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러 머리

 

'''카일러 머리의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2019년 NFL 올해의 신인 공격수상'''
세이콴 바클리
(RB / 뉴욕 자이언츠)

'''카일러 머리
(QB / 애리조나 카디널스)'''

저스틴 허버트
(QB /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애리조나 카디널스 No.1'''
'''이름'''
'''카일러 콜 머리
(Kyler Cole Murray)'''
'''생년월일'''
1997년 8월 7일 (27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텍사스 주 베드포드
'''출신고교'''
앨런 고등학교
'''출신대학'''
텍사스 A&M 대학교#s-5 (2015)
오클라호마 대학교#s-3 (2016~2018)
'''신체'''
178cm / 94kg
'''포지션'''
쿼터백
'''프로지명'''
2018년 MLB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지명
2019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애리조나 카디널스 지명
'''소속팀'''
애리조나 카디널스 (2019~)
'''계약'''
2019 ~ 2022 / $35,158,645
'''연봉'''
2020 / $2,183,120
'''SNS'''

1. 소개
2. 대학 시절
3. 프로 지명
3.1.1. 2019시즌
3.1.2. 2020시즌
4. 플레이스타일
5. 기타
6. 연도별 기록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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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FL 소속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주전 쿼터백.
대학시절부터 야구, 미식축구에 엄청난 두각을 드러내며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MLB 드래프트NFL 드래프트에서 동시에 1라운드로 지명된 선수'''가 되었다. 이후로 본인도 지속적으로 미식축구에 관심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고 상위 드래프티에 대한 계약금 및 대우도 NFL이 훨씬 좋은데다가 1라운더도 마이너에서 굴러야 하는 MLB와 달리 1라운드에 뽑히면 즉전감으로 분류되는 NFL인 만큼 예상대로 카디널스에 입단해 커리어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데, 머리가 외할머니한국인인 3세대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프로지명 관한 여러 얘기가 현지에서 나올때 한국 언론에서도 머리에 관한 여러 기사들이 나왔다.

2. 대학 시절


고등학교때 듀얼스렛 쿼터백으로 텍사스 A&M 대학교에 입학하여 대학 커리어를 시작했고 야구에서 좌익수, 미식축구의 주전 쿼터백으로 뛰었으나 2015 시즌 후 1년만에 오클라호마 대학교로 전학을 선택했다. 사실상 트레이드의 모양새로 텍사스 A&M을 떠난 셈인데[1], 이 건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는 말을 아꼈지만 텍사스 A&M의 헤드코치이자 자신을 리크루트한 케빈 섬린(Kevin Sumlin)[2]에 대한 불만과 1년 선배였던 카일 앨런과의 쿼터백 경쟁에 지쳐서라는 속내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정작 카일 앨런은 머리보다 먼저 휴스턴 대학교로 전학을 선택했고, 자신이 전학간 것은 텍사스 A&M 풋볼팀 내부의 문제라고 비판하며 팀을 떠났다. 이로인해 텍사스 A&M은 앨런과 머리 두 고교 최고 유망주 쿼터백을 동시에 스카우트하고도 둘 다 제대로 쓰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고, 결국 헤드코치 케빈 섬린도 2017 시즌 종료후 성적부진으로 짤리고 만다. 무리한 중복 리크루팅 후유증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NCAA 규정에 의해 2016 시즌은 선수로 뛰지 못하고 2017 시즌부터 오클라호마에서 활약을 하기 시작한다. 미식축구에서는 빠르면 2016 드래프트에 지원할수 있었던 베이커 메이필드가 4학년으로 계속 뛰는 걸 선택하면서, 머리는 2017시즌에는 메이필드의 백업으로 뛰면서 3개의 터치다운을 던졌고, 야구에서는 .122 타율에 6 타점을 기록했다.
베이커 메이필드가 NFL로 떠난 2018 시즌부터 카일러는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야구에서는 중견수로 전향해서 .296 타율, 47 타점, 10 홈런, 10 도루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했고, 미식축구에서도 NFL로 진출한 베이커 메이필드에 이어 주전 쿼터백 자리를 차지하면서 3,674 패싱 야드, 패싱 터치다운 37개 및 러싱 터치다운 11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보여주면서 오클라호마 수너스Big 12 컨퍼런스 우승 및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이끌었고, 대학 미식축구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했다.

