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1. 개요
2. 고등학교의 제2외국어
3. 각 지역 인기 제2외국어
4. 관련 문서


1. 개요


본래의 의미는 자신이 두 번째로 배우는 외국어를 뜻하나[1] 일반적으로는 국제 공용어 역할을 하는 영어 이외에 배우는 모든 외국어의 총칭으로 쓰이고 있다. 이것은 한국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를 먼저 또는 중요하게 배우거나(제1외국어가 다른 외국어인 사례), 초중고 과정에서 외국어를 3개 이상 배우는 일은(제2외국어뿐만 아니라 제3외국어까지 생긴다)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모국어가 영어인 영어권 국가가 아니거나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2] 거의 대부분의 국가는 제1외국어가 사실상 영어이기 때문.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제는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게 기본이 되어 영어 이외에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해져 제2외국어 열풍이 커지고 있다. 주로 선택하는 제2외국어는 대체로 자신의 주변 나라에 해당하는 언어이면서도 국제적인 강세를 보이는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아예 다민족 국가라 기본 영어에 자신의 민족어 하나를 지정해서 태어났을 때부터 두개국어를 배운다. 다만 학교 교육은 주로 영어로 하며 민족어 사용은 민족어 수업 시간 외에는 사실상 없다. 그래서 중국계 싱가포르인이 potassium chloride는 알아도 氯化鉀는 모를 수도 있다(화학을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배우므로).
한국은 외국어 교육 열풍이 매우 강한 나라라서 한창 모국어를 배워야 할 나이에 외국어를 가르치는 부모들도 많으며 아예 제3, 제4외국어까지 총 네 개 언어를 가르치려는 무리수를 두는 사례도 종종 나온다. 아직 자기나라 말도 다 깨우치지 못한 아이한테 이렇게 외국어 교육을 심하게 강요하다간 정서불안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3].
한국의 수능 시험 영역 중에서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있다. 하지만 다른 과목에 비하면 중요성이 별로 부각되지 않으며 그냥 '''탐구 과목의 보험용 및 점수 채우기용'''으로 인한 시험이라는 인식이 크다. 혹은 좋은 고사장을 배정받기 위해 신청을 하고 실제 수능을 칠 때는 다 찍고 나오거나 포기각서를 쓰고 나오는 수험생도 존재한다.
실제로 한문, 일본어, 중국어 정도는 괜찮은데 다른 외국어 시험은 난이도가 상당히 문제가 될 정도로 지나치게 쉬운 경향이 있다. 아예 외국어 시험이 아니라 기본 상식 테스트라고 봐야 할 정도. 수험생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외국어일수록 특히 심한데 이 때문에 수능의 제2외국어 영역 시험에서는 아랍어에 지나치게 쏠리는 경향이 많다.
그렇지만 무조건 점수 채우기용으로 이 과목을 선택하는 수험생만 있는 것도 아니다.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을 지원할 경우에는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영역이기도 하며 해당 시험을 쳐서 각 대학 외국어과로 가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

2. 고등학교의 제2외국어


해방 후 아직 교육 과정이 마련되지 않았던 교수요목기 시절에는 중학교(40년대 당시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분리되지 않음)에서 가르쳐야 하는 외국어 교과로 영어를 비롯하여 독일어 , 프랑스어 , 중국어 , 러시아어가 지정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제1차 교육 과정이 시행되면서 소련과의 적대 관계로 러시아어는 빠지고 고등학교 외국어 과목으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가 지정되었고, 제2차 교육 과정에서는 영어Ⅰ은 필수, 영어Ⅱ와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는 학교장 선택 과목[4]으로 지정되었으며, 1969년 에스파냐어가 신규 추가된다. 그러다가 제3차 교육과정이 시행되는 1973년에 일본어가 신규 추가되었고, 이때부터 외국어 영역은 영어와 제2외국어로 분할된다. 이후 제6차 교육 과정에서 러시아어가 신규 추가되었고, 제7차 교육 과정에서는 아랍어가 신규 추가되기에 이른다.

