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내버스/차량

 


1. 차량의 운용 및 도입
1.1. 차량 메이커 선택에 관하여
1.2. 운용 차종 목록
2. 차량의 배치
3. 중고차량에 관하여
4. 저상버스의 도입
5. 여담


1. 차량의 운용 및 도입


자일대우상용차를 선호하는 편인 경북 북부권답게[1] 차량은 65%(90대)가 자일대우상용차 차량이며, [2] 33%(46대)가 현대자동차[3] 차량이다. 그 외에는 선롱 차량이 1%(2대) 존재한다.
과거 경안여객동춘여객에서 준고속형 차량을 운행한 바가 있다. 경안여객은 BH115H[4]를 구입해서 안동-예천공항간 공항버스에 투입했으나 예천공항의 폐쇄로 조기에 처분했으며, 동춘여객은 경일교통 계열사로 편입한 2006년부터 대우 BH116, BH115E 및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 LS, 기아 그랜버드를 중고차량으로 도입하여 운행하였으나 2008년경 BH116 일부 차량이 동부강남으로 이적된 것을 시작으로 남아있던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대차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2012년 초에 모두 정리되었다.
2004년에 당시 좌석버스가 8대에서 4대로 감차(76번 좌석버스 폐지 등)되면서 남게 된 잉여 전비좌석차량이 일반도색을 하고 입석시트 개조를 거쳐 운행된 적이 있기도 했다.[5]
업체별로 차량 도입에 대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인다.
  • 경안여객 : 설립 이후로 신진자동차 마이크로버스를 시작으로, GM코리아, 새한자동차, 대우자동차를 거쳐 현재의 자일대우버스에 이르기까지 대우버스만 사용한다.[6]
  • 안동버스 : 신차 도입에 적극적이며, 주로 대우버스를 사용하였으나 2001~2006년과 2015년 이후로 현대차를 신차로 많이 출고하는 중이다.
  • 동춘여객 : 중고차를 주로 사용한다. 차량 도입에 있어서 실험적인 행보를 보여왔는데, 준고속형 차종인 BH115E, BH116, 에어로 스페이스 LS, 그랜버드, 준저상형 버스인 BC211M, 레스타, 선롱 두에고 등을 도입했다.
2010년대 중반을 거치며 중고차량 도입이 점점 어려워져서[7]안동버스경안여객은 2015년부터 중고차 도입을 중단하여 경안여객은 2019년에, 안동버스는 2020년에 중고차가 전멸되었으며, 한동안 중고차만 도입한 동춘여객의 경우, 현재도 중고차를 도입하고 있으나 예전과는 달리 상태 좋은 중고차를 도입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신차 도입 비율이 상당히 늘었다.
'''2014년 2월경부터 안동시 교통행정과에서 중고차의 도입을 금지했다고 한다.'''....라는 말이 떠돌았으나 이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다만 다른 방법으로 규제를 하는데, '''중고차를 도입하면 신차구입가격과 중고차구입가격의 차액만큼을 예산지원액에서 삭감해버린다.'''
인근 지역에 비해서 대형차량의 비율이 꽤 높다. 신차든 중고차든, 그린시티나 로얄미디 같은 중형차량(9미터 급)보다는 10미터 급 표준형 대형차량 위주로 꾸준히 들여온다. 그러나 2015년 초 동춘여객의 선롱 두에고 도입을 계기로, 다시금 중형차량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
신차출고시 업체별로 옵션 선택에 편차를 보이는데, 안동버스경안여객의 경우 옵션 추가를 거의 하지 않는다. 반면 동춘여객의 경우 신차를 출고할 때 만큼은 최소한 1~2가지 이상의 옵션사양을 선택하는데, 일례로 NEW BS를 똑같이 뽑아도 동춘여객의 경우 냉방증대형 5팬 에어컨, 컬러 실내손잡이, LED 스텝램프 등의 옵션을 넣어서 출고한다. 그러나 기본 사양에서 옵션을 더 추가하지 않는 경우는 있어도, 기본 사양에서 도리어 옵션을 빼는 경우는 없다. 이전에 옵션 사양이던 것이 연식변경, 신모델 출시로 기본사양화 되어도 그대로 장착하고 출고한다.
2015년을 기점으로 안동버스동춘여객은 대우가 아닌 타 메이커의 차량을 신차와 중고차로 다수 도입하게 된다. 2015년 1월 동춘여객의 선롱 두에고 도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900 F/L을 도입하고, 안동버스에서는 에어로타운을 도입하였으며, 2016년에는 안동버스와 동춘여객에서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차종을 각기 신차와 중고차로 도입하였다.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저상버스를 운행하는 7곳 중 한 곳이며(포항, 경산, 구미, 김천, 경주, '''안동''', 영천), 2020년 1월 현재 경북 북부권에서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곳은 안동이 유일하다.[8]
천연가스버스, 전기버스, 수소버스는 아직까지 도입 계획이 없다.[9] 안동시에 수소 충전소나 버스를 위한 전기 충전소가 미비한 점도 있고, 또한 등판성능, 배터리 교체 비용[10] 등의 문제로 도입을 꺼리는 부분도 있다고 한다. 우선은 타 지자체의 도입 상황을 보고 따라가려는 듯하다.[11]
운전석에는 격벽이 없다. 다만 과거에 중고차량이나 2007년에 출고한 자체출고 차량에는 격벽이 있었다.

