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내버스
1. 운영 및 차량
119개 노선에 263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다. 시내 간선노선은 코리아와이드 포항이, 외곽 지선노선은 코리아와이드 포항마을버스라는 법인이 외곽 노선을 맡는다. 신설된 도심지선 두 노선(용흥1번, 창포1번)은 금아여행이 맡고 있다. 1996년 5월부터 2020년 7월 개편 전까지는 도시 규모와 어울리지 않게 성원여객 → 신안여객 → 코리아와이드 포항 딱 한 회사만 시내버스를 독점하고 있었다.
2. 특징
전국 최초로 차내 안내방송에 중국어, 일본어가 나온다. 다만 모든 정류장에서 나오는 건 아니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정도로 편차가 있다.
실제로 구룡포읍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있기도 하여서 일본인 관광객을 고려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준공영제라고 명시만 하지 않았지 사실상 준공영제에 가까운 운영을 진행 중이며, 실제로 들어가는 보조금도 200억에 달한다. 다만 실제로 준공영제가 아니다 보니 노선 개편, 회사 감사 등에 어려움이 있다. [시시콜콜 택시] 시내버스보조금 무엇이 문제인가(2019.12.12, 20분 즈음부터 보면 된다.)[1]
3. 운임 및 사용 가능 교통카드
2020년 7월 26일 기준의 운임표는 아래와 같다.
본래는 탑캐시(이후 탑티머니로 변경)의 교통카드 서비스 지역이었으나, 2007년부터 한국스마트카드 관할로 변경되어 티머니의 정식 서비스 지역으로 변경되었다. 선불교통카드는 티머니와 센스패스[2] , 마이비, 캐시비, 하나로카드, 한페이, 레일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 2015년 8월 25일부터 대구광역시의 교통카드인 탑패스와 원패스의 이용이 가능하다.(대경교통카드는 불가)[3] 후불은 현대, 농협, 롯데, 수협, 제주 등 5개의 은행과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2012년 5월 21일부터 '''예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KB국민, 신한, 비씨, 삼성, 하나, 씨티 후불교통카드도 호환이 가능하다!!
2015년까지 버스를 탈 때 카드를 찍으면 만 18세 이하가 입석버스를 이용하거나 나이에 관계없이 좌석버스를 이용하면 100원을 깎아 주며 만 19세 이상이 입석버스를 이용하면 200원을 깎아줬다. 이 당시의 무료 환승은 시내노선은 승차 후 90분 이내에 한 번 환승이 가능했으며 시외, 공영노선은 승차 후 5시간 이내에 한 번 환승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 승차 후 90분 환승은 맹점이 있었다. 외곽지 노선은 운행 시간이 70~80분 되다 보니, 하차 후 환승할 버스 배차시간 20분(+5~10분) 기다리다 보면 90분이 홀라당 지나버려 환승을 못하고 요금 더 내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외지 사람들은 환승 방식을 하차 후 30분으로의 변경할 것을 학수고대했다. 그러나 뉴스나 포항시 페이스북에는 2016년 1월 1일부터 요금 인상, 환승 방식이 변경된다고 안내되었는데, 정작 2016년 1월 1일이 되니 요금만 올랐을 뿐 안내도 전혀 없었고 환승법은 그대로였던지라 시민들이 어리둥절했다. 시민들은 보도자료 떡밥에만 낚인 채 市와 업체의 공지 안내 부족이 겹치면서 당시 포항 시민들의 반응은 어리둥절한 상태였다. 게다가 요금 인상 안내도 포항시청 홈페이지에는 전혀 게시되있지 않았고 보도자료와 시내버스에 붙인 A4 용지가 전부였다. A4용지 안내야 인쇄비 절감이니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정확한 안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2016년 1월 1일부터 버스 요금이 인상되었고, 환승 방식은 요금이 인상된지 세달 후인 2016년 4월 1일에 하차 후 제한 시간 내 1회로 변경되었다. 하차 후 환승 제한 시간은 시내일반(간선) 및 시내좌석은 30분(20시 이후 40분)으로, 외곽지 지선은 120분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만 19세 이상의 교통카드 이용시 시내 일반 버스 요금 할인을 축소하면서 교통카드 운임 할인을 100원으로 통일하였다.
