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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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로 38(舊 헌문리 326-2)에 있는 버스 회사. 1980년 3월 21일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1] 헌문리에서 경상교통으로 설립했고 이후 고령로얄,[2] 고령버스, 동부강남,[3] 가야고령 / 진흥여객 등의 사명을 거쳐서 2010년 경일여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구광역시의 해피투게더 현대교통 및 세한여객, 안동시의 동춘여객, 성주군의 경일교통과 같은 계열사다. 2015년 3월경 회사명을 '''대가야여객'''으로 변경하였다. #
고령 경일과 성주 경일을 구별하는 방법은 성주 경일은 차량 측면에 "경일교통" 이라고 사명이 붙어 있으며 사명 서체로 휴먼굵은팸체, HY 헤드라인체를 쓰지만 고령 경일은 차량측면에 그냥 "경 일" 만 고딕체로 붙어있으며, 대가야여객의 차량은 '''진지하게(...) 궁서체로 "대가야" 이라고 붙여 놨다.'''
기존 경일여행 시절에는 경북 70 자 88xx 번호를 쓰면 경일여객, 경북 70 자 90xx 번호를 쓰면 경일여행으로 구분되어 있었지만 대가야여객으로 변경하면서 전 차량 대가야여객으로 통합했다.
차량은 계열사인 경일교통과 똑같이 타 업체에서 넘어온 중고차량이 대다수다. 2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인가대수는 39대다. 최근에는 중고로 도입한 2008년식 BC211M도 투입되었는데, 고령군 내 지선노선에만 들어가다가 2015년 11월부터 606번에 투입되었다. 이는 대구 인근 경북도 지역에서 NEW BS110 디젤[4] 과 더불어 레어 차량이었고, 2018년 10월에 삼환여객 출신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2015년식으로 대차되어 상품성 개선형의 앞모습으로 개조했다.[5]
경영 사정 때문에 중고차만 운용하고 있다가 2015년 8월 1일에 2015년 대구 시내버스 개편 이후 606번이 모처럼 승객들을 쓸어담자, 2015년 11월에 NEW BS106 좌석형 신차 2대를 '''순수 증차'''분으로 도입하였다. 그리고 둘 다 전면부에 타요버스와 비슷하게 눈과 입 모양 스티킹을 붙이고 다니고 있다.[6] 2016년 8~9월 사이에도 NEW BS106 신차를 몇 대 출고해서 노후차량들을 대차했고, 2017년 중에도 일부 노후차량이 대차됐다. 물론 중고차도 여전히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대가야에서 굴리는 NEW BS106도 일부는 중고차다.
그 중, 2017년에 창원 시내버스 좌초 사고를 겪은 마창여객의 침수차량[7][8] 을 가져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차량은 대가야여객 유일의 천연가스버스이며, 현재는 독선 시간표를 달고 정규로 운행중이다. 예비차라고 정보가 많이 돌아다니는데 2020년 1월 기준으로 아직 정규로 잘운행중이다. 대구선은 하루 2회 운행하며 나머지 시간대는 다 고령관내노선으로 편성하여 가스차량 전용 시간표가 운용중이다.
2019년 12월, 2년여만에 NEW BS106 신차를 2대 출고했는데 DL08P 적용으로 계열사 최초로 두산인프라코어 유로6 디젤 엔진이 적용[9] 되었으며, 전문형 BS106 F/L에 폴딩 중문 개조한 차량이 대차되었다.
2. 운행노선
2.1. 농어촌버스
606번이 가장 수익이 많고 메인 노선이지만, 농어촌버스답게 오지 노선들이 많아서 서문시장에서 고령터미널로 돌아오면 각 오지 지역으로 지선을 운행하기 위해 출발한다. A조 기준으로 서문시장 종료차량은 서문시장(구.동산병원) 까지 운행하지 않고 비산네거리에서 직진하여 북부정류장까지 공차회송한다.
- 번호없음 : 고령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지 지역(외동, 평지, 율원, 장리, 율지, 포두, 배티, 득성, 옥산, 오곡, 부리, 생동, 사촌, 도진, 난야월, 속동, 야정, 월호, 대곡동, 연동, 사전동, 봉산동, 포동, 예곡, 성산박고, 새터, 무계, 벌지, 송곡, 다산, 저전, 반용사, 득성, 대흥, 용소, 상용, 가륜, 노리, 용흥, 옥계, 백동, 백운리, 노리, 송림, 백산, 석사, 신촌, 산주, 운수, 용암, 안어실, 부례관광지, 대창양로원, 웃담, 샛담, 산막, 칠등, 황성(19년 12월 9일부로 노선이 추가가 되었다.)을 다니는 지선버스 노선이다.
