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살해
[image]
'''NPC 살해'''는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NPC, 특히 적대적이지 않은 평범한 NPC를 살해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적대적 NPC가 아닌 선량한 인간 NPC를 죽이는 일은 JRPG나 액션이 아닌 순수 어드벤처 게임에서의 빈도는 적은 편이고, 보통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서 할 수 있다. 특히 TRPG의 자유도를 재현하고자 한 초기 CRPG는 NPC와 몬스터를 굳이 구분하지 않고 "우호적/적대적 NPC" 정도로만 구분한 경우가 많기에, 선량한 NPC라도 일단 공격하면 공격이 그대로 들어가고, 그에 따라 죽기까지 하는 일이 많았다.
NPC를 살해하기만 하면 도덕적으로 게임이 비난받을 수 있으니, 게임의 주인공은 그런 일상이 당연한 캐릭터이거나 범행을 저지르면 경비병들이 출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사실 대부분의 폭력적인 게임에서 NPC 살해는 일어난다. 그저 선량한 민간인은 공격이 불가능하거나 바로 게임오버가 될때가 많다는게 차이. 예외로 배트맨은 불살을 중시해서 살인을 하지 않는다. 단지 때려눕힐 뿐. NPC를 부활시킬 수 있는 게임이 존재하고, 죽이면 영영 살리지 못하는 게임이 존재한다. 그럴 경우에 NPC를 죽였다간 게임 진행이 엉망이 되거나 다른 NPC로 대체되기도 한다.
너무 애용하면 NPC가 없는 유령 도시가 되니 조심하자. 게임이 의미가 없어지게 되어버린다. 안개라도 끼면 그야말로 딱 사일런트 힐 분위기.
NPC 살해가 가능한 게임이라고 해도, 스토리 진행이 직선형인 경우 중요 NPC를 플레이어가 죽여버리면 차후 스토리 진행이 아예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엑스트라 NPC는 죽일 수 있더라도 스토리상 중요한 NPC는 아예 죽일 수 없게 하거나 죽일 경우 게임 오버까지 이르는 심각한 페널티를 부여해서 죽이지 않을 것을 간접적으로 권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말하는 용어가 플롯 아머.
FPS 게임의 경우 오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서 중요 등장인물은 플룻 아머를 걸어버리지만 엑스트라격 아군 NPC는 무적 판정이 없어서 팀킬이 가능한데, 한두명쯤 죽여도 게임이 진행되게 되어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고의적으로 아군을 죽인다고 판정할 경우 그대로 게임오버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몇몇 플레이어들은 NPC를 살해하면 바로 게임오버를 당하는 일에 불합리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를 막을 몇가지 해결책이 있다.
를 추가해 주자.
사진은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 등장한 NPC 살해의 예시. 메인 스토리 라인과 직결되는 중요한 캐릭터(Essential Character)를 죽였기 때문에 하단에 운명의 실타래가 뒤엉켜버렸다는 경고문이 나타나고 있다.이 캐릭터가 죽음으로써 예언의 실타래가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저장된 게임을 불러 운명의 직물을 되돌리거나, 당신이 자초한 이 망한 세계를 계속 플레이하십시오.
1. 개요
'''NPC 살해'''는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NPC, 특히 적대적이지 않은 평범한 NPC를 살해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적대적 NPC가 아닌 선량한 인간 NPC를 죽이는 일은 JRPG나 액션이 아닌 순수 어드벤처 게임에서의 빈도는 적은 편이고, 보통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서 할 수 있다. 특히 TRPG의 자유도를 재현하고자 한 초기 CRPG는 NPC와 몬스터를 굳이 구분하지 않고 "우호적/적대적 NPC" 정도로만 구분한 경우가 많기에, 선량한 NPC라도 일단 공격하면 공격이 그대로 들어가고, 그에 따라 죽기까지 하는 일이 많았다.
