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아이템
1. 개요
뉴 콜로서스와 더 프리덤 크로니클즈에 등장한 무기와 장비들.# 토마호크를 제외하고 2009년판처럼 총기 부착물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탈부착할 수 있다. 무기 개조에 필요한 업그레이드 도구(Upgrade Kit)는 따로 구해야만 한다. 무기의 명칭은 전작과 달리 모두 영어식 명칭에서 독일어식 명칭으로 바뀌었다. 더불어 둠 리부트처럼 처음 획득한 무기는 B.J.가 잠시 둘러보며 감상한다.
2. 전투용 손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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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egsbeil Hatchet''
전작의 대검을 대체하는 토마호크처럼 생긴 둔병기. LKW, 쇠파이프를 이은 본작의 대표 근접무기이다. 대검과 마찬가지로 투척할 수도 있어서 잠복전에 매우 유용할뿐더러 한정적이지만 대검과 달리 기계와 중보병에게도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으며, 올드 블러드의 쇠파이프처럼 잠긴 문을 열 때도 쓰인다.
더불어 근접병기가 하나의 무기로 분류되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에선 둠 리부트처럼 따로 분류되지 않고, 단축키를 눌러 발동시키는 것으로 바뀌었다. 명실상부 잠입 및 접근전의 필수 무기로 이 녀석을 투척해 30미터 너머의 적을 사살하는 도전과제도 있다.
다소 수급이 어려운 편이니 투척 후 다시 잘 챙기도록 하자. 맵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건 극소수고, 보통 소방도끼함에 거치되어 있는 걸 루팅하게 된다. 특히 스텔스 플레이어라면 도끼 투척 사살 퍼크로 빠르게 인벤토리를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 전작과는 달리 크기가 좀더 크고 모양새도 반듯하게 일자도 아니라서 회수하기 수월하다
투척으로 보병을 공격할 때 장갑 부분에 맞으면 튕겨나는 경우가 있다. 일반 보병은 몸 어딜 맞더라도 한방에 죽으니 장갑이 적은 하반신을 노리는 것이 좋다.
근거리 무기인 만큼 사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관통 판정이 있기 때문에 아주 얇은 오브젝트를 관통해 죽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바의 망치 F 구역 임무에서 캣워크 아래로 잠입하면 캣워크 위를 걸어다니는 보병의 발을 찍어 죽일 수 있다.
3. 화기
3.1. 60년형 권총 Mk.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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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tole 60 Mk.Ⅱ''
나치 제국 지휘관의 제식 부무장. 전작에서 있던 3점사 기능이 사라진 대신 강화탄 개조가 추가되었으며, 우주군용의 흰색 파생형은 사라졌다.
외형은 전작과 거의 같지만 총몸의 길이가 약간 짧아졌다.
- 매그넘(Magnum): 총기 부착물인데도 불구하고 탄약의 위력을 향상시킨다. 현대식 권총에 레이저나 손전등 달듯이 총구 밑에 뭐가 달리며 경장보병에게 효과적이지만, 그 대신 반동도 크게 늘어나 안정감과 명중률이 저하된다. 그러나 보통 권총을 쏠때는 스텔스 상황에서 헤드샷을 신중하게 맞추는 용도로 쓰이기 마련이므로 실질적으로는 권총의 필수 업그레이드나 마찬가지다. 아킴보 사용시 서너방만 빠르게 맞추면 슈퍼솔저도 충분히 무력화 할 수 있다.
- 확장 탄창(Extended Magazine): 권총의 장탄량을 10발에서 20발로 늘린다.
- 소음기(Suppressor): RtCW에서 데뷔한 이래 올드 블러드와 뉴 오더에도 꾸준히 나왔던 권총용 소음기. 발사 시 소음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후술할 소음 기관단총과 함께 은신과 잠복전의 필수요소.
3.2. 61년형 기관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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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chinenpistole 61(MP61)''
돌격소총과 함께 미국 주둔 제국군 보병의 제식 병기, M1928A1이나 MP40이었던 전작들과 달리 제국군의 제식 병기로 외형상으로 방아쇠를 비롯한 총몸은 MP40을 그대로 따왔지만 총몸과 권총 손잡이 아래외 연결된 형태인 특유의 접철식 개머리판은 발터 MP, 구멍이 뚫린 총열덮개를 비롯한 전체적인 형상은 칼 구스타프 m/45 혹은 S&W M76을 참고하여 합친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무기를 집어넣거나 꺼내는 상황이 되거나, 양 손에 들 경우 개머리판을 접고 펴는 동작이 있다. 참고로 모델이 된 실제 총기들과 달리 61년형 기관단총은 탄피 배출구가 왼쪽에 있는데, 탄피 배출구 덮개에 장전 손잡이가 달려있다. 네일건을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연사속도와 탄속은 수준급이고 탄약도 가장 많기 때문에 아킴보의 덕을 가장 많이 보는 총기다. 이 녀석으로 더블 아킴보를 해주면 보병은 수 초 내에 총알찜질을 받고 죽을 정도의 순간화력을 자랑하고 다른 총이랑 섞어서 아킴보를 할 경우에도 유용하다.
.45 ACP 탄환을 사용하는 총이기 때문에 권총과 탄 호환이 불가능하다. 주미독일군의 탄환 수급 문제를 고려해서 45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네일건(Nailgun): 탄두를 가열시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탄속과 연사속도가 저하된다. 경장보병에게 효과적. 기존 히트스캔 무기가 느려터진 탄속의 투사체 무기로 변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이득보단 독이 될 상황도 많이 나오는지라 직접 써보고 판단하는게 좋다. 그래도 게임을 진행할수록, 고난이도일수록 적들의 맷집은 더 강해져서 일반탄으로는 아킴보로 갈겨도 바로 안죽는 경우가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네일건으로 갈아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 대용량 탄창(Drum Magazine): 탄창이 드럼 탄창으로 변하며 장탄수를 2배로 늘린다. 탄창 장탄수가 90발로 확장. 탄소모가 가장 큰 무기인만큼 당연히 필수 업그레이드.
