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역
龜南驛 / Gunam Station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31번. 부산광역시 북구 백양대로 지하 1026 (구포동) 소재.
그렇게 큰 역은 아니지만 워낙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내부가 터무니없이 넓어보인다. 게다가 언덕을 파서 만든 역이라 좀 깊다.
부산에서 드물게 이웃 역의 모습이 선로를 통해 보이는 역이다[3].
이 역에서 모라역 사이의 구간은 특이하게도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주택가와 경부선 철도 밑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이런 건 1호선 좌천역 ↔ 범일역, 동대신역 ↔ 서대신역과 비슷하다.
이 역부터 구명역 간의 유치선(인입선)이 있다.[4][5]
2016년 6월 이후로 안전문이 정상 가동 중이다.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의 주요 시설로는 현대아파트, 구포도서관, 부산구남초등학교, 구포중학교, 구남중학교[6], 부산백양고등학교, 북구청, 북부교육지원청, 삼정그린코아아파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북구청이 역과 가까운 거리[7]에 있기 때문에 부역명으로 "북구청"을 넣으라는 건의가 간간히 올라오고 있다.[8]
사실상 인근에 여러 학교들이 위치한 특성상 북구에서 각종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역이자 구포도서관 이용객들이 많이 승하차 한다.
인근에 있는 협진태양아파트의 1층 상가가 이 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한 인구 유입을 노리고 만들어졌으나 막상 도시철도가 개통되고 보니 유동 인구는 늘어나지 않았다. 현재는 상가와 역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는 평범한 계단으로 전락하고 자동문은 보통의 유리문으로 바뀌어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구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전 역인 구명역처럼 이 역도 하루 평균 1만 명을 넘지 못한다. 하루 평균 9,066명(2019년 기준)이 이용하여 2호선 안에서 중하위권에 속하는 수요를 보이고 있다. 주된 이용객은 구포2동 남부 주민들인데, 경부선과 범방산 자락 사이 600m 폭의 좁은 동네여서 역세권의 범위가 좁은 탓에 승하차 인원이 적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졌다. 이외에 사상구 모라1동 일부 주민과 부산백양고등학교, 구남중학교, 구포중학교 학생들이 일부 이용하나 학생들의 경우 아주 먼거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의 선호도가 훨씬 높고, 모라동은 북쪽 끄트머리 일부만 한정되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 역의 문제라면 태생적인 역의 위치이다. 역이 자리잡은 곳의 지형이 언덕인지라 지역 주민들도 역에 가려면 오르내리는 경사길을 지나서 출입구를 따라 다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교통 사각지대인 구포3동 주민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경부선 선로 너머 북구청 일대와 거리상으로 매우 가까움에도 사실상 갈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9] 둘간의 직선 상에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고, 남쪽으로 400m를 더 내려가야 굴다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언덕 지형 때문에 길이 매우 복잡해서 자신이 길치라면 포기하면 편하다. 둘 중 하나만 해결되어도 하루 평균 1만 명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두 문제 모두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어 구남역의 수요가 네 자릿수를 맴도는 원인이 되고 있다.
북구청 가려면 이 역보다는 3호선 구포역이나 2,3호선 덕천역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덕천역에서는 12번 출구로 나와서 2분만 걸어가면 뉴코아 아울렛 덕천점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33번,133번,148번,148-1번,110번,126번 버스를 타고 북구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11분 소요. 또 다른 방법은 덕천역 7번 출구로 나와 1분만 걸어가면 덕천교차로 정류장이 나오는데 그 정류장에서 15번,59번 버스를 타고 북구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10분 소요. 구포역에서는 그냥 걸어가는 편이 낫다. 버스로는 불과 1정거장 차이인데다 도보로 이동하면 10분만에 갈 수 있다.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231번. 부산광역시 북구 백양대로 지하 1026 (구포동) 소재.
2. 역 정보
그렇게 큰 역은 아니지만 워낙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내부가 터무니없이 넓어보인다. 게다가 언덕을 파서 만든 역이라 좀 깊다.
부산에서 드물게 이웃 역의 모습이 선로를 통해 보이는 역이다[3].
이 역에서 모라역 사이의 구간은 특이하게도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주택가와 경부선 철도 밑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이런 건 1호선 좌천역 ↔ 범일역, 동대신역 ↔ 서대신역과 비슷하다.
이 역부터 구명역 간의 유치선(인입선)이 있다.[4][5]
2016년 6월 이후로 안전문이 정상 가동 중이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의 주요 시설로는 현대아파트, 구포도서관, 부산구남초등학교, 구포중학교, 구남중학교[6], 부산백양고등학교, 북구청, 북부교육지원청, 삼정그린코아아파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북구청이 역과 가까운 거리[7]에 있기 때문에 부역명으로 "북구청"을 넣으라는 건의가 간간히 올라오고 있다.[8]
사실상 인근에 여러 학교들이 위치한 특성상 북구에서 각종 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역이자 구포도서관 이용객들이 많이 승하차 한다.
