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한민국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겪은 대한민국의 이야기.
아래 표는 경기 결과를 간략히 적어 놓은 것이다. 경기일시는 한국 시간대(UTC+09:00)로 표기하였다.
종합 전적 4승 2무(승부차기패 포함). 13득 7실.
위 표에서 괄호 안은 전반전의 점수이며, 경기가 완전 무득점으로 종료된 경우는 편의상 전반 점수를 별도로 기록하지 않는다.
경기의 전반적인 내용을 링크한다.
1. 한국의 아시안컵 최종 명단
- 2010년 12월 24일, 조광래 감독이 아시안컵 최종 명단 23명을 발표하였다. 공격수 박주영(AS 모나코 FC)은 최종 명단에 포함됐었으나 명단 발표 다음날인 25일,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고 대체 자원으로 수비수 홍정호(제주 유나이티드)가 발탁되었다.
- 2010년 12월 28일, 모든 아시안컵 참가 국가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한국 외 국가에서 출전한 K리그 선수로는 우즈베키스탄의 세르베르 제파로프(FC 서울), 호주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성남 일화 천마)가 있다.
- 2010년 12월 3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아시안컵 대비 A매치 평가전인 시리아전을 지동원의 데뷔전 결승골로 상대를 1-0으로 격파하면서 큰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1년 1월 5일, 같은 장소에서 아랍에미리트의 클럽인 알 자지라 SC를 이청용, 기성용의 연속골로 2-0으로 제압하였다.
2. 조 추첨
- 동년 4월 23일 행해진 조추첨에서 한국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조편성을 배정받았다. 아시아 최강의 위치에 있지만 중동에선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호주, 한국 킬러인 밀란 마찰라 감독이 아시안컵에서도 지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2] 바레인, 그리고 동네북이 유력한 인도와 한 조를 이루었다. A조는 혼돈의 양상이라 누가 올라갈지 예상하기 힘들며, B조는 사우디와 일본이 유력, D조는 공교롭게도 부시가 지정한 악의 축 3개국이 모두 모였다.
- 한국의 조별리그 돌파의 최대의 관건은 호주전보다도 첫경기 바레인전이다. 한국은 아시안컵 본선 첫경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간 본선에 11회 진출해서 첫경기 전적은 3승 6무 2패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4대회는 4무승부로 승리가 아예 없다. 첫 경기만 잡는다면 순위가 문제일 뿐 돌파는 무난할 것이다.
- 조편성으로 살펴본 한국의 진정한 애로사항은 조별리그보다는 토너먼트부터다. 8강에 진출할 경우 D조와 대전이 짜여져 있는데, 5대회 연속으로 이란과 8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데다 4강전은 이변이 없을 경우 사우디 or 일본이다. 한국과 달리 사우디와 일본은 4강전 전까지 고려해 봤을 때 C-D조 국가들보단 조편성이 상대적으로 널널한 측면이 있다. 이번 대회도 한국에겐 녹록치 않을 듯하다.
3. 경기 전적
아래 표는 경기 결과를 간략히 적어 놓은 것이다. 경기일시는 한국 시간대(UTC+09:00)로 표기하였다.
종합 전적 4승 2무(승부차기패 포함). 13득 7실.
위 표에서 괄호 안은 전반전의 점수이며, 경기가 완전 무득점으로 종료된 경우는 편의상 전반 점수를 별도로 기록하지 않는다.
3.1. 경기 내용
경기의 전반적인 내용을 링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