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무치 디워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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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성도인 우루무치의 북서쪽에 위치한 공항이다. 우루무치시의 도심으로부터 약 16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주요 관문공항 역할을 활발히 해내고 있다. 다만 위구르인들은 해당 공항 이용이 상당히 제한되며 주요 사용자는 신장에서 사업을 하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국민이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한족 등이다.
중국 국내선 및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그리고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들과도 연결되며 이란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과도 직항이 있다.
우루무치 역시 알타이 산록에 위치한 고지대인지라 티베트의 라싸 수준까진 아니라도 공항이 다른 중국 공항들에 비해 매우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으므로 폐가 약한 사람은 고산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해발 4000미터에 위치한 라싸에 비하면 우루무치는 애들 장난 수준이지만 평지에만 있다 오는 사람은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2002년 이전까지만 해도 터미널이 매우 후진 편이었으며 노후한 편이었으나 이후로 리뉴얼 공사가 진행되어 깔끔해졌다. 2017년 기준으로 터미널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2. 운항 노선
2.1. 국제선
2.2. 국내선
2.3. 화물 노선
2.4. 대한민국 노선
대한항공에서 성수기에 KE883/KE884로 주3회 운항한다
한국 기준으로 중국 노선 중에는 가장 최장거리 노선이으로 소요시간이 6시간 30분이다. 우루무치는 중앙아시아 쪽에 위치한지라 동북아인 서울과는 한참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 소요시간이면 이웃 중앙아시아인 알마티, 타슈켄트 노선이나 동남아시아 남쪽 끄트머리 최장거리 노선인 싱가포르, 발리, 자카르타 등과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