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리오스
'''"아펠리오스,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네 신념이야."'''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암살자와 예언자(The Hitman and the Seer)
4.1.1. 만월총(Calibrum) - 저격소총(Sniper Rifle)
4.1.2. 절단검(Severum) - 낫 모양 권총(Scythe Pistol)
4.1.3. 중력포(Gravitum) - 대포(Gravity Cannon)
4.1.4. 화염포(Infernum) - 화염 방사기(Flamethrower)
4.1.5. 반월검(Crescendum) - 투척 무기(Chakram)
4.2. 무기 스킬(Weapon Abilites) - 신념의 무기(Weapons of the Faithful)
4.3. W - 위상 변화(Phase)
4.4. 무기 교체 시스템(Weapon Queue System)
4.5. R - 월광포화(Moonlight Vigil)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7. 역사
8.1. 비추천 아이템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어둠의 인도자 아펠리오스(Nightbringer Aphelios)
11.2.1. 크로마
11.3. 새해 야수 아펠리오스(Lunar Beast Aphelios)
11.3.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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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그림자에서 나타나는 아펠리오스는 음울한 적막 속에서 적을 쓰러뜨린다. 정확한 조준과 총성만이 그의 목소리를 대신한다. 독에 중독되어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머나먼 사원에 있는 쌍둥이 여동생 알룬이 그를 인도하며 월석의 힘을 그의 손에 쥐여 준다. 하늘에서 달이 빛나는 한 아펠리오스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운명을 부정할수록 우리의 믿음은 굳건해져."'''
'''알룬'''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아펠리오스/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루나리 소속인지라 진영논리로 솔라리와는 대립관계이긴 하나, 적대관계까지는 아니다. 이는 다이애나 배경 이야기에서도 나오듯이 루나리는 예전부터 화친을 주장했던 반면 솔라리가 루나리를 일방적으로 탄압해온 관계이며, 최근에서야 솔라리 내에서도 화친에 관한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6]
성위인 저 둘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다만 같은 루나리로서 다이애나를 달의 성위라고 높여 부르긴 한다.
알룬의 대사에 따르면 유미와 알룬의 영혼 세계는 서로 동일한 장소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둘이 우연으로 겹친 것인지 아니면 영혼 세계라는 것 자체가 이세계로서 존재하는지는 불명. 이 둘의 묘사를 보면 책을 읽고 비를 떠올리다 유미가 알룬에게 다가가 다리에 머리를 비빈다고 한다.
그 외에 월석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월석을 찾는 나미와 관계가 있다고 볼 순 있지만 서로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소나와도 같은 말 못 하는 처지지만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2. 능력치
전체적으로 원거리 딜러 기준에서 공격 스탯은 높은 편이고 방어 스탯은 낮은 편이다. 마법 저항력이 모든 챔피언 중 유미 다음으로 낮고, 체력은 1렙 수치가 원딜 중에서 하위권에 속한다. 또한 절단검 효과 때문인지 기본 체력 재생도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러나 만렙 기준으로 AD가 약 122로 중상위권에 공속은 약 1.1으로 미니 나르와 칼리스타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여기다 추가 물관까지 생각하면 공격 관련 능력치로는 단연 원거리 딜러 탑급.[8]
아펠리오스는 스킬 포인트가 자동으로 투자되기 때문에 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킬 포인트 대신 공격력, 공격 속도, 물리 관통력 셋 중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스탯 포인트를 얻는다. 이는 레벨당 상승하는 능력치와는 별개로 작용한다.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없는 대신 스탯을 올리는 시스템이기에, 기본 단축키 기준으로 Ctrl + Q/W/E 버튼으로 공격력, 공격 속도, 물리 관통력을 각각 6회씩 올릴 수 있다. 이는 아펠리오스에게 E가 없는 데다가 대부분의 원딜들에게 주어진 공격력 및 공속 버프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형 패시브 형식으로 주어진 것. 때문에 아펠리오스는 스킬 레벨과 스탯이 챔피언의 레벨에 영향을 크게 받는 챔피언이고, 레벨 의존도도 상당한 챔피언이다.
아펠리오스는 시작 시에 무조건 어둠꽃 독약을 마시며 게임을 시작한다. 비슷하게 족쇄를 끊어내는 모션이 존재하는 사일러스와는 달리 아펠리오스의 이 모션은 이동 명령으로도 취소할 수 없으며 독약을 마시고 나서부터 무기가 떠오른다.[9] 농담 모션은 독약을 마시고 기침을 하다가 떨어뜨린 그릇에 발이 미끄러져서 넘어지는데, 이 때 밟았던 그릇이 하늘 높이 솟구쳤다 머리에 떨어지고 아펠리오스가 한숨을 쉰다. 도발은 아펠리오스가 왼손으로 꽃망울을 허공으로 던지고, 오른손으로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며 입으로 총소리를 내자 꽃잎이 흩날려 떨어진다. 춤은 정확히 어느 춤을 따온 건지 알 수 없지만, 1MILLION DANCE STUDIO에서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Señorita에 맞춰 내놓은 안무와 흡사하다. 웃음 모션은 무기마다 모션이 다르기 때문에 총 5가지로, 공통적으로 상대를 비웃는 듯이 짧게 웃는다. 사망 시 아펠리오스가 무기를 떨어뜨리고 기침을 하며 쓰러져 자신에게로 손을 내미는 알룬의 흐릿한 형상에게 왼손을 뻗는다. 귀환 완료 및 부활 시 아펠리오스의 뒤쪽에 알룬의 형상이 희미하게 나타난다. 귀환 완료 모션이 굉장히 다채로운데, 이는 무기의 가짓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
절단검 한정으로 평타 투사체가 없는 챔피언이다.
3. 대사
아펠리오스가 어둠꽃의 독으로 말을 할 수 없다는 설정에 따라 아펠리오스는 의성어만 내고 여동생인 알룬이 말을 한다.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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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리오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챔피언 최초로 '''자신만의 고유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E 스킬이 존재하지 않는 챔피언이다.''' 이전부터 킨드레드, 케인, 니코, 오른처럼 인터페이스가 약간 다른 챔피언[10] 은 있었지만 아예 독자적인 디자인의 인터페이스는 아펠리오스가 처음이다. 스킬 하나가 아예 비어있는 챔피언도 아펠리오스가 최초.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의 아펠리오스 기본 가이드 참조 바람.
4.1. 패시브 - 암살자와 예언자(The Hitman and the Seer)
아펠리오스의 기본 지속 효과는 무기 매커니즘에 대한 설명과 레벨 업 정보, 툴팁으로 이루어져 있다. 패시브 자체의 효과는 없다. 그러므로 "무기가 5개니까 패시브도 5개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각 총마다 '''고정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다음은 내용에 대한 설명이다.
'''1.''' 아펠리오스는 스킬이 자동으로 찍히며, 레벨 업 포인트는 본인의 스탯에 투자한다.[11]
'''2.''' 아펠리오스는 기본적으로 5개의 무기를 소유하고 있고, 보조 및 주 무기를 각각 한 개씩, 두 가지의 무기를 상황에 따라 바꿔서 사용한다.
'''3.''' 각 무기마다 50개의 탄약이 존재하며, 기본 공격은 1개, Q 스킬은 10개씩 주 무기의 탄약을 소모한다. 보조 무기의 탄약은 소모하지 않는다.
'''4.''' 탄약을 모두 소진한 무기는 무기 대기열 끝으로 이동되고, 대기 무기가 주 무기로 바뀐다.
'''5.''' 주 무기와 보조 무기의 교체는 징크스의 Q 스킬과 비슷하게 W 스킬로 이뤄진다.
'''6.''' 시작시에는 만월총-절단검 조합으로 시작하며, 만월총-절단검-중력포-화염포-반월검 순서로 사이클이 잡혀있다.
다음은 상황 예시.
이렇듯 복잡하지만 여러 가지 무기 조합을 사용한 다채로운 플레이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만약 자신이 둔화 효과를 가진 중력포와 견제에 용이한 만월총을 들고 있다면 적의 진입을 중력포로 차단할 수 있으므로 포지션을 유리하게 잡는다거나[12] , 화염포와 반월검을 갖고 있는데 아군이 바텀 타워 다이브각을 재고 있는 상황이라면 화염포로 빠르게 라인을 밀고 반월검을 이용해 바텀 라인을 압박하는 사이에 뒤로 들어가 적 원거리 딜러를 빠른 속도로 점사하는 등의 활용을 예로 들 수 있다. 여기에 Q 스킬은 주 무기 및 보조 무기의 특수 효과를 모두 이용하므로 높은 수준의 판단력이 필요하다.
무기마다 모션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무기는 평타 모션이 좋고 어떤 무기는 그보다 덜하다. 물론 아펠리오스는 대체적으로 평타 모션들이 군더더기 없이 매우 깔끔한 챔피언이라 큰 문제는 없다. 절단검의 평타 모션이 매우 빠른 편이고, 평타 모션이 비교적 느린 무기는 만월총, 중력포이다.
체력바 아래에 현재 장착중인 주 무기의 탄창 수가 실시간으로 나타나며, 체력바 옆에는 주 무기-보조 무기 순으로 현재 아펠리오스가 사용하는 무기 아이콘이 나타난다.[13] 적군을 포함한 10명의 플레이어 모두 확인 가능하다. 또한 주 무기의 총알이 10발 이하일 경우 화면 오른쪽에 총알의 개수가 하얀색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총알이 6발 이하일 경우 주황색, 3발 이하일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스탯 분배 우선순위는 보통 공격력>공격 속도>물리 관통력 순이다. 공격력을 빠르게 올려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면서, 중반 한타 때 공격 속도를 올려 DPS를 강화하는 편이다.
4.1.1. 만월총(Calibrum) - 저격소총(Sniper Rifle)
견제에 특화된 '''소총'''. 장비 시 공격 사거리가 100 증가하여 케이틀린과 동급인 650의 사거리를 지니게 된다. 만월총을 사용한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14] , 맞은 대상에게 표식을 남긴다. 표식을 남긴 대상에게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사용하면 장비하고 있는 보조 무기로 대상을 기본 공격한다.[15] 표식이 있는 적을 기본 공격할 때는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1800이 된다.'''[16] 표식이 생긴 적에게는 달의 응시라는 더미 버프가 입혀져 표식과 함께 시야를 제공하고, 아펠리오스에게는 달의 가르침이라는 더미 버프가 입혀져 표식을 맞은 적이 있음을 알려준다. 만약 표식의 대상 주변에 표식을 가진 다른 적이 있을 경우, 해당 대상의 표식이 함께 폭발하며 추가 피해를 입힌다.[17]
다른 무기들을 사용한 일반 스킬들의 사거리가 기본 공격 사거리와 동일하거나 기본 공격을 통해 조건부로 발동되는 스킬을 가져 교전 사거리가 그리 긴 편이 아닌 아펠리오스에게 장거리 공격을 가능케 하는 표식 매커니즘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주 무기로서는 비슷하게 긴 사거리가 장점인 케이틀린처럼 대치 구도에서 강하다. 반면 보조 무기로서의 성능은 다른 무기들에 비해 좀 애매하다. 때문에 주 무기로 가장 우수한 화염포를 제외하면 주 무기 위주로 사용된다. 달빛탄과 함께 포킹을 하다가 맞싸움이 열리면 절단검이나 반월검으로 갈아끼는 쪽이 무난한 사용법. 주 무기로 아쉬운 성능인 중력포와 같이 잡힌 상태라면 만월총 상태로도 딜링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표식의 폭발은 투사체 판정이 아니기에 바람 장막 계열 스킬에 막히지 않으나, 이후 보조 무기의 공격은 투사체 판정이 아닌 절단검을 제외하고 모두 막힌다.
참고로 표식 평타를 쳤을 때 루난의 허리케인을 가지고 있고 표식 주위에 상대 챔피언이나 유닛이 있다면 '''거리에 관계없이 루난의 탄환이 발사된다.''' 반월검을 제외한 모든 무기에 루난이 적용되는 것과 함께 아펠리오스가 루난을 핵심 아이템으로 삼게 되는 이유 중 하나.
표식에 대한 공격은 기본 공격 딜레이를 캔슬하는 기능이 있어서 평타를 치는 도중에도 연달아 공격할 수 있다.
표식을 공격할 때는 보조 무기를 만월총에 장착한 후 공격한다.[18] 일정거리 이내에서는 공중제비를 돌며 한손으로 쏘지만, 그보다 먼 적을 공격할 때는 정밀조준하는 듯이 서서 쏴 자세로 견착하고 발사한다. 견착하고 쏠 때가 공격 딜레이가 훨씬 크다.
표식은 시야를 밝혀주는 효과가 있지만, 절대 시야는 아닌지라 적이 은신으로 숨어버리면 표식을 터트릴 수 없게 된다. 위장과 투명의 경우 표식과 아펠리오스가 연결된 선도 멈춰버려 은신한 적의 위치를 알 수도 없게 되고, 유령 형상의 경우 표식과 선은 정상적으로 보이나 오른쪽 마우스 클릭이 먹히질 않는다.
4.1.2. 절단검(Severum) - 낫 모양 권총(Scythe Pistol)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권총.'''[21] 공격 시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체력이 최대치일 경우 정밀 룬의 과다치유 혹은 피바라기의 고유 지속 효과처럼 추가 회복량이 보호막으로 전환된다.
외관 상으로는 낫이지만, 사거리는 타 무기들과 동일한 550이다. 공격 시 붉은색 검기가 별도의 투사체 없이 대상 위에 바로 나타나 피해를 입힌다. 당연히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에 공격이 막히는 일은 없다. 절단검의 스킬인 맹공과 만월총의 표식은 기본 공격 취급을 받기에 절단검을 사용한 위 스킬들 또한 막히지 않는다.[22] 1레벨부터 3%의 흡혈을 제공하기 때문에 도란검과 함께면 1렙부터 6%의 흡혈치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만렙 때는 흡혈률이 '''20%'''로[23] , 타 흡혈템과 합쳐지면 괴물과도 같은 흡혈을 자랑하게 된다. 때문에 절단검을 든 아펠리오스는 드레이븐 못지않은 희대의 맞딜 깡패가 된다.
추가 보호막을 준다는 장점 덕에 소소하게 리쉬를 해줄 때 절단검으로 해주면 좋다. 흡혈량 너프 패치 이후에는 끽해야 리쉬로 얻는 보호막은 15 정도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루난의 허리케인과의 궁합이 좋은 또다른 이유로 루난의 탄환에 절단검의 20% 흡혈이 전부 적용된다. 루난 탄환 하나에 40%의 총 공격력이 적용되므로 더 많은 양의 체력을 흡혈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중반 이후 루난이 나온 아펠리오스가 절단검으로 미니언을 긁을 때마다 체력이 뭉텅이로 차오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피바라기까지 간다면 자체 보호막 효과와 겹쳐 높은 수치의 보호막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성능과는 별개로, 아펠리오스의 기본 스플래시 아트에서 만월총과 함께 유이하게 나오고 어둠의 인도자 스킨에서도 보조 무기로 등장하며, 아펠리오스 챔피언 트레일러에서도 만월총을 비롯한 다른 무기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나온다는 점, 또 인게임에서 만월총과 함께 가장 먼저 주어지는 무기라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아펠리오스를 상징하는 무기.
4.1.3. 중력포(Gravitum) - 대포(Gravity Cannon)
적들을 둔화시키는 '''보조형 대포'''. 기본 공격 시 적들을 3.5초간 30% 둔화시키며 둔화율이 점점 감소하다가 0.7초 이후부터 10%만큼의 둔화를 적용시킨다.
둔화시킨 적은 중력포를 사용한 Q 스킬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피해를 입히고 속박할 수 있다. 둔화라는 단순한 군중 제어 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고려해도 기나긴 효과 지속 시간[24] 이 돋보이는 무기이다.
여러모로 유용한 무기이긴 하나 단점이 세 가지 있다. 첫 번째로는 허공에 스킬을 써서 무기를 회전할 수 없다는 점으로, 월식은 표식이 붙어있는 적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력포는 오래 가지고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는 평타 딜레이가 가장 길다는 것으로, 징크스의 생선 대가리 로켓을 쓰는 수준의 선딜레이가 있다. 징크스와는 다르게 공속이야 정상적으로 적용되지만 대신 사거리가 550밖에 되지 않는 무기라 굉장히 불편한 무기다.[25]
세 번째는 Q 스킬로 보조 무기 효과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반월검 같이 보조 무기와 연계해야 하는 무기들과 궁합이 좋지 않다. 때문에 주 무기로 자주 쓰는 상황은 많지 않고 확실한 추격을 위해, 중력포 월광포화(R)로 이니시를 걸어야 할 때, 혹은 궁합이 안 좋은 절단검 또는 반월검이 잡힐 상황이거나 이미 잡힌 상황이라 빨리 탄창을 비워야 할 때 등에만 쓰인다. 이런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보통은 보조 무기로 오래 두고 사용하게 된다.
4.1.4. 화염포(Infernum) - 화염 방사기(Flamethrower)
광역 피해에 특화된 '''화염 방사기.''' 화염포 장착 시 기본 공격 피해량이 10% 증가하며, 기본 공격 적중시 대상 뒤에 원뿔 모양으로 대미지를 입히는 기능이 있다. 또한 기본 공격 투사체가 지나가며 닿은 적에게도 광역 피해를 입힌다.[26] 기본적으로 방사 탄환은 4개이며, 치명타 적용 시 6개로 늘어나 더욱 넓은 범위의 적을 공격한다. 방사 피해 판정 덕에 라이엇 공인으로도,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라인 클리어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다.
기본 공격 피해량이 10% 더 높기 때문에 구조물을 때릴 때도 약간의 이득이 있다. 다만 포탑을 공격할 때도 방사 피해가 적용되기 적 챔피언이 포탑 뒤나 앞에 서있으면 피해가 들어가 포탑 어그로가 끌리게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확산탄이 꽤나 멀리까지 퍼지기 때문에 미니언을 공격해서 그 뒤에 있는 적에게 닿게하는 식으로 먼 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아펠리오스를 플레이하게 되었을 때 가장 조합을 덜 타며 시너지도 잘 나는 무기이다.[27] 어떤 보조 무기와도 효과적인 상호작용이 되고, 화염포를 보조 무기로 가지고 있어도 조합간 시너지가 어그러지는 경우가 없다.
현재 툴팁상 혼동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존재한다. 툴팁상으로 화염포의 직접적인 공격은 110%의 피해를 입히고, 그 외의 대상에게도 피해를 1레벨 75%, 9레벨 이상 100% 피해를 입힌다고 되어 있다. 이 툴팁을 보고 9레벨 이상이라 가정하면 보통은 이 내용을 처음 적중한 대상에게는 기본 AD의 110%를 입히는데 주변 챔피언에게 대미지 100%를 입힌다는건 1.0 AD의 100%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실제 인게임에서는 '''주변 챔피언에게도 1.1 AD만큼 피해량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해석대로라면 10%만큼의 대미지가 더 들어가고 있는 버그인 셈. 하지만 만약 대미지 100%가 '''1.1 AD의 100%로 해석'''하면 주변 챔피언에게 1.1 AD의 피해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 틀린 건 아니게 된다. 실제로 다른 레벨 구간도 이 해석 기준으로 보면 맞는 대미지가 들어가고 있다.[28] 사실 툴팁에서 110%라는 표현을 먼저 쓰고 그 뒤에 100%가 나온 것이기에 첫 번째로 해석하는 게 일반적이라 볼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수치상으론 두 번째 해석으로 보면 딱 들어맞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제작진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버그인지 툴팁이 깔끔하지 않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는 상황.
사실상 아펠 사기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무기였다. 단일 대상 DPS나 피흡, 사거리 같은 건 사실 그게 챔프 하나에게 다 쏠려있어서 문제지 하나하나는 더 강력한 원딜들이 없지 않지만, 화염포의 광역딜만큼은 트위치나 징크스처럼 광역딜로 나름대로 이름 좀 난 원딜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비비지조자 못하는 무식한 위력을 자랑한다. 성능부터가 트위치 궁의 상위호환 수준인지라, 대회의 경우 화염포 평타 단 3방에 5명을 날려버리는 등 어이없는 성능을 자랑했었다. 이런 장면은 10.15에서 화염포의 루난 투사체가 관통이 안 되게 되고, 그 외의 범위 요소들도 극도로 칼질을 당하면서 파괴력이 크게 낮아지면서 줄어들었다.
4.1.5. 반월검(Crescendum) - 투척 무기(Chakram)
근접 전투에 특화된 '''투척 무기'''. 공격을 하면 부메랑처럼 대상에게 갔다가 돌아오며, 한 번 공격하면 돌아올 때까지 일반 공격을 할 수 없다.[31] 공격 속도가 올라가거나 치명타가 적용되면 반월검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32] 아펠리오스와 대상의 사이가 멀수록 반월검이 돌아오는 시간은 길어진다. 반월검을 사용한 스킬이나 후속 공격으로 피해를 가하면 적중한 적의 수만큼 일시적으로 반월검의 환영이 생성되어 기본 공격의 위력이 증가한다. 8스택 이상이면 반월검 환영들의 총 피해량이 1.0 AD를 넘어간다. 중첩을 쌓고 유지해야 하며 원거리 딜러이면서 적과 최대한 붙어야 하고 치명타 세팅을 맞춰야 효율이 나오는 등 많은 조건이 붙지만 조건이 모두 충족된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 평타를 전부 통틀어서 이론상 가장 높은 DPS를 보유한 평타[33] '''로, 치명타 100%+무한의 대검 세팅[34] 이라고 가정했을 때 '''5.544 총 공격력'''의 대미지가 평타 한 대에 박히는 데다가 딱 붙어있으면 '''1초에 3대'''까지도 박을 수 있다.
다른 챔피언들의 스킬에서 한 번씩은 본 듯한 다른 무기들의 매커니즘들과는 다르게 콩콩이 룬과 유사한 효과를 가진 무기. 스탯창에 표시된 공격 속도는 반월검의 이동 속도에 영향을 주지만 공격 자체는 반월검이 돌아만 온다면 이 공격 속도보다 빠르게, 혹은 느리게 공격할 수 있다. 스킬을 이용해 중첩을 쌓으면 아펠리오스의 몸 주변에 조그마한 반월검이 빙빙 돌며 평타를 칠 시 그 반월검이 적에게 한 번에 날아간다.[35] 해당 효과로 최대 20개의 환영검 중첩을 쌓을 수 있다.
대상과의 거리가 충분히 가깝다면 챔피언 스탯 창에 표기된 공격 속도보다 빠르게 기본 공격을 가할 수 있으므로 조건만 충족되면 아펠리오스 무기 중 가장 DPS가 높다.[36] 아이템이 없을 때도 반월검의 무식한 딜은 맹공과 월광포화로 스택을 쌓으면 그 흉악한 드레이븐 상대로 맞딜을 이길 정도. 적 챔피언이 없다는 가정 하에 포탑 등의 구조물 공격 혹은 빈 라인 CS 수급 도중 근접 챔피언이 평타를 치듯이 근거리에서 평타를 치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10.13 패치 전에는 에픽 몬스터 공격 시 반월검 환영 중첩 지속 시간이 초기화되었기에 오브젝트 선점에 가장 적합한 무기였으나, 이제는 에픽 몬스터를 공격해도 반월검 환영 중첩 시간이 초기화되지 않게 바뀌어 오브젝트 사냥이 힘들어졌다.[오류]
다만 상기한 대로 스택을 쌓은 상태이거나 대상과의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는 가공할 만한 위력을 보이는 무기이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다른 무기에 비해 메리트가 적기에 스택을 염두에 둔 다른 무기와의 운용이 필수적인 무기이다. 스킬 한 번에 다수의 스택을 쌓기가 용이한 절단검이나 화염포, 반월검의 포탑으로 설치할 때 공격마다 표식을 새겨주는 만월총의 경우 좋은 궁합을 보이나 스킬이 보조 무기에 관계없는 중력포는 효율이 완전 꽝. 원거리에서 열심히 만월총이나 중력포로 대치 구도에 힘을 주다가 한타가 열리게 되었을 때 절단검+반월검을 동시에 들고 있는 구도가 가장 이상적. 주의점은 반월검 환영 중첩 유지 시에 바람 장막류 스킬에 평타를 던질 경우 유지 중인 반월검 환영 표식이 모조리 증발한다.
동전의 양면인 점이 있다면 붙어야만 딜이 나온다는 것이다. 공격 속도 + 치명타로 돌아오는 속도를 아무리 빠르게 해도 550의 사거리에서 반월검 평타를 치면 공속이 1을 겨우 넘어가는 수준으로 낮아진다. 반대로 붙어있을 때는 풀템이건 템이 아예 없건 공속이 비슷해서 1레벨이나 극후반이나 붙을 수만 있다면 공속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적어도 DPS를 뽑아내려면 스택이 엄청 많이 쌓인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근접 공격 수준의 사거리까지는 들어가야 한다. 이런 특성상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는 유용하지만 원거리 챔피언에게는 쓰기가 어렵다.[37] 그래도 상대가 멀리 있어도 스택이 쌓인 경우엔 화력이 제법 잘 나오니 한 명을 빠르게 녹이는 용도로 유용한 무기.
