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자키 아오코/작중행적
1. 개요
아오자키 아오코의 행적을 다루는 문서.
2. 마법사의 밤
2.1. 1부
주인공 + 얼굴 마담격 캐릭터.
미사키시의 세컨드 오너이자 유서 깊은 마술사 집안인 아오자키의 후손이지만 차기 당주는 언니인 아오자키 토우코가 될 가능성이 높았기에 중학생 시절까진 마술 쪽에 관련하는 일없이 평범하게 지내왔다. 그러나 중학교 졸업식 날 갑작스럽게 당주인 조부의 명령에 의하여 차기 당주로 지목되고, 같은 또래의 소녀이자 이야기의 마녀인 쿠온지 아리스와 동거하며 견습 마술사로서 수업을 받으라는 명령을 받아 이를 수행 중이다. 이 때 후미즈카 에이리는 진심으로 아오자키 아오코를 걱정해서 같이 남미로 도주할까 물어봤지만 자신의 길은 자신이 정한다면서 거부하고 받아들였다.
미사키 고교 2학년생이자 학생회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잘 다루어지는 소재는 아니다.
이 시절의 아오코는 한마디로 츤데레. [1] 미사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2-A반겸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항상 화내고 있는 까칠한 성격으로 통하고 있으나 실제론 그렇지 않은 듯. 본인은 이 부분에 대하여 딱히 해명하거나 변명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웃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으며, 만약 웃더라도 썩소가 대부분. 흥분하면 사랑스러운 말투로 변한다. 학생들 사이에선 완벽을 추구하는 만능의 우등생으로 불리고 있다.
학교에 처음 입학했을 때 그 외모 때문에 남학생들이 암묵의 룰로 당분간은 아무도 대시하지 않기로 했지만, 선배 중 한 명이 [2] 끈질기게 대시를 하는데 처음엔 정중하게 거절했던 아오코지만 [3] 아오코의 집 앞까지 찾아가면서 고백하는 바람에 폭발한 아오코에게 물리적으로 차였다. 그 이후로 아오코의 성깔을 잘못 건드리면 안 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 그래서인지 아오코가 쓰고 다니는 빨간 우산은 사실 그때 벌였던 일 때문에 피로 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다. 이런 까칠한 언행 탓에 그녀와 자주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람은 부회장인 츠키지 토비마루나 절친인 쿠마리 코지카 등 극소수.
낮에는 성실하게 미사키 고교의 학생회장으로 활동하고 귀가 후 쿠온지 저택에선 스승인 아리스에게 가르침을 받는데, 이때도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으키며 지적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력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을 강조하는 가르침을 아오코가 제대로 지키지 않아 아리스의 기분을 건드릴 때가 많다 [4] .
이렇게 이중적인 생활을 이어온 지 2년째가 되던 11월의 어느 날, 아오코는 미사키 고교 창립 기념일 - 즉, 휴일 집에서 늦잠을 자던 도중 학생회 고문인 야마시로 카즈키에게 학교로 나오라는 호출을 받는다. 한껏 짜증을 내면서 학교에 가보니 야마시로 선생은 산속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전학 온 특이한 학생이 있으니 학교를 안내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아오코는 그 특이한 학생인 시즈키 소쥬로의 순박하고 뒤틀린 사고방식에 어이없어하면서도 도움을 준다.
한편, 아리스와 함께 미사키시에 [5] 침입한 의문의 마술사가 보낸 인형을 조사하던 중 어느 일반인에게 마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들키고 마는데, 뒷조사를 통하여 목격자가 전학생인 소쥬로란 사실을 알게 된다. [6]
마술은 일반인에게 은폐해야 한다는 룰을 준수하기 위하여 아오코는 소쥬로에게 옆 마을의 폐허가 된 놀이공원인 『브래드&킷치랜드』[7] 의 거울의 방 앞으로 찾아오라는 초대장을 보내곤, 입막음을 위하여 죽이려 든다. 그러나 놀이공원에까지 나타나 자신을 끈질기게 노리는 전투 인형 때문에 잠시 쇼쥬로와 협력하게 되고, 자신과의 약속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노력하는 그의 태도에 마음이 변하여 살려서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직후 등장한 쿠온지 아리스와의 사이에 소쥬로를 죽일지 살릴지에 관한 의견 차이가 발생하고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아리스의 플로이 중 최강에 속하는 『플랫 스나크』에 맞서며 상당히 고생하나,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마탄 컨트롤을 보여주어 결국 승리를 거둔다. 물론 혼자서 이겨낸 것은 아니었으며, 소쥬로가 도와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8] 그가 없었으면 간신히 무승부 정도로 끝났을 거라고 본인도 인정.
