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쿄인 노리아키/작중 행적

 




1. 작중 행적



'''동료를 위해, 긍지를 위해.'''[1]

'''十七年の孤独 五十日の友情'''

'''17년의 고독, 50일의 우정'''[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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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싹에 조종당하고 있는 카쿄인
제 3부 시작 3개월 전, 카쿄인은 이집트를 여행할 당시 DIO를 만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카쿄인의 스탠드 능력에 주목한 DIO에 의해 육신의 싹이 심어져 그는 DIO의 심복이 되어 버렸다. 죠타로를 죽이기 위한 자객으로 죠타로의 학교에 나타나, 죠타로의 다리를 베고[4] 보건 선생님을 조종하는 등 죠타로를 위협하나[5], 결국 스타 플래티나에게 패하고 죠타로의 집으로 업혀온다. 그런데 이 때 스타 플래티나의 오라오라 러쉬를 맞았음에도 다음 날 멀쩡하다(...).[6] 이곳에서 압둘과 죠셉에게 육신의 싹에 대한 설명을 들은 죠타로는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까지 카쿄인을 세뇌에서 풀어준다. 죠타로의 이런 모습과 홀리의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에 감화된 카쿄인은 죠타로 일행과 함께 DIO를 무찌르기 위해 이집트로 떠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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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의 육신의 싹을 제거하는 죠타로
또한 그가 원정에 참여한 이유는 DIO를 만났을 때 그에게 공포를 느끼고 거기에 굴복해버렸기 때문이다. "친구가 되자."는 DIO의 달콤한 유혹에 공포에서 해방된다는 안도감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머리에 육신의 싹이 심어졌고, 그것은 카쿄인에게 최대의 굴욕이었다.[7] 쿠죠 죠타로에게 구해진 이후 두 번 다시 그 때와 같이 되지 않기 위해서, DIO에게서의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서, 그리고 예전의 비참한 자신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 이집트 원정에 참여한다. 다만 원정 전에 죠타로가 왜 동행하려고 했는가를 물어보았을 때, "그거 말인데, 왜 동행하고 싶어졌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는걸."이라고 대답한다.[8]

1.1. vs 그레이 플라이/타워 오브 그레이


일본에서 카이로로 가는 비행기에 압둘, 죠타로, 죠셉과 함께 탑승했으나, DIO가 보낸 첫번째 스탠드술사, 타워 오브 그레이와 마주하게 된다. 스타 플래티나와 매지션즈 레드는 사람들이 잠든 밤 비행기 안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하거니와, 타워 오브 그레이가 너무 빠른 스피드를 가져 고전하고 있던 때, 카쿄인이 자신의 스탠드로 잡겠다며 나선다. 마구잡이로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날리는 듯 하였으나, 사실은 피할 수 있는 경로를 줄여 한 위치로 타워 오브 그레이를 몰아넣은 것이었으며, 이어서 '결계'와 비슷한 촉수들로 붙잡는 데 성공한다. 카쿄인의 활약이 크던 결투.
하지만 타워 오브 그레이는 이미 비행기 조종사들을 죽인 상황이었고, 비행기는 추락한다. 그러나 다행히 비행기를 몰 수 있는 죠셉이 비행기를 홍콩 앞바다에 불시착시킨다.

1.2. vs 장 피에르 폴나레프/실버 채리엇


TVA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배를 전세내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는 죠셉을 기다리며 능숙하게 길거리 음식을 사 먹으려 하였으나, 죠셉이 안내한 지인의 음식점으로 가게 된다. 이집트까지 갈 방법을 짜면서 민간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로로 갈 것을 제안하는 죠셉의 의견에 동의한다.
그리고 식당 손님으로 위장해 있던 DIO의 자객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만난다. 압둘과의 싸움 이후 폴나레프는 일행에 합류한다.

1.3. vs 캡틴 테닐/다크 블루문


따개비 때문에 바다로 빨려들어가는 죠타로가 던진 앤을 하이어로팬트 그린으로 팔을 늘여서 잡아 구한다.

1.4. vs 포에버#s-3/스트렝스


배를 하이어로팬트 그린으로 조사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비중이 없다가 배 자체가 스탠드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 일행들과 함께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지만 죠타로의 활약으로 풀려난다.