티머니 단말기는 역삼각형 단말기인 에이텍제 트로이카 B400 단말기를 이용하며, 포항시에서 이 단말기를 처음 선보인 후(당시 B200)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등 전국 티머니 주 사용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2016년 요금 인상 및 환승 방식 개편에 따라 단말기가 전면 B400으로 교체되었다.[4]
4. 노선망 구조 및 노선 목록
포항시 시내버스는 세 가지 등급으로 운영된다. 간선버스와 급행버스, 그리고 지선버스가 그것. 각자의 간단한 역할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간선버스 : 간선 "일반버스"는 "시내 구간"의 주요 간선망을 구성하고 간선 "좌석버스"는 시내와 근교, 외곽을 연결한다.
- 급행버스 : 주요교통시설(포항역, 버스터미널, 여객터미널)과 시내, 관광지를 연결하는 간선이다.
- 지선버스 : 시내지선버스와 외곽지선버스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시내의 창포1, 용흥1, 양덕1, 양덕2, 양덕3번 버스의 경우 시내 간선버스의 음영지역을 연결하는 보조역할을 하며, '창포1번'과 '용흥1번'은 금아여행에서 운행한다. 반면 각 읍면의 환승센터에서 연계되는 외곽 지선버스들의 경우 농어촌 마을들과 환승센터를 연결하며 코리아와이드 포항마을버스에서 운행한다.
이러한 노선들의 노선도와 현재 운행 상태, 그리고 '''지선버스의 버스 시간표'''는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포항 시내버스의 번호 체계는 아래와 같다.
간선버스: '''기점 권역+중간 경유지권역+종점 권역'''
(예시로 옛날 101번 노선인 경우에는 기점이 양덕차고지(2)이고 시내를 거쳐서(0) 동해석리(9)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니 209번이 되는 것이다.)
순환버스: '''1+기점 권역+0/1(반시계방향 0, 시계 방향 1)'''
좌석버스: '''종점 권역+00(기점은 상관하지 않는다.)'''
(예시로 양덕에서 기계까지 가는 좌석버스는 종점인 기계가 7권역으로 지정되었으니 700번을 부여한다.
급행버스: '''종점 권역+000''', 좌석버스가 3자리도 되어있다보니 좌석버스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4자리 숫자를 부여'''한다.
(예시로 포항역에서 호미곶까지 가는 급행버스의 경우 구룡포, 호미곶 방면의 권역이 9이므로 9000번을 부여한다.)
권역 구획은 아래 참조.
[image]
4.1. 급행버스
도색은 흰색+노란색+녹색이다. 포항의 유명 관광지인 보경사와 호미곶을 시내 및 주요 교통시설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 5000: 문덕↔연일↔시외버스터미널↔산업은행↔홈플러스↔죽도시장↔육거리↔도심환승센터↔포항역↔흥해↔청하↔월포역↔보경사
- 9000: 양덕↔영일대해수욕장↔포항역↔죽도어시장↔고속버스터미널↔포스코본사↔남구보건소↔포항공항↔동해↔구룡포↔호미곶(구만2리)
4.2. 좌석버스
도색은 녹색이다. 포항 외곽 읍면지역이나 포항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경주시 안강, 감포 지역과 포항시내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600: 안강(산대)↔효자↔시외버스터미널↔산업은행↔홈플러스↔농협포항시지부↔도심환승센터↔롯데백화점↔영일대해수욕장↔환호↔양덕
- 700: 양덕↔창포동↔도심환승센터↔농협포항시지부↔홈플러스↔산업은행↔시외버스터미널↔시청↔지곡↔기계
- 800: 도심환승센터↔농협포항시지부↔오거리↔고속버스터미널↔철강공단↔문덕↔장기↔양포↔감포
- 900: 양덕↔영일대해수욕장↔북구청↔육거리↔죽도시장↔홈플러스↔산업은행↔시외버스터미널↔남구청↔포스코↔남구보건소↔동해↔구룡포
4.3. 간선버스
도색은 일반 버스는 청색, 저상버스는 흰색+적색+청색이다.