반대로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 붙는데 성공하기만 했다면 근접 챔피언 상대로 쓸 때보다 훨씬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근접 챔피언들은 사거리를 버리고 원딜보다 훨씬 강한 딜링 능력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붙으면 아펠리오스도 위험해지는 반면에 원거리 챔 상대로 붙으면 평타 한 대 칠 때 아펠리오스는 3대 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이 아닌데다, 스택이 쌓이면 평타딜이 2배 언저리로 올라가버리는 무기라 발생하는 현상이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딸피인 상태에 처해도 점멸로 적 원딜과 딱 달라붙은 뒤 평타를 욱여넣으면 상황이 역전되어 역관광을 시전할 수도 있다. 때문에 초중반 2:2 교전에서 서포터가 물려서 전투를 이탈했고 아펠리오스도 가만히 있으면 곧 죽을 상황이라고 해도 본인이 스택을 충분히 쌓았고 상대의 스킬을 점멸로 피하면서 적 원딜의 지근거리까지 붙을 수만 있다면 원딜을 녹이고 적 서폿까지 모두 갈아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흡사 클레드의 역관광 플레이처럼 본인의 몸을 던지면서 과감하게 플레이를 할 때 최고의 효율이 뽑힌다고 볼 수 있다.
4.2. 무기 스킬(Weapon Abilites) - 신념의 무기(Weapons of the Faithful)
아펠리오스는 Q 스킬로 주 무기에 따라 서로 다른 스킬을 사용하며, 중력포의 스킬인 월식을 제외하면 보조 무기에 해당하는 각기 다른 추가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2레벨에 자동으로 습득하고 13레벨까지 홀수 레벨[39] 마다 점점 강해지며, 사용 시 탄약 10발[40] 과 마나 60을 소모한다. 주 무기가 총 다섯 가지이므로 스킬도 다섯 가지, 추가 효과도 다섯 가지이다.
Q는 기본적으로 무기마다 각기 다른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므로 주 무기가 바뀔 경우, 다시 시전할 수 있다. 주 무기 A의 Q - W로 인한 교체 - 보조 무기였던 B의 Q 같은 식으로 콤보 응용이 가능하며, 탄약을 소비하면서 발동되는 것을 이용해 적은 탄약의 무기를 들고 시전해서 다음 대기 무기의 Q로 연속해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론상 주 무기와 보조 무기 모두 탄약이 적다면 총 네 번의 Q를 연달아 사용할 수 있다.[41] 특히 아펠리오스가 많은 너프를 받고 나서 좀 더 중요성이 강조된 부분으로, Q 스킬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설계를 해둔 타이밍이 아펠리오스가 강한 타이밍이 되고, 어떤 무기를 조합하는지와 그것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아펠리오스의 숙련도와 파워를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가 된다.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라인전 초중반에 쓰기 좋은 절단검 - 만월총 - 중력포 - 화염포 콤보가 있다. 절단검과 만월총을 10발 이하로 남겨놓고 시작한다. 절단검 Q를 이용하여 만월총 표식을 묻히고, 이를 터뜨린 뒤 새로 생긴 중력포 Q로 속박한 뒤 확실하게 만월총 Q를 맞추고 표식을 터뜨려 중력포를 이용하여 둔화시키고, 화염포 Q를 이용하여 피해를 더 가해주면 된다. 물론 콤보 사이에 기본 공격을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보조 무기의 종류에 따라 각 스킬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서로 다르다.[42] 그러므로 보조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중력포를 제외하면 같은 무기의 수식어와 스킬의 이름을 합칠 수는 없다.[43]
- 만월총 : 정밀의(Precision)
- 절단검 : 소생의(Resurgent)
- 중력포 : 속박의(Binding)
- 화염포 : 화염의(Incendiary)
- 반월검 : 반월의(Arcing)
4.2.1. 만월총 Q - 달빛탄(Moonshot)
단일 대상 투사체를 발사해 맞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표식을 남긴다. 표식이 새겨진 적이 1800 사거리 내에 있다면 추가적으로 보조 무기의 기본 공격을 한 번 할 수 있다.
해당 무기의 표식 생성 시와 동일하게 이 스킬로도 표식을 새기면 해당 적에 대한 시야가 밝혀진다. 스킬 사거리가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보다도 길며 기본 피해량도 그보다 더 높지만, 온힛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주문 검 옵션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순 포킹 용도로도 유용한데다 다양한 부가 효과를 가진 보조 무기의 평타 피해를 원거리에서 가할 수 있게 하는 스킬이기에, 맞추기만 한다면 대치 구도에서 악랄한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다만 기나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단일 타겟 비관통 투사체 형식의 스킬이라 적중 난이도는 높다. 상기한 대로 표식을 터뜨릴 때는 보조 무기가 적용되기 때문에 중력포의 월식으로 속박 연계까지 한다면 장거리 CC기로 절륜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조 무기에 만월총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표식을 이용한 평타는 보조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환이 10발 이하일 때 만월총 Q를 적중시키고 바뀐 무기를 W로 보조 무기로 넣어둔 다음 표식을 터트리면 바뀐 무기로 바로 공격할 수 있다. 다음 무기가 중력포일 경우 예상치 못한 속박각을 만들 수 있고, 화염포일 경우 조금 더 강력한 후속 평타를 날릴 수 있다. 물론 다른 스킬로 만월총의 표식을 남겼을 때 만월총Q로 탄환을 빨리 소모해 다른 보조 무기로 후속 평타를 날릴 수도 있다.
Q를 발사하는 약간의 모션 동안 점멸을 쓰면 점멸로 이동 후의 위치에서 처음 조준했던 지점을 향해 투사체가 발사된다. 즉 최대 사거리 밖의 적을 클릭하여 발사하고 점멸을 이용하여 사거리 내에 적이 들어오도록 하면 적을 맞출 수 있다.
4.2.2. 절단검 Q - 맹공(Onslaught)
1.75초 동안 이동 속도가 잠시 증가하고 자신의 주 무기와 보조 무기를 번갈아 가며 챔피언을 우선한 범위 내의 가까운 적에게 난사한다. 공격 속도가 올라가면 무기를 휘두르지 않고 공중에 떠서 손을 뻗은 채로 무기들이 자동으로 난사된다. 우르곳의 W처럼 적중 시 효과 피해로 취급되며, 공격당 피해량은 평상시의 기본 공격에 비해 감소한다. 스킬이지만 기본 공격 판정이 붙어있어 우르곳처럼 평타 한 대에 정복자 1스택이 쌓인다.[45] 또한 맹공 시전 중 다른 무기로 공격한 것도 절단검을 이용한 것으로 판정이 되어 흡혈이 모두 적용된다. 그리고 원래 흡혈이 적용되지 않는 포탑에 사용해도 흡혈이 적용된다. 타겟은 기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모든 유닛으로 포탑과 덫, 생성물은 물론이거니와 와드, 심지어는 솔방울탄과 수정초, 꿀 열매도 공격하며 반월검의 스택 또한 제공된다.
'''보조 무기로 먼저 공격'''한다. 그래서 타격 횟수가 홀수일 때는 보조 무기가 한 번 더 많이 때려서 반월검과 함께 쓸 경우 1스택을 더 얻는다.
보조 무기가 만월총일 경우에는 표식을 새기지만 맹공으로는 표식이 발동되지는 않으므로 표식 피해는 스킬이 끝나고 한 번만 줄 수 있다. 만월총과 연계하고 싶다면 거리를 세심히 조절하여 최대한 많은 적들에게 표식을 남기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3레벨 전까진 만월총 표식을 최대한 많은 적에게 분배해야 이득이다. 다만 3레벨부터는 맹공을 모두 하나의 적에게 사용하는 게 더 효율적인데, 이는 만월총 표식 추가 피해가 레벨 비례가 아니기 때문.
단점이라면 스킬로 타격하기 위해선 550의 짧은 사거리까지 적과 근접해야 하며 반월검을 제외한 다른 무기와의 시너지는 애매한 편이고, 루난의 허리케인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우르곳과 마찬가지로 람머스나 용암 방패(E)를 킨 애니나 덤불 조끼를 장착한 적에게 사용할 시 고속 자해(...)가 되어 버리는 것[46] 에도 주의. 또 스킬 시전 중엔 아이템과 소환사 주문을 제외한 어떤 스킬도 사용할 수 없다.[47] 그러므로 잘못 사용했다간 1.75초 동안 한 대도 못 치고 얻어맞는 꼴이 날 수 있다.
1레벨 Q 기준으로 풀히트 시 60 (+1.26 추가 공격력)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도 1.75초 동안의 딜량이 저 정도이기 때문에 초반 교전 중에 사용하는 것보단 오히려 묵묵히 평타만 때리는 게 더 대미지가 잘 나온다. 그래도 높은 공격력 계수, 공격 속도에도 큰 영향을 받는 스킬 특성상 템이 어느 정도 나오게 되면 Q 하나로 엄청난 딜을 넣을 수 있다.
다른 무기 스킬들과 달리 10발이 한꺼번에 소모되지 않고 탄창이 1발씩 소모되지만 10발 이하일 때 사용해도 소모되는 주기가 남은 탄창 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맹공 사용이 중간에 끊기지 않는다. 탄창은 빗나가거나 공격에 실패해도 똑같이 소모된다.
딱히 실용성은 없지만 이동 속도 증가량 버프의 주문력 계수가 무려 0.1이나 된다. 아펠리오스는 구인수를 비롯한 적중 시 효과 옵션 아이템을 올리는 것보다 치명타 효율이 더 높아 주문력 템을 거의 가지는 않지만 바론 버프를 얻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다.
여담으로 버그가 많은 스킬이다. 모션이 현란하게 바뀌어서 그런지 모션이 굳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48] 쓰다가 CC기를 맞고 캔슬당하면 한 방향만 바라보고 이동은 하는데 몸이 안 움직이거나 계속 몸을 비틀며 다니는 현상[49] , 꼿꼿이 선 채로 죽는 현상 등이 있다.
4.2.3. 중력포 Q - 월식(Eclipse)
중력포의 평타나 월광포화의 효과로 둔화가 적용된 적들을 거리에 상관없이 즉시 1초간 속박한다. 적이 있는 방향으로 이펙트가 날아가기 때문에 위치도 대강 짐작할 수 있다. 유일하게 보조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평타의 둔화 지속 시간은 3.5초이기 때문에 그 안에 써야만 속박을 적용시킬 수 있다. 속박 가능 시간은 별도의 시간이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적이 시야에 들어와 있다면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왼쪽 상단에 정보창을 띄운 뒤 디버프 칸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는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처럼 비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중력포의 둔화가 묻은 적이 있으면 스킬이 활성화된다. 판정이 매우 후해서 만약 중력포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기본 공격을 하면 공격 명령을 내리는 시점에서 바로 스킬이 활성화되고, 투사체가 적에게 날아가는 동안 미리 Q를 눌러놓으면 투사체가 도착하는 순간 스킬이 시전되고 1초 동안 속박이 걸린다. 공격 대상이 도중에 죽어도 그 전까지는 스킬 시전이 가능하므로 빠르게 중력포를 버리고자 할 때 쓰기 좋은 테크닉이다. 물론 바람 장막에 막히면 그냥 사라지고, 브라움이 불굴로 막는다면 브라움이 속박에 걸린다.
중력포를 보조 무기로 들고 화염포나 절단검, 반월검의 스킬들을 잘 사용하면 중력포의 둔화를 광역으로 묻힐 수 있는데, 이렇게 다수에게 둔화를 적용시켰다면 바로 무기 전환 후 Q로 거리에 관계없이 광역 속박을 넣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군중 제어 효과를 가진 중력포의 활용성을 더욱 크게 높여주는 테크닉.
4.2.4. 화염포 Q - 황혼파(Duskwave)
부채꼴 모양의 범위에 광역 피해를 준다. 그리고 적중당한 적들을 보조 무기로 공격한다.[50]
적중한 적들을 보조 무기로 사격하는 효과 덕에 보조 무기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된다. 중력포와 연계한다면 광역 둔화 + 광역 속박을 제공하는 스킬이 되며, 절단검과 조합 시 광역 흡혈이 되고, 만월총의 표식을 동시에 여러 개 생성해 강력한 단일 딜링을 하거나 순식간에 반월검의 스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화염포를 보조 무기로 아껴놨다가 필요할 때 해당 스킬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아펠리오스의 한타를 한층 수월하게 한다.
중력포와 함께 사용할 경우 화염포 Q 이후 중력포로 바꾸고 Q를 쓰면 순식간에 라인 클리어를 할 수 있게 된다. 단점이라면 짧은 사거리. 평타 사거리와 별반 차이가 없는지라 사용 시 적의 위협에 노출되기 쉽다.
4.2.5. 반월검 Q - 파수탑(Sentry)
보조 무기로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하는 포탑을 설치한다. 지속 시간이 상당히 짧으며, 대신 깔리고 나서 공격을 하지 않으면 타이머가 천천히 돈다. 적중한 적에게 보조 무기의 효과를 적용하며[53] , 다른 적중 시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파수탑은 지속 시간 동안 기본적으로 3회의 공격을 하고, 아펠리오스의 공격 속도를 그대로 적용받으므로 공격 속도가 올라가면 그만큼 더 많이 공격할 수 있다. 아펠리오스의 치명타 확률에 따라 치명타도 터지고, 무한의 대검을 들고 있으면 치명타 피해량 증가도 적용받는다. 포탑에도 시야가 있으므로 부쉬 체크나 벽 너머 시야 확보에도 사용할 수 있다.
포탑의 A.I는 굉장히 똑똑한 편. 무조건 챔피언을 우선으로 조준하며 아펠리오스가 공격당하면 즉시 아펠리오스를 공격한 대상으로 타겟을 바꿔 공격한다.
지속 시간이 꽤 길고 공격력도 아픈지라 포탑 하나만으로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의 딜이 나오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만월총과 조합하면 포탑과 아펠리오스의 평타 각각 한 대마다 표식의 대미지가 쏠쏠히 박히며, 특히 중력포와 조합했을 경우 포탑에 잘못 다가가면 속박을 당하기 때문에 가장 까다로운 포탑이 된다.
만월총 + 반월검 조합일 경우의 파수탑이 아펠리오스 입장에서 가장 사용하기 까다로운데, 만월총 표식은 포탑의 매 타격마다 생성되므로 표식이 생길 때마다 바쁘게 표식을 터트려줘야 제 딜을 뽑을 수 있다. 표식은 중첩되지 않아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 이는 레벨이 올라 공속이 빨라질 때마다 더욱 힘들어진다. 표식은 주위 표식을 흡수해서 딜이 더 강력해지므로, 달빛탄을 아껴서 다른 대상에게 정확하게 맞춰 사용하기도 한다. 반월검 스택 초기화를 위한 사용이던지 킬 캐치를 위한 사용이라던지 상황에 따라 다른 플레이를 보이는 유연함까지 보여야 한다.[54] 그래도 이렇게 하면 반월검 탄환을 소모하지 않으면서 반월검 스택을 쌓을 수 있기에 활용하기에 따라 엄청난 DPS를 뽐낼 수 있다.
파수탑을 파괴한 적 챔피언은 3골드를 획득한다. 파수탑은 기본적으로 3칸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파수탑을 클릭하면 최대 체력이 6으로 나타나는데, 체력 2당 체력바에서 1칸으로 표시된다. 실제 체력 기준으로 원거리 챔피언의 기본 공격에 대해서는 공격마다 3의 체력이 닳고, 근접 챔피언의 기본 공격에 대해서는 공격마다 4의 체력이 닳는다. 또한 범위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4의 체력을 잃는다. 따라서 적 챔피언의 어떤 공격이든 2번 맞으면 철거된다. 단, 적 포탑의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는 한 방에 처치된다.
반월검의 평타 여부와 다르게 파수탑 설치는 반월검이 돌아왔는지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멀리서 평Q로 모션도 감추고 딜로스도 줄일 수 있다. 실용성은 없지만, 이걸로 단일 그랩을 막고 딜도 더 넣을 수 있다. 다만 설치 시간이 길고 적을 인식해야만 피격 판정이 생겨서 실제 활용은 어렵다. 당연하지만 포탑의 공격은 보조 무기의 탄환을 소모하지 않는다. 특이하게 포탑의 공격은 2점사로 나가서 2발마다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하고 첫 공격은 0.35초의 선딜레이가 있어 사거리에 적이 아주 살짝 걸쳤다가 나오면 공격도 하지 못한 채 지속 시간이 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4.3. W - 위상 변화(Phase)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보조 무기를 주 무기와 서로 교체한다. 아펠리오스의 콤보의 핵심을 담당하며, 무기 교체 순서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다.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야 다음에 선택할 무기를 알맞게 고를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이걸로 평캔은 불가능하다.
스킬 선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바뀌라고 무작정 W를 연타했다간 무기가 두 번 바뀌어서 엉뚱한 무기로 Q를 쓰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W의 딜레이는 매우 짧으니 차라리 WQ를 동시에 누르는 게 낫다.
공식 분류 상으로는 스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단축키에 더 가깝다. 이 스킬은 현존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반 스킬 중에서 가장 툴팁이 짧다. 궁극기까지 포함하면 우르곳이 1위이지만,[55] 이쪽은 툴팁이 제대로 된 스킬 설명이 아니라 플레이버 텍스트 수준이다.
위상 변화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며 날마다 달의 모습이 변화하는 현상을 뜻한다. 아펠리오스의 무기 시스템과 적절히 어우러지는 작명. 탄약이 다해 무기 변환 시 알룬이 각 무기에 맞는 달의 형상을 읊는다. 만월총은 보름달, 절단검은 상현달, 중력포는 초승달, 화염포는 하현달, 반월검은 반달.[56]
4.4. 무기 교체 시스템(Weapon Queue System)
기존 챔피언들의 E 스킬 자리에 있는 툴팁. 무기 교체 시스템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적혀 있다.
탄약을 모두 소모해 무기가 교체될 시 "무기 교체" 라는 스킬이 시전되고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며, 딜레이 시간에 따라 스킬 인터페이스 위에 해당 무기에 맞는 색으로 가득 찬 게이지가 서서히 줄어든다.[57]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딜레이 동안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간혹 콤보를 구사하다 무기 교체 딜레이 때문에 W가 씹혀 엉뚱한 무기로 Q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다만 W를 사용한 무기 교체는 딜레이가 없다.
E키를 누를 경우 다음 무기의 이름이 챔피언 위에 나타난다.
번역명은 무기 교체 시스템이지만, 영문명인 Weapon Queue System은 직역하면 '무기열 시스템'이다. 다음으로 올 무기를 보여주는 것과도 상통하다. 여기서 Queue는 흔히 '큐 잡혔다'나 '5인큐 가자' 등의 상황에 쓰이는 그 큐이며 일반적으로 (기다리는) 줄, 대기열 등의 뜻을 갖고 있다.
4.5. R - 월광포화(Moonlight Vigil)
평타와 일반 스킬만으론 킬을 내기에 약간 모자란[65] 아펠리오스의 결정력과 유틸성을 메워주는 궁극기. 아펠리오스가 잠깐 공중으로 약간 떠오르며 챔피언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무시하고 나아가는 달빛 광선[66] 을 발사하고 적중 시 대상과 주변의 적들에게 폭발하여 피해를 준다. 이후 현재 들고 있는 주 무기로 궁극기를 맞은 적 챔피언에게 후속 공격을 가한다.[67] 궁극기가 폭발할 때 중심에 가까웠던 챔피언부터 차례로 공격하며, 이 공격은 치명타가 발생하는 온힛 판정이다. 6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습득하며, 11 / 16레벨에서 자동으로 강화된다. 툴팁에는 적히지 않은 효과이지만 달빛 광선을 발사하기 때문인지 경로상의 시야를 밝혀주는 효과 또한 가지고 있다.
- 만월총 효과: 후속 공격을 맞은 모든 적에게 표식을 부여한다. 월광포화로 생긴 표식은 만월총으로 생긴 표식과 동일하게 기본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주며, 표식이 부여된 적 챔피언이 많을수록 기본 공격한 대상에게 더 높은 추가 피해를 부여한다. 여러 명 이상을 동시에 맞추고 그 후속 공격까지 모두 적중시킨다면 화염포 궁이 더 강력하지만 표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게 기본 공격을 한 번 더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일 피해량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화염포 궁이 범위 및 딜 너프 이후로 다수의 적을 맞추는 것이 까다로워진 데다가 보상도 약화된 만큼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딜을 뽑아낼 수 있는 선택지라고 볼 수 있다.
- 절단검 효과: 월광포화 적중 시[68] 체력을 일정량 회복한다. 또한 궁 폭발 자체와 후속타에도 절단검 고유 효과로 피흡이 묻어 나가 실질적인 회복량은 표시된 수치보다 높게 나온다. 예를 들어, 현재 절단검 피흡량이 10%이고 궁극기 추가 회복량이 250이라고 하면, 궁으로 챔피언 2명을 맞추면 궁 피해량의 10% + 250 + 챔피언 2명에게 가한 기본 공격 피해량의 10%만큼 회복할 수 있다. 초반 교전에서는 250이라는 수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후반에는 다수를 맞추면 빈사 상태에서 풀피가 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평타만으로 유지력이 충분한 편이라 자주 쓰지는 않는다. 이니시나 막타용으로 사용하는 여타 다른 월광포화에 비해 쓰임새가 다른데, 상대의 짤짤이 견제로 체력이 깎여나갔을 때 궁을 버린다는 느낌으로 사용해 체력을 원상복귀시킬 수도 있고, 인파이트에서 딜을 넣는 도중 빈사 상태일 시 면상궁을 사용해 위기를 넘길 수도 있다. 조건부 회복기, 생존기인 셈.
- 중력포 효과: 후속 공격이 적중당한 적 모두를 3.5초간 99% 둔화시킨다. 월광포화의 후속타에 적중한 상대가 있을경우, Q 연계로 속박 시간을 0.25초 늘릴 수 있다. 월광포화의 사거리가 매우 긴 만큼 중력포 Q와의 연계로 갱 호응에 써먹기 좋다. 다수의 적에게 맞춘다면 애쉬나 진, 바루스, 칼리스타 못지않은 이니시를 걸 수 있다. 다인 속박에 성공할 경우 저들보다 더 좋은 성능이 되기도 한다. 특히 중력포는 자주 보조 무기로 들고 있게 되므로 굉장히 자주 쓰게 되는 궁극기. 여담으로 중력포의 둔화 효과는 개별로 적용되어 평타로 표식을 묻혀도 지속 시간이 갱신되지 않는다.
- 화염포 효과: 적에게 초기 피해를 입힌 이후 공중에서 별똥별 같은 푸른 구체가 내려오며 적 챔피언에게 닿이는 순간 원형으로 화염포 구체가 퍼지며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적중한 적 하나당 구체가 하나씩 떨어지므로 5명 모두에게 적중하면 구체가 5개 내려온다. 적이 뭉쳐있을 때 맞추면 어마어마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추가 피해에 계수까지 붙어있고 맞추면 범위도 꽤 넓어서 폭발을 모두 맞출 수 있다는 전제하에 화력 기댓값이 가장 높다.[69] 아펠리오스가 살아있을 때 섣불리 오브젝트를 치기 어려운 이유.
- 반월검 효과: 적중한 적의 수 +4만큼 반월검 중첩이 증가한다. 반월검의 추가 적중 효과인 환영 생성을 쉽게 쌓을 수 있는 효과로, 사용 후 반월검 DPS가 크게 증가한다. 즉 조건부 프리딜 환경에 매우 좋다. 적 챔피언 5명을 전부 맞히면 한 번에 9개를 얻을 수 있고, 일라오이나 샤코 등 챔피언으로 판정되는 유닛을 만들어내는 챔피언이 있다면 그 이상도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버프기.[70]
투사체 판정은 상당히 좋아 사거리 끄트머리보다 약간 더 멀리 있는 적에게도 투사체가 닿아 폭발하기에 체감 사거리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다. 폭발 범위도 상당히 넓어서 표기 사거리보다 멀리 있는 적도 맞출 수 있다. 하지만 선딜이 꽤 길고 투사체 폭 자체는 좁은 편이라 가까이 있는 적에게 빗나가는 장면이 자주 나오므로 숙련이 필요하다.
게다가 적중한 적 모두에게 아펠리오스의 주 무기로 후속 공격을 가하기에 실제 피해량은 굉장히 높게 나온다. 월광포화의 공격력 계수는 0.2 추가 공격력으로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이 후속타 덕분에 실질적인 계수는 1.0 총 AD + 0.2 추가 AD + 1.0 AP이다. 말 그대로 '''기본 공격'''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속 공격 피해량은 평타 피해만큼 들어가며, 각각의 주 무기의 효과가 강화된다. 평타에 묻어 나가는 온힛 효과도 모두 발동되지만 치명타는 120%의 피해만을 입힌다. 이 기본 공격엔 루난의 허리케인과 구인수의 격노검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치명타 확률 60% 이상에서 무한의 대검을 보유 중일 경우 치명타 시 피해량이 155%로 오른다.
