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논란/트위터
1. 개요
서술된 공지영의 논란들 중 가장 많은 일들이 트위터 활동 중에 벌어졌으므로, 공지영이 트위터만 좀 더 조심해서 했더라도 덜 욕먹었을 것이다. 그러나 공지영은 페이스북 등 다른 곳에서도 여러 심각한 논란을 일으켰으므로 트위터 활동이 없었더라도 존경받는 작가가 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거기다 사상이 비판받기도 했고
공지영은 트위터 활동을 한동안 활발히 하였는데, 그렇게 트위터에 써올린 글이 많은 논란이 되곤 했다. 자기가 유명인사이고 오피니언 리더라는 사실을 너무나 자랑스러워하면서 아무데나 끼어들어 단정적 표현의 말을 했을 뿐 아니라, 주위 고려 안 하고 그냥 남들이 당혹스러워 할 감정적인 말을 자주 하면서도, 끝까지 남의 입장은 무시한 채 자기 상처만 쓰다듬는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흥분한 네티즌들이 정색을 하고 비판하면 토라지고, 절필을 하겠다느니 트위터에 올리는 마지막 글이라느니 하면서 한바탕 은퇴 소동을 벌이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그러다가 몇 명이라도 자기를 편 들어주거나 돌아와달라고 해주면 마지못한 듯 다시 돌아와, 마치 만인에게서 사랑 받는 이가 컴백의 은혜라도 베풀어주는 것처럼 복귀의 변을 남기곤 했다. 그리고 예전과 전혀 다를 것 없이, 오만하고 자극적이며 남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글을 엄청나게 쏟아냈다.
이러한 글들이 네티즌들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킨 것은, 말투가 표독스럽다거나 엘리트의식, 스타의식에 쩔어 있다거나 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공지영의 문제점은 글 속에서 드러나는 필자의 지적 수준이나 인격의 수준 자체가 그리 높은 것이 아닌 데다가 공정성이나 자제심, 현명함, 성숙됨, 신중함 같은 것은 거의 없는 글을 쓰면서도, 모든 네티즌들에게 절대공감을 애타게 갈구한다.
호통치려는 의도만 잔뜩 들었을 뿐 팩트나 논리, 일반인의 상식이나 현실감각과는 심히 동떨어진 글들을 연거푸 올려대면서도, 자기가 대단히 올곧은 지성인이라는, 부풀어오른 자의식을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거기에 맞장구 쳐주지 않으면 걍 삐져버린다. 정말 교과서적인 깨시민의 전형이다.
그래서 진보이지만 공지영을 싫어하는 사람이 적지 않으며, 실제로 꽤 진보적 언행을 해온 인사들과 척을 진 경우도 많다.
아무튼 파란만장한 SNS생활도 2020년 김부선과의 분쟁(공지영/논란/페이스북 참조)으로 인해 공지영측에서 스스로 SNS절필을 선언, 공지영이 다시 마음이 바뀌거나 하지않는한 2021년 이후로 갱신된 일은 없을듯하다.
2. 일등석 발언
공지영은 한미 FTA가 한창 논란일 때인 2011년 11월 23일에 이런 트윗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문제는 공지영이 탄 비행기엔 '''일등석이 없었다는 것이다.'''이제 집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기다리는데 한떼의 아줌마들 제 곁에 앉더니 "우리 온천 다녀오는 동안 '''FTA 비준 됐네 참 잘됐다''' 최루탄 던진 놈도 있대 국민 수준 알아줘야 돼 그런 놈을 뽑고"하는 대화나누더니 '''일등석 가더군요''' 그때서부터 열나고 토할것같았어요#
3. 종편 방송에 출연한 인순이, 김연아 비난
트인낭의 모습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1년 12월 초, 종편이 처음 개국할 때 좀 심하게 인순이와 김연아를 비난하면서부터였다. "TV채널을 돌리다 보니 종편개국 축하쇼에 인순이가 나와 노래를 부른다. 우리 사회가, 우리 모두의 노력이 유명 연예인들에게 개념 연예인이 되어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약간의 무리로 다가온다"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말에 '''"인순이님 개념 없는 거죠 머"'''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 다음 "김연아가 그냥 인터뷰가 아니라 TV조선 9뉴스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소개한다"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말에는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예뻐했는데 네가 성년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 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라는 글을 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공지영 또한 중앙일보나 동아일보에 소설을 연재한 적이 있다고 지적하자, '''"나 욕참고 말할게 비슷 알바 다 꺼져라 응? 노무현 때였다"'''라고 대응하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언론과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니었으며 특히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성향 언론과는 극도로 적대적인 관계였다. 즉 공지영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서 이 말을 썼다면 자신이 최소한의 사회, 정치적 사실도 알지 못하는 패션진보, 강남좌파라는 말, 혹은 정치 신념같은 것보다 고료를 중시한다는 말을 세간에 한 꼴이고, 반대자로서 이 말을 썼다면 고인드립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매우 큰 비난을 받았고, 상처 입은 나머지 트윗 다시는 안 한다느니 뭐니 한동안 히스테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일반인 저격 사건
2011년 12월 4일 또 사고가 터졌는데 공지영이 모 트위터리안의 프로필이 이상하다고 저격#s-2.2글을 올렸다. 해당 트위터리안의 프로필에 "꼼수가 없는 세상에 살고파!! 내 자식과 나를 위해"라고 적혀있는 걸 본 공지영이 해당 트위터리안을 '나꼼수 안티'로 지목하여 깨시민 부대원들에게 먹잇감으로 던져준다.