1.1. 차량 메이커 선택에 관하여


대체로 대우차에 대한 평가가 현대차보다 좋은 편이'''었'''다. 안동 시내버스에서 현대차가 주력이었던 적은 사실상 없으며[12] 또한 회사 측에서도 원래부터 대우차를 다수 출고해 왔던만큼 부품 호환의 용이성 등을 들어 대우차를 다수 출고하는 것도 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현대차가 안동 시내버스에 아예 없었던 적도 있었고, 2012년 초에서 2015년 초까지는 현대차의 도입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대우차의 비율이 높을 뿐, 현대차도 은근 꾸준히 도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중고차만 가져오던 시절에도 안동버스와 동춘여객은 현대차를 조금조금씩 가져왔고, 또한 안동버스는 주기적으로 현대차를 신차로 출고하기도 한다. 에어로시티의 경우 과거 520/540 모델을 제외하고는 구형 (뉴) 슈퍼 에어로시티, 페이스리프트 사양, 상품성 개선 사양 등을 모두 신차로 출고한 이력이 있으며, 에어로타운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 외에도 동춘여객에서는 에어로 스페이스 LS를 시내버스로 운용하기도 했는데, 이는 대도시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이다.
안동 시내버스 업체들이 대체로 대우차를 선호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로 '''힘이 좋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정부분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일단 마력 대 중량비에서 BS106이 뉴 슈퍼 에어로시티보다 우위에 있다. BS106은 뉴 슈퍼 에어로시티보다 전장이 40센티 정도 짧아 그만큼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두 차종은 거의 동급의 스펙을 가진 엔진을 얹어왔다. 특히 2017년부터 BS106은 6단 기어로 변경하면서 커민스 330마력 엔진이 올라가게 되면서 마력 대 중량비는 물론 단순한 엔진의 수치상 스펙에서도 뉴 슈퍼 에어로시티보다 우위를 갖게 된다.[13] 또한 기어비 셋팅이 안동 지역의 지형에 운행하기에 알맞게 되어 있는 점도 기사들이 대우차를 선호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대로 대우차가 다수가 되면서 부품의 대량구매로 인한 비용절감 및 관리 용이성 역시 대우차를 출고하게끔 하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안동에서는 대우차만 뽑던 회사가 현대차를 뽑았다고 현대로 돌아섰다고 단정짓는 것은 무리라고 볼 수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우차만 뽑다가 또 다시 현대차를 뽑고, 그러다가 다시 대우차를 뽑는 식의 패턴으로 차량을 도입하기 때문에 이거다 저거다 단정짓기 힘든 면이 있다.
몇몇 사람들은 현대차의 출고를 인터넷상에서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여담' 단락을 참조.
하지만 2020년 들어 자일대우상용차 공장이 베트남으로 이전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대우를 선호하던 업체들이 현대자동차, 에디슨모터스 등 다른 회사의 차량을 뽑기도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안동버스는 이미 2018년부터 저상버스를 제외하고 현대차만 출고하고 있으며, 안동의 다른 업체도 그럴지는 불명. 동춘여객은 중고차를 계속 도입하고 있다.

1.2. 운용 차종 목록



1.2.1. 현재 운용차종


2021년 기준.

1.2.1.1. 자일대우상용차

  • BS106 로얄시티 F/L - 안동버스에서 4대, 경안여객에서 1대 남아있으며, 안동버스 하회마을 래핑버스 1대를 제외하고 모두 크롬이 달린 차량이다.
  • NEW BS106 - 안동시 시내버스의 간판과도 같은 차종으로 동춘여객에서 2014년형 이전년식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버스 3사에서 다수 운행중인 차종이다. 총 61대 운행중이며(안동버스 23대, 경안여객 21대, 동춘여객 17대) 이 중 좌석형 시트 장착 차량의 경우 경안여객에서 10대, 동춘여객에서 4대 보유중이다.
  • BS090 - 경안여객에서 NEW BS 유로 6 8대 운행중이며[14] 동춘여객에서는 NEW BS 유로 5 1대 운행중이다.[15]
  • NEW BS110 - 안동시 시내버스 최초의 초저상버스 차량이다. 안동버스가 6대, 경안여객이 5대, 동춘여객이 2대 보유중이며, 자동변속기는 모두 앨리슨 제품이다.[16]
  • 레스타 - 동춘여객에서 3대 운행중이다. 두에고 차량의 대차분으로 들여왔다.