놀이공원 사건 종료 후 소쥬로의 목숨을 빼앗지 않는 대신, 망각의 룬마술로 기억을 지우기로 아리스와 합의를 보곤 룬마술을 배울 때까지 쿠온지 저택에서 소쥬로와 한정적인 기간의 동거(감금)를 감행한다. [9] 물론 타인이 집에 머문다는 사실을 불쾌하게 여긴 아리스가 [10] 소쥬로를 싫어한다는 티를 팍팍 내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과적으론 아리스도 소쥬로를 인정하게 되면서 한 지붕 아래서 살게 된 세 사람의 사이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 언니인 아오자키 토우코가 자신과 아리스가 아쿠아리움 관람을 위하여 외출한 사이[11] 홀로 집을 보던 소쥬로와 만나 선전포고를 하고 간 것을 계기로 자신을 노리던 전투 인형들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이후 아오코는 아리스와 함께 토우코의 영격에 나서서 초반엔 우위를 점하며 승기를 잡은 듯했지만, 토우코가 숨겨둔 히든카드인 루 베오울프에게 당해 한 쪽 다리의 살이 뜯겨나가고 '''목의 뼈가 드러날 정도'''의 심각한 중상을 입은 채 후미즈카 에이리가 신부로 있는 아이다 교회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게 된다. 오죽 심각했는지 강심장인 소쥬로조차 아오코가 당한 꼴을 보고 '''구토'''를 할 정도.
응급처치 수준의 치료를 받은 뒤 미사키시의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아리스와 함께 그를 치료해 준 스세 유이카를 따돌리고 소쥬로에게 들은 힌트를 바탕으로 구 교사로 향한다. 그곳에서 토우코와 2차전을 벌이는데, 토우코가 먹인 독약 때문에 마력의 운용이 힘든 아리스가 플로이로 토우코를 속이는 동안 아오코가 대마술급의 마탄을 쏘아 공격하는 전술을 사용하지만 간단하게 막히고 만다. 아오코는 아리스를 도망가게 하지만 루 베오울프는 구 교사가 아닌 숲에 숨어있었고 또다시 아리스가 당하고 만다.
아오코는 아이의 모습을 한 베오울프에게 달려들어 기습의 발차기를 감행하지만, 인간상태의 모습에도 베오울프의 '''강도는 그대로'''였던지라 도리어 다리를 다치고 그대로 끝나나 싶었는데...
소쥬로가 나타나 루 베오울프를 맨주먹으로 때려눕힌다. 자세한 것은 시즈키 소쥬로 항목 참조.
소쥬로는 공격의 후유증으로 양팔이 다 나가버렸는데도 기가 막힌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아오코에게 걸어와 손을 내밀지만, 뒤이어 이어진 토우코의 공격에 소쥬로가 '''죽고 만다'''.
그 처참한 소쥬로의 죽음에 제대로 분노하게 된 아오코는 토우코를 상대하기 위해, 그리고 그를 다시 되살려내기 위해 붉은 그림자로 대표되는 억지력의 압박을 이겨낸 아오코는 이제껏 그러한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던 '''제5 법'''을 마침내 사용한다. [12]
마법을 사용하여 소쥬로의 5분을 되감아 죽기 전(+온몸이 작살나기 전)으로 돌려놓고, 소쥬로의 과거 10년을 빌려 자신의 10년 후 전성기의 능력을 가지게 된다. [13] (정확히는 그 때의 아오코가 온 거나 마찬가지)[14] 아오코는 토우코의 방벽을 단숨에 깨뜨리고 구 교사로 도망가는 토우코를 뒤쫓는다. 토우코는 여태까지 설치해 둔 트랩은 물론 10년 뒤의 아오코조차도 마력량으로 당해낼 수 없는 마술 예장인 "원초의 거인"의 레플리카를 준비해 아오코를 필사적으로 막아보지만, 아오코는 연속된 '''시간여행'''을 통해 이를 피하고 3장으로 이루어진 원초의 거인의 레플리카를 깨뜨리는 데 성공한다. 결국 토우코의 모든 방비를 뚫고 토우코를 그 자리에서 죽이려는 [15] 찰나,
의식을 찾은 소쥬로가 구 교사까지 뛰어와 그가 토우코를 죽이는 걸 말린다. 소쥬로는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하자, 평소 같으면 이해하지 못했을 소쥬로의 말을 소쥬로의 과거를 지닌 탓에 공감해 버린다. 그래도 "살려두면 또 같은 일을 벌일 거다"라는 논조로 하려고 하지만, 소쥬로는 암살자의 모습으로 "보복은 살해당한 사람이 하는 것"이라면서 토우코를 죽이려고 하자 소쥬로를 저지시켜 평소의 어벙한 모습으로 돌아오게 한다.
아오코는 마법을 사용해 소쥬로의 시간을 자신이 가져온 것 때문에 소쥬로는 지난 10년의 기억이 없고, 아오코는 10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다. 소쥬로는 과거 어떠한 일로 인해 사람을 결코 죽이지 않기로 결심했고 그를 어기면 그가 자멸할 것을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되면 세계를 망치면서까지 살려낸 의미가 없어질뿐더러, 그 맹세를 자신의 목숨과 동등하게 여기는 그가 자신 때문에 어기게 된다면 자신이 그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 취급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인은 10년의 시간을 가져가 힘을 얻은 대가가 이런 것이었냐면서 자조하고, 결국 죽이는 것을 포기한 대신 토우코에게 미사키시에 들어오면 개구리가 되는 저주만 걸고 목숨은 살려준다. 그리고 구 교사를 나온 뒤 정신을 잃고 마법이 풀려 10년의 시간이 소쥬로에게 돌아가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토우코와의 싸움은 기억하고 있지만 10년의 시간이 소쥬로에게 돌아갔기 때문에 그 당시에 알고 있던 소쥬로의 기억과 마음은 잊어버린다.