1.5. vs 러버 소울/옐로 템퍼런스


죠타로와 호텔에서 한 방을 쓴다. 그런데 의미심장하게도 폴나레프가 데빌과 한바탕 한 후 죠셉이 TV를 염청하는데 여기서 '카쿄인을 믿지 마라 DIO의 부하다'라는 내용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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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
이 때 카쿄인은 죠타로, 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표를 예매하러 가고 있었는데, 지갑 소매치기를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로 고문하다가 패대기치거나[9], 뜬금없이 장수풍뎅이를 잡아먹고, 죠타로를 '죠죠'라고 부르는 평소와는 다르게 '죠타로 ''''군'''', '죠타로 '''선배''' '등의 괴랄한 호칭으로 부르고, 그 유명한 체리 레로레로 등 기묘한 행각을 벌인다.[10]
죠타로는 이를 보고 카쿄인이 아닌 누군가 카쿄인 흉내를 내고 있다고 판단했고, 그 순간 죠셉과 압둘의 앞에 카쿄인이 한 명 더 등장한다. 그동안 죠타로의 옆에 있던 것은 가짜 카쿄인, 자신의 스텐드 옐로 템퍼런스로 변신한 러버 소울이었다.[11] 죠타로는 러버 소울을 해치우고, 카쿄인은 누명을 벗고 다 함께 기차를 타고 인도로 떠난다.
하지만 기차 안에서 뜬금없이 카쿄인이 체리를 꺼내 물자, 카쿄인이 체리를 '레로레로레로'하고 혀로 굴리다가 먹는 건 러버 소울의 기행이 아닌 진짜 카쿄인의 습관인 것이 드러났다. 이를 직접 두 눈으로 본 죠타로는 썩은 표정을 지으며 황당해했다. [12]

1.6. vs J. 가일/행드맨 & 홀 호스/엠퍼러


인도에서 죠타로 일행은 J. 가일의 스탠드, 행드 맨과 조우한다. 거울 속에 비친 상대를 공격하는 스탠드를 가졌으며, 폴나레프의 여동생을 죽인 살인마 스탠드사인 J. 가일을 찾겠다고 뛰쳐나간 폴나레프와 그를 구해주고 쓰러진 압둘을 발견한다. 그 또한 압둘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지만, 여동생과 압둘의 죽음에 분노한 폴나레프를 진정시키기 위해 냉철하게 행동한다. 그리고 격분한 폴나레프를 트럭으로 끌어 내 일단 자리를 뜬다. 참고로 뒤에 남은 압둘의 시신은 죠셉과 죠타로가 수습한다.
카쿄인은 트럭 안에서 사과하는 폴나레프에게 펀치를 먹이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려 힘쓴다. 그때, J. 가일은 사실 트럭의 핸들 거울에 숨어 있음을 발견하고, 카쿄인과 폴나레프는 반사 물질이 없는 곳으로 탈출해 J. 가일의 스탠드, 행드 맨의 성질을 파악한다. 카쿄인이 말한대로, 거울 속의 세계는 없었고 행드 맨은 ''''''의 형태로서 반사체에서 반사체로 옮겨다니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 때, 한 아이가 카쿄인과 폴나레프에게 다가오고, 행드 맨은 아이의 홍채에서 카쿄인과 폴나레프를 계속해서 공격한다.
하지만 카쿄인과 폴나레프는 반사체가 소멸하면 행드 맨은 다른 반사체로 옮겨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간파, 행드 맨의 경로를 설정함으로서 그를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J. 가일은 폴나레프가 꼬치형을 내렸지만, 그의 파트너, 홀 호스는 놓치고 만다. 압둘을 묻어 준 죠셉과 죠타로와 합류한 그들은 또다시 길을 떠난다. 이 에피소드에서 카쿄인이 하는 대사는 하나하나가 명대사.

폴나레프, 그 대사는 틀렸어요. 를 갚을 때는 '개자식' 같은 교양 없는 말을 내뱉으면 안 돼요.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내 이름은 카쿄인 노리아키. 나의 벗 압둘의 원한을 풀기 위해! 왼쪽에 있는 벗, 폴나레프의 여동생이 영혼의 안식을 얻기 위해! 죽음으로 속죄케 해주마.'''