그런데 해당 트위터리안은 오히려 진보 성향이었다. 실제로 '나는 꼼수다'라는 제목 자체가 진보진영 입장에서 기득권층이나 부패한 사람들의 온갖 비리와 꼼수가 횡행하는 사회를 비판하려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다. 즉 '꼼수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라는 말은 '사회정의가 실현된 사회에서 살고 싶다'라는 지극히 진보적인 문구인 것이다.
그걸 모른 채 공지영의 팔로워들이 해당 인물을 조리돌림하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커졌다. 이에 해당 트위터리안은 “헐, 무섭네요! 공 선생님 멘트 한마디에 무서운 멘트가 날아오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 누구 한마디에 이상한 꼴을 보는군요. 말과 글은 참 조심해야겠네요”, “아직도 이상한 글이 계속 올라오네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냥 닥치고 있을까요? 아님 공씨가 ‘죄송 지울께요’라고 멘트 쓴 거 계속 설명할까요?" 등의 발언을 했다.
결국 공지영은 2시간 만에 사과글이랍시고 "아님 말고 ㅋㅋㅋ 죄송 지울께요"라는 글을 올리고 12월 5일 오전에 글을 지웠다. 그러나 비난을 당했던 트위터리안은 "공지영 씨도 많이 시달려서 그렇겠지만 사과 멘트도 제가 느끼기엔 별 성의가 없군요”라며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여기서 해당 트위터리안이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보다는 유명인이 자신의 넷상 권력을 남용해서 아무 죄 없는 일반인을 매장시키는 '''사이버 폭력'''을 행하려 했다는 것이 문제다. 공지영은 아무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프로필 멘트가 맘에 안 든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가하려고 한 것이다. 해당 트위터리안이 실제로 보수 성향이었어도 똑같이 심각한 잘못이다. 단지 피해자가 실제론 진보 성향이었음이 드러나면서 공지영의 뻔뻔함과 몰상식한 모습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냈다는 것.
5. 나꼼수 비키니 논란
2012년 1월 28일, BBK 주가조작 사건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중인 정봉주를 격려하기 위해 일부 여성들이 ‘가슴 시위’를 벌인 것에 대해 공지영은 격분하였다. 그래서 “나꼼수의 비키니 가슴 시위 사건 매우 불쾌하며, 당연히 사과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뭐 그거 갖고 사과하라 뭐하라 하느냐고 하자 공지영은 “같은 학교 여학생을 윤간이나 성추행하는 자들이 술에 취했다든가, 여자의 노출이 심했다든가, 심지어 여자의 평소 행실이 그렇고 그랬다든가 하는 이유로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나라에서, 전 국민 중 남자의 70%가 성매매 경험이 있는 나라에서[1] 여자의 몸에 대한 시각은 당연히 정치적”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러한 주장으로 당시 정봉주, 주진우, 김어준, 김용민 등 나꼼수 멤버들을 열심히 비난하였다.
그로 인해 나꼼수 팬들에 의해 분위기 파악 못하고 설치는 독선가 취급을 받았으며, 그 후 방송국 여성 PD나 여성운동가들까지 보란 듯이 비키니 시위에 참여하면서 우스운 꼴로 전락한다. 그러자 공지영은 한동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대며 징징댔고 트위터 절필선언을 해버렸다. 그래서 다들 이번엔 정말 절필인가보다, 그럼 잘 됐네 하고 있었는데, 불과 1주일 정도밖에 안 되어 언제 그랬냐는 듯 트위터를 재개하는 촌극을 벌였다.
