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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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윌리엄스'''가 앤솔로지 시리즈를 제외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하였다.[1]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OST이며''', 영화는 몰라도 OST는 아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2005년엔 AFI 선정 25대 영화 음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프리퀄들, 특히 '''1편'''도 OST는 좋았다 평가를 받는다. 한국 예능 방송들에서 자주 사용된다.[2]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와 프리퀄 시리즈의 OST는 모두 존 윌리엄스의 지휘하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녹음했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3편은 모두 존 윌리엄스 지휘하에 LA 헐리우드 프리랜서 오케스트라가 연주, 녹음했다. 런던 심포니가 워낙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낡은 녹음에도 불구하고 런던 심포니의 녹음들이 더 연주 퀄리티가 뛰어난 편이다. 오프닝에서 예전 영화들이 더 화려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인 트럼페터 모리스 머피가 수석으로 있던 런던 심포니 트럼펫 파트의 찬란함은 매우 탁월하다.
21세기 들어서는 웬만한 클래식 오케스트라들도 프로그램에 넣어서 공연하고 있다. 사운드트랙을 연주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나 LA 필하모닉나 존 윌리엄스가 상임 지휘자로 재직했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는 물론이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같은 유수의 오케스트라들도 정규 프로그램은 아니더라도 발트뷔네 콘서트, 쇤부른 콘서트 같은 여름 야외 공연에서 자주 무대에 올리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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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발매된 EP4 OST의 재킷(정확히는 최초 CD발매). 아직 New Hope가 붙어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1.1. 공식 캐넌 OST
영화 개봉과 함께 발매된 공식 OST 음반이다. 사실 실제 영화에서는 작품의 전개와 맞추어 바그너 악극의 무한선율처럼 계속해서 음악이 연결되어 흐르고 있지만 공식 OST에서는 이를 트랙별로 나눠었기 때문에 음악이 흐르다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테마의 경우 영화에 짧게 등장하는 선율을 작곡가가 한편의 곡으로 완성시켜서 수록한 경우도 있다. Princess Leia, Imperial March, Luke and Leia 등이 그 예다. 오리지널 및 프리퀄 삼부작 모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했다.
Princess Leia, Luke and Leia 등 몇몇 곡은 OST 발매 후 작곡가가 약간의 수정을 가했다. 작곡가 본인이 직접 지휘한 음반과 공식 출판된 악보 모두 수정된 버전을 따르고 있다.
참고로 보이지 않는 위험의 사운드트랙은 2CD로 구성된 Ultimate Edition이 한정으로 출시된 적이 있었다. 기존의 OST와 다르게 영화 진행의 순서대로 스코어들이 실려있으며 마지막 트랙에는 Duel of the Fates가 영화 속 인물들의 대사가 섞여있는 버전으로 별도 수록되어 있다. 표지엔 다스 몰의 얼굴이 실려있다.
출시 음반사는 스타워즈 클래식 시리즈의 경우 초기에 폴리그램 계열의 RSO에서 출시했으며, 스페셜 에디션은 BMG 계열인 RCA[4] , 프리퀄 시리즈는 소니뮤직에서 출시했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 넘어간 이후엔 시퀄 시리즈와 앤솔로지 시리즈, 기존 6부작의 사운드 트랙 모두 '''월트 디즈니 레코드'''에서 발매하고 있다.
1.2. OST 이외의 초기 스타워즈 음반
1.2.1. 주빈 메타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1977년 스타워즈 개봉 후 엄청난 열풍에 힘입어 영화 개봉 수개월 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이 당시 음악 감독이었던 주빈 메타의 지휘로 녹음한 음반을 내놓았다.[5] 역시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미지와의 조우의 음악도 동시에 녹음되었고, 영화음악 레이블이 아닌 영국의 정통 클래식 음반사인 데카에서 출시되었다. 이는 당시 메타가 데카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영화음악과 클래식 간의 간극이 분명했던 당시로서는 꽤나 파격적인 일이었다.