3. 프로 지명


[image]
[image]
A's와 계약 당시
그리고 1년 후
카일러 머리는 미식축구에 더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드러냈지만, 야구에서의 활약을 본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6월에 있었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카일러를 '''1 라운드 9번 픽'''으로 지명했고 466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제시했다. 거기에 MLB 최고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를 선임했다. 이런 이유로 그리고 상당수의 야구 전문가들은 카일러를 이렇게 오버픽한걸 보니 오클랜드와 보라스가 확신이 있다, 또한 카일러는 NFL에서 뛰기엔 너무 작고 가볍기 때문에 풋볼선수로는 미지명되거나 아주 낮은 순위가 될 것이고 결국 야구로 오려는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MLB 에서도 뛰어본 경험이 있는 전설적인 NFL 선수인 디온 샌더스 역시 "나라면 야구를 할 것이다. 결국 선택은 머리 몫이지만.."이란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카일러는 야구 선수로 진로를 확정할 듯으로 보였다. 하지만 2018년 8월 말부터 시작한 대학 미식축구 시즌에서 예상을 깨고 카일러 머리는 오클라호마 수너스의 주전 쿼터백으로 맹활약하며, 비록 준결승에서 앨라배마에게 패하긴 했지만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이끌고 대학풋볼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보여주자 NFL에서도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상적인 쿼터백 체격에 많이 못 미치는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3] 러셀 윌슨이나 베이커 메이필드같이 단신 쿼터백이 살아남는 사례가 늘어난데다 순발력과 피지컬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유력한 1 라운드 후보로 평가받자 2019년 1월에 NFL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했다.
NF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중반에 지명되어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사이닝 보너스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고[4] 카일러 본인이 쿼터백을 뛰는 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은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고 오클랜드 팬을 제외한 모든 스포츠 팬들은 팝콘을 들고 상황을 즐기고 있다. 반면 현재 MLB는 아마추어 유망주와 계약할 때 각 팀 별로 일정한 보너스 풀 내에서만 계약이 가능하며, 사이닝 보너스 외에 따로 메이저리그 다년 계약을 통해 돈을 챙겨주는 편법은 금지된다.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카일러의 MLB 계약 보전은 물론, 나아가 이번 카일러 머리 케이스를 통해 MLB도 NFL,NHL같이 1라운드 지명자들에게 일정기간의 메이저계약(25인 로스터 진입) 보장을 다음 CBA 개정에 요구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참고로 원래는 드래프티 유망주의 메이저리그 계약이 자유롭게 가능했으나 다름아닌 '''스캇 보라스 본인이''' 이걸 이용해서 구단에게 하도 돈을 뜯어내는 바람에 유망주 몸값 폭등을 막기 위해 금지된 것.
결국 2019년 4월 25일(현지시각) 열린 NFL 드래프트에서 '''전체 1픽'''으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받게 되었다. 관련기사 그리고 카일러는 카디널스와 계약하여 총액 35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2300만달러의 금액을 보장받았다. 관련기사 보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사이닝 보너스 466만 달러와 비교도 안 되는 금액.
사실 머리는 야구선수로서 체격적으로나 대학 시절 성적으로나 큰 두각을 보인 유망주는 아니었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에 지명됐을 때도 오버드래프트라는 말이 많았고, 지명된 후 각종 유망주 순위도 BP에서 101위에 든 것이 전부. 야구 유망주로 볼 때 머리는 툴 위주의 하이 리스크 유망주로 가공되지 않은 원석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소동을 MLB와 NFL가 리그의 자존심을 놓고 벌이는 기싸움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머리의 대학야구 성적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버스터 포지같은 진정한 대학야구의 레전드들과 비교하면 성적으로 보나 포텐셜로 보나 한참 모자란다. 풋볼쪽에서 노리지 않았다면 이렇게 큰 주목을 받을 유망주는 아니었던 것. 이 정도의 선수를 MLB 사무국 임원이 찾아가 설득했다거나, 보너스 풀 제한의 예외를 검토한다거나 하는 것을 보면, 대학풋볼 최고 상 하이즈먼 트로피 위너의 MLB 입성이라는 뉴스를 이용해 MLB라는 리그의 위상을 제고하려는 사무국 차원의 기싸움이 아니냐는 것.
혹은 다음 CBA(노사협정)에서 드래프티 유망주들의 보너스 풀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스캇 보라스가 유망주를 이용해 판 흔들기를 하는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2019년 6월 26일 오랜만에 야구장에 나타났는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선수가 아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섰다. 이 정도로 그냥 야구를 포기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대신 야구로 돌아오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보유권이 있어 자동적으로 오클랜드에 입단해야 한다.