그녀가 취하고 있는 페미니즘적인 시각에서 이런 움직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있을 수 있었고,[2]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차분히, 논리적으로 했다면 그녀가 같은 진영이라고 생각하는 진보적 인사들과 지지층들이 생각할 여지를 던져줄 수 있었을 것이지만,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식의 시각만 고수하며 개인적 불쾌감과 사과의 문제로 만들고 징징거리다가 이상한 사람이 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6. 잘못된 정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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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에는 요즘 산삼이 안나오는건 이명박 탓이라는 한의사의 억지를 인용하며[3] 네티즌들에게 정치병에 걸린 거냐는 비웃음을 샀고, 보다시피 벼락좌에게 팩트를 얻어맞아 벼락좌의 트윗을 삭제하는 일이 있었다.
4.11 총선 때 공지영은 “'''강남 타워팰리스 투표율이 벌써 78%'''라고 난리다. occupy 월 스트리트 사건에서 봤듯이 가진자 1% 부자들의 결집력은 감탄을 넘어 경이롭다. 그들은 조용히 표로 모든 권리를 챙긴다. 투표하지 않는 자들은 그들의 영원한 노예일 뿐이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런데 선관위에서 밝힌 그 시각의 타워팰리스의 투표율은 '''38%'''였다.
이에 대해 여러 트위터리안이 잘못을 지적하자, 다음 날인 4월 12일 공지영은 "잘못된 정보를 믿고 트윗했던 건 제 잘못입니다 그러나 트위터의 생명인 빠른 속보라는 특성상 앞으로도 이런 오보가 일어날 가능성은 '''누구에게든 늘 존재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누가 "지금 여기 사람 물에 빠졌는데 아무도 없어요!"라고 빈정대자 "음… 또 욕 먹을테니 확실히 빠진걸 알 때까지 기다리자! 이건 앞으로도 못 한다"며 "악의로 지어낸 의견도 아니고 '''믿었던 것이 잘못이지요'''. 어쨌든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추가 답변을 달았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공지영은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사 등에 대해 "SNS와 공지영을 물어뜯으려고 난리인 보수언론들. '''제가 광고를 받았나요? 내 말은 진리이니 무조건 믿으라고 선언을 했나요? 즐거이 시작한 트위터에서 내 맘대로 말도 못합니까? 싫은 분들 다 언팔하세요. 내가 언제 파워트위터리안 만들어달라 애걸했나요?'''", "공주처럼 이쁨 받으려면 그네언니처럼 아이 아파~ 손에 붕대감고 이쁜 척하고 암말 안하면 되겠죠. 그려려고 발언 시작한 거 아니거든요. 언제부터 절 그렇게 믿고 이쁘게 봤다고..'''헐 ! 됐거든요 내 맘대로 말할 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싫으면 언팔 부탁해요'''"라고 맞비난을 하며 1등석 발언을 물고 늘어지는 자들에 대한 반성 요구까지 했다.
7. 마광수 교수 비난 사건
2012년에 공지영이 트위터에서 마광수 교수가 1987년 자신을 보더니 뻔뻔하다고 하며 "넌 그렇게 네 얼굴에 대해서 오만하냐? 여자는 그저 야해야지"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마광수 교수는 이에 대해 '내가 명색이 공지영 스승인데 너무하네, 생사람 잡지 말라.'고 반박했고 아예 '더럽게 글 못 쓰는 주제에 교묘한 교훈주의로 대중을 현혹하려는 작가'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마광수 교수의 지도 하에 있던 대학원생 출신들은 하나같이 마 교수에 대해 "강단에서의 과격한 발언과 달리, 사석에서는 굉장히 조용하고 신사적인 분이셨다"고 밝히곤 했다.
이후 마광수는 2013년 1월 2일에 홈페이지에서 "공지영은 대학 시절에 운동권인 척하다가 시에서 소설로 전향해 처녀작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라는 소설을 썼다"면서 "말하자면 운동권과 결별했단 얘긴데, 지금은 진보인 척하며 시대의 양심인양 독자들을 속이고 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책으로 독신주의 페미니즘을 팔아먹으면서 수많은 여성들을 잘못된 결혼관으로 혼란시키다가 정작 자신은 3번이나 결혼하는 모순된 행동을 보여주고, 또 그걸 팔아먹으며 돈을 벌고 있다", "사이비 얼치기 페미나치에다가 위장된 진보일 뿐, 그녀가 이 사회 진짜 민중들에게 도움을 준 적은 없다"라고 평가했다.