이 음반은 공식 OST와는 달리 모든 트랙의 곡이 연주회에서도 그대로 공연할 수 있도록 모음곡(Suite)으로 편곡된 악보로 녹음되었기 때문에 실제 영화에 등장하는 그대로의 음악과는 차이가 있고, 공식 OST의 곡과도 형태의 차이가 있는 곡이 많다.[6] 존 윌리엄스가 직접 녹음 현장에 나와 감수를 맡는 등 작곡자와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음반이라, 나중에 작곡가가 직접 지휘한 음반이나 출판 악보도 모두 공식 OST가 아닌 이 음반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연주되는 Main Title의 풀 버전이 처음 세상에 공개된 것도 이 음반을 통해서다.[7]
1.3. 작곡가가 직접 지휘한 음반
공식 OST 이외에 작곡가가 대표곡을 직접 지휘한 음반이 2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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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에서 출시된 것으로, 작곡가가 오랜 동안 재직했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음반이다. 원래는 81년(새로운 희망, 제국의 역습)과 83년(제다이의 귀환)에 각각 나온 음반인데, CD로는 합본되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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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SONY에서 발매된 음반으로 조지 루카스의 후원하에 조직된 스카이워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음반이다. 기용된 오케스트라는 상설 악단은 아니고, 로스앤젤레스의 헐리우드에 밀집한 영화음악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영화음악 전문 연주자들과 음악대학 기악 전공 학생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등의 단원들을 모아 임시 조직한 녹음용 오케스트라다.
존 윌리엄스는 클래식 3부작 OST 중 일부 곡을 엄선하여 Star Wars Suite for Orchestra, The Star Wars Saga 두 편의 악보로 출판했다. 최근에는 프리퀄 3부작의 대표곡도 악보로 나올 예정인 듯 하다.
2. 주요 곡들
2.1. 메인 타이틀(Main Title)
▲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의 메인테마 Main Title / Rebel Blockade /Runner Medley
▲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의 메인테마 Main Title /The Ice Planet / Hoth
▲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의 메인테마 Main Title /Approaching The Death Star
▲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의 메인테마 Main Title and the Arrival at Naboo
▲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의 메인테마 Main Title and Ambush on Coruscant
▲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의 메인테마 Main Title and the Revenge of the Sith
▲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의 메인테마 Main Title and The Attack on the Jakku Village
▲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의 메인테마 Main Title and Escape
▲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메인테마 Fanfare and Prologue[8]
▲ 존 윌리엄스 지휘, 스카이워커 심포니 오케스트라 (1990, SONY, 신버전)
▲ 존 윌리엄스 지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1984, 신버전)
▲ 프란츠 벨저-뫼스트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0, '''구버전''')
위의 테마의 전반부 1분 20초 가량이 스타워즈 시리즈 전 9편에 동일하게 연주된다. 연주되는 동안 오프닝 스크롤이 올라간다. 이후 각 영화의 전개로 이어지며 달라진다.
이것은 1977년 개봉된 새로운 희망에 나오는 초반 2분 가량과 마지막 엔드 타이틀 부분을 이어붙여 약 5분 가량의 완결된 연주회용 버전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이후에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들이 무수히 나왔지만 새로운 희망에 기초한 이 버전 이외에 새로운 메인 타이틀 콘서트용 버전은 나오지 않았고, 2020년 현재도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악곡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서술되었다시피 실제 영화에 그대로 나오는 곡은 아니기 때문에 개봉 직후 발매된 공식 OST에는 수록되지 않았으며, 위에 설명되어 있는 주빈 메타와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녹음하여 데카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음반에 처음 수록되었다. 물론 존 윌리엄스가 직접 이 콘서트용 버전을 완성했고, 주빈 메타와 LA 필의 녹음 역시 존 윌리엄스와의 협업하에 이루어졌다. 이후 이 LA 필의 음반에서 수록된 버전을 기반으로 Star wars suite이라는 악보집으로 공식 출시되었다.[9]
하지만 이후 존 윌리엄스는 곡의 엔딩부를 조금 더 장대하게 바꾸었다. 마지막 몇 마디를 제외하고는 차이는 없다. 이렇게 바뀐 새로운 버전은 위에 설명되어 있는 작곡가가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여 녹음하여 필립스에서 출시된 음반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로는 이 새 버전이 표준이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이 새 버전은 악보로 출시되지 않아 실제 연주회에서는 구 버전이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10년 쇤브룬 궁전 콘서트에서 이 곡을 연주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여기서 연주된 버전 역시 구 버전이다.
하지만 위에도 서술되었듯이 이 메인 타이틀 곡은 영화에 그대로 사용된 음원은 아니기 때문에 스타워즈 공식 OST에는 한번도 실리지 않았다.