인근에 있는 협진태양아파트의 1층 상가가 이 역과 연결되어 있는데 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한 인구 유입을 노리고 만들어졌으나 막상 도시철도가 개통되고 보니 유동 인구는 늘어나지 않았다. 현재는 상가와 역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는 평범한 계단으로 전락하고 자동문은 보통의 유리문으로 바뀌어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4. 일평균 이용객
구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전 역인 구명역처럼 이 역도 하루 평균 1만 명을 넘지 못한다. 하루 평균 9,066명(2019년 기준)이 이용하여 2호선 안에서 중하위권에 속하는 수요를 보이고 있다. 주된 이용객은 구포2동 남부 주민들인데, 경부선과 범방산 자락 사이 600m 폭의 좁은 동네여서 역세권의 범위가 좁은 탓에 승하차 인원이 적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졌다. 이외에 사상구 모라1동 일부 주민과 부산백양고등학교, 구남중학교, 구포중학교 학생들이 일부 이용하나 학생들의 경우 아주 먼거리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버스의 선호도가 훨씬 높고, 모라동은 북쪽 끄트머리 일부만 한정되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 역의 문제라면 태생적인 역의 위치이다. 역이 자리잡은 곳의 지형이 언덕인지라 지역 주민들도 역에 가려면 오르내리는 경사길을 지나서 출입구를 따라 다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교통 사각지대인 구포3동 주민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경부선 선로 너머 북구청 일대와 거리상으로 매우 가까움에도 사실상 갈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9] 둘간의 직선 상에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고, 남쪽으로 400m를 더 내려가야 굴다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언덕 지형 때문에 길이 매우 복잡해서 자신이 길치라면 포기하면 편하다. 둘 중 하나만 해결되어도 하루 평균 1만 명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두 문제 모두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어 구남역의 수요가 네 자릿수를 맴도는 원인이 되고 있다.
북구청 가려면 이 역보다는 3호선 구포역이나 2,3호선 덕천역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덕천역에서는 12번 출구로 나와서 2분만 걸어가면 뉴코아 아울렛 덕천점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33번,133번,148번,148-1번,110번,126번 버스를 타고 북구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11분 소요. 또 다른 방법은 덕천역 7번 출구로 나와 1분만 걸어가면 덕천교차로 정류장이 나오는데 그 정류장에서 15번,59번 버스를 타고 북구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10분 소요. 구포역에서는 그냥 걸어가는 편이 낫다. 버스로는 불과 1정거장 차이인데다 도보로 이동하면 10분만에 갈 수 있다.
5. 승강장
6. 요금
7. 연계 교통
- 구남역(구남중학교)(정류장 번호: 08-087)
- 부산 버스 124 - 김해(구산동)행
- 부산 버스 128-1 - 김해(구산동)행
- 부산 버스 169 - 신만덕행
- 부산 버스 169-1 - 부산과학기술대학교행
- 부산 버스 심야1004 - 김해(구산동)행
- 구남역(구남중학교)(정류장 번호: 08-088)
- 부산 버스 124 - 서면(네오스포)행
- 부산 버스 169 - 당감동행
- 부산 버스 169-1 - 서면행
- 부산 버스 심야1004 - 충무동행
- 부산광역시 마을버스
[1] 승강장 중앙 비상계단 이용[2] 원래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대합실에서 승강장 횡단이 가능했으나 2011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출입구를 각각 분리하는 공사를 하여 불가능하다. 대신 그 덕분에 화장실이 개찰구 외부 운임구간 밖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부산김해경전철은 모든 역사 내에 있는 화장실이 운임구간 내에 있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3] 구명역과 거의 일직선으로 놓여 있다.[4] 아마도 부산 3호선이 개통하기 전 구명역 종착시절때 구남역 부터 구명역 간 사이에 인입선을 쓴걸로 추정된다.[5] 자세한건 이 영상의 0:43 부분을 참고(다만 영상속도가 빨리 지나가기 때문애 0.25배속으로 보는걸 권장)[6] 두 중학교는 서로 붙어있다.[7] 단, 구남역에서는 직선 거리상으로만 가깝고 실제로는 구청과 구남역 사이에 구포북부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비롯하여 주택가 골목, 결정적으로 경부선 철도가 가로막고 큰 길로는 연결되지 않으므로 큰 길에서 직진해오려면 모라역이 찾아오기는 더 쉽다. 오히려 모라역이 도보로 약 10분, 경부선 철로 때문에 우회해야 하는 구남역이 약 15분이라 실질적으로는 모라역이 더 가깝다.[8] 선례로 최근 부산진역의 부역명으로 동구청이 추가되었다.[9] 때문에 부역명으로 북구청이 병기되어 있지 않다.