이 스킬의 단점은 딜레이. 정신 집중은 아니지만, 아펠리오스가 떠오르는 동안의 선딜레이가 은근히 길어서 위급한 상황에서 궁이 안 나가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투사체가 발사되지 않는 한 궁이 날아가고 쿨타임이 돈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또한 하늘에서 내려오는 평타라 상관없을 것 같지만 실명에 걸리면 정직하게 빗나간다(...)[71]
R-점멸은 가능하지만 투사체 거리는 최초 발사 위치에서 계산되기 때문에 유효 사거리를 더 늘리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 하지만 이걸 역으로 이용하면 딜레이가 있는 아펠리오스가 궁을 쓰는 사이 적에게 노출될 수 있기에 점멸로 빠지면서 궁을 쓰는것도 가능하다.
사일러스가 궁극기를 강탈하면 르블랑의 궁극기를 강탈했을 때처럼 현재 적용 중인 궁극기를 강탈한다. 이후 아펠리오스가 무기를 교체해도 강탈한 궁극기는 그대로이다.
번역명은 월광포화지만 원문은 Moonlight Vigil로, 직역하면 달빛 철야기도, 달을 위한 철야기도 정도가 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달의 눈'''
> 기본 공격 범위 밖에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4 / ? / 30 / 60 / 100
[image] '''중력의 힘'''>
> 달성 목표 : 4 / ? / 30 / 60 / 100
> 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을 Q - 속박의 월식으로 속박
>
>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
[image] '''총잡이'''>
>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
> 6초 안에 2개 이상의 무기 사용 후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8 / ? / 70 / 130 / 210
>
> 달성 목표 : 8 / ? / 70 / 130 / 210
6. 평가
아펠리오스 챔피언 집중탐구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여 각 무기들의 조합에 따라 싸우는 컨셉의 원거리 딜러. 마치 고전 FPS 게임이나 록맨 시리즈에서 가져온 듯한[72] 상당히 독특한 스킬셋이다. 이제까지 무기 교체를 통하여 각 상황에 대처하는 챔피언은 많았지만, 무기의 개수가 '''5개'''나 되며 '''주 무기'''와 '''보조 무기'''라는 개념을 가진 챔피언은 아펠리오스가 유일하다. 또한 각 무기에는 50발의 탄약이 있어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할 때 마나와는 별개로 탄약을 소모하며, 탄약을 소진한 무기는 대기열로 들어가서 당분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원하는 때에 원하는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제약'''을 지닌 챔피언도 전 챔피언 중 아펠리오스가 유일하다.
이런 특이한 스킬셋 때문에 스킬 포인트라는 기존의 법칙을 깨고 레벨 업 시 자신의 능력치에 포인트를 투자해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제대로 된 스킬이 배정된 키는 Q와 R뿐이고 W키에 해당하는 스킬은 단순히 무기를 교체하는 위상 변화이며, E키에 해당하는 스킬은 존재하지 않는다.[73] 패시브는 추가 스탯 포인트이므로 가지고 있는 스킬은 사실상 3개가 전부고, 그 세 가지 중 두 가지는 아펠리오스가 가지고 있는 5개의 무기당 각각 다른 스킬 효과를 지니고 있다. 주 무기와 보조 무기의 조합에 맞게 각각 새로운 컨트롤과 전술을 세워야 하는 고난도 챔피언.
복잡한 스킬셋에 원하는 무기를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생존기 없는 뚜벅이라는 점 등 가지고 있는 제약과 디메리트가 굉장히 많지만, 그에 걸맞는 최상급 플레이메이킹[74] , 최고 수준의 1:1 능력[75] , 포탑 공성 능력[76] 을 모두 지니고 있다. 아펠리오스의 무기들은 이제까지 있었던 원거리 딜러들의 장점을 취합해 만들어졌으며, 보조 무기와의 조합을 잘 맞추면 그 장점은 더욱 빛을 발한다. 엄연히 정석적인 치명타 빌드를 따르는 원거리 딜러이므로 후반 포텐셜도 훌륭하여, 조건부 프리딜 구도에서 뽑아내는 딜량과 각 무기별 유틸리티 역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덧붙이자면, 아펠리오스는 라이엇이 공인한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어려운 챔피언'''이기도 하다.[77] 다양한 무기가 주어지고 그에 걸맞는 전술과 전략을 하나하나 세워야 하는 챔피언이므로, '조작 난이도'보다는 '스킬 구조를 이해하는 난이도'가 높다는 의미.[78] 이 어려운 난이도만큼이나 '''생존기만 빼고 모든 걸 다 갖춘 스킬셋'''을 바탕으로 솔로 랭크와 프로씬 모두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고, 수 차례 너프가 이루어진 현재는 난이도는 매우 높지만 이를 교묘하게 전부 활용하면 고점은 높은 대회용 챔프가 되었다.[79][80] 다만 아펠리오스가 등장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비직관적이고 난잡하며 더럽게 많은 사전지식을 강요할 뿐 다들 익숙해진 현재, 뚜벅이라는 걸 빼면 적당히 어려운 난이도의 원딜이라는 평이 지배적으로 되었다.[81]
6.1. 장점
- 다양한 무기의 특성과 스킬 시너지에서 나오는 막대한 변수
아펠리오스가 사용하는 5가지의 무기들은 그 자체로도 뚜렷한 개성과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보조 무기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스킬 연계에 따라 그 힘이 더욱 증폭된다. 각 탄창 시스템으로 인해 무기를 계속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각 무기의 장점을 항상 보유할 수는 없지만, 변하는 무기에 맞추어 플레이 스타일을 정함으로서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다. 이로 인해서 플레이하는 본인도 예측하지 못하는 무궁무진한 플레이를 만드는 게 가능하며, 이는 비단 솔로 랭크가 아니라 프로씬에서도 적용된다.[82]
- 만월총의 뛰어난 사거리와 원거리 변수 창출
원거리 딜러에게 있어서 기본 공격 사거리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생각하면, 만월총의 650이라는 사거리가 가지는 장점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83] 라인전과 한타를 막론하고, 만월총을 들고 있는 아펠리오스는 후술할 다른 무기를 들고 있을 때보다 무척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만월총을 이용한 표식은 1800이라는 엄청난 사거리에서 보조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므로, 비단 긴 사거리를 통한 견제 우위를 넘어 보조 무기와 조합한 장거리 플레이메이킹을 가능하게끔 한다.
- 절단검의 우수한 유지력 및 전투 지속력
아펠리오스의 절단검은 18레벨 기준 절단검으로 입히는 모든 피해의 20%를 회복하는데, 덕분에 절단검을 든 아펠리오스는 원거리 딜러가 아니라[84] 근접 브루저 챔피언과 비교해야 할 정도로 높은 라인전 유지력 및 전투 지속력을 보유하게 된다.[85] 라인전에서는 약간의 견제가 들어와도 절단검으로 야금야금 체력을 회복하여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고, 한타에서는 빈사 상태까지 몰린 아펠리오스가 빠른 체력 회복으로 다시 지속적인 딜링을 넣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동 속도 버프와 자동 공격을 탑재하여 포지셔닝을 돕는 맹공(Q)은 덤.
- 중력포의 최상급 원거리 CC기
중력포를 든 아펠리오스의 모든 기본 공격은 30% 둔화를 탑재하고 있으며[86] , 일단 중력포의 표식이 남은 적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월식(Q)으로 딜레이가 전혀 없는 원거리 즉발 타겟팅 속박을 먹이는 것이 가능하다. 중력포의 표식은 루난의 허리케인으로 나가는 투사체나, 중력포를 든 상태로 시전하는 월광포화(R)에도 적용되므로 주도적인 장거리 CC기 및 변수를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원거리 딜러가 스스로 이니시에이팅을 하는 것도 가능하게 해 준다.
- 화염포의 빠르고 안정적인 라인 클리어 및 광역 피해
광역딜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원딜들은 대부분 스킬을 사용하거나[87] , 단일 대상 DPS를 웬만큼 포기함으로써 광역딜이 성립하는 경우가 대다수다.[88] 그러나 아펠리오스의 화염포는 일단 들고 있기만 한다면 어떠한 스킬이나 준비도 필요 없이 기본 공격에 묻어 나가는 강력한 광역 딜링을 자랑하며, 심지어 유닛에 막히거나 통과할수록 피해량이 반감되지도 않는다. 다수의 적을 상대로 프리딜 구도를 잡은 화염포의 광역 DPS는 아펠리오스의 평균 DPS를 능가하며, 여기에 월광포화(R)까지 연계한다면 원거리 딜러가 아니라 마법사에 비교할 만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89]
- 반월검의 폭발적인 DPS
반월검의 피해량은 아펠리오스가 상대에게 근접할수록, 또는 가진 반월검 스택의 수에 따라 증폭되며, 이렇게 피해량이 증폭된 반월검의 DPS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 DPS는 어지간한 원거리 딜러는 가볍게 능가하고[90] , 하이퍼 캐리 원거리 딜러나 근접 AD 캐리보다도 높다.[91] 그래서 아펠리오스가 있는 팀은 오브젝트 컨트롤이나 공성 면에서[92] 무척 유리한 위치를 가져갈 수 있으며, 스킬들을 통해 스택을 늘릴 수 있다는 특성상 아펠리오스의 모든 무기들 중에서도 다른 무기와 조합하였을 때 가장 높은 포텐셜을 발휘한다.
- 패시브를 통한 딜링 보정
아펠리오스는 E키에 해당하는 스킬이 없고 원딜들에게 하나씩 주어지는 딜링 보조 버프기가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격으로 레벨 업을 할 때마다 추가 능력치를 제공받게 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이 스탯 보정 덕에 적 원딜과의 차이가 상당히 벌어진다. 만렙 기준 공격력 24, 공격 속도 36%, 고정 물리 관통력 18만큼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는 어지간한 원거리 딜러의 자가 버프기를 항상 켜고 다니는 수준의 수치이다. 사실상 자야의 죽음의 깃(W)이나 미스 포츈의 활보(W)와 같은 고성능 버프를 패시브로 갖고 있는 셈.
- 무기의 변수로 인한 유동적인 라인전 수행 능력 및 잠재력
일반적인 구도에서 아펠리오스의 라인전을 강력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93] 하지만 다양한 무기를 지닌 아펠리오스 특성상 라인전에서도 상황과 상성에 따라 맞춰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라인전이 센 조합 상대로도 버티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스킬이 없는 1레벨, 상대방의 선 2레벨 타이밍만 무사히 넘기면 아펠리오스는 라인전에서 상성이 서폿까지 포함해 극단적으로 갈리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크게 무너질 일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라인전을 가진 원딜 중 하나다. 후반 캐리력을 대가로 라인전에서 약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는 이례적인 사례.
- 높은 성장성과 막강한 이론상 후반 기대치
정석적인 치명타 세팅을 선호하는 아펠리오스의 딜링 포텐셜은 특유의 스킬 시너지만큼이나 막대하다. 여기에 아펠리오스가 창출할 수 있는 변수들은 게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모두 파괴적으로 강화되고, 그 특성상 어떤 방식의 플레이가 나올지 예측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씬에서도 위협적인 후반 캐리형 챔피언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분한 성장을 마친 아펠리오스는 최악의 생존력을 극복해내고 무기 활용에 필요한 조건들을 만족할 수만 있다면 모든 원거리 딜러 가운데서도 손에 꼽히는 발군의 캐리력을 자랑한다.[94]
6.2. 단점
- 복잡한 스킬 매커니즘
무기 5개가 모두 특성이 다르며, 보조 무기의 영향까지 받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Q 스킬의 가짓수만 해도 중력포를 제외한 각 무기가 4가지씩, 중력포의 속박의 월식 1가지를 합쳐 총 17가지가 된다. 게다가 궁극기도 무기 종류에 따라 5가지의 다른 효과를 갖는다. 그렇기에 무기 별로 탄환 개수를 관리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무기를 교체해야 하며, 현재 보유한 무기에 따라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사용해야 한다.
- 필요할 때 원하는 무기를 사용할 수 없음
탄약 시스템 때문에, 아펠리오스는 무기를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없다. 탄을 모두 소모한 뒤 그 무기를 다시 사용하려면 다음 무기 탄약을 얼마나 빨리 쓰던 간에 적어도 세 개의 무기의 탄환을 모두 소모해야 한다. 이 말은 즉슨, 사용자가 무기를 선택하는 개념이 아니라, 임의로 선택된 무기를 사용자가 얼마나 빨리 이해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는 것. 각 무기들은 자신들이 특화된 상황에만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는 구조이므로[95] 무기의 상황과 교전 구도에 따라 아펠리오스의 라인전, 한타력은 물론 캐리력도 역시 편차가 심할 수도 있다.[96]
- 전반적으로 짧은 사거리
만월총이라는 사거리를 극대화하는 컨셉의 무기도 가지고 있으며 조건부로 수많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아펠리오스에게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수 있겠지만, 10.15 패치의 너프안[97] 까지 적용된 이후론 아펠리오스는 더이상 대부분의 사거리 보충 수단을 메인 딜링용이 아닌 보조 기술 수준으로 활용해야 하며, 이는 반월검을 비롯한 무기들로 인파이팅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너프 전에도 특정 무기 조합이 아니면 사거리가 평균 수준인 원딜인 데다가 이동기도 없어서 다른 사거리 보조 수단에 크게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정말 조건부로 활용하며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대회에서도 기존에 포킹 바루스나 애쉬와 같은 픽들에 아펠리오스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가 이들 상대로 위력적인 장거리 공격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팔이 짧다고 한 번씩 언급되는 정도였는데 앞으로는 사거리를 내세운 플레이들이 더 어렵게 되기 때문에 정말 플레이어의 피지컬과 판단에 의존하는 어려운 딜링 난이도를 갖게 되었다.
- 최악의 생존력
아펠리오스는 이동기 등 직접적인 도주 능력이 거의 없으며, 이동 속도 또한 게임 내 최하위권인 325다. 그런 주제에 체력을 원딜 기준으로 봐도 하위권, 마법 저항력은 유미 수준이다. 보통 뚜벅이에 나쁜 생존력을 가졌다고 불리는 원딜들도 긴 사거리와 CC기, 이동 속도 증가 등 조금이나마 생존기가 존재하는데 아펠리오스는 그런 것조차 모두 조건부이다. 중력포는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마저도 평타/스킬이 적중할 때까지 기다려야 속박을 걸 수 있고,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도 없다. 그리고 쓸 수 있다고 해도 이 정도로는 순간적으로 진입하는 암살자에게 대항하기는 커녕 브루저나 탱커들도 떨쳐내기 힘들다. 이러다 보니 상대 입장에서는 라인전 단계에서 갱킹과 로밍으로 아펠리오스의 성장을 방해하기 쉬우며, 교전 시 아펠리오스 본인의 포지셔닝과 포커싱 대응도 굉장히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 라인전이 불안정하고 견제형 조합에 매우 취약함
아펠리오스의 라인전은 분명 안정적이고 무난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압박도 가능하지만, 1레벨에는 무기 교체를 제외하면 스킬이 없으며, 시작 무기인 만월총과 절단검 모두 단일 대상 공격 무기라 라인 푸시력이 부족하다. 보통 이 구간에서 상대 바텀 듀오에게 선 2레벨을 허용하고 시작하게 되며, 아펠리오스 유저나 서포터 중 하나라도 이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아펠리오스 픽의 장점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러다 보니 대부분의 아펠리오스는 선 2레벨을 넘겨주고 천천히 당기는 플레이를 선택하지만, 대놓고 당긴다는 특성상 푸시 주도권을 강하게 가져가는 견제형 픽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98]
- 높은 성장 의존도
잇달은 너프로 인해 부각되는 단점으로, 아펠리오스의 무기들은 반월검을 제외하고는 딜량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반월검조차 적과 근접했을 때, 혹은 스택을 쌓았을 경우 한정적으로 DPS가 상승하는 조건을 달고 있다. 스킬들 역시 애초에 기본 딜량이 낮고 DPS가 떨어지는 대신 평타 피해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주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심지어 궁극기조차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펠리오스의 딜링은 오로지 아이템을 통한 평타 강화와 레벨링을 통한 패시브 추가 스탯에 의존한다. 딜링 수단이라고는 오로지 평타뿐인데 생존기마저 일절 없기 때문에 결국 성장을 통해 죽더라도 의미있는 딜을 하던가, 생존 아이템을 장만해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해결책은 '잘 성장하는 것'이며 반대로 적보다 성장이 뒤쳐지게 될 경우 존재 의미 자체가 사라져버린다.
- 과도하게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초심자들의 입문이 매우 어려움
아펠리오스가 장인챔이라고 불리는 이유이자 라이엇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어려운 챔피언[99] 이라고 공언한 이유. 상술한 단점들로 인해 초심자에게는 사용하기는 커녕 상대할 때 스킬을 다 아는 것만 해도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UI도 기존 챔피언들과는 확연히 다른데, 무기 조합만 해도 무려 10개니 처음 시작한다면 골머리가 썩는 게 다반사이다. 탄환 제한까지 있고, 각각의 특징과 운용법[100] 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상당한 뇌지컬까지 요구된다. W로 무기를 바꿔서 시시각각 원하는 무기셋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순서는 물론, 현재 조합과 보조 무기로 인한 순서의 변칙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까지만 들으면 어떻게 이 챔프를 써먹나 싶겠지만 이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얼마 플레이하지 않은 초심자 기준이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몇년간 플레이하면서 대부분의 챔피언을 다뤄본 적이 있거나 대부분의 챔피언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는 유저라면 서너판 정도면 적응할 수 있다. 스킬셋 파악만 끝나면 그냥 복잡한 바루스에 불과한 수준. 실질적으로 롤에서 어려운 챔 정도라면 아펠리오스도 해당이야 하겠지만 가장 어려운 챔으로 꼽기에는 무리가 있다는게 출시 이후부터 정설에 가까운 이야기이며, 조작 및 운영 난이도도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칼리스타나 드레이븐 같은 챔피언들에 비해 훨씬 쉽다는 것이 중론이다.
6.3. 상성
- 아펠리오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라인전 압박이 아펠리오스보다 강한 원거리 딜러 : 아펠리오스는 1레벨 타이밍에 타 원딜에 비해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데, 1레벨부터 라인을 빠르게 밀면서 아펠리오스를 압박할 수 있는 성향의 원딜들은 아펠리오스를 1레벨부터 눌러놓을 수 있다. 그러나 아펠리오스는 스킬에 자체 회복 수단이 있는 사실상 유일한 원딜인 데다가[104] 대부분 원거리 딜러들이 별로 못 가지고 있거나 궁극기에만 있는 하드 CC기도 일반 스킬에 있기 때문에 화염포+중력포 조합부터는 비교적 편한 라인전을 할 수 있다.
- 아펠리오스의 반월검 스택을 증발시켜버리는 챔피언 : 화염포의 너프 이후 게임 내에서의 아펠리오스의 대미지는 만월총+반월검 등의 조합으로 우월한 포지셔닝과 절단검 등으로 빠르게 스택을 쌓아 막강한 DPS를 뽑는 반월검의 비중이 높다.
- 아펠리오스를 일방적으로 물어죽일 수 있는 대다수의 브루저, 암살자들 : 아펠리오스는 이동기가 없으며, 물렸을 때 탈출할 수 있는 무기인 중력포는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항상 준비되어 있을 거란 보장이 없다. 그리고 중력포가 없는 아펠리오스의 생존력은 코그모 급으로 형편없다.
- 대부분의 브루저, 암살자 챔피언들
- 트위치: 라인전이 약한 원딜임에도 승률과 킬 확률이 명확히 앞선다. 아펠리오스가 트위치를 라인전에서 답도 없이 패는 상성은 아니고 라인전만 넘기면 은신+사거리로 아펠리오스를 끊어내는 플레이가 쉽기 때문. 무엇보다 트위치는 잘 컸을 때 화력과 사거리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다. 아펠리오스도 가능한 부분이지만 구도에 따라 다르다.
- 갱플랭크: 화약통은 포지셔닝을 제약하며, 포탄 세례가 아펠리오스를 아무것도 못 하게 할 수 있다. 아펠리오스가 최고로 사기적인 모습을 대회에서 보여줬던 10.1 버전에서도 LEC는 아펠리오스를 풀고 갱플랭크로 카운터치는 경우가 종종 나올 정도.
- CC기로 아펠리오스를 위협할 수 있는 챔피언 : 앞에서 언급했듯 아펠리오스는 도주기 없는 뚜벅이로 생존력이 극히 낮다. 교전 시 강한 CC기를 동반한 공격 하나하나가 아펠리오스에게 치명타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 람머스 : 온힛 스킬이 많은 아펠리오스에게 람머스의 W는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특히나 절단검 Q는 무조건 가장 가까운 챔피언부터 때리기 때문에 더더욱 취약하다. 람머스는 가시 갑옷을 코어템으로 삼기 때문에 절단검 흡혈도 반토막난다. 람머스에게 절단검 Q로 딜링을 시도했다간 흡혈템을 갔음에도 피가 어마무시한 속도로 닳는 아펠리오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뚜벅이 아펠리오스는 이동기도 따라잡는 속도의 람머스를 피할 수 없다.
- 야스오 : 최악의 하드 카운터. 애당초 원거리 딜러나 마법사들의 천적이라고 악명이 높은 야스오인데, 아펠리오스는 특히나 야스오에게 약하다. 아펠리오스의 대부분의 스킬이 바람 장막에 막히고, 야스오는 장막이 없어도 질풍검을 이용하여 스킬들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반월검 스택만 쌓이면 근접 브루저를 넘어 탱커까지 가볍게 녹여버리는 DPS를 가지지만 바람 장막 앞에서는 반월검 스택도 전부 증발해버리니 더더욱. 아펠리오스는 한타 구도에서 힘을 발휘해야 하는 챔피언인데, 야스오가 장막으로 스킬을 막아주고 궁으로 접근하면 순식간에 아펠리오스의 존재감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펠리오스는 뚜벅이이기 때문에, 야스오에게 이러한 플레이는 어렵지 않다. 결국 비슷한 실력일 경우 야스오가 우위를 차지하기 쉽다.
- 아펠리오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1레벨 구간에서 아펠리오스를 압박할 수 없으며 아펠리오스가 조건부로 압박할 수 있는 타입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 : 이 챔피언들은 공통적으로 1~2렙 구간에서 라인 푸시나 맞딜, 견제 면에서 하나씩 부족한 것이 있는 원딜들이다. 물론 캐리력 대결로 넘어가면 아펠리오스에 버금가는 챔피언들이지만 대치 구도나 맞딜 구도에서 아펠리오스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들을 압도할 수 있으며,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이들을 잘라먹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정 이들의 캐리력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면 라인전에서 박살내자.애초에 무기가 원할 때 안 떠서 캐리력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 거지 무기만 좋다면 아펠리오스의 캐리력은 다른 원딜 챔프들과 비교가 불허한 캐리력을 보여준다.
- 베인, 시비르, 징크스, 자야 등
- 코그모 : 후반전 하이퍼캐리형 원거리 딜러들의 서열을 전부 자신의 발 밑으로 깔아버린 출시 초기의 아펠리오스라면 모를까, 너프를 두들겨 맞은 현재의 아펠리오스로서는 코그모를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무기에 따라 견제력, 라인 클리어와 갱 호응을 통해 상성 관계를 조금 좁힐 수는 있겠지만, 뚜벅이 유리대포 아펠리오스로서는 라인전 내내 코그모의 화력을 상대해야 한다. 그리고 코그모는 생체마법 폭격을 활성화하는 순간 고스택 반월검에 가까운 화력을 만월총도 상회하는 사거리에서 투사할 수 있다. 신화템 출시로 조금 좁혀졌다 하나, 파워 커브 역시 코그모가 더 빠르다. 아펠리오스가 자랑하는 5대5 한타 역시 코그모는 밀리지 않는 편이라 상대하기 힘든 편. AP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자타공인 저레벨 최약체인 AP 코그모라도, 아펠리오스는 초반부터 격렬하게 코그모를 몰아세울만한 원딜이 아니다. 오히려 라인을 지우면서 어거지로 버티는 코그모를 뚫기 쉽지 않은 편이라, 아군이 철저하게 협조해주지 않으면 아펠리오스는 자랑하는 후반에 가도 곡사포 몇발에 머리가 깨지고 한타는 대패하며 게임이 터져버린다.
- 베인, 시비르, 징크스, 자야 등
- 1레벨 구간에서 아펠리오스를 압박할 수 없으며 아펠리오스가 조건부로 압박할 수 있는 타입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 : 이 챔피언들은 공통적으로 1~2렙 구간에서 라인 푸시나 맞딜, 견제 면에서 하나씩 부족한 것이 있는 원딜들이다. 물론 캐리력 대결로 넘어가면 아펠리오스에 버금가는 챔피언들이지만 대치 구도나 맞딜 구도에서 아펠리오스가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들을 압도할 수 있으며,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이들을 잘라먹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정 이들의 캐리력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면 라인전에서 박살내자.애초에 무기가 원할 때 안 떠서 캐리력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 거지 무기만 좋다면 아펠리오스의 캐리력은 다른 원딜 챔프들과 비교가 불허한 캐리력을 보여준다.