NPC를 살해하기만 하면 도덕적으로 게임이 비난받을 수 있으니, 게임의 주인공은 그런 일상이 당연한 캐릭터이거나 범행을 저지르면 경비병들이 출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사실 대부분의 폭력적인 게임에서 NPC 살해는 일어난다. 그저 선량한 민간인은 공격이 불가능하거나 바로 게임오버가 될때가 많다는게 차이. 예외로 배트맨은 불살을 중시해서 살인을 하지 않는다. 단지 때려눕힐 뿐. NPC를 부활시킬 수 있는 게임이 존재하고, 죽이면 영영 살리지 못하는 게임이 존재한다. 그럴 경우에 NPC를 죽였다간 게임 진행이 엉망이 되거나 다른 NPC로 대체되기도 한다.
너무 애용하면 NPC가 없는 유령 도시가 되니 조심하자. 게임이 의미가 없어지게 되어버린다. 안개라도 끼면 그야말로 딱 사일런트 힐 분위기.
NPC 살해가 가능한 게임이라고 해도, 스토리 진행이 직선형인 경우 중요 NPC를 플레이어가 죽여버리면 차후 스토리 진행이 아예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엑스트라 NPC는 죽일 수 있더라도 스토리상 중요한 NPC는 아예 죽일 수 없게 하거나 죽일 경우 게임 오버까지 이르는 심각한 페널티를 부여해서 죽이지 않을 것을 간접적으로 권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말하는 용어가 플롯 아머.
FPS 게임의 경우 오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서 중요 등장인물은 플룻 아머를 걸어버리지만 엑스트라격 아군 NPC는 무적 판정이 없어서 팀킬이 가능한데, 한두명쯤 죽여도 게임이 진행되게 되어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고의적으로 아군을 죽인다고 판정할 경우 그대로 게임오버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2. 문제와 그 해결책
몇몇 플레이어들은 NPC를 살해하면 바로 게임오버를 당하는 일에 불합리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를 막을 몇가지 해결책이 있다.
- NPC를 공격할 수 없게 한다. 포켓몬스터 등 전체이용가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방식이다. 현실적인 그래픽이나 묘사가 있는 게임이 아니라면 이 방식은 유저에게 납득시키기 쉽다. 아니면 마을 안에서는 공격을 할 수 없게 설정할 수도 있다.
- 중요 NPC는 컷신으로만 등장시킨다. 컷신 도중 플레이어가 조작이 가능한 게임은 얼마없기 때문에 중요 NPC를 살려둘 수 있다.
- 중요 NPC를 조건부 등장으로 출현을 까다롭게 만들어놓는다. 초반에는 기계 장치의 음성 등으로만 등장하다가 극후반에 출현하는 식. 시스템 쇼크가 좋은 예시이다.
- 진짜로 모든 NPC를 죽이는 경우에도, 그에 맞는 대체 플롯을 제공하여 스토리 진행과 엔딩 보기에는 문제가 없게 만들어 놓는다. 폴아웃: 뉴 베가스, 티러니, 고딕3같은 게임이 대표적인 예시. 이보다 조악한 디자인의 NPC 살해는 울티마 시리즈나 웨이스트랜드 시리즈,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같은 고전 게임 혹은 고전풍의 게임들에서 시도된 것들인데, 이들 게임은 스토리상 중요한 NPC를 죽이면 말그대로 게임을 플레이만 할 수 있을뿐 RPG에 걸맞는 스토리 진행이나 상호작용은 더이상 불가능해진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가장 만들기 쉬우나 플레이어는 수십시간전의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야 하거나 어쩌면 게임 자체를 그만두는게 나을 정도의 허무감에 빠져들기 때문에 현대 게임의 디자인에서는 권하지 않는 방법. 예를 들어 웨이스트랜드 2에서 바르가스 장군같은 NPC를 죽여도 게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스토리 진행이나 레벨업은 더이상 불가능해지므로 바르가스 장군을 죽인다는 플레이어의 선택은 사실상 무의미한 것이다. 웨이스트랜드 3에서는 이런 지적을 받아들여 스토리 분기 이전에 중요 NPC(패트리아크)를 죽이면 바로 엔딩이 뜨고 플롯이 종결되도록 만들어졌으며, 그외의 중요 NPC를 죽이면 전부 패트리아크 엔딩으로 수렴되도록 만들어 플레이어의 NPC 살해를 유의미하게 만들었다.