- 일체식 소음기(Integral Suppressor): MP5SD나 K7 기관단총에 쓰이는 방식인 내장 소음기가 부착된 총열이다. 적 사이를 누비며 빠르게 암살할 때 유용한 내장형 소음기를 장착한다. 소음기 부착 권총과 함께 은신과 잠복전에서는 필수. 장착시 바렐 슈라우드 안에 소음기가 부착됨.
3.3. 61년형 돌격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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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rmgewehr 61(StG61)''
제국군 보병의 제식 병기. 부착되어있는 탄창을 보면 7.92mm Kurz가 아닌 7.92mm Mauser 탄약을 쓰는 전투소총에 가깝고 실제로 이를 기반으로 저격용 스코프까지 부착할 수 있다. 기본 부착되있는 H&K 스타일 로터리 조준기는 여전하고, 좌측의 레버로 접을 수 있는 지정 사수 조준경은 비활성화 시 전작의 봄벤슈스나 DMR같이 옆으로 접혀진다. 모 난 데 없는 성능에 중~원거리 커버가 가장 무난한 무기인지라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사용되는 총. 다만 아킴보 퍼크 보상을 받기 전까지는 탄약이 적은 편이라 마구 쏘기에는 좀 부담된다. 부담없이 쏘고 싶으면 아킴보 퍼크부터 올리자. 소음기가 없기 때문에 잠복전에서는 실수로 들킨 상황이 아니라면 그다지 유용한 편은 아니다.
참고로, 높은 난이도에서는 돌격소총을 먼저 풀업하는 게 좋다. 중화기는 느려터진데다 제약이 심하고, 권총은 소음+매그넘만 업그레이드해도 아주 좋은데 탄약 공급에 애로사항이 있고, 기관단총은 탄약 보급이 좋고 권총처럼 잠복전에 유용하나 데미지가 낮거나 탄속이 느려 고통받게 되고, 샷건은 중거리만 가도 적이 잘 죽지 않는 단점이 존재한다. 결국 수류탄을 피해 위치를 옮겨다니면서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모든 종류의 적들을 빠르게 제거 가능한 무기는 철갑탄+지정사수 조준경 업그레이드된 돌격소총 아킴보이다.(죽음의 화신 난이도 기준)
- 저격수 조준경[1] (Marksman Scope): 2차 발사모드. 측면에 토글식으로 부착할 수 있는 저배율 지정사수 스코프이다. 활성화시 발사모드가 반자동으로 바뀌며, 발당 화력 및 정확도가 크게 상상한다. 장거리 교전에서 헤드샷용으로도 유용하지만 진가는 의외로 아킴보에서 발휘되는데, 아래의 철갑탄과 조합하면 아킴보 광클만으로 미친듯한 깡데미지를 높은 명중률로 우겨넣을 수 있기 때문.
- 방어구 관통(Armor Piercing): 탄약을 철갑탄으로 바꿔서 대장갑 피해를 향상시킨다. 중장보병과 기계류, 슈퍼 솔저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관통탄답지 않게 뭔 저지력까지 뻥튀기했는지 방어구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떨어진 방어구를 주워먹기 좋다.
- 정글식 복열 탄창(Jungle Magazine): 한 번 재장전 대신 옆에 묶어둔 예비 탄창으로 바꿔 끼운다. 최대 장탄수 60발로 확장. 정확히는 한 탄창에 60발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잔탄이 31발 남았을 때 옆의 탄창으로 바꾸는 짧은 동작 후 이어서 사격한다. B.J.의 재장전 속도가 광속이라는걸 감안하면 장탄수 업글중에 가장 잉여스럽다.
3.4. 쇼크해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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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ckhammer X''
3총열 자동 산탄총. 녹색 바탕의 60년형과는 달리 차가운 회색 바탕에 전작들에 비해 군더더기가 많이 없어진 군용 산탄총스러운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개틀링의 급탄 방식을 채택했는지, 발사 시 총열이 회전한다. 다만 장전 매커니즘은 기존 모델들과 동일하다. 당연하지만 접근전 때 기계, 생물계 가리지 않고 우수한 위력을 자랑한다. 도탄 업그레이드를 하면 중거리 적도 어느 정도 커버(말 그대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수준이지 산탄총의 특성을 생각하면 완벽하게 대처는 안 되므로 주의.)가 되니 자주 사용하는 B.J.들은 도탄 업그레이드부터 하자.
- 회전자(Rotor): 3개의 총열에 탄을 채워서 한번에 발사해서 3발을 한번에 쏠 수 있지만 연사속도가 저하된다.
- 확장 탄창(Extended Magazine): 산탄총의 장탄량을 2배로 늘린다. 최대 장탄량 40발로 확장. 탄창의 모양새를 보면 아마도 드럼탄창 비슷한 물건일 듯.
- 도탄(Ricochet): 벽이나 바닥에 쏘았을 때 튕겨나간 파편탄이 사각지대나 엄페한 적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전작의 특수탄과 동일. 탄자 하나하나의 피해량은 차이가 없으나, 도탄된 탄자들이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면서 결국은 총 피해량을 늘리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로 손해보는 것은 없다.
3.5. 61년형 전투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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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pfpistole 61''
대전차 유탄권총으로, 올드 블러드에 등장한 46년형 전투권총의 개량형이다. 현실의 대전차 권총처럼 단발 사격이던 46년형과는 달리 리볼버 탄창으로 바뀌었고 아킴보 모드까지 가능,폭발형 무기답게 중대형 기계류 적들을 상대하는데 적합하다. 개조시 실제 전투권총마냥 개머리판도 달린다.