2.2. 폐선된 노선
- 구 607번 : 606번에서 분리된 606-1번이 607번으로 번호를 바꾼 노선으로 고령시외버스터미널과 다산면의 오지노선을 다니던 노선이었고 1일 3회 대구 시내로 들어왔었다.[10] 고령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606번과 달리 607번은 다산금류타운에서 출발하는 것만 다르고 화원삼거리 이 후 구간은 완전히 동일했다. 하지만 당시 다산에 들어오던 대구 608번은 좌석버스라 요금이 비쌌는데, 607번은 대구 608번과 경쟁하기 위해 시계외요금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운행 횟수가 적지만 이 노선을 타고 대구 시내로 나가는 수요도 많았다.
607번이 대구로 진입할 때는 대구 650번, 대구 836번과 98% 일치하는 노선이었다.[12]
607번 시절 인가대수는 단 2대라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었는데 2013년 607번이라는 번호가 사라지고 번호가 없는 노선으로 바뀌었다.
2.3. 고령 농어촌버스 노선 역사
300번-606번, 606-1번-606번, 607번- 606번, 폐선
3. 버스 사업면허 반납 위기
회사 경영 사정이 매우 좋지 않다는 얘기가 전부터 흘러나왔다. 거기에 교통카드 할인이 안 되고 전술하다시피 2006년 대구 시내버스의 환승제 도입으로 650번과 836번에게 밀리면서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했다. 최근 적자를 이유로 운송사업면허 인가 반납을 추진했다. 606번 차량 9대를 대폐차해야 하는데 대폐차하지 못할 정도로 돈이 없다고 하는데, 누적 적자가 수십억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즉, '''농어촌버스 사업을 더 이상 지속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당연히 거센 반발을 했으며, 해당 노선을 고령군청에서 직영 체제로 운행을 검토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었다. 2012년 달성2번 가야대 지선이 폐지되었을 때 대구광역시청에서도 대체 노선으로 606번을 이용하라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진짜로 일이 벌어진다면 삼기리와 득성리 쪽부터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었다.
당장 2014년 12월 22일에 노선 인가 면허 반납을 했는데, 고령군청에서는 대체 노선을 마련한다고 언급했다. 다행히 '''12월 30일, 고령군청과 사측의 합의가 이루어져 반납한 버스 사업면허를 도로 찾아갔다.'''
3.1. 반전
그러나 2015년 8월 1일에 논공, 옥포에서 시내(서문시장)로 가는 600번과 836번이 장거리를 이유로 대천동공영차고지까지 칼질당해 화원, 논공, 옥포 - (성당로 경유) - 서문시장 수요는 노선 개편 이후로 완전히 없어졌고, 평소에 공기수송하던 606번의 수요가 어느 정도 늘게 되었다. 실제로 이전에는 텅텅 비어 가던 차가 시간대에 따라서는 '''입석'''까지도 발생할 정도로 늘었다. 이렇게 극적으로 살아난 대가야여객은 그 해 11월 NEW BS106 신차 2대를 구입해 순수증차하고, 이듬해에도 NEW BS106 신차를 몇 대 사서 노후차량들을 대차했다.