8. 의자놀이 사태와 하종강 디스 논란
2012년 8월에는 공지영의 '의자놀이' 소설 가운데 상당부분에 표절 내지 도용이 있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2012년 8월 6일에 발간한 '의자놀이'라는 르포 소설 가운데 22~24쪽 부분이 성공회대 하종강 교수의 경향신문(2012년 4월 27일자) 칼럼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썼으며, 하종강의 동의도 얻지 않고 그 부분만 공지영이 약간 고쳐 썼다는 게 문제가 된다. 하종강 입장에서는 차라리 그 글이 하종강 자신의 글이었다면, 나중에 ‘왜 제 글만 그렇게 (인용 표기 없이) 고쳤어요?’라고 슬쩍 물어보고 끝내면 될 일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칼럼 내용 대부분이 이선옥 작가의 취재와 글에 의존한 것이라는 데 있었다. 이선옥 작가는 자기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이 없는 작가였고, 따로 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선옥 작가의 책에 그 내용이 실리면, 독자들은 이 작가가 공 작가의 글을 도용했다고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하종강은 문제가 된 글을 삭제할 것, 제작된 책의 배포를 중지하고 이미 배포된 책은 가능한 한 회수할 것, 이와 관련한 ‘공 작가의 입장’을 밝힐 것을 출판사에 요구했다. 그러나 이미 3만 부를 찍어버려 회수는 불가능하다고 하기에 하종강과 이선옥도 이에 동의했고, 2쇄에 저간의 사정을 밝혀달라는 쪽으로 요구사항을 완화했다. 따라서 이때 공지영이 출판사를 통해 “실수였다”라고 한 마디만 전달했으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었을텐데, 2012년 8월 8일 공지영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하종강과 이선옥을 공개디스해 이상한 논란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2012년 8월 9일 오전에는 트위터에 이런 글도 남겼다.“언제나 적은 우리 내부에 있다. 내가 너무 단순한가? 정말 무섭다. 겉으로는 위선을 떨고 다니겠지. 내면으로는 온갖 명예욕과 영웅심 그리고 시기심에 사로잡혀 있는 그들은 남의 헌신을 믿지 않는다. 자신들이 진심인 적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헐!!”
그 후 2012년 10월 13일자 <한겨레> 토요판 인터뷰에서 공지영은 다시 이렇게 발언하였다.“어제 밤을 새워 교정한 원고 방금 출판사로 보냈습니다. 오늘 교정은 2쇄부터 반영됩니다. (크게 바뀐 것은 없으니 안심하셔요. 인용문만 제 글로 대치했어요. 제 생각엔 제 글이 더 나은 듯 쓩==33).”
이렇게 공지영이 자신은 억울하게 상처 받았다고 호소하자, 성이 난 공지영의 팬들은 하종강에 대해 ‘너희들은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에게 4억원을 줄 수 있냐’, ‘하종강이 30년 노동운동 해도 하지 못했던 일을 공지영이 해냈다’ 등의 말을 하며 사건의 핵심과 상관없는 주장으로 하종강을 비난했다. 당시 하종강은 “공지영 작가의 트위터를 보며 내 인생이 부인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진중권과 손아람 등이 공지영의 편에 서서 논쟁을 ‘진영논리’로 몰고 가며 하종강을 공격했고,[4] 다수 네티즌은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켜 쌍용자동차 사태에 ‘해를 입혔다는’ 억지 논리로 하종강과 이선옥에게 무차별적 포화를 가했다.“논란 아니에요. ‘논란’이라는 표현은 저에게 상처예요. 소란이 맞지 않나요? 전혀 문제 될 이유가 없었어요.”
그 후유증으로 하종강 교수는 신문 칼럼 연재를 접었다. 그동안 쌍용차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던 이선옥 작가 역시 쌍용차와 관련된 모든 일에 손을 놓았다. 공지영과 진중권을 비롯한 이른바 386세대 문화권력이, 88만 원도 못 버는 이른바 ‘잉여’ 진보에게 K.O.승을 거둔 것이다. 하지만 그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부터는 이에 대해 공지영이 자신의 명백한 표절과 저작권 침해 행위를 진영논리로 덮었으며, 노동 문제를 책으로 쓰면서 다른 사람의 노동은 소외시켰다는 비판이 가해졌다.