의외로 안전거리가 적용되어 있어 발사 후 어느 정도 거리를 날아가야 탄착시 폭발하며, 이 안전거리 내에서 적이나 오브젝트에 충돌할 경우 도탄되어 딴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이는 로켓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도 마찬가지. 이 기능 덕분에 자폭 피해를 입을 일은 거의 없지만, 일부 장교, 지휘관급이 소지하는 등 탄 수급이 굉장히 어려운 무기 특성상 목표를 맞추지 못하고 아깝게 날리는 것은 치명적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 탄두(Rocket): 46년형처럼 유탄이 직선으로 날아가며, 목표물에 착탄하면 터진다. 즉, 이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진 현실의 유탄처럼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유탄발사기용 조준경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 업그레이드를 하기 전까진 체감 명중률이 굉장히 낮다.
- 어깨 받침대(Shoulder Stock): 개머리판을 추가한다. 개머리판이 없는 전투권총은 발사할때 조준하더라도 탄이 아무렇게나 날아가는데, 이걸 달아주면 어떻게 쏘던 곧은 탄도를 보장해준다.
- 용수철 장전자(Spring Loader): 보조 발사(Alt-Fire) 사용 시 약간의 텀을 가진 후 유탄을 매우 빠르게 3점사한다. 순간 화력투사가 좋아지지만 개머리판 없이는 전탄을 다 맞추기가 어렵고, 상기한 대로 탄약 구하기가 맥스 장난감 찾아주는 것과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어려운 무기라 무언가를 정말 압도적인 화력으로 폭파시켜야 할 게 아니라면 함부로 쓰는 일은 삼가야 한다.
3.6. 수류탄
''Handgranate''
RtCW에 나왔다가 2009년판에서 없어진 지연신관식 수류탄이 돌아왔다. 기존작들의 독일 재래식 막대형 수류탄과는 많이 다르지만, 기본적인 사항은 동일하다.
위의 이미지에서는 3가지 속성의 수류탄을 따로 보여줘서 오해할수도 있는데 인게임에서는 3가지 속성을 동시 적용할 수 있다.
- 파쇄(Fragmentation): 범위 대미지를 추가로 입힌다.
- 디젤(Diesel): 적을 불태우는 특수탄. 화상 데미지를 추가해 유기체는 스치면 죽게 만들지만 파쇄탄만 붙여도 이미 그 수준의 위력이 나오는지라 효과를 보기 힘들다.
- 전자기(Electromagnetic): 뉴 오더의 테슬라 수류탄 포지션. 기계류 스턴에 추가 피해를 입힌다.
3.7. 하이테크 무기
와이어트, 퍼거스 분기점에 따라 주어지는 무기가 달라지며, 능력이나 화력에는 세세한 차이가 있지만, 닫힌 문을 열거나 충전기를 통해 잔탄을 보충하는 기능은 동일하다.
3.7.1. 디젤 발전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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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kraftwerk, DKW''
와이어트 루트에서 습득할 수 있는 네이팜 캐논으로, 연료통으로 재충전이 가능하며 [2] , 통상 발사와 원격 폭파 기능이 있다. 직관적인 LKW와 달리 약간 테크니컬 한 무기로 발사된 네이팜은 발사된 장소[3] 에 달라붙으며 그 자체는 파괴력이 없지만 원격 폭파 기능을 작동시키면 폭발해 대미지를 가하는 구조다. 개량을 통해 즉각 점화할 수 있도록 개조할 수 있다. 생체형 적을 상대하는데 적합하다. 다만 슈퍼 솔저나 치타델레 같이 방어력이 높은 기계형 적들을 상대론 레이저 발전 무기 MK.Ⅱ보다 떨어지는 효율을 보여주다 보니 고난이도에선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무기의 진가는 바로 '''스텔스''', 전작과 달리 소리 없이 적을 구울 수 있던 용접 기능이 없어진 LKW와 달리 DKW는 발사음이 들리지 않아서 몰래 슈퍼 솔저, 거대 병기 등의 약점들에 발사한 후 그대로 폭발시키면 천지를 뒤흔드는 폭음과 함께 조각조각나는 적들을 볼 수 있다.
- 점화 머즐(Ignition Muzzle): 탄을 쏘는 순간 즉시 점화해 별도로 불을 바르지 않아도 바로 화상 대미지를 입힐 수 있게 한다. 또한 투사체가 미사일처럼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 최대 충전[4] (Supercharge): 방아쇠를 오래 당기면 연료 5통 분량의 탄을 빠르게 쏜다.
- 대용량 연료통(Extended Tank): 디젤 발전 무기의 연료 장탄량을 10dl에서 20dl로 늘린다.
3.7.2. 레이저 발전무기 Mk.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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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erkraftwerk Mk.Ⅱ''
퍼거스 루트에서 습득할 수 있는 LKW의 후기형으로 시제품에 비해 경량화됐으며, 뉴 오더에서의 초기 컨셉아트처럼 개머리판이 달리고 반자동으로 바뀌었다.[5] 대신 전작의 특수 기능인 자동 재충전과 절단, 연사 기능은 사라졌다. 하지만 얇은 철판이나 강철문 정도는 쉽게 녹여서 없앨 수 있다.[6] 무지막지한 화력이 감소한 대신 범용성과 지속 전투능력이 상승했다, 당연하지만 사이브리드인 슈퍼 솔저와 기계형 적을 상대할 때 적합하다. 일반 발사보다는 최대충전 업그레이드를 한 뒤 충전 공격을 하는 게 동일한 에너지로 일반 공격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최고 난이도인 Mein Leben 기준으로 슈퍼 솔저는 20kWh만 충전해서 발사해도 단발에 사살이 가능하며 로봇 병기인 치타델레와 체르슈퇴러 같은 경우는 약점 부위인 머리를 적중시킬 시 50kWh 충전 한 방으로도 파괴할 수 있다.
