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캠페인

 



1. 개요
2. Act I
2.1. 프롤로그
2.2. Black Tuesday (검은 화요일)[1]
2.3. Hunter Killer (헌터 킬러)[2]
2.4. Persona Non Grata (기피 인물)[3]
2.5. Turbulence (난기류)
2.6. Back on the Grid (복귀)
2.7. Mind the Gap (틈새를 주의하세요[4])
2.7.1. Davis Family Vacation (데이비스 가족의 휴가)
3. Act II
3.1. Goalpost (골대)
3.2. Return to Sender (반송)
3.3. Bag and Drag (대규모 병력이동)
3.4. Iron Lady(철의 여인) [5]
3.5. Eye of the Storm (태풍의 눈)
3.6. Blood Brothers (피를 나눈 형제들)
3.6.1. 유리의 과거
4. Act III
4.1. Stronghold (요새)
4.2. Scorched Earth (초토화)
4.3. Down the Rabbit Hole (토끼굴 안으로[6])
4.4. Dust to Dust (먼지에서 먼지로[7])
5. 엔딩



1. 개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캠페인 목록과 줄거리 요약.

2. Act I


[image]
미션 선택 메뉴 우측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샌드맨.

2.1. 프롤로그


프라이스: 네가 알던 세계는 끝장났다. 다시 되돌리려면 얼마나 더 걸릴 것인가?

셰퍼드가 전쟁을 일으켰지만 진실을 아는 건 뿐이다.

프라이스: 니콜라이, 소프를 여기서 데리고 나가야겠어.

니콜라이: 그래. 내가 적당한 곳을 알지.

2016년 8월 17일, "Endgame"으로부터 몇 시간 후
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
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인도 히마찰프라데시
모던2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진다.[8] 프라이스 대위니콜라이는 헬리콥터를 타고 셰퍼드 중장과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입은 소프를 인도 북부의 은신처로 이송한다.[9]

2.2. Black Tuesday (검은 화요일)[10]


파일럿: 여기는 라이트닝 1-1. 통신불량 상태다. 피격당했다!

오버로드: 뉴욕시의 전황은 어떤가?

배틀캡틴: 러시아군의 전파 교란기가 아군의 공중 지원을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제공권을 되찾지 못한다면 진 거나 다름없습니다.

오버로드: '''뉴욕을 잃을 순 없다!''' 작전 지역에 투입을 요청할 수 있는 특수부대가 있나?

배틀캡틴: 베넷필드에 JSOC델타포스 1개 팀이 있습니다. 호출명은 "메탈" 입니다.

배틀캡틴: 오버로드, 메탈 0-1 측과 위성 연결 상태 양호.

샌드맨: 여기는 샌드맨. 귀소 측의 작전통제를 받겠습니다. 이상.

오버로드: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샌드맨. 러시아군이 유도 방향 전환 전자 장치로 아군의 통신 및 유도장치를 교란시키고 있다. 최우선 목표인 교란탑은 증권 거래소 옥상에 있다. 귀소 측이 처리해주길 바란다. 전파 교란이 너무 강해서 처리하기 전까진 무선 교신이 두절될 것이다. 근처에 지상병력을 지원해주겠다. 이상.

샌드맨: 알겠습니다. 우리가 처리하겠습니다.

"검은 화요일"
8월 17일, 10:18:09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델타 포스
뉴욕 맨해튼
임무 - 멘헤튼에 있는 적 재밍 타워를 파괴하라.
'''2016년 8월 17일'''. 미국은 여전히 러시아군의 침공에 의해 전쟁터인 상태. 특히 뉴욕은 러시아군이 설치한 교란기 때문에 통신이 마비되어서 공중 지원조차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사령부는 델타포스를 출전시킨다. 전장 한가운데에 놓여 있는 뉴욕에서 델타 포스의 메탈 팀 소속 데렉 '프로스트' 웨스트브룩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션의 목표는 러시아군이 뉴욕 증권거래소 옥상에 설치한 전파방해탑을 제거하는 것.
가는 길에 메탈 팀의 험비가 RPG 공격을 받아 전복되면서 미션이 시작된다. 미션 시작 시 무장은 혼합사이트 달린 M4A1과 XM25. 반 쯤 폐허가 되다시피 한 뉴욕의 중심부를 통과해 러시아군 외에는 아무도 없는 증권거래소에서 러시아군과의 교전을 치른뒤 옥상으로 올라가 옥상에 있는 재머를 폭탄으로 무너뜨리면 전 미군의 통신이 봇물 터지듯이 터져나온다. 이후 다른 건물에서 러시아군과의 교전을 지속하던 메탈 팀은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뉴욕 항만의 SEAL팀을 지원하러 출발하지만 러시아군의 하인드 헬기들이 추격해온다. 수송헬기 한대로 공격헬기 다수를 상대하는 불리한 싸움이지만, 프로스트의 미니건 사격으로 하인드를 모두 격추시킨다. 그런데 하필 마지막 헬기가 추락하면서 블랙호크의 측면부를 강타한다. 블랙호크는 충격으로 인해 회전하면서 추락하고, 프로스트는 헬기에서 균형을 잃고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미니건의 지지대를 붙잡고 매달려 추락사를 면한다. 마지막에는 헬기도 간신히 안정화 되면서 임무 완수.
  • 트레이닝이 없다곤 하지만 최초 스테이지답게 어떤 조작을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가르쳐주므로 그다지 어려운 건 없다. 하지만 첫 미션답지 않게 길고 적도 많이 나오므로 너무 만만하게 보지는 말 것.
  • 증권거래소에 들어가기 전 교전상황에서 자동으로 탄약을 보충할 수 있고, 증권거래소에 들어가면 탄약 상자가 있으므로 XM25를 관대하게 쓰자. 멀티랑은 달리 원샷원킬에 엄폐물뒤에 숨은 적도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어서 돈값을 한다.
  • 증권거래소 위의 재머를 박살내기 전에는 Tab을 눌렀을 때 나오는 레이더가 MW2에서 EMP가 터진 직후처럼 나오지 않는다. 재머를 박살내 무전이 들리기 시작하면 레이더가 정상 작동한다.
  • 증권거래소앞 브로드 스트리트와 그 옆에 조지 워싱턴 동상이 있는 연방건물 앞의 월스트리트 지역의 거리 풍경이 실제와 매우 흡사하게 모델링되어 있다.
  • 증권거래소에서 전투가 일어나기 직전에 다른 짓을 하고있으면 샌드맨이 게임화면에 집중하라거나 꾸물거리지 말라는 둥 플레이어를 구박한다.

2.3. Hunter Killer (헌터 킬러)[11]


F-22 파일럿: 여기는 라이트닝 3-1. 유도 시스템이 다시 활성화되었다. JDAM 발사 대기중이다. 승인 요청한다.

오버로드: 라이트닝 3-1, 교전을 허가한다.

F-22 파일럿: 하드 덱을 통과한다. 목표까지 5초. 미사일 발사.

(F-15[12]

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어 러시아군 대공 포대와 트럭에 직격한다)

오버로드: 최초 폭격 지점의 상태를 확인하라.

배틀캡틴: 네. 모든 지점이 제거되었습니다.

오버로드: 잘 했다, 샌드맨. 아군이 맨하탄의 제공권을 탈환했고 최전선을 강으로 잡았다.

샌드맨: 다음 목표는 무엇입니까?

오버로드: 러시아의 지휘 잠수함인 오스카 II급이 동부해안을 장악 할만한 수의 순항 미사일들을 탑재하고있다. 놈들이 발사하여 반격하기 전에 먼저 공격해야 한다.

샌드맨: 알겠습니다. 임무는 뭡니까?

오버로드: 잠수함에 침투하여 함교를 장악하고 놈들의 미사일을 자신들의 함대로 공격하게 바꿔라. 네이비 씰 팀과 합류하여 임무를 완수하라. 행운을 빈다.

샌드맨: 복장 갖춰라, 자식들아.

그린치: 침투 지점은 어디입니까?

샌드맨: 브루클린 배터리 터널[13]

이다.

트럭: 거긴 침수된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샌드맨: '''그랬었지.'''

"헌터 킬러"
8월 17일, 16:32:12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델타 포스
뉴욕항
임무 - 러시아 잠수함을 급습하라.
델타포스 메탈 팀의 활약으로 증권거래소의 재머가 파괴되면서, 미군의 지휘/통신 체제가 복구되었다. 덕분에 미 공군의 폭격으로 뉴욕 내부에 주둔한 러시아 부대를 대부분 박살내었고, 잔존 러시아 군대는 전부 허드슨 만으로 퇴각한다.
델타포스 요원 "프로스트"의 시점에서 계속 진행, 네이비 씰과 함께 뉴욕 항만의 러시아군 함대를 공격하게 된다. 전쟁으로 붕괴, 침수된 브루클린 배터리 터널을 지나[14] 해저를 통해 씰 팀과 합류, 러시아 해군이 설치해놓은 수 많은 기뢰들을 피하고 오스카 II급 잠수함의 어뢰에 격파된 미해군 함선의 침몰하는 잔해를 가까스로 피하면서 가까스로 잠수함의 스크류에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시켜 기동을 멈추게 하고 샌드맨과 프로스트 단 둘이서 잠수함으로 침투해, 함장을 포함한 잠수함의 승무원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뒤 잠수함의 통제권을 얻고 잠수함에 실린 순항미사일을 러시아군 함대에 역발사하여 러시아 해군을 무력화 시킨다. 이후 조디악을 타고 추적해오는 고속정들을 격파, CH-46 시 나이트에 올라 오버로드가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다."라며 극찬을 받으며 회군한다.
  • 수송헬기를 통해 보트 채로 퇴출하는 모습이 이전 모던 워페어 2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셰퍼드 장군이 도망가던 장면을 연상케 한다. 보트 앞에서 잉여질하는 샌드맨도 그렇고. 전투기의 제트기류가 뉴욕 상공을 수놓는 모습은 훌륭한 연출.
  • 잠수함 위에 올라가서 샌드맨이 잠수함 내부로 진입한 후에 내려가지 않고 그냥 멍때리고 있으면 하인드가 한 대 날아와서 플레이어를 죽인다. 물론 플레이어가 총을 맞자마자 바로 뛰어내리면 살 수 있다.
  • 여기서 잠수함 확보 체크 포인트는 "넵튠", 오버로드가 명령한 미사일 발사 코드는 "탱고 위스키 056628".
  • 어이없는 버그라면, 격파되어 침몰하는 니미츠급의 갑판 위로 질주했을 때 러시아군 고속정과 부딪쳐서 기뢰를 쏴야 해서 무기를 들고있을 때, 기뢰를 파괴하고 나서 잠시동안 걸을 수 있다.

2.4. Persona Non Grata (기피 인물)[15]


오버로드: 전 아군 부대에게 전파한다. 이젠 더 이상 방어 상태가 아니다. 반복한다. 부대를 재정비하고 반격하라.

그린 베레: 여기는 ODA 폭스트롯! 러시아군들이 철수하기 시작한다! 놈들을 추격하겠다!

프라이스: 전쟁의 뾰족한 끝 너머로, 마카로프의 미치광이 짓을 거부하는 러시아인들이 있다. 거친 파도에 맞서는 자들처럼…

니콜라이: 프라이스. 심박은 잡혔지만 매우 약해. 소프는 적절한 치료 없이는 버티지 못할거야.

프라이스: 소프는 강한 녀석이야. 날 믿어. 소프는 해낼 거야.

보수파: 접근 중인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니콜라이: 놈들이 왔군.

프라이스: 마카로프다. 골칫거리를 끝내려고 하는군. 자네 팀 중 가장 강한 녀석이 누군가?

니콜라이: 유리. 스페츠나츠 출신이지. 내가 아는 사람들 중 유일하게 '''너보다 마카로프를 증오하는 놈이지'''.

프라이스: 데려와. 놈들은 능선을 엄폐물 삼아 남쪽에서 날아들 거다.

니콜라이: 그걸 어떻게 알지?

프라이스: '''나라면 그렇게 할 테니까.'''

"기피 인물"
8월 17일, 9:51:37
유리
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인도 히마찰프라데시
임무 - 소프를 데리고 안전한 가옥을 빠져나가라.
드디어 익숙한 캐릭터들이 돌아왔다. 프라이스, 소프, 니콜라이, 그리고 니콜라이가 소개한 새로운 캐릭터인 스페츠나츠 출신 유리(Yuri)가 나오며, 플레이어는 유리를 조종하게 된다. 소프는 전작 마지막에서 심한 부상을 당한 상태며, 프라이스 일행은 다람살라(인도 북부, 히말라야 근처에 있으며 티베트 망명정부가 위치해있다.) 은신처에서 그를 치료하는 와중에 러시아 내무부 내무군[16]부대의 습격을 받게 된다.[17] 당연히 플레이어의 목표는 프라이스 일행의 무사 퇴각. 내무군의 압도적인 화력과 수적 열세를 니콜라이의 보수주의자 병력들의 지원과 무인공격차량 UGV(Unmanned Ground Vehicle - 2cm 방탄판과 미니건, 유탄발사기로 무장)의 도움을 받아 내무군들을 개발살내며 무사히 헬기를 타고 탈출한다.
UGV를 조종하던 유리는 무인기에 UGV가 폭파되고 나서야 탈출을 시작하고 전력질주하던 중 내무군의 무인기가 떨어뜨린 폭탄에 지붕이 붕괴, 그대로 강으로 추락해서 낙오될 뻔했는데 일행이 잊지 않고 챙겨간다.
  • UGV를 처음 조작하는 시점에서 유리가 있는 쪽을 보면 모델링이 카마로프다.
  • 여기를 지키고 있는 아군 세력은 멀티플레이어에서 PMC로 나오는 세력으로, 모던 워페어 시절의 보수주의자 군대 세력들이 초국수주의자로 정권이 바뀐 러시아에서 도주한 것이다. 당시부터 TF141의 근간이 되었던 미-영 연합작전에 같이 뛰었던 만큼 TF141과는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내무군이 어떻게 손에 넣어서 굴리고 있는 건 진 모르겠지만 미군프레데터 내지는 리퍼로 추정되는 UAV를 굴리고 있다. 물론 단순히 모델링 재활용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

2.5. Turbulence (난기류)


프라이스: 전쟁의 첫 번째 희생자는 진실이라고들 말하지.

||G13: 블랙 바이킹 작전은 중지된 상태다.

G13: 누구냐?||

프라이스 : 하지만 누가 진실을 정의하는가?

||B02: $

G13: 정보에 의하면 $는 전사했다.
B02: '''네가 읽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B02: 킹피쉬는 여전히 활동중이다. $ 교신 끝.||

뉴스 앵커: 러시아의 보르셰프스키 대통령과 그의 딸 일레나가 평화 협상을 위해 함부르크로 향했습니다.

프라이스: 진실은 그저 관점의 차이일 뿐이다.

뉴스 앵커: 하지만 많은 러시아인들이 자카예프 공항 대학살을 저지른 미국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프라이스: 모든 군인의 의무는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고 때때로 이건 계속 선과 악의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뜻하지.

전쟁이란 단지 거대한 규모로 치러지는 자연 선택이 아니다.

뉴스 앵커: 어쨌든 지금은 전쟁이 소강상태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프라이스: 내가 찾아낸 유일한 진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거대한 화약통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성냥에 불을 붙일 사람만 필요할 뿐.