- 순환 간선버스
- 일반 간선버스
- 206: 양덕↔창포사거리↔도심환승센터↔육거리↔죽도시장↔홈플러스↔산업은행↔시외버스터미널↔유강↔위덕대
- 207: 양덕↔환호↔영일대해수욕장↔육거리↔죽도시장↔홈플러스↔산업은행↔시외버스터미널↔지곡
- 209: 양덕↔영일대해수욕장↔북구청↔육거리↔죽도시장↔오거리↔고속버스터미널↔포스코↔남구보건소↔동해
- 216: 양덕↔창포사거리↔영일대해수욕장↔북구청↔육거리↔죽도시장↔GS슈퍼마켓↔양학↔시청↔유강
- 219: 도심환승센터↔육거리↔죽도시장↔오거리↔고속버스터미널↔포스코↔남구보건소↔코아루블루인시티↔동해(석리 신형주택)
- 302: 문덕↔연일↔시외버스터미널↔쌍용사거리↔KT포항지사↔고속버스터미널↔오거리↔죽도시장↔육거리↔북구청↔롯데백화점↔창포사거리↔양덕↔한동대
- 305: 문덕↔오천↔남구보건소↔포스코↔남부시장↔고속버스터미널↔오거리↔죽도시장↔육거리↔북구청↔나루끝↔포항역↔달전
- 306: 문덕↔원동↔오천↔남구보건소↔포스코↔시외버스터미널↔시청↔지곡↔유강
- 308: 문덕↔오천↔청림↔남구보건소↔포스코↔고속버스터미널↔오거리↔죽도시장↔육거리↔북구청↔선린병원↔흥해↔신광
4.4. 지선버스
2020년 7월 25일부터 모든 지선버스는 카운티 전기버스로 운행한다. 기존 지선버스에서 운행하던 대형버스들은 간선노선 증차에 활용되었다.
5. 환승거점
6. 차고지
6.1. 문덕공영차고지
302, 305, 306, 308, 800, 5000, 일부 지선노선이 문덕차고지 소속이다. 터미널 공영 노선을 빼면 대송, 문덕, 오천 지역을 지나는 모든 버스는 여기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면 대략 맞다. 2010년 8월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땅주인과의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먼저 가스 충전소부터 짓기로 하여 12월 즈음에 가스 충전소 설치가 완료되었다.
2012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기존 양덕차고지에 있던 신안여객 본사가 문덕차고지 근처로 이전되었고 기존 노선은 2013년 2월 22일부터 이 차고지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문덕차고지 이전으로 문덕2리, 문충리 일부(보광그린파크)의 교통환경이 좋아졌다.[7]
6.2. 양덕공영차고지
206, 207, 209, 216, 219, 600, 700, 900, 9000번과 일부 지선버스가 소속되어 있다. 형산강 남쪽으로 아예 내려가지 않거나 내려가더라도 대송면이나 오천읍으로 들어가지 않는 노선이 소속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대략 맞다.
차고지 내부에 CNG충전소, 코리아와이드 포항 노동조합이 있다. 그리고 승객이 대기할 수 있는 정류장이 있어 여기서 바로 출발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2020년에는 전기버스 충전소도 들어섰다.
7. 이용 시 참고할 점
배차시간은 주력 노선들인 207, 209, 302, 308번과 좌석노선인 900번 등은 10~15분 정도로 준수한 편. 하지만 독점노선이라 그런지 가끔 배차 펑크도 종종 나는지라 주력노선이 아닌 외곽노선을 타는 주민들은 가끔 열이 받치는 경우도 많다.[8] 이 문제에 대해서는 포항MBC에서도 대중교통이 미흡하니 자가용 보유율이 늘어가고 그것 때문에 계속 막히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깠다. 링크 참조.
공영버스의 경우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 특히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외곽지에 버스정류장 찍힌다고 그대로 믿지 말고 '''사전에 꼭 시간표를 확인하자.''' 은근히 '''버스 잘 들어올 것 같은 동네'''인데도 하루에 세 대, 심하면 하루 한 대(...) 밖에 운행하지 않는게 포항 버스 노선들의 특징이다.
하/동절기에 버스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니 코리아와이드 포항 공지사항에서 참고하도록 하자.
막차를 이용할 때는 최소 5분에서 15분 정도 일찍 나오자. 막차 시간보다 빨리 차고지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결국 2014년 7월 18일과 25일, 포항MBC의 시사공감 구구포차[9] 에서 포항 시내버스의 실태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1부, 2부
타 도시들에 비해 첫차와 막차시간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대부분의 간선노선들은 첫차가 5:10~30, 막차는 23:10~30에 있어 늦게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노선들도 나름 늦게까지 운행하다보니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 중에선 시내버스가 꽤 괜찮은 편이다. 당장 전주와 천안 시내버스의 첫차와 막차만 봐도 답이 나온다. 배차간격 문제만 해결해주면 그동안 불편하기 짝이 없었던 포항의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시청의 행보가 중요하다.
8. 노선 개편
2018년 10월 1일부터 1일 2교대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주요 노선의 첫차시간을 20분 당기고 막차시간을 20분 늦추며, 배차간격을 2분 줄이는 등의 조정이 있었다.