토우코와의 일전으로부터 6일 뒤, 아오코는 소쥬로와 함께 아오자키 본가로 향한다. 목적은 이유는 그의 기억을 지우는 것. 아오자키 본가로 가던 중 아오코는 소쥬로에게 자신 역시 소쥬로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고 말하고, 어차피 다 잊을 거라면 과거 정도는 설명해달라 설득해 과거 이야기 등을 듣는다. 목적지에 도착한 아오코는 소쥬로를 조부가 있는 동굴로 보내면서 작별의 말을 남기고 오랜만에 부모와 재회한다. 그런데, 시즈키 소쥬로 항목에서도 나와있지만 조부는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 조부는 단지 소쥬로에게 할 말이 있어서 부른 것이었으며, 기억을 지우는 것은 아오코에게 여전히 맡긴 채였던 것. 이는 아오코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었다.
둘은 다시 산을 내려가다 새해를 맞게 되는데, [16] 새해를 너와 보게 돼서 기쁘다는 소쥬로의 말을 듣곤,
작중에선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진심으로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 아오코는 아리스의 서재를 뒤지던 중 우연히 기억을 지우는 룬의 내용이 담긴 책을 찾아낸다. 그리고 아오코는 아쿠아리움에 아리스와 같이 갔던 날 '''아리스가 읽고 있었던 책'''임을 기억해낸다. 아오코는 그 책을 책장 위쪽 보이지 않는 곳에 쑤셔 박아두고 다시는 그 책을 읽는 일은 없을 것이란 언급을 한다. [17] 소쥬로의 기억을 지우지 않은 채 계속해서 지내기를 선택한 것. 소쥬로와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로 끝난다.
다만 윌희에서도 아오코가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것 보면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하다. 특히 소쥬로란 캐릭터 자체가 이미 아오코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낼 때 딸려온 것이라 생각하면 월희와 마법사의 밤 사이에는 무언가 소쥬로와 아오코의 안위에 관계된 큰 사건이 벌어졌을 확률이 높다. 아오코의 할아버지도 "지금은 연결되어 있지만 머지않아 떨어지는 것은 바꿀 수 없는 결말이다"라고 하는데, 월희에서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 때문에 소쥬로와 헤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그리고 마법사의 밤, 월희 세계선인 2015년의 시계탑에서 누구와도 이어지지도 맺어지지도 않았다는 언급을 보면 시즈키 소쥬로와는 맺어지지 못한 채 헤어진 게 확정되었다. 소쥬로를 마법으로 살려낸 것과 연관된 것일 수 있다.
마법사의 밤 프롤로그에서 아오코는 마법으로 죽은 아기 고양이를 살려내지만 무언가를 겪고 원래대로 돌려놓은 뒤 죽은 생명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고 나온다. 또 쿠마리와 소쥬로의 대화에서 인간의 이기심으로 멸종해 가는 동물을 인간이 보존하려 했지만 결국 멸종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무리 강인하더라도 서식지에서 쫓겨난 생물은 불행하다 말하는데, 이때 쿠마리는 소쥬로를 그 동물과 겹쳐보았다. 이 때문에 마법사의 밤의 마지막에 아오코와 소쥬로는 생명의 가치와 삶에 대해 깨달음을 얻게 되고, 마법을 풀고 소쥬로가 완전히 죽음을 맞는다는 추측이 많다. 나스가 스토리의 카타르시스를 위해 죽는 결말을 내놓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헤븐즈 필 루트 노멀 엔딩의 에미야 시로나 라스트 앙코르의 키시나미 하쿠노 등. 물론 죽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어느 쪽이던 간에는 아오코와 소쥬로가 헤어지는 건 정해진 결말이다. 특히 소쥬로라는 캐릭터가 아오코를 만들면서 같이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점이나, 지나치게 성실하던 마법사의 밤 시절 아오코와 달관한 듯 가벼워진 멜티 블러드 시점의 아오코의 성격 차이를 보면 아오코의 변화에 깊게 관련되어 있는 캐릭터가 소쥬로라는 것.
2.2. 2부
1부가 2학년 가을~겨울이라면 2부는 3학년 여름이라고 한다.
2.3. 번외
번외편에서는 자기 방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자기 방에 아오자키 토우코가 마이크와 술병을 든 채로 죽어있었기 때문. 의심받을까 봐 감춘 것이었지만 결국 범인으로 지목되어 지하방에 감금되었다. 마지막에는 쿠온지 아리스와 함께 시즈키 소쥬로의 콧수염 안경을 보고 사망. 원초적인 개그에 약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번외편의 배경은 마법사의 밤 1부로부터 1년 뒤로 3학년 여름을 다루는 2부보다 더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4. 3부
3. 공의 경계
모순나선 편 당시 코르넬리우스 아르바가 아오자키 토우코의 사역마를 아오코에게 잃었다고 언급한다. 그 사역마는 보나마나 루 베오울프. 아르바가 코쿠토 미키야에게 열폭할 당시 아오코가 청의 칭호를 가져갔고 토우코에 대해 그런 여자니까 상처입은 적색이라 불린 거라며 언급한다. 이 때문에 토우코에게 죽지만.
