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11~20회

 




'''우승'''
'''준우승'''
'''2라운드 진출'''
1. 6차 경연: 11, 12회 (2015년 6월 14일, 6월 21일)
1.1. 진행 및 심사위원
1.2. 도전자
1.3. 경연 결과
1.4. 1라운드 관전평
1.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 7차 경연: 13, 14회 (2015년 6월 28일, 7월 5일)
2.1. 진행 및 심사위원
2.2. 도전자
2.3. 경연 결과
2.4. 1라운드 관전평
2.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3. 8차 경연: 15, 16회 (2015년 7월 12일, 7월 19일)
3.1. 진행 및 심사위원
3.2. 도전자
3.3. 경연 결과
3.4. 1라운드 관전평
3.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4. 9차 경연: 17, 18회 (2015년 7월 26일, 8월 2일)
4.1. 진행 및 심사위원
4.2. 도전자
4.3. 경연 결과
4.4. 1라운드 관전평
4.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5. 10차 경연: 19, 20회 (2015년 8월 9일, 8월 16일)
5.1. 진행 및 심사위원
5.2. 도전자
5.3. 경연 결과
5.4. 1라운드 관전평
5.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1. 6차 경연: 11, 12회 (2015년 6월 14일, 6월 21일)



1.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창렬
버벌진트
산들
손동운
수빈
신봉선
윤일상
이윤석
지상렬
황인영
연예인 판정단 멤버의 변화로는, 파일럿 때부터 나왔던 김형석이 안 나오고 버벌진트가 출연했다. 잘생긴 목소리 때문에 신봉선의 끝 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중. 김창렬은 거의 고정 아니면 적어도 반고정화한 듯하다. 손동운도 재등장했는데, 아마 한 번 걸러서 출연하는 듯.

1.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정은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나윤권
킬리만자로의 표범

파송송 계란탁
현쥬니
빙수야 팥빙수야
장석현
베토벤 바이러스
고유진
뚜껑 열린 압력밥솥
윤형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선우
찜질중독 양머리
경연이 거듭됨에 따라 가면도, 닉네임도, 컨셉도 점점 독창(?)적으로 진화 중. 예컨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가면에 바람개비가 달려 있었고, 뚜껑 열린 압력밥솥은 아예 가면에 '칙칙'(김 빠질 때 나는 소리)이라고 글씨가 쓰여 있었다. 그 외에도 파송송 계란탁은 요리사 복장에 프라이팬을,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선캡+일바지+삼선 슬리퍼 패션에 약수터 물통을 든 채로 무대에 등장하기도.

1.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찜질중독 양머리
애모
김수희
35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대네요
성시경, 아이유
'''64'''
'''1-2'''
빙수야 팥빙수야
It's gonna be rolling
박효신, 이소라
'''6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한 잔 더
바비킴
38
'''1-3'''
뚜껑 열린 압력밥솥
오직 너뿐인 나를
이승철
46
파송송 계란탁
Missing you
플라이 투 더 스카이
'''53'''
'''1-4'''
베토벤 바이러스
녹턴
이은미
41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별이 진다네
여행스케치
'''58'''
'''2-1'''
킬리만자로의 표범
희야
부활
'''73'''
빙수야 팥빙수야
Break Away
빅 마마
26
'''2-2'''
파송송 계란탁
행복하지 말아요
M.C The Max
40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미워요
정인
'''59'''
'''결승'''
킬리만자로의 표범
With me
휘성
43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사랑비
김태우
'''56'''
'''가왕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x2''')
사랑... 그 놈
바비킴
'''88'''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11

1.4. 1라운드 관전평


1라운드 1차전에서는 찜질중독 양머리킬리만자로의 표범이 성시경&아이유의 '그대네요'로 맞붙었고, 표범이 승리했다. 양머리의 정체는 전 리포터이자 뮤지컬 가수 선우였으며 2라운드 준비곡은 김수희의 '애모'였다.
그녀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공교롭게도 그때 같이 떠오른 배다해와 같은 단계에서 가면을 벗게 되었다. 이 부분에 예전 작성자가 "선우는 클래식 가수인데 경연은 대중가요로 했고, 배다해는 전공인 성악에 매우 유리하게 오페라로 경연을 했다"라고 썼었는데, 오페라의 유령오페라가 아니라 뮤지컬이다. 창법도 성악 창법과는 꽤 다르고. 그러니 성악 전공자가 매우 유리하다는 건 말이 안되는 소리다. 선우는 이윤석이 자신을 한 번에 알아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아서 놀랐다고 한다.
2차전에서는 빙수야 팥빙수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박효신&이소라의 'It’s gonna be rolling'으로 맞붙었고, 팥빙수가 승리했다. 바비킴의 '한잔 더'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힌 바람의 정체는 개그맨 겸 종합격투기 선수 윤형빈.[1]
3차전에서는 뚜껑 열린 압력밥솥파송송 계란탁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로' 맞붙었고, 계란탁이 7표 차로 승리했다. 참고로 88명의 일반인 판정단쪽은 동점이었고 연예인 판정단에서 결정되었다. 김구라 등 계란탁을 뽑은 연예인 판정단은 자기가 파송송 계란탁을 2라운드로 올려보냈다고 흥분했는데, 곧이어 공개된 압력밥솥의 정체는 무려 '''플라워고유진.'''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그에게 특히 독설을 아끼지 않았던 김구라는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에게 윤일상이 찬사를 보내자, MC 김성주가 그가 투표에서 파송송 계란탁을 찍었음을 밝히며 무안함을 안겨주기도. 2라운드 준비곡은 이승철의 '오직 너뿐인 나를'. 나중에 그가 라디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3라운드에선 박효신의 '바보'를 부를 예정이었다고 한다.
4차전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로 맞붙었고, 어머니가 승리했다. 베토벤의 정체는 놀랍게도 의 '''래퍼였던 장석현.''' 십수 년간 제대로 보여 줄 기회가 없었던 노래 실력을 드러내며[2], 모든 판정단을 충격과 공포 속에 몰아넣었다. 2라운드 준비곡은 이은미의 녹턴.

1.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에서는 킬리만자로의 표범부활의 '희야'로, [3] 빙수야 팥빙수야빅 마마의 'Break Away'로 대결했으며 73표를 받으며 표범이 가왕 진출전에 진출했다. 팥빙수의 정체는 밴드 벨라 마피아의 보컬이자 연기자인 현쥬니. 가수이지만 연기자로 더 알려진 그녀이고 결혼 후, 출산을 하여 활동을 쉬고 있었기에 그녀의 정체에 많이들 놀랐다. 연예인 판정단들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 할 정도.
2라운드 2차전에서는 파송송 계란탁M.C The Max의 '행복하지 말아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정인의 '미워요'로 대결해서 어머니가 노래 후반에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음에도 전체적인 실력에서 그녀가 우세해 그녀가 가왕 진출전에 진출했다. 계란탁의 정체는 빅스의 메인 보컬 . 가면을 쓴 채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퇴근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승전에서는 두 가수 모두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줬다. 킬리만자로의 표범휘성의 'With me',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 날 내내 별명다운 노련한 가창력(?)을 선보인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사랑비를 부르며 그녀의 성량을 보여줬고, 결국 그녀가 승리했다. 표범의 정체는 산들이 예측했던 가수 나윤권. 자신을 아이돌로 봐준 평가단 연예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4, 5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가왕 방어전 무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바비 킴의 '사랑... 그 놈'을 열창하며[4] 이번에도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고 '''88표'''라는 복면가왕 사상 최다 득표를 기록하면서[스포일러] 2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대부분의 연예인 판정단이 베테랑 가수로 예상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 정은지'''.[5] 그녀의 소속사 선배인 손동운은 2라운드 2차전 후 토크에서 윤일상이 정은지를 추측했을 때 "'''은지는 이만큼 노래 못 불러요'''"라며 굴욕을 줬던 바 있는데,[6] 이에 정은지는 정체가 들킨 뒤, "'''동운 오빠는 저랑 친하다 생각하는데 사실 안 친하다'''"고 말하며 손동운에게 역공을 가했다. 한편 김구라는 그의 '''독재'''를 막기 위해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 한 표를 던졌지만 주장에 호응한 방청객은 10명에 불과했다.