- 상인 NPC일 경우 죽이면 드랍템을 형편없게 만든다. 굳이 사이코 플레이어가 아니어도 상인 NPC가 죽을 때 좋은 아이템을 드랍하면 죽이려드는 플레이어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NPC를 죽이는 행위 자체에 혈안이 된 플레이어들을 막을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
- NPC를 유령이나 홀로그램 형태로 내놓는다. 공격 판정이 없어도 플레이어가 이를 납득할 수 있다. 단 게임의 분위기에 따라 모든 NPC가 이런 방식으로 나타난다면 게임의 몰입도를 해치는 악수가 되기도 한다.
- NPC가 죽어도 바로 부활하게 한다. 예스맨이 좋은 예시로, 메인 퀘스트에 필요한 중요 NPC이지만 얼마든지 죽일 수 있고, 또 죽여도 다시 살아나서 돌아온다. 설정상 예스맨은 로봇 개체가 아니라 하나의 프로그램 AI라서 AI가 탑재된 로봇이 하나쯤 부서져도 다른 로봇에 다시 들어가서 재등장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모든 NPC를 죽일 수 있으면서도 메인 퀘스트를 끝마칠 수 있다. 하지만 부활이라는 것 자체가 플레이어들이 쉽게 납득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서 모든 NPC에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고, 역으로 아무리 죽여도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샌드백으로 전락하게 될 때도 있다.
- 죽은 NPC를 다른 NPC가 대체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도시 화이트런에서 여관 NPC를 죽이면 마을 주민 이솔다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폴아웃:뉴 베가스의 울페스 인컬타는 게임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중요 NPC지만 바로 살해할 수 있는데, 죽으면 나중에 다른 NPC가 나타나 울페스의 역할을 대신한다. 그 다른 NPC도 살해할 수 있는데 이 NPC들은 살해해도 대체 NPC가 나타나지 않는다. 어차피 그 NPC들을 볼 시점에서는 이 역할을 맡은 NPC들이 할 일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다.
3. 원인
- NPC가 고유 아이템이나 좋은 물자 등을 드랍하는 경우. 뉴 베가스나 소울 시리즈에서는 이런 NPC들이 꽤 등장한다. 죽여봐야 아무 이득도 없는 NPC가 대부분이지만 몇몇은 원래 죽여보라고 설계된 것처럼 고유아이템이나 귀중한 물건을 드랍하기에 유저를 갈등하게 한다.
- NPC가 플레이어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우는 경우. 보통 너무 말이 많은 투머치토커나 퀘스트 남발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NPC가 타겟이 될 확률이 크다. 아도링 팬, 스티키가 좋은 예시. 이런 귀찮은 NPC인데도 불사 속성까지 붙어있어 죽일 수도 없는 정도가 되면 NPC를 넘어서 그 게임의 밈이 된다.
- 플레이어가 NPC를 모두 살해하려 드는 가학 성향의 플레이어일 경우. 물론 가학 성향이 없어도 게임을 너무 오래 플레이해 질릴 정도가 되면 모두 살해하기 도전을 하는 경우가 있다.
- 해당 NPC가 악인이거나, 이후에 배신하거나, 다른 NPC에게 해가 될 NPC임을 플레이어가 이미 알고 있는 경우. 몇몇 게임은 내버려두면 다른 캐릭터를 살해하는 NPC가 존재한다.
- 제물. 판타지 게임에 등장하는 악신들은 인신공양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NPC를 희생시켜서 플레이어가 섬기는 악신에게 공양하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에보니 블레이드나 에보니 메일이 대표적인 예.
- 입막음. 플레이어가 저지른 범죄를 본 NPC들이 경비병을 부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때 목격자를 없애면 현상금 문제가 해소된다. 스카이림과 시프가 대표적.
- 아군 오사. FPS 게임에서 흔하다. 덕분에 일부러 플레이어의 공격에 원턴킬이 나지 않도록 동료 NPC에게 높은 체력과 재생력, 또는 불사 속성을 주는 경우가 많다.