1.2.1.2. 현대자동차

경안여객은 현재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 안동버스에서 23대, 동춘여객에서 10대 보유중이다. 안동버스의 경우[17] 16년식 3대와 18년식 1차 페이스리프트 4대/2차 페이스리프트 2대, 19년식 7대, 20년식 6대, 21년식 1대[18]를 운행중이며[19], 동춘여객은 11년식 입석형 2대와 14년식 전중문 좌석형 2대, 16년식 입석형 2대,전.중문 좌석형 4대를 운행하고 있다. 특기할 사항으로는, 안동 시내버스로 운행중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모두 5팬 에어컨을 장착하여 운행하고 있다.[20]
  • 에어로타운 - 안동버스에서 유일하게 운행중이며, 총 12대를 보유중이다. 모두 15년 중순부터 16년 초중순에 출고되었다.

1.2.1.3. 그 외

  • 선롱 두에고 - 동춘여객에서 유일하게 2대 보유중이다. 두에고 EX 2대(15년식)이다.

1.2.2. 과거 운용차종



1.2.2.1. 자일대우상용차

  • BD50DL, BD098 - 1970년대 경안여객의 주력차종이었고, 1970년대 말~1980년대 중반에 대차되었다.
  • BR101 - 1980년대 초반에 도입 운행하였고, 1980년대 후반에 대차되었다.
  • BF101, BF101Q, BF105 - 197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많이 도입하여 1980~1990년대 안동시내버스의 주력차종이었다. 1987년까지는 중문이 폴딩자동문이나 하차벨 없는 형식으로 도입했다가 1988년부터 하차벨 있는 형식으로 도입하여 1992년부터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다만, 안동버스에서 1993년~1994년에 줄무늬시트에 폴딩중문형식인 차량을 단 1대 도입하기도 하였다. BF 시리즈는 2003년 안동버스 소속 차량의 대차를 마지막으로 모두 사라졌다.[21]
  • BS106 하이파워 -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도입하여 2008년까지 굴러다녔다. 동춘여객에서 1994년부터 1995년 초까지 무냉방형을 5대 출고 후 1995년 중반부터 3사에서 냉방형을 출고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안동은 3사 모두 대우버스 도입을 BF105에서 BS106으로 태그를 갈아탔기에 BS105는 단 1대도 없었다.[22] 1996년 BR101 이후 처음으로 좌석버스를 8대 출고했다.
  • BS106 로얄시티 - 안동버스에 마지막 3대 남아있었으나 2019년 2월에 뉴슈퍼에어로시티 개선형으로 모두 대차되었으며, BS106L의 경우 마지막으로 동춘여객에 2대 존재하였으나 2017년 5월에 NEW BS106으로 대차되어 사라졌다.[23]
  • BC211M - 자체 도입분은 아니고 동춘여객에서 부산 중고로 4대 도입한 차량이며 2017년까지 운행하였다. [24]
  • BH115E, BH116 - 2006년~2007년 동춘여객에서 중고로 도입하여 2008~12년에 대차되었다.

1.2.2.2. 현대자동차

  • FB485, FB500 - 안동버스만이 1982~83년에 FB485 폴딩중문 뒤에 보조창 달린 형식을 도입하였고, 1986~91년에 FB500을 도입했는데 1987년까지는 중문이 폴딩자동문이나 하차벨 없는 형식으로 도입했다가 1988년부터 하차벨 있는 형식으로 도입하여 1991년에는 에어로시티 벨 달린 차량을 도입하였다. 대체로 7년 운행하여 대차하였으며, 1998년도까지 운행하였다.
  • 슈퍼 에어로시티 - 2001년부터 안동버스에서 도입하여 2015년까지 운행하였다.
  • 에어로 스페이스 LS - 2006년초 동춘여객에서 중고로 2대 도입하여 운행하다가 2010년 7월경 뉴 슈퍼 에어로시티 SL로 대차되었다.
  • 뉴 슈퍼 에어로시티 - 안동버스에선 2005~2006년에 전비좌석형 차량을 신차로 2대, 2009~2010년에 경일교통 출신 중고차량을 3대 도입하여 2017년까지 운행했었다. 동춘여객은 2010년 7월경 서울 안양교통 출신 SL 디젤 조기대차분 6대를 도입하여 2017년 초까지 운행했었다.
  • 글로벌 900 - 안동버스에서 2005년에 5대,2010년 12월경 서울 신길운수 마을버스 출신 조기대차분 글로벌900 2대 도입하여 2017년 초까지 운행하였다 동춘여객에선 5대 2008년에 도입하여 2015년초 까지 운행하였으며 2015년 상반기에 삼성전자 셔틀출신 글로벌900 F/L 도입하여 2021년 초까지 운행했었다.

1.2.2.3. 기아자동차


1.2.2.4. 쌍용자동차

  • HA20 - 1982년 경안여객에서 도입했다고 한다.