2. 7차 경연: 13, 14회 (2015년 6월 28일, 7월 5일)



2.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창렬
김형석
버벌진트
산들
서인영
솔빈
신봉선
윤일상
이윤석
이지혜
지상렬
연예인 판정단의 변화로는, 기존 경연과 달리 연예인 판정단 멤버수가 12명으로 는 것이 가장 큰 변화. 세부적으로는 직전 경연에서 불참했던 터줏대감 김형석이 재등장했고 버벌진트도 두 번째로 출연했으며, 6차 경연에 출연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과거 동료였던 이지혜, 5차 경연에 복면가수로 출연했던 서인영도 패널로 참여했다.[7]

2.2. 도전자


'''이름'''
'''닉네임'''
김보아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소녀감성 우체통
정인
장래희망 칼퇴근
송원근
오 필승 코리아
문희경
사모님은 쇼핑 중
개코
저 양반 인삼이구먼
이기찬
일타쌍피 알까기맨
고명환
회식의 신 탬버린
참 재미있게도, 가만히 살펴보면, 6차 경연과 7차 경연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은 한 문장을 통해 공통적으로 요약됨을 알 수 있다. "엔트리상 8번째였던 실력파 여자 아이돌 가수가 결승전에서, 엔트리상 1~2번째였던 30대 실력파 가수를 꺾고 가왕 도전자가 되었지만, 결국 무적 가왕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번 경연에서도 독창적 컨셉의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했다. 가장 압권은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네모난 바둑판 모양의 가면에 스프링으로 매달린 바둑알들. 한편 4차전에서는 사모님은 쇼핑 중은 쇼핑백을 든 채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장난감 검을 휘두르며 등장하기도.

2.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소녀감성 우체통
알 수 없는 인생
이문세
'''50'''
회식의 신 탬버린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조하문
49
'''1-2'''
오 필승 코리아
끝사랑
김범수
'''51'''
일타쌍피 알까기맨
기억해 줘
이소라
48
'''1-3'''
장래희망 칼퇴근
잊지 말기로 해
장필순, 김현철
'''54'''
저 양반 인삼이구먼
옛사랑
이문세
45
'''1-4'''
사모님은 쇼핑 중
365일
알리
37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누구 없소
한영애
'''62'''
'''2-1'''
소녀감성 우체통
봄날은 간다
백설희
'''54'''
오 필승 코리아
슬픈 바다
조정현
45
'''2-2'''
장래희망 칼퇴근
이별 택시
김연우
43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라구요
강산에
'''56'''
'''결승'''
소녀감성 우체통
잊지 말아요
백지영
47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Music is my life
임정희
'''52'''
'''가왕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x3''')
사랑할수록
부활
'''84'''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15

2.4. 1라운드 관전평


클레오파트라가 이제는 가왕의 자리가 내 자리 같다며 여유를 부리는 가운데, 1차전, 소녀감성 우체통회식의 신 탬버린에서 두번째 '''1표 차이 승부'''가 나왔으며 승자는 우체통.[8]
연예인 판정단 대부분이 노라조조빈을 예측한 것과 달리, 탬버린의 실제 정체는 MBC 개그맨 출신인 뮤지컬 배우 고명환.[9]
그리고 가장 먼저 조빈을 예측한 김창렬은 또다시 틀리며 막귀를 인증했다. 덕분에 모든 연예인 판정단이 낚시에 걸렸다. [10]
2차전 오 필승 코리아일타쌍피 알까기맨의 대결은 단 '''3표 차이'''로 오필승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알까기맨의 정체는 가수 이기찬. 오필승 코리아는 경연 전, 꽤 큰 키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참고로 결과와 알까기맨의 정체보다 앞서 이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진행자에 불과했던 김성주의 말 실수가 제대로 터졌다. 아직 정체가 알려지지 않았는데도 투표 후, 추리 중에 대놓고 알까기맨에게 ''''이기찬 씨''''라고 말한 것.[11]
3차전, 장래희망 칼퇴근저 양반 인삼이구먼의 대결은 칼퇴근의 승리. 김구라가 SHS[12]라고 확신하며 "아니면 '''내 턱 뽑아도 된다'''"고 공약까지 걸었던 인삼의 정체는 '''다이나믹 듀오개코'''. 결국 김구라는 개코에게 턱을 잡히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정체를 밝힌 뒤, 김구라에게 "'''개코 같은 소리하네'''"라고 말하며 그에게 굴욕을 주었다.
참고로 미공개 영상에선 3라운드에 부를 곡으로 김건모의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열창했다. 판정단과 관객 모두 하나되어 노래를 즐긴 멋진 무대로 복면가왕이 100회를 넘어간 지금까지 온 관객들이 노래를 이렇게 즐긴 무대는 흔치 않다.
또한, 2차전에서 알까기맨의 정체를 스스로 밝힌 김성주는 이번에는 지상렬이 칼퇴근의 정체를 장나라를 예측한 뒤에 또 그녀를 '''장나라 씨'''라고 말하였는데 칼퇴근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이 쌍다이아 때처럼 페이크일지, 아니면 알까기맨 때처럼 진짜 실수일 지는 지켜봐야 할 듯.
4차전 사모님은 쇼핑 중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대결은 낭만자객의 승리.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두 사람의 멋진 가창력과 호흡으로 상당히 좋은 무대를 만들며 극찬을 받았다. 투표 후 토크에서 김구라는 사모님이 힘이 넘치는 모습에서 조혜련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녀의 실제 정체는 배우 문희경. 방청객 대부분이 배우로서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놀란 모습들이 나왔는데 그녀의 문서를 보면 알듯이 배우 이전에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으며 그것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다.
1라운드만 보면, 이전에 비해 유독 접전이 많은 양상을 보였고, 연예인 판정단들의 적중률이 거의 '''0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다. 그나마 알까기맨의 정체를 신봉선이 알아맞힌 편.[13] 고명환은 조빈으로 추측하고, 개코는 심현섭으로 추측하더니, 사모님은 조혜련으로 추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김형석윤일상도 이에 동조하고 있었던 것. [14] 이번 경연에는 패널들의 지인이 대거 출연했다고 언급까지 했고 실제로도 그런 지인들(고명환, 이기찬, 개코)이 나왔으나 오히려 패널들의 적중률은 떨어졌다.