- 기타
- 이즈리얼 : 상황에 따라 갈리는 상성. 대체적으로 봤을때는 초반 라인전 단계에선 아펠리오스가 우세하다가, 어느 정도 코어템이 뜨고 나선 먼 사거리에서 압박을 줄 수 있는 이즈리얼이 중반까지 우세한 편이고 다시 3~4코어가 뜨는 후반에는 아펠리오스 화력이 막강해져 아펠리오스의 타이밍인 경우가 많다. 다만 서폿 상성에 따라 초반 단계에서도 아펠리오스가 반드시 유리하다는 보장도 없으며 후반가서도 이즈리얼이 먼사거리에서 얻는 이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면 아펠리오스는 상대적으로 팔이 짧고 뚜벅이라는 단점이 도드라지게 되어 후반이라고 마냥 아펠리오스가 유리하기 힘들수도 있다. 반대로 초반뿐 아니라 중반에도 아펠리오스가 계속 주도권을 가져가서 스노우볼링을 후반까지 무난히 끌고가 막강한 후반 캐리력을 내뿜을 수도 있다. 특히 아펠리오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즈리얼보다 앞라인을 녹이는 속도가 빠르기때문에 계속 주도권을 지고 있는 가운데 적의 탱커, 브루져 라인들을 이즈리얼보다 빨리녹여 한타에서 DPS를 확연하게 차이내는 경우도 많다. 한마디로 사거리가 짧은 아펠리오스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얼마나 편하게 프리딜을 할 수 있냐에 따라 갈린다고 볼 수 있다.
7. 역사
시즌 10 이후 '챔피언이 다단 너프를 당하다'라는 의미가 ''''아펠당하다''''라고 불릴 정도로 아펠리오스는 수많은 신규 챔피언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패치 횟수가 많은 챔피언이다. 10.11 때 원딜 챔피언 전체에게 버프가 적용된 것을 제외하면 10.15 패치 기준 무려 '''연속 너프 9관왕'''이자 '''너프당한 패치의 수가 너프당하지 않은 패치보다 더 많을정도의''' 기적의 수치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05] 출시 초기의 아펠리오스가 워낙 사기였기도 하지만, 높은 난이도와 그에 따른 독보적으로 높은 후반 캐리력이라는 리턴 덕분에 상위 티어, 특히 대회에서는 항상 좋은 챔피언으로 대접받았기 때문.
7.1. 2020 시즌
9.24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다.
9.24 버전을 미리 적용한 2019 롤 올스타전에선 EU vs NA 모드에서 브위포가 픽을 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해설들도 강점과 단점이 명확한 자주 나올 만한 챔피언이라고 평가했으며 뚜벅이라 인베에서 점멸이 빠진 걸로 초반에는 버거워하다가도 이후에는 무기에 따라서 해야 할 플레이를 적절히 보여주며 게임을 승리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일 뒤 DAY 3일차에서 우지 선수가 픽을 해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최종 KDA는 17/12/10으로 아군 선수들이 예능픽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챔피언임을 증명했다. 물리면 확실히 무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지 특유의 메카닉과 챔피언 이해도로 강력한 라인전과 한타 프리딜 구도에서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지를 알 수 있던 경기. 데스가 많긴 했으나 이 경기는 반쯤 예능의 느낌으로 진행된 경기이기도 하니[106] 참고 수준에서 볼 만한 경기였다.
출시 후의 평가는 의견이 많이 갈린다. 뚜벅이에 제약이 많이 붙어있긴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으로 온갖 유틸과 높은 딜을 가지고 있어서 난이도가 어려운 장인용 챔피언이란 말이 무색하게 익숙치 않은 사람이 잘 모르고 사용해도 엄청난 딜을 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OP.GG의 첫날 통계는 플레티넘 이상 기준 43.8%의 승률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의 챔프치곤 꽤 높다. 이후 날이 지날수록 솔로 랭크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강한 챔피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낮은 생존력과 짧은 교전 거리, 조건부 때문인지 천상계 평가는 나쁘다. 장민철 Gen.G 아카데미 코치는 아펠리오스는 캐리력이 너무 낮아서 안 좋다고 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바텀 프로게이머들도 아펠리오스를 연습하는 선수는 그 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선템도 뭘 가야 할지, 그리고 팀 차원에서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도 아직 연구 중인 픽이기에 속단하기엔 일러보인다.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이 아니라는 주장도 속속 나오는 중.[107] 스킬 메커니즘은 전 챔피언 통틀어서 가장 복잡하지만, 실제로는 무기의 순서를 조작하는 테크닉, 주로 사용되는 무기 조합의 테크닉 두 가지만 알면 다른 챔피언과 다를 바 없는 난이도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의 의도인 수많은 조합과 그에 따른 임기응변 능력은 실제로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데, 주어진 무기들의 성능이 하나같이 강력해서 조합 따위를 고려하지 않아도 충분히 맞설 수 있고, 5가지 무기의 조합과 다음에 쓸 무기셋을 모두 고려하는 게 아니라 관점을 바꿔, 뭐가 되었던 '''지금 당장 가진 무기만 집중해서 그 무기들의 탄약 상황이 현 상황에 쓸 수 있는지만을 고려하면서 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결국 본인이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다양한 유틸리티과 높은 피해량으로 인해 쿨이 돌아오는 대로 아무거나 눌러대도 상대방이 모두 죽어있는 기현상이 속출되는 것이다. 상황에 영 맞지 않은다면 그냥 대충 탄약을 소모하고 적절한 무기가 나올 때까지 교체하면 그만이다. 전성기 아펠리오스는 생존력과 이동기 그리고 탱커 처리능력 딱 셋을 제외하고 다른 정석 원딜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 이상으로 해내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아펠리오스 본섭 나오고 난 직후.jpg
케이틀린이나 루시안, 미스 포츈, 세나나 비원딜 같은 최근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초반 라인전이 강한 픽들보다는 라인전이 약한 편이고 유저에 따라서는 아펠리오스가 정말 어렵다는 사람도 있는 만큼 픽률이 이전에 출시되었던 세나만큼 높지는 않다. 하지만 출시 5일만에 승률이 47%를 조금 넘으며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천상계 스트리머나 프로들 사이에서도 꽤 플레이되고 나쁘지 않다라는 평가가 많은 만큼 어느 정도 괜찮은 성능의 챔피언임은 확실해보인다.
아무나 잡아도 강력한 딜을 내는 것이 라이엇의 의도와는 맞지 않았는지 9.24 추가 패치에서 긴급 너프가 적용되었다.[108] 만월총의 표식 대미지가 0.4 추가 AD에서 0.3 추가 AD로 너프먹었고, 화염포 월광포화의 추가 대미지가 0.4 추가 AD에서 0.3 추가 AD로 너프먹었으며, 원형 폭발의 범위가 500에서 400으로 너프되었다. 화염포 궁의 파괴력만큼은 많은 유저들이 너무 강력하다고 각 커뮤니티에서도 말이 나왔었고, 실제로도 화염포 궁이 다른 버전의 월광포화보다 너무 강력했기에 너프한 것으로 보인다.너프 전 화염포 궁극기의 위력.[109] 하지만 만월총 표식 대미지 너프도 먹었기에 화염포 궁이 너프가 되더라도 여전히 화염포 궁은 만월총 궁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버그 픽스로 만월총 표식에 집공 2스택이 쌓이지 않게되었다. 집중 공격의 효율이 예전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맹공과 황혼파로 터뜨리는 것이 굉장히 쉽다는 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룬으로 선택되는 중이다.
난이도와 성능에 대한 의견차와 한 차례 핫픽스에도 솔랭 승률이 49%, 픽률이 약 10%까지 올라오면서 원딜 2티어에 위치하게 되었다.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도 밴률이 60%에 달하며 승률 52%, 픽률도 20%로 높다. 승률이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유저층의 숙련도가 쌓일수록 더 높은 티어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너프가 예고된 1월 8일, 통계 사이트 기준 챌린저 게임에서의 밴률이 200%를 초과해버리는 엽기적인 챔프가 되었다. 통계 사이트는 다시하기도 전적에 포함시키기에 밴률과 픽률을 뻥튀기시키긴 하나 아펠의 밴률이 워낙 높다 보니 다시하기 되는 게임에 모조리 아펠 밴이 껴있다 보니 밴률이 200%를 넘어 223%를 찍어버렸다.
10.1 패치에서 너프안이 적용되었다. R(화염포) 여러 명에게 적중 시 가하는 광역 피해가 100%에서 2차 대상부터 75%로 너프되었으며, 이동 속도가 330에서 줄어 325가 되었고, 기본 체력이 530에서 500이 되었다. 저번 핫픽스로 너프했던 화염포 궁을 한 차례 더 너프한 것이며, 최하위권의 이속을 갖게 된 데다가 기본 체력도 30이나 깎였기 때문에 안 그래도 낮은 생존력을 더 약화시켰다. 또한 이 패치로 초상화 사진이 더욱 확대되어 등 뒤의 만월총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패치 후로 승률이 2% 하락했지만 10.1 패치로 진행된 LPL 1월 14일자 경기에선 IG vs FPX 매치업에선 전부 밴했고, LGD vs LNG에선 LGD의 크레이머 하종훈 선수가 픽해서 1세트에는 10/1/4의 스코어로 하드캐리를, 3세트에선 분전했으나 팀의 열세와 함께 패배했다.[110] 브라움, 탐 켄치 등과의 조합으로 부족한 생존력만 보완한다면 무식한 캐리력을 뽐내며, 중력포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다. 난이도가 있는 챔피언이라 모든 티어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할 뿐, 너프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천상계에서는 아칼리 이상의 필밴 적폐챔으로 자리잡았다.
결국 10.2 패치에서 다시 너프되었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칼질이 이루어졌는데, 만월총 Q 재사용 대기시간이 9~6초에서 10~8초로, 만월총 표식 피해량이 20~40(+30% 추가 AD)에서 15(+20% 추가 AD)로, 절단검 Q 피해량이 틱당 35% 추가 AD에서 30% 추가 AD로, 반월검 환영의 공격력 수치가 1~10스택 구간에서 1.3~2.64 AD의 피해를 입히던 것이 1.3~2.23 AD의 피해를 입히도록 너프되었다. 지금까지의 너프가 화염포 위주로 집중되었다면 이번 너프는 대부분의 무기의 대미지를 너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며, 성장 의존도가 더 높아지고 성장 난이도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너프 이후 승률이 다시 2% 떨어져서 48%대로 진입했고, 픽률도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2티어에 위치해 있고 유틸과 다채로운 무기의 장점 자체는 살아있어서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10.3 패치에서 만월총을 사용한 공격으로 남긴 표식의 최대 공격 가능 거리를 1800으로 줄이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월광포화의 사거리가 1600인지라 표식을 바로바로 터뜨리기만 한다면 그다지 체감이 되지 않으며, 같은 패치에서 너프된 미포와 함께 솔랭에서나 대회에서나 원딜의 지분을 양분하고 있다.
결국 10.4 패치에서 또다시 너프되었다. 이로서 9.24 패치 출시 이후 행해진 5번의 조정에서 모두 너프만 받았으며, 출시 후 여태 '''단 한 번의 버프도 없이 너프만 먹었다'''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변수 창출의 원동력인 궁극기 월광포화의 사거리가 1600에서 1300으로 줄어들었고 만월총의 표식 발동을 통한 평캔 가능 횟수가 발동 1번당 1회로 줄어들었다.[111] 그리고 반월검 Q - 파수탑이 원거리 공격과 광역 피해로 입는 피해량이 1씩 증가했다[112] . 그리고 파수탑 설치 시 4초 동안 기본적으로 4회의 공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이 3회의 공격을 하도록 변경되었다. 만약 파수탑이 비활성화 상태일 경우에는 파수탑의 공격 사거리 테두리가 적에게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활성화 시에는 파란색 테두리) 그리고 아펠리오스의 주 무기와 보조 무기가 체력 바 옆에 표시되며, 이는 아펠리오스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도 표시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파수탑이 비활성화 상태일 때 적이 범위 안으로 들어오면 갑자기 사라지던 버그가 있었는데[113] 이를 수정하였다. 그동안 아펠리오스의 포탑에 대해 사기적이라는 평이 많았는데,[114] 이번 패치로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고 궁극기의 사거리 또한 300 감소하여 꽤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잇따른 너프에 타격이 꽤 심했는지 픽률 대비 승률 지표가 미스 포츈, 이즈리얼은 물론이고 케이틀린과 루시안보다 낮게 잡히고있다.
하지만 10.4로 진행되는 LEC에선 아펠리오스의 티어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LCK 또한 마찬가지로 10.4 패치로 진행된 5주차 1라운드 마지막까지 밴/픽을 기록하면서 결국 1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유일한 밴픽률 100%를 기록하게 되었다.
10.6 패치에서 다시 한 번 너프되었다. 절단검의 흡혈량이 전 구간에서 5% 낮아졌고, 반월검의 스택당 피해량이 총 공격력의 30~173%에서 24~164%로 깎였으며, 미니언이 대상일 경우의 화염포의 광역 피해가 기존에는 1/9레벨에서 34/45%였으나 23/30%로 낮아졌다. 너프 이후 라인 클리어와 유지력 면에서 분명한 너프가 있었고, 승률과 픽률 모두 꽤 큰 폭으로 내려가며 3티어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2티어로 복귀하였고, 천상계 게임에서도 여전한 선호도를 보이는 중.
기존의 10.5 패치에도 전 티어 기준 49%, 다이아 이상의 티어에도 51% 정도의 승률을 보여주며 그렇게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는 챔프는 아니였으나, 일명 '황펠리오스'로 불리면서 라이즈, 아지르와 마찬가지로 대회에서 위력적이라는 이유로 6단 너프를 먹은 챔피언이다. 바루스와 비슷한 케이스로[115] , 바루스도 솔랭에선 주류로 자리잡았던 적이 별로 없으나 대회에서 탐 켄치, 브라움과 함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지속적으로 너프를 받았던 것과 비슷하다. 이는 뚜벅이인 대신에 워낙에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라 프로 단계에서 그 활용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10.6 패치에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LCK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룰러가 T1이 젠지의 본진으로 밀려들어오는 위기의 상황에서 만월총+반월검 조합으로 쿼드라 킬을 기록하는 등 7주차에서는 그야말로 "저게 챔프냐" 라고 말할 만한 사기성을 계속 보여주면서 여전한 위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LPL에서는 칼리스타, 세나, 바루스, 미스 포츈과 티어가 비슷한 편이고 LEC PO에선 G2 vs MAD 전에서 픽 2번을 제외하면 아예 밴도 픽도 되지 않았고, FNC vs OG 경기에선 2세트까지 밴도 픽도 안 되는 굴욕을 겪고 있다. LCK에서 티어가 특히 높은 픽이라고 봐야 할지 아닐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리그에 따라 극명하게 티어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 또한 LCK와 가장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LCS에선 아펠의 티어가 LCK 못지않게 높다.
10.8 패치에서 바루스, 칼리스타, 세나와 함께 너프되었다. 기어이 '''버프 없이 7단 너프'''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솔랭에선 슬슬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많고 대회에서도 팀에 따라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습이 갈리는 챔피언이지만 여전히 대회 픽밴률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너프안은 가히 충격적으로 방어구 관통력 스탯이 '''물리 관통력'''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1포인트당 3%~18%에서 '''2~12'''로 바뀌는 데다가, 각 스킬의 레벨업이 9레벨에서 완료되던 것이 13레벨까지 늦춰지게 되었다. 초중반을 스킬 성장 둔화로, 후반을 방어구 관통력 스탯을 물리 관통력 스탯으로 바꾸는 것으로 전 구간을 너프하는 방안이다. 특히나 '''물리 관통력'''으로 변경된 것이 후반 아펠리오스에게 매우 뼈아프게 다가왔으며, OP.GG 기준 전 티어 46%, 다이아 이상에서마저도 47% 중반대를 겨우 유지하며 완전히 추락하나 싶더니 그래도 2~3티어 자리에 왔다 갔다 하는 정도에 걸치다 결국 2티어 자리에 안착했고 10.10 패치 이후로 드디어 미스 포츈이 너프를 먹어 아펠리오스가 2티어 원딜 중에서도 최상위 순위에 위치하는 등 여전히 죽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아펠리오스는 라이엇의 상체 메타 만들기 패치로 인하여, 초반에 킬을 내게 되면 거의 무조건 서폿이나 정글과 함께 내게 되고 솔킬을 낼 일이 없는 원딜의 성장이 더뎌진 것과 겹쳐, 아펠리오스 역시 크기도 힘들고 전성기도 늦게 찾아오며 그 전성기마저 다중 너프를 먹어버린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OP.GG상으로 결국 2티어를 회복하는 걸 보면 그만큼 아펠리오스의 스킬셋이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으며, 여전히 쓸만하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아무렇게나 써도 강력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너프 전과 달리 현재는 무기 조합이나 활용법 등 숙련도가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지 그렇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니라는 평이 많아 라이엇이 의도한 대로 제대로 쓸 줄 알아야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챔피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0.11 패치에서 원딜 챔피언들의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 버프가 이루어졌다. 아펠리오스의 경우 기본 체력이 30, 성장 체력이 2 증가하였다. 이 버프로 이즈리얼, 바루스의 바로 코앞까지 올라왔다.
실제로 이 때문인지 몰라도 10.11 패치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저게 챔프냐?" 스러운 모습을 여러 번 보이면서 유저들은 여전히 너프하라는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116] . 그나마 아펠리오스와 대회에서 1티어를 자리잡고 있는 챔프는 이즈리얼과 칼리스타인데, 칼리스타는 애쉬라는 명백한 카운터 때문인지 선픽으로 잘 쓰이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아펠리오스와 이즈리얼 나눠먹기의 구도로 흘러갔고, 특히 LCK 첫 주차에서 이즈리얼보다 아펠리오스의 승률이 높은 현상이 일어나 솔랭과 달리 이즈리얼보다 평가가 더 높은 티어로 평가받는 편이다. 그래서 10.12 패치로 진행된 대회에서 여전히 아펠리오스가 딱히 뭘 안했는데도 한타를 이기는 장면이 나오면 외국 채팅창에는 200 years[117] 로 도배될 정도로 아직까지 이즈리얼보다 아펠리오스에 대한 어그로가 굉장히 높다.
상대로 이즈리얼, 세나, 칼리스타 등 말뚝딜 DPS가 낮은 원딜들이 주로 대회에 선보이는 탓도 있지만, 상대 스킬쿨이 도는 시점에 엄청난 광역 딜링과 피흡으로 일대다 전투를 이겨버리는 모습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시청자들의 여론이 대단히 좋지 않다. 무엇보다 프로 원딜러들의 기량이 상향 평준화가 심한 상황에서,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면 다른 챔프 잘 못하는 하위권 원딜 선수들이 아펠리오스를 잡고 쓸어담는 경기도 심심하면 나온다.[118] 라이엇이 공언한 높은 난이도가 무색하게, 프로들 사이에서까지 메카닉 요구도가 엄청나게 높은 것도 아니고 드레이븐이나 아우렐리온 솔처럼 프로 수준에서까지 운영법 및 조작법이 매우 특이한 것도 아니다.
10.12 패치에서 바루스의 너프로 1티어로 올라섰다. 픽밴률 모두 20% 가까이 상승했으며 승률 또한 50% 선까지 오르면서 너프 직후 46%까지 떨어진 것에 비해 큰 상승을 이뤘다. 하드 카운터인 야스오가 큰 너프를 먹고 바텀 3티어 선을 겨우 유지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압도적 1티어인 이즈리얼 상대로 50% 선의 승률을 유지하는 등 바텀 상황 자체가 아펠리오스에게 유리하게 돌아갔기에 큰 이득을 보았다. 때문에 10.12로 진행되는 LCK 2주차부터는 더욱더 티어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10.13 패치에서 또다시 너프되었다. 이번 너프로 인해 성장 공격력이 2.2에서 2로 감소하였고, 에픽 몬스터 공격으로 반월검 스택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오브젝트에 큰 강점을 보이는 아펠리오스에게는 치명적인 너프. 또한 궁극기 사용 후 추가타의 치명타 대미지가 30% 감소하였는데, 이는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화염포 궁을 저격한 엄청난 너프다. 다른 4가지 궁들은 궁극기 추가 평타의 피해보다 부가 효과를 보고 쓰는 경우인데, 화염포의 경우 추가타의 피해가 곧 딜의 전부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치명타 피해가 감소하게 되면 적 4명을 맞춘 기준으로 '''120%'''로, 이전보다 낮은 딜이 들어가게 된다. 어지간해선 이제 화염포 궁대박이 터져도 적이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 게다가 주력 룬인 정복자까지 너프를 받으므로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8번째 너프지만 너프 전 버전인 LCK에서 워낙 강한 모습을 보이자 너프 자체는 어느 정도 수긍하는 분위기다. 이후 픽률과 승률이 소폭 감소해 1티어에서 밀려났으나 여전히 준수한 성적을 보이는 중.
그러나 10.13 패치가 적용된 LEC에선 크게 티어가 떨어지지 않았다. 너프의 영향인지 바루스와 이즈리얼에 비해선 선호도가 떨어지긴 하나 칼리스타와 함께 1~1.5티어 원딜로 분류되어 밴이나 픽자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초반 라인전과 성장이 말렸을 때 물러 들어오는 적들 상대로 취약하다는 점은 여전하나, 이 두 단점만 극복하면 '''다른 게임에서 온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너프 여론이 들끓는 중.
10.15 패치에서 '''또''' 너프되었다. 이로써 출시 이후 10.11 패치 때 적용된 원딜 챔피언 전체의 버프를 제외하면 '''출시 이후 17번의 패치 중 9번의 패치에서 너프를 당한 것이다.''' 지금 라이엇은 아펠리오스가 본인들의 밸런스 패치 기준[119] 에서 벗어나지는 않지만 프로경기에서 이례적으로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120] 너프하고 있는 중이라고 7월 개발자 단상에서 밝힌 바가 있다. 이번 너프의 목표 자체도 '''서머 시즌과 다가오는 롤드컵에서 메타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언급되어있다.
적용된 너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월검 포탑 활성화 시간 0.25 → 0.35초
- 포탑 사거리 575 → 500
- 화염포 치명타 시 불꽃 개수 8 → 6개
- 루난 화염포 일반 불꽃 4 → 3개
- 루난 화염포 치명타 시 불꽃 8 → 5
- 루난 화염포 길이 100 감소
- 루난 화염포 관통 피해 삭제[121]
다만 이번 아펠 너프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물론 아펠리오스가 여전히 강력한 원딜 축에 들긴 하지만, 저~중티어에서는 이즈리얼이, 중상위권에서는 애쉬가 바텀을 지배하고 있는 판국에 이즈리얼이나 애쉬를 너프하거나[123] 자야, 시비르 등 다른 원딜을 버프하는 대신 아펠리오스만 너프를 한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 이미 몇 번의 패치를 거듭하고 있는데도 이즈리얼과 애쉬는 1티어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다른 원딜들은 메타에 따라 순위가 바뀌기는 한다지만 결국 3~5티어에서 저들끼리 엎치락 뒤치락하는 판국에 샌드백마냥 아펠리오스만 패고 있으니 아펠 유저들은 너프 때문에 화나고, 다른 원딜 유저들은 관심을 받지 못해 화가 난 상태이다. 어차피 또 승률이 낮아지면 알아서 또 버프를 먹을 거라는 예상도 많아서 이젠 이런 패턴이 지겹지 않냐는 비판도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아펠리오스의 이런 너무하다시피 한 하향은 성능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메타에 거스르는 챔피언'''인 탓이 크다. 현재 라이엇은 단독 성장 경험치 증가 등 지속적으로 원딜의 성장력 및 캐리력을 낮추고 탑-정글-미드 중심의 상체 메타를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124] 라인전 능력이 꽤 괜찮은데다 후반 딜링과 캐리력이 엄청난 아펠리오스는 초중반이 힘들어도 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버티다가 중후반 성장한 뒤 한타를 뒤엎어 역전하는, 일명 '''아펠 엔딩'''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125] 라이엇이 의도한 메타의 성립을 방해하는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이엇이 의도한 메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원딜인 진, 이즈리얼, 애쉬는 너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거나, 혹은 주먹구구식의 별 볼 일 없는 하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간접적인 증거이다.
패치 이후 아펠리오스 자체의 너프와 케이틀린의 상향이 겹쳐 승률이 '''45%'''까지 내려왔고 픽률도 19%에서 11%로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원래부터 통계가 좋지 않았던 브실골 티어에서는 사실상 쓰기 힘든 챔피언이 되었으며, 그나마 마스터 이상 티어에서는 승률 50%를 약간 넘기며 겨우 버티고 있다.