전작인 뉴 오더에서 B.J.와 함께했던 무기라 그런지 챕터 3에서 F구역으로 진입할 때, 세트로부터 건네받은 순간 B.J.가 그리운 녀석이 돌아왔다고 굉장히 좋아한다. 전지의 모양이 건전지를 크게 키운 형태이다.
- 조준경(Scope): 돌격소총의 그것과 비슷한 2배율 망원 조준경을 단다. 그렇다고 사격 시 시야를 가리는 밝은 섬광이 사라지진 않는다(...).
- 과충전(Supercharge): 여타 게임에서 차지샷이라고 많이 부르는 그것. 방아쇠를 오래 당겼다 놓으면 매우 강력한 레이저 빔을 쏜다. 최대 50kWh까지 끌어모을 수 있으며 충전을 할수록 배터리 대 피해량 효율이 증가한다. 죽이기 힘든 슈퍼 솔저, 로봇 병기들을 최소한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으니 필수 업그레이드.
- 강화 축전지[7] (Battery Upgrade): 레이저 발전 무기의 전지 장탄량을 100kWh에서 200kWh로 늘린다. 레이저게베어 없이 거대 로봇들을 상대하려면 당연히 필수 업그레이드.
3.8. 중화기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거치된 고정화기이며 상황에 따라 탈거할 수 있고, 위버게베어를 제외하고는 슈퍼 솔저의 주무장이다. Maschinengewehr의 이름은 빠졌으며 이전보다 경량화되었는지 이번에는 슈퍼 솔저가 아예 두 정을 들고 덤벼들며, B.J.는 중화기를 든 상태여도 조금 느리지만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통상 발사와 대체 발사 기능이 있으며 부품을 통한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다리를 오르는 등 특정 행동을 하면 그 자리에 놓게 된다.
여담으로 모두 독일어로 소총을 뜻하는 게베어(Gewehr)란 단어가 붙는데, 이는 독일어에서는 영어의 'Gun'처럼 총포류 전체를 포괄하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게베어가 영어의 Gun과 같은 뜻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기관총을 의미하는 Maschinengewehr도 구성 단어를 나눠서 해석하면 기관소총(Maschinen-gewehr, Machine Rifle)이라는 뜻이 된다.
3.8.1. 해머게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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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gewehr''
슈퍼 솔저의 주무장 1. '''4연장 산탄 기관총'''이다. 쇼크해머의 토글액션 작동방식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 더 큰 기관총급으로 뻥튀기한 것으로, 좌우 두 개 총열에서 번갈아 발사한다. 일반 사격은 쇼크해머와 유사한 연사력을 보이지만, 진가는 대체 사격 모드에 있다. 진짜 기관총 속도로 수백 발의 산탄을 뿌려댈 수 있으며, 근-중거리에서 마주치는 알보병들은 우습기 짝이 없고 기계류도 관통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깡화력으로 밀어버리는 화력덕후 기관총. 그러나 아래의 레이저게베어보다 은근히 잘 안 나와서 쓸 기회가 적고, 충전기와 주유기, 혹은 맵상에 존재하는 배터리와 제리캔으로 각각 탄약 재보급이 쉽게 가능한 레이저/디젤게베어와 달리 쇼크해머의 탄약조차 주워담을 수 없는 신세라 계속 쓰고 싶다면 다른 슈퍼솔저가 해머게베어를 들고 있기를 바라거나, 거치대를 찾아 올려주는 방법밖에 없다. 또한 산탄의 전무하다시피한 장거리 커버능력 때문에 미칠듯한 제압력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상황의 폭이 매우 좁다. 쉬운 난이도에서야 이거 하나 꼬나들고 적을 일일히 찾아다니며 온몸에 산탄 샤워 서비스를 시켜줄 수 있지만, 맞는 총알 하나하나가 고통스러운 고난이도에서는 섣불리 쓸 엄두가 안 나는 중화기.
3.8.2. 레이저게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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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ergewehr''
슈퍼 솔저의 주무장 2. 탄약은 전기라서 kWh으로 잰다. 잠시 발사준비를 위한 충전시간을 가진 후 레이저를 직사로 발사하는 무기. 조준 버튼을 유지해 예열을 해두면 딜레이 없이 발사가 가능하다. 전작에 나온 MG60의 개량형이다. 너무나도 무거운 무게 때문에 사람이 들고 쏠 수 있을 것 같지 않던 MG60과 달리 많이 경량화된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일반 보병은 집중 조사시 1초만에 시체도 안 남기고 타버려 몰려있어도 단체로 학살하는 최강무기, 슈퍼 솔저도 한 2초 지져지면 그냥 시체가 되어버리는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게임에서 취급은 대장갑 무기지만 그렇다고 보병 학살에도 못 쓰는 건 아니고 오히려 엄폐물을 녹이고 눈에만 보이면 그냥 지질 수 있는 데다 적이 얼마나 멀든 얼마나 작든 레이저게베어는 '''완벽하게 정확하기 때문에''' 굉장히 쓰기 좋은 중화기계의 돌격소총이라 볼 수 있다. 잘 애용하다 보면 초반 이내에(!) 퍽을 찍어서 400kWh 레이저 용량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뭔가 행성파괴무기 포스를 뿜는 위버게베어보다 DPS가 더 높은 건 덤. 레이저게베어에 견줄 수 있는 장거리 화력은 고작해봐야 조준경 철갑탄 돌격소총 아킴보뿐이다. 여기에 초장거리 교전 시 정확도-화력 저하 문제, 탄약 문제까지 감안하면 들고 다닐 때 이속 페널티가 왜 있는지 모를 정도. '''후퇴할 필요가 없기 때문'''. 레이저 병기 특유의 진동음 섞인 발사음과 발사 직전 돌아가는 묵직한 모터 소리가 인상적인 무기. 후반에서도 적절한 위치에 있는 고정대에서 지지다 보면 보병이건 슈퍼 솔저건 보스급 기계건 눈앞에 남아나는 게 없다.