2.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 소녀감성 우체통오 필승 코리아의 대결은 9표 차로 우체통의 승리. 일반인 평가단 쪽에선 오 필승 코리아가 2표 앞섰으나, 연예인 평가단에서 몰표를 받으면서 역전되었다. 우체통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오 필승은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불렀다. 특히 우체통은 1라운드와는 완전 다른 창법을 선보이며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오필승의 정체는 가수 출신의 배우 송원근.
가수로 활동할 적 잇다른 실패로 인해 가수로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으나, 가면을 쓰고 부르면서 그 트라우마가 상당히 줄었다고 한다. 그리고 송원근의 인터뷰에서 또 한 번 이윤석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송원근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할 적에 이윤석이 박준규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에게 인사를 세 번이나 했는데도 그가 전혀 기억하지 못 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2차전, 장래희망 칼퇴근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대결은 낭만자객의 승리. 칼퇴근은 이 경연에서 김연우의 '이별 택시'를 불렀고, 낭만자객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불렀다. 칼퇴근의 정체는 가수 정인이었으며 다행이 1라운드에서 김성주의 실수는 그냥 지상렬을 속이기 위한 페이크가 되었다.
가왕 후보 결정전 소녀감성 우체통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경연은 완전 다른 분위기의 경연을 보여줬다.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15]를 부르면서 이지혜, 서인영, 신봉선 등 여성 패널들의 눈시울을 자극하는 슬픈 무대를 선보인 반면,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부르며 매우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상반되었지만 매우 뛰어난 무대를 보여준 덕분에 '''5표 차'''의 접전이 벌어졌으며 승자는 낭만자객. 우체통의 정체는 가수 이었다.
이번 경연에서 린과 정인의 경우 1라운드에서는 그들의 창법과는 완전히 다른 창법으로 노래를 불렀으나 2라운드부터 그들의 본래 창법으로 돌아가여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기 쉬운 편이었다. 특히 린의 경우 1라운드에서 목소리를 아예 완전히 바꿨기 때문에 1라운드와 그 뒤의 2라운드, 결승전의 노래를 들으면 완전히 다르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아예 자신의 목소리로 부르겠다고 했으며 그 말대로 과연 ''''이건 누가 봐도 린이다''''라고 느낄 만한 그녀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려주었다.
정인의 경우, 1라운드에서 김구라가 그녀를 언급한 적이 있으나 그녀와 친한 신봉선이 "'''저 몸은 절대 정인이 아니다'''"고 말한 탓에 잠시 언급이 사라지다 2라운드에서 다시 그녀가 언급이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3회 연속 가왕을 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무대. 클레오파트라는 가왕 후보 결정전 인터뷰에서 "'''좀 약한 상대를 섭외해달라고 제작진들에게 부탁했는데 제작진들이 말을 안 듣는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김구라에게는 '이제 가왕 자리 내려놓고 회식 한 번 쏴야겠지 않겠냐'는 소리까지 듣기도 했다.
이번에 클레오파트라가 부른 노래는 부활의 '사랑할수록'. 이번에도 미친 가창력을 제대로 선보이면서 또 한 번 극찬을 받았고, 결국 이번에도 또 84:15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면서 4회 연속 가왕에 성공했다.
1라운드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낭만자객의 정체는 아이돌 스피카의 메인 보컬 김보아였으며 그녀가 가면을 벗었을 때 순간 시청률이 20%까지 오를 정도로 화제성이 높았다. 그 뒤 올해 서른을 맞는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연했으며 이 자리에 오른 것만으로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물러갔다.

3. 8차 경연: 15, 16회 (2015년 7월 12일, 7월 19일)


이때부터 스코어 전광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3.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경리
김구라
김도균
김창렬
김형석
버벌진트
산들
수빈
신봉선
이윤석
지상렬
연예인 판정단 멤버 수는 다시 11명으로 줄었고, 윤일상이 불참했다. 덕분에 초창기 방송처럼 전문가 평은 김형석이 독점. 버벌진트는 이쯤 되면 김창렬과 마찬가지로 그냥 고정이 된 듯 싶다. 이전에 출연해 수빈도 재출연했다. 반면 그동안 격주 간격으로 출연하던 손동운은 이번에도 출연하지 않아 남자 아이돌은 산들 한 명만이 출연. 대신 나인뮤지스경리가 첫 출연했다.[16]

3.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이정'''
'''노래왕 퉁키'''
테이
죠스가 나타났다
유주
7월의 크리스마스
정수라
하루 세번 치카치카
김태균
냉혈인간 사이보그
김소영
비 내리는 호남선
더 네임
한여름밤의 치맥파티
노유민
오늘 차인 순정남
이번 경연에도 눈에 띄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오늘 차인 순정남은 가면에 구두를 신은 여성의 다리가 붙어있었고, 빈 맥주잔을 벌컥벌컥 들이키며 등장한 한여름밤의 치맥파티는 가면에 맥주잔과 닭다리를 붙이고 있어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7월의 크리스마스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패러디, 비 내리는 호남선은 가수 김수희의 대표곡 '남행열차'의 가사에서 따 왔다. 노래왕 퉁키피구공을 들고 나옴으로써, 자신이 피구왕인지, 노래왕인지 정체성을 헷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전체적인 복장은 또 미식축구 유니폼이다.

3.3. 경연 결과


  • 하루 세번 치카치카 2라운드 특별공연: 아름다운 강산(이선희)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오늘 차인 순정남
이 노래
2AM
23
하루 세번 치카치카
너의 의미
산울림
'''76'''
'''1-2'''
죠스가 나타났다
안부
별, 나윤권
'''85'''
비 내리는 호남선
뮤지컬
임상아
14
'''1-3'''
7월의 크리스마스
심장이 없어
8eight
'''56'''
한여름밤의 치맥파티
귀로
박선주
43
'''1-4'''
노래왕 퉁키
달빛 창가에서
도시아이들
'''75'''
냉혈인간 사이보그
Ma Ma
바비 킴
24
'''2-1'''
하루 세번 치카치카
거위의 꿈
카니발
40
죠스가 나타났다
보고 싶다
김범수
'''59'''
'''2-2'''
7월의 크리스마스
난 널 사랑해
신효범
8
노래왕 퉁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김경호
'''91'''[17]
'''결승'''
죠스가 나타났다
여러분
윤복희
38
노래왕 퉁키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61'''
'''가왕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x4''')
한 오백년
한국 민요
42
노래왕 퉁키

'''57'''

3.4. 1라운드 관전평


1차전 오늘 차인 순정남 vs 하루 세번 치카치카의 대결이 있었다. 산울림의 '너의 의미'[18]를 불렀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치카치카의 승리. 순정남이 듀엣곡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던 것이 원인인 듯. 치카치카의 성별에 대해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치카치카가 승리 후, 제작진들에게 자신을 남자로 보는 의견이 나와서 놀랐다고 하니 여자인 듯. 순정남의 정체는 NRG의 서브 보컬이자 비주얼 담당 노유민. 아이돌 시절에는 엄청난 꽃미남이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역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얼마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여[19] 점점 외모를 찾아가더니 복면가왕 출연 당시에는 '''29kg을 감량'''하여 그때의 꽃미모를 상당히 많이 되찾았다. 김형석이 어떻게 다이어트 했냐고 물어볼 정도. 얼굴 공개할 때 여성 방청객들이 환호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경연 후, 오랜만에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부른 내레이션을 불렀다.
2차전 죠스가 나타났다 vs 비 내리는 호남선의 대결은 죠스의 승리. 1차전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죠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결의 앞서 훤칠한 키의 죠스가 등장할 때는 여성 방청객들이 환호를 보내더니 늘씬한 몸매에 미니스커트와 긴 부츠를 신어 각선미를 강조한 호남선이 가운을 벗자 남성 방청객들이 환호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20] 경연이 끝난 뒤에는 두 사람 간에 묘하게 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호남선의 정체는 MBC 아나운서 김소영. 인터뷰에서 김성주가 김소영에게 뉴스 맡으면서 답답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김구라가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느냐. 그래서 회사 나간 거 아니냐'''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3차전 7월의 크리스마스 vs 한여름밤의 치맥파티의 대결. 크리스마스는 호남선과 마찬가지로 젊은 여성인 듯 역시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또 한 번 남성들의 혼을 빠지게 했다. 1, 2차전과 달리 표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은 승부가 나왔으며 결국 크리스마스의 승리. 치맥파티의 정체는 가수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더 네임. 상당한 실력을 가진 가수인 만큼 그의 탈락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으며, 그의 솔로곡에서 엄청난 실력이 나오자 ''''클레오파트라를 이길 수 있는 가수를 탈락시켰다''''며 아쉬워 했다. 여담으로 치맥파티에 대한 힌트를 준다며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을 때, 김창렬이 무심코 더 네임을 언급했는데 아무도 이것을 제대로 듣지 않았으나 이것이 정확히 들어맞았다.
4차전 노래왕 퉁키[21] vs 냉혈인간 사이보그의 대결은 퉁키의 승리. 마치 한 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경연에서 나온 문희경과 김보아의 듀엣곡 못지 않은 상당한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노래 도중에 관객들과 호흡하는 장면은 복면가왕 최초로 나온 것. 게다가 경연이 끝난 뒤에는 두 사람 모두 동물 성대모사를 하여 많은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까지 했다. 여담으로 사이보그는 육중한 체형 탓에 KCM으로 추리되기도 했다. 역대급 무대를 보여줬지만 의외로 결과가 75:24라 표 차이가 꽤 많이 나왔다. 사이보그의 정체는 컬투의 '''김태균'''. 솔로곡으로 바비 킴의 'Ma Ma'를 불렀는데 이는 2014년 작고한 어머니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라고 한다.
지난 경연의 1라운드와 달리 이번 1라운드에서는 압도적인 표 차이가 나온 경연이 많이 나왔다. 3차전을 제외하고 대부분 한 쪽에 표가 몰린 현상이 나온 것.