"난기류"
10월 3일, 18:30:27
안드레이 하르코프
러시아 FSO 요원
IL-96-300PU - "통제실"
임무 - 함부르크로 향하는 러시아 평화 대표단을 보호하라.
러시아 대통령을 경호하는 FSO(연방경호국) 요원 안드레이 하르코프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보르셰프스키와 그의 딸 일레나를 태우고 평화 회담이 열리는 함부르크까지 가는 비행기에 마카로프의 마수가 덮쳐온다. 대통령이 장관급들과 회의를 하던 중 비행기 내부에서 총성이 울리고, 대통령을 지키며 테러리스트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비행기는 비상착륙을 하게 되고 비상착륙 중 기체 중앙이 쪼개지는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이른다. 지상에는 아군 병력과 헬기(당연한 얘기지만 그런 상황에 대통령이 달랑 전용기 하나로 움직이진 않았을 테니)가 오고 있지만, 지상에까지 마카로프의 테러 무장조직인 이너 서클 병력들이 들이닥치게 돼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하르코프는 지휘관인 푸도브킨과 함께 결국 대통령을 확보하고 도착한 헬기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기로 하고, 막 도착한 헬기의 문을 여는데…
문을 여는 순간 시스템 메세지로 '임무 '''실패''''(물론 스토리상으로 표시)[18]가 뜨면서 '''헬기 안에서 블라디미르 마카로프가 나와서''' 선물 삼아 하르코프에게 총알을 날려준다. 옆에 있던 상관 푸도프킨과 FSO 요원 한 명도 이너서클 조직원들의 총에 맞아 쓰러지고, 경호국 사령관인 푸도프킨은 총상에도 일어나보려 하지만 마카로프에게 확인사살까지 당한다.[19]

마카로프: 내가 누군지는 아나?

보르셰프스키 대통령: 그래!

마카로프: 그럼 내가 뭘 원하는지도 알겠군.

보르셰프스키 대통령: 네 놈은 미쳤어!

마카로프: 러시아는 전 유럽을 정복할 것 이다! 비록 잿더미 위에 서 있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지. 미사일 발사코드를 내놓으시지. 대통령 각하![20]

보르셰프스키 대통령: 넌 절대 얻지 못할 거다!

마카로프: 모든 사람은 약점이 있기 마련이지. (부하들에게) '여자애(딸)'를 찾아라.

쓰러진 하르코프는 대통령의 납치를 목숨걸고 최대한 저지하기 위해 땅에 떨어진 권총을 집으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마카로프에게 헤드샷을 맞고 '''확인사살'''당하면서 종료. 천만다행이게도 잔존 FSO 대원들의 활약으로 알레나는 구출되어 베를린으로 도망간다.[21] 이 미션은 스페셜 옵스로 플레이 가능하다.
  • 미션이 시작했을 때는 권총만 가지고 있으므로, 진행 과정에서 총기 노획이 불가피하다. AK-74u와 PP90M1이 잘 나온다. 비행기가 추락하고 난 뒤에는 스코프를 단 AK-47을 노획해서 사용할 수 있다.
  • MW2 러시아 공항 잠입 미션의 마지막에 베레타 M9 권총에 의해서 조셉 앨런을 사살. + MW1의 알 푸라니 대통령이 살해되는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미션. 거기에 더해서 미션 구성은 MW1의 마일하이 클럽과 비슷하다. 비행기가 한바탕 뒤집어질 때 360도 공중회전씬은 누가 봐도 '인셉션'에서 따온 것.
  • 전 미션까지는 MW2에서 이어지는 미션으로 8월에 일어난 일이었는데 이 미션부터 10월이다.
  • 비행기 추락 직후 무전 음성을 들어보면 비행기 내부의 테러범들은 처음부터 화물실에 숨어 있었다고 한다. 즉 FSO나 대통령 내각 인물 중에 배신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FSO 구조대 헬기에 마카로프가 타고있는데 이는 이너 서클 대원들을 시켜 헬기를 중간에 빼돌린뒤 지정된 장소에서 마카로프가 탑승한 듯하다. 대통령을 찾았다는 무전을 도청하고 찾아온 것 같긴 한데, 그 간격이 너무 짧다. 마치 미리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다는 듯.[22]
  • 비행기가 파괴된 뒤에 등장하는 동료들의 이름이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디미트리 페트렌코"(Dimitri Petrenko)란 이름이 있다! 참고로 디미트리 페트렌코는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의 주인공이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레즈노프의 회상에 나오는 소련군 병사다.
  • 크라프첸코도 나온다. 마찬가지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 등장하는의 메인 악역과 성이 같지만 아쉽게도 이름이 레프 대신 빅토르로 바뀌어있다.

2.6. Back on the Grid (복귀)


뉴스 리포터: 함부르크에서 열릴 평화 회담에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러시아 대통령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아무도 이게 평화조약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The Russian President never arrived in Hamburg for the peace summit. With his whereabouts currently unknown, no one is >certain what this means for the peace treaty…

소프: 마카로프가 다음 수를 던진 것 같군요.

Looks like Makarov just played his next hand.

프라이스: 그 놈이 복귀하고자 한다면, 세상에 알려지기를 원하겠지.

If he puts himself back on the grid, he wants it to be known.

소프: 그럼 어디서부터 사냥을 개시하면 됩니까?

So where do we start hunting?

유리: 아프리카. 마카로프는 화물을 시에라리온에 옮기기 위해 그 지역의 불법 무장 단체를 이용해왔습니다. 거기를 시작으로

모로코를 거쳐 스페인으로 가게 됩니다.

Africa. Makarov's been using local paramilitary group to move shipments into Sierra Leone. From there, they go towards

Morocco, and into Spain.

소프: 놈은 북쪽으로 가고 있군.

He's moving north…

프라이스: 여왕님의 문턱으로 직행하는 거다. 화물은 무엇인가?

Right towards her majesty's doorstep. What's the cargo?

유리: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놈에겐 중요한 거겠죠.

I don't know… but it's important to him.

프라이스: 그러면 그걸 뺏어야겠군.

Then I want it.

소프: 강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겠습니다. 놈들이 화물을 쌓은 캠프에 공장 하나가 있습니다.

We can use the river to get in close. There's a factory in the camp where they store the shipments.

Pictures of the PRF are shown.

소프: 놈들은 고지대에서 몇 달동안 학살을 자행해왔습니다. 어디에나 깔려 있겠군요.

The PRF's been waging genocide in the highlands for months. They'll be everywhere.

프라이스: 마카로프는 그 화물에 중요한 목적이 없더라도 쉽게 보내주진 않을거다. 그리고 그 개자식이 화물을 직접 보기 위해 >거기 있을 가능성이 크지. 놈이 전장에 복귀했다면, 우리도 마찬가지다.

Makarov wouldn't let this travel lightly if it didn't serve a greater purpose… and chances are the bastard will be >there personally to see things off. If he's back on the grid, then so are we.

"복귀"
10월 5일, 18:27:39
유리
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시에라 리온
임무 - 시에라리온에서 마카로프의 화물운송을 차단하라.
소프와 프라이스를 포함한 전 TF141 출신의 주인공들은 마카로프를 추적하는 와중 시에라리온에서 유럽으로 수송하고 있는 마카로프의 중요한 '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가로채려 한다. 소프, 프라이스, 유리 셋이서 잠입을 하며 민병대 세력들을 차근차근 돌파하지만 중간부턴 발각이 되어[23], MW2의 파벨라 스테이지를 연상케 하는 난전이 벌어진다. 민병대의 박격포를 가로채서 테크니컬을 무력화시키고 한 교회로 헬기가 날아들자 그곳에 화물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돌격하나 한 발 늦어서 헬기를 간발의 차로 놓치게 된다.
  • 이번 작품에서는 군견이 한 마리도 안 나오는데[24] 대신 이 스테이지에서 하이에나가 나온다. 잠입할 때 건물 옆에서 돼지 시체를 뜯어먹는 걸 볼 수 있고, 교회에 진입할 때 2마리가 나온다. 마지막 지점에서는 하이에나가 유리(플레이어)를 덮쳐서 왼손으로 막으면서 권총으로 적을 사살한 뒤에 하이에나를 쏴죽인다.
  • 민병대가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2번 등장한다. 첫번째는 기름을 뿌려서 태워 죽이려 하는데, 먼저 사격해서 민병대를 죽이고 민간인을 구할 수 있다.(민간인은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 바로 다음에 2명을 무릎 꿇여 놓고 심문하다가 총을 쏴서 죽이는데 이 쪽은 상대가 너무 많아서 구할 수 없다. 프라이스도 첫번째는 '저놈이 죽이기 전에 우리가 먼저 죽이면 된다'라고 말하지만 두번째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도록.'이라며 피하라고 말한다. 둘 다 민간인이 죽도록 내버려 둬도 진행 자체엔 상관이 없다.
  • 여기서도 PMC 세력, 정확하게는 니콜라이가 아군을 도와준다.
  • 바닥이 무너지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PKP를 들고있을 경우 발사속도가 느려 진행이 불가능하다.

2.7. Mind the Gap (틈새를 주의하세요[25])


코르시카 역: 코르시카 역[26]

이다. 암호화된 메시지를 가로채고 있다.

(프레가타:"완료 확인. 물건은 런던으로 가고 있다.")

코르시카 역: 문제가 생겼다. 영국 정보 요원에게 이 사실을 알려.

MI6 요원: 프랑스 측이 수상한 화물이 영국 영토로 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도청했습니다.

SIS 국장: 선박의 정체는 파악했나?

MI6 요원: 아직입니다. 프레가타 산업과 관련된 감시 대상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배에서 왔다고 합니다.

SIS 국장: MI5에게 연락해서 지금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통보하게.

MI5 국장: 신사 여러분, 아는 정보는 있습니까?

MI6 요원: 확실한 정보는 없습니다. 경시청 특수부가 요주의 인물들을 수색하고 있습니다만, SAS에게 최고 등급의 위협 조사 임무를 맡기는 것을 권고합니다.

MI5 국장: 헤리포드 기지에 연결하십시오.

베이스플레이트: 국장님. 미식별된 적들이 화물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잘 알았습니다.

MI5 국장: MI5에서 화물이 들어올 만한 곳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현재 화물의 상태는 알 수 없다는 사실에 주의하시오.

베이스플레이트: 알겠습니다. 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시간 내에 시작하겠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국장님. 그게 뭐든지 막아내겠습니다.

  • MW2의 공항 미션처럼 처음 시작시 스킵을 할 것이냐고 물어보는 경고문구가 뜬다. 미션 전체가 스킵되는 건 아니고 미션이 끝난 직후의 인터미션이 스킵된다. 해당 인터미션 내용은 밑 문단 참조.
"틈새를 주의하세요"
10월 6일, 4:11:35
마커스 번즈 병장
SAS 22연대
런던 카나리아 부두
임무 - 런던의 보안위협을 조사하라.
영국은 프랑스 측을 통해 수상한 짐이 영국에 들어왔음을 알게된다. 곧 MI6와 MI5는 비상사태에 돌입, SAS를 동원한다. SAS는 런던 부두에서 예의 그 수상한 짐을 자선 회사 트럭에 나눠 싣는 것을 목격하고, 트럭 한 대를 제외하고 곳곳으로 가는 것을 목격한다.
영국이 런던에서 마카로프의 '짐'으로 테러를 일으키려는 세력을 소탕하고 '짐'을 실은 트럭을 확보하기 위해 배치한 SAS 대원 마커스 번즈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AC-130으로 다 쓸어버리자는 윌크로프트의 의견을 베이스플레이트는 너무 주목을 끌게 된다며 거절하고, SAS는 저격수, AH-6, UAV의 공조 아래 SAS 대원들은 테러리스트들을 진압해 나간다.
부두에 남은 트럭 하나를 조사해 보지만 빈 트럭이었다. 이때 다시 테러리스트들이 우루루 등장하지만 SAS 대원들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런던 지하철을 이용해 징하게 도망간다. SAS 대원들은 차량으로 지하철을 추적하고, 해당 지하철이 '''웨스트민스터'''[27]로 향한다는 말에 결국 지하철을 전복시키까지 하고, 이 와중에 그리핀이 사망하게 된다. 이후 윌크로프트와 번즈 둘이서 지하철역의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던 도중 때맞춰 지원을 와준 다른 SAS대원들에게 뒤를 맡기고 지상으로 올라온다. 이후 한 트럭이 군중들을 향해 돌진하나 미리 대기하고 있던 윌크로프트와 번즈 외 다른 SAS들이 집중사격, 트럭을 전복시킨다. '''그러나…'''
  • 이 미션에서 MW1에서 잠깐 등장한 월크로포트와 그리핀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리핀은 차량이 전복될 때 별 비중도 없이 사망한다.[28] 게다가 월크로프트 목소리만 많이 들리지, 그리핀은 목소리가 들려오는지 마는지 싶을 정도라 그냥 적 공격에 안 죽는 NPC 취급. 그리고 이 미션은 MW2의 마지막 미션처럼 전반부의 열차 추적과 후반부인 지하철 역 전투로 나눠지는데, 적군 정보(Intel)개수를 전후반부 따로 센다.
  • 테러리스트들이 지하철로 도망치고, 출발하는 지하철을 트럭을 타고 쫓아갈 때 잘 보면 월크로프트가 앞좌석 오른쪽, 그리고 그리핀이 왼쪽에 탑승한다. 그런데 대사나 연출 같은 걸 보면 그리핀이 운전하는 것 같은데, 영국은 일본처럼 운전석이 오른쪽이다! 심지어 앉아서 앞좌석의 상황을 보면 월크로프트가 핸들을 잡고 그리핀에게 운전이나 잘하라며 운전하고 있다.
  • 이 미션은 2005년 7월7일 런던 폭탄테러와 유사점이 많아 논란이 있었다.
  • 지하철 노선표를 잘 보면 완전 엉터리다.
  • 지하철을 통해 위험물을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으로 보낸다는 점은 브이 포 벤데타와 유사점이 있다.
  • 로딩 인터미션에서 MI5 국장이 여성인데, 이 부분은 실제 MI5 국장 Dame 스텔라 리밍턴을 오마쥬한 듯하다.
  • 웨스트민스터 역에서 내리면 빅벤이 보이는데 이걸 정말 실제 지형처럼 모델링 해놨다 참고로 트럭이 오는 길의 경우 원래는 주차장.
  • 마지막에 화물차 문을 열 때 아군에게 섬광탄을 계속 던지면 아군이 경직되어 문을 못 열고 대화도 재생되지 않지만 미션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2.7.1. Davis Family Vacation (데이비스 가족의 휴가)


"데이비스 가족의 휴가"
런던, 3일째
Mind the Gap 미션 직후 보게 되는 인터미션. 런던으로 여행 온 지 3일째 된 '''평범한 가족'''인 데이비스 가족은 빅 벤을 보러 간다. 딸인 사라가 길가에 있는 비둘기 무리를 사이를 뛰어놀며 즐거워하고 데이비스 부부가 이를 캠코더로 찍는 가운데 트럭 한 대가 난데없이 사라 앞에 멈춰 선다. 트럭에서 방독면을 쓴 남자가 내려 어디론가 뛰어가고, 그리고 '''시밤쾅.'''
데이비스 가족의 국적은 언급되지 않지만 억양과 이름으로 볼 때 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 인터미션은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는데 No Russian처럼 민간인 수백명을 학살하는 건 아니지만 콜옵 시리즈 최초로 '''어린이'''가 나와 죽는 미션이다. 노 러시안처럼 마카로프의 악랄함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미션.
보통 게임 개발자들은 어린이가 죽는 장면을 넣는 것을 당연히 꺼릴 것이다. 미국 매체 심의상으로도 어린이가 공격을 당하거나 죽는 장면에는 잣대가 심한 편. 그 예로 홈프론트에서 주인공이 강제로 끌려가다가 한 가족이 죽는 것을 목격하는데 어린애만 남겨놓고 부모만 죽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거기에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도 어린아이 NPC는 절대로 죽일 수 없었다. 따로 모드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29]
  • 스킵을 고르면 후반부에서 트럭이 전복되고 월크로프트가 사령부에 무전을 치는 동안에 시밤쾅하면서 SAS대원들이 폭발에 휘말린다. 다만, 폭발 후 윌크로프트의 대사가 있는 걸로 보아 이 쪽이든, 데이비스 가족의 휴가든 윌크로프트는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30] 윌크로프트의 대사는

(트럭 폭발 후)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베이스플레이트, 여기는 브라보 6! 응급의료지원이…'''가스! 가스!!!'''

