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vs 중국 해군
[clearfix]
1. 개요
애시당초 대양해군으로 거듭난 중국 해군과 육군 중심으로 해군은 영 좋지 않은 데다가 미군 등의 지원이 올때까지 상륙 거부만이 기대되는, 즉 전략 교리 자체가 다른 대한민국 해군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냐만은, 대한민국 해군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이다.[3] 대한민국 국군은 오로지 북한만 방어하면서 미군에 의존한지 무려 70년이 넘는데 반하여 중국군은 자력으로 독자적 세계전략과 방어전략, 전술을 연구하며 오늘의 군사력을 건설했다. 스케일이 다르고,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연안해군 레벨에 머물렀던 중국 해군은 이제 대양해군으로 성장한 상태다. 잠수함 전력을 따져보자면 현재 중국군의 공격잠수함은 65척(핵추진 8척), 탄도미사일 잠수함은 5척(핵추진 4척) 등 총합 70척으로 손원일-장보고급 모두 합쳐서 14척에 불과한 한국군보다 5배나 양적으로 압도적이다. 아무리 중국 잠수함들의 질이 좋지 않다 치더라도 이렇게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면 어떻게든 힘든 건 마찬가지. 더군다나 북한의 잠수함들과는 다르게 중국의 잠수함들은 모두 배수량이 2,000톤을 넘으며, 잠수함 기술에 있어서도 중국은 대한민국을 많이 앞서고 있다.[4]
결론적으로 잠수함 전력은 중국이 우세하다 못해 압도적이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의 대잠전력이 국력에 맞지 않을 정도로 열악하므로 중국 잠수함의 소음 문제도 대한민국 해군을 상대로는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기존 송급이나 밍급과 같은 잠수함들보다 전체적인 성능이 한층 더 발전된 위안(元)급 디젤 잠수함을 최대 20척까지를 목표로 건조해가고 있고 [5] 위안급과 상급 등의 최신형 잠수함들을 지속적으로 개량해가고 있으며, 잠수함 전력의 소음 준위를 점차 낮춰가는 추세이고 3세대 원자력 잠수함인 095형과 탕급을을 개발해가고 있기에 향후에는 중국 잠수함들이 더욱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구축함의 경우에는 예전에는 대한민국의 사정이 나았지만 오늘날에는 중국이 구축함 전력에서 대한민국을 2.2배로 압도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구축함은 세종대왕급 3척, 충무공 이순신급 6척, 광개토대왕급 3척 등 모두 합쳐서 12척인 반면 중국은 최신형으로 루저우급 2척, 란저우급 6척, 쿤밍급 4척(최대 13척까지 목표로 건조중) 광저우급 2척, 항저우급(소브레멘니급) 4척, 선전급 1척, 그리고 90년대 만들어진 하얼빈급 (052형) 2척에다가 1970년대 만들어진 구식 루다 급 6척 등 총합 27척의 구축함을 배치하여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서는 선전급과 소브레멘니급 등의 기존 구형 구축함들을 새로운 첨단 방공 구축함으로 개량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안 전력인 호위함의 경우 대한민국은 울산급과 포항급으로 구성되어있고 이제 신형인 인천급의 배치가 시작되었는데 중국의 경우 울산, 포항급에 해당하는 장웨이급의 경우에는 2005년에 생산이 종료되었고 후계함인 4500톤급의 장카이급이 건조되고 있는데 이미 25척이 건조된 장카이급의 경우에는 대공능력면에서 12기의 대공목표와 교전이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향상된 상태고 대함미사일 8발로 무장한 고속정인 후베이급은 수평선 너머의 공격이 힘들지만 숫자가 80척을 넘어 100여척에 달하기 때문에 이젠 질적으로도 중국이 아쉽다고는 할 수 없기도 하다.
현대 중국 해군은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인 랴오닝급으로 항모전대를 갖춰 나가고 있다. 예전까지만 해도 중국해군의 항공모함인 랴오닝급은 시험항해나 하는 수준이였었으나 2016년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항공모함을 운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현재에는 두척의 차기 중형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으며, 항모전단 건설을 위해 함선들(방공구축함과 호위함 등)과 원자력 잠수함의 건조를 빠른 속도로 진행해가고 있다.