3.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 하루 세번 치카치카죠스가 나타났다의 경연. 치카치카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불렀고, 죠스는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불렀다. 두 사람 모두 좋은 노래를 보여줬으나 결국 죠스의 승리. 치카치카의 정체는 '아! 대한민국'을 부른 가수 정수라.[22]
2라운드 2차전, 7월의 크리스마스노래왕 퉁키의 경연. 크리스마스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불러 좋은 공연을 보여줬는데, 그 다음의 퉁키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23]을 부르면서 엄청난 내공과 무대 장악력[24]을 보여줬다. 결과는 무려 '''91표'''[25]를 기록하며 퉁키의 승리. 퉁키의 무대를 보자 연예인 판정단들이 ''''드디어 클레오파트라 저격수가 나왔다''''며 극찬했고 클레오파트라도 놀라서 '''처음으로 목을 푸는''' 장면까지 나왔다. 크리스마스의 정체는[26] 데뷔 1년차 신인 아이돌 여자친구의 메인 보컬 유주.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만 17살'''이다. 출연 당시 복면가왕 최연소 출연자이자,[27] 최저경력의 출연자이자, 최초의 미성년자 출연자.[28]
결승전 죠스가 나타났다 vs 노래왕 퉁키의 경연. 죠스는 윤복희의 '여러분'[29]를 부르며 준수한 가창력과 폭발하는 감성을 보여줬으나... 퉁키가 이번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락으로 편곡해 부르면서 또 한 번 엄청난 무대 장악을 보여줬다. 1라운드 때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무대 장악력으로 관중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30] 그야말로 가왕을 위협하기 딱 좋은 무대들을 보여줬다. 결승전의 무대에 대해 버벌진트는 '한 마디로 '''물의 파괴력 vs 불의 파괴력'''을 보여준 무대'라고 평했다. 파란 옷을 입고 나온 죠스와 빨간 옷을 입고 나온 퉁키, 잔잔한 무대를 보여준 죠스와 신나는 무대를 보여준 퉁키의 무대가 딱 대조적이었던 것. 결론은, 수력보다 화력이 셌던 것으로 드러나, [31] 노래왕 퉁키가 승리를 거두었다. 곧이어 드러난 죠스의 정체는 가수 테이.[32]
그리고 드디어 시작한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무대. 시작부터 뭔가 불안한 기운을 느꼈는지 연습하는 장면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주에 언급한 대로 자신이 도전하지 않은 장르에 도전하겠다는 말 그대로 '한 오백년'을 부르며 복면가왕 최초로 창을 부르는 모습이 나왔다. 대중가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다. 그것도 2주만에 명창 남상일한테서 창을 배워서 연습했다고 한다. 짧은 기간 안에 배운 것 치고는 '''굉장히 잘 불렀다'''. 파격 선곡으로 이목을 끈 클레오파트라가 이번에도 가왕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가 쏠렸고, 최종 결과는 42:57로......
'''노래왕 퉁키가 새 가왕으로 선정되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궁금한[33]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평가단 앞에서 창을 부르고도 그 중 4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는 것 자체가 4연속 가왕의 위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방송에서는 스페셜 영상과 함께 명예롭게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해서 첫 번째 전설의 아름다웠던 역사가 끝났다.'''

4. 9차 경연: 17, 18회 (2015년 7월 26일, 8월 2일)



4.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창렬
김현철
김형석
산들
서유리
수호
신봉선
윤일상
이윤석
지상렬
가장 큰 변화라면, 고정이 된 줄 알았던 버벌진트가 빠졌다. 윤일상이 다시 돌아왔으며 김형석과 다시 전문가 투톱을 이루게 되었다. 여기에 가수 겸 프로듀서인 김현철이 첫 출연해 전문가 라인업 보강[34]. 아이돌로는 EXO수호가 첫 출연하여, 터줏대감 산들과 아이돌 전문가(?) 투톱을 이루었다.[35] 그 밖에 김구라의 마리텔 동료인 서유리 역시 첫 출연.[36]

4.2. 도전자


'''이름'''
'''닉네임'''
'''여은'''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강민경
마실 나온 솜사탕
강균성[재][37]
웃는 얼굴에 수박씨
포지션
인생 직진 신호등
김영호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배수정
달콤살벌 아이스크림
정재욱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 봐요
김민희
따끈따끈 떡 사세요
이번 경연의 압권은 따끈따끈 떡 사세요의 가면. 판정단이 모두 무겁지 않냐고 걱정했을 정도로 커다란 떡이 붙어 있었고 사실 전혀 무겁지 않은 모조품.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경우에는 가면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달덩이 같은 크고 둥그런 얼굴을 자랑했다.

4.3. 경연 결과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따끈따끈 떡 사세요
성은 김이요
문희옥
40
인생 직진 신호등
빗속에서
이문세
'''59'''
'''1-2'''
마실 나온 솜사탕

소유, 정기고
'''61'''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
너무 늦었잖아요
변진섭
38
'''1-3'''
달콤살벌 아이스크림
환희
정수라
28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Super Star
쥬얼리
'''71'''
'''1-4'''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그녀를 사랑해줘요
하동균
36
웃는 얼굴에 수박씨
나와 같다면
김장훈
'''63'''
'''2-1'''
인생 직진 신호등
모나리자
조용필
42
마실 나온 솜사탕
처음 느낌 그대로
이소라
'''57'''
'''2-2'''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사랑이 떠나가네
김건모
'''53'''
웃는 얼굴에 수박씨
내 눈물 모아
서지원
46
'''결승'''
마실 나온 솜사탕
1994년 어느 늦은 밤
장혜진
48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님은 먼 곳에
김추자
'''51'''
'''가왕전'''
노래왕 퉁키
I Believe
이수영
49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50'''