2. 차량의 배치


얼핏 보기에는 모든 차량이 모든 노선에 투입될 것 같이 생각하기 쉬운데, 실상은 '''그런 거 없다.''' 운행지역에 따라 조가 편성되어 있는데 크게 순환조와 非 순환조로 구분할 수 있다. 조 편성은 업체별로 세부적인 틀이 다르다.
순환조의 경우는 우선 '''차급이 가장 좋다.''' 신차 구매 시에는(하다못해 중고차라도 상태가 좋으면) 순환조에 우선 배차한다. 이유는? 수익성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경안여객은 1번, 동춘여객은 2번, 안동버스는 11번 노선이 순환조에 속한다.
非 순환조의 경우 과거 공동배차 시에는 0번, 0-1번, 80번, 81번 4개의 시내순환 노선을 기본적으로 구분하였으나 이제는 1, 2, 11번 3개의 노선을 제외하면 모두 非 순환조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안동에서 인가댓수가 가장 많은 안동버스의 경우 과거 공동배차 시절 순환조가 2개였는데, 11번 버스를 기준으로 하여 천전 조와 풍산 조를 나누었다. 천전 조의 경우 2번과 40번을, 풍산 조의 경우 1번과 76번을 맡았었다.
그런고로 만약 자기가 예안, 북후 등의 면단위 지역 및 격오지 지역에 거주한다면 신차를 보기 꽤 힘들 것이다. 사실 업체 입장에서도 수익성 좋은 노선에는 최신 기종을 투입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니 자기 동네에 구형차량만 들어온다고 마냥 서운해하지는 말자. 대신 신차가 들어오면 순환조 차량 중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하위 조로 내려가게 된다.[25]
단, 최신 연식의 차종을 투입하는 것도 '''10미터급 대형 차종에 한정된다.''' 9미터 미디급 이하로는 신차라도 읍면조(非순환조)에 우선 배치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승객이 많은 순환선에 최신 연식 차종이라고 소형차량을 무조건적으로 투입했다가는 사람이 몰리면 답이 없다.

3. 중고차량에 관하여


한때, 경북 북부권 업체 중에서 유독 안동만 중고차량 도입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였다. '''아니, 경북 전체를 통틀어서도 안동만큼 중고 버스 비율이 높은 곳은 찾아보기 드물었던 실정이었다.'''[26] 인근 도시의 업체인 영주여객이나 문경여객이나 상주여객은 거의 대부분의 버스를 자체출고분으로 운행하고 있다.
중고버스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2006년, 동춘여객경일교통에 인수되면서부터이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중고 시내버스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신차 구매 대비 중고차량은 어쩌다 한대 정도 들여올까 말까였기 때문에 그랬다. 도입 초기에는 수도권 지역 차량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부산 지역 중고 버스가 많이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고버스 도입에 대한 비판여론이 만만찮은 편인데, 의외로 안동시 시내버스에 중고차가 많다는 사실은 일반인들 사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27] 심지어 모 업체의 경우, 중고버스 도입 과정에서 차령위조 등의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링크
다만 중고차 도입 자체만으로는 무작정 까기 힘든 게 사실이다. 현재 경북 북부권 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완전 무료환승제도를 시행중이며, 심지어 '''시계외 구간요금제 폐지[28], 좌석버스 요금 폐지'''라는 거의 대인배적인 요금 제도를 시행중인 만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사실 업체도 중고버스를 뽑고 싶어서 뽑기보다는 경영난에 의한 영향도 좀 있는 편이다. 그리고 업체에서도 가급적 신차를 뽑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신차를 갖고 오면 LED 행선판 달고, 교통카드 단말기를 장착한 다음 기본적인 몇 가지만 손봐주면 되지만, 중고차량의 경우는 위의 사항들은 기본이고 손 볼 곳이 너무 많다고 해서 피곤하다고 한다.
한때 중고차 도입 금지 설이 돌았으나 루머로 밝혀졌고, 시 당국에서는 중고차 도입 시 일정한 패널티를 부과한다고 한다.
2016년 5월 현재, 중고차 도입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업체들은 신차출고를 하거나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중고차량을 도입한다 해도 차량의 정비점검에 더욱 힘을 쓰고 있다.''' 또한 중고차로 도입된 차량의 내구연한이 대폐차 시기에 이른 경우가 많은데, 2013~4년 경부터 중고차로 도입된 차량들이 다시 신차로 대차되고 있어서 중고차의 비율이 점차 떨어지는 추세이다. 또한 현재 운행중인 중고차량의 대다수가 2005~2008년식인데, 2016년부터 이들 차량의 대폐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서[29]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신차 도입이 대량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현재는 동춘여객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차만 출고하고 있고, 동춘여객도 중고차량 도입과 함께 주기적으로 신차를 출고하고 있다. 또한 경안여객, 안동버스의 경우 중고차량을 모두 신차로 대차 완료하여 모두 자체출고 차량이다.