4. 월희
현존하는 5인의 마법사 중 하나이며, 제5마법의 마법사. 마술협회에서 그 시대 최고의 술사에게만 부여하는 삼원색의 칭호 중 ''''청(靑)''''의 칭호를 받았기 때문에 ''''미스 블루''''라고도 불린다. 박살내는 데서는 최고라고 알퀘이드가 그랬다. [18] 마법사지만 인간으로서의 일상도 포기하지 않은 인물로, 철부지였던 시절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월희 시기로 가면 마법을 사용할 당시에 보여준 대로 파괴마술을 이용한 격투전을 선보이는데, 학창시절에 호신술을 배워서 싸움은 잘했지만 격투가 중심이 된 것은 소쥬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월희 시점에선 병원에서 빠져나와서 망가지기 직전의 토오노 시키의 말상대가 되어서 정신적인 안정감을 줬다. 또한 직사의 마안을 절대로 남용하지 말라고 강하게 인식시켜 주며, 언니로부터 마안살을 강탈해와서 시키에게 줬다.[19] 토오노 시키의 사고방식의 기본에는 항상 이 사람이 푸른 초원에서 해줬던 말들이 깔려있다. 즉 시키에게 있어서 삶의 스승 같은 존재이며, 결과적으로 시키가 삐뚤어지지 않게 해준 인물.
당시 마안으로 인해 (본래부터 고독하고 허무한 사람이기는 했지만)완전히 폐인이나 살인귀가 되어가던 시키를 보고 시즈키 소쥬로를 떠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아오자키 아오코는 마법사의 밤 당시 생애에 단 한 번만 말할 거라고 하는 "나는 마법사야"라는 것을 말했는데, 마법사의 밤 당시 아오코의 이성적 취향이 완벽한 사람이라는 것과 첫사랑이 그런 사람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소쥬로의 일에 대한 미련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 같다. 이와 같이 월희에선 어린 시절의 토오노의 기억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매우 좋은 사람으로 그려져 있었지만, 사실은 꽤 삐뚤어져 있는 인물이라 나중에 이런 단면을 본 시키가 매우 놀라기도 한다. 그의 본질에 대해서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이야기해준다.
토오노 시키의 '''시작'''과 '''마지막'''을 모두 지켜본 인물. 시키가 정신나간 살인귀와 일반인의 경계에서 헤매는 것을 보고 그가 올곧게 성장하도록 온갖 조언을 하면서 올곧게 성장하기를 바라지만, 시키의 앞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시키는 료우기 시키와 달리 아사가미 후지노와 마찬가지로 공의 경계에서 언급된 존재부적합자였기 때문에 토오노 아키하와 사계의 발언을 보면 마안 사건을 겪기 이전부터 간단히 사라져 버릴 것 같은 공허하고 위태로운 사람이었다 묘사된다. 그래도 아오코와의 가르침 때문에 나름대로 세상에 맞추어 살다 월희의 사건을 겪으며 완전히 일탈해 버리고 만다.
최초 등장인 월희에서는 160cm에 50kg, 쓰리사이즈는 88-56-84라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마법사의 밤에서는 키가 3센티미터 커지고 몸무게도 늘어서 지금 설정은 알 수 없다. 또한 나스의 초기 설정은 원래 검은 머리카락이었는데. <월희>에서는 이벤트 CG에서 검은색의 비중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붉은 머리카락이 되었다. 이후 마법사의 밤에서 검은 머리에서 미래의 모습인 붉은 머리로 잠깐 변하게 된다.
5. 월희 2
명확한 시기는 언급되지 않지만 2004년을 배경으로 하는 Fate/stay night로부터 바로 얼마 전이라고 한다.
사도 27조가 벌이는 의식을 막기 위해 동원되었다. 아오자키 아오코를 필두로 하는 마술협회가 사도 27조, 성당교회와 대치한다고 한다.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와는 별도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때문에 이번 일은 자신의 책임이며, 최후 확인차 어느 장소로 왔다가 기적적으로 토오노 시키와 만나게 된다.
월식에서 한 언급을 보면 마술협회와 아오자키 아오코는 토오노 시키가 성당교회 소속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실제로는 매장기관 몇몇과 기브 앤 테이크할 뿐이고 엄밀히 말하면 성당교회와도 적대관계지만. 이번 일에 관여했다는 말을 듣고 나름대로 찾아다녔지만 만나지 못해서 이번에는 운이 없다고 판단하고 넘어갔다. 토오노 시키가 인간성을 잃은 게 아닐까 의심했던 것도 어둠의 세계에서 토오노 시키가 악명을 떨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오노 시키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도 들어서 알고 있던 모양.
6. 월식
월희 본편의 마지막에 나오는 내용으로 월희 2가 끝나고 바로 다음 날이다. 사건을 책임지는 과정에서 최후 확인차 들렀다가 우연히 토오노 시키와 재회하고 많이 컸다고 평한다. 시키와 만나서 처음에는 별 중요하지 않은 수다나 떨었고 슬슬 헤어질 시간이 되어 떠나려고 하려다 토오노 시키가 휘청거리는 것을 보고 "그 점이 네 약점인가. 몸은 괜찮냐."라고 묻다가 마술사의 시선으로 싹 바꾸고, 시키가 얼마 살지 못하는 것을 경고한다. 물론 시키는 자기 몸인 만큼 자기가 잘 알고 있었다.