  • 전쟁 중에는 여행 금지 아닌가란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시간대상 해당 미션 당시엔 미-러 전쟁이 한창이긴 했으나 아직 유럽은 전쟁 발발 전이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군인도 정부 소속도 아닌 평범한 민간인이 플레이어인 미션.
  • 폭발 사고가 일어났는데 카메라는 깨지지도 않고 멀쩡하다는 데에 의문이 들 수 있겠으나 카메라는 차량 폭발에 휘말리지 않을 정도로 사이에 거리를 두고 있는 위치였고 카메라를 쥐고 있던 데이비드가 사망한 것은 폭발 때문이라기 보단 화학 가스에 의한 사인이다.
  • 비명소리가 No Russian에서 나왔던 비명소리다.
  • 신경독이면서 반응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은 노바 6와 유사하지만 노바 6는 노란색 기체고 여기서 사용된 가스는 녹색이다.

3. Act II


[image]
미션 선택 우측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존 "소프" 맥태비시.

3.1. Goalpost (골대)


[SPV 뉴스: 유럽 전역에서 화학 공격]

뉴스 앵커: 그리니치 표준 6시 22분, 유럽 전역에 화학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월크로프트: 반복한다. 다우닝 가도 오염 구역에 포함되었다. 이상!

뉴스 앵커: 역사상 가장 끔직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GIGN 사령관: 여기는 GIGN 사령부! 내 부하들이 죽거나 죽어가고 있다! 나 또한 노출되었다!

람슈타인 공군기지: 여기는 람슈타인! 공격받고 있다!

오버로드: 알았다. 가스 공격이 있다는 걸 파악했으며 제독 부대를 그곳으로 보내고 있다.

람슈타인 공군기지: 가스가 아니다! 러시아 지상군에게 공격받고 있다!

오버로드: 다시 말해라 람슈타인. 무슨 러시아군을 말하는건가?

람슈타인 공군기지: '''러시아 놈들이 육군을 죄다 끌고 왔다!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

[SPV 뉴스: 러시아군 파리에 도착]

뉴스 앵커: 목격자들에 의하면 러시아군 전차가 샹젤리제까지 밀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오버로드: 이번 일은 테러 행위가 아니었다. 이번 공격은 우리의 방어를 약화시키고 침공의 길을 포장하려는 의도였다. 우리가 가진 모든걸 동원해서 놈들을 쳐야한다.

[SPV 뉴스: 평화 협상 대표단 함부르크에서 공격받아]

배틀 캡틴: 장군님. 함부르크에 있던 대표단과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오버로드: 메탈 0-1, 여기는 오버로드. 목적지가 함부르크로 재설정되었다. 중요한 인질을 구출할 것이다.

샌드맨: 그게 누굽니까?

오버로드: '''부통령님이다.'''

"골대"
10월 6일, 13:01:38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델타 포스
독일 함부르크
임무 - 즉각적인 축출을 위해 미국의 부통령을 찾아 구출하라.
런던뿐만 아니라 유럽 도시 곳곳에 화학 테러가 벌어진다. 전 서방이 혼돈에 휩싸일 무렵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도 공습을 당했다며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 무전을 받은 본부는 이미 테러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제독부대를 보냈다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람슈타인 기지의 상황은 화학 테러가 아니었다. '''러시아군이 쳐들어 온 것이다.''' 람슈타인 기지는 독일 서쪽 끝에 있으므로 이미 러시아군은 독일 대부분을 점령했다는 것이고, 뉴스 화면에서는 러시아군 전차가 파리로 진격중인 모습이 잡힌다. 즉, 화학 테러는 침공을 가리기 위한 교란용 작전이었다.
당연하게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예정되었던 평화 회담은 이미 물 건너갔으며, 설상가상으로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함부르크로 간 미국 부통령(암호명 '골포스트')의 평화 사절단과의 연락이 두절된다. 미국은 함부르크를 수복하고 부통령을 구출할 작전을 세운다. 블랙호크, 오스프리, 호버크래프트를 동반한 대규모 상륙작전을 펼쳐 부통령 구출을 위해 레인저델타포스 메탈 팀을 같이 투입한다.
미군은 전차 라이노-1와 라이노-2 라이노-3 라이노-4 라이노-5를 앞세워 전진, 러시아군의 T-90 전차와 보병들을 상대로 격렬한 저항을 뚫고 전진하며, 도중에 전차장이 저격당하자 프로스트가 전차장 자리의 미니건을 맡는다. 이후 주차장 내부까지 진격하며 러시아군을 도륙내나 교전 도중 전차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주차장 바닥이 무너져내리고, 차량 한대가 위에서 떨어지자 프로스트는 탱크 안쪽으로 몸을 숨겨 아슬아슬하게 쥐포가 될 신세를 면하게 된다. 다만 충격으로 인해 전차가 기동불능이 되자 전차병들은 전차를 포기한 뒤 메탈 팀과 동행하게 되고, 메탈팀과 그 일행들은 인질극을 벌이고 있던 러시아군 병력들을 쓰러뜨리고 부통령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 뒤 AH-64의 호위를 받으며 귀환한다.
  • 이 미션은 스토리 내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이 있다. 바로 MW2에서 미국이 본토 침략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미군 플레이어로써 해외 작전을 수행한다는 것. 그래서인지 MW1의 첫 미군 미션인 '찰리는 파도타기를 안한다.'와 오프닝이 비슷하다.
  • 이 미션은 고증 오류로 점철되었다 카더라. 고증오류 항목 참조.
  • 미션 로딩 화면을 보면 각 국가의 대테러 작전국을 의도적으로 노렸다는 걸 알 수 있다. 런던의 MI6 본부, 파리의 GIGN 본부, 마드리드의 CNI본부 등.
  • 월크로프트의 말에 의하면, 영국은 런던 다우닝 스트리트가 오염의 중심지라고 한다. 영국 총리를 노렸다는 것.
  • 모던워페어의 워피그가 그랬듯, 전차가 주포를 발사할 때 가까이 있으면 쉘 쇼크를 먹는다.
  • 처음 시작할 때의 무장으로 M4와 함께 SMAW가 있는데 이론상 적 T-90을 잡을 수 있지만 어차피 아군 전차 및 아파치가 동행하는 관계로 쓸 일이 별로 없다. 대인 위력은 좋으므로 유탄처럼 한방 쏜 뒤 노획 무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
  • 일부 버전에서 전차를 따라가다가 난데없이 오류 메세지가 뜨며 강종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꽤 유명한 버그인데, 이럴 때는 전차를 따라 가지 말고 건물 안으로 통과해 지나가면 버그가 뜨지 않는다. 단, 건물 안에는 훨씬 더 많은 적이 있으니 만일 버그가 뜨지 않는다면 탱크를 따라가는 게 더 편하다.
  • 독일 본토가 침공당했는데 그 많은 독일 정규군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스토리 패턴은 후속작에도 똑같이 반복된다.
  • 후반부 탱크에서 내려 러시아 보병들을 상대하고 지하주차장에서 바깥으로 나올때 Mi-28 하복이 오스프리를 쫓아가는 걸 볼 수 있는데, 가지고 있는 M4A1으로 난사해 격추시킬 수 있다.
  • 주차장에서 나와 옆건물로 빠지게 될 때 건물 안에 있는 M14 EBR을 쓸 수 있는데, 모던2 때의 디자인이다.
  • 탱크에서 내린 탱크 조종수들은 M16-A4를 들고 있는데, 이들은 플롯아머 보정을 받지 않으므로 이들이 들고 있는 M16-A4는 캠페인에서 유일하게 노획가능하다. 이 탱크 조종수들은 다른 플롯아머 보정 없는 아군들처럼 죽으면 보충된다(…).
  • 주차장 바닥이 무너져 추락한 탱크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프로스트의 M4A1을 보면 그립만 달려있는 기본 모델링이다.
  • 마지막 인질극을 하는 구간에서 계단 올라가기전에 섬광탄을 던져넣으면 문으로 들어가야 할 군인이 섬광탄 때문에 못 들어가게 되는데, 그때 쏙 들어가주면 허공에서 총소리가나는 신기한 인질이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있다.

3.2. Return to Sender (반송)


SAS 정보장교: 지휘관님, 누가 화학 공격의 주모자를 알고 있다면서 연락이 왔는데, 지휘관님하고만 통화하겠답니다.

O.C., we've got a caller with a lead on the chemical attacks. Says he'll only speak to you.

베이스플레이트: 정체를 밝혀라.

Identify yourself.

프라이스: 맥, 저 존입니다.

Mac, It's John.

베이스플레이트: (한숨) 이번 주에만 시계탑에 많은 이름을 새겼다네.[31]

We put a lot of names on the clocktower this week, lad.

프라이스: 마카로프 짓입니다. 시에라리온에서 그 개자식을 간발의 차로 놓쳤어요. MI6쪽 정보 있습니까?

It was Makarov. The bastard slipped through my fingers in Sierra Leone. What does MI6 know?

베이스플레이트: 존, 자네는 모두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다네. 도와줄 수 없을 것 같네만…

You're on everyone's shit-list, John. There's no way I could get you clearance…

프라이스: 그러지 마십시오! '''프리피야트에서 빚을 졌잖습니까'''.[32]

지금 받아내겠습니다.

Don't give me that! You still owe me for Prypiat. I'm calling it in.

베이스플레이트: 진정하게, 이 사람아. 좋아, 화물선을 추적했는데 소말리아의 보사소에 있는 놈들 것이더군. 와라베라는 역겨운 놈이 대장이야. 난 지금 본토의 피해 때문에 손이 열 개라도 모자라니 자네 스스로 처리하게. 무운을 비네.

Easy, son.[33]

Alright. We've traced the delivery freighter to an outfit in Bosaso, Somalia. It's run by a nasty piece of work named Waraabe. My hands are full with the bleeding at home, so you're on your own. Good hunting.

소프: 보안은 어때 보입니까?

What's the security look like?

프라이스: 엄밀히 말해서 B급이야. 동네 보디가드 수준이다.

Strictly second division. Local triggermen guard the compound.

소프: 그러면 저흰 불독 불알처럼 눈에 확 띄겠군요. 잠입은 불가능하겠군요.

We'll stick out like bollocks on a bulldog. Stealth's not an option.

프라이스: 정문을 박차고 들어가야겠지. 니콜라이에게 대원들 준비시키라고 해.

Then we'll just have to kick in the front door. Tell Nikolai to ready his men.

"반송"
10월 8일, 9:30:20
유리
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소말리아 보사소
임무 - 소말리아 화합물을 습격하고 마카로프의 흔적을 찾아라.
계속 마카로프의 화물과 관련된 정보를 찾던 프라이스 일행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맥밀란 대위에게 보안 연결로 접선하여 정보를 얻어내고자 한다. 처음에 맥밀란은 접선자가 프라이스 대위라는 것을 알고 약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프라이스는 일전에 프리피아트에서 졌던 빚을 갚는 셈 치고 정보를 알려달라고 호소하였다. 맥밀란은 못이기는 척[34] 소말리아의 보사소 항만의 '와라베'라는 군벌이 가스 테러와 관련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쪽 측의 일들을 전부 태스크 포스 141와 니콜라이의 PMC 대원들에게 맡긴다. 그렇게 프라이스 대위는 와라베의 본거지를 정면돌파하기 위해 소말리아로 향한다.
니콜라이의 하인드 헬기의 자동포탑까지 동원하여 와라베의 부하들을 돌파하고 결국 와라베를 찾아낸 일행은 와라베 휘하 부하들을 제거하고[35] '''독가스 통을 던져놓은 뒤''' 정보를 불면 방독면을 주겠다고 '''점잖게''' 설득한다.

프라이스: 가스마스크를 써.

Gasmasks on.

(프라이스가 와라베에게 발길질을 한 후, 프라이스, 유리, 소프는 방독면을 쓴 후 소프가 유럽에서의 테러에 사용된 가스가 든 통 하나를 프라이스에게 던져준다.)

프라이스: 이게 뭔지 알지?

Look familiar?

와라베: 안돼! 안돼! 제발!

No! No! Please!

(프라이스가 권총으로 캔을 딴 후, 방 구석으로 던진다. 방이 가스로 차기 시작하고, 프라이스가 여분의 방독면 한 개를 꺼낸다.)

프라이스: 마카로프는 어딨나? 말해주면 이걸 주지.

Where's Makarov? Tell me and it's yours.

(와라베가 마스크를 잡으려고 하지만, 프라이스가 마스크를 뒤로 뺀다.)

와라베: 우리가 연락한 사람의 이름은 볼크였어! (숨막힘) 마카로프는 본 적도 없어!

Our contact was a man named Volk! (gasping) We never met Makarov!

(소프가 부상당한 와라베의 다리를 짓누르고, 바닥에 피가 흐른다. 와라베는 고통에 신음을 내뱉는다.)

소프: 볼크는 어디에 있지? 우린 시간이 없어서 말이야, 친구.

Where's this Volk? Time's running out, mate.

와라베: (비명소리) 파리! 파리에서 운송을 감독했었어!

(scream) Paris! He oversaw the delivery in Paris!

(소프가 프라이스에게 고개를 끄덕인 후 방을 나간다. 프라이스는 와라베에게 방독면을 던져준다.)

프라이스: 그래, 좋아. 이건 헤리퍼드의 전우들 몫이다.

Right, then. This is for the boys at Hereford.

(프라이스가 와라베에게 권총을 겨눈다.)

와라베: 잠깐!

Wait!

설득을 통해 마카로프의 오른팔이자 화학무기를 담당했던 볼크가 파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정보를 술술 불어낸 와라베는 프라이스 대위가 던져 준 방독면을 감사하게 받아든 직후 헤드샷을 맞아 즉사한다. 프라이스 왈 '''"헤리포드의 동료들 몫이다."'''
이후 탈출지점으로 이동하던 중 와라베의 부하들의 매복을 받고, 이들을 돌파하던 중 니콜라이의 헬기가 격추당한다. 그리고 모래폭풍이 도시 전체를 뒤덮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프라이스 일행은 한치 앞도 안보이는 시야 속에서 니콜라이를 구출해 낸 다음 PMC 병력들이 가져온 차를 타고 빠져나온다.
소프는 볼크가 파리에 있다면 유럽 전장 한가운데 지명 수배자들인 자기들이 어떻게 갈지 걱정한다. 프라이스는 자신들이 직접 갈 수 는 없지만, 볼크를 잡을 수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한다.
  • 브리핑 장면에서 베이스플레이트가 프라이스와 대화할 때 보면 SAS의 전사자 명단이 줄줄이 올라온다. SAS와 같은 특수부대에게 이런 피해는 대참사 수준. 이후 베이스플레이트가 프라이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건 그와의 관계도 있지만 이렇게 SAS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이 미션에서는 유리가 직접 헬기를 통해서 공중지원을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건 아니고 니콜라이가 헬기를 조종하면 거기 달린 미니건은 유리가 원격조종장치로 조준하는 식.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유리가 헬기의 미니건을 조종할 때 지금까지의 연출처럼 전투용 노트북을 꺼내는 것이 아니라 태블릿 PC를 꺼내서 미니건을 조종한다.
  • 와라베의 기지는 해안에 있는데, 해안에 거대 수송선 잔해가 있는 것을 보아 해적질도 하는 듯하다.
  • 난이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 와라베의 사무실에 돌입하기 위해 브리칭할 때 플레이어의 탄창이 가득 찬다. 이는 MW2때부터 브리칭 할 때마다 적용되던 사항이다.
  • 사무실을 돌파할 때 샷건을 든 민병대 한 명이 나오는데, 얘는 죽는 모션이 앞으로 엎어지는 것 하나밖에 없다. 덤으로, 돌파하는 도중에 프라이스의 M4A1을 보면 하이브리드 사이트 & 마스터키와 유탄발사기가 섞인 괴악한 부착물이 달려있다.
  • 와라베가 죽은 뒤에 총을 쏘거나 칼질을 해도 피가 튄다.
  • 니콜라이의 헬리콥터가 착륙하려는 건물로 가는 길에 나오는 소말리아 민병대 2명이 건물 벽에 깔려 죽게 놔둔다면 가지고 있던 AK-47에 하이브리드 사이트와 하트비트 센서가 달려 있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집을 수는 없다.)