특이하게도 슈퍼 솔저가 쏠 때 디젤게베어랑 해머게베어는 그냥 플레이어를 향해 펑펑 그냥 쏘는 거지만, 레이저게베어는 플레이어 주위를 빙 둘러 빔을 휘두르듯이 쏴서 집중조사가 아니라 스스슥 긁는 방식이다. '''그런데 그래도 매우 아프다'''.
그걸 집중사격으로 쏠때의 화력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3.8.3. 디젤게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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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gewehr''
슈퍼 솔저의 주무장 3. 네이팜 탄을 보통 발사 속도로 쏘는 화염 무기다.[8] 탄약은 디젤이라 dl(데시리터)로 재며, 1발당 4 dl를 소모한다. 조준 키를 누르면 총구에 불이 붙지만 실제 데미지는 켜도 안 켜도 똑같기 때문에 어두운 데서 길 밝히는 데나 쓰면 된다. 어디든지 착탄만 하면 즉시 폭발 데미지를 입히며, 그 피해량은 수류탄과 거의 동일한 수준. 디젤 덩어리를 통째로 불붙여 날리는 특성상 대보병 화상 데미지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눈앞에서 폭발하면 BJ도 피해를 입으니 주의하자. 모든 것을 불붙이고 터뜨리는, 해머게베어와 다른 컨셉의 화력덕후 장비이지만 투사할 수 있는 탄수가 생각보다 적고, LKW에도 사용되는 고로 맵상에 널린 배터리, 충전기에 비해 주유기와 제리캔은 찾기가 어려워 계속 들고 다니기도 곤란하다.
3.8.4. 위버게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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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Übergewehr''
중장 로봇 체어슈퇴러의 주무장으로, 메인 퀘스트에서는 금성 기지에서 연구중인 프로토타입 중화기.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몇 초 충전을 한 뒤[9] 발사 버튼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착탄 시 작은 범위의 붉은 에너지 구체가 발생해 주변의 적을 구워버리며 피해를 주다가 잠시 후 폭발해 주변의 모든 것들을 날려버린다. 울펜슈타인판 '''BFG9000'''라고 보면 된다. 디젤 연료와 전지를 둘 다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충전해가지고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거치대에선 둘다 충전되니 맘껏 쏠수있지만 충전이 의외로 오래 걸리는지라 레이저게베어마냥 눈에 보이는 적들을 바로바로 조지기는 역부족이고 또 이 에너지 구체가 B.J.의 시야는 막지만 나치 병사들은 잘도 뚫어서 쏘는지라 엄폐물 없이 고정대에서 쏘기에는 부적합하다.
4. 강화장치
- 휠체어(Wheelchair)
엄밀히 말하자면 강화장치도 뭣도 아니고 그냥 휠체어다. 인트로에서 부상으로 걷지도 못하는 B.J.가 움직이며 전투를 하기 위해 사용한다.
- 강화복(Power Suit)
뉴 오더 중반부터 캐롤라인이 입고 다니다 본편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걷지도 못하던 B.J.가 두 다리로 서서 싸울 수 있게 해준 하이테크 밀폐식 전신 강화복. 벗으면 발 부분만 남고, 입을 때 거기다 발을 끼우면 마치 비늘이 덮히듯 몸을 타고 철컥철컥 올라와서 입혀진다. 6각기둥 모양의 독특한 헬멧은 필요에 따라 머리를 덮게 했다가 자동 수납시켰다가 할 수 있고, 부분적 탈의도 가능해 맨손을 내놓거나 할 수 있다. 총알도 다 튕겨내고, 방사능도 원천 차단하고, 이걸 입은 동안은 죽어가는 건 매한가지지만 어쨌든 아주 날고 길 수 있었다. 매스키토에서 프라우 엥겔에게 생포당할 때 고공 낙하하여 조각나고 보병들에게 분해되어 나치에 넘어간다. 마지막까지 B.J.의 생명을 구하고 간 물건.
- 금성 슈트
금성에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우주복의 일종. 금성의 극도로 뜨거운 온도를 견디기 위해 냉각제를 소모하는데, 냉각제는 실시간으로 소진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야외에 설치된 디스펜서로 충전해야 한다. 냉각제가 바닥나면 체력이 점점 깎이다 사망한다. 냉각제가 떨어져가며 점점 커지는 B.J.의 가쁜 숨소리가 인상적이다.
4.1. 컨트랩션
아래의 3개 강화장치는 중반 이후 사용 가능하다. [스포일러3]둠 리부트의 파워업 아이템과 비슷하지만, 퀘이크 2,헤러틱처럼 갖고 있다가 원하는 때에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삼자택일이지만, 사이드 미션에서 다른 장치를 찾아 모두 장착할 수 있다. 사이드 미션이 활성화된 이후 에바의 망치 내의 NPC들과 대화하다 보면 나머지 두 장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4.1.1. 컨스트릭터 하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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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ictor Harness'''
잠복 계통 강화 장치. 앉은 상태로 기어들어갈 수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다가갈 시 활성화되며, 착용자의 상체를 압박해서 좁은 환풍구나 파이프를 드나들게 하며, 삼엄한 구역에 몰래 진입하거나 적의 배후를 찌르는 데 유용하다. 또한 환풍구 같은 좁은 틈에서 장치 사용 중에 군인, 캄프훈트가 다가온다면 암살이 가능하다. 다만 기능을 장기간 사용할 시 폐 기능도 압박해서 천천히 체력이 감소하므로 과충전 상태일지라도 남용은 금물. 최대한 빠르게 통과해야 한다. 부가 효과로 서서 이동해도 더 이상 발소리로 발각되지 않으며, 점프와 착지를 할 때 소음이 크게 줄어든다. 또 적이 처음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겁에 질려 잠시 움직이지 못한다.''' [10] 이는 스텔스 플레이 시 발각되기까지 시간을 더 벌어주므로 그 주춤한 사이에 다가가서 도끼로 도륙 내면 된다. 스텔스 플레이에 가장 적합하다. 다만 이 공포 능력은 당연히 우버솔다트나 치타델레, 판처훈트 같은 기계류 적에겐 통하지 않는다. 능력 업그레이드 시 압축 피해를 받기 시작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 초기에 미선택시 맨해튼 핵 벙커 상급 지휘관 미션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컨트랩션을 고를 때 램 셰클이나 배틀 워커를 먼저 얻는 것을 추천. [11] 사용 도중에 발각 시 "압축 조임쇄를 착용했다!" 라며 경악한다.