또한 2019년 7월에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했었다. 보도자료 1[10] , 보도자료 2 개편 관련 주요 검토사항은 간선·지선 재정립, 배차간격 개선, 죽도시장 경유노선 시장주변 분산, 급행좌석버스 도입, 양덕·문덕지구 등 순환버스 도입, 교통거점시설(철도역, 시외·고속터미널, 공항, 여객선터미널) 연계방안 등이며, 2018년 11월에 노선 개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포항시 시내버스에 들어갈 중형 전기버스 48대[11] 가 환경부 인증을 받지 못하면서 포항시 시내버스 개편은 2020년 7월로 연기되었다. 경북매일의 기사, 국민일보의 기사, 포항MBC의 보도. 개편이 연기된 여파로 포항세무서 앞에 있는 도심환승센터는 공사가 완료되었으나 2019년 10월 14일에 세무서 정류장을 도심환승센터 정류장으로 통합하기 전까지는 개점휴업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후 카운티 뉴 브리즈 전기버스가 승인을 받으면서 도입이 확정됐다.
2020년 1월 3일 임시방편으로 도심환승센터을 기·종점으로 하는 110번 버스를 신설하였다. 노선은 101번을 보조하는 성격이 강하다.
2020년 5월 28일, 포항시에서 노선 개편을 대비하여 전기버스 63대(대형 18대, 중형 45대)[12] 를 구매하였다. 경향신문의 기사, 포항MBC의 보도. 개편은 동년 7월 25일에 시행되었고 외곽노선을 담당하는 '코리아와이드 포항마을버스' 법인이 설립되었다. 2020년 7월에 일렉시티 3대를 우선 인도받았다.
개편에 맞추어 버스 외부의 랩핑이 바뀐다. 6월 중순부터 일부 저상 차량과 좌석버스가 새로운 랩핑을 적용하여 운행에 들어갔다. #
2020년 7월 6일, 개편되는 노선 정보가 공개되었다. #
포항시 대중교통과 페이스북에 따르면, 2020년 7월 10일부터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개편 노선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며, 노선 별 상세노선도 또한 공개한다고 한다. 7월 10일 자정이 조금 지나서 개별노선도가 공개되었다. 읍면 지선버스 시간표 역시 7월 22일에 공개되었다.
2020년 7월 10일부로 포항시 BIS 2020 프리뷰 웹사이트에서 개편 노선을 검색할 수 있다. 단, 308번의 초곡 경유가 반영되어 있지 않고 700번의 경로가 잘못 나와 있는 등 미리 검토를 안 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8.1. 노선 개편 후 발생한 문제점들
2020년 7월 25일 첫차부터 개편된 사항대로 버스가 다니기 시작하였으나,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굵직굵직한 문제점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는데, 지적되는 문제점으로는
- 급행버스를 운행하게 될 기사들에게 개편 당일인 25일 첫차시간이 되어서야 무정차 리스트 종이를 주고 숙지하라고 하는가 하면, 시민들에게는 두 급행노선이 무정차 정류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조차 않다가 26일부터 무정차 정류장에 붙어있던 노선도를 떼기 시작했다. 버스정보시스템에도 모든 정류장이 등록되어 있었으나 7월 27일 오후 무정차 정류장이 정리되었다.
- 버스들이 시간표대로 나오지 않는다. 최소 1~2대 덜 나오고 있어서 가뜩이나 계획대비 최소 2분, 최대 5분 정도 길어진 배차간격인데 이 간격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개편 시간표가 시청과 버스회사가 기사와 협의 없이 짠 시간표라고 하며 배차간격을 맞추려면 시간표보다 일찍 출발해도 휴식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 포항시에서는 개편 당시 카카오맵을 적극 활용하라고 하였으나, 개편 첫날부터 안테나 문제 등으로 위치가 파악되지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속칭 유령 버스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코리아와이드 포항 측은 예산 및 인력 부족이라는 핑계만 대고 있다.
- 130번의 도심환승센터 정차위치가 기습적으로 바뀌었다. 원래 용당로 상의 기다란 정류장에 정차하였으나 어느 순간 갑자기 환승센터 출구 앞 작은 정류장(서산사거리로 좌회전하는 위치)에 서기 시작했다. 당연히 사전 안내는 없었다.
- 좌회전 등 도로 사정상 정차하기 힘들어 부득이하게 통과하는 노선이 지나는 정류장에도 해당 노선의 노선도가 붙어있고 버스정보시스템에도 정류장으로 등록되어 있다.
- 용흥1번과 창포1번에 대한 배차간격 불만이 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각각 30~40분, 40~60분에 1대라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
- 시민들의 민원에 콜센터 직원들은 마치 협의라도 한 것처럼 2주간의 안정기 후면 적응될 것이라는 기계적인 답변을 내놓고만 있다.