9. 휴머니스트 출판사 쉴드 논란
그 후에는 휴머니스트라는 출판사가 고료 지급을 연체한다는 이유로 주호민 작가가 "원고는 작년에 넘겼는데 아직도 안주는군.", "노동자를 위한 책을 내려면 자신이 쓰는 노동자부터 돌아봅시다"라는 트윗을 한 것에 대해 "참으로 이글을 여기 쓰신분도 이 글을 리트윗한 분도 너무들 하십니다. <의자놀이> 발간했다고 출판사까지 곤혹을 당하면 이제 앞으로 누가 이런 일들을 하겠는지요 자제 바랍니다."라는 글을 트윗에 올린다.
주호민 작가는 '''"연체된 고료에 대한 성토와 의자놀이가 무슨 관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책은 잘 읽었습니다"'''라고 대꾸하였다. 이에 대해 공지영은 "얼마나 연체되었고 전화해도 안주던가요? 그럼 제가 받아드릴게요 그리고 앞으로 조금이라도 연체하는 출판사 다 올리세요 휴머니스트는 10만 부까지 수익 모두 기부합니다."라는 위압적인 글을 올렸다.
그러자 주호민은 공지영에게 '''"작가님, 호의는 감사하나 작가님 전화 1통에 지급이 되는 구조라면 더욱 실망할 것 같습니다. 수익 기부 무척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고료 연체와는 별개의 일입니다."''' 라고 차갑게 대꾸하였다. 자기가 뭐라도 된 듯 어설프게 핏대 세우며 나섰다가 공지영 본인만 이상한 사람이 됐다.
10. 2012년 대선 관련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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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통령 선거 시즌에 문재인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지지발언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였다. 그런데 문재인 의원이 대선출마선언을 어디서 하는 것이 좋겠냐는 말이 나오자, ''''부엉이바위''''에서 했으면 한다고 말하여 여러 사람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안철수에 대해서는 '생각과는 달리 첫인상이 안 좋았고 말의 내용 몸짓에 놀랐었다. 그리고 예감은 하루하루 증명된다. 가끔 내가 무섭다. 나쁜 예감이 ㅠㅠ'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 후 대선결과가 나오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지식인? 당신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또 한바탕 삐졌다가 공지영 지지자들의 실드에 다시금 트위터를 재개한다.
11. 클라라 '생계형 노출' 논란
2013년에는 클라라와 온라인 설전을 벌였다.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출연해, 장현성과 소파에서 섹스신을 보여줬던 클라라에 대해 "먹고 살 길이 정말 없는 듯하다"며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이 말은 클라라를 비롯한 여러 몸짱 연예인들과 명사들에게 "너희들은 그렇게 노출을 하지 않으면 생계가 아예 해결이 안 되지?"라는 비하적 발언을 한 것이어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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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클라라의 대인배적인 응답으로 상황이 그냥 종료되었다.
12. 국방장관, 육군참모총장 군필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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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나는 정말 궁금하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하고 육군 참모총장은 군대 다녀왔을까?''''라는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여때껏 제1,2공화국 때를 제외하면 모든 국방장관은 군 출신이었고, 육군 참모총장은 당연히 현직 군인이 임명된다.
다만 공교롭게도 저 트윗을 올리기 전날인 8월 4일 오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긴급현안질의가 열렸는데, 김광진 의원이 당시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이던 한민구 장관에게 '''계급별 복무기간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라고 질문하자, 한민구 장관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빈축을 산 일이 있었다. 그래서 공지영의 워딩은 그걸 비꼬기 위한 것이었다는 반론도 있다. 링크
허나 정작 공지영 본인은 저 건에 대해 트윗 등으로 따로 답한 적이 없기에, 위와 같은 의도로 올린 글인지 아니면 정말로 모르고 그랬는지 알 수 없다.
13.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막무가내 옹호 논란
페이스북 활동 항목의 진중권 인신공격으로 이어진다.