3.3. Bag and Drag (대규모 병력이동)


오퍼레이터: 수신자, 인증 바람.

Caller, please authenticate.

프라이스: 접근 코드 블랙 바이킹. 메탈 0-1에 연결해주시오.

Access code: Black Viking. Get me a secure line to asset Metal 0-1.

샌드맨: 프라이스, 킹피쉬에 대해 조언을 해줘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엉클 샘이 대위를 사살하거나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Price, thanks for the tip on Kingfish. You should know Uncle Sam's got a Kill / Capture order on your head.

프라이스: 줄이나 서라고 해[36]

.

Tell 'em to join the bloody queue.

프라이스: 마카로프 휘하 폭탄 제작자, 볼크가 파리에 있다. 놈이 도망치기 전에 잡아야 하는데 난 잡을 수 없네. 이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은 자네밖에 없어.

Makarov's bomb-maker, Volk, is in Paris. We need to act before he bolts and I can't make the window. You're the only one I trust with this.

샌드맨: 제가 맡겠습니다.

I'm on it.

프라이스: 그 자식이 대량학살무기를 퍼뜨릴 간판으로 프레가타 산업을 써먹었어. 난 놈들의 유럽 사령부로 가는 중이다.

The bastard used Fregata Industries as a front to distribute the WMDs, I'm en route to their European HQ.

오버로드: 프랑스 특수부대가 볼크를 발견했다. GIGN이 적 전선 깊숙히 있는 볼크를 추적했지만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French special forces have located Volk. GIGN tracked him deep behind enemy lines, but they're pinned down.

샌드맨: 우리가 구해주는 겁니까?

And you want us to unpin them?

오버로드: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볼크는 반드시 생포하여 데려와야 한다.

Prosecute the target as needed, but Volk comes back alive.

"대규모 병력이동"
10월 9일, 14:10:05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델타 포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
임무 - 파리에서 생존중인 볼크를 잡아라.
프라이스의 정보를 얻고 델타 포스가 프랑스 파리에 숨어있는 볼크(Volk)[37]를 잡으러 가는 미션이다. 이미 파리 또한 화학 테러를 당해서 대원들은 방독면을 착용하고 임무에 나선다.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작전이기에 GIGN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이미 이들은 본부가 화학 테러를 당해 대부분 사망하였고, 생존자들은 팔메도르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은신 중.[38]
화학 테러로 난장판이 된 파리를 지나 카타콤 내부를 수색 중 볼크를 맞닥뜨리고, 추격전이 벌어진다. 볼크가 차를 타고 러시아군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자 메탈 팀도 근처의 밴을 타고 추격, 러시아군 헬기와 병력들의 기습에도 불구하고 근성있게 따라붙어서 마침내 볼크를 사로잡는다. 플레이시간으론 대략 2분 정도 추격전이 벌어지며, 특히 추격씬의 피날레가 아주 인상적인데, 차량을 강제로 밀어붙인 다음 띄우는데, 한 바퀴 공중제비를 돌고 떨어지자마자 한번 더 몰아서 아예 무자비하게 박아버린다.

"이리 와 이 새끼야! 여기는 메탈 0-1! 잭팟이다! 불크를 잡았다! 안 그래 개자식아?"

C'mere asshole! This is Metal 0-1 Jackpot! Volk secure! Aren't you son of a bitch?

그리곤 곧장 내린 샌드맨이 기진맥진한 볼크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친다.
  • 이스터 에그로 나치 좀비 관련 캐릭터인 사만다 맥시스의 실루엣을 발견할 수 있다. 곰인형까지 들고 있어 확인사살. 카타콩브(지하묘지)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지하철 입구로 들어가면 볼 수 있음.
  • 도로 주행 미션은 인피니티 워드작 콜옵 시리즈의 전통. 특히 이번 도로 주행 미션은 콜 오브 듀티 1편의 주행 미션의 오마주가 많다.
  • 이 미션에서 시작할 때 주어지는 USP.45는 모던2 시절의 그것이다.
  • 카타콤으로 내려가는 사다리를 타는 장면부터 방독면을 벗기 전까지의 장면은 프리렌더드 영상이다. 이후 플레이와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벗는 동안에는 플레이어의 총이 보이지 않게 만들어놨다. 프리렌더드로 SCAR-L과 USP .45를 렌더링해버리면 실제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가 얻는 장비와 차이가 나기 때문. 실제 프리렌더드 동영상의 기능은 카타콤 내부의 레벨을 로딩하는 데에 드는 로딩화면을 감추기 위해서인 듯하다. 실제로 속도가 느린 컴퓨터로 - 플레이해보면 맨홀로 들어간 뒤 사다리를 내려오고 샌드맨이 독소검사를 하는 장면이 나오기 전에 하단에 로딩바가 뜬다. -
  • 볼크를 잡기 위해 밴을 타고 가다가 러시아군 탱크가 쫓아오는 부분에서 타고 있는 밴의 뒷문이 둘 다 떨어져 나가는데 볼크를 잡고 나면 문이 다시 달려있다. 밴을 자세히 보면 GENDARMERIE라고 적혀있다. 뜻은 헌병.
  • BTR이 나타났을 때 연막탄을 빨리 던지지 않으면 샌드맨이 "프로스트! 빨리 게임에 돌아와! 저 BTR에 빌어먹을 연막탄을 던져야한다고!"라고 말한다.[39]
  • 그런데 사실 이 미션에서는 AC-130 유도 연막탄을 하나도 쓰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연막탄을 쓰라고 하는 부분은 계단을 내려가기 직전 '저 밑에 모스크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할 때와 그곳을 지나 우회전하여 러시아군 BTR이 발견될 때인데, 첫 부분에서는 적의 기갑 병력이 나오지 않으므로 일반 무기로도 처리할 수 있고 그 다음 부분에서는 RPG-7을 주워서 BTR을 쏘면 파괴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했다고 딱히 대사가 달라지거나 하는 건 없다.

3.4. Iron Lady(철의 여인) [40]


대통령 보좌관: 장군님, 대통령 및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연결되었습니다.

General, you're now online with the President and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오버로드: 대통령 각하….

Mr. President…

미국 대통령: 장군, 마카로프는 아직 못 찾았나?

General. Have you found Makarov yet?

오버로드: 아직 못 찾았습니다. 하지만 놈의 폭탄 제작자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상황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No, but we received actionable intel on his bomb-maker. The situation is developing.

미국 대통령: 진행 중이라고? 잡은 건가, 못 잡은 건가?

Developing? Do you have him or not?

오버로드: 방금 델타 팀이 잡았습니다. 지금 생포 장면을 보내드리겠습니다.

A Delta team just took him down. I'm sending you the footage now.

미국 대통령: 저들의 상태는 어떤가?

What's their status?

오버로드: 볼크를 잡았습니다만… 작전보안이 노출되었습니다.

They have Volk in custody, but their OP-SEC's been compromised.

미국 대통령: 장군, 알아듣게 이야기 해줄 수 있겠나?

In English[41]

, General. Please.

오버로드: 탈출 지점까지 무력으로 길을 뚫어야 할 것 같습니다.

They're gonna have to shoot their way to the extraction point.

미국 대통령: 장군, 난 볼크 그놈이 살아있길 원하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들 모두를 본국으로 데려오게.

General, I want this man Volk alive. I don't care what it takes. You bring those men home in one piece.

"철의 여인"
10월 9일, 7:42:20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델타 포스
프랑스 파리
임무 - 볼크를 목표 지점으로 에스코트하라.
드디어 마카로프와의 연결점이 되는 인물을 생포한 델타 포스. 그러나 오버로드의 브리핑에서 탈출 과정에서 적의 격렬한 저항을 받을 거란 정보를 들은 미 대통령은[42] '''무슨 일이 있어도 볼크를 살려 데려오라'''고 특명을 내린다. 미군은 메탈 팀이 볼크를 데리고 철수하도록 오스프리를 보내지만 격추당해 버리고, 결국 메탈 팀은 육로 탈출을 하게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대통령의 특명으로 AC-130 코드명 '워해머'가 항공 지원을 해준다.
AC-130 으로 찰지게 즐길 수 있는 미션. 붙잡은 볼크를 데리고 러시아군의 방해를 피해 도망치는 것이 임무다. 그리고 델타포스 일행을 공중지원하는 AC-130 이 이 미션의 주역. 맨날 수세에 몰리는 보병에서 벗어나 과거 시리즈보다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적들을 찰지게 학살해댈 수 있다. 다만 옛날의 테크니컬하게 적만 정교하게 공격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펜스 게임에 가깝게 적들의 숫자가 일거에 청소하기 힘들 정도로 쏟아져 나오므로 다소 정신없는 전개가 이뤄진다.
마지막에는 다시 지상군 시점으로 돌아와서 파리 중앙을 흐르는 센 강의 다리 위 전선에서 최종방어전을 치르게 된다. 워해머가 계속 지원해 주지만 결국 연료 부족으로 돌아가게 되고, 러시아군은 기갑부대를 출동 시킨다. 끝도 없는 물량 공세에 메탈 팀은 전멸 위기에 놓이고, 곧 A-10이 현장에 도착한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에펠 탑 바로 밑에서 진격하고 있기에 무작정 폭격을 할 수 없어서 A-10 조종사는 오버로드에게 폭격 승인을 요청한다.[43] '''"무슨 짓을 해서든 메탈 팀과 볼크를 무사히 귀환시켜야 한다."'''는 오버로드의 승인에 A-10은 폭격을 개시하고 러시아군은 전멸하지만, 첫번째 폭격에 큰 타격을 받은 에펠탑은 이 후 두 번째 A-10인 오딘 6-2의 폭격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무너진다.''' 이후 다수의 UH-60MD500이 지원을 나오고, 메탈 팀은 무사히 헬기로 탈출한다.
  • AC-130 조종 때 모던 워페어 1과는 다르게 HUD 화면 오른쪽에 탄수가 보이니 조절을 하면서 쏴주자. 여담으로 플레이어가 타는 건쉽의 FSO(화력지원관)가 여자다. 또한 추격신에서는 탄속이 있으므로 적절하게 리드 사격을 해야한다.
  • 모던 워페어 1편의 Death From Above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Good Kill Good Kill을 말하기도 한다.
  • 에펠탑이 부서진 이후 델타포스 부대원들을 수송할 헬기에게서 무전이 오는데, 러시아군과의 교전 과정에서 에펠탑이 파괴된 상황을 암시하는 건지 콜사인이 반달(Vandal) 3-1이다. 폭격한 A-10의 콜사인은 오딘(Odin). 에펠탑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고도 살아남았는데 아군 팀킬로 무너지고 말았다.
  • 메탈 팀이 탑승하는 험비의 코드명은 유니폼 6-2. 블랙 호크 다운에서 험비 수송대 이름이 유니폼 6-4였는데 그 오마주다.
  • 몇몇 건물을 제외하면 민간 건물폭격시 미션실패다. 미션 초반부에 AC-130 파일럿이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 여담으로 이 미션에선 미군&러시아군의 여러 장비가 등장하는데 이것들은 모델링만 된 것이라 킬스트릭이든 뭐든 등장하지않고 이 미션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B-52, 2S19 Msta-S, Mi-26 헤일로, C-5 등
  • 중간중간 프로스트에서 건쉽으로, 건쉽에서 프로스트로 전환될 때마다 기본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면 유탄 발사기의 탄수가 줄어들어있다. 시작할 때는 11발이었는데 건쉽으로 전환되었다 다시 프로스트로 돌아오면 2발.
  • 에펠탑이 무너져 내릴 때 쓰인 OST는 모던3 Main theme의 클라이막스 부분이다. BGM의 웅장함과 거대한 에펠탑이 눈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장면이 시너지가 되어 에펠탑 붕괴는 모던3의 TOP5에 드는 장면이 되었다.
  • 파리 상황이 얼마나 개판인지 미션 중간(대사관 앞 기념탑 장면)에 상공을 보면 B-52 5대가 파리를 폭격한다! 게다가 미션 끝날 땐 아예 파리 시가지에 네이팜 폭격까지 한다.

3.5. Eye of the Storm (태풍의 눈)


프라이스: 놈이 말하던가?

Did our man talk?

샌드맨: 다 말했습니다. 이름, 날짜, 위치. 볼크가 죄다 알려줬습니다. 프레가타까지 말이지요.

당신 감이 맞은 것 같습니다, 대위님.

They always talk. We got names, dates, locations. Volk gave us everything, even Fregata.

It seems your hunch was right, Captain.

프라이스: 마카로프가 벌써 친구를 만들고 있군.

Makarov's already making friends.

샌드맨: 지금부터 6시간 후에 놈이 부관들과 회의를 할 겁니다. 회의는 루스티그 호텔에서 열립니다.

그 호텔은 도시 중심부 구 광장 근처에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1티어 부대를 보냈지만 제 시간에

도착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위님은 가까운 곳에 있을 것입니다.

He's meeting his top advisors six hours from now. Location is the Hotel Lustig. It's in the

center of the city, near the old square. We have Tier One groups assigned to handle this, but

I don't think they'll make it in time… …but you're close.

프라이스: 매우 가까운 곳에 있지. 일이 끝나면 연락하지.

Very. I'll contact you when it's done.

Price and company look up at the wall of intel.

유리: 마카로프의 자문회 모두가 전쟁터 한복판에 모인다고요? 너무 그럴싸한데요.[44]

Makarov's council all together in the middle of a warzone? Sounds convenient.

프라이스: 과신은 사람을 부주의하게 만들지. 우리는 두개의 루트로 잠입할거다.

Overconfidence makes you careless. We'll infiltrate along two separate routes.

(프라이스가 호텔 건너편에 있는 교회 사진을 벽에 고정시킨 후, 교회와 루스티그 호텔로 가는 두 개의 길을 그린다.)

프라이스: 소프, 너랑 유리는 교회로 가서 엄호해라.

Soap, you and Yuri head for the church and provide overwatch.

소프: 도시 자체가 통제되고 있을겁니다. 뒷 구멍이 필요해요.

The city's locked down tight. We'll need a back door.

프라이스: 그건 나에게 맡겨.

Leave that to me.