- 궁금증. 대부분 첫 NPC 살해는 '치면 죽나?' 하는 궁금증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쳐봤더니 진짜 죽어버리는 것. 그렇게 되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저장된 세이브를 불러오겠지만, 아예 불러오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있고, 이런 플레이어의 성향마저 고려한 게임도 있다. 물론 NPC를 죽이면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죽일 수 있다는 걸 알고도 시도하기도 한다.
4. NPC 살해가 가능한 게임
- 고에몽 시리즈의 2편: 민간인을 때리면 울면서 도망가고, 경비병들이 쫓아오는데 죽이는게 가능하다.
- 그림 던: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대화가 가능한 중립 NPC나 아군 NPC를 만날 수 있는데, 게임 세계관이 개판 5분 뒤라서 대부분 절망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자식을 잃고 정신이 나가서 봉제인형을 자식으로 여기는 노인이나, 이 미친 세상에서 완전히 탈출해버리겠다고 가족들을 집에 몰아넣고 불을 지르려는 가장, 마녀를 잡았다고 불태워버리자고 하는 사람들, 현세에 강림한 화신 등등 여러 부류가 있는데, 대화에 따라서 전투로 죽일 수 있다. 일부 상인 NPC에게도 이러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상인 NPC를 죽여버려도 곧 다른 상인이 그 자리를 대체하므로 게임 플레이에 변화는 있을 지언정 지장은 없다.
- 니어:오토마타: 유원지와 인근의 기계생명체 마을의 NPC들을 죽일 수 있다.
- 다크 소울 시리즈: 이쪽은 특정 NPC를 죽여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등 NPC 살해도 게임 요소의 일부로 포함시킨 경우. 다크 소울에서 NPC 소생은 불가능했지만 2로 넘어오면서 살릴 수 있게 되었다.[1] 3편에서는 다시 부활 불가. 하지만 어떻게 하든, 시리즈 전통으로써 눈에 보이는 모든 NPC를 죽인다고해도 공략법만 안다면 엔딩자체는 볼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엔딩에서 필수로 등장하는 NPC의 경우 불사속성이 달려있다. 2편의 순례의 녹의. 3편에서는 화방녀와 제사장의 시녀, 대장장이 안드레이는 죽여도 부활하는 불사, 컬랜드의 루드레스는 특정 조건 이전까지는 마찬가지로 부활하는 npc이다. 2편에 등장하는 고양이 샤라고아는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는다.
- 둠 3: 게임상 등장하는 모든[2] NPC를 살해 가능하나 스토리에 별 영향도 가지 않는데다가 몇몇 NPC의 경우 죽이면 게임 스크립트가 꼬여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웬만하면 죽이지 말자.
여담으로 NPC를 죽이면 어떠한 방법으로 죽이든간에 데미지가 체력을 넘을시 말 그대로 뼈와 살이 분리되어 죽는다.
- 디스아너드: 중요 NPC에는 플롯 아머가 걸려 있어 스토리 진행 중에 살해하면 게임 오버로 직행되지만, 해당 NPC의 스토리상 역할이 끝난 경우라면 설령 그게 중요 NPC라도 가차없이 죽여버릴 수 있다. 또한 미션 도중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NPC들은 죽여도 상기한 게임오버 판정은 뜨지 않기에 죽이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게임 시스템 상 아군이든 적군이든 간에 살상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혼돈 게이지가 올라가 엔딩에 영향을 주기에, 무작정 학살 플레이를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 레드 데드 시리즈: 리뎀션 1&2는 서부판 GTA. 플레이어가 미용사에게 총을 쏘자 보안관과 미용사가 총을 들고 쫓아오는데, 보안관이 쏜 총에 플레이어를 쫓아오던 미용사가 맞아 죽었는데 이후 아예 그 미용사는 없어졌다는 썰이 있다.