2019년 8월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되고 나서, 불거진 온갖 의혹들이 제기되자, 공지영은 조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지영 “조국 지지한다…‘문프’가 적임자라 하시니까” 조국을 지지한다는 것까지는 대수롭지 않은 일인 것 같지만, 문제는 그 이유가 ‘문프’가 지지해서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며 “나는 문프께 모든 권리를 양도해 드렸고 그분이 조국을 잘 아실 테니까”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공지영 “문프께 모든 권리 양도…조국 지지”, "'논두렁시계 2' 재현되고 있다"[5]
조국의 부정, 비리 의혹에 대해서 반박하는 것을 떠나서, 그 논리와 이유가 너무나도 황당하다는 논란이 있다. 조국의 딸이 받을 상처와 사생활 침해 논란을 제기했지만, 정작 자신은 과거에 정유라의 부정입학 논란 때 정유라의 사생활과 관련된 트윗을 수차례 올리며 비난하는 등의 행동을 한바 있어 이율배반적인 주장이라며 비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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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일가를 비판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이제는 김어준도 윤석열을 닮았다며 공격하고 있다.공지영, 김어준 비판 조국에 대한 언행을 포함한 그간의 언행을 보면, 성숙한 민주 시민이기 보다는 자신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무조건 적으로 몰아버리는 성향을 가진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조국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방법이라는 게 나름의 논리를 펴거나 토론을 펼치는 방식보다도 학벌 비하, 동기 동창이면 당연히 옹호해줘야 된다고 우기거나 외모 비하를 하는 등 인신공격만 일삼으며 조국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문프가 원하시니 무조건 지지하자! 식의 논리이다. 공지영이 조국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선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의견이 갈릴지 몰라도 지식인은 커녕 어른이 맞는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냥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위터리안 악플러처럼 유치하고 저열한 언행만 일삼고 있는 것은 확실히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라고 할 수 없다.
조국에 대한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있는 공지영에 분노한 대학생·청년 단체들은 ‘조국사태’를 풍자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분노의 표창장’을 보냈는데 특히 ‘분노에 기여한 분들’ 항목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의 호위무사들”이라며 공지영도 이름을 올렸다. #
진행 중인 정경심의 재판에서 정경심측 변호인 주장인 돈의 사용처를 몰랐다는 주장을 타파하기 위해 검찰측에서 확보한 정경심의 개인 문자 메세지 내역을 공개기사하자 이제는 남의 사생활까지 들추는 검찰이 고소당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옹호했는데 그런데 정작 본인은 최순실 게이트 당시 정유라에 대한 사생활은 정의라는 명분으로 트윗하고 퍼뜨린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중잣대라고 비난받고 있다.
또 본인 SNS에다가 정경심의 죄목은 뭐냐며 어그로를 끌었다. 공지영의 주장은 검찰은 아무죄도 없는 정경심의 죄목으로 인터넷기사, 피고인의 꿈, 전화패턴, 조국의 부인이라는 위치를 증거로 내세우는게 어처구니 없다고 주장했다.[6] 이에 진중권 교수는 대깨문 탈출은 지능순이라며 팩트를 날림과 동시에 SNS 할 시간에 뉴스 좀 보라고 까였고 조국기 부대를 제외하고는 공지영의 주장에 비웃음은 덤.
14. 금태섭을 향한 비난 논란
2019년 11월 6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기획단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금태섭 국회의원이 포함되어있자 '''"문 대통령 평생 숙원인 공수처를 반대하는 금 의원을 앞세워 문 대통령 중간 평가니 표를 달라고 한다. 국민들이 우습지?"''' 라며 공개 비난했다. 금태섭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공수처 설치 반대에 속하는 중심인물로, 그가 공수처를 반대하는 이유는 과거 특별감찰관제도의 실패를 보면서 공수처도 비슷하게 될 것이라는 경험에 우러나온 반대이다. 그러나 정작 공지영은 아무런 논리도 없이 문재인 대통령의 숙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수처 설치를 무조건 찬성해야 한다는 억지를 내세우며 비난을 했고 이에 금태섭은 '''"제가 한 사람의 독자 입장에서 좋아하는 공지영 작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우리가 작가에게 기대하는 것은 비판정신이 아닌가. 대통령이 하시니까 무조건 찬성해야 된다. 그거보다는 좀 올바른 정책에 대한 평가를 해야 되지 않나 싶다"''' 반박했다.
15. 조계종 명예훼손 논란-한국당 황교안 삭발 조롱 합성 사진
페이스북 활동 항목의 불교 비하 논란과 연결된다.
2019년 9월 27일 연합뉴스 기사에 의하면 공지영은 조계종 회의 사진에 삭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한국당 로고를 합성해놓은 이미지를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고 한다. 2019년 9월 27일 네이버-연합뉴스 공지영, 명예훼손 피소…조계종 스님들 '합성사진으로 조롱'(종합)
이에 언론에서도 공지영의 조계종 비하와 조롱을 보도했다.