너프 이후 10.15가 적용되지 않은 LCK를 제외한 LPL, LEC에선 선호하는 선수나 팀에선 후반 기대치를 보고 기용하는 편이지만 애쉬, 칼리스타, 세나 등의 픽에 밀려 2티어 정도에 위치해 있다. 반월검 스택을 잘 쌓아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면 예전만한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한 편이다. 그리고 케이틀린이 1티어가 되고, 라인전이 강한 애쉬, 진이 대회 주류픽으로 떠오르면서 결국 아펠리오스는 프로권에서 거의 사장되었다.
여러 너프가 누적된 후 챔피언의 성격이 이전과는 상당히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로는 이제 상대를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 각종 스킬들의 사거리와 대미지, 자잘한 유틸 효과가 모두 칼질당해서 제대로 된 딜링을 위해선 아펠리오스 본인 역시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 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변수들[126] 역시 대부분 막혀버려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대응의 여지가 많아졌다. 문제는 아펠리오스가 원딜 최악의 생존력을 가진 뚜벅이에다가 딜링 수단이 오로지 평타뿐이라는 점. 스킬 레밸을 통한 패시브 효과 강화와 반월검 정도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평타 DPS를 올릴 수단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매우 중요해졌다. 상대보다 월등하거나, 최소한 동등한 아이템을 지녀야지만이 제대로 된 딜링을 할 수 있으며 상대보다 성장이 밀리기 시작하면 정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자력으로는 이를 뒤집을 힘도 없다. 장점이었던 후반 캐리력 역시 워낙 생존력이 불안정해진 탓에 베인, 코그모 같은 후반 캐리 원딜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적보다 유리한 상황일 때 각종 무기들의 유틸성을 활용해 상황을 굳혀 확실히 게임을 끝내버리는 스노우볼링 챔피언의 성격이 더욱 강해졌다.
물론 여전히 챔피언 자체의 승률은 극후반에 가장 강력하다. 적 조합을 보았을 때 메타 자체가 아펠리오스에게 달갑지 않은 구도가 많을 수밖에 없는 시기인지라 아군 조합이 대회 조합 급의 든든한 앞라인과 서포팅을 해낼 수 없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구도에서 보통 답이 없는 시기가 자주 찾아온다. 그래도 여전히 조합만 갖춰지면 굉장히 훌륭한 딜러로서 기능하므로 후반 밸류가 엄청나게 낮아진 것은 아니다.
10.18 패치로 픽률이 3%대로 낮아졌다. 그 대신 승률은 올라 48%에 안착했다. OP.GG 기준 4티어며, 이제 쓸 사람만 쓰는 픽이 된 셈.
9월 11일, 결국 5티어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10.19 패치에서 '''첫 상향'''을 받게 되었는데, 성장 AD가 2에서 2.4로 증가하였다. 초반이 힘든 아펠에게 아무 영향이 없는 수준의 버프이며, 18렙 기준으로도 AD가 6.8밖에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거의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다. 티어 자체는 케이틀린이 꽤 너프를 크게 먹기에 조금은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27]
10.19 패치로 진행되는 롤드컵에서 세나가 1티어 원딜로 급부상했는데, 세나의 상대로 아펠리오스를 뽑는 경우가 많아졌다. 세나가 아펠리오스 상대로 라인전 우위를 가져가게 되는 픽은 맞지만 아펠이 작정하고 사리면 어지간한 투자로는 잡아내기가 어려워 6:4정도의 상성에 가깝다. 때문에 7:3, 8:2 수준으로 차이가 나게 되는것은 아니라 결과적으로 2~3코어 타이밍에 가면 구도에 따라서 아펠의 캐리력이 세나를 상회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물론 근거가 우선시되고 아펠의 딜각을 잡아줄 수 있는 대회라 가능한 모습이며, 대회에서조차 아펠이 힘을 못쓰고 세나의 긴 사거리에 맞아죽는 경우도 많이 나온다.
10.21 패치에서 '''두 번째 상향'''을 받았다. 우선 레벨 업으로 얻을 수 있는 물리 관통력 스탯이 포인트당 2 증가에서 3 증가로 버프되어 모두 찍었을 때의 물리 관통력이 12에서 18로 상향되었다. 또한 월광포화가 전반적으로 버프를 먹었는데, 만월총 상태에서의 표식 추가 피해가 20~70에서 40~100으로, 절단검 상태에서의 회복량이 200~400에서 250~500으로, 중력포 상태에서의 속박 시간[128] 이 1초에서 1.25초로, 화염포 상태에서의 범위 공격 2차부터의 피해량이 75%에서 85%로, 반월검 상태에서의 적중 시 반월검 환영 3개 추가 생성에서 4개 추가 생성으로 상향되었다. 버프 이후 픽률이 다시 두 자릿수에 진입하였다. 다만 승률은 47% 정도로 좋지는 못하다.
프리시즌에 대규모 아이템 패치가 예고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돌풍이라고 하는 신화급 아이템이 사용 효과로 '''벽을 못 넘는 이동기''' 하나를 주기 때문에 현재 밸런싱은 이를 고려해서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당장 원딜들이 추가 이동기 하나를 더 갖는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다. 또한 공개된 원딜 신화급 아이템들이 현재 원딜의 아이템들에 비해선 월등한 성능을 보장하기에 아펠리오스의 반등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물론 원딜 템보단 암살자, 브루저들의 템이 심각한 성능을 보여주는 중이라 이대로 나온다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11월 중순 프리시즌 패치를 기다려야 할 듯.
7.2. 2021 시즌
프리시즌이 되어도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암살자와 아펠리오스에게 까다로운 챔프들이 대세가 된 것, 아펠리오스에게 까다로운 원딜들이 주류인 것, 게임의 템포가 전체적으로 빨라져서 아펠리오스가 힘을 쓸 수 있는 단계로 가기가 힘든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무한의 대검이 밥값을 하는 구간이 적어도 4코어까진 가야 한다는 것인데, 치명타로 딜을 하는 아펠리오스 입장에선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철갑궁을 거르면 갈 수 있는 치명타 생존템이 전무해서 유령 무희와 죽음의 무도에 의존하던 아펠리오스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인 셈.
무기 교체 후 기본 공격에 여눈 스택이 올라가는 해괴한 버그가 발생해 무라마나 아펠리오스가 지표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해당 버그는 11.1 패치로 수정되었다.
원딜템의 개선안이 여러 번 적용된 이후로는 그래도 조합과 상황에 따라 써봄직한 높은 캐리력을 보유한 챔피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회에서 꽤 괜찮은 평가를 받는 편이며, 돌풍과 철갑궁, 크라켄 모두를 상황에 맞춰서 활용하기 좋다는 것이 플러스 요소.
11.1 패치가 적용되고 성적이 상승하였다. 루난의 허리케인이 값이 싸져 전성기가 당겨진 점, 아펠리오스에게 까다로운 챔피언들이 프리시즌 동안 직간접 너프를 계속 받았다는 점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승률은 49%를 살짝 넘겼고, 충분히 좋은 원딜로 돌아왔다. 또한 대회에서도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LCK에서 등장 빈도가 높다. 주로 블루 진영 2, 3픽으로 등장해서 대부분은 쓰레쉬와 함께 조합하여 쓰이고 있으며 판이 제대로 깔리면 킬을 쓸어담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11.2 패치 때 절단검 상태에서 Q 사용 시 크라켄 대미지가 25%만 적용되도록 너프되었다. 이는 카타리나, 우르곳에게도 적용되는 패치이며, 고정 피해를 너무 쉽고 빠르게 넣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패치로 승률이 꽤나 감소하여, 프리시즌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적이 내려갔다. 11.2 패치로 진행되는 1월 마지막 주차에서의 전 세계 대회에서도 아펠-쓰레쉬의 선호도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티어가 내려간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그 다음 주차에서는 다시끔 나오는 걸 보면 대회에선 여전히 어느 정도 티어를 유지하는듯 싶다.
8. 아이템, 룬
'''룬'''
주요 룬은 다른 원딜들이 대개 그렇듯 정밀 빌드를 선호한다. 출시 초기에는 통계에서 유의미하게 잡히는 핵심 룬이 집중 공격, 치명적 속도, 정복자 3개나 갈릴 정도로 본인의 스킬셋과 비슷하게 핵심 룬의 선택지도 다양했는데 현재는 '''정복자'''가 가장 채택률이 높다. 이전엔 불안한 초반구간을 비교적 쉽게 넘길 수 있고 라인전, 한타까지 무난하게 사용가능해 '''치명적 속도'''의 채택률이 가장 높았으나 정복자의 버프 이후 선호도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정복자는 모든 스킬에 추가 AD계수가 붙어있어 후반을 바라볼 때 굉장히 잘 맞는 룬이고, 치명적 속도는 후반의 강력함은 정복자에 밀려도 모든 구간에서 무난하게 룬 효과를 받고 싶을 때 채택한다.
'''집중 공격'''은 라인전에서 초반 교전에 확실히 힘을 주고 싶을 때 선택한다. 초반 한정으론 정복자보다 좋은 상황이 훨씬 잘 나오며 절단검이나 화염포일 때 터뜨리기 수월하다.
10.15 패치 이후 천상계에서는 약한 라인전에 조금이라도 유지력을 높이고 뚜벅이인 아펠리오스에게 이동 속도를 조금이라도 주기 위해 '''기민한 발놀림'''을 선택하는 연구도 진행되었다. 다만 집공이나 기발이나 주류까지는 아니다.
하위 룬 첫 번째 라인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뭘 골라도 무난하다. '''과다치유'''로 추가적인 체력을 노릴 수도 있고 '''승전보'''로 교전에서의 이득을 극대화할 수도 있으며, '''침착'''으로 마나가 많이 필요한 아펠리오스의 단점을 보조할 수 있다. 두 번째 라인에서는 치명타를 기반으로 한 템트리를 가는 아펠리오스 특성상 '''전설: 핏빛 길'''을 드는 경우가 보통이다. 절단검이 있다지만 원할 때 쓸 수 없기 때문. 치명타템에 피흡이 꽤 생긴 지금 공속을 주는 '''전설: 민첩함'''도 괜찮은 선택지이다. 세 번째 라인에서는 '''최후의 일격'''의 선택률이 압도적이지만 적 조합이 탱커가 많다면 '''체력차 극복'''을 드는 것도 좋다.
보조 룬의 경우 '''빛의 망토'''를 쓰기 위해 마법 빌드를 가거나, 피흡을 위해 지배 빌드를 가는 방향으로 갈린다.
마법 빌드의 경우 스킬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마나순환 팔찌'''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아펠은 마나가 신경만 써주면 그리 부족한 편도 아니고, 정 부족하면 정밀의 침착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 룬을 들기 위해선 '''빛의 망토'''를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채택률이 낮은 편이다. 나머지 하나는 원딜답게 '''폭풍의 결집'''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간혹 라인전에서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절대 집중'''도 들 때가 있지만, 팔이 짧은 편인 아펠리오스가 교전 중 체력 70%를 넘기는 상황은 대체로 그리 길지 않으므로 자주 기용되진 않는다.
지배 빌드의 경우 거의 대부분 '''피의 맛'''과 '''굶주린 사냥꾼'''을 사용한다. 스택을 쌓으면 추가 AD를 지급하는 '''좀비 와드'''나 '''사냥의 증표'''와의 궁합도 나쁘진 않지만, 나머지가 라인전이 약한 아펠리오스의 유지력을 올려주는 룬들이기 때문에 무엇하나 포기하기 어려워 채택률이 낮다.
마법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영감 빌드의 경우 대부분의 원딜들이 선호하는 '''마법의 신발'''과 '''비스킷 배달'''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주로 라인전에서 견제를 받아 넘기고 가급적 빠르게 핵심 아이템을 뽑고 싶을 때 채용할 만하다.
아펠리오스는 치명타 아이템을 차근차근 갖출 때마다 시각적으로나 실제로나 파괴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챔피언이다. 각종 무기엔 치명타가 터지면 부가 옵션[129] 이 생기게 되므로 발생하는 현상.
시즌 10에서는 원거리 딜러 아이템에 치명타 확률이 붙는 아이템과 그렇지 않은 아이템이 나뉘어져 있어 아이템의 취사선택이 심했지만, 시즌 11이 되면서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 아이템에 치명타 확률이 붙게 되어 아이템의 선택지는 비교적 늘어났다고 봐도 좋다.[130]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아펠리오스는 만월총과 절단검을 들고 게임을 시작하며, 만월총은 케이틀린 뺨치는 견제력을, 절단검은 초반부터 상당한 유지력을 제공한다. 만월총 평타로 꾸준히 견제하는데에도, 절단검의 흡혈 옵션을 활용하는 데에도 도란의 검은 제격인 시작 아이템이다.
- 수확의 낫
시즌 10 중반에 인기를 끌던 수확 케이틀린과 같은 이유로, 만월총의 사거리 650짜리 평타로 견제가 가능한 아펠리오스가 체력차 극복 룬과 같이 들어 딜적 이득을 보고 동시에 아이템이 떠야 강한 아펠리오스의 전성기를 앞당겨주는 역할을 한다.
- 도란의 방패
다른 원딜들이 그렇듯이, 라인전 깡패 원딜/비원딜들이나 견제가 강한 서포터 상대로 선택할 수 있다. 아펠리오스가 견제에 유리함이 있더라도 항상 라인전을 이긴다는 보장은 없기에 받아먹고 버텨야 할 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핵심 아이템'''
- 돌풍
아이템의 설계부터 아펠리오스 같은 뚜벅이 원딜러들을 위한 아이템. 아펠리오스의 기동력을 증가시키고 순간적으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사용 효과는 카이팅이나 추격에 적합하다. 특히 붙어서 딜 효과가 나는 반월검의 딜로스를 돌풍으로 거리를 좁혀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아이템이 추가된 프리시즌 초반엔 너무 긴 쿨타임과 애매한 템 스펙, 결과적으로 다른 신화템과 비교되는 성능 때문에 가는 사람이 적었고 통계도 좋지 않았으나 다단버프를 먹인 후 이런 부분이 상당히 개선되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이 되었고 돌풍이 너프를 먹고나서도 상황따라선 여전히 갈만한 아이템이다.
- 크라켄 학살자
아펠리오스의 대부분의 스킬들은 평타 판정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높은 아펠리오스의 DPS를 기괴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신화급 아이템이다. 맹공의 연타형 공격은 물론이고[131] , 황혼파로 여러 대상을 적중시켜도 크라켄 스택이 전부 적용되며, 만월총의 표식 평타로도 크라켄 스택이 쌓이는데다 월광포화 후속 평타에도 크라켄이 적용된다. 롤 내에서 루시안, 우르곳과 함께 크라켄의 벼락 효과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인 셈. 다만 안 그래도 낮은 생존력을 보강할 철갑궁, 돌풍을 포기하는 만큼 상대 조합이 아펠리오스를 물기 힘들거나 아군 조합이 원딜 지키기에 좋을 경우 올릴 만한 아이템이다. 룬 전설: 핏빛 길이 너프되면서 대신 전설: 민첩함을 들고 스탯도 공격 속도를 먼저 마스터하면서 공격 속도를 높여 크라켄 효율을 증가시키는 빌드도 가능하다. 대미지 측면에서는 철갑궁보다 훨씬 좋지만, 생존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조 룬 지배-피의 맛-굶주린 사냥꾼으로 피흡을 챙겨서 해결할 수 있다. 아펠리오스의 전성기를 앞당겨주기 때문에 딜 측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원딜 신화급 아이템.
- 불멸의 철갑궁
유령 무희의 생명선 효과가 삭제되고 새롭게 생긴 치명타와 생명선 효과를 가진 신화급 아이템이다. 전설급 아이템 하나당 공격력과 체력을 올려주고 피흡 12%, 생명선 효과 발동시 총 27%의 생명력 흡수 증가로 생존력과 유지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반월검과 궁합이 잘 맞고 절단검을 들고 있을때 순간적인 흡혈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원래부터 상대적으로 다른 신화템에 비해 공격력 수치가 적어 성장이 말렸을 경우 전성기가 다른 템들보다 훨신 늦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한때는 주류빌드였던 크라켄 학살자는 물론이고 차순위도 돌풍한테 밀려 선호도가 낮았던 편이였지만 두 아이템이 너프를 받고나서는 상황따라 고려해볼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분명히 흡혈의 낫을 이용한 라인전 버티기, 암살자들을 막아주는 철갑궁의 효과 등 안정성 측면에서는 좋은 아이템이건 맞기에 생존에 확실히 신경써야할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 루난의 허리케인
루난의 추가 공격에 반월검을 제외한 모든 무기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우선 순위가 상당히 높은 코어템으로 취급되고 있다. 표식 후속타도 광역으로 들어가는 만월총, 추가 공격의 수치만큼 흡혈이 뻥튀기되는 절단검, 다중 슬로우 및 속박의 중력포, 광역 평타가 최대 3중첩되어 막강한 광역딜이 들어가는[132] 화염포까지 하나하나 빼먹을 수 없는 알뜰한 옵션들이다. 일반적으로 기본 공격과 추가 공격이 모두 같은 탄환으로 발사되지만, 특이하게도 기본 공격으로 아펠리오스의 무기 탄환을 다 써버리면 마지막 공격에서 루난의 추가 공격은 다음 무기의 공격이 적용된다. 예를 들면 만월총-절단검에 다음 무기가 중력포일 때 기본 공격으로 만월총을 다 써버리면 공격 대상에게는 만월총 공격이 적용되지만 루난의 추가 공격은 중력포 공격이 적용되어 주 무기가 중력포로 바뀌고 나서 바로 속박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이동 속도까지 아펠리오스가 원하는 모든 옵션이 들어가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 피바라기
치명타 확률이 생기면서 선택률이 늘어난 아이템. 기본적으로 피바라기 자체의 흡혈과 보호막도 준수한데 아펠리오스는 특히 더 효율이 좋은게 절단검이 있기때문. 여기에 룬과 아이템에 따라 더 극강의 효율을 볼 수도 있다.[133]
- 무한의 대검
다른 치명타 원딜과 마찬가지로 아펠리오스의 핵심 코어 아이템. 원래는 1코어로 올리던 아이템이었지만 프리시즌에 신화급 아이템이 추가되고 고유 옵션이 치명타 확률 60% 이상일 때 치명타 대미지 35% 증가로 바뀌어서 3코어 이상에서나 고려할 아이템이 되었다. 따라서 보통 신화급 아이템 하나, 루난의 허리케인 또는 유령 무희 이후 3코어로 올린다.
- 유령 무희
생명선 효과가 사라지고, 대신 시즌 10의 구인수와 유사하게 공격 시 추가 효과를 가지고, 풀스택 시 큰 효과를 얻는 아이템이 되었다. 스택 5회만 쌓게 된다면 단돈 2500원에 무려 공격속도 80%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반월검으로 붙어서 딜을 하게 될 때 특히 화력이 폭발적인 아이템이다. 다만 유령 무희까지 가게 되면 조건부로 공속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같은 공속 계열인 루난의 허리케인을 사실상 갈 수 없게 된다는 단점도 있다.
'''공격 아이템'''
- 광전사의 군화
다른 원딜처럼 광전사의 군화는 아펠리오스에게도 가장 선호되는 신발 아이템이다. 자체적으로 공속을 올릴 수 있긴 해도 광전사의 35% 공속 증가의 효율은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아펠리오스의 강한 캐리력을 보여주는 반월검이나 관련된 스킬들이 공속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광전사를 올린다.
- 필멸자의 운명
체력을 회복하면서 싸우는 적을 처리해야 상황일 때 올린다.
- 도미닉 경의 인사
원거리 딜러들의 최종 아이템. 공격력, 치명타 확률은 물론, 방어구 관통력과 체력 차이가 많은 적을 상대할 때 추가 피해를 주는 고유 옵션까지, 나오기만 한다면 탱커는 이제 아펠리오스 앞에 설 자리가 없다.
- 마나무네
여신의 눈물의 스택 조건은 스킬 적중인데, 아펠리오스는 평타 자체가 5가지의 스킬로 판정되는 특이한 판정이라 스킬을 쓰지 않고 평타만 쳐도 스택이 쌓인다. 따라서 여눈을 구비하고 마나무네를 2코어로 올릴 타이밍이면 바로 무라마나가 완성되어 강한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다. 단, 시작 템으로 여눈을 가는 게 아니라 시작 템은 도란으로 하고 첫 귀환 때 여눈을 사야 한다.
'''방어 아이템'''
- 수호 천사
한 번 누워도 다시 싸울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초시계를 하위템으로 갖고 성능 자체가 출중하다 보니 뚜벅이인 아펠리오스에게 큰 보험이 되어준다. 대담하게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면 추천할만한 아이템.
- 헤르메스의 시미터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으로 상대편에 CC기가 많다면 고려할 만한 아이템. 공격력, 마법 저항력과 치명타 확률, 사용 시의 이속 증가는 모두 생존에 큰 도움을 준다.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아이템
아펠리오스는 AP 계수가 붙은 스킬이 많긴 하나 이즈리얼, 카이사, 코그모, 코르키, 바루스처럼 마법 피해의 비중을 높이기 쉬운 원딜이 아니다. 그러므로 깡 AP를 올리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 구인수의 격노검
아펠리오스의 일부 성능은 치명타가 터져야 추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치명타 확률을 아예 막아버리는 구인수가 큰 효율을 발휘하지 못한다. 적중 시 추가 피해조차 절단검 스킬을 빼면 아펠리오스에겐 큰 쓸모가 없고, 크라켄에는 구인수가 터지지 않아 쓸모가 없다. 무엇보다 아펠리오스를 뽑았다는 것은 중후반 이후 원딜의 캐리력을 위해서인데, 구인수는 파워 곡선을 앞당겨오는 용도의 아이템이라 아펠리오스와는 맞지 않는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이엇이 출시 전부터 원거리 딜러라고 못박은 챔피언. 강력한 중후반 딜링과 유틸성을 가진 대신 초반엔 무기 운이 따라주더라도 힘든 챔피언이기 때문에 서포터와 동행할 필요가 있다. AP의 가능성, 준수한 이동기, 강한 압박 능력 중에 가진 것이 없어 OP 시절을 제외하곤 솔로 라이너로 쓰인 전적은 없었다.
9.1. 하단 (봇)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원거리 딜러로 설계되었다고 언급되었다.
역대 가장 어려운 챔피언이라고 언급되었지만 실제 조작 난이도는 그렇게까지 까다로운 것은 아니다. 설명을 듣는 것보다는 연습모드에서 직접 해보는 것이 더 잘 와닿는다. 말로 설명하려다 보니 비문학 지문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복잡해진 것이지, 보조 무기가 적용되는 매커니즘과 무기의 강점, 효과만 잘 알고 있다면 상황에 따라서 조합의 이점을 살리며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일까진 아님'''을 명심하자. 물론 여러가지 원거리 딜러의 특징을 합쳐놨기 때문에 기존에 원딜을 자주 플레이하던 유저들이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원딜에 대한 노하우가 적다면 운용이 엄청나게 어려워지기에 적응하기 어렵다.
아펠리오스는 기본적으로 1레벨에 스킬이 없기 때문에 바텀 라인전에서 가장 중요한 타이밍인 선 2렙 타이밍을 잡기가 굉장히 힘드므로 어지간해선 라인을 당기는 것을 추천한다. 아펠리오스 자체의 라인전 수행 능력은 뛰어나지만 여기서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무난한 라인전을 펼치기는 어렵다. 상황에 따라서 아군과 합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라인전을 진행하면서는 만월총의 우월한 사거리와 절단검의 소소한 흡혈 옵션을 꾸준히 활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상황에 따라서 무기를 미리 바꾸기 위해 빌드업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스킬을 사용하면 빠르게 무기 사이클을 회전시킬 수 있으므로 마나가 허용하는 선 안에서 적에게 견제를 함과 동시에 무기를 전환하도록 해야한다.
이후 무기를 다 쓰고 중력포와 화염포를 지니게 되었을 때 타 무기보다 라인전 수행 능력이 월등해지며, 이 구간에서 이득을 챙기는 것이 좋다. 중력포는 표식을 묻히거나 들고만 있어도 뚜벅이 원딜들은 벌벌 떨 수밖에 없으며, 아군 서포터와 CC기 연계로 이득을 크게 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화염포는 기본 피해가 110%라 화력도 높은데다 미니언만 대충 쳐도 적 챔피언도 한 대씩 맞게 될 정도로 범위와 라인 클리어 능력이 뛰어나며, 중력포까지 있을 땐 적이 황혼파 거리 내에 들어왔다면 빠르게 QWQ 연계로 적을 속박해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이 두 무기를 함께 쓰면 라인 클리어도 엄청나게 빠르니 활용하는 것도 좋다.
중력포는 라인전 내내 Q만 쓰면서 아껴서 궁 타이밍까지 끌고 가도 될정도로 그 가치가 상당히 높으며[134] 화염포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난하지만 아끼기보다는 아낌없이 사용해서 라인 이득을 보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 반월검은 보조 무기에 따라서, 구도에 따라서 많은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사용자의 센스가 상당히 중요하다.