어쨌든 미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중국이 자국 함대로 한국의 서해안과 시레인(sea-lane)을 봉쇄하는 것은 결과적으로는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보급로가 끊긴다면 반도국가인 한국같은 경우는 보급 문제에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이 중국에 완전히 종속되어 중국 해공군의 동해 진출이 가능해질 경우에는 굳이 동해를 완벽하게 장악할 필요가 없고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이나 일본쪽으로 돌아서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수출입이 가능하며 어차피 미군이 올때까지만 버티면 되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미군이 참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될 경우 대한민국은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될 공산이 크긴 하나, 미국의 상황이 터무니 없이 나빠지지 않는 이상 참전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중 하나이며, 미국 입장에서도 함부로 동맹국을 내치는 행동은 다른 국가들과의 동맹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국은 대한민국과 일본을 NATO와 같은 위치에 두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동맹관계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유사시 개입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는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는 '''제7함대'''의 존재를 무시한 가정이기도 하다. 애초에 미 해군 제7함대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과 일본의 방위'''이기 때문에 미국이 고립주의로 전환하거나 하지 않는한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해상자위대의 존재까지 고려한다면 중국 해군은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나아가 2019년 추정치 기준 중국의 GDP 규모는 한국의 약 8배이다. 이 정도의 경제력 격차를 가진 국가를 상대로 단독으로 해상무역로를 지킬 수 있을 정도로 해군력을 확충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국익에 부합할 수가 없다.
2. 앞으로의 전망
기본적인 전력이 중국 해군에게 불리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해군 역시 전력증강 계획을 하고있다.
수상함 전력으로는 세종대왕급 BATCH-2를 3척 추가건조예정이고, 미니 이지스 구축함이라고 불리는 KDDX를 6척 건조 계획중이다. 둘다 미국제 이지스 레이더인 AN/SPY-1을 탑제할 계획으로 배치될시 이지스함이 12척으로 증강한다. 연안전력 역시 대구급, 인천급 BATCH-3를 건조 및 설계중으로 K-VLS를 탑재해 해궁 함대공 미사일, 홍상어 대잠로켓,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을 탑재하고 탐지거리 250km의 SPS-550K를 탑재해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인천급 BATCH-3는 L-SAM 해상용 레이더를 개발중이라 탑재시 탐지거리 300km 이상의 준 이지스급 호위함 정도로 추정된다. 대공방어능력 역시 해궁 함대공 미사일의 추진제를 교체해 사거리를 늘릴 예정이고, L-SAM 함대공 미사일을 개발중이다. 또한 미국으로부터 SM-6, SM-3를 구입하려하는데 SM-3는 여러가지 논란이 있어 도입이 쉽지 않지만 SM-6는 큰논란이 없고 배치할 계획이며 사거리 240~460정도의 성능이다.
또한 러시아로부터 야혼트 대함미사일의 기술을 이전받아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개발중에 있으며 K-VLS의 개량형역시 개발중에 있다.
항공전력으로는 P-8 포세이돈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2차 헬기 도입사업으로 AW159 와일드캣, MH-60R을 입찰해서 도입추진 중인데 어느쪽이든 강한 전력이다.
잠수함 전력으로는 앞서 언급된 5배차이는 이미 많이 줄였는데 장보고급과,손원일급을 합쳐서 18척을 보유 예정이며 배수량 3000~4000톤의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을 9척 개발중이다. 또한 소형 잠수정인 약500톤급의 범고래급 잠수정을 6척 건조중에 있어 총 33척을 보유예정이다.
또한 고정익 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경항공모함을 건조하는 계획인 CVX 사업도 진행중이다.
3. 기본분석
3.1. 동시교전 능력 6개 이상 전투함 비교: 이지스/준이지스급
4. 세부 분석[11]
4.1. 주력 수상함 비교[12]
4.2. 항공모함, 헬기항모, 수송함, 강습상륙함
4.3. 잠수함
5. 연안해군 VS 대양해군
연안해군 vs 대양해군 논쟁시 자주 나오는 주제이다.