4.4. 1라운드 관전평


오프닝으로, 앞서 기사가 나온 대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스페셜 무대가 있었다. 부른 노래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그런데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가 어쩐지 다르게 느껴진다 싶었는데, 잠시 후 무대에 등장한 가수가 있으니 바로 김연우였다. 그리고 이어서 공개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탈을 쓴 꽃피는 오골계였다. 결국 스페셜 무대는 김연우와 산들의 듀엣 공연. 공연 후 인터뷰에서 연예인 판정단들은 김연우의 얼굴과 목소리가 적응이 안 된다면서 클레오파트라의 가면과 목소리가 나오자 오히려 더 반가워하는 모습이 나왔다.
1차전, 따끈따끈 떡 사세요 vs 인생직진 신호등의 대결은 신호등의 승리. 신호등은 트로트 가수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승리 후 대기실로 돌아가는 길에 "'''제가 정말 트로트 가수 같아요?'''"라고 말한 것을 보아서는 트로트 가수가 아닌 듯? 떡 사세요는 송은이나 박슬기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는데 정작 그녀의 정체는 그 둘이 아닌 아역 배우 출신의 배우 김민희.[38] 김현철이 솔로곡이 끝날 때 쯤에 정확히 맞혔는데 김구라 등이 설마했지만 이것이 정확히 맞았다.
2차전, 마실 나온 솜사탕 vs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 봐요의 대결에서는 소유정기고의 ''을 불렀다. 두 사람 모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노래를 불렀는데 두 사람 모두 잘 소화했다. 특히 썸의 남자 파트가 생각보다 부르기 어렵기 때문에 윤일상은 배터리의 정체를 실력이 있는 가수로 추측했다. 그리고 솜사탕에게는 '''얼굴이 예쁜 목소리'''라고 평가했다. 노래 중간에 랩을 솜사탕이 했는데 이로 인해 브라운 아이드 걸스미료, 마마무화사가 추리되었다. 지상렬은 (압력밥솥으로 출연했던) 플라워의 고유진이 재출연 한 거 아니냐고 추리했다.[스포] 어쨌든 승자는 솜사탕. 솜사탕에 비해 추리를 거의 하지 못한 배터리의 정체는 바로 가수 정재욱. 현재 사업을 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지난 경연에서 탈락한 김종서, 더 네임 등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실력파 가수인데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었기에 연예인 판정단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61:38로 표 차이도 크게 났는데 그 정도로 목소리를 크게 바꿨던 것. 김창렬이 특히나 크게 아쉬워했다. '''사업할 친구가 아니라 노래해야 할 친구라고'''.
3차전, 달콤살벌 아이스크림 vs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대결. 서로 대조적인 스타일의 차림이 눈에 띄었는데 아이스크림은 민소매 옷을 입고 짧은 핫팬츠로 각선미를 선보이며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39] 반면 고추아가씨는 아이스크림과는 대조되게 재킷과 검은 스키니진으로 조금 더워 보이는 스타일을 소화했다. 아이스크림은 1절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꽤 큰 실수를 저질렀으나 그 뒤에는 별 다른 실수 없이 넘어갔다.
그 실수를 제외하면 두 사람 모두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면서 수준급의 듀엣 무대를 보여줬다. 단 맛과 매운 맛의 대결로 일컬어진 3차전의 승자는 고추아가씨. 압도적인 차이로 이겼는데 아이스크림에게는 가사 실수한 것이 상당히 마이너스로 작용된 듯.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위대한 탄생 시즌 2 준우승자 배수정[40]. 재밌게도 윤일상은 위대한 탄생 2기에서 배수정의 멘토로 활동했음에도 그녀를 눈치채지 못했다. [41]
한편, 서유리가 고추아가씨를 보고 왜 자신을 복면가왕에 섭외했는지 알 거 같다며 그녀의 정체를 확신했는데 그는 바로 성우 이용신. 초코파이 CM송 등 여러 CM송을 부르기도 했는데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이로 인해 실검에 그녀의 이름이 올라왔으며 고추아가씨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실검 상위권에 올라와 있었다. 윤일상은 이에 대해 정말로 고추아가씨가 성우라면 사건이라면서 놀라워했다.
4차전,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vs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대결. 거북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허스키 창법을 보였고 수박씨는 깔끔한 미성으로 서로 다른 스타일의 창법을 보여줬고, 둘다 만만치 않은 실력이었고 박빙이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결과는 36:63으로 수박씨의 압승. 거북이의 정체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왔는데 윤일상은 JK김동욱, 김형석은 김정민, 이윤석을 비롯한 개그맨들은 개그맨 김진수를 언급했다. 정체는 지상렬이 예측한 배우 김영호.[42][43]

4.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은 인생직진 신호등마실 나온 솜사탕의 대결이었다. 신호등은 '''가왕'''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불렀다. 1라운드부터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은 그대로 유지. 솜사탕은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를 불렀으며, 감정이입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는 57:42로 솜사탕의 승리. 경연 후 토크에서 두 사람의 댄스 타임이 주어졌는데,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신호등에게 솜사탕이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서 신호등을 얼어붙게 만드는 장면이 관전 포인트 되시겠다. 곧이어 밝혀진 인생직진 신호등의 정체는 'I love you' 로 유명한 더 포지션의 임재욱. 그의 정체를 놓고 연예인 판정단 사이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언급되었으나, 결국 제대로 맞힌 사람은 김구라, 이윤석, 윤일상이었다.
2라운드 2차전,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vs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경연은 7표 차이로 고추아가씨의 승리. 승자인 고추아가씨는 물론이고 수박씨도 상당히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두 무대 모두 원곡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그 원곡을 자신들에게 맞게 잘 소화했다. 서유리는 다시 한 번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성우 이용신으로 확신했는데....
수박씨의 정체는 놀랍게도 집 나온 수사자로 1회 때 출연한 노을의 '''강균성'''. 이로서 강균성은 복면가왕 최초로 2회 연속 출연했다. 그의 출연 전까지 전 출연자의 재출연 가능에 대한 의문점이 몇 번 있었으나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강균성의 출연으로 전 출연자들도 재출연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
재출연자인 만큼 2라운드 탈락임에도 불구하고 추가 공연이 한 번 더 있었는데 3라운드 진출시 부를 예정인 나얼의 '바람기억'을 원곡보다 '''1키 높여''' 부르면서 가면을 벗었다. 이로서 사람들은 수박씨의 엄청난 노래 실력에 놀라고 강균성의 재출연에 또 한 번 놀랐다. 재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잦은 예능 출연 후 본인을 개그맨으로 아는 사람이 늘어난 데다 집 나온 수사자로 출연할 당시, 사람들을 속이려고[44] 특유의 미성과 완전히 다른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다 연예인 판정단 여러 사람들에게 가수가 아니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1라운드에서 광탈하는 굴욕을 당했다. 당시 상대는 앙칼진 백고양이로 출연한 아이비. 재밌는 점은 노을과 마찬가지로 아이비 역시 박진영이 키운 가수인 데다 그 당시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박진영 & 선예의 '대낮에 한 이별'이다.
이것이 상당히 아쉬웠던 그는 재출연 의사를 밝혔던 것. PD가 말하는 강균성의 재출연 이유.
결승전 마실 나온 솜사탕 VS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경연 결과 '''3표 차이'''로 고추아가씨가 가왕 도전자로 선정. 솜사탕은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잔잔한 노래를 불렀고, 1라운드에서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준 고추아가씨는 2라운드에서 부른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에 이어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부르면서 노래를 자기 스타일로 맛깔나게 잘 소화했다.
결론적으론 2라운드 2차전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수준급의 무대들이 나왔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었으며 투표 공개 전, 연예인 판정단들은 '''1표 차이'''로 솜사탕이 우세했다고까지 할 정도로 정말 치열한 경연이었다. 솜사탕의 정체는 다비치강민경.[45]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노래왕 퉁키는 연습을 많이 해서 목이 갔다고 말을 했는데 당시에만 해도 가왕의 여유라고 여겨졌으나...
막상 노래를 들어보니 목이 쉰 것이 상대의 긴장을 풀려는 것도 여유도 아니고 '''진짜였다.''' 선곡도 이전에 신나는 무대들과는 전혀 다른 이수영의 'I believe'로 잔잔한 노래를 불렀으나 심각한 목 상태로 부르는 그의 노래는 가왕, 그것도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의 장기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은 가왕의 무대라고 하기에는 안쓰러울 정도였다. 경연이 끝난 뒤, 윤일상[46]은 퉁키가 가왕에 등극한 것을 보지 못했지만 굉장하다고 들었는데 오늘 무대에서는 목이 쉰 것이 눈에 뜨인다고 평가했고, 김구라는 가왕이라는 자리가 부담감이 된 것 같아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오히려 부담을 준 것 같아 미안하다며 퉁키에게 한 표를 선사했다고 한다.
결과는 49:50, 단 '''한 표''' 차이로 고추아가씨가 새 가왕이 되었다. 1라운드에서 꽤 큰 표차로 승리했던 것에 비하면, 그 뒤 경연에서의 표차는 겨우 한자리수에 불과했고 심지어 그 표차도 단계가 거듭될수록 거의 등비수열급으로 점점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역대 가왕들 중 가장 어렵고 아슬아슬하게 등극한 격이 됐다.
재미있게도, 가왕 방어전을 제외한다면 모든 대결에서 달고 시원한 맛이 나는 음식들과 대결했다는 특징이 있다. 즉, 그녀가 치른 1라운드, 2라운드, 결승전 모두에서 단 음식과 매운 음식이 대결해 매운 음식이 승리하는 양상의 대결이 펼쳐졌다는 것.
사실 경연만으로 보면 결코 한 표 차의 치열한 접전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고추아가씨의 경연이 상당한 수준급이었는데 반해 퉁키의 무대는 지난 번 출연 때와는 대조되게 컨디션이 안 좋은 게 대놓고 보일 정도로 좋지 않았기 때문. 이 때문에 목 상태를 관리하지 못한 것은 프로답지 않다며 퉁키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어쨌든 새 가왕이 결정되었고, 퉁키의 정체는 가수지만 예능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이정으로 밝혀졌다. 김창렬은 이정의 목이 가 있는 것에 아쉬워했으나, 이어 김성주가 누굴 찍었냐는 말에 잠시 일시정지 하다가 '''"정아, 미안하다~!!!"'''를 외쳤다. 정체가 밝혀진 뒤, 인스타그램에서 김태균과 함께 인증했다.[47]
한편,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해 대체적으로 이용신으로 굳혀지는 듯 했으나 다음 날, 멜로디데이여은으로 추측된다는 기사가 떴다. 멜로디데이 측은 이에 대해 여은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없다며 반박 기사를 냈다. 그리고 이용신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고추아가씨가 아니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에이티'가 고추아가씨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불후의 명곡 출연 동영상.