"태풍의 눈"
10월 10일[45], 21:36:42
유리
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체코 프라하
임무 - 적진의 후방에서 교회 탑으로 잠입하라.
미국은 볼크를 통해 마카로프가 며칠 뒤 프라하에서 수뇌부들과 만남을 가진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하지만 델타 포스가 직접 가기엔 너무 멀고, 체코가 이미 러시아군의 점령 하에 있기 때문에 발각될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샌드맨은 프라이스 일행에게 정보를 준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체코의 수도 프라하가 무대. 프라이스, 소프, 유리 일행은 러시아군의 봉쇄를 뚫기 위해 강을 통해 잠입하여[46] 어느 하수구에서 레지스탕스와 합류한다. 이 때 모던1에 등장했던 카마로프가 프라하의 레지스탕스 조직원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러시아가 국수주의자의 세력하에 떨어지자 체코로 도피해서 레지스탕스를 조직하고 있던 모양. 프라이스는 카마로프와 레지스탕스 대원들과 함께 이동하고, 소프와 유리 둘이서 마카로프를 저격하기 위한 장소로 이동한다. 잠입을 통해 이동 중 한 광장에서 많은 적의 수 때문에 잠입으로 가기 힘들 것 같자 반대편 지붕에서 프라이스 대위와 '''엄청난 수의'''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나타나서 지원사격을 해준다. 레지스탕스는 물량 공세를 펼치나 장갑차와 탱크를 투입한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레지스탕스들은 도륙을 당하고[47] 소프와 유리는 이러한 혼란을 틈타 저격 장소인 교회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 카마로프는 모던1 마지막 미션에서 헬기로 지원을 나와서 큰 역할을 했는데, 그 이전 니콜라이 구출 작전 때는 프라이스 일행을 이용해 먹으려다 가즈한테 방법당하기도 했었다.[48] 이번에도 뺀질거리는 건 여전해서, '적이 없다더니 사방에 깔렸다'는 소프의 불평에 '니들이 처리 못할 정도는 아니잖냐'며 쿨하게 씹는다.
  • 전작의 오마주가 자주 등장하는 미션으로, 다음 미션이 저격미션인 것과, 적당한 은/엄폐를 유지하며 숨어 움직이는 것은 모던 워페어의 All Ghillied Up미션을 오마주 한 것. 그 때의 BGM 어레인지 버전도 등장한다.
  • '저항군은 북쪽으로 약 5백 미터 지점에 있다'라는 대사 역시 모던워페어에 있었던 대사 그대로 가져온 것.
  • 광장에서 BTR을 파괴한 후 건물로 들어가면 저항군들이 싸우고 있는데, 간혹 여자 저항군? 이 RPG-7을 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부상을 당한 남편? 을 안고 있는 여자 저항군들도 볼 수 있다.
  • WAW의 '벤데타' 미션과 유사한 점도 많다. 적이 창문으로 건물 내부를 들여다 볼 때 엎드려 있는 것이라든지 개가 플레이어 일행을 감지해낸다든지[49]
  • 중간에 쓰레기통을 넘어 체코 레지스탕스와 접선할 때 옥상에서 카마로프가 지원을 하는데, 카마로프를 쏘면 카마로프가 죽는다. 잘 노려서 쏘면 가끔 운좋게 시체가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캐릭터 모델링도 카마로프다. 이 때 카마로프를 죽이면 바로 다음 미션에서 빈 의자에 c4가 묶여있지는 않고 멀쩡하게 카마로프가 묶인 채 그대로 나온다. 아마 제작 당시의 실수거나 재미로 넣어놓은 듯.
  • 교회로 들어갈 때 BTR 장갑차 2~3대가 더 온다. 들어가지 않고 있으면 한 발 맞아도 고통을 느끼며 천천히 죽는다.

3.6. Blood Brothers (피를 나눈 형제들)


소프: 놈이 어떤 차를 타고 있지?

Which vehicle will he be in?

유리: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바꿔타고 있소. 놈이 내릴 때 까지는 알 수 없다.

They constantly rotate for security. We won't know until he steps out.

소프: (웃음기) 마카로프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군.'''

You seem to '''know a lot about Makarov.'''

(소프와 유리가 교회 탑에서 대기 중.)

프라이스: 알파 하나. 감명도 확인. 이상.

Alpha One, radio check, over.

소프: 브라보 하나. 감명도 양호. 당소 측은 시야 확보 후 매복 중입니다.

Bravo One, copy. We're dug in with line of sight

프라이스: 좋아. 호텔 안에 있는 카마로프가 정보를 알려줄거야. 녀석이 신호하면, 우린 시작한다. 뭐가 보이나?

Right. Kamarov's our eyes and ears inside the hotel. Once he gives us the nod, we'll kick this off. What do you see?

소프: 아무 것도 없습니다. 마카로프가 자기 장례식에 늦는 것 같군요.

Bugger-all, mate. Looks like Makarov's late for his own funeral.

프라이스: 정확히 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그 다음에는 놈을 쏘고 싶은 만큼 쏴주라고.

Sit tight until we can get a clean shot. Then you can put as many rounds on him as you like.

소프: 한 발이면 충분합니다.

It'll only take one.

"피를 나눈 형제들"
10월 11일, 7:01:33
유리
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체코 프라하
임무 - 루스티그 호텔에서 마카로프를 제압하라.
마카로프가 만남을 가지는 호텔 건물 옥상에 잠입한 프라이스 대위와, 건너편 교회의 종탑에 저격 포인트를 잡은 유리와 소프. 예정대로 마카로프가 차를 타고 오지만, 호텔 입구에서 내리지 않고 지하 주차장으로 그대로 가는 바람에 저격 기회를 놓친다. 호텔 내부에 카마로프를 심어 놨기에 별 문제는 없지만, 카마로프는 무전기를 꺼두었는지 응답이 없다.
프라이스 대위는 유리와 소프의 저격 지원을 받으며 호텔의 회의실에 레펠 강하로 침투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고, 드디어 마카로프를 만났다…싶었으나 문이 열리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폭탄이 몸에 잔뜩 설치된 채 의자에 묶인 카마로프. 카마로프는 "미안하다, 프라이스."라는 말을 남기고 폭탄이 터져 고작 미션 하나 사이에 카마로프는 사망한다. 곧 유리와 함께 있던 비누 대위도 그들의 무전기로 보낸 마카로프의

프라이스 대위, 지옥이 너를 기다린다.

Captain Price, Ад ждёт тебя.

무전으로 말을 끝나기 무섭게 카마로프의 몸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면서 주변이 폭발음이 울려퍼지면서 수 많은 새들이 날아가면서 도망치고, 소프는 프라이스를 응답을 요청하고 있었다. 그때 마카로프가 무전을 통해서 충격적인 발언을 하게 된다.

내 친구 유리, 넌 여기에 절대로 오지 말았어야 했어."

Yuri my friend, you never should have come here.

라는 말과 함께 은신 장소가 폭발해서 추락한다. 마카로프가 그들의 은신장소까지 미리 파악하고 폭탄을 설치해둔 것.
소프는 유리를 향해 마카로프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알기 위해 추궁을 한다. 그때 소프가 시한폭탄의 작동음을 바로 알아차리고 유리를 건물에서 밀쳐내었지만 자신은 한 발 늦게 떨어져서 폭발에 휩싸였고, 거기다 종탑에서 그대로 떨어지고 건물 잔해에 깔리면서 치명상을 입었다. 이윽고 프라이스가 급히 달려오고, 벌떼처럼 달라붙는 러시아군의 추격을 레지스탕스의 도움으로 떨쳐버리고 겨우 피신처 안으로 도망칠 수 있었지만 소프는 이미 과다출혈로 임종을 눈앞에 두었다.

프라이스… 아셔야 할 것이… '''마카로프가… 압니다… 유리를…'''

Price… You need to know… '''Makarov… knows… Yuri…'''

유리의 지혈로 조금이나마 버텼지만 의사는 없었고, 소프는 유리의 정체를 유언으로 남기고 사망하게 된다. 프라이스 대위는 소프의 죽음에 오열하며, 그의 일기와 인식표를 취한다. 그리고 예전에 그가 자카에프를 사살하는 데 썼던 그 M1911을 다시 소프의 품에 안겨준다. '''"미안하다."''' 라는 말과 함께.
이후 러시아군의 습격이 이어져 레지스탕스의 인도 아래 서둘러 도망치기 위해 유리가 지하실 문을 열고 뒤돌아보는 순간, 프라이스의 분노가 담긴 죽빵에 맞아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소프는 널 믿었다. 나도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왜, 빌어쳐먹을 마카로프가 네놈을 알고 있는 거지?!'''[50]

[51]

Soap trusted you. I thought I could too. '''So why, in bloody hell, does Makarov know you?!'''

격노한 프라이스는 굴러떨어진 유리에게 권총을 겨누면서 Act II가 막을 내린다.
  • 프라이스 대위가 소프의 일기를 가져가는 장면은 WAW의 레즈노프가 체르노프의 일기를 가져가는 장면의 오마주. 이 일기는 모던3 한정판에 들어있다.
  • 마카로프와 카마로프 이름이 헷갈린다. 참고로 옆동네 B모 게임 스토리라인에서의 만악의 근원인 러시아제 핵무기를 훔쳐 팔아넘긴 작자의 이름은 카로프다.
  • 원래 이 미션에선 바렛 M82 저격총이 등장하기로 되어있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바렛이 등장하지 않는다. 브리핑 화면에서 확인가능.

3.6.1. 유리의 과거


I was young and patriotic when I first met Vladimir Makarov.

난 젊었고 애국자였지, 내가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를 처음 만났을 때 말이야.

(중략)

I was a soldier of Russia, '''not a taker of innocent lives.''' But in his eyes, this marked me as the enemy.

나는 조국 러시아의 군인이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마가 아니었어.''' 하지만 놈의 눈에는, 그런 내가 적으로 보였던 거야.

Okay, Yuri. You've bought yourself some time… '''…for now.'''

좋다, 유리. 너 자신을 위해 시간을 벌어냈군… '''…일단은.'''

과거 마카로프와 유리의 관계를 보여준다. 한때 유리 또한 젊고 애국심 넘치는 국수주의자로서 마카로프의 최측근이었으며, 프라이스가 자카에프를 저격할 때와 마카로프가 중동에서 핵폭탄을 터뜨릴 때도 현장에 있었다. 그러나 중동의 일로 "그것은 전쟁이 아닌 광기였다"고 회고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모종의 배신 행위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 국제공항에서 테러를 저지르기 직전 배신자로 색출되어 처형[52]당하기까지 유리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보여진다. 복부에 총상을 입은 뒤 마카로프 일당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직후 대학살을 자행하는 마카로프를 저지하기 위해 권총을 잡고 일어서지만 몇 발 쏘지도 못하고 좀 전의 부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넉다운…[53] 이후 공항 경찰에게 구조되어서 간신히 목숨은 건졌다.[54] 그리고 자신이 결백하다는 말로 회상을 끝낸다. 이를 들은 프라이스는 계속 권총으로 겨눈 상태로 유리를 '일단은' 살려두기로 결정한다..
  • 핵폭발 장면에서 유리의 대사 "그것은 전쟁이 아닌 광기였다."는 WAW의 체르노프의 대사다.
  • Wii판에서는 이 회상씬 전체가 영상으로 처리된다.
  • 자카에프 공항의 마카로프 일당에게 운 좋게 총알을 먹일 순 있다. 하지만 잠깐 뒤돌아보고 만다. 어떻게 맞혀도 죽지는 않는다.
  • 핵폭발 장면에서 마카로프가 휴대폰으로 부하에게 지시를 내리는데 원래 마카로프가 휴대폰을 들고 있는 게 아니라 유리가 들고 있는 것으로 설정한 흔적이 있다.[55]

4. Act III


[image]
미션 선택 메뉴 우측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프라이스 대위.

4.1. Stronghold (요새)


Price: There's a clocktower in Hereford where the names of the dead are inscribed. We try to honor their deeds even as their faces fade from our memory. Those memories are all that's left, when the bastards have taken everything else.

프라이스: 헤리포드 기지에는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탑이 있다. 우리는 그들의 얼굴은 잊을지언정 그들의 행동은 기리기 위해 노력하지. 그 자식들이 모든 것을 앗아가고 나면, 남은 건 그 기억들 뿐일테니까.

Baseplate: What happened?

베이스플레이트: 무슨 일 있었나?

Price: He killed Soap…. He's gone, Mac…

프라이스: 놈이 소프를 죽였습니다…. (울먹이며) 그가 떠났어요, 맥…

Baseplate: What do you need from me, son?

베이스플레이트: (한숨)[56]

내가 뭘 도와주면 좋겠나, 친구여?

Price: A location. Our Russian says Makarov used to cache weapons at an old castle near Prague. He's got nothing more solid than that.

프라이스: 위치가 필요합니다. 우리 쪽 러시아인에 따르면 마카로프가 프라하 근처 고성에 무기를 은닉하고 있답니다. 확신할 수 있는 정보는 그게 다입니다.

Baseplate: Can you trust him?

베이스플레이트: 그 자를 믿을 수 있겠나?

Price: What choice do I have? He's got his own reasons for wanting Makarov dead. Place ring any bells?

프라이스: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그 친구에게도 마카로프가 죽기를 바라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뭐 느낌 오는 거 없습니까?

Baseplate: Aye. We ran drones over a suspect castle back in Zakhaev's day, but we never got wind of our targets visiting the area.

베이스플레이트: 있지. 자카예프가 살아있을 때부터 수상한 성 하나를 무인기로 정찰하고 있었다네. 하지만 목표가 그 지역을 방문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어.

Price: What am I up against?

프라이스: 적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Baseplate: The place is a fortress. Only one way in or out - unless you've learnt to fly. Security office on the far side of the compound, and a command center north of that. Both were heavily guarded. If Makarov's there, he'll be in that control room.

베이스플레이트: 그 곳은 요새야.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지 않는 이상 출입구는 한 곳 뿐이라네. 화물 반대편에 경비실이 있고 그 북쪽에는 지휘소가 있는데, 둘 다 방어가 잘 되어있어. 마카로프가 거기 있다면 아마 지휘소에 있을 거야.

||PRICE:

Helmet - mounted AN/AVS-6 vision goggles.
Standard issue parachute
C4 plastic explosive
Frag Grenades
MP5
P99, 21:12
BASEPLATE: ???, 21:13
-
프라이스:
AN/AVS-6 야간투시경이 장착된 방탄모
기본형 낙하산
C4 플라스틱 폭약
파편 수류탄
MP5
P99, 21:12
베이스플레이트: ???, 21:13||

Baseplate: What's this you're sending me?

베이스플레이트: 뭘 보내는 건가?

Price: Equipment List.

프라이스: 장비 리스트입니다.

Baseplate: That's a lot of hardware, John. What'd you plan on doin'?

베이스플레이트: 많기도 하군, 존. 뭘 하려는 건가?

Price: What you taught me to do…'''Kill em all.'''

프라이스: 선배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입니다. '''싹 다 죽여버릴 겁니다.'''

"요새"
10월 12일, 22:48:12
유리
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체코 프라하
임무 - 성을 침투하여 마카로프의 위치를 추적하라.
유리가 이중간첩이 아니라는 걸 '일단은' 믿어보겠다는 프라이스. 유리는 마카로프가 프라하 근교의 오래된 성, 칼슈타인을 전방기지로 쓰고 있다는 정보를 준다. 더 이상 마카로프를 찾을 연줄이 없는 프라이스는 유리의 말을 믿고 함께 요새에 잡입한다.
비오는 야간을 틈타 마카로프의 이너서클 대원들이 지키는 요새 내부로 잠입에 성공한 둘은 퇴각로를 미리 확보해 두기 위해 곳곳에 C4를 매설해 둔다. 지휘통제실에 들어가자 러시아 대통령을 회유하고 있는 마카로프의 영상이 보이고 러시아 대통령은 핵미사일 코드를 발설할 바에는 차라리 항복을 하고 죽겠다고 발악을 한다. 거기서 마카로프가 혈압이 올랐는지 대통령의 얼굴을 화면에 갖다대면서 조직원들에게 "이게 바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앞뒤 막힌 고집불통인 늙은이가 계속 변화하는 세상에서 발맞출 줄 모르는 모습을 말야." 이라고 한다. 팔불출인 러시아 대통령을 협박하기 위해 대통령의 딸을 잡아오라는 말을 엿듣게 되며, 현장 지휘관 알렉세이는 딸이 베를린에 있으니 곧 잡아오겠다고 한다. 러시아 대통령이 이 전쟁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딸이 베를린에 은신해 있다는 중요한 정보를 알아낸 프라이스 일행은 미리 설치해둔 C4를 폭파시키고 적들과의 교전 끝에 차량을 탈취하여 도망치는 데 성공하면서 니콜라이에게 무선을 건다.