6렙이 찍히고 나면 맞출 수 있다는 가정하에 충분한 위력으로 보답하며, 어지간하면 중력포 월광포화로 적을 묶어 갱 호응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강력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먼 거리의 적을 저격하기 위해 만월총 버전으로 쓰거나 적이 뭉쳐있을 때 큰 피해를 주고자 화염포 버전으로 쓰는 등, 본인의 재량이 가장 큰 결정 요소임을 항상 자각하고 있자.
라인전이 끝나고 나면 운용 방식은 여러모로 바루스와 비슷하다.[135] 절단검이 없다면 이속 증가 스킬도 없는 상뚜벅이인 만큼 미리 사전에 적의 노림수를 예상하고 시야를 충분히 잡아야 하며, 포지셔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군 서폿의 케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절대 무리하지 말자.
운용 난이도와 낮은 생존력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아펠리오스는 엄청난 성능으로 보답한다. 중력포가 있다면 이니시를 거는 것은 일도 아니고, 반월검이 있다면 DPS는 카이사나 베인 뺨칠 정도로 강력하며, 만월총이 있다면 적을 먼 거리에서 끈질기게 괴롭혀줄 수 있다. 화염포는 미니언에 대충 갈겨도 루난까지 적용되면 라인을 전부 덮을 정도로 엄청난 범위를 자랑하며 절단검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적을 갈아마시는 것은 일도 아니다.
다만 기동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실수를 만회하기 어려운 챔피언이라는 것 때문에 한 번 말리면 딜이 제대로 나오지를 않아서 중력포 속박 셔틀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게 되며, 유리한 흐름에서 잘 컸다고 하더라도 안습한 생존력 탓에 잘려서 게임이 뒤집히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하도록 하자.
9.1.1. 무기 조합
아래엔 무기 조합에 관한 설명이다. 무기 조합은 총 10가지가 있으며, 각 무기의 활용 여하에 따라 챔피언의 성격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특별히 좋은 조합의 경우 '''주 무기'''로 사용되는 무기를 밑줄로 표시한다.
- 만월총 - 절단검 조합: 게임 시작 시에 들고 있는 조합이지만 그렇게 많은 시너지가 나지 않는, 거의 서로간에 영향이 없다시피한 조합이다. 만월총은 긴 사거리로 적을 견제, 표식 평타로 후속 연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절단검은 반대로 인파이팅에서 유지력을 제공한다. 때문에 달빛탄을 맞춰도 흡혈 평타 한 대가 끝이며, 맹공을 열심히 적에게 사용해도 표식 대미지가 조금 더 들어간다는 것 외에는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 나쁜 조합은 아니지만, 특출난 점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운 조합이다. 그래도 1레벨에 견제와 유지력을 모두 챙기게 해주는 구성이라 스킬 없이 고생하는 초반 아펠리오스에게는 정말 고마운 조합이다. 실제로 이때문에 아펠리오스가 초반 구간이 강력하진 않아도 크게 무너지지 않게 해주는 편이다.
- 만월총 - 중력포 조합 : 대치 구도에서 활용 상황만 나오면 플레이 메이킹이 굉장히 뛰어난 조합이다. 만월총으로 달빛탄을 맞추기만 한다면 만월총 Q 피해+평타 피해+둔화+중력포 Q로 속박이라는 살벌한 연계가 가능하다. 다만 그런 플레이 메이킹 외에는 대미지 면에서 엄청 강하다 하기는 힘들기에 대치 구도 외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은 아니다.
- 만월총 - 화염포 조합: 대치 구도와 근접전 모두에서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조합이다. 원거리에선 표식 평타로 대상의 뒤에 있는 적에게 화염포가 발사되기에 굳이 적 챔피언을 맞추려 애쓰지 않고 미니언에게 조준해 CS를 먹는 동시에 광역딜을 노릴 수 있으며 중거리에선 황혼파로 적을 여럿 맞추는데 성공한다면 표식딜을 쏠쏠하게 박아넣을 수 있다.
- 만월총 - 반월검 조합: 조건을 많이 타지만 굉장히 높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조합으로, 주 무기를 만월총으로 두고 포탑을 설치할 경우 포탑에 대상이 적중할 때마다 평타마다 만월총 표식을 터뜨리고 반월검의 추가타까지 계속 쌓이는 무시무시한 조합이 된다. 따라서 교전이 일어날 위치에 반월검 포탑을 깔아놓고 바로 주 무기를 만월총으로 바꿔줘야 한다. 반월검의 기술인 포탑이 핵심인 조합으로, 지속적으로 표식을 새겨 만월총의 피해를 극대화시킴은 물론이고, 반월검 총알을 소모하지 않으면서 반월검 스택을 채울 수 있어 적이 포탑 사거리를 벗어나 근접하면 바로 반월검으로 바꿔 때릴 수도 있다. 반월검 지속 시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도 덤.
한때는 최고의 조합이라는 말까지 들었으나 9번째 너프에서 포탑 사거리가 75나 감소하고 포탑 선딜도 길어져서 적이 대충 던진 광역 스킬에 스치기만 해도 포탑이 한 대도 못치고 박살나기 때문에 사실상 오브젝트 버스트 용에 가까워졌다. 다만 사용하기 어려워진 것이지 피해량 자체는 이전과 같으므로 여전히 상대가 맞아만 준다면 강력하다. 또한 반월검 10발 이하일때 달빛 파수탑을 설치해서 표식을 터트려서 다음 보조 무기의 효과가 발동하는 식의 플레이도 응용할 수 있다.[136]
- 절단검 - 중력포 조합: 무기 간의 공격적인 시너지는 없지만, 가장 높은 생존력을 얻는 조합. 아펠리오스가 적에게 추격받는 위급한 상황에서 맹공의 이속 증가+흡혈+중력포의 둔화+속박 연계로 탈출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서는 변수를 창출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고 다른 조합에 비해 절대적인 딜링이 부족하긴 하지만 뚜벅이래서 물리면 죽기 쉬운 아펠리오스 특성상 생존하는 데에 생각보다 쏠쏠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성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조합이다.
- 절단검 - 화염포 조합 : 맹공으로 화염포를 여러 번 발사할 수도 있고, 반대로 황혼파를 사용해 한 번에 많은 체력을 흡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몇몇 무기 조합의 경우 한 쪽 무기의 스킬만 시너지가 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조합은 어느 쪽 무기의 스킬을 쓰든 시너지가 좋다. 그래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대다수의 챔피언 상대로 큰 조건을 타지 않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 절단검 - 반월검 조합: 인파이팅과 단일 대상 맞딜이 가장 강한 조합으로, 절단검의 맹공으로 적을 여러 번 타격하며 흡혈과 반월검 환영 스택을 순식간에 쌓을 수 있고, 이후에 바로 주 무기를 바꿔서 반월검으로 극딜이 가능하다. 조합을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 그냥 시작할 때 주는 만월총과 절단검 중 절단검 탄약을 먼저 비우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절단검은 반월검과 붙는다. 다만 적이 대치 구도에서 강점을 갖는 조합일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두 무기 중 하나를 되도록 빠르게 만월총으로 교체하는게 좋다. 보통 이 조합으로 바론이나 용을 치면서 스택을 쌓다가 만월총-반월검 조합으로 딜을 하는 것, 또는 반대로 만월총 반월검 조합으로 대치를 하면서 파수탑으로 견제 및 압박을 하다가 한타가 발생하면 이 조합으로 바꿔서 인파이팅을 하는 것이 최고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 절단검 - 반월검 조합: 인파이팅과 단일 대상 맞딜이 가장 강한 조합으로, 절단검의 맹공으로 적을 여러 번 타격하며 흡혈과 반월검 환영 스택을 순식간에 쌓을 수 있고, 이후엔 반월검으로 극딜이 가능하다. 조합을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 그냥 시작할 때 주는 만월총과 절단검 중 절단검 탄약을 먼저 비우면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절단검은 반월검과 붙는다. 다만 적이 대치 구도에서 강점을 갖는 조합일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두 무기 중 하나를 되도록 빠르게 만월총으로 교체하는게 좋다. 보통 이 조합으로 바론이나 용을 치면서 스택을 쌓다가 만월총-반월검 조합으로 딜을 하는 것, 또는 반대로 만월총 반월검 조합으로 대치를 하면서 파수탑으로 견제 및 압박을 하다가 한타가 발생하면 이 조합으로 바꿔서 인파이팅을 하는 것이 최고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반월검 만월총 포탑 사거리가 잘려나가고 포탑이 애매해진 현재로서는 절단,반월이 가장 DPS 높은 무기조합이다.
- 중력포 - 화염포 조합: 가장 라인 클리어가 빠른 조합이다. 황혼파 - 월식으로 연계되는 스킬 콤보는 황혼파 딜에 더불어 평타 대미지와 월식 대미지를 황혼파가 적중한 모든 대상에게 짧은 시간 내에 넣을 수 있다. 적의 교전 거리가 짧다면 딜교환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는 조합. 또한 적 조합이 원거리 챔피언이 거의 없고 탱커가 많은 소위 돼지 조합일 때 가장 강력한 조합으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탱커들을 황혼파+월식으로 묶은 뒤에 루난과 함께 나가는 화염포 평타로 때려주면 적 앞라인을 녹여버릴 수 있다.
- 중력포 - 반월검 조합: 활용 여하에 따라서 근접 챔피언들을 크게 성가시게 하는 조합이다. 특히 아군에게 강력한 CC기가 있다면[137] 적 챔피언을 먼저 공격하는 포탑의 A.I를 활용해 포탑으로 슬로우를 묻혀 적을 속박시키고 후속 CC기와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중력포로 반월검 스택을 쌓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반월검을 포탑을 까는 용으로만 쓰고 다음 무기로 빠르게 회전시킬 때만 유용한 조합.[138]
- 화염포 - 반월검 조합 : 절단검과 반월검 조합이 인파이팅에 극단적으로 치중했다면 이 쪽은 광역딜과 단일딜을 적절히 섞어 놓은 조합이다. 화염포의 광역딜 및 라인 클리어 능력은 단일딜과 근접전에만 특화된 반월검의 부족한 점을 메꾸기 쉽고 황혼파로는 이론상 한 번에 반월검 환영 20스택도 쌓을 수 있다. 다만 근처에 미니언이나 몬스터가 없다면 반월검 스택을 못 쌓는 편에 가깝고 이 두 무기 조합을 엮게 되면 중력포와 반월검, 절단검이 만나는 상황이 많이 나와 보통은 첫 사이클 이후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중간에 무기 조합이 꼬여서 나왔을때는 화염포 파수탑과 적당한 교전 능력 덕에 무난한 조합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사이클을 돌릴 때 저 두 개의 조합이 나오도록 맞추는 것이 좋은데, 보통 첫 만월총 - 절단검 조합에서 절단검부터 소모하고 만월총 - 중력포 - 화염포까지 교체되는 순서대로 소모한 후 반월검 - 절단검 조합에서 다시 절단검부터 소모하여 만월총 - 중력포 - 화염포 - 절단검 - 반월검 사이클을 만들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만월총+절단검 혹은 중력포+도검이 가급적 만나지 않고 시너지도 잘 어울리도록 무기 사이클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두 조합 중 하나의 탄약이 모두 소모되면 다른쪽 탄약도 빠르게 소모해서 2개씩 짝을 짓고 만월총은 빠르게 소모해서 오브젝트 타이밍에 저 2가지 조합을 미리 설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9.1.2. 서포터와의 궁합
아펠리오스의 서포터 궁합은 '''공격적으로는 만능에 가깝지만 안정성 면에서 상성을 극명하게 탄다'''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무기 조합이 지속적으로 바뀌기에 상황에 따라 잘 맞는 서폿과 순식간에 시너지가 나지 않는 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그 반대도 성립한다. 그래도 중력포나 화염포를 위시한 무기를 들고만 있다면 대부분의 서폿챔과 궁합이 잘맞으며, 따라서 그 타이밍에만 공격적으로 플레이해도 된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펠리오스를 노리는 적이 많고, 성장이 뒤쳐지는 상황이 나왔을 때다. 공격적인 서폿과 함께 말린다면 팀이 3:5를 하게 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며, 설령 성장을 복구해도 적의 포화에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다. 따라서 뒤가 없는 딜포터들과 조합되었다면 말리는 상황 자체를 상정하지 않고 과감하게 플레이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게 좋으며, 아펠리오스를 잘 지켜줄 수 있는 수비적인 서포터와 조합됐다면 무리하지 않고 중후반에 가는 게 가장 좋다.
- 쓰레쉬 : 시즌 11 기준 아펠리오스의 최고의 짝꿍. 아펠리오스는 기본적으로 팔이 짧고 대쉬기가 없기 때문에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선 만월총 상태에서 최대한 견제한 뒤 중력포 속박으로 이어지는 확정 CC로 킬각이나 갱호응을 노려야하는데 쓰레쉬는 사형 선고와 사슬 채찍의 존재로 완벽한 호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쓰레쉬는 자체적으로도 어느정도 능동적인 견제가 가능하여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수 있으며 후반에는 랜턴의 존재로 도주기가 없는 아펠리오스의 최대 약점을 상쇄시켜 준다. 실제로 유틸폿들이 내려앉고 일부 탱커 서폿을 돌려쓰는 메타인 시즌11 초반 기준으로 대회에서 아펠리오스를 쓰면 십중팔구 쓰레쉬와 함께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쓰레쉬는 아펠리오스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각별한 궁합을 자랑하는 조합.
- 노틸러스: 앞서 말했듯 팔이 짧은 아펠리오스에게 킬각을 쉽게 잡아주는 그랩류가 매우 잘 어울리는데 노틸러스는 그랩에 이은 속박과 폭뢰로 완벽하게 호응할 수 있다. 후반에는 존재감이 옅어지는 다른 그랩류 서폿과는 달리 후반에도 CC기로 무장한 덕에 아펠리오스를 보호해주기 쉬워 힘이 크게 빠지지 않는다. 다만 자체 스탯 너프가 많이 이루어진 지금은 라인전이나 순수 2:2가 약해 초반이 힘들다는 점은 주의해야한다.
- 브라움, 탐 켄치, 타릭, 알리스타 등 보호 능력이 좋은 탱커: 아펠의 캐리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성장과 후반을 도모한다면 좋은 조합. 이런 챔피언들의 공통적인 단점인 부족한 라인 주도권 문제도 화염포를 뽑은 타이밍부터는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 특히 브라움이 매우 잘 어울리는데, 온힛 스킬이 많아서 브라움의 뇌진탕 펀치 중첩을 잘 쌓기 때문. 알리스타는 WQ 이니시를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아펠이 호응하기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보호에 집중하고, 필요한 각에서만 들어가는 쪽이 좋다.
- 룰루, 유미, 소라카, 모르가나, 카르마, 소나 등 유틸형: 불안정한 초반 라인전도 서포터의 견제력을 바탕으로 적당히 강력하게 가져가면서, 중반 이후 성배+향로의 버프를 받으며 캐리력도 챙길 수 있는 무난한 조합. 그중에서도 특히 룰루는 이즈-유미 조합과 견줄 만큼 높은 캐리력과 안정성을 지닌 조합으로, 대회에서 사랑받는 조합이다. 룰루는 아펠리오스가 약한 1레벨 타이밍 때 Q와 평타 견제로 적 근거리 서포터를 괴롭히는 게 가능한데다 스킬셋의 3단 버프와 아이템 버프가 합쳐지면 모든 걸 갈아버리면서 죽지도 않는 아펠리오스를 볼 수 있게 된다. 아펠이 매우 취약한 근접형 이니시/암살 형태의 공세를 받아내기에도 변이는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유미는 2:5 아펠 엔딩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성장성이 보장된 조합이기도 하지만 라인전에서 말리기가 매우 쉽고 아펠을 점사하기 좋은 조합이라면 보호 능력이 0에 가까울 정도가 되어 캐리력은 발휘도 못하고 둘 다 죽어버릴 가능성도 높다. 블랙 쉴드가 있는 모르가나는 갱킹과 이니시에이팅으로부터 상당히 안정적으로 아펠리오스를 보조하는 게 가능한 서포터.
- 자이라, 브랜드류의 AP 메이지 서포터: 아펠리오스가 제일 피하고 싶은 유형. 원딜 보호 능력이 떨어지고, 생존력도 둘 다 나빠 갱에 취약해지는데다가 그렇다고 아펠은 순간 누킹이 강력하거나 극초반부터 라인전을 부숴버리기 쉬운 원딜도 아니라 완전히 따로 논다.
- 바드: 베스트 조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코그모-바드나 드레이븐-바드 같은 역시너지가 나진 않는다. 차원문으로 아펠리오스를 살려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낫다만, 그래도 아펠리오스가 생존기 없는 원딜치고는 혼자서 라인을 잘 받아먹기 쉬운 편이기도 하고, 바드가 로밍을 갔을 때 리스크가 그렇게까지 크지 않은 편이다. 즉, 바드 입장에서는 편한데 아펠리오스 입장에서는 크게 좋진 않은 유형.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원거리 딜러답게 무난하다. 다만 아펠리오스는 상대적으로 사거리가 긴 원딜은 아니기에 맵 특성상 사거리가 긴 만월총과 광역딜에 특화된 화염포는 활용도가 높은 편이고, 나머지 무기들은 활용도가 제한적인 편이다.
하지만 조합과 상황에 따라선 나머지 무기들도 충분히 활용도가 올라갈 수 있다. 체력 관리가 쉽지 않은 칼바람에서 절단검의 피흡이 가능하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으며 들어오는 적이 많을때는 반월검의 높은 DPS가 빛을 발휘할 수도 있다. 특히 하드 탱커가 있는 경우 반월검의 중요성은 더욱더 올라간다. 또한 다수 대 다수 싸움으로 시작하는 칼바람 나락이기에 중력포의 CC도 바로 아군 연계에 도움을 주기 용이해 협곡보다 활용도가 비교적 더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아펠은 두 가지 이상의 무기를 조합할 수 있기에 적 입장에선 여러가지 변수를 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되기도 한다.
궁극기인 월광포화도 협곡보다 더 다수를 맞추기 쉬운 편이여서 파괴력이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다수에 뭉쳐있을 때 포텐셜이 높은 중력포나 화염포의 월광포화가 막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이토록 랜덤으로 조합이 나오는 칼바람 나락인데 아펠리오스는 다른 원딜과 다르게 다양한 무기를 조합과 상황에 맞게 사용할수 있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보통 인파이팅에 능한 원딜은 사거리가 긴 싸움에서 약점을 보이고 사거리 싸움에 능한 원딜은 반대로 근접전에서는 약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아펠리오스는 다채로운 무기들로 모든 상황을 어느 정도 다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칼바람은 미니언이 적고 정글몹이 없어 무기 교체가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해야 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2코스트이며 달빛 - 사냥꾼 시너지를 가지고 있다. 주 무기는 만월총이지만 스킬로는 반월검 포탑을 설치한다. 포탑은 아펠리오스의 스펙을 복사하므로 구인수의 격노검, 쇼진의 창 등 기본 공격에 추가 효과를 부여해주는 아이템과 궁합이 좋다.[139] 또한 달빛 시너지가 있는 만큼 4성을 띄워 메인 캐리 기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포탑을 설치하기 전까진 DPS가 낮은 편이며 아펠리오스와 포탑은 공격 대상이 항상 일치하지 않으므로 암살자가 붙으면 떼어내기 매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10.3. 우르프 모드
받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10.3 버전 기준 148개의 챔피언들 중 43.4%의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많은 유저들이 아펠리오스에 대한 숙련도가 높지 않다는 점과 원래도 R과 Q밖에 딜링 스킬이 없는데다가 스킬들의 쿨타임이 그다지 길지 않은 챔피언이라는 점, 그리고 원하는 무기를 제때 쓰기 어려운 고유 탄창 시스템과 뚜벅이라는 문제점이 더해져 스킬을 무한정 난사해대는 암살자들에게 특히 약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평시에 쓸만한 무기는 만월총과 반월검. 만월총으로 라인전 단계와 대치 구도에서 Q와 평타로 살살 포킹을 날리는 정도는 가능하고, 반월검은 짧은 쿨의 파수탑으로 상대를 견제하거나 포탑에 투자하면 상당한 철거 능력을 보여준다. 보조적으로 중력포와 절단검도 쓸만한데, 중력포는 약하게나마 CC기를 만들 수 있는 수단이고 절단검은 맹공을 통해 죽지 않는다면 괜찮게 카이팅을 할 수 있게 해주고 포탑 철거를 위한 반월검 스택도 꽤나 쌓을 수 있다. 궁으로 쓸만한 무기는 멀리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만월총, 화염포, 중력포 정도. 그 외 나머지 무기나 스킬들은 인파이팅을 필요로 하는데 맞딜이 아펠리오스보다 강한 챔피언은 차고 넘치므로 활용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 죽기 전 발악으로나 쓰게 된다.
즉 우르프의 아펠리오스는 쓸데없는 무기는 빨리 소모해버리고 만월총과 반월검 위주의 포킹 및 철거반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절단검이나 화염포는 스킬을 허공에 날려도 탄창 소모가 되므로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11. 스킨
다양한 무기, 반월검의 포탑, 여동생 알룬, 각종 다양한 무기들의 스킬 시각 디자인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서 제작해야 하는 챔피언이기에, 1+2 변신 챔피언처럼 스킨을 만들기가 대단히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라이엇이 올린 글에 따르면 스킬, 감정표현, 귀환 애니메이션을 모두 합해 아무무는 16개, 세트는 159개의 애니메이션이 있으며 아펠리오스는 무려 '''298개'''의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세나, 세트는 모두 번들 스킨 이후에도 스킨을 최소 두 개씩은 받았으나 아펠리오스는 꽤 인기 있는 챔피언임에도 출시 1년이 넘어갈 동안 스킨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1년 2개월이 지난 11.3 패치에서 신스킨을 받게 되었다.
11.1. 기본 스킨
기본 일러스트는 솔라리들에게 포위당한 상황에서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 알룬이 손에 절단검을 쥐어주고 있으며, 보조 무기로 만월총을 등에 짊어지고 있다.
만월총의 위치와 절단검을 파지한 손이 왼손이란 점에서 왼손잡이 챔피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인게임에서는 양손잡이이다. 같은 루나리 출신인 다이애나와 일러스트 구도가 좌우대칭시킨 것처럼 매우 유사하다. 공개된 테마곡의 가사와 일러스트의 매치를 이루어봤었을 때 포위당한 상태이지만 알룬이 아펠리오스에게 우린 함께임을 속삭이며 전투를 맞이하는 비장한 느낌과, 테마곡의 아스트랄한 느낌이 어우러져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러스트의 음영 때문에 마치 피부색이 어두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게임 내에서는 오히려 창백한 편에 속한다. 잠수함 패치로 아펠리오스의 초상화 한정으로 피부색이 좀 더 밝아졌다.
11.2. 어둠의 인도자 아펠리오스(Nightbringer Aphelios)
하늘을 호령하라 - 어둠과 빛 이벤트 트레일러혼돈의 화신 아펠리오스와 질서의 집정관 알룬은 태초부터 서로 적대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밤 달의 환영에 이끌려 배회하던 두 사람은 서로 만나게 됐죠. 이제 그들은 본성을 거역하고, 신들의 전쟁이 끝없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둠도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펠리오스의 번들 스킨으로 이펙트가 전체적으로 기본 스킨에 비해서 진해지고 어두워진다. W 사용 또는 탄약을 모두 소모해 주 무기가 바뀔 시 목 주변에 둘러진 스카프의 색이 현재 주 무기에 어울리는 색으로 물든다. 기본 스킨과 가장 구분되는 인게임적 요소로는 타격음. 특히 치명타 타격음이 훨씬 둔탁하고 묵직한 느낌이 난다.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은 굉장히 선호하지만 반대로 불호하는 사람은 기본 스킨만 끼는 편.
일러스트를 보면 등에 보조 무기로 절단검을 메고 있고 화염포의 탄약을 모두 소비하자 알룬과 손을 맞대고 수인을 맺으며, 새로운 주 무기로 반월검을 받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대사나 스킨 설명에 의하면 알룬은 빛의 인도자이고 아펠리오스는 어둠의 인도자이지만 서로 적대하지 않고 협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나오는 시리즈의 스킨 개수는 3:4이지만 설정상 각 세력의 인원 비율은 1:1이다.
고유 스토리가 상당히 호평을 받는 스킨이다.
11.2.1. 크로마
스킨과 함께 추가된 크로마. 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으며, 상단 가운데에 위치한 혼돈 크로마는 기간 한정으로 2019 어둠과 빛 토큰 300개로 획득할 수 있다.
11.3. 새해 야수 아펠리오스(Lunar Beast Aphelios)
[141]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아펠리오스는 다른 단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옛 방식을 따르며 황소 신을 숭배합니다. 그 모습을 신기하게 보되 배척하지 않는 단원들은 아펠리오스와 여동생 알룬이 사실 올해의 새해 야수와 맞서기 위해 수호단에 들어온 황소 신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아직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11.3 패치에 추가될 아펠리오스의 첫 신스킨. 일러스트는 만월총을 보조 무기로 매고 있고, 총알을 다 소모한 절단검을 버리고 교체받은 반월검을 날리는 모습이다.