5. 10차 경연: 19, 20회 (2015년 8월 9일, 8월 16일)


이때부터 가왕전에서 우승자는 1번, 가왕은 2번을 찍을 수 있도록 고정되었다.

5.1. 진행 및 심사위원


'''진행'''
김성주
'''내레이션'''
이원준
'''심사위원'''
김구라
김창렬
김현철
김형석
박시은
산들
신봉선
윤일상
이윤석
이특
지상렬
지난 주 출연한 수호의 같은 소속사 대선배 그룹의 리더 이특이 배턴을 넘겨받아 첫 출연하여,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막귀 인증을 제대로 했다.[48] 김현철도 재출연하여, 커트의 신 가위손의 정체를 맞히는 등 성대 분석 전문가로서의 위엄을 세웠다.

5.2. 도전자


'''이름'''
'''닉네임'''
'''홍지민'''
'''네가 가라 하와이'''
김승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손동운
나는야 바다의 왕자
이성경
꽃을 든 꽃게
김바다
커트의 신 가위손
알렉스
공중부양 열기구
이영현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허공#s-4
귀여운 튜브소년
가면도 컨셉도 점점 4차원화 되어가는 중.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는 커다란 공룡 복장을 하고 나옴으로써,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온 몸에 가면(?)을 쓰고 나온 가수가 되었다.[49][50]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영현의 덩치가 몸을 안 가리면 대번에 알 수 있기 때문이였다고 자신도 말했고 다른 사람도 수긍했다. 그 임팩트가 너무 컸던 탓에 귀여운 튜브소년이 튜브를 끼고 나온 것이나, 나는야 바다의 왕자가 오리발을 착용하고 나온 것쯤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

5.3. 경연 결과


  • 꽃을 든 꽃게의 2라운드 특별공연: 잘 부탁드립니다(익스)
  •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의 1라운드 특별공연: 낭만 고양이(체리필터)[51]
'''#'''
'''가명'''
'''곡명'''
'''원곡자'''
'''득표수'''
'''1-1'''
귀여운 튜브소년
말리꽃
이승철
47
꽃을 든 꽃게
잔소리
아이유, 임슬옹
'''52'''
'''1-2'''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꽃 피는 봄이 오면
BMK
46
네가 가라 하와이
바다에 누워
높은음자리
'''53'''
'''1-3'''
공중부양 열기구
서른 즈음에
김광석
41
나는야 바다의 왕자
잘가요
정재욱
'''58'''
'''1-4'''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서울의 달
김건모
'''72'''
커트의 신 가위손
삐딱하게
G-DRAGON
27
'''2-1'''
꽃을 든 꽃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조용필
21
네가 가라 하와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박미경
'''78'''
'''2-2'''
나는야 바다의 왕자
다 줄거야
조규만
48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비상
임재범
'''51'''
'''결승'''
네가 가라 하와이
그대와 영원히
이문세
'''57'''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난 아직도 널
작품 하나
42
'''가왕전'''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민들레 홀씨 되어
박미경
48
네가 가라 하와이

'''51'''

5.4. 1라운드 관전평


1번째 경연, 귀여운 튜브소년 vs 꽃을 든 꽃게의 경연은 겨우 5표 차이로 꽃게의 승리. 임슬옹 & 아이유의 '잔소리'를 잘 소화하며 귀를 정화시켰다. 튜브소년의 정체는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52] 동생 따라 가수가 되긴 했지만 공중파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복면가왕이 처음이라고 한다. 윤일상은 허공에게 ''''허공은 무한의 발전성이 있으니 동생의 스타일에 얽매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2번째 경연,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vs 네가 가라 하와이의 경연은 7표 차이로 하와이가 승리했으며 패자인 트리케라톱스가 충분히 이겨도 될 정도로 두 사람 모두 상당한 경연을 보여주며 판정단들과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와이는 경연이 끝난 뒤, 힘과 흥이 넘쳐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 때문에 조혜련노사연으로 추리되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트리케라톱스의 복장이었는데 복면가왕 최초로 '''몸까지 인형으로 가리고 등장했다'''. 트리케라톱스의 정체는 빅 마마의 고음 담당이었던 가수 이영현. 인형 몸통은 제작진이 준 게 아니라 이영현이 '''사비를 들이며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53] 모두가 알다시피 가왕의 자리에 앉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가수인 만큼 연예인 판정단들이 전체적으로 그녀의 패배를 아쉬워했고 아예 재도전해주길 바란다는 얘기도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편집되었지만 제작진의 배려로 3라운드 준비곡인 '낭만 고양이'를 부르고 퇴장했다.

3번째 경연, 공중부양 열기구 vs 나는야 바다의 왕자의 경연은 바다의 왕자의 승리. 바다의 왕자는 그 이름 때문에 등장하기 전부터 이 사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바다의 왕자는 자신이 그의 목소리로 여심을 녹일 수 있다고 장담했으나 현실은 신봉선마저 무덤덤하게 만들었다(...) 승리를 하고도 자신이 여심을 녹이지 못 했다는 점에 아쉬워했다. 한편, 패자인 열기구의 정체는 가수 알렉스.

4번째 경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vs 커트의 신 가위손의 경연은 오비이락의 승리. 오비이락과 가위손 모두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열창했다. 가위손의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가수로 보는 사람이 없는 듯 했는데 김현철이 먼저 김바다를 예측했다. 김현철은 이것을 김구라에게 알리자, 김구라에게 뭔 미친 소리냐며 타박을 들었으나 가위손의 정체는 진짜로 김바다였다. 아마추어라고 평가했던 김형석 역시 김바다에게 어쩔 줄 몰라 했고, 김바다는 ''''블루스에 한해서 나는 아마추어가 맞다''''며 쿨하게 받아들이기까지 했다.
확실히 락 기반의 가수는 본 목소리를 숨기고 자기 장르가 아닌 노래를 하는 1차전에서 대거 탈락함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김종서, 프로 가수는 아니지만 거의 가수급으로 인정받는 배우 김영호 등... 거친 락커 특유의 목소리는 다른 장르나 목소리를 숨겼을 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번 회수 탈락자는 하나같이 상당한 실력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영현과 김바다는 말할 것도 없고, 알렉스 역시 우리 결혼했어요로 떠서 그렇지 클래지콰이에서 제 역할을 아주 잘하고 있다. 허공은 아직까지 가수로 완전히 인정받지 못한 편이나 보이스코리아에서 실력을 보여준 것도 있고, 요번 회차에서도 윤일상에게 상당한 칭찬을 받았다.