3. 각 지역 인기 제2외국어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제2외국어는 '''영어 외의 외국어'''를 의미한다. 즉, 영어를 제1외국어로 배운다는 전제 하에 외국어를 하나 더 학습할 경우 지역마다 주로 선호하는 외국어를 서술한다.

3.1. 영어권


영어권 국가들은 영어가 모국어라서 비영어권 국가가 배우는 제2외국어가 그들에게 제1외국어[5]가 될 수도 있다. 전통적으로 영어권 국가의 외국어 교육은 프랑스어가 강세였으나 최근에는 어떤 지역에 있느냐에 따라 주로 선택되는 외국어가 다양해졌다.
미국은 단연 스페인어가 압도적이다. 스페인어는 미국 내에서 영어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로 외국어 라기보다는 '''제2공용어'''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센서스에서 미국의 스페인어 인구는 5,800만명, 이 중 모어로 쓰는 인구는 3,830만명으로 미국은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스페인어가 많이 쓰이는 국가가 되었다(...) 일단 스페인어 쓰는 나라인 멕시코가 바로 밑에 있고, 텍사스를 비롯한 일부 주에서는 지역에 따라 영어보다 스페인어가 훨씬 잘 통한다. 최근 들어 백인, 흑인출산율 저하 경향을 보이지만 히스패닉은 출산율이 높아 미국에서도 스페인어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다. 히스패닉이 이렇게 많아지기 전까지는 프랑스어가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지금도 스페인어와 외국어 교육을 양분할 정도로 여전히 중요하고 인기있는 언어로 인식되고 있다. 2016년 Modern language association의 미국 내 대학생 외국어 수강자 수로 보면 스페인어가 약 71만 명으로, 나머지 외국어 수강자 전체를 합한 것보다 많고, 그 뒤를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이탈리아어가 잇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중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2000년대에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늘어났으나 미중 관계 악화 때문인지 13 -> 16년 기간에 중국어 학습자 수는 13%나 감소했다.
캐나다영국은 프랑스어가 가장 인기가 많다. 캐나다는 공용어 중 하나가 프랑스어이기 때문이고, 영국은 고대때부터 함께 이웃한 국가 프랑스 때문이다. 또한 영국은 독일어도 많이 배운다. 영국의 경우 하이스쿨 입학하자마자 프랑스어 배우고, 한 학년 올라가면 그 때부터 독일어를 배운다. 물론 프랑스어도 계속 이어서 배운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최근에 외국어에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최근 영국에서는 스페인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중국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중국인 이민도 늘어나면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주뉴질랜드의 경우 백인 중심의 영국 이민자들을 받은 역사가 길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프랑스어가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였지만, 최근 호주에선 일본어가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가 되었다. 2위, 3위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그리고 4위가 중국어이고 5위가 마인어이다. 한국어는 2017년 기준 10대 외국어에 포함되지 않는다.[6] 최근에는 지리적으로도 비교적 가깝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권 언어가 인기이다.
아일랜드에서 제2외국어 교육은 영국처럼 프랑스어 등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와는 별개로 영국에 800년 동안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역사 때문에 국어인 아일랜드어를 많이 배운다. 학교 의무교육인 것은 물론, 공무원 시험에도 아일랜드어 점수의 비중이 높으며, 교사 관련 직업도 아일랜드어 시험 합격 여부로 1차 커트라인이 통과된다. 아일랜드인 대부분의 모국어는 영어라서 아일랜드어를 외국어 배우듯이 한다.

3.2. 동아시아


일반적으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중일의 경제적 교류가 깊고 세 나라 모두 국제적 위상이 높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오랫동안 미국에 뒤이어, 세계 2위 경제대국이었고 만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문화적 영향력이 상당히 강해 일본어의 위상이 높았으며, 한국 역시 나름대로 경제강국이며 케이팝, 드라마를 비롯한 문화 산업의 해외 진출 덕에 한국어의 위상도 많이 올라갔다. 중국어는 최근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일본을 제치고 경제 규모 세계 2위로 올라가면서, 국제적으로 지위가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많이 택한다. 그 외 학문분야 를 위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등 기타 유럽 및 아메리카 언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중국 동북부, 몽골, 북한 같은 경우는 러시아어도 많이 배운다. 과거 똑같이 공산주의를 지향한 인연이 있었고 지금도 국제적으로 사이가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
마카오포르투갈 식민지라는 경험 덕에 포르투갈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어서 많이 배울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마카오의 정체성 중 하나로 봐 줄지 언정 포르투갈의 현 국력이나, 사용 범위를 생각하면 젊은이들이 그다지 많이 배우지 않으며 아예 포르투갈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다고 한다. 그래도 배운다면 브라질 포어를 배우는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유럽 포어를 배우기는 한다.