4.1.2. 램 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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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Shackles'''
돌격 계통 강화 장치. 달릴 때 활성화되며, 상체를 강화시켜 벽을 뚫어 길을 만들고, 그 충격을 이용해 적도 산산조각 낸다. 하지만 벽 같은 장애물들을 뚫을 때 소리가 요란해서 제국 지휘관에게 발각되기 쉽다. 부가 효과로 폭발에 의해 쓰러지지 않는다. 또한 수류탄과 도끼를 더 멀리 던질 수 있다. 능력 업그레이드 시 아머가 천천히 복구된다. [12] 초기에 미선택시 뉴올리언스 비앙빌가에서 발견할 수 있다. [13] 참고로 나치를 들이받으면 피해가 들어간다. 과학자 정도는 한번 들이받으면 육편이 되고 기본 적병은 2번 들이받아야 한다. [14] B.J. 를 향해 로켓 돌진하는 슈퍼 솔저도 들이받을 수 있는데 이러면 슈퍼 솔저가 튕겨나가면서 파괴된다. [15] 어깨만 강화하는 게 아닌 듯. 전면전에선 이만한 강화 장치가 없다. 가만히 있는 슈퍼 솔저를 들이받을 수도 있는데 대미지는 그저 그렇지만 잘 맞추면 슈퍼 솔저의 팔 한쪽이 나가떨어져서 화력이 반감되어 버리니 여유가 있으면 가지고 놀아보자. 사용 시 적들이 "램 셰클을 착용했다!"라면서 주위에 광고한다.
4.1.3. 배틀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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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Walker'''
전술 계통 강화 장치. 점프 키를 두 번 눌러서 발동하며, 활동 높이를 늘려 죽마를 탄 것처럼 움직일 수 있다. 높아서 닿지 못하는 곳으로 수월하게 이동하며, 전투 시 위치를 순식간에 바꿔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부가 효과로 적을 사살할 시 체력이 약간 충전되며, 무기 교체 휠을 띄울 경우 시간이 느려진다. 능력 업그레이드 시 과충전 된 체력이 피해를 입지 않는 한 유지된다. 이걸로 플레이어의 높이를 높이면 속도가 느려지고 엄폐물을 못 쓰는데 적들의 조준 교란 효과도 별로 없어 전투 중엔 신중히 활용해야 하며, 오히려 전투 전 유리한 위치를 점할 때와 전투 후 숨겨진 방어구 같은 걸 찾아다닐 때 더 유용하다. 하지만 전용 퍼크가 상당히 좋고 업그레이드 시 처치 시 체력 회복과 과충전 체력 유지라는 두 가지 기능이 시너지 역시 뛰어나다. 다른 두 강화 장치는 선택에 따라 금방 찾아서 장착할 수 있기에 [16] 초기에 선택하면 가장 무난한 녀석이다. 초기에 미선택시 금성 수송장 구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사용 시 적들이 "배틀 워커는 어디서 난 거냐고?"라며 경악한다.
5. 기타
- 극초단파 방출기(Microwave Emitter)
다트 이슈드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하이테크 대인 함정. 거대한 전자레인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초기형이라 피아 식별은 안 되기 때문에 지나가려면 스위치를 꺼야 한다. 챕터1에서 B.J.가 이 함정을 그냥 지나가려 하자 세트 로스가 경고할 정도. 이후 제작법이 크라이사우 서클 내에 전수[17] 된 듯 배틀워커 업그레이드 임무로 뇌질환이 있는 남자가 구 선실 구역에 이 함정들을 도배해놓고 농성하는 걸 들어가서 기절시켜야 하는 서브 퀘스트가 있다. 데드신이 좀 허무한 편인데 독일군은 잘도 산산조각내면서 블라즈코가 접촉할 경우에는 그냥 픽 쓰러져 죽는다. 산산조각나는 것을 구현화하기 힘들었던 모양.
- 에너지 충전기
레이저 발전무기 Mk.Ⅱ와 레이저 발사기, 위버게베어 등 하이테크 무기들의 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 전작에서는 사이즈가 소형, 대형으로 나뉘면서 충전도 무선이였던 것과 달리 본작에선 사이즈도 통합되었고, 충전도 유선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연료 보급기
디젤 발전무기와 디젤 발사기, 위버게베어 등 화염 무기들의 연료를 충전시켜 준다.
- 업그레이드 킷(Upgrade kit)
무기를 강화시켜주는 도구.
- 에니그마 코드
전작 뉴 오더에서는 수집품의 일종으로 모두 얻을 시 특수 난이도가 해금되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숨겨진 장소 외에도 지휘관을 죽이면 얻을 수 있는 소모품이 되었으며 일정량 이상 수집 시 알람이 울리는 시간을 늦춰주는 퍽을 얻는다. 전작처럼 코드 퍼즐도 에바의 망치에서 풀 수 있고 퍼즐을 풀면 사이드 미션이 해금된다.
- 탄약 보급상자
뉴 오더나 올드 블러드 때와는 달리 무기별로 보급상자가 다양해졌다.