- 7월 27일 오전 8시 경과 오후 12시 경 농협 양덕지점 정류장에 302번 버스가 50분 동안 안 오는가 하면,[13] 7월 29일 오후 3시 경에 두산위브 근처 정류장에 216번 버스가 1시간 동안이나 오지 않았다.[14] 이 정도면 꽤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 기타 홍보부족으로 인한 혼란은 문제점으로 삼을 만한 일도 못 될 정도로 개편 후 상황이 좋지 않다.
- 결국 여러 문제점들이 터져나오자 코리아와이드 포항 노조가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포항MBC에서도 여러 차례 보도 끝에 문제점을 집대성한 고발영상을 내보냈다.
- 2020년 8월 4일 시간표가 개정되어 시내노선 평균 배차간격이 2~3분 또 늘었다. 개편의 가장 중요한 목표였던 배차간격 단축은 사실상 실패한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바뀐 노선과 번호로 혼란스러운 와중에 배차간격까지 늘어 시민 불편은 더 가중되는 상황이다. 개정된 시간표는 역시나 아무런 안내나 홍보조차 없이 포항시 버스정보시스템 버스 시간표 안내란에 게시되었는데 시민들의 상당수는 시간표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는 사실, 심지어 시간표대로 버스가 나오지도 않는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상황이며,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나 기타 이유로 포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어려워 기존에 홍보했던 대로 버스를 기다리다 낭패를 볼 수도 있다.
- (구) 105번이던 207번의 핵심 수요층이던 창포동 구간이 폐지되었는데, 굴곡 해소라는 목적이 있었지만 창포동에 있는 대부분의 정류장은 항상 사람이 있고 수요가 많다. 창포동에서 시내나 시외터미널에 나갈 때 가장 빠른 노선이었으나 삭제되면서 매우 불편해졌다. 현재 창포동을 경유하는 노선들은[15] 207번보다 배차간격도 길고 (구)105번을 대체하기엔 노선 자체의 불편함이 하나씩은 존재하는 상황이다.
9. 같이 보기
[1] 경주시 시내버스와 함께 보조금 문제를 다루었다.[2] 안동/거제/통영에서 주로 이용하는 탑티머니만 이용 가능, 경남 농어촌 및 시외버스에서 주로 이용하는 신형 센스패스는 이용 불가.[3] 경북 남부 시 단위 중 유일하게 DGB유페이 계열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었다가 뒤늦게 호환한 것. 참고로 다른 경북 남부 시 단위는 대구권에 속하는 경산시와 영천시는 애초에 DGB유페이의 정식 지역이며, 호환 지역 중에서는 경주시가 정식으로 원패스, 구미시와 김천시가 주변 지역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칠곡군의 편의를 위해 임시로 탑패스와 원패스, 대경교통카드를 개방하여 이용이 가능하다.[4] 트로이카도 모두 같은 트로이카가 아니다. B200/300과 B400은 태그단말기 형상이 비슷한 것을 빼면 아예 다른 기종이며, 특히 운전자용 조작단말기는 아예 다르다. 포항의 경우 트로이카 단말기의 최초기형인 B200이 설치되었다가, 2016년에 BIS용도의 OBE 단말기를 교통카드 단말기와 통합하며 B400 단말기로 전면 교체했다.[5] 보통은 중간번호로 0을 붙이며 기점권역과 종점권역이 중복되는 경우에는 중간에 1을 부여해서 구분되게 해놓는다.[6] 홍보자료에는 누락되어있다.[7] 오천지선과 보광그린파크 자체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했으나, 지금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문덕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노선 버스를 탈 수 있다.[8] 그래도 2020년 7월 26일 현재 시점에선 포항시에서 대중교통을 권장하기에 많이 좋아진 점이 보인다. [9] 여담으로 이 프로그램은 2016년 9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였다.[10] 보도 당시는 2018년 하반기 예정[11] 당초 배터리 교환 방식에서 일반적인 플러그인식으로 계획이 변경된 것. 경상북도 시내버스에서는 구미시 시내버스의 무선 충전식에 이어 2번째며, 플러그인 방식으로는 도 내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12] 당초 70대(대형 22대, 중형 48대)를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감축되었으며, 중형 41대는 코리아와이드 포항마을버스, 4대는 금아여행 소속이다.[13] 이건 큰 문제인게 한동대학교 학생들과 직원들은 셔틀버스 폐지로 인해 이 버스가 거의 유일한 통학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날 결국 커뮤니티 등에는 지각 인증이 속출하였다.[14] 참고로 두 버스 모두 기준 배차간격이 13-18분 정도의 버스들이다.[15] 206, 302, 70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