- 리니지: 마을 주민 NPC를 죽일 수 있지만, 얼마 안가 되살아난다. 물론 NPC를 죽이면 카오틱이 되어 게임 진행이 어려워지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NPC인 경비병이 플레이어 캐릭터를 죽일 수도 있다.
-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6부터 마을을 돌아다니는 중립형 NPC들이 추가되었는데, 6에서는 경비병이 없고 대신 마을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면 주변 마을사람들이 모두 적으로 변해 과도를 빼들고 공격을 해온다. 어디까지나 일반 시민이기에 극초반만 아니면 손쉽게 전멸시킬 수 있는 수준. 그러던 것이 7에서는 주민들은 플레이어를 피해 도망가고 비교적 강력한 경비병들이 공격해 오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도 중요 NPC는 외부가 아니라 자신의 방 안에만 존재하고 대화문으로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서 플레이어가 중요 NPC를 죽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 마인크래프트: 주민 NPC는 동물과 같은 일종의 비공격적 몹으로 취급되기에 다른 몹처럼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죽여도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도리어 주민을 죽이면 그 주민과 거래하지 못하고 많이 죽이면 철 골렘의 어그로를 끌게 되는 등 페널티를 받지만 애초에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특성상 이게 그렇게 중대한 문제가 아닌지라 사실상 이들을 죽이고 살리는 건 플레이어 재량에 달렸다.
- 메탈기어 솔리드 3: 배경이 되는 시대가 전작들보다 과거이기 때문에, 전작 스토리에서 주요 NPC로 등장하는 NPC를 살해하면 TIME PARADOX라는 특수한 게임 오버 화면이 뜬다.
- 뮤 온라인: 경비병 한정으로 죽일 수 있다. 직접 때려서 죽이는 건 불가능 하지만 데미지 반사 옵션의 아이템을 착용해서 데미지 반사로 죽일 수는 있다. 경비병은 몸 중에서 아이언휠과 동급이다.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게임 내 모든 캐릭터를 살해할 수 있으며, 이 행위에 따라 동료들의 행동이 바뀐다. 도심의 NPC를 계속 살해할 경우 경비병이 출동하다가, 나중엔 고위 마법사까지 등장한다. 난이도 설정에 따라 범위 마법에 의해 일반 NPC까지 피해를 입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 경우 NPC는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적대가 해제되질 않는다.
쓸데없이 NPC를 죽이면 게임 진행이 꼬일지도 모르는 몇몇 특수한 경우에는, NPC를 계속 살해할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죽일 수 없도록 특수한 처리를 거친 NPC(일명 진행요원)가 나타나 플레이어 파티를 전멸시킴으로써 게임을 리셋시켜버린다. 섀도 시브스를 죽이다보면 나타나는 아카니스 개스 등이 유명.
- 버추어 캅: 플레이어의 긴장이 한껏 고조될만한 시점에 무고한 시민이 눈앞에 튀어나와 이를 오인사살할 시 라이프가 깎여나가는 시스템으로 악명 높다.
- 블러드본: 존재하는 모든 NPC를 공격 및 살해할 수 있다. 대부분의 NPC를 한 번 공격하면 플레이어와 적대관계로 바뀌며, 살해하면 다음 회차까지 만날 수 없다. 일부 NPC는 공격해도 적대관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3]
- 시프 시리즈: 낮은 난이도에서는 살인 금지가 없기 때문에 제한이 안걸려있으면 멋대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끔 경비병 외에도 시민들이 있어서 게렛을 발견하면 인사를 건네거나 도망치거나 비명을 지르는데, 죽여서 입막음을 할 수가 있다. 3편에서는 미션을 제외한 구역에서 NPC들과 경비병이 리스폰된다.
