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U(만화가)

 

1. 개요
2. 경력
3. 논란
3.1. 악당의 사연 표절 시비
3.2. 확산성 밀리언 아서 카드 일러스트 논란
4. 기타
5. 같이 보기

블로그
트위터

1. 개요


본명은 '''"이종휘"''',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신의 탑을 연재하고 있다. 충북예고 졸업생이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출신으로 2020년 기준 35살로 신의 탑 2부 93화에 밝혀졌다.[1] 생년월일은 1986년 5월 29일.
이름의 어원은 '''"Slave In Utero(선천적 노예)"'''[2] 의 약자. 본래 네이버 블로그 닉네임도 SIU였으나 11월 14일에 '포도씨유'로, 2월 29일에 '포도당'으로 바꾼 상태. 그리고 지금은 '양념소고기'이다. 2015년 2월에 있었던 서울 코믹월드 초청 사인회 당시에 자신을 소개할 때 '에스 아이 유'라는 영어 철자 발음으로 소개하였다. 독자들은 흔히 '시우'라고 불렀는데, 작가가 그렇게 불러도 상관이 없다고 하였다.

2. 경력


베스트 도전 때부터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들었으며 지금 연재하는 신의 탑과 함께 다른 웹툰을 올리고 있었다. 신의 탑을 연재하기 전 네이버에서 카니발이라는 웹툰을 연재하기도 했다.
작가의 작품 중 신의 탑, 카니발, comic 등은 T.U.S라는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한다. 신의 탑의 네임드 비선별인원펜타미넘이 이 T.U.S 세계관에서 top 5 이내에 드는 초월적으로 강력한 캐릭터라는 언급이 있어, 과연 신의 탑 본편에서 이 설정이 잘 드러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품고 있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신의 탑이 이 세계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관통한다니까,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정작 작가 본인은 카니발을 웹툰작으로 생각하고 연재하고 있었지만, 2020년 5월 기준으로 신의 탑 하나만 정식 웹툰이다.
신의 탑은 아주 많은 분량, 수준급 스토리, 연재가 거의 미뤄지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별점은 9.9가 대다수이다. 신의 탑이 작가의 실질적인 데뷔작이니 만큼 부족한 액션 연출력을 비롯해서 아직은 미흡한 점도 많지만, 작가로서의 프로 의식이나 성실성은 국내 만화가들 중에서도 드물 정도로 뛰어나다. 수 년째 연재를 하면서 지각 한 번 한 적이 없으며 펑크로 인한 분량 조절 실패도 한 번 없었다. 지나친 손목 혹사로 손목 통증이 심해서 병원을 들락거리는 형편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그 성실성과 자기관리 능력은 확실히 높이 평가해 줄 만하다. 아직 젊은 작가이니 만큼 이런 태도로 계속 정진하면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이외의 것은 신의 탑 문서 참고.
하지만 손목을 너무 혹사시킨 건지 지금 손목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기적처럼 '뿅!' 하고 나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일단 공방전이 끝날 때까진 수술할 생각이 없는 듯. 덕분에 매주 베댓에는 SIU의 손목 얘기가 하나씩은 꼭 올라왔었다.
신의탑 본편 외적인 홍보성 만화도 몇번 그린 바 있다.
첫째로는 메이플스토리 9주년 기념 만화가 있는데, 신의 탑 주연 vs 메이플 영웅군단의 크라운 게임이라는 설정. 신의 탑 독자들은 1부 주역들을 2부 시점으로 추정되는 시기의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3] 호평을 들었으나,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에겐 등장한 6명 중에서 하필이면 매우 인기 있는 캐릭터 두 명을 '''작붕''' 수준으로 잘 살리지 못했기에 조금 쓴소리를 들었다.[4] 그게 아니더라도 대사 전반을 신의탑 캐릭터 측이 거의 다 가져가버린데다 캐릭터 해석이 아쉽다는 평. 또한 크라운 게임 이전 편을 보면 메이플 내용은 어디가고(...) 신의탑 캐릭터들만 노는 내용인지라 자기작품 홍보에 초점을 둔 느낌이 아무래도 강하다. 물론 작붕 몇몇을 제외하면 준수한 작화로 그려진 메이플 캐릭터들을 본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마지막의 루미너스 작화는 특히나 대호평을 받았다.
둘째로는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나타의 홍보만화가 있는데, 나타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악평이 꽤 나왔던 편이다.
셋째로는 입대 장려(?) 웹툰인 2019 병영일기 1화가 있는데, 앞선 홍보만화들이 호불호가 갈리거나 비교적 악평을 받은 반면 이쪽은 훨씬 날림 그림체로 그렸음에도 재밌다는 평가가 매우 많다. 스물다섯번째 밤이 라헬에게 속아(?) 입대를 했다는 내용이며, 초반의 '라헬 그 개 버러지같은 년(...)'이라는 밤의 대사부터 해당 화가 약을 한두사발 먹고 그린게 아님을 암시한다. 중간에 작가는 그리 원하지 않았는데 네이버에서 시켜서 억지로 그렸다는 내용이 대놓고(...) 들어가 있는데, 시키길래 반강제로 그린 만화가 지금까지의 외주 만화 중 가장 평가가 좋으니 작가 본인으로서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은 'SIU 작가가 병맛에 소질이 있을줄은 몰랐다'는 평.
네이버앱 CF를 그렸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목소리를 듣고 충격을 먹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2015년 2월에 열렸던 130회 서울 코믹월드 초청으로 사인회를 가졌다. 코믹월드에서도 신의 탑 코스프레가 있는 편에다가 신의 탑이 웹툰 독자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라 작가 사인회가 열렸던 때 많은 인파가 찾아왔다고. 실제 자신을 소개할 때 '''에스 아이 유(SIU)'''라고 하였다. 독자들은 흔히 '''시우'''라고 불렀지만 작가가 실제로 시우가 아닌 '''에스 아이 유'''라는 영어 철자 발음으로 불렀다고 한다. 시우라고 불러도 상관은 없다고. 그 당시 감기 기운이 있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인회는 별 문제없이 무난하게 끝났다고 한다.