4. 저상버스의 도입


2019년 12월 현재, 국토부 저상버스 기준을 만족하는 저상버스 차량은 안동시에서 13대 운행중이다.
그동안 안동에서도 저상버스 도입 요구가 있었다. 관련기사 보기
하지만 시에서는 이 때까지만 해도 '''"저상버스는 안동 실정에 맞지 않는다"''' 라면서 저상버스 도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준저상버스도.'''[30]
결국, 안동시 당국에서 2008년 경 저상버스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준저상버스가 중심이 되는 계획이었다.
"시내버스 차량의 '''1/3을 CNG 준저상형 버스'''로 교체, 단 '''정부 보조금'''을 받아서."[31]
  • 굳이 CNG 차량이 아니더라도, 디젤 모델로도 초저상, 준저상 차량을 도입할 수도 있었다. 현재 대우 BC211, BS110은 디젤 모델이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예산 문제가 큰 걸림돌이었다. [32]
  • 타 지역과 달리 초저상버스 도입이 아닌 준저상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 운행하는 계획 때문에 일각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냉정하게 따지자면 현재 안동시 관내에서 초저상버스를 크게 무리 없이 투입 운행 가능한 노선은 도심순환 노선과 풍산읍 같은 도로망이 잘 닦인 읍면지역뿐이다. 즉, 대다수의 격오지 지역으로는 일반 시내지역보다 운행이 힘든 면이 있다.
  • 저상버스를 준저상버스로 도입하는 데에는 업체들의 요구사항도 어느 정도 반영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입장에서 초저상버스의 부품은 너무 비싸다. 관리도 일반 시내버스보다 까다롭다. 그러나 안동시 시내버스는 해마다 적자를 보고 있으며, 매년 시에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수십억원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 비싼 초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그 자체를 업체에서 달가워 할 리 없다.[33]
참고로, 초저상버스가 안동 지역에서 운행된 사례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구 현대교통 소속의 일부 초저상버스 차량들이 1급 정비공장이 있는 계열사인 동춘여객에 와서 정비를 받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문제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적어도 안동지역에서 '''도로상태 불량'''이라는 이유로 초저상버스 도입을 꺼릴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안동시 당국에서 준저상형 버스를 교통약자용 저상버스로 도입한다는 발표가 나간 후에, 일부 버스동호인들은 "준저상 = 안동시 시내버스" 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경우도 있다.
참고로, 안동시 시내버스 항목 중 저상버스에 대한 하위 항목이 비중있게 작성된 이유는, 바로 '''안동시에서 전국 최초로 준저상버스를 국고보조를 받아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그렇다. '''이제까지 준저상버스만을 장애인용 저상버스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곳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2년 경, 안동시에서 초저상 버스와 준저상 버스를 병용 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노면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은 시내 순환노선에는 초저상형 버스를, 경사진 구간이 많은 읍면소재지 노선에는 준저상 버스를 투입한다는 계획.[34]
또한 서울특별시에서 준저상버스에도 보조금 지급을 요청한 상태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안동시 저상버스는 100퍼센트 준저상버스로 채워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이러한 준저상버스 도입 시도는 장애인 단체의 반발로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자세한 내용은 준저상버스 도입 문제 항목을 참고.
그래도 초저상버스가 되었든 준저상버스가 되었든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안동이니까''' 가능한 것이다. 현재 경북 북부 지역에서 저상버스 도입, [35], 천연가스버스 도입을 계획, 추진하는 지자체는 '''안동시 뿐이다.'''
또한 도청이 들어오는 지역의 상징성 때문에 저상버스 도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생각해 보라. 도청 소재지에 저상버스가 없으면? 단박에 언론사들이 "도청 신도시 장애인들을 위한 교통 편의 미비" 같은 것으로 까대기 바쁠 것이다. 결과적으로 안동의 저상버스 도입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즉 도청이 들어오는 이상 안동시에는 저상버스 도입 가능성이 100퍼센트라고 보면 된다.
안동시에서 CNG 저상버스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또 2020년부터 바이모달트램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상 굴절버스까지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링크
또한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요 안동시장 후보들이 모두 저상버스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있는만큼 안동에 초저상버스가 사실상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015년 1월에 올라온 공약 이행실적에 의하면 "대당 1억의 보조금" 등의 단락을 보아 안동시 당국에서도 초저상버스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금년부터 디젤 초저상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BIS도 그렇듯 안동시 행정 특성상 연기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그러나, 2015년 초에 지역 언론에 저상버스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안동시 저상버스 도입은 상당히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2016년부터 저상버스 2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저상버스 구입 보조금으로 21억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한다. 현재까지의 저상버스 도입 정책이 단순히 "도입할 계획이다" 라고만 언급하는 정도였지만, 예산 책정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옴으로서 저상버스 도입이 더욱 현실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실제로는 여러 문제로 계획이 밀려 2016년에는 한 대도 도입되지 못했고, 2017년에 8대가 도입되었다.
이렇게 말 많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안동시의 저상버스 도입은, 2016년 11월 말에 안동 시내버스로 운행될 초저상버스 차량이 출고 대기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입이 가시화되었으며, 2017년 1월, 동춘여객의 NEW BS110 2대 출고 및 운행 개시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2017년 11월 현재는 저상버스 운행이 사실상 정착된 상태. 다만 일반버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고가의 차량이기 때문에 스페어 기사도 아무나 운행하게 하지 않고 본기사처럼 지정된 기사만 운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버스3사 모두 해당된다. 또한 차체 손상을 우려하여 대부분의 저상버스 차량들이 차체의 차고를 최대치로 높여서 운행중에 있다.
그리고 안동에서 처음으로 운행되었던 "저상버스" 인 동춘여객의 준저상버스 차량은 2018년 1월 초에 모두 대차되어 사라졌다.
안동시 당국의 계획에 따르면 2024년 12월까지 총 41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업체 입장에서는 유지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저상버스를 꺼리는 편이라, 결국 업체의 협조가 관건이 될 것이다.
버스 기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안동시내 도로 사정이나 정비문제 등을 들어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기사도 있으며, 반대로 자동변속기 차량이라 편할 것이라 생각하는 기사들도 있다.[36]

