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 창수이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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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昆明长水国际机场 / Kunming Cangshui International Airport
IATA: '''KMG''', ICAO: '''ZPPP'''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 위치한 국제공항. 2012년 6월 28일에 개항하였다.
2. 상세
중국 본토에서 4번째로 큰 공항으로, 기존의 쿤밍 우자바 국제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2009년부터 건설되었다. 중국 서남부를 동부 해안지방과 잇는 것은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을 연결하는 중국 서남 지역 허브공항이다.
현재 중국동방항공의 허브 공항이며, 경유항공권이 있으면 72시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연계 교통망으로는 쿤밍 궤도교통 6호선이 연결된다.
쿤밍 자체가 해발 1,500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해서 고산병에 주의해야 한다. 처음 내리면 조금 어지럽거나 할 수 있다. 이 점은 해발 2,200m가 넘는 멕시코시티 국제공항도 마찬가지이다.
중국 내 공항 대부분은 원래 보안 수속이 까다롭다. 게다가 수속하는 직원들도 불친절해서 외국인은 더 당황한다. 이 공항에서는 2016년 9월경 이후 보안 검색의 과정에서 미국처럼 전신 수색까지 상습적으로 실시하는 사례도 발생했는데[1] 베이징이나 상해 같은 경우 외국인의 왕래가 빈번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쿤밍에서는 리튬 배터리에 관한 적절한 소명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배터리 팩을 몰수 당한 사례가 상당히 빈번하기 때문에, 이곳을 여행할 예정이거나 환승객의 경우 유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가끔 직원이나 출입국을 담당하는 공안원 등이 너무 불친절하다는 불만을 호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한국이 아닌 중국 내인 만큼 한국만큼의 친절도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중국 본토의 서비스는 거의 다 이런 식이다. 출입국의 경우 위압적인 자세로 무섭기까지 하며, 가히 미국 국토안보부 수준의 불친절과 권위를 자랑한다. 홍콩이나 마카오, 대만 등에서 프리패스하던 생각하고 중국 본토에서도 뭉그적거리면 큰일난다. 나리타 국제공항, 홍콩 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등의 친절도는 기대도 못 하는 셈이다.
또한 간혹 보안검색 과정에서 위에 언급된 리튬 배터리의 사유로 담당관이 중국어로 뭐라뭐라 하는 경우, 뒤의 사람과 겹쳐서 중국어 특유의 성조에 강한 악센트로 따따따 말투에 당황하여[2]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사례가 있는데 그러면 차분히 영어로 중국어를 구사할수 없다, 영어로 말해달라고 하면 된다. 그러면 그쪽에서 먼저 sorry라고 할테니 너무 염려하지 말도록 하자.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하여 이 공항에서 최종 목적지로 환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쿤밍에서는 수하물 연결이 아예 되지 않는다. 출발지에서 체크인 할 때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 연결이 된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이 곳에서 수하물을 찾지 않았으나... 인천에 와서 뜨악하며 그 수하물은 3일이 지나서야 안에 있던 물건 중 일부가 사라지며 집에 도착했던 사례가 있으니 반드시 쿤밍에서 1차적으로 수하물을 찾아야 하며, re-check in절차[3] 를 거쳐야 하니까 참고하자.
3. 항공 노선
3.1. 국제선
3.2. 국내선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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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미국 방식이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우리나라처럼 하는데 검색대를 통과하자 마자 옆에 있던 감독관이 손짓으로 오라고 하는데 몸을 수색하는 수준.[2] 담당관 자체가 기본적으로 '''통제 안 되는''' 대규모의 중국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감정이 격해져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3] 다시 말하자면 쿤밍에 여행할 예정이 없어도 입국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 공항은 72시간 경유정책에 해당하는 공항이니 비자가 없어도 되며 다만 입국 절차를 거칠 때 심사관에게 중국에서 제3국으로 빠지는 티켓을 보여줘야 한다.(어렵지 않다. 심사관이 먼저 Boarding Pass? 한 다음 알아서 심사를 진행해 준다)[4] 난닝 경유[5] 상하이(푸둥) 경유[6] 창사 황화 국제공항 경유[7] 난닝 우수 국제공항 경유[8] 칭다오 경유[9] 실크에어 코드셰어[10] 실크에어 코드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