5.5. 2라운드 & 결승전 관전평


2라운드 1차전, 꽃을 든 꽃게 vs 네가 가라 하와이의 경연은 하와이의 승리. 하와이가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부르면서 매우 신나는 경연을 했는데 이것이 관중들에게 제대로 통했다. 꽃게는 사회자의 배려로 3라운드 준비곡인 Ex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당시에만 해도 아이돌 가수로 추정되었던 그녀의 정체는 바로 배우 '''이성경'''. 전혀 예상치 못한 정체에 모두들 크게 놀라고 남자 방청객들은 크게 열광했다. 또한 그녀를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던 이특은 그녀의 정체에 정신 차리지 못 하게 되었다. 투표가 끝난 뒤, 이특과 산들의 이상형 배틀이 있었는데 이성경이 이특을 뽑았다!!
2차전, 나는야 바다의 왕자 vs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의 경연은 오비이락의 승리. 바다의 왕자는 1라운드에서 신은 오리발까지 벗고 노래에 집중했으나 오비이락의 신들린 노래 솜씨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3표 차이로 석패했다. 바다의 왕자는 탈락 후, 판정단이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것에 크게 서운해 했으며 특히 1라운드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녹아들지 않은 신봉선에게 서운해 했다. 그 이유는, 그의 정체가 1회 이래로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꾸준히 출연하다 한동안 출연이 뜸하던 비스트손동운이기 때문. 김성주의 말에 의하면 손동운은 이 날 '''가왕이 될 것을 대비해서''' 2개월 스케줄을 비워두었다고 한다.[54] 그런데 다음 주 스케줄을 확인했더니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출연 스케줄이 잡혀 있었다고 한다(...) 다음 주부터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올 손동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55]
결승전 네가 가라 하와이 vs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의 경연 결과 가왕 도전자는 하와이. 하와이는 이전까지의 신나는 노래 대신,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며 반전을 보여줬다. 오비이락의 정체는 서울패밀리의 여성 멤버인 김승미. 권인하, 박학기 이후로 오랜만에 출연한 80년대에 활약한 가수다.[56][57]
가왕전,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 결승전을 앞두고 하와이와 오비이락에 대해 꽤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번에 스키니진을 입었던 고추아가씨는 이번에는 핫팬츠에 스타킹으로 각선미를 보여줬다. 고추아가씨는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 되어'를 불렀다. 결과는 '''3표 차이'''로 하와이가 새 가왕으로 선정되었다. 고추아가씨도 잘했지만 하와이의 아성을 이기기에는 조금 아쉬운 무대였다. 덤으로 하와이는 처음 받은 황금가면이 '''얼굴에 안 맞아''' '''가면줄이 끊어져''' 굴욕감을 얻었다.
지난 경연에서 고추아가씨의 정체로 성우 이용신이 언급되고 후에 기사로 멜로디데이여은이 언급되었었다. 그리고 이 두 사람 모두 부인했는데 마침내 드러나게 된 그녀의 정체는 바로 멜로디데이의 여은이었다.[58] 윤일상은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성우여도 큰 사건, 걸그룹 멤버여도 큰 사건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정말로 걸그룹 멤버였던 것. 윤일상은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된다며 이를 계기로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언제 딸이 이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냐며 말한 적이 있는데 이제는 내가 가왕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눈물을 흘리면서 인터뷰를 끝냈다.
참고로 복면가왕 역사상 베테랑 가수가 아닌 '''신인급 가수가 가왕이 된''' 최초의 경우[59] 이며 여태까지의 가왕 중에 네티즌들이 정체를 헷갈린 유일한 가왕이었다.
[1] 윤형빈과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출연했던 신봉선은 이미 눈치챈 듯 그를 떠보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정적으로 지상렬은 그에게 "'''혹시 원투 좀 보여줄 수 있나요?'''"라고 떠본 것으로 보아 개그맨들은 대부분 그를 눈치 챈 듯 했다.[2] 당시에 혼성 그룹들은 대부분 여성들이 메인 보컬을 맡았다. 룰라, , 코요태, 스페이스 A 등이 대표적. 예외적으로 만이 남성을 메인 보컬로 내세운 것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여자가 대세였다.[3] 버벌진트가 이렇게 불렀다.[4] 그 뒤 51차 경연에서 필이 충만 피리소년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코디언맨이 1라운드 듀엣곡으로 불렀다.[스포일러] 그 뒤 노래왕 퉁키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각각 2, 3라운드에서 91표를 받으면서 깨졌고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94표, 굴러온 복덩어리가 95표,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이 96표를 받음으로써 갱신했다. 그래도 역대 5번째로 많은 표인 데다가, 99인 체제 가왕전만 보면 최다 득표다.(21인 체제 제외)[5] 방송 내내 노련한 행동으로 연예인 판정단을 속였지만,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예능에서 보여준 아줌마스러운 모습에 익숙하였고, 그녀의 목소리도 음이 올라갈수록 점점 티가 났다.[6] 그러나 사실 진짜 굴욕은 손동운이 당했는데, '''두 살 동생'''인 그녀를 몰라보고 '''엄마'''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정은지는 후에 가왕 방어전이 끝난 뒤 토크에서 "'''안 친한데 엄마라고 불러서 기분이 이상했다'''"며 농담을 던졌다.[7] 이번 경연부터 기존에 추리 적중률이 낮고 헛다리를 짚는 일이 잦았던 이른바 '막귀'인 판정단 고정 멤버들에게 제대로 들어보라는 배려로 헤드폰 이 따로 수여되기 시작했다. 최초로 이런 불명예(?)를 안게 된 사람들은 김형석, 산들, 신봉선, 이윤석, 지상렬 이상 5인. [8] 참고로 12명의 연예인 판정단 결과는 동점이었다.[9] 문천식과의 콤비로 개그맨으써 이름을 알린 뒤, 드라마 출연도 하며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다 2005년 드라마 촬영 후, 교통사고를 당하여 잠시 활동을 중지했다. 당시 '''목숨이 이틀밖에 안 남았다며 유언을 준비하고 신병 정리를 하라는 말을 의사에게 직접 들을 정도로''' 매우 큰 부상을 당했으나 유언까지 쓰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그 뒤에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생각하다 뮤지컬을 할 때 가장 즐거워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한다.[10] 이윤석은 고명환과 함께 노래방을 100번도 넘게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11] 과거 로맨틱 쌍다이아에게도 서은광 씨라고 말하며 실수를 했으나, 그때는 로맨틱 쌍다이아의 정체가 아니었고 이번에는 진짜였다.[12] 이기찬 씨 발언 이후, 연예인 판정단들이 대놓고 말하지 않고 이니셜 언급으로 간접 추리를 했다. 또 이름 말하다 김성주가 실수할까봐 염려한 것이라고... [13] 이기찬은 과거 신봉선에게 전화 번호를 빼앗겼다고 한다. 후에 자세히 말하길, 스타 골든벨 출연 당시에 신봉선이 장난으로 말했는데 이기찬이 정말로 줬다고... 정작 신봉선은 이때 이기찬의 표정이 '''정말 싫은 것처럼 보여서''' 전화를 안 했다고 한다.[14] 중간에 김형석과 윤일상이 '둘만의 회동'을 했을 때 김형석이 사모님은 쇼핑 중에 대해 얘기하며 '문희경씨 아냐?''하고 말을 건네는 장면이 잡혔다. 이에 일부러 못 맞히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산들의 경우에도 라디오에서 같은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15]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16] 방송 중 헤드폰 수여에 대해 딱히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몇몇 패널들이 경연 중 헤드폰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지난 경연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막귀 보정 제도 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누가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단 김창렬이 막귀 집단에 합류한 것만은 분명하다.[17] 역대 다섯번째 최다 득표수.