5. 여담


일부 동호인들이 현대차[37]의 출고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대략 2010년을 전후하여 안동 시내버스 업체의 현대차 출고를 요구하는 글이 몇몇 교통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이런 글들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글의 형태는 다르지만 결국 '''"대우차의 출고를 최대한 지양하고 현대차를 많이 출고해서 안동 시내버스 차량의 절대다수를 현대차로 만들어야 한다"''' 라는 대전제에 이르는 것은 똑같다.
  • "OO회사는 현대차를 뽑아야 한다", "대우차 신차를 출고할 바에는 중고차라도 현대차를 가져와야 한다" 식으로 현대차의 출고를 요구하는 단순 주장형
  • "OO회사의 OOOO호가 현대차로 대차될 것이다" 식의 예측형[38]
  • "문경, 상주, 예천, 영주 이런 곳도 다 현대차를 뽑는데 왜 안동만 대우차를 뽑습니까?" 식의 비교형
  • "왜 안동 시내버스는 대우차만 뽑나요?" 식의 답정너형
  • "요즘 안동 기사님들 사이에서 현대차가 평이 매우 좋다더라", "OO회사에서 뽑은 현대차가 회사 내에서 평이 아주 좋다더라" [39] 식의 여론형
  • 위와 같은 글을 올렸던 사람들은, 때로는 스스로 "예전에 어떤 동호인들이 현대차를 강제로 출고하라고 회사에 요구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더라. 그런 동호인들은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라는 글을 올리기도 한다. 그리고 또다시 현대차의 출고를 주장하는 글을 올린다. 즉, 자기부정을 하기도 한다.
  • 이러한 행동에 대해 지적하면 오히려 "우리에게도 차량 출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권리가 있다. 무슨 자격으로 우리의 발언을 막으려고 하느냐?" 는 식의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40]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출고 이후로도 이런 글은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해당 차종의 출고 이유를 "우리 동호인들이 요구해서 버스회사들이 들어준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물론 사실이 아니다.[41] 또한 출고 이후로는 예측형 형식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말이 예측형이지 사실상 희망사항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사이에서는, 현대차가 출고되면 그 날은 그야말로 잔치 분위기를 방불케 하고 "시민의 좋은 발이 되기를 바란다" 등의 덕담이 이어지지만, 대우차 출고에는 관심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대우차를 출고하면 현대차를 출고하지 않은 데 대하여 "현대차가 아니어서 안타깝다" 등의 표현으로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들이 왜 현대차의 출고를 요구하는지는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다. 추측컨대,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것처럼, 이 주장이 처음 나온 2010년에는 안동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을 시내버스로 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차종이 안동에서 운행하는 다수의 대우차보다 단지 더 좋아보여서 이러한 주장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들이 한때 디씨인사이드 버스 갤러리 등을 통하여 많은 동호인에게 전파되기도 했는데, 당연히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심지어 대우차의 여러 문제로 인하여 많은 회사들이 현대로 돌아서는 2018년 현재에도 이들의 주장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버스회사에서 이들의 주장을 의무적으로 수용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 안동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거의 모든 승객들은, 내가 탈 차가 현대차인지, 대우차인지 메이커를 따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저 버스가 정해진 시각에 신속히 나의 행선지로 데려다주는 것과, 친절한 서비스 등에만 비중을 둘 뿐이다.
버스 3사에서도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사실 안동 시내버스 관련 키워드로 검색 조금만 하면 다 나오는 사실이라 버스회사들이 모르면 오히려 그것이 이상한 일이다. 어차피 극 소수의 사람들만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 버스회사에서는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듯하나, 그렇다고 해서 당연히 긍정적인 반응은 절대 아니다.[42] 이것 때문에 어떤 동호인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현대차 출고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냐는 질문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단, 안동 시내버스의 현대차 출고 자체가 대다수 동호인들에게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다.