1.7. vs ZZ#s-3/휠 오브 포춘


폴나레프의 부주의로 추락하는 차를 상대 스탠드에 연결함으로서 일행을 구한 카쿄인은 죠타로와 스모 농담을 하기도 한다. 이때부터 죠타로가 웃기 시작해서 에피소드 후반에는 해맑게 웃는다. 죠타로의 활약으로 일행은 파키스탄으로 국경을 넘게 된다.

1.8. vs 엔야 할멈/저스티스


죠타로처럼 엔야를 의심한 건지 호텔 숙박부에 자신의 이름을 "카쿄인 노리아키"가 아닌 "카쿄인 텐메이"로 적는다. 노리아키(典明)를 이런 식으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Qtaro라고 적은 죠타로처럼 엔야 할멈을 의심해서 일부러 다르게 적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으나, 애니북스에서 원저작권사에 재차 확인 결과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과거 원저작권사 측의 실수가 있었으며 "카쿄인도 의심해서 숙박부에 일부러 이름을 다르게 적은 것"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 그 영향으로 한국판 코믹스에서는 노리아키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죠죠니움에서 밝혀진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텐메이라 적은 건 의도적으로 적은 게 맞으며, 현재의 공식 이름은 노리아키지만 작가의 마음 속 카쿄인의 본명은 쭉 텐메이였다고 한다. 본래 작가는 이름을 항상 세트로 정하는지라 텐메이로 적었는데 담당자가 멋대로 노리아키로 수정해서 보내버렸다고... 나중에야 알고서 놀랐지만 노리아키로도 읽으니까 라며 수긍해버렸다. 애니메이션에선 숙박부에 적힌 그대로 텐메이를 썼다.

1.9. vs 스틸리 댄/러버즈


이후 러버즈 전에서 뇌 속에 러버즈와 육신의 싹이 침투한 죠셉을 구하기 위해 죠셉, 폴나레프와 함께 먼 곳으로 도망친다.
러버즈는 본체의 고통을 10배로 증폭시켜 대상의 몸에 전달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죠타로가 온갖 수모를 당하며 본체의 비위를 맞춰 주며 시간을 벌어준다. 죠셉은 허밋 퍼플을 이용, 자신의 뇌 속을 투사하고, 폴나레프와 카쿄인은 각자 '에너지의 실체화'인 실버 채리엇과 하이에로펀트 그린을 작게 만들어 죠셉의 뇌 속으로 향한다. 그러나 본체의 계속되는 방해와 죠셉의 뇌세포를 이용하여 더미를 만드는 러버즈 때문에 죠셉에게 남은 목숨은 이제 수십 초. 그때, 카쿄인의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법황의 결계를 뻗어 수많은 더미 중 본체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러버즈는 재빨리 본체에게로 도망가고 그 사이 죠셉은 태양의 에너지인 파문 오버 드라이브로 디오 육신의 싹을 태워버려 위기에서 벗어난다.
한편 스틸리 댄은 죠타로에게로 공격 대상을 옮기려 하나,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로 러버즈를 잡아버리고, 다시 옆의 소녀를 인질로 삼으려는 스틸리 댄에게 "너는 우리를 모른다. 카쿄인을 모른다"라고 말한다. 사실 카쿄인은 촉수를 러버즈의 다리에 연실처럼 묶어 놓았고, 스틸리 댄은 죠타로의 오라오라 러시를 맞고 리타이어. 여러모로 카쿄인이 활약한 에피소드.

1.10. vs 아라비아 팟초/더 선


죠죠 일행은 낙타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8시가 넘어도 해가 지지 않는 것을 알아채고 경계태세를 취한다. 그러나 적의 스탠드, 더 선은 사막을 점점 뜨겁게 달구어 죠죠 일행을 쪄 죽이려 한다. 굴에서 피신하던 중, 갑자기 카쿄인이 미친듯이 웃기 시작한다. 이어 죠타로, 폴나레프도 웃자 죠셉은 다들 맛이 간 거냐고 화내지만 사실 카쿄인은 거울 뒤에 숨은 적의 본체를 찾아낸 것이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은 것이었다. 그대로 본체를 리타이어시키면서 더 선 편 끝.