3. 논란



3.1. 악당의 사연 표절 시비


2009년 다음 웹툰에서 악당의 사연을 연재하던 랑또에게 표절시비를 걸었다가 처절하게 반격당한 흑역사가 있다. 본인도 이 흑역사가 발굴 된 건 알고 있지만 평생 욕 먹을 일이라며 부정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3.2. 확산성 밀리언 아서 카드 일러스트 논란


확산성 밀리언 아서 한국판에서 총 4장의 카드 일러스트를 그린 적이 있다.
문제는 이것의 퀄리티와 웹툰 작가라는 위치[5] 때문에 3장의 카드 일러스트를 그린 이광수와 함께 확밀아 매니아들에게 '''웹툰 작가는 웹툰 그리고 카드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씁시다'''라고 악평받는 양대 축.
제일 처음은 이계형 소랑. 원래는 런칭 이벤트 당첨 상품용 SR+가 계획되었는데 모종의 사유로 연기되고 이 카드가 먼저 풀렸다. 유저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같이 공개된 다른 카드가 엉뚱하게 논란이 된데 비하면 호평이었다.
그런데 그 다음 공개된 특전 카드인 SR+급 카드 특이형 세이렌도 공개된 이후 성의없는 퀄리티 덕분에 곳곳에서 까임&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앞서 언급된 어우동만큼 까인 것은 아니었지만...
[image]
그리고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특이형 카나리아'를 내놓았는데, 발렌타인데이 기념카드로써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되어야 할 일러스트지만, 동공의 크기, 시선이 좌우가 다른데다 눈에 하이라이트 부분이 없기 때문에 마치 죽은 눈같이 보이고, 삼백안에 내리까는 시선이라 얀데레를 연상시킨다고 혹평을 받고 있다.[6]일반 드랍카드였던 소랑과 로키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던 걸 생각하면 한정배포카드인 세이렌과 카나리아의 일러스트의 질은 감싸주기 힘든 수준.
덕분에 여러 사이트에서 얀데레 이미지를 소잿거리로 삼아 신나게 까이고 있다.
디시 확밀갤의 어떤 유저가 좌우 비대칭인 눈을 수정하고 하이라이트를 준 버전이 있는데, 이렇게 약간만 수정하면 훨씬 나아지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대충 그렸다는 의혹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이렌 역시 비슷하게 수정을 거치자 훨씬 나은 모습으로 바뀌었기도 했다. 돈을 받고 그린 카나리아보다 발렌타인 기념으로 그린 시아 시아 일러스트의 질이 더 좋아 액토즈 측에서 보수를 너무 짜게 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그 외에도 이계형 로키의 경우엔 일러스트 자체는 무난했으나 뭔가 애매한 성능과 하필 기교 소속 카드라는 점, 그리고 암흑가의 보스라면서 일반과 각성 일러스트에서 모두 줄창 앉아있기만 한 점, 그리고 SIU가 그린 세이렌의 질이 낮다는 점 등 때문에 같이 엮여 까이는 처지가 됐다. 발단은 누군가가 로키가 앉아있는 의자에 '''휠체어'''를 그리면서였다. 결국 세이렌, 카나리아와 함께 확밀아 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끼리릭.. 끼릭.. 빙한지옥!