4. 보유차량
4.1. 현재 보유차량
4.1.1. 현대자동차
4.1.2. 자일대우상용차
4.1.3. 선롱버스
4.2. 과거 보유차량
4.2.1. 현대자동차
- 현대 에어로타운 디젤
- 현대 글로벌900 디젤
- 현대 RB520 디젤
- 현대 RB52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2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2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L 디젤
4.2.2. 자일대우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R101 디젤
- 대우 BV101 디젤
- 대우 BF101 디젤
- 대우 BF101Q 디젤
- 대우 BF105 디젤
- 대우 BS105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디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천연가스버스
- 대우 BH115E 로얄이코노미 천연가스버스
- 대우 BH116 로얄럭셔리 디젤
5. 둘러보기
[1] 현재의 대가야읍[2] 이 시절 사장의 임금 체납으로 여러모로 진통을 겪었다. 뽑은 지 얼마 안 된 멀쩡한 로얄시티 차량이 압류되어 엔진 및 주요 부품이 다 뜯긴 채 몇 년동안 방치되어 있었다.[3] 참고로 원래 동부강남고속은 강남관광이라는 여행사의 계열사로, 본거지는 부산광역시다. 동부여객 시절에는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도 소수 운행하기도 했다. 즉 원래 부산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회사가 한때는 또 대구, 고령 지역에서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동일익스프레스 역시 한때 현재 이 회사의 실 소유주 소유였으며, 이름 역시 동부강남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다.[4] BS110 디젤은 경북에서 김천시, 안동시, 영천시에서 운행 중이다. BC211M은 동춘여객, 상주여객, 문경여객에서도 중고차로 굴러다니고 있었지만, 이들도 차령 만료로 동춘여객은 2018년에, 상주여객과 문경여객은 2019년에 모두 대차됐다. 그러다가 2019년 10월부터 경일교통의 250번에 충남 아산시 소재 코닝정밀소재 셔틀버스 중고 2014년식 NEW BC211이 투입된다.[5] 상품성 개선형의 앞모습으로 개조한 차량은 동춘여객에도 있다. 다만 이쪽은 용인시 마을버스 업체 승진여객 출신이다.[6] 정식적으로 아이코닉스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진행하는 타요버스는 아니기에, 캐릭터를 특정할 수는 없다.[7] 2014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2014년식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드 마커램프가 달려있는데 대가야야객으로 들여올때 개조된듯 하다.[8] 침수될 당시 창원 읍면 71번 노선으로 운행했었다.[9] 반면 경일교통, 동춘여객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두산 유로6 디젤 없이 커민스가 적용된 레스타 신차나 BS시리즈 중고차를 계속 도입한다. 자일상용차 조업이 재개된다면 두산 유로6 디젤이 달린 BS시리즈 신차를 도입할 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10] 노선 구간은 다산금류타운 ↔ 다산주공아파트 ↔ 다산농협 ↔ 호촌리 ↔ 화원동산 ↔ 성산리 ↔ 화원삼주타운 ↔ 화원농협주유소 ↔ 대구교도소 ↔ 대원고등학교 ↔ 대곡역 ↔ 유천교 ↔ 진천역 ↔ 월배시장 ↔ 월배초등학교 ↔ 월배역 ↔ 월배우체국 ↔ 상인역 ↔ 월촌역 ↔ 송현역 ↔ 서부정류장/성당못역 ↔ 대구문화예술회관 ↔ 두류수영장 ↔ 두류공원네거리(문성병원) ↔ 성당시장 ↔ 두류1동우체국, 성남초교입구 ↔ 구남보건고교 → 내당네거리(서대구시장) → 반고개역 → 비산2,3동주민센터 → 비산네거리(대구제일고교) → 큰장네거리 → 서문시장(동산의료원) → 남산초교 → 경북공고 → 계명대학교대명캠퍼스 → 대명시장 → 구남보건고교 ↔ 이후 역순 구간이었다.[11] 2006년 개편 때 대구 650번은 화원동산 방면의 경우 1:1 비율로 화원동산 종점으로 들어가지 않고 사문진교 다산 방향으로 바로 통과하므로 화원동산으로 들어가는지 통과하는지 행선판을 보고 타야 했었다. 또 시내버스 안내에서 <화원유원지-신암캐스빌>(짝수 순번)은 다산에서 시내로 갈 때 화원동산을 들어갔다 나오고 시내에서 다산으로 올 때에는 화원동산을 무정차하는 방식이었다. 또 <화원유원지-다산>(홀수 순번)은 반대로 다산에서 시내로 갈 때 화원동산을 무정차 통과하고 시내에서 다산으로 갈 때에는 화원동산을 들어갔다가 나오는 방식이었다. 한 마디로 화원동산 내부를 1/2로 경유했으나, 2012년에 폐지하여 사문진교 풀 타임 직통으로 다산으로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2] 다산금류타운~내당네거리 구간이 대구 650번과 중복되었고, 서문시장 방면으로는 화원삼거리~내당네거리 구간, 다산 방면으로는 동산네거리 ~ 화원삼거리 구간이 중복되었다. 오직 중복되지 않는 2%는 서문시장 방면으로, 내당네거리 ~ 비산네거리 ~ 동산네거리 구간, 즉 짧은 편도 구간 뿐이었다. 거기다가 화원삼거리 ~ 비산네거리 ~ 서문시장 구간은 606번과도 중복되었다.[13] 단 한 대 존재한다. 2014년식으로 마창여객 중고차이다. 창원 시내버스 좌초 사고의 주인공이라 도입 당시 큰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