1.11. vs 마니쉬 보이/데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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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의 악몽
데스 13편은 카쿄인이 악몽을 꾸는 것으로 시작된다. 꿈 속에서 데스 13을 만난 카쿄인은 옆에 있는 개가 죽는 것을 지켜보고 자신도 손을 베이고 만다. 그러나 그 때 마침 깨워준 폴나레프 덕분에 탈출한다. 그러나 데스 13의 능력 중 하나는 꿈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는 것.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는 손의 상처와 현관에 죽어있는 개를 보고 위화감을 느끼지만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므로 넘어가고 만다.
열이 펄펄 끓는 아기를 부탁받은 채 세스나를 이륙한 죠죠 일행.[13] 카쿄인과 폴나레프는 잠시 잠을 청하여 또다시 꿈 속의 세계로 빠지고 만다. 폴나레프가 꿈이라 방심하다가 죽을 뻔 한 그 순간에 꿈에서 깨어 탈출하고, 혼자 남은 카쿄인은 꿈에서 깨면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떠올린 후 칼로 자신의 팔을 마구 긋기 시작한다. 데스 13은 아무리 해도 꿈에서 깰 순 없다며 조롱하지만, 현실의 카쿄인이 잠버릇으로 조종간을 발길질로 부숴 세스나를 추락시키고 마는 바람에 깨어난다.
결국 야영을 하게 된 죠죠 일행. 그때 카쿄인의 눈에 들어온 것은 팔에 자신의 필체로 상처난 글자, BABY STAND였다. 이로 인해 아기, 마니쉬 보이에 의심을 품은 카쿄인의 눈에 아기의 수상한 행동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전갈을 핀으로 잡아 죽인다던가 하는. 하지만 아기가 스탠드 유저라고 공격하려 하는 카쿄인을 일행은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흥분한 카쿄인이 자신 팔의 칼로 새겨진 글자를 보여주자, 그가 PTSD로 지쳐 있다고 판단, 폴나레프는 급소치기로 카쿄인을 진정시키려 한다. 이내 모든 일행이 잠에 들었을 때에서야 죠셉, 죠타로, 폴나레프는 카쿄인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알아챘으나, 이제는 데스 13에게 무방비한 상태. 정신이 방심해 있는 꿈의 상태이기 때문에 정신력의 형상화인 스탠드도 꺼낼 수 없다.
그런데 그 때, 카쿄인의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데스 13을 공격한다. 폴나레프가 카쿄인을 가격하던 그 때, 하이에로펀트 그린을 꺼낸 채로 잠든다는 아이디어를 카쿄인은 떠올린 것이다. 몇 차례의 야바위와 힘겨루기 끝에 카쿄인은 데스 13을 때려눕히고 일행들에게 사과를 받는다. 아침이 되어 꿈에서 깬 일행들은 다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모든 것을 기억하는 카쿄인은 여유롭게 아침밥을 차리며 마니쉬 보이에게 벌로 마니쉬 보이의 똥이 섞인 베이비 푸드를 먹인다.
카쿄인의 비중이 거의 주인공이었던 에피소드.

1.12. vs 카메오#s-3/저지먼트


이후 어느 무인도로 향한 죠죠 일행은 그곳에서 사실은 죽지 않았던 압둘과 재회하고, 카메오를 물리친 후 나아간다. 폴나레프를 제외한 모두는 사실 압둘이 살아 있는 것을 알았지만, 입이 가벼운 폴나레프 때문에 정보가 새 나갈까 봐 그에겐 거짓말을 친 것[14]이고, 덕분에 압둘은 적의 감시망을 뚫고 잠수정을 구해올 수 있었다.

1.13. vs 미들러/하이 프리스티스


잠수정 안에서 카쿄인은 커피를 타는데, 컵이 여섯 개인 것을 자신의 실수라 말했지만 사실은 스탠드 하이 프리스티스였다. 그리고 도망가기 위해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는 도중에도 폴나레프와 저질 수화를 주고받으며 엄근진한 얼굴로 장난친다. 죠타로의 활약으로 일행은 도망칠 수 있게 된다.