4. 기타


야빠축빠인 듯하다. 전자에 대해선 작가 본인이 한화 이글스 팬이라 블로그에서 밝혔으며, 뮬 러브의 모티브가 류현진이라고 작가의 말에 직접 적었다. 후자는 하 유리 자하드의 별명이 자하드계의 '''에펜베르크'''인 것부터 시작해서,[7]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네이밍, 화이트의 분신들의 네이밍, 엘란낙시코 드립 등에서 드러난다. 중간에 작가가 맨유의 안데르손 드립까지 치기도. 신의 탑 등장인물 중 축구 선수 이름을 변형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쿤 가문
    • 쿤 아게로 아그니스(세르히오 아궤로)[8]
    • 쿤 마르코 아센시오(마르코 아센시오)
    • 쿤 이카르디(마우로 이카르디)
    • 쿤 마스체니 자하드(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아리에 혼(아리에 한)
  • 화이트의 분신들[9]
  • 아리에 이니에타(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문타리(설리 문타리)
  • 툴르랑(제레미 툴랄랑)[10]
  • 베니아미노 카사노(안토니오 카사노)
  • 헬 조의 군단장들[11]
또 T.U.S 본편에도 파브레가스구드욘센이라는 엑시즈가 등장한다.
미티 작가와 함께 팬과 까가 극명하게 나뉘는 작가다. 랑또 표절 시비, 신의 탑 극성 빠들의 행동, 신의 탑 연재 도중 했던 말들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게다가 블로그나 카페 등 만화 외적인 장소에서 설정을 상당히 많이 풀어내는데, 모든 독자가 작가의 블로그나 팬 카페 활동까지 일일이 찾아보지는 않는 데다 작품 내적으로 중요한 설정들을 작품 본편보다도 다른 곳에서 자꾸 공개하는 것 자체를 비판하는 사람도 많다. 사실 분명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현재는 아니지만 과거에는 설정을 블로그 서이추(그것도 라이트 팬을 구별한다는 명목하에 팬클럽 회원 받듯이 서이추 받는 시기를 나누는 추태까지 벌였다.), 댓글, 팬카페 정모 등 지극히 사적인 자리에서 설정을 풀었다. 문제는 그 설정이 자투리 잡담 설정이 아니라 스토리 이해에 분명히 큰 영향을 미치는 설정이라는 것. 실제로 이로 인해 지옥열차 구간에서는 헤비 독자들은 최종보스의 정체까지 알아차리는 사태까지 왔다. 슈퍼스트링, 고수 등과 같이 특정 작품과 설정을 먼저 접한 사람이 그들만이 아는 정보로 온갖 뇌피셜을 싸지르면 댓글란을 오염시키는 작태가 신의탑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사실상 이 분야의 시초였고, 신의 탑의 수준낮은 초딩 독자들 특성상 그 정도도 엄청나게 심했다. 원체 오랜 시간이 지났고, 2부 지옥열차 편 이후로 작가도 이런 것을 서서히 줄여나가다가[12] 현재는 사실상 없다. 블로그 공개 후기 정도에만 짤막하게 푸는데, 이 후기도 본편에서 그려질때는 설정이 달라지는 경우[13]가 생기면서 본편이 1순위가 되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6월경 SIU 마이너 갤러리가 생겼다. 한번 들어가 보자. 주로 시우 찬양글 및 비판글이 올라온다.

5. 같이 보기



[1] 2014년에 29살이 된다고 작가의 말에 적었다.[2] 직역하면 자궁 안의 노예지만, 사실 선천적 노예가 의도한 의미이다. Slave SINCE Utero가 본 의미를 전달하기에 더 적절하지만...[3] 왜냐하면 1부의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이 2부 모습으로 나왔고, 엔도르시 자하드역시 1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4] 심하게 작붕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장 초반부에 등장한 팬텀과 가장 후반부에 등장한 루미너스의 그림체와 비교하면 쓴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5] 이광수와 함께 둘다 네이버 웹툰 전속이자 대표 작가고, 액토즈소프트가 네이버를 중심으로 게임을 홍보하는 중이라 두 작가가 매 시즌마다 새 카드를 내는 것으로 계약이 된 것이라는 카더라가 있다.[6] 이런 패러디까지 등장했다.[7] 성격이 매우 불같다는 의미이다.[8] 별명이 '쿤 아궤로'다. 아'게'로인 이유는 영어 스펠링이 Aguero라서 국내에서 아게로라고도 자주 표기되었기 때문이다.[9] 모두 전직 발렌시아 CF 소속 선수들이다.[10] 한글 철자는 표기법의 차이로 다르지만 영어 철자가 같다. 신의 탑 영문판을 보면 이름이 'Toulalan'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11] 모두 전직 아스날 FC 소속 선수들이다.[12] 곧장 바로 없애지는 않았다. 트위터에 싸지르다가 우렉 마지노 레볼루션 건으로 완전히 접었다. 자고로 우렉 마지노 레볼루션 건은 작가의 실수이며 잘못이었다.[13] 선별인원 자하드의 공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