굳이 관여할 필요 없는 일에 관여해서 몸에 무리를 주는 것을 들어 죽는 게 무섭지 않냐고 물어 본다. 이 때 아오코는 친근한 태도를 버리고 시키가 정신적으로 망가져서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감정, 어느 부분이 결여된 게 아닌가 의심했는지 마술사다운 차가운 눈과 목소리로 시키를 대했다. 시키 또한 말로만 들은 마술사의 모습이라 판단하는데 월희 2까지의 시간 동안 시계탑 집행자, 법정과 와의 치열한 싸움을 해왔기 때문에 알 만큼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시키는 "죽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데 어떻게 무섭지 않겠냐 오히려 남들 보다 더 두렵다"라 말 하고 아오코도 그걸 듣고 납득한다. 이전과 달리 마술사로서 "너는 더 이상 평범한 행복을 손에 쥘 수도 없고, 그 몸을 짊어진 채 살아도 괴롭기만 할 뿐"이라고 말하자 "지금까지 행복했으니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아오코는 처음 만났을 당시 "신은 아무에게나 이런 힘을 주지 않으니까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건 무슨 의미가 있는 거야"라는 말에 대해 "결국 의미를 정할 수 있는 것은 본인뿐"이라면서, 시키는 신 따위의 추상적인 개념에 집착하지 말고 그대로 모든 것을 포기해도 되었고, 시키에게 어울리는 좀 더 편한 삶의 방식과 터전이 있지 않았나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시키는 본인이 해준 말대로 올곧게 성장했지만 결국 어두운 세상의 뒷면 으로 와서 수많은 사건의 중심에서 고통 받게 된 것에 대해 그냥 삐뚤어지거나 사람의 세상에 남아 있던 것이 개인으로선 더 행복했을 거라고 평하면서 자신이 그런 말을 해준 것에 후회하는 기색을 보인다.
하지만 시키는 아오코가 과거에 말한 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면서, 어린시절에 올곧은 어른이 되라고 해줬던 것이 기뻤다고 하며 자신은 그렇게 살았던 것을 후회하지 않으니까 아오코도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면서 과거 아오코가 자신을 때리면서 해준 말을 인용하며 반복해서 대답해 준다. 아오코는 대답을 듣자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시키에게 "이쪽은 온갖 삐뚤어진 인간들뿐이니, 너 같은 자도 있어야 균형이 맞다"면서 미소지으면서 떠나려 한다.
이미 수명이 다 소모된 시키는 그 이상 자신의 선생님과 만나지 못한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린 시절 말하려 했지만 했다가는 다시는 보지 못 할 거 같아서 하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데, 아오코는 평소처럼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날 것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떠난다. 이때 프롤로그에서는 나오지 않은 아오코의 얼굴이 제대로 공개되는 게 인상적이다.
게임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서로 수미상관 되는 모습이 인상적. 그 때는 여름의 낮이지만 당시는 밤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7. 가월십야
미사키시에는 대제도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 레스토랑은 한 달에 한 번 마음껏 먹는 행사를 하며 거기서 신기록을 달성하면 이름을 걸어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름이 '아오자키 아오코'와 아오자키 토우코라서 토오노 시키는 '설마, 우연일 거야'라고 그냥 넘긴다. 보나마나 이 자매의 이름이다.
8. 멜티 블러드
테마곡 - '''Beat from "Melty Blood"'''. 무인판/리액트 버전 오프닝의 가사없는 인스트루멘탈 버전.
8.1. ReAct
멜티 블러드 리액트에서는 노 컨티뉴로 클리어 해야 나오는 숨겨진 진 최종 보스라 그런지 제대로 된 기술이 있지도 않았다.[20] 마법 쏘는 게 몇 개 있었을 뿐... 그럼에도 이 당시에 사기라 불린 이유는 범위와 데미지가 무시무시했기 때문. 커맨드가 복잡한 것도 아니어서 누구나 쉽게 탄막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게 가능했다. 달리 '''매직 건너'''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니었다.
멜티 블러드 리액트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시키를 사역마로 부려먹기 위해서 납치했다.''' 원래는 '나도 사역마 하나 부려볼까나~' 해서 렌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실체화시킨 것이 하얀 렌. 하지만 본인이 마술사로서 별로다 보니 엉터리가 되어 내버렸고, 그 보답으로 엑트리스 어게인에서 하얀 렌이 박살내려고 하자 일부러 그런 거 아닌데...라면서 한 판 뜨기도 했다.
결론은 '''리액트 사건의 원흉'''이다. 아키하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사건 해결을 위해 찾아왔던 시키를 때려눕히고 하얀 렌 대신 시키를 사역마로 삼으려고 한 것. 아키하한테 저지당했지만. 그 인연 때문에 엑트리스 어게인의 엔딩에서 아키하를 여동생 군이라 부르면서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전번에 사례를 받았다는 것으로 볼 때 아키하와는 잘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멜티 블러드 리액트에서도 이런저런 대사가 나오지만, 당시 이 인간이 어느 정도까지 진심이었던 건지는 불명. 전투 시 음성은 대부분 '놀고 있는' 분위기인 데다가 대놓고 국어책을 읽는 듯한 대사도 있다. 특히 KO 당했을 시의 대사인 '당~했~다~'는 압권[21] . 여담으로 제피아 선생한테는 "거울을 보면 '''이 세상의 존재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는 악마를 보게 될 걸세.'''"라는 말을 듣는다. 제피아 선생은 멸망을 피하려 하고 있는데 아오코의 5마법은 이를 확정/가속시키는 존재이니 이해가 되는 평가다. 물론 아오코의 성격이 주 원인인 것이다.