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안동 시내버스는 대우차량이 다수임이 널리 알려져 있고, 현대차의 출고가 흔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반대로 전주시 시내버스에 대우차를 출고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회사에 차를 사주고 비용을 다 대 줄 것이 아닌 이상 이런 글은 올리지 않는 게 좋다. 남의 잔칫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면 누가 기분이 좋겠는가? 동호인들의 영역이라 하여 버스 회사들이 못 볼 것이라는 생각은 일단 접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버스 회사 입장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조치가 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1] 다른 북부권인 의성, 청송, 영주에서도 자일대우상용차를 선호하는 편이다. 반대로 현대차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한 편인 동해안권(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지)에서는 대우차의 인기가 없는 편. 동해안에서는 경주에서만 대우차를 보유중인데 그마저도 예비차 1대 뿐이다.[2] 과거에는 대우차에 대한 인식이 사업주와 운전기사를 가리지 않고 현대차 대비 월등히 좋았으며 현대차량의 경우 내구연한을 모두 채우지 못한 채 일찍 대차되는 일이 많았으나 2015~6년 이후로 이러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오히려 대우 차량이 일찍 대차되는 일도 나오고 있다.[3] 2015년 이전까지는 신차, 중고차 모두 2006년식이 가장 최신 연식이였으며, 2012년 초에 동춘여객에서 서울 중고 뉴 슈퍼 에어로시티 SL 차량을 도입한 이후 한동안 현대차량 도입이 없다가 2015년 초 동춘여객에서 삼성 중고 글로벌 900 F/L을 도입하면서 안동 시내버스에서의 현대차 도입이 다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4] 예천여객 대우 BH115H 1대랑 공동배차[5] 모두 BS106 하이파워 차종이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에 이미 안동시 자체도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 공통도색으로 재도색되어 운행했다는 것이다.[6] 80년대 초중반 잠시 운행한 동아자동차 HA20은 제외[7] 최근에는 중고차량이 귀해진 편이기도 하다. 그리고 중고차량이 들어오면 손볼 곳이 많아서 업체 측에서도, 기사들도 꺼려하는 편이다. 중고버스 시세가 오른 것은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중고차를 알아주기 때문이다. 이 단락이 작성된 후에도 한동안 중고차량이 계속 도입되었으나 2017년 현재는 아주 현저하게 중고차 도입이 줄어 안동버스, 경안여객은 중고차 도입을 중단하고 동춘여객에서만 신차와 혼용으로 중고차를 가끔씩 도입한다.[8] 시 당국에서는 저상버스를 매년 5~6대 이상 도입하기를 원하나 업체들의 운영 부담 등으로 인해 2017년에 8대가 도입된 이후로 실질적으로는 1년에 2~3대 정도 도입이 되고 있다.[9] 경상북도 시내버스 전체로 봐도 전기버스를 도입한 곳은 구미시 시내버스의 세계 3번째 무선충전식 전기버스와 포항시 시내버스성주읍 순환버스(이상 플러그인)밖에 없다. 도 내에서 천연가스버스를 굴리는 곳은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경주시, 영천시다.[10] 배터리는 소모품이다. 또한 도입 이후 배터리 수명 감소 때문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경우 이는 100퍼센트 업체가 부담해야 하는데, 전기버스의 배터리는 매우 고가다.[11] 만약 안동시에 수소 충전소가 건립될 경우, 부수적으로 수소버스가 도입될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12] 안동버스가 2000년대 초반 현대차를 주력으로 출고하던 시기에도 경안여객과 동춘여객은 현대차를 들여온 적이 없었다.[13] 심지어 같은 6단기어를 사용하는 상위모델인 유니시티(H325 엔진) 보다 5마력이 더 높다. 그러나 안동버스의 2017년부터 출고된 차량과 경안여객의 2018년부터 출고된 차량은 두산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14] 그중 1대는 좌석형 차량이다.[15] 안동버스에도 존재하였으나 2018년 4월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로 대차되어 사라졌다.[16] 디젤 사양은 ZF 자동변속기의 선택이 불가능하다.[17] 모두 입석형이다.[18] 2021년 1월 9일부터 246번에 운행하는 트롤리버스다.[19] 18년 이후 출고차량은 트롤리버스를 제외하고 모두 숏 체인지 레버 옵션과 로우백 플라스틱 시트를 채택했다.[20] 과거 안동버스가 슈퍼 에어로시티를 3팬형 에어컨으로 출고, 운행하였으나 16년 7월 뉴 슈퍼 에어로시티 출고 이후로는 신차라도 5팬으로 출고중이다.[21] 2003년까지 운행하였던 안동버스 소속 BF105들은 슈퍼에어로시티로 대차되었다.[22] 인근 지역이 좌석버스로 BS105를 출고한 것과는 대비된다. 심지어 영주여객은 BS105를 입석형으로도 출고했다.[23] 안동버스경안여객에도 존재했으나 2016년 말~2017년 1월 사이 모두 대차되었다.[24] 그 중 3대는 NEW BS106으로 대차되었으며 1대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대차되었다.