- 심즈 시리즈: 심을 방에 넣고 출구를 없애 굶겨 죽이거나 화재를 유발하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태워 죽일 수 있다. 심즈 3에서는 마법사 종족의 등장으로 NPC 살해가 더 간단해졌다. 파이로키네시스로 불을 직접 붙이거나 집을 불태울 수 있으며, 그것 외에도 기본 팩에서도 벽을 둘러싸버리거나 게이지를 떨어뜨려 죽이는 방법 등이 가능하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NPC 살해가 가능하지만, 죽일수록 동기화 수치가 떨어지는 페널티가 존재한다. 일정 수 이상을 넘어가면 그대로 게임 오버. 특히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거지나 미친 NPC들은 암살검 쓰기를 유혹하는 수준. 시리즈 중 어쌔신 크리드 로그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아무리 죽여도 제한이 없다. 두 작품 마찬가지로 살인을 하면 현상금 사냥꾼이 붙기 때문에 게임이 익숙해져서 단조로워질때 박진감 있는 게임을 위해서 애용하는 방법이다. 오디세이는 시리즈 최초로 스토리에서 중요한 NPC를 제외하면 다 죽일수 있다. 중요한 NPC라도 죽이는 선택지는 굉장히 자주 뜬다. 의뢰받고 의뢰인을 죽여서 퀘스트 실패가 되고[4] 의뢰를 양쪽에서 받고 둘다 죽일수도 있다. 심지어 플레이어에게 사기치고 도망치는 NPC도 생겼다.
- 언더테일: NPC 살해에 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RPG 게임 중 하나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NPC를 단 한 명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으며, 반대로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일 수도 있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NPC 살해가 가능하지만 죽일 경우 진행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모로윈드에서는 에센셜 NPC를 죽였을 경우 문서 최상단의 사진처럼 운명의 실타래가 꼬였다는 경고문을 출력하나,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에서는 경고문을 없애고 플롯 아머를 씌워서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다. 정 죽이고 싶다면, 내 문서\My Games\Skyrim\Skyrim.ini를 연 뒤,
[Gameplay]bEssentialTakenodamage=0
를 추가해 주자.
- 울티마 시리즈: 특정 수법을 쓰면 로드 브리티쉬를 죽일 수 있다. 다만 로드 브리티쉬를 최초로 살해한 플레이어는 버그를 이용했기 때문에 영구정지를 먹었다.
- 위저드리 8: 살해하지 못하는 중요 NPC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일종의 유령이나 신 형태라서 죽이지 못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제외한 게임상에서 영입할 수 있는 동료마저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의 자유도를 제공한다. 상인도 소매치기를 하거나 선공하는 식으로 시비를 걸어서 죽일 수 있다. 주민 NPC를 때리면 경비병을 불러 무한 스폰이 되니 주의할 것.
- 웨이스트랜드 시리즈: 게임 플레이에 필수적인 NPC라도 죽일 수 있고, 보이는 NPC를 모조리 사살해도 게임 진행에 무리가 없다. 특히 상인 NPC는 거래가 끝나도 플레이어가 판매한 물건이나 화폐를 그대로 들고 있기 때문에 다시 볼 일이 없는 랜덤 인카운터 상인의 경우 아이템은 아이템대로 뜯기고 목숨은 목숨대로 뜯기는 불우한 신세다. 유일한 예외는 바르가스 장군. 게임 내에서 레벨업과 메인퀘스트를 주는 인물이라 죽으면 게임 진행이 안 된다.
- 이터널시티: 1만 가능하고 NPC를 공격하면[5] 특정 대사[6] 를 하며 일정동안 거래, 퀘스트, 교환 등의 기능이 불가능해지며 일부 NPC는 공격당하지 않게 설정된 경우도 있다. 죽어도 계속 부활하는데 움크리지 않는 NPC는 헤드샷을 계속 때리면 쉽게 죽어나가서 몇몇 유저들은 장난으로 이벤트NPC나 강화NPC 등을 계속 죽이기도 한다. 경비병 등 무장한 NPC는 플레이어에게 반격하여 총격하는 모션을 취하며 투사체가 날아오기는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어가 대미지를 입지는 않는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아군 NPC 한둘 정도를 죽이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플레이어가 고의로 아군을 공격한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게임오버 처리된다. 실수인 척 아군 NPC를 죽여서 탄약을 획득하는 꼼수도 많이 쓰인다. 랜덤 NPC 외에 스토리상 비중이 있는 네임드 NPC는 모두 불사 판정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발매 당시 플레이어가 민간인을 의무적으로 사살해야 되는 미션이 있어 논란이 있었다. No Russian 문서 참조.