1.14. vs 은두르/게브신


마침내 이집트에 상륙한 죠죠 일행은 새로운 지원군 이기와 만난다. TVA에서는 이 때 죠죠 일행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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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단체사진
다시 여행을 시작한 지 얼마 못 가, 스피드왜건 재단의 헬기가 공격받은 것을 발견, 적 은두르와 대치한다. 그러나 은두르의 스탠드 '게브'에게 기습당한 카쿄인은 두 눈을 가격당하고 그 이후 은두르 전 내내 혼수상태로 폴나레프에게 업혀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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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공격당한 카쿄인
오잉고 보잉고 전에선 역시 공격받은 압둘과 함께 병원에 입원해 있다. 목에 얕은 상처만을 입은 압둘과 달리, 카쿄인은 매우 민감한 부위인 '안구'를 다쳤기 때문에 회복에 몇 주가 걸리게 되었다. 죠죠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카쿄인을 뒤로 하고 계속해서 여행을 떠난다. 이후,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으로 조금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게 된 카쿄인은 빨리 일행과 합류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사실 다른 부위라면 몰라도 눈은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부위이다. 스피드왜건 재단의 의학 기술이 아주 뛰어나서 가능했거나, 압둘과 마찬가지로 사실은 그렇게 치명적이진 않게 다쳐서 안구가 제법 멀쩡했거나 정도로 추측만 가능할 뿐. 상처가 아슬아슬하게 눈동자를 피해갔다고 본인이 말하는 장면이 있기는 하다. 작중에선 카쿄인이 "중학생 때 동급생이 야구공에 눈을 맞아서 안구 안의 수분이 빠져나고 눈알이 쭈글쭈글해질 정도로 상처를 입었는데 다음날에 다 나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목격담을 말한다. 아무래도 카쿄인의 눈이 너무나 쉽게 치료된 상황의 당위성을 부여하려 한 듯.
한편 OVA에서는 선글라스를 벗어서 상처가 나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없다. 오히려 카쿄인은 '''실명했지만 괜찮은 척 거짓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제 100% 전력을 다할 수 있다"라고 말하거나 시계탑을 조준하여 공격하는등 시력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OVA감독의 트윗에 따르면, 제작 당시 처음엔 카쿄인을 실명인 상태로 등장시키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라키 히로히코는 그것을 반대했는데, 카쿄인이 아무 후회의 여지가 없이 만전의 상태로 싸우고 죽기를 바랐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 결과 OVA에서 카쿄인은 실명을 한 듯한 안 한 듯한 모호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가 모르는 사이 죠타로에 의해 영혼을 팔릴 뻔도 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죠타로가 다비를 이긴 한 수가 되었다.

1.15. vs 테렌스 T. 다비/아툼신


선글라스를 쓴 카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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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이후 펫 숍과의 전투로 다리를 잃은 이기와 함께 죠타로 일행 앞에 나타난다. 마침 이기가 DIO의 저택을 찾아낸 참이라 카쿄인은 저택에 들어가기 직전에 합류한 것이 된다. 전의 상처로 눈에 흉터가 남았기 때문이 이를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그러나 다비 더 플레이어로 인해 죠죠 일행은 반으로 갈라지게 된다. 죠셉, 죠타로와 함께 다비 더 플레이어의 세계로 끌려들어온 카쿄인은 죠타로의 손에 들러붙은 다비의 스탠드를 떼는 조건으로 다비와 자동차 경주 게임을 하게 된다. 여기서 카쿄인이 거는 것은 자신의 영혼. 질 경우 인형에 영혼이 갇혀 다비의 컬렉션이 된다. 비디오 게임은 자신있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승리한 카쿄인은 디오를 만나고, 공포에 굴복했던 경험의 반동의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 정신적 흐트러짐 따위는 없다고 말하지만, 다비의 마지막 노림수에 순간 패배감과 당혹감을 느껴 영혼을 뺏기고 인형 속에 영혼이 갇히고 만다. 다행히 죠셉과 죠타로 사기단의 활약으로 영혼을 되찾고 DIO에게로 향한다.