- 지도
보통은 임무가 시작하는 지점에 놓여 있으며 왕복해야 하는 임무의 경우는 끝나는 지점에 놓여있다.
6. 미사용 무기
정식으로 인벤토리에 등록되지 않는 일회성 무기 및 플레이어는 사용 불가능한 무기.
- 대검 (Knife)
본편에서는 의장 나이프가 봄바테가 로사(돼지)를 잡으려고 칼을 빼들었을 때 모델링으로만 등장한다.
- 소방도끼 & 군용 도검
프라우 엥겔이 각각 캐롤라인 베커와 B.J.를 참수할 때 사용한다. 기병도 맞다. 엔딩에 방송에서 '내 세이버'로 처형했다고 말한다.
- 46년형 권총(Pistole 46)
60년대 시점에서 거의 도태된 구형 제식 권총으로, 플레이어는 입수할 수 없는 히틀러와 프라우 엥겔의 개인장비. 와이어트도 한자루 가지고있었다. 히틀러는 배우들을 죽일 때 사용하는데, B.J.도 대사를 틀리면 총살당한다. 스크립트상 일격필살. 프라우 엥겔은 황금 46년형 권총인데, 전작에서 플레이어가 수집품으로 훔쳤는데도 불구하고 새로 만들었는지 건재하게 가지고 있다. 막판에 프라우 엥겔 앞에서 꾸물거리면 뽑아들어 쏘는데 고난이도에서는 히틀러처럼 스크립트로 한방에 즉사시킨다. 와이어트 분기점에서는 후반부에 마약중독으로 정신이 무너진 와이어트가 이 총으로 자살 시도를 하지만 B.J.에 의해 제지된다.
RtCW과 2009년판에 나왔던 미국제 권총으로, 크라이자우 서클 멤버들의 권총집에 꽂혀있지만 2009년판과 마찬가지로 모델링만 있을 뿐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검은색 그립으로 된 것을 차고 있지만 그레이스 워커는 흰색 그립, 마야 길리엄은 갈색 그립으로 된 것을 가지고 있다.
- 더블 배럴 샷건
둠 시리즈의 상징적인 무기. 뉴 오더나 올드 블러드 때와는 달리 이번작에서 프롤로그 과거 회상씬에서 잠시 만져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고 B.J.의 아버지인 립 블라즈코윅즈가 본가를 찾은 아들을 위협할 때 사용한다.
- MG42(Maschinengewehr 42)
모델링으로만 등장한다. 대형 수송 장갑차 전면에 2연장의 MG42가 2쌍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MG60(Maschinengewehr 60)
60년형 슈퍼 솔저의 주력 병기이자 전작에서 데스헤드와의 결전까지 플레이어의 화력을 책임졌던 하이테크 중화기.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는 없고 크라이사우 서클 헬리콥터에 거치된 모델링으로만 나온다. 그마저도 헬리콥터의 콕핏에 부착된 1정으로만 등장하며 동체에 거치되던 2정의 MG60은 레이저게베어로 대체된 상태.
- M39 수류탄(Model 39 Eihandgranate)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고 그레이스가 B.J.를 스파이인지 시험하기 위해 뇌관을 제거한 더미 수류탄으로 사용하거나 아냐가 독일군에게 제압사격당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2개를 던지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수집품인 황금 수류탄의 모델링이다.
7. 회복 아이템과 방어구
뉴 오더, 올드 블러드 때와는 달리 통조림 계통이 빠졌지만 음식의 종류는 먹방수준으로 다양해졌다. 최상급 음식은 RtCW 시절과 비등할 정도로 회복력이 높다.
7.1. 체력 회복류
- 햄버거, 식빵, 사워도우 빵, 프레첼, 바이첸브로트, 도넛, 베이글, 감자, 사과, 포도, 서양배, 바나나, 에멘탈 치즈 조각, 마시멜로 : 체력 5포인트 회복.
- 스테이크, 폭립, 토스트, 수프, 파이 조각, 팬케이크, 소시지, 베이컨, 계란 프라이, 옥수수, 닭다리 : 체력 10포인트 회복.
- 개밥 : 체력 20 포인트 회복.
- 뒷다리 훈제햄 : 체력 40포인트 회복.
- 통돼지 바비큐 : 체력 100포인트 회복.
- 붕대묶음(Verband), 응급 처치 킷(First Aid Kit) : 체력 20포인트 회복.
- 구급함 : 체력 40포인트 회복.
- 구급상자 : 체력 100포인트 회복.
7.2. 방어구 회복류
전작에서는 적을 헤드샷해서 얻는 슈탈헬름이 주인없는 물건과 동일한 방어력을 회복시켰으나 이번작에서는 몸통에서 떨어져 나온 방어구처럼 방어력 회복 수치가 무작위이다. 또한 이미 죽은 적에게서는 방어구를 떼어낼 수 없게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더 튼튼해 보일수록 회복량이 더 높다.
- 흑색 / 백색 슈탈헬름 : 방어력 10 포인트 회복.
- 조준경 부착 슈탈헬름 : 방어력 15 포인트 회복.
- 회색 슈탈헬름 : 방어력 20 포인트 회복.
- 방탄조끼 : 방어력 25 포인트 회복.
- 방탄복 : 방어력 50 포인트 회복.
- 강화 방탄복 : 방어력 100 포인트 회복.
- 떨어져나온 방어구(방탄판, 철판, 바이저 조준경, 슈탈헬름) : 방어력 4~20 포인트(무작위) 회복.
8. 수집품
올드 블러드 때처럼 체력과 방어구 업그레이드는 없으며 신문기사 등의 일부는 그냥 보고만 말았던 뉴 오더 및 올드 블러드 때와는 달리 2009년판처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뉴 콜로서스 수집요소 공략
- 기록물: 게임 내 인물들이 쓴 편지, 일기, 신문 기사로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 음반: 음반의 경우 실제 역사의 50~60년대 명곡이 나치 치하에서 변형된 버전으로 등장한다. 찾아서 들어보는 재미가 있으며 개중에는 전작 뉴 오더에 나왔던 명곡도 있다.