3.1. 애리조나 카디널스



3.1.1. 2019시즌


주목받는 2019년도 1라운드 1순위 지명자이지만, 장미빛 미래는 커녕 폭풍우가 앞에 깔려있다.[5] 애리조나 카디널스는 전년도의 심각한 부진으로 감독 스티브 윌크스[6]를 비롯한 모든 코치진이 싹 갈려나간 상태에서 신임 헤드코치도 NFL 경력이 없는 생초짜인 클리프 킹스버리 前 텍사스 공과대학교 헤드코치가 올라왔다. 킹스버리의 팀으로 카디널스를 구성하는 것은 꽤 큰 도박이다. 아무리 요즘 NFL이 패싱게임에 유리하게 됐어도 Big-12 대학축구에서나 쓸법한 전술을 쓰는[7] 감독을 올리는 것은 너무 위험한 도박이라는 전문가들의 비판 속에서 카디널스는 몇년동안 하위권을 전전하면서 쓸만한 자원이 베테랑 래리 피츠제럴드,데이빗 존슨 외에는 많지 않기 때문.
개막전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경기에서 308야드(29/54) 2TD/1int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지만 2주차 볼티모어 레이븐스원정에서 패했다. 3주차 캐롤라이나 팬서스 홈경기에서는 무려 8번의 쌕을 얻어맞으며 패배. 5주차 신시내티 벵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 뉴욕 자이언츠 경기까지 3연승을 달렸으나 14주차 까지 6연패(중간 중간 분전한 경기도 있었나 귀신같이 패배) 드디어 15주차 대학 선배 베이커 메이필드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홈으로 불러 38대24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머리는 애리조나 카디널스 역사상 패스 3000야드+, 러싱 500야드+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시즌 후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 공격수 상(Offensive Rookie of The Year)의 후보로 올랐고 50표 중 26.5표[8]를 획득해 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3.1.2. 2020시즌


무려 20시즌에만 부상 3군데를 당한다[9].
오프시즌에 팀이 리그 최고의 와이드리시버 중 하나인 디안드레 홉킨스[10] 데려오는 데 성공하면서, 팀의 정신적 지주인 리시버 래리 피츠제럴드와 함께 리그 탑급의 와이드 리시버 원투펀치를 가지게 되었다.[11] 이에 따라 머리가 활약할 환경이 더 잘 갖춰지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3라운드에 OT 조쉬 존스를 뽑으면서 O-Line 보강에도 성공해 더욱 더 안정적인 환경이 잘 갖춰지게 되었다.
9월에 개막한 시즌 경기에서 지난시즌 컨퍼런스 우승팀이자 슈퍼볼 진출팀인 49ers를 업셋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첫 경기 스탯은 패스시도 40 성공 26, 230야드 패스, 터치다운과 인터셉션 각 1개씩. 91야드 러싱과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쿼터백으로는 그저그런 스탯이지만 듀얼스렛 답게 전체 스탯은 좋았다. 또한 리그 최정상 와이드 리시버인 이적생 디안드레 홉킨스와의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12]
하지만 11주차 기준 6승 4패로 선전중임에도 기대와는 달리 팀에서 카일러 머리가 점차 청년가장이 되어가는 상황이다.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오펜스 라인 문제와 함께, 홉킨스,피츠제럴드를 제외한 팀내 와이드리시버,타이트엔드들의 부진으로[13] 머리가 집중견제를 당하고 있다. 머리가 좀 해결해볼려고 하면 자꾸 이상한 페널티로 경기 흐름을 끊는 팀킬도 여전하다. 팀이 여전히 제대로 완성되려면 갈길이 멀다는 뜻.
10월 26일 7주차 같은 컨퍼런스 소속의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전끝에 명경기를 보여주며 승리를 했다. 하이라이트
11월 15일 10주차 버팔로 빌스와의 경기에서 디안드레 홉킨스와 함께 엄청난 헤일 메리를 성공시키며 대역전극을 이루어냈다.
하이라이트 두 경기 모두 시즌 명경기 top5에 들정도로 재밌으니 풀경기로 찾아 보길 추천한다.
어깨 및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몇주간 경기에 임하나 쿼터백에게 어깨 부상은 기복을 줄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17week 에선 경기 시작 초반부에 쌕을 당하다 우측 발목을 부상 당해 경기 대부분은 백업 QB가 투입됐다. 하지만 백업 QB의 참담한 실력과 주전 WR의 불참으로 공격은 먹히지 않고, 결국 붕대를 감고 부상투혼을 벌였으나 플레이 오프 진출에 실패한다.
2년차에 무려 바닥에서 기던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플레이 오프를 노리는 지점으로 올린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