2019년 9월 26일 <BBS뉴스. 공지영, 스님들을 '한국당 당직자'-최교일을 '탈의종 벗자스님'으로 조롱
2019년 9월 26일 <법보신문> 스님 우스갯거리 만든 공지영, 사과한다며 또 폄훼
2019년 9월 27일 <뉴스플러스> 조계종 스님들, 공지영 고소... 황교안 삭발 종단회의 장면에 합성
2019년 9월 20일 공지영은 트위터를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황교안을 따라 삭발한 사진이 우습다고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지영은 2019년 9월 20일 트위터에 "잠시 웃고 가시죠"라는 제목을 달고 2016년 9월 16일 종립학교관리위원회 회의 모습을 변형한 사진을 게재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조계종 회의 장면에 자유한국당 로고를 합성한 사진이라는 것이 드러나자, 2019년 9월 26일 조계종에서는 공지영을 명예훼손 혐의와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당일 등기발송으로 제출하였다. 2019년 9월 27일 조계종에 따르면 중앙종회 종립학교관리위원장 혜일 스님과 종회 사무처장 호산 스님은 전날 종로경찰서에 공지영을 명예훼손과 모욕,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연합뉴스에서 보도했다.
공지영은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2019년 9월 26일 트위터에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 현 조계종 스님들 회의 장면이라 하네요. 사과드리고 곧 내리겠습니다. 상처받으신 거 사과드립니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런데 법보신문에 의하면 공지영이 이 사과글에서 '자신이 올린 사진은 합성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는 바람에 다시 불교를 폄훼하였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그러자 조계종 관계자는 "종립학교관리위원들이 긴급회의에서 공지영 씨가 더 성의 있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공 씨가 합성사진을 다른 사람에게서 받았다고 하니, 최초 합성자를 찾을 때 까지 고소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에서 알렸다.
결국 공지영은 10월 2일 대한불교조계종을 직접 찾아가 총무원장과 주지스님 등에게 사과했다. #
16. 김어준 외모 비하 논란
2019년 9월 30일 공지영은 김어준의 팟캐스트 방송 다스뵈이다에서 '조 장관 부인이 구속되더라도 조 장관은 버텨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데 대해 트위터에서 김 씨가 출연한 해당 방송분 영상을 링크하고 "조국 장관과 그 가족분들 보실까 끔찍하다" 고 발언했고 추가적으로 김어준에 대해 "솔직히 언론계 윤석열 같다. 얼굴도 몸도"라고 묘사했다. *
참고로 공지영은 이재명을 극도로 싫어하는 극문의 한 사람으로, 김어준이 이재명 비판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비난해왔다. 이런 언행은 그 연장선상이다. 평소 페미적인 발언을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는 일
17. 코로나19 관련 대구‧경북 비하 논란-트위터
공지영은 2020년 2월 28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대구 확진 환자와 사망자 숫자가 강조된 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과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 그래픽을 이어 붙인 사진을 올리고 "투표 잘합시다" 혹은 "투표의 중요성. 후덜덜"이라는 말을 달았다. 이에 진중권은 다음 날인 2020년 2월 29일 공지영의 해당 트윗을 캡처한 사진을 링크하면서 "공지영. 드디어 미쳤군. 아무리 정치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라고 비난했다. 2020년 3월 1일 네이버-연합뉴스 공지영, 코로나확진자-시도지사 현황 올리며 '투표의 중요성'(종합)-진중권 '드디어 미쳤군…정치적 광신이 이렇게 무서운 것'[7] 그 와중에 자기편 드는 트윗은 귀신같이 찾아서 리트윗하는 뻔뻔함도 보여주었다.#
이후 자신에게 불리한 글만 따와서 악마화했다는 주장을 펼치며 다시 세월호를 언급하며 박근혜정부의 무능함과 메르스때 문통과 박원순 시장등등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대신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았냐는 주장을 내밀며 자기자신을 변호하였는데 근데 비판점은 아직도 세월호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였다면 그 참사가 안일어났을것이라는 발언에 네이버에서는 그럼 이 코로나19참사는 어찌 설명할것이냐는 비난댓글이 가득하다.
2020년 3월 2일 공지영은 반박글을 올렸다는 기사들이 나왔지만 댓글 반응은 매우 비판적이다.#, #, #, # 어째 공지영도 그렇고 전우용도 그렇고 잘못에 반성하거나 침묵하기보다 그냥 뻔뻔해지는 것을 선택한 듯.