5.1. 연안해군론의 입장
5.2. 대양해군론의 입장
6. 관련 문서
[1] 중국해군 자료[2] 배수량이나 군함의 등급 기중에 관해서는 해군력, 호위함/비교, 초계함 항목을 참고.[3] 대양해군 전력상 대한민국 해군이 톤수에서 밀릴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다.[4] 이미 1950년대부터 소련의 로미오급 잠수함을 라이선스 생산해왔는데다가 1960년대부터는 독자적으로 공격원잠인 한급을 개발하였으며 이후로도 중국은 계속해서 잠수함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왔다.[5] 현재는 15척까지 건조가 완료되어 배치된 상황이다.[6]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ctive_People%27s_Liberation_Army_Navy_ships#Frigates[7] 1 x HQ-16 VLS 함대공미사일(사거리 50km)[8] 자체개발 신형 레이다와 시스템 ATECS(advanced technology command system)을 탑재한 신형 호위함 19DD 1번함(ATECS:OYQ-11 ACDS, FCS-3A AAW system, OQQ-22 ASW system, NOLQ-3D EW system), (OPS-20C surface search radar)Akizuki class destroyer (2010)[9] Mk 41 VLS(32cells): 7식 VL-ASROC, ESSM, RUM-139 VL-ASROC/ 7식 VL-ASROC/ RUM-139 VL-ASROC[10] Mk.41 VLS 32x1, K-VLS 24x1(후기형)[11] 중국해군 자료[12] 배수량이나 군함의 등급 기중에 관해서는 해군력, 호위함/비교, 초계함 항목을 참고.[13] 만재배수량 기준[14] 세종대왕급 구축함[15] 055형 구축함[16] KDDX[17] 란저우급은 루저우급의 신형임, 루저우급은 동시교전 능력 6여개이며 12발을 유도가능함, 루저우급(Type 051C) 2척, 란저우급(Type 052C) 6척, 신형 Type 052D 9척 진수.[18] 항저우급[19] 광저우급, 선진급[20] 루후급(Type 052)[21] 장카이급[22] 인천급, 광개토대왕급[23] 루다급(Type 051)[24] 장웨이급, 지앙후급V, IV, II[25] 지앙후급 III, I [26] 이것은 만재배수량이 1,440톤 가량인 중국의 신형 스텔스 콜벳함 장다오급이다.[27] http://en.wikipedia.org/wiki/Type_056_corvette[28] 만재배수량 기준[29] 랴오닝급(바랴그함)[30] http://en.wikipedia.org/wiki/Future_Chinese_aircraft_carrier[31] 마라도함.[32] 유자오급 강습상륙함[33] http://en.wikipedia.org/wiki/Type_071_amphibious_transport_dock[34] 천왕봉급[35] 고준봉급 LST(전차상륙함)[36] Yukan class (Type 072):7척, Yuting I class (Type 072II) :11척, Yuting II class (Type 072III):12척-추가 건조중[37] Yunshu IV class (Type 073): 2,000톤[38] 만재1850톤: Type 073-III (Yudeng Class)/ 배수량 1100 톤이상 :Yudao II class (Type 073)/ Yubei (LCU): 1200톤 - 10척[39] Yuhai class (Type 074) 만재800톤-20척/Yuliang-Yuling class (Type 079) 만재833톤-25척[40] yupen class (Type 271): 기본 150톤, 만재 600톤[41] Yunnan class (Type 067): 배수량 135톤[42] Yuch'in class (Type 068): 배수량 58~ 70톤[43] 러시아 무레나급, 만재 149톤[44] 솔개급, 95톤[45] Type 096 submarine[46] 진급 수상 8,000톤, 수중 11,000톤(4척 건조함), 4척 추가 계획 진급 5척 소스[47] 샤급 수상 6,500톤(1척)[48] 상급 수상배수량 4~5,000톤 4척 확인됨, (상급 추가 1척)/ 한급 수상 4,500톤(3척)[49] 골프급, 수상 2,794톤[50] 킬로급 Project 877EKM(2척), Project 636 Kilo II(10척), 수상배수량 2,300~2,350톤[51] 위안급 잠수함 15척소스, 수상배수량 1,900톤/송급 Type 039, 수상 배수량 1,992톤 (13척)[52] 손원일급[53] 밍급(로미오급 개량형), 수상 1,584톤(17척)[54] 장보고급, 1,180 톤(9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