이곡을 듣기를 원하지만 공식 OST에는 실려 있지 않아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곡으로 여겨지지만 공식 OST에는 실리지 않은 애매한 상황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 곡을 정식 스타워즈의 음악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 등으로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가 끝난지 7년만인 1990년 조지 루카스가 직접 기획하여 존 윌리엄스가 스타워즈의 주요 OST 음악을 지휘하여 음반으로 출시했다. 아래에 나오는 SONY에서 나온 음원이다. 이 음반은 조지 루카스와 존 윌리엄스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결산과도 같은 음반이며 OST 못지 않은 공식적인 위상을 갖고 있는 음반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녹음된 메인 타이틀(물론 엔딩부를 편곡한 새 버전이다.)이 위에 링크되어 있고, 이 음원은 스타워즈 메인 타이틀의 가장 공식적인 버전으로 여겨져 왔다.
또 그 아래에 있는 영상은 1984년 존 윌리엄스가 지휘하고 보스톤 팝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것이다. 비록 음질과 화질이 조금 오래되었지만, 이 연주 역시 메인 타이틀의 가장 정석적인 연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 곡은 기교적으로 매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연주하기 무척 난해한 곡이다. 초반 주제부를 비롯한 곡 전반이 기교가 많고 난해한 편이어서 이 곡을 정확히 연주해내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는 베를린필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한심한 수준의 연주다. 이 곡을 무대에서 연주하기 위해선 최소 분기 기간의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첫 주제는 이 곡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질 정도로 중요하게 취급된다. 이 부분은 표준 트럼펫을 기준으로 작곡했다 하더라도 난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유수 악단의 프로 트럼페터라 할지라도 별도의 연습을 꽤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주회에서 최고의 연주자라도 삑사리를 내는 경우가 빈번하다. 트럼펫의 주제도 힘들지만 그 아래서 삽질하고 있는 바이올린 등 현악기가 사실은 기교적으로 훨씬 어렵다.
중간부에 구스타브 홀스트의 관현악 작품집 'The Planets(행성)' 중 '화성'의 불협화음 난타 대목을 차용한 바 있고, 실제로 해당 관현악곡은 존 윌리엄스의 음악, 특히 스타워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일본 개봉시 시몬 마사토가 맡은 가사 붙은 주제가를 무단으로 만들었다가 루카스 필름이 전량회수했던 적이 있다. 가사 내용은 여러모로 많이 깬다.
2.2.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의 사운드 트랙은 이 영상을 보면 잘 알게 될 것이다...https://youtu.be/CDSCdj7bUFs 사운드트랙을 모티브(테마) 별로 분석해준다.
2.3.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2.4.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2.5.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OST 비하인드 영상
2.6.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OST 비하인드 영상
2.7.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OST 비하인드 영상
2.8.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영화 개봉 날 디즈니 VEVO채널에서 OST가 공개되었다.
OST 비하인드 영상이다.https://youtu.be/5cPvY17ZdFM
2.9. 앤솔로지: 로그 원
깨어난 포스와 마찬가지로 개봉 당일 디즈니 VEVO 채널에서 OST가 공개되었다. 존 윌리엄스가 아닌 마이클 지아키노가 작곡하였다.
곡의 제목이 등장인물의 대사로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10.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
깨어난 포스, 로그원과 마찬가지로 디즈니 VEVO채널에서 OST가 공개되었다.
2.11. 앤솔로지: 한 솔로
존 파월이 작곡하였다. 유일하게 한의 테마는 존 윌리엄스가 작곡하였다.
역시 디즈니 VEVO에서 OST가 공개되으나 Into the Maw라는 곡은 한국에서 들을 수 없게 설정되어있다.