3.3. 동남아시아


동남아에서 잘사는 축에 드는 말레이시아와 인구 강국인 인도네시아 덕에 마인어가 비교적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국가 모두 동남아 중에서 가장 국제적 위상이 높다.
태국이 동남아시아 중에서 영상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다보니 그러한 수요 차원으로 태국어를 배우기도 한다. 태국과 접한 라오스는 태국 방송이 방영되기도 하는 등 태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들의 언어인 라오어태국어와 가까운 언어이기도 하다. 그리고 저개발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경제적 전망이 그나마 나아보이는 베트남베트남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싱가포르는 마인어를 국어라는 명목으로 가르치고 있는 데다 주변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근접해 있지만 말레이계가 아닌 이상 별로 잘 배우지 않는다. 국가만 부를 수 있는 정도[7].
동남아 외 언어라면 동아시아 3국 언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제일 인기다. 사실 위에 열거한 동남아 언어보다는 동아시아 언어의 수요가 더 크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한류의 영향과 한국과의 교류로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편이고 태국에서는 대학입학시험에서도 한국어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어외에도 일본어,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은 러시아와 예전부터 교류가 많고 러시아인들이 많이 오는 영향으로 러시아어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에서는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아랍어를 주요 외국어로도 가르치고 있다. 팔리어는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의 스님들에게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3.4. 유럽


유럽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제2외국어 열풍이 굉장히 강한 지역이다. 상당수 유럽 언어들이 라틴어,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단어들이 많으며, 특히 로망스어군에 속하는 언어들이 라틴어에서 출발하여 각 언어로 발달되었기 때문에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서유럽의 경우 독일어, 프랑스어가 가장 인기고, 남유럽은 문화적으로 강세인 이탈리아어, 동유럽 지역에서는 러시아어, 중부유럽은 독일어가 인기가 많다. 그 외 과거 강대국이었던 스페인어도 많이 배우고, 러시아어의 경우 동유럽에 만연한 반러 성향이 러시아어 교육열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는 있지만 나라 자체가 워낙 크고 동유럽과 중부유럽 지역은 러시아와의 교류도 많아서 수요가 어느 정도는 있다. 특히 발트 3국은 반러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이지만 지리적인 이유로 러시아어를 배우는 인구도 많이 존재한다. 지역마다 가까운 이웃나라를 외국어로 배우는 경우가 많지만 종합적으로 계산하면 유럽 삼대장 중 두 국가에 해당하는 독일어와 프랑스어가 제일 인기며 하나만 배우는 경우는 잘 없고 서너개를 기본으로 구사할 줄 아는 유럽인들도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학습도 늘고 있다.

3.5. 중남미


브라질이 남미 중에서 국제적 위상이 가장 높기 때문에 다른 남미 국가들은 포르투갈어를 가장 많이 배우며 반대로 [8] 비스페인어권 국가들은 주변 국가들이 죄다 스페인어를 쓰기에 스페인어를 많이 택한다. 두 언어는 본래 사투리 관계였기 때문에 배우기 쉬운 편이다.