8.2. Act Cadenza
액트 카덴차에 들어서면서 키시마 코우마와 함께 추가 캐릭터로 등장. 정식 캐릭터가 된 만큼 당연히(?) [22] 기술의 재편성이 이루어졌다.[23] 어째 파괴마술보다는 자기류 격투술로 상대방을 두들겨 패는 기술이 많은데 이는 마법사의 밤의 시즈키 소쥬로의 영향이라고 한다.
그 외에 쓰는 것도 리액트 기술의 약화판 빔들. 특이하게도 3단 점프가 가능한 캐릭터였지만 유저도 적고 성능도 뛰어나지는 않았다. 덕분에 넷플에서 아오코 유저보기 정말 힘들다. 따라서 상급자용 캐릭터인데 카덴차에서는 최약캐 취급을 받는 편. 다루기도 어려운 데 성능도 시망급이라 유저 조차 없어서 암울하기 그지 없다. 네코 알퀘이드와 네코 아르크 카오스하고도 상성도 안 좋으니 그냥 동네북.
421계열과 214계열 때문에 홍적주 아키하, 렌과 함께 CMV 마루타로 고정되면서 멋진 연속기를 개발하기 위해 많이 아오코를 마루타로 쓰이게 되었다. 지못미.
8.3. Actress Again Current Code
Actress Again Current Code에서는 421계열과 214계열의 심리전이나 상황도 좋아지고 연속기 화력이 세져서 강캐가 되었다. 하지만 연속기 난이도나 운영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건 여전해서 쓰는 유저는 역시 적은 편.
멜티 블러드 엑트리스 어게인의 프롤로그는 오시리스의 모래의 결계 구조를 파악한 뒤 이런 기동식을 펼쳤다 제 1의 망령이 나타나도 곤란하다면서 박살내기로 결심하고 무관계자임에도 난입한다. 이때 고민 날려버리는 데에는 세계여행이 최고! 라고 말한다. 하얀 렌과의 승리대사는 두들겨 패놓고서 까불게 냅둬도 괜찮겠지라고 한다. 그리고 승리대사 중에는 토우코 까는 대사도 나온다. 덧붙여서 료우기 시키에게 지고 나서 시키가 하는 말 '너 토우코의 동생이었냐. 생각보다는 정상이려나?' 너 토우코를 어떤 인물로 보고 있는 거냐?
로아와 대화하면 오래 살면서 많은 지식을 쌓은 마술사와 철없는 어린 마법사의 견해를 볼 수 있다. 30년도 안 된 마법이지만 마법이니까 결국 레어네 라는 말을 한다. 로아를 이기면 의외로 오래되고 원시적인 마술 구사자네, 뭐, 나도지만. 이라고 한다. 오시리스의 모래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다들 날 너무 대단하게 취급해, 나는 그리 대단한 일은 안 했는데." 마법사라는 것부터가... 과거의 자신과 싸워서 미래를 개찬하는 게 가능하다며 가능한 시점에서 위험이라 경계하지만, "귀찮아서 안 한다니까. 그냥 여기에 있는 너를 박살내면 되잖아" 라며 깔끔하게 무시한다.
이게 얼마나 굉장한 거냐면 성배도 과거의 해석을 바꿀 뿐 개찬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달세계에서 과거의 개찬이 가능한 건 문 셀 오토마톤과 마신왕 게티아의 인리소각, 이문대의 인리편찬 정도인데 이들 모두 신의 권능을 넘어서는 위업이며 마법 이상의 무언가라 서술된다. 게티아의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가 제5마법의 편린이라는 것을 볼 때 게티아가 사용한 과거의 재편과 비슷한 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시리스의 모래의 말에 따르면 영장의 수호를 주장하지만 수단이 매우 다르다고 하는데, 교활하고 제한 없는 생존을 바라고 있다고. 그를 보아 마법의 의도와 별도로 영장의 수호가 목적인 건 분명해 보인다. 세계따위 알 바냐면서 소쥬로를 세계를 날려먹고 살려낸 마법사의 밤 시절과 다른 모습인데 아마 소쥬로와의 이별 당시 사상이 변하면서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자의 돌을 보면서 "보험은 좋지만 동력원은 그냥 지나칠 수 없네. 박살내 주겠어,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라고 하면서 두들겨 패버리고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기동하는 헤르메스는 전인류의 혈액이 요구돼. 처음부터 잘못된 건 그쪽이야, 오시리스의 모래." 라는 승리대사를 날려준다.
멜티 블러드 엑트리스 어게인의 엔딩에서는 다 끝나고 보니 나만 기억하는 거냐며 보수는 없나~하고 궁시렁거리는데 여동생(토오노 아키하)에게 얻을까 생각했지만 믿지 않을 거라 깨달은 뒤 시계탑에서 알리망오 섬에서 사고를 친 봉인지정 마술사 퇴치 의뢰를 받고 그곳으로 향한다.[24]
괜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 사상의 오차[25] 를 없애기 위해서라고. 단 과거를 수정하려는 짓은 보통 '''귀찮아서''' 하지 않는다고 하며, 능력 때문에 ''''결코 종말과 마주치지 않는 방랑자''''라고 불린다.[26] 덤으로, 본인은 트렁크 하나의 자유로운 독신주의(?)라고 한다. 하지만 누구와 맺어지지도 이어지지도 못한 채 홀로 방랑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시즈키 소쥬로와 무언가 관련이 있어서 방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 Fate/stay night
헤븐즈 필 루트 트루 엔딩에서 아오자키 토우코의 인형으로 에미야 시로를 되살릴 당시 마법사 아오자키 가문이라는 식으로 거론된다.