귀환 모션이 바뀌는데, 아펠리오스가 무기를 고르고 있는 도중 스킨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새해 야수가 난입해 스카프를 물어뜯자 중력포에 있는 암흑 구체를 떼서 공으로 삼아 던져 물어오게 시킨다.
모든 무기와 이펙트에 가로줄이 그여있으며, 이펙트의 질감은 홀로그램 느낌이 난다. 색감은 기본 스킨보단 진하지만 어둠의 인도자보단 연하며, 타격음도 두 스킨의 중간선상에 있다. 월광포화의 폭발 범위가 실선으로 표기되는 등 더 명확한 가시성을 보여주며 무기가 적중할때마다 폭죽 이펙트가 터져나오는 것이 인상적. 또한 각 무기의 고유 컬러링은 변화하지 않고 유지되었다. 아무래도 각 무기의 컬러링은 새 스킨이 나와도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한 듯.
호불호가 갈리거나 무난한 반응을 얻고 있는 다른 새해 야수 스킨들과 달리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러스트와 아이콘도 미형에 남매가 모두 잘생기고 예쁘게 나온데다 색감도 어울리고, 함께 나온 챔피언들 사이에서 이펙트가 가장 화려한 편에 속하다 보니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11.3.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에 있는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새해 야수 아펠리오스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가 있다.
상단 3번째에 있는 생명력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새해 야수 토큰 300개로 제작해야 얻을 수가 있다.
12. 기타
챔피언 계획 해설: 아펠리오스
챔피언 트레일러
입롤의 신[142]
2019년 11월 20일에 유니버스 페이지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날 9.23 패치에서 공지된 프리시즌 일정 안내에서 국내 기준으로 12월 12일 출시가 확정되었다. 세나가 출시되고 불과 10일 만에 공개되고 32일 만에 출시되는 것인데, 이는 매년 프리시즌 기간에 챔피언이 출시되는 걸 감안해도[143] 상당히 빠르게 출시되는 것이다. 또한 세나에 이어 2연속으로 출시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다.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1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수준으로 텀이 길었던 것을 생각하면[144] 놀라울 정도로 짧은 수준으로 빠르게 공개된 것. 그런데 다음 챔피언인 세트도 이와 비슷한 간격으로 출시되었다.
[image]
정식으로 아펠리오스의 떡밥을 공개한 것은 2019년 10월 업데이트 현황[145] 에서였는데, 원거리 딜러라는 점과 그 챔피언에 대한 설명, 그리고 단상에 올려진 장신구 이미지가 아펠리오스의 팔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보다 전인 2019년 5월 28일에 Voyboy의 모데카이저 리워크를 테스트하는 스트림 방송에서 챔피언 선택 창에 비어있는 칸이 존재했는데, 그 빈칸 밑에 써져있는 이름 중에 아펠리오스가 있었다.
아펠리오스라는 이름은 원일점을 뜻하는 영단어 aphelion을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아펠리오스를 대표하는 단어가 '신념'인 이유는 성격과 독에 의한 실어증, 타 감각을 잃어버린 탓에 동생 알룬을 믿어야 하는 아펠리오스의 상황과 자신은 영혼 세계에 머물러 있으므로 아펠리오스를 믿고 그의 눈을 통해 세상을 봐야하는 알룬의 상황, 그리고 그들이 믿는 루나리와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의 다채로운 무기 조합에 따른 자신을 믿는 순간적인 판단력과 플레이를 한데 묶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아펠리오스는 소나 이후 9년 만에 등장한 말을 할 수 없는 챔피언으로,[146] 어둠꽃의 독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목이 조여 말을 할 수 없게 되고[147] 신체의 다른 감각들 또한 마비된 상태이다. 하지만 어둠꽃의 독은 숨겨진 신전에서의 마력 폭발 이후 영혼 세계로 사라진 쌍둥이 여동생 알룬과의 연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아펠리오스가 어둠꽃의 독을 마시면 영혼 세계의 있는 알룬의 힘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서로의 영혼이 하나가 되고 서로의 감각이 공유되며, 이를 통해 알룬의 월석 무기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게임에서는 알룬의 대사만 나오고, 아펠리오스의 음성은 기합이나 신음소리 정도만 나온다. 챔피언 트레일러에서도 아펠리오스에게 말하는 알룬의 대사만 나왔고, 유니버스의 챔피언 소개 페이지에서도 아펠리오스 대신 알룬이 말하는 대사가 쓰여있다. 알룬의 목소리는 소나와는 달리 다른 플레이어에게도 들린다.
루나리 진영으로는 최초의 루나리 설정이었던 다이애나 이후로 7년, 루나리 출신인 조이 이후 2년 만에 나왔다. 또한 타곤 출신 최초의 원거리 딜러다. 그리고 케인 이후 2년 반 만에 등장한 두 개의 인격이 공존하는 챔피언이다.[148] 아우렐리온 솔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한글 이름이 다섯 글자 이상인 챔피언이기도 하다. 또한 케인 이후 오랜만에 출시한 미청년 챔피언이며, 이즈리얼, 바루스와 함께 원거리 딜러로서 '''성장형 주인공''' 기믹을 가진 데다가 여러 가지 무기를 사용할수 있다는 독창성도 그렇고, 신비한 복장과 무기 디자인으로 챔피언 외형에 대한 평가는 호평이 많다.[149]
이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아펠리오스와 아펠리오스 추종자들이 공개되면서 좀 더 자세한 배경을 유추해볼 수 있게 되었다. 알룬은 어떤 곳에 위치한 동상들에서 무기에 기운을 담는 모습[150] 이 나타났으며, 알룬이 위치한 곳은 '''달의 뒷면'''[151] 인 것으로 추정된다. 달의 뒷면에서 월석 무기를 만들어 어둠꽃으로 만든 독약을 통해 아펠리오스에게 쥐어주고 있는 셈.
2차 창작에선 주로 여동생 알룬과 가족애나 비극적 운명의 쌍둥이라는 소재를 살려 그려지며[152] , 이성 커플링으로 주로 엮이는 상대는 역시 말을 할 수 없는 챔피언인 소나.[153] 동성으로는 바로 뒤를 따라 출시된, 역시 미남이지만 아펠리오스와는 확연히 대비되는 상남자 스타일인 세트와 자주 엮인다. 그 밖에도 소나뿐만이 아니라 바드처럼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 다른 챔피언들과 "말 못 하는 챔피언" 컨셉으로 같이 등장하거나, 다이애나와 레오나, 타릭까지 타곤산 챔피언들과 타곤인 팟으로 그려지곤 한다.
스킨 발매 계획과 함께 유출된 바에 따르면 5개의 고유한 무기를 바꿔가며 사용한다고 하는데, 일러스트에서는 이 중 주 무기를 알룬이 손에 쥐어주고 보조 무기는 등에 짊어지는 구도로 그려지기에 동시에 2개까지 확인할 수 있다.
11월 26일, 챔피언의 대한 기본 가이드가 공지로 올라왔다. 라이엇에서 신규 챔피언에 대한 가이드를 작성하는 것도 이례적인데 서두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아펠리오스가 가장 다루기 어려운 챔피언임과, 본 가이드를 반복해서 읽어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적어도 난이도 측면에서만큼은 드레이븐, 아우렐리온 솔 등의 챔피언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탄환수 제한 메커니즘을 빠르게 이해한 사람 중 일부는 메커니즘이 말로 설명하기에 과도하게 난잡할 뿐 플레이어가 사용할 테크닉이 복잡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여러 개의 무기를 돌아가며 '''기본 공격'''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아펠리오스는 징크스의 폐기된 초기 기획안과도 맞닿아있다. 징크스의 전신이 되는 'Psycho Arsenal'은 우디르와 같이 기본 공격의 형태를 변형할 수 있었으며, 무기에 따라 궁극기가 달라졌는데, 아펠리오스의 무기 교환 시스템과 궁극기에서 이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것. 아지르[154] 의 초기 스킬 컨셉[155] 이 훗날 자크의 스킬셋으로 이어진 것, 구 아오 신[156] 의 스킬 컨셉을 이어받은 야스오와 비슷한 경우로 볼 수 있다....최초 스킬 설계에서 징크스는 '''각 기본 공격을 통해 (우디르가 형상을 바꾸듯) 무기를 바꿀 수 있었고''', '''들고 있는 총에 따라 궁극기가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게임 내내 마우스 오른쪽 버튼만 누르게 되어 굉장히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August에 따르면 “재미있게 누를 만한 버튼이 별로 없었습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서튼리티는 원래 아펠리오스에게 '''25개'''의 무기를 쥐어주려고 했으나 동료들이 간신히 말렸다고 한다. 만약 25개로 확정났다면 난이도는 고사하고, 작업량이 상당히 늘어났을 지도 모른다.
도타 2의 원소술사를 상대로 모렐로는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포럼에서 '원소술사는 즐기기 위해 과도한 지식을 요하는 사례'라고 씹으면서 '''"구인수에게 우리가 왜 이런 애를 안 만드는지 물어봐. 구인수가 처음 원소술사를 디자인했거든."'''이라고 한 바 있다.[157] 지금은 모렐로가 더 이상 밸런스를 담당하지 않게 되면서, 후대의 디자이너들이 원소술사에 비견될만한 챔피언을 출시했다.
다이애나와 같은 루나리 출신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이애나처럼 테마곡에 가사가 붙어있다. 챔피언 자체는 말을 할 수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보컬이 있는 테마곡이라는 것이 눈여겨볼 점. 징크스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보컬이 들어간 챔피언 테마곡이다. 가사를 뜯어보면 마치 알룬이 아펠리오스에게 하는 이야기를 함축한 듯한 내용으로, 다크 앰비언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1] 피오라, 블라디미르, 탈론, 이블린, 카시오페아를 리메이크하고 키아나를 디자인했다.[2] 아칼리, 워윅, 그레이브즈 등을 리메이크하고 야스오, 조이 등을 디자인했다. [3] 아펠리오스는 말을 하지 못해 쌍둥이 누이 알룬이 대신 말을 해준다는 설정이라 성우 역시 모두 알룬의 성우이다. 아펠리오스의 대사는 의성어 밖에 없어서 전 언어 더빙판이 북미판을 그대로 쓴다. 아펠리오스의 의성어를 녹음한 성우는 불명.[4] 출처[5] 사진은 수정되기 전의 모델링으로, 현재 모델링은 머리카락이 추가되었다.[6] 레오나의 배경 이야기에 따르면 레오나 또한 일종의 계시 같은 걸 받아 이대로 대립만 해서는 어찌할 수 없는 재앙이 찾아오리라는 걸 알고 일단 이야기는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7] 물리 관통력을 제공하는 아이템의 효과와 합연산으로 적용된다.[A] A B 만월총 상태일 경우 650[8] 진과 칼리스타가 원거리 딜러에서 투탑을 달리지만 문제는 이들은 공속이나 평타에 붙은 페널티가 상당하다. 공속 치명타 판정을 제대로 받는 원딜 중엔 공격력도 최상위권이다.[9] 이는 알룬과 연결되어 알룬이 무기를 전해주고 감각을 공유하기 위해선 독약을 마셔야 하기 때문.[10] 이들도 자신의 패시브와 관련된 추가 인터페이스만 붙을 뿐, 구조 자체는 다른 챔피언과 똑같았다.[11] 스탯은 각각 공격력 4, 공속 6%, 물관 3으로, 한 스탯당 6번씩 투자하여 공격력 24, 공속 36%, 18의 물관을 올릴 수 있다.[12] 만월총과 중력포 조합으로는 플레이메이킹도 가능하다. 만월총 Q로 적을 맞추고 W로 중력포로 전환한 뒤 표식을 터뜨리고 Q를 다시 쓰면 적을 즉발 속박하는 것으로 이니시가 가능하다.[13] 참고로 아펠리오스가 만능의 돌 룬을 장착하면 무슨 룬을 사용하고 있는지 체력바 옆에 안 나타난다.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는 불명. 물론 아펠리오스는 만능의 돌 활용도가 제로인 데다가 어차피 아펠리오스를 누르면 상태창에 무슨 룬인지 다 나오므로 의미는 없다.[14] 때문에 만월총을 보조 무기로 두고 중력포를 제외한 다른 무기를 주 무기로 두고 스킬을 사용해서 피해를 입혀도 표식이 찍힌다.[15] 이때 만월총을 보조 무기와 교체하여 만월총을 보조 무기로 장착하고 있을 경우 주 무기로 공격한다. 즉, 어떤 경우에라도 만월총으로는 표식을 터트릴 수 없다.[16] 과거에는 사거리 제한이 없었다.[17] 대상 주변의 적이 가진 표식을 소모하여 추가 피해를 주기에, 표식이 다수 생성된 후 직접 우클릭으로 지정한 대상에게 표식의 피해가 들어가며 이외의 적에게는 표식의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주변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거리에 무관하게 모든 표식을 소모한다.[18] 현재 장비 중에 만월총이 없어도 똑같은 모션이 나오기 때문에 갑자기 만월총이 생겼다 없어진다.[19] (레벨+2)% [20] 기본 보호막 수치는 1레벨부터 5레벨까지 10이고 이후 6레벨부터 10씩 늘어나서 18레벨 때 140에 도달한다.[21] 이름이 절단'''검'''이고 검기를 날려 공격하지만 엄연히 낫 모양 "권총"이다.[22] 다만 맹공 사용 시 다른 무기의 투사체 공격은 장막 계열의 스킬에 막힌다.[23] 얼마나 높은 수치냐면,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흡혈률을 지닌 아이템인 피바라기의 흡혈률이 20%으로 동급이다.[24] 애쉬가 1렙 때 20%로 2초 둔화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긴 시간이다.[25] 심지어 아펠리오스의 다른 4가지 무기들은 중력포와 차원이 다른 속도감을 가진 무기들이기 때문에 더 체감이 크다.[B] A B 1 / 9레벨[26] 지나가며 닿은 적은 범위 피해량이고, '첫 대상 피해'는 공격 대상으로 지정한 적에게 준다.[27] 만월총도 조합을 덜 타는 편이지만 절단검과는 역시너지는 안 날지언정 시너지는 없는 수준에 가까우며, 반월검을 보조 무기로 둘 때 포탑을 활용할 수 없는 구도가 되면 가까이서 때려야 하는 반월검과 상극인 무기 조합이 되어버린다.[28] 현재 수치상으로는 1레벨/9레벨에서 미니언에게는 0.25/0.33 AD, 챔피언에게는 0.83/1.1 AD의 피해가 들어가고 있는데 이 수치들은 (1.1 AD × ?? %) 로 대입하면 나오는 수치들이다.[29] 총 추가 피해량은 24%로 시작해서 점차 감소하다 6스택째에서 5%에 도달한 뒤 20스택까지 스택당 5%로 적용된다. 즉, 20스택에서 총 공격력의 '''2.64 AD'''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오류] A B 반월검 환영 버프창에는 에픽 몬스터에게도 초기화가 적용된다는 툴팁 오류가 있다. 깜빡하고 고치지 않은 듯. 그런데 새 시즌이 시작하는 와중에도 이 오류는 여전하다.[30] 환영 각각에 치명타 확률이 적용된다. 즉 처음 기본 공격이 치명타가 터진다고 해서 환영들도 치명타가 터진다고 확신할 수 없다.[31] W로 무기를 바꿔도 반월검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일반 공격을 할 수 없다. 단 Q 스킬은 반월검이 어디 있든 사용 가능하다.[32] 공격 속도 계산은 아펠리오스가 평타로 피해를 입혔을 때 계산된다. 반월검이 돌아오는 도중 공격 속도가 바뀐다 해도 이미 던져진 반월검의 속도에는 변함이 없다.[33] 베인이나 마스터 이처럼 고정 피해로 적용되는 경우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상대 탱커의 체력이나 방어력이 어지간히 높지 않다면 반월검이 보통은 더 강력하다.[34] 시즌 11 기준으로 최대 치명타 배율은 2.1배이다.[35] 반월검 환영에도 반월검의 되돌아오는 속도가 적용되며 환영이 아펠리오스에게 돌아오기 전까진 DPS가 증가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콤보를 빠르게 구사하다보면 반월검 환영이 서로 엇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속이 중간에 변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환영들의 투사체 속도는 동일하고, 장막에 막히거나 대상 지정 불가가 아닌 이상 설령 아펠리오스가 죽는다고 해도 맵에 남아있는 날아가는 도중인 반월검 환영은 언젠가는 적에게 맞으므로 총 DPS는 내려가지 않는다.[36] 이게 어느 정도냐면, 풀템 기준으로 정복자+피바라기+핏빛 길+영약을 먹고 반월검 20스택을 쌓은 뒤 우물 레이저를 맞으면서 체력 1만, 방마저 100인 목각 하나에 딜을 하면 평타 사거리 기준으로 절반 안쪽 거리쯤에서 '''흡혈만으로 우물 레이저를 버틴다.''' 타 DPS형 하드캐리 원딜들이 비슷한 템과 룬 기준으로 보통 DPS가 1200 정도 나올 때 반월검은 약 2천에서 3천까지 뽑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4스택 정도만 쌓여도 DPS가 2500 가까이 나오며 20스택이면 3200 정도까지 뽑히지만 스택이 하나도 없으면 타 원딜과 비슷하게 1200~1300 정도가 나온다.[37] 아펠리오스는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이라 온갖 보호를 받는 상대 원거리 챔피언에게 스스로 붙기 어렵다. 반면 근접 챔피언들은 아펠리오스에게 붙어주니 역으로 받아치기 좋다.[38] 스킬 아이콘은 5개의 무기 별 Q 스킬 아이콘을 적당히 짜깁기한 것이다. 가운데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각각 절단검-맹공, 화염포-황혼파, 중력포-월식, 만월총-달빛탄, 반월검-파수탑의 아이콘이다.[39] 스킬 레벨이 총 7레벨까지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40] 탄약이 10발 이하여도 1개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41] A의 Q - (대기 무기 B로 교체) - B의 Q - W (보조 무기 C로 교체) - C의 Q - (대기 무기 D로 교체) - D의 Q.[42] 예외적으로 중력포는 별도의 보조 무기 활용 없이 Q 스킬을 사용하므로 주 무기인 중력포의 수식어가 Q 스킬 이름 앞에 붙는다. 즉, 중력포는 보조 무기와 상관없이 Q 스킬 이름이 무조건 속박의 월식(Binding Eclipse)이다.[43] 즉 '정밀의 달빛탄'이나 '소생의 맹공', '화염의 황혼파', '반월의 파수탑'이라는 스킬의 조합은 없다.[C] A B C D E F G H I J 1 / 3 / 5 / 7 / 9 / 11 / 13레벨[44] 10.10 패치 기준 치명적 속도와 칼날비로 인한 공격 속도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툴팁 표시와 모션은 변화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버그.[45] 평타 판정이지만 크라켄의 고정 피해는 25%만 적용된다.[46] 극후반 맹공의 타수는 10~12타정도가 되는데 상대가 가시 갑옷 하나만 갖고있다고 해도 1.75초동안 10대를 친다고 쳤을때 '''100+적 방어력의 100%'''에 해당하는 피해를 받게된다. 적이 람머스마냥 추가적인 안티 평타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방어력이 엄청 높다면 '''이 스킬 하나만으로도 죽을 수 있다.'''[47] 선입력도 안 된다. 다만 W는 자체적으로 예약이 가능하기에 가능.[48] 버그 수정 전에는 매우 심각해서, 거의 절반 정도의 맹공이 굳은 채로 발사되었기에 아예 굳은 모션을 정상으로 아는 유저도 많았을 정도. 이후 버그가 수정되긴 했지만 아직도 자주 발생하는 버그 중 하나다. 프로 경기에서도 자주 발생하나 하도 많이 봐와서 그런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49] 평타도 나가고 무기도 바뀌고 스킬도 쓸 수 있지만 몸은 계속 저 상태다. 여담으로 이 모션을 니코가 복사할 수 있다(...)[50] 거의 동시에 공격을 하지만, 엄연히 거리를 따지기 때문에 주문 검 효과가 있을 경우 가장 가까운 적에게 주문 검 효과가 적용된다.[51] 설치 사거리[52] 포탑 사거리[53] 만월총의 사거리 증가 효과는 적용되지 않아서 만월총 포탑도 다른 포탑과 사거리가 같다.[54] 만월총 표식을 터트리면 반월검 환영 중첩이 증가하는데, 챔피언에게 적중시키면 정복자 룬 착용 시 정복자 중첩도 증가하기 때문에 DPS가 점점 올라간다. 챔피언에게 적중이 힘들더라도 초반 절단검의 맹공이 반월검 환영 중첩을 3개 주는 것에 비해 파수탑은 만월총 표식 쌓기를 성공만 시킨다면 '''최대 16개'''의 중첩을 쌓을 수 있다. 만월총 다음 무기가 화염포라면 금상천화.[55] 궁극기인 불사의 공포를 성공적으로 맞추고 처형이 가능한 상태일 때 툴팁이 '''"약자를 처형하라"'''로 바뀐다.[56] 상현달과 하현달도 반달인데 각각 다른 무기에 배정되어 있다. 영어 음성에서는 무기 이름을 직접 읊는데, 번역하는 과정에서 각각 달의 위상을 대응시켜주다 보니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57] 아펠리오스 출시 이후 아이템을 사용해서 뜨는 캐스팅 게이지는 반월검처럼 하얀색으로 뜨는 것으로 변경되었다.[58] 온 넥스트 힛이 아닌, 후속 공격 판정이다. 즉, 맞히면 바로 발동하는 효과이다. 어째서 화염포만 다르게 적어놓았는지는 불명.[59] 공격 대상에게는 100%의 피해를 입히고, 2차 대상들에게는 85%의 피해를 입힌다.[60] 폭발 반경: 400[61] 후속 공격도 포함이므로 결과적으로 4 + (적중당한 적 수)만큼 늘어난다.[62] 투사체 사거리[63] 폭발 시 범위[D] A B C D E 6 / 11 / 16레벨[64] 이 피해량에만 치명타가 적용된다.[65] 너프 전엔 맞으면 좋고 빗나가도 충분한 화력이 나왔지만 이제 한타에서 월광포화가 허무하게 빠진 아펠리오스의 한타 기여도는 상황에 따라 극명하게 차이나는 수준이다. 월광포화로 유리한 구도를 선점해야 하는 셈.[66] 바닥에 달 모양 그림자가 나타나 직진하는 이펙트가 나온다. 영문명은 달빛 폭탄이라고 적혀 있다.[67] 총으로 사격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총알이 내려와 폭발을 맞은 적에게 적중한다.[68] 사용 시로 써있지만, 적중 시다.[69] 과거엔 그냥 둘 이상이면 갈기고 봐도 충분한 위력이 나왔고 대박이 나면 그냥 탱커고 뭐고 그냥 다 삭제되는 충공깽한 성능을 지녔었으나 2연 너프 이후부턴 후속 평타를 다 같이 맞는 상황이 아니면 단일 대상에게 대미지를 넣고 싶은 경우 만월총이 더 강할 때가 많다.[70] 궁극기의 반월검 후속 공격은 현재 반월검 환영 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반월검에 관한 페널티도 없다. 즉 그냥 반월검 모양 평타와 다를 게 없다.[71] 단, 화염포는 빗나감을 무시한다.[72] 특히 탄약을 추가로 소모해 일반 공격과는 다른 특수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록맨 X 시리즈를 연상시킨다.[73] E키를 누르면 다음 무기가 무엇인지 알려주지만, 그것 말고 아무런 기능이 없다.[74] 만월총의 긴 사거리, 중력포의 타겟팅 둔화와 조건부 광역 속박.[75] 절단검의 흡혈, 반월검의 높은 DPS.[76] 화염포의 추가 피해, 반월검의 근접 시 빠른 공격 속도.[77] 출시에 앞서 매우 방대한 챔피언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했을 정도로, 아이디어 스케치 단계에서 굉장히 어렵고 생각해야 할 것이 많은 챔피언으로 구상하였다. 일명 '''IQ 200 야스오'''.[78] 순수 원거리 딜러이므로 운영 방식은 제한적이니 어렵지 않고, 조작 난이도 또한 드레이븐, 아우렐리온 솔과 같은 케이스와는 거리가 멀다. 조작 난이도 자체는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 굉장히 유사하기에, 아펠리오스의 '가장 어려운 챔피언'이라는 표현은 복잡한 스킬셋을 응용하고 이에 숙련되는 난이도가 높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쉽게 말해 피지컬보다는 무기 배열을 기억하고 현재 무기 조합에 맞는 플레잉 스타일을 설계하며 상황에 따라 맞는 무기 조합을 들도록 탄약 소모를 조율하는 등 설계적인 부분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뜻.[79] 구시대의 역사적인 OP 챔피언들에 필적할 정도로 출시 이후 연속적인 너프만을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 많은 장점과 다른 원딜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한타에서의 특수한 파괴력으로 인해 좀처럼 메타에서 밀려나지 않고, 때문에 설계 자체가 잘못된 챔피언이라는 비판도 끊이질 않는 챔피언이었고, 무기의 성능을 크게 깎는 9단 너프 끝에 결국 대회에서도 OP 자리에서 내려왔다.