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미래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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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실제
3. 이것이 원작가의 실상이다!!
4. 패러디
5. 관련 문서


1. 개요


인터넷 짤방 중 하나.원본
이 그림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선더포스 시리즈의 마지막에 치명타를 가하고 현재는 몰락한 게임 제작자오카노 테츠라고 한다. 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시기는 2004년이라고 한다. 히로시군·포치철수·바둑이로 잘 로컬라이징된 걸 알 수 있다.
앞으로의 인류의 선택에 따라 이런 복불복이 터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8~90년대풍 일러스트. 하지만 그 시절 그려진 것은 아니고 패러디로서 스타일만 따왔다.
아래의 철수(히로시)는 북두의 권에 나오는 모히칸 스타일이며, 뒤에 있는 세기말 패자는 아마도 라오우.

2.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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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편의 미래 교통 기관은 토요타 IMTS를 그대로 그린 것이다. 해당 그림이 그려진 2004년에 이미 컨셉이 잡혀서 공개되었고 2005년 일본 아이치엑스포 행사 당시에 무인 셔틀로 이용되었다가 현재는 아이치현 나가구테초 토요타박물관 주차장에서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 초음속 여객기(콩코드)도 실현은 됐지만 망했어요.[1]
  • 리니어 모터카도 상하이 자기부상 시범운영선츄오 신칸센으로 실현되고 있다. 그림의 열차 디자인 역시 하이퍼루프로 연구되는 중이다.
  • 파멸편에 나오는 휴대전화 중독은 이미 오래전에 실현되었다. 그런데 피처폰, 특히나 안테나 달린 물건이 활용되었던 건 21세기 중반까지의 일이다.
  • 유전자 조작에 의해 탄생한 생명체도 그림의 모습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실현되었다.
  • 소말리아라든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라던지 약소 문명들이 무너졌거나 붕괴 중인 것도 사실. 그리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창궐로 세계경제 전반이 침체 중이긴 하다.
  • 저렇게 생기지는 않았어도 인공지능빅 브라더라는 세기말 패자 후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 토마호크가 아직도 쓰이는 공구이자 미사일 이름이기도 한다는 것 등을 따져보면 현재 이루어진 미래는 그림의 희망편, 파멸편이 혼합되어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3. 이것이 원작가의 실상이다!!



그러나, 그림을 그린 오카노 테츠는 대표적 극우 성향에 혐한론자이며 일본 내에서도 지지를 받기는커녕 어그로 마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이것이 미래세계다"를 악용하여 혐한류 2에 미라이 히로시(未来ひろし)라는 필명으로 이 문서 그림과 같은 형태의 혐한 선전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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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제(강점기) 36년이다! 망상(현실)편
이것이 일제(강점기) 36년이다! 현실(혐한의 망상)편
직역해서 해석하면 대략 이런 내용인데, 현실은 착취와 수탈도 전부 사실이다. 게다가 오른쪽을 보면 일본이 한글을 발굴해내어 한국인들에게 가르쳤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데 , 실제로 조선총독부에서 한글 교습서를 만들긴 했으나 이는 문화통치기에 실시했던 생색내기의 일환이었다. 정작 일제는 1938년 이후 한글 교육을 전면 금지시키고 일본어와 창씨개명을 강요했다. 또한 한국의 남편들이 데려갈 맘도 없는 일본 군인들에게 자기 아내를 자진해서 팔았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데 당연히 당시 아무리 남존여비라고 했을지언정 자기 아내를 파는 것은 윤리적으로도 자기 자신의 명예를 떨어트리고 주변에서 매장당할 짓이며, 이는 위안부가 한국인 포주가 운영했다는 개드립만큼이나 한국에 책임을 물리는 면피이다.
그리고, 이딴 찌라시를 개재하고 나서 한다는 말이 "세가와 한국에게 알려지는 게 두렵다."나… 아무튼 이 사람은 이런다고 자국인 일본에서 크게 지지받지도 않는 데다가, 자국 내에서의 평가는 더욱 최하일직선을 달리며, 세가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도 이 사람에 대한 증언이 속속 들어 나오는 데다, 일본 게임사의 신입사원 교육 때에는 '''오카노 테츠 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인간 쓰레기화 되어 있다.
종합해서 말하면 해외(특히 한국)와 일본 모두에서 어그로 대장으로 악명을 떨치는 셈이다.

4. 패러디


극과 극의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그 특유의 포스와 범용성 덕분에 2020년대에까지 패러디가 종종 되곤 하는데, 많은 수의 패러디들이 흔히 그렇듯 이 역시 패러디의 경우는 원본과 그 구도가 좀 다르다. 상기했듯 원본은 '앞으로의 선택에 따라 이렇게 될 수도 저렇게 될 수도 있다'는 식이지만 패러디의 경우는 희망편은 말 그대로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고 파멸편은 현시창을 묘사하는 것이다. 즉 현시창의 내용에 이미지만 씌운 것이라고 보면 된다.

5. 관련 문서



[1] 콩코드가 사라진 이유는 일반 여객기보다 최대 9배나 연료를 처먹으면서도 항속거리는 겨우 한반도에서 알래스카밖에 안되는 낮은 연비 때문이다. 초음속 비행에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좁은 기내공간과 그로 인한 불편한 좌석은 덤.[2] 머지않아 격전의 아제로스가 열리면서 이 짤은 예언짤이 되었다...[3] 참고로 작가가 현직 스님이며, 둠 코믹스 패러디로도 유명하다.[4] 업적 해금 내용은 '점령 전장에서 죽지 않고 두 거점 점령'[5]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심지어 네이버 웹툰 테러맨의 치프 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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