[25] 아주 가끔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 2010년 말경 안동버스에서 출고한 크롬 BS106 차량의 경우 출고 직후에 1대만 순환선에 투입되었고 1대는 순환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읍면지역으로 투입되었다.[26] 그나마 경북 전체에서 안동만큼 중고 버스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곳을 꼽아 보자면, 동춘여객 계열 경일교통(성주˙칠곡군 농어촌버스 회사)과 대가야여객(고령군 농어촌버스 회사) 정도이다. 그 뒤로는 김천시 시내버스 회사 김천버스가 잇고 있으나, 최근 디젤 중고차가 귀해져 중고로 도입되었던 차들이 다시 신차로 대차되기도 하여 중고 버스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27] 당장 차 안에 타 지자체에서 부착한 홍보 스티커, 광고 같은 것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다.[28] 시계외 구간요금제가 폐지된 곳은 안동이 유일했으나 예천에서 2014년 7월 1일 무료환승제도를 도입하면서 시계외 구간요금을 폐지했다. 다른 경북 북부지역은 시계내 구간요금만 폐지되었다.[29] 2005년식 차량의 경우 2014~2016년에 내구연한이 만료되는데, 기본 내구연한 9년과 연장 2년을 합쳐 총 11년까지 운행 가능하다. 즉 현재 안동 시내버스로 운행되는 2005년식 차량들은 모두 기본 9년에 내구연한 연장기간의 만료 역시 임박한 차량들이다.[30] 다만 준저상버스의 경우 동춘여객BC211M을 중고로 도입하여 운행함으로써 운행이 가능함을 증명하였다.[31] 당시 안동시 계획으로는 CNG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 있었다. 준저상버스는 보조금이 나오지 않지만, CNG 차종이라면 CNG 버스 보조금은 지급받을 수 있다.[32] 이 발표가 나온 시기는 2010년 초반으로, 당시에는 디젤 저상버스는 저상버스로 인정되지 않아 보조금을 받을 수 없었다. 2014년 11월에 와서야 디젤 저상버스에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지금은 현대도 디젤 저상버스를 생산 중.[33] 준저상형 버스를 도입하면 차량 구매가격이 약 5천만원 정도 더 비싸긴 하지만, 우선 부품 자체가 일반버스와 같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저상버스보다 적게 든다. 그러나 여전히 휠체어 탑승 교통약자들이 탑승하기 어렵고, 2019년 8월 기준 자일대우상용차 가격표 상에서 BC211의 휠체어 리프트 사양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리프트 사양이 존재할 때에도 약 3천만원의 고가 옵션이었다.[34] 애초에 2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에도 초저상버스 도입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정부와 광역지자체(경북도청) 보조금에 의존하는 이상 준저상 버스에 보조금 지급이 힘들 수밖에 없다.[35] 봉화영양에서 안동보다 더 먼저 BIS가 도입되었다.[36] 실제 버스기사들의 평을 들어보면 오토라서 편하긴 한데 바닥에 긁힐까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그리고, 우려와 달리 2018년 4월 현재 저상버스는 안동 시내에서 노면 문제 없이 아주 잘 달리고 있다.[37] 라고는 하나 '''거의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다른 차종의 출고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하 내용에서 "현대차" 라는 단어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을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38] 그 예측이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자기의 희망사항을 예측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39] 기사들마다 취향이 다르다. 그런데 현대차 도입을 주장하는 측은 일부의 의견만을 가지고 현대차가 호평이고 대우차는 모든 기사가 기피하는 것처럼 몰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주장은 기사들의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맞다. 또한 현대차의 평에 관해서도, 과연 업체 관계자 다수의 평인지 의문이 들 정도.[40] 물론 어떠한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를 관철하려면 상대방이 납득할만한 논리가 있어야 하는데, 안동 시내버스의 현대차량 출고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 논리를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발언권보다 앞서는 것은 회사의 재산권 행사이다. 법률로 정해진 것이 아닌 이상 회사에서의 차종의 선택, 즉 재산권의 행사는 전적으로 회사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주장하는 "발언권" 이 회사의 "재산권" 을 일정부분 이상 침해하게 되면, 회사에서는 게시 중단 요청, 법적 대응 등의 칼을 꺼내들게 되는 것이다.[41] 회사 입장에서도 애당초 지분 한 주조차 들고 있지 않은 사람의 말을 들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42] 모 업체의 관계자는 이런 글들을 보고 "신경쓸 가치조차 없다" 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