18. 봉침여목사 낙인찍기 및 정의연과 윤미향 비판
2020년 5월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 모델인 이용수 전 정대협 공동대표가 전 정의기억연대와 이사장인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의 기부금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촉발된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에서 공지영은 정의연과 윤미향을 비판한 트윗을 리트윗했다. 2020년 5월 14일 중앙일보 조국 수호했던 공지영, 정의연엔 '정의 파는 사기꾼' 리트윗
이 와중에 2019년 3월 2일 향년 94세의 나이로 숨진 곽예남 위안부 피해자의 수양딸로 2018년 호적에 입적한 이민주 목사가 정의연의 장례비 지급을 비판했다. 2020년 5월 15일 중앙일보 곽예남 할머니 유족 정의연, 장례비 1800만원중 지원 20만원-장례지원 요청에 정의연 '도와줄 수 없다'
그런데 공지영은 2019년 2월 이민주 목사를 ‘봉침 여목사’라는 별명으로 낙인 찍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곽예남 할머니에 지원한 국가보조금 횡령 의혹을 씌웠다. 이후 2019년 6월 17일 전남지방경찰청이 '무혐의'로 이민주 사건을 내사 종결지었으나, 공지영은 현재까지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당시 '악녀'로 극심한 피해에 시달려야 했던 이민주는 2020년 5월 14일 공지영에게 “내게 했던 그대로 ‘정의연’과 ‘나눔의 집’을 후원금 횡령 혐의로 청와대에 국민청원 넣고,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민원 넣고, 사람들에게 항의 전화하라고 부추기라”며 “또 언론과 방송 인터뷰하고 SNS 선동에 기자회견도 하고, 국회의원에게 도와달라고 하라”는 글을 트윗에 올렸다. 2020년 5월 14일 굿모닝충청 이민주 목사 "NGO 공격하는 공지영, 내게 했던 그대로 선동질해보라”-‘봉침 여목사’로 낙인 찍어 곽예남 할머니에 지원한 국가보조금 횡령 의혹을 씌운 공지영
19. 박원순 시장 성추행 피소 사건 침묵
공지영은 2020년 7월 11일 자신의 트위터 등 SNS에 고 박원순 시장을 추모하는 서울시 온라인 분향소 주소를 공유하고 "아직은 눈물이 다 안 나와요, 라고 쓰려니 눈물이 나네"라며 "바보 박원순"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이어서 "잘 가요"라며 "주님께서 그대의 인생 전체를 보시고 얼마나 애썼는지 헤아리시며 너그러이 안아주실테니"라고 언급했다. 이 때문에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건에 대해서는 침묵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관해 이중적이란 비판이 많았다.#, #, #
[1] 당연히 근거가 없는 소리며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남용하는 낭설 중 하나다.[2] 실제 나꼼수에서 시위를 하는 여성들의 몸매를 두고 생물학적 완성도 운운하는 소리를 하자 인종주의적, 차별적 발언이라고 문제 제기하는 입장이 있었고, 나꼼수 멤버들이 그에 대해 오해였다는 식의 변명을 하는 일이 있었다.[3] 게다가, 한의사가 실제로 말한것이 맞는지도 불명이며 정말로 저런 말을 했어도 정치와 연관없이 정말 시기적으로 이명박 정부 즈음 부터 산삼이 잘 안났다는 이야기였을 가능성이 높다. [4] 특히 진중권은 이와 관련해 트위터에서 "노동자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더 널리 펴져야 하거늘, 그 목소리가 따옴표로 묶인 채 그 누군가의 '지적재산권'으로 둔갑해 배포를 거부당하는 이 사태의 황당함"이라고 얘기하며, 하종강과 이선옥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5] 안도현시인도 이 사태에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승냥이들이라고 비하해서 더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6] 거의 어거지 주장이며 이미 정경심은 조국에게 강남에 빌딩을 하나 사는게 꿈이라며 문자 기록으로 남겨진바가 있다. 게다가 당시 조국은 민정수석이라는 고위직에 있었으며 여기서 들어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코링크회사 차린 정황도 뚜렷한 상황[7] 게다가 이 트윗은 이번 코로나 사태는 전적으로 미래통합당에 있다는 책임전가성 글이라고 볼 수 있는 정치적 글이다. 차라리 신천지에 책임을 묻자는 글이었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