[80] 아펠리오스의 디자이너는 서튼리티로, 챔피언의 개성을 살리는 유틸리티 가득한 스킬셋을 디자인하지만 그만큼 지나치게 강력해 일명 '''OP 제조기''' 내지는 '''라이엇 밸런스팀의 주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디자이너다. 출시 이후로 6달 내내 '''9연속 너프'''를 당한 아펠리오스 역시 한때는 정말 대놓고 OP여서 스킬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않고 써도 기본 스펙 자체가 괜찮았고, 후반이 강력한 챔프임에도 초반부터 라인전이 강했으며, 프리딜 구도 또한 화염포 들고 궁극기 쏴서 3명만 맞히면 그 다음에 바로 죽어도 2인분 이상이 가능했을 정도였다.[81] 이는 칼리스타나 드레이븐 같이 특출나게 어려운 원딜러들과 비교했을 때는 덜한 수준이지만 평균적인 사거리+최저 이속+최저 내구도+뚜벅이의 조합으로 적의 노림수를 피하며 평타로 딜을 해야 하는 원딜 챔피언은 굉장히 높은 난이도에 속하는 것이 맞다. 단적으로 공속 바루스가 대회에서 대세일 때도 솔랭 승률이 대부분 바닥을 찍는 것을 생각해보자. 단지 장인용 챔피언들마냥 최고 난도의 챔피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라는 것.[82]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2020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1R DRX vs 담원 5세트. 제이스가 뒷텔까지 타서 아펠을 하던 데프트도 "아 이건 죽었다"라는 콜을 하는 상황에서 최후의 발악으로 여겼던 절단검-반월검에서 나온 엄청난 딜로 미스 포츈을 역으로 죽이고 살아가는, 본인마저도 예상하지 못한 게임의 운명을 결정지은 슈퍼 플레이가 나왔다.[83] 이는 원거리 딜러들 중 기본 사거리가 가장 긴 케이틀린과 동일한 수치다.[84] 원거리 딜러로 설계된 챔피언들 대다수는 밸런스 상의 문제로 자체 체력 수급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나마 보유한 챔피언들도 아펠리오스를 제외하면 정글러로 설계된 킨드레드나, 원거리 서포터와 원거리 딜러 두 포지션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된 세나 정도가 끝이므로, 실질적으로 라인에 서는 정통 원거리 딜러 중 자체 체력 수급 능력을 지닌 챔피언은 아펠리오스가 유일하다고 보면 된다.[85] 물론 아펠리오스의 내구도는 근접 브루저에 미치지 못하므로, 누킹에 폭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브루저만큼의 전투 지속력을 보여주는 경우는 드물다.[86] 둔화의 기본 수치부터 애쉬의 패시브 서리 화살의 18레벨 수치보다 높다. 물론 서리 화살은 치명타가 터지면 2배로 증폭되고, 중력포의 경우 일반 스킬로 사용 가능한 CC기 월식(Q)이 있으므로 므로 완전히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다.[87] 미스 포츈이나 트위치가 대표적.[88] 징크스가 대표적.[89] 전성기에는 풀피 챔프가 단지 뭉쳐있었다는 이유로 딱 평R에 증발하는 환장할 위력을 자랑했고 온갖 너프를 떡으로 받은 이후로도 "이게 챔프냐?"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순간 광역 누킹의 변수로 작용한다. 5명이 똘똘 뭉쳐있는 최고의 조건에서 아펠리오스의 화염포가 뿜어내는 딜량이란, DPS 자체가 높고 광역딜 시의 딜로스도 없는 자야, 트위치가 적이 일직선으로 나열되는 최선의 딜 구도를 가정하더라도 범접이 안 되는 수준.[90] 뚜벅이인 아펠리오스로 대상과 근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어려운 조건이 붙지만, 최대치로는 하이퍼캐리 DPS 원딜의 상징인 베인, 코그모가 내뿜는 딜량조차 상회한다. 한창 전성기를 구사하던 시절에는 대회에서 포탑 3대, 평타 2대만으로 풀피 이즈리얼이 초장거리에서 뻗어버리는 "저게 챔프냐"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악랄함을 자랑했다.[91] 이론상의 수치만 따진다면, 무한의 대검을 들고 반월검 20스택을 모은 아펠리오스가 시전한 기본 공격에 모두 치명타가 터질 때의 피해량은 (+5.544 총 공격력)으로, 탄환 4개를 맞힌 그레이브즈를 상회한다. 근접한 상황을 가정할 때 뽑아내는 총 DPS는 마스터 이를 상회한다. 물론 마스터 이의 우주류 검술(E)의 고정 피해를 두고 계산한다면 비슷하거나 한 수 아래로 취급. 애시당초 반월검 20스택은 여러 대를 확정으로 꽂아넣는 절단검이나 적 유닛 다수를 한 번에 공격할 수 있는 화염포, 궁극기의 사용이 필수불가결하다. 그마저도 적 움직임에 의해 빗나가는 일이 많으므로 평범한 게임에서는 20스택은 이론의 영역이다. 보통 후반엔 6개 정도만 쌓아도 적이 갈리는 무기고, 낮은 스택에서의 증가량이 고스택 증가량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적을 녹이는 데에는 큰 차이는 없다.[92] 휘릭휘릭!(Q)으로 빵야빵야 미니건을 들고 있는 징크스를 가볍게 상회한다. 대회에서는 절단검과 반월검의 무기 조합을 든 아펠리오스가 포탑 방패 4개가 남아있는 포탑을 30초 안에 부숴버리기도 했다.[93] 누적된 너프가 있기도 하고, 근본적으로 1레벨 타이밍에 주어지는 스킬이 없어서 바텀 라인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 2레벨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운 편이다.[94] 전성기 시절에는 어떤 원딜과 비교해도 한 수 위인 캐리력을 보여줘서 '치명타 원딜이 안 나오는 이유는 아펠리오스한테 서열정리를 당해서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지막지한 캐리력을 자랑했고, 숱한 너프를 먹은 지금에도 성장이 완료되고 무기 조합과 운용에 따라 상대를 갈아버릴 가능성이 있다.[95] 만월총은 긴 사거리를 통한 견제력으로 적을 야금야금 갉아먹을 수 있고 표식을 이용한 폭딜을 활용할 수 있지만 사거리 이점을 보기 힘들고 표식을 활용하기 힘들 때는 일반적인 맞딜 상황에서는 좋다고 보기 어렵다. 반대로 높은 DPS와 근접전에 특화된 절단검과 반월검이지만 포지셔닝을 하기 힘든 상황이나 사거리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는 그 장점을 발휘하기 어렵다. 중력포 또한 둔화와 속박을 이용한 갱 호응, 이니시 등 적을 압박하는 플레이는 강력한 편이나 딜링 능력이 강력한 무기라 하기는 힘들고, 반대로 CC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중력포가 없으면 아펠리오스 본인 스스로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96] 일반적으로 가장 상황 대처 능력이 높고 포텐셜이 높다고 평가받는 조합은 만월총+반월검. 활용할 수 있다면 근거리 화력과 원거리 킬 캐치나 압박을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97] 화염포 광역 딜링 대폭 너프, 반월검 포탑 사거리 대폭 너프.[98] 긴 사거리의 만월총과 높은 유지력을 지닌 절단검으로 최대한 이 구간을 버텨내고, 빠른 라인 푸시력과 어느 정도의 견제력을 제공하는 화염포를 얻게 되는 순간에 와서야 이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그 어떤 무기 조합을 지니고 있더라도 라인전 단계에서 화염포가 없는 조합을 들고 있는 아펠리오스는 무난한 라인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99] 다만 이는 후술하겠지만 알아야 할 사전지식의 양이 미친듯이 많기 때문이다. 라이엇은 챔피언 난이도를 피지컬, 사전 습득 필요 지식량, 아군의 해당 챔피언 이해도를 기준으로 평가한다고 10월 개발자 단상에서 언급했다. 아펠리오스는 평균 사거리의 뚜벅이 원딜이기에 피지컬은 당연히 난이도 상에 속하고, 나머지 두 항목에 대해선 롤에서 최상이라고 봐야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피지컬 난이도는 원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엄청나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사전 지식에 해당되는 사항만 해결되면 조건부로 좀 많은 걸 할 수 있는 챔피언에 불과하다.[100] 무기에 따라 접근전, 유연한 무기의 교환, 저격, 다른 무기와의 조화, 화염포의 경우 심지어 포탑전에서 미니언 뒤의 챔피언에게 끌리는 어그로까지 신경써야 한다.[101] 푸시력이나 견제에서 밀리지 않으며, 폭풍갈퀴와 고속 연사포가 무난히 뜬다면 뚜벅이인 아펠리오스에게 둔화를 걸기까지 한다.[102] 라인전 부분만 상성이며 초중반 폭딜로 악명이 높은 루시안을 뚜벅이인 아펠리오스로는 버틸 수가 없다. 후반 캐리력은 아펠리오스가 더 높으나, 1:1로 맞붙게 될 경우 반월검 스택이 차있지 않은 한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103] 기본 공격은 물론이고 스킬 사용 후 후속 효과도 전부 막힌다. 스킬 자체 피해를 제외하고 모두 막히는 셈. 경우에 따라선 쿨 8초짜리 실명 하나 때문에 수은이나 정화를 써야 할 정도다.[104] 아펠리오스 말고 자체 회복 수단이 있는 원딜은 세나를 제외하면 킨드레드뿐이다. 그러나 킨드레드는 거의 정글러로만 쓰이기 때문에 주 포지션 원딜+바텀이라는 두 가지 전제를 생각하면 아펠리오스와 세나가 회복 수단을 가지고 있는 유이한 원딜인 셈이다.[105] 최고 기록은 출시 초기 그레이브즈의 10단 너프. 다만 아펠리오스의 경우 그 이상의 수많은 간접 너프, '''그리고 10.15 패치의 화염포 사지절단''' 패치까지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사실 9단 너프라는 타이틀은 말 그대로 '''9단'''이라는 말이 부각되기에 이곳 저곳에서 쓸 뿐이다. 아펠리오스는 너프 하나하나가 대미지와 유틸성이나 매커니즘을 건드리는 치명적인 수준의 변경안들이었다. [106] 클리드가 그림자 암살자 케인으로 게임을 박살내고 다녔으니, 설계가 대회보다는 느슨했음을 알 수 있다.[107] 이 말은 PBE 서버에 나왔을 때도 나왔던 말이다. 라이엇이 어렵다고 겁을 주듯이 말하니 뭘 알아보기도 전에 그만두는 유저가 많아진 것도 컸고, 스킬셋에 대한 매커니즘을 이해시키기 위한 설명을 글로 하자니 어려웠던 것뿐이지 직접 해보면 여타 고난도 챔피언에 비해 제약이 걸려있을 뿐 조작이 어렵다고 생각하기엔 부족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조작 난이도로는 최상위권 원딜들인 드레이븐과 칼리스타는 물론이고 베인보다 다루기 쉽다고 해석하는 원딜 유저들도 많다.[108] 9.24b 패치에서 너프가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한 유저들이 많았으나 9.24b 패치가 나오기 하루 전 추가 패치에서 적용되었다. 물론 해당 변경 사항은 9.24b 패치 노트에도 등재되었다.[109] 화염포 궁은 월광포화 옵션 중에 유일하게 계수가 추가된다. 만월총 표식은 추가되는 계수가 없는데 화염포는 광역으로 여러 명에게 중첩시켜 맞추는 게 가능한 궁극기면서 추가 AD 계수를 가지고 있다.[110] 1세트와 3세트의 차이점은 서폿이 브라움과 레오나였다는 것으로, 브라움일 땐 부실한 생존성이 커버되어 적을 도륙내고 다닐 수 있었으나, 레오나일 땐 적의 자르반-노틸러스의 아펠만 물자고 달려드는 콤보에 죽을 수밖에 없었다.[111] 원래는 평-Q(만월총)-평(표식)-평(주 무기)의 콤보가 딜레이 없이 가능했으나, 너프 이후로 마지막 주 무기를 이용한 평타가 바로 나가지 않는다.[112] 원거리 공격 2 > 3, 광역 공격 3 > 4, 참고로 파수탑의 체력은 6이다.[113] 대회에서도 여러 번 등장할 정도로 자주 발생했다.[114] 특히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만월총-반월검 조합일 때 만월총이 설치된 포탑을 이용하여 포탑과 표식 터뜨리기로 순간적으로 폭딜을 꽂아넣는 콤보가 유명했다. 만월총 궁극기까지 이용하면 솔킬까지 따낼 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115] 다른 포지션으로 넘어가면 솔랭 성적이 꽤 별로였던 시기가 많았으나, 대회에서 특유의 극단적인 유틸성으로 인해 사기픽 소리를 들었던 아칼리, 특유의 세이브 능력으로 인해 솔랭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한데 대회에서 강력함을 드러냈던 탐 켄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116] 풀피 2차 포탑을 '''6초 만에''' 갈아버리던가, 화염포 궁으로 다 쓸어버리거나 아예 1vs3을 이기는 모습 등등. 덕분에 시청자들이 부르는 별명이 액션쾌감 던펠리오스, '챔피언 아니고 모험가'다. 기원은 아펠리오스 일러스트를 던파 인트로 화면처럼 합성한 짤.#[117] 오공 리워크 때 라이엇이 계속 궁 피해량만 패치해서 유저들이 항의하자, 오공의 개발자인 라이엇 루츠버그가 '우리 밸런스팀의 경력을 모두 합치면 200년이 넘는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유저들을 디스한 사태에서 나온 것으로, 버그나 OP 챔피언이 나오면 200년의 개발 경험을 가진 밸런스팀은 뭐하고 있냐며 비꼬는 밈이다.[118] 대표적으로 북미 만년 하위권 원딜러인 Mash가 서머 1, 2주차 아펠무쌍을 찍거나, 중국에서 단 한 번도 빛난 적 없는 땜빵 원딜러 xubin이 아펠리오스를 잡고 서머 5주차 이주의 원딜 자리를 꿰차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119] 랭크를 4개 구간으로 나눠놓고 승률 및 밴픽률을 고려해 기준에서 넘어가면 너프 + 프로경기에서 높은 등장률 및 밴픽률 등 기준에서 벗어나는 챔피언을 너프한다.[120] 대회뿐만 아니라 소위 천상계라 불리는 그마챌 구간에서도 아펠리오스는 설계부터 잘못된 챔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상위권 구간이지만 호흡이 비교적 안 맞고 원딜 케어가 다소 부실한 솔랭에서도 평가가 이렇게 좋은데 아펠이 활약하기 좋은 대회에서는 여전히 OP일 수밖에 없다.[121] 화염포는 발사 시에 원형의 구체가 나가면서 자야의 관통상 깃털, 트위치의 무차별 난사 평타처럼 경로상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지금까지 아펠리오스는 루난의 화염포 구체에도 이게 적용되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 따라서 화염포가 여러 명에게 적중할 일이 없다는 의미의 너프.[122] 만월-반월 조합이거나 화염포 프리딜 구도가 나오지 않는 이상 아펠리오스는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원딜에 속했다. 이번 너프는 아펠리오스의 팔 길이를 늘려 줄 두 가지의 방법을 모두 차단해 버린 것.[123] 최근에 비전 이동 쿨타임을 한 번 너프하긴 했지만 이즈리얼은 과거처럼 비전 이동의 사기적인 판정이 아닌 정복자+얼건+죽무+닌탑으로 무장하고 맞딜을 하는 딜탱템을 섞어가는데 순수 딜템보다 딜이 더 잘 나오는 점에 문제가 있다.[124] 실제로 이 때문에 원딜의 캐리력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인 서포터까지 직접 및 간접 하향을 같이 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게 한 대신 쿨감 옵션을 없애고 미니언 처치 규칙을 만들고 1000골드를 벌면 서폿템 효과로 돈을 아예 못 벌게 하며 서폿템 성능을 매우 떨어뜨린 게 그 예시.[125] 사실 아펠리오스 말고도 후반 캐리력이 뛰어난 원딜로 카이사, 베인이라는 선례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그 대가로 라인전 능력이 심각할 정도로 약해서 초중반을 버티는 것조차 되지 않아 터지는 경우가 많다. 아펠리오스는 이들과 다르게 초반 라인전조차 좋은데 코그모보다도 생존력이 좋으면서 후반까지도 반월검으로 한 명을 갈아버리든, 포킹으로 의문사를 시키든, 화염포 광역딜로 다 쓸어버리는 등 이들을 아득히 초월하는 미친 캐리력 때문에 라이엇의 의도와 별개로도 유저들 입장에서도 지나친 하향을 수긍하는 것이다.[126] 만월총 - 반월검 포탑을 통한 일방적인 딜링, 화염포 월광포화의 깜짝 광역 폭딜, 절단검의 과도한 체력 회복, 라인 클리어 시 루난 - 화염포 효과로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점 등.[127] 너프다 뭐다 해서 솔랭에서는 어떻게든 아펠을 사장시키게 만들었지만 대회는 또 다르다. 손꼽히는 다단 너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꽝펠리오스라고 불릴 정도로 꽝 붙는 5:5 한타의 지배력은 타 원딜에 비해 우월하기 때문에 조건만 맞춰지면 여전히 다시 나올 수 있는 챔프다. 실제로 LCK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서 T1이 젠지를 상대로 1세트 레드 진영에서 '''원딜 5밴'''을 때려박고 아펠리오스를 가져온 전적이 있는 만큼 조커픽으로 언제든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128] 월광포화로 인한 99% 둔화에 걸린 대상 한정.[129] 화염포의 확산 범위 증가, 반월검의 회수 속도 증가, 궁극기에 적용되는 120%의 치명타.[130] 다만 유령무희+죽음의 무도로 4코어를 구성하기만 해도 75%의 치명타 확률을 받아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이고 무난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과거에 비해서 방어적인 옵션의 아이템을 챙기기 위해선 불멸의 철갑궁을 가지 않을 경우 치명타 확률이 상당히 낮아지는 패널티를 안아야한다.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템빌드가 사라졌다는 면에서 전시즌보다 너프인 셈.[131] 단 11.2 패치 이후 맹공의 공격은 25%의 피해만 적용된다.[132] 단 루난 추가타는 대미지 감소와 더불어 관통하는 적에게 주는 피해도 없고 투사체 크기도 작아서 완벽한 3중첩은 아니다.[133] 과다치유, 핏빛 길, 굶주린 사냥꾼 룬을 찍고 불멸의 철갑궁까지 같이 갔을때 피바라기까지 있으면 절단검 타이밍 때 순식간에 엄청난 피흡과 보호막을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여기에 루난의 허리케인까지 합쳐지면 공격만 할 수 있다면 정말로 '불멸'을 보여줄 수 있다.[134] 물론 상황에 따라서다. 무작정 들고 있으려고만 하지는 말자.[135] 둘 다 플레이 메이킹과 딜링 능력 모두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원딜이지만 생존기의 부재가 발목을 잡는다.[136] 이 때문에 다음 무기가 중력포면 달빛 파수탑의 표식을 터트려서 중력포 슬로우를 묻히고 바로 속박 연계를 이용할 수 있다.[137] 레오나의 흑점 폭발, 노틸러스의 폭뢰, 알리스타의 W-Q 콤보 등[138] 오히려 두 무기의 직접적인 조합보단 만월총 - 반월검 조합의 후속 무기가 중력포일때 미리 깔아둔 달빛 파수탑의 표식으로 중력포 슬로우를 묻히고 속박 연계하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139] 모든 공격이 물리 데미지인만큼 공격력 위주의 아이템과 좋지만 구인수의 격노검은 정말로 필수. 포탑도 공격속도가 빨라지기에 더 많은 포탑을 더 아프게 깔 수 있어 DPS가 급상승한다.[140] 스킨 구매 후 컬렉션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기간 한정으로 나와 있다.[141] 다만 해당 시네마틱에서 아펠리오스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유저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등장하지 않은 건 역시 새해 야수 스킨을 받은 비에고와 미스 포츈도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비에고는 시네마틱 종료 직전에 무기가 짧게 등장했고 새해 야수 스토리상 포지션이 다른 새해 야수단을 대적한다는 설정이라 나름 납득이 가며, 미스 포츈은 와일드 리프트 전용 스킨이라서 그렇다고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펠리오스는 어떤 방식으로도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는다. 안 그래도 다른 새해 야수 스킨과는 달리 혼자서 와일드 리프트에 등장하지 않는 데다가, 비슷한 시기에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공개된 아펠리오스의 레벨 업 모션이 첫 공개 트레일러의 재탕에 불과해 유저들의 불만이 있어서 일각에선 홀대 소리도 나오고 있다.[142] 데프트 선수가 초청되었다.[143] 야스오, 렉사이, 일라오이, 카밀, 조이, 니코 등의 챔피언이 모두 프리시즌 기간인 11월 말~12월 초에 출시되었다.[144] 진이 2016년 2월 1일, 자야가 2017년 4월 19일, 카이사가 2018년 3월 7일에 공개되었으며, 세나는 그로부터 1년 8개월만인 2019년 11월 10일에 공개되었다. 원거리 딜러 2연속 출시는 2013년의 루시안-징크스 이후 6년만의 일.[145] 이 포스트에서는 추가로 아이오니아 출신의 돌격형 전사 신규 챔피언 및 피들스틱/볼리베어 리워크, 그리고 신규 정글러/솔로 근접 캐리 챔피언 등을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알려주었다.[146] 엄밀히 따지자면 둘은 차이점이 있다. 아펠리오스는 어둠꽃의 독으로 인해 목이 조여서 말을 할 수 없는 것일 뿐, 기합이나 전투 시 의성어 등 소리를 내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소나는 배경 설정을 참조해보면 어릴 적부터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는 설정이다. 실제로 아펠리오스는 웃음을 실행하면 짧게 "하" 하고 소리를 내거나 무기를 바꿀때도 기합소리를 내지만, 소나는 웃음을 실행해도 본인이 웃지 않고 에트왈이 웃음소리와 비슷한 멜로디를 연주할 뿐이다.[147] 부식성 영약에 어둠꽃의 독을 타마신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목이 타들어가는 듯 하다.'''[148] 단, 케인과 라아스트의 관계가 살벌한 동거에 가깝다면, 이 둘의 관계는 가족이라서인지 살벌한 느낌은 없고 서로 헌신적이다.[149] 여담으로 기본 일러스트에서의 외모와 업데이트 이전의 모델링이 외견상 동양인에 가까워 출시 때부터 K팝 아티스트나 일본 애니 주인공 같다는 평이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나왔다. 사이버펑크 느낌이 강한 새해 야수 스킨이 공개된 이후로는 더더욱 일본 애니 주인공 같다는 평이 늘어나고 있다.[150] 아펠리오스가 사용하는 무기의 틀만 알룬이 들고 있으며,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곳에서 각각의 무기를 신체의 일부로 가지고 있는 거대한 동물(천공, 송곳니, 갈래길, 하늘의 그림자)들이 위치하고 있다. 아마 해당 동물들의 힘을 빌려오는 것으로 보인다.[151] 명소 카드 '''가려진 신전'''의 '가려졌다'는 표현과 주문 카드 '''저편에서 온 선물'''의 '저편'이라는 표현에서 미루어 보았을 경우에 알룬은 '''정말 먼 가려진 어느 장소'''에서 '''달의 힘'''을 빌어 만든 '''월석''' 무기를 만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152] 물론 남매 간의 위험한 사랑을 주제로 한 팬아트도 소수나마 존재한다.[153] 둘 다 말을 못하는 챔피언이다 보니 알룬이 대신 둘 사이에서 오빠의 사랑을 응원하는 중매쟁이(...)나 서로의 침묵을 해석해서 서로에게 전달한다는 통역사 기믹이 있다. 그리고 딱히 커플링이 아니더라도 둘이 함께 봇 라인에 서서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동안 주변에서 둘이 나누는 대화를 해석한다거나, 둘이 말 대신 눈빛과 손짓 발짓으로 키배를 뜬다는 등, 말이 없는 봇 듀오라는 점에 착안한 개그 속성의 팬아트가 많다.[154] 유출된 정보에서의 가칭은 Seth.[155] AP 탱커, 다채로운 군중제어기 등.[156] 아우렐리온 솔의 초기 컨셉.[157] 원문은 “Obviously, all champions require some knowledge to be interesting, but this is a great example of going way too far. Ask Guinsoo about his thoughts on Invoker sometime - he designed him originally.”. (분명히 모든 챔프에겐 익혀야할 정보가 있어야 흥미가 생기는데, (인보커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해. 우리가 왜 그런 챔프를 안만드는 지는 구인수한테 물어봐. - 걔가 그거 만들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