3.6. 아프리카


프랑스 식민지였던 국가가 많이 밀집해 있는 관계로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프랑스어를 많이 배운다. 거기에다 가나는 프랑코포니에 둘러싸여 있어서 프랑스어도 주요외국어이고 기니비사우에서도 주요 외국어이기도 하고 모잠비크, 앙골라 등 포르투갈어권 국가들과 접한 곳에서는 포르투갈어를 배우기도 한다.[9] 모로코는 역사적으로 스페인의 지배도 받은 적이 있어서 스페인어도 주요 외국어이기도 하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엔 이슬람 국가가 다수다 보니 아랍어도 수요가 높다. 최근엔 중국의 경제 개발과 동시에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좋아지고 있음에 따라 중국어의 수요도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고 중국어를 배우는 아프리카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집트는 아랍어가 공용어이지만, 영어와 프랑스어가 제2외국어이고 중국관광객들의 증가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러시아 관광객들도 많이 오면서 러시아어의 수요도 있는 편이다. 그 외에도 수단, 알제리도 러시아로 유학가서 러시아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도 러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하라 이남에서는 10만명이상, 북아프리카에서는 130만명이상이 러시아어를 할수있다고 러시아 연방기관의 파벨 셰프소프 부대표가 밝혔다.#

3.7. 남아시아


남아시아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인도파키스탄은 영어가 공용어이며,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몰디브에선 영어가 필수외국어이긴 하지만, 파키스탄에선 중국어를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고, 인도에서도 중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다 인도에선 아랍어페르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구소련의 영향과 러시아 관광객들의 증가로 러시아어의 수요도 있는 편이다. 그리고 힌디어는 인도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방글라데시에선 인도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여성들이 많이 있어서 힌디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는 편이고 네팔에서도 힌디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아랍어의 경우에는 파키스탄외에도 방글라데시, 몰디브가 이슬람교와 아랍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주요 및 필수외국어로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이란과 매우 가깝다보니 인도에서는 페르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파키스탄도 페르시아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인도에선 한국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한류의 인기도 높아지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7월 31일 인도 정부가 한국어를 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와 함께 제2외국어 권장 과목으로 채택했다. 반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기존 권장 과목 명단에서는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2020년 인도의 대중국 불매운동 영향으로 중국어가 제외됐다. #1 #2

3.8. 서아시아


서아시아는 아랍권 국가가 많은 지역 특성상 비아랍권 국가들은 당연히 아랍어를 배운다. 아랍권 국가는 최근에 중국정부의 지원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고, 거기에다 이집트에선 한국어교육이 활발하고 아랍에미리트, 모로코, 요르단에서도 한국어교육과정이 존재하는 등 한류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시리아는 2014년에 러시아어가 주요 외국어로 격상되면서 러시아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고, 레바논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가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독일어, 프랑스어도 가르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러시아로 유학가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러시아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다.

3.9.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러시아어, 터키어가 인기다.

4. 관련 문서



[1] 가끔씩 영어의 second language라는 표현을 second라는 표현 때문에 '제2외국어'라고 오역하기도 한다. Second language는 자신의 모어 바로 다음으로 습득한 언어를 지칭하는 말로 정확하게는 제2언어, 제2국어 혹은 second language가 외국어라는 가정하에 '제1외국어'라고 번역해야 한다. '제2외국어'를 영어로 표현하려면 third language라고 하는 것이 옳다.[2] 나라 안의 공용어가 여럿인 나라나, 영어 이외의 대언어권과 매우 가깝거나 아예 둘러싸이다시피 한 나라(대표적으로 브라질)들은 모국어 다음 제1외국어를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더 많이 배우는 경우가 있다.[3] 일부러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자연스레 두 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에 노출시키는 정도라면 괜찮다. 괜히 혼혈들이 두개 국어를 무리 없이 구사할 수 있는 게 아니다.[4] 말 그대로 학교에서 선택, 지정한 과목, 당연히 학생은 자기가 배우고 싶은 외국어를 선택할 권한 따윈 없었다.[5] 이러한 언어들을 second language라고 표현하는데 이 언어들이 한국에서는 대부분 '제2외국어'로 취급받는 언어들이라 상기한대로 second language를 제2외국어로 오역하는 원인 중에 하나일 수도 있다.[6] 출처: The Conversation, CC-BY-ND[7] 싱가포르의 국가는 마인어로만 되어 있다.[8] 브라질에선 스페인어가 제2외국어가 아니라 '''제1외국어'''다.[9] 단, 적도 기니는 포르투갈어도 공용어에 포함되어 있지만, 포르투갈어는 자주 사용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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