4. 플레이스타일


전형적인 듀얼스렛 쿼터백으로 피지컬과 밸런스를 강점으로 한 캠 뉴튼이 아닌 민첩성과 속도를 바탕으로 러싱을 따내는 라마 잭슨 유형의 선수이다.
대다수가 인정하는 첫번째 장점으로는 듀얼스렛으로서 러싱이 매우 좋다. 쿼터백 치고 키가 작고 주력도 매우 좋고 날렵하기 때문에 디펜더를 요리조리 피해서 러싱야드를 따내는 데 능하다. 야구를 병행했던 덕분인지 판단력과 슬라이딩 스킬도 좋아서 러싱 이후 사이드라인으로 빠지거나 적절한 타이밍에 슬라이딩도 잘한다. 이런 능력 때문에 러싱 시도가 많아도 부상확률이 적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엘리트 쿼터백의 필수 항목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어깨가 상당히 좋다. 경기가 안 풀리거나 후방에 틈이 생길때 주저없이 장거리 패스를 날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단점은 명색이 1라운드 1픽인데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고 기복이 심하다. 이 부분은 결국 커리어 동안 머리가 풀어야 할 숙제인데, 패스 정확도를 어느 정도까지 높일 수 있는지에 따라 머리의 성장 한계가 정해질 듯 하다.
그리고 쿼터백으로서 사이즈가 매우 작은 것도 줄곧 지적받는 단점인데, 그 드류 브리스, 러셀 윌슨보다도 작고 180cm가 되지 않는다. 상술된 패스 정확도에 관한 문제도 결국 작은 키로 인한 시야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키라는 한계가 있음에도 1픽으로 뽑힌데에는 다른 장점이 뚜렷하고 윌슨과 브리스처럼 작은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있겠지만, 커리어 초기부터 패스 정확도에 대한 문제가 계속 나오는 만큼 아직 갈길이 멀다.

5. 기타


아버지 케빈 머리도 쿼터백 출신으로 텍사스 A&M 대학교 졸업 이후 잠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몸을 담았고 바로 은퇴하고 현재 고등학교 풋볼 코치라고 한다. 삼촌 켈빈 머리는 야구선수로 역시 텍사스 A&M 대학교 졸업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으며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포지션은 외야수.[14] 어쩌면 카일러가 두 종목 모두 잘하는 것을 보면 이 영향이 없지 않을 듯...
외할머니한국인인 3세대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 소개문에 Green light과 더불어 한글로 초록불이라 되어있으며[15]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16]입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려 국내에서 이슈를 받기도 했고, 인스타 라이브에 미주중앙일보 기사나 한식 먹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으며, Beats와의 콜라보에서도 'Straight Outta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기도 하는 등 자신의 정체성에 한국이 중요한 한 부분임을 강조하고 있다. # 카디널스 구단 역시 이런 사진을 업로드 하는등 한국계 2세 카일러를 홍보하고 있다.
풋볼과 야구를 겸업한 것으로 유명한 역대 최고의 운동괴물 보 잭슨의 시그니쳐 'Bo Knows' 스틸컷을 오마주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언론에 의하면 여자친구 관련 정보가 전혀 없다고 한다. 그니까 전 생애 걸쳐서.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현지인들이 보기엔 미성년자 얼굴로 보이나 보다. 이목구비가 자라지 않고 이마만 자랐다는 말을 한다.
이따끔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을 한다. 채팅엔 응답하지 않으니, 일찍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이랑 담소를 나누니 보이는 라디오라고 보면 된다.