2.12.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
더 만달로리안의 음악은 블랙 팬서로 아카데미를 수상하고 This Is America 그래미를 수상한 루드비히 고란손이 담당했다. 고란손은 로그 원이나 한 솔로처럼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따라하지 않고 완전히 색다른 음악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2.13.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마지막 트레일러에 나온 음악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그 유명한 메인 타이틀(새로운 희망)과 Princess Leia(새로운 희망), 요다의 테마(제국의 역습) 등을 웅장하고 감동적으로 재편곡하였다. 특히 1분 17초부터 시작되는 메인 타이틀 선율의 웅장한 편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본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음악이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파이널 트레일러 음악
[1] 로그 원은 영화 쥬라기 월드 등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한 마이클 지아키노가 맡았다. 쥬라기 월드의 전작인 쥬라기 공원도 존 윌리엄스가 작곡했단 사실을 볼 때 지아키노를 로그 원 사운드 트랙에 맡긴 건 제작사의 적절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도 한의 테마만 존 윌리엄스가 담당했고 나머지는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로 유명한 존 파웰이 작곡하였다.[2] 주로 메인 타이틀과 임페리얼 마치가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3] 다만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들의 연주는 비판이 있는 편이다. 존 윌리엄스가 지휘했던 스카이워커 오케스트라 연주보다 음향이나 연주 면에서는 뛰어난데 과연 영화음악적 구조를 잘 드러내고 있느냐는 논란거리이다.[4] 각각 CD 2장짜리로 선보였다.[5] 다만 중간에 색소폰들과 튜바, 스틸 드럼, 드럼으로 구성된 경음악단이 연주하는 Cantina Band라는 곡은 줄스 채이킨이라는 지휘자가 곡과 같은 이름의 밴드를 이끌고 별도로 녹음했다.[6] 사실 영화음악 OST 대부분은 짤막한 음악들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 연주회에 올리기 위해서는 이 단편들을 자연스럽게 짜맞추거나 길이를 늘이는 편곡을 거쳐야 들을 만한 상태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히사이시 조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위해 작곡한 OST 중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순수 오케스트라 연주만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교향조곡(Symphonic Suite)이라는 장르의 작품으로 편곡한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행한 작업이다.[7] 공식 OST에는 영화에 수록된 그대로 2분 정도만 연주되다가 잘린다[8] 같은 시퀄 시리즈 작품들의 메인테마와는 음정이나 강약,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들어보면 오히려 에피소드 6의 메인테마와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사가의 마지막인 만큼, 차별을 둔 것으로 보인다.[9] 한동안 스타워즈 콘서트용 버전의 표준으로 여겨진 모음곡이지만 이후 너무나 많은 스타워즈 작품들이 계속 출시되면서 현재로는 표준으로서의 위상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여기에 있는 곡 중 많은 곡들이 연주되고있다.[10] 루크가 제국사관학교에 입학하겠다고 한 것에 큰아버지 오웬이 반대하자 반발로 밖에 나와 석양을 보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11] 정확히는 2분 15초부터 흘러나오는 저 선율을 포스의 테마라고 부른다.[12] 이때 만큼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이 둘을 영웅적인 분위기로 띄워 주며 사악한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반란군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은하 제국군 행진곡이 강대하고 폭압적인 제국군을 상징한다면 공주 알현실은 정의롭고 위풍당당한 반란군을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루크 스카이워커, X-wing과 함께 반란군 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13] 가장 유명하고 영화에 삽입된 부분은 처음에 나오는 '''1분 50초''' 가량의 도입 부분.[14] 또한 다크사이드 포스와 시스(스타워즈)의 상징이기도 하다[15] 영화의 장면과 같은 애잔함이 그대로 실려있는 멜로디로 인해 팬들에 사랑받고 있는 브금이다.[16] '''그러나 그 평화와 행복은 절대 오래 가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하고 한편으론 애잔하기까지 한 곡이 특징이라면 특징.''' 이건 비단 캐논뿐만아니라 레전드설정에서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17] 이 곡을 듣다 보면 합창이 들리는데 '''산스크리트어''' 합창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곡의 가사는 실존하는 시에서 따왔으나, 의미에 중점을 두지 않고 발음만 따왔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18] 무거운 합창과 빠른 템포의 중저음 위주의 연주로 정말로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결투를 그리고 있는 이 곡은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의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최고의 명장면'''으로 만들어 주었다. 이 테마는 클론의 습격, 시스의 복수에서도 나온다.[19] 두 테마는 요다와 황제의 의회 전투신 파트에서 들을 수있다.[스포일러] 레이가 루크 스카이워커를 이때 찾으면서 영화가 끝난다.[20] 소우 게레라가 진 어소를 데려가며 한 대사이다.[21] 카시안 안도르가 진 어소에게 죽기 직전에 한 말이다.[스포일러2] 다스 베이더의 학살 후 레이무스 안틸레스가 레아 오르가나에게 설계도를 전해주며 끝난다. 다스 베이더의 학살 씬과 시너지가 매우 좋아 이 부분만큼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 장면을 떠올리면서 들어보면 굉장히 절망적인 느낌이 드는 곡.[22] 프리퀄 음악이 어디 있냐는 반응들이 있는데 이는 프리퀄 음악하면 duel of the fates나 battle of the heroes밖에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곡 맨 끝(5분 45초경)에서 오비완이 자신에게 패배한 아나킨에게 한탄하고 아나킨이 불에 타는 장면의 음악이 나온다.[23] 링크의 0:56 부터 2:15 사이에 한 솔로와 공주 테마, 루크와 레아의 테마를 들을 수 있다.[24] 이 장면은 음악과 영상미가 겹쳐 압도적인 퍼스트 오더의 병력을 상대하는 모습은 폭풍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