10. Fate/strange Fake
프란체스카 프렐라티의 회상에 등장.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상처입은 적색이라 놀리다 30번이나 살해당하는 일을 겪었는데 둘 다 죽여봐야 끝이 없는지라 아오코에게 중재를 부탁하러 갔더니 더 험한 꼴을 입혀줬다고 한다. 그 뒤 토우코는 아오코를 보고 혀를 차더니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죽이면서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말라는 경고를 남기고 악연을 마무리지었다고.
11. Fate/EXTRA
Fate/EXTRA에서는 교회에서 아오자키 토우코와 함께 존재하는데 '혼의 개찬'이라는 마법을 사용하여 주인공이 레벨을 올릴 때마다 모이는 스킬 포인트로 교회에서 소환한 서번트의 스텟 분배를 해주는 담당을 한다.
참고로 이때 마술에 대해 잘 모르는 주인공에게조차 "그런 거는 토우코 쪽이 낫지 않나?"라고 디스당하고, 토우코에겐 "내 쪽이 이녀석보다 열 배는 더 낫지만 딴 일로 바빠"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면서도 그게 사실이라 반박도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끓인다.
그래도 개찬은 잘만 한다. 문제는 주인공이 오기 전에 왔던 다른 마스터가 "규칙 위반이 아슬아슬하게 안 될 정도로 강화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데, 토우코 말로는 '''거대화 한 끝에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아처 왈: 붉은 쪽은 윤리는 있지만 상식이 없다
그리고 자주 대화하다 보면 토우코의 빔을 쏜다는 소리에 빔이 아니라고 변명을 하는데 멜티 블러드를 해본 사람이라면 피식 웃음이 나올 대화. 자기 입으로 빔이 아닌 파동포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나중에 NPC가 아닌데도 문 셀에 들어온 이유를 설명하는데 문셀의 성배전쟁으로 인해 좋지 않은 미래가 보이자 문셀에 침입, 그후 문셀과의 교섭으로 다른 마스터들을 조력한다는 조건으로 영주권을 따냈다고 한다. 아오자키 아오코의 컷을 보면 눈까지 붉은색으로 칠해놨다. 또 와다 아루코씨가 그려서인지 느낌이 다르다. 하얀 바지에 검은색의 모자티셔츠. 페엑 마테리얼에 나오길 EXTRA 세계에서도 마법사이고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이 페엑의 세계는 모종의 사건으로 세계의 마나가 뿅 하고 사라진 상태인데 마법사는 괜찮은 모양.[27]
엑스트라 시리즈 세계에서는 구세대 마술사들인 쿠온지 아리스 같은 부류는 망했다 나오며, 지구도 곧 멸망하기 때문에 언젠가 달로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
12. 카니발 판타즘
[image]
EX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등장. 소아수준으로 어린 시키에 하악하악에 코피까지 흘리는 중증 쇼타콘화. 에필로그에서는 "소년 H[28] 계획은 대성공이야~"라고 외치면서 시키에게 달려든다.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의 열연이 돋보인다. 퍼런 만능 주머니 동물의 패러디는 단연 압권.
[image]
최종화 연회신에서도 시키를 노리는 매의 눈은 여전하다. 바로 옆에서 이뭐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언니조차 못 알아챌 정도.
13. 2015년의 시계탑
레프 라이놀의 인격 중 하나가 아오코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40대임에도 젊은 시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기서 누구와도 맺어지지 않고 홀로 산다고 나오는데 이 세계가 공식 설정상 월희, 마법사의 밤 세계다. 즉 소쥬로와 이어지지 못한 게 확정된 셈.
시계탑에 방문할 때마다 항상 말썽을 피웠다고 한다. 2014년을 기준으로 몇 년 전 봉인지정 집행부를 파괴한 뒤 오랜만에 레프 라이놀과 만났다.
그 뒤 그의 장례식장에서 언니 토우코와 재회하는데 사이가 안 좋기는 하지만 마법사의 밤 당시처럼 서로 죽이려 덤벼들지는 않는다. 적당히 거리를 둔다는 느낌.