프라이스: 니콜라이, 우릴 여기서 나가게 해줘.

Nikolai, get us out of here.

니콜라이: 알겠다. 지금 이동 중이다.

Roger. I'm on the way.

  • 이 미션에서 나오는 모든 장비들은 SAS의 지원을 받았다.
  • 유리에 대한 의심이 덜 풀렸는지, 미션 시작하자마자 "뒤처지면 버리고 간다"라고 내뱉는 등 유리에 대한 프라이스 대위의 태도가 매우 냉담하다.
  • 이 미션에서 중앙 제어실 바로 앞의 관리실을 잘보면 미네베아 PM-9이 있다.
  • 중앙 제어실로 침투하는 광경이 영화 '매트릭스'에서 오래된 벽 안에 숨어서 도망치는 것과 연출이 비슷하다.
  • 침투하면서 탈출할 때를 대비해 미리 C4를 깔아두는 부분은 모던 2편의 "클리프행어" 미션을, 초반 침투할 때 트럭 밑으로 기어가는 건 모던 1편의 프리피야트 잠입을 떠올리게 한다.
  • 이 미션에서 재밌는 무기가 몇 개 등장하는데, 바로 L86 LSW, UMP45다. 모던 3편에 잘만 등장하는 무기가 왜 재밌냐면 모던 3편 모델링이 아니라, 모던 2편 모델링의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두 총기 모두 죄수 수감실 진입 도중 조명탄으로 인해 적으로부터 노출되어, 교전을 치루는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데, L86 LSW는 지하실에서 공격하는 이너서클 대원에게, UMP45는 사무실의 캐비닛에 구비되어 있으니 잘 찾아보길 특히 UMP45는 겉으로 보면 모델링 분간이 안 가지만, 조준 사격시 도트가 이 모던 2와 똑같다.
  • 수감된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이면 미션 실패가 되니 주의.
  • 천둥 소리에 맞춰 폭파하는 부분에서 실패하면 이너서클 대원들이 우루루 몰려온다. 그리고 얘네들을 다 잡으면 프라이스가 '타이밍 더럽게 못맞추네' 라고 깐다. 이후는 정상진행. 더 웃긴점은 진짜로 플레이어가 딱 천둥 소리에 맞춰서 터뜨려도 아주 가끔씩 적이 몰려온다. 그냥 안전빵으로 터뜨리라 할때 터트리자.
  • 다리에 설치한 C4를 터뜨리지 않으면 프라이스가 '엉성한 자식'이라며 직접 터뜨린다.
  • 경비실에 들어가기 전에 손잡이 부분을 막고 서 있으면 프라이스가 칼을 휘두른다.

4.2. Scorched Earth (초토화)


오버로드: 마카로프가 보르셰프스키의 딸을 베를린까지 추적했다.

놈들이 그 여자를 찾아낸다면, 보르셰프스키가 핵 발사 코드를 내놓는것도 시간 문제다.

샌드맨: 여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습니까?

오버로드: 삼각측량 진행 중이다.

오버로드: ISA 핸드폰 스나이퍼가 그녀의 전화를 막 가로챘다.

배틀 캡틴: 연결시켜주겠다. 3, 2, 1.

샌드맨: 알레나 보르셰프스키?

알레나: Кто это?(러시아어: 누구죠?)

샌드맨: 미군 특수부대입니다. 영어 할 수 있으십니까?[57]

알레나: 네. 제 경호원들이 죽었어요. 저들이 오고있어요.

샌드맨: 진정하십시오. 우리가 가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알레나: 5층 스위트룸, 옷장 안에 있어요.

샌드맨: 어느 쪽이요?

알레나: 몰라요. 길 건너 있는 빌딩…지붕에 있는 간판에 라이스도르프라고 써져있어요. 제발 서둘러주세요!

샌드맨: 알겠습니다. 전화 끊고 움직이지 마십시오. 지금 갑니다.

샌드맨: 아테나는 아직 우리에게 있다. 무기 사용에 신중하고, 조심해서 사격하라.

프라이스는 베를린에 대통령의 딸이 있으며, 러시아군이 그녀를 생포하러 갈 것이라는 정보를 니콜라이를 통해 미국에게 알린다. 미국은 정보지원대의 삼각측량을 통해 그녀와 전화 연결에 성공, 그녀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출팀을 보낸다. 구출은 그래닛 팀이 전담하고, 프로스트가 속한 메탈 팀은 그래닛 팀을 지원한다는 작전이었으나… 시작하자마자 쉘 쇼크로 인해 정신을 못차리는 게 심한 공격을 당한 듯하다. 그리고 상황은 20분 전으로 돌아간다.
20분 전…
"초토화"
10월 13일, 10:18:33
데릭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하사
델타 포스
독일 베를린
임무 - 마카로프의 부하들이 도착하기 전에 러시아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라.
러시아군들의 저항을 뚫고 대통령 딸이 있는 호텔 건물의 맞은 편 옥상에 도착한 메탈 팀. 맞은 편 건물에서 쏟아져 나오는 적들을 저격하고, 지상에서 T-90 전차들이 오자 A-10기에게 레이저로 폭격을 지시하고 격파시킨다. 이 후 그래닛 팀이 헬기로 도착하고 브리칭 후 진입을 하나…갑작스런 적의 기습과 이후 폭발과 함께 그래닛 팀은 전멸. 결국 메탈 팀이 레펠 강하 후 시가전을 펼치며 대통령의 딸을 직접 구하러 간다. 도중에 미 육군/독일 연방군 전차 간의 연합부대와 합세하면서 은신처로 다가가는 메탈 팀이었지만 은신처 빌딩이 러시아군이 설치한 폭탄으로 인해 무너지는 바람에 길이 막히고 독일 전차부대는 전멸, 작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상부에선 작전을 포기하고 귀환할 것을 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델타 포스 일행은 근성으로 대통령의 딸을 찾아내고 딸이 있는 방의 문을 돌파하려 하는 순간, 러시아군이 사전에 설치해둔 함정이 작동하면서 그 폭발로 샌드맨과 프로스트는 그대로 나자빠진다. 그러나 정예 요원답게 프로스트는 곧바로 샌드맨의 권총을 꺼내 적들을 사살하고 딸을 구하려 하나 딸은 이미 적의 헬기에 탑승되어서 납치당하기 직전이었고, 곧이어 도착한 그린치가 헬기 조종사에게 사격을 하나 샌드맨이 "너무 위험하다"( 직역하면 "우리는 위험을 감당할수 없다!")하며 가로막으며, 결국 간발의 차로 놓치게 된다.[58]
  • 일레나를 보호하던 나머지 생존자 FSO(연방경호국)요원들은 총상을 입고 다 죽어버린 상태라 일레나 혼자 스위트룸 옷장 안에서 떨고 있는 신세가 돼버린다. 오죽하면 전화하니까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자국군보다 적국인 미합중국의 특수부대를 믿어야하는가.
  • 이 미션에서 적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데, 일종의 버그성 비기가 있다. 적들이 이상한 포즈로 죽어서 시체가 사라지지 않으면 새로운 적이 안 나온다. 예를 들어 떠 있거나 라스트 스탠딩 같은 포즈라든가[59]
  • 최후반부에 문을 여는 순간 역관광당하는 건 지금까지 맨날 브리칭(Breaching, 돌파)에 성공만 해온 것에 대한 역전개 방식.
  • 중간에 호텔 건너편 건물에서 관측지원을 하고 있을 때 탱크를 처리하는 A-10 파일럿이 여자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독일군이 아군으로 등장하는 미션이다. 다만 겨우 레오파르트2전차 3대만 등장한다. 제일 처음 20분 후… 문구 등장 후 헬기에서 바로 밑을 내려다보면 레오파르트2 전차 3대가 보인다. 이동경로도 그렇고 이후 등장하는 독일 전차들이다. 처음 등장하는 Blutertragen(Bloodborne)은 주인공이 T-90을 빨리 부숴주지 않으면 터진다. 만약 터지지 않았더라도 전진하지 않고 대기만 한다. 직후 등장하는 두 대는 각각Vorschlaghammer(슬레지해머), Zerstörer(파괴자)로, 파괴자는 중반부에 건물에 깔리며 이름에 맞지 않게 파괴당한다. 즉 슬레지해머만 유일하게 무슨 일 해도 안 부서진다. 정황상 후퇴한 듯. 이거 참…
  • 미션명 Scorched Earth (초토화)는 사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이 언급한 바가 있다. 공교롭게도 입장이 바뀌었지만 독일은 또 러시아에게 말 그대로 초토화 당했다.
  • 미션 후반부, 러시아군의 함정으로 건물이 박살난 뒤 그린치의 복장, 특히 상의를 잘 보면 일반 미군 병사의 복장을 입고 있다.
  • 이전의 2차 대전 콜옵과 비교해보면 피해자인 소련이 가해자인 독일에게 복수하는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독일이 피해자, 러시아가 가해자로 서로의 입장이 바뀌었다.

4.3. Down the Rabbit Hole (토끼굴 안으로[60])


샌드맨: 프라이스, 그녀를 놓쳤습니다. 놈들은 딸을 시베리아 금강석 광산으로 후송한 모양입니다.

프라이스: 놈들이 대통령에게 핵무기 코드를 받아 유럽을 유리화시켜 버리기 전의 이것이 마지막 기회가 되겠군.

프라이스: 우리가 광산을 방문하게 된다면 놈들이 열렬히 환영인사를 해주겠지.

샌드맨: 잘 따라오길 바라겠습니다. 영감님.

프라이스: 나는 너희 양키들이 공 세우기를 좋아하는 걸 알지. 그러니 유리와 나는 뒤에서 안전하게 구경만 할 걸세.

샌드맨: 좋아. 피아식별에 주의해라. 친구들, 죽은 인질은 너도나도 원하지는 않으니까.

트럭: 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대장?

샌드맨: 보이는 게 다 적이다.

그린치: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십시오.[61]

"토끼굴 아래로"
10월 14일, 11:08:14
유리
델타 포스/태스크 포스 141 - 존재 말소됨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임무 - 러시아 대통령을 구출하라.
드디어 러시아 대통령과 대통령의 딸을 구하러 가는 유리 일행. 또한, 태스크 포스 141 팀과 메탈 팀의 합동 작전이기도 하다. 동부 시베리아의 광산 안에 갇혀있는 대통령과 그의 딸을 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수의 러시아군들이 쏟아져 나온다. 적들을 돌파 후 처음엔 고문 당해서 정신줄 놓기 직전의 대통령 딸을 구출하고, 곧이어 대통령을 데리고 후퇴하는 적들을 추격한다. 이 후 거대한 방공문에 막히자, 프라이스 대위가 기지를 발휘해 문 위 2층에서 폭탄을 터뜨려 천장에서 진입하기로 하고, 유리와 그 일행은 천장을 돌파하여 적들을 사살하고 대통령을 구해낸다. 이 후 탈출을 위해 리틀버드가 내려오나 RPG에 격추당하고, 곧이어 블랙 호크가 내려오지만 유리는 폭발에 휘말려서 빈사 상태가 된다. 프라이스가 유리를 후송하는 동안 메탈 팀이 응사하고 있었으나 러시아군들의 물량공세를 버티지 못한 블랙 호크가 어쩔 수 없이 유리와 프라이스, 보르셰프스키 대통령만 데리고 가고 샌드맨과 트럭, 그린치를 버리고 떠난다. 그리고 샌드맨을 포함한 메탈팀 3인방은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남은 끝에 이 작전에서 제외된 프로스트를 제외하곤 전원 전사했다.
핵미사일 발사 코드를 빼앗아 세계를 핵전쟁의 파멸로 몰고 가려고 했던 마카로프의 계획은 평화 회담에 성공적으로 출석한 러시아 대통령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고, 큰 희생을 뒤로 한 채 제3차 세계 대전은 끝난다. 한편 대통령의 구출로 러시아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는데, 마카로프의 음모를 밝히는 과정에서 셰퍼드 중장과 그 수하들이 연관되는 등 생각보다 전쟁 발발 과정이 복잡했다는 게 밝혀져 러시아만의 책임이 아니게 된 것.
콜옵 시리즈 최초로 아군을 버리고 떠나는 미션.[62] 샌드맨, 트럭, 그린치의 명복을 빌어주자. 현실이었다면 거진 명예 훈장 감. 다행히(?) 프로스트는 임무에서 제외되어 죽지 않은 듯하다.[63]

  • 이 미션의 배경이 되는 곳은 시베리아 미르 다이아몬드 광산. 단 이 광산에선 난기류 때문에 헬기가 뜰 수 없다. 실제로 헬기가 아래로 빨려 내려가 추락하는 사고가 몇 번 있었고.
  • 보르쿠타에 등장했던 거대채광차량 배거288이 또 등장한다. 보르구타와 달리 미션 진행중에 너무 떡하니 이동경로에 가까이 놓여있어서 매우 집중하면야 지나치겠지만 압도적으로 잘 보인다.
  • 이번 미션의 팀 메탈 3인방과 엑스트라 대원들은 델타포스 겨울 컴뱃 자켓을 입고있다. 모던워페어 2에 나오는 TF141 춘계 전투복과 비슷하게 생겼을분 TF141 유니폼은 아니다. (다만 소속부대는 TF141이 DISAVOWED가 그대로 붙어있는것으로 나온다.) TF141의 부활을 알리는 예고인 셈.
  • 부상당한 유리를 헬기로 끌고가는 프라이스, 남아서 싸우는 메탈팀 3인방과 적의 공격이 너무 심해서 그만 후퇴해야 한다고 징징대는 조종사 등은 Operation KingFish를 오마주 한 듯.
  • 부상당한 유리를 아군이 끌어서 후송하는 동안 유리가 총을 쏘는 장면은 전작의 "Loose end" 미션 후반부에서 고스트가 쓰러진 로치를 후송하는 것의 오마주로 보인다.
  • 처음 시작할 때 프라이스가 러시아 병사에게 메치기를 시전 후 사살하는데, 이 놈이 쓰던 총은 AK-47(G36C로 나올 때도 있음)이지만 사살당한 뒤에는 하이브리드 사이트와 하트비트 센서가 달려있는 모델이 된다. (줍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이 미션에선 G36C에 달려있는 ACOG(처음에 가지고 있는 건 레드 도트 사이트가 달린 G36C)는 정상인데 M4A1에 달려있는 ACOG로 조준할 때 확대 조준이 안 되고 조준기가 멀어보이는 버그가 있다.어떻게 다른 건지는 ACOG를 단 M4A1이 나오는 다른 미션과 비교해 보면 어떤지 쉽게 알 수 있다. 맥코이가 가지고 있던 M4A1(기계식 조준기)이나 다른 총(어떤 광학 조준기가 달린 것이든)을 집었다 다시 원래 가지고 있던 총을 집어도 안 고쳐진다.
  • 대통령이 방화문에 들어갈 때 2층으로 올라가서 폭탄을 설치해야 하는 곳에서 시간을 너무 끌면 게임 오버. 근데 한 가지 웃긴 사실은 돌파할 때 섬광탄을 던지면 대통령이 사망한 걸로 처리된다. 물론 대통령을 구출한 직후 섬광탄을 대통령에게 던져보면 죽지 않는다.
  • 간지폭풍의 메탈 팀답게 최후의 순간마저 간지났다. 트럭은 우측에서 우라를 외치며 덤벼오는 러시아 병사를 업어치기로 제압한 뒤 확인 사살하고, 그린치는 아킴보 데저트 이글 난사로 헤드샷 연속 콤보를, 샌드맨은 정면에서 선빵을 놓으려는 러시아군 한 명의 목에 나이프를 꽂아버린 뒤 곧바로 그린치 왼쪽에서 오는 또 다른 러시아 병사에게 나이프를 던져서 명중시킨다.
  • 샌드맨도 최후를 직감했는지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주려고, 헬기에 타라는 프라이스의 말에 "어서 가십시오! 이곳을 빠져나가십시오!(Just go! Get out of here!)"이라 외치고, 심지어 총상까지 당하며 최후에는 "어서 가세요! 가라고요!(Just GO! GO!)"라 외치고 말 그대로 장렬히 전사한다.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의외로 담담한 모습인데 장기간 특수부대에서 살면서 군인은 언제나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 광산 아래층에서 프레데터 지원을 받기로 한 뒤 프라이스와 샌드맨이 동시에 문을 차서 열면 하인드 한 대가 리틀버드를 쫓아가는 걸 볼 수 있는데, 문 바깥에 있는 러시아 병사들이 떨군 RPG를 재빨리 주으면 하인드를 향해 쏠 수 있다. RRG의 이동 경로는 제멋대로이므로 오로지 운빨로 하인드를 격추시킬 수 있다. 다만 하인드를 격추하든 하지 않든 게임 진행에서 달라지는 건 없다.
  • 광산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러시아 대통령이 잡혀서 달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콘솔을 써서 대통령이 있는곳까지 날아가보면 대통령님께서 총을 들고 전력 스프린트 자세로 엘레베이터로 달려 가고 있다. 멀리서 봐도 대충 자세가 보인다.
  • 대통령 딸이 잡혀있던 곳을 살펴보면 데저트 이글 한 정이 놓여 있다. 줍는 건 불가능.