[18] 아이유가 리메이크 했으며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윤상이 가면을 쓰고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19] 본래는 아내가 살을 못 빼게 했지만, 2015년 건강에 이상이 와시 결국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20] 참고로 등장할 당시 날씬한 몸매와 그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한 찜질중독 양머리 역시 1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었다. 이쪽은 애초에 본래 가수가 아니었는데 대중 가요를 선택했기에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 했지만.[21] 모티브는 당연히 피구왕 통키. 통키란 이름을 그대로 쓸 수 없어 퉁키로 바꾼 듯하다.[22] 이례적으로 퇴장 전, 그녀가 3라운드용으로 준비했던 노래인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계기는 김창렬의 질문이었으나, 경력이 어마어마하신 가요계의 대모격 중견 가수인 만큼 예우의 차원에서 제작진이 배려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23] 원곡보다 한 키를 낮췄다. 한편, 김경호는 현재 이 곡을 두 키를 낮춰 부른다.[24] 노래가 '''1절도 안 끝났는데''' 연예인 판정단들이고 관중들이고 하나둘씩 기립하는 장면이 나왔다. 메탈헤드인 이윤석은 제대로 푹 빠져버렸다.[25] 13차 경연까지는 복면가왕 사상 역대 최다 득표였다. [26] 여러 가지 정황상 그녀가 아이돌임은 명백해 보였고, 연예인 판정단도 1라운드 때부터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 무대 이후 베스티유지, 마마무솔라 등이 그녀의 정체로 거론되었으나 그녀의 실제 정체는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었다. [27] 당시 만 17세 9개월로 이전까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 갖고 있던 최연소 참가 기록을 2년이나 줄였다. 이 기록은 31차 경연에서 만 17세 7개월의 복면자객이 갱신하게 된다.[28]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그녀의 나이와 경력 등을 고려할 때,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대진운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1라운드 상대였던 치맥파티도 보통 실력자가 아니었으며, 혹여 그녀가 2라운드에서 퉁키를 이겼더라도 또다른 끝판왕인 죠스를 만날 운명이었다. 죠스를 이겼더라 해도 하필 가왕이 복면가왕 레전드라 평가받는 가왕인데다 그녀가 태어나기 1년 전 데뷔한 가수인지라.. 어찌 보면 그녀가 1승을 한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 연예인 판정단들도 그녀에 대해 정말 잘했는데 대진운이 나빴다는 평을 내렸고, 전 판정단이 그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29]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불러 화제가 된 그 노래.[30]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서는 노래 초반에 관중 한 명을 일일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센스까지 보였다.[31] 퉁키가 입고 나온 미식축구 유니폼의 번호가 27번이었다. 게다가 2R 투표 도중에 27번 방청객이 투표를 하지 않자 얼떨결에 27번 유니폼을 입고 있던 퉁키가 번호를 안 눌렀다고 놀리기도 했다.[32] 이전까지는 결승전이 끝난 후 우승자(가왕 후보)도 같이 지켜보는 가운데 준우승자가 가면을 벗었다면, 이번 8차 경연부터는 우승자가 먼저 퇴장한 이후에 준우승자의 정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33] 김연우가 집에서 아내와 함께 집을 나왔을 때, 한 아주머니가 그에게 "'''맞죠? 클레오파트라 맞죠?'''" 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체가 밝혀진 뒤 인터뷰에서는 "'''여러분 다들 숨기시느라 고생하셨구요'''"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본인도 클레오파트라로서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는 듯. [34] 실제로 그는 따끈따끈 떡 사세요의 정체를 맞춤으로써, 막귀가 아님을 입증했다[35] 방송 중 은근히 두 사람이 경쟁하는 듯한 구도도 많이 형성됐다. 백미는 1라운드 1차전, 따끈따끈 떡 사세요가 정체 공개 후 토크에서 자신의 딸이 B1A4 팬임을 밝히 던 부분.[36] 방송 전에 SNS를 통해 출연 사실을 미리 알리기도 했다. 그녀에 의하면 엄청난 막귀 인증을 했다고. 그런데 서유리가 언급한 것이라고는 고추아가씨를 이용신으로 추측한 것 뿐인데 고추아가씨가 가왕이 되어 정체를 알 수 없게 되어서 막귀 인증의 진실은 알 수 없게 되었다. [재] 재도전자[37] 복면가왕 최초 재도전자.[38] 똑순이 역으로 유명했으니 가면 이름에 힌트가 있었던 셈이다.[스포] 이 회차에서 복면가왕 최초의 재도전자가 나왔으니 어찌 보면 반은 맞은 샘이다.[39] 참고로 무대가 끝난 뒤, 노래왕 퉁키가 아이스크림에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키 작은 남자는 별로라는 답변과 함께 차였다. [40] 사실 우승자가 먼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승자가 군입대를 했기 때문에(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있다.) 준우승자를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41] 사실 이 때는 참가자가 성별까지 속였으니......[42] 지상렬이 그에게 원투 펀치를 부탁했는데 상당히 좋은 자세가 나오자 이 자세가 나오는 사람은 '''김영호, 최민수, 임재범''' 뿐이라고 언급했는데 이것이 정확히 들어맞은 것.[43] 그는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TV, 마이크, 노래방 기계를 새로 구입했다고 하며, 아예 스튜디오를 꾸며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면서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44] 심지어 가발까지 썼었다. [45] 2라운드 1차전이 끝나고 댄스 타임에서 솜사탕의 화끈한 클럽 댄스를 본 사람들은 이미 예상했을지도...[46] 윤일상은 노래왕 퉁키가 가왕 등극할 당시에는 출연하지 않았다.[47] 김태균은 이정의 첫 출연 당시 듀엣곡 경연을 같이 했다. 당시 부른 노래는 도시의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 그리고 김태균의 당시 이름은 냉혈인간 사이보그.[48] 그래도 1라운드에서 공중부양 열기구의 정체는 제대로 맞혔다. 사실 이것도 그가 열기구와 인연이 있었으니까 금방 알아낼 수 있었던 것.[49] 심지어 이 공룡 의상을 사비를 들여서 제작했다고 한다. [50] 그리고 나서 한동안 전신을 가리고 나온 사람이 없었다가 16차 경연에서 심술쟁이 불독녀가 전신 가면을 입고 나왔다.[51] 방송에서는 분량 상 문제로 편집되었다.[52] 목소리가 워낙 알기 쉬운 데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1라운드임에도 목소리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았다. 때문에 판정단들도 비교적 쉽게 맞춘 편. 다만, 허공과 허각이 쌍둥이이기 때문에 둘 중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이 있었던 듯.[53] 본인과 비슷한 체구의 여성 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 들킬 것 같아서 몸통까지 만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BMK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며 하와이가 들었지만...[54] 신봉선이 한동안 손동운이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않자,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원래 답장을 잘 하는 손동운이 답장이 하도 없어서 복면가왕 도전을 연예인 판정단들에게도 알리지 않으려는 전략... 인 줄 알았는데 사실 손동운이 번호를 바꾼 것을 신봉선에게 알리는 것을 잊었다고 한다(...)[55] 이로써 그는 산들에 이어 두 번째로 복면가수와 판정단의 투잡에 성공한 사람이 됐다.[56] 결승전에서 앞 순서에 부른 사람이 승리를 거둔, 사실상 첫 번째 케이스가 됐다.[57] 표 차이는 어느 정도 났으나, 연예인 판정단 중에 유독 오비이락의 탈락 소식에 아쉬움을 표한 사람이 많았던 걸 보면 연예인 판정단 내부에서는 표가 비등비등하게 갈린 듯 싶다.[58] 프로그램 방침 때문에 정체를 부인하고 다녀야 했다. 이는 4번 연속 가왕을 하던 김연우도 마찬가지.[59] 멜로디데이로서 데뷔는 2012년이고, 음악방송 무대에 처음으로 서본 게 2014년이다. 루나가 그나마 여은과 같은 아이돌이지만, 이쪽은 2015년자로 데뷔 7년차라 아이돌로서는 중견급이다. 파일럿 방송에서 가왕이 된 초대 가왕 솔지EXID 자체는 베테랑 아이돌이 아니지만, 솔지 본인은 2006년 2NB로 데뷔했던 10년차 가수다. 나머지 가왕들은 진주, 김연우, 이정, 소냐, 거미, 그리고 베테랑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