[1] 소쥬로를 만나기 전까지.[2] 이야기를 하는 도중 밝혀지지만 그는 아오코 바로 전대의 학생회장이었다.[3] 그 선배는 정중한 거절이 되려 매몰차게 거부하지 않았다=아직 기회가 있다로 받아들인다.[4] 마음을 진정시키는 암시의 주문을 가르쳐줬더니, 정작 사용할 때는 주문 순서를 헷갈려서 거꾸로 들뜨게 만들어 버리는 걸 보면 그냥 파괴 이외의 마술에는 젬병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5] 다들 알다시피 월희의 배경도 미사키시, 미사키 고등학교다.[6] 목격자가 미사키 고교의 교복을 입은 걸 얼핏 봤던 아오코는 즉시 부회장인 토비마루에게 밤에 집으로 미귀가한 학생의 조사를 부탁했는데, 전교 학생들 중 늦은 밤까지 귀가하지 않았던 유일한 인물은 여러 개의 알바를 뛰던 소쥬로뿐이었다.[7] 소쥬로가 철거 아르바이트를 하던 장소이기도 하다.[8] 공중에 마법진을 설치하기 위하여 자신의 머리카락 일부를 잘라 높은 곳에서 뿌려주기를 소쥬로에게 부탁하였다. 또한 소쥬로는 토우코의 파괴되지 않은 인형이 아오코를 노리자 롤러코스터에서 미친 듯이 뛰어내려와 구해주는 등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9] 아오코는 "너의 위치는 집 지키는 개보다도 아래야."라고 말하며 소쥬로가 얌전히 있을 것을 강요했다. 당연히 소쥬로는 "내 인권은 어디로 간 거야?"라고 반박했지만, "그런 형태도 없는 것 따위 처음부터 있을 리가 없잖아."라고 일축해 버린다.(....)[10]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쿠온지 저택에 타인이 발을 들여놓는 걸 극도로 싫어함.[11] 아리스&아오코의 기분전환을 위해 소쥬로가 아쿠아리움 티겟 2인분을 선물로 주었다. 참고로 그 아쿠아리움은 소쥬로가 아르바이트했던 곳.[12] 사실 10년의 시간을 감은 건 소쥬로를 살려내는 겸사겸사의 느낌이 강하고, 결국 메인은 소쥬로를 살려내기 위한 것이다. 그만큼 아오코에게서 소쥬로의 존재는 컸던 것.[13] 마법을 사용하여 나타난 꽃밭은 소쥬로의 기억에 있던 것이다. 하지만 소쥬로의 과거를 아오코가 빌려갔기에 소쥬로는 그리워하긴 하지만 기억을 떠올리지는 못했고, 아오코는 소쥬로의 시간을 빌리면서 그의 과거사를 알게 된다. 다만 마법 해제 후 시간을 돌려주면서 기억도 같이 사라진 듯.[14] 아래에 '10년 바주카' 같다는 농담도 있는데 이 물건의 능력은 현재의 자신과 미래의 자신의 시간적 위치를 바꾸는 것이고, 5 법의 사용은 앞으로 아오코가 '''쌓을''' 10년 치 경험과 기술만을 현재의 자신에게 가져오는 것으로 조금 차이가 있다.[15] 아오코는 여기서 마술사로서 이제껏 사람을 죽인 적이 없던 자신이, 여기서 친 혈육인 토우코를 죽인다면 진정한 마술사로서의 자신을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었다.[16] 이전에는 일출이라 적혀있었는데, 작중에 0시라 언급되고 엔딩 중에도 계속 밤이다. 산 너머 도심의 빛을 태양으로 착각한 듯하다.[17] 아오코가 책을 다른 곳에 숨기려 하다, 자신이 그 책을 찾은 곳이 손이 닿지 않는 책장 위임을 기억하곤 책을 숨겨둔 아리스의 마음을 생각해 같은 장소에 그대로 돌려놓는다.[18] 아오자키의 당주라서 청이라는 칭호인지는 약간 미묘. 왜냐면 아오자키의 '아오' 는 한자로 '''청'''이 아니라 '''창'''으로 표시한다. 단 아오코의 '아오' 는 '''청'''이 맞다. 아오자키 당주라서가 아니라 아오코 본인의 이름을 딴 색일지도.[19] 이 때문에 한동안 서로의 카드를 긁어대는 등의 신경전이 있었다고 한다.[20] 아오코를 쓰러트려야만 제대로 된 각 캐릭터들의 엔딩과 스태프롤이 나오니 주의. 아오코를 이기지 못하면 각 캐릭터들의 엔딩을 볼 수 없다.[21] 그리고 쓰러지면서 얼굴로 그리는 해탈한 듯한 표정이 다 말해준다(...).[22] 스탠딩 일러스트만 바뀌고 EX 필살기, 아크 드라이브, 라스트 아크 용 컷인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아케이드 모드의 스토리 회화는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바뀌었다.[23] 사라진 사기 기술들은 이후 PS2판 Actress Again의 보스 러시에서 CPU 전용 아오코가 부활하면서 덩달아 부활한다. [24] 에미야 노리카타와는 시간대가 달라서 다른 사람으로 보이지만, 멜티블러드 엑트리스 어게인 발매 당시 Fate/Zero가 나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노린 것으로 보인다.[25] 5법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5법으로 인한 일그러짐을 마법사의 밤에서 자기가 이제부터 어떻게든 한다고 하기도 했다.[26] MBAA, MBAACC에서 오시리스의 모래가 아오코를 이렇게 불렀다.[27] 따지고보면 마법에 도달한 자는 이미 초월자에 가까운데다가 5법의 마법사인 아오코니까 마나가 사라져도 상관은 없고, 페엑 세계관도 따지고 보면 젤레치가 관찰할 수 있는 하나의 평행세계라 마법은 그대로 있을 것이다.[28] 히카루 겐지의 약자. 키잡의 일본 대표인 히카루 겐지 맞다. 그런데 그 히카루 겐지를 떠올리지 못한 사람은 모두가 다른 의미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