4.4. Dust to Dust (먼지에서 먼지로[64])


프라이스: 전쟁이란 단순하다. 공격이 유일한 비법이다. 도전해라, 그럼 세상이 굴복하리.

역사의 진로를 바꾸는 데 필요한 것은 그저 한 사람의 의지라는 사실을, 세상은 왜이리 빨리 잊어버린단 말인가.

마카로프: 누구냐?(Who is this?)

프라이스: 627번 죄수다. 지금 널 찾으러 간다, 마카로프.(Prisoner 6-2-7. I'm coming for you, Makarov.)

마카로프: 아직도 못 들었나, 프라이스? 다들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고 있어.(Haven't you heard, Price? They say the war is over.)

프라이스: 나의 전쟁은 너와 함께 끝난다.(My war ends with you.)

마카로프: 맥태비시 대위가 그랬던 것처럼 말인가? 말해 봐, 프라이스. 그가 죽기까지 얼마나 걸렸나? 난 지금껏 네놈의 세계를 산산조각내왔다. 이제 널 찾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야.(Like it ended for Captain MacTavish? Tell me, Price. How long did it take him to die? I've destroyed your world piece by piece. It'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I find you.)

프라이스: '''굳이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될 거다….'''(You won't have to look far…)

"먼지에서 먼지로"
2017년 1월 21일, 22:14:05
프라이스 대위
태스크 포스 141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임무 - '''마카로프를 죽여라.'''
경비원: 차에서 나와라!
유리: 정말 이 갑옷이 우리를 지켜줄 것 같소?
경비원: 이제 발포하겠다!
프라이스: 시간을 벌어줄 거다. 니콜라이, 놈들의 시스템에 접속했나?
니콜라이: 하고 있어. 내 아랍어가 무뎌졌거든.
경비원: 쏴라!
유리: 놈들이 우리가 여기 있는 걸 아는 모양이오.
니콜라이: 놈들의 보안망에 접속했다. 마카로프는 최상층의 아트리움에 있어.
프라이스: 이제 끝이군. 마카로프는 여길 살아서 나가지 못할 거다.
(프라이스가 PKP 페체네그를 들고 나갈 준비를 한다)
프라이스: 준비해라. '''소프를 위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겉으로 드러난 모든 전쟁이 끝나고, 이제 배후의 주모자를 처리할 때가 왔다. 마카로프에게 선전포고를 날리고 처리하러 가는 프라이스 대위. 영원한 태스크 포스 141의 지원군 니콜라이가 구해준 저거너트 갑옷을 입고[65] 마카로프가 숨어있는 두바이 오아시스 호텔로 정면돌파하는 프라이스와 유리. 마카로프는 소프 이야기를 꺼내 프라이스를 도발하며 널 찾는 것도 시간 문제네 어쩌네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겁이 나긴 났는지 호텔 외부에는 (아마도 마카로프에게 매수된) 호텔 경비원들을, 호텔 최상층에는 이너서클 대원들을 무진장 깔아 놓았다. 마카로프의 은신처인 오아시스 호텔에 도착한 프라이스와 유리는 저거너트 갑옷을 착용,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채 트럭에서 내려 한바탕 교전을 벌여가며 호텔 외부를 지키는 마카로프의 호텔 경비원들을 말 그대로 썰어버린다. 그야말로 무적을 자랑하는 듯한 내구도의 갑옷이지만[66] 승강기를 오르는 와중에 마카로프 측의 무장헬기와 교전 도중 격추된 헬기가 승강기에 꼴아박으면서 불이 붙는 바람에 갑옷을 벗게 된다. 이후 최상층에 도착한 프라이스와 유리는 이너서클 병력들을 깔끔하게 쓸어버리지만 무장헬기의 로켓 공격으로 건물 최상층이 붕괴되고 일행은 추락할 뻔하지만 유리는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게 된다.[67] 이후 프라이스 혼자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이륙 직전의 헬기에 간신히 올라타 헬기 조종사들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68][69] 헬기가 옥상 바닥으로 추락. 프라이스는 이 시점에서 헬기 추락으로 인해 거의 빈사상태가 되어 거동조차 어렵게 된다.
이후 헬기 잔해에서 빠져나오는 마카로프와 자신 사이에 놓인 권총을 잡나 싶었지만 프라이스의 손을 짓밟아 권총을 빼앗은 뒤 작별인사를 날리는 마카로프는 이렇게 말을 했다.

마카로프: 잘 가라. 프라이스 대위.

Goodbye, Captain Price.

그러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유리가 가까스로 마카로프에게 사격해서 그를 방해하는데 성공하나 마카로프의 권총에 두 발을 몸에 맞고 머리에까지 한발 맞아서 즉사. 프라이스 대위는 유리가 만들어 준 틈을 잡아 재빨리 마카로프를 덮쳐 제압하며, 소프에 이어 유리까지 죽인 마카로프에게 매우 크게 분노하여 죽빵을 여러 번 날리고 헬기 로프로 마카로프의 목을 감은 뒤 유리 바닥을 박살내서 그대로 두 명이 동시에 추락한다.[70] 프라이스는 근처 베란다에 떨어져서 착지하나 부상을 입고, 마카로프는 떨어지면서 목에 감겨진 로프로 인해 그대로 목이 부러져 즉사하게 된다.
결국 마카로프를 처단하는 데 성공했지만 프라이스 자신은 동료들 거의 대부분을 잃게 되었고, 호텔 밖에서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들을 뒤로 한 채 마카로프의 시체를 안주삼아 담배를 [71] 간지나게 꼬나무는 프라이스의 시야를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며 '''모던 워페어 3부작의 마지막 싱글플레이는 막을 내린다.'''
'''모던 워페어 시리즈 최고의 임무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초반에 저거너트를 입고 트럭 문을 박차고 나감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웅장한 브금은 물론 화려한 호텔 배경과 적의 집중 공격에도 무심한듯 저벅저벅 걸어나가며 마카로프 일당을 무더기로 쓸어버리는 No Russian 역관광은 지금까지 묵힌 스트레스를 한번에 사라지게 만든다. 그리고 중동 핵폭발 사건, 자카예프 공항 대학살, 제3차 세계 대전, 대통령 납치, 아동 살해(데이비스 가족) 등 아예 개막장짓 종합선물세트를 저지르고 무엇보다도 소프를 죽인 장본인이었으므로 그간의 악행을 모두 보게 된 플레이어들은 마카로프를 죽일 때 자기도 모르게 분노가 치밀어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오죽하면 마카로프가 저지른 죄에 비해 교수형은 너무 편히 죽이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저거너트가 등장한 이래로 처음으로 유저입장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 스테이지. 저거너트에 '''HMD가 달려있다'''는 사실을 이 미션에서 알 수 있다. 스토리 진행 중간중간에 니콜라이가 CCTV 화면을 전송해준다.
MW1 편에서 개발살났던 소프(유조차 폭발로 중상)라든지 MW2 편에서 셰퍼드에게 개발살났던 소프라든지…생각하면 좀 허무할 정도로 쉬운 라스트 보스. [72]
  • 모던 워페어 3부작의 최종장이니만큼 프라이스의 시점에서 플레이한다.
  • 이전까지는 미션 시작 시 태스크포스 141의 엠블럼에 "존재 부정됨(DISAVOWED)" 딱지가 붙어있었으나 이 미션에서는 그 딱지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전쟁이 끝난 뒤 다시 복구가 된 듯하다. 3차 대전 도중에도 러시아 대통령 부녀를 구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고, 이쯤 되면 이번 전쟁이 셰퍼드와 마카로프 때문에 일어났다는 것을 다들 알아차렸을 거니까.
  • 이번 미션은 시간대가 훅 지나서 10월에서 1월(2017년)로 해를 넘긴다.
  • 시작할 때 보면 유리가 가지고 있는 총에는 아무런 광학 조준기가 없는데 엘리베이터에 헬리콥터가 부딪친 다음에 보면 하이브리드 사이트가 달려 있다.
  • 민간인 사살은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거 같은데 베테랑 기준으론 3~4명 이상 사살은 실패다.
  • 호텔 경비원들의 모델링은 FSO 모델링의 재탕인데, 사용 언어는 Opfor(저항군)과 비슷한 아랍어다.
  • 헬기가 추락할 때 방향키를 눌러보면 조종간을 조작할 수 있다. 박살났는지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 미션 목표가 기존의 제압하라, 생포하라가 아니라 확실히 죽여라(Kill)라고 명시되어 있다.
  • 모던 워페어 1의 "All Ghillied Up", "One Shot, One Kill"에 이어 프라이스 대위가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오는 세번째 미션이다. 또한 인피니티 워드의 콜옵에서는 최초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게임 플레이 도중에 말을 하는 유일한 미션이다.[73]
  • 극중에서 유일하게 프라이스와 마카로프가 직접 조우하는 미션이다.
  • 브리핑 화면에서 마카로프의 이름이 작중에서 아군을 뜻하는 녹색으로 나온다. 후반부 헬기 추락 이후에는 원래대로 빨간색으로 나온다.
  • 무장헬기와의 충돌로 인해 저거너트 갑옷을 벗고 난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유리가 들고 있는 무기를 보면 굉장히 괴악하다! MK.46 + 하이브리드 조준기 + 소음기 + 보조그립 + 하트비트센서 하지만, 이 기관총은 헬기가 미사일을 쏴서 건물이 무너질 때 떨어진다. (사람 말고도 검은 물체가 떨어지는데 그 중 하나가 유리의 기관총이다.)
  • 트레이아크의 블랙 옵스와 마지막 장면이 매우 흡사하다, 위기에 놓인 주인공(프라이스 대위,알렉스 메이슨)과 주인공을 죽이려 하는 최종보스(블라디미르 마카로프,니키타 드라고비치),그리고 죽기 직전의 주인공을 구해주는 아군(유리,제이슨 허드슨).
  • 이 미션을 클리어하고 난 뒤 해금되는 도전과제 명은 SAS의 구호인 Who Dares Wins(용기 있는 자가 승리한다)
  • 이 미션에서 프라이스가 마지막에 사망했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끝내 생존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지만 '원수를 끝내 처리하고 마지막 여유(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한 잔 마시는 등)를 누리며 죽는' 사망 클리셰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단 게임이 발매되고 수년후인 지금까지도 생존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보아, 프라이스의 생존 여부는 플레이어의 상상의 몫으로 제작진이 남긴 것일지도 모른다. [74]

5. 엔딩


[image]
모던2 이전 시점의 소프, 프라이스, 고스트, 샌드맨의 기념사진 한장 이미지가 나온다. OP KINGFISH는 오퍼레이션 킹피쉬, 마카로프(코드네임이 KINGFISH) 제거 작전이며 유튜브에 올라온 모던 1~2 사이의 스토리를 연결하는 영상에서도 언급이 된다. 저 이미지 한장으로 해결되는 고증오류도 있다.
고증오류도 하나 더 생기는데, 모던2에서 소프가 프라이스에게 주는 1911 권총은 어떻게 설명할 건가. 모던1과 2 사이에 프라이스와 소프가 적어도 1년 이상은 같이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동안 프라이스의 M1911을 소프가 돌려주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중간에 끼워넣은 이야기니 어쩔수 없겠지만.[75]
이 사진은 2번째 미션인 Black Tuesday의 인트로에서 샌드맨과 그의 델타포스 분대의 신상 정보를 보여줄 때에도 사용되었는데, 당연하겠지만 해당 시점에서 존재가 부정되었고 테러 및 셰퍼드 장군 살해 혐의가 있는 태스크 포스 141 소속인 소프, 프라이스, 고스트의 얼굴은 지워져 있다. 이 시점에는 일단 수배상태였기 때문.

