추가 한마디 했다고 강호동한테 '''"너는 누룽지 먹게 생겨가지고 왜...!"'''라고 디스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1박 2일에서 리액션 약하기로 유명한 김C가 유독 리액션이 살아날 때가 한 입 찬스나 식사를 놓칠 때(...)인 걸 보면 빼박.[55] 심지어 PD도 김C에게 많은 개그 혜택(?)을 건져주었다. 김C의 발언은 따로 만들어진 은빛 자막 틀을 적용해줘서 특유의 고고함을 더욱 부각시켰고, 김C가 피식하는 장면에 '나름대로 박장대소'라는 식으로 웃기게 보일 자막을 많이 넣어 주었다.[56] 참고로 까발리는 과정도 점잖게 하는 그런게 아니라 자기 할 말 하고 있는데 정형돈이 스리슬쩍 안경 렌즈에 자기 손가락을 꽂아서 밝혀졌다. 평소라면 무례한 행동이였겠지만 그만큼 이적과 멤버들이 친하다는걸 볼 수 있는 증거이다.[57] 2부, 3부에서는 자막에서도 본인 이름보다 아예 '''맹꽁이'''로 더 많이 나왔다...[58] 어릴 적 별명이었다고 본인이 고백했다. 자막을 무슨 북쪽 동네 선전물에서 나올 것 같은 빨간 궁서체로 써놔서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이걸로 무장공비 실시간 검색어 1위도 달성했다.[59] 김범수가 밑에 깔고 갈 수 있는 사람으로 김제동을 지목했다.[60] 이후 여자 아이돌 이상의 폭풍같은 삼촌팬 어택으로 심하게 너덜너덜 해졌다.. 그러나 노래 버프로 마지막 투표에서 상당한 이득을 봤다. 아니 그것보다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망가지기는 했지만...[61] 정인은 조정치의 외모를 김제동의 눈에 박경림의 턱을 가졌다고 묘사하였다. 이를 듣고 정형돈은 "야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 반문하였으나, 실제 그의 외모는...[62] 다만 조정치도 정인의 어디를 보고 만나냐는 질문에 '''성품'''이라 답했다. [63] 그러나 정작 본인의 평상복도 하의가 너무 오래된 옷이어서 윤종신조차 조정치의 집에 가면 이 옷 근처에도 안 간다고 하고 정인도 이 옷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싫어서 잘라내는 바람에 구멍까지 나 있었다.[64] 우정상에 시상(?)된 고창석에게 의외로 '''저돌적'''으로 들이대어 로맨틱한 포즈(...)로 이마에 대고 키스를 했다.(!) 고창석도 잠깐 섬뜩했다고...[65] 실제로도 이전까지 대외적 활동이 아는 사람 빼고는 알려져있 지 않던 그가 우결 출연, 광고 출연 등 많은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다.[66] 정준하의 상황극이었을 것이다. 길과 하림은 아무리 비몽사몽이어도 실루엣이 너무 다르기 때문.[67] 참고로 이 방송분에서 유재석이 김제동에게 붙여준 별명이 신·꺼·사, 신호등 꺼진 사거리다. [68] 유희열, 김연우[69] 알다시피 김범수의 대표곡이다...[70] 이 중 김범수는 유일하게 무도 멤버가 아님에도 그들과 함께 패러디 당했다(...). 오오츠크해 특집 하하vs길 지식배틀때 길이 말했던 "범수 성형했잖아요" 를 참고한것으로 보인다.[71]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72] 이 때문인지 2012년 12월 9일짜 개그 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신보라가 이를 디스(?)했다. [73] 참고로 저 2명은 각자 항목에도 나와있고, 개그맨 박준형이 실제로 증언했는데, KBS 공채개그맨 시험 심사위원을 할 때 얼굴만 보고 합격한 희귀한 인물들이다. 정종철은 면접장 들어와서 심사위원이 보자마자 너 합격, 오지헌은 면접장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걸 심사위원이 보자마자 너 합격.[74] 개리와 지석진은 1회 VTR영상에서 런닝맨 녹화 도중 초대장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녹화 시기와 복장을 고려해 보면 12월 2일 방영된 121회 촬영중이었던 것으로 추산.[75] 사실 유재석도 노홍철에게 투표한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당장 문서 상단의 노홍철의 몰락(....)에 대한 예언을 적은 것이 유재석이라는 거의 확실한 물증(필체)이 있으니...[76] 정형돈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딱히 누굴 뽑았다는 확실한 언급은 없었으나 유재석이 F2를 선정된 6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0명은 누가 F1이 될지 알고 있을 거라 하자 정형돈은 "그 분만 모를 걸요"라고 답한 것으로 볼 때, 정형돈도 역시 노홍철에게 투표했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