6. 연도별 기록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
'''패싱'''
'''러싱'''
'''시도'''
'''성공'''
'''성공률'''
'''야드'''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인터
셉트
'''
''''''
'''색야드'''
'''레이트'''
'''시도'''
'''야드'''
'''평균
야드
'''
'''터치
다운
'''
2019
ARI
'''16'''
542
349
64.4
3722
6.9
20
12
'''48'''
309
87.4
93
544
5.8
4
2020
'''16'''
558
375
67.2
3971
7.1
26
12
27
176
94.3
133
819
6.2
11
NFL 통산
(2시즌)
32
1100
724
65.8
7693
7
46
24
75
485
90.9
226
1363
6
15

7. 관련 문서



[1] 이후 텍사스 A&M은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베이커 메이필드의 백업을 하던 트레버 나이트를 graduate transfer 자격으로 데려와 2016년 주전 쿼터백으로 세우게 된다.[2] 2019년 기준 現 애리조나 와일드캐츠 헤드코치.[3] 키가 178cm에 불과하다. 쿼터백 앞에서 격전을 펼치는 공격 및 수비 라인맨들은 보통 키 190cm 정도에 몸무게는 120kg을 넘나드는 거구들이다. 이들 라인맨 머리 너머로 패스 루트나 러닝 방향을 순간적으로 읽으려면 아무래도 쿼터백도 키가 커야 유리한데, 178cm면 NFL의 쿼터백으로는 무리라고 할 수준으로 심각하게 작다. 참고로 단신 쿼터백으로 유명한 러셀 윌슨드류 브리스도 180cm는 찍는다.[4] NFL은 NBA나 NHL처럼 드래프트 1라운드 선수의 계약기간과 금액이 순위별로 고정되어있다. 2018년 기준 1라운더 계약금액. 이 선수들 계약은 전액 개런티 계약이다.[5] 사실 미국식 드래프트에서 전체 1픽은 장미빛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당장 다음해 최대어인 조 버로우나 2021시즌 최대어 트레버 로렌스가 어느 팀으로 드래프트되는지 보면 간단하다.[6] 2019년 기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수비 코디네이터.[7] 참고로 킹스버리는 텍사스 텍 감독을 하기 전인 2012년, 카일러 머리를 스카웃한 케빈 섬린 헤드코치 밑에서 공격 코디네이터를 하면서 1학년생 조니 만지엘을 대학 최고의 쿼터백으로 만들고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하도록 지도한 공격재능+쿼터백을 다루는 능력을 입증한 사람이다. 그리고 1년만에 텍사스 A&M을 떠나 텍사스 텍 감독으로 영전했다.[8] 유권자 1명이 A.J. 브라운과 머리에게 동시에 투표했다.[9] 부상당한 곳은 어깨, 다리, 발목. 모두 쌕 때문이다.[10] 텍산스에게 준것은 다름 아닌 러닝백. 데이비드 존슨과 2020년 드래프트 2라운드 픽과 2021년 드래프트 4라운드 픽. 그리고 텍산스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로스앤젤레스 램스WR인 브랜든 쿡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는데 문제는 트레이드 대가가 카디널스가 준 2020년 2라운드 픽...[11] 단 원투펀치에 비해 3~4순위 리시버인 커크와 이사벨라가 아직 부족한 면이 있어서 리시버유닛 전체가 리그 최강이라고 보긴 어렵다.[12] 16번 패스 시도 14번 성공 151야드 전진[13] 카디널스 헤드코치 클리프 킹스버리의 성향이 4WR가 기본 세팅일 정도로 리시버를 물량으로 때려박고 여러 리시버들의 라우트를 이리꼬고 저리꼬아 수비를 흔든다음 쿼터백이 빨리빨리 패스를 전개하는 에어레이드 오펜스를 지향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O라인 5명만으로도 어느정도 패스러시 제어가 가능해야 한다. 카디널스는 O라인 상태도 별로에 조쉬 존스도 아직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현재 3순위 커크와 4순위 이사벨라가 꾸준하지 못한데다, 이들이 빠지면 홉킨스,피츠제럴드밖에 던질곳이 없다. 좀더 블로킹을 강화하기 위해 타이트엔드를 투입해도 타이트엔드진이 영 좋지 않아 이런 실수를 하고 앉아있다.[14] 참고로 그 유명한 랜디 존슨의 비둘기 맞추기 사건의 당시 타자가 다름이 아닌 켈빈 머리라고 한다.[15] 이걸 보고 머리가 그린 랜턴의 팬이어서 초록불을 썼다는 썰이 돌았는데, 사실 이는 미국 학생들의 필독서중 하나인 위대한 개츠비의 the green light라는 표현을 인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NFL 선수로 성공하고자하는 카일러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16] 실제로 대한축구협회에서 직접 유니폼을 보내주었고, 홍명보 전무이사가 직접 편지를 써서 동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