1.16. vs DIO/더 월드


이미 DIO에게 닿아 있던 폴나레프와 합류, 어디론가 도망간 DIO를 굳이 해가 진 지금 쫓아야겠다는 폴나레프를 돕기로 하여 죠타로는 폴나레프와 함께, 카쿄인은 죠셉과 함께 협공하기로 한다. 카쿄인과 죠셉이 탄 차는 이내 DIO가 뺏은 윌슨 필립스 상원의원의 차에 추격당하는데, 이때 카쿄인은 자신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DIO에게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퍼붓는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DIO는 그의 공격을 손가락으로 모두 쳐내고,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도 눈치채지 못한 사이 더 월드를 기습적으로 전개시켜 반격해왔다.
결국 추격전 끝에 육탄으로 던져진 상원의원과 충돌한 여파로 전복된 차를 버리고 죠셉과 함께 각각의 스탠드를 덩쿨처럼 사용하여 시계탑으로 올라간 후, DIO의 사방 반경 20m에 하이어로팬트의 결계를 설치, 에메랄드 스플래쉬로 꼼짝 못 하게 만든 후 그의 스탠드를 꺼내도록 유도했다.
'''DIO의 예상치 못한 능력에 의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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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그러나 그 다음 순간, 더 월드의 불가사의한 능력으로 하이어로팬트의 결계와 전방위로 펼친 에메랄드 스플래쉬가 한순간에 모두 부서지고 카쿄인은 배에 구멍이 뚫리는 치명상을 입은 채 나가떨어져 뒤에 있던 물탱크에 처박히고 만다. 이 순간, 카쿄인은 결계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시간' 사이에 아주 조금의 시간차도 없이 동시에 뚫렸다는 점을 통해 DIO가 어떻게 결계를 한 순간에 부수었는지 알아채지만 치명상을 입은 그는 이미 일행에게서 멀리 떨어진 채로 말을 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 자신의 최후를 직감한 카쿄인은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떠나간다면 모두가 DIO에게 패배할 것임을 느끼고는 어떻게든 힘을 쥐어 짜내보려 하지만 그마저도 어려웠다. '''애초에 하이에로펀트의 공격을 맨손으로 다 막아내는 DIO가 너무 강했기에 카쿄인이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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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의 마지막 메시지를 담은 에메랄드 스플래시'''
결국 죠셉마저 DIO에게 공격받으려는 순간 이것을 보고 마지막 남은 힘을 피를 토하면서까지 '''스탠드 파워전개를 이용해 극한까지 쥐어 짜 내어 마지막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시계탑에 쏘아 시계를 파괴하면서 더 월드의 정체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고, 더불어 DIO가 죠셉을 공격할 타이밍을 지연시키는 성과까지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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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쿄인의 죽음

'''메시지... 입니다... 이게... 최선... 입니다... 죠스타 씨... 받아... 주십시오...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죠셉이 그 메세지를 이해했기를 바라며 '''숨을 거둔다.''' DIO는 자신을 노리기는커녕 완벽히 빗나갔다며 죽기 직전의 단말마로 그냥 마구잡이로 쏘아올린것인가 하며 그 마지막 공격을 비웃었지만, 죠셉은 '''카쿄인이 그런 의미 없는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의미를 추리한다. 그리고 시계바늘을 부순다 → 시계가 움직이지 않는다 → 시간이 움직이지 않는다로 그 메세지를 해석해 내는 데 성공, 이후 죠타로에게 그 사실을 알림으로서 죠타로가 '''DIO만이 움직이고 지배할 수 있던 DIO만의 세계입문하는데 성공'''하여 DIO와 제대로 맞붙게 된다. 결국 카쿄인의 희생으로 죠타로는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이며, 이 희생이 없었더라면 전부 DIO의 정지된 시간을 알아채지도 못한 채 하나 둘 쓰러져서 결국에는 모두 전멸당하는 결과만이 남았을 것이다.
이후 카쿄인의 시신은 스피드왜건 재단의 헬기에 의해 수습된다.
그리고 애니 오리지널로, 죠타로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모두가 찍힌 사진을 품에 넣으며 웃는다.
확실히, 변변한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시신도 수습되지 못한 압둘보다는 나을지 모르겠지만, 카쿄인의 데드씬은 아마도 독자들에게 훨씬 더 큰 여운을 남겨 주었을 듯 하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카쿄인의 부모 입장에서 보면, 갑자기 전학가더니 말도 없이 친구 따라서 이집트로 여행가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배에 관통상[16]을 입어 타지에서 갑자기 죽기까지 해버린 불효자가 되어버렸다.