[1] 원래 뜻은 세계 대공황의 시작일인 1929년 10월 29일이다. 대공황 때와 마찬가지로 난장판이 된 증권거래소를 다룬 미션에 적절한 제목이다. 오해를 막는 차원에서 추가 설명을 하자면 윤년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365일이 되고 따라서 게임 상 날짜는 화요일이 맞다!(3월 1일(현실의 2016년 2월 29일)부터 월요일이 되므로 쭉 나열하다보면 결국 화요일이다.)[2] 해당 문서 1번을 보면 알겠지만, 헌터역이 목표물을 탐지해서 킬러역에게 알려주면 킬러역이 사살하는 군대의 전술이다. 여기서는 미사일 코드네임을 알려준 오버로드가 "헌터", 코드네임을 입력해서 미사일을 날린 메탈팀이 "킬러"로 보인다.[3] 주재국정부 기피(忌避) 외교관을 칭하는 라틴어로 본 뜻은 "환영받지 못한 자"이다. 재미있는 것이 이 말은 고마움을 모르는 자, 그러니까 'ungrateful person'이라고도 번역할 수 있다. 유리가 생면부지의 소프를 살리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강변에 구사일생으로 매달려 있을 때 프라이스가 유리가 살아서 잘됐다고 말하자 소프가 "대체 유리가 누구야?"라고 말한다. 또는 무엇보다 인도의 니콜라이의 PMC 비밀기지로 피난해온 프라이스 일행 때문에 결국 북부 인도지역이 마카로프에 의해 공격 받았다는 점으로 보아 프라이스 일행을 환영받지 못한자로 해석할 수 도 있다.[4] 런던 지하철에서 나오는 음성 안내방송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새가 넓으니 발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혹은 '이 역은 타는 곳과 열차 사이가 넓습니다. 내리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도가 된다. 관련 관광상품에도 쓰여 있을 정도로 런던 지하철 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말이다.[5] 에펠 탑마거릿 대처의 별명이다.[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장 소제목이다.[7] 장례식에서 신부님이 자주 사용하는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Ashes to Ashes, Dust to Dust)" 라는 문장에서 따온 것이다. 제목부터가 마카로프의 장례식을 암시하거나 또 다른 의미로는 소프를 추모하기 위해 그를 죽였던 마카로프를 죽임으로서 장례식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8] 이를 미루어보면 셰퍼드 중장이 사망한 날(전작 엔딩 시점)이 8월 16일임을 알 수 있다.[9] 여기서 의사가 소프에게 제세동으로 전기충격을 가하면서 모던 워페어 3의 타이틀이 나타나는데 처음부터 MW3이 아니고 WW3의 W 하나가 뒤집히면서 MW3이 완성된다.[10] 원래 뜻은 세계 대공황의 시작일인 1929년 10월 29일이다. 대공황 때와 마찬가지로 난장판이 된 증권거래소를 다룬 미션에 적절한 제목이다. 오해를 막는 차원에서 추가 설명을 하자면 윤년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365일이 되고 따라서 게임 상 날짜는 '''화요일이 맞다!'''(3월 1일(현실의 2016년 2월 29일)부터 월요일이 되므로 쭉 나열하다보면 결국 화요일이다.)[11] 해당 문서 1번을 보면 알겠지만, 헌터역이 목표물을 탐지해서 킬러역에게 알려주면 킬러역이 사살하는 군대의 전술이다. 여기서는 미사일 코드네임을 알려준 오버로드가 "헌터", 코드네임을 입력해서 미사일을 날린 메탈팀이 "킬러"로 보인다.[12] 성우 인물표시에는 F-22로 되어있지만, 영상표에서는 F-15로 되어있다...[13] 브루클린맨해튼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2012년부터 휴 L. 캐리 터널이라고 개명되었다.[14] 갑작스럽게 침수가 됐는지 터널 내부에는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들과 익사한 민간인들이 둥둥 떠다닌다. 샌드맨도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없다"하며 씁쓸해한다.[15] 주재국정부 기피(忌避) 외교관을 칭하는 라틴어로 본 뜻은 "환영받지 못한 자"이다. 재미있는 것이 이 말은 '''고마움을 모르는 자''', 그러니까 'ungrateful person'이라고도 번역할 수 있다. 유리가 생면부지의 소프를 살리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강변에 구사일생으로 매달려 있을 때 프라이스가 유리가 살아서 잘됐다고 말하자 소프가 "대체 유리가 누구야?"라고 말한다. 또는 무엇보다 인도의 니콜라이의 PMC 비밀기지로 피난해온 프라이스 일행 때문에 결국 북부 인도지역이 마카로프에 의해 공격 받았다는 점으로 보아 프라이스 일행을 환영받지 못한자로 해석할 수 도 있다.[16] 이름 그대로 러시아 연방 내무부(МВД PФ, MVD) 소속의 '''"경찰"''' 계열 준군사조직이다. 임무도 전부 국내 치안유지 계통(국내에서 전쟁 발발시 국토방위 임무도 수행) 임무다. 그런데 경찰조직인데도 얘내는 현장전투도 한다.[17] 소프에게 주사를 놓으면 내무군 병사 하나가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데 그 즉시 프라이스가 소총으로 후려쳐 내무군 병사를 무장해제 시킨 후 바로 M1911을 뽑아서 헤드샷으로 마무리하는데, 이때 유일하게 헤드샷으로 피튀기는 소리가 난다.[18] 많은 플레이어들이 모던워페어2쉐퍼드 장군의 통수 급으로의 충격을 받은 연출이였다.[19] 이때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의 안타까운 표정연출은 덤…[20] "Mr. President" 명칭은 대부분 존칭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21] 하르코프가 확인사살을 당할 때, 무전으로 대통령 딸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무전이 들린다.[22] 참고로 현 러시아 집권층은 국수주의자들이다. 마카로프 입장에선 한두다리만 건너도 함께 싸웠던 동지들일 가능성이 높다.[23] 그 전에 일부러 발각이 돼서 힘들고 시간도 더 걸리지만 있는 적들을 다 처치하면 원래 빙 돌아가야 하는 길로 가지 않고 그냥 큰길로 아무 일 아닌듯 간다(…). [24] 사실 체코 미션에서 군견이 나오긴 하는데 초반에 적들을 피해가야하는 부분과 상점을 순찰하는 장면에서 가만히 엎드려있을 때 등장해서 싸울 일이 없다. 대신 서바이벌 모드와 스폐셜 옵스 미션에서는 등장한다.[25] 런던 지하철에서 나오는 음성 안내방송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새가 넓으니 발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혹은 '이 역은 타는 곳과 열차 사이가 넓습니다. 내리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도가 된다. 관련 관광상품에도 쓰여 있을 정도로 런던 지하철 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말이다.[26] MI6의 프랑스 지부/지역 요원의 암호명인지 아니면 DGSE와 같은 프랑스 정부의 정보기관인지는 불분명하다.[27] 역 이름에서 짐작하겠지만, 이 역의 바로 옆에는 웨스트민스터 궁전, 즉 '''영국 국회의사당'''이 위치해 있다.[28] 차량 전복 후 일어나서 차 쪽으로 걸어가면 널브러진 그의 유해를 볼 수 있다.[29] 재미있는 사실로 엠파이어 어스 캠페인에 등장하는 어린이 유닛은 어떤 공격에도 죽지 않고 또 Delete 키를 눌러도 죽지 않는다. 아니 그 전에 '''죽을때 모션이 없다. 즉 무적이라는 것.'''[30] 영상을 보면 다른 SAS 대원들은 폭발에 날아가는데 월크로프트 혼자 멀쩡히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월크로프트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날아가는 걸 보면 그냥 옥의 티.[31] SAS 소속 전사자들은 22연대 기지 시계탑에 이름이 새겨진다.[32] 여기서 베이스플레이트의 정체를 최초로 알수있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프라이스가 맥이라고 부른 시점에서 알아챌 수도 있다.[33] 영미권에서 친한 어린 사람에게 격식없이 부르는 표현. 반대급으로는 '''Old Man'''이 있다. 나중에 샌드맨도 프라이스에게 old man이라고 한다.[34] 대화를 보면 프라이스에게 처음에 한 말은 공식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있으니 형식상 그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35] 이때 와라베가 도망치려 하는데, 프라이스가 왼다리를 쏴서 제압한다. [36] 자신을 죽이려는 조직이 미국이 처음이 아니라는 말이다.[37] 사족으로 Volk는 러시아어로 늑대, 영어의 wolf에 해당하는 뜻이다. 본명은 아니고 코드네임인 듯.[38] 처음 등장할때 도망가는 러시아 군인들을 총살한다. 그런데 '''이 군인들은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정황상 도망가라고 한 다음에 사살해버린듯. 플레이어는 이들을 사살할 수 없다.[39] 사실 영어에서 Game은 일을 지칭하기도 하므로, "빨리 전장에 돌아와!"로도 해석 가능하다. 일부러 중의적인 해석의 여지를 남겨놓은 대사라고 할 수 있겠다. [40] 에펠 탑마거릿 대처의 별명이다.[41] 영어권 영화에서 간간히 나오는 표현으로, 분명히 영어로 말했지만 전문용어가 하도 많아서 뭔 말인지 이해 못하는 상황일 때 주로 쓰인다.[42] 이 때 오버로드가 군사용어를 써서 못 알아듣는 모습도 보인다. 오버로드: "델타 팀이 볼크를 잡았습니다만 OP-SEC(Operation Security-작전보안)이 노출되었습니다." 대통령: "국어(영어)로 좀 말해주겠나?"(Speak in english) 사실 영어로 말해달라는 말은 "알아듣게 말하라"는 관용어이다.[43] 즉 상공에서는 어디까지가 아군인지가 구분 불가능해서 A-10이 메탈 팀에게 폭격할 위치를 표시해달라고 했지만, 이미 표시용 수류탄을 모두 써버린 바람에 아군 오폭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샌드맨은 급한 상황에서 "우린 다리 딱 중간 지점에 있다. 그 지점 북쪽에 다 쏟아부어!"라고 매우 긴박한 상황을 나타내는 교신을 한다.[44] 함정이 아니냐는 걸 둘러 말한 것.[45] 여담으로, 샌드맨의 생일이다.[46] 좌측 다리에서는 레지스탕스 포로들이 끌려가고 있고 선착장에서는 포로들이 총살당하고 있다.[47] 신기하게 전부 헤드샷을 당한다. 단순히 기관포에 즉사하는걸 표현한걸수도 있다. -[48] 가즈가 "저격은 집어치워! 우리 정보원은 어딨어?"라고 카마로프를 절벽으로 밀어붙이며 갈궜다.[49] 벤데타의 독일군은 바로 알아채고 화염방사기로 태워 죽이려고 하는데 모던3의 러시아군은 씹어버린다. 안전불감증인건지 오히려 개더러 짖지 말라고 야단친다. [50] 근데 프라이스랑 마카로프도 서로를 알고있는사이(모던워페어2에서는 서로 교신까지했다)인데 왜 유리를 알고있냐면서 죽빵을 때리냐면, 소프의 유언중 ''' 'Know'는 일반적으로는 '~을 알다.' 라는 동사이지만 목적어가 특정 사람이면 '~와 친구이다.' 라는 뜻도 되기때문이다.''' 마카로프가 처음에 교신할때 '''Yuri My Friend''' 라는 말을 해서 소프는 둘이 서로 아는사이를 넘어 마카로프가 친구라고 부를정도인것을 들었기에 이렇게 말을 한거다.[51] 참고로 어떤 특정인물과 친구까진 아니고 그냥 알고만 있는사이인경우 know가 아닌 heard about 이라는 말을 해야 뜻이 맞는다. 즉, Do you know Psy?라고 하면 싸이를 아느냐? 가 아니라 정확히는 '''싸이친구일정도로 친하냐?'''의 의미가 된다. 두 유 노항목참조[52]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공항 테러 계획을 유출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셰퍼드가 이 정보를 듣고 요원을 파견한 거일지도.[53] 총알을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다 쏴서 빈총으로 보안검색대를 통과한다면 금속탐지기에 기대면서 쓰러지고, 총알을 다 쐈는데 금속탐지기를 통과하지 않았거나 총알이 있는채로 금속탐지기를 통과한다면 마카로프 일당이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총을 떨어뜨리며 쓰러진다.[54] 전작에서 러시아 공항 테러에서 소프가 셰퍼드에게 중상을 입기까지는 며칠 차이밖에 없다. 그런데 소프가 사경을 헤매는 모던3 초반에 유리는 멀쩡하다? 애초에 공항테러부터 셰퍼드 사망까지 며칠만에 일어나는 모던2의 시간 흐름이 엉망이라 생긴 오류. [55] 미사용 음성 중 "presc_mkv_13_1.wav"을 재생하면 마카로프가 "Give me the phone, Yuri. Give me the phone.(전화기 줘, 유리. 전화기 달라고.)"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56] 소프의 죽음을 탄식하며 내쉬는 한숨이다. 뒤의 대사 역시 마찬가지. 덤으로 한숨소리가 매우 작아서 잘 안들린다.[57] 다른 언어판의 경우 해당 언어를 할 줄 아냐고 묻는데 예를들어 일본어판의 경우 일본어를 할 수 있냐고 묻는다.[58] 어쩔 수 없는게 만약 헬기 조종사를 사살할 경우 조종사 부재로 인해 공중에 떠있는 헬기가 추락하여 오히려 딸이 더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59] 참고로 이런 현상은 모던 워페어 2편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인데 근거리에서 수류탄을 터트려주면 시체로 쓰러진다.[6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장 소제목이다.[61] 진지한 어투가 아니라 "농담이죠?"라고 멋쩍게 얘기하는 어투로 이야기한다.[62] 블랙 옵스에서 레즈노프도 남긴 한다.[63] 콜 오브 듀티 위키에 들어가 프로스트를 검색하면 프로스트 프로필에 생존이라고 적혀있다.[64] 장례식에서 신부님이 자주 사용하는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Ashes to Ashes, Dust to Dust)" 라는 문장에서 따온 것이다. 제목부터가 마카로프의 장례식을 암시하거나 또 다른 의미로는 소프를 추모하기 위해 그를 죽였던 마카로프를 죽임으로서 장례식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65] 근데 어둠의 경로로 구한건지 유리가 입는 갑옷은 반쯤 깨져있다.[66] 다만 착용 중에도 차량 폭발이나, RPG세례를 받으면 죽을 수도 있다. '''또한, 방어력을 무시하고 들어오는''' 근접 공격을 맞으면 잘해야 1방 버틴다. 베테랑 난이도면 '''그리 오래 못 버틴다.''' 엄폐 안 하면 저거너트 갑옷 입고도 벌집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난이도 조정을 위해서인지 멀티의 저거너트보다 방어능력이 많이 시원찮다. 베테랑 모드에서 이미션을 하다보면 그렇게 튼튼하지도 않은데 오히려 굼뜬데다 포복자세가 불가능 해져서 사람에 따라 더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67] 바닥에서 튀어나온 철근 조각에 하복부가 관통당한다. 이 때 건물 바닥도 살짝 기울어져서 거의 십자가에 매달린 듯한 꼴이 된다. 안습. 최종결전 때 어떻게 마카로프가 있는 데까지 걸어온건지 궁금해진다.[68] 헬기 조종사가 프라이스를 발견하고 발로 차려고 하지만 오히려 프라이스의 반격으로 면상에 죽빵을 맞고 그대로 헬기 바깥으로 자유낙하하고, 곧이어 부조종사가 권총을 꺼내들지만 프라이스가 권총을 쳐내고 부조종사의 목에 나이프를 박아버린 뒤 헬기 바깥으로 밀쳐버린다.[69] 컨트롤을 실패하면 조종사가 쿨하게 발로 차버려서 사망한다.[70] 죽빵 단계부터 교수형 직전까지 QTE에 실패하면 반격당한뒤 눕혀진 상태에서 마카로프에게 권총으로 사살당한다.[71] 여기서 담배에 불을 붙이는 라이터가 '''두번''' 불발한다. 모던워페어3에서 운명을 달리한 소프와 유리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72] 그래도 버튼을 늦게 연타하거나 타이밍을 틀리면 반격당해 죽는다. 특히 유리가 죽은 직후의 F 연타는 글자가 배경의 불 때문에 처음엔 잘 안 보여서(콘솔은 그나마 잘 보인다.) 처음 할 때 당하기 쉽다. 그리고, 마카로프의 헬기에 매달린 직후 E키를 늦게 누르면 헬기 조종사가 값대위를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걷어차 버린다.'''[73] 조세프 앨런이나 유리처럼 대사 자체가 있는 플레이어 캐릭터는 드물게나마 있었지만 그나마도 브리핑에서만 말했는데 가격대위는 트레이아크 콜옵 주인공마냥 우리가 조종하는 도중에도 말을 한다! 사실 원래 프라이스는 이 미션에서도 대사가 없고, 유리가 지금의 프라이스와 동일한 말을 했는데 증거로 미사용 음성 중에 유리의 대사 중 프라이스의 대사와 동일한 음성이 있다. 그런데 이걸로 대사 글리치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프라이스가 말하기 직전 타이밍에 죽었을때도 프라이스가 한마디 던진다. 물론 아직 숨통이 끊기기 직전 죽어가는데도 자기 자신이 죽어가는걸 의식하지 못한 상태라 치면 오류가 아니겠지만 멀쩡한 목소리로 말하기 때문에 엄연히 오류라고 볼 수 있다.[74] 사실 유리바닥을 깨부수며 마카로프를 교수형 시킬 때 프라이스 자신의 안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애초에 마카로프랑 같이 죽을 작정이었다는걸 유추할 수 있다. 프라이스는 명이 질겼던 것.[75] 소프의 일지에 따르면 소프는 모던워페어 1 의 사건 이후 러시아의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했던 프라이스는 러시아에서 일시적인 치료를 받고 독일이나 영국 등 의료기술이 발달한 곳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가정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