- 황금: 단순 금괴로만 나왔던 올드 블러드 때와는 달리 뉴 오더 때와 같은 다양한 귀중품 형상으로 돌아왔으며 정말 악랄하게 숨겨진 게 많다. 더불어 황금을 수집하면 등장인물과 적의 3D 모델링도 해금된다. 수집한 황금 장식품들은 승무원 휴게실에 전시된다.
- 콘셉트 아트: 묶음으로 해금된다.
- 맥스의 장난감: 서브 미션에서 수집할 수 있다. 수집한 장난감들은 맥스의 방에 전시된다.
- 스타 카드: 세계관 내의 유명인이 그려진 카드다.
- 데스 카드: 사이드 미션을 클리어하면 수집할 수 있는 카드다. 토텐코프 마크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타깃이 된 지휘관의 신분증.
9. 울펜슈타인 2: 더 프리덤 크로니클즈 전용 아이템
작중 배경이 60년대임에 따라 무기는 60년대 무기로 통일되었다.[18] 각자 개별적인 특기[19] 를 보유하고 있다.
9.1. 근접무기
- 주먹 (Fist) - 조셉 스탤리언 전용
둠 시리즈의 상징적인 무기.
- 대검 (Knife) - 제시카 발리언트 전용
뉴 오더에 등장한 의장 나이프의 디자인을 사용한다. 시스템이 바뀌었기에 쌍검은 불가.
- 전투용 손도끼(Kriegsbeil Hatchet) - 제럴드 윌킨스 전용
9.2. 강화장치
- 배틀 워커(Battle Walker) - 제럴드 윌킨스 전용
9.3. 기타
- 깡통 (Canned goods) - 조셉 스탤리언 전용
다른 인물들은 근접무기를 투척하는데 조셉은 주먹이라 깡통을 던진다. 무기라기보다는 떨어지는 소리로 적의 시선을 다른 곳에 돌리는 도구이긴 하지만 적에게 맞추면 피해를 줄 수 있다.
- 조넨게베어 (Sonnengewehr)
뉴 오더에서 신문기사에 언급됐던 한스 그룹스트의 발명품인 태양포(Sun Gun).
코디악 섬에 위치한 거대한 고정 포대. 윌킨스 대위가 8,8cm FlaK이 달려있는 다른 작은 포탑을 조종해 파괴한다.
- 업그레이드 킷
원하는 무기의 부품을 선택해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서 정해진 업그레이드로 바뀌었다.
[1] 약간 오역인데, 저격수가 아니라 지정사수로 보는 게 좋다.[2] 연료의 양이 곧 탄약이다 보니 장탄량의 단위가 dl(데시리터=0.1리터)이다.[3] 벽, 물체, 심지어 생물에까지 붙일 수 있다. 튜토리얼에선 대놓고 몰래 적 등에 붙인 뒤 다른 적과 대화를 나눌 때 기폭 시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4] 원 명칭은 "과충전"에 더 가깝다.[5] 전지의 충전량이 곧 탄약이다 보니 장탄량의 단위가 kWh(킬로와트시)다.[6] Mk.I은 철판을 레이저로 직접 잘라야 하지만, Mk.Ⅱ는 그냥 철판에다가 쏘면 깔끔하게 녹아 없어진다. 이는 레이저게베어도 마찬가지. [7] "축전지 강화"로 보는 게 더 적합할 듯.[8] 참고로 네이팜은 원래 '''휘발유'''가 첨가되는 물건이다.[9] 참고로 사격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충전이 안돼서 우클릭은 필수다.[스포일러3] B.J가 후반부에 프라우 엥겔에게 참수당한 후 간신히 회생하여 슈퍼 솔저의 몸과 함께 이식한다.[10] 게임상에서는 적과 마주쳤을 때 시간이 갑자기 느리게 흐르는 연출로 나온다.[11] 맨해튼 핵 벙커 챕터는 새로운 몸을 얻은 이후 바로 진행하는 메인 챕터이고 해당 챕터를 끝내야만 에니그마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즉 핵 벙커 챕터만 끝내면 곧바로 얻을 수 있다.[12] 체력이 20씩 끊어서 회복되듯이 아머는 25씩 끊어서 회복된다.[13] 뉴올리언스 챕터를 끝내도 에바의 망치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금성 챕터로 넘어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입수 시기는 금성 챕터까지 완료한 이후로 배틀 워커와 동일한 시기에 얻을 수 있다.[14] 돌진으로 벽을 뚫거나 공격을 하려면 어느 정도 돌진 거리를 확보해야 공격 판정이 생긴다. 나치 전투병은 한 번 들이받으면 뒤로 날아가 쓰러져 잠깐 동안 무력화되는데 이때 총으로 쏘거나 한 번 더 돌진해 죽일 수 있고, 아니면 돌진으로 들이받아 적이 날아가는 타이밍을 맞춰 근접 공격을 바로 맞춰주면 한 번에 죽일 수 있다.[15] 이러면 'Bull Rush'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16] 특히나 램 섀클을 해금하는 미션은 판처훈트를 탈 수 있어서 캄프피스톨레를 비웃으면서 고위 사령관을 불로 지지면 된다.[17] 완성된 함정의 모습을 보면 기술적 난이도는 매우 쉬운 것으로 보인다. 단지 관리와 보수가 힘들 뿐.[18] 하지만 디자인은 모델링을 재활용해서 제시카 발리언트가 사용하는 대검을 제외하면 본편 그대로이다.[19] 조셉은 태클(돌격 추진체 역할), 제시카는 유연성을 통한 통풍구 잠입(압축 조임쇄 역할), 윌킨스는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배틀 워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