1.17. 과거


DIO와 싸우며 짧은 과거 회상이 나온다. 카쿄인은 선천적으로 스탠드 능력을 타고 났다. 하지만 오직 자기에게만 보이는 스탠드 능력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했고, 그로 인해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그는 자신이 분명 마음이 맞는 사람을 평생 한 명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타인에게는 그의 스탠드 능력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그였기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조용히 살게 되었으며, 그의 마음이 반영된 스탠드는 어딘가로 조용히 파고드는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늘 자신에게 능력을 이해해주는 친구가 나타나기를 바랐다. 그리고 마침내 이집트 원정을 통해 죠타로, 죠셉, 압둘, 폴나레프 등 여러 스탠드 능력을 가진 자신의 능력을 볼 수 있는 동료들과 만나며 생사를 건 모험을 함으로서 최초로 타인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던 것이다.

[1] 죠죠니움 함장판 12권 표지 문구.[2] 죠죠니움 12권 표지 문구 후보 중 하나. 이후 EOH에서는 이 문구를 패러디해서 죠타로와 카쿄인 콤비 캐치프레이즈를 "50일간의 여행, 영원한 우정"이라고 내놓았다.[3] 이후 이 문장은 카쿄인을 상징하는 문장으로 자리잡았다[4] 이 장면은 죠타로가 그려진 캔버스를 이젤에 올려놓고 빨간 물감을 묻힌 붓으로 다리 부분을 긋는, 부두인형식으로 연출되었다. 후에 등장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능력과는 상관이 없는 장면이라 논란이 되었지만, 아마도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늘려서 다리를 벤 듯하다.[5] 이 때 세뇌당했다고는 하나 여선생을 조종해 죄 없는 학생의 눈깔을 파버렸다. 나중에 카쿄인이 눈을 다쳐서 리타이어 하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6] 머리에 붕대를 하긴 했지만 이건 오라오라에 맞아서 한게 아닌, 육신의 싹을 제거한것 때문에 생긴 상처 때문에 한 붕대이다. 이마저도 금방 벗어버렸지만...[7] DIO가 하는 말을 보면 당시 DIO의 공포에 압도되어 구토까지 했던 모양.[8] 죠타로가 카쿄인의 육신의 싹을 뽑아낸 후, 카쿄인이 '왜 죽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뽑아냈냐'고 묻자 대답한 "그거 말인데... 나도 잘 모르겠는걸."을 그대로 돌려줬다.[9]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에서 조금의 틈을 두고 하이에로펀트 그린을 꺼내는데 이 하이에로펀트 그린은 정황상 옐로 템퍼런스가 변신한 것으로 보인다.[10] 일단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다. 선천적으로 혀를 잘 다루는 사람이 유능하기는 하겠다만, 체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더 작은 과일을 쓸 수도 있다. 품종 개량한 체리 대신 가로수에서 열리는 작은 버찌를 쓰면 난이도가 수직하락한다. 물론 혀를 저렇게 길게 빼무는 건 물리적으로 굉장히 힘들다. 거기다가 소리는...[11] 진짜 카쿄인은 중간에 죠타로랑 헤어져버려서 일광욕을 즐기다가 이제 막 돌아왔다.[12] 참고로 러버 소울은 레로레로 도중 체리를 떨어뜨리지만 카쿄인은 체리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그리고 저렇게 표정이 기묘하지도 않고, 앞머리가 꿈틀거리지도 않는다...[13] 참고로 이때 폴나레프가 "상공을 나는 비행기에 스탠드 추격자 같은 건 없다고."라고 한다.[14] 카쿄인은 다음 날에 알게되었고, 폴나레프에게는 사실을 숨기기로 자신이 제안했다고 한다.[15] 원작 만화에서 이 사진의 첫 등장은 '''5부'''로, 죠타로의 책상에 놓여져있던 사진이었다. 3부에서는 이런 사진을 찍는 장면이 없었기에 개연성을 위해 애니메이션에서 추가한 것.[16] 사실 죠죠에선 오만 잔인한 최후들이 나오기에 도넛이 별거 아닌 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배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는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