- 포스탈 시리즈: 게임상에서 마주치는 모든 NPC를 살해해도 게임 클리어에 지장이 없다. 하지만 이 게임은 NPC 살해가 문제가 아니다.
- 폴아웃 시리즈: 2D시절에는 아동살해까지 가능했다. 그러나 아동살해자라는 낙인이 찍혀 정상적인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3D 시리즈에서는 에센셜 NPC와 아동 NPC를 제외한 모든 NPC를 살해가능하다. 폴아웃 3이나 4는 중요 NPC에 에센셜이 걸려있고 뉴 베가스엔 아동 NPC를 제외하면 모든 NPC가 무적 판정이 없어 마주치는 NPC를 모조리 학살하고 다닐 수 있다. 그럼에도 메인퀘스트 해결은 가능하다.
- 풍래의 시렌: NPC가 플레이어를 실수로 공격하는 일도 있고, 플레이어가 먹으면 불을 뿜는 약초를 NPC앞에서 먹게 되면 불을 뿜어서 NPC가 사망한다.이거 말고도 고기로 몬스터로 변신해서 죽이거나 화살로 죽이거나 등으로 죽이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다. 입수 경험치는 0. 별 의미는 없다.
- 프로토타입 시리즈: 비선공 민간인들을 찢고 죽이고 흡수해서 체력을 회복하거나, 민간인으로 변장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비선공 민간인들은 그냥 좀비 밥이기 때문에 NPC가 별로 의미가 없고 중요한 NPC들은 인게임에 직접 등장하지 않고 컷신으로만 등장해서 모든 NPC를 죽여도 게임 플레이에 지장은 전혀 없다. 외려 NPC를 죽여서 포인트를 벌어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주요 플레이이며, 애초에 NPC가 무한 리스폰되기 때문에 모조리 죽이는 것이 애당초 불가능하다.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NPC 살해가 가능할 뿐더러, 퀘스트와 직결되는 NPC가 죽더라도 퀘스트 자체가 막히는 것이 아니라 NPC와 연계되지 않고 전개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제작진에 의하면 "모든 NPC를 죽이더라도 엔딩은 볼 수 있다"고. 근데 실제로 스토리에 중요한 특정 NPC는 전투불가능한 대화나 컷신(마지막 전투 이전의 타오스)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못죽이거나 죽이더라도 배드 엔딩 게임오버가 뜬다(레이디 웹)
- 하프라이프: 우호적인 과학자나 경비병 NPC를 빠루로 때려 죽일 수 있다. 2부터는 불가능.
- 헤일로 1: 중간에 등장하는 UNSC 병사들을 아무런 페널티 없이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 히트맨 시리즈: 타겟을 제외한 죄없는 NPC까지도 학살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끔 의뢰인이나 보호대상이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이들은 죽이면 게임 오버가 된다.
- GTA 시리즈: NPC 살해로 가장 유명한 게임. NPC를 살해하면 경찰이 플레이어를 지명수배하고 플레이어를 잡기 위해 출동한다. 메인 스토리 진행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7]
[1] 대신 진짜 부활이 아닌 일종의 영체 판정.[2] 유리창 밖에 있는 NPC의 경우 노클립을 쓰지 않으면 살해 불가[3] 조언자 게르만를 공격하면 안개가 되어 사라지고, 인형(블러드본)은 죽여도 다시 돌아가면 만날 수 있으며, 학장 윌럼은 공격해도 반응이 없다.[4] 이게 왜 문제냐면 호위하는 의뢰를 받고 적들을 무찌르다 실수로 의뢰인을 죽이기 쉽다.[5] 이때 일부 NPC는 움크리는데 이 동안은 모든공격을 맞지 않는다.[6] ‘날 공격하다니... 당신은 적이 분명해!’ 혹은 ‘무고한 사람을 해치려는 당신같은 사람과는 대화할 수 없어!’[7] 동행하는 NPC를 살해하면 실패하는 미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